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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혜훈, 아들 ‘위장 미혼’ 의혹에 “결혼식 후 부부 관계 최악”

    이혜훈, 아들 ‘위장 미혼’ 의혹에 “결혼식 후 부부 관계 최악”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는 23일 결혼한 장남을 ‘위장 미혼’으로 속여 부양가족 수를 늘린 뒤 서울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 청약에 당첨됐다는 의혹에 대해 “장남이 결혼식 이후 부부 관계가 깨져 혼례를 유지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장남의 부부 관계가 이혼을 고려할 정도로 악화해 혼인 신고를 하지 못했다는 취지다. 이 후보자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부정 청약’ 의혹을 묻는 김영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이 후보자는 2024년 7월 래미안 원펜타스 청약을 하는 과정에서 아들 3명을 부양가족으로 올려 가점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 후보자는 “2023년 12월 혼례를 올리고 신혼집을 마련할 계획이었다”며 “그래서 각자가 50%씩 내서 전세 용산 집(장남 신혼집)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곧바로 두 사람의 관계가 깨진 상황이라 최악으로 치달았다”며 “당시 우리는 그 혼례를 유지하기 어렵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부정 청약으로 얻은 아파트를 다시 내놓을 생각이 있느냐는 질의에는 “수사기관의 결과에 따르겠다”고 했다. 현재는 장남 부부 사이가 다시 회복된 것이냐는 질의에는 “정말 모든 사람이 많은 노력을 했다”며 “그때는 깨졌다고 판단했다”고 답했다.
  • GS그룹 3·4세 책임 경영… 허용수·허세홍 부회장 승진

    GS그룹 3·4세 책임 경영… 허용수·허세홍 부회장 승진

    연말을 앞두고 주요 그룹들이 대대적인 세대교체와 미래 전략 강화를 중심으로 한 정기 인사를 잇달아 발표했다. GS그룹과 HDC그룹은 26일 각각 2026년도 임원 인사를 단행하며 젊은 리더 육성과 미래 사업 전환을 핵심 기조로 제시했다. 오너가 3·4세 경영진의 전면 배치부터 기술·AI 분야 전문 인재의 중용까지 조직 전반의 변화를 예고하는 인사라는 평가가 나온다. GS그룹은 허용수 GS에너지 사장과 허세홍 GS칼텍스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며 홍순기 ㈜GS 부회장과 함께 3인 부회장 체제를 구축했다. 에너지 전환과 정유·화학 업황 부진 속에서 책임 경영을 강화하고 핵심 사업군 재편에 속도를 내기 위한 결정이다. 두 신임 부회장은 LNG·전력·정유·석유화학 부문에서 현장 경험을 두루 쌓아온 인물로, 그룹의 미래 성장 전략을 이끌 역할을 맡는다. 계열사 경영진도 70년대생 중심으로 재편됐다. GS글로벌과 GS엔텍, GS E&R 등 주요 계열사에 40~50대 실무형 최고경영자(CEO)를 전진 배치해 실행력을 높였고, 오너가 4세인 허철홍·허진홍·허태홍 등이 주요 보직으로 이동하며 그룹 내부의 세대교체 흐름도 뚜렷해졌다. 모회사 인력을 현장 자회사로 대거 이동시키는 등 사업 현장 중심의 조직 운영 의지도 강조됐다. 같은 날 정기 인사를 발표한 HDC그룹 역시 창사 50주년을 앞두고 젊은 리더와 기술 인재를 대폭 중용했다. 신임 CEO로는 통영에코파워 김영한 대표, 부산컨테이너터미널 이종원 대표 등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경영진이 선임됐다. HDC현대PCE에는 엔지니어 출신 김상균 대표가, HDC랩스에는 최선영 대표 직무대행이 각각 배치됐다. 특히 정몽규 회장의 차남 정원선 상무보가 HDC현대산업개발 DXT실장으로 보임된 점이 이번 인사의 핵심 중 하나다. 1994년생인 정 상무보는 글로벌 컨설팅사 경험을 바탕으로 입사 후 디지털 전환과 미래전략 업무를 맡아 왔으며, 향후 그룹의 디지털 기반 경영 혁신을 주도할 예정이다.
  • 사표 항명·협상 카드·적극 출석, 정권마다 다른 해법…‘김현지 출석’ 결론은

    사표 항명·협상 카드·적극 출석, 정권마다 다른 해법…‘김현지 출석’ 결론은

    이재명 대통령의 ‘그림자 실세’로 통하는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의 국회 국정감사 출석 여부가 결론 나지 않은 채 추석 연휴가 4일 시작됐다.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실 감사는 다음달 6일인 만큼 김 실장의 국감 출석을 둘러싼 논란은 연휴 후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김 실장의 국감 출석 여부가 정국의 핵으로 떠오른 건 지난달 24일 운영위 전체회의에서다. 더불어민주당이 당시 총무비서관이던 김 실장이 제외된 대통령실 기관증인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하려 했으나 국민의힘의 거센 반발로 의결이 불발됐다. 국민의힘은 유상범 원내수석이 14대 국회부터 총무비서관 총무비서관이 국정감사 불출석한 사례가 단 한 번도 없다는 점을 들었다. 반면 민주당은 문진석 원내운영수석이 “고군분투하는 이재명 정부의 허니문 기간”, “최초 특별활동비를 공개한 투명한 대통령실 운영”, “비서실장에게 따져 물어도 되는데 국민의힘이 정쟁으로 삼으려는 의도가 있다” 등을 근거로 반대했다. 운영위원장인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는 당시 회의에서 “오늘(9월 24일) 의결 이후 기관증인 직위에 있는 사람이 인사이동 등으로 변경되거나 의결 당시 공석 중인 직위에 신규로 임용된 경우에는 해당 직위에 새로 보임된 사람을 기관증인으로 출석 요구하는 것으로 하겠다”는 말도 덧붙였는데 이미 김 실장의 보직 이동을 염두에 뒀던 것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다. 대통령실은 운영위 회의 닷새 뒤인 지난달 29일 인사를 단행해 김 실장을 제1부속실장으로 보직 이동했다. 제1부속실장은 국회 출석 의무가 없는 자리다. 야권에서는 즉각 ‘김현지 불출석’을 위한 인사이동이라는 비판을 거세게 쏟아냈다. 반면 대통령실은 국정감사 출석 논란과는 관계가 없는 보직 이동이라고 설명한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2일 JTBC 출연에서 김 실장의 국정감사 출석 회피를 위한 보직 변경이라는 지적에 대해 “무리한 이야기라고 생각한다”고 일축했다. 특히 강 실장은 “우리가 그래야 할 이유가 없다”고도 했다. 앞서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의 “실세는 김현지가 아닌 강훈식”이라는 발언에 대해서도 “기관의 장이 그 조직의 실세라는 것은 너무 당연한 표현”이라고 말했다. 여권의 분위기는 다소 갈린다. 지난 1일 우 수석이 “100% 출석할 것”, 한정애 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안 나올 이유가 없다”, “당에서도 그렇게(국감에 나오라고) 얘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으나 보직 변경 이후에는 제1부속실장은 국감에 나오지 않는다는 관례를 언급하는 이들이 부쩍 늘었다. 국민의힘은 김 실장이 보직을 바꿨더라도 반드시 국감에 출석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여권에서 부속실장이 국회에 나온 적이 없다고 ‘전례’를 거론하고 있으나 조희대 대법원장은 물론 누구든 국회에 나와야 한다는 민주당의 모순이라는 점도 지적하고 있다. 또 기본적인 인적 사항조차 알려지지 않은 김 실장에 대한 여권의 ‘철통 방어’가 석연치 않다고 보고 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새로운 V0의 출현”을 지적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하지만 운영위에서도 의석수 열세인 국민의힘이 쓸 수 있는 실질적 카드는 없다. 대통령실과 민주당이 김 실장의 출석을 불허하면 사실상 국감에 나올 수 없는 구조다. 대통령실이 연일 “국회 결정에 따를 것”이라고 원론적 입장을 되풀이하는 것도 사실상 ‘민주당 결정=국회의 결정’인 구조 때문이다. 역대 정권도 ‘참모 국회 출석’ 논란민정수석 출석 여부가 ‘단골 이슈’총무비서관 논란은 이번이 처음DJ·盧·文은 필요시 출석 지시과거에도 대통령실 참모들의 국회 출석은 정권마다 논란이 되풀이됐다. 가장 논란이 잦았던 보직은 사정 업무를 총괄하고 대통령 친인척과 고위공직자 인사검증을 맡는 민정수석이다. 민정수석의 국회 불출석은 사실상 관례로 허용돼왔으나 최고 의사결정권자인 대통령의 결단으로 관례를 깨고 국회에 출석한 사례도 여럿 있다. 김대중 정부에서 신광옥 당시 민정수석이 2000년 결산심사에 청와대로 보고되는 내사보고서 관련 질의를 받기 위해 처음으로 국회에 출석했고, 전해철 수석도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사퇴 종용 의혹과 관련해 국정감사에 출석해 적극 해명한 바 있다. 박근혜 정부 들어서는 민정수석이 국회에 출석한 사례가 없다. 2015년 정윤회 문건과 관련해 고 김영한 당시 민정수석이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의 운영위 출석 지시에 항명해 사의를 표했던 초유의 사태도 있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참여정부 당시 민정수석으로 국감과 운영위 현안보고에도 여러 차례 출석했다. 이후 문재인 정부 때는 김용균법(산업안전보건법) 처리를 위해 조국 당시 민정수석의 운영위 출석을 지시하기도 했다. 국회를 국정 파트너로 여기지 않았던 윤석열 전 대통령은 참모진들의 국회 출석을 ‘최소한의 관례’ 안에서만 진행했다. 지난해 국정감사 때는 야당이던 민주당이 기관증인만 국정감사에 부르는 운영위 관례와 달리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 등 일반증인 채택을 시도했으나 여당이던 국민의힘이 반대했다. 당시 박성준 민주당 원내수석은 2024년 10월 16일 운영위 전체회의에서 “국정감사라는 의미가 뭡니까? 현 정부의 잘못된 부분을 지적하고 대안을 모색하고 그래서 국민들의 실제 삶을 개선하기 위해서 국정감사를 하는 것 아니냐”라며 “국정감사의 본연의 기능은 정부 비판·견제·감시 아니냐”고 강조한 바 있다.
  • 이영주 경기도의원, 양주시 국지도39호선 가납~상수 간 도로 개통식 참석

    이영주 경기도의원, 양주시 국지도39호선 가납~상수 간 도로 개통식 참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7월 2일(수) 양주 남면 경신리에서 열린 ‘국지도 39호선 가납~상수 도로건설공사 개통식’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이영주 의원은 축사를 통해 “이번 국지도39호선 가납~상수 구간 개통은 양주시와 경기도를 잇는 새로운 혈관이자, 우리 지역의 미래를 여는 희망의 문”이라며, “길은 곧 기회다. 물류가 흐르고 사람이 모이며 지역이 살아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사가 중단될 위기에 놓였던 시기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현장을 수차례 방문하며 상황을 점검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해왔다”면서, “오늘의 결실은 수많은 관계자들의 노력과 주민들의 인내가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날 개통한 국지도39호선 가납~상수 간 도로는 양주시 광적면 가납리와 남면 상수리를 연결하는 총 연장 5.7km의 주요 간선도로로, 2016년부터 총사업비 1,282억 원이 투입됐다. 지난해 12월 수도권2순환고속도로 파주~양주 구간과 연계해 승리교사거리~서양주IC 구간(3.1km)이 우선 개통된 데 이어 이번 전 구간 완공으로 경기북부 남북 교통축이 본격적으로 가동된다. 이 의원은 “이번 개통을 계기로 양주 남부권의 생활권 확장과 정주여건 개선은 물론, 경기북부 전역의 균형발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나은 도로망 구축과 교통복지 실현을 위해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지역의 일꾼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영주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김대순 행정2부지사, 국토교통부 김영한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정성호 국회의원, 강수현 양주시장, 양주시의회 윤창철 의장, 안기영 양주시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경기도의회 김민호·박재용 의원, 양주시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 산불헬기 조종사 사망…“박살 나는 소리 나더니 산비탈에 때려 박았다”

    산불헬기 조종사 사망…“박살 나는 소리 나더니 산비탈에 때려 박았다”

    최악의 산불이 엿새째 계속되는 가운데 경북 의성에서 산불 진화 헬기가 추락해 조종사 1명이 숨졌다. 추락 헬기는 기령(기체 나이) 30년 된 헬기다. 26일 산림 당국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54분쯤 의성군 신평면 교안리 한 야산에서 산불 진화 작업을 벌이던 헬기 1대가 추락했다. 이 사고로 사고 헬기를 몰던 기장 A(73)씨가 사망했다. 당시 헬기에는 기장만 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40년이 넘도록 헬기 조종사로 일하던 A씨는 2021년 임차 업체 에어팰리스에 입사했다. 당국은 “노란색 헬기 한 대가 떨어졌다는 목격자 신고가 있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과 사망자 인적사항 등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헬기 추락을 최초로 경찰에 신고한 김영한(62)씨는 헬기 추락 상황에 대해 “비행기가 박살 나는 소리가 나서 보니 헬기가 있더라”고 연합뉴스에 전했다. 가축을 돌보던 중 하늘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 위를 바라봤다는 그는 “고도가 되게 높아 보였는데 곧바로 산비탈에 때려 박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추락 당시 헬기에서 검은 연기나 불길은 보이지 않았다”며 “조종사를 구하려고 뛰어갔는데 도착하니까 헬기가 화염에 휩싸여 손을 쓸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추락 헬기는 강원도 인제군 소속의 담수용량 1200ℓ의 S-76 기종 임차 헬기이다. 1995년 7월 생산돼 30년 가깝게 운항했다. 인제군 남면 부평계류장에서 대기하던 헬기는 산림 당국의 지원 요청을 받고 의성으로 날아왔다. 전날 오후 5시 34분쯤 의성종합운동장을 이륙해 50분간 산불 진화에 투입됐다. 날이 밝자 진화가 재개되면서 이날 오전 9시 34분쯤 의성종합운동장을 이륙한 헬기는 24분 뒤 급유와 조종사 휴식을 위해 되돌아왔다. 이후 낮 12시 44분쯤 다시 이륙해 7분 동안 진화 작업을 하다 추락한 것으로 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산림청은 전국에 투입된 산불진화 헬기에 대해 안전을 위해 운항을 중지하도록 조치했다. 하지만 산불재난 국가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에 있고, 경북 의성·안동, 경남 산청·하동, 울산 울주 등 대형 산불을 진화 중인 상황을 감안해 산불 진화의 핵심 자원인 산불진화 헬기 투입을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재개하기로 했다.
  • [훔치고 싶은 문장]

    [훔치고 싶은 문장]

    우리는 은행을 털었다(임정연 지음, 산지니) “이 작가는 깻잎 머리에 줄담배를 피고 깡소주를 마시며 피어싱하고 다닐 거라고 생각했다는 분도 있었습니다. 저는 그 얘기를 듣고 속이는 데 성공했다고 좋아했어요. 독자를 속이는 게 작가의 즐거움 중 하나거든요.”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지 못하는 현대 사회를 비판한 ‘마이 리틀 텔레비전’, 돈만 따르다 삶을 벼랑 끝으로 몰아가는 인물을 그린 ‘불’ 등 6편의 단편소설이 담긴 소설집이다. 책의 가장 큰 반전은 여자 작가의 작품이란 것 아닐까 싶다. 청춘의 남자가 아니고선 알 수 없을 법한 생활의 단면들이 매우 정교하게 묘사됐다.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한 작가가 5년 만에 내놓은 신작. 단박에 한 권을 읽어낼 만큼 흡인력이 뛰어나다. 208쪽, 1만 8000원. 나직이 불러보는 이름들(이동순 지음, 문학동네) “그리하여 나는 오늘 내 가슴속 판도라 상자를 열어 오래도록 제작한 목선을 바다로 진수하듯이 세상으로 조심스럽게 밀어내 보낸다.” 시인 이동순의 생애에 걸친 문학적 발자취를 그러모은 산문집이다. ‘그리움’을 씨실로 ‘복원’을 날실로 직조해 냈다. 기억조차 나지 않는 어린 시절을 더듬어 보는 것에서 시작해 망팔을 바라보는 오늘날까지의 생애가 촘촘히 묶였다. 회고록, 자서전이라 불려도 손색없다. 책 말미에 시인 백석과 서울 삼청동 길상사에 얽힌 이야기는 꼭 읽어 보시길. 흔히 알고 있는 백석과 대원각 주인 자야(김영한), 법정 스님의 이야기가 종전과 완전히 다른 시각으로 전해진다. 412쪽, 1만 8500원. 데드 스페이스(칼리 월리스 지음, 유혜인 옮김, 황금가지) “내 몸에 달린 인공기관-왼쪽 팔, 왼쪽 다리, 왼쪽 귀와 눈, 곳곳의 불완전한 장기들-은 아직 물컹거리는, 완전하고 순수한 인간의 뇌에서 신호를 받았다. 대체로는, 이제는 이게 내 몸이었다.” 미국의 저명한 SF 문학상인 ‘필립 K. 딕 상’을 수상하며 SF 소설계의 신성으로 자리매김한 칼리 윌리스의 신작 스릴러다. 테러 탓에 신체 대부분이 기계로 대체된 주인공이 탐정으로 변신해 외딴 소행성에서 벌어진 인공지능(AI) 살인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을 그렸다.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의 횡포와 노동 착취, AI의 진화와 같은 현대 사회를 관통하는 다양한 주제를 담아냈다. 384쪽, 1만 7000원.
  • HDC그룹 임원인사…이지호 서울춘천고속도로 대표 선임

    HDC그룹 임원인사…이지호 서울춘천고속도로 대표 선임

    HDC그룹은 16일 이지호 서울춘천고속도로 대표이사 선임 등을 포함한 2025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건설 시스템 고도화와 개발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계열사 조직을 개편하고 차세대 리더를 중용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인사에서는 김상균 HDC현대PCE 대표이사 직무대행도 선임됐다. HDC그룹은 이번 인사와 관련, 대내외 어려운 경영 환경을 극복하고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본원 경쟁력 강화에 방점을 뒀다고 밝혔다. 아울러 건설 시스템 고도화와 개발사업 역량을 한층 강화해 체질 개선을 통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런 맥락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은 조직 개편과 함께 경영본부장 최고재무책임자(CFO)에 조기훈 상무, 건축본부장에 민성우 상무, 인프라본부장에 김영한 상무, 기업문화혁신실장에 강민석 상무를 각각 선임했다. 조직 개편으로 기존 건설본부는 건축본부로 변경되고 기술팀이 신설됐다. 또 데이터 산업 등 신사업과 인프라 개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인프라 본부가 새롭게 만들어졌다. 최고안전책임자(CSO) 조직 내에도 기술안전팀과 품질팀이 신설됐다. 이 같은 조직 개편을 통해 건축 및 인프라 본부, 개발본부 간 유기적 협업과 수평적 소통으로 ‘서울원’과 용산 병원 부지 등 각종 개발사업과 미래 전략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HDC그룹 측은 전망했다. 그룹 측은 이와 함께 계열사 부문장과 팀장에 1980년대생 차세대 리더를 선발하는 등 과감한 세대교체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나가겠다고 밝혔다.
  • 윤영희 서울시의원, 청년의 날 맞아 청년 마음건강 전문가 10인에게 표창 수여

    윤영희 서울시의원, 청년의 날 맞아 청년 마음건강 전문가 10인에게 표창 수여

    윤영희 서울시의원(국민의힘·비례)이 청년의 날을 기념해 청년 마음건강 전문가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지난 26일 윤 의원은 서울시의회 본관에서 청년 마음건강 전문가 10인에게 서울시의회 의장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 수여식에는 김영한 전 시의원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윤 의원은 이날 ▲박병관(협동조합행복잇다 이사장) ▲이은경(명지대학교 교수) ▲서수연(성신여대 교수) ▲박수연(구로오금동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사) ▲이태호(㈜한누리 대표이사) ▲서영남(㈜가온아이피엠 팀장) ▲최지영(서울곰두리체육센터 경영지원팀장) ▲임승혜(혜민안과병원 팀장) ▲이주성(국제스마트콘텐츠개발원 대표) ▲강희진(에버그린하우스 시설장) 총 1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윤 의원은 “이번 표창 수여식은 지역사회에서 취약계층 청년의 마음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봉사를 펼쳐오신 분들을 위해 마련했다”며 “청년들의 아픔을 경청하고 건네는 따뜻한 말 한마디와 보살핌 덕분에 청년들이 살아갈 힘을 얻는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윤 의원은 “은둔·고립 청년이 사회에 건강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중추적인 역할을 해달라”며 “시의회도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함께 고민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윤 의원은 “앞으로도 서울 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시민들을 적극 발굴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겠다”고 덧붙였다.
  • 영원한 사랑과 무소유의 상징, 길상사 [한ZOOM]

    영원한 사랑과 무소유의 상징, 길상사 [한ZOOM]

    1932년 전라남도 해남군에서 박재철(朴在喆)이라는 이름의 아이가 태어났다. 평범하게 살았던 이 아이는 1950년 일어난 한국전쟁을 계기로 인간의 삶과 죽음에 대한 진지한 고민에 빠졌다. 결국 그는 승려가 되기로 결심하고 2010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승려의 삶을 살았다. 그가 떠난 세상에서 살고 있는 우리는 그를 본명 ‘박재철’보다 법명으로 기억하고 있다. 바로 우리에게 ‘무소유’(無所有)의 가치를 남기고 몸소 실천하며 살아가신 법정(法頂)스님이다. 1998년 법정스님은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 길상사(吉祥寺)를 열었다. 길상사를 연 후에도 법정스님은 강원도 오두막에서 살면서 매년 봄과 가을 정기법회 때에만 길상사로 돌아와 법문을 설파했다. 폐암판정을 받은 법정스님은 2009년 봄 정기법회를 마지막으로 2010년 길상사에서 수많은 신도들과 승려들의 애도 속에서 향년 77세로 세상을 떠났다. 김영한과 백석법정스님이 열었던 길상사는 원래 ‘대원각’이라는 이름의 요정(料亭)이었다. 요정은 기생을 두고 술과 요리를 파는 가게를 의미하는데, 조선의 기생문화와 일본의 접대문화가 합쳐진 것이다. 대원각의 주인은 김영한(1916~1999)이었다. 그녀는 열 다섯살의 어린 나이에 시집을 갔지만 남편이 일찍 세상을 떠나면서 먹고 살기 위해 기생이 되었다. 뛰어난 미모에 문학과 음악에 대한 탁월한 재능까지 겸비한 그녀는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어느 날 그녀의 인생을 바꾼 남자가 나타났다. 시인이자 교사였던 백석(1912~1996)이라는 이름의 남자였다. 서로 한 눈에 반한 두 사람은 세상의 모든 것을 버릴 수 있을 만큼 뜨겁게 사랑했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은 두 사람의 사랑을 비난하며 인정하지 않았다. 격동의 시대를 살았던 두 사람은 해방과 분단, 그리고 한국전쟁으로 인해 이별할 수밖에 없었다. 남쪽으로 내려오지 못한 백석과 북쪽으로 올라가지 못한 김영한은 어쩔 수 없는 이별을 맞아야 했지만 두 사람의 서로에 대한 마음을 깊어져만 갔다. 남쪽에 남은 김영한은 매년 백석의 생일인 7월 1일이 되면 아무것도 먹지 않고 그를 그리워했다. 김영한은 중앙대학교 영어영문과에 입학했다. 백석을 무작정 그리워하기 보다는 그의 인생을 따라가기로 마음먹었던 것이다. 김영한은 1953년 대학교 졸업장을 손위 쥐었고 이후에는 책을 출간하며 북에서 백석이 가고 있을 것 같은 길을 함께 걸어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군사정권의 요정에서 무소유의 상징으로백석을 그리워하며 살아가던 김영한은 우연히 법정스님의 ‘무소유’를 읽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 그래서 법정스님을 찾아가 대원각을 시주하겠다고 제안했다. 7000평의 대지와 40채의 건물인 대원각의 당시 가치는 1000억원이 넘었다. 그러나 법정스님은 김영한의 제안을 정중히 거절했다. 하지만 김영한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약 10년 동안 법정스님에게 계속 대원각을 시주로 받아줄 것을 간청했다. 결국 1995년 법정스님은 김영한의 제안을 받아들여 길상사를 세웠고, 김영한은 ‘길상화’(吉祥華)라는 법명을 받았다. 1999년 김영한이 세상을 떠났다. 백석을 향하던 마음은 여전히 남겨둔 채 그녀의 육신은 화장해서 길상사 뒤뜰에 뿌려졌다. 그리고 길상사 한편에는 여전히 백석을 그리워하고 있을 그녀의 공덕비만이 남아 있다. 진정한 무소유를 실천한 그리움법정스님이 정의한 무소유는 아무것도 가지지 않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가지려고 애쓰지 않는 것을 의미한다. 대원각을 시주한 김영한에게는 백석을 제외한 모든 것들이 불필요한 무소유의 대상이었을 것이다. 백석에 대한 그녀의 절실한 그리움은 우연히 읽은 법정스님의 무소유로 인해 파동을 만난 것이었다. ‘길상화’가 된 김영한은 진정으로 원하던 남은 일생을 살았을 것이다. 비록 사랑했던 백석을 다시 만나지는 못했지만 저 세상에서 다시 만나 이 생에서 있었던 이야기들을 지금도 웃으며 들려주고 있을지 모른다.
  • “방 빼면 밥도 지원도 다 끊길 텐데…” 폭염보다 무서운 쪽방촌 퇴거 명령

    “방 빼면 밥도 지원도 다 끊길 텐데…” 폭염보다 무서운 쪽방촌 퇴거 명령

    “서 있기만 해도 숨막히는 더위도 무섭지만, 쫓겨나는 게 더 무섭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이 35도를 넘어 ‘66년 만에 가장 더운 6월’로 기록된 다음날인 20일. 서울 중구 회현동 ‘쪽방촌’ A고시원 주민들은 찜통 거리로 나앉을 위기에 처했다. ‘건물 철거 및 리모델링으로 고시원 운영을 중지하겠다’는 건물주의 퇴거 통지를 받아서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는 쪽방에서 오토바이 사고로 다쳐 거동이 어려운 같은 고시원 주민 장수현(74)씨를 간호하고 있던 곽민자(70)씨는 “이 정도 더위는 버틸 만하다. 쫓겨나면 그게 더 큰 문제”라며 “아파서 움직이지 못하는 환자도 있는데 한 달 만에 어떻게 살 곳을 찾을지 잠이 안 온다”고 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이날도 두 사람은 선풍기조차 틀지 않은 채 더위를 버텨 내고 있었다. 홈리스행동·빈곤사회연대 등 16개 단체로 구성된 2024홈리스주거팀에 따르면 이 고시원의 건물주는 건물 노후를 이유로 지난달 25일과 지난 12일 두 차례에 걸쳐 주민들에게 나가 달라고 통보했다. 이날은 건물주가 못박은 퇴거일이었다. 사람 1명이 겨우 설 수 있는 좁은 복도를 따라 다닥다닥 붙어 있는 1.5평(4.9㎡) 남짓한 약 40개의 쪽방 대부분은 비어 있었다. 현재 9명 정도만 남은 고시원 대문에는 ‘단전, 단수, 가스 중지됩니다. 폐문 조치함’이라고 적어 건물 철거를 알리는 공고문이 붙어 있었다. 김영한(69)씨가 사는 쪽방은 창문도 없는 탓에 환기가 되지 않아 열기로 가득 차 있었다. 선반 위에 올려 둔 선풍기가 덜컹거리며 돌아가고 있었지만 더위를 식혀 주긴 역부족이었다. 김씨는 “아침에 일어나면 ‘방은 얻었냐’고 묻는 게 인사가 됐다”고 토로했다. 주민들은 쪽방촌에서 나가면 하루에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동행 식당, 쪽방 주민을 위해 제공하는 상담, 보건의료 지원 등을 이용할 수 없다. 이곳뿐 아니라 다른 쪽방촌 주민들도 언제 쫓겨날지 모른다는 불안을 안고 산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서울에는 3373개 쪽방에 모두 2283명이 살고 있다. 이동현 홈리스행동 상임활동가는 “주민 대부분이 고령이거나 장애가 있어 건물주 요구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 퇴거하면 살아가기 막막한 처지가 대부분”이라며 “지방자치단체가 적극적으로 개입해 중재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 ‘퇴거 통보’에 찜통거리로 내몰린 쪽방 주민들…“집 잃는게 더위보다 무서워”

    ‘퇴거 통보’에 찜통거리로 내몰린 쪽방 주민들…“집 잃는게 더위보다 무서워”

    ‘한 달 후 나가라’는 건물주 통보에 한숨“숨 막히는 더위에 갈 곳 없어 막막” 쪽방촌 나가면 쪽방 주민 지원도 못 받아“지자체 적극적 중재 필요” “서 있기만 해도 숨 막히는 더위도 무섭지만, 여기서 쫓겨나는 게 더 무섭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이 35도를 넘어 ‘66년 만에 가장 더운 6월’로 기록된 다음날인 20일. 서울 중구 회현동 ‘쪽방촌’ A 고시원 주민들은 찜통 거리로 나앉을 위기에 처했다. ‘건물 철거 및 리모델링으로 고시원 운영을 중지하겠다’는 건물주의 퇴거 통지를 받아서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는 쪽방에서, 오토바이 사고로 다쳐 거동이 어려운 같은 고시원 주민 장수현(74)씨를 간호하고 있던 곽민자(70)씨는 “이 정도 더위는 버틸 만하다. 쫓겨나면 그게 더 큰 문제”라며 “아파서 움직이지 못하는 환자도 있는데 한 달 만에 어떻게 살 곳을 찾을지 잠이 안온다”고 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이날도 두 사람은 선풍기조차 틀지 않고 더위를 버텨내고 있었다. 홈리스행동·빈곤사회연대 등 16개 단체로 구성된 2024홈리스주거팀에 따르면 이 고시원의 건물주는 건물 노후를 이유로 지난달 25일과 지난 12일 두 차례에 걸쳐 주민들에게 나가달라고 통보했다. 이날은 건물주가 못박은 퇴거일이었다.사람 1명이 겨우 설 수 있는 좁은 복도들 따라 다닥다닥 붙어있는 1.5평(4.9㎡) 남짓한 약 40개의 쪽방 대부분은 비어있었다. 현재 9명 정도만 남은 고시원 대문에는 ‘단전, 단수, 가스 중지됩니다. 폐문조치함’이라고 적힌 건물 철거를 알리는 공고문이 붙어 있었다. 김영한(69)씨가 사는 쪽방은 창문도 없는 탓에 환기가 되지 않아 열기로 가득 차 있었다. 선반 위에 올려둔 선풍기가 덜컹거리며 돌아가고 있었지만, 더위를 식혀주긴 역부족이었다. 김씨는 “아침에 일어나면 ‘방은 얻었냐’고 묻는 게 인사가 됐다”고 토로했다. 주민들은 쪽방촌에서 나가면 하루에 한 끼를 먹을 수 있는 동행 식당, 쪽방 주민을 위해 제공하는 상담, 보건의료 지원 등을 이용할 수 없다. 이곳뿐 아니라 다른 쪽방촌 주민들도 언제 쫓겨날지 모른다는 불안을 안고 산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서울에는 3373개 쪽방에 모두 2283명이 살고 있다. 이동현 홈리스행동 상임활동가는 “주민 대부분이 고령이거나 장애가 있어 건물주 요구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 퇴거하면 살아가기가 막막한 처지가 대부분”이라며 “지방자치단체가 적극적으로 개입해 중재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 현정은 “현대엘리베이터 100년 기업 만들자”

    현정은 “현대엘리베이터 100년 기업 만들자”

    현정은(69) 현대그룹 회장이 고 정주영 그룹 창업주의 도전 정신을 언급하며 현대엘리베이터를 ‘100년 기업’으로 성장시키자고 당부했다. 현 회장은 22일 현대엘리베이터 창립 40주년을 맞아 충북 충주 본사 스마트 캠퍼스에서 열린 기념행사에 참석해 “현대엘리베이터는 40년 전 정주영 명예회장이 씨앗을 뿌려 싹을 틔운 후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거듭하며 대한민국 산업의 한 축을 이끄는 거목으로 성장했다”고 자평했다. 이어 “지난 40년이 그랬듯 기술 혁신의 기적을 더해 100년 기업의 위업을 이뤄 내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 회장을 비롯해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 등 임직원, 내외빈 600여명이 참석했다. 김영한 충북지사와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충주) 국민의힘 의원 등도 행사장을 찾았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이 자리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슬로건 ‘같이행동 가치동행’을 선포하며 ESG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1984년 설립된 현대엘리베이터는 1989년 고 정몽헌 회장이 부임하며 본격적인 성장을 이뤘다. 1992년 엘리베이터 1만대를 생산한 데 이어 1993년엔 중국 합작법인 ‘상해현대전제제조유한공사’를 설립해 해외 진출의 신호탄을 쐈다. 이후 기계실 없는 엘리베이터(1999년) 등 기술 개발을 거듭해 2020년에는 1분에 1260m를 오르내릴 수 있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엘리베이터 개발에도 성공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유지·관리 서비스 ‘미리’(MIRI)를 출시하며 새로운 시장 개척에도 나섰다. 최근에는 도심항공교통(UAM)을 새로운 먹거리로 점찍고 UAM 이착륙장 ‘H포트’를 선보였다.
  • [인사]

    ■경향신문 ◇국장 승진△전국사회부 선임기자 윤희일 ◇부국장 승진△논설위원실 논설위원 박주연△후마니타스연구소장 송현숙 ◇부장 승진△사장실장 고영득△편집국 정책사회부장 홍진수 △문화부장 백승찬△디자인팀장 성덕환△사진부 김창길△스포츠경향 생활경제부 손재철△주간경향부 임소정 ■동아일보△고문 김순덕 ◇논설위원실△논설위원 우경임 신광영 조종엽 ◇편집국△부국장 이정은△편집부장 박재덕△산업2부장 김창덕△사회부장 김윤종△정책사회부장 장원재△문화부장 황인찬△사진부장 박영대△오피니언팀장 김남준△뉴스디자인팀장 김수진△뉴스룸기획팀장 유근형 ◇DX본부△본부장 이성호△부본부장 김희균 ◇출판국△디지털플러스파트장 박세준 ◇재경국△국장 안재혁 ◇부국장급 승진△DX본부 퍼블리시팀 박철우 ◇부장급 승진△편집국 편집부 하승희△DX본부 퍼블리시팀 강미례△A콘텐츠팀 윤승옥△출판국 콘텐츠플러스팀 김상겸 ■동아닷컴△대표이사 이명건△전무 신석호 ■채널A ◇ 채널A 뉴스비전△대표이사 강수진 ◇보도본부△부본부장 김유영△편집1부장 유덕영△정책사회부장 홍성규△전국부장 강신영△외교안보국제부장 김범석△뉴스룸기획팀장 구가인 ◇전략기획본부△M사업기획팀장 김남석△E사업기획팀장 이건혁△H사업전략팀 S파트장 김종석△G사업전략팀 L파트장 윤송이 ◇콘텐츠사업본부△본부장 서정보 ◇심의실△실장 곽민영 ◇미러클랩△부장 한정연 ■SBS 미디어그룹 ◇국장급△대외협력실장 고철종△콘텐츠전략본부장 백정렬△보도본부장 조정 ◇부국장급△보도본부 보도국장 최대식△정치부장 김우식△뉴스브리핑부장 허윤석△안정식 표언구 김민표△콘텐츠전략본부 마케팅제작사업팀장 은지향△마케팅제작사업팀 윤대중△시사교양본부 교양D스튜디오 CP 김기슭△시사교양본부 교양D스튜디오 CP 박진홍△예능본부 예능1CP 민의식△라디오센터 라디오1CP 김영우△경영본부 인사팀장 이원구△총무팀장 박진성△미디어기술기획팀장 윤준호△라디오기술팀장 최정문△대표이사 직속 감사팀장 문경환△대외협력실 정책팀 ESG담당 조성원 ◇부장급 승진△미디어비즈니스센터 아카이브사업팀 손주영△콘텐츠전략본부 아나운서팀 정석문△커뮤니케이션팀 지연정 김회훈△브랜드디자인팀 이지영△콘텐츠협력제작팀 허훈△시사교양본부 교양4CP 김재원 김태현 박진용 이경홍△예능본부 글로벌콘텐츠Biz팀 김수환△라디오센터 라디오콘텐츠전략팀 디지털콘텐츠담당 남중권△보도본부 정치부 외교안보팀장 김수형△시민사회부 법조팀장 김정윤△탐사보도부 탐사기획팀장 김흥수 ■CBS△기획조정실 정책기획부장 겸 심의홍보부장 정영철△사회공헌국 사회공헌사업파트장 겸 교육문화파트장 양솔휘△경영본부 자산관리부장 겸 미래혁신위원회 이광우△콘텐츠본부 보도국 뉴미디어부장 겸 문화체육부장 박종관△정치부장 곽인숙△경제부장 이재준△사회부장 김정훈△노컷비즈부장 권민철 ■한국경제신문△논설위원실 논설위원 박준동△편집국장 이심기 ■수출입은행 ◇신임 전무이사△안종혁 ■신한금융지주 ◇본부장 신규 선임△재무팀 본부장 장정훈△회계파트장 황경업 ■신한은행 ◇본부장 신규 선임△영업추진1그룹 본부장 홍우미△영업추진2그룹 본부장 이인선△영업추진3그룹 본부장 김국환△채널지원본부장 김홍식△Tech기획부장(본부장 보임) 민복기△개인솔루션부장(본부장 보임) 한영선△기업금융부장(본부장 보임) 이병식△여신기획부장(본부장 보임) 양군길 ■KB금융지주 ◇상무 승진△재무기획부장 나상록△HR담당(CHO) 전효성△이사회사무국장 서기원 ◇전적·승진△전략담당(CSO) 부사장 이승종△디지털부문장(CDO), IT부문장(CITO) 부사장 조영서△준법감시인(CCO) 부사장 임대환△보험사업담당 전무 박효익△감사담당 전무 차대현△재무담당(CFO) 부사장 김재관△ESG상생본부장 상무 김경남(은행 겸직) ■KB국민은행 ◇부행장 승진△글로벌사업그룹 강남채 △디지털사업그룹 곽산업△경기지역그룹 김진삼△기업고객그룹 박병곤△기관영업그룹 서영익△영업그룹 손석호△테크그룹 오상원(지주 겸직)△자본시장사업그룹 이성희△경영기획그룹 이종민△강남지역그룹 이택연△부산·울산·경남지역그룹 이혁△WM고객그룹 장연수△DT추진본부장 정진호(지주 겸직)△HR지원그룹 최석문 부행장 ◇상무 승진△브랜드홍보그룹 박진영(지주 겸직)△고객컨택영업본부 박철호△스타뱅킹영업본부 박형주△연금사업본부 염용섭△글로벌플랫폼본부 이영근△법률지원부 이종훈△모바일사업본부 이준호 ■우리카드 ◇승진△금융서비스그룹 겸 금융사업본부 전무 김준△디지털·IT그룹 겸 D&D사업본부 겸 IT본부 상무 김창규 ◇이동△카드서비스그룹 겸 마케팅본부 전무 김수철△영업추진본부 상무 이인복△채널영업본부 상무대우 장중하 ◇신규 선임△경영기획본부 상무 이기수△정보보호본부 상무대우 전우영 ■신한카드 ◇상무(D2) 승진△진미경(CCO)△최진백(준법감시인) ◇상무(D1) 신규 선임△박창석(위험관리책임자)△안성희(고객정보관리인) ◇이동△부사장 최재훈(경영기획그룹장)△부사장 김남준(Multi Finance그룹장) ■KB국민카드 ◇부사장 승진△서은수(경영기획그룹장)△부사장 정연규(고객전략그룹장)△전무 문승철(브랜드전략그룹장)△전무 배주식(테크그룹장)△전무 신동원(개인고객그룹장)△이호준(플랫폼사업그룹장)△상무 김강용(상품본부장) ◇신규△상무 강문철(글로벌사업그룹장)△상무 박용휘(영업지원그룹장)△상무 이성한(SOHO/SME본부장)△상무 이은경(소비자보호본부장)△상무 홍인표(경영지원그룹장) ■부국증권 ◇부사장 승진△IB사업부문 김훈△금융솔루션총괄본부 이동욱 ◇상무 승진△IB사업부문 강승훈 ◇상무보 승진△영업부 장인범△강남지점 배진환△홀세일본부 양성욱△금융솔루션총괄본부 안효은 ◇이사보 선임△성남지점 유철준△고양지점 오현석△IB사업부문 정혁근△채권영업본부 고원호△금융솔루션총괄본부 권강 ■여신금융협회 ◇승진△(이사대우부장)금융본부장 이효택△(부장)디지털제도부 부장 김해철 ■동원그룹 ◇전무 승진△동원산업 지주부문 경영조정실장 김세훈△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 대표이사 김창훈 ◇상무 승진△동원산업 경영지원실장 백관영△동원F&B 전략사업부장 윤영돈△동원홈푸드 식재FS부문 외식식재사업부장 박상천△동원홈푸드 식재FS부문 FS사업부장 강영국△동원로엑스 운영본부 부산지사장 겸 BIDC 대표이사 김태정 ◇상무보 승진△동원F&B 생산지원실장 서기택△동원F&B 영업본부 유통사업부장 한상우△동원홈푸드 경영지원실장 조정균△동원건설산업 PM사업부장 강승덕 ■일동홀딩스 ◇승진△부사장 강규성 최규환△상무이사 강정훈 ■일동제약 ◇승진△사장 이재준△전무이사 이석준△상무이사 이승현 배진구 정규호 ■HDC현대산업개발△대표이사 조태제 ◇승진△전무 이현우△상무 김영한 민성우△상무보 강경민 김진택 한상현 김동훈 이유로 김정우 ■HDC자산운용△대표이사 전우진 ■서울춘천고속도로△대표이사 김정섭 ■북항아이브리지△대표이사 박경신
  • [인사]

    ■서울신문 △논설위원 전경하△편집국 부국장 겸 전국부장 이창구△전략기획팀장 이예호△인사팀장 이태성△경영지원팀장 윤상윤△사업팀장 이석△ESG위원회 팀장 김준△자산관리팀장 김종현△감사팀장 송경섭△120주년기념사업단 팀장 전성준△전략기획팀 차장 박흥식△재경팀 차장 박혜영△사업팀 차장 최영철 문창호△마케팅지원팀 차장 문신정<1월 1일자> ■문화체육관광부 ◇고위공무원 임용 △장관정책보좌관 김기동 ◇과장급 전보 △국민소통실 정책포털과장 표광종 ■국세청 ◇고위공무원 나급△국세청 징세법무국장 양동훈△개인납세국장 민주원△복지세정관리단장 이승수△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장 이성진△중부지방국세청 징세송무국장 정용대△중부청 조사2국장 한창목△부산지방국세청 성실납세지원국장 양철호△부산청 징세송무국장 최영준△부산청 조사1국장 유재준△부산청 조사2국장 지성△국세청 윤승출△국세청 박병환△국세청(헌법재판소 파견) 김태호 ■한진 ◇전무 승진△이충규 ◇상무 승진△송대길 이혜준 ■한국연구재단 ◇승진 △정책연구실장 조영돈 ◇전보 △인문사회연구기획실장 강병옥△학술총괄실장 허정은△대학교육실장 문선영 ■TV조선 ◇보도본부△부본부장 김동욱△보도국장 이재홍△팩트체크장 구본승△보도운영부장 정인영 ◇보도본부 보도국△경제부장 안형영△사회부장 최현묵△사회정책부장 윤슬기△전국부장 이일주△편집2부장 안석호 ◇보도본부 시사제작국△부장 서일호 ◇보도본부 보도위원실△보도해설위원 장원준△편집에디터 박영석 ◇심의실△심의2팀장 이진석 ■하나금융지주 ◇부사장 신규 선임△미래성장전략부문 겸 그룹글로벌부문소속 고영렬 ◇상무 신규 선임△그룹리스크부문 강재신△AI데이터본부 장일호△그룹소비자리스크관리부문 정준형 ◇부사장 승진△자산관리본부 김영훈△그룹재무부문 박종무 ■하나은행 ◇부행장 승진△자산관리그룹장 겸 투자상품본부장 김영훈△ICT그룹장 겸 ICT본부장 박태순△충청영업그룹대표 이동열△준법감시인 이동원△중앙영업본부 지역대표 이은배△신탁사업본부장 이재철△IB그룹장 전호진△연금사업단장 조영순 ◇상무 승진△정보보호본부장 방명환△리스크관리그룹장 배창욱△기관영업그룹장 유경철△소비자보호그룹장 정준형△하나금융경영연구소장 정희수△자금시장그룹장 겸 자금시장본부장 조범준 ◇본부장 승진△영업지원본부 강인홍△손님행복본부 김리진△리테일사업본부 김영호△글로벌영업본부 서중근△부동산금융본부 이병식△미주지역본부 겸 뉴욕하나은행 지점장 이승식△경인영업본부 전병권△경영전략본부 정영석△디지털채널본부 정은혜△대구경북영업본부 조상래△기업사업본부 한상헌△대전세종영업본부 함종덕 ◇본부장 전보△글로벌사업본부 남호식△남부영업본부 서유석△종로영업본부 이동현△영등포영업본부 이용현△WM본부 이은정△강남서초영업본부 이혁△손님·데이터본부 장일호△디지털신사업본부 정재욱△경기영업본부 홍경택 ■NH투자증권 ◇센터장 신규 선임△잠실금융센터 WM1센터 조수경△NH금융PLUS 분당금융센터 WM2센터 이재덕△문정동 WM센터 김태우△NH금융PLUS 광화문금융센터 WM3센터 배성수△안산WM센터 김재훈△제주WM센터 한유미△부산금융센터 WM3센터 우형우△구미WM센터 정희석△광주금융센터 WM3센터 이진호△여수WM센터 김남완△Premier Blue 강남2센터 성현희△빅데이터센터 채윤석 ◇실장 신규 선임△전략기획실 심성용△홍보실 유승민 ◇부장 신규 선임△PWM기획부 김한석△퇴직연금컨설팅3부 이용길△Wrap운용부 김기오△Syndication2부 김평산△Heavy Industry부 김민규△부동산금융2부 서상교△부동산금융3부 진기준△운용기획부 한창용△AI부 신주현△신탁솔루션부 이일복△기금운용 중장기전략부 이비오△매체시스템부 최길호 ◇법인장 신규 선임△뉴욕현지법인 진상원 ◇이사대우 승진△재산신탁부 강승완△신기술금융투자부 강재훈△ECM1부 김기환△리테일업무지원부 김지택△건대역WM센터 김지훈△자산관리전략부 김형돈△투자금융1부 김홍석△대전금융센터 WM1센터 문익주△심사2부 박준석△인사부 박준형△투자금융2부 박진성△M&A부 박재하△PE기획부 윤정호△ECM3부 윤종윤△Strategy Industry부 이상환△NH금융PLUS 광화문금융센터 WM2센터 이선령△퇴직연금지원부 이승준△압구정WM센터 장경태△업무혁신부 전달래△성동WM센터 정명이△컴플라이언스부 주명진△FICC리서치부 황병진 ◇부장 승진△Premier Blue 강북 1센터 공수진△인프라운영부 김근호△Equity파생운용부 김기홍△대전금융센터WM3센터 김용규△FICC Trading부 김종성△대구금융센터 WM2센터 류희진△모바일개발부 박근범△부산금융센터 WM1센터 배윤수△수원금융센터 WM1센터 부상훈△반포WM센터 서성일△기업분석부 손세훈△신용리스크부 손홍정△Digital자산관리1센터 우찬명△구리WM센터 윤인탁△고객지원센터 윤철복△정보시스템부 이선규△부산금융센터 WM2센터 이진우△감사실 이채혁△Premier Blue 강북 3센터 이혁준△IB기획부 이호승△디지털서비스부 장정임△정보보호부 전호승△구조화파생솔루션부 정호범△투자자산관리부 최정호 ■대신증권 ◇영업점장 신규 선임△목동WM센터 강명승△명일동WM센터 백승재 ◇부서장 신규 선임△FICC리서치부 이경민△홍보실 강준범△패시브운용본부 김대석△디지털Biz부 김태진△심사부 황수호△동경현지법인 차홍철 ◇이사대우(영업점장) 승진△부산센터 권현미 ◇이사대우(부서장) 승진△결제업무부 이선영△신기술금융본부 윤병권 ◇영업점장 전보△목포지점 이승주△강남선릉센터 김영한△광주센터 김두형△상무WM센터 남상구△잠실WM센터 황영운△노원WM센터 박정은△위례WM센터 박일천△순천WM센터 김준희 ◇부서장 전보△장기전략리서치부 공동락△리테일솔루션부 안석준△연금솔루션부 이범영 ■웅진 ◇상무 승진△금융팀장 김현호△DCS사업본부장 신성철 ■웅진씽크빅 ◇상무 승진△도서개발실장 안경숙 ■키움증권 ◇승진△사장 엄주성△전무 구성민△상무 김지산△상무보 김태현 장지영 김기만 오성욱 박상욱 김대욱 홍완기△이사 구명훈 민석주 정상협△이사대우 이종형 고강인 최명재 박영권 이영정 박종현 ■키움투자자산운용 ◇승진△부사장 김기현△전무 김재호△상무 윤진웅 박동귀△상무보 안형상 김안호 김흥수△이사 김종협△이사대우 노신윤 조미영 김경주 ■키움인베스트먼트 ◇승진△전무 김대현△이사대우 조명수 ■키움프라이빗에쿼티 ◇승진△이사 김석태 ■키움캐피탈 ◇승진△사장 최창민△상무보 김영남 ■키움에프앤아이 ◇승진△부사장 송호영△이사대우 장준수
  • 경기도 ‘The 경기패스’, 국토부와 협력체계 구축

    경기도 ‘The 경기패스’, 국토부와 협력체계 구축

    경기도는 11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The 경기패스’ 사업 추진과 통합교통서비스(MaaS)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를 위해 국장급 면담을 실시했다. 이번 면담은 K패스 사업을 기반으로 내년 7월 시행을 목표로 하는 ‘The 경기패스’ 사업에 대한 주요 협의사항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했으며,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과 김영한 대광위 광역교통정책국장이 만났다. 대광위에서 추진하는 K패스 사업은 월 21회부터 60회까지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경우 매달 대중교통비용의 20%(19~34세 30%, 저소득층 53%)를 환급해 주는 사업으로 2024년 7월 추진 예정이다. 이에 경기도는 K패스 사업과 연계하며 자체 예산을 추가 투입해 월 60회 한도를 무제한으로 확대하고 30% 환급 대상인 청년 기준을 19~34세에서 19~39세로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The 경기패스’를 추진한다. ‘The 경기패스’는 전 경기도민이 전국 어디에서나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경우 사용한 교통비의 일부를 환급해 주는 정책으로 정기권을 구입해 매달 충전할 필요가 없다. 또한 광역버스ㆍ신분당선이 제외된 서울시 기후동행카드와 달리 전국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포함할 예정이어서 광역버스와 신분당선을 주로 이용하는 경기도민에게 더욱 큰 혜택이 주어질 전망이다. 이날 면담에서 경기도는 ‘The 경기패스’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경기도민 추가 지원을 위한 시스템 구축 등 사업 주요 사항을 대광위에 협조 요청했다. 또한 전국 단위 통합교통서비스(MaaS) 구현을 위해 대광위의 K-통합교통서비스(MaaS)와 경기도의 똑타 앱(통합교통플랫폼) 간 협조체계 구축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 밖에도 도는 교통비 지원 등 전반적인 정책 수립을 위한 경기도와 대광위 간 업무협약(MOU) 체결을 건의했다. 대광위는 경기도 요청에 대해 관련 내용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김상수 경기도 교통국장은 “The 경기패스는 전 도민이 전국 어디서나 모든 교통수단을 사용할 경우 교통비를 지원받을 수 있어 도민 혜택 측면에서 훨씬 더 우월한 교통비 정책”이라며 “The 경기패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대광위와 긴밀히 협력해 도민에게 더 큰 혜택을 드리기 위해 사업을 설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The 경기패스’ 등 교통비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 및 시군 의견수렴 등을 위해 교통국장 주재로 31개 시군 과장급 회의를 13일 수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 천안시의회, 20일부터 ‘제2차 정례회’

    천안시의회, 20일부터 ‘제2차 정례회’

    충남 천안시의회(의장 정도희)는 20일부터 12월 21일까지 제264회 제2차 정례회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4년도 예산안, 2023년도 행정사무 감사 등이 진행된다. 정례회 기간에는 5분 발언으로 △깨끗한 도시경관을 만들기 위한 공공디자인의 실천 방안을 모색하자(김명숙 의원) △천안시 동남구 공공 체육시설 확충 제안(정선희 의원 ) △6·25 참전용사, 우리의 영웅을 기억하자(유수희 의원) △도시개발·재생 사업 지역에 충분한 주차장 확보가 필요하다!(김영한 의원) △인구 위기와 초저출생 대책(김미화 의원) △다시 시작하는 천안시티FC!(유영채 의원) △에너지 절약을 위한 범시민 운동 전개 제언(노종관 의원) 등이 예정됐다. 상임위원회에서는 ‘천안시 천안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천안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천안시 자활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천안시 도시공원 공영주차장 관리 운영 조례안’ 등의 안건을 심사한다.
  • 송진권 시인 백석문학상 수상

    송진권 시인 백석문학상 수상

    제25회 백석문학상 수상작에 송진권(53) 시인의 ‘원근법 배우는 시간’이 선정됐다고 출판사 창비가 6일 밝혔다. 상금은 2000만원이다. 심사위원단은 “향토적 정서를 ‘살아 있는 현재’로 만드는 성취는 그 자체로 백석 시의 정신을 이어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백석문학상은 백석 시인의 문학 정신을 기리기 위해 그의 연인 자야(子夜) 김영한씨가 출연한 기금으로 1997년 제정됐다.
  • 신산업 융합 국가대계 첨병… 현장형 업무 능력 타 부처도 호평 [윤석열 정부-2023 공직열전]

    신산업 융합 국가대계 첨병… 현장형 업무 능력 타 부처도 호평 [윤석열 정부-2023 공직열전]

    국토교통부는 교통부와 부흥부를 모체로 한다. 1948년 교통부가 먼저 출범했고 1955년 부흥부가 신설됐다. 부흥부는 1961년 건설부로 변경됐다. 건설부와 교통부가 1994년 한 지붕 아래 모이며 건설교통부로 개편됐다. 2008년 해양수산부의 해양 업무와 행정자치부의 지적 업무를 흡수하면서 국토해양부로 몸집을 키웠다. 이후 2013년 해양수산부가 분리돼 현재 국토교통부로 재탄생했다.과거 건설과 교통으로 업무와 인맥이 분리됐지만 최근 경계가 무너지고 있다. 1·2차관실을 오가며 일하는 간부와 직원이 늘었다. 국토부 1차관 산하는 국토·도시, 주택, 건설 등 옛 건설부가 맡았던 분야를 전담한다. 국토부 2차관 산하는 자동차·철도·항공 등 교통정책과 도로 건설·유지 정책 등을 다룬다. 광역교통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며 2019년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출범했다. 신설 당시 별도 조직 정도로 분류되던 대광위의 위상이 올해 들어 특히 높아지는 분위기다. 전통적인 건설·교통 분야에 몰두하던 과거와 달리 현재는 분야를 막론하고 스마트시티, 모듈러주택,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UAM) 등 신산업과의 융합이 국토부의 핵심 업무가 됐다. 업무 특성상 국토부 직원들은 현장에 강하다는 평가를 많이 받는다. 다른 부처에 파견을 가서도 국토부 직원들은 일을 잘한다는 평가가 뒤따른다고 한다.[장관 직속] 백원국 2차관은 열정이 넘치고 추진력 있는 ‘워커홀릭’ 스타일이다. 업무 그립이 센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백 차관은 국토·지역개발·도시정책 전문가로 공직생활 대부분을 주택 분야에 몸담았다. 행복주택정책과장으로 재직할 때는 일부 주민 반대로 지구 지정이 취소돼 사업 차질 논란이 불거졌던 행복주택을 정상화하는 데 기여했다. 이 밖에도 국가균형발전과 도시재생 등 갈등이 발생하는 정책 분야에서 중재하고 해결책을 도출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대통령실에 파견돼 국토교통비서관으로 근무할 당시에는 화물연대 집단 운송 거부 대응, 심야택시 대책,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등 교통 현안을 진두지휘했다. 이런 역량을 인정받아 기수를 초월해 2차관으로 발탁됐다. 현재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및 지방 광역철도의 신속한 추진 등 교통망 확충과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 국민 관점에서 정책을 정교하게 기획해 실효성을 높이고 리스크는 줄이는 것이 목표다. 취미는 축구다. 서기관 때까지 현역으로 축구장을 누볐고 국장 시절에는 축구 동호회 회장이었다. 현재도 축구에 관심은 많지만 후배들에게 필드를 내주고 관전을 즐긴다. [교통물류실] 이윤상 교통물류실장은 복잡하게 얽힌 문제를 소통과 소신으로 해결하는 ‘합리적인 원칙주의자’다. 지난 6월 우리나라가 국제철도협력기구(OSJD) 장관회의에서 참석국 만장일치로 국제철도운송협정에 가입하는 데 핵심 역할을 했다. 모나지 않은 성격에 직원들을 편하게 대해 주고 수평적으로 소통하는 부드러운 리더십을 갖췄다. 2021년 ‘국토부 노조 선정 모범리더’로 꼽혔다. 사우디 주재원 시절 해외건설협회 선정 ‘자랑스러운 해외 외교관상’을 받을 정도로 업계에서도 신망이 두텁다. 국토부 대표 ‘흥부자’인 이 실장은 2년 전부터 기타 치며 노래하는 취미를 즐기고 있다. 영국 가수 스팅의 ‘셰이프 오브 마이 하트’(Shape of My Heart)가 18번이다. 전인권의 ‘사랑한 후에’도 즐겨 부른다. 엄정희 종합교통정책관은 성격이 유하면서도 업무 추진력이 남다른 외유내강형 리더로 평가된다. 꼼꼼하고 섬세한 스타일로 평소에도 직원들을 존중하는 태도를 보여 2021년과 올해 노조 선정 모범리더로 뽑히는 등 직원들의 신뢰가 높다. 광주 학동 철거 현장 붕괴 사고 당시 건축정책관으로서 사고조사위원회를 꾸려 건축물 해체 공사에 대한 규제 강화에 앞장섰다. 노후 기반시설 안전 대책 수립을 주도하는 등 굵직한 업무를 무리 없이 잘 해결한다는 평이 뒤따른다. [항공정책실] 정용식 항공정책실장은 똑똑하고 부지런한 학구파다. 어린 시절부터 기록하는 습관을 들여 현재도 메모장을 갖고 다니며 필요한 게 있으면 세심하게 기록한다. 끊임없이 연구하고 깊이 고민한다. 조율 능력도 뛰어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직원들과의 격의 없는 소통으로 모범리더에 뽑힐 만큼 신망이 두텁다. 특히 항공 업무에서 잔뼈가 굵었다. 항공안전정책관, 항공정책관, 신항공기획과장 등을 지내고 드론과 UAM 관련 기본계획, 법령 제정 등 산업 지원의 기반을 마련했다. 또 항공 정비·수리·분해조립(MRO) 산업 본격화를 위해 전문 법인 설립을 주도했다. 가덕도신공항, 대구경북신공항, 제주2공항, 울릉공항 등 주요 공항 추진에도 선도적 역할을 했다. 국토부 내 자전거 동호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평일 저녁에도 시간이 되면 라이딩을 즐긴다. 김영국 항공정책관은 섬세한 업무 스타일을 자랑하며 기획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안에 적극 대응하며 적절한 해결책을 마련한다는 평이 더해진다. 김포공항에 있는 국립항공박물관 설립을 주도했다. 대변인으로 근무해 언론과의 소통에 강하다. 대광위 광역교통정책국장 재직 시절에는 신도시 등 128개 택지지구 전수조사를 통한 광역교통 단기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현재는 항공정책 수장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항공 정상화에 주력하고 있다. 이름 때문에 ‘잉글랜드’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등산을 좋아해 관악산, 청계산, 서달산 등 서울 근교 산에 즐겨 오른다. 유경수 항공안전정책관은 항공대를 나와 항공 외길 인생을 걷고 있는 항공 분야 전문가다. 7급으로 공직에 발을 내디뎠지만 5급 경력 채용으로 다시 국토부에 들어가 간부 자리에 올랐다. 책임감이 강한 데다 옳다고 생각하면 밀어붙이는 강단을 지녔다는 평이 많다. 2021년 제주 남단 항공 관제권을 일본과 중국으로부터 38년 만에 되찾아오는 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파견 경험이 밑거름됐다. 영어에 능통한 유 국장은 선출직인 ICAO 항행위원 19명 가운데 한 명으로 뽑혀 재선까지 6년간 근무한 경력이 있다. 세계사에 관심이 많으며 특히 항공 관련 역사를 탐구하는 것을 즐긴다. 평소 관련 서적을 읽고 다큐멘터리를 보며 시간을 보낸다. 이상일 공항정책관은 온화하고 수더분한 성품을 지녔지만 강단 있는 업무 추진력을 발휘해 굵직한 정책을 다수 마련했다. 부동산산업과장 시절 공인중개사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중개수수료를 개편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했다. 자동차정책과장 때는 BMW 차량 화재 원인을 밝히고 자동차 결함을 숨기면 최대 5배를 배상해야 하는 징벌적 손해배상제 시행에 앞장섰다. 권위 의식이 없고 직원들과의 호흡을 중시해 올해 국토부 노조 선정 모범리더로 선정됐다. 평소 높은 산에 올라 능선을 타고 오랫동안 걷는 것을 즐긴다. 금수산과 가야산을 가장 좋았던 등산 코스로 꼽았다. 등산 중 절경 사진을 찍는 것도 취미다. [모빌리티자동차국] 전형필 모빌리티자동차국장은 직원들 사이에서 자애롭기로 명망이 높은 ‘사람 냄새 나는 리더’로 꼽힌다. 국토부 내 대표 주당이어서 술집에서 봤다는 목격담이 많다. 수수한 성격으로 호불호 없이 따르는 후배가 많다. 짜증 내는 모습을 거의 본 적이 없다고 직원들은 전한다. 잔잔하면서도 나름 요직을 두루 거쳤다. 자질구레한 것에 목매기보다는 큰 틀을 제시하고 추진력을 펼치는 스타일이다. 지난해 말 출범한 모빌리티자동차국의 수장을 맡으며 최근엔 자율주행, UAM 등 신산업이 등장하면서 어둠이 드리워진 구산업과의 조정 역할을 해내는 데 몰두하고 있다. [도로국] 이용욱 도로국장은 공직생활의 절반 이상을 도로에 바친 ‘도로 전문가’다. 올해 말이면 고속도로 5000㎞ 시대가 열리는데 이와 관련해 굵직한 계획에 상당수 참여하며 전문성을 발휘했다. 이 국장은 전국에 있는 고속도로와 국도를 다닐 때면 계획 사업을 집행한 기억을 하나하나 떠올릴 정도로 도로에 애착이 깊다. 이해관계를 조정하고 통합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최근 서울~양평 고속도로 논란이 사회적 이슈로 불거졌을 때 전문성을 토대로 논란을 비교적 빠르게 봉합했다는 평이다. 과거 사패산과 천성산 터널 관련 환경 갈등 때도 민자도로사업팀장으로 중재 역할을 했다. 나무보다는 숲을 보며 장기적으로 내다보고 펼치는 정책을 추구한다. 취미는 등산이다. 한국의 100대 명산 중 절반을 올랐다. 히말라야를 오르는 꿈도 꿨지만 현재는 접어 둔 상태다. [철도국] 박지홍 철도국장은 직원들이 같이 일하고 싶어 하는 대표적인 ‘덕장’ 스타일 리더다. 잔정이 많고 유머와 재치를 가져 가만히 있어도 사람들이 따를 정도로 흡입력이 강하다는 평을 받는다. ‘기획통’으로 실력도 갖춰 국토부 내에선 승승장구할 에이스로 꼽힌다. 도를 넘지 않고 선을 잘 지키는 성격이다. 가덕도신공항건립추진단장으로 2029년 조기 개항 추진을 이끌었다. 자동차정책관 시절엔 자동차 교환·환불 조정 절차를 도입하며 한국형 레몬법을 손봤다. 사람들과 소주 마시는 것을 즐기는데 평소엔 주변을 가볍게 산책하며 건강을 챙긴다. 정채교 철도안전정책관은 1·2차관실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열성적인 업무 추진력이 강점으로 평가된다. 현재는 안전 업무를 소관하는 만큼 소명감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예전엔 너그러웠지만 안전 업무를 담당하며 까탈스러워졌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직원들과 격의 없이 지내는 스타일로 호탕하고 소탈한 간부로 불린다. 취미로 수영을 배운 지 3~4년이 됐다. 겨울엔 스키도 탄다. 영어 공부에 대한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으며, 미지의 세계로 여행 가는 것을 꿈꾼다.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강희업 대광위 위원장은 전통 교통수단과 미래 모빌리티를 포괄하는 교통 전문가다. 주로 도시와 광역 모빌리티 업무에 특화돼 있다. 교통 전문 대학원인 영국의 리즈대에서 교통정책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국내에선 교통기술사를 취득해 이론과 실무에 모두 밝다는 평가다. 철도국장 재직 시절 GTX A, B, C 사업 추진을 본격화했다. 평창동계올림픽 때는 조직위 수송교통국장으로 파견 나가 사고 없이 선수단 수송 업무를 완수했고, 올림픽 최초 통합 교통앱 ‘Go 평창’을 개발해 지원했다. 현재는 대광위에서 철도·항공·버스 등 모든 교통수단을 하나로 모은 앱 MasS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직원들과 토론을 즐기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아이디어 뱅크’로 불린다. 매사에 적극적이고 술자리를 마다하지 않으며 사람을 좋아하는 스타일로 친화력이 좋다. 키가 188㎝로 국토부 내 손꼽히는 장신이다. 최근엔 기후변화의 역사와 다윈지능 등 진화심리학, 한국 경제 발전사 등 역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김수상 대광위 상임위원은 실력과 인품을 갖춘 리더로 꼽힌다. 조용하면서도 직원들을 다독이며 배려하는 따뜻한 면모를 지녀 모범리더로 선정되는 등 신망이 두텁다. 옳다고 생각하면 뚝심 있게 밀고 나가는 강한 면모도 가졌다. 주택과 물류를 두루 경험한 수재다. 주택토지실장 재직 당시 공공이 주도하는 주택 공급 마련과 공정한 부동산시장 질서 확립에 힘썼다. 교통물류실장 때는 화물연대 파업에 맞서 강대강 대치에도 원칙 대응을 고수하며 파업 철회를 이끌어 냈다. 김영한 대광위 광역교통정책국장은 스마트하면서 샤프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평소 수줍음이 많고 온화한 성격이지만, 일을 할 때는 촌철살인의 면모를 드러낸다. 순간 판단력이 좋고 기획력이 뛰어나다. 또 자신이 맡은 업무의 중요도를 빠르게 파악하고 빈틈없이 처리해 원희룡 국토부 장관의 눈에 들어 직전까지 대변인직을 수행했다. 기자들 사이에서도 업무 이해도가 뛰어나고 소통 능력이 탁월한 대변인으로 높은 신뢰를 받았다. 공과 사가 명확해 때로는 잔정이 부족하고 차가운 느낌을 준다는 평도 있다. 주택 분야에 오래 몸담은 ‘주택통’으로 분양가 기준 개선과 주택 공급 등을 주도했다. 안석환 대광위 광역교통운영국장은 솔선수범하는 듬직한 리더로 핵심을 명확히 파고드는 일처리를 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상황 판단이 정확하고 중재 능력을 갖췄으며 현장에 강하다. 출퇴근 시간 호흡곤란 승객까지 나왔던 김포 골드라인의 혼잡도를 낮추기 위해 버스전용차로 설치와 도로 확장 등 개선책을 내놓는 데 중추적 역할을 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표부 파견 근무를 하는 등 국제적 감각도 탁월하다.
  • “승진 없이” 권유… ‘회전문’이 돌고… 기형 조직 우려

    “승진 없이” 권유… ‘회전문’이 돌고… 기형 조직 우려

    관가에 때아닌 고위직 인사 난맥상이 펼쳐지고 있다. 예년이라면 휴가 계획을 세울 시기이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주요 부처 대변인을 1급 실장급(관리관)으로 임명해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라고 지시한 여파로 올해 분위기는 다르다. 더욱이 대통령실이 국장급 승진보다 1급 ‘수평이동’을 권유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각 부처 고공단 인사가 오리무중에 빠졌다. 부처들은 1일 선제적으로 전날 인사를 단행한 고용노동부를 주시했다. 고용부는 신설된 1급 대변인에 박종필 기획조정실장을 발탁했다. 조직의 ‘넘버3’인 기조실장 출신이 맡으면서 대변인 위상이 높아지게 됐다. 박 대변인은 국장급이던 2020년 대변인을 맡은 바 있어 대변인을 두 번째로 역임하게 됐다. 박 대변인의 인사이동으로 공석이 된 기조실장은 최현석 대변인이 승진 임명됐다. 결국 기조실장과 대변인이 자리를 맞바꾸는 ‘파격’이 실행된 셈이다. 교육부는 행시 34회로 부처 내 최고참인 박성민 대변인을 승진 임명, 대통령실의 ‘고참 대변인’ 임명 방침을 따랐다. 부처 대변인 1급 격상 통보를 받은 부처는 고용부와 교육부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 행정안전부인데 가나다순으로 앞의 두 부처를 빼고는 여러 이유로 ‘결정장애’ 상황에 처했다. 부내에선 1급 대변인 바로 아래 직급이 과장급(4급)이 되는 기형적인 조직 체계가 불가피하다는 지적부터, 정무직 진급을 눈앞에 두고 여론 사고(?) 위험이 큰 대변인을 맡을 인물을 찾기 어렵다는 구인난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상반기 동안 국정운영의 책임을 실장에게 지워 직위해제를 한 경우도 많아 가뜩이나 부처 내 한 자릿수인 1급 중 인재풀이 많지 않다는 볼멘소리도 나온다. 1급 대변인 탄생이 지연되는 이유는 부처마다 제각각이다. 기재부는 최근 1급 6명 가운데 4명이 승진했다. 대통령실 권유에 부합한 후보로 김성욱 국제경제관리관과 홍두선 기획조정실장이 거론된다. 현재 임시 대변인을 맡고 있는 김 관리관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김 관리관은 대변인을 한 차례 역임했고, 지난해 상반기 대변인이었던 김동일 예산실장이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파견되면서 대변인직을 한 차례 더 수행한 적이 있다. 1급 대변인이 ‘공보의 첨병’이 아니라 ‘회전문 대변인’으로 인식될 수 있다는 점이 부담이다. 국토부에선 원희룡 장관의 신임이 두터운 김영한 대변인을 1급으로 올리는 방안이 유력했지만 주택 통계 감사를 받고 있어 승진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부 역시 대변인을 맡길 실장급 인재풀이 넉넉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 6월 의료관련 정책을 총괄하는 보건의료정책실장이 직위해제돼 2개월여 공석이다. 고참 국장급(2급)을 승진시켜 임명하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국장급에서 고속 승진한 막내 실장급 대변인의 업무 협조 요청을 사업 부서들이 잘 받아들이겠느냐는 우려가 제기됐다고 한다.
  • [부고] 김영만(전 서울신문 사장)씨 모친상

    ●정순선씨 별세, 김정희·김상희·김영만(전 서울신문 사장)·김영한(어레이네트웍스코리아 대표)씨 모친상=17일 오전 7시, 진주시민장례식장 201호실, 발인 19일 오전 10시. (055)762-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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