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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생 처음 한우, 삼겹살 먹은 탈북민 ‘반전’…“맛이 왜 이래”

    난생 처음 한우, 삼겹살 먹은 탈북민 ‘반전’…“맛이 왜 이래”

    남한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이 난생 처음 한우와 삼겹살을 먹었던 경험을 소개했다. 탈북민 김영철(55)씨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하나원 입소를 앞두고 난생 처음 한우와 삼겹살을 먹은 적이 있다”며 남한에서 처음 고기를 맛본 때를 떠올렸다. 황해남도 해주에서 도소매 장사를 하던 김씨는 42살이던 2011년 가족 9명과 북한을 탈출해 14년째 남한에 살고 있다. 현재는 경기 김포에서 사업체를 운영 중이다. 김씨는 “북한에는 숯이 없고 전기도 잘 들어오지 않으니 고기를 구워도 부뚜막 연탄불에 구웠다. 그런데 북한에서 남한 방송을 보니 숯불고기를 먹더라”라고 밝혔다. 그는 “탈북 후 90일간 조사를 받았다. 그러다 하나원 입소를 앞두고 국정원 관계자들이 고깃집엘 데려가서 그때 숯불고기를 처음 먹었다”고 설명했다. 김씨는 “유명한 한우집이라며 국정원 선생님들이 한우를 구워주는데 피가 ‘뻘깃뻘깃’ 하더라. 그런데 그게 다 익은 거라며 빨리 먹으라더라. 소고기는 더 구우면 질겨진다면서”라고 전했다. 국정원 관계자들의 권유에 한우를 한 점 입에 넣은 김씨의 반응은 그러나 예상 밖이었다. 김씨는 “한우를 먹었는데 맛이 이상하더라 비릿하고. 우리 다 맛없어서 안 먹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그는 “국정원 선생님들이 본인들도 잘 먹지 못하는 고급 한우라며 재차 권했지만, 맛없어서 먹을 수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다음 날, 국정원 관계자들은 김씨 일행을 데리고 이번엔 돼지고기집을 찾았다. 김씨는 “그때 삼겹살을 처음 봤다. 분명 돼지고기인데 그런 부위는 처음 봤다. 설명해줘도 모르겠더라”라고 밝혔다. 고급 한우는 맛이 없어 먹지 않은 김씨 일행에게 돼지고기는 입에 맞았을까. 김씨는 “삼겹살은 무진장 먹었다”며 “아마 국정원 선생님들도 놀랐을 것이다. 한우는 안 먹는데”라고 전했다. 김씨는 그러면서 이후로 6개월 간 돼지고기만 먹었다고 덧붙였다. 탈북자 급감…통계 및 정착교육시설 개선 필요국가정보원에 따르면 최근 북한에서 남한으로 넘어온 탈북민은 코로나19가 한창이었던 2020~2022년보다 증가했다. 다만 ‘김정일 시대’와 비교하면 탈북민 수는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정원은 지난달 28일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관련 내용을 보고했다. 이와 관련해 정보위 야당 간사인 박선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정원 분석 결과) 북한 내에서 나오는 탈북자는 여전히 북한 국경 통제 폐쇄 조치로 인해 2020~2022년보다는 늘었다. 다만 과거 김정일 시대와 비교해선 줄었다”고 전했다. 한국개발연구원(KDI)도 지난달 30일 발간한 ‘북한경제리뷰’ 8월호에서 “최근 입국하는 (탈북민) 숫자가 급격하게 줄면서 10년 이상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비율이 72.0%에 달하며 5년 미만 거주자는 8.1%에 불과하다”고 분석했다. KDI 보고서에 의하면 국내 입국 탈북민은 2000년대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2003년~2011년 연간 2000~3000명 수준이었으나 이후 연간 평균 1300명대로 감소했다. 이후 코로나19 여파로 2021년에는 63명, 2022년 67명, 2023년 197명, 2024년 6월 말 현재 105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처럼 탈북민이 급감한 데는 ▲탈북 단속 강화 ▲탈북용인 처벌 강화 ▲탈북 제반 비용 증가 ▲중국 단속 강화 등의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KDI는 이전과 비슷한 규모의 탈북민 증가를 기대하기 어려운 만큼, 입국 직후 탈북민을 한 데 모아 3개월 간 교육시키는 통일부 산하 하나원 등 관련 정착교육시설의 획기적인 운영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KDI는 사망자까지 포함하는 통일부의 ‘탈북민 통계’ 개선이 필요하다고도 제언했다. KDI 김영수 북한연구소 소장은 “지난해 3월 통일부 정책자문위원 회의에서 장관에게 사망자 수까지 탈북민 통계에 포함하는 이유를 물었으나 답변을 듣지 못했고 장관도 교체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통일부가 발표한 탈북민 수는 3만 4078명이다. 같은 기준으로 10년 이상 국내 거주한 탈북민 비율은 72.0%, 5년 미만 거주자는 8.1% 수준이다. 그러나 김 소장에 따르면 사망자와 거주 불명자, 이민자 등을 제외하고 실제 생존하고 있는 대한민국 거주자는 3만 866명 수준이다.
  • 이재명 수사했던 검사 탄핵 기각… 헌재 “소추 사유 안 된다”

    이재명 수사했던 검사 탄핵 기각… 헌재 “소추 사유 안 된다”

    마약사건 무마·대기업 접대 등 의혹‘검사의 직무 등과 관련 없다’ 판단대북 송금 ‘이재명 연루’ 여부 수사소추안 의결 272일 만에 업무 복귀민주 발의 ‘검사 4명 탄핵’에도 영향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가 추진한 이정섭(53·사법연수원 32기) 대전고검 검사에 대한 파면 요구가 헌법재판소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국회가 탄핵 사유로 삼은 비위 의혹 대부분이 인정되지 않았고 일부 법 위반 소지가 있더라도 탄핵할 만큼 중대한 사유가 아니라고 헌재는 판단했다. 탄핵소추가 기각됨에 따라 이 검사는 탄핵소추안 의결 272일 만에 업무에 복귀한다. 헌재는 29일 이 검사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를 재판관 9명 전원일치 의견으로 기각했다. 지난해 12월 국회 본회의에서 이 검사 탄핵안이 민주당 주도로 통과된 지 약 9개월 만이다. 헌재는 재판관 9명 중 7명 이상이 출석해 6명 이상이 동의하는 것으로 파면 여부를 결정한다. 이 검사는 지난해 9월 수원지검 2차장검사로 부임 후 특별수사팀장을 맡아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연루된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 쌍방울 횡령·배임 의혹, 이 대표 부부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 사건 등을 수사했다. 헌재는 “탄핵소추 사유의 구체적 양상 및 직무 집행과의 관련성 등이 특정되지 않아 형식적 적법성을 갖추지 못한 소추 사유에 대해 판단하지 아니한다”며 기각 의견을 냈다. 앞서 국회가 탄핵소추 사유로 든 ▲이 검사의 처남 조모씨 마약 사건 수사 무마 ▲민간인 무단 전과 조회 ▲대기업 임원 접대 의혹 등을 소추의 사유로 볼 수 없으며 검사의 직무와도 관련이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헌재는 또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뇌물 사건에서 증인 신문 전 증인을 사전 면담했다는 소추 사유에 대해 “증인 신문 전 면담을 전면 금지한 법령 규정이 없고 검사의 직무 수행에 있어 현저히 불합리하다거나 주어진 권한을 남용했다 볼 수 없다”며 “성실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도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즉 이 검사가 헌법과 구 검찰청법, 국가공무원법 등 법률을 위반하지 않았다는 취지다. 다만 김기영·문형배 재판관은 개별 의견을 통해 “증인 사전 면담은 국가공무원법 성실 의무와 헌법상 공익실현 의무를 위반했으나 그 정도가 중대하다고 보기 어렵다”며 “이 사건 심판 청구가 기각돼야 한다는 결론에는 동의한다”고 밝혔다. 이 검사의 비위 의혹에 대한 수사는 검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서 각각 진행 중이다. 민주당은 이 검사를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지난해 11월 검찰과 공수처에 고발한 바 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김승호)는 지난해 12월 이 검사의 비위 의혹 제보자로 알려진 처남댁 강미정(조국혁신당 대변인)씨를 불러 조사했다. 한편 헌정사상 첫 검사 탄핵 사건이었던 안동완 부산지검 차장검사(53·사법연수원 32기)에 대한 탄핵소추도 지난 5월 재판관 5(기각)대4(인용) 의견으로 헌재에서 기각된 바 있다. 이 검사와 안 검사의 탄핵 심판 결과는 지난달 민주당이 발의한 현직 검사 4명(강백신·엄희준·김영철·박상용)에 대한 탄핵소추안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 이재명 수사한 ‘이정섭 검사’ 탄핵 기각… 헌재 “소추 사유 안돼”

    이재명 수사한 ‘이정섭 검사’ 탄핵 기각… 헌재 “소추 사유 안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국회가 추진한 이정섭(53·사법연수원 32기) 대전고검 검사에 대한 파면 요구가 헌법재판소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국회가 탄핵 사유로 삼은 비위 의혹 대부분이 인정되지 않았고 일부 법 위반 소지가 있더라도 탄핵할 만큼 중대한 사유가 아니라고 헌재는 판단했다. 탄핵소추가 기각됨에 따라 이 검사는 탄핵소추안 의결 272일 만에 업무에 복귀한다. 헌재는 29일 이 검사에 대한 국회의 탄핵소추를 재판관 9명 전원일치 의견으로 기각했다. 지난해 12월 국회 본회의에서 이 검사 탄핵안이 민주당 주도로 통과된 지 약 9개월 만이다. 헌재는 재판관 9명 중 7명 이상이 출석해 6명 이상이 동의하는 것으로 파면 여부를 결정한다. 이 검사는 지난해 9월 수원지검 2차장검사로 부임 후 특별수사팀장을 맡아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연루된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 쌍방울 횡령·배임 의혹, 이 대표 부부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 사건 등을 수사했다. 헌재는 “탄핵소추 사유의 구체적 양상 및 직무 집행과의 관련성 등이 특정되지 않아 형식적 적법성을 갖추지 못한 소추 사유에 대해 판단하지 아니한다”며 기각 의견을 냈다. 앞서 국회가 탄핵소추 사유로 든 ▲이 검사의 처남 조모씨 마약 사건 수사 무마 ▲민간인 무단 전과 조회 ▲대기업 임원 접대 의혹 등을 소추의 사유로 볼 수 없으며 검사의 직무와도 관련이 없다고 판단한 것이다. 헌재는 또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뇌물 사건에서 증인 신문 전 증인을 사전 면담했다는 소추 사유에 대해 “증인 신문 전 면담을 전면 금지한 법령 규정이 없고 검사의 직무 수행에 있어 현저히 불합리하다거나 주어진 권한을 남용했다 볼 수 없다”며 “성실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도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즉 이 검사가 헌법과 구 검찰청법, 국가공무원법 등 법률을 위반하지 않았다는 취지다. 다만 김기영·문형배 재판관은 개별 의견을 통해 “증인 사전 면담은 국가공무원법 성실 의무와 헌법상 공익실현 의무를 위반했으나 그 정도가 중대하다고 보기 어렵다”며 “이 사건 심판 청구가 기각돼야 한다는 결론에는 동의한다”고 밝혔다. 이 검사의 비위 의혹에 대한 수사는 검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서 각각 진행 중이다. 민주당은 이 검사를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지난해 11월 검찰과 공수처에 고발한 바 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김승호)는 지난해 12월 이 검사의 비위 의혹 제보자로 알려진 처남댁 강미정(조국혁신당 대변인)씨를 불러 조사했다. 한편 헌정사상 첫 검사 탄핵 사건이었던 안동완 부산지검 차장검사(53·사법연수원 32기)에 대한 탄핵소추도 지난 5월 재판관 5(기각)대4(인용) 의견으로 헌재에서 기각된 바 있다. 이 검사와 안 검사의 탄핵 심판 결과는 지난달 민주당이 발의한 현직 검사 4명(강백신·엄희준·김영철·박상용)에 대한 탄핵소추안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 野 ‘명품백 무혐의’ 맹공, 박성재 “제가 법을 만들어야 하나”

    野 ‘명품백 무혐의’ 맹공, 박성재 “제가 법을 만들어야 하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검찰의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사건 의혹에 대한 무혐의 결정에 대해 집중공세를 펼쳤다. 이 과정에서 박성재 법무부 장관과의 설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23일 국회 법사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성윤 민주당 의원은 “김혜경 여사는 법인카드 10만 4000원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데 김건희 여사는 300만 원을 받아도 검찰을 소환해 조사받을 정도로 검찰의 비호를 받는다”고 주장했다. 김승원 의원은 “나도 판사 출신이지만, 배우자가 받은 것은 그냥 공직자가 받은 거라고 봐서 뇌물죄로 처벌한 경우가 수두룩하다”고 했다. 반면, 장동혁 국민의힘 의원은 “부정청탁 금지법을 보면 공직자 배우자가 금품을 수수했을 때 처벌하는 조항은 없다. 공직자는 처벌할 수 있는데 그것도 그 사실을 안 경우에만 그러하다”고 했다. 이어 그는 “형법상 제3자 뇌물 제공이라고도 야당은 주장하는데 이는 부정한 청탁이 있어야만 한다”며 “명품백을 건넨 최재영 목사 증언 내용을 보면 제3자 뇌물 청탁 목적이 전혀 없다. 애당초 범죄가 성립하지 않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질의가 오가는 과정에서 박 장관과 전현희 민주당 의원간의 설전이 오가기도 했다. 전 의원은 “검찰이 배우자에 대해서는 처벌 규정도 없고 (선물이) 감사의 뜻이라고 하면 무혐의라고 결정을 한 것이다. 법무부 장관은 이 결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고, 박 장관은 “아직 (검찰로부터 결론을 보고받지 않아) 결정 내용을 알지 못한다. 언론 보도를 보고 법무부 장관이 의견을 내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고 답했다. 전 의원이 답변을 재차 요구하자 박 장관은 “규정이 없어 처벌할 수 없다면 국민권익위원장까지 하신 의원님께서 입법을 해주셔야 한다. 규정이 없는데 집행을 하라고 하시면 어떻게 하느냐”고 맞받아쳤다. 박 장관은 거듭된 질의와 답변 과정에서 “그걸 제가 법을 만들어야 합니까?”라고 하기도 했다. 여야는 탄핵소추 대상자인 김영철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의 장시호 씨에 대한 모해위증교사 의혹을 두고도 대립각을 세웠다. 민주당 소속인 정청래 법사위원장은 “장씨의 출정 기록, 검치 기록, 나간 시간, 들어온 시간을 요구했는데 서울구치소는 검찰이 (장씨의 출정을) 요구한 시각만 제출했다”며 “3년이 넘으면 자료를 폐기했다는데 법무부에는 3년 지난 기록도 다 제출했다. 이는 국회를 능멸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김 검사가 장씨에게 위증을 시켰다고 주장한 날 장씨는 출정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서울구치소에 확인해 봤더니 (2017년) 12월 6일 장 씨 재판은 오후 2시 40분에 끝났고 오후 4시 5분에 들어간 것은 확인이 됐다”며 “그 이후에는 구치소에서 나오지를 않았는데 민주당은 위증을 교사했다고 주장한다. 텔레파시로 위증을 교사할 수 있느냐”고 비판했다. 한편, 법사위는 다음 달 3일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 검증을 위한 인사청문 실시계획서를 채택했다.
  • ‘대북송금 의혹’ 이화영 전 부지사 재판부, 김성태 증인 채택

    ‘대북송금 의혹’ 이화영 전 부지사 재판부, 김성태 증인 채택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을 맡은 항소심 재판부가 김성태 쌍방울그룹 전 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수원고법 형사1부(고법판사 문주형 김민상 강영재)는 22일 이 전 부지사의 외국환거래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뇌물, 정치자금법 위반, 증거인멸교사 등 혐의 사건 항소심 2차 공판에서 “피고인과 다른 진술을 하는 핵심 증인”이라며 이같이 결정했다. 재판부는 “김성태 씨와 안부수 전 아태평화교류협회 회장 등 2명은 1심에서 워낙 상세히 증언해서 이 법정에서 다른 증언을 할지는 의문이지만 재판부가 직접 그의 진술 태도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이들에 대한 증인 신문을 10월 중에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앞서 원심은 김 전 회장과 안 전 회장의 진술에 신빙성이 있다는 점 등을 근거로 삼아 이 전 부지사의 대북송금 관련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를 유죄로 봤다. 아울러 항소심 재판부는 증인 신문과 증거 조사 등을 거쳐 10월 24일께 변론 종결하겠다고 밝혔다. 쌍방울의 대북송금 의혹은 경기도가 북한 측에 지급하기로 약속한 스마트팜 사업비(500만 달러)와 당시 도지사였던 이재명 대표의 방북 비용(300만 달러)을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이 북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인 김영철 조선아태위 위원장에게 대신 전달해 줬다는 내용이다. 다음 기일은 내달 5일이다.
  • 서울시의회 제11대 후반기 주택공간위원회, 이민석·서준오 부위원장 선임

    서울시의회 제11대 후반기 주택공간위원회, 이민석·서준오 부위원장 선임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김태수, 국민의힘·성북4)는 지난 19일 제11대 후반기 첫 상임위원회를 개최해 이민석 의원(국민의힘·마포1)과 서준오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4)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하였다. 이민석 부위원장은 제11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주택공간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년분과위원장과 서울시의회 대변인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 부위원장은 선임 소감을 통해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지만,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후반기 상임위원회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추진 중인 정비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준오 부위원장은 제11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고, 현재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으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 부위원장은 “부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주택공급 활성화와 서민 주거 안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 상임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며 “소통과 협조를 통해 상임위원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김태수 위원장은 두 부위원장 선임에 대해 “긴밀한 협의를 통해 화합된 분위기 속에서 상임위원회가 생산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는 지난 7월 29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김태수 위원장을 비롯해 고광민(국민의힘·서초3), 김영철(국민의힘·강동5), 김종길(국민의힘·영등포2), 김현기(국민의힘·강남3), 박석(국민의힘·도봉3), 옥재은(국민의힘·중구2), 이민석(국민의힘·마포1), 최진혁(국민의힘·강서3), 박승진(더불어민주당·중랑3), 서준오(더불어민주당·노원4), 최기찬(더불어민주당·금천2) 의원 등 총 12명의 상임위원 구성을 완료했으며, 이날 부위원장 선임까지 마무리되면서 후반기 의정활동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 김승수 ‘♥양정아’와 결혼 논의… “반지 주고 싶다”

    김승수 ‘♥양정아’와 결혼 논의… “반지 주고 싶다”

    배우 김승수가 양정아와의 집 데이트에서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7월 25일로 생일이 같은 김승수와 양정아가 함께 합동 생일 파티를 하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김승수는 주얼리 매장에 방문해 목이 길고 예쁘게 생겼다는 누군가를 위한 반지를 고르며 “특별한 날을 기념해서 반지를 주고 싶다”라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출연자들은 “드디어 양정아에게 고백하는 거 아니냐. 프로포즈냐”라며 놀란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놀이공원에 먼저 도착한 김승수는 평소보다 상기된 얼굴로 양정아를 기다렸다. 양정아가 수줍어하며 나타나자 김승수는 “왜 이렇게 깜찍하게 하고 왔냐”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인사와 동시에 포옹하는 모습에 특별 내빈으로 출연한 김영철은 “스킨십이 자연스러운데”라며 두 사람의 모습에 집중했다. 교복까지 맞춰 입은 두 사람은 바이킹을 타며 손깍지를 끼고, 워터 슬라이드에서는 뒤에서 껴안기를 하는 등 달곰한 스킨십을 이어갔다. 이후 김승수의 집에 온 양정아는 거실 탁자 위에 올려진 수많은 청첩장을 발견하고 “이렇게 남의 결혼식만 가서 어떡하냐. 거둬들여야지”라고 말했다. 이에 김승수가 “어떻게?”라며 반문하자 양정아는 “결혼해야지”라며 ‘결혼’을 화두에 올렸다. 김승수는 “우리가 60세까지 혼자면 서로 친구처럼 같이 살자고 했던 거 기억 나냐. 그거 조금 당길 생각 없냐”라며 ‘돌직구’ 멘트를 날렸고, 양정아는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 됐다”라며 답을 보류했다. 두 사람은 함께 케이크에 와인을 마시며 파티를 즐겼다. 김승수가 양정아를 위해 준비한 선물은 다름 아닌 목걸이. 마음에 드냐고 묻는 김승수에 양정아는 “엄청 귀엽다. 네가 걸어줘”라며 달곰한 기류를 이어갔다. 김승수의 “생일 기념으로 소원 하나씩 들어주기로 하자”라는 제안에 양정아가 동의하자, 김승수는 너한테만 하는 말이라며 귓속말로 소원을 빌었다. 이를 들은 양정아는 미묘한 표정으로 “내가 뭐라고 답해야 하지?”라는 반응을 보여 스튜디오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 대통령실 “전현희 ‘살인자’ 발언…공개 사과해야”

    대통령실 “전현희 ‘살인자’ 발언…공개 사과해야”

    대통령실은 16일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최근 김건희 여사를 향해 ‘살인자’라고 발언한 것에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전 의원은 국민과 대통령 부부를 향해 공개적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박찬대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전 의원의 발언에 유감을 표명한 것에 대해서는 “(전 의원이) 사과하지 않는다면 박 원내대표의 유감 표명이 거짓일 수밖에 없다”고 했다. 전 의원은 지난 1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김영철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탄핵 사유 조사 청문회’에서 권익위 부패방지국장 직무대리 A씨의 사망 사건에 대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와 윤석열 대통령의 청탁금지법 위반을 덮기 위해 권익위 수뇌부가 유능하고 강직한 공직자 1명을 억울하게 희생시킨 것”이라며 김 여사를 향해 “살인자”라고 주장했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당시 브리핑에서 “공직자의 안타까운 죽음마저 또다시 정치 공세에 활용하는 야당의 저열할 행태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근거 없는 일방적 주장에 근거해 거친 말을 쏟아 낸 것은 인간에 대한 인권유린이고, 국민을 향한 모독”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전 의원의 발언에 “용서할 수 없는 반인륜적 폭언”이라고 맹비난하며 전 의원의 제명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당 소속 의원 108명 전원 명의로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 이날 신동욱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과거 우리 정치에서 여야 갈등은 늘 있어 온 것이지만 국민들에게 생중계되는 그 현장에서 대통령 부부를 향해서 살인자라는 표현 쓴 적이 있는가”라며 “박 원내대표든 누구든 옹호해서 안 되며 징계나 이런 문제 떠나서 한국 정치의 미래를 위해서도 정말 해서는 안 될 말”이라고 강조했다.
  • 전현희, 의사진행 발언으로 시작… 삿대질·고성 오간 뒤 청문회 파행

    전현희, 의사진행 발언으로 시작… 삿대질·고성 오간 뒤 청문회 파행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4일 오전 10시에 시작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검사 탄핵 청문회’에서 약 47분 후 신청한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지난 9일 김건희 여사 명품백 사안을 조사한 실무 책임자인 국민권익위원회 국장(부패방지국장 직무대리)은 운명을 달리했다”며 “김 여사 명품백 수수, 윤석열 대통령 청탁금지법 위반을 덮기 위해서”라고 주장했다. 이어 전 의원은 권익위 소관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장이 윤한홍 국민의힘 의원이어서 상임위 차원의 진상 규명도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에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이 자리에서 일어나 항의하자 정청래 법사위원장은 전 의원을 향해 “잠깐 발언을 중지해 달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전 의원은 송 의원에게 삿대질을 하며 “조용히 하시라. 지금 발언을 하고 있지 않나”라고 소리쳤고, 송 의원은 “이게 의사진행발언은 아니지 않나. 여긴 권익위 상임위원장이 아니다”라며 검사 탄핵 청문회장임을 상기시켰다. 이에 전 의원은 “지금 법사위 관련 이야기를 하고 있지 않냐”며 “(여당도) 책임이 있으니까 가만히 계시라”라고 했고, 송 의원은 “본인은 기여 안 했나. 당신 때문에 얼마나 속앓이하고 고생했는지 아시는가. 반성문을 내라”고 소리쳤다. 여야 간 공방 격화로 정 위원장은 청문회가 시작한 지 불과 50분 만에 정회를 선언했지만 여야 의원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 냈다. 장경태 민주당 의원은 “김 여사 명품백 때문에 사람이 죽었다. 300만원 때문에 사람이 죽었다”고 했고, 서영교 의원은 송 의원을 향해 “부끄럽다. 김건희한테 그렇게 딸랑딸랑해도 사무총장도 못 하더니만 기본적 양심은 있어야지”라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전 의원은 거세게 항의하는 국민의힘 의원들을 향해 “입 다물고 가만히 계세요”라고 소리친 뒤, 이어 “김건희가 살인자입니다. 김건희, 윤석열이 죽인 거예요”라고 했다. 이에 여당 의원들이 거세게 반발하며 공방은 극에 달했다. 정 위원장의 제지에도 여야 의원들은 마이크가 꺼진 상태에서 한동안 서로 삿대질하며 고성을 질렀고, 청문회는 15분간 정회했다. 이후 오전 11시 5분에 속개한 청문회는 원래 주제였던 ‘김영철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탄핵소추안 조사’를 다뤘지만 김 차장검사와 이원석 검찰총장 등이 출석하지 않아 의미 있는 청문은 이뤄지지 않았다.
  • 대통령 부인이 ‘살인자’라는 野의 막말

    대통령 부인이 ‘살인자’라는 野의 막말

    전현희 ‘권익위 국장 사망’ 비난에대통령실 격앙… 즉각 사과 요구“저열한 야당, 죽음마저 정치 공세” 與, 전 의원 제명 촉구 결의안 제출 대통령실과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국민권익위원회 간부의 사망을 두고 충돌했다. 전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를 향해 ‘살인자’라고 비난하자 대통령실은 “국민을 향한 모독”, “공직사회를 압박해 결과적으로 고인을 죽음에 이르게 한 것은 다름 아닌 민주당”이라는 비판과 함께 사과를 요구했다. 대통령실이 야당 의원의 발언에 이례적으로 거친 표현을 동원해 비판한 것은 근거 없는 발언이자 악의적인 날조로 봤기 때문이다.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후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공직자의 안타까운 죽음마저 또다시 정치 공세에 활용하는 야당의 저열할 행태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이렇게 밝혔다. 전 의원은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김영철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탄핵 사유 조사 청문회’에서 권익위 부패방지국장 직무대리 A씨의 사망 사건에 대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와 윤석열 대통령의 청탁금지법 위반을 덮기 위해 권익위 수뇌부가 유능하고 강직한 공직자 1명을 억울하게 희생시킨 것”이라며 김 여사를 향해 “살인자”라고 주장했다. 정 대변인은 이 발언이 나오고 약 5시간 30분 후에 열린 브리핑에서 “오늘 민주당은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국민이 뽑은 대한민국 대통령의 가족을 향해 차마 입에 담지 못할 막말을 내뱉었다”며 “근거 없는 일방적 주장에 근거해 거친 말을 쏟아 낸 것은 인간에 대한 인권 유린이고 국민을 향한 모독”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또 “(민주당은) 걸핏하면 공무원을 국회로 불러 윽박지르고 자신들의 말을 듣지 않으면 공무원 연금까지 박탈할 수 있다는 협박성 발언을 했다”며 “야당이 일말의 책임을 느낀다면 고인의 죽음을 두고 정쟁화하는 것은 당장 그만둬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공직자 사망과 관련한 민주당의 주장은 궤변일 뿐”이라며 “오히려 야당의 무차별적 압박이 너무 큰 부담이 된다고 공직사회가 호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 대변인은 “민주당의 공식적인 사과와 납득할 만한 설명을 요구한다”며 “막말을 내뱉은 전직 권익위원장 전현희 의원은 권익위를 황폐화한 일말의 책임감도 느끼지 않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8일 A씨가 사망한 뒤 민주당은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와 관련 부당한 압박 때문에 유명을 달리한 것”이라고 대여 공세를 펼쳤다. 이재명 대표는 페이스북에 국화꽃 사진과 검은색 리본을 올리기도 했다. 그럼에도 대통령실은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았다. 당초 대통령실은 ‘경찰 조사 결과가 나오면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는 분위기였다. 대통령실이 돌연 입장을 바꿔 민주당을 강력하게 비판한 데는 전 의원의 ‘살인자’ 발언이 도를 넘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김 여사를 직접 겨냥한 것을 원인으로 보는 해석도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민주당의 주장은 악의적이고 날조에 가깝다”며 “그동안은 참아 왔지만 더는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대통령실이 입장을 표명한 것과 관련해 윤 대통령이나 김 여사의 별다른 언급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은 민주당에 공식적인 사과와 설명을 요구한 만큼 야당의 입장을 지켜본 이후에 후속 조치에 대해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국민의힘은 전 의원의 발언에 “용서할 수 없는 반인륜적 폭언”이라고 맹비난하며 전 의원의 제명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당 소속 의원 108명 전원 명의로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입장문을 내고 “국회의원의 면책특권은 누군가를 살인자라고 공개 지목해도 되는 갑질의 권한이 아니다”라며 “하물며 국회의원이 대통령 부부에게 살인자라고 외치는 것은 삼권분립 헌법체계를 부정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대통령실의 브리핑 후 페이스북에 “국민의힘은 김건희를 지키기 위해 전현희를 죽이겠다고 나섰다”고 반발했다. 전 의원은 “국민의힘이 지켜야 하는 사람은 김 여사가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이라며 “(제명 촉구 결의안이) 두렵지 않다. 제가 죽더라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은 결코 포기할 수 없다”고 했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도 “대통령실이 고인의 죽음에 책임을 느껴 사죄해도 모자랄 판에 사실관계를 왜곡해 진실 규명을 방해하고 있다”고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 대통령의 통신기록을 조회한 것과 관련해 “대통령의 통화 내역을 봤다면 수사 결과를 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수처의 수사 기밀이 실시간으로 어떻게 유출되고 있는지 의문”이라며 “만약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흘렸다면 공무상 비밀누설 및 피의사실 공표 등 중범죄로 관련자들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 김영철 서울시의원,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발의

    김영철 서울시의원,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발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소속 김영철 의원(국민의힘·강동5)은 지난 3월 15일 개정된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제11조(정비계획의 경미한 변경)의 학교용지를 공공공지로 전환할 때의 전환 적용시기를 명확화하기 위한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된 ‘서울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에서는 학교와 공공공지 간의 경미한 변경 사항을 신설해 도시정비사업의 절차를 간소화했으며, 이에 효율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그러나 부칙에서 시행일만 규정하고 조항의 적용시점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규정하지 않고 있어, 법률관계의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는 문제가 지적됐다. 특히 본 조례의 법률관계가 도시정비사업에 대한 일련의 절차나 단계를 거쳐 진행되므로, 시행일 이후 최초로 발생하는 절차와 이미 진행중인 절차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구분해 적용시기를 규정해야 할 필요성이 더욱 제기된다. 이에 김 의원은 구법과 신법이 적용되는 시점을 명확히 규정하는 ‘적용례’ 를 신설, 개정조례 시행일 이후의 법적 혼란을 방지하고자 이번 개정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제안이유를 밝혔다. 이번 개정조례안에서는 정비계획의 경미한 변경 중, 학교와 공공공지 간의 경미한 변경 사항은 개정조례 시행일 이후에 입안되는 정비계획부터 적용되도록 규정하는 부칙(부칙 제2조)를 신설했다. 김 의원은 “개정안을 통해 도시정비사업의 학교용지와 공공공지 간 경미한 변경의 법적 적용 시점을 명확화함으로써, 법적 모호성을 해소해 효율적인 정비사업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이원석, ‘검사탄핵’ 청문회 불출석… “삼권분립·법치주의 훼손”

    이원석, ‘검사탄핵’ 청문회 불출석… “삼권분립·법치주의 훼손”

    오는 14일 국회서 열리는 검사 탄핵소추 사건 조사 청문회에 이원석 검찰총장과 청문회 당사자인 김영철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모두 불출석하기로 했다. 대검찰청은 “삼권분립과 법치주의를 훼손했다”고 밝혔다. 대검찰청은 9일 입장문을 통해 “검사 탄핵 청문회에 검찰총장을 증인으로 출석시켜 진행 중인 수사와 재판에 관한 답변을 요구하는 것은 입법권의 한계를 넘어 사법을 정쟁으로 끌어들여 법치주의를 훼손하는 것이므로 국회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검은 국회가 김 차장검사의 탄핵 사유로 거론한 장시호씨 위증교사 및 공무상비밀누설 사건, 민주당 전당대회 정당법위반 사건, 김건희 여사 관련 사건을 두고 “수사·재판이 진행 중이거나 검찰총장의 지휘권이 배제됐으므로 답변하는 것 자체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대검은 별도의 설명자료를 통해 “민주당과 관련된 수사와 재판을 담당한 검사들을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시켜 조사하겠다는 것은, 국회 조사 권한의 한계를 넘어선 위법한 절차”라고 밝혔다. 뒤이어 “소추대상자는 탄핵절차의 당사자로서 제 3자인 증인이 될 수 없다”며 “국회법도 소추대상자와 증인을 구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탄핵소추 당사자에게 진술을 강요하는 것은 헌법의 취지에 반한다”고 덧붙였다. 대검은 “국정조사에서는 ‘당사자’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관련자 누구든 증인으로 출석시킬 수 있으나 ‘특정인’의 탄핵 조사를 위한 청문회의 경우 소추대상자라는 ‘당사자’가 존재한다”며 “증인·감정인·참고인 외에 ‘당사자’인 소추대상자에 대해선 출석을 요구할 수 있는 규정 자체가 없다”고 말했다. 또 “민주당은 출석 불응 시 동행명령장을 발부하겠다고 하고 있으나, 현행법상 동행명령은 ‘국정감사나 국정조사를 위한 위원회’에 한정하여 가능하므로 동행명령장을 발부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이 탄핵 대상으로 지목한 박상용·엄희준·강백신 검사도 추후 이어질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첫 검사탄핵 청문회에 ‘총장 출석설’ 분분… 강백신 “법치주의 나락으로 떨어졌다” [서초동로그]

    첫 검사탄핵 청문회에 ‘총장 출석설’ 분분… 강백신 “법치주의 나락으로 떨어졌다” [서초동로그]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한 검사 탄핵소추 청문회를 오는 14일 열기로 한 가운데, 이원석 검찰총장의 청문회 증인 출석 가능성을 두고 의견이 분분합니다. 기존처럼 정치적 중립 등을 이유로 청문회 불출석을 결정하기에는 야당의 탄핵 움직임에 대한 검찰 내부 반발이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민주당이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검사들 중 한 명인 강백신 수원지검 성남지청 차장검사는 “입헌주의와 법치주의가 나락으로 떨어졌다”, “반면교사의 사례로 만드는 지혜를 발휘해아 한다” 등의 견해를 여러 차례 밝히며 비판에 나섰습니다. 8일 검찰에 따르면 이원석 검찰총장은 오는 14일 열리는 김영철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사건 조사 청문회 증인으로 출석할 지에 대해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달 23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 증인 출석 요청에 대해선 “법치주의 기반을 침해한 것”이라며 불출석했던 것과 다른 분위기입니다. 검찰 안팎으로 검찰 수장인 이 총장이 직접 국회에 나서 검사 탄핵소추의 문제점을 지적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검찰청 관계자도 “이번 청문회는 지난 청원 청문회와 달리 탄핵소추 조사와도 관련돼 있어 좀 더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자칫 민주당이 깔아 놓은 판에 이 총장이 괜히 나서 또다른 정쟁거리를 만드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야권은 김 차장검사 청문회를 시작으로,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강 차장 검사를 비롯한 박상용·엄희준 검사에 대한 청문회도 개최할 방침입니다. 강 차장검사는 국회 법사위가 탄핵소추 검사 4명 중 1명인 김영철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도 청문회 증인으로 택하자 지난 5일 오전 검찰 내부망(이프로스)을 통해 “사건 당사자로서 피소추자에 해당한다 공언하고선 법사위 조사에서는 증인으로 출석하라 한다”며 “자가당착이자 이율배반”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뒤이어 ‘탄핵소추 절차에서 피소추자의 지위에 대한 검토’ 문건을 첨부한 뒤 피소추자는 제3자 증인과 다른 지위에 있어 증인 소환이 불가하며 소추 절차마저 위헌·위법하게 진행한다는 내용 등을 강조했습니다. 강 차장검사는 지난달 31일 오후에도 ‘권력분립의 원리와 탄핵 제도의 헌법적 기능 및 한계’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탄핵제도는 공익을 위한 제도로 공익적 목적을 위해서만 발동이 허용됨이 당연하다”며 “정파적 이익을 위한 탄핵소추권 발동은 그 자체로 직권남용이자 행정부에 대한 권한 침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검사 4인 탄핵소추는 탄핵제도의 본질적·법률적 한계를 단 하나도 지키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 [사설] 헌재 ‘10월 공백’ 전 탄핵 심리 서둘러야

    [사설] 헌재 ‘10월 공백’ 전 탄핵 심리 서둘러야

    오는 10월이면 헌법재판소의 재판관 공백이 발생할지 모른다는 안팎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9월에 이은애 재판관 임기가 끝나지만 대법원 몫이라 대법원장 지명과 대통령 임명에 큰 지장은 없다. 문제는 임기 만료가 10월 17일인 국회 몫의 재판관 3명이다. 2018년 선출을 둘러싼 여야 대립으로 1개월가량 헌재 공백이 발생한 기억이 새롭다. 헌재에 재판관 공백이 일어나면 가장 시급한 탄핵소추 심리가 그만큼 지연될 수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5월 말 22대 국회 개원 이후 김홍일 전 방송통신위원장, 강백신·김영철·박상용·엄희준 검사, 이상인 전 방통위 부위원장, 이진숙 방통위원장 등 7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강행 처리했다. 김 전 방통위원장과 이 전 부위원장은 탄핵소추가 되면 자동적으로 부과되는 직무 정지를 피해 사퇴했지만 이 위원장이나 현직 검사 등은 현재 직무 정지 상태에 있다. 사유도 불분명한 탄핵인 터라 야당 의원들은 탄핵안 의결 뒤에 탄핵 증거를 찾는다며 방통위 현장검증에 나서는 촌극을 빚기도 했다. 이 위원장이나 검사들이 불합리한 직무 정지에서 벗어나 본연의 업무에 복귀할 수 있도록 헌재가 탄핵 심리를 서둘러야 한다. 헌재의 사건 심리는 재판관 9명 중 7명 이상이 출석해야 가능하다. 재판관 3명의 10월 임기 만료 전에 국회에서 후임자 선출이 이뤄지지 않으면 심리 지연은 불가피하다. 역대급의 여야 대립을 생각하면 6년 전과 달리 공백 상태가 장기화할 공산도 크다. 야당이 탄핵 소추를 남발하는 배경에 헌재 공백을 감안했다는 소리도 들린다. 이종석 헌재소장이 재판 지연 개선책을 찾겠다고 공언했지만 헌재의 미제 사건은 1247건에 이른다. 어느 하나 중요하지 않은 사건은 없겠으나 주요 공직자의 직무정지가 달린 탄핵소추는 가급적이면 10월 17일 전에 심리를 마치고 결론을 내야 한다. 여야 모두 6년 전의 헌재 공백이 없도록 국회 몫 재판관의 후임도 제때 선출해야 할 것이다.
  • [사설] 두 달 정쟁도 모자라 연장전… ‘탄핵·특검용’ 국회

    [사설] 두 달 정쟁도 모자라 연장전… ‘탄핵·특검용’ 국회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국회 본회의를 열고 노조 불법 파업에 대한 손해배상 청구를 까다롭게 하는 ‘노란봉투법’(노동조합·노동관계조정법 개정안)을 표결 처리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지난 2일 상정된 이 법이 불법파업만 조장한다는 이유로 무제한 반대토론(필리버스터)을 벌였으나, 7월 임시국회가 3일 밤 12시 종료되면서 토론이 종결됐고 오늘 8월 임시국회 첫 본회의에서 표결에 들어가는 것이다. 국민의힘은 이 법과 7월 국회에서 민주당이 일방적으로 통과시킨 ‘방송4법’, ‘전 국민 25만원 지원법(민생회복지원금 특별법)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건의할 방침이다. 하계휴가 및 결산국회 준비 등의 일정을 고려하면 거부권 행사 이후 이들 법안의 재표결은 다음달로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쳇바퀴 정쟁이 정기국회까지 이어질 판이다. 22대 국회 개원 이후 두 달 동안 ‘거대 야당의 입법 독주, 여당의 필리버스터, 대통령 거부권 행사’의 도돌이표 정쟁이 무한 반복되려는 꼴이다. 두 달간 6개 법안이 처리됐지만 ‘채상병특검법’처럼 거부권이 행사됐거나 행사될 야당발(發) 쟁점법안들뿐이다. 여야가 합의 처리한 민생법안은 한 건도 없다. 지난 2일 민주당이 가결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안을 비롯해 탄핵안 발의도 벌써 7번째다. 4건은 이재명 전 대표와 민주당 의원들을 수사했던 수사 검사 4명에 대한 것이고, 3건은 공영방송 주도권을 둘러싼 방통위원장(직무대행 포함)에 대한 것이다. 이 위원장은 탄핵안 가결로 직무가 정지됐고 방통위는 이 위원장 취임 이틀 만에 ‘2인 체제’마저 와해돼 사실상 기능이 멈췄다. 이런 국회가 지난 두 달간 쓴 예산은 1200억원이었다. 민주당은 오는 9일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공영방송 장악 관련 청문회를 열고 이달 중 국정조사도 추진하겠다고 한다. 14일에는 법사위에서 코바나컨텐츠 대기업 협찬 의혹 등을 수사했던 김영철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탄핵소추 조사 명목의 청문회를 연다. 다른 3명의 수사 검사들에게까지 “이재명 대표님을 괴롭힌 죄”라는 낯뜨거운 명분을 공공연히 입에 올리며 탄핵 속도를 내려 한다. ‘채상병특검법’ 재발의, 김건희 여사·윤 대통령 특검법도 조국혁신당과 함께 논의 중이다. 대통령 탄핵청원 관련 조사를 해야 한다며 법사위 청문회를 여는 등 정권 조기퇴진과 이 전 대표 방탄용 특검·탄핵 공세에만 열을 올린다. 생산성 ‘제로’인 그야말로 ‘민생 실종’ 국회다. 제헌국회 이래 유례를 찾을 수 없는 비정상이 계속된다면 국회탄핵이나 세비 반납을 요구하는 국민청원 운동이 일어나지 말라는 법이 없다.
  • 특검·청문회·국조·거부권 반복… 8월에도 국민만 속타는 정국

    특검·청문회·국조·거부권 반복… 8월에도 국민만 속타는 정국

    22대 국회 출범 이후 단 한 건의 민생 법안도 처리하지 못한 국회가 5일 시작하는 8월 임시국회에서도 쟁점 법안·특검·청문회 등을 둘러싸고 강대강 대치를 이어 갈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안)을 강행 통과시킬 계획이다. 노란봉투법은 앞서 본회의를 통과한 ‘전 국민 25만~35만원 지원법’(민생회복지원금법)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이후 국회 본회의 재표결을 거쳐 폐기 수순을 밟을 전망이다. 앞서 여야가 5박 6일 동안 ‘본회의 법안 상정·필리버스터·24시간 후 필리버스터 종결·표결’을 진행했던 ‘방송 4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방송통신위원회법) 역시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가 예상된다. 민주당은 본회의 재표결에서 부결되면 재발의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야당은 지난 2일 국회에서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강행 처리했다. 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6일 방통위 현장 검증을 진행하며 9일에는 ‘방송 장악’ 청문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민주당이 재발의를 예고한 ‘채상병특검법’도 뇌관이다. 국민의힘은 ‘선수사 후특검’을 고수하고 있지만 민주당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당대표 선거 때 공약한 ‘제3자 추천 방식 특검법’의 수용 가능성을 거론하며 여당 내 ‘약한 고리’를 파고드는 모습이다. 민주당은 또 상임위원회 중심으로 티몬·위메프 사태, 일본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등에 대해 국정조사 가능성을 피력하며 정부를 압박하고 있다. 이외 민주당은 오는 14일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김영철 서울 북부지검 차장검사의 탄핵소추사건 조사와 관련한 청문회를 연다. 국민의힘은 ‘민주당 정당해산심판’, ‘정청래 국회 법사위원장 해임’ 등 국회 심사 요건인 5만명의 동의를 받은 국민청원을 근거로 ‘맞불 청문회’를 검토 중이다.
  • [사설] 전광석화 임명과 탄핵 발의… 하루살이 된 방통위

    더불어민주당의 도돌이표 탄핵 드라이브가 점입가경이다. 민주당은 어제 윤석열 대통령이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을 임명하고, 이 위원장이 이날 임명된 김태규 상임위원과 함께 방통위 전체회의를 열어 방송문화진흥회 등 공영방송 이사진 선임안을 의결하자 오늘 탄핵안을 내기로 했다. 민주당은 “(5인으로 구성되는) 방통위가 2인 체제로 의결하는 것은 불법”이라며 “윤석열 정부의 방통위원장 인재풀이 고갈될 때까지 (탄핵을) 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하지만 현행 방통위법은 ‘2인 이상 위원 요구 또는 위원장 단독으로 회의를 소집’하고 ‘재적 위원 과반수 찬성으로 의결’한다(13조 1항 및 2항)고 돼 있다. 민주당 스스로 의결정족수를 4명으로 늘리는 개정안을 제출, 통과시킨 것도 이 때문이다. 그래 놓고 2인 체제의 위법성을 주장하며 탄핵안을 내는 건 자기모순이다. 결국 친야(親野) 성향의 공영방송, 특히 MBC 사장 임면권을 가진 방문진 이사진의 임기 만료(12일)에 따른 교체를 최대한 저지하려는 당리당략 목적의 탄핵으로 볼 수밖에 없다. 같은 맥락에서 탄핵안이 제출됐던 이동관·김홍일 전 위원장과 이상인 전 직무대행은 탄핵안 가결 시 직무공백 장기화를 우려해 표결 직전 자진사퇴했다. 1일 본회의 보고를 거쳐 2일 또는 3일 탄핵안 표결이 예상되는 이 위원장은 자진사퇴보다는 헌재 판결이 나올 때까지 최소 4개월가량의 식물 상태를 감수하고 버틸 것으로 알려졌다. 어느 경우든 거대 야당이 방통위를 하루살이로 만들어 버리기 위한 ‘묻지마 탄핵’ 공세를 되풀이하고 있는 셈이다. 민주당은 어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코바나컨텐츠 대기업 협찬 의혹에 대해 ‘봐주기 수사’를 했다”는 등의 이유로 김영철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탄핵소추 관련 청문회(14일) 계획서도 채택했다. 김 여사를 비롯해 이원석 검찰총장,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등 20명도 청문회 증인으로 부를 방침이다. 그러나 코바나컨텐츠 협찬과 관련해 검찰이 봐주기 수사를 했다는 근거는 온전히 제시하지 않은 상태다.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 관련 수사검사 3명을 탄핵하기 위한 명분 쌓기라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민주당은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으로 이 전 대표를 기소한 수원지검 서모 부장검사에 대해서도 “김성태 회장의 진술을 억지로 짜맞춰 허위공소장을 제출했다”며 공수처에 고발했다. 공소사실에 이의가 있다면 재판에서 다툴 일이건만 중대한 헌법 및 법률 위반 증거가 없는데도 이렇듯 탄핵과 고발을 남발하는 건 입법 권력의 남용으로 비칠 뿐이다. 국민의 거센 비판과 역풍에 부딪히게 될 일이다.
  • 野 “김 여사 봐주기 수사”… 이번엔 검사 탄핵 청문회 연다

    野 “김 여사 봐주기 수사”… 이번엔 검사 탄핵 청문회 연다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3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영철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사건 조사 청문회를 오는 14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청원’ 청문회에 이어 이번에도 김건희 여사와 이원석 검찰총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또 민주당의 당론 법안인 ‘전 국민 25만~35만원 지원법’과 ‘노란봉투법’(노조법 2·3조 개정안)이 이날 야당 단독으로 법사위 문턱을 넘어 1일 본회의에 상정된다. 법사위는 이날 김 차장검사의 탄핵소추안을 상정하고 ‘탄핵소추사건 조사계획서 및 청문회 증인 출석요구의 건’을 야당 단독으로 의결했다. 국민의힘은 이에 반발해 거수 표결에 응하지 않았다. 민주당은 김 차장검사가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과 관련해 별건 수사를 하고 피의사실을 공표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또 김 여사가 연루된 코바나컨텐츠 대기업 협찬 의혹, 도이치파이낸셜 주식 저가 매수 사건 등을 김 차장검사가 수사할 당시 ‘봐주기’를 했다고 본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에서 최서원(최순실)씨 조카 장시호씨에게 법정에서 허위 증언을 하도록 교사했다는 의혹도 있다. 법사위는 이와 관련해 김 여사와 이 총장을 비롯해 장씨와 권오수 전 도이치모터스 회장,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먼트 대표 등 20명을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했다. 민주당은 지난 2일 이 전 대표 관련 사건을 수사한 검사 등 4명(박상용·엄희준·강백신·김영철)의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는데, 김 차장검사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탄핵 조사 청문회를 이어 갈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 소속 유상범 법사위 간사는 “중대한 헌법·법률 위반을 근거로 탄핵한다고 하면서 (조사 계획서에) 첨부한 증거 및 조사상 참고 자료가 단 4개의 언론보도”라고 지적했다.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특정 정치인을 수사했다는 이유로 탄핵이라는 절차를 진행한다면 검사들에게는 상당한 정치적 압박이 될 것”이라며 “형사사법 시스템에 상당히 큰 위험을 초래한다”고 했다. 또 여당은 법사위 2소위원회에서 전 국민 25만~35만원 지원법과 노란봉투법을 추가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여당 의원들은 법사위원장석으로 나가 항의했고 정청래 위원장이 “퇴거 명령을 하겠다”고 하자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이 “무슨 퇴거 명령이냐, 지가 뭔데”라고 말하면서 소란이 일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1일 본회의를 열고 이 법안들과 대법관 후보자 2명(노경필·박영재) 임명동의안을 상정한다. 여당은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에 나설 방침이다.
  • 김태수 서울시의원, 제11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후반기 위원장 선출

    김태수 서울시의원, 제11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후반기 위원장 선출

    서울시의회는 지난 29일 제325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해 제11대 후반기 원구성과 상임위원장 선출을 완료했으며, 주택공간위원장으로 김태수 의원(국민의힘·성북구4)이 선출됐다. 김태수 신임 주택공간위원장은 제5·6·7대 성북구의회 3선 의원으로 제7대 성북구의회 후반기 부의장 및 의장직무대리를 역임한 바 있으며, 제11대 전반기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부위원장, 부동산대책 및 주거복지 특별위원회 위원, 지상철도 지하화 실현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주택정책은 물론 서울시정 전반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어 앞으로 주택공급 활성화 및 저출생 고령화에 대비한 대책 마련 등 더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위원장은 당선인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할 수 있게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며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는 지난 29일 본회의 의결을 통해 김 위원장을 비롯한 고광민(국민의힘·서초3), 김영철(국민의힘·강동5), 김종길(국민의힘·영등포2), 김현기(국민의힘·강남3), 박석(국민의힘·도봉3), 옥재은(국민의힘·중구2), 이민석(국민의힘·마포1), 최진혁(국민의힘·강서3), 박승진(더불어민주당·중랑3), 서준오(더불어민주당·노원4), 최기찬(더불어민주당·금천2)으로 구성을 완료했다.
  • 김영철 서울시의원 “강동역 역세권활성화사업 정비계획 변경(안) ‘조건부 수정 가결’ 환영”

    김영철 서울시의원 “강동역 역세권활성화사업 정비계획 변경(안) ‘조건부 수정 가결’ 환영”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소속 김영철 의원(국민의힘·강동5)은 지난 17일 열린 제10차 도시계획위원회에 강동역 역세권활성화사업 정비계획 변경(안)의 ‘조건부 수정 가결’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고 “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소통해 주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생활환경이 제공되는 한편, 이 일대가 강동구의 문화체육시설 중심의 고밀복합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동역 역세권활성화사업은 강동구 성내동 19-1번지 일대 (2만 1461㎡)를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방식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2년 8월 17일에 열린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정비계획(안)이 통과한 데 이어 2023년 3월 21일에 열린 제5차 건축위원회의 건축계획(안) 심의까지 통과했으나, 공사비 증가 등 부동산 상황 악화 및 지하철 연결통로 위치변경에 따른 공공시설 접근성 강화와 재배치 등을 위해 정비계획 변경을 추진하게 됐다.김 의원은 “2022년 최초의 정비계획(안) 상정 때부터 2023년 건축계획(안) 심의 통과 및 올해 정비계획안 변경(안) 통과까지 지속적으로 주민들과 소통하고 관련부처와 긴밀히 협력했으며, 이번에 정비계획 변경(안)이 통과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정비계획 변경으로 용적률 800% 이하, 지하 7층, 지상 43층, 연면적 24만㎡ 규모의 판매시설, 문화·체육시설, 공동주택(818세대), 오피스텔(266세대) 등의 시설이 들어서게 됐다.또한 수영장, 빙상장, 글로벌체험센터, 키움센터, 생활문화센터 등 지역 필요시설에 대해서는 같은 종류의 시설을 통합 재배치함으로써 이용 편의성이 높아질 계획이며, 이와 함께 천호대로 전면 공개공지를 통한 출입구 설치, 층별 수직이동을 위한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를 추가설치 하고, 지하 2층에서 공영주차장 및 지하철로의 연결 계획변경으로 공공기여 시설의 접근성도 개선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이번 정비계획 변경(안) 통과로 수영장과 빙상장 등 거점형 체육시설이 통합재배치 됨으로써, 이 일대가 지역의 문화체육 거점으로서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라며 “향후 추진되는 사업 과정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역주민들과 소통해나가 차별화된 문화체육 중심의 고밀복합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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