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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대 국회의원 뽑던날/ 비례대표 정당별 희비

    개표결과가 속속 드러나면서 각 당의 비례대표 후보들도 희비가 엇갈렸다. 비례대표의석(46석)은 전국득표율에 따라 배분되기 때문에 당선권 언저리에있는 후보들은 지역구 후보 못지않게 손에 땀을 쥔 채 득표상황을 지켜봤다. 이번 총선에서는 특히 지역구 26석이 줄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비례대표의비중이 높아졌다.각 당이 득표율을 높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것도 이 때문이다. 당초 민주당은 17∼18번을,한나라당은 19∼20번을,자민련은 7번을 당선 안정권으로 분류했다.그러나 점차 민주·한나라 양당구도가 뚜렷해지면서 득표율도 높아져 비례대표의 경우 민주당은 19석,한나라당은 20석 정도를 얻고자민련은 6석,민국당은 1석을 배분받는 데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에서는 19번 유삼남(柳三男)전 해군참모총장과 20번 김화중(金花中)전 대한간호협회중앙회장까지 당선권에 거론되고 있다.뒷번호인 21번 최명헌(崔明憲)전 노동부장관과 22번 박양수(朴洋洙)사무부총장도 끝까지 희망을버리지 않고 개표를 지켜봤다. 한나라당은 처음 출구조사 결과와 달리 민주당을 앞서 나가며 전국득표율에서도 우위를 보이자 잔뜩 기대를 부풀렸다. 임진출(林鎭出)의원(19번)과 이원형(李沅衡)부대변인(20번)은 당선권에 든것으로 전망된다.더구나 21번을 받은 손희정(孫希姃)경북도지부 여성위원장과 22번 김영선(金映宣)의원도 희망을 갖게 됐다. 반면 자민련의 참패는 비례대표까지 이어졌다.6번 변웅전(邊雄田)선대위 대변인까지만 어렵사리 당선권에 든 것으로 알려졌다.변 대변인도 끝까지 당선이 불확실해 전전긍긍하다가 자정이 넘어서야 당선권에 든 것으로 알려졌다. 변 대변인은 앞서 낙선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당사를 떠났다가 뒤늦게당선 가능성이 높아지자 가슴을 쓸어내렸다. 반면 내심 기대를 걸었던 7번 김영진(金榮珍)의원과 8번 황산성(黃山城)부총재는 예상 외의 참패로 분루를 삼켰다.김 의원은 “그동안 수고했다”는조부영(趙富英·3번)선대본부장의 말을 뒤로 하고 아무말 없이 저녁 9시쯤당사를 떠났다. 150만표 득표에 비례대표 3석을 장담했던 민국당도 1석에 만족해야 했다.1번 강숙자(姜淑子)전 부산시교육위원회의장만이 유일하게 비례대표 의석을얻었다.2번을 받은 5선 관록의 김상현(金相賢)의원과 3번의 장기표(張琪杓)최고위원도 원내 진출에 실패했다.장 후보는 낙선이 확실해지자 “그동안 지지해준 사람들에게 면목이 없다”고 침통한 심정을 드러냈다. 김성수기자 sskim@
  • 자민련 전국구 발표

    자민련의 비례대표 상위후보들 가운데는 재력가 2명이 눈에 띈다.조희욱(曺喜旭)(주)M.G테크대표와 안대륜(安大崙)총재경제특보가 2번과 5번에 각각 공천됐다. 자민련측은 이들의 경력에 무척 애를 썼다.조대표는 지난달 1일 입당했음을강조했다. ‘특별당비’를 위한 급조(急造)가 아니라는 주장이다.안특보 역시 동진그룹회장과 서울이통 부회장이 전직이라고 여러차례 강조했다.‘돈냄새’를 덜 풍기겠다는 의도가 다분했다.그러나 조부영(趙富英)선대본부장은“스스로 당에 기여하는 것까지 아니라고 하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나머지 후보들은 대부분 예상 인물들로 짜여졌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진통은있었고,후유증도 예상된다. 전날까지 후보명단에 오른 정상구(鄭相九)의원과윤도경(尹度景)전충경라이온스클럽회장 등은 빠졌다. 대신 장기철(張基哲)지체장애인협회장과 최종태(崔鍾泰)중앙청년위원장,김용남(金用南)여성국장 등이 새로 추가됐다.장회장과 최위원장은 11번과 23번 등 하위 순번에 불만을품고 등록을 포기했다.이 때문에 후보는 33명에서 31명으로 줄었다. 이한동(李漢東)총재는 한발 뒤로 물러나 있었다.측근인 허세욱(許世旭·15번)선대위부본부장,여무남(余武男·19번)코리아하이텍회장,이명진(李明鎭·22번)·김정훈(金政薰·23번)특보 등은 모두 하위순번으로 밀렸다. 김종호(金宗鎬·3번)부총재,조부영(趙富英·4번)선대본부장,변웅전(邊雄田·6번)선대위 대변인,김영진(金榮珍·7번)의원 등 지역구 공천에서 탈락한중진 내지 현역의원들은 상위에 낙점됐다.여성은 6명이지만 가장 앞 순위인황산성(黃山城·8번)부총재조차 당선 전망이 불투명하다. 박대출기자 dcpark@
  • 민주·자민련 비례대표 확정

    민주당은 28일 서영훈(徐英勳)대표를 1번으로 하는 16대 총선 비례대표 후보 46명을 확정 발표했다. 자민련도 김종필(金鍾泌)명예총재를 1순위에 배정하는 등 후보 31명을 발표했다. 민주당 2번에는 최영희(崔榮熙) 전 여성단체협의회장이 공천됐으며 장태완(張泰玩)전 재향군인회장 3번,이만섭(李萬燮) 상임고문 4번,한명숙(韓明淑)선거대책위 여성위원장 5번 등으로 각각 정리됐다. 김운용(金雲龍)대한체육회장과 박인상(朴仁相)전 한국노총위원장,이미경(李美卿)의원,박상희(朴相熙) 중소기협중앙회장,이재정(李在禎) 정책위의장 등은 6∼10번에 차례로 올랐다. 또 허운나(許雲那)한양대교수,최재승(崔在昇) 의원,김한길 총선기획단장,김방림(金芳林) 연수원 부위원장,김기재(金杞載) 전행자부장관,김영진 (金泳鎭)·윤철상(尹鐵相)의원,조재환(趙在煥) 사무부총장,유삼남(柳三男)전 해군참모총장),김화중(金花中) 대한간호사협회장 등은 11번에서 당선 가능권인 20번까지 차례로 공천됐다. 자민련 2번에는 조희욱(曺喜旭)(주)MG하이테크 회장이 기용됐으며 김종호(金宗鎬) 부총재와 조부영(趙富英) 선대본부장,안대륜(安大侖)총재특보,변웅전(邊雄田) 선대위 대변인,김영진(金榮珍)전 의원 등이 3번에서 7번순으로각각 배정됐다. 황산성(黃山城) 부총재,노인환(盧仁煥)중앙당후원회 회장,이용만(李龍萬)전재무장관,장기철(張基哲)한국지체장애인협회 회장,이미영(李美瑛) 부대변인,이대엽(李大燁) 중앙위의장,박준홍(朴埈弘) 당무위원,김창희(金昌姬) 당 여성위원장 등은 8∼15번에 차례로 공천받았다. 박대출기자 dcpark@
  • 4·13총선 D-20/ 민주당 비례대표 윤곽

    16대 총선 후보등록 신청일(3월28·29일)을 앞두고 민주당의 비례대표 후보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민주당은 내부적으로 명단을 확정,23일 서영훈(徐英勳)대표의 청와대 주례보고에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에게 보고한 것으로알려졌다. ◆당은 24일 중 순번에 관계없이 46명의 비례대표 후보 전원에게 선정 사실을 통보할 방침이다.후보등록 서류를 준비시키기 위해서다.비례대표 명단은27일쯤 발표할 예정이다. 민주당은 비례대표 당선 안정권을 18번까지로 보고 있다.지역구에서 선전할 경우 20번까지도 가능하다고 분석한다.30% 여성할당제를 반드시 지킨다는방침이어서 20번 이내에 6명 정도의 여성후보가 포함될 전망이다. ◆남성의 경우 서영훈(徐英勳)대표,이만섭(李萬燮)상임고문,이재정(李在禎)정책위의장 등이 앞 순위로 꼽히고 있다.서대표의 후순위 배치설도 한때 나왔으나 1번이 될 가능성이 높다. 최근 입당한 장태완(張泰玩)전 재향군인회 회장은 군출신 인사를 대표해서,박상희(朴相熙)중소기협회장은 기업인을 대표해 상위 랭크가 확실시된다.김기재(金杞載)영남선대본부장은 지역안배 케이스로,박인상(朴仁相)전 한국노총위원장,배석범(裵錫範)전 민노총위원장은 노동계를 대표해 10번 이내에 포진될 것으로 알려졌다.앞순위가 예상됐던 송자(宋梓)명지대 총장은 “민주당이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창당 작업에 참여했다”면서 비례대표 후보를 고사,최종명단에서 빠졌다. ◆김한길 총선기획단장, 지역구를 양보한 최재승(崔在昇)총무위원장과 윤철상(尹鐵相)조직위원장도 당선 안정권에 안착한 것으로 전해졌다.김단장과 최위원장은 서로 앞순번 다툼을 했으나 선거공헌도를 고려,김단장이 앞번호를차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당료 출신 배려 케이스로는 박양수(朴洋洙)·조재환(趙在煥)사무부총장이 당선 가능성이 높은 상위권에 포함될 전망이다. 군출신인사는 20번 이내에 2명 정도 배려될 가능성이 있으며 이 경우 유삼남(柳三男)전 해군참모총장이 우선적으로 고려되고 있다. ◆이들 외에도 최명헌(崔明憲)전의원,김영진(金泳鎭)의원,김진호(金辰浩)전합참의장,민경배(閔庚培) 전 2군 사령관,최용석(崔用晳)전 국제청년회의소세계회장 등도 앞순번 후보로 꼽히는 인물들이다. ◆여성 상위 랭크자로는 한명숙(韓明淑)선대위 여성위원장,이미경(李美卿)선대위 유세위원장,안희옥(安熙玉)당 여성위원장이 우선 물망에 오른다. 20번 이내 당선가능권에는 박금옥(朴琴玉)청와대 총무비서관,최영희(崔榮熙)전 여성단체 협의회장,박금자(朴錦子)당무위원,김화중(金花中)대한간호사협회회장,조배숙(趙培淑)변호사 등이 거론되고 있다.김방임(金芳林)연수원 부원장은 당료출신으로 배려될 가능성이 높다. 강동형기자 yunbin@
  • 분양시장 실수요자 중심 재편

    아파트 분양시장이 가수요 중심에서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고 있다. 최근 수도권 일대에 공급된 아파트의 청약접수 결과 중소형 평형은 치열한경쟁률을 보이는데 반해 대형 평형은 미달사태를 빚고 있다. 특히 수도권 최고의 인기지역인 용인보다 광주·고양 등지의 분양률이 더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는 분양권 전매 허용조치 이후 단기 차익을 노리던 ‘떴다방’ 위주의 가수요가 사라지고 시장 전반이 내집 마련 수요자 중심으로 옮겨가고 있음을의미한다. 내집마련정보사 김영진(金榮進)사장은 “올들어 주택경기는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데 비해 공급물량은 지난해보다 30%가량 늘어났다”면서 “이같은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형 거품 걷히고 중소형 인기 폭발 실속파 청약자들이 크게 늘면서 30평형대 인기가 솟구치고 있다. 주택은행과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 공급된 경기 고양시 대화동 한라아파트의 경우 청약접수 결과 35평형은 113가구 공급에 1,087명이 신청해 최고 9.4대1의 경쟁률을 보인 반면 52평형과 63평형은미달됐다.또 비슷한 시기에 청약접수를 받은 경기 의왕시 내손지구의 대원아파트 34평형도 5.4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에서 마감됐다. 이에 앞서 공급된 안양시 호계동 현대홈타운 아파트 46평형도 6.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반면 올들어 수도권에서 공급된 아파트 가운데 40평형 이상 대형 평형 위주로 구성된 수원 매탄4지구 우남퍼스트빌,김포 풍무동 프라임빌,용인 상현리성원 등은 무더기 미달사태를 빚었다. ◆주택업체 평수 줄이기 고심 대형 평형 청약자가 크게 줄면서 분양을 앞둔주택업체들은 평형을 다시 배정하느라 골머리를 앓고 있다. 특히 용인지역 분양업체들은 잇따라 대형 가구수를 줄이는 대신 중소형을늘리고 있다. D사의 경우 당초 50평형대 이상 아파트로만 조성키로 했던 공급계획을 전면 백지화하고 중소형 가구수를 늘리기 위해 설계를 변경하느라 공급시기를 한달 가량 늦춘 상태다. ◆청약전략 역으로 짜라 대형 평형에 대한 청약열기가 가라앉긴 했지만 대단지 로열층이라면 구입해둘 만하다.경기만 살면 대형 평형의 수요도 늘어날수밖에 없다.특히 용인지역의 경우는 지금이 로열층 대형 평형을 구입할 수있는 적기다.수도권 광역교통망 계획만 새로 수립되면 그동안 사라졌던 프리미엄이 다시 붙을 것으로 현지 중개업소는 내다보고 있다. 전광삼기자 hi
  • 한국종교지도자협 공동대표의장 이·취임식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필동 한국의 집에서 공동대표의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취임식에는 김영진(金泳鎭) 국가조찬기도회장,김순규(金順珪)문화관광부차관과 각 종단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해 지덕(池德)전 의장에게 공로패를 증정하고 이만신(李萬信·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신임 의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한편 협의회는 이날 이의장과 정대(正大)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박정일(朴正一)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조정근(趙正勤) 원불교 교정원장,최창규(崔昌圭) 성균관장,김광욱(金光旭) 천도교 교령,한양원(韓陽元) 한국민족종교협의회 회장 등 7대종교 수장 명의로 ‘바르고 깨끗한 선거실현을 위한 우리의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우리 종교인들은 이번 국회의원 선거가 바르고 깨끗하게 치러지도록 각자의 역할과 임무수행에 적극 앞장선다”고 선언하고 ▲지역감정 유발과 금품ㆍ향응 제공,비방ㆍ흑색선전 배격 ▲정당 및 후보자들의 정견ㆍ정책중심의 선거운동 ▲유권자들의 참정권 행사 ▲정부의 선거 개입 자제를 촉구했다. 김성호기자 kimus@
  • 민주, 총선기획단 전원 교체

    민주당은 20일 중앙선거대책위 총선기획단을 전면 개편,이해찬(李海瓚) 의원 등 기존 9명의 위원을 박상희(朴相熙) 중소기업협동조합 중앙회장 등 새로 임명된 9명으로 교체해 상근체제로 운영키로 했다. 새로 임명된 위원은 박 회장 외에 박인상(朴仁相)전 한국노총위원장,장태완(張泰玩)전 재향군인회장,김영진(金泳鎭) 의원,김운용(金雲龍) 상임고문,한명숙(韓明淑) 선대위 여성위원장,최명헌(崔明憲) 고문,윤철상(尹鐵相) 의원,재미 치과의사 강대인(姜大仁)씨 등이며,이들은 모두 비례대표로 배려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종태기자
  • [4·13총선 D-24] 4당 비례대표 경쟁 치열

    여야는 4·13총선 후보등록일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이번주말까지비례대표 후보인선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나, 각 당 내부의 상위 순번 확보경쟁이 워낙 치열해 혼전을 거듭하고 있는 양상이다.비례대표를 확약받은 인사들만 3배수에 이를 정도로 비례대표 선정을 위한 각 당의 몸살은 점차 심해지고 있다.한나라당에서는‘제2의 공천파동’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다. ◆민주당◆ 오는 23일쯤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후보등록일 하루전인 27일 비례대표 후보명단을 최종 확정·발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민주당은 지난 주말 100여명의 예비후보 명단을 정리해 청와대에보고했다. 민주당은 지역구 100석일 경우 비례대표 18석을 기대하고 있으나,지역구가 목표치에 미달하면 15석안팎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우선 확실한 당선안정권인 10번 안에는 서영훈(徐英勳) 대표와 이만섭(李萬燮) 상임고문,이재정(李在禎) 정책위의장,송자(宋梓) 21세기국정자문위원장,김기재(金杞載) 영남선대위원장,김한길 총선기획단장,장태완(張泰玩) 전 재향군인회장,박상희(朴相熙) 중소기업협동조합 중앙회장,박인상(朴仁相) 전한국노총위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선거구 통합으로 지역구를 내준 최재승(崔在昇) 선대위 총무위원장과 윤철상(尹鐵相) 선대위 조직위원장도 안정권 진입이 유력하며,군출신 인사로는김진호(金辰浩) 안보위원장,유삼남(柳三男) 연수원장,이준(李俊) 지도위원가운데 1명이 선택될 것으로 보인다.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장을 역임한 김영진(金泳鎭)의원도 직능대표로 유력후보군(群)의 하나다.또 최명헌(崔明憲)고문과 최용석(崔用晳) 전 세계JC회장은 각각 이북5도민과 청년 배려 케이스로 거명된다. 여성계 인사로는 한명숙(韓明淑) 선대위 여성위원장,이미경(李美卿) 의원,박금옥(朴琴玉) 청와대총무비서관,박금자(朴錦子) 부대변인,안희옥(安熙玉)여성위원장 등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가운데 조배숙(趙培淑) 변호사와 최영희(崔榮熙) 전 여성단체협의회장도 강력하게 대시 중이다. ◆한나라당◆ 당선권을 18번까지로 기대하면서 15번을 당선 마지노선으로 잡고 있다. 당 주변에서는 전국구 공천이유력한 후보들을 헐뜯는 비방전이 난무하고있다.특히 비주류 인사들의 이회창(李會昌)총재에 대한 압박공세도 점차 강해지고 있다. 지금까지 전국구가 확정적인 인사는 이총재와 홍사덕(洪思德)선대위원장,이한구(李漢久)선대위 정책위원장 등 3명에 불과하다.이밖에 재력가인 신영균(申榮均)고문과 김정숙(金貞淑)·김영선(金映宣)의원도 당선 안정권에 배치될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구 공천에서 탈락한 인사 중에서는 박세환(朴世煥)이상희(李祥羲)임진출(林鎭出)김홍신(金洪信)의원,박창달(朴昌達)선대위 상황실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선대위 대변인단 가운데는 이원창(李元昌)·장광근(張光根) 공동대변인이유력한 가운데 김영순(金榮順)·정지행(鄭智行)씨 등 여성 부대변인도 거론되고 있다.원로몫으로는 김수한(金守漢)이중재(李重載)고문과 강창성(姜昌成)부총재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청년 대표로는 최수영(崔秀英) 당 중앙위환경분과위원장이 앞서가고 있으며,장애인 대표로는 이성규(李城圭)공주대교수가 주목되고 있다. ◆자민련◆ 공식발표로는 14번까지를 목표의석으로 삼고 있다.그러나 당안팎에서는 7번안팎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김종필(金鍾泌) 명예총재가 1번을 맡는 것은 기정사실화돼 있다.조부영(趙富英) 선대본부장과 여성 몫의 황산성(黃山城)부총재는 상위 순번에 내정됐다. 이한동(李漢東)총재 몫으로는 이총재와 오랜 인연을 맺고 있는 이명진(李明鎭) 총재상임자문위원이 거론되고 있다.그러나 일각에서는 김명예총재와 친분이 있는 재일교포 사업가가 ‘특별당비’를 내고 2번을 받을 것이라는 소문도 흘러나오고 있다. 공천에서 탈락한 김종호(金宗鎬)부총재와 변웅전(邊雄田)선대위 대변인도앞쪽 순번을 확약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유세 때마다 빠지지 않고 김명예총재를 수행하고 있는 정필근(鄭必根)전 의원도 상위 순번에 들 것이 확실시된다.공천에서 탈락한 뒤 무소속출마를 선언한 이인구(李麟求)의원의 비례대표 가능성도 본인 의사와 관계없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어 주목된다. 이규양(李圭陽)·이삼선(李三善)·정창록(鄭昌祿)·박경훈(朴坰煇)·이미영(李美瑛)부대변인도 후보군이다. ◆민국당◆ 지지율 부진으로 비례대표 후보군 선정에 애를 먹고 있다. 5∼6석을 예상하고 있지만 지지율이 제자리에서 맴돌고 있어 5석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당초 지도부는 저명인사를 영입,전국구 상위순번에 배치하려 했으나 현재로선 엄두도 못내고 있다. 비록 조순(趙淳)대표가 전국구 불출마를 선언했지만 조대표측에서는 1번에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현(金相賢)장기표(張琪杓)최고위원은 상위 순번 배정이 확실시된다.그러나 선거자금난 해소차원에서 재조정 가능성이 있다.박정훈(朴正勳)정책위의장은 “1·2번을 정치헌금 기탁자로 채우는 방안을 모색중”이라고 말했다.이 경우 김·장 최고위원은 3·4번으로 밀릴 가능성이 높다. 다음 순번부터는 ‘하늘의 별따기’다.김철(金哲)대변인,윤원중(尹源重)사무총장 직무대리,박정훈의장이 ‘좁은문’ 통과를 희망하고 있다.또 노기태(盧基太)의원과 이수성(李壽成) 상임고문의 동생인 이수인(李壽仁)의원도 ‘바늘구멍’을 통과하기 위해애쓰고 있다. 한종태 최광숙 김성수 박준석기자 jthan@
  • [총선 엿보기] 同名異人 출마자들

    4·13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동명이인(同名異人) 후보자 가운데 몇 명이나원내에 진입할까. 현재 각 당의 공천을 받거나 무소속 출마의사를 밝힌 ‘동명이인’은 16명에 이르고 있다.‘강경식 김기수 김일주 이병석 이상렬 이상현 최병국 최용규’ 후보가 그들이다.이 가운데 8명은 한자 이름까지 똑같다. 서울에서는 관악갑의 자민련 이상현(李相賢·55)의원과 노원갑의 민주노동당 이상현(李尙炫·40)후보가 있다.자민련 이의원은 민주당 이훈평(李訓平)의원,한나라당 김성식(金成植)위원장과 힘겨운 대결을 펼치고 있다.민주노동당 대변인을 맡고 있는 이후보는 민주당 함승희(咸承熙),한나라당 최동규(崔東奎),자민련 백남치(白南治)후보간 ‘틈새’를 파고든다는 전략이다. 부산에서는 무소속 출마를 다시 선언한 동래의 무소속 강경식(姜慶植·64)의원과 진갑의 민주당 강경식(姜慶植·59)전의원이 뛰고 있다.해운대·기장을의 민주당 이상렬(李相烈·38)후보와 한나라당 서구 공천을 정문화(鄭文和)의원에게 빼앗긴 뒤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밝힌 이상렬(李相烈·44)씨도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자민련 김일주(金日柱·67)의원이 안양만안,한나라당 김일주(金一柱·48)위원장이 성남수정에 각각 출사표를 던졌다.강원 영월·평창의자민련 김기수(金基洙·64)의원은 3선을 노리고 있고,대구 서의 민주노동당김기수(金基洙·37)후보는 진보정치연합 대구지부장을 지냈다. 경북 포항북의 한나라당 이병석(李秉錫·48)·서울 강북을의 민국당 이병석(李炳碩·45)후보,울산 남의 한나라당 최병국(崔炳國·58)·경북 경산 청도의 무소속 최병국(崔炳國·44)후보,인천 부평을의 민주당 최용규(崔龍圭·44)·울산 북의 민주노동당 최용규(崔勇圭·34)후보도 부지런히 표밭을 누비고 있다.15대 때는 강원 원주을의 한나라당 김영진(金榮珍), 전남 강진·완도의 민주당 김영진(金泳鎭)의원,서울 용산의 한나라당 서정화(徐廷和), 인천중·동·옹진의 민주당 서정화(徐廷華)의원이 함께 원내진입에 성공했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김대통령 유럽 순방] “한국국빈 첫 방문”이탈리아 극진 환대

    * 서울∼로마 이모저모. [로마 양승현 특파원] 유럽 4개국 순방길에 오른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부인 이희호(李姬鎬)여사는 2일 오후(현지시간) 13시간여의 비행끝에 첫 방문국인 이탈리아 로마의 레오나르도다빈치 국제공항에 도착,이틀간의 국빈방문 일정에 들아갔다.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첫 이탈리아 국빈방문이며,김대통령에게는 취임 이후두번째 유럽 나들이다. □공식 환영식 및 정상회담 로마 시내 숙소인 그랜드호텔에 여장을 푼 김대통령은 2시간 가량 휴식을 취한 뒤 시내 대통령궁 앞 퀴리날레 광장에서 열린 카를로 아젤리오 참피 대통령 주최 공식 환영식에 참석했다. 환영식에 이어 두 나라 대통령은 대통령궁으로 이동,서재에서 50여분 동안공식회담을 갖고 21세기 새로운 한·이탈리아 관계를 열어 나가기로 의견을모았다. □국빈만찬 김대통령 내외는 이날 저녁 참피 대통령 내외가 대통령궁 훼스테홀에서 베푼 만찬에 참석,우의를 다졌다. 김대통령은 만찬답사에서 “20세기 초 우리나라에 주재했던 이탈리아 외교관 카를로 로세티의 ‘조선과조선인’이라는 저서에도 서술돼 있는 것처럼우리 두 나라 국민은 식생활이나 다정다감한 정서까지 많은 유사점을 지니고있다”고 친근한 분위기를 돋웠다. 이어 “우리 국민은 한국전 당시 헌신적으로 봉사했던 이탈리아 적십자부대의 젊은이들을 잊지 않고 있다”면서 “한국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을 때 이탈리아 정부와 국민이 보여준 우정 어린 지원에 감사드리며,특히 당시 재경장관으로서 적극적인 성원을 보내준 참피 대통령에게 감사의뜻을 표한다”고 인사했다. 또 “이탈리아의 성악과 미술·건축·디자인을 배우기 위해 이탈리아를 찾는 한국 학생들이 많다”면서 “오는 12월에는 우리나라 창작오페라 ‘이순신’이 이탈리아에서 공연된다”고 소개했다. 만찬에 앞서 두 나라 대통령은 대통령궁 1층 부르스톨론홀에서 잠시 환담하며 훈장과 간단한 선물을 교환했다. □공항도착 행사 이에 앞서 김대통령은 레오나르도다빈치 국제공항에 도착,정태익(鄭泰翼)주이탈리아대사 부부와 레타 이탈리아 산업부장관,교황청 바티스타레 대주교 등의 영접을 받았다. 공항에는 김대통령이 미국 망명생활을 마치고 85년 2월 귀국할 당시 미 하원의원 신분으로 함께 입국한 포글리에타 주이탈리아 미국대사도 나왔다. 한편 이날 오전 서울공항에서 아시아나 특별기편으로 출국한 김대통령은 기내에서 유럽순방 관련 자료를 검토하고 공식수행원들을 불러 정상회담 의제를 점검하는 등 순방준비에 열중했다. *누굴 만나 뭘 논의하나. [로마 양승현 특파원]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유럽 4개국 순방은 국제질서의 큰 축인 유럽연합(EU)과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기 위한 정지작업 성격이강하다.특히 우리의 IMF위기때 유럽연합 국가들이 2선 지원금을 약속하고 투자사절단을 파견하는 등 크게 도와준 데 대한 답례 의미도 담겨 있다.실제로EU는 중국과 일본보다 우리에게 많은 지원을 했다. 나아가 오는 10월 서울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를 계기로 경제회복 국면에 접어든 우리와 EU간 새로운 실질협력의 영역을 확대해야 할 필요성도고려됐다는 분석이다.최근 일본·중국이 EU와 매끄럽지 못한 관계임을 감안할 때우리의 위치를 더 탄탄히 하려는 의지도 깔려 있다. 이런 구상은 김대통령이 이번 순방에서 만나는 인사들의 면면에서도 그대로드러난다. 첫 순방국인 이탈리아(2∼6일)에서는 참피 대통령과 달레마 총리외에 만치노 상원의장,비올란테 하원의장 등 의회 지도자들과 만나 양국 지도자간 접촉반경의 확대를 꾀한다. 또 세계 굴지의 자동차회사인 피아트회장단과 섬유산업의 메카인 밀라노의알베르티니 시장,베네디니 롬바르디아 경제인연합회장 등 경제인들과도 면담 등을 통해 양국 실질협력을 강화한다. 특히 문희갑(文熹甲)대구시장이 수행하는 밀라노에서는 두 나라 도시간 ‘패션동맹’을 맺게 한다. 가톨릭 기반이 강한 유럽공략을 위해 교황청을 방문,교황 요한 바오로 2세와 교황청 총리인 안젤로 소다노 신부와 환담을 갖는다. 이어 프랑스에서는 우파인 자크 시라크 대통령과 좌파인 니오넬 조스팽 총리 등 좌·우 연정(聯政)의 지도자들을 고루 만난다.프랑스 연정운용 노하우를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다. 독일에서는 평소 돈독한 관계인 바이체커 전대통령 등과 한반도 통일문제를놓고 깊은 대화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독일은 지난 80년 김대통령 구명운동에 앞장섰던 나라인 데다 분단의 아픔을 겪어 방문 내내 우호적인 분위기가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김대통령이 베를린대학 연설에서 새로운 대북제의를 하려는 것도 이같은 상징성을 고려하기 때문이다. *수행 경제인 역할.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유럽 방문기간중 재계도 70여명의 사절단을 파견,금융위기로 침체됐던 유럽 국가와의 경협관계 복원에 나선다. 기업인들은 4일부터 10일까지 이탈리아(4∼6일·밀라노)·프랑스(6∼7일·파리)·독일(7∼9일·프랑크푸르트)에 경제사절단을 파견한다.이탈리아는 김정(金正)한화유통 사장,프랑스는 김석준(金錫俊)쌍용건설 회장,독일은 박삼구(朴三求)아시아나항공 사장이 각각 단장을 맡았다.사절단에는 장치혁(張致赫)고합 회장,박상희(朴相熙)중소기협중앙회장,손병두(孫炳斗)전경련 부회장,정몽헌(鄭夢憲)현대전자 회장,박원배(朴源培)한화종합화학 부회장,김윤규(金潤圭)현대건설사장 등 주요 기업인들이 포함돼 있다.특히 한국바스프㈜ 한스타인 사장,주한 이탈리아무역위원회 서울사무소 펠로 소장,프랑스 화학업체인 로디아 본사 개발팀의 프랑수아 길롱 이사 등 외국 기업인들도 사절단에 동참, 한국에 대한 투자경험을 설명한다. 그동안 김대통령의 국빈방문을 수행한 사절단은 우리의 경제개혁과 구조조정을 설명하고,외국기업의 투자를 유치하는 역할을 맡았다.그러나 이번 유럽방문에서는 금융위기에서 벗어났음을 알리고,유럽 국가들과의 경제협력 관계를 국제통화기금(IMF)지원체제 이전 상황으로 복원한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사실 이 유럽국가들은 금융위기를 겪는 동안 한국투자를 통해 투자협력을확대했으나 무역규모는 97년에 비해 크게 위축됐다.따라서 김대통령의 유럽방문을 계기로 한국에 대한 투자 일변도였던 유럽과의 경협관계를 2∼3년전관계로 정상화하기 위한 첫 시도인 셈이다. 사절단의 주역할은 ▲유럽국과의 교역규모 확대 ▲유럽경기 회복에 때맞춰주요 품목의 수출증대 및 현지 영업망 재정비 ▲유럽 투자 재개 ▲유가급등에 대응하기위한 유럽기업과의 협력모색 ▲유럽 선진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등으로 요약된다. 사절단은 특히 김대통령 유럽 4개국 순방기간중 정부와 긴밀한 협조체계로현지 투자설명회와 개별상담 활동도 벌인다. 4일 독일사절단 일원으로 출국하는 손병두 전경련 부회장은 “8일 예정된‘한국경제설명회’에서 우리 경제의 회복 상황과 기업구조조정,벤처산업중심의 기업패러다임 변화 등을 강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육철수기자 ycs@. *수행경제인 명단. □3개국(이탈리아·프랑스·독일)수행(37명) ▲박삼구 아시아나항공사장▲김정 한화유통사장▲박상희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장▲손병두 전경련 상근부회장▲이대원 삼성자동차부회장▲홍관의 동부제강부회장▲배창모 한국증권업협회장▲이동건 부방회장▲이갑현 외환은행장▲정재관 현대종합상사사장▲최의종 SK해운사장▲류진 풍산사장▲나종태 코오롱상사사장▲한갑수 한국가스공사사장▲황두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최영상 대영전자공업사장▲김유채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이영우 한국수출보험공사사장▲이효진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오호수 LG증권사장▲김이환 아남반도체부사장▲조영시 한국로버트보쉬기전부회장▲정태승 한국경제인연합회전무▲김경오 금강섬유회장▲권혁구 삼진정공부회장▲김영진 한국석재공업협동조합이사장▲서석홍 동선합섬사장▲반원익 삼익리빙사장▲심완조 덕은산업회장▲안도상 달성견직대표이사▲김종덕 한국음반복제공업협동조합이사장▲신현택 삼화프로덕션사장▲성백응 한국상업용조리기계협동조합이사장▲노유숙 ESCADA수석디자이너▲김광연 LG증권 런던현지법인장▲윤덕영 아시아나항공상무▲이상훈 한국증권업협회상무▲장국현 전경련국제본부장□2개국 수행(4명) ▲장치혁 고합회장,이계안 현대자동차사장(이탈리아·프랑스)▲박원배 한화종합화학회장(프랑스·독일)▲한영란 한어소시에이트사장(이탈리아·독일)□1개국 수행(10명) ▲강진구 삼성전기회장,정몽헌 현대전자회장,김석준 쌍용건설회장,김윤규 현대건설사장,이대원 삼성자동차부회장,김영호 대우건설전무(프랑스) ▲류종열 한국바스프회장,허영섭 녹십자회장,김성기 한성자동차사장,양덕용 한국바스프이사(독일)□주한 외국기업인 ▲디에트리치 본 한스테인 한국바스프사장(독일)▲로버트펠로 ICE서울사무소장(이탈리아).
  • 민주, 6개분야 유세委 구성

    민주당은 1일 총선 지원을 위해 6개 분야별로 유세위원회를 구성,발표했다. 민주당은 또 최영희(崔榮熙) 여성단체협의회장을 선대위 고문,이원형(李沅衡)전 의원을 윤리위원장으로 각각 임명하고 선대위 홍보활동 강화를 위해부대변인단을 늘렸다. ◇분야별 유세위원 ▲정치개혁 서영훈(徐英勳)대표,이만섭(李萬燮)상임고문이인제(李仁濟)선대위원장 ▲경제 김원길(金元吉)정세균(丁世均)김민석(金民錫)의원,송자(宋梓)21세기국정자문위원장 ▲남북화해협력 임복진(林福鎭)정동영(鄭東泳)의원,유삼남(柳三男)연수원장 ▲복지 이재정(李在禎)정책위의장,이성재(李聖宰)방용석(方鏞錫)의원,박인상(朴仁相)전 한국노총위원장 ▲여성 신낙균(申樂均)이미경(李美卿)의원,한명숙(韓明淑)당무위원 ▲농어촌 김영진(金泳鎭)김성곤(金星坤)의원,황창주(黃昌柱)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장 ◇선대위 부대변인단 ▲상근 김현미(金賢美)장전형(張全亨)박광순(朴光淳)박금자(朴錦子)윤창환(尹昌煥) ▲비상근 김성호(金成鎬)장성민(張誠珉)윤호중(尹昊重)이인영(李仁榮)우상호(禹相虎)김윤태(金侖兌) 임종석(任鍾晳) 허인회(許仁會)노관규(盧官圭)이희규(李熙圭)조성우(趙成禹)
  • 3黨 의석수 ‘헷갈리네’

    총선을 40여일 앞두고 현역의원들의 당적이동이 빈번하다.선거를 앞두고 말을 갈아타는 것은 흔한 일이지만,이번에는 워낙 이동폭이 커서 여야 3당의의석수를 정확히 집계하기 어려울 정도다. 현역의원들이 민국당으로 대거 가세한 한나라당의 의석수 변동이 가장 심하다. 조순(趙淳)·신상우(辛相佑)·한승수(韓昇洙)·서훈(徐勳)·노기태(盧基太)·김윤환(金潤煥)의원이 빠져나간데 이어 정의화(鄭義和)의원도 곧 합류할 예정이다.반면 입당인사는 무소속인 홍사덕(洪思德)의원 뿐이다.1일 현재잠정집계한 의석수는 125석이지만 앞으로 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공천탈락한 김상현(金相賢)·박정훈(朴正勳)의원이 탈당,민국당에합류했다.정한용(鄭漢溶)의원도 지역구(서울 구로갑) 공천에서 탈락하자 자민련으로 옮겨 인천 연수에서 출마한다.홍문종(洪文鐘)의원도 탈당,무소속잔류의사를 밝혔다.반면 무소속의 강현욱(姜賢旭)의원은 민주당에 입당했다. 민주당의 현 의석수는 101석이다. 자민련도 당적 변경자가 많았지만 오고 나가는 폭이 비슷해 현재 의석은 53석이다.김칠환(金七煥)의원이 일찌감치 한나라당으로 옮긴데 이어 공천에서떨어진 조영재(趙永載)의원도 합류했다.같은 처지인 김고성(金高盛)의원은한국신당행을 선택했다.반면 민주당 정한용의원과 한나라당의 백남치(白南治)·김영진(金榮珍)의원이 자민련을 선택했다.이밖에 전국구에서도 무소속 이미경(李美卿)의원과 이수인(李壽仁)의원이 각각 민주당과 민국당으로 탈바꿈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정당에 지급되는 의원 1인당 국고보조금은 연평균 2,750만원이다.그러나 국고보조금을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끼리 50%를 나누고,의석수에 따라 25%를,지난번 총선 득표수에 따라 25%를 주는 기준으로 하면 주요정당 의원들 1명의 ‘몸값’은 1억원에 달한다. 김성수기자
  • 선대위 대변인 邊雄田의원

    자민련 이한동(李漢東)총재는 29일 중앙선대위 대변인에 변웅전(邊雄田)의원을 임명했다.공천에서 탈락한 변의원은 비례대표 상위순번을 내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입당한 김영진(金榮珍)의원은 선대위 부위원장에,김광식(金光植) 전 대변인실 행정실장은 부대변인에 각각 임명됐다.이총재는 또 이날 김동주(金東周)·백남치(白南治)의원과 조부영(趙富英)선대위원장,노인환(盧仁煥)중앙당후원회장,배명국(裵命國)·이민섭(李敏燮)당무위원 등 6명을부총재로 임명했다. 김성수기자 sskim@
  • 김영진·홍문종 의원 자민련行

    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한 김영진(金榮珍·강원 원주)의원이 29일 자민련에입당할 예정이다. 김의원은 지역구에는 출마하지 않고 비례대표를 희망하는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한 홍문종(洪文鐘·경기 의정부)의원도 이르면 29일쯤입당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코미디언 출신으로 서울 성동에 공천된 김형곤(金亨坤)씨는 28일 탈당계를 제출,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김씨는 “지역주의 선거에 염증을 느껴탈당을 결심했다”면서 “무소속으로 출마해 정정당당하게 심판을 받겠다”고 밝혔다.
  • 신당, 이념‘계파 불문 ‘勢규합’

    *민국당, 몸집 불리기 본격화 안팎 . ‘민주국민당’이 다음달 8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앞두고 세규합을 본격화하고 있다. 27일 민주당 비주류 수장격인 김상현(金相賢)의원과 김영삼(金泳三)전대통령의 핵심측근인 김광일(金光一)전청와대비서실장이 신당 참여를 선언,신당‘주가 높이기’ 작업에 탄력을 더해줬다. ‘전국정당’를 표방하는 민국당 입장에서 보면 김상현 의원의 입당은 현재 백지상태인 호남인맥 끌어 모으기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의원과 함께 박정훈(朴正勳·전북 임실 순창)의원이 28일 6·3세대 일부 인사들을 이끌고 입당할 예정이다. 김광일 전실장의 입당도 부산·경남지역내 한나라당 ‘민주계 사단’의 추가동참을 이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민국당은 우선 원내교섭단체 구성을 최우선 목표로 뛰고 있다.다음달 8일창당대회 전까지는 명실상부한 ‘교섭단체’의 법적 모습을 갖추겠다는 의지다.원내교섭단체에 매달리는 것은 그래야 44억원의 국고보조금이 지급된다는 현실적인 이해관계도 얽혀 있다. 실무책임을 맡고있는 윤원중(尹源重)의원은 “교섭단체 구성에 필요한 인원은 20여명이나 현재 확보된 의원만 26명”이라고 주장했다.윤의원은 “일부 의원들은 방해 공작을 피하기 위해 발기인 명단에서도 빠졌다”고 말했다. 민국당 지도부는 예상밖의 ‘참여열기’가 일고 있다고 주장했다.당초 발기인 명단도 200명으로 잡았다가 500명으로 늘렸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민국당 참여를 선언한 의원은 조순(趙淳)·신상우(辛相佑)·김윤환(金潤煥)·김상현(金相賢)·한승수(韓昇洙)·김영진(金榮珍)·노기태(盧基太)·서훈(徐勳)의원 등 8명이다.이들 외에 박정훈 의원과 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한 오세응(吳世應)·김정수(金正秀)·김도언(金道彦)의원과 무소속이수인(李壽仁)의원의 동참을 자신하고 있다. 여기에 한나라당 이상희(李祥羲)·허대범(許大梵)·임진출(林鎭出),민주당홍문종(洪文鍾),자민련 김종호(金宗鎬)의원의 참여도 탐색중이라는 것이다. 지난 25일 탈당을 선언한 민주당 서석재(徐錫宰)의원을 비롯,김운환(金^^桓)의원의 신당 참여도 시간문제로 보고 있다.이밖에 정호용(鄭鎬溶)·허화평(許和平)·황병태(黃秉泰)·이종률(李鍾律)전의원,문정수(文正秀)전부산시장과 최광(崔洸)전보건복지부장관,김우석(金佑錫)전내무부장관,신구범(愼久範)전제주지사,조만후(曺萬厚)전정무차관,오덕균(吳德均)전충남대총장 등의 영입 작업도 전개되고 있다. 최광숙기자 bori@. * 민국당, 여의도 극동빌딩 임대. ‘민주국민당’이 이번 주 여의도 극동 VIP빌딩에 새 ‘둥지’를 튼다.극동빌딩은 90년 3당 합당으로 탄생한 민자당과 그 법통을 이어받은 신한국당이6년간 사용했던 곳이다. 이에 앞서 민국당 실무총책인 윤원중(尹源重)의원은 지난 26일 극동빌딩측과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이 건물은 우리 정치의 영욕(榮辱)을 입증하듯 ‘입주자’가 여러차례 바뀌어 왔다.97년 대선 직전 신한국당이 국회 앞 신축당사로 이사가면서당시 이인제(李仁濟)대선후보가 새로 만든 국민신당은 이 곳에 입주했다.대선 후에는 국민신당이 국민회의에 흡수되면서 국민회의 보조 당사로 사용되기도 했다. 민국당은 현재 장기표(張琪杓)최고위원이 마련한 용산의 새시대 개혁당 건물을 임시 당사로 쓰고 있다. 박준석기자. *신당 합류 2人의 말-金相賢의원. 김상현(金相賢)전 민주당 고문이 27일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국민당 참여를정식으로 선언했다. 김의원은 “지역구 출마를 포함,당직은 신당 지도부와 상의해서 결정하겠다”고 밝혔다.현재까지는 수도권 선대위원장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이렇게되면 이제까지의 지역구인 서울 서대문갑 출마 가능성이 높지만 비례대표도거론된다. 김의원의 향후 행보와 관련,당초에는 신당 참여보다는 민주당 공천 탈락자들을 중심으로 무소속 연대를 형성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했다.고민하던 그가 신당 참여를 결정한 것은 신당지지도가 영남뿐 아니라 수도권에서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는 나름의 판단에 따른 것이라는 분석도 있다. 김의원은 민주당의 다른 인사들이 신당에 합류할 가능성에 대해 “박정훈(朴正勳)의원과 접촉을 많이 하고 있으며 28일 신당 발기인대회때 그중 일부가 신당참여 기자회견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의원측은 수도권·호남권의 일부 민주당 원외지구당 위원장 등의 동반 입당도 예상하고 있다. 한편 김의원은 “신당 참여사실을 알리기 위해 전날 밤 김대중(金大中)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통화는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지운기자 jj@. *신당 합류 2人의 말-金光一씨. 김광일(金光一)전청와대 비서실장이 27일 신당참여를 공식선언했다.김전실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이회창식 독재’의 한나라당에서 벗어나 선진정치 실현과 강력한 야당건설을 위해 소신과 정의에 따라 결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김전실장은 이번 결정이 자신의 독단적인 판단이었음을 강조했다.김전실장은 “김영삼(金泳三)전대통령과 상의하지 않았다”면서 “그러나 전직대통령에 대한 신의는 철저히 지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전대통령의 입장과 관련,“앞으로도 직접적인 표현을 안할 걸로 안다”면서도 “‘척’하면 모르느냐”고 말해 YS의 신당 지원을 확신했다.“김전대통령은 한나라당 공천 결과가 나왔을 때 ‘늑대 피하려고 했더니 호랑이를만났다’고 말했다”는 사실도 전했다. 지역구 출마와 관련,김전실장은 부산 서구를 희망했다.김전실장은 “한나라당 공천에서 가장 말이 많았던 서구에 출마,지역구민들의 심판을 받겠다”고 밝혔다. 회견장에는 신상우(辛相佑)·노기태(盧基太)의원 외에 이날 아침 신당참여를 공식적으로 밝힌 김상현(金相賢)의원도 참석했다. 박준석기자 pjs@
  • 챙길사람 많고…자리는 적고 與野 후보배정 어떻게

    지역구 출마자들의 공천 작업이 매듭국면에 접어들면서 각 당의 비례대표에 누가 포진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수요군은 무척 많고 자리는 적어 ‘하늘의 별따기’라는 게 여의도정가의 대체적인 평이다.특히 여성 30% 할당제가지켜질지도 관심거리다. ◆민주당 신당바람으로 20번까지를 안정권으로 잡고 있다. 서영훈(徐英勳)대표·이만섭(李萬燮)상임고문·이재정(李在禎)정책위의장을 비롯,지역구를 내준 동교동계의 최재승(崔在昇)·윤철상(尹鐵相)의원 등이‘0순위’로 꼽힌다.선거지원에 나설 김영진(金泳鎭)의원,김한길 총선기획단장,신건(辛建)공명선거대책위원장도 마찬가지다.최명헌(崔明憲)선대위 부위원장,송자(宋梓) 21세기위원장,박인상(朴仁相)한국노총위원장,유삼남(柳三男)전 해참총장,노관택(盧寬澤)병원협회장 등도 상위 순위가 예상된다.여성 30% 할당제를 지킨다는 차원에서 당선 안정권에 5∼7석은 여성에게 우선 배분할 것으로 알려졌다.여성몫으로 신낙균(申樂均)의원,한명숙(韓明淑)선대위여성위원장,이미경(李美卿)선대위 유세위원장,안희옥(安熙玉)당 여성위원장,박금자(朴錦子)한국성폭력상담소 대표,김화중(金花中)대한 간호협회장 등이거론되고 있다.‘여성 386’을 대표해 김현미(金賢美)부대변인도 공천 가능성이 있다.이밖에 청년계를 대표해 오영식(吳泳食)선대위 청년위원장,최용석(崔用晳)전 세계JC회장,박양수(朴洋洙)·조재환(趙在煥)사무부총장,장영만(張泳萬)원내기획실장 등도 물망에 오르고 있다.민주당은 3월 중순 공천자를확정 발표한다. ◆한나라당 민주국민당의 출범으로 후보 배정에 비상이 걸렸다.당초 18번까지로 예상했던 당선안정권을 3석정도 줄인 15번 안팎으로 낮춰 잡고 있다. 하지만 반드시 챙겨야 할 전국구 후보만도 이미 포화상태다.공천후유증을최소화하기 위해 낙천인사까지 배려해야할 처지여서 당지도부는 비례대표 수급조절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회창(李會昌) 총재와 선대위의 홍사덕(洪思德)위원장,윤여준(尹汝雋)종합조정실장,이한구(李漢久)정책위원장,박창달(朴昌達)상황실장 등은 예약이 된 상태.선대위 공동대변인으로 내정된 김홍신(金洪信)·김영선(金映宣)의원도 유력하다. 이총재가 반드시 챙겨야 할 인사로는 신영균(申榮均)특보와 이원창(李元昌)언론특보가 있다.여성으로는 권영자(權英子)·김정숙(金貞淑)의원,김영순(金榮順) 부대변인 등이 거론된다.신당행을 택하지 않은 원로중진들에 대한 배려도 이총재에겐 힘든 일이다. ◆자민련 6∼8번을 안정권으로 보고 있다.4석은 윤곽이 드러나 있다.김종필(金鍾泌)명예총재가 1번으로 가는 것이 확정적이다.여성으로는 황산성(黃山城)부총재와 지역구를 양보한 조부영(趙富英)선대본부장도 낙점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이한동(李漢東)총재의 몫으로는 이총재 최측근인 이명진(李明鎭)선대위 상임자문위원이 거론되고 있다. 당선기대권인 나머지 2∼4석을 놓고는 경쟁이 치열하다.공천에서 탈락한 김종호(金宗鎬)부총재와 이인구(李麟求)의원 등이 배려될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그러나 두 명 모두 출마포기를 결심하지 않아 상황은 유동적이다. 이규양(李圭陽)수석부대변인과 이미영(李美瑛)부대변인도 후보군이다.이종수(李鍾壽)선대위 취재지원단장,김한진(金漢眞)전략기획단장,김용덕(金容德)조직단장 등 사무처 간부들도 중간순번으로 거론되고 있다.당안팎에서는 특별당비를 내는 일부 재력가가 공천될 수 있다는 소문도 돌고 있다. ◆민주국민당 창당멤버인 최고위원들의 지역구 출마를 기본원칙으로 하고 있다.한석이라도 더 얻어야 하는 절박한 심정 때문에 경쟁력 있는 인사는 출마시키겠다는 것이다. 비례대표 자리는 아직 거론되지 않고 있다.영입인사를 중심으로 비례대표를 배정할 움직임이다.아직 2∼3석의 최고위원이 비어 있다.이 자리에는 여성계나 학계의 ‘거물급’을 앉히고 이들에게 비례대표 자리를 줄 것으로 보인다. 여성계를 접촉중인 장기표(張琪杓)최고위원측은 “여성계 인사중 참여의사를 밝힌 분들이 상당히 많다”면서 “그러나 미묘한 상황때문에 아직 이름을 거론할 단계는 아니다”고 말했다. 창당멤버 중에서는 상임고문을 맡은 이수성(李壽成)전 총리가 비례대표를배정받을 가능성이 있다.또 임시대변인을 맡고 있는 김철(金哲)전 의원도 가능성이 있다. 강동형 김성수박준석기자
  • 신당 참여인사 움직임

    조순(趙淳)·장기표(張琪杓)씨 등 ‘제4 신당’ 참여 주요 인사들의 행보가빨라지고 있다.실무적 차원에서도 창당작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신당 대표최고위원으로 내정된 조순(趙淳)의원은 24일 춘천을 찾았다.한승수(韓昇洙)의원의 한나라당 탈당회견에 참석하기 위해서다.조의원은 “한의원도 신당에 동참하겠다는 데 원칙적인 의견일치를 봤다”면서 “신당에 참여할 경우 사무총장이나 정책위의장 등 중임을 맡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조의원은 자신의 지역구 출마문제도 정리했다.“신당을 위해 고향인 강릉에서 출마하겠다”면서 “춘천 한승수의원을 비롯,원주 김영진(金榮珍)의원과함께 3개 대표도시를 강원도의 신당 주요 거점으로 삼을 작정”이라고 말했다. 새시대개혁당 장기표대표는 나름대로 활발한 영입작업을 벌이고 있다.장대표는 “전·현직 대학총장 등 사회각계 인사들과 접촉을 벌이고 있다”면서“많은 인사들이 참여의사를 밝혀왔다”고 밝혔다.그는 “그동안 신당참여에 부정적이었던 김상현(金相賢)의원도 곧 동참할 것”이라고 말해 두사람간에 상당한 교감이 오갔음을 전했다. 아직까지 신당참여 여부를 결정짓지 못하고 있는 박찬종(朴燦鍾)전의원도참여쪽으로 기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박전의원측은 “기본적으로 참여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면서 “국내 정치상황을 파악한 뒤 최종결정을 내릴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당창당 주요 인사들의 대리인들은 이날 첫 모임을 갖고 본격적인 실무작업에 들어갔다.7명의 주요 인사들 가운데 김용환(金龍煥)의원을 제외한6명측에서 각각 1명씩의 실무진을 파견했다.이들은 창당전까지 매일 정기적인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당명(黨名)을 책임지고 있는 조순의원은 25일 합동기자회견장에서 전격적으로 새 당명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현재 시민단체와의 연대추진 등을 고려해 ‘민주시민당’ ‘한국시민당’ 등이 우선 검토되고 있다. 박준석기자 pjs@
  • 2010년 세계박람회 유치委 활동 개시

    2010년 전남 여수에 세계박람회를 유치하는 활동을 주도적으로 수행할 재단법인 2010년 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위원장 鄭夢九)가 24일 서울시 중구 명동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유치위원회는 지난 1월 구성된 사무국(사무총장 李亮)을 중심으로 오는 2001년 12월 파리에서 개최되는 국제박람회사무국(BIE) 총회 투표에서 우리나라가 개최국으로 결정될 수 있도록 BIE회원국을 상대로 적극적인 유치활동을추진하게 된다.이날 현판식 행사에서 정몽구 위원장은 “2010년 세계박람회는 21세기 뉴프런티어인 해양을 주제로 설정,국내에 유치함으로써 21세기 일류 해양국가건설의 전환점을 마련하고 국민들에게 희망과 이상을 주는 민족의 대제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항규(李恒圭) 해양수산부장관은 축사를 통해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정부차원에서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날 현판식에는 김영진(金泳鎭)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장,허경만(許京萬) 전라남도지사 등 각계 인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함혜리기자 lotus@
  • 선대본부장 金玉斗총장

    민주당은 23일 김옥두(金玉斗)사무총장을 선거대책본부장으로 하는 중앙선거대책위 구성을 매듭짓고 본격적인 총선체제에 돌입했다.중앙선대위 부위원장에는 김영진(金泳鎭)·박범진(朴範珍)·신낙균(申樂均)·장재식(張在植)의원과 신건(辛建) 전 국정원차장,이재정(李在禎)정책위의장,최명헌(崔明憲)고문을 임명했다. 또 전국을 8개 권역으로 나눠 서울 선대위원장에 김근태(金槿泰)의원을 선임한 것을 비롯,▲경기·인천 안동선(安東善)의원 ▲강원 장을병(張乙炳)의원 ▲충청 이인제(李仁濟)선대위원장 ▲호남 한화갑(韓和甲)의원 ▲영남북부 김중권(金重權) 전 청와대비서실장 ▲영남남부 김기재(金杞載) 전 행자부장관 ▲제주 정대권(鄭大權)변호사를 각각 인선했다. 중앙선대본부 부본부장은 김한길 총선기획단장과 한명숙(韓明淑)당무위원·황수관(黃樹寬)홍보위원장 등 3명이,공명선거대책위원장은 신건 전차장이 임명됐으며 선대위 대변인은 정동영(鄭東泳)대변인이 겸하도록 했다.또 이만섭(李萬燮)상임고문과 권노갑(權魯甲)고문은 선대위 상임고문으로,김영배(金令培)·조세형(趙世衡)의원과 이종찬(李鍾贊)고문 등 26명은 고문으로 위촉했다. 분과위원장은 ▲총무 최재승(崔在昇)의원 ▲조직 윤철상(尹鐵相)의원 ▲정책 김원길(金元吉)의원 ▲홍보 김한길 총선기획단장 ▲유세 이미경(李美卿)의원 ▲여성 한명숙(韓明淑)당무위원 ▲청년 오영식(吳泳食) 전 전대협의장▲대외협력 이재정(李在禎)정책위의장 등이 임명됐다. 한종태기자 jthan@
  • [공직탐험] 검찰지청장(1)

    검찰 일선 조직의 지휘관인 지청장은 검찰의 꽃으로 불린다.일반인들의 눈에는 잘 안 띄지만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막강하다.과거 권위주의 시절에는 이른바 유관기관 대책회의 등을 통해 그 힘이 ‘제도화’되기도 했다.그들은 누구이며 시대의 흐름에 따라 위상이 바뀌고 있는지,얼마나 영향력을행사하고 있는지 등을 차례로 살펴본다. ‘검찰의 야전 사령관’ 검찰의 지청장을 일컫는 말이다.지청장이 이처럼 각광을 받는 이유는 ‘상명하복’(上命下服)에 철저한 검찰조직에서 독립적으로 지휘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지청장은 본인이 결정권한을 쥐고 ‘사정의 칼날’을 휘두를 수 있다는 점과 조직을 관리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는 점에서 검사들에게 선망의 대상이다. 검사의 직급은 크게 4개로 나뉜다.검찰총장·고등검사장·검사장과 검사로구분된다.군인의 ‘장성’에 해당하는 검사장에 오르기 전까지는 모두 검사일 뿐이다.이 검사들 중에서 독립 지휘관으로서 지도력을 검증받는 게 바로지청장이다.지청장이라고 해서 모두 동급은 아니다.차치(次置)지청장,부치(副置)지청장,소 지청장 등 크게 세 등급으로 나뉜다. 전국적으로 지청은 모두 40개로 차치는 지청에 차장 직급을 둔 8개 지청이속한다.부치는 부장 직급이 있는 12개 지청이고 소 지청은 소규모 시와 군소재지 2∼3개를 아우른 20개 지역에 분포돼 있다.차치 지청장은 검사장 승진 1순위자들이기도 하다.기수의 선두가 배치될 뿐만 아니라 검사장 승진에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된다.지난해 6월초에 있은 정기인사를 보더라도 당시 정충수(鄭忠秀)서울지검 동부지청장이 검사장 보직인 법무부 보호국장으로 옮긴 뒤 법무실장으로 재직하고 있고,김진환(金振煥)남부지청장이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으로 승진했다.유창종(柳昌宗)북부지청장이 청주지검장으로,김영진(金泳鎭)서부지청장이 제주지검장으로 승진하며 ‘별’을 달았다.현재 차치 지청장은 사시 16회와 17회가 포진하고 있는데 다음 정기인사때 검사장 승진을 고대하고 있다.차치 지청장 중에서도 재경 지청장의 파워는 검사장도 부럽지 않을 만큼 막강한 권한을 행사한다.일례로 서울지검 동부·남부·북부지청장은 휘하에 거느리고 있는 검사들만 해도 각각 42명,44명,45명으로 이 규모는 광주지검 소속 검사수 40명을 능가하는 수치다. 부치 지청장은 3∼4년까지만 해도 더이상 승진이 힘든 부장 검사들중 자리안배 차원에서 배치하는 게 관례였다.하지만 최근 들어 지청 운영의 내실화를 기한다는 취지로 부장 검사중 능력있는 인사만 갈 수 있는 자리가 됐다. 부치 지청장은 부장과 검사 5∼12명을 거느리고 있다.순천과 군산지청에는2명의 부장을 두고 있다.현재 사시 20회가 주류를 이루고 있고 규모가 큰 순천·군산·진주·김천지청장에는 선(先) 부장급인 19회가 배치돼 있다. 소 지청장은 평검사를 하다가 부부장으로 승진한 뒤에야 갈 수 있는 자리다.경쟁이 치열하다 보니 보통 40∼50명인 한 기수에서 20여명만 소 지청장 자리에 앉을 수 있다.소 지청장을 마치면 보통 지검 부부장으로 옮기게 된다. 현재 사시 26회가 집중 배치돼 있다. 이종락기자 jr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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