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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재정부 △국고국장 박성동 ■제일기획 ◇승진 <전무>△비즈니스 6본부장 겸 SBC장 윤석준△구주총괄 박성혁△디지털부문장 김종현<상무>△재무팀장 이태원△CIS 총괄 김강지△디지털캠페인그룹장 서지영 ■삼천리그룹 ◇승진 <㈜삼천리>△전무 전상호 박무철△상무 이은선△이사 정세영 김진태 김정태△이사대우 권오진<㈜삼천리ENG>△부사장 정희돈(대표이사)△상무 신서호△이사대우 박환배<㈜삼천리ES>△이사대우 정경수<㈜S-Power>△전무 김치완(대표이사)◇전보 <㈜HUCES>△대표이사 현운식 ■한일시멘트그룹 ◇한일시멘트△상무 전재철 김영진◇한일산업△상무보 홍창식◇서울랜드△전무 박용택△상무보 김태형 최문석△이사 박종제◇한일개발△상무 정홍길
  • 고(故) 백남기 농민, 중앙대 명예학사 수여…입학 48년 만에 졸업장

    고(故) 백남기 농민, 중앙대 명예학사 수여…입학 48년 만에 졸업장

    고(故) 백남기 농민이 중앙대학교에서 입학 48년 만에 졸업장을 받았다.백씨는 2015년 11월 14일 ‘민중총궐기 대회’에 참가했다가 경찰 물대포에 맞아 의식을 잃었고, 317일간 사경을 헤매다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지난해 9월 25일 운명했다. 중앙대는 지난 16일 오후 서울 동작구 교내 대학원건물에서 백씨에 대한 명예학사학위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김창수 중앙대 총장, 고인의 부인 박경숙 씨와 큰딸 백도라지 씨 등 유족, 더불어민주당 김영진·노웅래 의원, 교수·학생 등 약 100명이 동석했다. 부인 박 씨는 행사 중간중간 고인이 떠오르는 듯 눈물을 훔쳤다. 고인의 중앙대 재학 시절 함께 학생운동에 앞장서며 가깝게 지냈던 동기와 선후배 10여 명도 참석해 상기된 얼굴로 자리를 지켰다. 김 총장은 “재학 시절 엄혹한 시대 상황 속에서 백 동문이 보여준 의로운 행동은 학교의 역사와 전설로 기록됐다”면서 “백 동문을 비롯해 당시 제적의 고통을 당한 여러 동문께 학교 구성원을 대표해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고인은 조국 발전에 헌신하고자 행정학과에 입학했으나, 우리나라 현실은 민주화 운동이라는 희생을 요구했다”면서 “민주주의와 정의를 위해 평생 맞선 고인을 이제 ‘백남기 농민 열사’로 부르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이어 “백 열사는 우리 곁을 떠났지만, 그 정신은 시대와 함께 숨 쉴 것”이라면서 “고인이 사고를 당한 후 진상 규명·책임자 처벌과 농업 자주화 운동에 힘쓴 농민과 활동가 등 시민사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고인 약력소개와 명예졸업증서·공로패 수여식이 거행됐다. 고인의 친구이자 민주화 운동 동지인 중대 신문방송학과 69학번 이명준 씨는 고인의 약력을 소개하며 “교내 의혈탑에 ‘백남기 동상’을 만들어달라”고 요구해 박수를 받았다. 중앙대에는 1960년 4·19혁명 때 숨진 학생 6명을 기리는 의혈탑이 있다. 명예졸업증서를 받은 고인의 딸 도라지 씨는 “아버지께서 종종 중앙대 얘기를 하셔서 선후배들이랑 잘 지내셨을 거라 짐작하지만, 이제 계시지 않으니까 맞냐고 물어볼 수는 없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면서 “아버지께 졸업장 받는 기분도 여쭤볼 수가 없지만, 아마 하늘에서 기뻐하실 것 같다. 학교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김 부총리는 행사를 마친 후 중앙대 교수협의회 측과 만나 서한을 전달받기도 했다. 교수협은 “일방적인 총장 지명을 철회하고 새로운 총장 선출 제도를 마련하라”며 본관에서 항의농성 중이다. 1947년 전남 보성군에서 태어난 백 씨는 광주서중·광주고를 졸업하고 1968년 이 대학 행정학과에 입학했다. 교내 유신 철폐 시위를 주도하는 등 민주화 운동에 투신했던 그는 1980년 계엄군에 체포되면서 퇴학 처분을 받았다. 1981년 석방 후 귀향해 농업에 종사한 그는 가톨릭농민회 전남연합회장·전국 부회장을 역임하며 농촌살리기 운동에 참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라디오스타’ 김호영, 예능 맞춤 캐릭터+입담 “때를 잘못 타고 났다”

    ‘라디오스타’ 김호영, 예능 맞춤 캐릭터+입담 “때를 잘못 타고 났다”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뮤지컬배우 김호영이 세상에 없던 역대급 하드캐리 캐릭터로 4MC와 시청자들을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김호영은 혀(?)를 찌르는 각종 매력을 대방출, ‘라디오스타’의 레전드 예능인 계보를 이었다. ‘라디오스타’는 세상에 없던 캐릭터로 화제몰이를 한 김호영을 비롯해 소유-에릭남-제국의아이들 김동준 역시 토크 열정을 폭발시키며 수요일 밤을 제대로 뒤집어 놨다.1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영진, 연출 한영롱)는 ‘너 말고 니 친구’ 특집으로 소유-에릭남-김동준-김호영이 출연했으며, 양세찬이 스페셜 MC로 김국진-윤종신-김구라와 호흡을 맞췄다.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 1-2부는 각각 전국 기준 5.3%, 4.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요일 밤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김호영은 오프닝에서부터 심상치 않았다. 김호영은 “저 잘 모르시죠? 독보적인 뮤지컬배우 김호영이에요”라고 인사를 했고, “처음 나왔는데 주변에서 굉장히 제가 ‘라디오스타’에 나가길 바랐어요”라며 자신감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녹화 전 인터뷰를 ‘라디오스타’ 녹화 시간만큼 했다는 김호영은 쉴 틈 없는 매력발산으로 눈을 떼지 못 하게 했다. 신점을 좋아한다는 김호영은 “일단 제가 들어가면 그 분의 첫 마디가 ‘범상치 않은 놈이 왔구나’다”라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는데, 이와 다르게 종교는 가톨릭이며 세례명은 ‘베네딕트’라고 밝혀 큰 웃음을 줬다. 특히 김호영은 김구라와의 토크 대결에서도 특유의 유쾌함으로 응수했다. 김호영은 테이블을 ‘똑똑’ 노크하는 특유의 동작, 일명 ‘손 노크 후 뿌림’을 보여줬는데, 김구라는 “저도 많이 하는데 거부감을 가지는 분들이 있어요”라고 말했다. 그러나 김호영은 “김구라 씨는 정확하게 짚는 스타일이면 저는 뿌리죠”라고 반박(?)하며 다시 한 번 마성의 기운을 전파했고, 김구라는 “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캐릭터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김호영은 “선배님 감사합니다”라며 애교 넘치는 흩뿌림을 선사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호영은 입담을 보여주기도 했다. 김호영은 “때를 잘못 타고 났다”라며 7년 전 ‘세바퀴’에 나가서 통편집 당했던 댄스를 무반주로 보여주며 열정을 드러냈다. 또한 ‘세바퀴’에서 배우 이민정과 전화통화를 했는데도 통편집을 당했다고 밝히며 ‘동시간대’ 드라마를 ‘동시대’라고, 조승우와의 친분을 언급하며 “이 형은 ‘혀’를 찌르는 배려가 있다”라고 ‘허’를 ‘혀’로 발음하는 등 허술한 매력까지 들통났다. 이에 MC들은 “어휘력이 혀를 찌른다”라고 콕 집어 말해 김호영을 웃게 만들었다. 김호영의 매력은 무대에서도 터졌다.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를 선곡한 김호영은 무대에 앞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김호영은 그 기대에 부응하듯 무대 위에서 전혀 망설임이 없이 코믹하고 요염한 포즈를 드러내며 사뿐사뿐 스텝으로 치명적인 우아함을 선사, ‘라디오스타’를 통해 때를 만난 듯 봉인 해제된 모습으로 시선을 독차지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포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세울 2m짜리 ‘평화의 종’ 주조식

    김포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세울 2m짜리 ‘평화의 종’ 주조식

    경기 김포시는 애기봉 평화생태공원에 건립될 ‘세계평화의 종’ 주조식이 11일 오후 충북 진천군 성종사 주조실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세계평화의 종은 한강하구와 북녘 일대를 조망하는 월곶면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 건립될 예정이다. 대한민국평화통일국민문화제 조직위원회와 사단법인 우리민족교류협회가 추진한다. 디자인은 영국의 세계적 산업디자이너이자 1982년 오스크상을 수상한 다큐멘터리 감독 아널드 슈워츠먼(81)경이 맡았다. 56년간 범종 제작의 외길을 걷고 있는 원광식(75) 주철장이 제작한다. 지난해 에밀레종을 복원해 실제와 99% 흡사하다는 평가를 받은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장인이다. 이 평화의종은 한국전쟁의 상흔이 서려 있는 비무장지대의 녹슨 철조망과 탄피들을 녹여 만든다. 매년 정전기념일 등에 공식 타종할 예정이다. 평화의종은 높이 2m, 하단 둘레 163㎝ 규모로, 제작비 18억원이 투입된다. 서체는 훈민정음체를 집자해 우리 문화의 독창성을 살리고, 당좌에 한국전쟁 참전 16개국이 대한민국을 지키는 형상을 조각한다. 좌우 비천상은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한민족의 기원을 담아 창공을 향해 날아가는 비둘기의 모습을 새긴다. 유영록 시장은 “수도권 최북단 한강하구 애기봉에 남북평화의 종 건립을 추진한 김영진 위원장님을 비롯해 송기학 이사님과 원광식 주철장께 감사드린다”면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평화명소가 되도록 끝까지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라디오스타’ 김부선, 김구라에 달라진 태도 “완전 내 스타일♥”

    ‘라디오스타’ 김부선, 김구라에 달라진 태도 “완전 내 스타일♥”

    ‘라디오스타’ 김부선이 김구라에게 폭풍 호감을 보였다.22일 방송되는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영진, 연출 한영롱)는 ‘무사방송기원’ 특집으로 김부선-노을 강균성-사유리-조영구가 게스트로 참여했으며 차태현이 스페셜 MC로 김국진-윤종신-김구라와 호흡을 맞췄다. 이날 김부선은 김구라에게 적극적으로 대시를 하며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김부선은 김구라가 자신의 이상형 조건에 완벽히 부합한다고 밝히며 “저 전화번호 좀 주세요”, “완전 내 스타일이야”라고 밀어붙였다. 김구라는 김부선의 갑작스러운 고백에 두 볼이 빨개진 채 어쩔 줄 몰라 했으며, 김부선의 눈을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는 등 반전 모습을 보여줬다. 김부선은 2015년에도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당시 김부선은 김구라가 아닌 윤종신에게 호감을 표한 바 있다. 스튜디오에 들어서자마자 윤종신의 손등에 입을 맞추며 “종신이 오빠. 팬이에요”라고 좋아했다. 이어 김부선은 김구라가 “김흥국과 부부 같다”고 말하자 “무슨 악담을 그렇게 하냐”며 불쾌감을 드러낸 바 있다. 2년 만에 ‘라디오스타’를 다시 찾은 김부선은 오프닝부터 눈물을 쏟았다는 후문. 오늘(22일) 밤 11시 10분 ‘무사방송기원’ 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부선, ‘라디오스타’ 오프닝서 오열 ‘초유 사태’

    김부선, ‘라디오스타’ 오프닝서 오열 ‘초유 사태’

    배우 김부선이 ‘라디오스타’ 최초 오프닝에서 폭풍 눈물을 쏟아 시선을 모은다. 녹화 시작 후 최단 시간에 눈물을 글썽이는 최초의 상황에 MC들은 당황함을 금치 못한 것으로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22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영진, 연출 한영롱)는 ‘무사방송기원’ 특집으로 김부선-노을 강균성-사유리-조영구가 게스트로 참여했으며 차태현이 스페셜 MC로 김국진-윤종신-김구라와 호흡을 맞췄다. 김부선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오프닝 도중 손으로 얼굴을 감싸고 폭풍 눈물을 쏟아내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부선의 돌발 눈물에 MC들은 “지금 우는 거예요?”라며 당황스러워 했고, 이에 그녀는 “미안해요”라면서도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김부선은 김구라에게 적극적으로 대시를 하며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고. 김부선이 오프닝에서 눈물을 쏟은 이유는 무엇일지, 그 현장은 오늘(22일) 밤 11시 10분 ‘무사방송기원’ 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인사]

    ■국가보훈처 ◇서기관 승진△운영지원과 박춘석 손순욱△생활안정과 우진수△선양정책과 염선미△현충시설과 김영진△예우정책과 강운철 이승진△공훈발굴과 강병구△보훈의료과 허정환△국제보훈과 홍경화△보훈심사위원회 사무국 심사2과 주영생△보훈심사위원회 사무국 심사3과 윤성태 ■국세청 ◇서기관 승진△창조정책담당관실 박성무△전산기획담당관실 최영호△청렴세정담당관실 홍순택△심사1담당관실 김용진△국제협력담당관실 김중헌△법인세과 이광섭△부동산납세과 오은정△조사분석과 김동수△운영지원과 김기영△서울지방국세청 법인납세과 봉삼종△서울지방국세청 조사1국 조사1과 이정희△서울지방국세청 조사3국 조사1과 신석균△중부지방국세청 개인납세1과 우창용△중부지방국세청 조사4국 조사2과 정연주△대전지방국세청 조사2국 조사관리과장 임동호△광주지방국세청 법인납세과장 이종학△대구지방국세청 감사관 공창석△부산지방국세청 송무과장 최상호
  • 국대 자원봉사단 “평창 모든 순간 주인공 될게요”

    국대 자원봉사단 “평창 모든 순간 주인공 될게요”

    “선서, 평창의 모든 순간에 주인공이 되겠습니다.” 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평창동계올림픽 봉사활동단 발대식에서 개그맨 김병만(42)씨의 선창과 함께 단원 900여명의 목소리가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패션 크루’ 대장 개그맨 김병만씨 4대1을 웃도는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64개국 2만 769명(내국인 1만 9549명, 외국인 1220명)은 이르면 이달부터 길게는 내년 3월 패럴림픽을 마무리할 때까지 현장을 누비게 된다. 패션 크루(Passion crew) 대장인 김씨와 단원들은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이를 통한 세계 평화의 주역으로서, 불타는 열정으로 모든 현장에 뜨거운 활력을 불어 넣겠다”며 “또한 빛나는 미소로 선수단과 관중 등 대회를 방문한 모든 이에게 감동을 선물하는 것은 물론 가장 완벽한 자원봉사를 구현하겠다”고 다짐했다. 패션 크루는 조직위 직원과 단기인력, 자원봉사자, 용역인력 등 8만 7000여명에 이르는 대회 운영인력의 명칭이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평창과 강릉에 처음 오는 방문객이 가장 먼저 대하는 사람이 여러분이다. 대한민국이 다시 가 볼 만한 곳이라는 이미지를 심어 달라”고 당부했다.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도 “여러분 한 명 한 명이 평창올림픽, 패럴림픽이다. 올림픽이 인생에서 가장 보람되고 알찬 순간으로 남길 기대한다”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김 대장은 “방송을 위해 피겨를 배울 때 선수처럼 스케줄을 짜 하루 6시간씩 연습했다”며 “선수들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존경하게 됐으니 올림픽 홍보에도 온 힘을 쏟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발대식을 찾은 자원봉사단원들도 사연은 달랐지만 대회 성공을 바라는 마음만은 같았다.●30년 만에 다시 올림픽 인연 김영진씨 김영진(75)씨는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 성화 봉송 주자로 뛰었다가 다시 참여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그는 대회 기간 경기장 곳곳을 누비며 도핑 대상 선수를 검사실까지 데려오는 역할을 맡는다. 김씨는 “30년 전 강원도 삼척에서 성화를 봉송하는 순간이 지금도 꿈에 보인다. 당시에는 한국에서 또 올림픽이 열릴 줄 몰랐다. 꿈인가 생시인가 싶다”며 웃었다.●“맛집 소개할래요” 체코 대학생 한국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아버지를 따라 2009년부터 체코를 오간 대학생 사이먼 솔테스(24·한국외대 국제통상학과)은 수준급 한국어 실력을 바탕으로 강릉아이스하키센터에서 통역 봉사를 한다. 아이스하키 강국인 체코 국민들이 경기를 보러 강릉을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 솔테스는 “한국을 찾은 체코 사람들에게 맛있는 음식점도 알려 즐거운 시간을 보내도록 돕겠다. 체코에서는 동계올림픽이 열린 적이 없는데 이런 큰 행사를 처음 접하니 흥분된다”고 강조했다.●“몸 불편한 분 도울래요” 17세 여고생 강원 강릉 강일여고 2학년 김채현(17)양은 최연소 단원이다. 아킬레스건이 짧아 3번의 대수술을 거치는 고생을 겪었지만 밝은 얼굴로 “평창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손을 내밀었다. 채현양은 “강릉컬링센터에서 안내 봉사를 하는데 학생의 패기로 외국인에게 먼저 다가가겠다. 다친 경험을 되돌아보면서 몸이 불편하신 분을 정성껏 돕겠다”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김영진 “MB 청와대, 대선 앞두고 남북정상회담 기록물 뒤져”

    김영진 “MB 청와대, 대선 앞두고 남북정상회담 기록물 뒤져”

    이명박(MB) 정부 청와대가 국가기록원과 온라인 열람회선(핫라인)을 설치해 노무현 정부 청와대가 생산한 각종 문서를 집중적으로 열람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의원이 4일 국가기록원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명박 정부 청와대는 재임 기간 온라인 열람회선을 통해 총 3806차례에 걸쳐 노무현 정부의 기록물을 열람했다. 국가기록원의 대통령기록물 중 지정·비밀기록물을 제외한 일반기록물을 온라인으로 열람할 수 있는 핫라인은 이 전 대통령 취임 직후인 2008년 3월 설치됐다. 이 핫라인은 박근혜 정부에서도 유지되다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나흘 후인 올해 3월 14일 차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비공개로 분류된 일반기록물은 열람 목적과 대상 등을 적은 공문을 국가기록원에 보낸 뒤 승인을 받아야 열람할 수 있는데 이런 절차가 일부 생략된 셈이다. 김 의원은 이 핫라인을 통해 이명박 정부 청와대가 노무현 정부에서 수집한 고위공직자 비리 첩보, 친족·특수관계인 등 사칭 범죄 첩보 등 사정 관련 내용을 열람했고, 특히 2012년 18대 대선을 앞두고는 2007년 남북정상회담 관련 기록물을 집중적으로 열람했다고 밝혔다. 남북정상회담 기록물 열람 시기는 당시 새누리당이 제기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이른바 ‘북방한계선’(NLL) 포기 발언 진위를 놓고 논란이 일던 시점이다. 김 의원은 “이전 정부의 사정 관련 첩보와 남북정상회담 관련 문서를 집중적으로 들여다본 것은 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전방위 수사 및 정치공세와 무관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반도체 ‘슈퍼 호황’… 삼성 영업이익률 50% 돌파할까

    반도체 ‘슈퍼 호황’… 삼성 영업이익률 50% 돌파할까

    이달 초부터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삼성전자(10월 13일), SK하이닉스(10월 26일), 현대차(10월 26일) 등 주요 기업들이 성적을 내놓는다. 반도체 산업의 호황과 자동차 산업의 고전으로 ‘실적 양극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역대 최고 실적이 예상되는 가운데 반도체 사업부문이 ‘마의 벽’으로 불리는 영업이익률 50%를 넘겼을지가 관건이다. 현대차는 작게나마 부진을 만회할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전문가들은 반도체의 슈퍼 호황으로 산업 전반을 호조세로 보는 ‘착시 효과’를 경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네이버 금융 등에 따르면 시가총액 20위 기업의 3분기 영업이익 전체에서 삼성전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46.6%로 지난해 3분기(29.7%)에 비해 크게 뛸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현대차의 3분기 영업이익 비중은 3.9%로 지난해 3분기(6.1%)와 비교해 크게 낮아질 전망이다. 업계는 삼성전자의 3분기 매출을 61조 8000억원, 영업이익은 14조 3500억원 수준으로 보고 있다. 이대로라면 역대 최고 기록인 올해 2분기의 매출 61조 8000억원, 영업이익 14조 700억원을 뛰어넘게 된다. 특히 반도체 사업부문은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0조원, 10조원을 돌파하며 영업이익률 50%의 벽까지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100원어치를 팔면 50원을 번다는 의미로 제조업에서는 불가능의 영역으로 여겨져왔다. 반도체 사업부문의 지난 2분기 영업이익률은 47.2%였고,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조 5800억원, 8조 3000억원이었다. 반도체 사업부문은 지난 2분기 인텔을 넘어 매출 면에서 세계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3분기에는 인텔과의 격차를 더 벌릴 것으로 보인다. 최근 컨소시엄을 이뤄 일본 도시바메모리 인수에 성공한 SK하이닉스도 3분기에 3조 8000억원의 사상 최대 영업이익이 예상된다. LG전자는 지난 11일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역대 최대인 15조 2200억여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도 지난해 3분기보다 82.2% 늘어난 516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반면 자동차 산업은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여파에서 헤어 나오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의 3분기 영업이익은 1조 2000억원 수준으로 지난해 3분기(1조 681억원)보다 15%가량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베이징현대를 포함하면 상황은 달라질 수 있다. 현대모비스도 영업이익이 17%가량 줄어들 것으로 추산되고, 기아차는 1500억원 수준의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쌍용차 역시 적자를 면치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의 정책 변화에 따른 영향으로 전기가스 업종의 3분기 영업이익은 2조 9000억원 수준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30% 이상 줄어들 전망이다. 이동통신업계도 선택약정할인제 상향 조정 등으로 지난 2분기와 비교해 영업이익이 비슷하거나 약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보험업종은 여름 폭우 및 침수로 인한 손해율 증가로 지난해 3분기보다 영업이익이 35%가량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결국 반도체 및 전자업계의 호황과 자동차업계를 중심으로 한 불황의 산업 양극화 구조는 이어진 셈이다. 김영진 서강대 경영학과 교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산업 전반의 구조를 서둘러 혁신해야 하지만 반도체 등 일부 산업 호황의 착시 효과 때문에 늦춰지는 측면이 크다”며 “정부와 기업이 힘을 모아 빠르게 디지털 전환에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인사]

    ■교육부 △교육부 부이사관 최성유△한국선진학교 교장 우이구△국립특수교육원장 김은숙△교육과정운영과장 권영민△방과후학교지원과장 박희동△특수교육정책과장 이한우△교육부 서기관 김영진 송근현△군산대 서기관 이강복△외교부 서기관 강종부 박상신△동북아교육대책팀장 박종은△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장학관 소은주△서울특별시교육청 장학관 박중재 이화△중앙교육연수원 장학관 김연석 ■고용노동부 △외국인력담당관 이정한△국민경제자문회의지원단 민생경제팀장 파견 최준하 ■식품의약품안전처 ◇과장급 전보△처장실 장민수△위해사범중앙조사단장 우영택△운영지원과장 홍헌우△소비자위해예방국 소비자위해예방정책과장 옥기석△식품안전정책국 건강기능식품정책과장 강대진△의약품안전국 의약품관리과장 김유미△의약품안전국 의약품허가특허관리과장 이호동△불량식품근절추진단 총괄기획팀장 김일 ■국세청 ◇고위공무원 승진△중부국세청 조사2국장 문희철△중부국세청 조사4국장 김동일△부산국세청 징세송무국장 권순박△부산국세청 조사1국장 최상로◇전보△서울국세청 징세관 최재봉△서울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이청룡△중부국세청 납세자보호1담당관 이동운△광주국세청 조사1국장 신희철△서울국세청 감사관 현석△서울국세청 조사3국 조사관리과장 이판식 ■특허청 ◇과장급 전보△규제개혁법무담당관 정인식△특허심판원 심판관 조지훈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승진△ICT(정보통신기술)전략연구실 디지털사회정책그룹장 이원태 ■전남도 △의회사무처 정책담당관 최우식△법무통계담당관 최병만 ■전북도 △환경녹지국장 신현승△대외협력국장 이강오△비서실장 이광겸△정무기획과장 정철우△농식품인력개발원장 박창근△세정과장 직무대리 송규섭△공무원교육원 교육지원과장 직무대리 유기상△도립미술관장 김은영△공보행정팀장 문성철△안전행정팀장 직무대리 김홍경 ■조선일보 △이사대우 재경국장 박수명 ■서울대 △공과대학장 및 공학전문대학원장 차국헌△공과대학 교무부학장 최성현 △공과대학 학생부학장 신상준△환경대학원 부원장 김경민△박물관장 남동신△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장 이은숙 ■서울여대 △인문대학장 겸 인문과학연구소장 한은주△미래교육단장 겸 외국어교육원장 겸 평생교육원장 겸 ICT교육원장 겸 보육교사교육원장 최석란△교육혁신단장 겸 창의성센터장 한승준△박물관장 송미경△교수·학습센터장 겸 이러닝·MOOC센터장 이재성 ■포스텍 △부총장 정완균△대학원장 김승환△기획처장 김광재△교무처장 전상민△입학학생처장 김상욱△학술정보처장 최승문△산학협력단장 겸 연구처장 김형섭△산학처장 심재윤 ■중앙대 △교학부총장 류중석△행정부총장 조성일△대학원장 이희수△글로벌인적자원개발대학원장 송해덕△인권센터장 김경희 ■단국대 △취창업지원처 처장 정연승△죽전·천안캠퍼스 인권센터 센터장 이종구△조직재생공학연구원 원장 김해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홍보실장 정낙균△수련교육부장 인용△PI실장 박시내△감염관리실장 이동건△IRB사무국장 최범순△외래부장 배시현△입원부장 이인규△진료부장 허수영△연구부장 이지열 △심·뇌·혈관센터장 윤상섭△안센터장 양석우△BMT센터장 김동욱△세포치료센터장 박경호△진료협력센터장 최환석△인체유래물은행장 박경신△내과 임상과장 박성환△소화기내과 임상분과장 이인석△내분비내과 임상분과장 조재형△혈액내과 임상분과장 김희제△감염내과 임상분과장 이동건△신장내과 임상분과장 박철휘△류마티스내과 임상분과장 김완욱△정신건강의학과 임상과장 김대진△정형외과 임상과장 안재훈△신경외과 임상과장 손병철△흉부외과 임상과장 송현△산부인과 임상과장 김미란△안과 임상과장 양석우△이비인후과 임상과장 김수환△영상의학과 임상과장 안국진△재활의학과 임상과장 이종인 ■강남차병원 △병원장 민응기
  • ‘라디오스타’ 손미나 “스페인 친구 많이 사귄 비결? 욕 개인교습”

    ‘라디오스타’ 손미나 “스페인 친구 많이 사귄 비결? 욕 개인교습”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아나운서 출신 여행작가 손미나가 과거 스페인에서 한 달 동안 욕 개인교습을 받았던 사연을 공개해 시선을 모은다. 돈을 탈탈 털어 스페인으로 유학을 갔던 손미나는 욕으로 많은 친구들을 사귀게 됐음을 고백한 것으로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오는 30일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영진, 연출 한영롱)는 ‘염전에서 욜로를 외치다’ 특집으로 조민기-손미나-김응수-김생민이 게스트로 참여했으며 배우 김지훈이 스페셜 MC로 김국진-윤종신-김구라와 호흡을 맞췄다. 손미나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욜로족(현재를 충실하게 살아가는 사람)’으로 살아가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특히 손미나는 과거 스페인에서 유학을 할 당시 스페인어 개인교습을 받았던 일화를 언급하며 “한 동안 매일 욕을 가르치더라고요”라고 고백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손미나는 욕을 통해 사람들과 대화를 할 수 있게 됐고 덕분에 많은 친구들을 사귈 수 있었음을 고백하는 등 욕을 가르쳐 준 선생님에게 고마움을 전했다는 후문. 또한 손미나는 스페인 유학의 경험을 책으로 써 많은 인기를 얻었고, 여행 작가-강연자-편집장 등 6개의 직함 중 수입이 가장 좋은 직업으로 여행 작가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고. 이 밖에도 손미나는 스페인에서 독학으로 익힌 스페인 전통 춤 플라멩코로 매혹적인 자태를 뽐냈으며, 1유로로 해외여행을 한 비결까지 공개한 것으로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손미나의 스페인 유학 시절 에피소드는 오는 30일 밤 11시 10분 ‘염전에서 욜로를 외치다’ 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스포트라이트] 문재인 1기 내각, 어떻게 보십니까

    [스포트라이트] 문재인 1기 내각, 어떻게 보십니까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뒤 넉 달 가까이 지나면서 ‘문재인 1기 내각’의 윤곽이 확정됐다. 청와대가 장고를 거듭했던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박성진 포항공대 교수가 최근 지명되면서 장관과 장관급 인사가 마무리된 상태다. 27일 정부 등에 따르면 18부 5처 17청 2원 4실 6위원회 체제인 문재인 정부 1기 중 인선이 확정된 총리 이하 장관과 장관급 인사는 모두 26명이다. 직업군별로는 학계가 9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정치인·관료 각각 6명 ▲군 2명 ▲시민단체·기업·법조 각각 1명 등이다.#관료 출신 6명 중 3명만 경제관료 학계에서는 김상곤 교육부 장관 겸 부총리(전 한신대 교수, 경기교육감)와 박상기 법무부 장관(연세대 교수),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한양대 교수) 등이 대표적이다.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고려대 교수)과 함께 현 정부 경제정책의 한 축을 맡고 있는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한성대 교수) 역시 학계 출신이다. 정치인 출신의 약진도 눈에 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6명이 입각했다. 노무현 정부 1기 때 정치인 출신은 한명숙(환경부), 김영진(농림부) 장관 등 2명에 불과했다. 이명박 정부 때에는 현역 의원의 초대 내각 참여를 원칙적으로 배제했고, 박근혜 정부 역시 조각 당시 현역 정치인 기용을 최소화했다.# 양적·질적 모두 경제관료 패싱현상 관료 출신은 박근혜 정부 당시 국무조정실장을 지낸 김동연 기획재정부 장관 겸 부총리와 유엔 사무총장 정책특보를 역임한 외교관료 출신 강경화 외교부 장관, 청와대 안보정책비서관을 지낸 통일부 관료 출신 조명균 통일부 장관 등 6명이다. 경제관료로 한정 지으면 김 부총리와 최종구 금융위원장, 홍남기 국무조정실장 등 3명에 불과하다. 전통적으로 경제관료의 몫으로 인식되던 공정위와 국토부 등의 수장이 다른 직군으로 넘어갔기 때문이다. 장관급은 아니지만 금융권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금융감독원의 차기 수장에도 비경제관료 출신인 김조원 더불어민주당 당무감사원장이 거론된다. 감사원 사무총장을 지낸 김 원장은 참여정부 당시 공직기강비서관으로 일하며 문재인 대통령과 호흡을 맞췄다. 한 경제부처 고위 관계자는 “기재부와 금융위를 제외하고는 장·차관 중 관료 출신을 찾기 쉽지 않고, 특히 경제관료에 대한 배제 현상이 강한 것 같다”면서 “검찰과 더불어 경제관료에 대한 문 대통령의 불신이 조각 과정에서 드러난 것 같다”고 말했다. 양뿐 아니라 질적인 면에서도 경제관료가 소외되는 ‘경제관료 패싱’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도 많다. 내각 구성은 물론 경제정책 수립 과정에서도 기존 경제관료들의 입김이 예전만 못하다는 뜻이다. # “굳이 적폐 ‘모피아’ 앉혀야 하나” 힘 실려 실제로 경제정책의 수장인 김 부총리는 취임을 전후해 증세에 부정적인 의사를 표명했지만 ‘증세가 필요하다’는 당정의 압박에 밀려 지난 2일 발표한 세법개정안에는 명목세율 인상 방안을 포함시켰다. 부동산 시장을 뒤흔든 8·2 부동산 대책 역시 기재부 대신 국토부가 주도했다. 청와대 소식에 정통한 사회부처 관계자는 “청와대에서는 ‘금융당국이나 정책당국의 적폐가 여전하다’는 시민단체 등의 목소리에 상당 부분 공감하는 기류가 강하다”면서 “그 결과 ‘실무진이 탄탄하면 수장은 ‘모피아’(옛 재무부+마피아) 등 경제관료를 굳이 앉히지 않아도 되는 게 아니냐’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한 전직 고위 경제관료는 “김 부총리를 포함해 대부분의 경제관료 중 최저임금 인상분의 일부를 국가 재정이 충당하는 정책이 바람직하다고 보는 이는 거의 없을 것”이라면서 “현 정부가 소득주도 성장이라는 ‘목표’에만 매몰돼 자칫 ‘실현 가능성’이라는 정책의 또 다른 핵심 요소를 놓치고 있는 건 아닌지 고민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다른 의견도 나온다. 또 다른 사회부처 관계자는 “위법한 행위가 아니라면 대의제를 통해 국민으로부터 선출된 정치권력의 정책을 뒷받침하는 게 공무원의 의무”라면서 “경제관료들은 ‘소득주도 성장론은 전례가 없다’는 식으로 현 정부의 정책을 깎아내리는 대신 긍정적인 방향으로 현실화되는 ‘도구’의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책꽂이]

    거장의 은밀한 식탁(피오나 로스 지음, 김민수 옮김, 이론과실천 펴냄) 살바도르 달리, 앨프리드 히치콕, 마이클 잭슨, 조지 오웰 등 먹는 것을 사랑한 위대한 예술가 45인의 음식 이야기를 소개한다. 476쪽. 2만 3000원. 더 저널리스트 어니스트 헤밍웨이(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 김영진 옮김, 사회비평 펴냄) 작가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청년 시절 기자로서 현장을 누비면 쓴 기사들을 모았다. 256쪽. 1만 6000원. 시인 신경림(이경자 지음, 사람이야기 펴냄) 소설가 이경자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민 시인 신경림의 유년기부터 현재까지의 삶과 문학 세계를 풀어썼다. 168쪽. 1만 2000원. 냉전, 분단 그리고 도시화(장세훈 지음, 알트 펴냄) 한국전쟁이 남북한 도시 경관 변화에 미친 영향과 남북 간 체제 경쟁 과정에서 파행적으로 진행된 도시화의 민낯을 들여다본다. 628쪽. 3만원. 레고 건축가(톰 올핀 지음, 김은지 옮김, 알에이치코리아 펴냄) 신고전주의, 아르데코, 모더니즘, 포스트모더니즘 등 각 건축 양식에 해당하는 대표 건축물의 실제 사진과 전 세계 레고 아티스트들이 레고로 만든 작품 50가지를 소개한다. 192쪽. 2만 5000원.
  • 18년 차 여배우의 자력갱생 프로젝트…‘여배우는 오늘도’ 예고편

    18년 차 여배우의 자력갱생 프로젝트…‘여배우는 오늘도’ 예고편

    데뷔 18년 차 배우 문소리의 자력갱생 라이브 스토리를 담은 영화 ‘여배우는 오늘도’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이 작품에서 배우 문소리는 각본, 감독, 주연을 맡아 스크린 밖 그녀의 일상을 경쾌하고, 유머러스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연기파 배우 타이틀과 메릴 스트립 안 부러운 트로피 개수를 자랑하지만, 정작 맡고 싶은 배역의 러브콜은 끊긴 데뷔 18년차 중견 여배우의 현실을 오롯이 담고 있다. 예측을 비껴가며 터지는 유쾌한 반전과 맛깔스러운 대사, ‘연기력과 매력’, 그리고 ‘현실과 영화’ 사이에서 고민하는 여배우의 모습은 본편에 대한 호기심을 끌어올린다. ‘여배우는 오늘도’는 부산국제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로카르노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영화제에 초청되어 호평받은 단편 연출 3부작을 모아 장편으로 완성한 프로젝트다. 전주국제영화제 김영진 수석프로그래머는 “리듬감 있는 영화, 소소한 반전들이 재미있는 작품”이라고 호평했다. 또 임순례 감독은 “연기도 잘하는데, 연출도 잘하면 반칙”이라며 배우 문소리의 재능에 놀라워했다는 후문이다. 영화 ‘여배우는 오늘도’는 오는 9월 14일 개봉 예정이다. 15세 관람가. 70분.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라디오스타’ 김구라 잡는 탁재훈 ‘차렷 사건’ 재연 “귀여웠다”

    ‘라디오스타’ 김구라 잡는 탁재훈 ‘차렷 사건’ 재연 “귀여웠다”

    탁재훈이 김구라를 잡기 위해 ‘라디오스타’를 찾았다. 탁재훈은 500회 특집 당시 이수근이 언급한 ‘김구라 차렷 사건’의 전말을 공개, 손의 위치까지 정확하게 재현하며 김구라를 당황하게 만든 것으로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23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영진, 연출 한영롱)는 ‘친구 따라 라스 간다’ 특집으로 백지영-쿨 유리-탁재훈-UV 뮤지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스페셜 MC로는 유병재가 김국진-윤종신-김구라와 호흡을 맞췄다. 탁재훈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동생인 김구라와 ‘티격태격’ 유치 모드를 발동시켰고, 김구라를 귀엽다는 듯 바라보며 흐뭇한 ‘형 미소’를 짓는 등 흥미진진한 상황을 연출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날 녹화에서는 500회 특집에서 공개된 ‘김구라 차렷 사건’의 진실을 규명해달라는 목소리가 커졌다. 당시 공개된 바에 따르면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모두 다 같이 화생방 훈련을 보이콧하기로 했으나 김구라가 갑자기 태도를 바꿨고 이 때문에 화가 난 탁재훈이 김구라를 혼냈다. 그러나 김구라는 자신의 ‘차렷 자세’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했고 결국 이수근은 탁재훈을 증인으로 신청한 것. 이에 탁재훈은 직접 재연을 통해 사건의 전말을 공개했다. 탁재훈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김구라의 다소곳한 행동을 그대로 따라했고 김구라는 탁재훈의 거침없는 재연에 안절부절못했다고. 탁재훈은 “그때 구라가 정말 귀여웠어요”라며 승자(?)의 미소를 지은 것으로 알려져 김구라가 ‘차렷 자세’를 인정했을 지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 밖에도 탁재훈은 절친인 유브이(UV) 뮤지와 듀엣 무대를 꾸미며 반전 가창력을 공개한 것으로 전해져 기대감을 더한다. 탁재훈이 직접 공개한 ‘김구라 차렷 사건’의 전말은 오늘(23일) 밤 11시 10분 ‘친구 따라 라스 간다’ 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백지영, 출산 3개월 만에 ‘라스’ 출격 “딸 외모, 정석원 판박이”

    백지영, 출산 3개월 만에 ‘라스’ 출격 “딸 외모, 정석원 판박이”

    ‘라스’에 출연한 가수 백지영이 남편 정석원의 ‘딸바보 기질’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결혼 4년만에 딸을 얻은 백지영은 정석원의 ‘딸 사랑’ 인증과 함께, ‘딸바보’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23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영진, 연출 한영롱)는 ‘친구 따라 라스 간다’ 특집으로 백지영-쿨 유리-탁재훈-UV 뮤지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스페셜 MC로 유병재가 김국진-윤종신-김구라와 호흡을 맞췄다. 백지영은 지난 2013년 정석원과 결혼해 결혼 4년만인 올해 5월 첫 딸을 품에 안았고, 출산 후 첫 토크쇼로 ‘라스’를 선택해 시선을 모았다. 이는 출산 3개월만으로 더욱 화제가 되고 있는 상황. 백지영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아직 부어 있어요”라며 출산 후 근황 공개와 함께 딸바보가 된 정석원의 안부도 전했다. 특히 백지영은 “남편이 딸바보가 뭔지 벌써 알겠데요”라며 정석원이 안 하던 영상통화까지 걸었음을 고백하는 등 귀여운 질투심을 드러냈다고. 또한 백지영은 딸이 ‘정석원 판박이’임을 밝히며 이를 이루기 위해 밤마다 열심히 기도를 했다고 밝혀 큰 웃음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백지영은 절친인 쿨 유리와 처음에는 ‘극혐’ 하는 사이였음을 고백한 것으로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백지영이 밝힌 정석원의 딸바보 면모는 오늘(23일) 밤 11시 10분 ‘친구 따라 라스 간다’ 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라스’ 아이비, 고은성 대시 레퍼토리 공개 “그런말 처음 들어”

    ‘라스’ 아이비, 고은성 대시 레퍼토리 공개 “그런말 처음 들어”

    아이비가 ‘라스’에서 8살 연하 연인인 고은성의 대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6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영진, 연출 한영롱)는 ‘고음 만렙! 질러야 사는 사람들’ 특집으로 유준상-아이비-차지연-박은태가 게스트로 참여했으며 열 한 번째 스페셜 MC로 보이그룹 B1A4 진영이 김국진-윤종신-김구라와 호흡을 맞췄다. 아이비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연인인 고은성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어떻게 해. 부끄럽다”라며 수줍은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아이비는 8살 연하인 고은성과 뮤지컬 ‘위키드’를 통해 만났으며 연인으로까지 발전됐다. 아이비는 “남자에게 그런 말을 들어 본 적이 없었다”라고 밝히며 손발이 오그라드는 고은성의 ‘대시 레퍼토리’를 언급했는데, 이 때 아이비는 두 눈이 하트로 가득 채워지는 등 사랑꾼의 면모를 보여줬다. 특히 아이비와 ‘위키드’를 함께 했던 차지연은 “그 때 고은성이 아이비의 늪에 깊이 빠졌었어요”라고 밝히며 아이비 고은성의 사랑이 넘치는 에피소드를 폭로했다는 후문이다. 이 밖에도 뮤지컬배우로 활약 중인 아이비는 자신만의 특별한 오디션 비법으로 브로드웨이 제작진에게 ‘투머치 비주얼’이라는 극찬을 듣게 된 사연까지 공개한 것으로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16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진표 ‘종교인 과세 2년 유예’ 법안 발의

    문재인 정부의 인수위원회 격인 국정기획자문위원회를 이끌었던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이 9일 종교인 과세를 2년 연기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종교인 과세는 2015년 12월 소득세법 개정을 통해 과세 대상 기타소득 중 하나로 ‘종교인 소득’ 항목이 신설된 데 따른 것으로 2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김 의원은 “과세 당국과 새롭게 과세 대상이 되는 종교계 간 구체적인 세부 시행기준 및 절차 등이 마련되지 않았다”면서 “종교계는 과세 시 예상되는 마찰과 부작용 등을 우려하고 있다”고 법안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김 의원은 “종교인 과세 시행을 2년 유예해 과세 당국과 종교계 간에 충분한 협의를 걸쳐 철저한 사전준비를 마쳐 처음 시행되는 종교인 과세가 연착륙되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정부는 예정대로 내년부터 종교인 과세를 시행하겠다는 방침을 분명히 했다. 정부가 지난 2일 발표한 세법 개정안에도 ‘종교인 과세 유예’ 관련 내용은 반영되지 않았다. 집권 여당의 유력 정치인이 2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쳤는데도 종교인 과세를 시행도 하기 전에 또다시 2년 유예하는 개정법안을 발의한 것이 적절하느냐의 논란도 제기된다. 종교계 반발에 휘둘리는 것 아니냐는 것이다. 법안 발의에는 김 의원을 비롯해 박홍근 원내수석부대표, 김영진 전략기획위원장, 백혜련 대변인 등 민주당 주요 당직자들이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 자유한국당 권성동·박맹우·윤상현·홍문종 의원, 바른정당 이혜훈 의원 등 여야 의원 28명이 참여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종교인 과세’ 2년 더 유예, 법안 발의 찬성한 여야 의원 28인

    ‘종교인 과세’ 2년 더 유예, 법안 발의 찬성한 여야 의원 28인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 28인은 종교인 과세를 2년 더 유예하는 소득세법 개정안을 9일 발의했다. 지난 2015년 ‘2년 유예’ 조건으로 통과됐던 종교인 과세 법안은 내년 1월 1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그러나 이날 김진표 민주당 의원이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면서 정치권에서 종교인 과세를 또다시 2년 유예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김 의원은 민주당 기독신우회 회장을 맡고 있다. 법안 발의 이유에 대해 김 의원 등은 “과세당국과 새롭게 과세 대상이 되는 종교계 간에 충분한 협의를 통한 구체적인 세부 시행기준·절차가 마련되지 않아 종교계가 마찰과 부작용 등을 우려하고 있다”며 “시행을 2년 유예해 과세당국과 종교계 간에 충분한 협의를 걸쳐 사전준비를 마치고 종교인 과세법이 연착륙되도록 하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 의원은 종교인 과세가 이르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종교인 과세 찬성 편에서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정치권이 미리부터 눈치를 보고 있다는 지적이 거세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종교인에게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 다음은 종교인 과세 2년 유예 법안 발의에 찬성한 의원 명단. ▲더불어민주당(8명) 김진표, 김영진, 김철민, 박홍근, 백혜련, 송기헌, 이개호, 전재수 ▲자유한국당(15명) 권석창, 권성동, 김선동, 김성원, 김성찬, 김한표, 박맹우, 안상수, 윤상현, 이우현, 이종명, 이채익, 이헌승, 장제원, 홍문종 ▲국민의당(4명) 박주선, 박준영, 이동섭, 조배숙 ▲바른정당(1명) 이혜훈김서연 기자 w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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