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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4 지방선거 누가 뛰나]경기 기초자치단체장

    [6·4 지방선거 누가 뛰나]경기 기초자치단체장

    경기동·북부 지역 주민들은 군사시설보호구역·개발제한구역·상수원보호구역 등의 각종 중첩 규제로 피해의식이 강해 정당 선호도가 분명하지 않다. 일을 못한다 싶으면 여야 후보 가리지 않고 갈아 치워 왔다. 4년 전 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이 판정승했다. 하남·구리·의정부·고양·파주·김포에서는 민주당이 당선자를 냈고 양평·남양주·양주·연천·포천에서는 새누리당 소속 출마자가 당선됐으며 가평·동두천에서는 무소속 후보가 승리했다. 이번 선거는 정당 지지도에 따라 희비가 엇갈릴 것이란 관측이 우세해서인지 새누리당 공천신청자가 압도적으로 많다. 민주당과 안철수 새정치연합의 합체물인 새정치민주연합이 내세운 ‘무공천’이 유권자들의 마음을 얼마나 돌려세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가장 관심지역으로 인구 100만명 돌파를 목전에 둔 고양시에서는 최성 시장이 탄탄한 호남표를 기반으로 수성하는 입장이며, 임용규 전 일산동구청장과 김영선 시의원이 새누리당 조직력과 토박이 표를 등에 업고 반격하는 모양새다. 그러나 새누리당은 진종설 전 도의회 의장, 박종기 고양상공회의소 초대회장, 이동환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 등도 나서 공천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여기에 20여년 전 고양군수를 지냈던 백성운 전 국회의원과 강현석 전 시장도 가세했다. 야권에서는 민주당 박윤희 시의회 의장이 일찍이 출사표를 던졌고, 김형오 시민옴브즈맨공동체 대표도 출마를 선언했다. 의정부시에서는 교수 출신의 민주당 안병용 시장이 재선을 노린다. 전임시장 때 건설된 경전철이 잦은 고장을 내 시 이미지를 먹칠했지만 꼼꼼한 성격으로 임기 4년을 비교적 원만하게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새누리당에서는 김남성 경기도당 대변인, 강세창 시의원, 공인노무사인 김시갑 전 도의원, 김승재 홍문종 당 사무총장 후원회 대표 등이 공천경쟁을 벌인다. 야권에서는 이용 국정원 전 경기북부본부 정보과장이 출사표를 냈다. 남양주시에서는 새누리당 이석우 시장의 3선 여부가 관심거리다. 같은 당 민경조 전 남양주YMCA 이사장, 조성대 한국청소년육성회 남양주지구회장, 심학무 변호사, 박상대 전 박근혜 후보 남양주갑구선거대책위원장, 김광호 동성산업개발 대표이사, 공명식 전 시의회 의장, 이의용 전 도의원이 공천경쟁한다. 야권에서는 박기춘, 최재성 등 민주당 중진급 지역구 국회의원의 후광을 등에 업으려고 한다. 이덕행 남양주YMCA 이사장, 김한정 연세대 김대중 도서관 객원교수가 출마를 준비한다. 인구 19만명의 구리시에서는 민주당 후보로 나서 연거푸 당선됐던 박영순 시장이 관선 2번을 포함해 다섯 번째 시장직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거리다. 박 시장이 고구려대장간마을 사유지 임대차 등의 문제로 곤욕을 치르는 가운데 김용호 시의회 의장, 백경현 전 시 행정지원국장, 강호현 전 동구동주민자치위원장, 홍두환 전 경기도당 부위원장 등이 새누리당 후보 경선에 나섰다. 새누리당 정병국 의원의 아성인 양평·가평에서는 여권 성향의 후보가 절대 강세를 보일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양평에서는 새누리당 김선교 군수에 맞서 박현일 군의회 부의장이 맞설 것으로 보인다. 전통적으로 무소속 후보가 강세인 가평군에서는 무소속 김성기 군수에 맞서 새누리당 박창석 전 도의원과 장기원 전 군의회 의장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양주시에서는 새누리당 현삼식 시장이 현역 프리미엄을 안고 재선을 노리는 가운데 김억기 전 경기도 교통건설국장이 공천을 신청했다. 이성호 전 양주시 도시건설국장은 민주당적으로 예비 후보 등록을 했으며 이흥규 전 도의원은 무소속으로 나선다. 동두천시장 선거에서는 무소속 오세창 시장이 3선에 도전하며 새누리당 김홍규 전 도의원이 맞대결할 것으로 보인다. 연천, 포천에서는 여권 단체장들의 재선과 삼선 달성 여부가 관전 포인트다. 김규선 연천군수는 도의회 의장과 군수를 지낸 김규배씨의 친동생이다. 그만큼 밑바닥 조직이 탄탄하다. 여기에 이태원 민주당 연천·포천 지구협의회 부위원장이 도전장을 던졌다. 포천에서는 2008년 보궐선거에서 당선되고 재선에 성공한 새누리당 서장원 시장의 3선 여부가 주목된다. 이강림 전 도의원과 김종천 전 시의회 의장도 새누리당 공천을 신청했다. 최호열 전 포천신문 대표는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파주시에서는 민주당 이인재 시장이 재선에 나서며 박재홍 전 시 기획행정국장, 이용근 전 제일모직사업본부장, 이재홍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조병국 2012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상임감사 등이 새누리당 공천을 신청했다. 이재희 통합진보당 파주시당 위원장과 김순현 파주신문 전 대표도 출마했다. 김포시에서는 민주당 유영록 시장이 수성하는 가운데 유상호 전 한성대 경영대학원 겸임교수, 이경직 새누리당 중앙위원, 신광철 시의원이 새누리당 예비 후보로 등록했다. 안병원 시의원과 유정복 전 장관의 보좌관을 지낸 이계원 도의원도 공천을 신청했다. 김동식 전 시장도 다시 나섰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눈길 끄는 출마 예상자]김영선 고양시장 예상 후보

    [눈길 끄는 출마 예상자]김영선 고양시장 예상 후보

    김영선(46) 경기 고양시의원의 슬로건이 눈길을 끈다. “심판! 부정부패, 정정당당 김영선”이다. 그는 의회에서 2년여간 최성 시장을 상대로 요진Y시티 학교 부지 무상 양여를 둘러싼 의혹과 킨텍스 주상복합용지 헐값 매각 의혹 등을 질타했다. 지난 1월에는 의정일지를 책으로 출판, 최 시장을 다시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탓에 최 시장으로부터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를 당하기도 했다. “현재 사법기관의 조사가 진행 중이고 감사원에서 진위 조사를 위해 고양시를 특별감사하고 있습니다. 이제 진실은 곧 밝혀집니다. 법적·행정적 판단과는 별개로 시민들로부터 정치적 심판을 받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일산 토박이인 그는 “인구 100만명을 곧 돌파할 고양시가 더 발전된 미래로 나아가려면 공직사회의 부정부패를 뿌리 뽑아야 한다”면서 “청렴 고양시를 기필코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여중과 여고, 숙명여대·대학원을 졸업하고 모교에서 겸임교수로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공천전쟁 돌입 새누리 이번엔 ‘컷오프 갈등’

    공천전쟁 돌입 새누리 이번엔 ‘컷오프 갈등’

    지난 15일로 6·4 지방선거 새누리당 후보자 공모가 마감되면서 지역별로 후보들은 본격적으로 ‘공천 경쟁’에 진입했다. 그러나 새누리당 전통 ‘텃밭’인 대구의 공천 경쟁률이 8대1에 이르는 등 일부 지역이 과열 양상을 보이면서 군소 후보를 걸러내는 ‘컷오프’ 적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중앙당에서는 ‘3배수 압축’을 원칙으로 제시하고 있지만 벌써 일부 후보들이 반발하고 있다. 또 제주지역에서는 여론조사 100% 경선에 반발해 우근민 제주지사가 후보에 등록하지 않고 ‘갈등의 씨앗’을 남겨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은 경선 레이스 초반부터 여기저기서 ‘몸살’이 예상된다. 16일 새누리당에 따르면 서울시장 경선은 이날 출마를 공식 선언한 김황식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정몽준 의원, 이혜훈 최고위원 등 이른바 ‘2강 1중’ 외에도 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 등을 포함해 총 6명이 경선 후보로 등록했다. 후보가 가장 많은 곳은 대구로 서상기·조원진 의원, 주성영·권영진·배영식 전 의원 등 전·현직 의원 5명을 포함해 총 8명이 깃발을 올렸다. 대전도 박성효 전 대전시장을 비롯해 노병찬 전 대전 행정부시장 등 5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그러나 당내 지지나 대중적 인지도가 부족한 군소 후보들은 경선의 첫 번째 ‘거름 종이’인 컷오프를 통과하기도 만만찮은 상황이다. 새누리당은 시도지사 경선의 경우 ‘3배수’를 원칙으로 경쟁력이 부족한 후보는 걸러내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가능하면 경쟁력 있는 후보 간 ‘3파전 구도’로 유권자들의 시선을 끌어 경선 이후 지지율 상승을 유발하는 ‘컨벤션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것이다. 김재원 당 전략기획본부장은 “3배 압축의 컷오프를 적용하겠다는 게 기본 입장”이라며 “지역별 상황에 맞춰 경우에 따라서는 4~5배로 완화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서울은 이미 3파전 구도가 형성돼 컷오프 범위를 예측하기가 쉽다. 경기의 경우는 남경필, 원유철, 정병국 의원이 3파전 구도를 형성한 가운데 김영선 전 의원이 가세해 4파전의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김 전 의원은 16일 “컷오프가 공정한 경선을 방해할 정도가 되면 안 된다”고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대구와 같이 후보는 ‘풍년’이지만 지지율이 월등히 높은 후보는 없는 지역에서는 컷오프 과정에서 상당한 내부 갈등이 예상된다. 한편 우근민 지사는 지난 15일 경선 불참을 선언하며 “도민, 당원들과 충분히 대화하고 의견을 수렴해 적절한 시기에 입장을 소상히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당 안팎에서는 우 지사가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할 가능성이 회자되고 있다. 그러자 원희룡 전 의원은 이날 “(우 지사를) 평생 저의 강력한 후견자로 모시고 싶다”고 밝히는 등 수습에 나섰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쓰레기’ 비난받은 전직 女아나운서 결국…

    쓰레기’ 비난받은 전직 女아나운서 결국…

    새누리당이 6·4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 선발하는 과정에서 ‘컷오프’를 적용하기로 하면서 유력 후보들과 군소 후보들 간에 벌써부터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컷오프는 예비 후보자 전원에게 경선의 문호를 개방하는 게 아니라 대략적으로 3배수 내에 진입하지 못하는 후보는 잘라내겠다는 뜻이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 부위원장인 김재원 의원은 16일 “광역단체장 후보의 경우 3배 압축 방식의 컷오프를 적용하겠다는 것이 기본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장 경선은 군소 후보들이 모두 배제된 가운데 정몽준 의원, 김황식 전 국무총리, 이혜훈 당 최고위원의 3파전 구도로 치러질 것으로 확실시 된다. 후보 신청을 마친 정미홍 정의실현국민연대 상임대표, 강성현 영등포구 금산인삼 대표, 이성복 전 육군중령 등은 본선 경쟁이 사실상 불가능할 전망이다. 이 가운데 정 대표는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초대 민선시장인 조순 전 서울시장 재임 시절 서울시 홍보담당관, 의전비서관 등을 지냈다. 정 대표는 지난해 1월 자신의 트위터에 “서울시장, 성남시장, 노원구청장 외 종북 성향의 지자체장을 모두 기억해서 내년에 있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퇴출해야 한다”는 글을 올렸다가 정보통신망법상 허위 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돼 잇따라 손해배상 선고를 선고를 받았다. 정 대표는 이재명 시장이 자신의 트위터에서 ‘쓰레기’라고 발언했던 것을 문제삼아 반소를 제기했으나 기각됐다. 이렇듯 컷오프 구도가 분명한 서울과 달리 7명의 예비후보가 나서 ’죽음의 조‘로 불리는 대구 등 여타 지역은 예측 불허인 곳이 많다. 대구는 서상기,조원진 의원을 비롯해 주성영·권영진·배영식 전 의원, 이재만 전 동구청장, 심현정 전 대구여성환경연대 대표가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남경필·원유철·정병국 의원과 김영선 전 의원의 4자 구도다. 대전도 박성효 의원과 육동일·이재선·정용기·노병찬·선병렬 예비후보 등 6명이 경쟁하고 있어 어떤 형태로든 컷오프 탈락자가 생길 수밖에 없다. 우근민 현 지사가 최종적으로 경선 불참을 선언한 제주의 경우도 원희룡 전 의원, 김경택·양원찬·김방훈 예비후보 등 4명이 경쟁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與 수도권 경선전 가열

    與 수도권 경선전 가열

    지난달 25일 인천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던 이학재 새누리당 의원이 9일 유정복 전 안전행정부 장관에 대한 지지 선언과 함께 후보직을 사퇴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비서실장 출신인 친박계 후보 간 ‘단일화’가 이뤄진 셈이다. 이 의원은 이날 유 전 장관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유 전 장관은 형제 같은 동지”라며 “박 대통령을 함께 모시면서 같은 가치와 이념을 가지게 됐고 땀과 눈물을 함께 흘렸다”고 말했다. 유 전 장관도 “이 의원은 가장 아끼고 사랑하는 동료 의원이면서 함께 박근혜 정부를 탄생시킨 정치적 동지”라고 감쌌다. 두 사람은 당 지도부, 청와대와의 사전 교감 여부에 대해선 “전혀 아니고 우리 둘이서 결정했다”며 선을 그었다. 이 의원의 중도 포기는 계파 내부 경쟁을 지양하자는 고육지책에서 나왔다는 게 당내 주류의 해석이다. 그러나 한편에선 청와대의 의중이 반영된 후보 단일화라는 의혹도 제기된다. 예비후보인 당 소속 안상수 전 시장은 이날 “본인(이 의원) 의지와 다르게 압력이나 보이지 않는 조정이 있었던 게 아닌가 하는 의구심마저 든다”고 비판했다. 경기지사를 노리는 새누리당 후보들의 경선전도 가열되고 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에 나선 남경필 의원을 향해 앞서 출사표를 던진 후보들이 동시 압박전을 펼쳤다. 남 의원은 이날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 수원시 팔달구에서 “경기도의 미래를 위해 제게 주어진 시대적 소명을 다하겠다”며 공식 출마 선언을 했다. 남 의원의 최대 경선 경쟁자인 원유철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지사는 등 떠밀려 나온 후보가 맡을 수 있는 자리가 아니다”면서 “경기지사 경선은 아이돌 가수의 인기투표가 아니다”고 주장했다. 김영선 전 의원도 남 의원을 향한 공개질의를 통해 압박에 가세했다. 그는 “남 의원은 평소 양비론·중간자적 입장에서 인기영합주의에 편승하는 정치 행보를 해 왔다”며 “남 의원이 경기지사가 된다면 행정가가 아니라 정치인의 행보를 이어 가면서 도정을 정쟁의 중심으로 몰고 갈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병국 의원은 성명을 통해 “치열한 경선이 본선 경쟁력을 높이는 만큼 후보 청문회와 순회 토론, 원샷 경선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세종로의 아침] 선거판과 주류세력/이춘규 정치부 선임기자

    [세종로의 아침] 선거판과 주류세력/이춘규 정치부 선임기자

    6·4지방선거가 시·도지사 지망자 등의 예비후보 등록으로 본선에 돌입했지만 새누리당 주류인 친박(친박근혜)과 민주당 주류들의 활약은 미약하다. 새누리당에서는 수도권에서 비박들이 강세이고, 친박들은 약세다. 민주당도 김한길 대표가 취임 뒤 새 주류세력을 형성하지 못했다고는 하지만 지방선거 국면에서 주류가 미약하다. 이례적이다. 4년 전 지방선거 때 양측 주류세력이 대충돌했을 때와 다르다. 현 정부 2년차에 치러지는 지방선거는 이처럼 특이하게 전개 중이다. 새누리당은 서울시장에 정몽준 의원과 김황식 전 총리 등 비박 인사들이 초강세다. 출마를 선언한 원조 친박 이혜훈 최고위원은 여론조사에서 두 후보에게 밀린다. 경기에서도 친박 가운데 출마를 선언한 김영선 전 의원과 출마후보군인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은 지지세가 미덥잖다. 비박인 정병국·원유철·남경필 의원이 강세다. 인천시장 후보군으로 볼 때도 친박 이학재 의원이 믿음을 못 줘 비박 황우여 대표의 차출설이 여전하다. 부산에서는 친박 서병수 의원이 독주세를 굳혀나가지 못하고 있다. 대구에서도 조원진 의원 등 친박들이 의욕을 보이고 있지만 최고경영자(CEO)급 비정치권 인사가 나선다는 얘기가 나돈다. 울산시장도 친박 정갑윤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고, 비박 김기현 정책위의장의 출마설이 현실화됐다. 원인은 다양하다. 친박 현역 의원들은 중앙무대에서 박 대통령의 남은 4년 국정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해 나서지 않겠다는 얘기가 나돌고 있다. 5월 원내대표와 지방선거 전후 예상되는 당 대표 선거에 나서 당을 확실히 장악, 국정안정을 도모하려는 취지에서란다. 아울러 친박들은 자칭 2인자를 탐탁해하지 않는 박 대통령 밑에서 장기간 참모체질로 길들여져 자기만의 정치, 도전에 약하다는 분석도 있다. 민주당 주류도 답답하다. 김 대표의 주류세력에는 수도권 큰 승부에 나설 인물이 부족해 비주류인 친노(친노무현)나 시민사회 세력 후보들이 나서고 있다. 서울시장의 경우 박원순 서울시장과 주류 측 인사를 경쟁시켜 볼 움직임도 없다. 대선패배로 당내갈등이 격렬, 주류가 약하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비주류 강경파들은 지방선거 패배 시 책임론까지 거론하며 선거체제 협조에도 미온적인 상황이다. 실제 후보군도 비주류가 강세다. 현역으로 경쟁력을 보이는 박원순 서울시장은 시민세력, 송영길 인천시장과 안희정 충남지사는 친노인사로 분류된다. 최문순 강원지사도 언론운동 출신이다. 광주시장, 경기나 전남·북 지사 후보 거론자들도 주류세력은 아니다. 주류들은 당내갈등 추스르기에 많은 정성을 기울인다. 무소속 안철수 의원과의 야권 주도권 잡기 경쟁에도 큰 힘을 쏟고 있다. 선거는 여야 주류세력이 그동안 집행한 정책의 실적을 평가받고, 차기 집권 비전을 제시해 기반을 넓혀가는 대표적인 행사다. 주류세력이 선거에 나서 평가를 받아야 하는 이유다. 선거가 새 인물을 수혈하는 기회라고도 하지만 국민들은 새누리당·민주당에서 당을 책임진 주류 인사들이 지방선거에 출전하는 진검승부를 보고 싶어한다. taein@seoul.co.kr
  • [지상파 하이라이트]

    ■KBS 파노라마(KBS1 밤 10시) 더 이상 아프리카에 야생과 눈물만 있는 것이 아니다. ‘지구의 흉터’로도 불렸던 인구 10억의 이 거대한 대륙은 이제 ‘마지막 기회의 땅’으로 불리며 고속 성장을 하고 있다. 인류의 발상지 에티오피아에서 시작해 서아프리카의 거인 나이지리아까지, 김영선 피디가 70여일간 약 1만 3000㎞에 걸쳐 아프리카 주요 6개 국가를 취재한다. ■순금의 땅(KBS2 오전 9시) 연희는 수복과 순금에게 돌아오려고 치수와 이혼할 결심을 한다. 순금이 걱정할 것이 마음 아픈 수복은 세운당에서 매 맞은 일을 숨기고, 우창의 아버지는 개성에 우창의 어머니와 여동생이 살아 있다는 말을 듣는다. 진경은 순금과 우창을 집으로 초대한다. 마음이 들떠 순금에게 먹일 음식을 만드는 연희는 순금의 발을 씻겨주며 눈물을 삼킨다. ■다문화희망프로젝트 우리는 한국인(MBC 오전 5시 10분) 특별한 일 없이 조용하기만 했던 강원도 삼척 산촌마을에 잉꼬 부부 한 쌍이 떴다. 그 주인공은 보는 이까지 저절로 미소 짓게 하는 8년차 부부 김민우, 원소정씨다. 주부 9단이라는 원소정씨는 소문난 살림꾼으로 내조의 여왕이란 소문이 자자할 정도다. 남편 김민우씨의 아내 사랑 또한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인데…. ■꾸러기 탐구생활(SBS 오후 4시 30분) 여러 공공장소에서 발견되는 오른쪽 걷기 안내판. 왜 왼쪽도 가운데도 아닌 오른쪽으로 걸어야 할까. 오른쪽 걷기인 우측보행에 대해 알아보자. 한편 방학을 맞아 박물관을 찾은 탐구대원. 이때 탐구대원의 눈에 띈 여러 개 구멍이 파인 고인돌이 보인다. 탐구대원들은 고인돌에 나 있는 구멍의 정체를 밝혀본다. ■생활의 비법(EBS 오전 9시 20분) 아토피에 좋다는 건 안 해본 게 없는 김춘호씨. 채식이 좋다는 말을 듣고 5년 동안 회식자리에서도 혼자 채소를 먹기도 하고, 잘못된 민간요법으로 살점이 떨어져 나간 적도 있다고 한다. 그렇게 안 해본 거 없이 다 시도해본 결과 자신에게 맞는 제대로 된 치료법을 찾게 되었다. 과연 김춘호씨만의 치료법은 무엇일까. ■휴먼로드-360도 지구 한 바퀴(OBS 밤 9시 50분) 우리 시선이 닿지 않는 지구 반대편에는 어떤 사람들이 살고 있을까. 세상 구석구석에서 펼쳐지는 보석 같은 이야기들을 찾아 떠나는 지구촌 리포트가 시작된다. 프랑스의 향긋한 샴페인부터 아제르바이젠의 음유시인, 시베리아의 미녀 모델 지망생까지. 놓칠 수 없는 지구촌 사람들의 감동적인 이야기가 펼쳐진다.
  • [인사]

    ■국무조정실 △조세심판원 조사관 배용현 ■문화체육관광부 △국립국악원 기획관리과장 박성락 ■국토교통부 △기술안전정책관 김형렬 ■중소기업청 ◇승진△대전충남중기청 기업환경개선과장 송관철◇전보△대변인 김영신 ■특허청 ◇승진 <서기관>△상표심사1과 김상묵△디자인심사과 박철균△국제지식재산연수원 국제교육과 노형식<기술서기관>△생활가전심사과 황동율△가공시스템심사과 허영한△반도체심사과 이귀남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리관 승진△중앙선관위 기획관리실장 김대년△중앙선관위 선거정책실장 윤석근◇시·도 선관위 상임위원 승진△경남도 하용주△제주도 정성종◇시·도 선관위 상임위원 전보△대구시 오봉진△인천시 김영선△광주시 전선일△세종시 고승한△경기도 박이석△강원도 안효수△경북도 손재권◇이사관 승진 <중앙선관위>△기획국장 우근학△사무처 엄흥석<시·도 선관위 사무처장>△서울시 원찬희△부산시 이언근△울산시 장용훈△충북도 김호문△제주도 유병길◇이사관 전보△선거연수원장 조장연<시·도 선관위 사무처장>△인천시 이재일△대전시 김규조△세종시 박진규△강원도 정훈교◇부이사관 승진△중앙선관위 선거1과장 이동규△선거연수원 교수기획부장 김대일△선거연수원 전임교수 김영철△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사무국장 임정열△중앙선관위 사무처 옥미선◇부이사관 전보△중앙선관위 관리국장 김신기△중앙선관위 행정국장 이재화△중앙선관위 법제국장 박세각△선거연수원 전임교수 이용섭△인터넷선거보도심의위원회 사무국장 이재후◇서기관 승진 <중앙선관위>△기획재정과 김재훈△선거2과 나명환△정당과 김문배△해석과 서현식△의정지원과 윤유식△사무처 이주환 황윤선<선거연수원>△교수기획부 박경숙△시민교육부 조태성<시·도 선관위>△서울시 지도과 홍문표△송파구 강충구△부산시 지도과 임채옥△부산시 업무지원과 김진수△대구시 업무지원과 문승철△인천시 지도과 김대식△광주시 업무지원과 김춘호△대전시 업무지원과 권오남△양평군 석두현△강원도 관리과 이명기△충북도 지도과 홍봉표△전북도 지도과 고명훈△순창군 이종우△전남도 지도과 최성필 백종섭△경북도 관리과 김진만△청도군 이종헌△경남도 관리과 신훈기△제주도 업무지원과 김창유◇서기관 임용△중앙선관위 정보센터장 박혁진◇서기관 전보 <중앙선관위>△사무총장 비서관 김범진△국제과장 윤재수△선거2과장 송봉섭△정당과장 신우용△기록관리과장 이명행△해석과장 박세진△조사1과장 김판석△사이버선거범죄대응센터장 문응철△사이버선거범죄대응센터 위환△공보과 김수연<선거연수원>△시민교육부장 김진배△제도연구부장 이기화 ■서울시교육청 ◇승진 <2급>△정독도서관장 정임균<3급>△남산도서관장 조영권△송파도서관장 설인환<4급>△총무과 정해철△정책기획담당관실 박승종△평생교육과 서무희△총무과(교육파견) 김범수 정용문◇전보△교육행정국장 이경균△총무과장 이은각△정책기획담당관 이백열△마포평생학습관장 이재하△예산담당관 이강태△학교지원과장 안덕호△교육연구정보원 총무부장 김일화△학생체육관장 박정숙△교육시설관리사업소 총무부장 백종대△영등포평생학습관장 안동호△강서도서관장 홍희경△고척도서관장 김연기△용산도서관장 이승종△동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이규성△중부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최경호△강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박석문△동작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박국천△교육시설과장 김헌암△교육시설관리사업소 시설관리부장 서동일△학교지원과 손영순◇파견△서울시 교육협력관 박순복△서울시의회 교육협력관 최문환△총무과(교육파견) 김재선 김성국 김선희 ■강원도 △태백시 부시장 조장현◇부군수△횡성군 원팔연△영월군 반종구△철원군 박승남△양양군 고완주◇총무과△정용기 석상균 최명서 조용건 박천수 ■중소기업진흥공단 ◇실장△비서 김이원△홍보 이창섭△운영지원 김상만△창의지속경영 박노우△기획조정 정연모△기금관리 임득문◇처장△글로벌사업 조내권△창업기술 우영환◇센터장△청도중소기업지원 석동인 ■농어촌공사 ◇실장△기획조정 전승주△홍보 한기진△미래창조혁신 신현국△감사 김준채◇처장△기반정비 김병찬△새만금간척 박종대△유지관리기획 한오현△수자원운영 이명준△농지은행 권기봉△사업계획 이용직△해외기술 유전용◇단장△환경사업 김호일△보상사업 김태식△새만금경제자유구역사업 심현섭△토지개발사업 김선호 ■언론중재위원회 ◇본부장△중부 정희성△호남 조남태 ■중앙일보 △심의실장 이택희△경제에디터(경제연구소장 겸임) 고현곤△사회에디터 양영유△문화·스포츠·섹션에디터 박정호△편집디자인에디터 조주환△뉴미디어에디터 김종윤△문화부장 배영대△피플앤섹션부장 서경호△행정국장 김수정◇중앙SUNDAY△기획에디터 홍병기△경제산업에디터 정경민 ■단국대 ◇실장△기획 남보우△비서 김오영 ■우리투자증권 ◇이사 승진 <센터장>△건대역WMC 류승하△울산WMC 이성희△목동WMC 편부효<부장>△재무관리 나영균△WM영업기획 이용한△에쿼티파생운용 차기현△채널기획 현동식△투자금융 김연수 ■메리츠종금증권 ◇상무△경영관리총괄 김수광△리테일사업총괄 송영구△특수투자금융본부장 김석순△프로젝트금융사업본부 담당 여은석◇상무보△글로벌 트레이딩 총괄 박태동△종합금융사업총괄 겸 기업여신본부장 박성국△리테일영업본부장 이은성△법인영업사업본부장 박관표△리스영업본부장 장재범△IB사업본부 담당 손종민 ■유진투자증권 ◇임원 선임 <상무보>△기업금융팀장 이병익◇승진 <이사대우>△채권운용1팀장 장재혁△채권금융팀장 인승진△채권금융팀 이중연 ■유진자산운용 ◇승진 <상무보>△AI본부장 진영재 ■유진투자선물 ◇승진△상무 이수구△영업이사 최성민 ■쿠쿠전자 ◇승진△상무 이창룡△이사 배수호 강민섭 정현교 허재영 ■파라다이스그룹 ◇승진 <파라다이스 제주카지노>△부사장 이병억<파라다이스그룹>△전무 최성욱△상무보 이상연<파라다이스 워커힐카지노>△상무보 강호준<파라다이스호텔 부산>△전무 장종욱△상무 박영호<파라다이스글로벌 카지노 부산>△상무 신창규 김선배<파라다이스세가사미>△전무 소병기△상무보 김영주 임준신<파라다이스 제주카지노>△상무보 이동로 최정흔<파라다이스 T&L>△상무보 이상윤 ■대상그룹 ◇상무 승진△기획관리본부 부본부장 임상민△식품사업총괄 M3그룹장 최광회△식품사업총괄 기흥공장장 임병용△전분당사업본부 생산기술실장 이전재△MIWON VIETNAM 대표이사 황덕현◇해외전보△PT JICO AGUNG 대표이사 황명철 ■대상FNF ◇승진 <상무>△CMG 그룹장 김도윤
  • [의정 포커스] 김영선 중구 보건행정위원장

    [의정 포커스] 김영선 중구 보건행정위원장

    “잘못된 행정은 온몸으로 맞서서 바꿉니다.” 김영선 서울 중구의회 보건행정위원장은 행동으로 의정활동을 펼친다는 말을 듣는다. 본연의 임무대로 집행부 견제엔 날카롭고 깐깐한 잣대를 들이댄다. 반면 구민을 위한 정책 연구나 봉사활동엔 주말 휴식도 반납한다. 그래서 의회 안에서는 ‘공격수’, 밖에서는 ‘착한 남자’로 통한다. 김 위원장은 17일 “예컨대 구립 신당1동 어린이집 위탁운영 업체 선정과 관련해 구정 질문, 5분 발언 등을 통해 꾸준히 시정을 요청했다”며 “정치적 이유나 개인적인 이해관계 탓에 원칙을 저버리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김 위원장은 신당1동 어린이집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꾸려 현안에 대해 전방위 조사를 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그는 “겉보기엔 구민과 상관없는 일처럼 여겨질 수 있지만, 소송비용과 보상에 따른 재정 부담이 구민에게 전가된다”며 “구민의 대변인을 하라고 저를 뽑아 줬기 때문에 책무를 다할 뿐”이라고 밝혔다. 2010년 초선 의원으로 풀뿌리 정치에 입문한 김 위원장은 이번 제6대 전반기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 후반기엔 행정보건위원장을 맡았다. 그는 지난 3년에 대해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나름대로 충실하게 의정활동을 한 것 같다”고 자평했다. 실제 김 위원장은 상임위원회와 본회의에 100% 참석해 목소리를 냈다. 구민 혈세로 해외여행을 다녀오지 않겠다는 선거 공약도 지켰다. 여름에는 직접 분무기를 짊어지거나 오토바이를 몰며 방역에 나섰다. 일요일마다 중림동 약현성당에서 거동이 어려운 노인들을 위한 차량봉사도 거르지 않는다. 노인 비율이 12%로 다른 지역보다 높은 곳이다. 이들의 보행에 불편을 덜어 주기 위한 횡단보도 신설에도 큰 역할을 해냈다. 김 위원장은 “어르신이나 주민들이 나로 인해 즐거워하면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 생긴다”며 “봉사 활동을 통해 겸손을 배운다”고 머쓱해했다. 약속만은 꼭 지키는 그이지만 아직 매듭짓지 못한 일도 있다. 김 위원장은 “구민 숙원사업인 중림동 차고지 이전이 마무리되는 듯하다가 다시 원점으로 되돌아왔다”면서 “차고지 부지 매입 및 이전을 적극 독려하겠다”고 약속했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MB맨 솎아내기·朴정부 낙하산… 5년마다 혼란 ‘인사 잔혹사’

    MB맨 솎아내기·朴정부 낙하산… 5년마다 혼란 ‘인사 잔혹사’

    공공기관은 정권이 교체되는 5년마다 큰 혼란을 겪는다. 멀쩡히 정해진 임기가 있지만 전 정권에서 임명된 기관장은 어김없이 물러난다. 공개 모집, 임원후보추천위원회라는 법적 절차와 기구가 버티고 있어도 새 정권에서 날아온 낙하산 앞에선 속수무책이다.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9개월 동안에도 ‘MB(이명박 대통령)맨’ 솎아내기가 진행됐고 이 과정에서 잡음도 끊이지 않았다. 특히 지난해 하반기에 임기가 끝나는 공공기관장에 대해 ‘1년 연임’이란 일종의 편법으로 임기를 연장한 곳이 논란의 대상이 됐다. 한국가스공사, 지역난방공사, 한국거래소 등이 대표적인 예다. 지난 5월 26일 고려대 법대 출신으로 ‘MB맨’으로 분류되는 김봉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사의를 밝혔다. 지난해 10월 임기 1년 연장이 확정돼서 오는 12월이 임기 만료였다. 사의를 밝히기 전부터 김영선 전 새누리당 의원, 박근혜 대통령 대선 캠프에서 활동했던 최경수 전 현대증권 사장 등이 거론됐다. 최 전 사장은 지난 10월 1일 이사장에 취임했다. 기관장이 없던 석 달 남짓 동안 야간선물과 옵션 거래가 중단되는 등 각종 사고가 발생했다. 내정설이 흘러나오면서 일찌감치 물러나는 경우도 생겼다. MB정부 시절 임명된 기술보증기금 김정국 이사장은 8월 사퇴를 표명했다. 임기는 내년 9월까지였다. 금융권 ‘MB맨’인 우주하 코스콤 사장, 김경동 예탁결제원 사장 등도 임기를 6개월 이상 남기고 각각 6월과 9월 사퇴 의사를 밝혔다. 세 곳 모두 기관장 사퇴 한두 달 전부터 후임 인선을 놓고 내정설이 흘러나왔다는 공통점이 있다. 현대 출신들은 예상대로 대거 낙마했다. 주강수 전 가스공사 사장은 현대종합상사 부사장 출신이다. 2008년 10월 사장에 취임해 3년 임기를 마치고 1년씩 두 차례 연임, 올해 10월까지가 임기였으나 지난 4월 자진 사퇴했다. 현대건설 출신의 정승일 전 지역난방공사 사장 또한 3년 임기를 채우고 1년씩 두 차례 연임에 성공했다. 임기는 올해 9월까지였지만 지난 5월 31일 사퇴했다. 현대건설 사장 출신의 한국토지주택공사 이지송 전 사장 역시 올 5월 임기 4개월을 앞두고 물러났다. 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참여했던 허증수 전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2014년 8월 임기)과 강승철 석유관리원 이사장(2014년 7월 임기)도 각각 지난 5월 자진 사퇴 형식으로 물러났다. 2015년 1월이 임기인 김경수 전 산업단지공단 이사장도 같은 달 사퇴했다. 그 밖에도 ‘4대강 전도사’라 불리던 박석순 전 국립환경과학원장이 올 4월, 박재순 전 농어촌공사 사장이 7월, 장태평 한국마사회장이 9월 스스로 물러났다. 감사원 사무총장 출신의 정창영 코레일 전 사장은 지난 6월 물러났다. 지난해 2월 임명돼 2015년 2월 임기가 끝나는데 반도 채우지 못한 경우다. 이런 공공기관장 인사 관행에 대해 정부 고위 관계자는 “새 정부가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코드에 맞는 인사를 임명하는 건 당연한 일”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공개 모집’이라는 법으로 정한 취지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는 점에서는 자유롭지 못하다. 김한기 경제정의실천연합(경실련) 경제정책팀장은 “정권이 바뀌면 정권 창출에 공이 있는 사람에게 직위를 주는 보은 인사가 반복되고 있다”면서 “법에도 어긋나는 이런 구태를 끊지 않고서는 5년 단위 사업만 벌이게 돼 해당 기관의 경쟁력이나 사업의 정당성이 약화된다. 또 그에 따른 부담을 국민이 지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서영복 행정개혁시민연합 사무총장도 “코드 인사를 안 할 수 없다 하더라도 임기를 보장해야 할 자리와 정부 운영에 민감하기 때문에 정권에서 임명해야 할 자리를 구분해 최대한 정해진 임기를 보장해야 한다”면서 “대통령 등 인사를 책임지는 사람들이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낙하산, 밀실 인사라는 의혹을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롯데마트, 인도네시아서도 동반성장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롯데마트가 현지 협력업체와의 ‘갑을(甲乙)관계’를 개선하고 동반성장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25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풀먼호텔에서 500여개 협력업체 대표와 이르만 구스만 인도네시아 국회의장, 김영선 주 인도네시아 대사, 주요 거래은행장 등 1000명을 대상으로 현지 사업 비전과 동반성장 계획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롯데마트는 우수 협력업체와 제휴를 맺고 연말까지 인도네시아형 ‘통큰 상품’ 30여개를 출시할 계획이다. 화장지, 기저귀, 인스턴트 커피, 설탕 등 생필품 중심이며 내년까지 70개로 확대한다. 자체(PB)상품도 강화해 7개 브랜드 5100개의 상품을 내놓을 예정이다. 4개 브랜드에 4100개 품목을 출시한 지난해보다 20% 이상 늘었다. 이와 함께 현지 협력업체에 납품대금을 제때 주는 등 국내의 공정거래 문화를 인도네시아에도 적용할 방침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협력업체 대금지급일을 월 2회에서 주 1회로 늘릴 계획”이라면서 “대금을 미리 줄 때 적용하는 이자를 2% 포인트 낮춰 부담을 줄여주고, 지급 절차도 간소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朴대통령 ‘無인사’ 스타일? 금융기관장 한달여 방기

    朴대통령 ‘無인사’ 스타일? 금융기관장 한달여 방기

    지난달 중순 전면 중단된 금융 관련 공공기관장 선임 작업이 한 달 이상 방기(放棄)된 채 팽개쳐져 있다. 한국거래소, 신용보증기금, 증권전산(코스콤) 등의 기관장이 사퇴했거나 임기가 끝났지만 후임자 선임과 관련해 어떠한 공식절차도 진행되지 않고 있다. 금융권 안팎에서 비난과 의혹을 제기해도 청와대와 정부는 마이동풍이다. 세간에는 청와대에서 특정 인사를 한국거래소 이사장에 무리하게 앉히려다 말썽이 나자 스스로 ‘동작 그만’을 선언하고 작업 중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윗선(청와대)에서 (금융 공공기관) 인사 재개에 대한 신호가 전혀 없다”고 했다. 그러나 막상 청와대 측은 “청와대는 공공기관장 선임 과정에 절대 간여하지 않으며 전문성, 업무능력, 국정철학 공유 등 3가지 요소만 충족하면 언제라도 선임한다는 입장이지만 관련 부처에서 적극성을 갖고 움직이지 않는다”고 주장해 진실게임의 양상까지 보이고 있다. 김봉수 전 이사장이 사임한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12일 후임 이사장 공모를 마감했지만 김영선 전 새누리당 의원 내정설로 파문이 일자 청와대의 지시로 작업을 중단한 이후 그 상태 그대로다. 거래소 관계자는 “최근 이사회도 열렸지만 기다렸던 이사장 선임 얘기는 나오지 않았다”고 했다. 이사장 공모에 지원한 사람들도 난감한 표정이다. 출사표를 던진 한 인사는 “서류 제출 후 절차가 하나도 이뤄진 것이 없어 답답한 심정이지만 어떻게,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서 “뭔가 결과가 나와야 (이사장이) 안 되면 다른 길을 찾을 텐데 이도 저도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거래소 산하기관인 코스콤 우주하 사장은 지난달 3일 사의를 표명하고도 후임자가 뽑히지 않아 여전히 출근하고 있다. 신용보증기금 안택수 이사장도 임기가 지난 17일 만료됐지만 차기 이사장 인선이 지연돼 자동으로 임기가 연장됐다. 신보 관계자는 25일 “금융위원회에서 차기 이사장 선임과 관련해 지시받은 내용이 전혀 없어서 일단 기다리고만 있다”고 말했다. 정부가 대주주로 민영화를 앞두고 있는 우리금융도 사정은 비슷하다. 이순우 회장 취임 후 10여일 만인 지난달 25일 경남은행, 우리파이낸셜, 우리금융저축은행을 제외한 나머지 계열사의 사장을 전부 교체하기로 했지만 현재 차기 사장이 취임한 곳은 우리투자증권뿐이다. 나머지 계열사 9곳은 후임 사장 후보들에 대해 ‘윗선’에서 가타부타 답이 없어 마냥 기다리는 중이다. 기관장 공석이 길어지면서 경영 공백은 물론 조직 기강마저 해이해지고 있다. 최근 한국거래소에서 이틀 연속으로 전산 사고가 발생한 데 대해 금융권에서는 “기강이 느슨해진 탓”이라고 한목소리로 지적하고 있다. 거래소 관계자도 “하반기 업무계획을 세우거나 큰 사업을 진행해야 할 때 기관장이 없다 보니 제대로 업무를 추진할 수 없어 어려움이 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청와대와 당국이 납득할 만한 설명 없이 인사를 지연시키면서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우선 공공기관장 자리에 앉힐 만한 인사가 적기 때문이라는 주장이다. 한국거래소 차기 이사장에 김 전 의원 내정설이 돌고 금융지주사 회장에 관료 출신들이 등용되자 청와대가 인사에 제동을 걸면서 정치인과 관료를 배제하려고 하자 자가당착에 빠지게 됐다는 분석이다. 김윤철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는 “인사 실패를 잇따라 겪으면서 청와대로서는 실제 많지 않은 인물들을 좀 더 꼼꼼하게 봐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걸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의 인사 시스템이 제 기능을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있다. 권영준 경희대 경영학부 교수는 “청와대의 인사위원회가 소신껏 인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박근혜 대통령 눈치보기로 이것저것 따지다 보니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시절부터 총리, 장관 후보들이 줄줄이 낙마한 데 따른 인선의 부담감 때문이라는 주장도 있고, 해당 기관에 적합한 인물을 구하는 데 실제로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라는 얘기도 나온다. 오정근(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아시아금융학회장은 “공공기관장 인사 시스템의 문제는 청와대 인사추천위원회에 과도한 권한이 몰려 있지만 인원은 한정돼 있고 잇따른 인사 실패로 조심성이 지나치다 보니 과도한 업무 부담으로 작용해 공공기관장 인사가 늦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시론] 관치금융 청산은 금융위 개혁에서부터 시작해야/전성인 홍익대 경제학과 교수

    [시론] 관치금융 청산은 금융위 개혁에서부터 시작해야/전성인 홍익대 경제학과 교수

    관치금융 청산은 이번 정부가 해결해야 할 해묵은 숙제다. 관치금융을 청산하기 위해서는 금융감독체계를 개편해야 한다. 구체적으로 금융감독에서 모피아가 손을 떼고 공적 민간기구가 금융감독을 담당하는 체제를 만들어야 한다. 정부는 금융산업 발전을 위한 산업정책 차원을 신경쓰면 된다. 그런데 사태가 참 묘하게 흘러가고 있다. 금융감독체제 개편이 핵심은 제쳐 두고 부분적인 논점에만 매달리고 있는 것이다. 현재의 상황은 대략 이러하다. 우선 지난 3월의 정부조직법 개편에서 금융위원회의 조직 개편은 제외되었다. 따라서 ‘자리 보전’에 성공한 모피아는 남은 과제인 ‘금감원 쪼개기’를 즐길 수 있게 된 것이다. 금융소비자 보호를 확실하게 하기 위해 금융소비자 보호기구를 금감원에서 분리·독립시키자는 것이다. 금감원을 쪼개면 금융위가 조금 더 확실히 금융기관을 좌지우지할 수 있고, 설사 실패해도 큰 문제는 없다. 어차피 쪼개기를 반대하는 금감원은 금융소비자 보호보다 조직논리를 앞세우는 파렴치한 집단으로 각인되고 말 것이니까. 꽃놀이패가 따로 없다. 이런 배경 속에서 금융위원장이 위촉한 금융감독체계 선진화 태스크포스(TF)는 지난 6월 21일 ‘금융감독체계 선진화 방안: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중심으로’라는 감독체계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그러나 이 개편 방안은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것이었다. 본격적인 감독체계 개편은 ‘사회적 실험’이어서 조심해야 하고, 금융소비자 보호는 너무 과도하게 하면 “금융산업의 발전이 저해”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어차피 나중에 또 이런 논의를 할 것이니 그때 가서 다시 논의하자는 것이다. 도대체 뭘 하자는 것인지 말자는 것인지 갈피를 잡을 수 없다. 급기야 대통령까지 나서서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금감원의 조직 분리를 강력하게 촉구하고 나서야 조금 가닥이 잡혔다. 그렇다면 이제 다 잘된 것인가. 여기가 바로 “묘한” 부분이다. 사실 금감원 쪼개기는 지난 2009년 하반기부터 금융위가 추진해 온 사업이었다. 그 첫 번째 가시적 표현이 당시 정무위원장이었던 김영선 의원이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금감원을 쪼개는 내용의 법안을 의원입법 형태로 발의한 것이다. 그런데 당시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금융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한국은행에 금융 안정의 책무와 감독권한 강화를 부여하는 한국은행법 개정을 독자적으로 추진하던 시기였다. 금융위의 전략은 지급결제에 관한 법률이라는 패트리어트 미사일을 쏴서 한은법 개정을 법사위에 묶어 두고, 다른 한편으로는 금융소비자 보호기구를 분리하는 법률을 제안토록 해서 금감원의 뒤통수를 치는 것이었다. 전략은 적중했다. 당장 통과될 것 같던 한은법 개정안은 2년의 세월이 지나고 ‘영선 대 영선’의 결투를 거쳐 당초보다 후퇴한 기형적인 모습으로 2011년 8월 말에야 국회를 통과했다. 그 후 다시 2년이 지난 지금 남은 반쪽의 과제인 금감원 쪼개기가 현실화되고 있는 것이다. 결국 지난 4년의 계산서를 뽑아 보면 비록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약간 체면을 구기고 TF에 참여한 교수들은 왕창 체면을 구겼지만, 이익집단으로서의 모피아는 잃은 것은 하나도 없이 얻을 것을 다 챙긴 모습이 됐다. 금융소비자 보호는 물론 해야 한다. 그리고 필자는 이를 위해 금감원을 건전성 감독 부문과 행위규제 부문으로 쪼개야 한다고 믿는다. 그러나 큰 그림을 고치지 않은 채 변죽만 울려서는 전체 시스템이 제대로 돌아갈 수 없다. 모피아의 관치금융과 이권 추구를 통제하지 않은 채 그 밑에 금융소비자 보호 부서를 붙이건 분리하건 무슨 큰 차이가 있겠는가. 지금이라도 금융감독체계는 그 밑바닥부터 제대로 다져야 한다. 그 출발은 금융위를 해체하고 정부가 할 산업정책과 공적 민간기구가 해야 할 금융감독 업무를 제대로 구분하는 것이다.
  • [공공기관 경영평가] D등급 이하 기관장 두 배 이상 늘어… 최대 100명 교체될 수도

    [공공기관 경영평가] D등급 이하 기관장 두 배 이상 늘어… 최대 100명 교체될 수도

    박근혜 정부의 첫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가 18일 발표되면서 향후 기관장 교체 바람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해임 건의’ 대상인 E등급이나 ‘경고’ 대상인 D등급을 받은 기관장이 지난해 발표(8명)의 두 배가 넘는 18명으로 늘어나면서 대규모 물갈이가 불가피해 보인다. 전체적인 공공기관장 물갈이 규모가 100명 수준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대형 공공기관장의 상당수가 교체됐거나 사의를 표명한 상태여서 향후 주목할 만한 물갈이 인사의 폭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원칙을 중시하는 박근혜 대통령의 인사 스타일에 비춰볼 때 교체폭이 그렇게 크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이번 기관장 평가는 지난해 말 기준 6개월 이상 근무자 96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평가에서 ‘상’에 해당하는 A등급을 받은 기관장은 15명(15.6%)이었고 B와 C등급 등 ‘중’은 63명(65.7%), D와 E등급 등 ‘하’는 18명(18.7%)이다. 최상위인 S등급은 한 명도 없었다. 지난해 평가에서는 상·중·하의 비율이 각각 15.7%, 72.8%, 11.5%였다. 중간 등급은 줄어든 대신 하위 등급이 대폭 늘어난 것이다. E등급을 받은 두 명의 기관장들은 해임 건의 대상이다. 기관장 경영평가가 시작된 2009년 이후 기획재정부가 해임 건의를 올린 기관장 10명은 모두 퇴출당했다. D등급을 받은 기관장에 대한 조치는 원칙적으로는 ‘경고’에 그친다. 하지만 올해는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많다. 새 정부가 부적격 인사를 추려내는 근거 자료로 이번 기관장 평가 결과를 활용할 여지가 크기 때문이다. 실제로 정부는 현안 및 전략사업 추진역량, 투명·윤리 경영 등 기관장 평가 잣대를 과거보다 더욱 엄격하게 적용했다. 평가위원을 사전에 공개하지 않고 평가를 진행한 것도 올해가 처음이다. 이번 경영평가를 얼마만큼 반영하든 앞으로 공공기관장 물갈이 폭은 클 수밖에 없다. 앞으로 연말까지 임기가 끝나는 기관장이 50여명에 이르기 때문이다. 이번에 D등급 이하 낙제점을 받은 기관장과 자진 사퇴자 등을 더하면 전체 295개 공공기관 중 올해 100명 가까운 기관장들이 교체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는 이유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은 이미 기관장이 교체됐고 한국가스공사와 한국수자원공사 등은 교체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번 정부에서는 지난 정부 때처럼 공공기관장들에 대한 막무가내식 ‘칼바람’이 ‘낙하산’을 타고 불어닥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박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부터 “(공공기관) 낙하산은 없다”고 공언한 데 이어 지난 3월에는 ‘국정철학 공유’와 ‘전문성’을 공공기관 인선의 기준으로 제시했기 때문이다. 최근 김영선 전 국회의원의 한국거래소 이사장 내정 사실을 서울신문이 보도<6월 10일자 15면>한 이후 공공기관장 인선 작업을 중단하라고 지시한 것도 이런 취지로 읽힌다. 기재부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이명박 정부 초반 때처럼 일괄 사표를 제출받는 등 무리해서 공공기관장 교체 작업이 진행되지 않는 분위기”라면서 “인위적인 기관장 교체는 5년 전에 비해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세종 이두걸 기자 douzirl@seoul.co.kr
  • [인사]

    ■통일부 △장관정책보좌관 김시관 ■국토교통부 ◇4급 승진△운영지원과 신동호 윤종수△산업입지정책과 김성수△건설경제과 차상헌△국제항공과 김완국△규제개혁법무담당관실 유병수△공항정책과 연문석△철도정책과 박문수△서울지방국토관리청 류공수 ■소방방재청 ◇소방정 승진△경남도 전출 구본근◇소방정 전보△119생활안전과장 최태영△중앙소방학교 교육기획과장 이상규△중앙소방학교 소방과학연구실장 변수남△재난상황실 마재윤△소방정책과 이흥교△소방제도과 남화영△방호조사과 이경호 ■한국광물자원공사 ◇1급 승진△사업기술처 곽용완△감사실 김회길 ■서울대 △생명공학공동연구원장 김선영 ■민주당 ◇중앙당△대표비서실 부실장 서양호<국장>△대표비서실 박종만△평가감사실 김용성△공보실 고영기△총무국 양우석△조직국 박규섭△여성국 정춘생△국민참여국 이기헌△홍보미디어국 안병일 송현권<사무처장>△시·도당 박성은(서울) 정경원(부산) 허소(대구) 이재휘(인천) 이진(광주) 서정도(대전) 신선일(울산) 박경필(경기) 김철빈(강원) 강태중(충북) 김성래(충남) 김갑봉(전북) 박근용(전남) 이경주(경북) 장상봉(경남) 임찬기(제주)◇원내△원내대표실 부실장 정경환△원내대표실 특보 김명진 박동규△원내대표실 국장 김윤한△원내행정기획실 실장 정병조△원내행정기획실 국장 곽은미 문명학 김재수△정책실 국장 조병남△수석전문위원 박일환(법사) 채규영(외교) 정진(국방) 김영재(안전행정) 김영길(운영·정보) 김영훈(문화체육관광)△전문위원 김종수(통일) 김범모(정무) 차가진(재정금융) 김길돈(기획) 이한규(예산결산) 윤태진(농축심품) 윤종석(산업통상) 김우철(국토교통) 조원준(보건의료) 홍성대(복지) 김영선(환경) 정길채(노동) 김성민(여성가족) 심연미(교육)◇민주정책연구원△국장 고재룡 권향엽 권혁기 김기운 김영동 김준석 김창덕 김태균 문병남 문병주 송옥주 연성흠 오병현 위성부 이동호 이정석 장환석 정지영 주태문 최영찬 하근철 ■시만텍코리아 ◇신임△기술사업본부장 남인우
  • 최경수·황건호·이철환 등 거래소 이사장에 출사표

    최경수 전 현대증권 사장과 황건호 전 금융투자협회 회장 등이 차기 한국거래소 이사장직을 놓고 경쟁하게 됐다. 12일 마감된 거래소 신임 이사장 공모에는 최 전 사장과 황 전 회장 외에 이철환 전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 임기영 전 대우증권 사장 등이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거래소 측이 원서 접수를 철저히 비공개로 하기 때문에 이들 이외의 다른 인사들도 지원했을 가능성이 있다. 거래소 이사장에 사전 내정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었던 김영선 전 새누리당 의원은 지원서를 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최 전 사장과 황 전 회장이 유력 후보로 꼽힌다. 그러나 최 전 사장은 거래소 노조의 강한 반대가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이다. 노조는 최 전 사장이 업계에 있었을 때 심각한 투자 실패가 있었던 점을 거론하며 자질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황 전 회장의 경우 금융투자협회장을 세 차례나 역임하고 또 거래소 이사장에 도전하는 것이 지나치다는 말들이 나온다. 거래소는 오는 25일쯤 지원자들에 대한 면접을 한 뒤 다음 달 3일 주주총회에 후보자 세 명을 올릴 계획이다. 주총에서 최종 후보자 한 명을 정하면 금융위원장이 이 후보를 대통령에게 제청해 임명한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낙하산 탄 甲… 김영선, 거래소 이사장 내정

    낙하산 탄 甲… 김영선, 거래소 이사장 내정

    한국거래소의 차기 이사장에 김영선(53) 전 새누리당 의원이 내정됐다. 금융 현장 경험이 거의 없는 4선의 전직 여당 의원을 자본시장의 꽃으로 통하는 증권 거래기관의 수장에 임명키로 함에 따라 ‘낙하산 인사’ 논란이 재현될 전망이다. 9일 정부와 금융권 등 복수의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봉수 이사장의 사퇴로 후임 공모 절차가 진행 중인 한국거래소의 차기 이사장에 김 전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권 관계자는 “김 전 의원이 청와대 및 정부 측으로부터 한국거래소 이사장으로 내락을 받은 상태”라면서 “이변이 없는 한 김 전 의원이 이사장에 취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도 서울신문에 김 전 의원의 한국거래소 이사장 내정 사실을 확인해 주었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가 현재 진행 중인 이사장 공모 절차는 허울뿐인 요식 행위라는 비난을 면키 어렵게 됐다.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말 새 이사장 선임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달 12일까지 이사장 지원자를 접수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런 사전 시나리오에 따라 김 전 의원이 이사장으로 낙점되면 다른 지원자들은 들러리만 서는 꼴이 된다. 다른 금융계 관계자는 “이번에 이사장에 지원하는 것은 눈치 없는 짓이라는 얘기부터 언론에 거명됐던 일부 금융계 인사에게는 아예 지원을 하지 말라는 얘기가 명시적으로 전달됐다는 설도 있다”고 말했다.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주주총회에서 최종 후보를 정하면 금융위원장이 이 후보를 대통령에게 제청해 임명한다. 늦어도 다음 달 초에는 신임 이사장이 취임할 것으로 보인다. 판사·변호사 등 법조인 출신인 김 전 의원이 이사장에 선임되면 금융권에는 전문성 없는 낙하산 인사라는 논란과 함께 힘의 논리에 따르는 ‘갑’(甲)에 대한 비판도 불거질 전망이다. 김 전 의원이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대표 최고위원 출신에다 지난 18대 국회에서 한국거래소 담당 상임위원회인 정무위 위원장을 지냈기 때문이다. 이미 김 전 의원이 지난달 29일 금융소비자연맹 회장직을 취임 9개월 만에 사임하면서 한국거래소 이사장을 위한 준비에 착수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다. 증권업계 노조 관계자는 “오랫동안 법조계에 있었는데 정무위원장 한 번 맡았다고 해서 전문성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면서 “고도의 전문성이 필요한 한국거래소를 책임질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전혀 내정된 바 없다. 공모가 완료되면 절차를 거쳐 적격자가 선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다른 듯… 닮은 듯… 예술의 융합

    다른 듯… 닮은 듯… 예술의 융합

    발레와 현대무용, 클래식과 국악, 사진과 비디오 아트 등이 한데 어우러지는 ‘레플리카: REPLICA’가 17~1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LG아트센터 무대에 오른다. 첨단영상과 예술의 접목을 시도해온 리미디어랩의 한희섭·이상건 프로듀서와 미디어 아티스트 하석준이 ‘복제’를 소재로 다양한 영역의 예술가들을 모아 만들었다. 음악인이자 크리에이터인 남궁연이 연출한 1부는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만남을 주제로 한 ‘컷, 카피 앤드 페이스트’(Cut, Copy & Paste)다. 뮤지션 물렁곈의 연주에 따라 사진작가 강영호가 춤을 추면서 사진촬영을 하는 장면이 스크린과 모니터에서 상영된다. 동시에 무대에 설치된 카메라로 객석을 촬영하면서 그 이미지를 무대에서 영상으로 보여준다. 우리의 삶과 현재의 일부가 잘려나가고 복제되고 있다는 의미다. 남궁연과 국악 타악 연주자 민영치, 현대무용가 이용우가 서로의 소리와 몸짓을 복사하는 퍼포먼스를 이어간다. 발레리나 김주원이 합세해 각각의 정보가 유기적으로 결합해 새로운 존재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그려낸다. 2부는 글룩의 오페라 ‘에코와 나르시스’에 미디어아트를 결합한 신개념 오페라를 선보인다. 최우정 서울대 작곡과 교수와 하석준, 사운드디자이너 김영선, 현대무용가 정영두·조형준·공영선, 지휘자 이병욱, 소프라노 한상은, 테너 김병오가 뭉쳤다. 자아도취의 상징인 나르시스와 남의 소리만을 낼 수 있는 에코의 이야기를 통해 ‘복제’를 논한다. TIMF 앙상블과 서울대 성악과 학생들이 참여하고 영상 기술을 첨가해 색다른 느낌의 오페라를 선사한다. ‘복제’라는 하나의 소재를 각각의 아티스트가 어떻게 해석하고 표현해낼지가 관람 포인트다. 4만~8만원. (02)2038-3044. 최여경 기자 kid@seoul.co.kr
  • [인사]

    ■미래창조과학부 ◇국장급 파견△국가지식재산위원회(지식재산전략기획단) 조성찬 ■교육부 △장관정책보좌관 방정기 ■안전행정부 ◇고위공무원△중앙공무원교육원 기획부장 김장주△지방행정연수원 기획부장 감종훈△지방행정연수원 교수부장 유승경△정부청사관리소장 김영선△광주정부통합전산센터장 이상택△지방행정체제개편지원단 개편기획국장 고규창△과거사관련업무지원단장 노창권△자치경찰제실무추진단장 김재균△개인정보보호위원회 사무국장 최관섭◇과장급△장관비서관 최현덕△정보통계담당관 박상희<과장>△창조정부기획 구만섭△공공정보정책 이용석△조직기획 정선용△조직진단 김성중△경제조직 이정민△제도총괄 송재환△안전정책 김광용△재난역량지원 정윤한△지역경제 문영훈△교부세 최병관△지방세정책 조규일△지방세분석장 서승우 ■해양수산부 △대변인 박광열◇국장△해운물류 전기정△해사안전 임현철△항만 박준권◇정책관△해양산업 김양수△국제원양 정복철△어업자원 라인철◇지방해양항만청장△부산 서병규△인천 박승기◇중앙해양안전심판원△수석조사관 이용◇국립수산과학원△연구기획부장 손상규△기반연구부장 신종근△서해수산연구소장 강영실△남서해수산연구소장 이정의△전략양식연구소장 김응오 ■병무청 ◇지방병무청장△서울 이상진△부산 송엄용△광주전남 문병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부원장 오성헌◇본부장급△전문위원실 수석전문위원 류용호△원자력안전본부장 최영환◇부장·단장급△전문위원실 전문위원 정해동△가동원자력규제단장 성게용△건설원자력규제단장 김상윤△연구정책단장 김인구△국제원자력안전학교장 이석호△행정부장 최윤성△감사부장 이문기 ■한국일보 ◇승진△편집국장 하종오△국차장(종합편집부장 겸임) 진성훈△부국장 채봉석(편집2부장 겸임) 이창선(편집1부장 겸임) 최진환(문화부장 겸임) 김광덕(정치부장 겸임) 김진각(여론독자부장 겸임) 여동은(스포츠부장 겸임) 최종욱(사진부장 겸임)<부장>△국제 황유석△산업 장학만△사회 염영남△디지털뉴스 박진용△기획취재 정진황△생활과학 김희원◇이동△창간60주년기획단장 이영성△사회부 부산취재본부 부국장대우 고재학△경제부장 이성철△선임기자 최윤필△논설위원 황상진 박광희 ■경희대 △음악대학장 김미애△중앙박물관장 김종규△국제대학원장(국제대학장·국제경영대학장·경희지구사회봉사단 사무총장 겸임) 박한규△테크노경영대학원장 이용택△공과대학장 김성수△외국어대학장 이한규△글로벌평생교육원장 박동호△서울캠퍼스·국제캠퍼스 교수학습지원센터소장(교육사업추진단장 겸임) 지은림 ■조선대 ◇승진△총무처장 고창호 ■한국릴리 △대외협력부서장 최연아◇본사 발령△말레이시아·싱가포르지사 대표 함태진
  • [인사]

    ■국무조정실·총리비서실 ◇실장급△국정운영실장 심오택△정부업무평가실장 이병국△규제조정실장 강은봉△경제조정실장 류충렬◇국장급 <정책관>△기획총괄 최병환△성과관리 최창원△규제총괄 김충호△농림국토해양 정훈△교육문화여성 민지홍△고용식품의약 정영주<관리관>△국정과제 이창수△정책평가 윤창렬△사회규제 홍원구<비서관>△연설 김철휘△의전 김성환◇과장급△주한미군기지이전지원단 대외협력과장 이용의△공직복무관리관실 기획총괄과장 민용식△제주특별자치도정책관실 총괄기획과장 이장호<과장>△정책관리 정일황△의정 한경필△개발협력지원 변광욱△국정과제총괄 김종문△국정과제기획 김용수△국정과제지원 권혜린△국정과제상황 이교영△평가총괄 박준호△평가1 강희석△성과관리총괄 권용식△성과관리1 김민성△규제제도개선 양성호△규제정보지원 장원석△경제규제심사2 강동기△사회규제심사1 이성춘△사회규제심사3 이용주△기후변화정책 차동민△과학기술미래정책 김규형△복지정책 이정원△아동보호정책 김희순△안전정책 권오상△안전관리 최재원△환경정책 김영선<팀장>△공공갈등관리 김성훈△법무행정 오정우△국정과제운영 천정범△평가2 한동희△성과관리2 옥선경△저출산고령사회 정동혁<행정관>△정무분석 윤현주△정무운영 전종우△국회총괄 김태훈△국회협력 정부효△시민사회 박용우△민관협력 양희석△뉴미디어 박상철△외교의전 김민정 ■고용노동부 △대변인 박성희△국제협력관 최기동◇정책관△노동시장 임서정△직업능력 나영돈△근로개선 임무송△노사협력 박화진◇국장△인력수급정책 신기창△산재예방보상정책 박종길◇지방고용노동청장△서울 권혁태△부산 이태희 ■한국과학기술원(KAIST) △KAIST연구원장 이상엽◇대학장△자연과학 이순칠△생명과학기술 김학성△정보과학기술 정윤철◇처장△교무 박현욱△입학 이승섭△학생생활 김영희△기획 윤찬현△연구 이희윤△행정 이재남◇단장△산학협력 배중면 ■한양대 △경영대학장(경영전문대학원장 겸임) 한상린 ■연합뉴스 ◇이사대우△논설위원실 고문 조성부△논설위원실 주간 김영미◇국장대우△한민족센터본부장 김진형◇부국장급△논설위원실장 이병로△국제국장 윤동영△정보사업국장 김장국△미디어기술국장 이재영△강원취재본부장 진정영△콘텐츠평가위원 류일형△전국부 주용성◇부국장대우△기획조정실장 진병태△콘텐츠평가실장(고충처리인 겸임) 최병국△지방국장 이창섭△뉴미디어본부장 박창기△경영지원국장 신을호△논설위원 이명조<부국장>△편집국 정치담당 이유△편집국 경제담당 김경석△편집국 사회담당 한기천△국제국 외국어뉴스 이상인△마케팅국 김종현<부장>△다국어뉴스 남상현△뉴미디어기획 주홍완<기획위원>△국제국 황두형△출판기획팀 임창운◇부장급△울산취재본부장 서진발△북한부 기획위원 최선영<부장>△기획 김동욱△정치 고승일△경제 윤근영△산업 김현준△소비자경제 황정욱△증권 권영석△미디어과학 안수훈△사회 김성용△국제뉴스4 류창석△뉴미디어편집 유택형△홍보기획 홍덕화△마케팅 황대일◇승진 <국장급>△콘텐츠평가실 고문 이홍기<부국장대우>△뉴미디어부 김의종<부장급>△영문뉴스부장 곽영섭△개발부 ERP팀장 박한용△사진부 하사헌△경남취재본부 정학구△충북취재본부 박종국△운영부 서형준 ■연합뉴스TV △보도국장 조복래 ■이데일리 △편집보도국 부국장(총괄·산업1부장 겸임) 남궁덕 ■MBC △교양제작2부장 김새별 ■우리아비바생명 ◇수석부장 선임△중부FC지역단 임동세△경영기획부 김영부◇승진 <부장>△AM영업 김홍재△소비자보호 홍종삼△영업전략 김윤준 ■JWT애드벤처 △대표이사 사장 김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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