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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자 3차 조직책 인선 본격착수/사고·신설·원외지구당 45곳대상

    ◎총선서 두번이상 낙선한 원외지구당 정비/서울 「참신성」­대구·경북 「TK 주류」 영입 총선에 대비한 민자당의 3차 조직정비작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민자당은 16일부터 15개의 사고 및 신설지구당에 대한 조직책 인선에 나서 김영삼 대통령이 유엔과 캐나다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는 이달말쯤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감사따라 폭 늘듯 또 서울의 7∼8곳 등 전국적으로 30개에 이르는 부실 원외지구당에 대한 정비작업을 함께 벌여 나가기로 했다. 민자당은 현재 위원장이 사퇴의사를 밝히고 있는 지구당을 비롯,현역 위원장이 총선에서 두번 이상 떨어졌거나 한번 떨어졌더라도 3등 이하로 밀린 곳을 부실 지구당으로 판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민자당은 이와 함께 그동안 전국 지구당을 대상으로 벌인 당무감사 결과를 종합하는 작업을 병행,물갈이를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로 했다. 이번 작업의 결과는 특히 원외지구당은 물론 현역의원의 재공천여부를 결정하는 최대변수가 된다는 점에서 당 안팎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고 및신설지구당 가운데 경기 평택은 최근 입당한 이자헌 의원,경북 성주·고령은 이상희 전건설부장관으로 굳히고 있다.서울 강북을도 이철용 전의원이 확정단계이나 당내 반발이 만만치않아 고심하고 있다. 송철원 전위원장이 사퇴한 서울 성북갑은 현승일 국민대총장과 심의석 국민연금관리공단감사가 경합하고 있고,이순재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중랑갑은 전국구의 이연석 의원이 희망하고 있다. ○서울지역은 유동적 그러나 서울지역은 당선 가능성있는 참신한 인사를 우선으로 한다는 원칙에 따라 유동적이다. 대구와 경북은 「민자당이 TK의 주류」라는 것을 상징할 수 있는 인물의 영입에 힘을 쏟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조직책 자리가 비어있는 대구 북갑에는 사공일 전경제부총리와 김만제 포철회장,이종구 전국방부장관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경기 고양갑은 이상일 전청와대비서관과 김재석 산업안전관리공단이사장,이근진 전민주산악회고양지부장이 뛰고 있는 가운데 김영환 대우부회장이 전문경영인 차원에서 영입이 거론되고 있다. ○일부지역당내 반발 안산을은 김진억 서부공단이사장과 정진일 정보문화센터사무총장,노석기 중앙교육연수원교수의 경합속에 정씨가 다소 앞서간다는 평이다. 박준병 의원이 탈당한 충북 옥천은 김건 서울신문 깨끗한산하지키기 본부장이 홀로 뛰고 있으나,탈당지역에는 거물급 인사를 배치한다는 원칙에 따라 의외 인물의 영입도 배제할 수 없다.
  • 김 대통령 유엔방문/신외교의 지평될 것/민자대변인 논평

    민자당 손학규대 변인은 15일 김영삼 대통령의 캐나다·유엔방문과 관련,『명실상부한 세계속의 한국,미래속의 한국으로 비약하는 신외교의 새 지평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그 성공적 수행을 온 국민과 함께 바란다』고 말했다. 손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번 방문은 집권전반기동안 다져온 신외교를 토대로 다자간 정상외교를 강화하고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에 앞서 우리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매우 중요한 의의를 지닌 것으로 우리 당은 온 국민과 함께 이를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 김영삼 대통령 유엔방문 등정(사설)

    김영삼 대통령이 16일 캐나다 및 유엔방문길에 오른다.캐나다 방문은 양국의 우호협력관계를 더욱 확대발전시키는 경제실리외교가 목적이며 유엔방문은 50주년기념 특별정상회담 참석을 위한 것이다.아시아·태평양시대를 주도하고 유엔활동에 적극동참하는 민주화·세계화 한국 대통령의 역동적 모습을 세계에 과시하는 훌륭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첫방문국인 캐나다는 세계 두번째 영토대국이자 자원부국이며 아시아·태평양 선진공업국의 하나다.전통적으로 우리를 지원·지지해준 우방국이며 「특별한 동반자관계」를 발전시켜나가고 있다.금년 무역고 45억달러가 예상되고 있을 만큼 경제관계도 긴밀하다.미·일·중·러시아 다음으로 우리교민(7만여명)이 많은 나라이기도 하다.김대통령은 크레티앙 총리와의 정상회담등을 통해 산업 및 과학기술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하고 교민도 격려하는등 양국관계를 확대발전시키게 될 것이다. 그러나 김영삼 대통령의 이번 방문길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유엔방문이며 50주년기념 특별정상회담 참석및 연설일 것이다.김대통령은 국제평화와 안전에 기여한 유엔의 업적을 평가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하게 될 것이다.특히 안보이사국 진출을 앞두고 유엔활동에 적극참여하려 하는 한국의 의지를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믿는다. 우리에게 있어 유엔은 대한민국 정부를 한반도 유일합법정부로 승인하고 6·25땐 유엔군을 파견해 구원해준 모태와도 같은 국제기구라 할 수 있다.우리는 유엔이념과 활동성공의 상징 같은 존재가 아닌가.그 유엔 창설 50주년기념 총회에 우리대통령이 당당히 참석,클린턴 미국대통령등과 나란히 기념연설을 하는 모습은 우리국민으로 하여금 특별한 감회를 느끼게 하는 동시에 국가·민족적 자긍심을 크게 고취하는 기회가 될 것이 틀림없다. 김영삼 대통령의 이번 캐나다·유엔방문이 국제정치주역의 하나로 유엔등 세계무대에 적극동참하고 기여하는 아시아·태평양국가 한국의 이미지를 세계만방에 마음껏 과시하고 세일즈하는 성공적인 것이 되기를 기대해 마지않는다.
  • “북 군비증강 지속… 냉전체제 여전”/김 대통령 NYT회견 요지

    ◎“쌀 운반선 인공기 게양 강요·선원 억류 유감/주한미군 역할 중요… 한미행협 개정 꼭 이뤄야” 김영삼 대통령은 캐나다와 유엔방문에 앞서 14일 청와대에서 뉴욕타임즈 니콜라스 크리스토프 도쿄지국장과 90분동안 회견을 갖고 약속을 지키지 않는 북한에 대한 강한 실망감을 표시했다.다음은 뉴욕타임즈가 15일자(현지시간)에 보도한 내용을 요약한 것이다. 김대통령의 북한에 대한 발언은 한국의 북한에 대한 태도가 강경해 졌으며,올해 봄만 하더라도 공중에 걸려있던 대화에 대한 희망을 대신한 환멸과 불만의 정도를 강조하고 있다.지뢰와 철조망,대전차 장애물과 비밀땅굴의 무인지대인 남북한 사이의 경계선은 지구상의 어떤 곳보다 적군들이 가장 큰 규모로 집결·대치해 있는 곳이다. 미국은 한반도의 평화에 큰 이해관계를 갖고 있다.남북한간의 경계선이 더이상 10∼20년 전처럼 제3차 세계대전의 잠재적 지뢰선으로 보이지 않지만 미군과 핵무기까지 개입될 가능성이 있는 전장이다. 김대통령의 언급은 적어도 한반도에서는 냉전은 아직 살아있을뿐아니라 언제든 실제전으로 갈 위험이 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오늘날 한국에서의 분위기는 아주 최근 깜빡거렸던 낙관론과 대조를 이루고 있다.지난해 김대통령은 북한의 김일성주석과 정상회담을 준비했었는데 김주석이 갑자기 사망했다. 올봄 북한은 북한의 쌀부족을 완화시키기 위해 쌀선적을 요구함으로써 예상치 못했던 신축성을 보였다.한국은 북한으로 쌀을 운송하기 시작했으며 평화의 과정이 쌀부대 위에 건설될 수 있다는 희망이 커졌다.그러나 북한은 강제로 남한의 쌀운반선 하나에 인공기를 게양시켰으며,간첩 혐의로 또하나의 선적 승무원들을 억류했다.게다가 북한은 올해초 공해에서 잡은 어선(우성호)과 선원을 계속 붙잡고 있다.김대통령은 북한은 쌀을 받으면 우성호를 풀어주고 한국정부에 대한 비방 방송을 중지하겠다고 약속했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의 강경노선 배경의 한 원인은 한국정부가 북한에 대해 너무 약하다는 비난을 받고 있는 데서 나온 것일 수 있다.북한의 반응을 가늠하는 것은 북한지도자들이 인터뷰를 거절했기 때문에 어려운 일이다.그러나 북한방송들은 남한이 교묘하게 분위기를 해치고 있으며 한반도에 평화를 가져올 돌파구는 미국과 북한이 서로를 인정하는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국 최초의 민선대통령인 김대통령은 북한의 침입과 전쟁을 막는 3만7천명의 미군 역할에 대해 따뜻하게 이야기했다.그러나 김대통령은 미군과 군사기지가 어떻게 한국법률 아래서 다뤄지는지를 규정한 문서인 주둔군 지위협정의 개정을 요구했다.한국과 일본은 지금 모두 주로 미군범죄에 대한 국민적 분노 때문에 주둔군 지위협정의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한국과 일본정부는 모두 미군기지 유지를 원하고 있다고 말한다.그러나 보도된 미군범죄에 대한 반감과 협정 개정 요구는 그에 대한 불확성을 증가시키고 있다.
  • 대북정책 강경노선 전환/김 대통령,NYT 회견

    ◎우성호 송환 등 어겨 화해조치 안해/오늘 캐나다­유엔순방 출국 【뉴욕=이건영 특파원】 김영삼 대통령은 『우리는 북한의 약속위반에 배반감과 실망감을 느끼고 있으며 북한은 매우 다루기 힘든 상대자』라고 말했다고 뉴욕 타임스가 16일 보도했다. 뉴욕 타임스는 이날 캐나다와 유엔방문을 앞둔 김대통령과의 회견 내용을 보도하면서 이같이 전하고 김대통령은 한반도에서의 화해와 대화를 위한 더 이상의 당장의 조치를 배제했다고 덧붙였다. 이 신문은 김대통령이 『북한을 둘러싼 북한의 불확실성으로 지금 남북한 정상회담을 이야기할 적당한 시기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밝히고 한국정부의 북한정책이 최근 강경노선으로 전환됐다고 분석했다. 뉴욕 타임스는 한국의 대북 강경노선 전환의 사례로 김대통령이 지난 6월에는 남북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 온건한 열정을 갖고 이야기 한 사실을 들었다. 이 신문은 김대통령은 북한에 쌀이 제공되면 북한은 납북된 우성호와 선원을 풀어주고 한국정부에 대한 비방방송을 중지하겠다는 약속을 저버렸다고 강하게 비난한 뒤 『이제 공은 북한코트로 넘어갔다』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또 『한국이 쌀수송을 재개하고 화해를 위한 다른 조치를 취하기 위해서는 북한이 먼저 납치한 우성호와 선원들을 풀어주고 대남비방 방송을 중지해야 한다』지적했다고 뉴욕 타임스는 밝혔다. 뉴욕 타임스는 김대통령은 특히 『우리의 우려는 북한은 자신들의 망해가는 경제에 대한 절망과 불만 때문에 모험적 군사도발을 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하고 이같은 징후로 최근 북한의 군사력증강과 군에 더 많은 권한을 준 것을 들었다고 보도했다. ◎22일 유엔 연설 김영삼 대통령은 16일부터 28일까지 캐나다와 유엔을 방문하는 기간동안 각국 지도자와의 연쇄회담 혹은 연설을 통해 유엔을 강화개편하는 방안을 적극 주도한다는 방침이다. 김대통령은 오는 22일로 예정된 유엔50주년 특별정상회의 연설을 통해 유엔의 이념과 활동에 대한 우리의 적극적 참여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이어 23일에는 스웨덴·일본·캐나다·브라질 등각 대륙의 「중견국가」 16개국 정상과 합동회의를 갖고 유엔강화개혁방안을 집중 협의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김대통령은 16일부터 21일까지 캐나다를 국빈방문하고 이어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창설 50주년 기념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16일 하오 출국한다. 김대통령은 캐나다 방문중 오타와에서 장 크레티앵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정세를 포함,국제정세전반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양국의 동반자관계를 더욱 확대·발전시키는 방안을 폭넓게 협의 한다. 김대통령은 22일 1백50여개국의 국가원수와 정부수반이 참석하는 유엔정상회의에서 11번째로 나서 연설을 할 예정이다.김대통령은 유엔방문중 프랑스·이스라엘·스페인·싱가포르·스페인·칠레·루마니아정상등 10여개국과 개별정상회담도 추진하고 있다. 김대통령은 오는 26일 한국방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호놀룰루의 미국 태평양사령부를 방문,한반도 군사정세에 관한 브리핑을 듣고 해군기지를 시찰한뒤 28일 귀국한다.
  • “일본은 「과거」 충분히 반성해야”/김 대통령

    ◎“역사왜곡 망언 거듭” 강력비난/“북한과의 직접 쌀교섭 통일위해 행위” 김영삼 대통령은 14일 무라야마 도미이치 일본총리의 한·일 합방발언과 관련,『분단의 원인은 식민통치때문』이라면서 『나는 근본적으로 미래지향적인 생각을 갖고 있지만 (일본은) 과거 역사인식만은 분명히해야 하며 과거의 잘못에 대해서 충분한 반성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저녁 이홍구 총리 초청으로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전 국무위원과 만찬을 나누는 자리에서 이날 상오에 있었던 「뉴욕타임스」와의 회견내용을 소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배석했던 송태호 총리비서실장이 발표했다. 김대통령은 『근래 일본은 한국의 어깨 너머로 북한과 쌀교섭을 하는 등 우리 통일을 방해하는 자세를 취하고 역사를 왜곡하는 망언을 거듭하고 있다』고 최근 일본 지도자들의 발언과 행태에 대해 강경한 언급을 했다고 송실장은 전했다. 김대통령은 이어 『북한은 아직도 남한에 대한 적화통일 야욕을 버리지 않고 있다』면서 국가보안법 개정에 대한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김대통령은 『휴전 이후 8만 건 이상의 크고 작은 충돌이 있었고 휴전선에는 북한의 군사력이 밀집돼 언제든지 남침할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말하고 『그러나 우리도 만반의 방어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또 『한·미 행정협정은 오래 전에 제정·개정돼 상황이 많이 변했다』면서 『변화에 따라 고치는 것이 한·미 관계에 좋다』고 말했다.
  • 김 대통령 캐나다·유엔 순방 준비 이모저모

    ◎김 대통령 “한반도 분단 일본책임” 거듭 강조/총리공관서 각료들과 비공식 환송만찬 김영삼 대통령은 14일 저녁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이홍구 총리가 베푼 만찬에 참석,무라야마 도미이치 일본총리의 한일합방 관련 발언 등 일본 정치지도자의 일련의 망언에 대해 강도높게 비판했다.김대통령이 지난 9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일본경제)신문과의 회견 이래 일본의 역사인식의 문제점을 계속 강도높게 거론하고 있는 것은 차제에 일본측의 잘못된 과거사 인식을 확실히 바꿔보자는 취지로 이해된다. ○…김대통령은 이날 한반도 분단의 책임이 일본에 있음을 강조하면서 일본측이 과거사 문제에 있어 보다 분명한 성의를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일본의 북한에 대한 쌀교섭에 대해 강력한 불만을 표시하기도 했다. 김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일본 정부가 무라야마 총리의 망언에 대한 한국정부의 격앙된 분위기를 외면하고 기존입장에서 별로 후퇴의 기미를 보이지 않는데 대한 경고의 의미도 지니고 있다. ○…김대통령이 총리공관에서 베풀어진 만찬에 참석한 것은문민정부들어 이번이 처음이다.이날 만찬은 전 국무위원과 이시윤 감사원장 권영해 안기부장 박상범 평통사무총장 김기수 검찰총장 조순 서울시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오 6시부터 2시간15분간 진행됐다.김대통령은 만찬이 끝난 뒤 『분위기가 매우 좋았다』고 평했다. ○…이총리는 만찬에 들어가기 전 『내각에서 대통령을 공관에 모시게 되어 영광』이라고 인사했다.이총리는 이어 『오는 16일 시작되는 캐나다와 유엔 순방을 통해 국위를 선양하고 특히 유엔외교를 통해 국가에 큰 영광을 가져오기를 기대한다』면서 건배를 제의했다. ○…만찬 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OB의 한국시리즈 1차전을 관람하고 온 탓인지 김대통령은 야구이야기를 화제로 꺼냈다.김대통령은 『우리도 일본과 같이 전 국민이 열광하는 스포츠가 국기로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총리는 이에 대해 『스포츠 스타를 만들어 키우는 것도 국위 선양에 큰 도움이 된다』고 김대통령의 의견에 동감을 표시했다. ○…김대통령은 식사가 한참 진행되는 도중 공로명 외무부장관으로부터 박정수 의원(민자)이 현재 루마니아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의원연맹(IPU)총회에서 집행위원으로 피선됐다는 보고를 메모로 전달받고 『우리나라 사람은 어디 나가도 대결하면 승리한다』면서 만족을 표시했다. ○…김대통령은 만찬이 끝날 무렵 『국민을 위해 정부가 최선을 다해야 하고 해놓은 일에 대해서는 국무위원들이 자신감을 갖고 당당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옳다』고 말했다.
  • 주말 곳곳 교통체증 “몸살”/집회·프로야구·백화점 세일 등 겹쳐

    주말인 14일 서울시내는 교통 대혼잡을 빚었다. 이날 하오부터 재야단체가 주최한 국민대회와 프로야구 한국시리즈,대규모 공연행사등이 이어졌고 백화점 세일의 첫 주말까지 겹쳐 밤늦게까지 도심곳곳엔 심한 정체가 계속됐다. 특히 하오2시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첫 경기가 벌어진 잠실야구장에 3만명,이어 5시30분 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린 「환경보존콘서트」에 6만명이 각각 몰린데 이어 하오 7시30분에는 올림픽공원에서도 한국청년회의소 주최로 「조순시장 초청 환영의 밤」행사가 개최돼 잠실과 강남일대는 차량들로 큰 혼잡을 빚었다. 또 하오 9시40분쯤에는 이화여대 운동장에서 2만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19회 MBC 대학가요제」가 열려 도심과 서대문일대의 교통이 심한 정체현상을 보였다. 한편 백화점이 몰려있는 을지로입구와 명동,영등포역과 잠실역 주변은 하오부터 쇼핑을 하러 나온 시민들의 차량이 대거 몰려 심한 교통혼잡을 빚었다. 이에 앞서 「민주주의 민족통일 전국연합」(의장 이창복)등 재야단체 회원과 학생·시민등 3천여명은 이날하오3시 종로구 동숭동 마로니에 공원에서 「김영삼 정권 실정규탄과 민주개혁쟁취를 위한 국민대회」를 갖고 5·18특별법 제정과 책임자처벌 등을 정부에 촉구했다. 이들은 5·18특별법제정및 책임자처벌,근로자파견법도입 중단,국가보안법및 노동악법 철폐,양심수석방등을 요구하고 이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차기 총선과 대선에서 대대적인 민자당후보 낙선운동을 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회를 마친 뒤 종로를 거쳐 명동성당까지 가두행진을 벌였다.
  • 막내린 국감… 취재기자 방담

    ◎「내실 국감」 중평속 일부 의원 구태 여전/정치쟁점 5·18특별법 싸고 법리논쟁/감사원장 장황한 답변에 의원들 두손들어/야당보다 더한 여당의원 질책에 수감기관 긴장도 14대 국회의 마지막이자 4당체제 출범후 첫 국정감사가 14일 막을 내렸다.여전히 일부 상임위에서는 구태가 눈에 띄었지만 전체적으로는 내실있는 국감이었다는 게 중평이다.파란 없이 진행된 이번 국정감사의 이모저모를 취재기자들의 방담으로 정리해 본다. ­우선 법사위는 뜨거운 정치쟁점인 5·18특별법 제정문제로 바람잘 날이 없었습니다.법무부 감사에서 조순형·장석화·조홍규 의원(국민회의)은 5·18불기소처분의 부당성을 놓고 안우만장관과 법리공방을 펴다가 『안장관이 대통령의 고교후배이기에 소신을 못 펴는 거냐』고 피감기관장의 「출신성분」까지 도마위에 올렸죠.대검 감사에서도 김기수 검찰총장이 경남고출신임을 문제삼았습니다.이처럼 감사의 초점이 흐려질 때마다 박희태 위원장은 『검찰총장도 의원님의 대학후배인데…』라고 농담을 던져 분위기를 반전시키곤했습니다. ­대법원 감사에서는 율사출신과 비율사출신간에 「전선」이 형성되는 특이한 일이 벌어졌습니다.조순형·조홍규(국민회의)·서상목 의원(민자)등 비율사출신들은 『법원측이 로스쿨 도입을 거부하는 것은 집단이기주의』고 꼬집었고 대부분의 율사출신들은 『변호사 많이 뽑는게 법조계의 세계화냐.사법부는 소신을 지켜라』고 법원측을 옹호했죠. ○옹호·비난 공방전 ­감사원 감사는 야당의원들이 이시윤감사원장에게 항복한 케이스입니다.이원장이 책을 읽듯 길게 답변을 하자 오히려 의원들은 이제 됐으니 그만 하라는 표정들이었습니다.이 때문에 조홍규 의원의 경우 옆자리에 앉은 장기욱 의원의 얼굴을 그리며 시간을 때우기까지 했습니다. ­30명의 매머드 군단을 거느린 재정경제위는 경제전문가들이 많아 의원들의 보이지 않는 경쟁이 치열했습니다.의원들은 여야 가릴 것 없이 꼼꼼하게 질의를 준비했고 비판을 위한 비판보다는 정책대안 제시에 주력했죠.저마다 스타의식도 대단했습니다.물론 지난달 29일 한국은행 감사에서 「취중 감사」라는 오명을 듣기도 했으나 13대때 법사위 폭탄주사건에 비해 질적으로 달라 억울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오히려 동정을 받을 정도입니다. ­까닭에 재경위의 원만한 회의진행이 초반부터 관심이었는데 민자당간사인 정필근의원의 역할이 컸다는게 중평입니다.정의원은 여야간에 또 의원들과 피감기관장간에 논쟁이 벌어질 때면 어김없이 의원석과 피감기관석을 오가며 중재에 나서 곧바로 분위기를 반전시켰습니다.초재선의원들의 두터운 신임도 받았다는 후문인데 질의순서등에 있어 중진의원들의 양보를 끊임 없이 요구했기 때문이랍니다. ­여당의원들도 야당 못지 않은 질책으로 피감기관들을 긴장시켰는데 김덕룡 의원이 대표적인 인물입니다.김의원은 지속적인 개혁정책을 유난히 강조하면서 재벌편중 현상을 기회있을 때마다 질타했습니다.특히 김의원의 질의서는 「교과서」라는 평을 들을 만큼 잘 정리돼 있어 담당기자들은 김의원의 질의자료를 먼저 숙독한 뒤 그날 국감의 맥을 잡을 정도였죠.중소기업지원을 일관되게 주장하고 대안을 제시한 서청원 의원도 돋보였습니다.박명환의원은 전직대통령 비자금설과 관련,야당의원보다 더 세게 범정부기구를 통한 조사를 촉구해 동료 의원들을 어리둥절케 했습니다.조세전문가인 나오연 의원(민자)과 장재식 의원(민주)의 자존심 대결도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국방부 감사는 예년보다 하루 더한 3일동안 치러져 내용이 알찼다는 평입니다.국방위 의원들 가운데 임복진(국민회의·육사17기)·장준익(민주·육사14기)·나병선(〃·〃)·강창성 의원(민주·육사8기)등 「장성4인방」의 활약이 올해도 역시 돋보였죠.임의원은 거시적인 국방정책 방향을 제시,경제안보론과 환경군 설치 주장을 펼쳐 관심을 모았고 강의원은 군인사의 형평성 문제를 집중 거론,군화합 차원에서 육사와 비육사의 인사불균형을 해소할 것과 하나회 출신에 대해서도 공정한 인사원칙을 적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한때 진통 겪어도 ­다른 국방위 의원들도 전력증강에 관심을 표명,각종 전문지식을 동원해 대포병레이더 ANTPQ37 도입의 문제점등을 꼬집었습니다. ­5·18당시 61연대장으로 광주에 파견됐던 김동진 합참의장은 자신의 전력시비로 야당측으로부터 호되게 당했죠.특히 육사 동기생인 국민회의 임복진 의원에게는 몹시 서운해 했다는 후문입니다. ­민선 시·도지사가 이번 국감을 어떻게 치러낼지도 관심거리였죠.전반적으로는 의원출신 지사들은 몇달전까지만 해도 한솥밥을 먹던 의원들로부터 상당한 도움을 받은 반면 비정치인출신 지사들은 그런 혜택을 받지 못해 다소 어려움을 겪었습니다.특히 유종근 전북지사는 민선지사에 대한 예우가 형편없다며 불만을 표시하다 여야를 막론하고 의원들로부터 호된 공격을 받고는 결국 공식 사과를 하는 해프닝이 벌어졌죠. ­문정수 부산시장은 민자당 사무총장을 지낸 3선의원 출신답게 성실한 자세로 국감에 임해 호평을 받았습니다. ­지난 6일 건설교통위의 도로공사 감사에서 김영삼 대통령과 김대중 총재의 측근인 민자당 김운환 의원과 국민회의 한화갑 의원의 뼈있는 농담 주고받기는 눈길을 끌었죠.동료의원들의 질의가 한창인 때 기자실에 들른 김의원은 때마침 맞은 편에 앉은 한의원에게 『국감에 목숨을 건 야당의원이 왜 밖에서 어슬렁거리느냐』고 농을 건네자 한의원은 『얼마 안 있으면 여당이 될테니 미리 연습을 하는 중』이라고 되받아쳤습니다. ○열띤 토론장 방불 ­국감은 국내에 진출한 외국기업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환경노동위는 미국계 보스톤은행의 서울지점장과 일본계 삼화은행의 서울지점장을 증인으로 출석시켜 부당노동행위를 따질 계획이었습니다.그런데 두 외국인 지점장이 증인으로 채택되자 공교롭게도 임금협상이 원만하게 진행돼 길게는 3개월씩 끌던 노사분규가 5,6일만에 타결됐다고 합니다.증언감정법상 외국인을 강제로 구인할 수는 없지만 국정감사장에 증인으로 나선다는 것이 이들에게는 마치 죄인이 되는 양 꺼림직했던 모양입니다. ­교육위의 김동길 의원(자민련)은 웃음보따리였습니다.김의원은 질의가 낮 12시를 넘기면 특유의 어투로 『밥먹고 합시다』를 연발,「밥먹고 의원」이란 별명을 얻었죠.또 노태우 전대통령의 광주관련 발언에 대해서도 『문제를 일으킨 뒤 사과하면 전분넵까.사과한다고 죄가없어집네까』라고 마치 개그를 하듯 말해 폭소를 일으켰습니다. ­농림수산위의 수산청 감사에서 이규택 의원(민주)은 『북한에는 뺨맞고 쌀대주는 정부가 농어민의 재해지원에는 왜 이리 인색하냐』며 감사에 앞서 이에 대한 소감을 2백자 원고지 5장으로 작성,제출할 것을 요구해 수산청 간부들을 곤혹스럽게 만들었습니다. ○암행감찰반 운영 ­각 당의 원내사령탑들은 어느 때보다 의원들을 독려했습니다.특히 국민회의와 민주당 상황실의 경쟁은 더욱 볼 만 했습니다.두 당은 「국감일보」와 「상황일지」를 통해 자당의원들의 활약상을 연일 앞다퉈 홍보하며 신경전을 벌였습니다.특히 민주당 상황실은 3대목표,8대초점별로 이번 정기국회 쟁점들을 정리한 뒤 분야별로 매일 국감상황을 분석,평가하는 등 가장 모범적인 운영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의원들의 국감활동을 공천에 반영하겠다고 밝힌 국민회의의 김대중 총재는 실제로 국감기간 동안 각 상임위에 「암행 감찰반」을 파견,의원들의 동태를 일일이 점검했다고 합니다. ­정부는 이번국감이 순조롭게 넘어갔다고 긍정평가하고 있습니다.폭로성 발언이 크게 줄어든데다 과거처럼 「관련서류 일체」하는 식의 무책임한 자료요구도 거의 없어 준비과정에서도 별 어려움이 없었다는 겁니다.
  • 김 대통령 내일 출국/캐나다 방문뒤 22일 유엔연설

    김영삼 대통령은 16일부터 21일까지 캐나다를 국빈방문하고 이어 22일부터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창설 50주년 기념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16일 하오 출국한다. 김대통령은 캐나다 방문 기간동안 오타와에서 장 크레티앵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정세를 포함,국제정세 전반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아시아·태평양시대를 맞아 양국의 동반자관계를 더욱 확대·발전시키는 방안을 폭넓게 협의 한다. 김대통령은 이어 22일 1백50여개국의 국가원수와 정부수반이 참석하는 유엔정상회의에서 11번째 연사로 나서 지난 반세기동안 유엔이 이룩한 업적을 평가하고 21세기 유엔이 지향해야 할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연설을 할 예정이다. 김대통령은 유엔방문중 프랑스·이스라엘·스페인·싱가포르·스페인·칠레·루마니아정상 등 10여개국 정상들과의 개별정상회담을 추진하는 한편 클린턴대통령이 주최하는 리셉션에 참석,한·미간 우호동맹관계를 다질 예정이다. 귀로에 김대통령은 26일 한국방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호놀룰루의 미국 태평양사령부를 방문,한반도 군사정세에 관한 브리핑을 듣고 해군기지를 시찰한 뒤 28일 귀국한다.
  • 한·일 정상 22일 회담/일 신문 보도

    【도쿄=강석진 특파원】 무라야마 도미이치 일본총리는 오는 22일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창설 50주년 기념총회 참석시 김영삼 대통령과 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아사히신문이 13일 보도했다.
  • “후계자 정상절차 거쳐 결정”/김 대통령 밝혀

    김영삼 대통령은 13일 차기 후계문제와 관련,『내가 개인적으로 세대교체를 한다는 식으로 비쳐지고 있으나 이는 잘못된 시각』이라며 『적절한 시기에 국민의 여망을 반영하여 정상적 절차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이날 강원일보와 가진 창간 50주년 회견에서 15대총선 공천문제에 대해 『당선가능성과 지역내 신망,그리고 새정치 실현을 위해 필요한 자질과 능력등을 중점적으로 고려해 적절한 시기에 (공천이) 이뤄질 것』이라면서 『그같은 공천기준에 따라 개별적으로 결정될 문제이기 때문에 미리 교체폭을 얘기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김대중 국민회의총재가 제의한 여야총재회담에 대해 『국정운영에 도움이 된다면 누구와도 만날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계획이 없다』고 부정적 입장을 피력했다.
  • 민자,야당 향해 적극 공세 “포문”

    ◎손 대변인­“김 대통령 인신공격 더이상 묵과 못해”/DJ·JP의 최근 발언 조목조목 반박 민자당이 적극적인 대야공세에 나섰다.그것도 김대중 국민회의총재,김종필 자민련총재를 직접 겨냥해 공세를 퍼붓기 시작했다. 6·27 지방선거 이후 민자당은 야당들의 공세를 애써 외면해 왔었다.말꼬리를 잡는 식의 공방은 집권당의 태도가 아니라는 체면 때문이었다.또 이런 말싸움이 정치불신의 한 요소라는 점을 고려했다고도 할 수 있다. 그러나 야당쪽에서 최근 김영삼대통령의 세대교체 발언을 두고 인신공격성 비난을 서슴지 않는데다 5·18 특별법 제정 문제를 놓고 공조 움직임을 보이는 등 일련의 상황을 고려할 때 「앉아 있을 수 만은 없다」고 판단한 듯하다.특히 국정감사가 끝나면 박은태의원 구속동의안 처리과정 등에서 야당의 정치공세가 강화될 것이라는 점에서 미리 쐐기를 박자는 의도도 엿보인다. 손학규 대변인은 12일 김대중총재의 지난 6일 한국신문편집인협회 발언을 조목조목 반박했다.손대변인은 김총재가 『대통령에 세번 나왔지만 한번도공정한 심판을 받은 적이 없다』고 말한데 대해 『국민이 다 아는 것을 말 두어마디로 속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손대변인은 『과연 김총재가 불공정한 심판에 의해 대선에 낙선했는지 아니면 지역대결구도의 덫에 걸려 낙선했는지 솔직히 반성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꼬집었다. 김총재가 『세대교체는 나이로 하는 것이 아니라 정신이 잣대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데 대해서는 『우리당의 세대교체 주장이 국민에게 호응을 얻자 무척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비꼬았다.이어 『새롭고 건강한 세대의 새롭고 건강한 정신이 절실히 요구되는 정치상황이 전개되고 있다』면서 『변화하는 21세기의 역사적 흐름을 제대로 수용하고 적극 대처할 수 있는 새세대가 정치를 지도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비판했다. 손대변인은 자민련의 김종필총재가 12일 합천지구당대회에서 『김대통령은 약속을 안지키고 자기 자신만을 위해 산다』고 비난한데 대해서도 강도 높게 비판했다.손대변인은 『언필칭 경륜을 앞세우는 원로정치인이 당을 떠났다고 해서어찌 입에 담지 못할 저질언어로 대통령을 비난할 수 있는지 실로 놀라울 따름』이라고 공격했다. 『과거 김대통령을 큰 기러기와 고니같은 큰 인물로,김총재 자신은 참새와 같은 좁은 도량을 가진 인물로 비유했던 사실을 잊었는가 묻고 싶다』면서 김총재의 민자당대표시절 발언을 들어 비난했다. 여야 모두 대화에는 등을 돌리고 있는 상황을 고려할 때 여야 사이의 이같은 설전은 총선이 가까워질수록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 김 대통령 캐나다·유엔 방문/공식 수행원·기업인 확정

    청와대는 13일 김영삼 대통령의 캐나다 및 유엔방문(10월16일∼28일)의 공식수행원과 캐나다 방문을 수행할 기업대표 28명의 명단을 확정,발표했다. ◇공식수행원=공로명 외무장관 최인기 농수산장관(캐나다) 박재윤 통상산업장관(캐나다) 신기복 주캐나다대사(캐나다) 박수길 주유엔대사(유엔) 김동진합참의장(캐나다) 박범진 민자당총재비서실장 김광석 경호실장 한이헌 경제수석 유종하 외교안보수석 윤여준 공보수석 김석우 의전수석 문동석 외무부의전장 임성준 외무부미주국장(캐나다) 함명철 외무부국제연합국장(유엔) ◇캐나다 수행 기업대표=최종현 전경련회장 조양호 대한항공사장 박상희 중소기협중앙회회장 정세현 현대그룹회장 구자홍 LG전자사장 이경훈 대우회장 강진구 삼성전자회장 권오상 코오롱상사사장 손근석 포스코개발사장 추지석 효성BASF사장 최종인 두산상사사장 이준용 대림그룹회장 정몽원 한라그룹부회장 김현철 삼미그룹회장 장치혁 고합그룹회장 박성용 금호그룹회장 김중원 한일그룹회장 김광현 진로그룹부회장 장명선 외환은행장 설원봉 대한제당회장 이준 한국통신사장 이종훈한전사장 홍완기 홍진크라운사장 김진왕 대덕산업대표 유태로 성미전자대표 박갑두 신명종합건설대표 허상녕 세림이동통신대표 이건수 동아전기사장
  • 「뉴스플러스」 기자 등 5명 명예훼손혐의 고소/손명순 여사

    김영삼 대통령 부인 손명순 여사는 13일 자신이 92년말 백화점에서 소매치기를 당했다고 보도한 동아일보사 발행 주간지 「뉴스+」와 동아일보의 기사와 관련해 동아일보 발행인 김병관, 편집인 권오기, 사회부장 최맹호, 「뉴스+」 편집장 김차웅, 사회부 이병기 기자등 5명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혐의로 서울지검에 고소했다. 손여사는 고소장에서 『본인은 당시 롯데월드백화점에 간 적이 없을뿐만 아니라 소매치기를 당하지도 않았으며 수사를 덮어 두려한 적도 없다』면서 『「뉴스+」는 확인과정도 거치지 않고 사실무근인 내용을 보도,명예를 훼손했다』고 밝혔다. ◎동아일보 오보 시인 동아일보사는 13일 대통령 부인 손명순 여사가 지난 92년 말 롯데월드 백화점에서 쇼핑중 8천만원을 소매치기당했다는 자사발행 시사주간지 「뉴스+」4호와 동아일보 11일자 보도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정정보도했다. 동아일보는 『김영삼 대통령의 운전기사의 부인 김모씨가 지난 93년 1월초 롯데월드백화점에서 현금과 가계수표 등 2천3백여만원을 소매치기 당한 것을 손여사가 소매치기당한 것으로 제보받아 잘못 보도했다』고 해명하고 『이 기사로 인해 손여사가 직·간접적으로 여러가지 피해를 본데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
  • 30% 이상 수해농가 보상/김 대통령 복구비 충남에 집중 투입

    【공주=이목희 기자】 김영삼 대통령은 13일 상오 충남 공주시 우성면 상서리에서 인근마을주민등 70여명과 함께 「가을걷이」 행사를 한뒤 홍성군 홍북면 상하리등 수해지역을 시찰했다. 김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지난 여름 수해와 관련,『정부는 복구소요액 6천6백억원중 국고로 4천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으며 이 가운데 3분의 2정도를 충남에 집중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이어 『이제까지는 50%이상 피해를 입은 경우에 대해서만 정부가 보상을 했으나 이번에는 30%이상 피해를 입은 영세농가를 모두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또 『새로 마련된 재해구호및 복구지원 기준에 따라 조속한 시일안에 피해복구 작업을 마무리하고 훼손된 도로·하천등 공공시설과 농경지의 항구적인 복구에 만전을 기하라』고 김용태내무·최인기농림수산장관등 수행 관계장관에게 지시했다. 한편 김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북한은 세계에서 가장 불확실한 지역으로 어디로 갈지 모르며 지금도 1백만 군대중 70% 이상을 일선에 배치하고 있다』면서『따라서 안보의식에 있어 한시도 소홀히 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어정쩡한 외무부 「망언대응」/이도운 정치부 기자(오늘의 눈)

    『한일합방조약은 법적으로 유효하게 처리됐다』는 무라야마 일본 총리의 망언에 대한 우리 외무부 관계자들의 인식과 대응은 적잖이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다. 무라야마 총리의 망언에 대한 법리적,논리적 비판은 계속 깊이있게 들어가다 보면 한일합방조약의 성격이 모호하게 규정된 한일기본조약을 개정하는 문제로까지 다다르게 된다.체결 당시부터 문제를 안고 있는 한일기본조약 때문에,답답하지만 무라야마총리등 일본 고위층의 끊이지 않는 망언들을 잡초 뽑듯 시원스레 해결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다 하더라도 문제는 무라야마 망언을 자꾸만 「별것 아닌 문제」로 접어두려 하는 외무부 관계자들의 태도다. 일본관계를 맡고 있는 한 당국자는 무라야마 발언 내용이 『지난 65년과 86년에도 이미 나왔던 얘기』라면서 『그 때문에 무라야마 발언이 일본에서는 기사화하지도 않았다』고 말했다.그릇된 역사관이지만 이미 기정사실화했으니 거론할 가치가 없다는 논리인 셈이다. 외무부의 항의논평이 무라야마 총리가 참의원 본회의에서 발언한지 닷새나 지난 뒤에야 나왔음은 국민들에게 이미 다 알려져 있는 사실이다.논평문도 『이 조약이 원천적으로 무효라는 입장을 분명히 한다』는,매우 소극적인 한 문장으로 돼 있다. 이에 대해 외무부는 『정부까지 흥분하면 한일관계는 파국으로 간다』며 미래지향적으로 앞날의 관계만을 강조하면서 『일본인들은 우리 정부가 약하게 대응하고,국회에서 혼이 나면 날수록 고마워한다』고 말하기도 했다.한일 관계를 우리의 노력이 아니라,일본측 선의에 의존하겠다는 어처구니없는 발상이 아닐 수 없다.또 이는 『과거정리 없이는 미래의 발전도 없다』고 분명히 말하는 김영삼 대통령의 인식과도 큰 차이가 있는 것이다. 외무부의 태도가 이런 정도니 일본 외교관이 우리를 두려워할 이유가 없다.12일 공노명 외무부장관은 무라야마 발언에 항의하기 위해 야마시타 신타로 일본대사를 불렀다. 야마시타대사는 총리의 발언록 사본을 건네주며 『잘 읽어보면 발언 취지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일본은 정치적인 전환기를 맞고 있다.유감스럽게도 그 변화의 방향은 과거의 제국주의 시절을 그리워하는 쪽으로 여겨지기도 한다.일본의 과거 인식에 대한 정부의 보다 진지하고 적극적인 대응이 요구되는 것도 이 때문이다.
  • 후계 구도 관련 논의 자제 당부/김 대통령

    김영삼 대통령은 12일 상오 청와대에서 김윤환 민자당대표위원으로부터 주례당무보고를 받고 신·증설 사고지구당 조직책 인선과 부실 원외지구당위원장 교체문제및 정기국회 대책 등에 관해 협의했다. 김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일본경제신문과의 회견에서 언급한 후계구도 문제의 진의와 배경을 설명하고 차기대권과 관련한 불필요한 논의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 “총선 후보 30% 여성공천을”/전국여성대회 9개항 건의문 채택

    ◎성희롱·추방·부부재산공유제 촉구/“사회진출 확대 적극 지원” 김대통령 한국여성계 최대행사인 제32회 전국여성대회가 김영삼 대통령내외를 비롯,김장숙 정무제2장관,34개 여성단체 임원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상오 서울 정동 이화여고 류관순기념관에서 열렸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연숙)주최로 「경제주체로서의 여성­21세기 생활전략」이란 주제 아래 열린 이날 대회에서는 ▲북경 여성대회에서 채택된 12개 행동강령 이행 ▲정보화시대를 맞아 전문가적 자질함양과 기능습득 등 여성 능력개발을 골자로 하는 5개항의 결의문과 ▲총선에서 30% 이상 여성공천 및 전국구 할당제 ▲직장내 성희롱 추방책 마련 ▲실질적 부부공유재산제 도입 등을 촉구하는 9개항의 건의문이 채택됐다.또 제11회 올해의 여성상 수상자 김재희 광명시장·이영애 대전고등법원 부장판사,제31회 용신봉사상 수상자 김향란 대구전문대 학장 등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지위향상 기본법 제정 김영삼 대통령은 12일 『민간부문에서도 출산 등 모성보호비용을사회가 분담하도록 함으로써 기업이 여성고용을 늘려가도록 유도할 것』이라면서 『여성인력을 개발하고 재취업능력을 키우기 위한 교육과 직업훈련체제도 갖추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이날 상오 서울 정동 류관순기념관에서 거행된 제32회 전국여성대회개회식에 참석,치사를 통해 『여성들의 우수한 자질에 비해 사회진출은 아직 기대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우수한 여성인력이 고급공무원과 공기업 직원으로 보다 많이 채용될 수 있도록 공공부문부터 여성고용목표제를 도입키로 했다』고 말했다.
  • “「자치제 발전위」 조속 구성 중앙기능 이양 적극 추진”

    ◎김 대통령,세계화추진위 지시 김영삼 대통령은 11일 『정부는 국무총리 산하에 민·관합동의 「지방자치제도 발전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해 기능이양 문제를 적극적으로 검토하라』고 지시 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상오 청와대에서 세계화추진 보고회의를 주재하고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방안」 「지방자치시대의 지역발전전략」 「국민문화예술 생활화방안」등 3개 과제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각 지방별로 지역특성에 맞는 발전전략을 개발토록 하는 것이 곧 지방의 세계화』라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또 『여성의 잠재능력을 개발해 국가발전에 기여토록 하는 일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로,「남녀고용 평등의 달」을 맞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10대방안이 마련된 것은 큰 의의가 있다』면서 ▲보육시설 확충 ▲방과후 아동지도 ▲공직의 여성고용목표제 도입 등 보고된 방안을 빠짐 없이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김대통령은 이와 함께 『청소년,여성,노인,장애자등 국민 각계각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보다 많이 개발되고보급되어야 한다』면서 『기업도 문화예술에 대한 지원이 기업이미지 제고를 위한 장기투자라는 인식 아래 문화예술을 생활화해 가는데 적극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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