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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규제개혁 지속 추진/김 대통령

    김영삼 대통령은 14일 『규제개혁이 없으면 우리 경제의 생산성이 높아질 수 없다』면서 『투명성·공정성·실효성에 바탕을 두고 합리적인 규제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라』고 내각에 지시했다.
  • 김광일 비서실장 고대 노동대학원서 강연(오늘의 인물)

    ◎“김 대통령 국정핵심은 지속적 개혁”/4자회담은 축국의 4­2­4전법과 비슷 김광일 청와대비서실장이 지난해 12월 취임한뒤 처음으로 「바로 곁에서 지켜본 김영삼 대통령」과 「김대통령의 향후 정국운영 구상」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비서실장은 구설수를 우려한 탓인지 언론과의 접촉을 자제해왔다.그러나 고대 노동대학원측의 집요한 요청에 김대통령의 승낙을 얻어 이날 아침 상공회의소에서 「한국정치의 당면과제와 국정운영 방향」이라는 주제로 조찬강연회를 가졌다. 그는 김대통령의 인간적 장점을 4가지로 요약했다.초인적인 건강이 첫번째로 꼽혔다.「건강」에서 「건전한 판단」,「일관성」이 나온다고 지적했다. 둘째는 스스로에 대한 엄격함이었다.시간엄수,절제와 검소한 생활을 계속한다는 것이다.하루도 안빼는 조깅과 부친께 문안인사,그리고 요즘도 기성복을 입어 양복이 헐렁해보인다고 김실장은 전했다. 셋째는 대통령 업무에 정통하다는 것.관련자료나 통계수치를 거의 외우다시피하면서 하나하나의 행사에 혼신의 힘을 쏟는다는 설명이다. 네번째는 시대적 사명감이 투철하다고 말했다.민주화와 경제발전을 동시에 이룩,21세기의 번영과 통일에 대비해야한다는 시대인식이 분명하다는 얘기다. 김실장은 「대통령의 단점은 없느냐」는 청중 질문에 『고쳤으면 좋겠다고 생각되어 건의드리면 대부분 수용한다』면서 「칼국수 식사」를 예로 들었다.『김대통령이 드는 칼국수양은 다른 사람 것보다 적은데다 빨리 드셔서 함께 자리한 사람이 미처 못 먹는 경우가 많다고 말씀드렸더니 이제는 아주 천천히 드신다』고 김실장은 소개했다. 「15대 총선 이후의 정국운영방향」에 대해 김실장은 『국정 내용에 달라진 것은 없다』면서 『다만 자신감을 갖고 더욱 소신껏 국정을 펴나가는 자세가 다를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김대통령이 펼칠 국정구상을 자유민주주의 완성,지방자치 육성,법치주의 확립,정국안정,민생개혁을 중심으로 한 지속적인 미래지향적 개혁,부정부패 척결,규제완화,남북통일 기반조성으로 요약했다. 김실장은 특히 김대통령이 최근 제의한 4자회담과 관련,『처음에는 남북한,미국,중국이 모이지만 핵심내용은 남북한이 합의하고 마지막에 4자가 다시 모여 확정하는 방식으로 축구의 4­2­4전법과 비슷하다』고 말했다.그는 또 『청와대부터 개혁할 것은 개혁하자는 생각으로 하루하루 고쳐나가고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이목희 기자〉
  • 행정규제/자동 폐기제 도입/내년부터 교육분야 우선 적용/세추위

    ◎국제범죄 수사대 신설/재경원에 규제개혁 전담부서 설치 정부는 행정편의위주의 사회분야의 각종 규제를 완화하기 위해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를 규제개혁 시범부처로 지정하고 특히 교육분야의 행정명령중 반드시 필요한 것을 제외한 나머지는 새해초부터 효력을 상실토록하는 「일몰제도」를 도입키로 했다.〈관련기사 4면〉 정부는 또 금융·토지·노동등 핵심 경제분야의 규제완화를 보다 능동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재정경제원에 규제개혁전담부서를 설치키로 했다. 대통령 자문기구인 세계화추진위원회(위원장 현승종)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세계화 촉진을 위한 규제개혁방안」을 마련해 14일 김영삼 대통령에게 보고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정부의 이같은 교육규제 개혁방침에 따라 훈령·예규·지침등 3천여종의 교육관련 행정명령중 교육규제개혁위원회로부터 그 필요성과 당위성을 올해말까지 승인받지 못하는 행정명령은 내년 1월1일부터 자동 폐기된다. 세추위는 이와 함께 치안서비스의 세계화를 위해 총기·마약류범죄등 국제범죄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국제범죄수사대를 신설하는 한편 대졸출신 경찰력의 비율을 늘리는등 경찰인력의 전문화방안을 마련,시행키로 했다.〈구본영 기자〉
  • 개원은 협상대상 아니다(사설)

    여야가 국회개원을 협상대상으로 하여 정치현안을 걸고 등원거부와 장기공전을 일삼아온 것은 지금까지 우리 의정의 고질적 행태였다.21세기를 준비하는 15대 국회는 새로운 정치를 바라는 민의에 부응하여 그런 구태를 단절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출발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총선이 끝난지 한달이 지나 여야가 체제개편을 마무리하기까지 상견례도 없이 대치상태를 계속하고 있어 15대국회도 개원부터 과거의 잘못된 전철을 밟게되지나 않을지 걱정이 앞선다.총선후 김영삼대통령과 야당총재들과의 연쇄회담에서 대화와 화합의 정치를 펴나가기로 합의한지 보름도 못가서 야당총재들이 여야대결의 공조에 합의하고 개원에 정치적인 고리를 걸고있음은 고쳐야할 일이다. 야당들이 여당의 과반수확보를 위한 당선자영입의 중단과 검찰의 선거부정 편파수사의 지양을 정치적으로 주장할 수는 있다.그러나 그것을 개원의 요구조건으로 삼는 것은 당치 않은 일이다.국회의 원 구성과 등원은 국회의원에 부과된 의무이자 개원일자를 법정화한 국회법을 지키는 당연한 일이지 협상으로 결정할 일이 아니다.거기에 어떤 조건도 내세워서는 안된다.조건에 맞으면 국회에 들어가고 안맞으면 안 들어간다는 식의 수업거부나 파업과 같은 직무유기적 발상은 15대국회부터는 깨끗이 청산해야 한다. 야권에서는 김대중,김종필 두총재의 합의사항을 개원협상의 전제조건으로 내세워야 한다면서 심지어는 「김대중 총재의 20억원 이상 비자금 수수」발언을 한 여당사무총장의 사과까지 조건화해야 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국회를 국리민복의 전당이 아니라 당리당략의 볼모로 삼으려는 낡은 의식이 더이상 통용되어서는 안된다.여당입당자의 원상회복과 야당선거사범에 대한 검찰수사의 중단같은 것은 누가 봐도 무리한 주장이다. 개원국회는 작년 정기국회 이래 산적한 민생현안과 국정과제들을 다루는 실질적인 국회가 되어야 한다.시간이 많지 않다.지금부터 여야가 대화에 나서 희망을 주는 정치를 시작해야 한다.
  • “관리부실”­“음모설” 양동작전/「최승진씨 구속」 국민회의 대응

    ◎“개인범죄에 공당이 들러리” 여론 부담 최승진 전 뉴질랜드대사관행정관이 검찰에 구속된 이후 국민회의의 대응은 두개의 방향으로 가닥을 잡아가는 것같다.가능한 한 조기 매듭을 시도한다는 방침 아래 최씨의 강제송환후 곧바로 제기했던 「음모설」과 더불어 「외무부의 인사관리 부실」의 고리를 걸어 맞대응을 시도해 나간다는 구상이다.일종의 양동작전이다. 문서 공개 당사자인 권노갑부총재는 12일에도 검찰의 소환에 언제든 응할 것임을 거듭 강조했다.이 사건에 끌려다니지 않겠다는 의지이다. 권부의장의 이같은 태도는 「최씨가 문서변조를 시인했다」는 검찰발표에도 불구,국민회의 인권위원장인 이상수변호사와의 면담때 최씨가 혐의사실을 부인한 데 고무된 듯하다.권의원의 한 측근인사가 『최씨가 혐의내용을 부인하고 있어 이미 싸움은 끝난 상태』라고 강조한 것도 이러한 기류를 반영하는 대목이다. 그러면서도 자칫 여권의 의도에 말려들 수 있다고 우려,강공책을 구사하고 있다.이른바 「정부 음모설」과 최씨가 외교문서 전달 당시 공무원신분이었던 점을 들어 외무부의 인사관리 부실에 따른 장관인책론이 그것이다. 공로명 장관의 인책론은 겉으로는 공장관이 러시아 방문때 김영삼대통령의 친서를 옐친 대통령에게 제대로 전달하지 못했다는 부분을 문제삼았다.하지만 실제로는 최씨사건에 대한 불편한 심기의 표출이라는 풀이다. 음모론도 공세의 한 축이다.최씨가 강제귀국때 『외무부 고위관리가 김대중 총재와 공모한 것으로 시인하면 모든 죄를 덮어주겠다고 회유했다』고 한 발언에 여전히 무게를 싣고 있다. 김총재 스스로도 『정부가 선거부정 문제를 희석시키는 데 최씨사건을 이용하고 있다』며 의혹의 시선을 감추지 않고있다.김영진의원 같은이는 『최씨사건 이후 정부가 뉴질랜드산 키위 수입을 중단하고 쇠고기 수입도 절반으로 줄였다』고 전하고 『현재 우리측에 쇠고기와 키위 수입을 늘려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는 식의 「거래의혹설」까지 제기하고 있다.심지어 『변조문서라는 정부의 덫에 걸렸다』는 이른바 「함정론」마저 등장하는 분위기다. 그러나 이는 공당이 「소영웅주의」에 물든 한 개인의 범죄행위에 놀아났다는 여론의 비판을 희석시키고,나아가 국민회의가 떠안게 될 정치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역공의 성격이 짙다.선거부정,신한국당의 당선자 영입작업과 같이 이 문제로 여권과 정국주도권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여보겠다는 기세는 아니다.국민회의가 조기수습으로 가닥을 잡아나가는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은 것 같다.〈양승현 기자〉
  • 북 외무 19일 방한

    도밍고 시아존 필리핀 외무장관이 19일부터 22일까지 우리나라를 공식방문한다고 11일 외무부가 발표했다. 시아존 장관은 20일 외무부에서 공로명 외무부장관과 회담을 갖고 한반도 정세와 양국 및 한­아세안간 협력증진방안,오는 11월 필리핀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4차 정상회의 준비문제등에 대해 협의한다. 시아존 장관은 또 방한기간중 청와대로 김영삼 대통령을 예방하고 박재윤 통상산업부장관과 진념 노동부장관등과도 만나 상호관심사를 협의한다.〈이도운 기자〉
  • 한·뉴질랜드 경제공동위 구성 합의/양국 외무회담

    ◎관광 취업비자 도입키로 김영삼 대통령은 11일 상오 청와대에서 제임스 볼저 뉴질랜드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경제협력강화와 국제경제무대에서의 긴밀한 협력을 도모해나가기 위해 기존의 정책협의회와는 별도로 차관보급을 수석대표로 하는 경제공동위원회를 구성키로 합의했다. 이날 회담에서 볼저 총리는 양국의 청소년이 일정기간 상대국을 방문해 취업할 수 있는 관광취업사증(비자)제도의 실시를 제의했으며 김대통령은 관광취업비자제도가 청소년의 교유와 세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도입에 찬성하고 양국간 실무차원에서 구체적인 사항을 협의하기로 결정했다. 볼저 총리는 또 김대통령의 4자회담제의가 한반도평화체제구축을 위한 훌륭한 전기가 되었다고 평가하고 뉴질랜드정부의 적극 지지를 표명했다.김대통령은 뉴질랜드정부가 4자회담의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김대통령은 양국간 실질협력이 계속 확대되고 있는 데 대해서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대뉴질랜드 무역역조와 관련,두 나라간 교역이 균형발전될 수있도록 상호노력해나가자고 말했으며 볼저총리도 이에 동감을 표시했다. 볼저 총리는 또 김대통령의 뉴질랜드방문을 초청했다. 이어 양국 정상은 청와대에서 오찬을 함께 하며 환담했다.〈이목희 기자〉
  • 아시아소사이어티 서울총회/공 외무­레이니 미 대사 연설

    공로명 외무부장관과 제임스 레이니 주한 미국대사는 11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7차 아시아 소사이어티 총회에 참석,동북아평화정착방안 등에 대해 각각 기조연설을 했다.공장관의 「평화와 안정속의 아시아 발전」이라는 주제의 연설과 「억지를 넘어서」라는 주제의 레이니대사의 연설내용을 요약한다. ◎공로명 외무장관/「4자회담」 성사땐 북한은 소혜국/아태지역 평화체제 구축때까지 미 관여 필요 동아시아 지역은 지난 30년동안 매년 5% 이상의 경제성장을 기록하는 한편 4반세기 동안 이 지역 국민 개인별 소득이 4배로 급성장 했다.세계는 이를 두고 「동아시아의 기적」이라고 말하고 있다.한국 인도 인도네시아 태국은 2020년까지 미국 일본 중국과 함께 세계 10위의 경제력을 보유할 것으로 보인다.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등 지역협력기구는 자유무역과 개방지역주의를 표방함으로써 아·태지역의 역동적 경제발전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아·태지역의 역동적인 경제발전은 지속적인 평화와 안정을 통해서만 계속 유지될 수 있다. 아·태지역에서 안정되고 지속적인 평화체제가 구축될 때까지 미국의 계속적인 관여가 필요하다.최근 미·일간의 신안보공동선언은 바로 아시아에 대한 미국의 관여정책을 의미한다.평화와 안정을 위해서는 다자간 안보대화가 필요하며 아시아지역안보포럼(ARF)은 그러한 대화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우리나라가 2년전 제안한 동북아다자안보대화(NEASED)도 이 지역내 신뢰구축에 도움이 될 것이다.북한이 조속히 NEASED에 참여하여 이 기구가 공식적으로 출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북한은 흔히 추락하는 고장난 비행기에 비유된다.우리는 그런 위험한 상황에 현명하게 대처해야 하며 어떤 긴급상황에도 항시 대비해야 할 것이다.우리나라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유지,북한의 개방·개혁 유도라는 일관된 대북정책 기조를 유지해오고 있다.한반도에서 보다 지속적이고 공고한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한·미 정상은 4자회담 개최를 제의했다.4자회담은 가장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제의로서 4자회담이 이뤄지면 북한이 가장 큰 수혜국이 될 것이다.4자회담이 실현됨으로써 한반도에서냉전의 잔재가 소멸될 수 있을 것이다.또 북한의 정치·경제적 개혁이 없이는 북한이 결코 현재의 위기를 극복할 수 없을 것이며 북한 지도층이 이를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북한을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 편입시키기 위해서는 국제사회가 북한으로 하여금 대량살상무기 확산,테러리즘,인권등에 대한 국제규범을 준수하도록 요구해야 한다.지금이 바로 북한 자신이 변화돼야 할 적절한 시기이다.북한당국의 결단이 요구된다. ◎레이니 주한 미대사/“한반도 힘의 균형 냉전후 더 불안정”/미국은 한국 배제한 대북한 협상 생각없어 지난 반세기동안 남북한 관계와 미국의 대한반도 정책은 힘의 균형을 통한 억지(Deterrence)라는 원칙에 입각해왔다.억지력은 청와대 습격이나 아웅산 테러,북한의 핵개발같은 심각한 위기를 거치면서도 유지돼왔고 한국이 괄목할 만한 경제발전과 민주화를 이룰 수 있는 방패가 되어주었다.따라서 이러한 억지정책은 가장 급박한 이유가 있을 때만,그것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서 수정돼야 한다. 냉전이 끝난뒤 한반도의 힘의균형은 이전보다 불안정해졌다.러시아와 중국의 원조중단으로 북한은 급속한 쇠퇴의 길을 걷고 있다.이런 변화가 시작됐을 때 북한이 핵무기능력을 개발할 시점에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불안정한 요소가 나타났다.북한의 핵개발이 계속됐다면 한반도의 억지력과 동북아 지역안보에 심각한 부정적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다행히 94년 제네바 기본합의를 이끌어 북한의 핵무장 위험을 효과적으로 제거했다. 그러나 핵위기가 해소되자 북한의 경제문제에 다시 초점이 맞춰졌고 95년말에는 균형이 다시 한번 불안정해졌다는 것이 명백해졌다.이번에는 북한의 힘이 강하다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소멸해가고 있다는 것이 문제이다.북한은 식량난과 에너지부족 때문에 큰 사회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잠재성이 생겨났다.북한정부는 현재 상황을 그대로 방치했다가는 돌이킬 수 없는 쇠퇴로 갈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고있는 것처럼 보인다.북한 지도자들이 내부 문제에 대한 관심을 딴데로 쏠리게 하기 위해서 군사분계선 침범과 같은 도발행위를 점점 강도를 높여 감행할유혹을 느낄 수도 있다. 억지는 무력충돌을 방지할 수는 있지만 적대감을 해소하거나 관계형성의 기반을 놓는데는 도움이 안된다.우리는 남북간 의사소통과 교류의 새로운 방법을 찾아야 하고 북한에 군사적 선택보다 나은 선택이 있다는 것을 납득시켜야 한다.몇년전부터 북한은 53년 정전협정을 대체할 영구평화조약 체결을 제안하고 있다.그러나 오직 미국과의 대화만을 원했다.미국은 한국을 배제한 협상은 허용할 수 없다. 제주도 4자회담 제의는 이 협상구조가 가장 성공의 전망이 밝다는 클린턴 대통령과 김영삼 대통령의 판단에서 나온 것이다.우리는 이것이 북한이 지금 가고있는 내리막길에서 벗어날 수 있는 최선의 기회라고 믿는다.한반도의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서 우리는 상호보완하면서 전쟁억지 상태를 넘어설 수 있는 긍정적 관계의 틀을 지금 구축하기 시작할 필요가 있다.이 틀의 큰 부분에 대한 건설작업은 북한이 4자회담 제의를 수용하는 즉시 시작될 수 있을 것이다.그러한 과정에서 남북 양측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중요한 점들을 충족시키는임시합의나 부속합의를 도출하는 것도 가능해야 한다.이 과정이 성공하려면 한·미 양국은 북한에 대해 이제껏 사용했던 접근법을 적극 재고해볼 필요가 있다.정책대안을 평가하는데 있어 우리는 「강하냐」「부드러우냐」에 의거할 것이 아니라 「현명한」정책인지 「어리석은」정책인지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북한이 군사적으로 치고나오거나 혼란을 야기하면서 붕괴한다면 우리에게도 이익이 아니다.우리모두의 이익은 북한에 경제지원을 해주고 긴장을 완화하며 남북한간에 포괄적인 교류관계가 있을 때 지켜질 수 있다.〈정리=이도운 기자〉
  • 「정치적 음모설」 제기로 “맞불”/국민회의 최승진 파문 대응책

    ◎변호인단 구성… 인권특위서 진상 규명/일부선 “자작극 가능성 대비해야” 신중론 최승진씨의 문서변조의혹 사건이 정치쟁점화됨에 따라 국민회의 안에서도 파문이 증폭되고 있다. 대응방향과 수위를 놓고 고심하던 국민회의는 11일 선거부정을 희석시키려는 「정치적 음모설」을 제기하면서 「맞불작전」에 착수했다.이에 따라 국민회의는 인권특별위원회를 가동,최씨의 강제귀국과 긴급구속,회유공작 등에 대한 진상규명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당차원에서 변호인단을 구성,「정부의 회유공작」에 초점을 맞춘다는 전략이다. 국민회의의 강공책은 최씨의 귀국발언에 힘입은 것 같다.최씨가 긴급구속된 10일만해도 『검찰의 수사를 일단 관망하겠다』는 자세였다.그러나 최씨가 『김대중 총재와 짜고 했다고 시인하면 죄를 면해주겠다는 회유가 있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자 분위기가 급변하기 시작했다. 김대중 총재는 11일 여의도당사에서 열린 특별위원장단 회의에서 이런 최씨의 발언을 인용하면서,『정치적 음모가 있다』며 반격을 시도했다.김총재는 『정부당국이 선거부정문제를 희석시키는데 최씨를 이용하고 있다』면서 『역대 외무장관 가운데 공로명 장관처럼 잘못하는 장관은 없었다』며 강도를 높였다. 지난해 지자체 선거막판에 최씨의 제보를 공개했던 권노갑 지도위부의장도 침묵을 깨고 『검찰이 소환한다면 언제든 응할 것』이라며 『외무부의 회유공작 등 범법적 행위에 대해 즉각 수사에 착수해야한다』며 역공에 나섰다.『그러나 소환되더라도 지난해 최씨의 말을 믿고 그대로 진술했기 때문에 그 이상 그 이하도 없을 것』이라고 밝히는 등 수위조절을 했다. 그는 지난해 외교문서 공개 배경에 대해 『당시 최씨 신분으로 볼때 사실이라고 믿었지만 내가 지자체 선거 연기와 관련한 안기부 문서를 입수,폭로한 사실에 비추어서도 김영삼정권이 지자제 연기를 위해서는 어떤 획책도 능히 할 수 있다고 확신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당내에서는 최씨의 주장만을 근거로 당이 강공을 취하는데 위험이 있다는 신중론도 초선의원들 사이에서 고개를 들고있다.최씨의 소영웅주의에서 비롯된 자작극일 가능성에도 대비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10일 열린 총재특보단회의에서 천정배특보는 『변조된 것으로 판결날 가능성이 높다』며 당의 대비를 촉구했다.설훈특보도 『정부가 요주의 인물로 분류한 최씨에게 이미 변조된 문서를 건네줘 최씨를 덫에 걸리게 했을 가능성도 있다』며 「함정론」을 제기했다.〈오일만 기자〉
  • OECD환경위 통과 일단 유보/한국

    ◎개도국지위 유지 입장차… 가입 낙관 【파리=박정현 특파원】 한국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을 위한 환경위원회 심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냄으로써 중요한 고비를 넘겼다.〈관련기사 4면〉 9∼10일 이틀간 파리 OECD본부에서 열린 환경정책위원회에서 한국측 대표는 한국을 녹색환경 나라로 만들기 위한 김영삼 대통령의 환경선언과 정부의 21세기를 향한 정부의 장기환경 정책방향을 설명하면서 OECD의 환경관련 65개 규정을 모두 수용할 것임을 밝혔다. 한국측 대표인 정종택 환경부장관은 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이 설명한뒤 『그러나 기후변화협약상 선진국의무 이행은 현 경제·산업구조 아래서 한국경제 전체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따라서 이날 회의는 이같은 입장차이로 환경분야 가입심사를 종결하는데는 실패했다. 선진국들은 이날 이산화탄소의 발생량 규제 등의 구체적 일정제시를 한국대표단에 요청했으며 한국이 이를 제시하지 못하자 환경분야 가입심사를 사실상 유보했으나 이로인해 한국이 OECD에 가입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지는 않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 신한국 중간당직 개편/세계화추진위장 박세직/국책자문위장 한승수

    ◎기획조정위원장 김형오/조직위원장 이재명/홍보위원장 박종웅/정세분석위원장 정형근/제1정조위원장 손학규/제2정조위원장 이강두/제3조정위원장 정영훈/수석부총무 박주천 신한국당은 11일 당 세계화추진위원장에 박세직의원,국책자문위원장에 한승수 당선자,평화통일위원장에 황병태 당선자를 각각 임명하는 등 15명에 대한 후속당직개편을 단행했다. 또 기획조정위원장에 김형오의원,조직위원장에 이재명의원,직능위원장에 전용원당선자,지방자치위원장에 윤한도당선자,홍보위원장에 박종웅의원,여성위원장에 권영자당선자,정세분석위원장에 정형근당선자를 각각 임명했다. 중앙연수원장은 박명환의원,중앙당기위원장은 박헌기의원,재정위원장은 거수명의원,재해대책위원장은 이신항당선자,이북도민위원장은 조웅규당선자가 각각 임명됐다. 제1정책조정위원장은 손학규의원,제2정책조정위원장은 이강두의원,제3정책조정위원장은 정영훈의원,민원위원장에는 김광원당선자가 임명됐다. 또 중앙상무위 운영기획위원장에 맹형규당선자,국제협력위원장에 노승우의원,국책자문위 정책평가위원장에 최인기 지구당위원장(원외),중앙연수원 교육평가위원장에 서한샘당선자를 임명했다. 당 부대변인에는 이사철·원유철·김영선당선자와 김충근·이성헌·심재철 지구당위원장(원외)가 각각 임명됐다. 연수원 부원장에는 이윤성당선자와 김영순·렴홍철·김영춘·조규범씨(원외)가 임명됐다.또 신한청 총단장에는 홍문종당선자가 임명됐다. 원내 수석부총무에는 박주천의원,부총무에는 유용태·이상현·김학원·김기재·이원복·김길환·송훈석·임인배당선자가 각각 임명됐다. 대표위원 특별보좌역에는 강성재·김문수·최연희·허대범·오양순당선자와 구본태·전성철씨(원외)가 임명됐다.〈김경홍 기자〉 □핵심 중간당직 8인의 면면 ◎김형오 기조위원장/온화한 성품… 업무추진 완벽 부드럽고 온화한 인상이나 업무추진은 한치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완벽추구형. 14대때 교통부 국정감사에서 경부고속전철과 관련한 1백쪽이 넘는 질의서를 준비하는 등 맹활약을 했다.3당합당전 민정당 부산 영도지구당위원장으로 정계에 입문. ▲부산(48) ▲서울대 외교학과 ▲외무부 외교안보연구원 ▲신한국당 민원위원장. ◎이재명 조직위원장/호방한 성격… 대인관계 폭넓어 듬직한 체구에 걸맞게 대인관계가 폭 넓어 「왕발」로 통한다.두주불사형의 호방한 성격. 이용희 전 통일원장관의 장남으로 14대 국회때 전국구로 정계 입문.대우그룹에서 40대 사장을 지냈으나 지나친 엘리트 의식이 흠이라면 흠.부인 신주연씨와의 사이에 1남1녀. ▲서울(48) ▲서울대 정치학과 ▲대우기전·그룹기획실 사장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전용원 직능위원장/다양한 직종 기업경영 경험 성품이 온화하지만 목표는 끝까지 추구하는 끈질김도 지녔다.14대총선에서 코미디언인 정주일의원에게 고배를 마셨으나 착실한 지역 관리로 이번 총선에서 재기했다. 양조장·가구업 등 다양한 직종의 기업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직능위원장에 발탁됐다. ▲구리(51) ▲경희대 정외과 ▲회천양조장대표·보림상사 대표 ▲신한국당 정책자문위원. ◎박종웅 홍보위원장/「상도동」 비서출신… 의욕 넘쳐 매사에 의욕적인,김영삼 대통령의 「3세대 비서」출신.87년 상도동 캠프에 합류,대언론 창구로 궂은 일을 도맡으면서 넓혀놓은 언론과의 지면으로 홍보위원장에 적격이라는 게 중평. 용모가 날카롭고 할말은 하는 형이지만 마음만 맞으면 쉽게 친해질 수 있는 타입. ▲부산(43) ▲경남중·고,서울대 법대 ▲신민당 김영삼총재 비서 ▲청와대 민정비서관 ▲당 신한청총단장 ◎박주천 수석부총무/자수성가형… 서울서 재선 어린 시절 불우한 환경을 딛고 금배지까지 단 자수성가형.표정이 밝고 붙임성이 있어 언론과 야당 모두에게 후한 점수를 받고 있는 편. 국회운영위의 경험이 많은데다 서울(마포을)에서 재선한 점을 높이 샀다는 평. 유명디자이너 이신우씨가 부인. ▲충남 논산(54) ▲서울대 자원공학과 ▲대한체육회빙상경기연맹 부회장 ▲민자당 원내부총무. ◎손학규 1정조위장/대변인 경력… 설득력 뛰어나 진보적인 학자출신으로 14대 경기 광명을 보궐선거 때 영입인사로 당선돼 정계에 진출. 남의 얘기 듣기를 좋아하며 자기의 주장을 조용히 관철시키는 설득력을 지녔다.신한국당 대변인 시절 정연한 논리로 야당의 정치공세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등 활약이 컸다. ▲서울(50) ▲서울대 정치학과 ▲영국 옥스퍼드대 정치학박사 ▲인하대·서강대 정치학과교수 ◎이강두 2정조위장/경제관료 출신… 친화력 탁월 정통경제관료 출신.모나지 않고 친화력있는 스타일이나 업무처리는 매우 치밀하다. 14대 총선에서 민자당후보로 거창에 출마했으나 지구당행사 때 금품살포혐의로 구속,민자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옥중당선되는 등 한때 불운을 겪었다.2심에서 선고유예 판결을 받고 다시 민자당에 입당했다. ▲경남 거창(59) ▲고려대 정외과 ▲경제기획원 예산심의관 ◎정영훈 3정조위장/매사에 꼼꼼… 원리원칙 충실 교통부에서 18년동안 근무한 관료출신 재선의원(경기 하남 광주).매사에 꼼꼼하고 원리원칙에 충실하다. 14대때는 전직 관료출신 의원들의 연구 모임인 「상록회」간사를 지냈다.본회의가 늦어지면 의원 회관 사무실에서 줄넘기를 할 정도로 건강 관리에도 신경을 쓰는 편이다. ▲경기 광주(63)▲연대 법대 ▲교통부 기획관리실장 ▲민자당 민원실장
  • 현승종 노사관계개혁위장 인터뷰

    ◎“더불어사는 노사의식 확산에 역점”/“교원노조엔 반대… 무리한 법개정 없을것” 『노동관계법 개정보다는 노사가 더불어 산다는 공동체의식을 확산하는데 역점을 둘 계획입니다.』 지난달 24일 김영삼 대통령의 「신노사관계 구상」에 따라 발족된 노사관계개혁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위촉된 현승종 전 국무총리(76)는 10일 현판식직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위원회의 활동방향을 이같이 밝혔다. 현위원장은 『그동안 일반시민들에게 기업은 생산성극대화에만 집착하고 근로자측은 자신들의 권익만 주장하는 모습으로 비췄다』며 『노사간에 타협과 협조없이는 생산성도,근로자의 삶의 질도 높아질 수 없다』고 강조했다. 현위원장은 『다가오는 21세기에 선진국에 진입하고 초일류국가로 발돋움하려면 국민들의 의식도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한다』며 『지금은 노사 양측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지만 열심히 설득하면 함께 잘 사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그는 『노사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필요하다면 법을 개정하겠지만 절대 무리하게 추진하지는 않겠다』고 거듭 강조하고 『앞으로 토론회와 공청회를 자주 열어 「이해와 협력의 노사관계」가 국민의 의식속으로 침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원회의 위상과 관련,『정부의 방침을 추인하는 「들러리」역할은 절대 하지 않겠다』며 『위원회가 결론을 내리면 정부가 이를 전적으로 수용하겠다는 의지를 확인했다』고 소개했다. 개혁위가 출범하기 전부터 정치일정을 감안할때 연말까지 노동관계법이 개정되지 않으면 노사관계 개혁은 불가능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고 지적하자 국민에게 약속한대로 98년2월까지 끊임없이 문제점을 제기하고 합의점을 도출해 내겠다고 확고하게 다짐한다. 개혁위가 다뤄야할 쟁점중 하나인 교원의 노조결성문제에 대해서는 『교총회장때나 지금이나 신성한 교직이 근로자의 위치로 전락하는데는 반대한다』고 소신을 강조하면서도 『위원장에 보임된 이상 개인적인 소신이 위원회의 활동에 장애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삼고초려끝에 위원장직을 수락한 그는 『사안 자체가 칭찬보다는 꾸중을 들을 수밖에 없지 않느냐』고 반문하고 『여러 날 고민한 끝에 욕을 먹으면 오래 사는데 도움이 되지 않겠느냐는 생각으로 위원장을 맡았다』고 털어놓았다. 현위원장은 고려대 법대 교수와 한림대총장,교총회장 등을 거쳐 지난 92년 6공 마지막 「중립내각」을 이끌었으며 건국대이사장과 한림과학원장을 맡고 있다.〈우득정 기자〉
  • 국민회의/최승진씨 수사향방 “촉각”(정가초점)

    ◎일단 관망… 최씨 자작극 가능성 대비/“옐친 못만난 공 외무 사퇴”… 맞불작전 최승진 전 뉴질랜드 행정관이 귀국한 10일 국민회의는 정동영대변인 이름으로 매우 강경한 논평을 냈다.국가적 체통을 구긴 공노명외무장관에게 김영삼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지 못하고 온 「러시아에서의 외교망신」 책임을 지고 스스로 사퇴할 것을 촉구한 것이다.『일국의 외무장관이 상대국과 사전 조율없이 갔다가 옐친 러시아대통령을 만나지 못한채 면박만 당하고 온 사건은 온 국민을 모욕당하게 한 것과 같다』고 주장했다. 국민회의는 이 논평과 최씨의 귀국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미묘한 시기와 상황으로 볼 때 국민회의의 이날 논평과 권부의장의 함구는 외교문서 변조의혹 사건에 대한 「맞불작전」인 동시에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일단 검찰수사를 관망하려는 전략인 것 같다.이 사건의 파장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서 총선후 그렇지 않아도 어려운 국민회의에게 큰 상처를 안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권부의장이 검찰의 소환에 불응 방침을 정한 것도 이를 염두에 둔 것으로 관측된다. 국민회의는 그러나 최씨가 공항에서의 기자회견 내용을 보고 일단 안도하는 표정이다.정동영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최씨의 공항발언으로 문서변조를 김대중 총재와 짜고 한 것으로 하면 죄를 면해주겠다는 회유공작이 사실로 입증됐다』고 강조하고 나선 것은 이러한 기류를 기정사실화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국민회의는 그러면서도 이 사건이 최씨의 소영웅주의에서 나온 자작극일 가능성도 없지 않다고 보고 이에 대비하는 모습이다.남궁진 의원은 『당시 외무부와 최씨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 우리는 최씨에게 귀국해서 모든 진실을 밝히라고 했다』면서 『근거가 있었기 때문에 밝힌 것』이라는 주장이다. 이처럼 이번 사건은 정부와 국민회의,검찰의 입장이 첨예하게 다르다.그 진위가 가려져야만 국민회의 주변의 의혹과 긴장감도 걷힐 것 같다.〈양승현 기자〉
  • 신한국당 대표 특보제 신설 왜 했나

    ◎이홍구 대표의 관리형 이미지 보완/분야별 인재 활용… 아이디어 산실로 신한국당 이홍구 대표위원은 10일 대표특별보좌관 제도신설을 두가지 뜻으로 해석했다.「대표 힘실어주기」와 「인재활용」이 요체다.그는 후자에 비중을 더 두었다.전자는 굳이 부인하지 않는 정도로 선을 그었다. 신한국당이 도입하는 대표특보제는 청와대와 당의 두 「핫라인」이 낸 아이디어다.이원종 정무수석과 강삼재 사무총장이 그 주인공들이다.마침 국민회의 김대중 특보단이 신선한 아이디어를 양산하는 시점이어서 눈길을 끈다. 특보제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은 아직 가시권에 들어오지 않고 있다.초·재선급 전문가들을 분야별로 활용한다는 원칙적인 계획만 알려졌을 뿐이다.이를테면 안보 국방 남북관계 여성 분야등 5∼6명으로 짜여질 것이라고 강용식 기조위원장은 설명했다. 먼저 「힘 실어주기」와 관련해 이대표­강총장 체제는 상호보완적 관계로 출발한다.이대표가 시아버지라면 강총장은 그를 모시는 맏며느리다.이대표의 영입을 고려하면 양아버지라고 할 수도 있다.이대표가 온화한 모습으로 가족을 이끌어가고,강총장은 집안 대소사를 꼼꼼히 챙기는 일꾼이다. 이런 체제는 공식 출범 이틀째를 맞아 그 성격이 뚜렷히 나타난다.이대표는 지난 7일 전국위에서 임명된 뒤 나흘동안 두가지의 일관된 운영기조를 강조해왔다.「민생정치로의 복원」과 「21세기형 새 정치 구현」이 요지다.모두가 김영삼 대통령의 주문사항이다. 이대표의 역할은 이처럼 총재의 뜻을 당 운영에 반영하는 데 있다.화합된 분위기를 이끌어 내 일사불란한 「팀플레이」를 유도함이 주 임무다.강총장은 정치초년생 대표의 「미숙함」을 실무적으로 뒷받침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유임되자마자 중하위 당직인선 작업에 착수하는 등 일꾼으로서의 의욕을 과시하고 있다. 이처럼 상호보완적인 관계는 오히려 대표위상 격상과 관련이 있다.김대통령과 교감이 뛰어난 「실세총장」이 실질적으로 당무를 장악함으로써 상대적으로 비중이 낮아질 수도 있는 대표의 위상을 고려했다는 해석이다.따라서 특보제 도입의 첫번째 뜻은 이대표의 「관리형」이미지를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보는 견해가 많다. 둘째는 당 운영의 능률화를 꾀하기 위한 용병술 차원이다.4·11총선을 통해 유능한 정치 신인들이 대거 진입했다.참신성과 함께 전문성도 보유하고 있다.비록 낙선했지만 아까운 인재들도 많다.이들을 소화해 내기는 현행 자리만으로 부족한 실정이다.이대표가 『인재들의 역량을 사장시킬 수는 없는 것 아니냐』고 반문한 것은 이런 배경을 깔고 있다.민생을 위한 각종 아이디어의 산실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당주변에서는 특보단 후보로 원내에서 판사출신의 김학원,검사출신의 안상수,기자출신의 강성재,농업문제전문가 이우재당선자와 원외의 김상현의원에게 석패한 이성헌,이대교수 출신의 백용호,북한문제 전문가 구본태,안보문제 전문가 김홍렬위원장 등이 폭넓게 거론되고 있다.〈박대출 기자〉
  • 수도권 신개발지 투기 단속/물가장관회의

    ◎시멘트 관세인하… 서울 등 학원비 동결/시외·국제전화료 7월 인하/공장도·권장가 폐지… 가격파괴 유도/공공료 이상때 경영개선 목표 제출 의무화 앞으로 공공요금을 조정할 때 공급자의 생산성 향상 및 경영개선목표제출이 의무화된다. 복잡하게 돼 있는 가격표시제가 최종판매업자에 의한 소매가격표시제로 일원화된다. 시멘트·밀·옥수수·콩 등의 할당관세가 이달중 인하되고 시외·국제전화요금이 늦어도 7월부터 5∼10% 인하된다. 정부는 10일 과천청사에서 나웅배부총리 겸 재정경제원장관 주재로 물가대책장관회의를 열고 구조적 개선대책을 통해 경제정책의 최우선과제로 물가안정을 강력히 추진하기로 했다. 물가대책장관회의는 지난 94년4월이래 2년1개월만에 열린 것으로 김영삼 대통령은 최근 선진형 물가구조구축을 통해 국제경쟁력을 강화토록 지시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의 금리하락·농지거래규제완화·지역개발 등이 부동산투기로 연결되지 않도록 토지거래조기감시체제를 철저히 운영,수도권 개발지역 등에 토지투기단속반을 수시로 투입하고 국세청의 거래감시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정부는 개인서비스요금안정을 위해 서울·부산의 입시학원비는 동결하고 기타지역의 입시 및 기타학원비는 5%이내로 인상폭을 억제할 방침이다. 또 유통단계의 경쟁을 촉진하기 위해 공장도가격표시의무대상 1백8개 품목을 오는 8월부터 축소하고 점차 폐지하기로 했다.의류등 최종유통단계의 경쟁이 심한 품목부터 우선적으로 의무대상에서 해제할 방침이다. 권장소비자가격은 금년말까지 행정지도를 통해 표시억제를 유도한 뒤 내년부터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재판매가격유지행위 차원에서 단속해나갈 방침이다. 의약품·화장품은 식품의약관리청의 제조업체출하가격조사를 통해 실거래가격과 표시가격의 축소를 유도하는 한편 궁극적으로 화장품의 권장소비자가격표시의무제는 폐지를 검토키로 했다. 정부는 또 국내수급이 불안한 시멘트의 할당관세를 현행 5%에서 1∼2%로 낮추고 국제가격이 급등한 수입곡물중 밀·옥수수의 할당관세는 현행 1%에서 0%(가공용은 3%에서 1%)로,콩은 2%에서 1%로 각각 낮추는 한편 옥수수·밀·콩 등 중장기적으로 수급불안이 예상되는 수입곡물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생산자단체와 민간기업의 해외개발수입촉진을 위한 지원방안도 강구할 방침이다. 쌀값안정을 위해 정부보유곡 방출량을 월 1백50만섬규모로 늘려 지속적으로 방출할 계획이다. 정부는 공공요금관리제도를 개선,생산성 향상과 경영개선을 통해 원가상승요인을 최대한 흡수하도록 하고 실행실적을 다음번 요금조정때 반영할 계획이다.지방자치단체의 경영개선목표수립지침을 마련,경영개선노력을 재정지원과 연계할 방침이다.〈김주혁 기자〉
  • 뉴질랜드 총리 방한/오늘 김 대통령 예방

    짐 볼저 뉴질랜드총리가 서울에서 개막된 제7차 아시아소사이어티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10일 하오 대한항공편으로 비공식 방한했다. 볼저 총리는 11일 청와대로 김영삼 대통령을 예방하고 이어 아시아소사이어티총회에 참석,연설한 뒤 우리나라를 떠난다.
  • 이완구 대표비서실장의 각오(오늘의 인물)

    신한국당 총재인 김영삼 대통령은 최근 사석에서 신임 대표비서실장으로 임명된 이완구 당선자(충남 청양·홍성)에게 『이실장이 몇사람 몫을 한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자민련의 녹색바람을 잠재우고 충남권에서 유일하게 값진 승리를 거둔 그의 공적을 평가한 대목이다. 지난 7일 전국위원회에서 쟁쟁한 당선자들을 제치고 그가 「2000년을 향한 신한국 결의문」을 낭독한 것도 지역주의 타파와 새 정치의 상징성을 부각시키려는 의도로 받아들여진다. 그는 행정고시 15회 출신으로 75년부터 77년까지 경제기획원 예산실에서 근무했다.이어 경찰에 투신한 뒤 「31세 서장」을 비롯,경무관과 치안감,지방경찰청장을 모두 「최연소」로 지내는 기록을 세우며 미래의 경찰 총수감으로 꼽혔던 인물이다. 4·11 총선이후 당선사례와 각종 행사를 치르느라 한달 만인 지난 9일 저녁에야 가족들 얼굴을 제대로 볼 수 있었다는 이실장은 스스로의 임무를 『대표 뜻을 받들어 그림자 역할에 충실하는 것』이라고 짤막하게 요약했다. 그러면서도 『서서히 내 업무 스타일이 드러날 것』이라고 덧붙였다.특유의 저돌적인 추진력과 업무 장악력,기획능력이 당직수행 과정에서 어떻게 발휘될지 자못 기대된다.〈박찬구 기자〉
  • 칼라 힐스 아시아소사이어티 기조연설

    ◎“아주 지속성장 위해 자유무역 확대해야”/무역장벽 제거는 WTO 현안 해결에도 도움 칼라 힐스 전 미무역대표부(USTR)대표는 10일 신라호텔에서 열린 아시아 소사이어티 서울총회 기조연설에서 아시아지역의 무역자유화 중요성을 역설했다.다음은 기조연설요지이다. 지난 40년간은 정보혁명의 시대였다.정보기술혁명은 테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용량을 크게 확장시켰고 무역과 연계 됨으로써 증폭효과를 가져왔다. 무역증대는 전세계 국가들에 탈 규제를 요구하고 있다.탈규제는 자유화를 의미하며 이 때문에 각국은 유례없이 시장개방을 해나가고 있다.세계무역은 GDP(국내총생산)보다 2배 이상 성장해 왔다.그 중에서도 아시지역의 성장은 괄목하다. 그러나 해외시장이 아시아제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면 아시아국가들이 이렇게 성장하지 않았을 것이다.미래에도 다른 나라들이 아시아의 성장을 도와 줄 것이냐,아시아의 고객들이 개방상태를 그대로 유지할 것인가가 문제다. 세계적으로 보호주의적 경향이 고개를 들고 있다.때문에 아시아의 많은 국가들은성장전략을 수정해야 될지 모른다.아시아국가들에는 수입규제가 많다.때문에 미국과 같은 나라와 많은 마찰을 빚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세계무역기구(WTO)의 의미를 새겨볼 필요가 있다.1백여국가가 가입한 WTO는 무역자유화를 위한 약속이다.관세를 낮추고 서비스시장을 개방하며 농업에 경쟁의 개념을 도입하기로 약속했다.WTO는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이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이다.예를 들어 금융시장이 아직 미해결이나 97년까지 협상해 나갈 것이다.UR는 해외법인 설립이나 내국민대우,과실송금에는 별 합의를 보지 못했다. 아시아지역은 성장잠재력이 있지만 사회간접자본과 같은 하부구조가 부실한 편이다.세계은행은 동아시아에 하부구조 구축을 위해 1조달러가 들어가야 되는 것으로 보고있다.그러나 아시아는 저축률이 높다.아태경제협력체(APEC) 18개 회원국은 1년6개월 전에 무역과 투자장벽을 제거하기로 합의했다.난제는 많지만 그러한 문제가 이 지역의 자유화노력을 누그러뜨리지는 못할 것이다. APEC는 세계무역의 40%를 점한다.이는 WTO회원국들을 고무시켜 WTO의 이슈들을 해결하는 데도 도움을 줄 것이다.미국의 번영도 국제활동과 직결돼 있다.21세기는 혁신없이 경쟁대열에 나설 수 없는 시대다.그래서 김영삼 대통령도 세계화를 주창한 것이다.〈정리=권혁찬 기자〉
  • 복수노조/사용자측 “분규빈발…「사업장」엔 곤란”(신노사관계:2)

    ◎「금지」 위헌 소지… ILO도 개정 권고­노/개방앞력 시점 산업경쟁력 약화 우려/­노/미·독선 허용대신 파업규제 강화 지방선거를 넉달가량 남겨두었던 지난해 2월23일.한국노총은 정기 대의원회의에서 적극적인 정치참여를 발표,파문을 일으켰다.이날 노총은 「2천년대를 대비한 노조의 운동기조와 활동방침」을 채택,『노동운동의 정치적 진출을 막는 법적 제약을 철폐하고 자유로운 정치적 발언권을 행사하겠다』고 선언했다. 정작 그해 6월 지방선거에는 영향을미치지 못했지만 법에 배치되는 당시의 발언은 나라를 발칵 뒤집었다.김영삼 대통령까지 『정부는 (노총의 정치활동에 대해) 단호하게 처리할 것이며 누구라도 법을 어기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히기에 이를 정도로 파장은 컸다. 노총의 이같은 행동은 정치활동을 위한 사전포석이라고 볼 수도 있다.그러나 재계인사들은 그 배경을 당시 발족을 앞둔 민주노총을 의식한 선명성경쟁으로 파악했다.재계는 이 사건을 노동계가 주장하고 있는 복수노조허용을 반대하는 단적인 사례로 들고 있다.실제로 그때를 전후해 노총은 경총과 임금합의를 거부하는등 재계에 보다 투쟁적인 자세를 보였었다. 재계입장에서 복수노조는 양보할 수 없는 이슈다. 이용환 전경련이사는 『복수노조를 허용할 경우 노동운동의 활동반경이 넓어지고 선명성경쟁까지 붙게 되면 산업현장은 걷잡을 수 없는 혼란에 빠지게 된다』고 말했다.개발독재시대에 야당 내부의 선명성경쟁이 정국을 위기의 벼랑으로 몰아가던 경험을 가진 우리 기업인들에게 복수노조가 가져올 선명성경쟁의 폐해는 산업현장의 위기 그 자체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반면 노동계에서는 복수노조금지조항은 노조선택의 지유를 침해하며 위헌의 소지가 있다는 점과 ILO나 OECD등 국제기구에서 이 조항을 놓고 우리나라를 노동후진국으로 간주하고 있는 사실을 허용의 최대논리로 삼고 있다. 재계는 경총을 통해 이같은 허용반대입장을 정리한 상태다.그리고 지난 7일에는 경총 긴급회장단회의를 열어 반대입장을 재확인했다. 반면 노총과 민주노총으로 이미 양분되어 있는 노동계의 입장은 다소 복잡하다.노총은 민주노총과는 달리 그동안 복수노조허용에 대한 입장을 유보해오다 지난 3월 박인상 현위원장이 당선인터뷰에서 『복수노조를 허용할 경우 ILO 기본정신에 부합된다』라고 밝혔다.이후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 단위사업장 복수노조까지 요구하고 있다. 복수노조가 허용되더라도 문제는 많다.법적으로는 금지근거가 되는 노동조합법 제3조 단서5항를 빼버리면 된다.그러나 여러 노조중 어느 노조에 단체교섭권을 인정하느냐는 문제가 남는다. 미국은 여러 노조중 다수의 대표노조가 단체교섭권을 갖도록 하고 있으나 평등권위반이라는 이유로 각 사업장의 소수노조 이의제기가 줄을 잇고 있다.노동자의 천국인 독일도 복수노조를 허용하고 있다.그러나 노조파업권을 노조원 75%이상 찬성으로 제한하고 단체협약은 30%이상만의 찬성으로 가결되게 하는 대목을 새겨볼 필요가 있다.〈김병헌 기자〉
  • 만장일치 박수로 서총무 “인준”/신한국 당선자대회 안팎

    ◎신구당직자들 당내화합·큰정치 강조 신한국당은 9일 상오 국회에서 15대 국회의원 당선자회의를 열고 당헌에 따라 서청원 원내총무의 임명동의안을 처리했다.이어 신구당직자들은 이취임사에서 당내 화합을 통한 새정치와 큰정치를 역설했다. 이홍구 대표위원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막중한 시기에 대표직을 맡아 마음이 무겁다』며 『격려와 질책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운을 뗐다.이어 『단합과 결속을 통해 새정치를 구현할 때 국민이 당을 지지할 것이며 국민이 실감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때 정권재창출의 목표도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4·11총선에서 드러난 국민의 바람을 정책화하고 정치수준을 한 차원 높은 단계로 승화시키는데 우리 당이 구심점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강삼재 사무총장은 『개인적으로는 이번에 물러난 팀과 함께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고 싶었으나 외람되게 다시 선배의원 여러분들 앞에 섰다』며 『총장자리가 무겁게 느껴지고 개인적으로는 고통스럽다』고 유임에 따른소회를 피력했다.강총장은 『그러나 김영삼총재의 뜻을 받들어 당이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제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서총무는 『무거운 책임과 사명감을 느낀다』면서 『나라의 오늘과 미래가 우리 당에 요구하는 바를 잘 헤아려 건강하고 생산적인 국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이어 이상득 정책위의장은 『어려운 시기에 무거운 짐을 진 것 같아 걱정이 앞서지만 있는 힘을 다하겠다』며 『특히 앞으로 24시간 문을 열어놓고 많은 참여와 지도를 기다리겠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김덕룡 정무1장관은 『전국위에서 밝힌 김총재의 정치철학과 선거에서 드러난 국민의 뜻,우리 당 후보들이 선거과정에서 제시한 비전과 정책공약들을 실현시키기 위해 정부와 국회의 간격을 좁히고 정부와 당의 가교역할을 하는데 성심성의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철 대변인은 『전국위에서 김총재께서 제시한 「큰 정치」라는 정국운영구상을 당대변인의 기능과 역할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호 전 정책위의장·서정화 전 원내총무·손학규 전 대변인 등은 신임 당직자들에 대한 전폭적 지원을 당부하는 것으로 이임인사를 대신했다. 이취임사에 이어 이대표는 김일윤 김재천 박시균 박종우 원유철 황성균당선자 등 무소속 영입자 6명에게 일일이 악수하며 입당을 환영했다. 앞서 당헌 34조3항에 따른 서총무의 임명동의안은 만장일치 박수 형식으로 일사천리로 처리됐다.〈박찬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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