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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원·외래환자 큰 고통/방송4사도 일부 프로 진행 차질

    ◎총파업여파/병원 「반쪽진료」에 접수대마다 장사진 서울대병원 등 전국 24개 대형병원과 KBS·MBC 등 4개 방송사 노조가 7일 일제히 파업에 들어가면서 환자들의 불편과 일부 프로그램의 파행 방송이 이어졌다. 노동계는 이날 김영삼 대통령의 연두회견에 대해 『현 파업정국 타개를 위한 뚜렷한 대안이 없었다』고 주장하고 『2단계 공공부문 사업장의 총파업 일정을 앞당기겠다』고 밝혀 정부와 노동계의 대립이 첨예화할 전망이다. 이날 파업에 들어간 병원노조는 서울대·서울중앙·고려대·한양대·경희대·가톨릭의대·강남성모·인하대·경북대·전남대·조선대 병원 등이다.8일에는 서울기독병원 등이,10일에는 원자력병원 등이 파업에 가세한다. 서울대병원 노조는 상오 8시 종로구 연건동 본관 2층 로비에서 출정식을 갖고 무기한 파업에 들어갔다.이에 따라 수술실 21개 중 12개의 수술실의 배치인원이 평소 50여명에서 20여명으로 감축됐고 하루 70명 가량이던 수술예약 환자수도 39명으로 줄었다.진료접수 직원이 절반으로 줄어 접수대에는 진료를기다리는 환자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그러나 중환자실·수술실·분만실 등과 컴퓨터단층촬영(CT)과 초음파검사 업무는 정상 가동됐다. 이대 동대문병원은 초진료 수납직원이 파업에 참가,수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병원측은 초진료 6천원을 다음에 정산하기로 했다. 경희의료원은 비노조원들을 탄력적으로 배치,응급환자나 중환자 진료에는 차질이 없었다. KBS·MBC·CBS·EBS 등 방송4사 조합원 1천800여명은 이날 하오 4시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 모여 노동법 철회 결의대회를 갖고 노동법 철폐를 위해 당분간 파업을 계속하기로 결의했다. 이에 앞서 각사 노조는 회사별로 출정식을 가졌으며 MBC노조는 본관 건물에 「노동법 철회하라」는 길이 30m 가량의 대형 현수막을 내걸었다. MBC는 상오 6시의 생방송 뉴스를 비롯,많은 프로의 진행자가 파업에 참여하는 바람에 간부급 직원을 투입하거나 이미 제작된 프로그램으로 급히 대체했다.그러나 준비한 기획물이 적어 파업이 지속되면 파행 방송이 불가피한 실정이다. KBS도 노조가 파업에 들어가자각 국의 부·차장 등 간부사원과 계약직 사원 1천여명을 동원,사전 제작된 프로그램을 송출했다.그러나 생방송 프로그램의 진행자가 급히 바뀌면서 진행에 차질을 빚었다. 이밖에 부산일보·전남일보·무등일보 등이 이날 파업을 결의했고 서울·경향·중앙·한국·경향·한겨레신문 등 16개 신문사도 8일까지 파업 찬반투표를 마치기로 했다.
  • 금융개혁으로 경쟁력 높인다(사설)

    김영삼 대통령이 올해 첫번째 국정과제로 경제체질을 개선하겠다고 밝힌 것은 21세기를 앞두고 국가경제의 기본틀을 본원적으로 개혁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평가된다. 김대통령이 금융산업과 금융관행을 수요자(기업)위주로 개혁하기 위해 대통령직속기구로 금융개혁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선언한 것은 특히 주목할 만하다.금융개혁은 금융기관의 경쟁력강화와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단행되는 것이다.지난해 노동제도를 개혁한 데 이어 올해는 금융제도를 개혁,고비용 구조를 본원적으로 해소하겠다는 의미다. 금융개혁은 고비용구조의 주요원인의 하나인 기업의 금융비용부담완화를 위해서 절실히 요구되어온 경제현안과제다.경제의 혈액을 공급하는 금융기관의 대수술이 없이는 실물경제(기업)가 살아날 수 없다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금융산업은 현재 낙후될대로 낙후되어 있어 일대개혁이 없이는 실물경제를 지원할 수 없는 단계에 있다. 또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기구(OECD) 가입이후 금융시장의 대외개방과 대내적 진입규제의 완화가 불가피하다.선진금융기관과 경쟁에서 살아 남으려면 금융기관의 합병을 통한 대형화 내지는 전문화가 활발하게 이루져야 하고 책임경영의 확립이 시급하다.결국 금융기관의 경쟁력강화는 고비용을 발생시키는 고금리 개선은 물론 대고객 서비스향상에 일대전기를 제공할 것이다. 그러므로 대통령직속기구로 설치되는 금융개혁위원회는 『백지 위에다 새 그림을 그린다』는 책임의식과 창의력을 갖고 금융제도를 개혁하기 바란다.금융기관도 하루빨리 금융서비스와 관행을 수요자위주로 개선해야 할 것이다.
  • “경제·안보현안 해결” 결연한 표정/대통령 회견장 이모저모

    ◎기자 120여명 참석… 67분동안 진행/과거보다 많은 20개문항 질문받아 김영삼 대통령의 7일 연두회견은 50여명의 외신을 포함,120여명의 내외신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7분동안 진행됐다. ○…김대통령은 이날 상오10시 정각 청와대 춘추관 2층 대회견실에 도착,중앙에 마련된 연단에 올랐다.김대통령은 『지금 밖에 가랑눈이 내리는데 금년 우리에게 행운이 올 것을 약속하는 서설로 보인다』고 첫 머리를 시작했다.경제·안보 등 국가적 현안을 올해 반드시 풀겠다는 결연한 표정속에 낙관적 심경이 내비치는 듯 했다. ○…김대통령과 기자들의 일문일답은 내신 16명,외신 4명을 포함해 정치·경제·외교안보·문화 분야에서 모두 20개 문항에 걸쳐 42분간 진행됐다.과거 보통 15개 안팎의 질문을 받던 것에 비해 많은 양이었다. 김대통령은 기자들의 잇따른 날카로운 질문에 차분한 태도로 평소 소신을 거침없이 피력했다.특히 일문일답 후반부에 들어서 3∼4차례에 걸쳐 『이제 그만하자』고 말한 뒤에도 계속되는 기자들의 질문에 일일이 답변하는 등성의를 보였다. 김대통령은 회견을 마친 뒤 회견장을 떠나기에 앞서 외신기자들로부터 『노동법 관련파업 주동자들을 검거할 것이냐』는 질문을 받자 『대통령으로서 그런 문제를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밝히는 등 한동안 질문에 답변해주기도 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회견도중 92년 대선자금 문제와 노동관계법 개정에 대한 노동계의 반발,현 여야 대치정국을 풀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답하는 대목에서는 목소리 톤을 높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수성 총리는 이날 집무실에서 김대통령의 연두회견을 TV로 지켜보다가 자신에 대한 신임을 표명하자 『(대통령께서 나를)저렇게 생각해주는데…』는 심경을 밝혔다고 한 측근이 전했다. ○…회견은 청와대 기자단 스스로의 편리에 의해 질문순서만 정하고 질문내용은 주제별로 자유롭게 진행됐다.
  • 무장공비 신고자에 서훈/김 대통령

    김영삼 대통령은 6일 『북한은 잠수함침투사건에 대해 국제사회에 사과하고서도 이를 역선전하거나 우리에 대한 극렬한 비방을 계속하고 있다』며 『북한은 꿈에도 적화통일만을 노리고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경고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상오 청와대에서 지난해 강릉 잠수함침투 무장공비들을 신고한 이진규씨(37세·택시기사) 등 4명에게 훈장과 상금을 수여한뒤 이같이 말했다. 다음은 이날 훈장을 받은 유공자. ▲보국훈장 4등=이진규(잠수함 발견 신고) ▲보국훈장 5등=홍사근 정순자부부(생포공비 이광수 신고) 조백송(도주중인 공비 신고)
  • “노사 속히 안정 되찾길”/김 대통령

    ◎올 경제 물가·수지개선에 역점 김영삼 대통령은 6일 『산업현장에서 노사가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아 주름진 경제활동을 다시 정상궤도에 올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대통령은 이날 하오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주최 「97년 신년인사회」에 참석,연설을 통해 『산업평화없이 기업의 성장과 발전은 불가능한 것』이라며 『성실한 근로자들의 고용불안을 최소화하면서 이들을 감싸고 위하는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이어 『금년도 경제운영의 중점을 물가안정과 국제수지 개선에 두고 우리 경제의 구조를 조정하고 그 체질을 강화하는데 힘써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신년인사회에는 김수한 국회의장,김상하 대한상공회의소회장을 포함한 경제4단체장,정몽구 현대그룹회장 등 재계 인사,언론계 그리고 주한외교사절 등 각계 인사 1천여명이 참석했다.
  • 청와대 김 대통령 연두회견 준비 마무리

    ◎「노동법 개정」 국민에 이해 구할듯/경제·안보현안 풀 청사진 제시 전망/대선후보 문제는 구체적 언급 안할듯 청와대의 한 고위관계자는 6일 『김영삼 대통령이 7일 연두회견에서 「결의」를 밝히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결의」의 내용이 무엇인지 여러 방향을 점쳐볼 수 있다.먼저 생각되는 것은 노사관계.노동관계법 개정과 관련한 생각을 솔직이 밝히고 국민과 근로자들의 이해를 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른 관계자는 『김대통령은 경제와 안보를 풀어가는 청사진을 밝힐 것』이라고 전망했다.정치분야에 대한 의견은 회견연설보다는 일문일답 과정에서 나오리라 여겨진다.여당의 대통령후보 문제 등 구체적 언급은 없을 것 같다.정쟁이나 대권투쟁보다는 국가현안 해결에 주력하자는 방향제시가 있으리라는 관측이 유력하다.남북문제에서도 기존의 틀을 바꿀 내용은 없을듯 싶다. 김대통령은 지난 주말 연두회견 서두에 낭독할 회견문안을 윤여준공보수석 등 관계수석과 협의를 거쳐 확정지었다.
  • 김 대통령 새해 업무보고 안받기로

    ◎부처계획 총리실서 서면제출 받아 보고/15일 청와대서 경제장관회의 주재/올 수출입 전망·경제계획 직접 체크 김영삼 대통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부처별 새해 업무보고를 받지 않는다.대신 총리실에서 각 부처의 주요업무계획을 서면으로 제출받아 김대통령에게 종합보고하게 된다.김대통령은 그러나 최근 경제상황의 심각성을 감안해 오는 15일 청와대에서 새해 첫 경제장관회의를 주재,올 경제계획을 직접 챙길 계획이다. 김대통령은 지난 95년말 연두업무보고 준비로 각 부처가 연말연시 긴급히 처리해야 할 업무에 차질을 빚는 경우가 많다면서 새해업무보고를 생략하도록 지시했다.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초도순시도 하지않게 됐다. 총리실은 각 부처에 오는 15일까지 「97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제출하도록 지시했다.이와함께 문민정부 출범이후 96년까지 주요업무 추진실적도 제출하도록 했다.또 「경쟁력 10% 높이기」추진방향,「변화와 개혁」 추진실적,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으로서 고쳐나가야 할 제도와 관행,김대통령 대선공약 이행사항도 같이 보고하도록 했다. 총리실에서는 이들 자료를 모아 김대통령에게 보고하기 전 심사분석 및 사전 업무조정 작업을 벌이기로 했다.
  • 아시아 안정구도 조성 노력을(해외사설)

    21세기의 개막까지 남은 시간은 4년이 됐다.냉전종결에 따른 변화가 유럽보다 비교적 늦게 나타나는 아시아에서도 올해는 여러 상황전개가 나타날 것이다. 7월1일의 홍콩반환은 역사적 사건이다. 중국의 강택민 국가주석은 신년 메시지에서 홍콩반환을 『1백년에 걸친 민족의 수치를 벗어나는 일』이라고 말했다. 중국측의 생각이 담겨 있다. 홍콩반환의 역사적 의의는 물론 크지만 한편 홍콩시민의 직접적인 관심사는 현재의 자본주의 체제하에서 자유롭게 행하고 있는 경제적 사회적 활동이 사회주의 체제의 중국 귀속후에도 보증될 것인가이다.국제사회는 앞으로 오랫동안 홍콩의 「자유」의 행방에 중대한 관심을 기울이게 될 것이다. 올 가을 강주석이 미국을 방문하고 내년에는 클린턴 미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다.미·중 관계 개선이 본격적으로 움직여 나간다.클린턴 대통령은 지난해 호주방문시 연설에서 『중국이 앞으로 수년동안 지향하는 방향과 중국이 장래에 있어서 스스로의 위대함을 어떻게 정의하는가에 따라 다음 세기가 분쟁의 세기가될 것인가 협력의 세기가 될 것인가가 결정된다』라고 중국의 중요함을 표현했다.그 중국과 미국이 안정된 관계를 구축하는 것은 조화로운 아시아 형성에 플러스가 된다. 하시모토 일본총리도 곧 동남아시아를 순방한다.일본도 아시아의 새 틀을 만드는데 의욕적인 플레이어가 돼야 할 것이다. 한반도의 격동회피는 지역안보에 있어서 절대적인 요청이다.북한의 내부위기를 연착륙시키는 방책에 한국과 미·일 등 관계국은 지혜를 짜내지 않으면 안될 것이다. 잠수함사건의 수습으로 관계국에 의한 북한에의 식량지원 움직임이 나오고 있다.이달 하순에 하시모토 총리와 김영삼 대통령의 회담이 벳푸에서 벌어진다.한반도의 안정화에 한·일 양국은 긴밀한 연대를 꾀할 필요가 있다.
  • 가토 일 자민 간사장 8일 방한

    가토 고이치(가등굉일) 일본 자민당 간사장이 신한국당 이홍구 대표위원의 초청으로 오는 8일부터 이틀간 방한한다. 가토 간사장은 9일 상오 청와대로 김영삼 대통령을 예방하고 이에앞서 8일 이대표와 김윤환 한일의원연맹회장 양정규 한일의원연맹 간사장 등과 만나 양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 「경제인 신년인사회」 이모저모

    ◎김 대통령­재계 “경제 회생” 한목소리/재계 “무역적자 조기탈피 최선” 다짐 6일 하오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주최 「경제인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김영삼 대통령과 경제계 인사들은 한 목소리로 새해에는 무역적자를 줄이자고 다짐했다. 김대통령은 인사말에서 『지난해에는 43년만에 노동관계법을 개정함으로써 선진 노사관계의 틀을 새로 마련했으나 수출둔화와 수입증가 등으로 경상수지 적자가 2백억달러를 넘어섰다』며 『새해를 맞아 이런 어려움을 새로운 도약을 향한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자』고 역설했다. 이에 앞선 환담에서 구평회 무역협회장은 『지난해 2백억달러가 넘는 무역적자가 난데 대해 무역종사자로서 부끄럽게 생각한다』며 『올해는 적자규모가 1백50억∼1백80억달러 수준에 머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최종현 전경련회장은 『노사가 협심해 최대한 노임을 억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하루빨리 무역적자에서 벗어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대통령께 맹세한다』고 밝혔다.
  • 거물급 불 페이유 특사 13일 내한

    ◎장관급 참사원위원… 대우­톰슨문제 협의/우리정부,차별대우 시정 강력 경고방침 장관급보다 훨씬 높은 거물급이 대우­톰슨문제를 협의키 위해 프랑스 대통령특사로 방한한다. 정부의 고위당국자는 6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사무총장을 지낸 장 클로드 페이유 프랑스 참사원 국제담당위원이 자크 시라크대통령의 특사자격으로 대우전자의 톰슨인수 중단에 따른 문제를 협의키 위해 오는 13일 방한한다』고 말했다.페이유씨는 14일 청와대로 김영삼 대통령을 예방,프랑스 정부의 입장을 설명하고 이 문제로 인해 앞으로 양국간의 경협분위기가 훼손되지 않도록 절충을 모색할 것으로 보이나 김대통령의 입장이 강경해 어떤 결과가 나올지 주목된다. 정부는 프랑스 특사에게 대우전자의 톰슨사 인수는 당초의 예정대로 진행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한국기업에 대한 차별대우가 시정되지 않을 경우 한­프랑스간의 경제협력현안들이 중대국면을 맞을 수 있음을 경고할 예정이다.프랑스의 참사원은 행정심판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위원들은 장관급의 예우를 받고 있다.그러나 OECD사무총장의 경력은 장관급보다 훨씬 높은 경력으로 프랑스가 이 문제에 매우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한편 대우전자측은 이날 『톰슨인수를 희망하는 입장에 변화가 없다』고 말하고 현재 프랑스 정부와 대우간에 추가 절충이나 접촉은 없다고 말했다.프랑스측은 톰슨 민영화에 대한 원칙을 지난 연말까지 발표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으나 아직까지 발표는 이뤄지지 않았다.
  • 신한국 대선 예비후보/물밑 차별화 전략 활발

    ◎이 대표·박찬종 고문 원내외 접촉 가속/이회창 고문 행보 자제… 여론 분석 주력 신한국당 예비주자들의 행보가 크게 엇갈린다.스스로 갖고 있는 특장이 다른 탓인듯 하다.서로 차별화를 시도하려는 전략적 측면도 역력하다. 드러내놓고 움직이는 진영은 아직 없다.공개적인 대선논의가 시작되지 않은데다 갖가지 변수가 잠복해 있는 까닭이다.가깝게는 김영삼 대통령의 연두기자회견과 당정개편설에서 부터 멀게는 경선규정 개정 움직임 등 다양하다. 각 진영은 특히 김대통령의 연두기자회견을 출발점으로 여기는 분위기다.원론적 수준이더라도,최소한 방향타 역할은 하리라는 관측인 것이다.김윤환 상임고문의 한 측근도 이날 『일단 회견내용을 봐야 할 것』이라고 말한다. 물론 회견내용은 오리무중이다.그러나 안보와 경제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과 함께 대선논의 자제기류가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는 시각이 절대적이다.이미 강삼재 사무총장이 『상반기중 논의 자제』와 『현행 경선규정 고수』 방침을 표명한 탓이다.각 진영이 이 기조위에서 새해 틀을 짜고 있는 것도 이를 반증한다. 행보로 볼때 예비후보군은 일단 크게 두 분류로 구분된다.당을 책임지고 있는 이대표와 박찬종·이한동 상임고문과 최근 정무장관직에서 물러난 김덕용 의원이 바삐 움직이는 편이다. 이대표는 당대표이기도 하나 최근 누구보다도 활발하다.박고문도 새해들어 보좌진 보강과 원내외인사 접촉을 활발히 꾀하고 있고,이고문은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신설된 정책실을 통해 새로운 정책대안을 꾸준히 제시하겠다는 복안이다. 김의원도 실무보좌팀 보강과 함께 오는 3월까지 전국 순회강연을 계획하고 있다. 반면 이회창 고문은 외부활동보다 최근 여론조사 내용을 면밀히 분석하는데 주력하고 있고,김윤환·최형우 고문 캠프는 다른 진영에 비해 비교적 느긋한 분위기다. 특히 주말쯤 귀국하는 김고문과 최고문,그리고 김의원측은 현행 경선규정 고수에 고무된 듯하다.이는 다른 진영에 비해 당내 폭넓은 지지세를 확보하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 이처럼 예비주자들의 행보가 각자 처한 상황에 따라 변화무쌍하게 펼쳐지고 있고 시간이 갈수록 더 할것이라는 게 지배적이다.
  • 김 대통령 오늘 연두회견

    김영삼 대통령은 7일 상오 10시 청와대에서 연두회견을 갖고 새해 국정운영 기조와 방향을 밝힌다. 김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 2층 대회견실에서 100여명의 내외신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여 동안 회견을 갖고 새해 국정운영 청사진을 발표한뒤 기자들과 일문일답을 갖는다. 이날 회견은 전국에 TV와 라디오로 생중계된다.
  • 경색정국 물꼬 트이려나(정가 초점)

    ◎신한국­대야 비난 자제… 주말쯤 총무접촉 가능 전망/국민회의­「전면 대화거부」서 「조건부 대화」로 입장 완화 동토로 변한 정국에 대화의 기운이 싹트기 시작해 주목된다.원외공세에 주력하던 국민회의가 6일 신한국당과의 대화를 검토하고 나섰고 신한국당도 가급적 야권에 대한 비난을 자제하며 대화 분위기 조성에 힘쓰고 있다. ○…신한국당은 이번 주를 야권의 원외공세의 고비로 보고 있다.또다른 악재가 터지지 않는다면 오는 주말쯤엔 총무접촉도 가능하리라는 전망이다.무엇보다 야권공세가 한계에 다다랐다는 판단이다. 이에 따라 신한국당은 오는 21일 자동폐회되는 제182회 임시국회에서 긴급한 법안만이라도 처리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야권과의 대화를 모색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국회 계류법안중 도로교통법개정안 등 처리가 시급한 법안들을 선별하는 작업도 이번주안에 매듭지어 협상에 대비하기로 했다.신한국당은 다만 야권이 대화의 전제로 삼고 있는 노동관련법 재개정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이런 대화노력에도 불구,국회가정상화되기에는 다소간의 진통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야권은 여야 영수회담으로 먼저 고리를 풀어야 한다는 기존 방침을 거듭 천명했다.그러나 국민회의가 여야 총무회담 제의를 검토했다가 다시 철회함으로써 향후 정국대응 방향과 관련해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국민회의는 영수회담전 「전면 대화거부」에서 「조건부 대화」로 입장정리를 하고 있는 상황이다.선영수회담­후총무회담의 강경입장을 고수하는 자민련측의 거부반응에 의해 국민회의측이 다소 후퇴했지만 여야협상의 물꼬는 트이는 분위기다.민생법안과 지난해 제도개선협상에서 유보된 쟁점,즉 명분과 실리에 묶여 밀려났던 여야간 대화재개는 필요하다는 여론의 반영이다. 정동영 대변인은 이날 『노동계 파업사태를 방관하는 것은 정치권의 직무유기』라고 규정하고 『여야 3당이 노동관련법 단일안을 만들기 위한 협상을 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그러나 『노동법 날치기의 책임은 김영삼 대통령에게 있는 만큼 영수회담을 통해 해결해야 할 것』이라고 조건을 유지했다.
  • 김 대통령 내일 연두회견

    김영삼 대통령은 7일 상오 10시 청와대에서 연두회견을 갖고 새해 국정운영 기조와 방향을 밝힌다. 김대통령은 이날 TV와 라디오로 중계되는 가운데 가질 내외신기자회견에서 집권 마지막해 국정운영기조를 경제와 안보에 두고 경제회복과 대북 안보태세확립 및 남북관계개선에 주력할 것임을 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통령은 대통령선거가 예정되어 있는 집권 마지막해를 문민정부 출범초와 똑같은 각오와 자세로 임할 것임을 거듭 밝히고 ▲경제안정 ▲신한국 건설 ▲부정부패 척결 ▲공직사회를 포함한 국가기강 확립 등에 만전을 기할 것임을 다짐할 것으로 보인다.
  • 클린턴 취임 특사 누굴 보낼까

    ◎“최대 우방 감안 김심 담뿍 실릴것” 관심고조/이 총리·이 대표·이회창­최형우 고문 등 거론 신한국당 대선예비주자들을 대통령특사자격으로 출국시키는 김영삼 대통령의 의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벌써부터 당안팎에서는 당내 차기구도를 위한 밑그림으로 보는 관측이 무성하다. 특히 이달말 미국 클린턴 대통령 취임식이 다가오면서 『다음 특사는 누구냐』를 놓고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이다.최대 우방인 미대통령 취임식 특사선정에는 「김심」이 담뿍 실릴 것이라는 추측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새해들어 첫 대통령특사는 박찬종 상임고문.박고문은 니카라과 대통령취임식 경축 특사자격으로 6일 출국한다.오는 10일 니카라과 민선 2기인 아르놀드 알레만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할 예정이다.돌아오는 길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들러 현지교민들을 대상으로 강연도 계획하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달 24일에는 김윤환 상임고문이 남미 과테말라로 출국했다.27일 열린 과테말라 30년 내전종식 협정조인식에 대통령특사 자격으로 참석했다.김고문은조만간 귀국할 예정인데,현재 일본에 머물면서 지인들과 만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대권주자들 가운데 첫 대통령특사 자격으로의 외국방문은 이한동 상임고문이 테이프를 끊었다.이고문은 지난해 11월28일부터 12월6일까지 특사자격으로 쿠웨이트와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했다. 김고문측은 당시 국회 한·프랑스 의원친선협회장으로 중동지역과의 인연이 발탁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각 진영은 『대통령의 뜻에 따른 단순 외교행사』『국익신장을 위한 정치인의 활동 가운데 하나』로 의미부여를 경계했다. 그러나 김대통령의 고문들에 대한 특사권유가 청와대 독대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는 점이다.박고문도 지난해 12월3일 청와대 독대에서 통보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고문들에게 『중요한 방문이다』『푹 쉬다가 오라』는 등 각기 다른 얘기를 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이 점도 김대통령의 의중을 더욱 궁금하게 만드는 대목 가운데 하나다. 미 대통령 취임 축하 특사에는 한·미 관계의 비중을 감안할때 정부차원에서 이수성 국무총리가 거론되는 가운데 당내 대권후보군 가운데는 최근 특사를 맡지 않았던 이홍구 대표,이회창·최형우 상임고문과 정무장관에서 퇴임한 김덕용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 북 4자회담 호응 큰기대 말아야/오코노기 마사오(지구촌 칼럼)

    ◎「설명회」 참석해도 대가 요구 시간끌 것 지난해말 잠수함침입사건이 최종적으로 처리됨에 따라 해가 밝으면서 한반도의 긴장정세가 급속하게 완화되고 있다.그 내용에 대해서는 불만도 없지 않지만 최근까지 「백배천배의 보복」을 부르짖고 있던 점을 생각하면 북한 외교부대변인의 성명은 커다란 양보였다.한국측은 바로 「수락가능한 조치」를 획득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 앞으로 북한이 사용이 끝난 핵연료봉의 봉인작업을 재개하고 4자회담에 관한 3자합동설명회의 개최에 응하면 미국은 식량·에너지원조를 재개하고 경제제재를 더욱 완화하게 될 것이다.또 남북간의 경제교류 및 북한·일본교섭도 재개될 것이다.7월이후에 김정일비서의 최고지도자 정식취임을 앞둔 북한으로서는 식량위기의 타개 및 대외관계의 개선을 위해 「깊은 유감의 뜻」을 표명해 재발방지의 노력을 약속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긴장완화는 제한적 다만 긴장완화의 정도와 방향에 대해서는 일정한 한도가 있다.예를 들면 3자합동설명회가 개최된다고 해도 북한이 용이하게중국을 포함한 4자회담에 응한다든지,남북한간의 직접대화를 재개하리라고는 생각할 수 없다.왜냐하면 북한·미국 평화협정을 기초로 하는 「새로운 평화보장체제」의 구축이야말로 핵개발동결후 북한이 추구하는 안전보장정책의 기본이자 김일성의 「유훈」이기 때문이다. 또 북한의 사과가 「김영삼정권과는 대화하지 않는다」는 방침의 변경을 반드시 의미한다고도 볼 수 없다.북한은 북한·미국관계의 개선을 선행시킨 후 북한·일본교섭을 재개시키고 가장 나중에 남북대화를 부활시킨다는 방침을 고수해오고 있으며 김정일비서로서도 최고지도자에의 정식취임을 앞두고 가능한 한 북한정부의 정통성을 강조하고 싶기 때문이다.따라서 남북경제교류를 재개한다고 해도 정경분리와 관민분리의 방침이 유지될 것이다. ○미군 철수 의제삼을것 오히려 잠수함침입사건의 처리를 통해서 확인된 것은 미국을 중개자로 하는 남북교섭,즉 간접적인 「3자회담」의 유효성이었다.그 과정에서 북한은 미국만을 직접적인 교섭상대로 하고 미국은 「중개자」로서의 역할과 한국의 「이익대표자」로서의 역할을 동시에 연출했다.3자합동설명회가 실현되면 그것은 보다 직접적인 「3자회담」의 형태로 변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4자회담에 대한 과도한 기대를 걸어서는 안된다.왜냐하면 그것을 실현하려고 하면 주한미군 철수의 의제화를 포함해서 한·미 양측은 상당히 커다란 대가를 준비하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이다.사실 4자회담에 관한 3자합동설명회가 개최되면 북한은 그 문제를 고집하면서 쉽게 양보하지 않을 것이다.게다가 그것이 4자회담장에서 논의되면 중국이 어떤 태도를 보일지도 불투명하다. 북한은 그러나 잠수함침입사건이 처리됨에 따라 어느 정도의 여유를 갖고 최고지도자의 취임행사를 거행할 수 있게 됐다.또 김정일비서의 노동당총서기와 국가주석 취임이 실현되면 여러 분야에서 새로운 방침이 제시되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최대한의 노력이 기울여질 것이다.현재 북한내부에서는 김정일세대를 중심으로 하는 새 체제의 정비 및 경제개방의 적극적인 추진,미국·일본에 대한 새로운 외교정책등이 준비되고 있음에틀림없다. 또 그 기회를 이용해서 북한을 국제사회의 네트워크 속으로 끌어들여 전쟁발발과 내부붕괴의 가능성을 저하시킨다는 것이 클린턴정권의 북한정책 기본방향이다.따라서 김정일 비서의 최고지도자에의 정식취임과 전후해 연락사무소의 상호설치 등 북한·미국 관계정상화조치가 진전될 것으로 보아도 좋을 것이다.그렇게 되면 일본도 북한과의 국교교섭을 재개하게 될 것이다. ○대북정책 논쟁 피해야 다른 한편 미국의 영향력 확대 및 북한의 내부붕괴를 우려하는 중국도 「개입(Engagement)」정책으로 기울어지고 있다.따라서 김정일비서의 후계작업완료는 중국으로서도 북한과의 전통적인 우호관계를 재확인하고 그 경제개방을 장려하기 위한 기회가 될 것이 틀림없다.최고지도자에 취임한 김정일이 최초로 방문할 외국이 중국이라는 점도 틀림없고 그것도 조기에 실현되게 될 것이다. 한국은 북한과 주변상황의 예상되는 이러한 변화를 냉정히 읽고 적절히 대응하지 않으면 안된다.한국은 과도한 민족주의를 억제하고 미·일 양국과의 보다 긴밀한 정책협조를 실현함과 동시에 대북정책을 둘러싼 국내논쟁을 피하며 대북정책을 대통령선거의 쟁점으로 삼지 말아야 할 것이다.강경과 유연 양극을 피해 중간의 길을 착실하게 걸어가야 할 필요가 있다.
  • 구본영 OECD 초대대사/김 대통령,임명장 수여

    김영삼 대통령은 4일 청와대에서 구본영 초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대사에게 임명장을 준 뒤 『OECD대표부가 세계화의 전초기지로서 21세기 선진한국을 준비하는 산실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구대사는 주미공사,교통차관,과학기술처차관,청와대경제수석과 과학기술처장관을 역임했으며 8일 파리에 있는 주OECD대표부에 정식 부임할 예정이다.
  • 안비취 여사 빈소에 조의/김 대통령

    김영삼 대통령은 4일 국악인 고 안비취(본명 안복식) 여사의 빈소에 조화 및 전문을 보내 조의를 표했다. 김대통령은 조전에서 『경기민요의 명창으로 한평생 예인의 길을 걸어오면서 우리나라 국악발전은 물론,후진양성에 큰 힘을 쏟으신 고인의 소리정신을 기리며 삼가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 연말 남북정상회담 가능성/파이낸셜 타임스 보도

    【브뤼셀 연합】 잠수함사건에 대한 북한의 사과와 관련,한국 관계자들은 연말쯤 남북 정상회담 개최까지 예상하고 있다고 파이낸셜 타임스가 3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이날 「긴 한국 겨울,해동 기미」라는 제하의 장문 논평기사를 통해 북한측 2문장의 짧은 사과가 한반도의 정치환경을 변화시켰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신문은 금년이 「북한과의 관계에 있어 화해와 협력의 전환점이 될지 모른다」는 김영삼 대통령의 신년사를 인용하면서 불과 1주전만 해도 한국의 긴 겨울처럼 얼어붙었던 것 같던 남·북한 관계에 외교적 돌파구가 열릴 낙관적 분위기가 엿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일은 단순한 사과차원을 넘어 북한이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정착문제를 협의할 가능성을 놓고 미국 및 지난 94년이후 직접 접촉을 거부해 온 한국과 함께 이달 하순 예비 회담을 개최하는 문제에 외견상 동의한데 더 중요성을 갖는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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