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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회창 한나라총재 행보

    한나라당 안택수(安澤秀)의원의 ‘대통령 사퇴’ 파문 이후 이회창(李會昌)총재의 표정이 부쩍 어두워졌다. 원내 제1당 총재로서 국회 파행의 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는 데다 이번 사태를 둘러싸고 당내에서 국회 전략을 비판하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김영삼(金泳三) 전대통령과 자민련 김종필(金鍾泌) 총재의 회동 이후 정치권지각변동 시나리오로 가뜩이나 신경이 곤두선 상태여서 이총재의 시름은 더욱 깊어 보인다. 특히 ‘이용호(李容湖)게이트’ 등 각종 정치공방 때마다본인이 ‘투쟁의 주역’으로 부각된 것에 부담을 느낀 이총재가 최근 공세 수위를 조절하며 이미지 변신을 꾀하고있는 시점에 국회 파행사태가 빚어지자 내심 사태 진화에부심하고 있다는 전언(傳言)이다.이를 두고 당내 일각에서는 “이 총재의 의중이 일선 원내 전략에서 제대로 먹히지않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문까지 나오고 있다.한나라당서울지역의 한 중진의원은 12일 “이번 파문으로 안 의원이 출신 지역(대구)에서는 인기를 얻을 수 있겠지만,당 전체나 이 총재 입장에서는 오히려 마이너스 효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며 당의 전략 부재를 비판했다. 또 다른 중진의원은 “민생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당에 국회 파행은 이 총재의 정치 행보에 부담으로 작용할것”이라며 “특히 이 총재가 원고내용을 사전에 보고받지못했다 하더라도 영수회담 하루뒤 대통령을 공격한 것은 전략상의 실수”라고 지적했다.실제로 당 총무단이 안 의원의 원고내용을 미리 검토하고도 별다른 예방조치를 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와중에 민주당 설훈(薛勳) 의원이 이 총재 부친의 ‘친일 의혹’을 제기하며 반격에 나서자 이 총재는 불편한심기를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날 주요 당직자회의에서 “이 총재 부친이 지난 49년 국회 프락치사건 등에서 좌익검사로 음해를 받았지만 결백함이 밝혀져 석방됐다”며 설 의원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하는 등 ‘이 총재 흠집내기’에 엄중 대처키로 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박찬구기자 ckpark@
  • 정치 뉴스라인

    ◆민주당 한화갑(韓和甲) 최고위원은 12일 “생산적인 의회상을 확립하기 위해서는 의원들의 자율성을 보장하고 여야간 극한대립을 지양하기 위한 교차투표(크로스 보팅) 관행을 정착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위원은 이날 오후 제주에서 열린 ‘신문·방송·통신사 정치부장 세미나’에 참석,‘미래를 여는 정치개혁’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특히 “양원제를 준비하면서 상원과 하원의 역할분담을 연구할 필요가 있으며 기록표결제,소위원회 회의록 작성 의무화 등을 통해 의원들의책임감을 고취할 필요도 있다”고 지적했다. 한나라당 최병렬(崔秉烈) 부총재도 이날 세미나에서 “우리는 87년 6·29 선언이후 본격적인 민주화과정을 거쳐왔지만 모든 권력이 청와대로 집중돼 부작용이 적지 않았다”면서 “이제 권력 분립과 견제를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제2 민주화운동’에 나서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영삼(金泳三·YS) 전 대통령이 12일 대변인격인 한나라당 박종웅(朴鍾雄) 의원과 김용태(金瑢泰) 전 청와대 비서실장,김기수(金基洙) 전 수행실장 등 측근들과 함께 서울구치소를 방문,김병관 전 동아일보 명예회장,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조희준 전 국민일보 회장 등 수감중인 언론사주들을면회하고 위로했다. 김 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사주구속은 한마디로 말도안되는 명백한 언론탄압”이라면서 “국제 및 국내 분위기도 좋지 않고 여러분들이 증거인멸이나 도주 우려도 없는만큼 머지않은 장래에 석방될 것으로 믿는다.용기를 가지라”고 격려했다.
  • 이인제 최고 “JP 신당 창당 회의적”

    민주당 이인제(李仁濟) 최고위원이 11일 정국현안에 대해 오랜만에 입을 열었다. 우선 자민련 김종필(金鍾泌) 총재가 김영삼(金泳三) 전대통령과 연대해 충청·영남을 기반으로 한 신당을 창당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회의적 반응을 보였다. 즉 “정치권의 지각변동은 지진이 일어나 모습이 바뀌는것처럼 어마어마한 에너지가 움직이는 것”이라고 전제,“내 눈에는 지형을 변화시킬 수 있는 분출하는 에너지를 확인하기 어려운 게 솔직한 느낌”이라고 평가절하한 것이다. 이 위원은 이어 최근 한화갑(韓和甲) 최고위원이 “내년대선은 다자간의 대결이 될 것”이라고 발언한 것과는 정반대로 “내년 대통령 선거에서 TV토론에는 세명이 앉아있을 수 없을 것”이라며 양자 대결을 예상했다. 그는 “후보는 여러명이 나올 수 있지만 제3후보가 국민지지율 20% 이상을 육박하지 못할 것”이라면서 “(경선결과에 불복해) 울타리를 떠나가면 점으로 돌아간다”고 덧붙였다. 이 최고위원은 또 노무현(盧武鉉) 최고위원의 ‘당정분권론’에 대해 “다음 시대부터는 대통령,당,국회의 모습이달라질 것”이라면서 “(대통령이 장악하는) 관료적 성격의 당은 사라지게 될 것이며 국회도 원내중심 구조로 전환될 것”이라며 당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당내에서 거론되고 있는 조기 전당대회론에 대해서도 “당에서 연말쯤 논의할 것”이라면서 “내년 지방선거가 충청,수도권이 격전지가 될 것을 감안할 때 우위를 점하기위해서는 당 후보를 선거 전에 선출해야 된다”며 찬성 의사를 내비쳤다. 이종락 기자 jrlee@
  • 여야 정쟁비난 큰 부담/ 대치정국 대화로 푼다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이회창(李會昌) 한나라당 총재의 영수회담으로 잠시 온난기류가 형성됐던 여야관계가 10일 한나라당 안택수(安澤秀) 의원의 ‘대통령 사퇴’ 발언파문으로 급격히 냉각됐다.게다가 11일 한나라당 김용갑(金容甲) 의원이 사전배포한 대정부 질문 원고에서 현 정권을 ‘친북세력’으로 극단적으로 규정,민주당이 초강경 반발하는 등 여야대치 강도가 위험수위로 치닫기도 했다. 더욱이 한나라당의 ‘보수대공세’는 안·김 의원의 돌출발언에 그치지 않을 전망이다.한나라당의 장·단기 포석에따른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한나라당이보수원조임을 과시,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과 김종필(金鍾泌) 자민련 총재의 보수 신당 추진을 태동단계에서 저지하려는 대공세로 해석된다.장기적으로는 내년 대선에서 지역 문제와 함께 최대 쟁점이 될 이념논쟁에 대비하려는 전략적 계산도 작용한 것 같다. 그러나 한나라당의 지나친 보수화는 이회창(李會昌) 총재의 정체성을 흐트리고,여야대치가 극단으로 치달을 경우현 정치 지형이흐트러질 수도 있다는 점이 한나라당의 예공을 막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실제 이날 여야총무회담에서 한나라당은 민주당이 요구한 ▲안택수 의원발언 속기록 삭제 ▲김용갑 의원 발언 수위 조절 ▲이재오(李在五) 총무의 원내 대표로서의 사과 등에 대해 전향적의지를 보여 극적인 국회·정국 정상화 길을 열어놓았다. 민주당이 국회파행도 불사하며 한나라당의 사과 등 초강경으로 대응한 배경도 비상한 관심을 끌 만하다. 민주당은한나라당의 공식적인 사과와 재발방지 약속 등 안전판이마련되지 않을 경우 16일까지 예정된 대정부 질문이나 이후 정기국회 일정 중 유사 사태가 빈발할 것은 물론 대선정국이 야권의 의도대로 끌려갈 것이 뻔해 차제에 쐐기를박겠다는 비장한 각오를 읽을 수 있게 해주었다.다만 여권도 지나친 정국경색은 부담스러워하는 것으로 판단된다.경제위기 상황에서 정국파란이 장기화될 경우 여권에 부담이고스란히 전가된다고 판단,일부 양보를 통한 한나라당과의타협가능성을 열어놓으려는 듯했다. 이춘규기자 taein@
  • 정몽준의원, 역대대통령 6명 평가 저서 화제

    2002년 월드컵조직위원장인 정몽준(鄭夢準·무소속) 의원이 11일 발간한 일본어판 저서 ‘일본인에게 전하고 싶다’에서 역대 대통령들을 비교 분석해 정가의 화제가 됐다. 그는 닛케이(日經)BP사가 발간한 이 책에서 이승만(李承晩),윤보선(尹潽善),박정희(朴正熙),전두환(全斗煥),노태우(盧泰愚),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 및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의 개인적 비화 소개를 곁들여 각각에 대해 촌평을 했다. 초대 이승만 대통령에 대해서는 “잘한 것도,잘못한 것도 있다”고 말했으나,윤 전 대통령에 대해선 “친구의 아버지여서 곧잘 그 집에 놀러가 같이 밥도 먹었다”면서 “임기가 길었다면 나라를 위해 도움이 되는 일을 했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표시했다. 그는 또 “젊은 시절엔 자유(좌익)사상을 가졌던 리버럴한사람이었으나 실제 권좌에 앉았을 땐 좌우 균형을 잡고 보수인물을 대거 기용,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룩했다”고 박 전 대통령을 높이 평가했다. 김영삼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그분은 등산뿐 아니라 골프나 테니스 등 경쟁적인스포츠를 했다면 재임기간 중 더욱 유연한 정치를 펼칠 수있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그는 “18년을 재임한 박 전 대통령의 정치방침이‘테제’였다면,그후 전·노·김 전대통령 시기는 ‘안티테제’로, 김대중 대통령 시대는 ‘신테제’로 표현할 수 있다”고 나름의 분석틀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종락기자 jrlee@
  • 여야, 정계개편 제각각 반응

    김종필(金鍾泌·JP) 자민련총재가 최근 김영삼(金泳三·YS) 전 대통령과 만나 정치적 협력을 다짐한 것이 ‘보수 신당설’로까지 비화되면서 정치권에 정계 개편 논란이 점차뜨거워지고 있다.현재는 보수 신당설이 김 총재와 김 전대통령의 정치 활로찾기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긴 하지만 여야대치 수위 등 정치상황의 전개양상에 따라선 신당론이 연말정국에 태풍을 몰고올 수도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 [복잡한 반응]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는 지난주 후반 당소속 의원 20여명과 함께 수도권 한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하며 보수 신당설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한다. 거나한 술자리로까지 이어진 이날 모임에서 일부는 “보수신당 움직임은 여론의 큰 지지를 못받을 것”이라며 이 총재 대세론을 자신했지만 K의원 등 일부 중진들은 “신당설을 가볍게 보지 말라”고 반박,가시돋친 설전이 오간 것으로 전해진다. 민주당내 주자들도 입장이 갈린다.이인제(李仁濟) 최고위원측은 “양당 구도로 대선이 치러질 것”이라며 보수 신당론을 일축한다.김근태(金槿泰)·노무현(盧武鉉) 최고위원등은 보수신당설에 대해 회의적이지만 한화갑(韓和甲) 최고위원은 내년 대통령선거가 다자구도로 치러질 것을 예측,보수신당을 가능한 것으로 보고 있다. [개혁파 비판] 한나라당 이부영(李富榮) 부총재는 10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YS-JP의 신당기도는 시대의 반역”이라며 “두 사람의 신당창당 기도는 철저하게 지역주의에 기초를 두고 있으며 시대착오적인 극우이념을 통해 우리 정치의시계를 거꾸로 돌리는 행위”라고 비난했다. 그는 다만 “여권 내부의 움직임에 따라서는 차기 후보를등에 업은 민주당내 구세력이 대선승리를 위해 YS,JP와의 3자 연대를 모색하는 ‘신(新) 3김 구도’를 복원해 낼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신당설 지속] 김영삼 전 대통령의 측근인 한나라당 박종웅(朴鍾雄) 의원은 김 전 대통령과 통화한 뒤 “정치는 변하는 것이고 살아있는 생명 같은 것이므로 힘을 합치기로 했다면 신당이든 교섭단체든 어떤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고 보수 신당설에 군불을 지폈다.또 김윤환(金潤煥) 민국당 대표가 이번주중 김 전 대통령을 상도동으로 찾아가고,김종필 총재와도 회동을 추진중인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여기에 김혁규(金爀珪) 경남지사,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부총재, 무소속 정몽준(鄭夢準) 의원 등이 보수신당의 주자로 거론되는 횟수가 잦아져 신당설이 더욱 가열되고 있다. 이춘규 박찬구기자 taein@
  • [씨줄날줄] 거꾸로 가는 정치시계

    지난 7일 김영삼(金泳三·YS) 전대통령과 김종필(金鍾泌·JP) 자민련 명예총재가 밤 늦게 만나 제2합작을 모색하는 회동을 가졌다.부산 경남과 충청권의 연대를 통해 반(反)DJ(김대중 대통령)·비(非)이회창 구도를 뼈대로 신당추진을 모색한다는 것이다.보도를 접하면서 정치 시계가거꾸로 도는 느낌을 갖게 된 국민들이 적지 않았을 것이다. 문명충돌론으로 유명한 새뮤얼 헌팅턴은 1968년 무렵 후진국의 정치발전과 관련,“정치발전은 정치조직과 절차가안정성과 가치를 확립해 가는 제도화의 과정”이라고 갈파했다. 우리나라의 민주화가 일정 부분 진전되면서도 정치발전의주요 내용이라고 할 수 있는 정당의 제도화는 영 이뤄지지못하고 있다.자유당에서 나온 이승만 대통령이 아니라 이승만 대통령이 만든 자유당이었고,박정희 대통령의 민주공화당,전두환 대통령의 민정당, 노태우 대통령의 민자당,김영삼 대통령의 신한국당이었다.박정희 대통령은 공화당으로도 성이 차지 않았던지 유정회라는 친위부대를 하나 더만들어 유신독재를 펴기도 했다. 현재의 여당 쪽도 사정이크게 다르지 않았다. 말하자면 제도화된 정당이 아니라 보스를 따라 몰려 다니는 파당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한 게우리나라 정당들이었다. YS와 JP의 구상은 보스가 지배하는 파당을 하나 더 만들겠다는 것 이외에 아무 것도 아니다.정치 발전에 도움이되지 않는다는 이야기다.경제적 어려움과 가치관의 혼란에처한 국민들은 미래에 대한 비전과 이를 실천에 옮길 정책을 목마르게 기다리고 있다.하지만 두 사람이 내놓은 것은기껏 누구를 반대하고 누구는 아니다라는 수준이다. 시대를 헤쳐 나갈 비전도,정책도 없다.무엇으로 지지를 얻겠다는 걸까. 유감스럽게도 두 사람의 구상 속에는 지역감정에 대한 기대감이 숨어 있는 것 같다.YS는 9일 “JP 브랜드가 300만표는 된다”고 말했다.두 사람의 주변에서 흘러 나오는 말로부터는 지역 감정을 볼모로 한 권력 거래,정치 거래의냄새가 풍겨 온다.지역감정에 사로잡혀 있는 국민들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국민들은 보스형 정치에 지쳐 가고 있다. 그들이 노욕을 부리지 못하게끔 기존 정당들이 비전과 정책,대안을 열심히 제시해 주길 바란다면 그것도 지나친 욕심일까. 강석진 논설위원 sckang@
  • JP ‘보수대연합’ 승부수

    ■자민련 총재 복귀 이후. 자민련이 김종필(金鍾泌) 명예총재의 총재복귀를 계기로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위해 재출범했다. JP의 총재복귀는 최근 자민련이 비교섭단체로 전락하고김영삼(金泳三·YS) 전 대통령과의 연대를 구체화하고 있는 시점에 이뤄져 의미를 배가시키고 있다. 김 총재는 YS와의 두차례 회동을 통해 ‘반(反) DJ,비(非) 이회창’ 노선하에 빠르면 연말쯤 현 민주당과 한나라당의 구도와는 차별되는 ‘보수대연합 신당’을 출범시킨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JP가 이날 전당대회에 앞서 경북 구미시 상모동 박정희(朴正熙) 전 대통령의 생가를 방문한 것도 산업화의 세력과영남 유권자들을 결집하려는 포석으로 해석된다. 김 총재가 “가신 어른이 얼마나 대단한 분인지를 요즘 젊은 사람들도(이제는) 아는 것 같다”며 박 전 대통령을 추앙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자민련 당직자들은 상모동 주민대표들이 ‘김서방! 처가에 잘 오셨습니다’라는 현수막을 내거는 등 환대를 해준데 대해 “자민련의 영남권 공략이 주효했다”며 반기는기색이역력했다. 김 총재는 전당대회 직후인 10일 고문단과 부총재단 등주요 당직개편을 단행함으로써 당을 선거준비 체제로 재정비할 전망이다.당을 추스른 뒤 YS와 연대를 굳건히 하는동시에 장세동(張世東)씨 등 5,6공 인사들중 대국민 이미지가 비교적 괜찮은 보수파들을 대거 영입하는 데 나설 것으로 보인다. 자민련내에서는 JP 자신이 대선후보로 나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나 영남권 출신,특히 대구·경북(T·K) 출신을후보로 내세울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현재로선 신당의 대선주자로 거론되고 있는 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 부총재,이수성(李壽成) 전총리,무소속 정몽준(鄭夢準) 의원 등과 김혁규(金爀珪) 경남지사 등이 김총재의 포섭대상이다. 대구 이종락기자 jrlee@. ■JP “YS와 합치된 생각있다”. 자민련 김종필(金鍾泌)총재는 9일 전당대회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한나라당과의 공조의사를 밝히면서도 “우리는우리대로 한다”며 비장함을 보였다.특히 한나라당의 협조를 통한 국회교섭단체 구성과 관련,“(이회창 총재가)최소한의 정치적 감각이 있었으면 벌써 끝났을 텐데…”라며아쉬움을 표시했다.다음은 일문일답. ◆김영삼(金泳三)전 대통령과 공동보조를 어떻게 이끌 것인가. 만나서 이야기한 내용을 말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에 상당히 억측이 많은 것 같다.내일 이 나라가 어떻게 돼야 하는가에 대해 거의 합치된 생각이 있다.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의 재연대 가능성은. 우리는 끝까지 참아가면서 유종지미를 거두려고 했다.공조가 파기된 직후 이적 의원 4명을 데려갔는데 그런 처사를 받은 우리가 뭘 생각하겠느냐. ◆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부총재를 영입하나. 구체적으로 이렇다 저렇다 생각해본 일 없다.다만 우리가 어떤 욕심이 있다고 하더라도 함부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없다.박의원은 지금 한나라당 최고 지도자중 한명이다.그 분을 자꾸 데려오느냐 마느냐 하는 것은 온당한 발상이 아니다. ◆내각제를 구체적으로 추진할 복안은. 우리나라 정치제도는 내각제가 바람직하다는 것을 국민들에게 계속 설파할 것이다. ◆5·6공 출신 대구·경북(TK) 인사를 영입할 계획인가.그런 계획보다 이제 우리 당이 거듭난다는 선언을 했다.전국적으로 조직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에 대한 평가는. 이 총재는 제1야당 총재로 생각한다.정책공조를 하자고 했다.약속을 지킬 것이다. ◆‘반 이회창’이라는 표현을 쓴다. 우리는 그런 말을 쓴 일이 없다.언론에서 하는 말이다. 우리는 시시비비를 가리면서 나라를 위해 꼭 필요한 일을성사시키겠다면 어느 쪽이든 협력을 할 것이다. ◆교섭단체는 언제쯤 성사시킬 계획인가. 이 총재와 만났을 때도 교섭단체 구성에 대해 애걸하거나 일언반구 꺼내지도 않았다.하고 안하고의 문제가 아니다. 이종락기자
  • YS-JP 제2합작 ‘잰걸음’

    자민련 김종필(金鍾泌·JP) 명예총재와 김영삼(金泳三·YS) 전대통령의 연대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김 명예총재와 김 전 대통령은 7일밤 YS의 상도동 자택에서 1시간10분간 회동을 가졌다. 정치권에선 이번 회동이 JP가 지난달 24일 YS를 만나면서정국구상을 담은 내용의 문건을 노란 봉투에 담아 건네준이후 YS가 화답차원에서 응해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다.특히 양김씨가 공개리에 만났던 지난번과는 달리 회동이 심야에 은밀히 이뤄진 점도 이러한 관측을 뒷받침해주고 있다. 두 사람의 이런 행보는 차기대선을 앞두고 각자 영향력을갖고 있는 부산·경남과 충청권의 연대를 통해 ‘반(反)DJ(김대중 대통령),비(非)이회창’ 구도를 뼈대로 한 신당추진 구상을 본격화하려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현재의 민주-한나라 양당구도를 흔들어 정치권 질서를 재편한 뒤 내년 대선에 임하려 하지 않겠느냐는 분석이다.JP가 최근 사석에서 “연말이면 지각변동이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는 점과 같은 맥락이다. 이러한 양김의 최근 기류로 미뤄볼 때 신당추진과정에서당선가능성이 큰 제3의 인물을 내세워 확고한 ‘킹메이커’ 역할을 시도할 것으로 관측된다.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부총재,김혁규(金爀珪) 경남지사,이수성(李壽成) 전 총리등이 제3의 대선주자로 자주 오르내리고 있는 것도 양김의최근 움직임과 무관치 않다. 자민련내에서는 JP가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 총재와의‘한자동맹’보다 YS와의 연대로 기운데는 지난달 18일 이총재와의 회동이 결정적 계기가 된 것으로 보고 있다.당시JP는 회동에서 자민련의 국회 교섭단체 구성을 위한 국회법 개정에 대한 이 총재의 입장이 있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별다른 언급이 없자 한자동맹의 한계를 절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자민련의 한 당직자가 “JP가 YS와의 연대를 모색하는 것은 본인이 무엇을 하겠다는 것보다는 바람직한 후보를 훈육하려는 과정이 아니겠느냐”고 강조한 점도 이런 추론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종락기자 jrlee@
  • 김대통령·이총재 오늘 영수회담

    9일 민주당 총재인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총재간 영수회담이 ‘이용호 게이트’ 등으로얽히고 설킨 정국의 ‘물꼬’를 틀 수 있을지 주목된다. 청와대와 한나라당은 테러와 관련된 논의에 국한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지만,두 총재가 지난 1월4일 영수회담을 한 지 9개월만에 만나는 데다 ‘DJP 붕괴’ 이후 최근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과 김종필(金鍾泌) 자민련 명예총재의 접촉이 빈번한 가운데 이뤄져 이래저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어떻게 성사됐나=미국의 아프가니스탄 공격이 영수회담을 앞당긴 것 같다.양측 모두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는 데다 예상되는 영향이 적지 않기 때문에 초당적인 협의와대처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듯하다. 그런 만큼 8일 이상주(李相周) 청와대 비서실장을 통한 김 대통령의 영수회담 제의에 대해 한나라당이 거부하기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 이 실장이 이날 오전 9시30분쯤 이 총재에게 전화를 건 지2시간만에 회동날짜와 시간을 전격 결정한 것도 양측의 생각이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다. ◆뭘논의하나=우선 미국의 테러사태 및 아프가니스탄 공격,그에 따라 우리 경제에 미칠 영향 등을 주로 논의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와 관련,권철현(權哲賢) 한나라당 대변인은 “다른 일반 의제들은 이번 기회에 논의할 성격이 아니고,테러와 관련된 논의에 국한할 예정”이라며 “영수회담에서는 국방부장관과 재경부 장관이 여러가지 문제점들에 대해 먼저 보고하고,그 이후 단독회담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오홍근(吳弘根) 청와대 대변인도 “회담이 오찬까지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며 “테러 문제 및 경제·민생문제에 국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초당적 협력방안의 일환으로 여·야·정 경제협의체 재가동 등에 대한 합의는 가능할 것으로 관측된다. 김 대통령은 ▲의료지원단 파견 ▲수송자산 제공 ▲연락장교단 파견 등 대미 지원방안을 설명하고 한나라당과 이 총재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할 것으로 전해졌다. 오풍연 박찬구기자 poongynn@
  • [기고] 대통령의 역사관 시비

    1990년대초 남북한 유엔동시가입과 남북기본합의서를 체결하면서 당시 노태우 대통령은 전세계를 향하여 남북관계를 ‘상호 동반자적 관계’라고 규정지은 바 있었다.대부분의 국민들은 이를 별 무리 없이 받아들였으나 몇몇 보수학자들이 6·25의 전범자를 동반자라고 표현한 대통령의말을 어불성설이라면서 수긍하려 들지 않았다. 김영삼정부에 들어서서는 ‘3단계 3기조통일정책’에서노태우정부의 ‘한민족공동체통일방안’의 ‘상호교류·협력’의 단계를 남북한이 적대와 대립의 관계를 청산하였다는 의미에서 ‘화해·협력’의 단계로 용어대체를 하였다. 국정책임자가 남북한이 서로의 체제를 인정하라는 보다 진일보한 선언을 하였던 것이다.이와 같이 우리의 대북정책은 한반도의 평화정착이라는 역사적 변화를 향한 발전을거듭해 왔다. 최근 대통령의 국군의 날 기념식사를 둘러싼 여야간의 논쟁은 마치 대한민국의 국시가 ‘반공이냐 평화통일이냐’라는 과거 5공시절의 케케묵은 국시론을 연상케 한다.이날대통령은 국군장병들에게 막강한 안보력만이평화통일을담보한다는 내용의 연설을 하였건만 일부 언론과 야당 그리고 전직 대통령까지 가세하여 대통령이 북한의 남침을신라와 고려의 통일시도와 동일시하였다고 확대·재생산하면서 정치쟁점화를 재촉하고 있다.이는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원리의 발전을 통해 대북우위의 자유민주주의체제를 성숙시켜온 국민적 역량을 망각한 시대착오적 냉전적 시비로밖에 볼 수 없다. 우리 역사에 존재하였던 분열과 전쟁의 사례로서 신라와고려의 통일시도,그리고 6·25전쟁을 지적하면서 엄청난대량살상무기를 가지고 대치하고 있는 남북한의 통일을 무력이 아닌 평화적인 방법으로 이뤄야 함을 강조한 김대중대통령의 치사를 반민족적 범죄집단인 북한에 정통성을 부여하려는 의도로 부각시키려는 것은 지나친 침소봉대이다. 건국이래 헌법상 대북정책의 국시(기본원칙)는 반공이 아니라 평화통일이었다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분단국가의 대통령을 무정부주의적 평화외골수로 몰아붙이는 이들의 태도는 문맥에 대한 고의적 왜곡은 차치하고라도 상대편 흠집내기라는전형적인 구시대적 정치행태에불과하기에 학술적으로도 현실적으로도 일고의 가치가 없다고 본다. 이 기회에 대북정책에 있어서 통일정책과 안보정책의 관계에 대하여 분명한 선을 긋는 게 필요하다. ‘햇볕정책’ 내지 ‘포용정책’으로 통칭되는 정부의 통일정책은 확고부동한 안보를 바탕으로 할 때 그 위력을 배가시키기 때문에 ‘통일정책’과 ‘안보정책’은 상호의존적이며 ‘통일한국’을 향해가는 통일열차의 두 레일이 되는 것이다.이에 통일정책과 안보정책을 동일시하거나 통일정책의 안보정책화 경향은 경계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 통일정책의 안보정책화가 보혁갈등에 있어서 보수적 식견의 정책일 순 없고 양 정책을 상호 대립 개념으로 이해하여서도 안된다. 미국이 소련의 체제변화를 이끌어낸 것은 국방정책만의승리가 아닌 탄탄한 국방력을 바탕으로 자신 있고 탄력적인 외교정책을 펼쳤기 때문이다.당시 미국은 미사일 보유의 비교우위를 놓치지 않으면서도 우리의 통일정책에 해당하는 대소 외교정책에 있어서 경제지원, 록그룹공연·햄버거·코카콜라 등의 문화이식,경제봉쇄정책과 같이 강경 및온건전략을 다양하게 구사하였던 것이다.이러한 예에서 보듯이 우리의 대북정책 또한 통일정책과 안보정책의 안정적조화와 탄력적 운영이 요청된다. 요컨대 한국전쟁의 역사적 상흔을 근본적으로 치유하는길은 6·25를 잊지 않으려는 노력보다는 남북평화교류에있어서 해당부처의 치밀한 준비와 추진에 따른 가시적 성과에 달려 있음을 현 정부는 명심하여야 할 것이다. 박상철 경기대 교수 헌법학
  • 정계개편 가능할까

    민주당 총재인 김대중(金大中·DJ)대통령이 지난 5일 여권내 ‘제 3후보론’을 언급한 데 이어 같은 날 저녁 김종필(金鍾泌·JP)자민련 명예총재가 “시간이 걸릴 것이나정계에 지각변동이 있을 것”이라고 거의 동시에 언급,정치개편 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새삼 고조되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최근들어 정계개편 가능성에 대해 “얼마든지 있다”는 게 일반적 관측이다.다만 시기와 내용,가능성의 높고 낮음에 대해서는 정파적 이해와 정치상황에 대한시각에 따라 확연히 다르다.그러면서도 한 가지 “정계개편 시에는 JP의 역할이 중요할 것”이란 전망은 공통적이다. 현재 관심을 끄는 정계개편의 시나리오는 크게 세 가지다.그 중에서도 JP와 김영삼(金泳三·YS)전 대통령 그리고민국당 김윤환(金潤煥)대표가 중심이 된 보수­영남기반의정계개편 가능성이 가장 많이 거론중이다. 물론 아직은 JP-YS 회동,JP-이수성(李壽成)전 총리 회동, YS-김윤환 대표회동 등 개별모임만이 이뤄지고 있어 가능성 타진단계로해석된다. 그러나 YS-김윤환 대표의 회동 및 무소속정몽준(鄭夢準)의원과 YS간 회동이 재추진되고 있는 점은 예사롭지 않다. 앞으로는 이들의 개별 연쇄접촉과 집단적인 접촉 가능성도얘기되고 있다. 이들은 현재 ‘반(反) DJ-비(非) 이회창(李會昌·한나라당 총재)’으로 대표되는 민심을 추스르면 새로운 정치 세력을 형성,대선구도를 바꿔버릴 수 있다고 보는 것 같다. 그러나 여론은 아직 “과거로 돌아가자는 얘기냐”면서 냉랭한 것이 사실이다.이회창 총재의 공고한 아성을 넘는 것도 아직까지는 버거워 보인다. 두번째로는 김 대통령이 언급한 제3후보론의 가시화를 통한 정계개편이다.무소속 정몽준 의원이나,김 대통령과 YS간 전격적인 화해를 통한 제3의 인물을 간판으로 대선에임할 경우엔 여권이 중심이 된 정계개편 가능성도 있다는얘기다.김 대통령의 제3후보론 언급은 그 신호탄이란 해석이다.하지만 현재로선 탐색수준에 지나지 않는다는 게 지배적인 시각이다. 세번째로는 여야 정치권과 시민 단체의 개혁 세력들이 중심이 된 개혁신당론이다.정치권 안팎의 민주화세력 중심의 ‘화해와 전진 포럼’을 축으로 개혁신당을 결성할 경우정치판이 크게 변화할 것이라는 관측이다.한나라당 이부영(李富榮)·김덕룡(金德龍)의원,민주당 정대철(鄭大哲)·김원기(金元基)의원 등을 중심으로 한 개혁세력 신당설이 그것이나 종속변수에 그칠 공산이 크다. 이춘규기자 taein@
  • 제3후보론 ‘3色’ 반응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여당 대선후보 문호개방’ 발언 파장이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 김 대통령의 언급은 여권내 기존 대선후보들의 본선 경쟁력이 문제될 경우 ‘외부인사’에게 기회를 제공할 수도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되면서 당외 인사들이 집중 거론되고 있기 때문이다.제3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인사들은직접적인 반응을 자제하면서도 향후 전개될 여권내 대선경쟁에 지대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미 여권내 유력 대선주자로 거론되고 있는 이한동(李漢東)총리는 김 대통령의 발언에 상당히 고무돼 있다.이택석(李澤錫)총리비서실장은 7일 “대선후보 문호개방으로 더좋은 후보를 고를 가능성이 높아진 것 아니냐”며 반기는분위기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이인제(李仁濟)최고위원과 노무현(盧武鉉)상임고문에 이어 높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고건(高建)서울시장측도 “문호를 개방한다는 발언은 고시장을 겨냥한 것”이라며 본격적인 출마 준비를 해야한다는 입장이다. 민주당의 취약점인 영남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한나라당 박근혜(朴槿惠)의원도 여권 일각에서 자신을 제3후보로거론하고 있는 점에 대해 “나와 관련된 시나리오가 많다”는 말로 관심을 나타냈다.연초부터 동교동 일각에서 ‘제3후보’의 당사자로 지목되기도 했던 정몽준(鄭夢準)의원은일단 입장 표명을 유보하고 있다.정 의원의 측근은 “여권에서 대선후보로 추대해 주면 민주당에 입당할 수도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자민련 김종필(金鍾泌)명예총재가 김영삼(金泳三)전대통령과 민국당 김윤환(金潤煥)대표 등과 함께 추진하고있는 신당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은 이수성(李壽成)전 총리는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김 대통령의 언급이 경선 절차의 민주화를 강조한원론적인 수준의 발언일 수도 있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제3후보 영입이 여권내 기존 후보들의 ‘본선 경쟁력이 문제가 될 경우’라는 단서가 붙어있다는 점에서 ‘제3후보군’ 역시 지지도가 크게 낮은데다 현 당내 예비후보군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종락기자 jrlee@
  • JP “全大후 지각변동 있을것”

    자민련 김종필(金鍾泌·JP) 명예총재는 5일 저녁 롯데호텔에서 이수성(李壽成) 전 총리를 만난 뒤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오는 9일 전당대회가 끝나면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지각변동이 있을 것”이라며 정계개편 가능성을 암시했다. 김 명예총재의 이같은 발언은 민주당과 공조가 파기된 이후 김영삼(金泳三·YS) 전 대통령,이 전 총리,김윤환(金潤煥) 민국당 대표 등과 신당창당을 추진하는 차원에서 나온것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JP는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에 대해 “속마음을 좀처럼열지 않는 특이한 성벽(性癖)이 있는 분”이라고 폄하한데반해 YS는 “성격이 직선적이지만 담백하기 때문에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며 추켜세우는 등 상반된 평가를 했다. 그는 또 “지난달 24일 YS와의 회담에서 향후 정국에 대한자신의 생각을 적은 문건을 전달했다”며 정계개편의 틀이 구체적으로 짜여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전당대회 초청인사와 관련,민주당과는 선을 그었다.김 명예총재는 “한광옥(韓光玉) 대표와 김명섭(金明燮) 사무총장이 온다고 했으나 오면 커넥션이 남아있다는 오해를 사고 (민주당에 대한) 비판적 소리도 나올 것이기 때문에 오지 말라고 했다”며 공조복원의 가능성을 배제했다. 반면 한나라당에 대해서는 “(민주당과)좀 입장이 다르니누가 오겠지”라며 기대를 숨기지 않았고,박근혜(朴槿惠)부총재에 대해 “초청하면 박양이 안올 수도 없고 와도부담이 되니 접촉하지 말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당무회의에서 거론된 ‘공화당’으로의 당명변경과관련,“좋은 생각이라 검토하라고 했지만,선거관리위원회에 알아보니 공화당 등록이 돼 있어 없었던 일로 했다”고말했다. 이종락기자 jrlee@
  • 김대통령 ‘문호개방’ 언급 안팎/ 與대권주가 제3인물 띄우나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5일 경향신문과의 창간기념 회견을 통해 내년 대통령 선거와 관련,‘공정한 대선 관리’와 ‘여권 대선주자 문호개방’ 의지를 천명,그 의미와 배경이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특히 정치적인 함의(含意)에대해 해석이 분분하다. ●대선주자 문호개방= 김 대통령은 회견에서 ‘대선후보의문호개방’에 대한 질문에 “민주적 절차에 의해 누구나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원론적으로 답변했고,민주당도 “당에선 원론적인 입장표명으로 받아들이며,그 이상도이하도 아니라는 것이 대통령의 뜻인 것으로 전해듣고 있다”고 전용학(田溶鶴)대변인이 해명했다. 하지만 당 안팎에서는 이같은 여권 핵심부의 의지와는 달리 새로운 인물을 의미하는 ‘제3후보론’이 구체화될 수있음을 시사한 것으로도 받아들여졌다.즉 여권내 기존의대선 예비후보들의 본선 경쟁력이 문제될 경우 경쟁력이있는 외부 인사에게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도 풀이된 것이다.이에 전 대변인은 “현 대선주자로서는 안된다는 뜻으로 확대해석할 필요는 없다”고 경계했다. 문호개방에는 현 예비주자들도 예외일 수 없다는 것으로자유경쟁에 무게가 실려 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당에 인물이 없다는 방증”이라는반응을 보였다. 김 대통령은 그동안 대선 후보의 자격 요건 등만 언급하면서 당내 인사들을 자극할 수 있는 문호개방과 같은 민감한 발언 등은 자제해 왔다.김 대통령은 바람직한 대선후보의 기준을 ▲지식경제강국 건설과 남북간 평화와 교류협력실현이란 시대적 소명을 충실히 이행할 능력과 자질 ▲민주주의와 인권에 대한 확고한 신념 ▲중산층과 서민에 대한 애정과 관심 등으로 꼽았다. ●예비주자군의 반응= 여권 예비주자들의 반응은 다양했다. 이인제(李仁濟)최고위원,노무현(盧武鉉)고문은 “원론적이고 당연한 말씀”이라면서도 “다만 질문에 답하는 형식이었기 때문에 의도를 갖고 한 말은 아닌 것 같다”고 짐짓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으려 했다.하지만 측근들은 “당에인물이 없다는 얘기냐”고 불만도 토로했다. 다만 동교동계 해체 등 기득권 포기를 외쳐온 김근태(金槿泰)최고위원은 “당의 외연확대를 위해서 대외개방은 바람직하기 때문에 동의한다”며 적극 환영했다.한화갑(韓和甲)최고위원도 마찬가지로 환영했다. ●공정한 대선 관리= 김 대통령이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 등 공명선거 보장의 구체적 방법까지 언급한 것은 “대통령이 국정의 공정한 관리자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검·경 중립을 보장하고 민주당 총재직을 버리라”는 한나라당의 줄기찬 요구를 부분적으로 수용하겠다는 의지로 받아들여졌다. 한나라당이 적지않은 기대감을 표시하면서 환영의 뜻을표한 것도 이같은 해석을 가능케 한다. 이로 볼 때 김 대통령이 공정한 대선 관리를 위해 내년하반기에는 검찰과 경찰의 중립화를 제도적으로 보장하는방안을 강구할 것으로 관측된다.관련법 개정 가능성도 있다.선거관리 중립 내각 구성도 점쳐진다. 다만 김 대통령이 민주당 총재직을 내놓을지,내놓는다면어느 때일지 등에 대해서는 관측이 엇갈린다. 또 민주당적 이탈 여부도 노태우(盧泰愚)·김영삼(金泳三)전 대통령이 대선을 앞두고 여당을 탈당한 선례가 거론되지만현재로서는 예측불허 상태다. 이춘규기자 taein@
  • 정치 뉴스라인

    ●한나라당의 ‘10·25 강릉 보궐선거’ 공천과 관련,당내 갈등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이부영(李富榮) 부총재는 4일 오전 총재단회의에서 선거법 위반사건으로 강릉 보선의 원인을 제공한 최돈웅(崔燉雄) 전 의원을 공천한 것을 공개 비판했다. 이회창(李會昌) 총재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이부총재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 민심을 들어보니 강릉 보선 후보선출 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말이 많았다”고 문제를 제기했다고 권철현(權哲賢) 대변인이 전했다. 이부총재는 또 인터넷 홈페이지에 ‘여당에는 절망,야당에는 실망,출구는 무엇일까’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강릉 보선 후보선출 과정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는 추석민심을 빌려 문제 인물을 다시 공천하는 것은 “국민의 법감정을 거스르는 일”, “학연에 얽매인 결정”,“역사와 인물에 대해 그런 정도 인식과 그만그만한 학맥을 가지고 미래의 희망을 얘기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 당내에서는 “”엄밀한 심사절차를 거쳤다지만, 선거법 위반 사건으로 의원직을 사퇴한 인물을 다시 공천한것은 모양새가 좋지 않다””며 여론 추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은 4일 서울의 한 음식점으로 민주계 출신 의원 10여명을 초청,만찬을 가졌다.이날 모임에는 한나라당 김덕룡(金德龍) 서청원(徐淸源) 강삼재(姜三載) 박관용(朴寬用) 정재문(鄭在文) 김동욱(金東旭) 김찬우(金燦于) 신영국(申榮國) 박종웅(朴鍾雄) 김영춘(金榮春)정병국(鄭柄國) 이성헌(李性憲)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동은 최근 김 전 대통령이 자민련 김종필(金鍾泌)명예총재와 만나는 등 정치행보를 넓히는 가운데 이뤄졌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었다.
  • YS친인척 70억대 사기

    문민정부때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 등 당시 실세 정치인의 친·인척들이 건설회사를 설립한 뒤 ‘대통령 친·인척돕기 사업’을 한다며 해안 매립사업을 미끼로 거액의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사실이 드러났다. 울산지검 특수부(부장 鄭然埈)는 4일 부산 청사포 해안을매립,택지로 개발한다고 속여 70여억원의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부산 산원종합건설㈜ 감사 이용규(李容揆·66·서울시서초구), 이사 박철수(朴哲洙·47·서울시 강동구)씨 등 2명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이 회사 대표 황성조(黃成助·61·구속수감중)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전 대통령의 고종사촌인 감사 이씨 등은청사포 해안을 매립, 택지로 개발할 경우 많은 이익을 남길수 있다며 지난 94년부터 97년까지 이모씨(58·울산시 중구)로 부터 투자비 명목으로 150여 차례에 걸쳐 70억8,290만여원을 받아 가로 챈 혐의를 받고있다. 검찰은 이 회사가 자본금 3억원도 위장납입했을 뿐 아니라이 회사로 부터 3,000만원을 받은 전부산 아시안게임조직위 간부가 구속된 점,실현성이 불투명한 이 사업이 지난 96년 당시 부산 부시장의 허가까지 받았던 점을 중시,당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또 이들이 이씨로부터 가로 챈 70억원 가운데 상당액이 사업 추진에 관여했던 공무원과 정치인들에게 흘러 들어간 것으로 보고 지금까지 용처가 밝혀지지 않은 60여억원의 흐름을 추적하고 있다. 울산 강원식기자 kws@
  • ‘6·25기념사’공방/ 與 “”평화통일 방법 강조한 것””

    “신라의 통일,고려의 통일,6·25전쟁은 모두 무력에 의한통일시도였다”는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국군의 날’기념식 발언을 두고 여야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한나라당 권철현(權哲賢) 대변인은 3일 “김 대통령의 발언은 참으로 해괴하고 위험스런 역사관이자 현실인식”이라며 “적화야욕을 통일시도라고 한다면 앞으로도 북한의 도발이 있을 경우 통일시도로 봐야 한다는 결론 아니냐”고주장했다.자민련 유운영(柳云永) 부대변인은 “김 대통령은국민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그 발언의 진의를 국민앞에 직접 밝혀야 한다”고 압박했다.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도 이날 “범죄행위를 통일시도로 미화하는 이런 발언은 남침을 합리화하려는 북한 공산주의자들의 전략과 전술을 그대로 인정하고 대변하는 논리”라며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정하는 이같은 국헌파괴행위에 대해 대통령으로서 응분의 책임을 져야 한다”고 비판했다고 한나라당 박종웅(朴鍾雄) 의원이 전했다. 이에 대해 오홍근(吳弘根) 청와대 대변인은 “김 대통령은무력에 의한통일시도는 실패할 수밖에 없고 앞으로의 통일시도는 평화적인 방법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한 것”이라며 “연설의 참뜻을 왜곡하고 억지로 트집을 잡는 것은어이없는 일이며,해도 너무 하는 것 아니냐”고 반박했다. 민주당 전용학(田溶鶴) 대변인도 “역사적 상황에 대한 발언 내용을 놓고 한나라당이 치졸하게 말꼬리잡는 식의 공세를 취한 데 대해 분노한다”면서 “대통령의 말뜻은 남북간에 다시는 전쟁이 있어선 안되며 통일은 반드시 점진적이고평화적인 방법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홍원상기자 wshong@
  • [50대 국가요직 탐구] (35)기획예산처 정부개혁실장

    기획예산처 정부개혁실장은 현 정부들어 생긴 특색있는공직의 대표적인 자리다.97년말의 외환위기 이후 공공부문을 포함한 정부개혁을 보다 효율화할 필요성이 제기돼 정부내의 상설기구로 자리잡게 됐다.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정부개혁을 하려면 상설기구화하는 게 낫다는 판단에서다. 김대중(金大中) 정부 출범 직후인 지난 98년 3월에는 기획예산위원회 정부개혁실장으로 출발했다.99년 5월 정부조직 개편에 따라 기획예산위와 예산청이 통합,기획예산처로바뀌면서 소속이 변했다.예산당국 내의 조직으로 출발한것은 예산과 개혁을 연계하는 게 보다 시너지 효과가 있다는 판단에서인 것 같다.개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거나 미적거릴 때에는 예산상의 불이익을 주는 등으로 개혁을 밀고 나가겠다는 뜻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현 정부 전에도 정부개혁실장과 업무상 비슷한 자리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김영삼(金泳三) 정부 시절에는 세계화추진위원회에서 개혁을 맡았었다.대표적인 차이점은 상설조직이냐,비상설(임시)조직이냐 하는 점이다. 정부개혁실장은 공무원 인력감축,행정생산성 높이기 등현 정부의 모든 정부개혁을 총괄하는 자리다.현 정부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강도높게 추진하는 기업·금융·노동·공공부문 등 4대부문 개혁중 공공부문쪽 개혁을 총괄 지휘하는 막강한 권한을 가진 셈이다.하지만 그 부담과 책임도 함께 져야 하는 자리다.오히려 권한보다는 부담과 책임이 더 따르는 자리다. 개혁이라는 게 본래 쉽지 않다.개혁으로 이익을 보는 계층은 조용하고 구조조정을 당하는 등으로 피해를 보는 층의 목소리는 클 수밖에 없다.정부개혁실장은 개혁을 주도하는 악역(惡役)을 맡아야 하기 때문에 따지고 보면 인기있는 자리도 아니다.지난해 민간인에게도 문호를 개방했지만 자격을 갖춘 지원자가 거의 없었던 것도 이런 맥락에서이해된다. 지난 3년간 공공개혁 실적은 드러난 수치만을 보면 그런대로 괜찮은 편이다.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의 1,654개부서가 감축됐다.지난해까지 13만1,000명의 인력이 정부부처와 공기업 등 공공부문을 떠났다.포항제철과 한국중공업(현 두산중공업) 등 6개 공기업의 민영화가 끝났다. 나름의 성과도 있지만 개선해야 할 과제도 적지 않다.인력감축이나 조직축소와 같은 하드웨어적 개혁에서 벗어나일하는 방법 개선 등 소프트웨어적 개혁에 중점을 둬야 한다.또 국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개혁과제를 발굴,추진해야 하는 과제도 남아 있다. 이계식(李啓植) 초대 정부개혁실장은 행정고시 출신이지만 관료라기보다는 학자형에 가깝다.사무관 시절 관세청에서 5∼6년을 보낸 뒤 공직을 그만두고 연구에 전념했기 때문이다.개혁에 관한 대표적인 ‘이론가’로 꼽힌다.외환위기 이후의 정부개혁을 관료출신보다는 민간인에게 맡기는게 모양새가 낫다는 판단에서 중용됐다고 한다. 하지만 이 실장은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다.현실에서 떨어진 이상론적 개혁이 적지 않았고 추진력도 미흡한 편이었다고 한다.힘이 있는 정권 초기라 개혁을 밀어붙이는 게‘상대적’으로 쉬웠고 특히 외환위기라는 점을 내세워 개혁을 강력히 밀고 나갈 수 있었지만 그 기회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 현 김경섭(金敬燮) 실장은 정통 관료라는 점에서 이계식전 실장과는 대조적이다.그는 사무관 때부터 개혁과 인연을 맺은 ‘실무형’이다.옛 경제기획원 사무관 시절에는정부투자기관 관리기본법 제정에 관여했다.심사평가총괄과장 때에는 공기업 평가와 정부업무 심사분석을 맡았다.이론보다는 실제로 부딪힌 경험을 바탕으로 개혁을 하는 데적임자인 셈이다.특히 정권 후반기여서 개혁을 밀고 나가는 게 여러가지로 쉽지 않은 ‘한계’가 있지만 조용히 개혁을 지휘하고 있다는 평을 듣는다. 곽태헌기자
  • 기도회서 드러난 ‘마이웨이’/ JP대망론 불씨 되살릴까

    2여 공조붕괴 이후 김종필(金鍾泌·JP)자민련 명예총재가향하는 ‘마이웨이’의 종착역은 어디일까. JP는 27일 당 기독신우회 주관으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나라안정과 국가안보를 위한 금식기도회’에서 “국회의 불신임으로 해임된 임동원(林東源)전 통일부장관의행적들은 우리 국민의 안보관을 무너뜨렸고,우리의 통일정책마저 훼손했다”며 “분명 안보의 위기가 오고 있다”고주장했다. 특히 “안보와 통일에 관한 한 독선의 리더십은 배제돼야한다”며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애착을 갖고 있는 햇볕정책까지 건드렸다.전날에 이은 이틀째 직격탄이었다. 기도회를 집전한 목회자들도 “경상도도 전라도도 다 대통령을 했으니 충청도 사람인 JP도 대권을 잡도록 인도해주시기 바란다”(최만석 목사),“JP를 중심으로 민족의 제단을 쌓아 그 제단 위에 이 나라 민족의 명운을 올려놓자”(구본홍 목사)고 기도하는 등 꺼져가는 ‘JP대망론’의 불씨를 지폈다. 자민련 내부에서도 “공조붕괴로 범여권의 대권주자를 겨냥했던 JP의 ‘통합 대망론’은 사라지게 됐지만 김영삼(金泳三)전대통령과의 연대를 통한 ‘독자 대망론’이 힘을받게 될 것”이라고 분위기를 띄웠다.하지만 이에 대한 정가의 반응은 아직 시큰둥한 것 같다. 노주석기자 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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