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김영배
    2026-06-11
    검색기록 지우기
  • 자유무역
    2026-06-11
    검색기록 지우기
  • 건설업
    2026-06-11
    검색기록 지우기
  • 과소비
    2026-06-11
    검색기록 지우기
  • 벨벳
    2026-06-1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900
  • “집권당 독주에 민심 경고”오경훈 양천을 당선자

    서울 양천을 재선거에서 이긴 한나라당 오경훈(39) 당선자는 24일 “지난 3년간 골목을 누비며 주민과 머리를 맞대고 지역발전을 위한 실천방안을 모색했던 게 믿음을 얻은 것 같다.”고 승인을 분석했다. 오 당선자는 “그동안 정체상태에 빠져 있었던 지역을 깨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향후 의정활동과 관련,“이번 선거를 통해 민심은 노무현 대통령과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 ‘정신 똑바로 차리고 일하라.’는 경고를 보낸 것 같다.”면서 “정치 발전을 위해 정부 여당은 물론이고 한나라당에 대해서도 비판할 것은 비판할 것이며 나라와 경제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서울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80년대 학생운동을 벌이다 지난 95년정치에 입문했다.2000년 16대 총선에 나와 민주당 김영배 전 의원에게 3600여표차로 패한 뒤 한나라당 부대변인을 지내며 절치부심해 왔다. 전광삼기자 hisam@
  • 4·24 재선 ‘양천을’ 르포/개혁후보들 ‘박빙의 혈투’

    “선거가 일주일밖에 안 남았는데… 참 속 타네요.유권자들 속을 알 수가 없어요.”(A후보 선거관계자) “반응요? 시큰둥하죠.그래도 어떻게 해요,죽어라 뛰는 거죠.”(B후보 관계자) 4·24 재·보선을 1주일 앞둔 17일 서울 양천을에 출마한 각 후보 진영이 쏟아놓은 하소연이다.이날 오전 8시 서울 양천구 신정사거리 풍경도 그랬다.시민들은 한 표를 호소하는 선거운동원들을 외면한 채 출근길을 서둘렀다.각 당은 투표율이 30%를 넘기 어려울 것으로 본다.결국 당원 중심의 조직력 싸움인 셈이다. ●개혁후보 충돌 양천을 재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은 하나같이 개혁성향을 지니고 있다.민주당 양재호 후보는 인권변호사,한나라당 오경훈 후보는 386 학생운동의 대표주자,민주노동당 민동원 후보는 노동운동가로 활동했다.민선 양천구청장을 지낸 양 후보는 민주당 신주류의 지지로 공천을 받았다.‘검증된 후보,양천의 노무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노 대통령의 원활한 국정운영을 위해 여당 후보를 밀어달라.”고 호소하고 있다.현 정권의 개혁성과 함께 구청장을 지낸 행정경험을 중점 부각시키고 있다.서울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지난 총선에 나와 김영배 전 의원에게 아깝게 고배를 마셨던 오 후보는 ‘젊은 후보론’을 내세워 바람몰이를 하고 있다. ●여론조사 엎치락 뒤치락 민주당과 한나라당이 각각 승리를 점치고 있다.여론조사에서도 두 후보가 엎치락뒤치락해 ‘박빙’의 승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양 후보측은 “양천을은 전통적으로 민주당 지지층이 두꺼운 지역”이라며 “비록 후보는 바뀌었지만 민주당에 대한 유권자들의 애정은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말한다.오 후보측은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의 간판인 김영배 후보와 맞붙어 3만 5000여표나 얻었다.”면서 “재선거의 낮은 투표율 등을 감안하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자신했다. 전광삼기자 hisam@
  • 재보선 판세·전망/“꼭 승리해야” 초반부터 열기

    4·24 국회의원 재·보선 선거전이 시작됐다.후보등록 첫날인 8일 후보들은 대부분 등록을 마치고 16일간의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정국안정이냐,무능정권 심판이냐 선거를 치를 곳은 세 자리에 불과하나 정치적 의미는 내년 17대 총선에 못지않다는 지적이다.이번 선거는 출범한 지 한달 남짓 되는 노무현 참여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한 유권자들의 첫 평가나 다름없다.민주당이 이길 경우,참여정부가 표방하는 변화와 개혁 등 국정운용이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된다.무능한 정권 심판론을 내세운 한나라당으로서도 승리를 통해 정국 주도권을 더욱 더 공고히 할 수 있다. 또 이번 선거결과는 개혁 등 당의 진로문제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는 두 당의 당내 세력구도 재편의 촉매제로도 작용할 전망이다. 선거 결과에 따라 한나라당은 보수·개혁세력간 갈등과 노·소장파간 이견이 해소될지,아니면 더 확대될지 주목되고 있다.개혁국민정당과의 선거공조를 선언한 민주당도 질 경우,신·구주류간 갈등이 더욱 더 심화되면서 당 쇄신론보다는 분당 및 신당 창당론이거세게 일 전망이다. ●서로 승리 장담 재·보선 지역구 3곳은 모두 여당인 민주당이 의석을 갖고 있었다.민주당으로서는 모두 석권해야 한다는 부담이 적지 않다.반면 한나라당은 2석만 건져도 승리한다는 분위기다. 서울 양천을은 여야 모두 승리를 장담하는 곳이다.한나라당 오경훈 후보는 지난 총선에서 김영배 전 의원에게 3600여표 차로 패배한 좌절감을 딛고 일찍부터 표밭다지기에 나선 상태다.김 전 의원과의 재격돌이라면 백전백승이라는 분위기나 민주당이 이 지역에서 구청장을 지낸 양재호 후보를 내세우자 긴장하는 분위기다.양 후보는 전날 정대철 대표의 법률특보로 임명되는 등 중앙당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경기 고양 덕양갑은 한나라당 이국헌 후보가 지명도를 바탕으로 보수안정세력을 집중공략 중이나 유시민 개혁당 후보가 우세하다는 분석이다.민주당은 지난 대선 때 노무현 대통령 만들기에 일조한 유 후보를 지지,후보를 내지 않았다.민주당 지도부의 이같은 결정에 반발,독자출마설이 나돌던 안형호씨는 출마를 접었다.하나로국민연합의 문기수,민주노동당 강명용,사회민주당 김기준 후보도 출사표를 던졌다. 의정부에서는 한나라당 홍문종 후보와 민주당 강성종 후보가 서로 우세를 주장하고 있다.그러나 개혁당 허인규 후보가 민주당과의 선거공조라는 중앙당 방침과 관계없이 출마해 변수가 될 듯하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재보선 3곳 후보 확정

    4·24 국회의원 재보선에 나설 각당 후보들이 거의 정해짐에 따라 선거결과가 주목된다.특히 어느 정당의 우위를 점칠 수 없는 이번 선거전에서 민주당과 개혁국민정당이 ‘부분 공조’를 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기 고양덕양갑은 한나라당 이국헌(67) 전 의원이 일찌감치 선거전에 본격 돌입한 가운데 개혁국민정당 유시민(44) 전 대표가 민주당과 개혁당의 연합공천 후보로 사실상 확정된 상태다.이 전 의원은 대검 특수부장을 지낸 검사 출신이고,유 전 대표는 학생운동권 출신의 시사평론가였다는 점에서 대조를 이룬다.그러나 민주당 덕양갑 지구당이 경선을 통해 선출한 안형호(46) 고양시 축구협회장측이 민주당과 개혁당의 선거공조에 반발,무소속 출마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선거구도에 적잖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김영배 전 의원의 의원직 상실로 뒤늦게 재선거 지역에 포함된 서울 양천을의 경우,한나라당은 지난 1일 공천심사특위를 열어 지난 2000년부터 지구당위원장직을 맡아온 오경훈씨를 후보로 내정했다.민주당은 한광옥 전 대표,이철 전 의원을 놓고 격론을 벌인 끝에 민선 양천구청장 출신인 양재호(52) 변호사를 공천키로 했다. 경기 의정부 지역에선 한나라당 홍문종(48) 전 의원,민주당 강성종(37) 신흥학원이사장,개혁당 허인규(45) 지구당위원장이 3파전을 벌이는 양상이다.민주당과 개혁당은 7일까지 최종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민주당 이용희 조직강화특위 위원장·이강철 조직강화특위 위원과 개혁당 김원웅 대표·홍영표 조직위원장은 4일 만나 선거공조 방안을 논의한 끝에 덕양갑·양천을은 합의했으나 의정부는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홍원상기자 wshong@
  • ‘양천을’ 與중진 무덤?/김영배 前대행 의원직 잃고 한광옥·이철 공천 탈락위기

    서울 양천을 지역구는 여권 중진 정치인들의 ‘무덤(?)’. 오는 4·24 국회의원 재·보선을 앞두고 양천을과 관련된 민주당내 중진급 정치인들이 잇따라 스타일을 구기고 있다. 당 대표권한대행까지 지낸 김영배 전 의원이 선거법 위반 선고에 앞서 의원직을 내놓은 데 이어 유력후보로 거론되던 인사들도 공천에서 멀어지는 형국이다. 현재 당 공천을 노리고 뛰고 있거나 후보로 거론되는 사람은 한광옥 최고위원,이철 전 의원,양재호 전 구청장,김낙순 전 서울시 의원 등이다.김영배 전 의원과 당내 구주류측으로부터 출마권유를 받은 한 최고위원은 2일 “이용희 조직강화특위 위원장에게 후보에서 제외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그는 “동지들과 당으로부터 출마권유를 받고 합의추대되면 적극 고려하겠다고 했으나,투표까지 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고 있어 당 대표까지 지낸 사람으로서 적절치 못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그는 대북송금 특검수사와 관련,출국금지 상태다. 이철 전 의원은 “지역내 지지도가 약한 사람을 후보로 내세울 수 있느냐.”는 지구당 대의원들의 강한 문제 제기로 후보 낙점이 사실상 물건너갔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당주변에서는 양 전 구청장이 후보로 선출될 가능성을 점치는 인사가 늘고 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민주 ‘재보선 공천’ 파열음 고조/ 신·구주류 ‘개혁당공조’ 마찰 양천을 후보선정 놓고도 이견

    민주당 신·구주류가 4·24 재보선 후보 공천 문제를 놓고 정면 충돌하는 양상이다.지난번 대북송금 특검법 처리 문제 이후 긴장을 유지해 오던 이들 사이의 관계가 폭발 일보 직전에 다다른 것이다. 신·구주류간 갈등은 31일 당무회의에서 표면화되기 시작했다.정대철 대표·이상수 사무총장이 주도하고 있는 개혁국민정당과의 ‘선거공조’ 발언에 대해 정균환 원내총무가 정면으로 반박한 것이다. 정 대표는 이날 “전날 나와 당 3역이 회의를 갖고 고양덕양갑 재선거에서 개혁당과 공조하기로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이에 정 총무는 “정 대표가 ‘연합공천하기로 했다.’,‘개혁당에 주기로 했다.’고 했는데 그런 얘기는 하지 않았다.”면서 “정 대표가 (선거공조를) 만장일치라고 하는데 대표와 당 3역 중 3명은 찬성이고 나머지 한명은 반대인 뻔한 숫자인데,다수결로 하는 것에 대해 안타깝고 착잡했다.”고 전했다. 이어 “의정부와 고양시 두 곳 중 한 곳은 어느 당이,다른 곳은 어느 당이 하는 식으로 원칙없이 결정하는 것은 승복하기 어렵다.”고 반발했다. 정 총무는 특히 개혁당을 겨냥,“당명에 개혁이란 이름을 붙였지만,여기 저기에도 가지 못한 사람들,지방선거에서 공천을 받지 못한 사람들의 집합체란 이야기가 당무회의에서도 나왔다.”면서 “이름만 개혁당이라고 개혁하느냐.”고 정면 공격했다. 이에 대해 개혁당 김원웅 대표는 “용이 하늘로 올라가는데 지렁이가 잡는다고 해서 되겠느냐.넉넉히 지켜 보겠다.”고 일축했다. 김영대 사무총장도 “정균환은 ‘노무현 후보’ 흔들기에 앞장섰던 전력에 어울리게 민주당과 개혁당의 공조 결정을 흔들려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또 정 총무를 ‘추잡한 지역주의자’,‘반(反)개혁주의자’로 지칭하는 등 독설을 퍼부었다. 공천을 둘러싼 당내 복잡한 기류는 서울 양천을에서도 나오고 있다.구주류인 김영배 전 의원은 동교동계 출신인 한광옥 최고위원을 후보로 내세우는 반면,신주류 일각에선 이철 전 의원을 공천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기 때문이다. 홍원상기자 wshong@
  • 심재철 의원직 유지될듯 김영배의원 의원직 상실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80만원의 벌금형이 두번 선고됐다.의원직 박탈 기준이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어서 80만원 벌금형을 함께 볼 것인지 나눌 것인지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대법원2부(주심 李揆弘 대법관)는 28일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나라당 의원 심재철(沈在哲) 피고인의 상고를 기각,벌금 8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그러나 심 피고인이 이전에 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80만원을 선고한 것과 합쳐서 의원직이 상실된다는 판단은 내리지 않았다. 대법원 관계자는 “의원직 유지 여부는 법리적으로 혐의 사실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어 판단대상에서 제외했다.”고 말했다. 심 피고인은 지난 4·13총선 당시 명함과 책자를 배포한 혐의로 기소됐으나 항소심까지 책자를 돌린 부분만 무죄를 선고받았다. 이에 대해 중앙선관위 관계자는 “정밀 검토가 필요하겠지만 이번 경우에는 대법원의 두 판결을 해석하고 집행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다.”며 의원직 유지쪽에 무게를 뒀다. 한편 대법원은 이날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민주당의원 김영배(金令培)피고인과 한나라당 의원 김부겸(金富謙)피고인 대해서도 벌금 700만원과 8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각각 확정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
  • 김영배의원 정계 은퇴

    민주당 김영배(서울 양천을) 의원은 26일 국회의원직 사퇴와 함께 정계은퇴를 공식 선언했다. 김 의원은 성명에서 “법원에 선거법 위반사건이 계류 중이나 실체적 진실과 나의 양심은 무죄”라며 “20여년간 의원 생활을 마감하면서 법원 판결과 관계없이 내 스스로 의원직을 사임함으로써 양심과 역사 앞에 떳떳하고 당당한 기록을 남기려고 한다.”고 말했다. 2000년 4·13총선 당시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2심에서 벌금 700만원을 선고받아 의원직 상실 위기에 처한 김 의원은 28일 대법원 확정판결을 이틀 앞두고 명예로운 퇴진을 택했다.현행 선거법은 국회의원이 선거법 위반으로 100만원 이상 벌금형을 선고받을 경우 의원직을 박탈하도록 돼 있다. 김 의원은 서울에서만 내리 6선을 기록하고 민주당의 전신인 국민회의 총재권한대행을 지낸 원로 정치인.지난해 봄 인기를 끌었던 민주당 대선후보 국민경선에서 선관위원장을 맡아 짙은 눈썹에다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유권자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해 대선 과정에서 ‘후보단일화추진협의회’ 회장을 맡아 반노(反盧) 진영의 대표격으로 활동하고,국민경선을 ‘동원경선’으로 폄하하면서 당내 위상이 크게 약화됐다.대선 직전에는 후단협 소속 의원 11명과 탈당을 감행했다가 노무현·정몽준 후보 단일화가 이뤄진 뒤 복당하기도 했다. 홍원상기자 wshong@
  • 김영배 의원직 상실 위기,선거법위반 항소심서 벌금700만원 선고

    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민주당 김영배(金令培) 의원이 항소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아 의원직 상실 위기에 몰렸다. 서울고법 형사10부(부장 李興福)는 14일 16대 총선을 앞두고 지역구민을 상대로 산악회 모임을 여는 등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1심에서 벌금 500만원이 선고된 김 의원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선거법 위반으로 100만원 이상 벌금형이 선고되면 의원직이 박탈된다. 또 1심에서 선거법 위반으로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았던 한나라당 김윤식(金允植) 의원의 항소심 선고는 김 의원이 해외 출장으로 불출석,오는 28일로 연기됐다. 대법원에 따르면 16대 총선 당시 선거법 위반으로 재판에 회부된 55명의 의원 가운데 81.8%인 45명의 형이 확정돼 8명은 의원직을 잃었다.형이 확정되지 않은 10명 중 김영배·김윤식 의원은 의원직을 상실할 가능성이 높다. 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80만원씩을 선고받은 한나라당 심재철(沈在哲) 의원의 의원직 상실 여부도 주목된다. 한편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민주당 송영길(宋永吉) 의원에 대해서는 이날 벌금 1000만원에 추징금 1억원이 선고됐다. 하지만 선거법 위반이 아니면 금고 이상의 형을 받아야 의원직을 잃게 되기 때문에 송 의원은 원심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유지할 수 있다. 홍지민기자 icarus@
  • 법원도 정치권 눈치보기? 김영배.김윤환씨등 선고 내년으로 연기

    법원이 정치인들에 대한 선고를 대통령선거 이후로 연기해 지나친 ‘눈치보기’가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해당 재판부는 선고 결과에 따라 특정 대통령 후보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측면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서울고법 형사10부(부장 李興福)는 10일로 예정됐던 민국당 대표 김윤환 피고인과 민주당 의원 김영배 피고인의 항소심 선고를 모두 내년 1월14일로 연기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대선 전에 정치인들에 대한 선고가 내려지면 법원이 정치적 공세나 시비에 휘말릴 소지가 있어 변호인의 연기 요청 없이 재판부가 직권으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송영길 민주당 의원 등에 대한 선고가 지난 6일 내려졌고,김 대표의 혐의가 정치 사건이 아닌 뇌물 수수여서 법원의 몸사리기가 지나쳤다는 견해다.재판부는 “김윤환 대표가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의 대선 유세를 돕고있어 선고 결과가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이 고려됐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공천 대가로 뇌물을 받은 혐의로 징역 5년에 추징금 33억 5000만원을,김영배 의원은 16대 총선에서 선거법 위반 혐의로 벌금 500만원을 각각 1심에서 선고받았다. 안동환기자 sunstory@
  • [사설]볼썽사나운 ‘불나방 정치꾼’

    제16대 대통령선거 후보등록이 어제 시작돼 한나라당 이회창,민주당 노무현,민주노동당 권영길 후보 등 6명이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이번 대선후보들은 과거에 비해 이념과 노선이 뚜렷이 대비되는 측면이 있다.그래서 선거를 정책대결로 잘 치른다면 지역주의나 보스정치를 몰아내고 정치문화를 한단계 업그레이드시키는 기회로 만들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기대에도 불구하고 일부 정치인들의 줄서기 행태는 여전히 사라지지 않고 있어 안타깝고 실망스럽다.노무현 후보를 궁지에 몰며 탈당했던 21명의 국회의원 가운데 김영배,유용태 의원 등 12명이 민주당에 복당했고,김원길,박상규 의원은 한나라당에 입당했다.남은 탈당파 의원들도 눈치를 보고 있고,자민련 소속 의원들도 거취를 저울질하고 있다.현역의원들뿐 아니라 박태준 전 국무총리,김재순 전 국회의장 등 뒷전에 물러나 있던 원로 정치인들도 특정후보 지지나 입당 대열에 합류하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는 정치인들의 거취만을 가지고 왈가왈부할 생각은 없다.그러나 이들이 보여준 행태는 싹을 틔우려는 새 정치 풍토 조성을 분명히 저해하는 것이라고 하겠다.경선으로 뽑은 자기당 후보의 인기가 시들하니까 내심 다른 생각으로 탈당했다가 이제 와서 복당하는 모습은 어떤 해명으로도 설득력이 없다. 더욱이 한나라당에 입당한 김원길 의원과 박상규 의원은 장관과 정책위의장,사무총장 등 요직을 지낸 민주당의 핵심 중 핵심이었다.두 의원이 지금까지 입안하고 수행했던 정책과 이념은 한나라당과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무슨정치적 명분을 내세운다 하더라도 권력을 좇는 줄서기라는 비난을 면할 수없을 것이다.정당들도 계속 이런 ‘줄서기’를 용인하고 세불리기에만 급급해한다면 유권자들로부터 결국 외면 당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 김원길·박상규 한나라行 후단협 12명 민주 복귀

    민주당을 탈당했던 김원길(金元吉) 박상규(朴尙奎) 의원은 26일 기자회견을 갖고 한나라당 입당을 선언했다. 역시 민주당을 탈당했던 후단협 소속 장성원(張誠源) 유용태(劉容泰) 설송웅(^^松雄) 최선영(崔善榮) 이윤수(李允洙) 김영배(金令培) 송석찬(宋錫贊)김덕배(金德培) 박종우(朴宗雨) 유재규(柳在珪) 김명섭(金明燮) 송영진(宋榮珍) 의원 등 12명은 이날 복당을 선언했다.이희규(李熙圭) 의원은 무소속 잔류 의사를 밝혔다. 이춘규기자
  • JP 어디로 “”결국 제3신당 참여””중론

    20일 정치권에서는 자민련 김종필(金鍾泌·JP) 총재의 의중에 시선이 모아졌다.국민통합21 정몽준(鄭夢準) 후보와 후보단일화추진협의회(후단협)가 추진중인 독자 원내교섭단체 구성이 전날 자민련의 참여 유보로 불발됐기 때문이다.김 총재는 이날 서울 청구동 자택을 방문한 후단협 김영배(金令培) 상임고문과 최명헌(崔明憲) 대표가 자민련이 공동 원내교섭단체 구성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하자,불편한 심기만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자민련의 한 관계자는 “그분들(후단협측)이 듣고 싶어 하는 얘기는 (JP가)한 마디도 하지 않았고,결코 좋은 얘기를 듣고 가지도 못했다.”고 전했다.김 총재는 정국 추이를 좀 더 지켜보자는 생각인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결정의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다.조만간 교섭단체 참여의 길을 택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김 총재는 이날 저녁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자민련 정진석(鄭鎭碩) 의원 후원회에 참석했다가 정몽준 후보와 만났다.“건강하시죠.다음에 또 뵙겠습니다.”라는 정 후보의 인사에 시큰둥하던 JP는 그러나 정 후보가 자리를 일어서자 웃음 띤 얼굴로 귀엣말을 건넸다.취재진에겐 “또 봅시다.”라는 말만 흘렸다. 홍원상기자 wshong@
  • 제3 교섭단체 윤곽 이번주내 드러날듯

    민주당 탈당세력과 자민련 김종필(金鍾泌) 총재,이한동(李漢東) 전 총리는 물론 민주당 이탈설이 나도는 이인제(李仁濟) 박상천(朴相千) 이협(李協) 의원 등이 모색중인 제3의 원내교섭단체나 독자신당 출현 여부가 이번주중 가려질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이번주를 고비로 연말 대선구도의 커다란 윤곽이 잡힐 것으로 관측된다.1차 고비는 자민련이 11일 의원총회에서 한나라당과 연대를 택하느냐,아니면 후보단일화추진협의회(후단협) 의원들과 공동교섭단체 구성을 선택하느냐가 될 것 같다.이르면 이번주중 민주당 동교동계나 중도개혁포럼 잔류세력의 추가 탈당이 이뤄지느냐 여부는 2차 고비로 인식된다. ◆제3의 교섭단체 가능할까 후단협 소속 의원 및 이한동,안동선(安東善) 의원 등 비교섭단체 소속 의원 가운데 제3교섭단체 참여 의사를 밝힌 의원은 15명 안팎이다.김영배(金令培) 박상규(朴尙奎) 유용태(劉容泰) 이윤수(李允洙) 장성원(張誠源) 박종우(朴宗雨) 송영진(宋榮珍) 김덕배(金德培) 송석찬(宋錫贊) 이희규(李熙圭) 최선영(崔善榮) 유재규(柳在珪) 의원 등 탈당파와 이한동 안동선 의원도 서명을 했다. 따라서 11일 자민련이 한나라당과 연대를 택하지 않으면 공동 교섭단체 구성요건인 20명 확보는 무난하다.자민련이 한나라당과의 연대를 선언하더라도 독자 교섭단체파와 박병석(朴炳錫) 이용삼(李龍三) 의원 등을 포함한 민주당내 추가탈당세력이 합류하면 교섭단체 구성은 무난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독자신당과 독자후보 문제는 ‘중도개혁정당’을 표방한 독자적인 신당이 출현할 수 있을지와 신당출현 시 독자적으로 대선후보를 내세울 수 있을지 여부다. 민주당 노무현(盧武鉉)·국민통합21 정몽준(鄭夢準) 대통령후보의 후보단일화 논의 결과에 따라 독자신당과 독자후보 구상은 크게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춘규기자 taein@
  • 심상명 법무장관/ 조용한 성품… 업무처리 치밀

    ◆심상명 법무장관- 온화하고 조용한 성품으로 업무처리가 치밀한 선비형.지난 88년 광주지검 차장검사 때 조선대생 이철규군 변사사건을 지휘하면서 실족사로 처리해 국정조사를 받았으나 잘 마무리했다.김각영 신임 검찰총장이 당시 주임부장으로 함께 일한 인연이 있다.‘보리밭에만 가도 취한다.”고 할 정도로 술을 입에도 대지 않는다.고서화에 조예가 깊고 바둑도 아마고수급.부인 김영배씨와 3남. ▲전남 장성(60)▲광주고-서울법대▲사시 4회▲서울 북부지청장▲부산·광주고검장▲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장
  • 탈당11인의 변/ “단일화 공정경선 터전 마련하겠다”

    4일 1차 집단탈당을 선언한 민주당 의원들은 탈당선언문에서 당 지도부를 비판한 뒤 후보단일화가 대선 승리를 위한 마지막 기회라고 주장했다. 탈당 의원들은 “두번의 선거 참패에 대해 당 지도부는 책임지지 않았고 오히려 기득권에 안주,위기를 극복할 수습책을 마련하지 못했다.”고 사태의 책임을 지도부에 미뤘다.이어 “이제 후보들이 단일화를 수용하는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면서 “살신성인의 자세로 공정경선을 위한 객관적 터전을 마련하기 위해 당을 떠난다.”고 탈당의 명분을 내세웠다. 김원길(金元吉) 의원은 “우리 보고 철새라고 하는데 우리가 압박을 가하니까 진전이 있는 것”이라면서 ‘충정’을 강조했다.최선영(崔善榮)의원은 “갔다가 다시 오는 게 철새지 날아가는 것은 철새가 아니다.”라고 ‘철새론’에 대한 불쾌감을 표시했다. 이들 11명 의원은 대부분 수도권 지역 의원들로 경력은 다양하지만 한화갑(韓和甲) 대표가 이끄는 지도부에 반감을 갖고 있었다.김원길 의원은 3선으로 국민회의 정책위의장과 보건복지부장관 등요직을 두루 거쳤고,박상규 의원은 재선으로 민주당 사무총장을 역임한 뒤 국회 산자위원장을 맡고 있다.김영배(金令培) 의원은 6선으로 국민회의 총재권한대행까지 지냈고,이윤수(李允洙) 의원은 동교동 비서출신 3선으로 “당 생활 45년만에 탈당했다.”고 말할 정도로 골수 민주당이다.초선인 이희규(李熙圭)의원은 이인제(李仁濟)계,설송웅 의원은 한광옥(韓光玉)계로 분류된다. 김경운 김미경기자 kkwoon@
  • 鄭, 盧에 후보단일화 협상 제의 “전국 동시경선 검토”

    국민통합21 정몽준(鄭夢準) 의원이 5일 후보단일화 협상을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 측에 공식 제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 의원측은 특히 노 후보측과의 협상 추이에 따라 민주당 등 제(諸) 정파와의 통합신당을 추진하고 후보 경선도 검토할 수 있다는 내부 입장을 정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민주당도 4일 저녁 긴급최고위원회의를 갖고 정 의원측과 후보단일화를 논의할 별도의 협상기구를 구성하고,이 협상팀 인선은 노 후보가 직접 하기로 결정함으로써 양측간 후보단일화 논의가 급류를 탈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후보단일화추진협의회 소속 의원 11명이 노·정 후보단일화를 주장하면서 4일 탈당,대선구도에 큰 변화가 예상된다. 국민통합21 핵심관계자는 “정 의원이 5일 창당대회 대선후보 수락 연설을 통해 노 후보측과의 후보단일화 협상 방침을 밝힐 것”이라며 “양측이 후보단일화 원칙에 완전합의할 경우 노 후보측이 제의한 후보경선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협의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통합21측은 5일 창당직후 각각 1명의 대표자를 선정,협상에 들어가 구체적인 후보단일화 방안을 마련한 뒤 오는 10일쯤 민주당과 통합21,후단협 및 자민련 등 나머지 제 정파가 참여하는 통합신당 창당 선언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이어 오는 20일까지 창당을 완료하고 24일까지 두 후보가 전국순회 유세를 벌인 뒤 대선후보 등록일 이틀 전인 25일쯤 전국을 몇개 권역별로 나눠 동시에 후보경선을 실시한다는 복안이다. 한편 민주당 후단협 의원 11명은 국회 귀빈식당에서 발표한 탈당선언문을 통해 “공정한 (단일후보)경선을 위한 객관적 터전을 마련하기 위해 당을 떠난다.”고 밝혔다.탈당 회견에는 김영배(金令培) 김원길(金元吉) 박상규(朴尙奎) 유재규(柳在珪) 설송웅(설松雄) 이희규(李熙圭) 김덕배(金德培) 박종우(朴宗雨) 최선영(崔善榮) 이윤수(李允洙) 의원 등 10명이 참석했고,송석찬(宋錫贊) 의원은 탈당을 위임했다.함께 참석한 최명헌(崔明憲) 장태완(張泰玩) 박상희(朴相熙) 의원 등 전국구 의원 3명은 후단협에 적극 참여할 뜻을 표명했다.이로써 민주당의탈당의원 수는 총 17명으로 늘어났으며,의석 수는 96석으로 줄었다.이윤수 의원은 “8일 국회 예결위 활동이 종료되면 홍재형(洪在馨) 의원 등 6명이 추가로 탈당한다.”고 전했다. 진경호 김경운 이두걸기자 jade@
  • [사설] 지향점 없는 탈당 러시

    민주당 후보단일화추진협의회(후단협) 소속 김영배·김원길·박상규 의원 등 11명이 어제 탈당을 선언했다.대선을 앞두고 드디어 정치권의 이합집산이 본격화되는 모양이다.정기국회가 끝나면 경기·충청 등 중부권 의원들의 추가 탈당이 이어질 것이라고들 하니,대선구도의 지각변동이 어떤 모양으로 끝이 날지 자못 궁금하기까지 하다. 민주당의 분란 사태는 그만큼 아무런 지향점을 갖지 못한 채 표류해왔다.어찌보면 ‘제 살 길’을 궁리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마저 들 정도다.탈당파 의원들의 속내가 자민련과 교섭단체를 구성해 노무현 후보와 정몽준 의원간 단일화를 추진한다는 것이 대세이나,중부권 신당론·통합 21 지지·한나라당 입당 등으로 갈려 공통점을 찾기 어려운 지경이다.철새정치라는게 늘상 그렇지만,살길을 찾아 모래알처럼 뿔뿔이 흩어질 준비를 하고 뛰고있는 것이다. 물론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이 스스로의 이념과 노선의 실현을 위해 연대하고 합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그러나 여론조사결과 대선구도는 ‘1강(强) 2중(中)’으로 단일화를 해도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에게 밀리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이들의 유일한 명분인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집착이 허물어지고 있는 형국인 것이다.이념이나 노선 없는 정략적인 ‘짝짓기’의 뒷모습을 보는 것 같아 씁쓸하기 그지없다. 이제 더이상 대선구도가 혼미스럽게 전개되어서는 안된다.이번 대선은 21세기의 첫 지도자를 뽑는 선거로 후보들의 정책과 국가경영 비전 등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선거운동이 후보 검증과 정책 대결로 하루빨리 전환되어야 한다.노·정 두 후보는 서둘러 단일화 논의를 매듭짓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라고 본다.그뒤 국가발전 비전 등 각각의 지향점을 내걸고 당당한 자세로 국민의 심판을 받아야 할 것이다.
  • 후단협 3派3色

    후보단일화를 명분으로 한 민주당 의원들의 단계별 집단탈당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3일 김윤식(金允式) 이근진(李根鎭) 의원이 탈당한데 이어 4일에는 10명 내외가 탈당키로 하는 등 이번 주중 15∼17명의 의원들이 탈당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후보단일화추진협의회’(후단협) 내부에서도 궁극적인 지향점이 ▲후보단일화파 ▲중부권 신당파 ▲한나라당 모색파 등으로 나뉘고,움직임도 제각각이어서 일사불란한 행동을 보이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후보 단일화파 후단협 내 주류를 이루고 있는 이들은 4일 집단 탈당에 앞서 3일 저녁 서울 시내 한 음식점에서 핵심의원 12명의 회동을 갖고 탈당 인원과 성명 문안을 최종 조율했다. 4일에는 이들중 10명 안팎이 탈당하기로 의견을 모으는 한편,최명헌(崔明憲) 장태완(張泰玩) 박상희(朴相熙) 의원 등 전국구 의원들은 당 지도부에 제명을 요구키로 방침을 정했다. 모임에는 김영배(金令培) 김원길(金元吉) 설송웅(설松雄) 이윤수(李允洙)최선영(崔善榮) 박상규(朴尙奎) 박종우(朴宗雨) 이희규(李熙圭) 김덕배(金德培) 의원 등도 참석했다.참석자들은 노무현 후보의 이날 후보단일화를 위한 국민경선 제안에 대해선 환영 의사를 밝히면서도 “탈당 결정에는 영향을 안미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회동 후 설송웅 의원은 “오늘과 같은 개별탈당은 앞으로 없을 것”이라며 정몽준 의원측과의 후보단일화를 염두에 두고 행동통일을 애써 강조했다. ◆중부권 신당파 이인제(李仁濟·IJ) 의원을 비롯한 송영진(宋榮珍) 원유철(元裕哲) 박병석(朴炳錫) 송석찬(宋錫贊) 유재규(柳在珪) 이희규 의원 등 8명은 1일 저녁 모임을 가졌다.이 자리에서는 자민련 김종필(金鍾泌) 총재,이한동(李漢東) 전총리 등과 원내교섭단체를 구성한 뒤 ‘중부권 신당’을 창당한다는 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목적은 특정 후보를 밀어 이번 대선에서 승리하기보다는,후보단일화에 실패할 경우 이를 명분으로 차기 총선을 겨냥한 당을 만들겠다는 성격이 짙다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 이 의원은 이날 모임에서 “김종필 총재를 정치 지도자로서 깍듯이 모셔야한다.”고 말했다고 한 참석자는 전했다. 그러나 이들이 조만간 탈당을 결행할 가능성은 그리 높아 보이지 않는다.이 의원은 “연말까지는 무심정관(無心靜觀)하면서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혔고,측근 의원들은 “이 의원은 설사 움직이더라도 맨 나중에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한나라당 모색파 현재로선 뚜렷한 움직임없이 수면 아래서 잠행(潛行)중이다. 다만 3일 전격 탈당한 이근진 의원과 1일 탈당한 김명섭(金明燮) 강성구(姜成求) 의원은 본인들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한나라당을 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당 안팎의 관측이다.잠시 중간지대에 머물러 있다가 정국상황에 따라 한나라당에 입당할 것이라는 논리다. 강성구 의원은 이와 관련,“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다.정기국회 일정이 끝나고 난 뒤 결정하겠다.”며 가능성을 열어놨다.이근진 의원도 “아직 아무런 결정을 내린 바 없다.”고 적극 부인하진 않았다. 탈당의 물꼬를 튼 박상규 의원도 “자민련,이한동 전 총리 등과 함께 통합신당을 만들어 후보 단일화를 해야 대선에서 승리할수 있다.”고 하면서도“지구당이나 중소기업 대표들로부터 한나라당으로 가라는 압력이 거세다.”고 털어놨다. 결국 오래 전부터 끊이지 않고 있는 한나라당행 설(說)이 실현되는 데는 아무리 빨라도 정기국회가 끝나는 8일 이후에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한 의원은 “이번주는 지역구 예산 문제와 후원회 개최 때문에 탈당하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홍원상기자 wshong@
  • 후단협 10명 오늘 탈당

    민주당 김영배(金令培) 김원길(金元吉) 박상규(朴尙奎) 설송웅(설松雄) 이윤수(李允洙) 박종우(朴宗雨) 최선영(崔善榮) 김덕배(金德培) 이희규(李熙圭) 유재규(柳在珪) 의원 등 10명 안팎의 의원들이 4일 집단탈당할 것이라고 3일 예고했다. 이와 함께 최명헌(崔明憲) 장태완(張泰玩) 박상희(朴相熙) 의원 등 전국구 3명은 같은날 당지도부에 제명을 요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는 등 민주당이 사실상 분당 사태로 치달을 조짐이다. 민주당 후보단일화추진협의회(후단협) 소속 의원 12명은 3일 오후 서울 송파구 한 음식점에서 탈당관련 모임을 갖고 집단탈당에 대한 의견을 모아 4일 오전 다시 모여 최종방침을 정해 기자회견을 통해 밝힐 예정이라고 설송웅의원이 전했다. 이날 모임 참석자는 김원길 박상규 설송웅 박상희 이윤수 최선영 장태완 최명헌 박종우 이희규 김덕배 김영배 의원 등 12명이며 유재규 의원은 모임에는 참석치 않았으나 4일 탈당기자회견에는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모임 참석자들은 “4일 10여명의 의원이 1차 탈당한 뒤 후원회나 예결위 활동 때문에 탈당을 못하고 있는 후단협 소속 의원들이 2차로 8일 이후 함께 탈당할 것”이라고 전했다. 후단협 소속 의원 탈당자는 모두 17∼18명으로 2차 탈당 거명자는 홍재형(洪在馨) 원유철(元裕哲) 장성원(張誠源) 송석찬(宋錫贊) 송영진(宋榮珍) 의원 등이다. 앞서 김윤식(金允式.경기 용인을) 이근진(李根鎭.경기 고양 덕양을)의원이 3일 민주당을 탈당했다. 홍원상기자 wshong@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