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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아이에프씨, 전남동부보훈지청과 지역사회 나눔 ‘눈길’

    현대아이에프씨, 전남동부보훈지청과 지역사회 나눔 ‘눈길’

    글로벌 1위 선박용 엔진 크랭크샤프트 제조기업 현대아이에프씨가 22일 전남동부보훈지청과 함께 기초생활수급 보훈대상자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9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현대아이에프씨는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4년에는 참전유공자 가정에 난방용품, 지난해에는 국가유공자 가정에 냉방용품을 지원하는 등 보훈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왔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국가보훈부 장관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생필품 전달에는 김영진 현대아이에프씨 노동조합 지회장과 김영민 기장단 대표도 함께 참여해 노사가 함께 보훈대상자를 위한 나눔에 뜻을 모았다. 이번 활동은 기존 보훈 지원 활동에 이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보훈대상자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강규환 현대아이에프씨 대표는 “기업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야 한다”며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이 결코 잊히지 않도록 일상 속에서 보훈 문화를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단단한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 이야기와 사유를 끌어내는 힘… AI 시대, 사진의 역할을 묻다

    이야기와 사유를 끌어내는 힘… AI 시대, 사진의 역할을 묻다

    “오랫동안 대상을 바라보다 보면 그 속에서 표현하고 싶은 대화, 이야기가 생기죠.” (사진작가 조선희) “예술가로서의 태도가 응축된 사진들은 사물뿐 아니라 존재에 대한 깊은 사유를 이끌어냅니다.” (사진작가 구본창) 인공지능(AI)이 즉각적으로 이미지를 생성하고 변형하는 시대. 사진과 사진작가의 역할은 무엇일까. 서울 종로구 국제갤러리에서 열리는 사진작가 9인의 전시 ‘진동하는 사물들’은 이런 물음에서 시작한다. 전시는 동시대 한국 사진을 대표하는 구본창, 구성연, 김경태, 김수강, 박찬우, 정정호, 정희승, 조선희, 조성연 작가의 정물 사진만을 한자리에 모았다. 구본창이 이들을 모으고 전시를 기획했다. 그는 “휴대전화로 누구나 많은 사진을 찍을 수 있고 AI로 쉽게 이미지를 만들 수 있는 시대이지만, 이번 전시를 통해 이렇게 다양한 의도를 가지고 고민하는 작가들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사물을 바라보는 아홉 작가의 서로 다른 관점을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다. 구본창은 일본의 한 식당 계산대 옆에서 묵묵히 빨간 색연필을 품어온 컵부터 화려한 커틀러리가 빠져나간 자리를 기억하는 새틴 천 안감의 빈 상자 등을 프레임에 담아냈다. 구본창은 우연히 마주한 사물들을 응시했다. 단순한 배경과 조명 아래에서 찍은 사물은 스스로의 이야기를 드러낸다. 남들이 미처 발견하지 못한 아름다움을 고백하는 듯하다. 김영민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는 구 작가의 사진에 대해 “성당 구석의 ‘고해소’(告解所)가 떠오른다”고 밝힌 바 있다. 정희승은 프랑스의 상징주의 시인 스테판 말라르메가 1897년 발표한 시집 ‘주사위 던지기’를 번역하는 과정에서 떠오른 물체들을 소재로 삼았다. 거친 폭풍우가 몰아치는 밤바다 위 난파 직전 위기에 놓인 배의 선장은 손에 주사위를 쥐고 있다. 이 주사위를 던져 혼돈을 통제하고 새로운 질서를 세울 수 있을지 고뇌하지만, 결국 선장은 바다 속으로 침몰하고 선장 모자 위에 있던 깃털만 홀로 떠오른다. 소실점을 발생시키지 않는 투시도법인 ‘병렬 투영’을 통해 모자, 깃털 등과 같은 사물이 멀리 있어도 작아지지 않고 동일한 크기와 비례를 유지한다. 박찬우는 중첩 기법을 활용해 기억의 흔적을 드러낸다. 한국적 정물화인 조선시대 ‘책가도’ 형식을 차용했다. 그의 작품 ‘23111ws’에서는 밥그릇이나 컵 등 일상용품들이 겹쳐져 드러난다. 그의 이런 작업은 경험과 기억이 덧대어지며 의미가 생성되는 과정을 되돌아보게 한다. 조선희의 최근작인 ‘블랙 이마고’는 시든 꽃에 검은 안료를 입혀 촬영했다. 작가는 죽음이 끝이 아닌 또 다른 미학적 상태로 전이되는 순간을 기록한다. 그의 사진 속에서 검은 안료를 뒤집어쓴 꽃은 무기질의 고요한 질감으로 응축돼 잔향을 남긴다. 전시는 7월 19일까지.
  • 김영민 경기도의원, 농업 현장 목소리 대변…실질적 성과와 농업인 지원 촉구

    김영민 경기도의원, 농업 현장 목소리 대변…실질적 성과와 농업인 지원 촉구

    경기도의회에서 농지보전부담금의 정교한 세입 추계와 집행률에 가려진 실질적 사업 성과 점검을 촉구하고,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경영난을 겪는 농가를 위한 선제적 지원 체계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소속 김영민 의원(국민의힘, 용인2)은 10일 열린 제391회 정례회 농정해양위원회 제1차 회의에 참석해 2025회계연도 농수산생명과학국 결산안을 심사했다.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재정 운영의 기본이 되는 세입 예측의 한계를 짚어내고,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농정 예산 집행을 강력히 주문했다. 우선 김 의원은 초과 수납된 농지보전부담금 징수교부금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예산액은 45억 원이었으나 실제 수납액은 98억 원으로 117.8%를 초과해 징수됐다”며 “농지전용 수요 증가와 개발사업 확대 등 어떤 요인이 영향을 미쳤는지, 일시적 현상인지 구조적 변화인지 면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세입 예측의 정확성은 재정 운영의 기본”이라며 “향후 농지전용 수요와 개발사업 동향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보다 정교한 세입 추계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예산서상 수치와 현장 체감도 간의 괴리도 도마 위에 올랐다. 체류형 농촌 스마트팜 구축사업을 언급한 김 의원은 “결산상 집행률은 100%지만 실제 사업 대상지는 아직 조성 중인 상태”라며 “보조금 교부만으로 사업이 완료됐다고 볼 수 없는 만큼, 사업이 계획대로 마무리돼 성과를 낼 때까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책임 있게 관리해야 한다”고 집행부에 촉구했다. 특히 김 의원은 최근 국제 정세 불안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무기질비료 가격이 폭등하면서 영농 부담이 극에 달한 농가의 현실을 생생히 전달했다. 현장에서 청취한 “비료값과 인건비를 제하고 나면 남는 것이 없다”, “비료 한 포대 사는 것도 부담스럽다”는 농민들의 목소리를 전한 그는 정작 농가를 지원하는 무기질비료 가격보조 및 수급안정 지원사업의 실집행률이 71.3%에 그친 점을 날카롭게 짚어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농업인들은 지금도 생산비 상승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러한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야 한다”며 “농업인들은 늘 의회와 행정을 바라보고 있는 만큼,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대책 마련과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과 정책적 변화를 재차 역설했다.
  • [기고] 11조원 ‘K의료기기’ 산업의 저력

    [기고] 11조원 ‘K의료기기’ 산업의 저력

    5월 29일은 ‘의료기기의 날’이다. 의료기기법이 제정·공포된 2003년 5월 29일을 기념해 자율적으로 제정한 날로, 지난해 법정기념일로 공식 지정됐다. 올해는 두 번째로 맞이하는 기념날이자 열아홉 번째 기념행사를 여는 해이다. 이날만큼은 우리 삶을 조용히 지탱하고 있는 의료기기산업을 찬찬히 되짚어 보고 싶다. 의료기기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이 높아질수록, 이 산업은 더 나은 방향으로 성장하고, 결국 혜택은 국민에게 돌아가기 때문이다. 의료기기는 병원 안에서만 존재하지 않는다. 손목의 스마트워치는 불규칙한 심전도를 감지하고, 혈당 측정기는 당뇨 합병증을 막아낸다. 치과 임플란트와 콘택트렌즈, 신생아를 돌보는 인큐베이터까지, 의료기기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삶의 끝자락까지 우리 곁에 있다. 다만 너무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있어 의식하지 못할 뿐 이미 우리 일상에 깊이 녹아 있다. 국내 의료기기산업의 규모는 연간 생산액 기준 11조원을 넘어섰으며 최근 5년간 연평균 8.8%씩 성장해 왔다. 2020년 이후에는 무역수지 흑자를 5년 연속 이어 가며 수출 산업으로 자리잡았다. 치과용 임플란트는 세계 시장에서 한국을 각인한 품목이 됐고 인공지능(AI) 기반 진단 소프트웨어는 이미 글로벌 의료 현장에서 쓰이고 있다. 소프트웨어 중심 디지털의료기기 수출은 지난해에만 45.4% 급증했다. 이 같은 성장은 기술 진화와 제도적 뒷받침이 맞물린 결과다. AI가 의사의 의료 영상 판독을 수초 만에 보조·처리하고 수술 로봇은 더욱 정밀한 시술을 가능하게 한다. 정부도 바이오헬스를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식약처는 세계 최초로 디지털의료제품법을 제정해 AI·소프트웨어 기반 의료기기에 맞는 규제 틀을 마련했다. 또한 혁신 의료기기의 신속한 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정책도 산업 성장의 동력이 되고 있다.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의료기기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무릎 인공관절은 어르신의 보행을 돕고, 보청기는 세상과의 단절을 막으며, 가정용 산소발생기는 폐질환 환자의 일상을 지탱한다. 의료기기는 오래 사는 사회에서 ‘잘 사는 삶’을 뒷받침하는 핵심 수단이다. 코로나19 팬데믹은 의료기기가 국가 안보와도 직결된다는 사실을 보여 줬다. 마스크, 진단키트, 인공호흡기 등 국내 제조 역량이 대한민국의 방역 성패를 가른 요인이었다는 것을 우리는 기억한다. 지정학적 긴장과 공급망 재편이 계속되는 지금, 필수 의료기기를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는 능력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후의 안전망이다. 의료기기산업을 키우는 일은 단지 산업 진흥의 차원이 아니라 국민 건강 주권을 지키는 일임을 크게 강조하고 싶다. 제19회 의료기기의 날을 맞아 묵묵히 일해 온 의료기기산업 공로자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 의료기기 산업계는 앞으로도 국민 삶 가까이에서 혁신과 안전을 지키는 생태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5월 29일 하루만이라도 우리 곁의 의료기기를 한번 눈여겨봐 주시길 바란다. 그 안에는 수많은 사람의 땀과 기술과 책임이 담겨 있다. 김영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회장
  • 낙동강 하구, 국가도시공원 지정 향한 발걸음…팸투어 개최

    낙동강 하구, 국가도시공원 지정 향한 발걸음…팸투어 개최

    부산시는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로 19일부터 이틀간 환경·생태·조경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는 현장 팸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8월 27일 개정 공원녹지법 시행, 국토부의 국가도시공원 공모 진행 등 부산시의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위한 대외적 저변 확대를 위해 추진된다. 행사에는 서울대 조경진 교수를 비롯해 김영민 교수(서울시립대), 최송현 교수(부산대) 등 국내 환경, 조경, 생태 분야 학계·학회, 언론인, 시민단체 전문가 17명이 참여해 낙동강 하구 을숙도의 국가도시공원 지정 가치를 진단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콘텐츠 개발에 의견을 더할 예정이다. 행사 첫날(19일)에는 각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부산역 일원에서 국가도시공원 추진 현황과 주요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장이 마련된다. 둘째 날(20일)은 을숙도 역사와 야생동물 보호 현장을 둘러보고 예술이 공존하는 부산현대미술관과 낙동강하구의 광활한 생태계를 조망할 수 있는 아미산 전망대를 방문해 국가적 생태 자산으로서 우수성을 알린다. 안철수 부산시 푸른도시국장은 “이번 팸투어는 낙동강하구 국가도시공원 지정을 향한 우호적 여론을 결집하고 그 당위성을 대내외에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법률 개정으로 국가도시공원 지정 면적 기준이 300만㎡에서 100만㎡로 대폭 완화됨에 따라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부산시는 타 도시와 차별화된 낙동강하구만의 독보적인 전략 구상을 위해 낙동강하굿둑 상시 개방으로 회복된 기수역의 생태적 가치를 강조할 예정이다.
  • 영산강·섬진강 수계 녹조 예방 ‘합동 추진단’ 출범…조류경보제 본격 시행

    영산강·섬진강 수계 녹조 예방 ‘합동 추진단’ 출범…조류경보제 본격 시행

    기후위기로 인해 영산강·섬진강 수계에서 매년 반복되는 녹조 발생에 보다 선제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관계기관 합동 추진단이 출범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청장을 단장으로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전라북도 등 지방자치단체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 수질 분야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추진단이 구성돼 ‘조류 경보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추진단은 영산강·섬진강 수계의 근본적인 녹조 저감을 위해 기존의 사후 대응 위주 관리에서 벗어나 발생 전부터 오염원을 원천 차단하는 예방적 관리로의 전환을 목표로 한다. 또한 녹조 발생 현황을 실시간 공유하고, 기관별로 분산되어 있던 오염원 관리를 통합하여 점검하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지역의 핵심 상수원인 주암호와 영산강 상류의 보 구간 등 ‘녹조 중점관리지역’에 대한 구체적인 현장 대응 방안 등을 확정했다. 주요 사전 예방적 조치로 상수원 관리지역 내 무단 점유·경작 등 불법 행위 예방, 하천 인근에 적재된 야적 퇴비 전수 조사 및 수거 조치, 오염물질 배출시설의 관리 강화, 시민감시단 및 드론을 활용한 사각지대 오염원 모니터링 등이 포함됐다. 또한 주암호 등 주요 상수원과 영산강 상류에서 환경 감시 활동을 하는 명예환경감시원 등 114명을 ‘녹조 시민감시단’으로 위촉하기로 했다. 지난해 주암호에서는 14년 만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28일간 발령됐다. 김영민 영산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추진단 출범을 기점으로 모든 유관기관의 역량을 결집해 우리 지역의 젖줄인 영산강과 섬진강이 건강하게 흐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尹 표적 감찰 의혹’ 박은정, 검사 시절 해임 징계 취소 소송 승소

    ‘尹 표적 감찰 의혹’ 박은정, 검사 시절 해임 징계 취소 소송 승소

    검사 시절 윤석열 전 대통령(당시 검찰총장)을 이른바 ‘찍어내기 감찰’ 했다는 의혹으로 해임 처분을 받은 박은정 조국혁신당 의원(전 법무부 감찰담당관)에 대해 징계를 취소해야 한다는 1심 판단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부장 김영민)는 8일 박 의원이 법무부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징계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2024년 3월 6일 대통령이 박 의원에게 내린 해임 징계처분을 취소하도록 했다. 재판부는 박 의원이 수사 자료를 외부에 공개했다는 징계 사유는 인정되지 않으며, 나머지 징계 사유만으로는 해임 처분하는 것은 지나치게 무겁다고 판단했다. 인정된 징계 사유는 감찰업무 과정의 판단 착오나 절차상 잘못에 가까울 뿐이며, 금품수수나 사익추구 등의 중대 비위와는 성격이 다르다는 것이다. 앞서 박 의원은 지난 2020년 2월부터 2021년 7월까지 법무부 감찰담당관으로 근무했다. 당시 서울중앙지검은 이른바 ‘채널A 사건’을 수사하면서 법원 허가를 받아 당시 검사장이었던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의 통신내역과 이를 분석한 수사보고서를 확보했다. 박 의원은 한 전 대표 감찰을 위해 수사팀에 해당 기록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 이후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감찰에 착수하면서 재차 자료 제출을 요구했고, 건네받은 자료를 법무부 감찰담당관실에 제출했다. 그 결과 윤 전 대통령은 정직 2개월의 징계를 받았으나, 행정소송을 거쳐 징계 취소 판결이 확정됐다. 이후 윤석열 정부 법무부 검사 징계위원회는 2024년 3월 박 의원 해임을 의결했다. 검사 징계 수위는 견책, 감봉, 정직, 면직, 해임 순으로 해임은 가장 무거운 징계다. 징계위는 박 의원이 당시 통신비밀보호법 등을 위반해 자료를 법무부 감찰담당관실에 제공한 점, 통신사실 확인 자료 제공 허가서 목적과 관련성이 인정되지 않는 윤 전 대통령 감찰 및 징계 절차에 사용하고 이 내용을 법무부 감찰위원회 회의에서 공개한 점 등을 징계 사유로 들었다. 감찰보고서 수정 지시도 문제가 됐다. 박 의원은 당시 이정화 부장검사에게 윤 전 대통령의 이른바 ‘재판부 분석 문건’ 작성 지시가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취지의 내용을 보고서에서 빼라고 지시했고, 수정된 보고서가 기록에 포함됐다. 그러나 재판부는 “법무부 감찰위원회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되는 내부 의사결정 과정의 일부에 해당한다”며 “감찰위원회 회의에서 자료 내용을 제시, 설명한 행위는 수사 자료를 외부에 공개 또는 누설한 것이라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인정되는 나머지 징계 사유에 대해서도 “박 의원의 행위가 사익 추구나 직무의 공정성을 훼손하려는 의도에서 비롯된 게 아니라 감찰 업무 수행 과정에서 판단 착오 또는 절차상 잘못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재판부는 박 의원에 대한 해임 처분이 달성하려는 행정목적에 비해 과도해 비례원칙에 반하고, 징계재량권을 일탈·남용해 위법하다고 판결했다.
  • 정원아, 9만㎡ 품에 180일 안겨 보고 싶어!

    정원아, 9만㎡ 품에 180일 안겨 보고 싶어!

    서울 도심이 거대한 정원으로 탈바꿈하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역대 최대·최장 규모로 열린다. 서울시는 9만㎡ 규모로 조성한 정원을 1일 시민에게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박람회는 10월 27일까지 180일 동안 진행된다. 시는 서울숲을 중심으로 한강, 성수, 광진까지 이어지는 정원 167개를 만들었다. 작가·기업·기관·시민 등이 조성한 정원은 물론,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 박람회는 지난해 극심한 산불 피해를 본 경북 안동에서 가져온 나무로 꾸민 정원과 메인 행사장인 서울숲부터 한강, 성동구와 광진구까지 약 10㎞ 구간을 선형정원(이동식 모듈정원) 형식으로 연결한 이음정원을 새롭게 시도했다. 이날 취재진에게 공개된 서울숲 일대는 형형색색 정원과 작가들의 손길이 닿은 조형물이 어우러져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람회 총감독을 맡은 김영민 서울시립대 조경학과 교수는 “2015년에 처음 시작한 박람회는 올해 규모와 투입 비용, 작품 수까지 역대 최대”라며 “박람회라고 하면 공원 안에서 하기 마련인데 도시 밖으로 나갔다는 게 독특한 점”이라고 밝혔다. 정원 곳곳에는 4600석 이상 앉을 공간도 마련됐다. 주행사장인 서울숲에서는 ‘서울류(流)’를 주제로 세계적 조경가인 프랑스의 앙리 바바가 설계한 ‘흐르는 숲 아래 정원’ 등 작가정원 7곳, 기업·기관·지자체가 참여한 작품정원 46곳, 시민·학생이 만든 동행정원 60곳 등을 만나볼 수 있다. K-뷰티 가든 파빌리온에 안동 산불 피해 지역에 있던 150년 된 나무의 뿌리를 활용한 작품을 설치한 오준식 작가는 “산불이 나도 스스로 되돌아오는 자연의 힘을 표현했다”며 “유적을 발굴하듯이 에어건으로 흙을 다 솎아내 최대한 그대로 보존했다”고 설명했다. 박람회는 1일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서울시 관현악단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야외무대에서는 오는 9월에 열리는 서울숲재즈페스티벌의 프리뷰에 해당하는 청춘영보이스(2일), 퓨전국악(3~5일) 공연이 1일부터 10일 사이 주말·공휴일에 이어진다. 조경작가의 해설을 직접 듣는 ‘정원 도슨트 투어’도 운영된다. 정원을 혼자 관람하고 싶거나 설명을 듣고 싶다면 ‘스마트 가이드 투어’를 이용하면 된다. 정원에 설치된 QR코드를 휴대전화 카메라로 인식하면 된다. 외국인 관람객을 위해 9개 언어(영어·중국어·일본어·스페인어 등)도 지원한다.
  • 서울이 초록도시 된다…역대 최대 규모 국제정원박람회, 5월 1일 개장

    서울이 초록도시 된다…역대 최대 규모 국제정원박람회, 5월 1일 개장

    서울 도심이 정원으로 탈바꿈하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역대 최대, 최장 규모다. 서울시는 9만㎡ 규모로 조성한 정원을 5월 1일 시민들에게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박람회는 올 10월 27일까지 180일 동안 진행된다. 시는 서울숲을 중심으로 한강, 성수, 광진까지 이어지는 정원 167개를 만들었다. 작가·기업·기관·시민 등이 조성한 정원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 박람회에서는 지난해 산불 피해를 본 경북 안동 등에서 가져온 나무로 조성한 정원과 주행사장인 서울숲부터 인근 한강, 성동구와 광진구까지 약 10㎞ 구간을 선형정원(이동식 모듈정원) 30개 등으로 연결한 이음정원을 새롭게 시도했다. 이날 찾은 서울숲 일대는 형형색색의 정원과 작가들의 손길이 닿은 조형물이 어우러져 눈길이 닿는 곳마다 그림 같은 풍경을 보여줬다. 김영민 박람회 총감독은 이날 취재진에 “2015년에 처음 시작한 박람회는 올해 규모, 투입 비용, 작품 수까지 모두 역대 최대”라며 “박람회라고 하면 공원 안에서만 하기 마련인데 도시 밖으로 나갔다는 게 독특한 점”이라고 밝혔다. 정원 곳곳 4600석 이상의 앉을 공간도 마련됐다. 서울숲에서는 ‘서울류(流)’를 주제로 세계적 조경가인 프랑스의 앙리 바바(Henri Bava)가 만든 ‘흐르는 숲아래 정원’ 등 국내외 작가의 작가정원 7개, 기업·기관·지자체가 참여한 작품정원 46개, 시민·학생들이 만든 동행정원 60개, 포켓몬 캐릭터로 조성한 팝업정원 등 매력정원 19개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화장품 브랜드 ‘클리오’가 조성한 K-뷰티 가든 파빌리온에 경북 안동 산불 피해 지역에 심겨 있던 150년 된 나무의 뿌리를 활용한 작품을 설치한 오준식 작가는 “산불이 나도 스스로 되돌아오는 자연의 힘을 표현했다”며 “유적을 발굴하듯이 에어건으로 흙을 다 솎아내 최대한 그대로 보존했다”고 설명했다. 박람회는 5월 1일 오후 4시 주행사장인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세종문화회관의 오케스트라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서울숲 야외무대에서는 개막 주간인 1일부터 10일까지 서울숲재즈페스티벌 프리뷰(미리보기) 공연으로 진행하는 청춘영보이스(2일), 퓨전국악공연(3~5일) 등을 주말·공휴일마다 이어간다. 시는 작가에게 해설을 듣는 등의 ‘정원 도슨트 투어’도 운영한다. 정원을 혼자 관람하고 싶거나 설명을 듣고 싶다면 ‘스마트 가이드 투어’를 이용하면 된다. 정원마다 설치된 QR코드를 휴대전화 카메라로 인식하면 된다. 외국인 관람객을 위해 9개 언어(영어·중국어·일본어·스페인어 등)도 지원한다.
  • 구사마 야요이 ‘호박’ 팔아 45억 차익… 법원 “사업소득 과세 정당”

    구사마 야요이 ‘호박’ 팔아 45억 차익… 법원 “사업소득 과세 정당”

    고가의 미술 작품을 계속적·반복적으로 거래해 수익을 창출했다면 사업소득으로 보고 과세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법원이 사업소득으로 분류한 미술품에는 일본의 유명 작가 구사마 야요이의 ‘호박’도 포함됐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부장 김영민)는 지난 2월 A씨가 종로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경정 거부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A씨는 미술품 판매 소득을 사업소득으로 본 과세당국에 15억 3000여만원에 대해 세금을 줄여 환급해달라고 했다가 거부되자 지난해 소송을 제기했다. A씨는 2018년 1월 구사마 야요이의 ‘호박’을 매입한 뒤 2022년 1월 경매회사를 통해 위탁 판매해 45억 2100만원의 차익을 얻었다. A씨는 사업자가 아닌 개인 소장가 지위이기 때문에 과세 대상이 아니고, 또 경매업체에 위탁 판매해 사업소득이 아닌 기타소득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A씨가 2009년부터 개인·법인 사업의 개·폐업을 반복했고, 2014∼2022년 9년간 미술품 16점을 팔아 84억 5000여만원의 수입을 창출한 점을 토대로 사업 활동에 해당한다고 봤다. 재판부는 “미술품 소매업을 영위한 기간, 수익 규모 등에 비춰볼 때 영리 목적성을 부인하기 어렵다”며 “미술품이 상당히 고가라는 점을 고려하면 미술품 거래 행위는 사업 활동으로 볼 수 있을 정도의 계속성과 반복성을 갖췄다”고 밝혔다.
  • 공시가대로 증여세 냈다가… 1300만원 세금 폭탄

    아파트 증여세를 공시지가 기준으로 산정해 납부한 부부가 세금이 1300만원 가까이 추가로 부과되자 행정소송을 제기했지만 패소했다. 법원은 ‘증여일 1년 전에 거래된 같은 단지 유사 주택의 매매가를 기준 가격으로 본다’는 과세당국의 판단이 적법하다고 봤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4부(부장 김영민)는 A씨 부부가 성동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증여세 부과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A씨 부부는 2022년 8월 서울 성동구 아파트를 증여받았다. 이들은 아파트 공동주택 기준 가격(공시지가)인 11억 600만원을 기준으로 증여세를 산정해 부부 합산 약 5723만원을 성동세무서에 신고·납부했다. 성동세무서는 같은 아파트 동일 단지의 다른 집이 2021년 3월 14억 5500만원에 매매된 것을 확인하고 해당 거래액을 시가로 볼 수 있는지 심의를 신청했다. 서울지방국세청 평가심의위원회는 해당 매매가를 현재의 시가로 봐야 한다고 판단했고, 2023년 9월 A씨 부부에게 약 6955만원의 증여세를 결정·고지했다. 이에 A씨 부부는 “해당 매매가는 평가 기간(평가기준일 전 6개월부터 평가기준일 후 3개월까지) 내 시가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평가 기간을 벗어난 기간에 존재하는 유사 재산의 거래액도 요건을 충족하면 시가로 보는 것이 합리적”이라면서 세무서의 손을 들어줬다. 증여세는 공시지가가 아닌 시가를 기준으로 납부하는데, 평가 기간 내 매매가 없다면 평가심의위를 거쳐 평가기준일 전 2년간 있었던 매매 가격도 시가로 정할 수 있다.
  • 공자왈, 미워하시오… 단! 정확하게

    공자왈, 미워하시오… 단! 정확하게

    생각의 시체를 묻으러 왔다김영민 지음사회평론/292쪽/1만 7000원논어, 만병통치약처럼 사용 경계시중 45종 번역서들 장단점 분석공자, 낡은 생각만 강조하지 않아금서의 귀환, 논어김기창 지음이음/316쪽/2만 5000원“잘못된 번역, 공자 ‘위선자’ 만들어”어짊·너그러움으로 해석돼 온 ‘仁’ 본래 분노와 용맹, 결기에 가까워 한국, 중국, 일본을 비롯해 유교의 영향을 받은 아시아 지역에서 ‘논어’는 단순한 고전이 아니다. 수천 년 동안 동아시아인의 사유와 행동 근거를 형성한 텍스트로 학문의 대상이자 치세의 원칙, 삶의 지침이었다. 논어의 영향력은 오늘날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다양한 논어 번역본과 논어를 바탕으로 한 자기계발서들이 쉴 새 없이 쏟아져 나오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현대에는 어울리지 않는 고루하고 곰팡내 나는 옛 생각들이 담겼을 것이라는 편견을 넘어 새로운 해석을 내세운 논어책들이 잇따라 출간되면서 눈길을 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김영민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의 ‘논어 5부작’이다. 특유의 유머로 현대 사회를 날카롭게 해석하는 칼럼니스트로 유명한 김 교수가 동아시아 사상사 연구자라는 본업으로 돌아와 각 잡고 썼다. 김 교수의 5부작은 새로운 번역과 해설, 학술연구, 번역 비평 등 다층적 접근을 통해 기존 번역과 해석을 새로운 시각으로 해부한다. 김 교수는 논어라는 고전을 ‘살아 있는 지혜’로 포장해 만병통치약처럼 사용하는 세태를 경계해야 한다고 말한다. 또 논어는 공자가 직접 쓴 책이 아니라 편집자 손을 거쳐 형성된 텍스트이기 때문에 중복되는 부분이 많고 단락 간 흐름이 끊기는 부분도 있고 전체를 관통하는 일관된 체계를 찾기 어렵기 때문에 독자가 자기 해석을 덧입히기 쉬운 텍스트다. 이런 특징은 오히려 논어를 요즘 ‘쇼츠’처럼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게 한다. 부담 없이 한 장을 읽고 덮어도 되고 각 장이 독립적으로 완결되기 때문에 마음 내키는 대로 아무 데나 펼쳐도 된다는 말이다. 5부작 중에 독특한 것은 ‘논어번역비평’이다. 시중에 유통되는 45종의 논어 번역서를 대상으로 각 번역본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더 나은 번역 방향은 무엇일까 고민한다. 번역본들의 우열을 가리는 것이 아니라 번역본들이 어떤 해석과 번역 전략을 취하고 있는지 비교 분석함으로써 논어를 더 깊이 있게 읽을 수 있도록 돕는다. 김 교수는 “공자가 관심을 가졌던 것은 ‘정확하게 미워하는 일’이었다”며 “말 그대로 누군가를 미워하고 비판하되 정확하게 미워하고 비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공자가 알려진 것처럼 인의예지신을 강조한 고루하고 낡은 생각만 강조했던 사람이 아니었다는 말이다. 김기창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최근 출간한 ‘금서의 귀환, 논어’ 역시 기존의 해석을 뛰어넘는 도발적 내용으로 가득하다. 공자와 논어라고 하면 예의범절과 군사부일체, 어진 품성이나 논하며 동아시아 정신세계를 복고주의로 퇴행한 꼰대가 아니라 분노와 저항의 사상가였다고 복권을 시도한다. 김 교수는 “공자에 대한 비난의 상당 부분은 번역 오류에 기인한 것으로 생각한다”며 “사태가 조금이라도 험악해지면, 당당하게 맞서기보다는 세상을, 나라를, 또는 사람을 피하고 도망할 궁리나 하는 것이 현자의 자세라는 식으로 잘못 번역한 게 공자를 비겁한 위선자로 만들었다”고 비판한다. 본래 맹렬한 분노, 죽음도 두려워 않는 용맹함, 목숨 바쳐 이뤄야 할 윤리적 결기에 가까웠던 ‘인’(仁) 개념을 ‘어질고 너그러운 품성’으로 봉인한 해석 전통 역시 공자의 폭탄 같은 사상에서 뇌관을 제거해 버렸다고 설명한다.
  • 김영민 경기도의원, 처인구 주민 “버스 타기 어렵다” 민원에… 해법 논의

    김영민 경기도의원, 처인구 주민 “버스 타기 어렵다” 민원에… 해법 논의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국민의힘, 용인2)은 27일 경기도의회 용인상담소에서 용인시 대중교통과 이종환 버스노선팀장과 정담회를 열고, 상담소에 접수된 처인구 주민들의 대중교통 불편 민원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시내버스 노선 연장과 증차 필요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김영민 의원은 “처인구는 용인시 내에서도 대중교통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이라며 “특히 남사읍과 타 시 경계 지역 주민들은 시내버스 접근성 문제로 일상적인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내버스 24-3번이 한숲시티아파트를 기점으로 운행되면서 남사읍 일부 지역 주민들이 교통 혜택에서 소외되고 있다”며 노선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종환 버스노선팀장은 “해당 지역 주민들의 요청이 많아 시내버스 24-3번의 기점을 남사읍행정복지센터로 변경하는 방안을 경기도와 협의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영민 의원은 “노선 연장으로 운행 시간이 늘어날 경우 배차 간격이 늘어나 기존 이용 주민들의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며 “증차를 포함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함께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이종환 팀장은 “증차와 운행 횟수 조정을 포함한 개선 방안을 토대로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답했다. 김영민 의원은 “대중교통은 주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핵심 인프라”라며 “앞으로도 처인구 지역의 교통 격차 해소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챙기겠다”고 밝혔다.
  • 김영민 경기도의원, 용인지역 버스정류소 개선사업 집중 점검

    김영민 경기도의원, 용인지역 버스정류소 개선사업 집중 점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국민의힘, 용인2)이 용인지역 버스정류소 개선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이용자 중심의 실질적인 개선을 강하게 주문했다. 김영민 의원은 27일 경기도의회 용인상담소에서 경기도 유충호 버스관리과장, 유관희 버스서비스팀장, 용인시 조동우 버스정책팀장과 정담회를 열고, 버스정류소 시설 개선 현황과 향후 계획을 집중 점검했다. 김영민 의원은 “버스정류소는 단순한 교통시설이 아니라 주민 일상의 출발점”이라며 “지난 4년간 현장의 불편을 지속적으로 전달했지만, 이용자가 체감할 만한 개선은 여전히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용인시내 다수의 버스정류소 대기의자가 목재로 설치돼 겨울철에는 너무 차가워 시민들이 앉지 못하고 서서 기다리는 경우가 많다. 온열의자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영민 의원은 “특히 여성과 노약자에게 버스 대기 시간은 신체적 부담이 크다. 이분들을 배려한 시설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용인시 조동우 버스정책팀장은 “수요조사 결과, 2026년에는 약 18개소의 버스 정류소에 온열의자를 포함한 편의시설 확충과 버스정류소 개선사업을 할 예정이며, 예산이 증액될 경우 추가로 개선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민 의원은 “이용객이 많은 도심 지역의 버스정류소 시설 개선은 반드시 추진해 달라”고 당부하며, “외곽지역을 포함한 추가 개선도 계속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외곽 버스정류소 중 일부는 표지판만 설치된 곳이 아직 많다. 이용객 수와 관계없이 비와 바람을 피할 수 있는 최소한의 대기 공간은 반드시 확보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편의시설을 갖추지 못하더라도, 쉘터 설치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경기도 유충호 버스관리과장은 “버스정류소 개선사업은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도시 환경 개선 효과도 큰 사업으로, 주민들의 요청이 많다”며 “경기도 차원에서도 용인시 버스정류소 현장을 꼼꼼히 살피며,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영민 의원은 마지막으로 “버스정류소는 시민들의 일상과 가장 맞닿아 있는 생활 인프라”라며 “쉘터 설치와 온열의자 등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버스 대기 중 안전성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중교통 환경 개선이 이뤄지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버스정류소 개선사업은 환승 및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쉘터 설치와 함께 냉난방 시설과 온열의자, 버스정보안내단말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이다. 또한 LED 조명 등 안전시설도 포함된다. 경기도는 시·군별 수요조사를 통해 대상 정류소를 선정하고, 현장 여건에 맞춰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혼자된다는 것은 뭘까

    혼자된다는 것은 뭘까

    ‘혼자된다는 것’은 누군가에게는 사치이고, 누군가에게는 유행가 가사처럼 한없는 슬픔을 가져다준다. 물론 혼밥, 혼술 등 혼자 하는 것이 익숙해진 요즘은 ‘혼자된다는 것이 뭔 대수냐’고 가볍게 넘길 수도 있다. 인문 잡지 ‘한편’ 19호는 “혼자라는 것은 어떤 상태인가, 혼자일 때 우리는 무엇을 발견할 수 있을까”라는 화두를 두고 8명의 필자가 각자의 방식으로 ‘혼자’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냈다. 독신의 인문학자 김영민은 ‘혼자 있는 법을 알고 싶은 이에게’라는 글을 통해 ‘혼자’로 살아가는 삶의 방법을 제시한다. 그는 소란 속에서 자신을 잃고 싶지 않은 현대인을 위한 지침을 던진다. 혼자와 고립은 같은 말이 아니다. 혼자 사는 일들로 하루가 꽉 차 있기도 하고, 일터에 나가고 무언가 배우느라 여러 사람을 마주한대도 스스로 고립되었다고 느끼기도 한다. 김영민은 “근본적으로 혼자만의 삶의 양식을 발명하고 유지하는 주체로서 외출하고 돌아오면 조용히 속으로 ‘이제, 시작이다’라고 말한다”고 고백했다. 그는 자기 명령에 복종하는 삶의 양식을 정하고 지속할 때만 개인의 자율성은 ‘혼자’ 속에서도 생산성을 얻는다고 덧붙였다. 혼자가 되는 일, 혹은 상대를 혼자가 되게 하는 일은 마음의 큰 짐을 동반한다. 이 사회에서 생존하기 위한 돌봄이 친밀성을 기반으로 제공돼 왔기 때문이다. 비평가 진송은 ‘친밀하지 않은 돌봄’이란 글에서 돌봄이란 측면에서 ‘혼자’를 고찰했다. 그는 전통적인 가족, 연인, 친구의 친밀성에 기반한 돌봄에 의문을 던지며 “국가와 사회가 책임지지 못하는 개인의 어려움을 친한 사람들이 대부분 해결하게 되는 사회적 관계 속에서 ‘사회적 안전망이 부재한다’라는 말은 ‘힘들 때 도와줄 사람이 없다’라는 말과 같다”고 지적했다. 진송은 “친밀성만이 사회적 상호의존을 보장할 수 있을 때, 모두의 생존을 위해 필요한 것은 친밀성의 확장이 아니라 친밀성과 생존 사이의 급진적 단절”이라며 “고독을 끌어안고 고립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친밀성과 돌봄의 교환을 끊는 것이야말로 이름 모를 사람들과 함께 살아남을 길”이라고 강조했다.
  • 홀로 된다는 것은 홀가분한 일일까, 슬픈 일일까

    홀로 된다는 것은 홀가분한 일일까, 슬픈 일일까

    “아주 담담한 얼굴로/나는 뒤돌아섰지만/나의 허무한 마음은/가눌 길이 없네…이별은 두렵지 않아/눈물은 참을 수 있어/하지만 홀로 된다는 것이/나를 슬프게 해” 1980~90년대 인기를 끌었던 가수 변진섭의 ‘홀로 된다는 것’이라는 노래의 가사다. ‘혼자된다는 것’은 누군가에게는 사치이고, 누군가에게는 가사처럼 한없는 슬픔을 가져다준다. 혼밥, 혼술 등 혼자 하는 것이 익숙해진 요즘은 ‘혼자된다는 것이 뭔 대수’라고 가볍게 넘길 수도 있다. 인문 잡지 ‘한편’ 19호는 “혼자라는 것은 어떤 상태인가, 혼자일 때 우리는 무엇을 발견할 수 있을까”라는 화두를 두고 8명의 필자가 각자의 방식으로 ‘혼자’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냈다. 독신의 인문학자 김영민은 ‘혼자 있는 법을 알고 싶은 이에게’라는 글을 통해 ‘혼자’로 살아가는 삶의 방법을 제시한다. 그는 소란 속에서 자신을 잃고 싶지 않은 현대인을 위한 지침을 던진다. 혼자와 고립은 같은 말이 아니다. 혼자 사는 일들로 하루가 꽉 차 있기도 하고, 일터에 나가고 무언가 배우느라 여러 사람을 마주한대도 스스로 고립되었다고 느끼기도 한다. 김영민은 “근본적으로 혼자만의 삶의 양식을 발명하고 유지하는 주체로서 외출하고 돌아오면 조용히 속으로 ‘이제, 시작이다’라고 말한다”고 고백했다. 이어 자기 명령에 복종하는 삶의 양식을 정하고 지속할 때만 개인의 자율성은 ‘혼자’ 속에서도 생산성을 얻는다고 덧붙였다. 혼자가 되는 일, 혹은 상대를 혼자가 되게 하는 일은 마음의 큰 짐을 동반한다. 이 사회에서 생존하기 위한 돌봄이 친밀성을 기반으로 제공돼 왔기 때문이다. 비평가 진송은 ‘친밀하지 않은 돌봄’이란 글에서 돌봄이란 측면에서 ‘혼자’를 고찰했다. 그는 전통적인 가족, 연인, 친구의 친밀성에 기반한 돌봄에 의문을 던지며 “국가와 사회가 책임지지 못하는 개인의 어려움을 친한 사람들이 대부분 해결하게 되는 사회적 관계 속에서 ‘사회적 안전망이 부재한다’라는 말은 ‘힘들 때 도와줄 사람이 없다’라는 말과 같다”고 지적했다. 진송은 “친밀성만이 사회적 상호의존을 보장할 수 있을 때, 모두의 생존을 위해 필요한 것은 친밀성의 확장이 아니라 친밀성과 생존 사이의 급진적 단절”이라며 “고독을 끌어안고 고립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친밀성과 돌봄의 교환을 끊는 것이야말로 이름 모를 사람들과 함께 살아남을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한솔 편집자는 ‘펴내는 말- 꽉 쥐었다 놓기’에서 “보통의 경우는 처음부터 끝까지 철저히 혼자이거나 언제나 타인과 연결만을 꿈꾸지는 않는다”며 “누구나 혼자였다가 연결됐다가, 다시 혼자가 되는 일들을 거치며 이전의 나 자신과의 단절하거나 새로운 나와의 연결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 김영민 경기도의원, 용인지역 지방하천 정비·유지관리 예산 집행계획 집중 점검

    김영민 경기도의원, 용인지역 지방하천 정비·유지관리 예산 집행계획 집중 점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국민의힘, 용인2)은 14일(수) 경기도의회 용인상담소에서 경기도 건설국 하천과로부터 2026년도 용인지역 지방하천 정비 및 유지관리사업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사업별 추진 일정과 예산 집행 계획을 점검했다. 2026년 용인은 지방하천 종합정비계획에 따라 금어천·매산천·동막천·진위천 등 4개 하천에서 정비사업이 추진된다. 이 가운데 금어천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매산천은 보상 절차가 진행 중이며, 동막천은 설계 완료 후 보상 착수를 앞두고 있다. 또한 진위천은 상수원보호구역 해제에 따라 정비 필요성이 커진 상황으로 2026년부터 본격 추진되며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방하천 유지관리 사업으로는 용덕사천·송전천·경안천·진위천·양지천·완장천·한천·청미천 등 주요 지방하천을 대상으로 제방 정비, 하상 정비, 시설물 보수 등 유지관리 사업이 추진된다. 여기에 추가로 지방하천 유지관리 사업도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김영민 의원은 정하용 의원, 경기도 건설국 하천과 과장, 관리팀장 등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하천 정비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회의를 진행하고, 사업 단계별 관리 강화, 공정 관리, 주민 불편 최소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김영민 의원은 “지방하천 정비는 단순한 토목사업이 아니라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안전 인프라”라며 “공사·보상·설계 단계별로 발생할 수 있는 지연 요인을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유지관리 예산까지 함께 챙겨 장마와 집중호우에 대비한 실질적인 수해 예방 효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집행부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용인 지역 하천 정비가 계획에만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도록 끝까지 점검하고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의회 용인지역 도의원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흔들기 중단, 정부의 명확한 입장 표명 촉구

    경기도의회 용인지역 도의원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흔들기 중단, 정부의 명확한 입장 표명 촉구

    경기도의회 용인지역 이영희, 김영민, 정하용, 지미연, 김선희, 강웅철, 이성호, 윤재영 도의원은 5일(월) 기자회견을 열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새만금 이전론’ 확산과 관련해 정부와 정치권을 향해 “흔들기 시도를 즉각 중단하고, 명확한 공식 입장을 표명하라”고 촉구했다. 기자회견에서 최근 정치권과 정부 일각에서 반도체 ‘새만금 이전론’이 정책 혼선을 키우고 시장 불확실성을 증폭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이미 국가전략사업으로 추진 단계가 진행 중인데도, 일부 발언이 ‘이전론’으로 비화하면서 지역 대립과 정치 쟁점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특히 “대통령 발언이 연이어 인용되는 가운데 정부가 공식 문장으로 선을 긋지 않으면서, ‘새만금 이전론’ 같은 해석이 증폭되고 있다”며 “해석의 여지가 없는 명확한 정부 입장이 지금 가장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반도체는 ‘시간이 곧 경쟁력’인 산업”이라며 “정치적 발언이 불확실성으로 번지는 순간 투자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이는 국가전략사업의 속도와 신뢰를 저하시키는 직접적 리스크로 이어진다”고 밝혔다. 용인지역 도의원들은 이번 사안과 관련해 다음과 같이 세 가지를 엄중히 요구했다. 첫째, 대통령실과 정부는 ‘정부발 혼란’을 끝내기 위해 공식 입장을 즉시 밝힐 것을 촉구했다. 도의원들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이전·재검토는 정부 방침이 아니다’라는 문장을 정부 명의로 분명히 못 박아 더 이상의 혼선을 끝내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이전론은 계속 정치라는 연료를 공급받아 시장을 흔들 것”이라고 경고했다. 둘째,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이전’이 아니라 전력공급 실행계획(로드맵)으로 답할 것을 요구했다. 도의원들은 “전력 문제가 핵심이라면 ‘이전’이 아니라 전력공급 실행계획으로 답해야 한다”며 “수요 전망, 공급원, 송·변전 및 계통 보강 일정, 재원, 지연 리스크와 대안까지 포함한 단계별 로드맵을 즉시 공개해 불확실성을 차단하라”고 촉구했다. 셋째, 정치권은 더 이상 국가 기간산업을 흔드는 정쟁을 멈출 것을 요구했다. 도의원들은 “이미 진행 중인 국가전략사업을 지역 갈라치기와 선거 셈법의 도구로 삼는 순간, 피해는 특정 지역이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가 떠안게 된다”며 “정치는 산업을 살려야지, 산업을 볼모로 삼아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도의원들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특정 지역의 이익이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의 핵심 기반”이라며 “정부는 더 이상 모호한 말로 시장을 흔들지 말고, 분명한 입장과 실행계획으로 혼란을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윈터야, 카리나야?” 헷갈리는 사진에 팬들 ‘역대급 반응’

    “윈터야, 카리나야?” 헷갈리는 사진에 팬들 ‘역대급 반응’

    그룹 ‘에스파’ 멤버 윈터(25)가 공개한 사진 속 모습이 같은 그룹 멤버 카리나와 유독 닮아 보인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윈터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햅삐 마벌떼이(해피 마이 벌스데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중에는 딸기가 올려진 생일 케이크를 들고 머리에 빨간 리본을 묶은 윈터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코끝에 생크림을 묻힌 채 장난기 어린 표정을 지어 시선을 끌었다. 윈터 특유의 청순한 분위기와 또렷한 이목구비가 부각되면서,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카리나와 닮았다는 반응도 나왔다. 자연스러운 메이크업과 긴 앞머리 스타일이 더해지며 두 사람의 비슷한 분위기가 한층 강조됐다는 평가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카리나인 줄 알았다” “같은 그룹인데 헷갈릴 정도”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영민 성형외과 전문의는 아이루미TV 유튜브에 출연해 “이목구비가 그렇게 닮진 않았는데, 이마·코·입 등의 위치와 비율이 비슷하다”고 설명했다.
  • 김영민 경기도의원, ‘양지면~판교역’ 도내간 광역 공공버스 신규노선 추진상황 점검

    김영민 경기도의원, ‘양지면~판교역’ 도내간 광역 공공버스 신규노선 추진상황 점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국민의힘, 용인2)은 23일 경기도가 추진 중인 ‘2025년도 광역 공공버스 도내간 신규노선 신설’과 관련된 용인시(양지면-판교역) 신규노선 신설 추진상황을 업무보고 받고 노선확정 및 운행개시까지 후속 절차를 점검했다. 이번 2025년도 광역 공공버스 도내간 신규노선 신설은 출퇴근 시간대 광역 이동 기능 강화에 초점을 맞춰 추진됐다. 특히, 양지면-판교역 노선의 경우 도내 주요 생활권과 고용거점을 보다 촘촘히 연결하고 통행시간 단축과 정시성 개선을 통해 도민의 체감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운행경로를 조정하고 운행거리·운행대수 등 운영계획의 합리화를 병행하는 방향으로 추진됐다. 이에 따라 용인IC 경유로 진출입 체계를 정비해 양지-판교 간 운행시간을 단축하고 출퇴근 광역버스 기능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데 방점을 두었다. 김영민 의원은 “양지면을 포함한 용인 동부권은 생활권과 통근권이 이미 광역으로 연결돼 있고, 판교권 통근 수요 또한 꾸준히 누적돼 왔다”며 “노선이 선정된 만큼 후속 절차가 지연되지 않도록 도와 경기교통공사, 용인시가 역할을 명확히 하고, 입찰부터 차량·인력 확보까지 전 과정의 병목을 선제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노선 조정은 결국 도민이 체감하는 ‘시간 단축’과 ‘정시성 개선’으로 귀결돼야 한다”며 “초기에는 최소 적정 수준으로 안정적으로 운행을 시작하되, 수요와 성과를 근거로 단계적 증차가 가능하도록 운영계획을 정교화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 의원은 “용인 동부권은 백암·원삼·양지·이동·남사 등 주요 거점의 산업·생활 수요가 확대되는 만큼 이번 양지-판교 노선을 시작으로 보다 다양한 광역 노선 개발 논의가 이어져야 한다”며 “장래에는 과천이나 광명 등 서남권 거점까지 연계될 수 있는 이동축도 함께 검토해 도내 균형 있는 광역 이동망을 촘촘히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 의원은 “이번 노선 추진 과정에서 현장의 의견을 함께 모으고 실무 협의에 힘을 보태주신 이영희 도의원과 김영식 시의원께 감사드린다”며 “도민이 실제로 체감하는 교통 개선이 실현될 때까지 관계기관과 함께 끝까지 점검하고 챙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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