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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 인사이드] 베트남서 시집 온 김영미씨 8년차 결혼생활 ‘봄·여름·가을·겨울’

    [주말 인사이드] 베트남서 시집 온 김영미씨 8년차 결혼생활 ‘봄·여름·가을·겨울’

    충남 금산군 금성면 하신리 김영미(31·본명 레 티후에)씨는 아이가 셋이다. 딸 둘(8살, 6살)에 막내아들(5)이 있다. 영미씨는 “손아랫동서가 아들을 낳았는데 시부모가 얼마나 좋아하는지”라며 한국의 남아선호 사상을 놀라워했다. “그랬는데 둘째도 딸을 낳은 거예요. 얼마나 실망을 했는지 몰라요.” 영미씨는 “그래서 하나를 더 낳아 아들을 얻었다. 너무 좋았다”고 웃었다. 영미씨가 국제결혼으로 한국에 온 것은 2005년 3월이다. 베트남 남부 호찌민에서 멀지 않은 따이닌에서 농부의 1남3녀 중 장녀로 태어났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현지 한국인 회사에 취직했다. 사장 딸과 어울리면서 한국어를 배웠다. 2년 후 그 회사를 그만두고 국제결혼 통역으로 일했다. 그때 남편 이병일(45)씨를 만났다. “국제결혼을 하려고 베트남에 온 신랑이 ‘저 여자가 아니면 결혼 안 하겠다’는 거예요.” 영미씨는 “그래서 얼떨결에 결혼했다”고 하더니 “신랑 첫인상이 좋았다”고 빙긋 웃었다. “한국 남자와 결혼은 꿈도 안 꿨다”는 그는 “(이것도) 인연이라고 생각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남편 이씨는 7동의 비닐하우스에서 깻잎을 기른다. 논도 있고, 밭농사도 한다. 한국에 오니 베트남과 비슷하거나 다른 점이 있어 신기했다고 한다. 먼저 ‘12간지’다. 영미씨는 “베트남에도 띠가 있는데 한국과 순서가 같다”며 “다만 소는 ‘물소’, 양은 ‘염소’, 토끼는 ‘고양이’ 띠로 세 개만 다르다”고 재미있어했다. 사촌끼리 나이로 따져 ‘누나’나 ‘오빠’라고 부르는 것도 생소했다. 베트남에서는 부모형제 간 서열이 사촌 간 서열까지 결정한다. 영미씨는 “베트남에서 고등학교 다닐 때 아버지 누나인 고모의 네 살배기 아들에게 ‘오빠’라고 불렀다”며 함박웃음을 터뜨린 뒤 “사촌 간 서열은 한국이 맞는 것 같다”고 촌평했다. 영미씨는 남녀 학교가 따로 있는 것도 흥미로웠다. 베트남은 모두 남녀공학이다. 베트남도 추석·설 명절과 제사가 있지만 보고 싶은 사람을 불러 음식을 나눠먹으며 정담을 나누는 게 다르다고 영미씨는 전했다. 하지만 한국의 농사는 녹록지 않았다. 영미씨는 “베트남에서는 물을 빼낸 논에 새싹이 돋은 나락을 뿌려놓고 잡초 몇 번 뽑아주면 수확하는데, 한국은 모를 길러 일일이 손으로 심고…”라며 힘들다고 했다. 그래서 베트남 농사는 10월 말에서 12월 말 사이를 제외하고 3모작을 해도 크게 어렵지 않다고 했다. 영미씨는 “40도까지 올라가는 베트남에서는 아침 일찍 논에 나가 오전 10시쯤 집에 들어오고, 오후 2~3시에 다시 나가 저녁 때 모기가 들끓면 귀가한다”고 설명했다. 한국에서는 사시사철 깻잎 농사까지 지어야 해 더욱 힘들다고 했다. 영미씨는 “처음에는 임신한 상태에서 갓난아기를 업고 농사를 지으려니 여간 힘이 들지 않았다. ‘베트남으로 도망갈까’하고 수없이 결혼을 후회했지만 아이들이 자라는 걸 보면서 행복해졌다”고 귀띔했다. 아이들이 희망이라고 자랑한다. 큰딸 나영이는 금계초등학교 2학년이다. 같은 학년 6명 중 2명이 다문화가정 자녀다. 둘째 딸 규리와 아들 봉규는 금계초 병설 유치원에 다닌다. 셋이 집에서 200m쯤 떨어진 학교에 같이 등교한다. 영미씨는 “아이들이 친구들한테 ‘너희 엄마 베트남 사람이지’라는 놀림을 당할까 봐 요즘도 한국어를 열심히 공부한다”면서 “어려서인지 아직 따돌림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어대회에서 수차례 상을 받을 정도로 한국말을 잘한다. 그는 아이들이 오히려 친구들한테 엄마 자랑을 늘어놓는다고 전했다. ‘우리 엄마 베트남 사람인데 한국말 잘해. 이름도 한국 이름으로 바꿨어’, ‘너희들 베트남 가 봤어’, ‘베트남말 할 줄 알아’와 같은 것들이라고 했다. 영미씨는 아이들이 학교에 갈 때 베트남 과자를 만들어 들려보내기도 한다. 그녀는 “아이들이 집에 돌아와 ‘친구들이 베트남 과자 되게 맛있다고 해’라고 말하면 마음이 놓인다”고 조심스러운 심정을 내비쳤다. 학교에서 돌아오면 아이 셋만 의사놀이 등을 하며 논다. 마을에 아이들이 없어서다. 영미씨는 “다른 마을에서 친구나 친척 또래들이 놀러 오면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는 “형편도 넉넉지 않아 여행 한 번 가지 못했다”고 미안해했다. 피아노나 영어 학원을 못 보내는 것도 늘 마음에 걸린다. 사실 한국에 시집 온 뒤 친정나들이도 딱 한 번뿐이었다. 3년 전 중매를 서 베트남에 갈 때 아이들까지 데리고 갔다. 영미씨는 “베트남에서는 한국에 딸을 시집보내면 ‘딸 덕에 비행기 탄다’고도 하지만 ‘딸을 팔았다’는 말도 많아 친정 부모를 생각하면 안쓰럽다”고 말했다. 두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하다. 그녀는 “친정 부모가 아프다는 소식을 들으면 바로 달려가려고 돈을 모으는데 잘 안 된다”며 “돌아가신 다음에 가면 뭐 하겠느냐”고 가슴 아파했다. 고향을 못 가는 그리움은 한국에 시집을 온 막내 여동생을 만나거나 전화통화를 하며 달랜다. 막냇동생은 영미씨가 셋째를 임신했을 때 하신리에서 여덟 달 동안 언니를 몸조리해주다 마을 청년과 눈이 맞아 결혼했다. 막내가 ‘농사짓기는 싫다’고 해 회사원을 골랐다. 막내도 네 살배기 딸 하나를 두고 대전 아파트에서 산다. 영미씨는 “한국 남자들이 처자식 먹여 살리려는 책임감이 강하다”고 평가했다. 남편 이씨도 자상하고 아이들과 잘 놀아준다. 그는 “사람들은 만난 지 얼마 안 돼 결혼하고 나이 차가 많아 사랑 없이 산다고 하는데 그렇지 않다”면서 “살다 보니 참사랑을 느낀다. 내 몫은 이만큼이다고 해야 행복해진다”고 나름의 생각도 전했다. 부부싸움이나 고부갈등도 거의 없다. 그래도 남편은 “저녁에 마실을 못 가게 한다”고 살짝 불평을 늘어놓았다. 동네 주민들이 만나면 “외국인 새댁이 많이 도망가는데 위암 걸린 시어머니 모시고 애들 셋 키우느라 고생한다. 장하고 고맙다”고 다독여 주는 것도 위로가 된다. 반면 한국에 시집 온 외국인 새댁이 살해됐다는 뉴스에 “돈 보고 왔으니 죽어도 할 말이 없지”라는 말을 들으면 마음이 무척 아리다고 영미씨는 찌푸렸다. 영미씨는 아침 6시 30분쯤 일어난다. 아이들에게 밥을 해 먹여 등교시킨다. 된장찌개 등 못하는 한국 음식이 없다. 오전 8시 30분쯤부터 저녁 때까지 깻잎을 딴다. 집에 돌아와 저녁을 해먹고, 빨래와 집 안 청소를 하다 보면 밤 10시가 넘어 잠에 든다. 매일 반복되는 일과다. 토요일만 시아버지(80)를 따라 교회에 잠깐 다녀올 뿐 쉴 틈이 없다. 그는 지난해 3월 국적을 취득하고 한국 이름을 지었다. ‘영미’라는 이름은 가장 듣기 좋아서고, 성은 이름과 제일 잘 어울려 붙였다고 했다. 사시사철 더운 나라에서 자란 그는 “겨울이 너무 춥다. 옷을 다섯 겹이나 껴입어도 그렇다”면서 “찬물에 손을 담그면 손톱이 빠지는 것 같다”고 했다. 봄을 가장 좋아한단다. 봄에 새싹이 돋는 것처럼 영미씨는 아이들에서 희망을 보면서도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중고교나 대학교에 가면 다문화가정 자녀라고 무시당하지 않을까, 취직할 때 또는 입사해서도 차별을 받지 않을까 하는 것들이다. 그는 “우리 아이들이 공부를 잘하지만 한국인 부부 자녀들을 계속 따라갈 수 있을까 하는 게 가장 큰 고민”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소망이 거창하지 않다. 영미씨는 “큰딸은 가수, 둘째 딸은 간호사, 아들은 소방수가 꿈이라고 엄마에게 말하곤 하는데 다른 거 없다. 그저 건강하고 자기 힘으로 살 수 있을 만큼만 자라준다면 더 이상 바랄 게 없다”고 말했다. 글 사진 금산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인사]

    ■인천시 ◇승진 <3급>△정책기획관 김진용△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 차재선△항만공항해양국장 김광석△인재개발원장 한길자△인천경제청 도시관리본부장 이광제△도시철도건설본부장 박만희<4급>△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 김충진 최강환 우성광△자치행정국 총무과 조형도△경제자유구역청 정연용 정영종△연수구 홍순호△인천경제청 김태성 이종원△아시아경기대회지원본부 경기장건설과장 엄정대[과장]△장애인복지 손덕인△체육진흥 오흥석△세정 정철환△교통관리 임승문△여성정책 박윤숙△개발계획 안갑석△다문화정책 김재익△일자리창출 전문수△노인정책 유지상△버스정책 왕동항△해양항공정책 이건우△아동청소년 고건배△대중교통 박운준△도시계획 김근수△항만공항시설 유병환[관장]△종합문화예술회관 박동춘△여성복지관 강효정[소장]△공촌정수사업 함용정△서부공원사업 최태식△남동정수사업 김일암△수산사무 정용희◇전보△문화재과장 유치현△인천경제청 추한석△경제수도정책관 박명성△여성의광장 관장 김옥순△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 이덕구△예산담당관 이홍범△회계과장 정순태△총무과 김만기△의회사무처 산업전문위원 구남회△아시아경기대회지원본부 대회지원과장 김형수△〃 주경기장조성과장 김종호△〃 시설계획과장 한기용△대기보전과장 안영철△녹색에너지정책과장 박윤수△도시철도건설본부 기전부장 김승지△삼산농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장 조필호△농축산유통과장 이현용△수산자원연구소장 박균출△인천경제청 최명근 이수각△수질보전하천과장 최명근△수산정수사업소장 정창식△종합건설본부 건축부장 정상수△〃 토목부장 김원기 도시철도건설본부 공사시설1부장 전인수△건설심사과장 김응석△의회사무처 건설교통전문위원 임헌기△인천발전연구원 지준호△남동구 정성모△서구 이재연△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 문봉근 김승희 원종순△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 정석조 김종권 이현애△미추홀도서관장 김기범△인재개발원 교육지원과장 김종권 ■서울시교육청 ▶초등 교장·교감 ◇교장 승진△위례초 권선화△상도초 권현희△정심초 김덕행△봉화초 김명숙△세륜초 김민수△영중초 김선자△청담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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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RT IN ACCOMMODATION] 예술에 묵다 디자인에 눕다

    [ART IN ACCOMMODATION] 예술에 묵다 디자인에 눕다

    때로는 트렌디한 디자인, 훌륭한 건축, 아름다운 전망을 지닌 숙소에 묵는 것 자체가 여행의 목적이 되기도 한다. 2004년 건축가 민규암이 양평에 지은 럭셔리 펜션 ‘생각 속의 집’이 커다란 성공을 거둔 이래 여행자들은 건축과 디자인의 미학이 담긴 숙소를 더욱 갈망하기 시작했고, 이러한 수요는 휴식을 취하며 감성까지 충전할 수 있는 아름다운 숙소들의 탄생으로 이어졌다. 여러분의 아름다운 휴식을 위하여 건축, 디자인, 인테리어 감각이 빼어난 호텔, 리조트, 펜션 12곳을 엄선했다. 모켄은 건축의 뼈대를 제외한 모든 부분을 유리로 덮어 채광 효과를 극대화 했다. 멋진 건축과 이국적인 인테리어가 어우러져 더욱 머물고 싶어지는 모켄 풀빌라 리조트 모켄은 각 객실 안에 프라이빗 풀을 보유하고 있다 : : : 태안 풀빌라 리조트 모켄 Pool Villa Resort MOKEN 한국 건축계를 들썩이게 한 문제작에서의 하룻밤 지난해 10월, 국내 최고 권위의 건축상 가운데 하나인 ‘한국건축문화대상’의 20여 년 역사상 이례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충남 태안 안면도의 모켄 펜션이 펜션으로서는 처음으로 2012년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것. 이로써 ‘펜션도 작품’이라는 공식은 더욱 확고해졌다. 펜션 분야에서 건축상을 수상했지만, 모켄은 풀빌라 리조트로 규정된다. 강원도 정선 ‘42nd 루트하우스’, 서울 청담동 ‘테티스 빌딩’ 등으로 한국건축문화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건축가 곽희수가 설계하고 완공한 모켄 리조트는 기존의 다른 숙소들과 하나부터 열까지 다르다. 수려한 자연환경 대신 주변에 논과 밭뿐인 야산 자락에 위치했다는 점부터 독특하다. 모던하면서도 유니크한 비주얼 덕분에 모켄은 MBC 드라마 <더킹투하츠> 등 수많은 방송에 촬영지로 등장하기도 했다. 모켄 리조트는 무엇보다 선의 미학을 제대로 보여 준다. 직선이 여러 갈래로 흩어지고 뭉치면서 공간을 연결한다. 이는 직접 보지 않고는 이해할 수 없는 독특한 구조다. 또한 비탈에 자리한 만큼 하나의 객실은 3단 계단식 구조다. 저층엔 욕실과 거실이, 중층엔 소파가, 상층엔 침대가 위치한 형식. 실내 구조에도 건물 외관의 사선이 반영돼 있으며, 건물 외관의 골조를 가구로 활용하는 센스도 무릎을 탁 치게 만든다. 각 객실에 있는 개별 스파는 밤 11시까지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모켄의 투숙객들이 감탄사를 연발하며 끊임없이 사진을 찍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포토제닉한 의상을 챙겨가 작품 같은 기념 사진을 남겨 보는 것도 좋다. 객실수 8개(전 객실 개별 스파 보유) 요금 29만8,000원부터(2인 기준) 부대시설 레스토랑 기타 즐길거리 비행체험, 바비큐 세트 석식 및 브런치, 꽃잎입욕, 풍선장식, 캔들장식, 웨딩촬영 및 화보 촬영, 수영장·스파 사용 등 다양한 옵션 추가 선택 가능 주소 충남 태안군 남면 신온리 652-280 문의 010-9293-4275 www.moken.co.kr 예술가 친구의 집에 묵는 듯한 느낌을 주는 모티프원의 아늑한 객실 : : : 헤이리 모티프넘버원 Motif#1 사색과 휴식이 가능한 게스트하우스 “바람과 햇볕, 하늘과 대지의 기운이 스며들도록 높고 넓은 창을 최대한 많이 두었습니다. 건축은 본디 그 안에 담기는 풍경에 의해 생명을 부여받는 것이니까요.” 헤이리에 위치한 모티프넘버원이하 모티프원은 오너의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인간적인 건축물이다. 미주, 유럽, 아시아 등지의 건축과 도시 계획 전반에 다양한 경험을 가진 건축가 조민석과 공간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지닌 까다로운 건축주가 만나, 예술인들의 작업 공간이자 게스트하우스인 모티프원을 탄생시켰다. 모티프원의 건축은 흥미롭다. 이웃해 있는 산등성과 동일한 리듬으로 느리게 기울어진 옥상의 라인 밑 공간들은 쓰임에 따라 층고와 넓이가 모두 달라서 2층 구조의 작은 공간에서 ‘길을 잃는 즐거움’을 맛볼 수도 있다. 나무에 둘러싸인 주변 환경에 따라 건축도 숲의 연장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연두색 노출콘크리트를 도입했으며, 스테인리스 매시를 그 위에 감싸 빛의 밝기와 위치에 따라 건물의 표정이 달라지도록 설계했다. 객실은 달랑 5개뿐이다. 애초에 모티프원은 작가와 예술가들이 편하게 작업하고 휴식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공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객실의 퀄리티는 여느 호텔보다 빼어나다. 자연이 고스란히 담기는 채광 좋은 침실, 편리한 키친, 책상과 책장, 작업·명상·휴식·친교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 가능한 갤러리 등으로 구성된 객실은 유니크한 숙박 경험을 제공한다. “모티프원이 휴식과 웃음, 토론과 나눔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는 공간이 되기를 꿈꾼다.” 모티브원 이안수 대표의 바람이다. 객실수 5개(2인실 4개, 4인실 1개) 요금 2인실 주중 12만원부터(2인 기준) 부대시설 갤러리, 발코니, 스튜디오, 1만2,000여 권의 책이 있는 라이브러리, 옥상 주변 즐길거리 헤이리 예술마을, 파주 프리미엄 아웃렛 주소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38-26 문의 010-3228-7142 www.motif1.co.kr 1, 3 요나루키는 유럽식 하우스웨딩 장소로도 인기다 2 한겨울에도 제대로 된 노천 히노끼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요나루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 : : 헤이리 요나루키 Yonaluky 한겨울에도 노천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스파 리조트 한겨울에 더욱 매력적인 노천 온천. 추운 겨울 노천 온천욕을 위해 일본 여행을 꿈꾼다면 이곳을 주목하자. 놀랍게도, 한겨울에 8시간 이상 단독으로 노천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스파 리조트가 헤이리에 있다. 헤이리 아트밸리에 위치한 요나루키는 노천 히노끼 스파 시스템을 갖춘 스튜디오 타입의 스파빌과 레스토랑뿐 아니라 신진 작가 육성을 목적으로 한 갤러리, 공연·웨딩·파티 등을 목적으로 하는 클럽라운지도 운영하는 신개념 복합문화공간. 자칫 일본말 같지만 요나루키는 구약성서에 나오는 인물인 Yona와 Lucky를 합성한 말로, ‘요나의 행운’이라는 의미다. 요나루키의 건축은 그 자체로 작품이다. 소설가 이외수의 집필실 및 감성마을, 수곡리 ‘ㅁ’자집 등을 디자인한 세계적인 건축가 조병수가 이곳을 만들었다. 헤이리의 건물 대부분이 노출콘크리트로 디자인돼 육중해 보이는 느낌이지만, 요나루키는 단층의 노출콘크리트에 패널을 리드미컬하게 얹어 무게감과 경쾌함을 동시에 살렸다. 본동과 카페동으로 이뤄진 요나루키의 가운데에 자연을 배치함으로써 자연과 가까운 친환경 공간을 연출한 부분도 돋보인다. 숙소로서 요나루키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외형적인 아름다움을 넘어서는 독창적인 서비스 때문이다. 요나루키의 스파빌에서는 영하 20도의 추위 속에서도 객실에 딸려 있는 노천 히노끼 스파를 즐길 수 있다. 대부분의 노천 스파는 한겨울에는 온도 유지가 힘들어 일회성인 경우가 많지만 요나루키에서는 8시간 동안 스파와 화산암 테라피를 만끽할 수 있는 것. 또한 일본 료칸처럼 1박에 2식(석식과 다음날 조식)이 포함되어 있으니, 노천 스파를 마음껏 즐기고 배부르게 먹고 쉬다 가는 힐링 여행이 필요한 여행자들을 만족시킬 것이다. 객실수 7개(전 객실 개별 히노끼 노천 스파 보유) 요금 스탠다드룸 비수기 주중 기준 35만원부터(1박 2식, 노천스파, 티 테라피, 아로마오일 테라피, 힐링 뮤직 서비스 포함) 부대시설 갤러리, 클럽라운지, 레스토랑 주변 즐길거리 헤이리 예술마을, 파주 프리미엄 아웃렛 주소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09 문의 031-959-1122 www.yonaluky.com 1 디테일에 신경을 쓴 리디자인 호텔. 유니크한 조명이 시선을 끈다 2 리디자인호텔의 구석구석에는 영국의 감성이 녹아있다. 사진은 로비 : : : 용인 리디자인 호텔 Lee Design Hotel 유니크한 객실 콘셉트가 돋보이는 감성 부티크 호텔 수도권 호텔의 지형도가 업그레이드되고 있다. 안양의 어반부티크호텔, 동탄의 제이에스부티크호텔 등 세련된 부티크 호텔이 속속 문을 열면서, 도심 속 휴식을 원하는 서울 및 수도권 커플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것. 2012년 9월, 용인 동백에 새롭게 오픈한 리디자인 호텔은 그중에서도 가장 핫한 신규 부티크 호텔이다. Cozy & Unique를 콘셉트로 품격 높은 서비스와 ‘신사의 나라’ 영국의 감성을 호텔 구석구석에 담아냈다. 건물 외관에서부터 적재적소에 디자인 요소를 배치해 일반 호텔과 차별화하였으며, 내부는 현무암, 노출콘크리트, 벽돌 등 무게감 있는 소재들과 톤다운된 컬러를 중심으로 디자인하여 중후하면서도 세련된 공간을 완성했다. 서예가 강병인 작가와 함께 브랜드명을 디자인하고 각층에 인테리어 작품을 비치하는 등 호텔에 감성을 입히기 위한 노력도 돋보인다. 리디자인 호텔은 63개의 객실마다 다른 디자인을 선보인다. 기본적인 스탠다드룸과 프리미엄룸뿐 아니라 복층 구조의 ‘듀플렉스룸’과 스크린 골프장을 객실 안에 들여 놓은 ‘골프가든룸’, 객실 내에 개별 수영장과 당구대를 디자인한 ‘풀빌라룸’, 야외노천탕과 건식사우나는 물론 널찍한 야외 가든을 보유해 소규모 럭셔리 파티에도 적합한 ‘가든룸’ 등 특별한 객실 구성이 주목할 만하다. 리디자인 호텔의 이색적인 객실에서 감성 가득한 힐링을 누리면, 1박2일의 근사한 휴가가 저절로 완성될 것이다. 객실수 63개 요금 스탠다드룸 18만원부터(2인 기준, 부가세 별도) 부대시설 비즈니스 센터(초고속인터넷, 프린터, 팩스, 스캐너 등 이용 가능), 레스토랑 겸 바 주변 즐길거리 한국민속촌, 에버랜드, 한택식물원, 경기도박물관, 용인 농촌테마파크, 용인 드라미아, 백남준 아트센터 주소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중동 845-1 문의 031-284-3435 leedesignhotel.com 매료37.5 복층 객실에서 가장 중요한 인테리어 요소는 커다란 창문 너머로 가득 펼쳐지는 서해바다 : : : 신도 매료 37.5 Maeryo 37.5 커플들을 끌어당기는 마성의 매력 매료 37.5의 타깃은 명확하다. 서울과 가까운 섬에서 보다 감각적인 휴식을 누리기 원하는 20~30대의 커플을 위해 설계됐다. 서울에서 약 1시간 떨어진 인천 신도에 위치한 매료 37.5는 오직 커플들만 투숙할 수 있는 공간. 매료 37.5의 모토는 심플함이다. 간결한 디자인과 건축에 중점을 두고, 바다 바로 앞에 위치한 지리적인 장점을 극대화시켰다. 펜션 어디서든 서해 바다를 마음껏 향유할 수 있다는 것은 매료 37.5의 특별한 매력이다. 복층으로 구성된 6개의 객실은 한 쪽 벽면 전체가 창문으로 디자인돼 있어 1층과 2층 어디서든 푸르른 바다를 시원하게 품도록 해준다. 2층의 침대에 누우면 낮에는 따스한 햇살을, 밤에는 총총한 별을 만나게 해주는 천장의 작은 창문이 보인다. 2층의 작은 문을 열고 나가면 개별 노천 히노끼탕이 마련돼 있다는 것도 로맨틱한 포인트. 진정한 커플천국 매료 37.5는 연인들을 위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 촬영을 위한 스튜디오 등을 갖춰 프러포즈를 위한 이벤트 또는 연인들의 커플 사진 촬영 장소로도 인기다. 브런치와 아메리카노가 무료로 제공된다는 점도 커플들이 매료 37.5에 만족하는 이유 중 하나다. 객실수 6개(전 객실 2인실, 최대 2인까지 투숙 가능) 요금 비수기 주중 기준, 16만원부터 부대시설 바다가 보이는 야외 수영장, 바비큐 시설, 북카페, 스튜디오 등 주변 즐길거리 서해바다, <겨울연가> 촬영지, <풀하우스> 촬영지, 자전거 투어 주소 인천 옹진군 북도면 신도리 168 문의 010-2861-0375 www.themaeryo.com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트로피칼 드림은 건축가 민규암이 설계한 거제의 이국적인 휴식처다 : : : 거제 트로피칼 드림 Tropical Dream 쪽빛 바다를 바라보며 꾸는 열대의 꿈 남국의 온기가 그리울 때가 있다. 따뜻한 에메랄드빛 바다와 키 큰 야자수가 어우러진 풍경이 고플 때엔, 거제로 떠나자. 쪽빛 바다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거제도 해상국립공원에 열대의 이국적인 무드를 꿈꿀 수 있는 트로피칼 드림이 둥지를 틀고 있다. 트로피칼 드림 리조트는 국내 럭셔리 펜션의 대표작 ‘생각 속의 집’의 건축가 민규암 교수가 거제도 천혜의 바다를 완벽하게 담아 만든 작품. 실내디자인은 이화여대 손솔잎 교수에 의해 특별히 설계됐다. 싱그러운 야자수와 따뜻한 남쪽 바다가 어우러진 트로피칼 드림의 이국적인 풍경은 열대의 남국으로 떠나온 듯한 기분 좋은 착각을 안겨 준다. 객실은 열대과일의 이름을 따 망고스틴, 코코넛, 파파야, 아보카도1, 아보카도2 등 5채의 독립된 공간들로 구성되어 있다. 스파리조트인 만큼 모든 객실에 스파시설(노천탕 & 월풀)이 있으며, 커다란 창문 너머로 거제도 해상국립공원의 수려한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한편 트로피칼드림은 스파카라반도 운영한다. 트로피칼드림이 자체 개발한 카라반 내에 실내 스파와 넓은 창이 있어 로맨틱하고 유니크한 숙박 경험을 제공한다. 객실수 스파리조트 5개(2~4인 기준, 최대 3~4인), 스파카라반 6개(2인 기준, 최대 4인) 요금 스파리조트 주중 16만원부터(2인 기준), 스파카라반 주중 15만원부터(2인 기준), 외도 유람선, 장사도 유람선 할인권 무료 증정 부대시설 야외 공연장과 무대가 준비된 중앙 데크, 클래식 카페 주변 즐길거리 외도 보타니아, 신선대, 바람의 언덕, 홍포 바닷길, 해금강 주소 경남 거제시 일운면 망치리 97 문의 055-681-5550 www.tropicaldream.co.kr 1 바오하우스의 객실은 깔끔하고 모던하다 2 자연과 건축이 어우러진 바오하우스는 포토제닉한 기념 사진 촬영지로도 적합하다 : : : 양평 바오하우스Baohouse 숲에 조화롭게 녹아든 럭셔리 풀빌라 펜션 스스로를 과소평가했다는 느낌이다. 경기도 양평의 바오하우스가 ‘펜션’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것 말이다. 물론 정확히 말하자면 ‘풀빌라 펜션’이라고 분류하고 있긴 하지만. 바오하우스는 전체적인 디자인과 주변환경을 고려했을 때, 펜션보다는 숲 속의 작은 리조트라고 소개해도 무방할 것 같다. ‘바오’란 순우리말로 ‘보기 좋게’라는 뜻으로, 바오하우스는 이름 그대로 ‘보기 좋은 집’을 의미한다. 이곳은 내부의 인테리어보다는 건축과 공간 설계가 더 돋보인다. 양평의 푸르른 자연과 크리에이티브한 건축물이 매혹적인 앙상블을 이루고 있다. 건물의 외벽이 눈에 띄는데, 단순한 평면이 아니라 마치 나무를 연상시키는 형태로 외벽을 디자인해 콘크리트 건축물의 딱딱함과 지루함을 없애 주는 동시에, 움직일 때마다 건물 외관이 다르게 보이는 효과도 준다. 바오하우스는 프라이버시를 확보한 8개의 객실을 운영한다. 모든 객실은 1년 365일 개인 온수 수영장을 갖추었으며, 대부분의 객실은 복층으로 이뤄져 있다. 객실들은 개별 수영장 외에도 널찍한 테라스, 여유로운 침실과 거실을 갖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온전히 쉬어 갈 수 있도록 해준다. 펜션 한가운데에 정원과 수영장이 자리해 있으며 리조트 시설의 특징대로 추억을 담을 만한 사진 촬영 장소가 가득하다는 것도 바오하우스만의 장점. 한편 바오하우스는 하우스 웨딩과 럭셔리 파티 장소로도 애용된다. 객실수 7개(객실별로 2~6인 투숙 가능) 요금 비수기 주중 18만원부터(2인 기준, 조식·커피와 차·와인 포함, 수영장 사용 요금 별도) 부대시설 카페테리아, 바비큐, 야외파크, DVD 대여 등 주변 즐길거리 주변을 둘러싼 산과 펜션 바로 옆으로 흐르는 계곡 주소 경기도 양평군 양동면 금왕리 29 문의 031-772-6554 www.baohouse.kr 1 전 객실 오션뷰로 지어진 하슬라 뮤지엄 호텔 2 하슬라 뮤지엄 호텔 곳곳에서 예술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3 하슬라 뮤지엄 호텔이 위치한 하슬라 아트 월드는 정동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잡았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 : : 강릉 하슬라 뮤지엄 호텔 Haslla Museum Hotel 동해바다에 안기다, 예술에 눕다 탁 트인 바다는 도시인의 로망이자 안식처다. 예술은 삶을 풍성하게 만드는 요소다. 바다와 예술이 조화를 이룬 공간이라는 점만으로도, 정동진에 위치한 복합문화 예술공원 하슬라 아트월드를 방문할 이유는 충분하다. 예술의 향기 가득한 공간에서 새파란 하늘, 탁 트인 수평선, 일출과 일몰, 달이 뜨는 풍경을 두 눈 가득 담을 수 있다니 말이다. ‘하슬라’는 고구려 신라 때 불리던 강릉의 옛 이름으로, 하슬라 아트월드는 강릉의 자연과 지형을 살려 디자인됐다. 동해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절벽 위 약 25만 평방미터 부지에 야외 조각공원, 미술관 그리고 뮤지엄 호텔을 조성했다. 하슬라는 자연환경, 건축, 조경이 완벽하게 삼박자를 이루고 있다. 매혹적인 비주얼을 지녔기에 강릉을 배경으로 한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의 파티 장면에 하슬라의 조각공원과 바다카페, 레스토랑이 등장하기도 했다. 하슬라는 예술에 기대어 자연을 감상하는 곳이다. 예술만 존재하는 게 아니라 사람이 쉴 수 있고 자연이 살아 있는 공간을 추구한다. 그러한 모토를 반영한 하슬라 뮤지엄 호텔은 ‘자연’을 중심으로 설계됐다. 전 객실을 바다 전망으로 설계해 투숙객들이 호텔에서 하룻밤을 묵으며 바다의 전망을, 산의 기운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뮤지엄 호텔’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호텔의 모든 공간에 배치된 의자, 테이블, 그림 등 다양한 예술 작품을 향유하며 예술 속에서 근사한 하룻밤을 만끽해 보자. 객실수 24개(전 객실 바다 전망) 요금 스탠다드 스위트룸 기준 28만원부터(2인 기준, 조식 포함) 부대시설 웨딩홀, 레스토랑, 카페, 실내미술관, 야외조각공원, 아트숍, 하슬라아트월드 뮤지엄 주변 즐길거리 정동진 해변, 정동진 선크루즈, 강릉 커피 투어, 오죽헌 주소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율곡로 1441 문의 033-644-9411~5 www.haslla.kr 호텔 라 까사에 묵어보면 더 반하게 되는 까사미아의 ‘내츄럴 & 모던’ 가구와 디자인 소품들 : : : 서울 호텔 라 까사 Hotel La Casa 까사미아의 30년 내공을 집약시킨 감각적인 공간 “가구 인테리어 회사가 호텔을 왜?” 까사미아가 강남구 신사동의 (구)뉴삼화관광호텔을 인수해 호텔을 오픈한다고 했을 때, 의아하다는 반응이 적지 않았다. 하지만 까사미아의 도전은 영리했다. 최신 라이프스타일을 집약하는 호텔이라는 공간은 토털 인테리어 회사의 모든 역량을 가장 트렌디하게 발현할 수 있는 수단이기 때문이다. 2011년 4월 오픈한 호텔 라 까사는 토털 인테리어 브랜드 까사미아의 30여 년 내공으로 완성된 비즈니스 디자인 호텔. ‘내 집’을 뜻하는 까사미아의 이름 그대로, 내 집처럼 편안하면서도 일상을 벗어난 새로운 감성의 공간을 추구한다. 까사미아는 특유의 ‘내추럴 & 모던’을 디자인 콘셉트로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호텔을 구현했다. 호텔 라 까사의 가장 큰 매력은 16가지 타입의 모든 객실 인테리어를 까사미아의 가구와 디자인 소품으로 꾸몄다는 것. 침대, 책상, 소파는 물론 화장실의 휴지통까지도 까사미아 제품으로 이뤄져 있어 특별하다. 예술과 실내 디자인의 콜라보레이션을 추구하는 만큼, 로비에 놓인 의자 하나까지도 유명 디자이너의 작품을 사용할 정도로 디테일에 신경을 썼다. 호텔에서 작품을 직접 이용해 볼 수 있다는 점은 호텔 라 까사가 제공하는 특별한 경험이다. 객실수 61개 요금 디럭스룸 기준 약 180달러 정도(2인 기준, 조식 포함) 부대시설 레스토랑 겸 카페 까사밀Casa Meal, 미팅룸, 피트니스룸, 비즈니스룸, 아케이드 주변 즐길거리 신사동 가로수길, 도산공원, 호림박물관 신사분관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527-2 문의 02-546-0088 www.hotellacasa.kr 이타미 준의 포도호텔은 제주 건축여행의 필수 코스 중 한 곳 현대적이면서도 고전적인 느낌의 포도호텔 인테리어 포도호텔은 자연과 하나가 되는 휴식처 : : : 제주 포도 호텔Podo Hotel 제주의 자연을 고스란히 담은 이타미 준의 작품 제주가 건축여행의 명소로 떠오른 건 이미 오래된 일이다. 그 코스 중 빼놓을 수 없는 곳은 제주 건축여행을 시작하게 한 일등공신 포도호텔이 아닐까. 제주의 오름과 초가집을 모티브로 만들어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한 송이의 포도 같다 하여 이름 붙여진 포도호텔은 자연과 일체되는 완벽한 휴식과 웰빙의 휴식처로 명성이 높다. 포도호텔 명성의 팔할은 이 호텔을 디자인한 건축가 ‘이타미 준’으로부터 기인했다. 세계적인 건축가이자 재일 한국인 이타미 준은 ‘인간의 행복’을 중요한 테마로 하여 제주의 자연과 한국의 미를 호텔 건축에 녹였다. 하늘과 밖을 향해 열린 캐스케이드와 창문, 테라스가 곳곳에 있어 제주의 화사한 빛을 한껏 끌어들여, 쾌적하고 편안한 느낌을 더한다. 산방산과 마라도가 보이는 환상적인 전망을 가진 남향의 양실에 묵노라면, 이타미 준의 애정 어린 손길이 느껴지는 듯도 하다. 현대적인 세련미와 고전적인 아름다움이 조화를 이루는 객실들은 인공적인 장식을 배제해 호텔이 아닌 내 집에서 머무는 것처럼 아늑하다. 모든 객실에서는 약 알칼리성의 핀크스심층고온천이 공급돼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질병의 회복, 피부에 효능이 탁월한 온천욕을 즐길 수 있으며, 한실룸에는 히노끼 욕조가 마련돼 삼림욕을 한 것처럼 상쾌한 리프레시를 도와준다. 객실수 26개 요금 비수기 디럭스 양실 기준 30만원(2인 기준) 부대시설 레스토랑, VIN CAVE(가라오케), 핀크스골프클럽(27홀) 주변 즐길거리 산방산, 마라도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상천리 산 62-3 문의 064-793-7000 www.podohotel.co.kr 건축뿐 아니라 인테리어 하나하나까지 신경을 쓴 롯데아트빌라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 : : 제주 롯데아트빌라스Lotte Art Villas 자연과 예술이 조화로운 5인5색 명품 리조트 롯데아트빌라스는 최신 호텔 & 리조트 업계의 트렌드와 수준 높은 소비자들의 욕구를 반영한 럭셔리 리조트다. 따라서 홍보 방식도 전혀 다르다. 제주의 해안선이 내려다보이는 서귀포 중문의 한라산 능선에 위치했다는 지리적인 장점과 상위 1%를 위한 명품 리조트라는 콘셉트뿐 아니라, 아트빌라스를 탄생시킨 5인의 건축가들과 그들이 만든 작품이라는 포인트로 대중들에게 아트빌라스를 각인시키고 있다. 롯데그룹이 지난 2008년부터 구상해 온 롯데아트빌라스는 상위 1% VVIP를 위한 새로운 스타일의 명품 리조트로, 모든 빌라를 독립적으로 설계해 프라이빗한 휴식을 제공한다. 롯데아트빌라스는 국내 최고 명성의 건축가 승효상, 이종호, 프랑스의 도미니크 페로, 일본의 쿠마 켄고, 세계적인 명성의 DA 글로벌 그룹 등 세계 최고 건축가들이 제주의 자연을 모티브로 창조한 독창적인 디자인 양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A, B, C, D, E 블록으로 명명된 다섯 동에는 5인 5색의 건축이 그룹지어 들어서 있다. 건축가들은 제주도의 오름을 모티프로 삼기도 하고(쿠마 켄고의 D블록), 해안선, 지평선, 주상절리, 폭포 등 제주의 환경을 이루는 요소를 건축 구성의 패턴으로 차용하기도 하며(도미니크 페로의 B블록), 사계절의 변화를 빌라 안으로 끌어들이도록 구성하기도 했다(승효상의 A블록). 블록별로 제각기 다른 개성의 건축들은 리조트 단지를 하나의 거대한 야외 갤러리로 만들었다. 건축가들의 철학과 열정, 노하우가 집약된 하나의 예술 작품이기에 롯데아트빌라스에서의 하룻밤은 단순한 숙박 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한다. 빌라별로 6~10인까지 투숙 가능하기에 럭셔리 가족여행, 친구여행, 소그룹여행에 추천. 객실수 73세대 요금 평일 63E1 기준, 100만원부터(빌라별 6~10명까지 투숙 가능) 부대시설 레스토랑, 클럽 라운지, 야외 수영장(하계에만 운영), 피트니스센터, 스크린 골프, 노래방, 편의점, 올레공원 주변 즐길거리 롯데스카이힐 제주 CC, 중문관광단지, 제주 올레 트레킹, 오설록 티 뮤지엄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산록남로 1241번 길 170 문의 064-731-3463 www.lottejejuresort.com 보오메 꾸뜨르 호텔의 입구 : : : 제주 보오메 꾸뜨르 호텔The Baume Couture Boutique Hotel 건축, 조명, 인테리어의 감각적인 삼위일체 심리학에서는 여행의 만족도를 높이려면 일정의 마지막에 훌륭한 경험을 하라고 말한다. 그런 면에서 보오메 꾸뜨르는 제주여행의 만족도를 극대화시켜 줄 수 있는 좋은 선택이다. 제주 공항에서 약 7분 거리에 위치해 여유롭게 제주여행을 마무리하기 적합하기 때문이다. 보오메 꾸뜨르는 제주도 최초의 부티크 호텔로 2008년 9월 개장했다. 부티크 호텔은 일반 호텔과 달리 건물 전체가 특정한 콘셉트 아래 설계돼 유일무이한 숙박 경험을 제공하는 곳. 보오메 꾸뚜르는 Chic & Contempory life style을 콘셉트로 세련되고 절제된 인테리어를 보여 준다. 보오메 꾸뜨르는 3인의 전문가에 의해 완성됐다. 건축 및 설계는 세계적인 건축가 승효상, 인테리어는 김성용, 조명은 윤병천이 맡아 제주의 자연과 현대적인 감각을 절묘하게 믹스한 명품 부티크 호텔을 탄생시켰다. 보오메 꾸뜨르는 프랑스어로 ‘철저하고 정확하다’는 뜻의 Baume와 ‘패션 디자이너가 만든 맞춤의상’이라는 의미의 Couture의 합성어. 스타일리시하지만 디테일하게 설계된 공간에서 투숙객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호텔의 철학과 콘셉트가 호텔명에 그대로 담겨 있는 것이다. 호텔은 제주도를 대표하는 현무암으로 완성한 독특한 외관의 지하 1층, 지상 10층 규모 건물에 41개 객실과 야외 수영장, 레스토랑 등을 운영한다. 필립 스탁, 잉고 마우러 등 세계적인 디자이너의 조명으로 공간 곳곳을 새롭게 창조했으며, 객실은 모노톤의 가구와 간접 조명, 실크와 코튼 등 고급 소재를 사용한 패브릭으로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극대화 했다. 호텔 최상층에 위치한 야외 수영장과 유럽 스타일의 사우나 및 스파 시설은 보오메 꾸뜨르의 하이라이트. 호텔 구석구석이 예술인 보오메 꾸뜨르에서 감성을 재충전해 보자. 객실수 41개 요금 스탠다드킹 기준 24만원(2인 기준, 부가세 및 봉사료 10% 별도) 부대시설 레스토랑 2개, 라운지, 옥상 수영장, 스파 주변 즐길거리 제주 올레 트레킹, 요트, 골프, 승마 투어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 276-1 문의 064-798-8000 www.baume.co.kr 에디터 트래비 글 Travie writer 김영미 자료제공 롯데아트빌라스 www.lottejejuresort.com, 리디자인호텔 leedesignhotel.com, 매료 37.5 www.themaeryo.com, 모티프원 www.motif1.co.kr, 바오하우스 www.baohouse.kr, 보오메꾸뜨르호텔 www.baume.co.kr, 요나루키 www.yonaluky.com, 트로피칼드림 www.tropicaldream.co.kr, 포도호텔 www.podohotel.co.kr, 풀빌라리조트모켄 www.moken.co.kr, 하슬라뮤지엄호텔www.haslla.kr, 호텔라까사 www.hotellacasa.kr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위 기사는 기사콘텐츠 교류 제휴매체인 여행신문의 기사입니다. 이 기사에 관한 모든 법적인 권한과 책임은 여행신문에 있습니다.
  • [커버스토리] 무료 진료하는 병원선·주민행사 챙기는 해경

    섬 주민들이 외로운 것만은 아니다. 행정·의료·교육 목적으로 섬에 주재하거나 정기적으로 찾는 사람들이 섬의 부족한 부분을 메우고 친구가 돼 주기 때문이다. 인천시 옹진군은 의료 서비스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섬 주민들을 위해 1995년부터 병원선을 운영하고 있다. 의사 3명과 간호사 2명으로 구성된 병원선은 매주 화·수·목요일에 보건지소조차 없는 11개 섬을 돌며 무료 진료를 하고 있다. 내과, 치과, 한방 등의 기본 진료는 물론이고 고혈압이나 당뇨 등을 앓는 만성질환자도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이작도 주민 박기석(63)씨는 “처음에는 형식적이려니 하고 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치아 교정까지 해주는 것을 보고 믿음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지난해 모두 7818명이 병원선에서 진료를 받았다. 때때로 찾아오는 군 행정선도 주민들에게 위안이 된다. 군수가 민생 현장 방문 차원에서 소규모 섬을 찾는 것이지만 주민들에게는 민원을 직접 호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군수가 섬에 하루 묵으며 간담회를 펼칠 때면 밤늦게까지 열띤 대화가 이어지기도 한다. 섬에 자리 잡은 해경 파출소·출장소 직원들은 주민들의 보호막이자 친구다. 지소는 직원이 1∼3명에 불과하지만 본 업무인 어선 입출항 관리 외에도 치안, 각종 민원 상담 등을 맡는다. 특히 ‘직주일체형’ 시스템에 따라 일정한 수당을 받고 남편과 함께 근무하는 해경대원 부인은 거의 ‘주민화’돼 있다. 장봉도 출장소 이미숙(36)씨는 “주민들과 김장을 같이 하고 경조사 일을 도울 정도로 허물없이 지낸다”면서 “동네 아주머니들이 남편에게 얘기하기 곤란한 민원을 제기하면 업무에 반영시킨다”고 말했다. 학교와 교사가 섬마을 공동체에서 구심체 역할을 한다는 것은 오래된 얘기다. 학생 18명에 교사가 3명인 옹진군 북도면 신도초등학교는 마을 행사가 있을 때 행사장으로 쓰이며 교사들은 주빈으로 초청받는다. 김영미(48·여) 교사는 “주민들과의 교류는 예전에 비해 줄어들었지만 섬마을 교사는 주민들과 공동체를 함께 꾸려 갈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부고]

    ●전영재(건국대 대외협력처장·화학과 교수)씨 부친상 1일 건국대병원, 발인 3일 오전 6시 (02)2030-7903 ●송인식(고려대 홍보팀장)씨 모친상 동상근(한국에너지기술연구소 책임연구원)금시원(엠비텍이엔씨 대표이사)씨 장모상 1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3일 오전 9시 (02)923-4442 ●오영달(LS산전 홍보팀장)씨 장모상 1일 안산장례식장, 발인 3일 오전 10시 (031)438-4546 ●민경명(뉴스1 세종·충북본부장)씨 장모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6시 (02)3410-6912 ●김승현(OBS PD)씨 별세 1일 부천 순천향대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032)327-4001 ●원용구(전 한국전력공사 부처장)씨 별세 준홍(사업)씨 부친상 오태현(기아자동차 해외영업본부 부사장)박성하(사업)씨 장인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02)3010-2294 ●김영호(한일중 이사장)영곤(아주대 경영대학 교수)영국(신구대 경영학과 교수)영구(신두보산업 대표)씨 모친상 3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02)3410-6920 ●김경중(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이사)씨 모친상 1일 이대목동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30분 (02)2650-2751 ●장용동(헤럴드경제 대기자)연화(화성 수영초 교사)택동(한국지엠 세종부품물류 차장)순화(전 오스코텍 판교중앙연구소 팀장)씨 모친상 백춘희(용인 동백중 교사)김영미(논산 계룡 두마초 교사)씨 시모상 한상락(화성 와우중 교사)이용준(천안 천성동물병원 원장)씨 장모상 1일 수원 빈센트병원, 발인 4일 오전 9시 (031)249-8465
  • [공직 파워우먼] 고용노동부

    [공직 파워우먼] 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는 여성이 일하기 힘든 부처라는 인식이 있다. 노사관계조정이라는 주된 업무가 험한 일이기도 하거니와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일자리 관련 업무가 증가하면서 업무 부담이 배로 늘었다. 하지만 고용부 내부적으로는 “일에 있어 여자는 없다”는 분위기가 강하다. 고용부는 뛰어난 여성 공무원을 많이 배출해 왔다. 2001년 사상 처음으로 김송자 전 17대 국회의원이 중앙 부처 여성 차관이 됐다. 전재희 전 보건복지부 장관은 한국 최초 여성 행정고시 합격자(13회)로 고용부의 전신인 노동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대부분을 보냈다. 신명 전 17대 국회의원 역시 1969년 9급 공무원으로 노동부에서 일을 시작해 의원이 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현재 4급 이상 여성 공무원이 전체의 12.1%(239명 가운데 29명)밖에 안 되지만 새내기 여성 공무원들의 고용부 배치가 활발해 머지않아 부처 내 여성 고위공무원도 다수 나올 것으로 보인다. 2008~2012년 5급 공채 출신 60명이 배치됐는데 그 가운데 약 절반인 46.7%(28명)가 여성이다. 하미용(국방대 교육 파견) 전 직업능력정책관은 고용부 최초의 여성 총무과장을 맡은 바 있다. 조직 관리에 능하고 소탈한 성격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경선 대변인은 여성 고용과 노조 관계 업무에 정통하다. 2007년 여성고용과장이었을 때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을 만들었고 2010년 노사관계법제과장 때는 노사관계법 개정안에 13년간 유예돼 왔던 복수노조와 타임오프제 도입을 담은 것으로 유명하다. 그만큼 추진력도 있고 대내외적으로 소통에 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성희 직업능력정책관은 지난해 업종별로 대기업이 중소기업 인력 유출을 자율적으로 자제할 수 있는 ‘중소기업 인력 이적료 가이드라인’을 만들었다. 박명순 전북지노위원장은 9급 공채 출신으로 별정직 고위 공무원까지 된 ‘의지의 한국인’으로 평가된다. 윤영순 외국인력담당관은 ‘똑순이’라는 별명에서 알 수 있듯 확실한 일처리를 자랑한다. 2009년 감사담당관 때 상시 감찰 체제 운영을 통해 ‘2011년 청렴도 개선지수 전 부처 1위’라는 성과를 냈다. 이덕희 감사담당관은 윤영순 외국인력담당관, 장미혜(장애인고용공단 기획관리이사) 전 감사담당관에 이어 연속 여성 감사담당관의 계보를 잇고 있다. 임영미 여성고용정책과장은 소탈하고 친화관계가 좋아 직원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김순림 의정부지청장은 고용부 내에서 좋은 상사로 뽑힌 적이 있다. 송민선 성남지청장은 차분하게 일 처리를 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남편이 송호창 의원이다. 이기숙 구미지청장은 최저임금위 사무국장과 경북지노위 사무국장 등을 거치면서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스타일로 평가받는다. 양연숙 군산지청장은 호탕한 스타일이라는 평가다. 김영미 노사협력정책과장은 7급 공채 출신으로 1987년 근로감독주사보로 고용부에 몸담았다. 노사협력정책과와 노사관계법제팀을 거치면서 노사관계 업무에 정통하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인사]

    ■보건복지부 △국립서울병원장 하규섭△국립공주병원장 이영문 ■고용노동부 △제조산재예방과장 김규석△노사협력정책〃 김영미△서울고용센터소장 오복수◇지청장△서울강남 황병룡△서울남부 임승순△인천북부 김명철△고양 김정호△평택 박광일△강릉 박윤기△원주 권구형△통영 김수곤△천안 주평식◇중앙노동위원회△조정과장 홍전표△법무지원〃 윤수경 ■방위사업청 ◇과장급△정보화기획담당관 최두봉<과장>△방산정책 손현영△표준기획 서형진<팀장>△조기경보통제기사업 이희성△전차장갑차사업 장응순△탄약사업 이철원△지휘통제감시정찰계약 김홍규△급식유류계약 강영현<교육파견>△통일교육원 한경수△국방대 윤여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해외지역과장 전난경 ■한국가스안전공사 ◇1급 승진 <처장>△기준 허영택△장치진단 김광용<지역본부장>△부산 안완식△충북 오병생△전북 윤시중△제주 양해명 ■한국광해관리공단 ◇실장△감사 백승권△운영지원 김선규△토양산림 김규원△수질지반 이상창△광해부담금 박종선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경영기획실장 최치호△경영관리실장 강구인 ■한국문학번역원 ◇본부장△기획사업 김윤진△번역출판 권세훈△교육정보 고영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학술진흥본부장(과학확산실장 겸임) 오승원△과학기술나눔공동체 사무국장 권광인△정책연구소 전문위원 윤호식 ■순천향대 ◇부총장△교학 김홍진△경영 김승우△산학협력 김정식◇처장△교무 송병국△입학 조정기△기획 김국원△학생 이영상△진로개발 김기덕△국제교육교류 유병욱◇단·실장△산학협력단 김학민△대외협력실 원종원 ■서울대 ◇승진 <3급>△총장실장 김병오△학생지원과장 김상범△시설지원〃 민병곤<4급>△교무처 김기철△학생처 정기현△총무과장 윤화식△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 행정실장 이병근 ■서울대병원 △약제부장 김향숙△조제과장 한현주△보라매병원 약제부장 이용화 ■스포츠서울 ◇이사△광고국장 이성일△비서실장 최원협△대외협력〃 김진우◇이사대우△신사업 김선홍△사업단 강영기 김한석 이광희 홍헌표◇편집국△국장 이영규△부국장 성정은 류재규△체육1부장 위원석△체육2〃 이환범△연예부〃 김용습◇광고국△부국장 최성혁◇뉴미디어국△국장 박시정◇전략기획실△실장(부국장급) 김성배△콘텐츠혁신부장(부국장급) 조병모△전략부장 남태우◇대외협력실△기획부장 채승룡◇독자서비스국△국장 황범태◇유통사업부△부장 정태무 ■뉴시스 ◇승진△논설실장(정보사업본부장 겸임·이사) 황석순△편집국장 박민수◇전보△산업부장 김형기△경제〃 김재홍 ■외환은행 ◇신규 선임 <전무>△캐나다한국외환은행장 방기석<본부장>△준법감시본부 및 준법감시인 권길주 ■우리금융지주 ◇승진 <상무대우>△IR부 성우석△경영지원부 이준석 ■KB금융지주 ◇부사장 선임△KB생명보험 박광호◇상무 승진△KB생명보험 박상호△KB데이타시스템 정세환 ■국민카드 ◇승진△지원본부 상무 김준수△청주지점장 한용석 ■신한금융투자 ◇본부장 <신임>△강서영업 백명욱△국제/파생 이성구<전보>△홀세일그룹 신동철△강남영업 원종상△강북영업 남궁훈△멀티채널 송용태△IPS 김봉수△투자금융 겸 기업금융 최성권△리스크관리 이기욱△경영지원 김태성 ■아주캐피탈 ◇상무△오토기획담당 장영선△오토운영담당 최용배 ■이트레이드증권 ◇승진 <이사>△채널지원담당 엄기열 ■키움증권 ◇본부장△전략기획 겸 리테일총괄 황현순△투자운용 엄주성 ■한국전력기술 △미래전략처장 장진영△경영지원처장 이강진△정보전략실장 안승호△사업지원실장 장형식 ■동부제철 ◇부사장 승진△자금팀장 이윤원 ■일동제약 ◇사업부문장△글로벌 원장희△의원 나승일△병원 전걸순 ■삼진제약 ◇승진 <전무이사>△임원실 신태섭<이사대우>△영업관리부 방성훈△영업2본부 박수남 이규일△품질보증부 오갑진 ■국제약품 ◇승진△부사장 남태훈△전무 안재만△상무 남혜진△이사대우 서원 ■종근당 △전무 김광종△상무 김성곤△이사 최시영 박종대 유호성 ■종근당바이오 △이사 윤재훈 ■경보제약 △이사 이두원 ■종근당건강 △이사 최영빈 ■종근당산업 △상무 이수한 ■파라다이스 ◇승진△상무보 이세욱 ■파라다이스 카지노 ◇승진 <워커힐>△상무보 손일 윤주식 김선배<부산>△상무보 육관수 ■파라다이스 글로벌 건설 ◇승진△상무보 김동훈 ■BMW그룹 코리아 ◇상무△세일즈총괄 한상윤△마케팅총괄 이재준△애프터세일즈총괄 이윤모◇이사△본사 MINI 사업부 전승원△MINI코리아총괄 주양예◇매니저△홍보총괄 박혜영
  • [커버스토리] 1970년대를 사는 사람들

    [커버스토리] 1970년대를 사는 사람들

    ‘충남의 알프스’, 대중가요 ‘칠갑산’으로 알려진 충남 청양군. 군 전 지역을 통틀어도 산부인과와 영화관이 없다. 소아과 병원도 없다. 백화점은 고사하고 할인점도 없다. 금융기관은 농협과 새마을금고뿐이다. 수십억원짜리 호화 주택과 외제차가 홍수를 이루고, 없는 것 없는 생활 편의시설에 과소비와 명품이 판친다는 소식은 이곳 주민들에게 딴나라 얘기일 뿐이다. 정부는 도농 간 균형발전을 강조하고, 학자들은 수많은 해법을 내놓았다. 하지만 농어촌의 주거환경과 가난한 자치단체 살림은 갈수록 팍팍해지고 있으며 주민들의 신음소리는 커지고 있다. ●소아과·어린이 치과 없어 보령·서산으로 2일 청양읍내. 한낮인데도 거리를 오가는 사람이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 자동차들만 부지런히 어디론가 달려갔다. 건물은 낮고 허름했으며, 골목에서는 창문이 깨진 빈집들이 눈에 들어왔다. 청양군 인구 3만 2000여명 중 40% 가까이가 모여 사는 읍내조차 눈부신 발전을 일군 한국에서 완벽하게 소외된 풍경이다. 소아과가 없어 아이가 아플 때마다 30분 이상 차를 몰고 홍성이나 예산으로 간다는 주부 구모(23)씨는 “응급실이나 입원할 수 있는 병원도 없어 아이들이 갑자기 아프면 마음을 졸인다.”며 “아이들이 폐렴으로 보령시 병원에 입원했을 때는 매일 왕복 한 시간을 다녀야 했다.”고 고충을 털어놓았다. 구씨는 세 살, 네 살 두 딸을 아산에서 낳았다. 필리핀에서 시집 온 마도나(30)씨는 “어린이 치과가 없어 네 살배기 아들을 데리고 한 시간씩 걸려 서산으로 나가 치료를 받고 온다.”고 불편을 호소했다. 영화관이 없어 군이 매달 말 문화예술회관에서 영화를 상영해 준다. 군 관계자는 “수백만원을 들여 영화 배급처에서 ‘연가시’ 등 최신작 필름을 사와 틀어 준다. 상영할 때마다 500석이 가득 찬다.”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노라면 마치 1970년대로 돌아간 것 같은 착각 속에 빠져든다. 생활·문화도 21세기가 맞나 싶다. 그 흔한 햄버거 가게도 최근에야 생겼다. 주민들은 대형 마트를 가기 위해 홍성이나 보령, 심지어 1시간 30분 정도 걸리는 대전까지 달려가는 것도 주저하지 않는다. 다양한 상품을 좀 더 싸게 사려고 ‘원정 쇼핑’을 떠나지만 기름값 등 생각지도 못한 비용이 든다고 주민들은 볼멘소리다. ●어린이집 교사도, 군청 공무원도 떠날 생각만 읍내에서 가게를 하는 김영미(가명·45)씨는 “휴일이면 주민들이 도시로 쇼핑을 하러 가거나 영화를 보러 가 손님이 없다. 일요일에는 문을 닫을 생각”이라며 “평일에도 오후 7시만 되면 지나가는 사람이 없고 가게 문을 닫아 거리가 깜깜하다.”고 전했다. 열악한 생활 인프라가 다른 지역에서 소비하게 하고, 결국 지역의 투자 여력을 갉아먹는 악순환을 불러오는 형태다. 반면 단란주점과 노래방은 5곳과 10곳, 다방은 30곳에 이른다. 별다른 위락시설이 없는 탓이다. 다른 지역에서 온 어린이집 미혼 여교사들은 퇴근 후 갈 데가 없다고 떠나고, 군청 공무원들조차 매년 20명 안팎이 다른 지역으로 전출을 간다. 노인들은 날씨가 추워지면 하루 종일 마을회관에서 지낸다. 천정부지로 오르는 기름값에 자기 집 구들장을 데울 엄두가 안 나기 때문이다. 읍내1리 마을회관에서 만난 최기순(80)씨는 “젊은이들도 해먹을 게 없다고 떠나는데 늙은이들이 무슨 돈벌이냐. 이웃에 기름값 부담을 줄까봐 마실도 안 간다.”며 씁쓸하게 웃었다. 청양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술잔 꺾고 해롱대는 나귀, 하는 짓이 꼭 인간일세

    술잔 꺾고 해롱대는 나귀, 하는 짓이 꼭 인간일세

    화가 김영미(51)는 7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관훈동 인사아트센터에서 7년 만에 개인전을 연다. 전시 제목은 ‘동물로 담은 실존의 우리들’. 제목에서 짐작하듯 그림의 주된 소재는 동물들이다. 그리고 동물을 통한 인간에 대한 풍자다. 그래서 그의 작품 속 동물들은 동물들이라지만 하는 짓은 사람과 똑같다. 공원 벤치에 오랜만에 오붓하게 앉아 놀기도 하고, 배 타고 물놀이를 즐기거나, 나무 아래서 쉬고 있거나, 술집에 앉아 잔을 꺾느라 여념이 없다. 그러니까 “사람은 못 되더라도 괴물은 되지 말자.”던 영화 대사나, 우리네 정치현실이 꼭 동물들 놀음하고 비슷하지 않으냐던 우화 ‘동물농장’ 같은 얘기다. 작가는 원래 사람을 집중적으로 연구해 왔다. 24년 동안 매주 모델을 작업실에 불러 와 인간에 대한 연구를 게을리하지 않았다. 그런 작가가 갑자기 동물로 돌아선 까닭은 풍자 때문이다. “인간에 대한 직설법을 살짝 비틀고” 싶었고 그래서 “인간을 가리고 동물로 변형된, 화면에 그려진 온갖 동물은 말하자면 우리의 모습이고 나이며 타인들”이라는 것이다. 여러 동물이 많이 등장하는데 그중에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나귀. 쫑긋한 귀에 탱글탱글한 얼굴이 마치 돼지 얼굴에 토끼 귀를 달아놓은 것 같은데 작가는 나귀를 의도했다고 한다. 그런데 그 눈, 맑고 밝다기보다 퀭하다. 작가가 나귀에 집중하게 된 것은 풍자의 연장선상에 있다. 그 어느 짐승보다 지구력이 뛰어나지만, 겁이 많아 옴짝달싹 못하는 것을 똥고집이라 오해받는 동물이다. 여기다 못난 외모까지 겹쳤으니 이래저래 희화화되는, 그래서 고생한 만큼 그다지 대접받지 못하는 동물이기도 하다. 작가는 이 모습에서 오늘날 현대인들의 모습을 발견했다고 한다. 니체에게 낙타가 있다면, 작가에겐 나귀가 있는 셈이다. (02)736-1020.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김제, 수상한 화력발전소 추진

    전북 김제시가 국내 최초로 조성되는 육종연구단지 인근에 무연탄 화력발전소 유치를 추진 중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20일 김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7월 SK E&S와 무연탄 화력발전소 도입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이에 앞서 SK E&S는 가칭 ‘김제화전 건설 의향서’를 정부에 제출했다. 김제화전은 19만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600만㎿급 규모로 총사업비 1조 20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SK E&S가 백산면 수록리 일대에 화전 건설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군산항을 통해 수입한 발전용 무연탄을 자동차 전용도로로 운반하기 편리하다는 점이 감안됐다. 그러나 김제시는 SK E&S와 MOU를 교환한 지 2개월이 지난 17일에야 이 같은 사실을 시의회에 보고, 시의원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보고마저도 의원 간담회 형식을 통해 이뤄졌다. 특히 화전 건설 위치가 육종연구단지가 들어설 인접 지역이라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 단지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종자산업 육성을 위해 2015년까지 656억원을 투자해 백산면 상정리 일대 54.2㏊에 조성하는 국내 최초의 시드밸리다. 20여개 민간육종업체를 유치해 2020년 2억 달러 수출을 목표로 종자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이 때문에 청정 환경을 유지해야 할 육종연구단지에 화력발전소가 어떤 영향을 줄지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더구나 분진피해 등도 우려된다. 발전용 석탄은 하루 평균 6000t으로 대형 트럭 200대분이다. 이에 대해 시의회 김영미(통합진보당 비례대표) 의원은 “지역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칠 사안을 두 달 뒤에야 의회에 알리는 집행부의 처사는 납득할 수 없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김 의원은 또 “녹색청정마을, 농촌체험마을 등이 집중된 지역에 화력발전소 후보지를 정한 것은 이해하기 힘든 행정”이라며 전면 백지화를 촉구했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어린이 책꽂이]

    ●빨간 목도리(김영미 글·그림, 시공주니어 펴냄) 막내 오리가 낯선 곳에서 엄마를 잃어버렸다면? 바람이 살랑 부는 어느 날 엄마 오리가 아기 오리 일곱 마리를 데리고 건넛마을로 산책을 떠난다. 빨간 목도리를 목에 두른 아기 오리들은 줄지어 엄마를 따라가지만…. 시장 구경에 정신이 팔린 막내 오리는 가족을 잃고, 문득 “길을 잃으면 그 자리에 있어야 한다.”던 엄마의 말을 떠올린다. 1만원. ●못 참아 못 참아 더 이상 못 참겠어(쓰치야 후지오 글·그림, 정은지 옮김, 국민서관 펴냄) 화장실이 급해 백화점으로 뛰어들어 갔는데, 1층 화장실이 고장 났다며 3층으로 가래요. 간신히 승강기를 탔더니 이번에는 다시 옥상으로…. 과연 무사히 화장실에 갈 수 있을까. 이불에 오줌 싸는 아이들에게 웃음을 통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1만원. ●고양이가 물어간 엄마(이종은 글, 박보라 그림, 가교출판 펴냄) 심술쟁이 앵앵이의 ‘엄마 길들이기’는 갑자기 ‘엄마 구출 작전’으로 바뀐다. 아이들은 잔소리만 하고 자기 말은 안 들어 주는 엄마를 한 번쯤 골탕 먹여 주고 싶다. 요술을 부리는 고양이를 불러내 엄마와 대결하는 환상으로 시작되지만 막상 고양이에게 공격당하는 엄마를 보고 마음이 바뀐다. 1만원. ●피터의 보름달 접시(제럴딘 머코크런 글, 마리아 닐슨 그림, 김영선 옮김) 용감한 꼬마 고양이 피터와 함께하는 행복한 꿈속 여행. 홀로 잠이 깬 어느날 밤 꼬마 고양이 피터는 달에 가기로 마음먹는다. 달은 접시에 담긴 크림? 바다에 돛단배를 띄우고 파도는 가지 말라고 타이르고, 고래는 코웃음 친다. 입맛을 다시며 달을 먹으려 할 때 어디선가 큰 목소리가 들려온다. 1만 2000원.
  • [인사]

    ■보건복지부 △통상협력담당관 진영주<과장>△의료기관정책 곽순헌△공공의료 김기남△응급의료 정은경△건강증진 배금주△보건의료기술개발 허영주△보건산업진흥 홍정기△보육사업기획 이상진<질병관리본부>△생명과학연구관리과장 조광일<오송생명과학단지지원센터>△지원총괄팀장 김선호 ■국세청 ◇복수직서기관 <서울지방국세청>△납세자보호담당관실 안승국△조사1국 조사1과 윤종태△〃 조사2과 윤창복△조사2국 조사관리과 이문희△〃 조사2과 오상휴△조사3국 조사관리과 김익태△〃 조사1과 김진호△〃 조사2과 김대훈 이외형△조사4국 조사관리과 신우현△〃 조사2과 박창규△〃 조사3과 임채수△국제조사관리과 이동태<중부지방국세청>△납세자보호담당관실 고석경△신고분석1과 김상학△조사2국 조사1과 이유영<광주지방국세청>△조사2국 조사1과장 김재찬 ■소방방재청 △119구조구급국장 문성준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성과평가국장 배태민△운영지원과장 마창환△성과정책〃 배정회 ■한양대 ◇서울캠퍼스 △의무부총장(의료원장 겸임) 박성수<대학원장>△도시 이주형△국제학(국제학부장 겸임) 문흥호△경영전문(경영대학장 겸임) 한정화△의학전문(의과대학장 겸임) 박문일△공공정책(사회과학대학장 겸임) 김정수△교육(사범대학장 겸임) 정진곤△언론정보 김정기△임상간호정보 김분한<대학장>△인문과학 이광철△자연과학 차경준△경제금융 김명직△체육 김종<학부장>△예술 김복희<처장>△교무(교육선진화사업단장 겸임) 손대원△총무 전병곤△관리 김병수△기획 이영△국제협력 이기정<관·실·원장>△학술정보관 김일곤△정보통신실 김정선△공동기기원 안주홍△박물관 이희수△사회교육원 정기수△학생생활관 차순걸<센터장>△교수학습개발및서울권역e-러닝지원(리더십센터장 겸임) 유영만△한양상담 장형심△디자인경영 송지성△청소년과학기술진흥 최정훈<위원장>△체육위원회 오상덕◇ERICA캠퍼스 <대학원장>△이노베이션 류태수△기업경영(경상대학장 겸임) 사공진<대학장>△공학 한창수△약학 이철훈△경상 사공진△디자인 양진숙△예체능 오율자<처장>△교무입학 임동진△학생 김정룡△기획홍보 한상필△총무관리 최충열<단·원·센터장>△LINC사업단 김우승△사회교육원(국제어학원장 겸임) 임태성△장애학생지원센터 정대호△창의인재원 정종원△LINC사업단 창업교육센터 한창희<주간>△안산방송국 우형진 ■연합뉴스 <정보사업국>△국장 김영미<한민족센터>△본부장 오재석<기획조정실>△실장 김장국<논설위원실>△실장 김용수△논설위원 신현태 장윤주 이병로 김은주 이유<기사심의실>△고문 최태수△실장 이홍기△기사심의위원 김승두 이경욱 엄남석<편집국>△정치에디터 이상인△경제〃 진병태△사회〃 한기천<지방국>△지방국에디터 이창섭[취재본부장]△경기 김용윤△광주·전남 정일용△대구·경북 박순기△대전·충남 조성민△충북 김진희<국제국>△국제에디터 윤동영△해외〃 김진형△기획위원 채삼석 권오연 류현성<마케팅국>△국장 김선한<관리국>△국장 신을호 ■연합뉴스TV △심의실장(고충처리인·시청자센터장 겸임) 임형두△보도국장 이래운 ■메트로신문사 △사장·편집인 김종학
  • ‘벤게로프 연주’ 들을까… ‘창작오페라 갈라’ 볼까

    클래식 팬에게 5월은 또 다른 의미에서 ‘계절의 여왕’이다. 사람들이 북적대는 야외로 나다닐 필요는 없다.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SSF)와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이 열리기 때문. 취향대로 가격대별로 골라 듣는 재미가 쏠쏠하다. ●SSF:벤게로프 8년 만에 리사이틀 강동석 예술감독과 막심 벤게로프를 비롯한 국내외 180여명의 연주자들이 참여하는 제7회 SSF는 30일부터 새달 13일까지 세종체임버홀과 예술의전당 IBK홀, 용산아트홀 등에서 열린다. 올해 주제는 현악기 중 인간의 목소리와 가장 흡사하다는 바이올린이다. 1일 예술의전당 무대에 서는 러시아 바이올리니스트 벤게로프에 우선 눈길이 간다. 벤게로프는 바딤 레핀(바이올린), 예브게니 키신(피아노)과 함께 ‘러시아 신동 삼총사’로 불렸다. 2004년 자택 계단에서 넘어져 어깨와 팔을 다친 탓에 한동안 활을 놓고 지휘봉을 들었다. 2010년과 2011년에 내한했지만, 지휘만 하거나 한두 곡의 협연이 전부였다. 하지만 이번에는 8년 만에 리사이틀로 꾸민다. 벤게로프 팬이라면 ‘필청(必聽)’의 무대일 터. 바흐의 바이올린 독주를 위한 파르티타, 베토벤의 바이올린소나타 등을 들려준다. SSF에서 처음 시도되는 마티니(아침·낮이란 의미의 불어)콘서트 ‘블록15’는 새달 3일 용산아트홀에서 열린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유대인수용소에서 음악 덕분에 극적으로 생존한 아니타 라스커와 시몽 라크스의 실화를 옮긴 무대음악극이다. 12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열리는 ‘B&V’는 1회부터 줄곧 예술감독을 맡은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의 재치가 번뜩이는 작명이다. B는 베토벤, 부르흐, 브람스의 첫 글자를, V는 비올라에서 취했다. 오케스트라에서 다른 현악기를 지원사격하던 비올라가 실내악에서 얼마나 진가를 드러낼지 눈여겨볼 대목이다. (02)720-3933.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4개 민간단체 공연 3회째를 맞는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은 새달 6일부터 6월 8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열린다. 국립오페라단과 더불어 전국 120여개 민간오페라단 가운데 뽑힌 4개 단체가 내공을 겨룬다. 가장 기대되는 무대는 6월 7~8일 페스티벌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국립오페라단의 ‘창작오페라 갈라’. 한국 최초의 창작오페라인 현제명의 ‘춘향전’(1950), 장일남의 ‘왕자호동’(1960)을 필두로 최근작인 임준희의 ‘천생연분’(2006), 황호준의 ‘아랑’(2009)까지 국내 오페라의 역사를 총정리한다. 김영미(소프라노), 김요한(베이스), 오미선(소프라노), 이정원(테너) 등 국내 간판 성악가들이 모두 나선다. 하지만 ‘논개’, ‘메밀꽃 필 무렵’ 등 창작오페라가 절반에 이르렀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에는 모차르트와 베르디, 푸치니 등 거장의 스테디셀러 위주로 프로그램을 꾸민 점이 못내 아쉽다. 국내 오페라의 창작 역량을 가늠해 본다는 페스티벌의 취지는 빛이 바랜 셈. 6월 1~3일 공연하는 베르디의 ‘라 트라비아타’는 2년 전 페스티벌에서도 같은 연출자(장수동)의 해석으로 무대에 올려졌던 작품이다. 다양한 오페라단에 중앙무대에 설 기회를 준다는 페스티벌의 의도와는 배치되는 선택이란 지적도 나온다. 전체적으로 주최 측의 고민의 흔적이 짙게 느껴지지는 않는다. 1만~15만원. (02)586-5363.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인사]

    ■통계청 ◇서기관 승진 △통계정책국 송영선△조사관리국 심원보△호남지방통계청 박영호 ■국토연구원 △기획경영본부장 정일호△국토인프라연구〃 조남건△국가도시방재연구센터장 심우배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의료분쟁조정위원회 △상임조정위원 하철용 황승연 정해남 이동학△전문직심사관(가급) 구영신 김민조△전문직심사관(나급) 조수진 박미선◇의료사고감정단△상임감정위원 김명호 김영제 장영일△전문직조사관(가급) 구홍모△전문직조사관(나급) 유인희 최윤애 정연숙 윤미경 여주경 홍은정 이영애 진수현◇사무국△사무국장 류수생△전략기획부장 김영미△경영지원부장(직무대리·감사팀장 겸임) 전유일<팀장>△사업지원 장수태△예산회계 이운규△전략기획·정보화전략 이동훈△교육홍보 유선경△대불심사 정해영△접수상담 이원석△인사총무 신동구 ■원자력안전위원회 △안전정책국 안전기준과장 김숙현△방사선방재국 방사선안전과장 이재성△〃 방재환경과장 이순종 ■한국후지쯔 ◇전무 승진 △산업유통사업본부 주병준◇상무 승진△전략기획본부 이영환
  • 봄바람 살랑대는 4월 하늘하늘 무·용·축·제 속으로

    봄바람 살랑대는 4월 하늘하늘 무·용·축·제 속으로

    여인의 치맛자락이 봄바람에 하늘거리는 4월, 그 옷자락만큼 하늘거리는 손짓과 몸짓이 어우러지는 무용공연이 줄줄이 이어진다. 한국무용부터 발레, 비보잉까지 입맛에 맞는 장르를 선택하기에도 좋다. ●세계 속의 한국문화유산을 춤추다 한국무용연구회는 다음 달 2일부터 9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에서 한국무용제전을 펼친다. 올해로 26회를 맞는 이 제전은 한국무용인들이 공통된 주제로 신작을 선보이는 형식으로, 한국 춤의 역사를 가늠하고 미래를 내다보는 자리로 여겨질 만큼 의미가 있다. 올해 주제는 ‘세계 속의 한국문화유산을 춤추다’이다. 처용무, 강강술래, 제주칠머리당굿, 남사당놀이, 강릉단오제, 판소리, 영산제, 종묘제례악 등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지정된 우리 무형 문화재를 색다르게 해석해 선사한다. 4일에는 창무회와 김미숙하나무용단이 강강술래를 소재로, 윤수미무용단은 처용무를 기초로 재해석한 공연을 올린다. 6일엔 오율자백남무용단이 제주 칠머리당굿과 제주 용암동물을, 윤덕경무용단은 강릉단오제를, 채향순무용단은 판소리를 새로운 시각으로 풀어낸다. 8일에는 남사당놀이를 가지고 이애현무용단, 한윤희무용단, 백현순무용단이 각각 다르게 표현한 춤사위를 볼 수 있다. 소극장에서는 ▲2~3일 중국 백맹, 정선혜무용단(남사당놀이), 김용철-섶무용단, 정란무용단(이상 영산제) ▲5~6일 중국 하묘, 김효진무용단(처용무), 김종덕창작춤집단 목(찬기파랑가), 김용복무용단(강강술래) ▲8~9일 중국 왕해구, 김지영무용단(판소리), 박시종무용단, 한국춤교육연구회(이상 영산제) 등의 공연이 열린다. 2일 개막공연은 한·중 수교 20주년을 기념해 ‘북경시청년예술단’과 합동공연으로 마련된다. 총예술감독 윤덕경 한국무용연구회 이사장은 “구전으로 이어진 우리 무형 문화재에는 선조의 삶과 정서가 가득하다. 이런 가치가 있는 문화유산을 각기 다른 무용단이 춤으로 재창조하면서 관객들에게 비교해 가며 즐기는 다양한 즐거움을 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2만~3만원. (02)593-4761. ●한국 현대무용의 현주소를 만나다 아르코예술극장에서는 한국무용제전 직후인 4월 10일부터 6일 동안 한국현대춤협회의 ‘현대춤작가 12인전’이 열린다. 1987년부터 매해 열린 이 축제는 30대부터 50대까지 세대를 아우르고, 한국무용부터 발레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춤의 현주소를 보여준다. 참여한 춤꾼들은 현대춤협회 이사진이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선정한 무용인들로, 탄탄한 기량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색을 확실히 녹여낸 신작을 선보인다. 10~11일에는 신창호의 ‘투 디렉션스’(Two directions), 김혜림의 ‘자(?)’, 유지연의 ‘크레도(CREDO)-나는 믿습니다’, 김성용의 ‘테이킹’(TAKING)을 공연한다. 12~13일에는 윤수미의 ‘그믐’, 김영미의 ‘이브의 정원’, 최소빈의 ‘어긔야 어강됴리’, 이미영의 ‘부용꽃 스물일곱송이’가 이어진다. 14~15일에는 장유경의 ‘움, 두즈믄열둘’, 이윤경의 ‘홀로아리랑Ⅶ-꽃자리’, 문영철의 ‘춤 2012-나의 볼레로’, 백정희의 ‘비트윈 1586 앤드 2012’(Between 1586 and 2012)가 대미를 장식한다. 전석 2만원. (02)2263-4680. ●한국무용서 발레·비보잉까지… ‘춤 춰라, 강동!’ 순수예술전용극장이라는 기조를 내세워 지난해 9월 개관한 서울 강동구 상일동 강동아트센터는 첫 축제로 무용제를 선택했다. ‘춤 춰라, 강동!’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4월 12일부터 5월 5일까지 ‘제1회 강동스프링댄스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댄스스포츠, 비보잉 등 28회 공연을 준비했다. 12일과 13일에 한국무용, 발레, 현대무용이 어우러지는 개막 갈라 공연으로 포문을 연다. 경기도립무용단, 김용걸 발레단, LDP 무용단이 출연한다. 14일에는 국수호·임이조·조흥동·채상묵 등 한국무용 명인이 펼치는 거인(巨人)을 열고, 강동아트센터 상주단체인 안애순 무용단은 25~26일 대형 창작무용인 ‘백색소음’(White Noise)를 올린다. 다양한 발레 공연도 눈에 띈다. 20~22일에는 서울발레시어터의 록발레 ‘비잉’(Being)이 발레의 파격을 보여줄 예정. 무용수들이 몸에 끈을 달고 공중을 날며 춤을 추고, 인라인 스케이트를 타고 묘기를 보여주는 풍성하고 새로운 발레를 선사한다. 키에프모던발레단은 28~29일 ‘카르멘. TV’를, 김선희 발레단은 5월 4~5일 ‘인어공주‘를 공연한다. 유니버설발레단은 5월 1일 ‘발레 하이라이트의 밤’을 꾸민다. ‘퓨전&춤꾼’, ‘창작&춤꾼’ 등 한국무용과 ‘차세대 안무가전’, 댄스컴퍼니의 ‘더 바디’ 등 현대무용, 비보잉, 힙합 등 스트리트 댄스도 시선을 끈다. (02)440-0519.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 정명훈과 국립오페라단 ‘세번째 협업’

    정명훈과 국립오페라단 ‘세번째 협업’

    창단 50주년을 맞은 국립오페라단이 올해 첫 작품으로 지아코모 푸치니(1858~1924)의 ‘라보엠’을 새달 3~6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 올린다. 오페라 팬들이 관심을 갖는 까닭은 정명훈 서울시향 예술감독이 지휘봉을 잡기 때문이다. 국립오페라단과 정 감독의 협업은 2009년 ‘이도메네오’, 지난해 ‘시몬 보카네그라’에 이어 세 번째다. ●伊 마르코 간디니 연출 연출을 맡은 마르코 간디니는 20일 서울 광화문의 한 식당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정 감독과는 지난해 ‘시몬 보카네그라’를 함께하면서 깊이 있는 악보 해석으로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냈다.”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간디니는 1992년부터 이탈리아의 영화감독 겸 오페라연출가 프랑코 제피렐리와 함께 작업을 한 베테랑으로, 유럽과 아시아를 넘나들며 연출을 하고 있다. 19세기 파리 뒷골목의 가난한 시인 로돌포와 미미의 슬픈 사랑 이야기답게 ‘라보엠’은 ‘그대의 찬 손’ ‘아, 사랑하는 아가씨여’ ‘내 이름은 미미’ 등의 아리아로 유명하다. 배신과 복수, 사랑으로 점철된 이탈리아 오페라들과 달리 극적인 이야기 구조는 약하다. 더블캐스팅 중 ‘A팀’의 소프라노 김영미(58)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와 독일 카셀국립극장의 주역 가수인 테너 김동원(38)은 검증이 필요 없는 조합. 젊은 피를 수혈한 ‘B팀’은 홍주영(31)과 강요셉(34)이다. 지난해 제노바의 카를로펠리체 극장에서 미미 역으로 이탈리아 무대에서 데뷔했던 홍주영은 국내 데뷔 역시 같은 역할로 하게 됐다. 홍주영은 “국립오페라단과 정명훈 선생, 라보엠은 학창시절 꿈만 같던 단어들인데 현실로 다가와서 너무 기쁘다.”면서 “2년 전 극심한 폐렴을 앓았기 때문에 (같은 병으로 숨지는) 미미의 고통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젊은피’ 홍주영·강요셉 출연 한국인으로는 처음 독일 베를린 도이체오퍼에서 전속 주역 가수로 활동하는 강요셉은 “드라마를 좋아하는데 ‘해를 품은 달’을 보면서 김수현처럼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울부짖는 연기를 이번 작품에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 “‘A팀’ 선배들을 보면 도전의식도 생긴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오케스트라는 서울시향이, 합창은 국립합창단과 PBC소년소녀합창단이 맡는다. 1만~15만원. (02)586-5282.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청렴 꼴찌’기관 특별과외

    ‘청렴 꼴찌’기관 특별과외

    ‘꼴찌에게 박수를’. 국민권익위원회가 ‘청렴 꼴찌’ 기관들을 상대로 특별과외에 나섰다. 지난해 청렴도 평가에서 바닥권을 헤맸던 기관들을 ‘청렴 선도기관’으로 탈바꿈시키는 프로젝트를 최근 본격 가동했다. 지난 9일 6개 기관과 업무협약식을 갖고 시동을 건 프로젝트의 이름은 ‘청렴 성공사례 만들기’. 권익위 부패방지국은 “지난달 프로젝트 참여를 희망한 기관이 34곳이었는데, 최종적으로 6곳을 뽑았다.”면서 “부패기관의 오명을 벗을 수 있도록 앞으로 기관별 맞춤형 컨설팅을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프로젝트에 선정된 6개 기관은 방위사업청, 부산광역시, 경남교육청, 원주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대구도시공사다. 연초 반부패 추진정책 지침을 전달하면서 권익위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평가에서 ‘미흡’ 또는 ‘매우 미흡’ 등 청렴도 하위등급을 받은 곳만 참여를 신청하라고 주문했다. “그다지 유쾌한 작업이 아니어서 다들 기피할 거라 예상했는데, 34곳이나 신청해 선정하는 데 오히려 애를 먹었다.”는 게 권익위측 귀띔이다. 밖으로 소문나지 않았을 뿐 중앙부처 중에는 방사청 외에 외교통상부도 이번 프로젝트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청렴 과외수업’을 받기로 했다. “각종 기관 평가에서 만년 바닥권인 외교부가 최근 잇따라 불미스러운 일을 겪으면서 체질개선에 대한 내부 공감대가 형성된 듯하다.”는 설명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부패기관의 멍에를 벗으려는 기관의 취약 부분을 정확히 진단해 그를 개선할 수 있도록 꾸준히 컨설팅해 주는 것이다. 예컨대 지난해 2년 연속 최하위인 ‘매우 미흡’ 등급을 받아 청렴꼴찌 광역단체로 꼬리표가 붙은 부산시. 청렴총괄과 한수구 서기관은 “부산시는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한 평가인 외부청렴도 부문에서 유난히 낮은 점수를 받은 경우”라고 진단한 뒤 “당장은 민원처리 기간이 지연되지 않도록 조치하고, 일처리 과정에서 금품수수 의혹이 발생하지 않도록 업무 시스템을 면밀히 손보는 것이 급선무”라고 제언했다. 1차 프로젝트의 시한은 앞으로 1년. 지난달 권익위 내에 별도로 꾸려진 ‘청렴포럼’이 컨설팅 업무를 주도한다. 최현복 부패방지부위원장을 단장으로 김영미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 사회교육실장, 윤태범 한국방통대 교수 등 모두 9명으로 구성됐다. 다음 달까지 기관별 취약점이 무엇인지 역량평가를 마친 뒤 청렴포럼은 1년 내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한다. 이후의 세부 매뉴얼은 ▲상·하반기 두 차례 평가보고회로 진행상황 점검 ▲중간중간 대상 기관의 중하위직 또는 고위급 직원에 대한 청렴교육 등으로 이뤄진다. 청렴총괄과 한삼석 과장은 “올 연말 청렴도 평가에서 이들 기관의 성적이 크게 개선된다면 성공 사례를 다른 기관들에 적극 소개해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청렴 꼴찌’로 특별과외 받는 기관 어딘가 하니

    ‘청렴 꼴찌’로 특별과외 받는 기관 어딘가 하니

    ‘꼴찌에게 박수를’ 국민권익위원회가 ‘청렴 꼴찌’ 기관들을 상대로 특별과외에 나섰다. 지난해 청렴도 평가에서 바닥권을 헤맸던 기관들을 ‘청렴 선도기관’으로 탈바꿈시키는 프로젝트를 최근 본격 가동했다. 지난 9일 6개 기관과 업무협약식을 갖고 시동을 건 프로젝트의 이름은 ‘청렴 성공사례 만들기’. 권익위 부패방지국은 “지난달 프로젝트 참여를 희망한 기관이 34곳이었는데, 최종적으로 6곳을 뽑았다.”면서 “부패기관의 오명을 벗을 수 있도록 앞으로 기관별 맞춤형 컨설팅을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프로젝트에 선정된 6개 기관은 방위사업청, 부산광역시, 경남교육청, 원주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대구도시공사다. 연초 반부패 추진정책 지침을 전달하면서 권익위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평가에서 ‘미흡’ 또는 ‘매우 미흡’ 등 청렴도 하위등급을 받은 곳만 참여를 신청하라고 주문했다. “그다지 유쾌한 작업이 아니어서 다들 기피할 거라 예상했는데, 34곳이나 신청해 선정하는 데 오히려 애를 먹었다.”는 게 권익위측 귀띔이다. 밖으로 소문나지 않았을 뿐 중앙부처 중에는 방사청 외에 외교통상부도 이번 프로젝트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청렴 과외수업’을 받기로 했다. “각종 기관 평가에서 만년 바닥권인 외교부가 최근 잇따라 불미스러운 일을 겪으면서 체질개선에 대한 내부 공감대가 형성된 듯하다.”는 설명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부패기관의 멍에를 벗으려는 기관의 취약 부분을 정확히 진단해 그를 개선할 수 있도록 꾸준히 컨설팅해 주는 것이다. 예컨대 지난해 2년 연속 최하위인 ‘매우 미흡’ 등급을 받아 청렴꼴찌 광역단체로 꼬리표가 붙은 부산시. 청렴총괄과 한수구 서기관은 “부산시는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한 평가인 외부청렴도 부문에서 유난히 낮은 점수를 받은 경우”라고 진단한 뒤 “당장은 민원처리 기간이 지연되지 않도록 조치하고, 일처리 과정에서 금품수수 의혹이 발생하지 않도록 업무 시스템을 면밀히 손보는 것이 급선무”라고 제언했다. 1차 프로젝트의 시한은 앞으로 1년. 지난달 권익위 내에 별도로 꾸려진 ‘청렴포럼’이 컨설팅 업무를 주도한다. 최현복 부패방지부위원장을 단장으로 김영미 흥사단 투명사회운동본부 사회교육실장, 윤태범 한국방통대 교수 등 모두 9명으로 구성됐다. 다음 달까지 기관별 취약점이 무엇인지 역량평가를 마친 뒤 청렴포럼은 1년 내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한다. 이후의 세부 매뉴얼은 ▲상·하반기 두 차례 평가보고회로 진행상황 점검 ▲중간중간 대상 기관의 중하위직 또는 고위급 직원에 대한 청렴교육 등으로 이뤄진다. 청렴총괄과 한삼석 과장은 “올 연말 청렴도 평가에서 이들 기관의 성적이 크게 개선된다면 성공 사례를 다른 기관들에 적극 소개해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여기자협회 해외연수생 선정

    한국여기자협회(회장 김영미)와 성주그룹(대표이사 김성주)은 2012년 ‘MCM·한국여기자협회 해외연수’ 지원 대상자로 이수연(KBS) 곽민영(동아일보) 김미리(조선일보) 정유미(경향신문) 현윤경(연합뉴스) 기자를 선정했다고 24일 발표했다.
  • [인사]

    ■법무부 ◇검사 전보 <법무부>△장관정책보좌관 하담미△형사법제과장 권순범△기획검사실 김우△법무심의관실 서정민 김향연 정용환△법무과 박혁수△국제법무과 김종우△통일법무과 장소영 김정환△형사기획과 김우석△공안기획과 홍성원 김종현△국제형사과 조주연△형사법제과 유태석△범죄예방기획과 김형석△인권구조과 이유선 최두천<대검찰청>△연구관 박상진 조대호 성상헌 고형곤 서정식 성상욱 이정섭 엄희준 이인걸<서울고검>△윤장석 이철희 박석재 박승환<대전고검>△김현철<서울중앙지검>△최운식(금융조세조사제1부장) 한웅재(부부장) 배성효 전영준 이철호 한정화 이영상 임은정 구상엽 이병대 진재선 이은강 김동주 이선혁 이건령 전무곤 박주현 박하영 김세한 정경진 오창섭 조남철 조광환 이의수 김태운 단성한 배문기 주민철 김준섭 이곤형 김윤후 김지완 원지애 김정헌 이영창 김수민 권유식 이광석 한기식 이상현 곽영환 유진승 이춘 이정렬 박혜영 박성욱 이준호 안동건 서영배 박은혜 최순호 김영미 송명섭<서울동부지검>△정연헌 김윤섭 손지혜 서창원 문현철 김수환 김일권 한용희 박종민 손상희 정가진 곽금희 박수민<서울남부지검>△윤대해 윤철민 이현정 강남수 나창수 이영규 김원호 김기윤 최우균 김종필 신승희 송정은 엄재상 강성기 고은영 최소연<서울북부지검>△김용승(형사제2부장) 홍보가 서인선 김보현 이창원 채수양 윤재슬 이완희 황현아 이승혜 김해중 이지연 서성목<서울서부지검>△전미화 박현철 천관영 홍용준 이금규 임일수 이효진 김병문 정보영 김형원 박석용 서현욱 김윤정 강보경 전수진<의정부지검>△이상형 임세호 김중 박진성 최형원 여치경 박성민 노정옥 황성민 유정현 인훈 문하경 하준호 최혜경 강은선 김연주<고양지청>△남상관 이종민 이정배 손정현 허정훈 박진석 김원진<인천지검>△최용훈(부부장) 이정훈 예상균 김태은 김형록 박정의 하신욱 홍완희 김용식 박성민 허성환 김상균 윤석범 박기태 이동현 김재남 박혜란 안광현 김보성 김재성 정화준 우성영 장욱환 류주태 김민구 송규영 송민경 국진 김미수 양익준 정우성 박수 이혜현<부천지청>△강승희 박종호 안영림 이승용 최리지<수원지검>△문성인(부부장) 김지용(부부장) 손석천 박봉희 홍영은 김남순 전준철 천기홍 김훈영 이주영 이만흠 박성민 김윤관 최청호 박경섭 장형수 이승희 김희영 최두헌 이원모 이선호 최하연 이수현 선현숙<성남지청>△김지헌(부부장) 유동호 오종렬 정지영 김민정 이종혁 이현주<여주지청>△최수봉<평택지청>△김영준 신도욱 박경택 이지혜 정효민<안산지청>△정지영 구미옥 신원용 권찬혁 성병규 이상훈 김창섭 최용보 박선민 김지숙 손명지 손수진<안양지청>△안권섭(부장) 김성문 이재승 송창현 김현아 윤동환 김상문 박상희 손아지<춘천지검>△한제희 전승철 김은정<강릉지청>△한문혁 김치훈 정정욱 임은정<원주지청>△김형원 이선기 김지윤<속초지청>△박영식 이재원<영월지청>△김호경 전영우<대전지검>△형진휘 김지연 이주형 이영림 강지성 신병재 김지용 김가람 박건영 장유강 이혜미 이환우 최윤희<홍성지청>△유민종 박배희<공주지청>△최현석<논산지청>△오상연<천안지청>△김환(부장) 김태견 조재철 김봉진 한상형 송봉준 임지수 송한섭 송명진<청주지검>△김주필 이진호 정재현 정수진 김호준 김지혜 김영철 정수정 박지나 김희연 김지아<충주지청>△김창희(지청장) 박대환 소정수 이경한<제천지청>△안준석<영동지청>△최상훈<대구지검>△김재옥(부부장) 강종헌 김양수 윤상호 이상진 오정희 손진욱 강선아 최선경 이선녀 이수진 김준선 정선제 지은석 천재인 김성훈 임지연 김세희 박채원<안동지청>△이동원 서혜선<경주지청>△정명원 천헌주 신현만 이은주<포항지청>△이장혁 오석현 서재희 김지연 권오승 김아름<김천지청>△유시동 이지은<상주지청>△이창희 하일수 허정은<의성지청>△오대건<대구서부지청>△권경일 박대범 손찬오 심형석 이승현 구본승 전철호 장아량<부산지검>△백성근(형사제2부장) 박길배 이정환 이병석 정유미 김은심 박광현 임대혁 김한중 박성민 임세진 임선화 채양희 추의정 오미경 김진혁 이태협 한연규 신기련 정영서 김민정 최한나 이기홍 한강일 김지은<부산동부지청>△이덕진 유옥근 김익수 이동현 장대규 조미경 김형아<울산지검>△임용규(형사제1부장) 박기동 이승우 진현일 신지선 박기완 송규선 한상윤 호승진 구민기 황성아 김유나<창원지검>△하재무 박명희 임길섭 장재완 황수연 서재식 정재신 박순영 임두환 임희성 최재순 손지혜 김미지<마산지청>△부장 황현덕<진주지청>△추혜윤 박은혜<통영지청>△윤원일 김병욱 강현정 오창명<밀양지청>△김도형<거창지청>△배용원(지청장) 서동범<광주지검>△이종혁 양동훈 김영일 김석담 박진현 최영아 권나원 손상욱 조영희 허지훈 정현 정일권 신희영 정가원 황나영<목포지청>△박홍기 박향철 이정민 임아랑<순천지청>△신현성 이승훈 신금재 정유선 김형걸 구진미<해남지청>△이경석 김은형<전주지검>△김준배 김재호 유현정 김동희 오기찬 최재준 안재훈 임예진 류남경 정휘연 최수지<군산지청>△차상우 김윤용 허선주<정읍지청>△최종혁 진을종 박현규<남원지청>△정몽구<제주지검>△김영준 정영은 이태일 박사의 강정영◇파견△금융위원회 FIU 황금천◇검사 신규임용△서울고검 김진모△서울중앙지검 김경년 정동현 이도희 서지원△서울동부지검 이선화 우재훈 김보현△서울남부지검 이승필 이나경 이주연△서울북부지검 김혜림 황수희 권동욱△서울서부지검 조도준 김수희 윤효정△의정부지검 안성민 안대희 김정연△고양지청 황재동 김나리△인천지검 권순정 권슬기 최은미 신지나 김은정△부천지청 김재우 박한나△수원지검 허태훈 오보미 서소희 나소라△성남지청 정희용 백상준△안산지청 김승우 안미현 이승철△안양지청 이소연 황호석△춘천지검 김정훈△대전지검 이희준 이선영△청주지검 김보미△대구지검 은종욱 허수진 김태호△대구서부지청 이수환△부산지검 최현주 박금빛 김희송 이수정△부산동부지청 강윤진△울산지검 김미선 이정아△창원지검 이라영 김정선△광주지검 김춘성 문선주 김은혜△순천지청 신지원 국양근△전주지검 이부용△제주지검 정선희 (이상 2월 20일자) ◇검사 신규임용 예정자△서울중앙지검 김한민 박상용 이건표△서울동부지검 이한울△서울남부지검 윤석환△서울북부지검 차호동△서울서부지검 신승호△의정부지검 한대웅△고양지청 황윤재△인천지검 소재환 박성진△부천지청 김재환△수원지검 엄영욱△성남지청 유종건△춘천지검 성두경△대전지검 윤인식△청주지검 김경목△대구지검 이세종△대구서부지청 권영필△부산지검 최형규△부산동부지청 조수영△울산지검 허용준△창원지검 김태겸△광주지검 이윤구△전주지검 유관모(이상 4월 1일자) ■방송통신위원회 △국립전파연구원장 이동형 ■지식경제부 △신산업정책관 김학도△연구개발특구기획단장 이경호 ■관세청 △기획조정관 정재열△자유무역협정집행기획관 박철구△심사정책국장 천홍욱△서울세관장 김기영△인천공항〃 김도열△관세국경관리연수원장 여영수△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심재현 ■경남도 △친환경농업과장 이정곤◇승진△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과장 배종주 ■코레일 △비서실장 황승순△감사〃 김용수△재무관리〃 최순호△물류수송차량처장 박종근△정보기술단장 신현목△시설장비사무소장 김영구△충북본부장 반걸용△강원본부 시설처장 곽영기 ■교통안전공단 △기획조정본부장 김동국 ■한국전력 ◇본부장 △경영지원(상임이사) 김종호△기술엔지니어링(〃) 김종영△기획 박규호△조달 송창현△개발사업 허엽△마케팅&운영(직무대행) 구본우◇실장△비서 허경구△감사 김시호△홍보 현상철△그룹경영 김홍연△대외협력 정하황△HSSE 이장표△품질경영 신영호△조달전략 조택동△전력수급 이상하△개발전략 박순규△신재생 김숙철△해외사업전략 고재한△EPCM사업 신준호◇원장△경영연구 김태암△인재개발 백재현◇처장△미래전략 박권식△예산 현상권△재무 김정인△ICT기획 박진△인사 권태호△노사복지 정귀동△기술기획 김병숙△엔지니어링 박진홍△전력구입 조원석△구매 박형덕△송변전개발 김태영△배전개발 심유종△SG사업 나동채△자산개발 문학배△마케팅 신문철△송변전운영 문봉수△배전운영 박상호△해외원전개발 이희용△원전EPC사업 이종찬△원전IPP사업 신재섭△해외사업개발 이선민△해외사업운영 류향렬△해외자원사업 정은호◇지역본부장△서울 배성환△남서울 권오규△인천 박중길△경기북부 조시제△경기 한기식△강원 허창덕△충북 구관서△대전충남 김진기△전북 윤재경△광주전남 이형철△대구경북 백승정△부산 도영회△경남 김진환△제주 서동호◇센터장△업무지원 신창환△설비진단 박성철△품질검사 노일래 ■미래에셋증권 ◇선임 △코리아리서치센터 하정헌◇본부장 전보△서울사업 김영빈△법인영업 황상연 ■동부제철 △상무 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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