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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0억 투입 ‘전남형 만원 주택’… “인구소멸 대응 vs 예산 낭비”

    전남도가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3000억원을 투입해 전국 광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추진하는 ‘전남형 1만원 주택’ 사업이 예산 대비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지난 9월 전남 16개 인구소멸 지자체에 오는 2035년까지 2893억원을 들여 신혼부부와 청년들을 대상으로 ‘1만원 주택’ 1000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신혼부부를 위한 전용면적 84㎡(32평형) 이하 주택과 청년을 위한 전용면적 60㎡(17평형) 이하 주택을 신축해 보증금 없이 월 1만원의 임대료로 최장 10년까지 거주가 가능한 ‘전남형 1만원 주택 사업’이다. 전남도는 내년 상반기 공고를 내 우선 2개 지자체에 각각 50채씩 100가구를 짓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2025년 착공, 2026년 첫 입주를 시작해 2035년까지 매년 50~100가구를 건립해 나간다. 전남도 예산 1800억원과 중앙정부가 내려 보내는 인구소멸 기금 933억원 등이 소요된다. 이 정책은 이미 시행 중인 화순군의 ‘1만원 임대 주택’을 전남도 전체로 확대하는 데 의미가 있다. 그러나 화순군의 경우 인접한 대도시인 광주광역시 주민들의 입주 수요가 있으나, 이외 지역은 실효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전남도 인구 소멸지역 대다수가 청년들이 일할 일자리가 별로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많은 도민들이 “신혼부부와 청년들이 가장 중요시 하는 것은 일자리와 주거, 교육, 육아 환경”이라면서 “이런 종합적인 조건을 무시한 채 무턱대고 집만 제공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지적한다. 화순군은 광주에서 30분 이내 출퇴근 거리에 있어 선호도가 높다. 더구나 다른 지자체들은 빈집을 적극 활용해 임대로 주택을 제공하는데, 전남도는 막대한 비용을 들여 아파트를 새로 짓기로 했다. 향후 관리와 유지 보수비도 감당해야 한다. 도는 매년 유지 보수비로 7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인구 28만여명으로 전남 최대 도시인 순천시도 1만원 주택을 검토했지만 광주시처럼 대도시 인구를 유입할 수 있는 여건이 안 되고 아파트 공실도 늘어나고 있어 도입을 포기했다. 박문옥 전남도의원은 “전남도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이 사업을 의회와 사전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발표했다”면서 “의회가 지속적으로 안전 장치를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전남도의 미래혁신산업은 지역 특성 없는 획일적 투자

    전남도의 미래혁신산업은 지역 특성 없는 획일적 투자

    전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미래혁신산업이 지역 특성 없는 획일적 투자라는 지적을 받고 있어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지난달 2024년도 도정 방향을 설명하는 시정연설에서 총 5000억원 규모의 전남 미래혁신산업 펀드를 조성해 첨단분야 벤처·창업기업을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하지만 도는 지난 2015년부터 투자 펀드를 조성해 창업 및 벤처기업을 발굴·육성해 왔지만 8년 동안 투자펀드 조성금액은 다른 광역지자체보다도 턱없이 부족한 600억원 규모에 지나지 않는다. 이 중 도 출자금은 고작 147억원(전체 출자금의 24.4%)에 불과하는 등 스타트업에 집중투자를 위한 별도의 기금도 없는 상태다. 전남도는 대규모 펀드를 조성해 새로운 창업생태계를 구축하면서 구체적인 중장기 계획도 없이 이미 추진했던 연구용역 결과도 제대로 반영하지 않고 있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 이때문에 벤처·스타트업 기업이 집적할 수 있는 단지 조성과 지역별 특성을 살려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갈 민간주도형 전담기관 설립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와관련 김호진(더불어민주당·나주 1) 전남도의원은 “미래혁신산업 펀드가 바이오, 이차전지, 반도체, 그린에너지(태양광, 풍력) 등 미래산업 분야에만 치중돼 있다”며 “미래산업 분야에 대한 투자도 중요하지만 지역 특성 등을 고려하지 않는 획일적인 투자는 다소 위험에 빠질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김 의원은 “비기술 기반 업종이 많은 전남의 지역경제 특성을 반영해 농수산물,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벤처펀드를 조성하고 내년 정부펀드(모태펀드)의 방향성에 맞춰 펀드가 결성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최근 정부가 벤처·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대대적인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을 시행하는 등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이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우수인력 을 양성하고, 재창업과 재도전할 수 있는 벽을 낮춰 우수 인재들의 지역 이탈을 막는 방안도 마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 여수 세계섬박람회 조직위 떴다… 2026년 대회 준비 ‘스타트’

    여수 세계섬박람회 조직위 떴다… 2026년 대회 준비 ‘스타트’

    세계인들이 모여 섬의 비전을 토론하는 ‘2026 여수 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출범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조직위원회는 내년부터 섬박람회장 조성과 박람회장 전시 연출은 물론 수익사업과 참가국 유치 등의 역할을 본격 수행하게 된다. 전남도와 여수시는 8일 여수문화홀에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섬박람회 개최 준비를 본격화한다. 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2026년 여수 돌산읍 진모지구에서 열리는 행사다. 세계 처음으로 개최하는 섬박람회에는 30개국, 200만명 이상이 참여해 세계 각국 섬의 매력을 공유하고, 발전 가능성을 모색한다. 여수섬박람회 조직위는 김영록 전남지사와 정기명 여수시장을 공동위원장으로,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임원진과 1처 2본부 1실 8부 형태의 사무처로 구성된다. 행사 시기 확정, 행사장 조성과 운영, 참가국 및 관람객 유치 등 박람회 전반을 총괄한다. 조직위원회는 우선 내년부터 18만㎡에 이르는 섬박람회 주행사장 조성 공사를 위한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또 핵심시설인 8개 전시관의 전시 연출을 위한 실시설계와 구성에도 속도를 낸다. 전남도와 여수시는 7월 17일부터 31일간 열기로 했던 섬박람회 개최 시기와 기간을 폭염과 태풍철을 피하고 관람 일수를 늘려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2개월 간 개최할 수 있도록 행안부에 승인을 요청해 놓고 있다. 이날 출범식에는 공동 조직위원장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 관계자와 시민 등 각계각층이 참석해 조직위 성공에 힘을 싣는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세계 최초의 섬박람회로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함께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행안부는 조직위원회와 함께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진도항 인근에 ‘국민해양안전관’ 개관

    진도항 인근에 ‘국민해양안전관’ 개관

    해양 안전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국민해양안전관이 7일 전남 진도군 임회면 남동리에서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관식에는 조승환 해수부 장관, 김영록 전남지사, 김희수 진도군수, 관련 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팽목항에서 500여m 떨어진 국민해양안전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에 해양안전체험시설과 유스호스텔, 해양안전정원(세월호 참사 추모공원), 추모 조형물이 들어섰다. 앞서 정부는 지난 2015년 9월 국민해양안전관 건립을 결정했다. 하지만 매년 25억 원에 이르는 운영비를 놓고 정부와 진도군이 갈등을 빚었고, 우여곡절 끝에 8년여 만에 개관을 맞게 됐다. 국민해양안전관에서는 해양안전체험시설인 선박탈출·선박경도체험 등 해양안전체험프로그램 4종과 지진재난, 풍수해 체험 등 재난안전 체험을 포함 총 10여 종의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각종 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됐다. 소화기 체험시설에선 스크린을 향해 소화기를 분사하며 시뮬레이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선장과 조타수, 비상 탈출명령자 역할을 맡아 선박 운항을 해보는 시뮬레이션 조종실도 들어섰다. 초속 30m 규모의 바람을 체험할 수 있는 태풍 체험 공간과 진도 7의 흔들림을 체험할 수 있는 지진 체험 공간 등 자연재해 체험 장소도 마련됐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국민해양안전관이 더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서남권 최고의 해양안전교육기관으로 위상을 정립하겠다”고 말했다.
  • 군공항 분리 이전 막힌 광주시… ‘플랜B’로 궤도 수정하나

    군공항 분리 이전 막힌 광주시… ‘플랜B’로 궤도 수정하나

    전남 함평군이 두 차례 연기된 ‘광주 군공항 이전 군민 여론조사’를 또다시 내년으로 연기한다고 밝히면서 ‘군공항은 함평, 민간공항은 무안’이라는 광주시의 ‘분리 이전’ 전략 수정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군공항 이전은 유력 후보지로 거론되던 함평까지 뒤로 물러서는 모습을 보이면서 안갯속으로 빠져들 가능성도 커졌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함평군이 이달 중 실시하기로 했던 ‘광주 군공항 예비 이전후보지 유치의향서 제출을 위한 군민 여론조사’가 내년으로 잠정연기됐다. 함평군은 당초 지난 6월 여론조사를 실시키로 했지만 8월로 미뤘으며, 다시 이달로 연기했다가 이번엔 아예 구체적인 일정을 정하지 않고 내년으로 넘긴 것이다. 함평군은 여론조사 실시여부를 전남도와 협의하기로 했지만, 김영록 전남지사가 함평 군공항 이전에 ‘불가’ 입장을 천명하면서 일방적으로 여론조사를 강행하는 데 부담을 느낀 것으로 풀이된다. 광주시는 이번 여론조사 연기로 ‘함평엔 군공항, 무안엔 민간공항’이라는 ‘분리 이전’ 방안에 차질이 빚어질 것을 우려한다. 구체적인 일정도 정하지 않아 자칫 지난 1년여 동안 함평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군공항 함평 이전’을 추진해 온 노력이 무위로 돌아갈 가능성까지 거론된다. 특히, 오는 13일 이후로 예정된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 간 ‘양자 대화’에서도 뚜렷한 해결책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점도 문제점으로 떠오른다. 광주시는 양자 대화에서 ‘군공항이 이전돼야 민간공항 이전 논의가 가능하다’는 기존 방침과 함께 ‘함평의 군공항 유치 움직임을 반대하지 말아달라’는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하지만 전남도는 ‘군공항과 민간공항 모두 무안으로 통합이전돼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접점을 찾기가 어려운 상황이다. 광주시는 사실상 유일 후보지로 떠오른 무안군이 끝내 광주 군공항 이전을 반대할 경우 당분간 광주공항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광주시는 군공항 이전 논의가 무산되거나, 후보지가 결정되더라도 실제 이전까지는 10년 정도가 필요해 일단 광주~인천, 광주~김해 간 국내선을 유치해 광주시민 항공교통 편의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무안군과 함평군 등 당사자가 빠진 광주시·전남도 간 양자 대화로는 한계가 있다”면서 “이달 열릴 양자대화에서는 ‘군공항 함평이전’에 대한 양측의 입장이 정리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 전남 에너지기업 중동시장 진출 나서

    전남 에너지기업 중동시장 진출 나서

    전남지역 에너지기업들이 두바이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까지 중동시장 진출을 확장하는 발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전남도는 4일(현지 시간)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전남 에너지기업과 사우디 트와이크 그룹, PEDCO사를 비롯한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OR-KSA 에너지위크’ 행사를 가졌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박준용 주사우디대한민국 대사, 김두식 리야드 코트라 무역관장, 양국 기업인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에너지위크 행사에서는 전남재생에너지연합(태양광·열·통신·마이크로그리드·행정) 기업이 참여해 사우디 기업이 설계 중인 미래 스마트 도시 사업 참여 협약을 했다. 전남재생에너지연합에는 ㈜솔라드림, ㈜에스엠팜건설, ㈜티디엘, ㈜금철이노베이션, ㈜그린이엔에스 등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성과는 사우디 카심주에 계획 중인 데이터기반 스마트 도시 일명 DCC(Digital Collabonomics Complx) 프로젝트에 전남 에너지기업의 참여 협약이다. DCC는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한 66만여㎡(20만평) 규모로 청정에너지 수급과 연구소, 기업, 쇼핑, 레저 등이 복합된 5조5천억 원 규모의 스마트 도시다. DCC프로젝트를 주관하는 디노믹스 컨소시엄과 트와이크 그룹은 기존 태양열 시스템보다 열효율이 높고 기술력이 뛰어난 나주의 ㈜금철을 포함한 전남 기업과 이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또 PEDCO사와 강진의 ㈜로우카본은 2030엑스포와 네옴시티 프로젝트의 기후테크에 대한 수요가 크다는 전망하에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 포집 및 자원화(DACCS) 사업은 물론 블루수소를 포함한 무탄소 에너지 사업 등 기후테크 분야에 대해 포괄적으로 협력하기로 하고 협약(MOU)을 했다. 이와는 별개로 지난 2일 사우디가 야심차게 추진 중인 네옴시티 건설 참여 기업인 알 코라예프 그룹은 ㈜금철과 2024년까지 제품 공급 및 공장 건립 등에 300억 원을 투자하고, 향후 전남 에너지기업 연합에 태양광, 태양열, 스마트팜, 에너지저장장치(ESS), 통신 등 분야에 1조 3천억 원 규모의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협약을 했다. 김영록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사우디는 중동지역 중심국가로 에너지 전환을 포함한 2030 비전을 실현하고, 네옴시티를 비롯한 대규모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역동적인 나라”라며 “전남 에너지기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양국의 지속가능한 교류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여수시, 오는 8일 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출범

    여수시, 오는 8일 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출범

    여수시가 오는 8일 여수문화홀에서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임원 20여 명과 1처 2본부 1실 8부 형태의 사무처로 구성되며 행사장 조성과 전시 연출, 행사 운영, 홍보, 수익사업, 참가국 및 관람객 유치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공동 조직위원장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의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과 시민 등이 참석하는 발대식에서는 섬 주민이 직접 참여해 섬과 섬을 잇는 박람회 성공 개최 세리머니와 비전 선포 퍼포먼스 등을 통해 섬박람회 성공 개최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또 기념행사 후 창립총회에서는 그동안 논란이 됐던 섬 박람회 개최 시기의 변경과 기간 연장, 민간위원장 임명, 제규정 제정 등의 구체적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조직위원회 출범으로 그간 여수시가 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준비했던 사항들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행정안전부의 전폭적인 지지와 함께 전남도와 한마음 한뜻으로 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제2의 여수 도약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지난 2021년 8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승인과 함께 2022년 9월부터 조직위원회 구성을 위한 설립계획 수립과 타당성 검토, 발기인 총회와 설립 등기 등 설립 절차를 발 빠르게 진행해왔다.
  • 전남도, 농수산식품 중동 수출 확대 나서

    전남도, 농수산식품 중동 수출 확대 나서

    전남도가 나주 배와 파프리카, 김, 유자 등 전남 대표 농수산물의 중동 수출 확대를 위한 판촉 활동에 나섰다. 전남도는 2일 아랍 에미리트 최대 도시인 두바이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운영하는 한국식품 수출 안테나숍(K-Fresh Zone)에서 전남 대표 식품 판촉행사를 개최했다. 이슬람 문화권인 현지 수요를 감안해 전남의 대표 농수산물 중 배와 유자, 김, 김치, 파프리카, 고구마, 배 주스, 두부스낵 등 총 8개 품목을 선정해 시식 및 판촉행사를 진행했다. 판촉행사 관계자들은 매장을 방문한 현지인들이 현지 과일보다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나주 배 등 전남 과일을 구매하고 시식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며 전남 농수산물의 수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아랍 에미리트가 이슬람교 신자가 76%로 육류의 경우 이슬람 율법으로 허용된 음식만을 섭취하도록 규제하는 만큼 규제가 덜한 식물성 농산물과 해조류 위주로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김혁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두바이지사장은 “코로나19 이후 한국영화와 드라마의 영향으로 한국 식품의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지만 현지 소비자가 구입할 곳은 많지 않다”며 “한국식품 수출 안테나숍이 두바이를 넘어 아랍권 전역에 수출을 확대하는 전초기지로서 전남의 대표 특산물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그동안 특정 국가에 집중됐던 농수산식품 수출이 한류의 영향으로 점차 전 세계 곳곳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중동에 부는 뜨거운 한류를 활용해 남도 음식이 이슬람문화와 자연스럽게 융합되도록 신시장 개척을 위한 지원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식품 수출 안테나숍은 두바이 현지에서 각종 수입 농수산물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팜프레시마켓에 있는 것으로 지난 7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부산의 누림트레이딩이 함께 개설해 한국식품의 중동지역 수출 전진기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 김영록 지사, COP33 남해안 남중권 유치 본격화

    김영록 지사, COP33 남해안 남중권 유치 본격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 참석해 33차 총회의 남해안 남중권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김영록 지사를 대표로 한 전남도 대표단은 현지 시간 30일 두바이에서 개막한 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 참석해 정부대표단으로 참석한 김효은 교체수석대표와 만나 33차 총회의 남해안 남중권 유치방안 설명과 정부 차원의 유치 지지 및 개최도시 선 지정 등을 건의했다. 또 세계 최대 지방정부 네트워크인 이클레이의 프랭크 코우니 세계회장을 만나 전남의 탄소중립 정책 등 기후 위기 대책을 소개하고, 탄소중립의 국제 협력과 연대 강화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프랭크 코우니 세계회장은 이클레이가 탄소중립과 파리협약 이행 등 같은 가치를 추구하는 동반자인 만큼 앞으로 더욱 긴밀한 협력을 추진해 전남도의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선도적 정책을 추진하는 대표적인 지방정부로서 다양한 국제무대에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이어 12월 1일 28차 총회 블루존 이클레이관에서 ‘연안지역의 탄소중립 전략’이란 주제의 국제포럼을 개최해 탄소중립 정책 실행 주체인 지방정부의 역할을 강조하고 각국 지방정부의 연대협력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한다. 김영록 지사는 “COP28 참관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의 모멘텀이 될 COP33 남해안 남중권 유치 의지를 재확인했다”며 “국제포럼 개최를 통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각국의 도시와 연대, 협력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 돌파구 찾나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 돌파구 찾나

    광주·전남 최대 현안인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이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는 가운데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다음달 중순쯤 만나 논의하기로 해 주목된다. 하지만 유력 이전후보지로 꼽히는 무안·함평군수가 제외된 ‘양자 대화’만으로는 별다른 성과를 내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난 28일 소셜미디어(SNS)에 글을 올려 “광주시는 군공항 문제와 관련해 양자 간, 3자 간, 다자간 어떠한 대화도 환영한다”며 “오늘 김 지사가 양 시도지사가 먼저 만나자(양자 대화)고 말씀하셨으니 지사의 해외일정이 끝나는 대로 만날 준비를 하고 있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의 이 같은 입장은 김 지사가 같은 날 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광주공항 이전문제는 시장, 지사, 무안군수 등 3자가 모여 논의하는 게 최선”이라며 “무안군수가 빨리 응하지 않을 경우 시장과 지사가 먼저 만나 그동안 협의가 부족했던 부분을 논의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지난 5월 ‘광주군공항 이전에 관한 합의문’ 발표 이후 7개월 만에 대화의 물꼬를 튼 광주시와 전남도는 최대한 빨리 ‘양자 대화’에 나설 방침이다. 다만, 김 지사의 경우 2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중동순방 일정이 있는 데다 강 시장도 다음달 4일부터 9일까지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어서 회동날짜는 다음달 15일 전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양자 대화’만으로는 군공항 이전사업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어렵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광주시는 ‘무안엔 민간공항, 함평엔 군공항’이라는 ‘분리 이전’ 방식도 검토하지만, 전남도는 ‘무안으로 통합이전’만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공항 이전사업의 당사자인 무안·함평 군수가 참여하지 않는 대화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시장과 지사가 참여하는 양자대화를 통해 의미 있는 진전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광주시가 무안군과 직접 접촉해 대화에 나서줄 것을 요청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 ‘군공항 갈등’ 광주시장·전남지사 내달 무릎 맞댄다

    ‘군공항 갈등’ 광주시장·전남지사 내달 무릎 맞댄다

    광주·전남 최대 현안인 ‘광주 군공항 이전 사업’이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는 가운데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다음달 중순께 만나 이 문제를 논의하기로 해 주목된다. 하지만 유력 이전후보지로 꼽히는 무안·함평군수가 제외된 ‘양자 대화’만으로는 별다른 성과를 내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난 28일 SNS에 글을 올려 “광주시는 군공항 문제와 관련해 양자간, 3자간, 다자간 어떠한 대화도 환영한다”며 “오늘 김 지사가 양 시도지사가 먼저 만나자(양자 대화)고 말씀하셨으니 지사님의 해외일정이 끝나는대로 만날 준비를하고 있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의 이같은 입장은 김 지사가 같은 날 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광주공항 이전문제는 시장, 지사, 무안군수 등 3자가 모여 논의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무안군수가 빨리 응하지 않을 경우 시장과 지사가 먼저 만나 그동안 협의가 부족했던 부분을 논의하겠다”고 밝힌데 따른 것이다. 지난 5월 ‘광주군공항 이전에 관한 합의문’ 발표 이후 7개월만에 대화의 물꼬를 튼 광주시와 전남도는 최대한 빨리 ‘양자 대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다만, 김 지사의 경우 오는 29일부터 내날 4일까지 중동순방 일정이 있는데다 강 시장도 내달 4일부터 9일까지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어서 회동날짜는 내달 15일 전후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양자 대화’만으로는 군공항 이전사업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어렵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광주시는 ‘무안엔 민간공항, 함평엔 군공항’이라는 ‘분리 이전’ 방식도 검토하고 있지만, 전남도는 ‘무안으로 통합이전’만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공항 이전사업의 당사자인 무안·함평 군수가 참여하지 않는 대화는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시장과 지사가 참여하는 ‘양자대화’를 통해 의미있는 진전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광주시가 무안군과 직접 접촉해 대화에 나서줄 것을 요청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 전남도, 2028년 COP33 남해안 남중권 유치 표명

    전남도, 2028년 COP33 남해안 남중권 유치 표명

    김영록 전남지사는 30일부터 12월 12일까지 아랍 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 참가해 33차 회의의 남해안 남중권 유치 의지 표명에 나선다. 김영록 지사를 단장으로 한 전남 대표단은 30일 두바이 엑스포 시티 블루존에서 열리는 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개막식 참관과 함께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김 지사는 이날 정부대표단을 만나 오는 2028년 COP33 남해안 남중권 유치 의지를 천명하는 한편 남중권 개최를 위한 대정부 건의에 나선다. 또 세계 최대 지방정부 네트워크인 프랭크 코우니 이클레이(ICLEI·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을 만나 전남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소개하고 국제협력과 이클레이의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12월 1일에는 28차 총회 블루존 이클레이관에서 전남도 주관 국제포럼을 개최해 해외 지방정부 단체장과 전문가 등 참석자들에게 기후 변화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포럼에서는 기후변화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탄소중립 실현의 모멘텀이 될 33차 총회의 남해안 남중권 유치 의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는 협약의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협약 내용의 구체적 이행을 논의하는 자리이며 1995년 베를린에서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가 28번째다. 세계 199개 국가가 당사국으로 참여하고 있는 만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인류의 노력 가운데 가장 중요한 의미를 지닌 행사로 평가된다. 올해 아랍 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는 28차 총회에서는 파리협정 이후 협정 목표를 확인하는 전지구적 이행 점검(GST)의 결론을 짓고 ‘손실과 피해 기금’ 운용을 위한 세부 사항이 주요 의제로 논의될 예정이다.
  • “군공항 먼저 이전 결정돼야 민간공항도 움직일 수 있어”

    “군공항 먼저 이전 결정돼야 민간공항도 움직일 수 있어”

    강기정 광주시장이 광주 군공항 이전문제 논의를 위한 ‘상생의 테이블’을 연내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 줄 것을 전남도와 무안군, 함평군에 요청했다. 강 시장은 또 군공항 후보지와 이전방식을 놓고 갈등을 빚는 전남도에 대해 ‘전향적인 결심’을 해달라고 촉구했다. 유력 후보지로 꼽히는 무안군과 함평군에 대해서는 ‘지역발전이라는 관점에서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다음은 지난 27일 시장실에서 진행된 서울신문과 강 시장과의 일문일답.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협약서’가 아직까지 유효한지를 놓고 최근 광주시와 전남도가 충돌했다. 전남도는 광주시가 2018년 협약서를 파기했다고 주장하는데. “사실이 아니다. 지난 5월 김영록 전남지사를 만났을 때 ‘사실상 광주 민간공항을 2021년에 무안공항으로 통합하기로 한 합의가 파기된 거나 다름없다’고 말씀하셨다. 광주시·전남도·무안군 3자가 광주 민간공항 이전에 합의하고, 무안군은 군공항에 대해서 어떠한 이행 합의도 없이 광주시와 전남도가 발표문을 통해 협력하기로 했다는 그 자체는 애초부터 제대로 추진되기 어렵다는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었다. 처음부터 ‘군공항이 이전하지 않으면 민간공항이 이전할 이유가 없음’을 무안 군민들도 잘 아실 것으로 생각한다.” 당시 협약서 자체가 문제가 있었다는 이야기로 들린다. “그렇다. 2021년까지 합의된 게 이행되려면 협약서에 군공항 이전에 대한 문구가 들어갔어야 했고, 무안군이 군공항 이전을 위한 노력을 해야만 실현이 가능한 것이었다. 우리 광주시는 다시는 그런 일을 반복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민간공항은 군공항 위에 얹혀 있고, 군공항이 옮겨야만 민간공항을 옮길 수 있다는 현실론에 기초해 지금도 민간공항을 옮기려면 군공항 문제가 해결돼야만 가능하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다.” 전남도는 ‘광주시가 함평군하고만 대화할 뿐 무안군을 설득하려는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지난 5월 10일 김 지사와 만나 대화한 이후 ‘무안군에 대한 설득’은 전남도에 사실상 맡기기로 내부적으로 의논된 것이다. 하지만, ‘무안군을 설득하는 일에 광주가 나서야 한다’는 전남도의 최근 주장을 적극 받아들여 광주시도 무안군과 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광주시는 무안군의 요구사항을 전남도를 통해 듣고 싶었지만 원만히 진행되지 않아 안타깝게 생각한다.” 전남도는 ‘광주시가 군공항이 무안으로 이전한 후에도 광주공항에 있는 국내선은 광주공항에 계속 존치시키려한다’고 주장한다. 가능한 일일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군공항이 어디로든 이전하는 순간 민간공항 국내선은 광주공항에 존재할 수가 없다. 현재 광주 민간공항은 군공항을 임대해 운영하고 있어서다.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대한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르면 ‘무안공항과 광주공항 통합 이전시기는 군공항 이전 추진 상황, 지역의견 등을 종합 고려해 결정한다’고 적혀 있는 게 이 때문이다.” 군공항 유치지역에 대한 광주시 차원의 지원방안은 무엇이 있나. “지역개발사업 지원금으로 기존에 결정된 지원사업비 4508억원에 추가로 광주시 재원을 더해 총 1조 원을 조성해 지원할 생각이다. 또, 햇빛연금 운영과 항공정비(MRO)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 맞춤형 사업을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주 주민에게는 이주정착 특별지원금 등을 특별법에 명시해 지급하고, 이주단지와 정주시설 등 자족기능을 갖춘 신도시를 조성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광주시 인재교육원 등 공공기관을 유치지역으로 이전하고, 유치지역에서 생산된 농수축산물을 우선 구매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유치지역과 협의해 정부의 지원방안을 마련,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 군공항을 반대하는 가장 큰 이유는 소음이다. 이전지역의 소음피해 최소화 대책은 무엇인지. “입지단계부터 소음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인구밀도가 낮은 지역을 선정하고, 공사과정에서는 공군과 협의해 활주로 위치, 방향, 비행경로 등을 조정할 계획이다. 또, 시공 단계에서는 소음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의 토지를 매입해 축구장 500개 면적인 110만평의 소음완충구역을 확보하도록 하겠다. 군공항 완공 후에도 공군과 훈련시간 등을 협의해 주민의 소음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군공항 이전부지는 최종적으로 어떻게 결정되나. “지금은 예비 이전후보지를 선정하는 단계다. 예비 이전후보지 선정 이후 해당지역 단체장이 주민투표를 거쳐 군공항 유치를 신청하면 이전부지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다.” 군공항 이전대상지로 선정된다면, 해당 지역주민들은 몇년 후에 이주해야 하나. “예비 이전후보지가 선정된 후 심의 등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최종 이전부지 선정까지는 2년이 걸린다. 이전부지가 선정되면 그로부터 최소 5년 이후부터 이주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군공항이 떠나고 남은 부지를 어떻게 개발할 계획인가. “유치의향서가 제출되고 후보지가 결정되면 남은 종전부지 개발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가 이뤄질 것이다. 군공항 부지는 248만평이며, 군공항 인근 탄약고 부지 등을 포함하면 약 500만평이라는 새로운 기회의 땅이 생겨난다. 지금은 이 500만평에 대한 개발계획의 밑그림을 그려가고 있다. 특히, 도심에 위치한 248만평 규모의 종전부지는 광주의 4차산업 기술을 망라한 ‘그린스마트 시티’로 조성해 광주 미래 성장 동력의 토대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광주 민간·군공항의 ‘통합이전’과 ‘분리이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광주시의 정확한 입장은. “광주 민간공항과 군공항의 통합이전이나 분리이전 둘 가운데 어떤 의견에 대해서도 광주시는 모두 동의한다. 개인적 소신으로 판단하면 ‘통합이전’이 맞다. 제가 시장이 되기 전에는 ‘1000만평 규모의 에어시티를 만들자’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그러나 무안군이 군공항 이전을 절대 반대하고, 함평군이 군공항 유치를 찬성한다면 우리 광주시는 분리이전도 배제하지 않는다. 지역 발전, 광주·전남 상생이라는 차원에서 통합이전이든 분리이전이든 우리 광주는 다 같이 찬성하고 검토할 생각이다.” 전남도와 이전후보지역에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광주 군공항 이전과 관련해서는 짧은 시간에 너무도 엄청난 일들이 벌어졌고 천지개벽할 진전이 이뤄졌다. 특별법을 통해 부족한 재원을 보완할 수 있게 됐고, 광주시가 이전지에 1조원이 넘는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 지역민이 절대적인 찬성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함평군에서도 군공항을 유치해보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다. 전남도 어찌됐든 무안으로 이전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제는 이전후보지를 결정해야 할 단계인 만큼 전남도가 전향적인 결심을 해줬으면 한다. 전남도의 생각과 말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줬으면 한다. 그리고 이전후보지로 꼽히는 무안이나 함평도 ‘지역 발전’이라는 관점에서 함께 노력해주기를 바란다. 광주시민의 숙원이자 양 시도 상생의 마중물이 될 광주 군공항과 민간공항 이전 문제에 대해서 빠른 시일내에 극적인 협의점을 도출할 수 있도록 양자, 3자, 다자 어떤 형식이든 ‘상생의 테이블’이 마련돼 올 해가 가기 전에 군공항 이전문제가 해결되기 바란다.”
  •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이 맞지만… 상생 차원 ‘분리’도 가능”

    “광주 민간·군공항 ‘통합 이전’이 맞지만… 상생 차원 ‘분리’도 가능”

    강기정 광주시장이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 논의를 위한 ‘상생의 테이블’을 연내 개최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 줄 것을 전남도와 무안군, 함평군에 요청했다. 강 시장은 또 군공항 후보지와 이전 방식을 놓고 갈등을 빚는 전남도에 대해 ‘전향적인 결심’을 해 달라고 촉구했다. 유력 후보지로 꼽히는 무안군과 함평군에 대해서는 ‘지역 발전이라는 관점에서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다음은 지난 27일 시장실에서 진행된 서울신문 인터뷰에서 강 시장과의 일문일답.-‘무안국제공항 활성화 협약서’가 아직까지 유효한지를 놓고 최근 광주시와 전남도가 충돌했다. 전남도는 광주시가 2018년 협약서를 파기했다고 주장하는데. “사실이 아니다. 지난 5월 김영록 전남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김 지사가 ‘사실상 광주 민간공항을 2021년에 무안공항으로 통합하기로 한 합의는 파기된 거나 다름없다’고 말씀하셨다. 광주시·전남도·무안군 3자가 광주 민간공항 이전에 합의한 뒤 무안군이 군공항에 대한 어떠한 이행에도 합의하지 않은 상황에서 광주시와 전남도가 발표문을 통해 3자가 협력하기로 했음을 밝혔다는 그 자체가 애초부터 제대로 추진되기 어려울 거라는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었다. 처음부터 ‘군공항이 이전하지 않으면 민간공항도 이전할 이유가 없음’을 무안 군민들도 잘 아실 것으로 생각한다.” -당시 협약서 자체에 문제가 있었다는 이야기로 들린다. “그렇다. 2021년까지 합의한 게 이행되려면 협약서에 군공항 이전에 대한 문구가 들어갔어야 했고, 무안군이 군공항 이전을 위한 노력을 했어야만 실현 가능한 것이었다. 우리 광주시는 다시는 그런 일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민간공항은 군공항 위에 얹혀 있고 군공항이 옮겨야만 민간공항을 옮길 수 있다는 현실론에 기초해 지금도 민간공항을 옮기려면 군공항 문제가 해결돼야만 가능하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다.” -전남도는 ‘광주시가 함평군과만 대화할 뿐 무안군을 설득하려는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지난 5월 10일 김 지사와 만나 대화한 이후 ‘무안군에 대한 설득’은 전남도에 사실상 맡기기로 내부적으로 의논된 것이다. 하지만 ‘무안군을 설득하는 일에 광주가 나서야 한다’는 전남도의 최근 주장을 적극 받아들여 광주시도 무안군과 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광주시는 무안군의 요구 사항을 전남도를 통해 듣고 싶었지만 원만히 진행되지 않아 안타깝게 생각한다.” -전남도는 ‘군공항이 무안으로 이전한 후에도 광주시는 광주공항에 있는 국내선을 계속 존치시키려 한다’고 주장한다. 가능한 일일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군공항이 어디로든 이전하는 순간 민간공항 국내선은 광주공항에 존재할 수가 없다. 현재 광주 민간공항은 군공항을 임대해 운영하고 있어서다. 제6차 공항 개발 종합계획에 대한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르면 ‘무안공항과 광주공항 통합 이전 시기는 군공항 이전 추진 상황, 지역 의견 등을 종합 고려해 결정한다’고 적혀 있는 게 이 때문이다.”-군공항 유치 지역에 대한 광주시 차원의 지원 방안에는 무엇이 있나. “지역개발사업 지원금으로 기존에 결정된 지원사업비 4508억원에 추가로 광주시 재원을 더해 총 1조원을 지원할 생각이다. 또 햇빛연금 운용과 항공정비(MRO)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 맞춤형 사업을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주 주민에게는 이주정착 특별지원금 등을 특별법에 명시해 지급하고, 이주 단지와 정주 시설 등 자족 기능을 갖춘 신도시를 조성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광주시 인재교육원 등 공공기관을 유치 지역으로 이전하고, 유치 지역에서 생산된 농수축산물을 우선 구매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유치 지역과 협의해 정부의 지원 방안을 마련, 국가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 -군공항을 반대하는 가장 큰 이유는 소음이다. 이전 지역의 소음 피해 최소화 대책은 무엇인지. “입지 단계부터 소음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인구밀도가 낮은 지역을 선정하고, 공사 과정에서는 공군과 협의해 활주로 위치, 방향, 비행경로 등을 조정할 계획이다. 또 시공 단계에서는 소음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의 토지를 매입해 축구장 500개 면적인 110만평의 소음완충구역을 확보하도록 하겠다. 군공항 완공 후에도 공군과 훈련 시간 등을 협의해 주민의 소음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군공항 이전 부지는 최종적으로 어떻게 결정되나. “지금은 예비 이전 후보지를 선정하는 단계다. 예비 이전 후보지 선정 이후 해당 지역 단체장이 주민 투표를 거쳐 군공항 유치를 신청하면 이전부지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후보지를 선정한다.” -군공항 이전 대상지로 선정된다면 해당 지역 주민들은 몇 년 후에 이주해야 하나. “예비 이전 후보지가 선정된 후 심의 등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최종 이전부지 선정까지는 2년이 걸린다. 이전부지가 선정되면 그 시점에서 최소 5년 이후부터 이주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 -군공항이 옮겨지고 난 뒤 남은 부지는 어떻게 개발할 계획인가. “유치 의향서가 제출되고 후보지가 결정되면 남은 종전 부지 개발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가 이뤄질 것이다. 군공항 부지는 248만평이며 군공항 인근 탄약고 부지 등을 포함하면 약 500만평이라는 새로운 기회의 땅이 생겨난다. 지금은 이 500만평에 대한 개발 계획의 밑그림을 그려 가고 있다. 특히 도심에 위치한 248만평 규모의 종전 부지는 광주의 4차산업 기술을 망라한 ‘그린 스마트 시티’로 조성해 광주 미래 성장 동력의 토대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광주 민간·군공항의 ‘통합 이전’과 ‘분리 이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광주시의 정확한 입장은. “광주 민간공항과 군공항의 통합 이전이나 분리 이전 둘 가운데 어떤 의견에 대해서도 광주시는 모두 동의한다. 개인적 소신으로 판단하면 ‘통합 이전’이 맞다. 제가 시장이 되기 전에는 ‘1000만평 규모의 에어 시티를 만들자’는 의견을 내기도 했다. 그러나 무안군이 군공항 이전을 절대 반대하고 함평군이 군공항 유치를 찬성한다면 우리 광주시는 분리 이전도 배제하지 않는다. 지역 발전, 광주·전남 상생이라는 차원에서 통합 이전이든 분리 이전이든 우리 광주는 다 같이 찬성하고 검토할 생각이다.” -전남도와 이전 후보 지역에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광주 군공항 이전과 관련해서는 짧은 시간에 너무도 엄청난 일들이 벌어졌고 천지개벽할 진전이 이뤄졌다. 특별법을 통해 부족한 재원을 보완할 수 있게 됐고 광주시가 이전지에 1조원이 넘는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 지역민이 절대적인 찬성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함평군에서도 군공항을 유치해 보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다. 전남도도 어찌됐든 무안으로 이전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제는 이전 후보지를 결정해야 할 단계인 만큼 전남도가 전향적인 결심을 해 줬으면 한다. 전남도의 생각과 말이 현실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줬으면 한다. 그리고 이전 후보지로 꼽히는 무안이나 함평도 ‘지역 발전’이라는 관점에서 함께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 광주 시민의 숙원이자 양 시도 상생의 마중물이 될 광주 군공항 및 민간공항 이전 문제에 대해 이른 시일 내 극적인 협의점을 도출할 수 있도록 양자, 3자, 다자 어떤 형식이든 ‘상생의 테이블’이 마련돼 올해가 가기 전에 군공항 이전 문제가 해결되기 바란다.”
  • 전남 국립의대 범도민추진위원회 출범

    전남 국립의대 범도민추진위원회 출범

    전남지역 국립의대 신설을 위해 범도민추진위원회가 출범하고 여야 4당이 합동 기자회견을 여는 등 각계각층이 총력전에 나섰다. 이를 위해 지역의 경제계와 학계, 시민사회단체 등 300여명은 28일 무안군에서 전남 국립의대 유치를 위한 범도민추진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 위원회는 내년 1월 정부의 의대 증원 발표를 앞두고 전남지역 의대 유치를 위한 도민 역량 결집과 국민적 공감대 확산에 나서기로 했다. 또 단체나 개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의대 유치 홍보와 함께 국회 정책토론회와 대국민 성명 발표, 결의대회 등 본격적인 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들은 특히 포럼을 통해 의사 인력의 수도권 쏠림현상과 지역 의사 구인난 등을 토로하며 지방 필수 의료를 살리기 위해서는 전남 국립의대 설립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도민의 건강권과 생명권은 차별받아서는 안 될 헌법상의 권리”라며 “정부가 기존 의대 중심으로 의대 정원 확대를 추진할 경우 의대 없는 전남 도민의 상실감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정원 100명의 전남 국립의대 신설을 강력히 촉구했다. 국민의힘 김화진·더불어민주당 신정훈·정의당 박명기·진보당 이성수 등 여야 4당 전남도당 위원장들도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에 지역 의대 신설 확정과 신설정원을 배정할 것을 공동 건의했다. 이들이 서명한 공동협약서에는 전남의 공공의료 확충과 국립 의대 신설을 위해 여야 4당이 초당적으로 협력하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전남 국립의대 신설이 각 당의 총선공약에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 김영록 지사, 이민청 설립과 광역비자 도입 주장

    김영록 지사, 이민청 설립과 광역비자 도입 주장

    김영록 전남지사가 22일 국회 의정관에서 열린 ‘지방소멸위기, 실천적 방향과 대안’ 세미나에서 법무부 산하 이민청 설립과 광역비자 전면 도입 필요성을 역설했다. 전남도와 국회입법조사처, 경상북도, 전남·경북교육청이 공동으로 개최한 국회 세미나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국회 이광재 사무총장, 김교흥 행정안전위원장, 입법조사처장, 사회부총리, 법무부장관, 이철우 경북도지사, 전남·경북교육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조연설에 나선 김영록 지사는 “지방은 인구감소로 노동인력 부족이 심각하다”며 “외국인력 유치를 위해 법무부 산하에 이민청을, 광역에는 인구청년이민국, 기초에는 인구청년이민과를 신설하고, 중앙과 지방이 역할을 분담해 유기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 정책 방향과 관련해서는 “외국인 노동자를 단순 노동력이 아닌 정주 대상으로 보고, 단속보다는 성실 노동자에게 가족 동반 허용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향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계절근로자(E-8)의 100%, 고용허가제(E-9)와 유학비자(D-2)의 50%를 광역으로 이관하는 광역비자를 전면 시행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반도체 등 성장세 산업을 지역 밀착형 산업으로 재구조화하고 지역특화산업과 대학 연계 방안 등을 강조했다. 이광재 사무총장은 경쟁력을 갖춘 세계적 대학 육성과 지방시대 정책 전담 지역혁신 부총리 도입 등을 주장했다. 입법조사처에서는 광역비자 도입, 지방대학 지원, 농촌지역 인구감소에 적응하기 위한 실효적 전략 마련을 주문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을 제안해 입법을 이끌었으며, 연 1조 원 규모의 지방소멸대응기금도 신설했다.
  • 전남 해상풍력, 덴마크와 노르웨이 등 관심

    전남 해상풍력, 덴마크와 노르웨이 등 관심

    전남지역 해상풍력사업이 덴마크와 노르웨이 등 유럽 각국에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전라남도는 지난 10월 노르웨이에 이어 22일 덴마크 에너지 분야 사절단이 전남도를 방문, 신재생에너지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주한덴마크대사관 야콥 나바로 라스무센 참사관과 덴마크 에너지청 틸데 헬스테인 국장 등이 참가한 덴마크 사절단은 이날 전남도를 방문해 해상풍력과 전력망 분야 정보를 공유하고 신재생에너지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스벤 올링 주한 덴마크대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 면담에 따른 것으로 해상풍력발전 인허가 원스톱 지원 기관인 덴마크 에너지청과 국영송전회사인 에너지넷, 주한 덴마크대사관 에너지 분야 관계자와 전남도 실무부서 간 교류 협력을 위한 것이다. 전남도는 이번 실무 면담에서 도내 해상풍력사업 현황과 해상풍력 보급 확대를 위한 그동안의 규제개선 노력을 설명했다. 또 덴마크의 해상풍력 인허가 절차와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노하우, 전력계통 확충 및 주민 수용성 확보, 지역 일자리 창출 방안 등을 논의하고 협력사업 발굴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강상구 전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전남은 도내 30GW 규모의 해상풍력사업을 추진 중이며 성공적인 단지 조성과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해 각종 규제개선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해상풍력사업의 최적 여건을 갖춘 전남과 덴마크 기관과 기업의 적극적 협력을 바란다”고 요청했다. 전남도는 2021년 주한 덴마크대사관과 재생에너지 부문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 덴마크 CIP(Copenhagen Infrastructure Partners)가 신안과 영광 해상에 약 4GW 규모의 해상풍력발전단지 개발에 나선 데 이어 세계 1위 풍력터빈 기업인 덴마크 베스타스가 목포신항에 15MW급 터빈공장을 설립하기 위한 막바지 세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 지난 10월에는 안네 카리 한센 오빈드 주한 노르웨이 대사와 해상풍력 연관기업·에너지협회 관계자 등 노르웨이 비즈니스 사절단이 전남도를 방문해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분야 협력과 교류 방안을 협의했다.
  • 전남도, 취약계층 겨울나기 맞춤형 지원

    전남도, 취약계층 겨울나기 맞춤형 지원

    겨울철 에너지 가격이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전남도가 민간단체 등과 협력해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전남도는 글로벌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는 상황에서 정부의 동절기 에너지 바우처 사업만으로는 취약계층의 부담을 줄이기에 역부족이라고 판단해 생계유지가 곤란한 위기가구 집중 발굴과 다양한 추가 지원사업과 연계한 전남형 동절기 보건복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동절기 위기가구 집중 지원으로 성과를 거둔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지원 대상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에서 생계가 어려운 일반도민까지 대폭 확대했다. 또 보일러 교체 등 난방시설 수리와 화재 예방 점검, 생활 안정자금으로 최대 70만 원 지원과 노후주택 개선사업에 최대 150만 원 지원 등 두터운 복지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등에서 발굴한 위기 가정은 긴급복지 지원 제도에 연계돼 1인 가구 기준 생계 유지비 월 62만 3천 원과 동절기 연료비 월 15만 원을 최대 6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전남도는 긴급복지 지원 확대를 위해 최근 국비 17억 원을 포함한 총 21억 원의 사업비를 추가로 확보하는 등 더 촘촘한 취약계층 보호에 나선다. 22개 시군 9212개의 경로당에는 난방비 월 최대 33만 5천 원을 5개월간 지원하고 따뜻한 식사를 위한 양곡비 35만 1천 원도 지급한다. 저소득 어르신들의 식사 지원을 위해 노인복지관 등 160개소의 경로식당에서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고 거동이 불편한 분들께는 도시락 배달 서비스와 함께 안부도 살핀다. 어린이와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등 정부의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50~64세 국민기초생활 수급자에게도 추가로 백신비를 지원하고 65세 이상 어르신에게 결핵 검진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밖에 돌봄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해 2516명의 어르신 지킴이단이 동절기 집중 안부 살피기에 추진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대책 마련에도 나선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겨울철 난방 수요 증가에 따른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두텁고 촘촘한 겨울나기를 위해 정부 지원사업과 함께 다양한 전남형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강력한 한파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취약계층의 겨울나기에 더 큰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광주 군 공항 유치 찬반 가열… 둘로 쪼개진 함평

    광주 군 공항 유치 찬반 가열… 둘로 쪼개진 함평

    “2040년까지 1조 8400억 투자 지원”전남, 유치 철회 명분 주고 당근책찬성 측 “정부 지원 받는 게 확실” 함평군이 다음 달 실시하는 광주 군 공항 유치 군민 여론조사를 앞두고 찬반으로 쪼개졌다. 전남도의 함평 이전 불가 방침과 광주시의 함평 이전 가능성 언급에 주민들의 찬반 논란까지 가열되면서 광주·전남의 최대 현안인 군 공항 이전 문제가 미궁으로 빠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군 공항 함평 이전 불가 방침을 밝힌 전남도는 21일 김영록 전남지사가 직접 나서 도민과의 대회를 개최해 설득에 나섰다. 김 지사는 “광주·전남의 발전과 시도민 편의를 위해 국가계획에 따라 광주 민간공항과 군 공항을 무안국제공항에 동시에 통합 이전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함평군의 발전을 위해서는 2040년까지 1조 8400억원을 투자해 인구 1만 명의 신도시와 해양관광 허브 조성, 데이터센터 클러스터 구축 등 함평 미래비전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전남도가 함평군의 군 공항 유치 철회를 위한 명분을 주고 당근책을 제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앞서 20일에는 군 공항 이전 저지 범대위가 함평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함평군의 군 공항 유치 추진 철회를 촉구했다. 이들은 “함평군이 정상적인 공론화 과정 없이 일방적인 사업설명회를 통해 군 공항 유치의향서 제출을 추진하면서 지역을 분열과 분쟁으로 몰아넣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군 공항이 유치되면 전남도와 함께 추진하는 함평 미래비전 사업이 좌초될 수밖에 없다는 우려도 제기했다. 반면, 군 공항 유치 찬성 측인 ‘함평군사회단체 군공항유치위원회’는 함평군과 찬반 단체가 여론조사에 합의한 만큼 차질 없이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원회는 “군 공항 유치를 통해 정부 지원을 받는 것이 가장 확실한 지역 발전 방법”이라며 군 공항 유치 효과와 당위성을 홍보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군민과 숙의해 여론조사 진행 여부를 최종 판단하고 전남도 및 광주시와도 논의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군수가 여론조사를 눈앞에 두고 군민 분열을 야기하면서까지 여론조사를 강행하지 않겠다는 모호한 입장을 밝혀 논란을 더 키운 형국이다.
  • 김영록 지사, 이주호 부총리와 교육과제 소통

    김영록 지사, 이주호 부총리와 교육과제 소통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1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간담회를 갖고 글로컬대학과 교육발전특구 등 중앙과 지역의 협력이 필요한 교육개혁 과제를 논의했다. 김영록 지사와 이주호 사회부총리,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이병운 순천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교육개혁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 교육청, 대학과 산업체의 지속적인 협력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전남도는 이날 국립순천대학교의 글로컬대학 본지정에 따른 라이즈 체계의 선도 대학 육성 방안을 설명하고, 국립 의과대학 전남도 신설, 유보통합 지방재정확보 방안 마련, 고교 무상교육 지자체 분담비율 개선을 교육부에 건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지난 13일 순천대가 글로컬대학30에 선정돼 지역의 미래를 열어갈 인재 육성 기반이 마련된 것에 교육부에 감사드린다”며 “지방정부가 주도해 인재 양성부터 취·창업 정주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도록 교육부의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정부는 교육과 정주 여건 격차 확대로 지방인재 유출이 심화되고 있어, 수도권과 비수도권 불균형 심화를 완화하기 위해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11월 말 ‘시범운영 기본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전담기구를 구성하고 전남도교육청, 시군, 유관기관과 협력해 ‘전남형 교육발전 모델’을 마련,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되도록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이주호 부총리는 교육과제 현장 소통의 일환으로 지난 8월에 이어 두 번째로 전남을 방문해 글로컬대학 간담회, 찾아가는 현장 설명회, 나주 혁신도시 교육 현장 방문 등으로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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