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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릭 이슈] 스포츠 해외유학 실태

    [클릭 이슈] 스포츠 해외유학 실태

    최근 한국 스포츠계에서는 ‘박주영 축구 신드롬’이 일었다. 환상적인 골 퍼레이드로 국민을 열광시킨 박주영은 본인이 워낙 뛰어난 자질을 갖추기도 했지만, 고교 시절 축구 선진국 브라질로 1년간 유학을 다녀왔다는 사실로 주목받았다. 박주영처럼 일부 해외 유학으로 인한 소득도 있지만 마이너 종목에서는 일부 선수에 집중된 투자로 전체적인 기량 발전으로 이어지기에는 미흡한 것 또한 현실이다. ●축구·골프가 가장 ‘활발’ 현재 해외 유학이 활성화된 종목은 축구와 골프. 축구는 에이전트나 프로구단, 대한축구협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유학이 이뤄지고 있지만 골프는 순수 개인 차원에서 다녀온다는 차이점이 있다. 에이전트를 통해 개인적으로 유학을 떠나는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축구 유학의 전체적인 규모를 파악하기는 사실 힘들다. 최고조에 달했던 2000년에는 200∼300명 정도가 유학을 떠났던 것으로 대한축구협회는 추정한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월드컵을 계기로 국내 축구 환경이 비약적으로 좋아졌기 때문에 현재는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다.”고 전했다. 협회 차원에서는 2002년 17세 대표팀의 양동현 등 유망주 5명을 프랑스로 유학을 보냈고 지난해 하반기에도 2억여원의 예산을 투입,3명을 추가로 내보내기도 했다. 앞서 프로축구 포항 스틸러스는 2000년부터 자체적으로 유망주를 발굴, 브라질의 자매 구단에 위탁 교육을 실시했다. 첫 기수가 수원에서 뛰고 있는 김동현 등이고,2기가 바로 박주영이다. 지난해까지 30여명의 축구 새싹들이 포항의 주선으로 ‘삼바 축구’를 경험했다. 개인적으로 유학을 가는 경우가 대다수인 골프도 정확한 수치를 파악하기 힘들다. 다만 대한골프협회 특소세 면제 대상 제외자를 살펴보면, 초·중·고 선수 가운데 한 해 5∼10명씩 꾸준히 미국 유학을 떠났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리라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간 ‘버디 퀸’ 박지은(나이키골프) 정도를 제외하고는 성공 사례가 극히 드문 편. 박세리(CJ)나 김미현(KTF) 등 국내 성공을 바탕으로 해외에 진출한 케이스가 오히려 더 많다. ●마이너종목은 단기 연수로 1∼2개월 짜리 전지 훈련이나 단기 연수는 재정 사정이 빠듯한 군소 종목에서 선택하고 있는 방법. 전지 훈련을 제외하면 역시 대부분의 비용은 선수 개개인이 책임진다. 피겨스케이팅에서는 15∼20명 정도의 선수들이 매년 여름 방학 등을 이용, 개인적으로 단기 연수를 다녀오곤 한다. 국내에서는 한 코치가 모든 분야를 도맡아 가르치지만 외국에서는 기술 음악 안무 등 전문 분야별로 전담 코치가 있기 때문에 유망주들은 해외 연수를 필수 코스로 여기고 있다. 그러나 한 달 평균 1명당 1000만원대 비용이 드는 탓에 살림이 어려운 연맹에서 금전적으로 지원하기는 쉽지 않다. 동계종목 가운데 척박한 환경을 지닌 스키도 주니어 선수를 포함, 대부분이 3∼4개월이나 1∼2개월씩 해외 원정을 떠난다. 최근 한국 여자 피겨의 희망으로 떠오른 김연아는 그나마 나은 편.5년 쯤 전부터 자비로 해마다 캐나다 쪽에서 연수를 받았지만, 지난해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이후 연맹으로부터 지원금을 받게 됐다. 한국 육상계에서도 지난해 전무후무한 일이 있었다.26년 만에 100m 한국 기록(10초34)을 깰 기대주로 주목받은 전덕형이 아시아에서 육상 선진국으로 꼽히는 일본으로 ‘전격’ 유학을 떠난 것. 연간 3000만원을 웃도는 유학 비용은 한국육상경기연맹 등에서 지원한다. 유학 개념이 전무했던 농구에서는 삼일중학교를 졸업한 김진수가 미국 LA의 농구명문인 몬트클레어 고교로 유학을 떠나 물꼬를 트기도 했다. 빙상연맹의 한 관계자는 “재정 상태가 열악한 종목의 연맹이나 협회에서는 좋은 재목이 나와도 대부분 안타깝게 바라볼 수밖에 없다.”면서 “기초 종목 성장을 위해서는 정부나 기업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유학, 오기도 한다. 한국의 강세 종목인 양궁이나 배드민턴 등에서는 지도자를 수출, 한국 스포츠의 위상을 떨치기도 한다. 특히 태권도는 해외에 지도자를 파견하는 것 외에도, 종주국 발차기를 배우기 위해 유학을 오는 선수들은 해마다 10여명에 달한다. 중국과 일본은 물론 미국과 유럽 등에서 한국체대와 경희대, 용인대 등을 찾아 본고장의 기량을 익히고 있다. 올해 한체대 태권도학과를 졸업하고 중국태권도협회에서 대외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김성휘도 마찬가지 경우. 지난 2000시드니올림픽 여자태권도 67㎏이하급 동메달리스트인 오카모토 요리코는 한국에서 태권도 유학을 한 대표적인 선수이기도 하다. 이창구 홍지민 임일영기자 window2@seoul.co.kr
  • 올 스포츠라운지에서 만난 사람들

    올해 서울신문 스포츠면을 화려하게 장식했던 ‘스포츠라운지’에서 만난 사람들은 한결같이 ‘아름다운 스포츠맨’이었다. 프로와 아마추어라는 잣대는 이들에게는 어울리지 않았다. 경기장을 주름잡던 왕년의 스타들, 이제 막 꽃망울을 터뜨린 꿈나무들, 그리고 낯선 타국땅에서 희망을 키우던 외국인 선수들까지, 이들의 입에서 흘러나온 것은 자신의 종목에 대한 끝없는 애정과 집념, 그리고 또다른 미래에 대한 희망이었다.‘라운지’를 거쳐간 이후 나름대로의 소망을 이룬 이들이 대부분이었지만 뜻하지 않은 시련에 빠진 이들도 있었다. 하지만 이들 모두는 내년에도 우리가 지켜봐야 할 사람들이다. 환경은 바뀌어도 스포츠에 대한 ‘열정’에는 변함이 없는 ‘영원한 스포츠맨’들이기 때문이다. ●‘새 둥지’를 튼 왕별들 허재와 함께 한국 남자농구 코트를 평정한 ‘코트의 마술사’ 강동희(38·5월22일자)는 26년간 땀을 쏟아낸 코트를 떠난 뒤 예정대로 지도자로 변신했다. 같은달 새 가정도 꾸렸다. 한국농구 정통의 포인트가드로 꼽힌 그는 박종천(44) 감독과 함께 프로농구 LG를 이끌고 있지만 ‘삭발 각오’에도 불구, 팀의 10연패로 혹독한 첫 시즌을 맞고 있다. 지난 겨울리그 당시 임신중에도 불구하고 플레잉코치로 활약한 ‘여자 허재’ 전주원(32·2월28일자)도 출산을 6개월 앞두고 은퇴한 뒤 이달초 복귀, 신생팀 신한은행 코치로 벤치를 돌보고 있다. 선수들과 합숙해야 하기 때문에 ‘주말모녀’의 처지.‘시즌 우승’은 딸 수빈이를 위한 유일한 선물이다. 한라위니아에 입단, 낯선 한국의 빙판에 새 둥지를 튼 ‘북미아이스하키(NHL) 특급’ 에사 티카넨(39·핀란드·10월8일자)은 아시아하키리그에 꾸준히 출전하면서 16골 5어시스트를 기록, 팀의 중위권 도약에 힘을 보태고 있다. 한국 여자배구 184연승의 주역이었던 코트의 ‘왕언니’ 김화복(47·6월18일자)은 한국배구연맹(KOVO)의 여자 감독관으로 ‘배구사랑’을 이어가고 있고, 선수 출신으로 두번째 스포츠외교인력에 선발된 ‘아시아의 인어’ 최윤희(38·12월17일자)는 새해 첫날 유학길에 오른다. ●희망을 쏜 새싹들 지난 9월 국제빙상연맹(ISU) 주니어그랑프리피겨스케이팅 2차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한 김연아(14·10월1일자)의 우승 소식은 ‘황무지에서 피어난 꽃’으로 비유됐다. 김연아는 이달초 핀란드에서 열린 파이널대회에서 예상을 깨고 2위에 입상, 한국 피겨의 대들보로 자리매김했다. 김연아는 내년 3월 세계주니어선수권 우승을 위해 변함없이 과천시민회관의 링크를 지치고 있다. 고교야구 사상 처음으로 4연타석 홈런을 터뜨린 ‘고교 슬러거’ 박병호(18·5월8일자)는 자신의 희망대로 프로야구 LG에 입단, 내년 새내기 거포의 진면목을 과시하게 된다. ●“올겨울은 시련의 계절” 라운지를 거쳐간 이들 중에는 뜻하지 않은 곤경에 빠진 선수들도 있었다. 네팔 출신으로 이국땅에서 세계챔피언을 꿈꾸던 ‘외국인 노동자복서’ 쥬피터(본명 라미시 슈레스터·23·2월14일자)는 신인왕전 슈퍼플라이급 결승까지 올랐지만 김성대(풍산체육관)에 판정패를 당했다. 그러나 이후 쥬피터에겐 신인왕을 놓친 아픔보다 더 큰 시련이 덮쳤다. 외국인 노동자 신분으로는 프로복싱을 할 수 없다는 법무부의 제재가 내려진 것. 쥬피터는 이후 한번도 링에 오르지 못했지만 지금도 주말마다 안양광체육관을 찾아 “챔피언벨트를 갖고 집에 돌아가겠다.”는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샌드백을 치고 있다. 모래판의 ‘얼짱’ 조준희(22·3월20일자)는 LG씨름단의 해체로 올 겨울이 더 춥다. 프로 3개월 만에 한라급 8강에 오르며 ‘탱크’ 김용대(28·현대)의 뒤를 이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은 그는 이달초 팀이 없어지면서 갈 곳을 잃지만 지난 20일부터 선배들과 다시 훈련에 돌입했다. 지금은 비록 ‘무명 씨름단’ 멤버지만 “얼짱이 아니라 영원한 씨름꾼으로 남고 싶다.”는 그의 각오는 지금도 변함이 없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주니어그랑프리 준우승 “아깝다” 김연아

    ‘은반의 요정’ 김연아(14·도장중 2년)가 국제빙상연맹(ISU) 주니어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준우승, 한국 피겨스케이팅의 역사를 새로 썼다. 세계 주니어랭킹 2위 김연아는 5일 핀란드의 헬싱키에서 열린 대회 여자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고난도의 올트리플 점프를 구사하며 깔끔한 연기를 펼쳤으나 3위(합계 137.75점)로 밀려,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에서 1위를 석권한 ‘세계 최강’아사다 마오(일본·172.75점)에게 우승컵을 내줬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기본동작을 큰 실수없이 소화해 아사다에 이어 2위에 올랐던 김연아는 이날 주종목인 프리스케이팅에서 역전을 노렸으나, 완벽에 가까운 연기를 펼친 아사다의 벽을 넘지 못했다. 김연아는 앞선 2차 주니어 그랑프리에서 한국 선수로는 첫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했고,4차 대회에선 아쉽게 준우승을 했던 ‘한국 피겨의 대들보’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김연아, 핀란드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 출전

    ‘다시 은반의 요정으로 선다.’ 척박한 한국 피겨스케이팅에서 사상 처음으로 국제대회 우승이라는 ‘꽃’을 활짝 피웠던 기대주 김연아(14·도장중)가 다시 스케이트 끈을 질끈 동여맸다. 다음달 3일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리는 국제빙상연맹(ISU) 주니어 그랑프리 피겨스케이팅 파이널 대회에 나기기 위해서다. 그동안 세계 각지에서 8차례 치러진 시리즈 대회에서 가장 성적이 좋은 8명만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왕중왕’전이다. 김연아는 30일 오후 핀란드로 출국,3일부터 이틀 동안 주니어 부문 세계 최고의 자리를 놓고 얼음을 지칠 예정이다. 156㎝ 39㎏의 체격에 순발력과 점프력이 뛰어난 김연아는 지난 9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차 대회에서 완벽한 트리플점프로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 부문을 석권,‘깜짝’ 우승의 감격을 누린 데 이어 중국 하얼빈 4차 대회에서는 종합 2위를 거머쥐며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경쟁 상대는 3·6차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총점에서 김연아에 2점 앞선 1위(30점)로 출전권을 얻은 주니어의 최정상급 아사다 마오 등 일본 선수 4명. 세계 피겨에서 강세를 띠고 있는 일본을 넘어서기 위해 그동안 낮에는 태릉선수촌, 밤에는 과천 아이스링크를 오가며 하루 6시간 이상 혼신의 힘을 다했다. 국제 대회 우승 이후 빙상 연맹이 지원금을 주는 등 훈련을 위한 경제적인 사정은 나아졌지만 링크 대관 사정은 여전히 좋지 않다. 빈 시간을 찾아 오후 9시에 시작하는 밤 훈련은 자정이 넘어서 끝나기가 일쑤. 다음날 학교에 나가는 것도 힘든 상황이다. 하지만 ‘은반의 여왕’ 사샤 코헨(미국)처럼 세계 최고가 되고 싶다는 목표가 그를 오뚝이로 만든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스포츠 라운지]황무지 한국빙상에 홀로핀 꽃 김연아

    [스포츠 라운지]황무지 한국빙상에 홀로핀 꽃 김연아

    아테네올림픽의 열기가 채 가시지 않은 지난달 5일,멀리 헝가리로부터 좀체 믿기 어려운 소식이 날아 들었다.14세의 한국 소녀가 국제빙상연맹(ISU) 주니어그랑프리피겨스케이팅 2차대회에서 당당히 정상에 오른 것.낭보는 지난 17일에도 이어졌다.중국 하얼빈에서 열린 4차대회에서도 2위에 입상했다. 여덟차례 가운데 단 두차례만 출전이 허용되는 시리즈에서 모두 최상위권에 올라 오는 12월 8강이 겨루는 파이널대회 출전 자격을 거의 손에 움켜쥐었다. ‘은반의 요정’ 김연아가 이룬 쾌거는 ‘쓰레기통에서 핀 한떨기 꽃’으로 비유된다.선수층이 얇은 데다 전용링크 하나 없는 척박한 국내 토양 때문이다.태극마크를 달고 첫 출전한 그랑프리대회에서 한국 피겨의 역사를 새로 쓰며 단숨에 ‘천재’에서 ‘요정’으로 변신한 그는 파이널대회는 물론 내년 3월 주니어세계선수권까지 석권하겠다고 벼른다.세계의 두꺼운 벽도 그에게는 종잇장처럼 얇게 느껴지는 듯하다. ●‘얼음공주’고향은 과천링크 그가 태어난 곳은 경기도 군포.그러나 지금의 그를 만들어준 곳은 과천시민회관의 실내링크다.피겨스케이트를 처음 신은 7세 때부터는 집보다 이곳에서 보낸 시간이 더 많다.유리창 밖에서 엄마 박미희(46)씨가 지켜보는 동안 그는 차가운 얼음바닥에 수만번을 넘어지고 구르며 혹독한 훈련을 견뎠다. 유치원 때 TV에서 본 피겨선수들이 너무 예뻤다.엄마를 졸라 빙판에 처음 선 그는 8개월 뒤인 신흥초등학교 1학년 때 본격적인 강습에 들어간다.그의 손을 이끌며 빙판을 지친 코치 유종현(현 대한빙상경기연맹 심판)씨는 ‘다른 아이들과는 느낌이 달랐다.’고 당시를 회고한다.불과 1년 뒤부터 ‘천재’의 싹을 피웠다.전국체전 초등부 1위를 시작으로 국내대회 우승은 모두 그의 차지였다.기량도 그의 키만큼이나 쑥쑥 자랐다.6학년 때인 2002년 4월 슬로베니아에서 열린 트리글라브트로피대회 노비스(13세 이하) 부문 우승으로 국제무대에 이름을 알렸고,지난해 3월에는 종합선수권대회 우승으로 최연소 태극마크를 달았다. ●‘사샤 코헨과 춤을?’ 14세 사춘기에 접어든 그의 모습은 ‘정돈’ 그 자체다.백지장같이 하얀 얼굴에 불면 쓰러질 것 같은 여린 몸매지만 흐트러짐이 없다.성격도 만만치 않다.어머니 박씨는 “연습 내용이 맘에 들지 않으면 스스로 분을 삭이지 못해 무작정 펑펑 운다.”면서 “어느 정도 예민하고 욕심많은 성격이 차라리 피겨에는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올트리플점프(6가지 3회전 점프)를 완벽하게 구사하는 데다 레이업스핀(허리를 뒤로 제치고 돌기) 등 고난도의 기술을 터득한 선수다.뛰어난 탄력을 바탕으로 한 점프력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에 올랐다는 평가다. 그의 우상은 사샤 코헨(20·미국).“점프와 연기력,유연성 등이 뛰어나지만 무엇보다 예쁘다.”는게 이유다.국제 규정상 피겨의 시니어 부문 출전은 15세부터.동계올림픽 출전 역시 개최 이전 연도 7월 기준으로 15세가 돼야 한다.따라서 6세 위인 코헨과 같은 빙판에서 겨뤄볼 기회는 당분간 없다.하지만 언젠가 돌아올 그때를 위해 그는 자정이 다 되도록 과천 아이스링크를 지치고 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하프타임] 김연아 그랑프리파이널 진출

    한국 피겨의 희망 김연아(14·도장중2년)가 18일 중국 하얼빈에서 열린 04∼05국제빙상연맹(ISU) 주니어그랑프리시리즈 4차대회에서 종합 2위에 올라 오는 12월 그랑프리 파이널에 나가게 됐다.쇼트프로그램에서 잦은 실수로 4위(38.87점)에 그친 김연아는 이날 프리스케이팅에서 고난도의 연기를 소화하며 92.35점으로 1위(92.35점)에 올라 합계 131.22점으로 1위 일본의 다케다 나나(134.73점)의 뒤를 이었다.김연아는 지난 5일 헝가리에서 열린 2차대회에서 한국피겨 사상 첫 국제대회 우승을 일궈냈다.
  • [하프타임] 김연아 주니어피겨 4차대회 4위

    ‘은반의 요정’ 김연아(14·도장중2년)가 중국 하얼빈에서 벌어진 04∼05국제빙상연맹(ISU) 주니어그랑프리피겨스케이팅시리즈 4차대회 첫날 쇼트프로그램에서 50점 만점에 38.87점을 얻어 4위에 그쳤다.1위는 일본의 나나 다케다(49.35점).김연아는 1위와의 점수차가 너무 커 18일 자유종목에서 선전해도 역전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지만 2차대회 우승으로 축적한 포인트가 많아 종합 5위에만 포함되면 핀란드 헬싱키(12월2∼5일)에서 열리는 파이널대회에 출전할 수 있다.
  • [하프타임] 피겨 김연아, 4차대회 참가차 출국

    지난 5일 국제빙상연맹(ISU) 주니어피겨그랑프리 2차대회에서 한국 피겨 사상 첫 국제대회 우승을 일군 ‘은반의 요정’ 김연아(14·도장중 2년)가 4차대회(16∼19일·중국 하얼빈) 참가를 위해 14일 출국했다.2차 대회 우승으로 포인트 15점을 딴 김연아는 4차대회 상위권에 입상할 경우 파이널대회(12월2∼5일·핀란드 헬싱키) 출전권을 얻게 된다.
  • [다음뉴스 키워드] (9월 둘째주)

    (1) 아일랜드 ‘네 멋대로 해라’의 인정옥 작가와 이나영이 2년만에 다시 만났다.‘네 멋‘ 팬들은 경사난 분위기. (2) 국가보안법 노무현 대통령의 국가보안법 폐지 발언과 관련하여 ‘탄핵’ ‘색깔론’ 등 한나라당의 비난이 거세다. (3) 김연아 차세대 피겨여왕 일본의 아키를 꺾고 사상 최초로 국제피겨스케이팅 대회 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4) 병역비리 프로야구 선수 50여명이 연루되어 있는 사상 최대 규모 병역비리가 적발되어 파장이 커지고 있다. (5) 정소영 ‘매직’에서 강동원과의 키스신 때문에 인터넷 상에서 강동원 열성팬들에게 곤욕을 치르고 있다고.
  • 14세 김연아, 사상 첫 피겨국제대회 우승

    ‘은반의 요정’ 김연아(14·도장중 2년)가 사상 처음으로 국제대회에서 우승하며 한국 피겨스케이팅의 미래를 밝게 비췄다. 김연아는 5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막을 내린 국제빙상연맹(ISU) 2차 주니어그랑프리피겨대회에서 합계 148.55점으로 사와다 아키(일본·136.16점)와 케이티 테일러(미국·127.74점)를 여유있게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1908년 스케이팅이 국내에 도입된 이래 피겨 종목에서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한 것은 시니어대회와 주니어대회를 통틀어 이번이 처음이다. 나이가 어려 올해부터 국제대회 출전 자격을 얻은 김연아는 1차 그랑프리는 대표선발전에 출전하느라 나가지 못했다.하지만 국제대회 데뷔전인 이번 2차 그랑프리에서 완벽한 트리플점프를 뽐내며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에서 모두 1위를 석권,차세대 피겨여왕으로 각광받던 사와다의 콧대를 눌렀다.김연아는 오는 16일 중국 하얼빈에서 열릴 4차 그랑프리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피겨선수로 이상적인 체격(156㎝·38㎏)을 갖춘 김연아는 지난해 ISU 비공식대회인 노비스선수권에서 우승한 것을 비롯해 전국남녀종합선수권에서도 국가대표 선배들을 모두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등 일찌감치 재능을 발휘해 왔다.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올트리플점프를 구사할 수 있는 재목이다. 피겨 국가대표상비군 조성만 감독은 “남녀 통틀어 피겨선수가 100명도 안되는 현실에서 국제대회에서 우승했다는 것은 기적과 다름없다.”면서 “연아의 나이와 재능을 고려할 때 성장 가능성은 무한하다.”고 말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주가조작 무더기 적발/대영포장주 등 시세 10배까지 올려/은감원

    ◎증권사 직원 등 7명 고발 기업의 내부정보를 이용,주식에 투자해 시세차익을 올린 회사사장과 며느리,특정 종목의 주가를 끌어올려 단기차익을 챙긴(일명 작전) 증권사 직원 등 7명이 검찰에 고발됐다. 증권감독원은 14일 자사의 내부정보를 자신은 물론,친구에게 빼돌려 주식투자를 해 차익을 챙긴 김승무 대영포장사장(65)과 김씨의 며느리 김연아씨(28),공장장 김종원씨(36),친구 이기림씨(70) 등 4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증감원은 또 장이 끝날 무렵 형성된 주가보다 높은 가격에 매수주문을 내는 방법으로 로케트전기의 주가를 끌어올린 강석조 건설증권 명동지점 차장(36)과 김준로 장은증권 법인영업부 차장(33)도 고발했다.작전에 참여한 조우현 동아증권 을지로지점 투자상담사,허영길 한양증권 명동지점 이사,이원석 일은(구 상업)증권 대리등 증권사 임직원은 감봉 4∼6개월의 중문책 조치토록하는 한편 관련 사실을 검찰에 통보했다. 증감원은 이와 함께 부광약품 주가를 조작하다 구속된 박용우 잠원한신 주택조합 추진위원장(46)이 동양섬유 주가도 조작한 사실이 드러나 유가증권 시세조종 금지위반 혐의를 추가하고,부광약품 작전 자금 세탁책으로 알려진 투자자 최광득씨(39)는 고발했다. 증감원에 따르면 김사장등은 작년 4월 초 자사가 무공해 포장박스를 개발해 특허출원을 한다는 정보를 활용,자사주식을 사고 팔아 1천5백만원에서 3억2천만원의 시세차익을 남긴 혐의다. 대영포장 주가는 이들이 집중적으로 사들이기 시작한 작년 5월 5천3백원 선이었으나,무공해 포장박스 개발을 호재로 11월에는 8만6천원 선까지 올랐다가 지금은 4만원대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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