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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유업 ‘바이오거트 퓨어’

    매일유업 ‘바이오거트 퓨어’

    안정제와 향료 등을 전혀 넣지 않은 매일유업의 바이오거트 퓨어가 나온 지 두달 만에 하루 평균 17만개씩 팔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글로벌 유가공업체 다농의 한국진출이 가시화되면서 떠먹는 요구르트 시장 경쟁이 치열할 때 나온 퓨어는 개별용기에 저지방우유와 유산균을 혼합해서 담은 뒤 자연 발효시키는 방식을 채택해 차별화했다. 기존에 나온 떠먹는 요구르트는 큰 통에서 발효시킨 뒤 각각 용기에 나눠 담는 방식을 썼다. 매일유업은 퓨어의 소비 트렌드를 정확하게 파악한 게 퓨어의 성공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색소·안정제·향료 등을 전혀 넣지 않은 무첨가 건강요구르트라는 제품 컨셉트가 웰빙트렌드와 맞아 떨어졌고, 저지방우유로 생산해 상대적으로 칼로리가 낮다는 설명이다. 세련된 항아리 모양 용기도 제품을 돋보이게 했다. 용기 목부분이 안쪽으로 움푹 들어갔고, 제품 중간 부분도 움푹하게 만들었는데 이는 안정제를 사용하지 않아서 제품 성상이 흐트러질 수 있다는 우려를 보완하기 위한 장치이다. 광고모델인 피겨 선수 김연아를 빼고 퓨어의 성공을 말하기는 어렵다. 지난해부터 ‘매일 저지방&칼슘우유’의 광고모델로 활약해 제품 판매량을 500% 가까이 끌어올린 ‘김연아 효과’는 퓨어의 마케팅 과정에서도 드러났다.
  • [정윤수의 종횡무진] ‘양날의 칼’ 스포츠 스폰서

    19세기 중엽 미국의 명문 하버드대와 예일대 조정팀의 경기는 전통과 권위를 숭앙하던 동부지역 사람들의 열광적인 구경거리였다. 본격적인 프로스포츠 산업이 발달하기 전이었음에도 두 대학 간의 경기는 일종의 지역과 계층과 부의 상징 전투가 되었다. 우리나라의 고려대와 연세대 정기전이 한때 그러했던 것처럼 말이다.이 열기에 편승하여 당시 뉴잉글랜드 철도회사는 양팀 선수들을 자기네 기차로 수송하면서 이를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이로써 스포츠와 산업의 이인삼각 시대가 열리기 시작했다. 1876년부터는 주요 도시의 전차, 철도, 버스 회사들이 지역 야구팀과 연계하여 서비스 마케팅을 벌였다. 20세기 들어서는 올림픽과 월드컵이라는 엄청난 ‘시장’이 열렸다. 1920년 중반 라디오가 먼저 스포츠를 방송하더니 1960년 로마올림픽 때부터 텔레비전이 생중계를 시작했다. 그와 더불어 스포츠 용품, 음료, 제과, 자동차 등 거의 전 산업이 스포츠와 손을 잡기 시작했다. 무려 102개 기업이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한 1984년의 LA올림픽 이후로 오늘날 모든 경기는 하나의 유력한 ‘시장’으로 전개되고 있다. 그리하여 어떻게 되었는가. 과거에는 그나마 이인삼각 달리기의 주도권을 스포츠가 갖고 있었다. 스폰서 기업은 말 그대로 ‘후원’의 입장이었다. 하지만 전세는 역전되었다. ‘후원사’가 사실상 모든 경기를 장악하고 있다. 선수들은 팬을 위해 경기를 하는 게 아니라 기업을 위해 경기를 한다. 다양한 종류의 ‘팬 서비스’ 역시 ‘후원사를 위한 서비스’인 경우가 많다. 유명 선수들의 피로에 지친 얼굴은 혹사 당하는 고액 연봉자의 신세를 떠올리게 한다. 그 생생한 사례가 지난 달 말에 내한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다. 아무리 ‘친선 경기’라 해도 그들은 ‘경기’에 걸맞은 국제적인 관례를 전혀 지키지 않았다. 경기 직전에 몸을 풀기 위해 나오지도 않았고, 경기 직후에 믹스트존 인터뷰 같은 것도 갖지 않았다. 후원사와 사전에 준비한 이벤트를 소화하느라 바빴고, 잉글랜드에서는 철저한 보안 사항이었던 훈련 모습도 적지 않은 입장료를 받고 공개했다. 그나마 막상 경기가 시작되자 역시 ‘프로’답게 승리를 위하여 최선을 다했다는 점만이 유일한 미덕이랄까. 우리가 박태환이나 김연아를 걱정하는 대목이 바로 이것이다. 그들에게 저 원시 상태의 순수한 몸놀림으로 돌아가라고 할 수는 없다. 그들에게도 당연히 전문가들이 필요하고 후원사가 필요하다. 그들이 독보적인 스타성에 걸맞은 수익을 올리는 것도 시장 원리에 합당한 일이다. 다만 그 모든 시스템이 해당 선수의 안정적인 훈련과 능력 향상으로 집중되어야만 한다는 것이다. 동화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교훈을 잊어서는 안된다. 거위를 잘 보듬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보살펴야 하는 것이지 성급히 배를 갈라 황금을 꺼내려고 해서는 안될 일이다. 스포츠 평론가 prague@naver.com
  • 김연아 ‘올해의 스포츠우먼’ 될까

    김연아 ‘올해의 스포츠우먼’ 될까

    ‘피겨퀸’ 김연아(19·고려대)가 ‘올해의 여자 스포츠선수’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여성스포츠 재단은 홈페이지(http://womenssportsfoundation.org)를 통해 지난해 8월1일부터 올해 7월31일까지의 성적과 활약상을 바탕으로 10명의 후보 중 최고의 여자선수를 뽑는 투표를 진행 중이다. 아시아인으로 유일하게 후보에 오른 김연아를 비롯해 테니스의 세리나 윌리엄스(미국), 골프의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서핑의 스테파니 길모어(호주) 등 쟁쟁한 후보들이 이름을 올렸다. 여성스포츠재단은 “김연아는 현재 세계 최고의 피겨 스케이터”라고 칭하면서 “2월 4대륙 피겨선수권 우승은 물론 3월 세계선수권에서는 사상 처음 200점을 돌파(207.71점)하며 2위 조애니 로셰트(캐나다)를 16점 이상 따돌리고 챔피언이 됐다.”고 다뤘다. 1974년 ‘여자 테니스계의 전설’ 빌리 진 킹(미국)이 설립한 여성스포츠재단은 1993년부터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를 ‘올해의 스포츠우먼’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피겨스타 미셸 콴(미국·1998년), 프로골퍼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2004년) 등이 선정된 바 있다. 10월 14일 발표하는 최종 결과에서 김연아가 선정될 경우 아시아인 최초이며, 미셸 콴과 사라 휴즈(미국·2002년)에 이어 피겨 선수로 통산 세 번째 영예를 차지한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삼성 하우젠, 16일까지 ‘열대야 전기료 세이브’ 이벤트 실시

    삼성전자가 삼성 하우젠 에어컨을 장만할 수 있는 ‘열대야 전기료 세이브’ 이벤트를 16일까지 진행한다.  이 이벤트는 예년보다 늦게 찾아온 무더위로 예약 판매 기간 동안 에어컨을 장만하지 못한 고객들이 초절전 삼성 하우젠 에어컨을 전기요금 걱정없이 구입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삼성전자는 이벤트 기간동안 행사 모델인 김연아 스페셜 에디션 스파이럴 Y와 스핀 Y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전기료를 보전하는 차원에서 각각 30만원과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김의탁 상무는 “전기 사용량이 많은 여름철에는 에너지와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는 초절전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며 “폭염과 열대야로 고생하는 소비자들이 전기료 부담없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이번엔 어떤 연아

    이번엔 어떤 연아

    “새 프로그램의 배경 음악을 새달 아이스쇼에서 공개합니다.” ‘피겨퀸’ 김연아(19·고려대)가 내년 밴쿠버겨울올림픽에서 연기할 새 프로그램의 배경음악을 ‘삼성 애니콜★하우젠 아이스 올스타즈 2009(8월14~16일)’에서 선보인다. 김연아는 30일 IB스포츠를 통해 “다른 선수들이 새 시즌 음악을 공개하고 있다. 나 역시 숨기기보다는 8월 아이스쇼에 맞춰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동갑내기 라이벌 아사다 마오(일본)는 일찌감치 새 시즌 프로그램 음악과 안무를 공개한 상태. 그러나 김연아는 “배경음악은 아이스쇼에서 공개하지만 프로그램 전체를 공개하는 것은 너무 이르다. 프로그램은 피겨 그랑프리시리즈 1차 대회(10월15~18일·프랑스 파리)에 맞춰 공개할 예정”이라고 선을 그었다. 올림픽 금메달을 겨냥한 새 시즌 프로그램에 대해 김연아는 “쇼트프로그램과 프리스케이팅 안무는 6월 말 모두 끝냈고 지금은 다듬는 단계”라면서 “완벽하진 않지만 빨리 완성하려고 매일 땀 흘리고 있다.”고 말을 아꼈다. 이어 “컨디션 조절과 체력훈련은 마쳤고 지금은 새 프로그램을 몸에 익히는 중”이라면서 “올림픽뿐 아니라 오는 10월부터 시작하는 그랑프리시리즈를 위해 브라이언 오서 코치와 함께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부상 때문에 경기를 그르치지 않도록 철저하게 몸관리를 하고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보름 앞으로 다가온 아이스쇼에서 김연아는 ‘죽음의 무도’와 ‘돈 스톱 더 뮤직’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연아는 “특히 ‘돈 스톱 더 뮤직’은 다비치의 라이브 공연에 맞춰 연기한다. 새로운 느낌으로 연기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꽃남’, 걸그룹·김연아 제치고 ‘핫 키워드 1위’

    ‘꽃남’, 걸그룹·김연아 제치고 ‘핫 키워드 1위’

    최근 대세인 걸그룹도 국민여동생 김연아 신드롬도 꽃남 열풍을 막지 못했다. 다음달 28일 제 3회를 맞이하는 여름 대중문화 시상식 ‘2009 Mnet 20’s Choice’ 측은 지난 6, 7월 두 달 동안 20대 총 540명을 대상으로 ‘2009년 핫 키워드’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꽃남 열풍’이 ‘걸그룹 대세’와 ‘김연아 신드롬’을 뒤로하고 1위에 올랐다. ‘꽃남 열풍’은 올 초 인기리에 방영된 KBS 2TV ‘꽃보다 남자’의 F4 멤버 모두가 톱스타 대열에 등극한 것을 시작으로 연예계는 물론 패션, 게임 등 사회전반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외 높은 순위에 오른 키워드로는 패션에선 블링 블링, 비비드, 물결펌이 많이 거론되었고 사회적 이슈 분야에서는 마이클 잭슨, 초식남, 청년 실업이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한편 가장 많이 거론된 스타로는 이민호, 김연아가 선정되 2009년 가장 핫한 스타임을 다시 한 번 확인케 했다. 그 외로는 2PM, 2NE1, 소녀시대, 태봉이(윤상현), 박보영, 이승기 등이 뒤를 이었다. 사진제공 = 플래닛 905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연아ㆍ박태환 동반 CF출연 “국민남매 뭉쳤다”

    김연아ㆍ박태환 동반 CF출연 “국민남매 뭉쳤다”

    국민요정 김연아(19)와 마린보이 박태환(20)이 CF에서 호흡을 맞춘다. 웰빙 음료업체 스무디킹 측은 20일 2009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노리고 있는 박태환과 CF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서 김연아와 박태환은 지난 2008년 국민은행 CF 이후 1년 만에 스무디킹의 메인 모델로 뭉치게 됐다. 천연과일과 영양소를 얼음과 함께 갈아 만든 기능성 과일 음료를 판매하는 스무디킹은 ‘이서진 스무디’ 등 스타의 이름을 딴 스무디로 인기를 끈 바 있으며 지난 달 김연아의 이름을 딴 ‘Be white 연아 스무디’를 론칭하면서 화제가 됐다. 스무디킹 측은 “김연아 스무디가 뚜렷한 매출 상승효과를 보이고 있다. 박태환의 합류가 매출 견인에 시너지 효과가 가져 올 것으로 전망한다. 올 여름은 김연아-박태환 투톱 체제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스무디킹 측은 자사의 건강 제품 콘셉트와 박태환의 건강한 이미지가 잘 맞아 떨어진 것을 모델 기용의 이유로 설명했다. 한편 박태환은 세계선수권이 끝난 뒤 휴식을 취하고 8월 중순께 CF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연아 가입에 우리도 흥분했다” ①

    “김연아 가입에 우리도 흥분했다” ①

    미디어의 대변혁 시대다. 인터넷 시대에 이어 이제는 블로그 시대라 할 만하다. 종이신문은 살아남고자 처절한 사투를 벌이고 있다. 뉴스를 전하는 매체가 바뀌어도 뉴스는 언제나 생산되고 이를 발굴, 가공해서 전달하는 사람들도 영원할 것이다. 신문은 사라질지 몰라도 저널리즘은 남는다. 1인 미디어의 대표 주자인 블로그와 매스 미디어의 ‘늙은 왕자’ 신문은 비록 명암을 달리하는 것 같지만 실은 둘 다 새로운 성장동력이 부재한 상태다. 서울신문 온라인뉴스부는 미디어 변혁의 최첨단 현장인 미국과 한국을 동시에 취재해 모두 10회에 걸쳐 보도한다. 쉽고 편한 길은 없었지만, 신문과 블로그 둘 다 살기 위한 정답은 취재 결과 명확히 나왔다.    “당신을 팔로우(follow)할게요.”  작은 지저귐이 지구를 움직이고 있다. 140자 이하의 단문 블로그 서비스 ‘트위터(twitter.com)’가 4년 만에 전 세계를 움직이는 네트워크로 발전하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당선에 지대한 공헌을 했으며 현재 캐나다에서 훈련 중인 김연아 선수의 일거수일투족을 생생하게 알 수 있는 트위터란 과연 무엇인가.  ‘지저귀다’란 뜻의 트위터는 휴대전화 또는 인터넷으로 140자 미만의 내용을 올릴 수 있어 마이크로 블로그라 불린다. 만약 당신의 트위터를 누군가가 팔로우한다면 이들은 당신이 140자 미만으로 올리는 ‘뭐하고 있나요?’란 질문에 대한 답변을 실시간으로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받아볼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의 트위터가 입주해 있는 빌딩의 외양은 세계를 움직이는 네트워크 기업이 있다고 하기엔 작고 초라했다. 4층짜리 빌딩의 맨 위층에 있는 트위터의 직원은 현재 60여 명이다.올 4월까지만 해도 30여 명에 불과했으나 다소 늘었다. 하루에도 5000~1만 명의 사람들이 트위터에 가입하고 있다. 다음은 트위터의 공동 창업자인 비즈 스톤(35)과의 일문일답이다.    ●트위터 이용자는 모두 몇 명인가. 한국인의 트위터 이용자 통계는 있는가?  -우리는 총 트위터 등록자 수와 같은 절대적인 숫자는 공유하지 않는다.  (현재 전 세계 트위터 사용자는 700여만 명으로 추산된다. 랭키닷컴에 따르면 한국에서의 트위터 접속 건수는 지난 1월 30여만 건에서 5월에는 562만여 건으로 20배 폭증했다. 하지만 가입자의 60%가 가입한 지 한 달 만에 트위터를 중단한다는 통계도 있다.)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이 6월 17일 미국의 조지 워싱턴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은 뒤 강연에서 트위터 가입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비슷한 네트워킹 사이트인 싸이월드의 미니홈피를 악성 댓글 때문에 중단한 바 있다. 어떻게 생각하는가?  -트위터는 이명박 대통령의 가입을 환영한다.  (미국 방문 이후 트위터를 시작하려 했던 이 대통령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기업에 타격이 있고, 본인 인증 절차를 거치지 않기 때문에 대한민국 정부의 인터넷 정책인 ‘제한적 본인확인제’에 어긋난다는 참모진의 건의에 트위터 가입에 신중한 입장으로 선회했다.)  ●한국의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인 싸이월드에 대해서 들어봤는가? 트위터는 미국의 또 다른 네트워킹 사이트인 마이스페이스나 페이스북과 어떻게 비교될 수 있는가?  -트위터는 무료로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정보 및 커뮤니케이션의 장이다.  (트위터는 마이스페이스와 페이스북에 이어 3대 네트워트 사이트로 급부상했다. 마이스페이스는 광고 증가 등의 요인으로 사용자가 감소해 최근 인력을 해고하기도 했다.)  ●한국 싸이월드의 현재 최대 수익원은 MP3 음악파일 내려받기 서비스이며 한때는 사이버 머니(도토리)였다. 사람들은 트위터가 만들어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궁금해 하고 있다.  -많은 기업이 트위터를 통해 마케팅과 소비자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우리는 크고 작은 기업들이 트위터를 통해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주력할 것이다. 트위터는 지금과 같이 앞으로도 영원히 무료로 남을 것이다. 하지만 개인이 아닌 기업들이 기꺼이 지불하기를 원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추가할 예정이다.  ●최근의 이란 소요사태에서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역할을 하고 있는 트위터의 네트워크 업데이트(90분간 이란의 낮시간에 트위터 서비스가 중지될 수 있다고 예고됐다)를 백악관이 염려했다는 이야기가 사실인가?  -우리는 네트워크 서비스 제공자인 NTT 아메리카와 함께 계획된 네트워크 재정비 시점을 조정했다. 이란의 소요사태와 같은 중요한 일에 우리같은 신생기업이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황송하기만 하다. 백악관은 트위터가 네트워크 정비 시점을 재조정하는 결정에 영향을 끼치진 않았다. 그러나 트위터와 백악관은 정보의 공개된 교환이 전 세계에 긍정적인 힘을 발휘한다는 데에는 동의했다.  ●허핑턴 포스트나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 저널과 같은 뉴스 사이트들이 트위터를 통해 속보를 전달하고 있다. 트위터로 인해 뉴스 유통 시스템이 바뀔 수 있는가?  -트위터는 세계 어디서든 발생하는 속보를 순식간에 전달하는 데 매우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그러나 우리는 여전히 뉴스에 시각을 더하는 저널리스트와 기자들을 필요로 한다.  (뉴욕타임스의 트위터는 7월 현재 140만명이 팔로우 중이다. 이들은 뉴욕타임스가 전하는 속보와 뉴스링크를 실시간으로 휴대전화 메시지 등으로 받아보고 있다.)  ●한국은 세계적으로 인터넷을 가장 활발하게 이용하는 국가 중의 하나다. 또한 트위터처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블로깅을 할 수 있는 서비스(NHN의 미투데이 등)도 있지만 트위터처럼 인기가 있지는 않다. 이를 한국인들은 사진이나 긴 글로 자신을 과시하기 좋아하는 데 반해 미국인들은 간편하게 자신의 의견을 간단히 전달하기를 즐긴다는 인터넷 문화의 차이로 보는 시각도 있는데.  -전세계 사람들의 취향이 다른 것은 사실이다. 우리는 이러한 차이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표현하고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왔다.  ●어떤 블로거들은 트위터 때문에 기존의 블로그에 소홀해졌다고 불평한다.  -이용자들에게 트위터는 블로그와 같은 기능을,그것도 무료로 제공한다. 또 어떤 이용자들에게는 트위터가 기존 블로그에 더 많은 트래픽을 가져다 준다. 많은 사람이 서로 다른 방법으로 트위터를 즐기고 있으며 결국 무엇이 그들에게 맞는지를 찾아낼 것이다.  ●트위터의 미래는 무엇인가?  -트위터는 아직 시작 단계에 있는 기업이다. 우리는 네트워크를 키우고 기업을 더욱 성장시킬 것이다.  ●벤처기업 투자자금으로 시작한 트위터가 불황인데도 지난해 1500만 달러(한화 약 200억원), 2009년 상반기에만 3500만 달러(450억원)의 투자를 받았고 몰려오는 투자 요청을 거절 중이라고 들었다. 지난 5월 초엔 애플이 7억 달러(9000억원)에 인수를 제의했으나 거절했다는 소문은 사실인가.  -지금은 기업 인수와 같은 이야기를 할 수 없다. 왜냐하면 우리는 트위터가 강력하고 독립적인 기업이 될 거라 믿고있으며 그렇게 되고자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트위터를 가장 성공적으로 이용하고 있는 사람이나 기업을 소개해 달라. LA의 한국인이 트럭으로 타코를 파는 ‘고기(twitter.com/kogibbq)’는 그의 이동 장소를 트위터로 알려 큰 성공을 거뒀다고 들었다.  -최근 보스턴 글로브는 트위터를 이용해 메뉴나 할인 이벤트를 효과적으로 고객들에게 알리는 식당들을 소개했다. 유기농 전문 식품 판매점인 홀 푸드나 저가 항공사인 제트블루도 다른 작은 동네 자영업처럼 트위터를 성공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한국의 유명 인사인 김연아 선수가 최근 트위터에 가입한 사실을 아는가?  -우리는 김연아가 트위터를 시작했다는 사실에 흥분했다(thrilled). 그녀의 팬들이 김연아의 최신 업데이트를 팔로우하는 것을 즐기길 바란다. 인터넷서울신문 샌프란시스코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 김연아 NG 퍼레이드…연아에게 이런 모습이

    김연아 NG 퍼레이드…연아에게 이런 모습이

    김연아 선수의 NG 장면이 담긴 동영상이 온라인상에서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일 하우젠 홈페이지와 삼성모바일닷컴에서 공개된 김연아 선수의 NG 동영상이 개시 10일 만에 2천건이 넘는 스크랩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다. 이 영상은 블로그와 미니홈피 등으로 급속도로 퍼지며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NG 동영상에는 그동안 선보였던 김연아 선수의 완벽한 모습과 달리 실수에 수줍어하는 그녀의 순수한 매력을 엿볼 수 있다. 특히 대사가 꼬이거나 표정 연기가 어색할 때 어쩔 줄을 몰라 하는 모습에서 김연아만의 귀여운 매력도 발견할 수 있다. 사진설명 = 동영상 캡처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데스크 시각] 박찬호의 WBC, 박지성의 월드컵/김민수 체육부장

    [데스크 시각] 박찬호의 WBC, 박지성의 월드컵/김민수 체육부장

    10여년 전 일이다. 동네 어귀의 꼬마들이 한껏 목청을 높이고 있었다.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의 타선을 경쟁이라도 하듯 줄줄이 외우고 있었던 것. 이들이 토해 내는 타순의 정확성에 놀라기도 했지만 초등학생들에게까지 번진 메이저리그의 열기는 충격에 가까웠다. 이는 분명 다저스에서 뛰는 한국인 메이저리거 1호 박찬호의 영향이었다. 당시 박찬호는 불같은 강속구를 주무기로 빅리그의 거포들을 돌려세우기 일쑤였다. 그는 교민들의 자랑이었으며 외환위기로 힘들어하던 국민들의 청량제였다. 이후 박찬호의 후광으로 김병현·최희섭·봉중근 등이 줄지어 메이저리그행 비행기에 올랐다. 메이저리그에 열광하는 국내 팬들의 폭증으로 눈높이도 높아졌다. 그럼에도 한국 야구는 여전히 일본의 2군 수준으로 여겨졌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2006년 ‘야구 월드컵’인 초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 야구는 박찬호·이승엽을 선봉으로 4강에 올라 세계를 놀라게 했다. 게다가 제2회 WBC에서는 간판 스타들이 이런저런 이유로 불참한 가운데서도 봉중근·김태균·김현수·이용규 등이 숙적 일본과의 지긋지긋한 5차례 승부 끝에 준우승의 위업을 일궜다. 첫 대회 때 ‘변방의 반란’ 정도로 치부하던 미국 언론은 ‘위대한 도전’을 펼친 한국 야구를 분석하는 기사를 연일 쏟아냈다. 특히 일본은 무섭기까지 한 한국 야구를 인정하기에 이르렀다. 일본 프로야구가 더이상 메이저리거에 연연하지 않고 이승엽·임창용·이혜천 등을 영입한 것이 이를 방증한다. 부지불식간에 응축된 한국 야구의 힘에 우리 스스로도 놀랐다. 박찬호라는 걸출한 스타가 일으킨 바람은 저변 확대로 이어졌고 한국 야구는 세계 2위에 올랐다. 공교롭게도 얼마 전 10여년 전과 같은 장면을 접했다. 동네 꼬마들이 박지성의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주전 선수들을 줄줄이 꿰고 있었던 것. 흥미롭기도 했지만 한국 축구의 미래를 보는 것 같아 흡족했다.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무명이던 박지성은 마법을 부린다는 거스 히딩크 감독의 눈에 들어 대표팀에 승선했다. 그는 탁월한 발재간이나 천부적인 골감각을 지닌 선수는 아니다. 히딩크는 그가 창의적으로 축구를 하는 몇 안 되는 한국 선수였고 멀티플레이어여서 낙점했다고 했다. 기대에 부응한 박지성은 스승을 따라 네덜란드 에인트호벤에서 뛰었지만 뚜렷한 활약이 없었다. 홈팬들의 비난까지 샀다. 그런 그가 세계 최고 클럽 맨유의 러브콜을 받았다. 국내외 관계자와 팬들은 의아해했다. 한국 마케팅 차원에서 영입했다는 소문도 나돌았다. 하지만 ‘여우’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아마도 박지성의 ‘두 개의 심장’에 주목한 듯싶다. 2005년 빠르고 거친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지만 출장조차 버거웠고 부상도 잦았다. 하지만 그는 2008~09시즌 최고의 활약으로 팀의 한 축을 담당하기에 이르렀다. TV 앞에서 밤을 지새는 마니아들이 폭발적으로 늘었고 박지성은 최근 설문조사에서 김연아를 제치고 최고의 스포츠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더욱이 세계 금융위기에서 비롯된 경기침체기에 박찬호와 같은 청량제 역할까지 해냈다. 이제 한국 축구도 남아공월드컵을 도약의 무대로 삼아야 한다. 언제까지 본선 진출에 안주할 수만은 없는 노릇 아닌가. 우리도 모르는 사이 자신감 등 한국 축구의 역량은 축적됐고 여건도 성숙됐다. 야구의 WBC처럼 말이다. ‘홈 4강’의 잡음을 완전히 걷어내야 할 적기가 아닌가 싶다. 허정무 감독이 원정 16강을 목표로 잡았지만 이는 최소한이다. 한국 축구는 지난달 말 현재 세계 48위이다. 내년 월드컵 뒤 랭킹 20위권은 무리일까. 김민수 체육부장 kimms@seoul.co.kr
  • 올 여름 더위 날릴 ‘휴가용 영화’ 4선

    올 여름 더위 날릴 ‘휴가용 영화’ 4선

    올여름에는 경제 불황으로 주머니가 얇아진 직장인들이 휴가 비용을 대폭 줄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최근 한 설문업체는 직장인 36%가 지난해 대비 휴가 비용을 줄일 계획이라는 조사 결과를 내놓았다. 게다가 전체 응답자 중 15.9%의 직장인은 “그냥 집에서 보내겠다.”고 응답해 이번 여름 피서 인파는 예년보다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여름 극장가에서는 멀리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관객들을 위해 더위를 잠시나마 잊게 해줄 ‘쿨한 영화’를 준비하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해운대를 배경으로 물 재난을 그린 영화부터 설원을 배경으로 한 스키 영화, 1억년 전 빙하기 시대를 배경으로 한 애니메이션까지, 올여름 시원한 휴가용 영화들이 대거 개봉될 예정이다. #물·쓰나미 재난 그린 ‘해운대’ 여름이면 가장 많이 찾는 인기 피서지 ‘해운대’가 올여름에는 악몽의 공간으로 바뀐다. 영화 ‘해운대’는 2004년 인도네시아를 휩쓸었던 쓰나미가 해운대 앞바다에 들이닥친다는 설정으로 이를 둘러싼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를 펼친다. 매년 수많은 인파로 발 디딜 틈 없었던 해운대를 직접 가기 힘들다면 극장에서 해운대 앞에 닥친 쓰나미를 보며 시원함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23일 개봉된다. #눈 위에 펼쳐지는 스키점프 ‘국가대표’ 동계 스포츠 스키점프를 소재로 한 영화 ‘국가대표’는 3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국가대표’는 1996년 전라북도 무주,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정식 종목 중 하나인 스키점프 국가대표팀이 급조되며 벌어지는 웃음과 감동을 그린다. ‘국가대표’가 최근 ‘피겨 요정’ 김연아 선수 활약덕분에 높아진 동계 스포츠 열풍 덕을 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빙하기로의 추운 여행 ‘아이스 에이지3’ 오는 8월 13일 ‘아이스 에이지3: 공룡시대’가 추운 빙하기 시대로 안내한다. 1, 2편을 이은 3편은 매니, 엘리, 시드, 디에고, 스크랫 외에 새로운 캐릭터 스크래티도 가세했다. 추운 빙하기 시대의 모습을 재현해 아이들을 비롯한 가족 관객들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크린 속 그리스 피서여행 ‘나의 로맨틱 가이드’ 로맨틱 코미디 영화 ‘나의 로맨틱 가이드’가 8월 6일 개봉돼 휴양지 그리스로 안내한다. ‘나의 로맨틱 가이드’는 연애를 안 한지 오래돼 불평 불만이 많은 여행 가이드 조지아와 딱딱한 삶을 사는 ‘그녀’ 조지아가 안타깝기만 한 가이드 포르코피의 사랑 이야기다. 영화 ‘맘마미아!’ 제작진이 내놓은 로맨스물이다. 조지아의 직업이 여행 가이드인 만큼 영화는 아테네부터 델포이, 산토리니와 미코노스 섬이 포함된 키클라데스 제도까지, 그리스 곳곳의 아름다운 풍광을 스크린에 담아낸다. 사진제공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홍정원 기자 cin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연아 패러디’ 예지원 CF, 네티즌 설왕설래

    ‘김연아 패러디’ 예지원 CF, 네티즌 설왕설래

    ‘피겨 퀸’ 김연아를 패러디한 CF에 출연한 예지원이 네티즌들의 입방아에 올랐다. 예지원은 롯데삼강 ‘돼지바’광고에서 김연아 선수의 ‘죽음의 무도’ 연기를 패러디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예지원은 김연아 선수를 떠올릴 수 있는 카리스마 넘치는 피켜 스케이팅을 선보였다. 예지원은 강렬한 인상을 위해 김연아와 흡사한 메이크업과 블랙의상을 입은 채로 ‘돼지바’를 입에 물어 코믹요소를 추가했다. 하지만 이를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각기 달랐다. 네티즌들은 포털사이트 내 동영상 게시판을 찾아 “김연아를 희화화하는 광고패러디를 하지 말아 달라.”, “굳이 김연아 선수를 따라해야 했는지 이해할 수 없음.”, “CF봤는데 내가 더 기분이 불쾌했다.”등의 패러디CF에 대한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반면 “김연아와 비교해보는 재미가 쏠쏠”, “김연아가 역시 대세긴 대세다.”, “예지원 너무 웃기다.”등의 반색하는 의견도 많았다. 김연아 CF 패러디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배우 유승호가 출연한 크라운제과 ‘초코하임’ CF는 김연아의 ‘하우젠’ CF를 패러디해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사진제공 = 광고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연아·미셸 콴 한무대에

    ‘피겨퀸’ 김연아(19·고려대)가 자신의 우상 미셸 콴(29·미국)과 한 무대에 선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IB스포츠는 2일 “은퇴한 피겨여왕 미셸 콴이 김연아와 함께 ‘삼성 애니콜★하우젠 아이스 올스타즈2009’ 아이스쇼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콴으로서는 은퇴한 지 3년 만의 복귀 무대인 셈이다. 이번 아이스쇼는 8월14일부터 사흘 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특설 아이스링크에서 펼쳐진다. 콴은 세계선수권대회 5회 우승을 차지했고 1998년 나가노겨울올림픽 은메달,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올림픽 동메달을 따낸 ‘피겨계의 전설’. 2006년 토리노겨울올림픽을 통해 금메달을 노렸지만 직전 엉덩이 부상으로 결국 금메달을 따지는 못했다. 2008년 현역에서 은퇴해 현재는 피겨 해설가로 활동 중이다. 김연아는 피겨를 처음 시작할 때부터 콴을 우상으로 여겨 왔다. 때문에 한 무대에 서는 것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김연아는 “콴은 우상이었다. 한국에서 열리는 아이스쇼에서 콴과 한 무대에 선다는 건 굉장한 영광”이라고 말했다. 콴 역시 “훌륭한 선수들과 특별한 무대에 출연하게 돼 흥분된다. 김연아의 모국에서 김연아와 함께 스케이팅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은퇴한 지 3년 만에 스케이트화를 신는 콴은 이번 아이스쇼를 위해 두 개의 갈라쇼 프로그램을 준비하기로 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마이클잭슨 장례식, 7일 LA 대형경기장서 열려

    마이클잭슨 장례식, 7일 LA 대형경기장서 열려

    지난달 25일(이하 현지시간) 갑작스럽게 사망한 마이클잭슨의 장례식이 오는 7일로 확정됐다. 로이터통신은 지난 1일 “마이클잭슨 장례식이 오는 7일 오전 10시 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스테이플스센터 외에도 노키아 극장을 비롯해 주변의 광장들까지도 마이클잭슨의 장례식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특이한 점은 장례식장 입장은 티켓을 통해 이뤄지게 되는데 어떻게 발급할지에 대한 언급은 아직까지 없다. 한편 스테이플스 센터는 지난 3월 김연아가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경기장으로 야구 등 운동 경기 뿐만 아니라 가수들의 공연장으로도 사용되는 곳이다. 사진제공 = (좌) mjjpictures.com, (우) 로이터통신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기고] 스포츠 강국 대한민국, 숨은 공신 ‘과학기술’/김중현 교과부 제2차관

    [기고] 스포츠 강국 대한민국, 숨은 공신 ‘과학기술’/김중현 교과부 제2차관

    우리나라는 스포츠 강국이다. 제29회 베이징올림픽에서 205개국 중 7위의 성적을 거뒀다.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축구에서도 박지성이라는 걸출한 스포츠 스타를 배출했다. 특히 ‘국민남매’ 박태환, 김연아 선수의 활약은 눈부시다. 박태환 선수는 사상 최초로 올림픽 수영 종목에서 금메달을 땄다. 올 3월 김연아 선수는 세계 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ISU)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1위를 차지했다. 이들의 선전이 큰 주목을 받는 이유는 지금껏 다른 나라 선수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냈기 때문이다. 그들은 남다른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다.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는 부력이 뛰어나고 폐활량이 7000㏄에 달한다. ‘피겨퀸’ 김연아 선수는 체질량지수(BMI)가 낮고 근력이 뛰어나 빠른 스핀과 점프에 매우 유리하다. 하지만 그들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타고난 신체조건과 불굴의 노력 때문만은 아니다. 지금 그들을 있게 한 또 하나의 숨은 공신은 바로 ‘첨단 과학기술’이었다. 박태환과 김연아 선수의 세계제패를 이끌어 낸 과학기술 중 가장 먼저 거론되는 것은 ‘생체모방공학’이다. 박태환 선수가 입은 ‘레이저 레이서’라 불리는 첨단 신소재 수영복은 상어의 피부를 본떠 만들었다. 이 수영복은 수많은 미세돌기가 몸 뒤쪽에 생기는 소용돌이를 밀어내어 마찰을 줄여줘 박 선수가 신기록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운동역학을 이용한 분석과 트레이닝’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 체육과학연구원의 송홍선 박사는 ‘실시간 이동속도 측정장치’를 이용해 박태환 선수가 최고의 스피드를 낼 수 있도록 팔 스트로크 동작과 킥 동작을 다듬었다. 일명 ‘명품 점프’라 불리는 김연아 선수의 환상적인 점프 기술도 회전 원리와 토크의 상관관계를 이용한 과학적인 분석 덕분에 더욱 정교해질 수 있었다. ‘운동생리학’과 ‘스포츠심리학’도 한몫했다. 운동생리학은 선수들의 취약부위를 강화하고 운동능력을 향상시킨다. 현재 체육과학연구원에서는 선수 체내의 젖산 농도를 측정해 개인별 피로도를 점검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스포츠심리학은 집중력과 자신감을 높여준다. 박태환 선수가 경기 전 음악을 들으며 긴장을 푸는 것이 바로 이 때문이다. 성공적인 결과를 머릿속으로 상상하며 심리적인 안정을 얻는 것이 실제 경기력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 이 모든 게 스포츠심리학의 일부이다. 금지약물을 복용한 선수들을 나노 수준으로 식별해 내는 ‘도핑 테스트’도 과학기술의 결정체다. 육상이나 사이클 종목에서는 1000분의1초까지 잡아내는 ‘디지털 포토피니시’ 기술로 순위를 가린다. 수영에서는 100분의1초 차이를 분별하는 터치패드가 이용된다. 이처럼 과학기술 없는 스포츠는 상상하기 어렵다. 스포츠는 감동의 드라마다. 이 한 편의 드라마가 대박나기 위해서는 주연의 연기력과 재능이 단연 중요하겠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뒷받침하는 ‘과학기술’도 빼놓을 수 없다. 스포츠 스타들을 응원하며 그들의 멋진 경기 속에 숨어있는 과학의 힘을 찾아보는 것도 드라마를 더 감동있게 보는 좋은 방법이다. 박태환, 김연아와 같이 세계 무대를 누비는 우리 선수들의 활약에 국민들의 관심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국내 스포츠 스타들이 세계에 이름을 떨치는 것은 이들을 통해 구현된 국내 과학기술 인프라도 세계적인 수준에 올라섰다는 의미다. 스포츠 경기 현장은 각국 과학기술의 각축장이다. 우리나라 스포츠 수준이 세계화됐다면 과학기술의 세계화도 머지않았다. 김중현 교과부 제2차관
  • ‘연아귀신’ 동영상 인기…“내가 김연아로 보이니?”

    ‘연아귀신’ 동영상 인기…“내가 김연아로 보이니?”

    ‘피겨 퀸’ 김연아 선수의 납량특집 동영상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뜨겁게 화제가 되고 있다.최근 ‘연아 귀신’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김연아 선수의 납량특집 동영상이 각종 포털 사이트와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에서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인기몰이 중이다.이번 동영상에서 김연아는 귀여운 귀신으로 변신해 어두컴컴한 곳에서 깜짝 등장해 납량특집의 묘미를 제대로 살리고 있다.특히 공포 영화 속 한 장면을 패러디 한 김연아는 “내가 아직도 김연아로 보이니?”라며 공포 분위기를 잡다가 부끄러운 듯 털털하게 웃어 보는 이들에게 시원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이번 납량특집 ‘연아 귀신’ 동영상은 삼성 하우젠 에어컨의 ‘씽씽 열대야 시네마 콘서트’와 ‘삼성 애니콜*하우젠 아이스 올스타즈(ICE ALLSTARS) 2009’를 재미있게 알리기 위해 제작한 홍보 동영상이다. 사진제공 = 프레인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09 상반기 히트상품] KB국민은행 ‘피겨Queen 연아사랑… ’

    [2009 상반기 히트상품] KB국민은행 ‘피겨Queen 연아사랑… ’

    ‘피겨Queen 연아사랑적금’은 내년 5월말까지 약 1년간 한시 판매되는 적금으로 개인이면 가입할 수 있다. 월 저축금액은 3만원 이상이면 된다. 가입기간은 1·2·3년제 3종류이며 기본이율은 1년제 연 2.7%, 2년제 연 2.9%, 3년제 연 3.0%. 이 상품은 김연아 선수의 경기 결과에 따라 최고 0.5%p의 우대이율을 받을 수 있다. 내년 3월까지 이 상품에서 정한 3개의 국제대회 중 한 대회에서 김연아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하면 연 0.5%p가 추가되어 3년제 가입 시 최고 연 3.5%의 이율을 적용받는다. 모든 경기에 불참하거나 금메달 획득에 실패해도 적금 가입자는 최저 연 0.2%p의 우대이율을 보장받는다. 만기해지 계좌에 대해 세후이자 지급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은 KB국민은행 부담으로 매년 출연돼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쓰인다.
  • 여름 음료 광고모델 비교하는 재미 어때?

    여름 음료 광고모델 비교하는 재미 어때?

    TV 속 음료광고 모델을 보며 요리조리 비교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성큼 다가온 여름 음료업계의 시장 선점을 위한 뜨거운 광고 대결 덕분이다. 탄산음료는 코카콜라와 펩시, 차 음료는 남양유업 17차와 광동옥수수수염차, 우유의 대표 브랜드인 서울우유와 매일우유 등 음료의 각 분야 대표 브랜드들이 캐릭터나 톱 모델들을 활용해 불꽃 튀기는 광고 대결에 나서고 있다. ◇콜라 음료 지난해 탄산음료 시장은 3%대 성장세로 약 1조1000억원 시장을 형성했다. 이 같은 실적은 콜라 매출이 증가했기 때문인데, 약 4900억원 규모인 콜라음료 시장은 작년 10% 신장세를 기록했다. 코카콜라가 내세우고 있는 광고 모델은 다름아닌 곤충들. 글로벌 캠페인 ‘행복을 여세요’ (Open Happiness)편에서 곤충들은 코카콜라를 옆에 두고 자는 남자로부터 코카콜라를 가지고 도망친다. 코카콜라를 안전하게 옮긴 후 뚜껑을 따는 순간, 주변의 모든 곤충 및 식물들이 행복해하며 코카콜라의 상쾌함을 즐긴다는 내용이다. 삶의 소소한 행복을 일상 생활에서 찾아 볼 것을 제안하는 코카콜라의 ‘행복을 여세요’ 캠페인은 병 뚜껑을 여는 순간의 상쾌함과 작은 즐거움으로부터 바로 나의 삶 속 작은 행복이 함께 열린다는 의미를 전하고 있다. 실제보다 더 리얼한 곤충들의 이미지는 컴퓨터 그래픽으로 제작되어 생동감을 살렸다. 펩시는 신흥 빅모델 카드를 집어 들었다. 국내에 새롭게 론칭하는 제로 칼로리 콜라 ‘넥스’의 모델로 이민호와 이하늬를 발탁한 것이다.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성장한 이민호에 이어 자연미인으로 대한민국의 미를 대표해 온 이하늬는 펩시 넥스 광고를 통해 단아하던 이미지를 버리고 파격적인 매력을 선보인다. 어떤 음료에도 꿈쩍하지 않을 것처럼 도도하게 등장한 그녀의 손에 들려져 있는 것은 펩시 넥스. ‘제로칼로리’의 유혹에도 좀처럼 넘어가지 않던 그녀지만 펩시 넥스를 마신 순간 산뜻하고 깔끔한 맛에 단번에 매료되고 만다는 줄거리다. ◇차 음료 지난해 가장 고전을 면치 못했던 것은 차 음료. 차 음료 시장은 전년 대비 -20% 성장해 실적 1640억 원을 기록했다. 남양유업의 ‘몸이 가벼워지는 17차’는 전지현을 모델로 한 광고를 선보였다. ‘깜빡하면 망가진다’는 슬로건으로 아찔한 S라인의 전지현을 내세운 ‘17차’는 지난 2005년부터 전지현의 늘씬한 S라인 몸매를 음료 이미지에 대입시키며 시장 선점에 선공했다. 광동제약은 ‘광동옥수수수염차’가 V라인을 광고 컨셉으로 내세워 맞공세를 펼치고 있다. 2006년 7월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이래 무서운 속도로 판매성장을 거듭해 2008년도에 500억원 이상의 매출액(출하가 기준)을 올린 ‘광동옥수수수염차’는 탤런트 김태희를 내세우며 ‘얼굴 선이 아름다운’이라는 문구를 통해 붓기 완화를 핵심 컨셉트로 제시했다. 차세대 섹시 디바로 손꼽히는 손담비 역시 음료 광고 전쟁에 가세했다. 롯데칠성음료가 신제품 ‘오늘의 차 현미쏙차’ 광고 모델로 손담비를 발탁해 20~40대 젊은 남녀를 공략하고 있다. 회사측은 “최근 젊은층이 선호하는 몸매는 S라인도 아니고 V라인도 아닌 벨리라인 즉 날씬한 허리라인”이며 “손담비는 날씬한 허리가 아름다워 많은 여성들이 닮고 싶어하는 여자가수 중 한 명”이라고 캐스팅의 이유를 설명했다. ◇우유 지난해 4월 매일유업이 리뉴얼 해 출시한 ‘매일우유 저지방&칼슘’은 은반 요정 김연아를 광고 모델로 내세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연아의 가벼운 몸놀림과 튼튼한 이미지가 ‘저지방&칼슘’이란 제품 컨셉트와 잘 어울린 점이 모델로 발탁한 이유이다. 특히 김연아가 세계 대회에서 잇따라 우승하면서 제품 인기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다. 서울우유의 목장우유(목장의 신선함이 살아 있는 서울우유) 는 영화나 드라마 속 도도하고 새침한 모습을 보여온 탤런트 김민정을 엉뚱한 우유요정으로 변신시켰다. 목장우유는 출시 2년 만에 1억 개 판매량(1000㎖)을 돌파한 프리미엄 웰빙우유다. 김민정은 최근 서울우유 CF를 통해 ‘미스 유’를 외치면 나타나는 우유요정으로 변신하여 유머러스하고 코믹한 모습을 선보였다. 이 CF에서 김민정은 초롱초롱한 커다란 눈망울을 빛내며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엉뚱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커피 음료 지난해 불황으로 음료업계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서도 ‘나홀로 호황’을 구가하고 있는 커피음료 시장. 4100억 원(2750억원 규모의 캔커피시장과 1350억원 규모의 컵커피 시장)의 시장 규모로, 매년 20% 가량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차 음료 시장이 여성 톱스타들의 전유물인 반면, 커피음료는 남성 톱스타들의 뜨거운 유혹이 주 타겟인 여심을 흔들고 있다. 동서식품 정통 에스프레소 맥심 티오피(T.O.P) CF에서 원빈, 신민아는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으로 등장했다. 일명 ‘키스를 부르는 커피’ 광고로 몽환적인 분위기 속에서 커피와 함께 키스를 서로에게 건네며 기존 커피와는 다른 티오피만의 맛과 향을 느껴본다는 컨셉으로 진행됐다. 보다 깊어진 맛과 향을 연인의 키스로 확인해본다는 낭만적인 이 광고는 한강 둔치를 배경으로 촬영했음에도 이국적인 멋과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살려냈다. 롯데칠성음료의 ‘칸타타’는 최근 종영된 드라마 ‘카인과 아벨’에 출연한 소지섭을 모델로 기용했다. 소지섭이 선보인 ‘칸타타’ 광고는 고풍스러운 도시의 거리에서 그림자들이 댄스를 선보이며 소지섭의 손짓과 지휘에 맞춰 음악이 연주된다는 컨셉이다. 소지섭은 이번 광고에서 깨끗한 모습으로 따뜻한 미소를 선보여 커피와 어울리는 부드러운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매일유업 카페라떼는 아이돌 중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빅뱅을 내세웠다. 기존의 CF와는 달리, 자신들의 고단했던 연습생 시절을 재연한 듯한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친구들은 대학생이 되었지만 우리들은 연습생이 되었다.”는 내레이션과 고뇌하고 지친 모습 등이 모성애마저 자극한다. 한국코카콜라 이강우 상무는 “음료 성수기가 다가올수록 독특한 개성을 지닌 광고 경쟁은 더욱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며 “고객에게 친근한 모델이나 캐릭터를 활용하면서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가는 것이 여름 성수기를 선점하며 시장 입지를 확대를 위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문NTN 이여영 기자 yiyoyo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연아 선수는 우아한 해골?

    김연아 선수는 우아한 해골?

    지난 3월 29일 2009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김연아 선수가 세계신기록을 수립하며 우승했다. 이날 김연아 선수의 연기 중 어떤 동작은 연꽃이 피고 지는 모양을 형상화한 것처럼 보였다. 그만큼 우아했다. 그녀가 반주로 사용한 곡은 그녀의 우아한 동작으로는 잘 연상되지 않는 섬뜩한 제목을 가지고 있다. ‘죽음의 무도’, 바로 까미유 생상스가 작곡한 4개의 교향시 중 가장 유명한 곡이다. 교향시는 원래 시 또는 회화에서 영감을 받은 관현악 작품을 뜻한다고 한다. 생상스 역시 1874년 프랑스 시인인 알리 카잘리스의 시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했다. 사실 이 시도 카잘리스가 유럽의 오래된 전설 하나에서 모티브를 얻어 지었다고 한다. 그 전설은 10월 마지막 밤인 할로윈에 교회 종소리가 울리고 사람들이 잠들면 죽음의 신이 나타나 묘비를 두들기고 땅속에서 해골들이 일어나 춤을 추며 밤새 축제를 벌이다 새벽이 되면 사라진다는 내용이다. 오싹한 내용과는 다르게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는 전반적으로 경쾌하고 해학적인 느낌이 드는 춤곡 같다. 이 곡 전체를 이끌어가는 바이올린은 묘비를 두들기고 해골을 축제로 이끄는 죽음의 신을 나타내고 그 뒤를 따르는 실로폰은 해골들이 ‘브레이크댄스’를 추는 모습을 상상하게 한다. 그리고 곡은 오보에가 등장하면서 끝이 난다. 그러니까 오보에는 새벽을 알리는 닭 울음소리를 나타낸 것이다. 앞으로 김연아 선수가 경기에 사용한 곡을 찾아 들어보는 것도 쏠쏠한 재미를 줄 것 같다. 실제로도 김연아 선수가 사용한 곡을 담은 음반은 특히 경기가 있는 날이면 불티나게 팔린다고 한다. 글 표세현 기자
  •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운동선수는 박지성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스포츠 스타로 축구대표팀의 주장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뽑혔다. 한국갤럽이 ‘가장 좋아하는 운동선수는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5월20일부터 지난 3일까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만 13세 이상 남녀 170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박지성이 34.1%로 1위에 올랐다. ‘피겨퀸’ 김연아(19·고려대)가 24.1%로 2위에 올라 높은 인기를 반영했다. 두 스타의 선호도가 절반을 넘었다. 일본 프로야구에서 활약하는 이승엽(32·요미우리)이 9.4%로 3위에 올랐고 베이징올림픽 수영 금메달리스트 박태환(20·단국대)이 5.9%로 뒤를 이었다. 미국 프로야구의 박찬호(36·필라델피아)는 5.0%로 5위를 차지했다. 응답자 남성 중 절반에 가까운 45.1%가 박지성을 가장 좋아하는 선수로 꼽았으며 여성은 35.4%가 김연아를 가장 좋아한다고 답했다. 연령별로는 40대 이하에서 1위가 박지성, 2위가 김연아였으나 50대 장년층에서는 김연아(28.2%)가 박지성(26.8%)을 근소하게 앞섰다. 상위 10명에 든 선수들을 보면 야구선수가 4명(김태균·이종범), 축구가 2명(안정환), 피겨스케이팅과 수영, 배드민턴(이용대), 골프(박세리)가 각 1명이었다. 갤럽은 “2004년 조사 때와 비교해 보면 과거 불모지나 마찬가지였던 수영과 피겨스케이팅 등의 종목에서 걸출한 스타 선수들이 등장한 점이 가장 큰 변화”라고 설명했다. 2004년 조사 때는 이승엽이 1위(12.2%), 박찬호가 2위(8.7%)였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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