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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아 최고기록 경신사

    ‘기록 먹는 하마’ 김연아가 밴쿠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역대 최고 기록을 또 갈아치웠다. 김연아가 쇼트프로그램 역대 최고점을 경신한 건 이번이 네 번째다. 2007년 일본 도쿄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에서 71.95점을 얻어 사샤 코헨(미국)의 종전 최고 기록인 71.12점을 4년 만에 처음으로 뛰어넘었다. 비록 둘째날 프리스케이팅에서 안도 미키, 아사다 마오(이상 일본)에 밀려 동메달에 그쳤지만 이후 자신의 기록을 줄줄이 바꿔 나갔다. 김연아는 ‘미리 보는 올림픽’으로 관심을 모은 지난해 2월4일 동계올림픽 경기 장소인 밴쿠버 퍼시픽 콜리시엄에서 열린 4대륙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72.24점을 얻어 자신의 기록을 처음 갈아치웠다. 한 달 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서도 76.12점을 받아 두 번째로 자신의 기록을 경신했다. 김연아는 이틀 뒤 프리스케이팅에서도 131.59점을 획득, 여자 피겨 사상 처음으로 ‘꿈의 200점’을 돌파하기도 했다. 그리고 2009~10시즌 두 번째 대회로 지난해 11월 열린 스케이트아메리카컵대회. 김연아는 76.28이라는 점수를 받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고, 불과 석 달 뒤인 동계올림픽 피겨 첫날인 24일 78.50이라는 역대 최고 점수를 달성, 첫 올림픽 금메달 사냥의 가능성을 더욱 짙게 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밴쿠버 동계올림픽 사진 보러가기
  • 中언론 “김연아 인기비결은 신체적 자질”

    中언론 “김연아 인기비결은 신체적 자질”

    25일 중국의 한 언론매체 금양망(金羊Q)은 속보로 “김연아의 인기 비결은 신체적인 자질에 있다.” 는 제목으로 상세히 보도했다. 매체는 한국 매체가 언은실 박사와 인터뷰한 내용을 인용해 자신만만한 아름다움을 가진 ‘얼음공주’ 의 비밀무기를 분석했다. ‘얼음공주’ 의 비밀무기로는 강한 복근과, 정확한 훈련방법, 높은 무게중심 등을 꼽았다. 매체는 복근과 관련, “사람들의 복관절은 점프할 때 폭발력의 원천이 된다.” 며 “지난해 5월 복관절에 부상을 당했음에도 불구, 김연아는 세계 3위로 끊임없이 도약했다. 이는 김연아의 복근이 선천적이라기 보다 복근의 힘을 시합과 훈련에서 사용하면서 세게 수준의 점프력을 가질 수 있었다.” 고 분석했다. 정확한 훈련법에 대해서는 “신체적인 요건도 중요하지만 몸을 쓰는 법도 빠질 수 없다.” 고 전했다. 또 언 박사의 말을 인용, “잘못된 훈련은 근육의 손상을 가져오며 부상 당하는 운동선수들이 아주 많다. 하지만 김연아는 시작하면서부터 바로 정확한 운동방법과 아주 뛰어난 평형능력을 가졌다.” 고 전했다. 매체는 또 “김연아는 어떤 상황에 처해있던지 신체의 무게중심을 유지하는 감각도 뛰어나다.” 며 ‘얼음공주’ 의 리드미컬한 감각을 높이 평가했다. 근육 2개를 동시에 사용할 때의 리드미컬 한 감각 역시 보통을 뛰어 넘는다고 밝혔다. 언 박사의 말을 인용, “고공 점프는 상체가 다리동작과 균형을 이뤄 몸 동작이 가장 아름다울 때 도약하는 것이다.” 며 “김연아는 이 때를 파악하는 능력이 아주 뛰어나다. 다리와 등의 동작이 만약 조화를 이루지 않으면 복근의 힘을 이용할 수 없다.” 고 전했다. 이 밖에도 무게중심을 높게 잡을 수 있는 능력은 사람들에게 활력과 경쾌한 느낌을 준다고 전했다. 한편 이 매체는 25세의 중국선수 유염(刘艳)의 쇼트 프로그램 경기 참가소식도 함께 전했다. 유염은 ‘얼음공주’ 김연아에 비해 26.76점이 떨어지는 51,74점으로 19위. 또 동작 난이도와 예술성에서 일본, 한국에서 온 고수들과 큰 격차를 보였지만 프리 스케이팅 경기에 참가할 자격으론 충분하다고 밝혔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곽민정 16위… 프리 진출

    곽민정 16위… 프리 진출

    ‘제2의 김연아’를 꿈꾸는 곽민정(16·수리고)이 24일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시엄에서 열린 동계올림픽 여자 피겨스케이팅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총 53.16점(기술 31.40점, 예술 21.76점)으로 26일 예정된 프리스케이팅 출전권을 따냈다. 2조 네번째 연기자로 나선 역대 최연소 피겨 국가대표 곽민정은 첫 과제인 트리플 러츠-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기본점 7.30점)를 안전하게 뛰었지만 가산점을 챙기지 못했다. 이어 트리플 살코(기본점 4.5점)에선 착지 불안으로 0.8점 깎였고 스파이럴 시퀀스를 최고 난도인 레벨 4로 마친 뒤 더블 악셀(기본점 3.5점)도 깨끗하게 착지했다. 스텝 시퀀스에선 레벨 2에 그쳤지만 플라잉싯 스핀과 레이백 스핀,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스핀에서 레벨 4를 받았다. 시니어 데뷔 무대였던 지난달 전주 4대륙 선수권대회에서 6위에 올라 성장세를 보인 곽민정은 첫 올림픽 출전에서 무난한 성적으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16위를 차지해 24명까지 주어지는 프리 진출권을 따낸 곽민정은 “쇼트 통과로 1차 목표를 이룬 만큼 프리스케이팅을 즐긴다는 마음으로 타겠다.”고 밝혔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밴쿠버 동계올림픽 사진 보러가기
  • 연아 “시작하는 마음으로 프리 임할 것”

    연아 “시작하는 마음으로 프리 임할 것”

    한국 여자 피겨 사상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 사냥에 나선 ‘피겨퀸’ 김연아(20·고려대)가 과연 마지막 날 ‘화룡점정’을 찍을 수 있을까. 김연아는 24일 퍼시픽 콜리시엄에서 열린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역대 최고점인 78.50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피겨 여왕의 대관식’을 사실상 예약한 셈이다. ‘동갑내기 라이벌’ 아사다 마오(일본)는 4.27점차인 73.78점으로 2위에 올라 26일 프리스케이팅에서 물러설 수 없는 한판 대결을 또 펼치게 됐다. 그러나 이날 ‘필살기’인 트리플 악셀을 성공시키며 자신의 역대 최고점(75.84)에 근접했으면서도 2위에 머문 아사다를 상대로 또박또박 ‘교과서 점프’로 정확한 연기를 구사한 김연아가 통쾌한 한판승을 거둔 터라 26일 대관식은 이변없이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 김연아의 최고점 경신은 과제마다 줄줄이 따라붙은 가산점 덕분이었다. 8가지 과제에서 받은 가산점만 무려 9.80점이었다. 30명의 출전선수 가운데 23번째로 빙판에 나선 김연아는 첫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점프(기본점 10점)에서 가산점(GOE) 2.0점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트리플 플립(기본점 5.5점)에서 1.2점을 받아 일찌감치 아사다와의 거리를 벌린 뒤 점프 외에 스핀과 두 종류의 시퀀스 연기 대부분 최고난도인 4레벨로 인정받아 0.5~2.0의 GOE를 얻어냈다. 김연아에 앞서 연기를 마친 아사다의 GOE는 7.1점으로 김연아보다 2.70점이 뒤졌다. 첫 과제인 트리플 악셀-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기본점 9.5점)에서 0.6점의 GOE를 챙기면서 선전했지만 기술점수(41.50점)에서 김연아에게 3.20점 뒤진 데다 예술점수(32.28점)마저 1.52점 처졌다. 김연아는 26일 프리스케이팅에서 122점 이상만 받으면 세 번째로 ‘꿈의 200점’을 돌파한다.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프리스케이팅 최고 점수는 지난해 10월 그랑프리 시리즈 ‘에릭 봉파르’에서 세운 133.95점. 김연아가 비슷한 점수를 챙길 경우엔 합계에서도 자신의 최고점(210.03점·2009년 에릭 봉파르)을 또 뛰어넘으며 올림픽 금메달을 움켜쥘 수 있다. 김연아는 “지금이 최고의 컨디션”이라면서 “시작하는 마음으로 돌아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아사다의 도전도 만만치 않다. 트리플 악셀을 깨끗하게 성공시켜 자신감까지 챙겼기 때문이다. 아사다가 이번 시즌 베스트였던 58.96점을 무려 14.82점이나 끌어올리며 자신의 역대 최고점에 육박하는 성적을 낸 건 트리플 악셀을 실수 없이 성공시킨 덕이다. 26일 프리스케이팅에서 아사다는 이 ‘필살기’를 최소한 두 차례 이상 시도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아사다는 “올림픽 금메달에 80% 이상 다가섰다.”면서 “김연아와의 점수 차가 크지 않다. 프리 때 내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 내 자신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김연아는 26일 총 24명이 연기를 펼치는 프리스케이팅에서 21번을 뽑아 4조 세 번째로 은반을 수놓는다. 아사다는 추첨에서 22번을 뽑아 이날 순서와는 정반대로 김연아 다음 순서로 빙판에 나서게 됐다. 김연아는 조지 거슈윈의 피아노 협주곡 F장조를 배경음악으로, 아사다는 라흐마니노프의 ‘모스크바의 종’에 맞춰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밴쿠버 동계올림픽 사진 보러가기
  • 승훈에 환호… 연아에 열광…

    승훈에 환호… 연아에 열광…

    │밴쿠버 조은지특파원·서울 송한수기자│‘슈퍼 수요일’이었다. 국민들은 새벽잠을 설치며 ‘얼음판 마라톤’인 스피드스케이팅 1만m에서 아시아 최초의 금메달을 따내는 이승훈(22·한국체대)에게 환호했고, 6시간 뒤엔 ‘피겨퀸’ 김연아(20·고려대)가 역대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최고점수를 기록하며 당당하게 웃는 장면에 온갖 시름을 날려 보냈다. 이승훈은 24일 캐나다 리치먼드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만m에서 12분58초55로 결승선을 끊으며 올림픽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5000m 은메달을 땄던 이승훈은 모태범(21·한국체대)에 이어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사상 두번째로 멀티 메달리스트가 됐다. 1만m 출전이 불과 세번째인 이승훈은 자신이 세운 한국기록을 45일 만에 21초49나 앞당기는 경이로운 상승세를 보였다. 8개 조 16명의 출전자 중 5조에서 경기를 펼친 이승훈은 400m 트랙을 25바퀴나 돌아야 하는 레이스에서 첫 바퀴를 돌자 앞서 1위였던 노르웨이의 스베레 하우글리의 기록을 0.69초 앞당기더니 2000m를 돌 때는 2초나 앞섰다. 5200m 지점에서는 10초22나 줄였다. 열 바퀴 때부터 장내 아나운서는 줄곧 “올림픽 기록 페이스”라며 흥분했다. 쇼트트랙 경험을 접목해 완벽한 코너링을 펼치며 더욱 속도를 높인 이승훈은 결국 8년 묵은 올림픽 최고기록(12분58초92·2002년 솔트레이크시티)을 0.37초 앞당겼다. 기적의 질주에 네덜란드 관중까지 기립박수를 보냈고, 은메달의 이반 스코브레프(27·러시아)와 동메달의 봅 데용(34·네덜란드)이 이승훈을 가마를 태우듯 번쩍 들어 올리는, 스포츠에서만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장면이 연출됐다. ‘행운의 여신’도 이승훈 편이었다. 우승 후보 스벤 크라머(네덜란드)가 그의 기록보다 4초이상 앞섰지만 코스를 착각해 실격당했다. 김연아도 국민과 세계를 한꺼번에 놀라게 했다. 김연아는 밴쿠버 퍼시픽 콜리시엄에서 열린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78.50점으로 1위에 올라 올림픽 첫 금메달에 한 발짝 다가섰다. 자신이 지난해 11월 그랑프리 시리즈 5차 대회에서 세웠던 쇼트프로그램 역대 최고점(76.28점)을 2.22점 앞선 것이다. ‘007 제임스본드 메들리’를 배경 음악으로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기본점 10점)로 연기를 시작해 가산점 2.0점을 챙긴 김연아는 트리플 플립(기본점 5.5점)에서도 자산점 1.2점을 받으면서 1만 4200명에 이르는 관중으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기술점수 44.70점을 받은 김연아는 예술점수에서도 33.80점으로 최고를 자랑했다. 트랜지션(연결동작)만 7.9점을 받았을 뿐 안무(8.4점)와 해석(8.75점), 연기력(8.60점), 스케이팅(8.60점)까지 모두 8점대를 넘기면서 역대 쇼트프로그램 최고점을 뽐냈다. 동갑내기 라이벌 아사다 마오(일본)는 자신의 역대 최고점(75.84점)에 가까운 73.78점으로 선전했으나 김연아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어머니를 잃은 슬픔 속에서 경기를 펼친 조애니 로셰트(캐나다)는 71.36점으로 3위에 올랐다. onekor@seoul.co.kr ☞밴쿠버 동계올림픽 사진 보러가기
  • [사설] 이제는 메달의 벽도, 기록의 벽도 없다

    이 젊은이들에게 세상 무엇이 두려울까. 20대의 패기와 열정, 자신감과 승부근성으로 똘똘 뭉친 대한민국의 젊은 승부사들이 연일 얼음판 위에서 새로운 역사를 써가고 있다. 밴쿠버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5000m 은메달리스트인 이승훈은 어제 새벽(한국시간)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만m에서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금메달을 따냈다. 유력한 우승 후보였던 네덜란드의 스벤 크라머 선수가 실격 처리되는 운도 따랐지만 12분58초55의 기록은 올림픽 신기록이자 아시아 선수 최초의 12분대 진입으로 놀랄 만한 성과다. 피겨퀸 김연아도 어제 낮에 열린 피겨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완벽에 가까운 연기로 78.50점을 기록하며 지난해 11월 자신이 세웠던 세계 최고기록을 깨뜨렸다. 자기 자신만이 유일한 라이벌인 그녀가 가장 힘들고 외로운 싸움에서 또다시 승리한 것이다. 4년 전 토리노 동계올림픽 때만 해도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일이 이번 밴쿠버 올림픽에서 연달아 벌어지고 있다. 이승훈 선수의 5000m 은메달 획득만 해도 기적이라 여겼는데 모태범·이상화 선수가 스피드스케이팅 남녀 500m를 석권하는 세계적 이변을 연출했고, 마침내 스피드스케이팅 최장거리 1만m까지 휩쓸며 순식간에 빙속 강국으로 우뚝 섰다. 김연아의 신기록 행진도 놀랍긴 마찬가지다. 경기 전 드레스 리허설 때 엉덩방아를 찧는 실수를 해 우려를 낳기도 했으나 실전에 강한 평소 모습대로 한치 흐트러짐 없이 경기에 임해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하는 장면은 짜릿한 감동을 안겨주기에 충분했다. 동계올림픽에서 메달의 벽과 기록의 벽은 오랫동안 우리 앞을 가로막았다. 기성세대가 넘지 못할 벽이라고 지레 넘겨짚고 외면했던 그 장애물들을 우리 젊은이들은 사생결단의 자세가 아니라 진심으로 즐기는 태도로 하나씩 뛰어넘고 있다. 그 누구도 아닌 스스로의 성취를 위해 노력하는 그들에게 부족함은 있을지언정 두려움은 없다. 이들이 지금까지 보여준 것보다 앞으로 보여줄 것들이 더 기대되는 이유다. 김연아를 비롯해 우리 선수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남은 경기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길 기원한다.
  • 오서 코치 “아사다, 잘할 줄 알았다”

    오서 코치 “아사다, 잘할 줄 알았다”

    “아사다, 만만치 않을 줄 알았다.” 브라이언 오서 코치가 김연아(20·고려대)의 동갑내기 라이벌 아사다 마오(일본)를 향한 경계심을 내비쳤다. 아사다는 24일(한국시간) 2010 밴쿠버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틸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73.78로 자신의 시즌 최고 점수를 넘어섰다. 김연아(78.50)를 넘어서진 못했지만 금메달 경쟁을 양강 구도로 좁혀 놓는 데에는 성공했다. 이에 오서 코치는 통신사 AFP와 한 인터뷰에서 “아사다가 올림픽에 와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리라는 것은 알고 있었다. 항상 염두에 뒀다.”면서 두 선수의 라이벌 관계를 의식해왔음을 밝혔다. 그는 “사실 매우 익숙한 상황”이라며 “이번 시즌에선 (둘의 경쟁을) 보지 못했지만 이제 다시 돌아온 것”고 말했다. 이어 “경쟁은 모든 사람들에게 흥미롭다. 김연아에게도 마찬가지”라며 “경기 자체로나, 관객들에게나 좋은 경쟁”이라고 덧붙였다. 또 “끝날 때 까진 끝난 게 아니다.(It‘s not over till it’s over) 조금의 차이는 만들었지만 쇼트프로그램은 제쳐놓고 프리스케이팅에 집중해야 한다.”면서 긴장을 늦추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밴쿠버 이변 주역… 당돌한 샛별들

    밴쿠버 이변 주역… 당돌한 샛별들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당돌한 신세대들이 연일 이변의 드라마를 써 내려가고 있다. 21살 동갑내기로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인 모태범과 이상화(한국체대), 이정수(단국대)에 이어 아시아인 최초로 1만m 금메달을 따낸 이승훈(22·한국체대), 그리고 여자 피겨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역대 최고점(78.50점)을 기록한 김연아(20·고려대)가 그 주인공. 1988년 서울올림픽 전후로 태어난 이들 신세대의 가장 큰 장점은 두려움을 모르는 자신감과 표현력 넘치는 개성이다. 이승훈은 24일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1만m에서 금메달을 딴 뒤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양손의 검지를 치켜올리는 ‘손가락 세리머니’를 펼쳤다. 모태범도 스피드스케이팅 500m 금메달이 확정된 뒤 태극기를 온몸에 두르고 막춤을 추며 즐거워했다. 서로 부둥켜안고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장면에 익숙해진 기성세대들에게는 낯선 모습이었다. 이들은 하기 싫어도 억지로 하는 운동이 아닌 스스로 하는 운동을 통해 효율을 높였다. 과거 엄격한 선후배 관계 대신 자율적인 분위기에서 자신의 성취감을 위해 운동하는 환경이 조성된 것. 이런 허물없는 분위기에서 이들은 선배들의 성과보다 값진 결과를 일궈냈다. 이들에게서 선배들이 품었던 애국심이나 헝그리 정신을 찾아보기는 힘들다. 이들은 대부분 중산층 이상의 가정에서 자라나 안정적인 지원을 받으며 운동한 세대다. 이들은 신세대답게 실력뿐 아니라 외모도 갖췄다.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금메달리스트인 이상화는 ‘빙판 위의 신세경’이라고 불릴 정도로 미모에 대한 칭찬이 자자했다. 이승훈도 잘생기고 호감가는 외모로 여성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CF 섭외 1순위인 김연아의 외모는 더 말할 것도 없다. 또 이들은 과거 선배들과 달리 개성을 중시하고 중성적인 특징을 보인다. 모태범은 왼쪽 귀에 ‘나이키’ 모양의 귀걸이를 하고 있다. 굵은 허벅지에 ‘꿀벅지’라는 별명이 붙은 이상화도 보이시한 중성적인 매력을 풍긴다. 이정수도 물건을 살 때 세심하게 비교한 끝에 구입하며 여성 못지않게 화장품이나 미용실에도 신경을 쓰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고 수준에 오른 어린 선수들은 결단력과 지구력, 근력 등 남성적 특성과 세심함, 안정적 경기운영 등 여성적 특성을 모두 갖춘 경우가 많다. 경기장에 들어서면 이들은 어린 나이답지 않게 철저한 승부근성을 보이지만 평소에는 또래 젊은이들과 다를 것 없는 천진난만한 모습으로 돌아간다. 초등학교 동창으로 ‘절친’인 이상화와 모태범은 미니홈피에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한 사진을 올려놓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밴쿠버 동계올림픽 사진 보러가기
  • 中언론 “김연아 첫 금메달 향해 출발”

    中언론 “김연아 첫 금메달 향해 출발”

    25일 중국의 한 언론매체 금양망(金羊Q)은 “김연아는 이미 한국 역사상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부분 첫 금메달을 향해 출발했다.” 면서 “김연아는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피겨 팬들의 우상이다.” 고 전했다.이 매체는 “24일 동계올림픽 쇼트 프로그램 여자 개인 경기에서 한국의 김연아가 거의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며 78.5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며 “김연아는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국제 피겨 스케이팅 여자 쇼트에서 가장 높은 기록을 갱신했다.” 고 밝혔다.매체는 이어 “김연아는 이날 공교롭게도 그녀의 우승에 있어 최대 적수 일본선수 아사다마오 다음인 23번째로 출전했다.” 면서 “아사다 마오가 73.78점의 고득점을 먼저 얻어 부담감이 있는 상황에서 김연아는 오히려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은 것처럼 ‘007’ 본드걸의 매력을 완벽하게 펼쳐보였다.” 고 밝혔다.또 김연아는 쇼트 프로그램상 5번째로 세계 기록을 깼으며 새로운 평가 시스템을 도입한 이래, 세계 신기록을 가장 많이 갱신한 선수라고 김연아를 소개했다.사진 = 서울신문NTN DB서울신문NTN 백영미 기자 positive@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日네티즌 78%, 김연아 점수 납득안돼

    日네티즌 78%, 김연아 점수 납득안돼

    피겨여왕 김연아가 쇼트프로그램에서 78.50의 세계 신기록을 세운 가운데 일본 네티즌들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야후재팬은 24일 오후 ‘아사다마오와 김연아선수의 점수에 대해 납득하나’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 일본 네티즌 78%가 “납득할 수 없다.”는 답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김연아는 24일(한국시간)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총점 78.50점(기술점수 44.70점, 예술점수 33.80점)으로 자신의 역대 최고점이자 세계 신기록을 경신했다. 반면에 일본의 아사다 마오는 김연아에 4.72점 뒤진 총점 73.78점(기술점수 41.50점, 예술점수 32.28점)을 기록해 2위로 경기를 끝냈다.이렇게 김연아 선수가 일본의 아사다 마오와 안도 미키 선수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자 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대다수의 일본 네티즌들은 “어려운 기술을 성공시킨 마오보다 연아가 득점이 많다는게 납득이 안간다.””스포츠가 아니라 아이스 댄스 같은 쇼가 되고 있는 것 같다.” “1위인 김연아와 2위인 마오의 차이를 잘 모르겠다.”라고 비판했다.하지만 일본 한 네티즌은 김연아 점수에 대해 납득이 간다며 높은 점수를 얻은 이유를 분석해 눈길을 끌었다.”얼마전 NHK스페셜을 보니까 연아 코치는 연아가 제대로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세밀하게 분석하는고 코치하는 것을 봤다. 그녀의 표현력은 대적할 상대가 없다. 아사다의 구성에는 여유가 없고 기술을 소화하는데 정신없어 보이는 인상이 강하다. 그 차이 아니겠느냐”고 글을 올렸다.한편 일부 네티즌은 “좋은 스케이팅 실력을 보여줬으면 어느나라 선수라도 감동받는 법이다. 그런데 이런 억지를 부리는 것 자체가 올림픽을 망가트리는 일이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사진 = 서울신문, 야후재팬 캡쳐서울신문NTN 채현주 기자 chj@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국, 金 2개 포함 메달 6개 더 딴다

    대한체육회가 밴쿠버 동계올림픽 개막에 앞서 발표한 메달 예상치는 금 5개, 은 3개, 동메달 4개 등 총 12개였다. 23일 현재 금 4개, 은 4개, 동메달 1개 등 9개. 한국이 앞으로 메달을 몇 개나 더 딸 수 있을까. 체육계가 당초 예상한 금메달 종목은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남자 쇼트트랙 1000m, 1500m, 5000m 계주, 피겨스케이팅이었다. 그러나 현재 이상화의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금메달이 추가된 상황. 따라서 27일 열리는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에서 금메달은 당초 예상한 금메달이다. 25일 열리는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는 못해도 중국에 이어 은메달을 예상하고 있다. 당초 예상은 동메달. ‘밴쿠버 4관왕’의 기대주에서 ‘불운의 노메달’이 된 성시백 등이 출전하는 쇼트트랙 남자 500m(25일 예선, 27일 결승)에서도 동메달이 기대된다. 27일 쇼트트랙 여자 1000m에서 당초 동메달을 예상했지만, 은메달로 상향조정되는 분위기다.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에서는 당초 ‘노메달’을 예상했는데, 이승훈이 5000m에서 은메달을 딴 다음에는 이승훈의 주종목인 10000m에서 최소 동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26일 여기에 피겨 여자 싱글에서 김연아가 우승하면 한국은 최대 2개의 금메달을 추가할 수 있다. 메달 카운트에서는 빠졌지만 27일 오전 5시30분에 예선전이 시작하는 모태범과 이승훈이 참가하는 남자 추발에서도 메달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결국 후반전까지 다 치를 경우 추가되는 메달은 금 2개, 은 2개, 동메달 2개 등 총 6개를 예상하고 있다. 이대로면 한국은 금 6개, 은 6개, 동메달 3개로 1994 릴레함메르올림픽 때 세운 종합 순위 6위보다 높은 종합 5위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밴쿠버 동계올림픽 사진 보러가기
  • ‘피겨퀸’ 김연아, ‘본드걸’로 또 세계신기록

    ‘피겨퀸’ 김연아, ‘본드걸’로 또 세계신기록

    ‘피겨퀸’ 김연아(19·고려대)가 쇼트 프로그램에서 완벽한 연기를 소화하며 세계신기록을 기시 한 번 뒤집었다. 김연아는 24일 오후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서 78.50점(기술점수 44.70·프로그램 구성점수 33.80)을 받아 현재 1위에 올랐다. 김연아의 기록은 지난해 10월 그랑프리 1차 대회에서 자신이 세웠던 쇼트프로그램 역대 최고점(76.28점)을 2.22점 앞선 놀라운 점수다. 이날 김연아는 쇼트 프로그램 곡 ‘제임스 본드 메들리’에 맞춰 연기를 펼쳤다. 골드와 실버의 장식이 반짝이는 블랙 컬러의 드레스를 입은 김연아는 특유의 섹시함과 과감한 연기가 돋보였다. 특히 초반의 트리플 러츠와 트리플 토루프 컴비네이션을 완벽하게 소화해 관중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한편 김연아보다 먼저 연기를 펼친 동갑내기 라이벌 아사다 마오(20, 쥬코대)는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서 73.78점을 기록해 2위로 밀려났다.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의 여왕인 금메달의 주인공은 오는 26일 열리는 프리스케이팅의 결과와 합산해 가려질 예정이다. 사진 = IB스포츠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피겨쇼트 김연아, 경기 시작전 ‘긴장되네’

    [NTN포토] 피겨쇼트 김연아, 경기 시작전 ‘긴장되네’

    24일 오후 서울특별시 중구 서울역에서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피겨쇼트 프로그램에 출전한 김연아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취재진과 시민들이 모여들고 있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연아 “세계신기록! 열심히 연습한 결과”

     ‘피겨퀸’ 김연아(20.고려대)는 실력만큼이나 말솜씨도 자신감 넘치며 똑 부러졌다.  24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콜리세움에서 열린 2010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쇼트프로그램에서 역대 최고점인 78.50점을 받아 1위로 나선 김연아는 “열심히 준비한 만큼 똑같이 잘 할 자신이 있었다.준비했던 것을 오늘 다 보여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미소를 지었다.  김연아는 쇼트프로그램 최고점을 세웠지만 강력한 라이벌 아사다 마오(일본.73.78점)와는 불과 4.72점 차이 뿐이다.  그만큼 아사다도 좋은 연기를 펼친 셈이다.  김연아는 사실상 메달 색깔을 가리는 26일 프리프로그램 전망에 대해 “지금이 최고의 컨디션이다”이라고 밝힌 뒤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돌아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굳은 각오를 보였다.  다음은 김연아와 일문일답.  --오늘 받은 점수에 만족하는가? △점수 보다는 오늘 준비했던 것을 다 보여줄 수 있어서 기쁘다.올림픽에서 좋은 연기를 보였고 잘 끝내서 기쁘다.  --바로 앞에서 연기한 아사다 마오의 점수가 높았는데 부담은 없었나? △아사다 경기는 완벽했다.앞의 선수 경기를 안보고 안들을 수 있으면 좋겠지만 큰 부담은 없었다.  --올림픽 준비를 어떻게 했나? △토론토에서 정말 열심히 했다.현재 몸과 마음은 최고의 상태다.자신이 있다.다만 올림픽을 기다리는 시간이 조금 길었을 뿐이다.  --아침에 훈련하다가 넘어졌는데 큰 문제는 없었나? △연습 링크는 여기와 얼음 환경이 완전히 다르다.다른 선수들도 제대로 중심을 잡지 못했다.  연습 때 넘어졌다고 신경쓰지 않았다.그냥 몸 한 번 푼 것 뿐이다.  --프리스케이팅은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토론토에서나 여기서나 아주 준비를 많이 했고 컨디션도 좋다.열심히 했으니 진짜 자신이 있다.다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프리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  밴쿠버=연합뉴스 ☞밴쿠버 동계올림픽 사진 보러가기
  • “연아, 스스로를 위해 스케이트 타라”

    “연아, 스스로를 위해 스케이트 타라”

    │밴쿠버 조은지특파원│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경기를 하루 앞둔 23일 캐나다 밴쿠버의 퍼시픽 콜리시엄. 공식연습 중인 ‘피겨퀸’ 김연아(20·고려대)를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이 있었다. ‘천재 안무가’ 데이비드 윌슨(44·캐나다). 2006년 김연아를 처음 만난 그는 결전을 앞둔 김연아에게 사랑이 담뿍 담긴 조언을 날렸다. 윌슨은 “연아가 엄마도, 코치도, 팬들도, 나라도 아닌 스스로를 위해 스케이트를 탔으면 좋겠다. 연아에게도 그렇게 말해줬다.”고 했다. ●성적보다 행복한 스케이터로 어린 소녀가 짊어진 무게를 너무나 잘 알고 있어 애틋하다고 했다. “올림픽 성적도 중요하지만 행복한 스케이터가 되는 게 우선”이라고 짐을 덜어주면서도 “이번 대회가 연아 인생 최고의 순간이 되길 바란다.”는 응원을 잊지 않았다. 특히 김연아는 모두가 ‘금메달 후보 0순위’라고 꼽기에 더 부담이 크다. 하지만 윌슨은 압박을 이겨내고 잘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는 “압박은 톱클래스 선수라면 누구에게나 있다. 아사다 마오도, 안도 미키도, 조애니 로셰트도 모두가 굉장한 부담을 느낄 것”이라면서 “연아의 스케이팅은 이미 세계 최고”라고 말했다. 윌슨은 ‘특별한(special), 굉장한(fabulous), 흥분되는(exciting)’ 등의 단어를 연발하며 칭찬을 이어갔다. “나는 연아의 연기를 매일 본다.”면서 “연아는 기복 없이 좋은 점프를 구사하고, 테크닉도 매우 좋다. 그의 연기를 보는 게 행복하고 감동적이다.”라고 들뜬 표정을 지었다. 윌슨은 “연아를 처음 본 순간 후광이 났고, 무언가 영감을 받았다.”면서 “열정적이고 감성이 풍부하고 세심하고 사랑스러운 스케이터”라고 칭찬했다. 김연아의 우승에 베팅하겠느냐는 짓궂은 질문에는 “난 도박을 싫어한다.”고 웃으면서 “연아가 할 수 있는 최고의 연기를 하기를 바랄 뿐”이라고 했다. 캐나다의 열광적인 응원은 독일까, 약일까. 윌슨은 “캐나다 스케이트팬들은 굉장히 성숙했다.”면서 “아름다운 스케이트 선수를 응원할 줄 안다. 모두가 연아를 좋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코리아’ 재킷 입고 응원할 것 윌슨은 쇼트프로그램이 열리는 24일, 관중석에서 애제자를 지켜본다. 정식 코칭스태프가 아니라 멀리서 지켜볼 수밖에 없지만 ‘코리아’가 쓰인 대표팀 재킷을 입고 김연아를 응원할 계획. 윌슨이 원하는 것은 최고점도, 1등도 아니다. 사랑하는 제자가 행복하게 스케이트를 타는 것뿐이다. 김연아는 24일 오후 1시 연기를 펼친다. 5조 세 번째, 전체 23번째다. 동갑내기 라이벌 아사다 마오(일본)는 직전인 낮 12시54분 등장한다. zone4@seoul.co.kr ☞밴쿠버 동계올림픽 사진 보러가기
  • SBS “김연아 경기, 자체제작 화면으로 본다”

    SBS “김연아 경기, 자체제작 화면으로 본다”

    SBS가 국내 방송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에서 자체 제작한 화면 송출을 시작한다. SBS는 24일 “현재 SBS를 통해 방송되고 있는 밴쿠버올림픽 방송화면은 올림픽주관방송사인 OBS(Olympic Broadcasting Service)가 국제신호를 제작해 전세계에 송출하고 있는 화면”이라면서 “이러한 국제신호는 인종, 종교, 국적에 상관없이 차별없는 화면 제작을 원칙으로 하고 있지만 때로는 국제신호에 특정 국가나 선수가 별 이유 없이 많이 잡히는 일이 많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BS는 “지난 16일 열렸던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500미터 결선에서 모태범 선수의 금메달 확정 직후 방송 화면에 일본 선수가 많이 방송돼 국내에서 문제가 된 바도 있듯, 이번 김연아 선수 경기 중계시에는 OBS의 국제신호와 함께 SBS가 자체 제작한 화면을 한국의 시청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BS의 자체 화면 송출이 시작되면 시청자들은 김연아 선수가 연기하지 않는 시간에도 김 선수의 영상을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한편 SBS는 자체제작을 위해 중계차와 카메라 6대와 스태프 12명을 추가로 투입했으며, 첫 자체제작 방송인 김연아 선수의 쇼트프로그램은 한국 시각 24일 오전 9시30분부터 방송한다. 사진=SBS 서울신문NTN 김진욱 기자 action@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연아 쇼트프로그램 78.50…세계신기록

    김연아 쇼트프로그램 78.50…세계신기록

    ‘피겨퀸’ 김연아(20.고려대)가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역대 최고점을 기록하며 한국인 사상 첫 피겨 올림픽 금메달에 한걸음 다가섰다. 김연아는 24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세움에서 치러진 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 44.70점에 예술점수 33.80점을 합쳐 78.50점으로 ‘동갑내기 라이벌’ 아사다 마오(일본.73.78점)를 4.72점 차로 앞서면서 1위로 올라섰다. 김연아의 이날 점수는 자신이 지난해 11월 그랑프리 시리즈 5차 대회에서 세웠던 쇼트프로그램 역대 최고점(76.28점)을 무려 2.22점 앞선 놀라운 점수다. ‘007 제임스본드 메들리’를 배경음악으로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기본점 10점)로 연기를 시작해 수행점수(GOE) 2.0점을 챙긴 김연아는 트리플 플립(기본점 5.5점)에서도 1.2점의 GOE를 받으면서 관중의 큰 박수를 받았다. 레이백 스핀과 스파이럴 시퀀스에서도 최고난도인 레벨4로 연기해 각각 0.8점과 2.0점의 GOE를 얻은 김연아는 더블 악셀(기본점 3.5점)에서도 1.6점의 높은 가산점으로 점프 과제를 마무리했다. 플라잉 싯스핀과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도 레벨4로 처리한 김연아는 스텝 시퀀스에서 레벨 3를 받았다. 기술점수에서 44.70점을 받은 김연아는 예술점수의 5가지 요소에서도 트랜지션(연결동작)에서 7.9점을 받았을 뿐 안무(8.4점)와 해석(8.75점), 연기력(8.60점), 스케이팅(8.60점)까지 모두 8점대를 넘기면서 33.80점을 받으며 역대 쇼트프로그램 최고점을 완성했다. 연기를 끝낸 김연아는 만족스러운 미소와 함께 오른손을 불끈 쥐며 승리를 예감했고, 기립박수로 환호하는 1만 5천여 명의 관중에 정중히 허리를 숙이며 ‘피겨퀸’의 자태를 뽐냈다. 키스앤크라이존에서 점수를 기다리던 김연아는 점수판에 78.50점이란 점수를 확인하는 순간 브라이언 코치와 함께 깜짝 놀라며 기쁨을 만끽했다. 한편 금메달 경쟁을 펼친 ‘동갑 라이벌’ 아사다는 첫 과제인 트리플 악셀-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기본점 9.5점)에서 0.6점의 GOE를 챙기면서 선전했지만 기술점수(41.50점)에서 김연아에게 3.20점 뒤지고 예술점수(32.28점)마저 1.52점 처지면서 4.72점차로 1위를 내줬다. 하지만 자신의 필살기인 트리플 악셀에 성공한 아사다는 연기를 끝내고 얼음판 위를 깡총깡총 뛰면서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이번 시즌 베스트였던 58.96점을 무려 14.82점이나 끌어올렸고, 자신의 역대 최고점(75.84점)에 육박하는 성과를 맛봤다. 이밖에 이틀 전 어머니가 사망하는 시련을 맛봤던 조애니 로셰트(캐나다)는 홈팬들의 열광적 응원 속에 71.36점으로 자신의 역대 최고점을 기록하며 3위를 기록했고, 금메달 후보로 일본의 기대를 모은 안도 미키는 64.76점으로 4위로 밀렸다. 밴쿠버=연합뉴스 ☞밴쿠버 동계올림픽 사진 보러가기
  • 김연아 경기 전후 광고 줄줄이 몇 편?

    김연아 경기 전후 광고 줄줄이 몇 편?

    김연아 몸값, 얼마까지 오를까?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김연아가 24일 오후(한국시간) 열린 피겨스케이팅 여자 쇼트프로그램에서 아사다 마오와의 접전 끝에 78.50의 점수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광고계에서도 또 한 번 ‘김연아 파워’가 입증됐다. 김연아가 출장하는 경기 이전부터 김연아의 경기가 끝날 때까지, 올림픽 경기의 중계방송을 지원하는 거의 대부분의 광고에 김연아가 등장했다. 삼성 광고에서 캐리커쳐로 등장한 김연아는 현대자동차 광고에서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이다 빙판으로 건너가 KB금융그룹을 홍보한다. 나이키 운동복을 입고 훈련을 하는가 싶더니, 이내 드레스로 갈아입고 삼성 에어컨 앞에 선다. 홈플러스의 김연아송도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을 당시 1위가 확정되자마자 김연아 광고가 연달아 7~8편이 등장한 것과는 다소 차이를 보이지만, 올림픽 시즌에 올림픽 출전 선수의 광고 3~4편 연달아 방송되는 것 자체가 누리기 힘든 혜택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모은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올림픽 개막 9일 전부터 폐막 3일 후까지 참가 선수들이 광고 등 상업적인 활동을 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서약을 받는다. 하지만 집행위원회가 허가하는 광고는 가능하다는 예외규정이 있다. 올림픽 월드와이드 파트너인 삼성은 이 예외규정으로 광고가 가능해졌고, 현대자동차와 홈플러스는 공식후원사로서 대한체육회의 또 다른 예외규정에 따라 광고 집행에 합류했다. KB금융그룹도 올림픽과 무관함에도 불구하고 광고에 합류했다. 김연아 파워가 광고계와 스포츠계 전반에 ‘예외’를 불러일으킨 셈이다. 한편 기존의 8억~9억원대인 김연아의 몸값은 올림픽 특수기를 맞아 10억원으로 상향 조정됐고, 금메달을 딸 경우 12억원까지 치솟을 것으로 알려졌다.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뛴 몸값에도 불구, 광고주들은 올림픽이 끝나자마자 김연아를 ‘모시려고’ 목이 빠지게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 뿐만 아니라 올해 2월이면 기존의 에이전트사인 IB스포츠와의 계약도 만료된다. 국내 대기업들이 계약 만료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계약금만 100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추측을 내놓기도 한다. 분야를 막론한 김연아 파워는 금메달의 여부가 확정되는 오는 26일 다시 한 번 입증 될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신기록’ 김연아, 중계방송 시청률도 ‘최고’

    ‘신기록’ 김연아, 중계방송 시청률도 ‘최고’

    김연아(20. 고려대)가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세계 신기록을 수립한데 이어 중계방송도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4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 미디어 리서치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부터 1시 6분까지 방송된 SBS 김연아 경기 중계는 33.7%(서울기준)의 시청률에 61.9%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는 이번 밴쿠버 동계올림픽 기간 중 기록된 최고 시청률로 김연아에 대한 전국민의 기대와 뜨거운 관심이 반영된 결과다. 이날 김연아는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0년 밴쿠버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 44.70점과 예술점수 33.80점을 합쳐 78.50점을 받았다. 지난해 11월 그랑프리 5차 대회에서 자신이 세운 세계 최고 점수인 76.28점을 무려 2.22점 넘어서는 역대 최고 기록이다. 특히 김연아는 ‘007’ 배경음악에 맞춰 본드걸 퍼포먼스도 선보여 관중들을 열광케 했다. 또 초반의 트리플 러츠와 트리플 토루프 컴비네이션을 완벽하게 소화해 관중의 기립박수를 받기도 했다. 한편, 김연아의 라이벌 아사다 마오(20, 일본)는 73.78점을 받아 2위로 밀려났다. 자신의 역대 쇼트프로그램 최고점수 75.84점에 육박하는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으나 김연아의 연기에는 이르지 못했다는 평이다. 사진 = SBS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TN포토] 서울역 수많은 인파 몰려 ‘김연아 응원’

    [NTN포토] 서울역 수많은 인파 몰려 ‘김연아 응원’

    24일 오후 서울특별시 중구 서울역에서 수많은 시민들이 TV를 보며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피겨쇼트 프로그램에 출전한 김연아 선수의 경기를 숨죽인 채 지켜보고 있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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