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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W포토]한지민ㆍ김여진 “굶주리는 북한동포를 살려주세요”

    [NOW포토]한지민ㆍ김여진 “굶주리는 북한동포를 살려주세요”

    탤런트 한지민, 김여진, 노희경 작가 등이 18일 오후 2시 서울 명동 인근에서 불교, 천주교, 개신교, 원불교 등 4개 종교의 종교인 모임인 ‘한반도 화해와 평화를 위한 종교인 모임’ 주최로 한반도 화해와 평화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 거리 캠페인에 참석했다. 시민들과 연예인이 100m 대형 현수막에 동시에 서명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0월5일 까지 진행된다. 서울신문NTN 한윤종기자 han0709@seoulntn.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한지민ㆍ김여진ㆍ노희경 ‘100만인 서명운동 참가’

    [NOW포토] 한지민ㆍ김여진ㆍ노희경 ‘100만인 서명운동 참가’

    탤런트 한지민, 김여진, 노희경 작가 등이 18일 오후 2시 서울 명동 인근에서 불교, 천주교, 개신교, 원불교 등 4개 종교의 종교인 모임인 ‘한반도 화해와 평화를 위한 종교인 모임’ 주최로 한반도 화해와 평화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 거리 캠페인에 참석했다. 시민들과 연예인이 100m 대형 현수막에 동시에 서명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0월5일 까지 진행된다. 서울신문NTN 한윤종기자 han0709@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한지민 “여러분 서명 부탁드려요”

    [NOW포토] 한지민 “여러분 서명 부탁드려요”

    탤런트 한지민, 김여진, 노희경 작가 등이 18일 오후 2시 서울 명동 인근에서 불교, 천주교, 개신교, 원불교 등 4개 종교의 종교인 모임인 ‘한반도 화해와 평화를 위한 종교인 모임’ 주최로 한반도 화해와 평화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 거리 캠페인에 참석했다. 시민들과 연예인이 100m 대형 현수막에 동시에 서명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0월5일 까지 진행된다. 서울신문NTN 한윤종기자 han0709@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한지민 “서명운동에 참가했어요”

    [NOW포토] 한지민 “서명운동에 참가했어요”

    탤런트 한지민, 김여진, 노희경 작가 등이 18일 오후 2시 서울 명동 인근에서 불교, 천주교, 개신교, 원불교 등 4개 종교의 종교인 모임인 ‘한반도 화해와 평화를 위한 종교인 모임’ 주최로 한반도 화해와 평화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 거리 캠페인에 참석했다. 시민들과 연예인이 100m 대형 현수막에 동시에 서명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0월5일 까지 진행된다. 서울신문NTN 한윤종기자 han0709@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한지민 “여러분의 서명으로 북한 어린이 도와주세요”

    [NOW포토] 한지민 “여러분의 서명으로 북한 어린이 도와주세요”

    탤런트 한지민, 김여진, 노희경 작가 등이 18일 오후 2시 서울 명동 인근에서 불교, 천주교, 개신교, 원불교 등 4개 종교의 종교인 모임인 ‘한반도 화해와 평화를 위한 종교인 모임’ 주최로 한반도 화해와 평화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 거리 캠페인에 참석했다. 시민들과 연예인이 100m 대형 현수막에 동시에 서명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0월5일 까지 진행된다. 서울신문NTN 한윤종기자 han0709@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시민들과 서명운동에 참가한 한지민

    [NOW포토]시민들과 서명운동에 참가한 한지민

    탤런트 한지민, 김여진, 노희경 작가 등이 18일 오후 2시 서울 명동 인근에서 불교, 천주교, 개신교, 원불교 등 4개 종교의 종교인 모임인 ‘한반도 화해와 평화를 위한 종교인 모임’ 주최로 한반도 화해와 평화를 위한 100만인 서명운동 거리 캠페인에 참석했다. 시민들과 연예인이 100m 대형 현수막에 동시에 서명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10월5일 까지 진행된다. 서울신문NTN 한윤종기자 han0709@seoulntn.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장혁, ‘용띠클럽’ 축하 속 비공개 결혼식

    장혁, ‘용띠클럽’ 축하 속 비공개 결혼식

    탤런트 장혁이 600여명의 하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2살 연상의 신부 김여진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2일 오후 6시 서울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된 장혁의 결혼식에는 연예계 ‘용띠클럽’의 멤버인 차태현과 홍경민이 사회를 맡았으며 얼마전 소집 해제한 김종국이 축가를 맡아 이목을 끌었다. 이 날 결혼식은 장혁을 비롯 양가 부모님들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조용하게 치러졌다. 이에 대해 장혁은 보도자료를 통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하게 돼 죄송하다.”며 “아이를 낳고 결혼을 한다는 게 쑥스럽기도 하지만 그만큼 더 의미 있는 결혼식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장혁은 세 남자의 사랑이야기를 그린 영화 ‘펜트하우스 코끼리(가제)’에 출연을 앞두고 있다. 사진=피오나 스튜디오 서울신문 NTN 서미연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세계볼링 여자 2인조 첫 金

    한국 여자볼링이 세계선수권대회 2인조에서 사상 첫 금메달을 따냈다. 최진아(23·대전시청)-남보라(26·서울시설관리공단)조는 3일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열린 대회 2인조 경기에서 6경기 합계 2804점(평균 233.7점)으로 우승했다. 김여진(28·벨인퍼컴)-계민영(21·경희대)조는 2787점(평균 232.3점)으로 2729점(평균 227.4점)을 기록한 미국을 제치고 은메달을 차지했다. 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2006 도하 아시안게임] 볼링 최진아 ‘金 스트라이크’

    |도하(카타르) 임일영특파원|아시안게임 새내기 최진아(대전시청)가 볼링 개인종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진아는 8일 도하 카타르 볼링센터에서 벌어진 볼링 여자부 5인조 단체전에 출전,1347점(평균 224.5점)을 기록해 지난 3일부터 열린 개인전과 2·3·5인조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가리는 개인종합에서 5339점(평균 222.5점)으로 말레이시아의 메이란 에스더 체(5296점. 평균 220.7점)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아시안게임에 첫 출전한 최진아는 이로써 한국 볼링 대표팀에 두 번째 금메달을 선사하는 동시에 개인종합 16위까지 나가는 여자 마스터스에도 나설 수 있게 됐다. 한국은 또 이날 여자부 5인조에서 최진아-김여진-황선옥(천안시청)-강혜은(한국체대)-남보라(서울시설관리공단)가 출전해 6316점으로 은메달 한 개를 더 보탰다. 박병택 홍성환(이상 KT) 장대규(상무)가 나선 사격대표팀은 루사일사격장에서 열린 남자 25m 센터파이어권총 단체전에서 1738점을 쏴 인도(1748점)에 이어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국 사격은 이번 대회 금메달 7개 이상을 목표로 했지만 금3, 은7, 동10개에 그치며 대회를 마감했다. 금메달을 바라보던 당구의 김경률(서울당구연맹)은 스리쿠션 준결승에서 베트남의 둥안부에게 38-40으로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고, 박춘우(서울당구연맹)도 준결승에서 우메다 류지(일본)에게 15-40으로 졌다. 둘은 9일 동메달을 놓고 대결하게 됐다.argus@seoul.co.kr
  • [2006 도하 아시안게임] 볼링 여자 삼총사 첫 金

    한국 여자 삼총사가 도하아시안게임 볼링에서 첫 금메달을 땄다. 남보라-김효미(이상 서울시설관리공단)-황선옥(천안시청)조는 6일 도하 카타르 볼링센터에서 열린 여자부 3인조 결승에서 6게임 합계 3983점을 기록, 말레이시아(합계 3973점)를 힘겹게 따돌리고 아시아 정상에 올랐다. 2002년 부산대회 여자부 5인조에서 1위를 했던 남보라와 김효미는 2회 연속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함께 출전한 최진아(대전시청)-김여진(서울시설관리공단)-강혜은(한국체대)조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볼링은 이로써 지난 4일 최복음(광양시청)의 남자 개인전 은메달을 시작으로 최진아-김여진 여자 2인조 은메달에 이어 지금까지 모두 금 1, 은 2, 동메달 1개를 획득, 효자종목으로서 기대를 살릴 수 있게 됐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새 정보전달 도구… 부작용은 성장통”

    네티즌이 만든 동영상 마니아들은 표현의 자유와 인정받고 싶은 욕구 등에서 출발한 UCC가 앞으로 광범위한 정보전달 도구로 발전할 것으로 확신한다. 이 때문에 현재의 부작용들은 어쩔 수 없이 거쳐가야 하는 ‘성장통’ 정도로 치부한다. 혈액형별 행동특성을 담은 1분짜리 동영상 ‘현대혈액형 생활백서’의 제작자 김여진(22·서울여대 언론영상학과 3학년)씨는 대학 연합광고 동아리 ‘애드 플래시’ 회원들과 이 작품을 만들어 동영상 전문 사이트 ‘아우라’에 올렸다. 이후 네이버와 싸이월드 등 각종 포털사이트에 순식간에 확산되면서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UCC는 한번 유명해지면 수만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포털사이트에 돌풍을 몰고 온다. 마니아 박영일(27)씨는 UCC 붐의 원인을 “동영상이 네티즌의 즉각적인 반응을 일으키고 기존 가치에 대한 비판과 소통의 장을 만들어내는 한편 사회적 이슈를 쉽게 부각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부작용으로 떠오른 음란 동영상과 저작권 침해에 대해서는 마니아들 스스로 해결책을 찾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 워크숍, 체육대회, 방송영상제 등 고려대 KUTV에서 만든 300건의 UCC를 만들어 올린 고려대 조우상(22·전자공학)KUTV 전국장의 얘기.“신입생들을 위한 새터와 관련해 ‘인간승리’라는 UCC를 만들어서 올렸을 때 탤런트 김수미씨 매니저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내용 중에 김씨가 출연한 CF 등을 편집한 내용을 삭제해 달라는 요청이었다. 그 이후 내가 만든 동영상의 사회적 파급효과와 저작권 문제에 대해 고민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준석 서재희기자 hermes@seoul.co.kr
  • 퓨전 국악 느껴보세

    퓨전 국악 느껴보세

    조선시대 시조와 12가사가 젊은 소리꾼 김용우(37)에 의해 새로운 소리로 거듭난다. ‘오늘은 찬비 맞으니 얼어 잘까 하노라’(임제) ‘원앙침 비취금을 어데두고 얼어자리’(한우) 조선 선조때 선비 임제가 찬비에 몸이 얼어붙자 짐짓 여자의 마음을 떠본다. 이에 한우는 호사스러운 이부자리가 있으니 언 몸을 녹여주겠다고 은근히 화답을 한다. 김씨는 오는 24일 서울 백암아트홀에서 열리는 공연에서 12가사,12잡가, 시조 등 민요 외의 다양한 장르의 전통음악을 퓨전 국악으로 부른다. 전문 소리꾼들만 부르는 조선시대 시조 ‘어이 얼어자리’의 경우 수양버들처럼 목에 힘을 빼고 소리를 하는 김씨와 재즈 보컬 김여진의 매력적인 허스키 보이스가 겹쳐지며 보색 대비를 이루도록 했다. “전통 소리를 훼손시키지 않으면서 화성을 넣어 새옷을 입은 음악으로 변화시키는 작업이 재밌어요.” 그는 12가사 중의 하나인 ‘어부사’도 자신의 노래 위에 피리와 장구, 피아노, 베이스 등의 악기를 집어 넣어 때론 부드럽게, 때론 리드미컬하게 분위기를 바꿀 예정이다. “제 노래를 들은 이들이 피리 소리에 이끌려 나오는 저의 창법이 민요도 아니고, 현대음악도 아닌 묘한 소리라고 해요.” 그는 늘 남들이 가지 않은 국악 세계에 도전한다.“나이 50,60에도 젊은 소리꾼으로 불리길 바라요. 고루한 전통 소리에만 매달리지 않고 새로운 소리를 계속 만들어 내면서 말이죠.” 그는 최근 이번 공연에서 노래할 곡들을 음반으로 냈다.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 [보러갑시다]

    미 술 ■ 블루전 27일까지 가나아트센터(02)720-1020. 파랑을 주제로 한 김환기·장욱진·르네 마그리트·마르크 샤갈 등 국내외 작가의 작품 70여점. ■ 제5회 한국현대미술제 16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02)580-1518. 김창열, 안병석, 이두식, 함섭, 지석철, 석철주 등 국내 작가 106명의 작품 1000여점. ■ 프랑스 작가 5인전 31일까지 국제갤러리(02)735-8449. 르 코르뷔지에·장 프루베·샤를로트 페리앙·세르주 무이·조르주 주브 등 20세기 프랑스 디자인을 선도한 작가들의 작품. ■ 이왈종 개인전 20일까지 갤러리 현대(02)734-6111.‘꿈과 일상의 중도’를 모티프로 한 서정적인 작품. ■ 도윤희 개인전 4월9일까지 카이스갤러리(02)511-0668. 연필드로잉에 유화물감으로 색을 입힌 관조적 분위기의 작품. ■ 현대일본디자인전 4월10일까지 성곡미술관(02)737-7650. 일본인 특유의 감성과 시대적 변화상을 반영한 일본 현대 산업디자인 소개. 콘서트 ■ 물하 뮤지컬발라드 콘서트 11∼14일 오후 7시30분 대학로 라이브극장 (02)2050-0488. ■ 이소라 콘서트 12일 오후 4·8시,13일 오후 5시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 1544-0737. ■ god 대구 콘서트 12일 오후 7시,13일 오후 5시 대구실내체육관 1588-8477. 뮤지컬 ■ 아이 러브 유 27일까지 연강홀(02)501-7888. 한진섭 연출, 남경주 최정원 정성화 오나라 출연. 이 땅의 모든 커플들에게 바치는 뮤지컬. ■ 노트르담 드 파리 2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02)501-1377. 빅토르 위고 원작을 그대로 살린 프랑스 오리지널 뮤지컬. ■ 거울공주 평강이야기 27일까지 소극장축제(02)741-3934. 최은이 작·민준호 연출, 박민정 진선규 출연. 평강공주 이야기를 새롭게 각색한 아카펠라 뮤지컬. ■ 사랑은 비를 타고 무기한 인켈아트홀1관(02)764-7858. 오은희 작·이동선 연출, 김장섭 오만석 노현희 출연. 형제간의 화해를 그린 창작 뮤지컬. ■ 아가씨와 건달들 14일부터 5월1일까지 정동 팝콘하우스(02)574-4012. 강대진 연출, 김장섭, 김선경, 김법래, 류정한, 김소현 출연. 대표적 흥행 뮤지컬 새 옷입고 돌아오다. 연 극 ■ 둘이 타는 외발 자전거 13일까지 대학로 창조콘서트홀(02)747-7001. 닐 사이먼 원작. 김순영 번안·연출. 이창훈 박기산 노현희 출연. 한 시대를 풍미하던 두 스타의 전성기 추억담. ■ 위트 27일까지 우림청담씨어터(02)569-0696. 마가렛 에드슨 작·김운기 연출, 윤석화 출연. 난소암에 걸린 50대 여교수를 통해 되새기는 삶과 죽음. ■ 프루프 13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홀(02)764-8760. 데이비드 어번 작·김광보 연출, 추상미 최용민 추귀정 최광일 출연. 수학 증명을 소재로 한 사랑 이야기. ■ 바람의 키스 20일까지 설치극장 정미소(02)323-7798. 안나 가발다 작·우현주 연출, 윤주상 이항나 출연. 불륜을 바라보는 여러 개의 시선. ■ 클로저 13일까지 예술의전당 토월극장(02)516-1501. 패트릭 마버 작·이지나 연출, 손병호 남성진 박희순 김여진 윤지혜 김희진 출연. 네 명의 남녀가 보여주는 잔인한 사랑. ■ 다녀왔습니다 27일까지 대학로 발렌타인극장(02)741-9121. 김민정 작·최진아 연출, 김명수 최인경 출연. 가족 세상에서 가장 큰 선물, 그 뒤늦은 깨달음. ■ 모든 것을 가진 여자 27일까지 예술극장 나무와 물(02)745-0308. 박상현 작ㆍ연출, 정재은 김중기 문형주 출연. 사랑 때문에 모든 것을 잃게 되는 여자 이야기. 무 용 ■ 오늘의 춤작가 빅4 초대전 12일 오후7시,13일 오후5시 LG아트센터(02)2263-4680. 전미숙 홍승엽 안성수 안은미 등 중견 안무가 4인의 무대. 공연기획사 MCT 창사 10주년 기념공연. 클래식 ■ 피터 비스펠베이 브람스 첼로소나타 연주회 11일 오후 8시 호암아트홀 1544-1555. ■ 김대진 피아노 리사이틀 10일 오후 8시 호암아트홀(02)751-9607. ■ 서울 클래시컬 플레이어즈 ‘베토벤 인 드라마’ 14일 오후 8시 LG아트센터(02)780-5054. ■ 임동민 피아노 리사이틀 16일 오후 8시 호암아트홀 1544-1555. ■ 양수아 귀국 피아노 독주회 13일 오후 3시 금호아트홀(02)780-5054. 국 악 ■ 묵계월 경기소리 대공연 11일 오후 7시30분 국립국악원 예악당(02)984-7063. ■ 국립도립국악단 ‘신춘음악회’ 10일 오후 7시30분 경기도 국악당(031)289-6422. ■ 서울시청소년국악관현악단 창단연주회 ‘청춘가악’ 11일 오후 7시30분 세종문화회관 소극장(02)399-1185. 어린이 ■ 우리는 친구다 20일까지 학전블루소극장(02)763-8233. 아이들의 고민을 현실적으로 그려낸 뮤지컬. ■ 판도라의 날씨 상자 4월10일까지 동영아트홀 1588-7890. 날씨에 대한 과학 원리,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교훈적인 내용. ■ 넌 특별하단다 5월8일까지 인켈아트홀2관(02)745-0308. 맥스 루카도의 세계적인 그림동화가 뮤지컬로.
  • [보러갑시다]

    ■ 한국민화전 8일까지 동산방화랑(02)733-5877. 모란도·호작도·화조도·약리도 등 민화모음전. ■ 프랑스 작가 5인전 31일까지 국제갤러리(02)735-8449. 르 코르뷔지에·장 프루베·샤를로트 페리앙·세르주 무이·조르주 주브 등 20세기 프랑스 디자인을 선도한 작가들의 작품. ■ 유승우 개인전 6일까지 금호미술관(02)720-5114.‘붓-너울’을 주제로 한 파스텔톤의 작품. 부드럽게 리듬을 타는 붓선이 몽롱한 느낌을 준다. ■ 이왈종 개인전 20일까지 갤러리 현대(02)734-6111.‘꿈과 일상의 중도’를 모티프로 한 서정적인 작품. ■ ‘리메이크 코리아’전 26일까지 스페이스 C(02)547-9750. 한국의 전통미술을 텍스트로 삼아 새롭게 창조한 작품. 김종구, 써니 킴, 이순종 등 출품. ■ 현대일본디자인전 4월10일까지 성곡미술관(02)737-7650. 일본인 특유의 감성과 시대적 변화상을 반영한 일본 현대 산업디자인 소개. ■ 노라 존스 내한공연 5일 오후 7시30분 코엑스 컨벤션홀 3층(02)541-6234. ■ 크라잉넛 부산 콘서트 5일 오후 7시 부산 동아대 석당홀 1544-1555. ■ 자우림 대전 콘서트 5일 오후 7시 대전 무역전시관 1588-4446. ■ 넬 대구 콘서트 5일 오후 7시 대구 봉산문화회관 1544-1555. ■ 협 스트링 앙상블 6일 오후3시 영산아트홀(02)586-0945. ■ 권성연 피아노 독주회 6일 오후7시30분 영산아트홀(02)586-0945. ■ 대전시립교향악단 ‘봄의 축제’ 5일 오후7시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 1588-8440. ■ 브람스 페스티벌 ‘신고전주의 발견’ 4일 오후7시30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 1588-8440. ■ 남무, 춤추는 처용아비들 8일 오후8시 LG아트센터(02)2005-0114. 동래의 마지막 한량 문장원 등 8인의 전통춤 무대. ■ 한국현대무용 뮤지엄 9일까지 오후6시·8시 문예진흥원 예술극장(02)738-3931. 한국 현대무용 40년의 역사를 회고하는 갈라공연. ■ 둘이 타는 외발 자전거 13일까지 대학로 창조콘서트홀(02)747-7001. 닐 사이먼 원작. 김순영 번안·연출. 이창훈 박기산 노현희 출연. 한 시대를 풍미하던 두 스타의 전성기 추억담. ■ 위트 27일까지 우림청담씨어터(02)569-0696. 마가렛 에드슨 작·김운기 연출, 윤석화 출연. 난소암에 걸린 50대 여교수를 통해 되새기는 삶과 죽음. ■ 프루프 13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홀(02)764-8760. 데이비드 어번 작·김광보 연출, 추상미 최용민 추귀정 최광일 출연. 수학 증명을 소재로 한 사랑 이야기. ■ 바람의 키스 20일까지 설치극장 정미소(02)323-7798. 안나 가발다 작·우현주 연출, 윤주상 이항나 출연. 불륜을 바라보는 여러 개의 시선. ■ 클로저 13일까지 예술의전당 토월극장(02)516-1501. 패트릭 마버 작·이지나 연출, 손병호 남성진 박희순 김여진 윤지혜 김희진 출연. 네 명의 남녀가 보여주는 잔인한 사랑. ■ 다녀왔습니다 27일까지 대학로 발렌타인극장(02)741-9121. 김민정 작·최진아 연출, 김명수 최인경 출연. 가족은 세상에서 가장 큰 선물, 그 뒤늦은 깨달음. ■ 아이 러브 유 27일까지 연강홀(02)501-7888. 한진섭 연출, 남경주 최정원 정성화 오나라 출연. 이 땅의 모든 커플들에게 바치는 뮤지컬. ■ 하드락 카페 무기한 대학로 폴리미디어 씨어터(02)3141-1345. 이원종 작·연출, 양소민 이정열 주원성 박준면 출연. 하드락 카페에서 잃어버린 꿈을 찾다. ■ 노트르담 드 파리 2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02)501-1377. 빅토르 위고 원작을 그대로 살린 프랑스 오리지널 뮤지컬. ■ 거울공주 평강이야기 27일까지 소극장축제(02)741-3934. 최은이 작·민준호 연출, 박민정 진선규 출연. 평강공주 이야기를 새롭게 각색한 아카펠라 뮤지컬. ■ KBS국악관현악단 창단20주년 기념연주회 4일 오후7시30분 KBS홀(02)781-2243. ■ 박현숙의 가야금 8일 오후7시 국립국악원 우면당(02)580-3300. ■ 우리는 친구다 20일까지 학전블루소극장(02)763-8233. 아이들의 고민을 현실적으로 그려낸 뮤지컬. ■ 판도라의 날씨 상자 4월10일까지 동영아트홀 1588-7890. 날씨에 대한 과학 원리,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교훈적인 내용. ■ 넌 특별하단다 5월8일까지 인켈아트홀2관(02)745-0308. 맥스 루카도의 세계적인 그림동화가 뮤지컬로.
  • [보러갑시다]

    클래식 ■ 김병완 귀국 비올라 독주회 28일 오후8시 금호아트홀(02)586-0945. ■ 무라지 카오리 기타 리사이틀 25일 오후8시 LG아트센터 1544-1555. ■ 서울시합창단 ‘오페라 아리아와 가곡의 밤’ 24·25일 오후7시30분 세종문화회관 소극장(02)399-1777. 어린이 ■ 친구들이 마법의 성에 갇혔어 27일까지 대학로 상상화이트 소극장(02)766-8679. 뮤지컬로 쉽게 풀어낸 과학의 원리. ■ 우리는 친구다 3월20일까지 학전블루소극장(02)763-8233. 아이들의 고민을 현실적으로 그려낸 뮤지컬. ■ 신데렐라, 신데룰라 이야기 26∼27일 수원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031)230-3245. 얌전한 신데렐라는 가라!현대사회에 맞게 재해석한 신데렐라 이야기. ■ 매직 스쿨 27일까지 상상나눔씨어터(02)747-0035. 외톨이 앤디의 마법여행을 그린 영어 뮤지컬. ■ 내친구 플라스틱2 27일까지 컬트홀(02)382-5477. 재활용품들이 만들어내는 상상의 세계. 무 용 ■ 고 황무봉선생 추모 10주기 기념공연 24·25일 오후7시30분 포스트극장(02)338-6420. 김매자, 김현자 등 수많은 제자를 길러낸 무용교육인 무봉 황경락의 춤세계를 기리는 추모 무대. ■ 한국현대무용 뮤지엄 3월2∼9일 오후6시·8시 문예진흥원 예술극장(02)738-3931. 한국 현대무용 40년의 역사를 회고하는 갈라공연. 콘서트 ■ 넬 부산 콘서트 27일 오후 6시 동아대 석당홀 1544-1555. ■ 리처드 클레이더만 콘서트 27일 오후 7시,28일 오후 8시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 1544-1555. ■ 비 부산 콘서트 26일 오후 7시30분,27일 오후 5시 부산KBS홀(051)624-1182. ■ 청개구리 콘서트 26일 오후 3·7시 덕양 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 1544-1555. ■ 크라잉넛 콘서트 26일 오후 6시30분 서울 올림픽공원내 올림픽홀(02)522-9933. ■ 한상원 콘서트 25∼26일 오후 8시 정동극장(02)751-1500. ■ 자우림 대구 콘서트 27일 오후 6시 엑스포대구전시컨벤션센터(053)422-4224. ■ god 콘서트 26일 오후 7시,27일 오후 5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1544-1555. 미 술 ■ 김중만·고낙범 작품전 3월10일까지 가나포럼스페이스(02)720-1020. 고소영, 권상우, 비 등 대중문화 스타들을 모델로 한 사진과 회화 작품. ■ 김영미 드로잉전 3월4일까지 갤러리상(02)730-0030.‘자연인’ 등 호방한 필선의 드로잉 작품. ■ 박혜원 작품전 3월9∼20일까지 노암갤러리(02)720-2235.‘뿔’을 주제로 한 드라이 포인트 기법의 판화. ■ 안병석 개인전 3월 3일까지 박영덕화랑(02)544-8481.‘바람결’시리즈 등 자연의 서정을 느끼게 하는 대표작 20여점. ■ ‘리메이크 코리아’전 3월 26일까지 스페이스 C(02)547-9750. 한국의 전통미술을 텍스트로 삼아 새롭게 창조한 작품. 김종구, 써니 킴, 이순종 등 출품. ■ 현대일본디자인전 4월10일까지 성곡미술관(02)737-7650. 일본인 특유의 감성과 시대적 변화상을 반영한 일본 현대 산업디자인 소개. 뮤지컬 ■ 브로드웨이 42번가 27일까지 팝콘하우스(02)766-8551. 박해미 전수경 출연. 코러스걸의 스타 탄생기를 그린 탭뮤지컬. ■ 아이 러브 유 3월27일까지 연강홀(02)501-7888. 한진섭 연출, 남경주 최정원 정성화 오나라 출연. 이 땅의 모든 커플들에게 바치는 뮤지컬. ■ 판타스틱스 27일까지 씨어터일(02)762-0010. 김달중 연출, 조승룡 한성식 서현철 권유진 출연. 감미로운 뮤지컬 넘버를 타고 흐르는 젊고 순수한 사랑. ■ 하드락 카페 무기한 대학로 폴리미디어 씨어터(02)3141-1345. 이원종 작·연출, 양소민 이정열 주원성 박준면 출연. 하드락 카페에서 잃어버린 꿈을 찾다. ■ 노트르담 드 파리 25일부터 3월2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02)501-1377. 빅토르 위고 원작을 그대로 살린 프랑스 오리지널 뮤지컬. 연 극 ■ 둘이 타는 외발 자전거 3월13일까지 대학로 창조콘서트홀(02)747-7001. 닐 사이먼 원작. 김순영 번안·연출. 이창훈 박기산 노현희 출연. 한 시대를 풍미하던 두 스타의 전성기 추억담. ■ 위트 3월27일까지 우림청담씨어터(02)569-0696. 마거릿 에드슨 작·김운기 연출, 윤석화 출연. 난소암에 걸린 50대 여교수를 통해 되새기는 삶과 죽음. ■ 프루프 3월13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홀(02)764-8760. 데이비드 어번 작·김광보 연출, 추상미 최용민 추귀정 최광일 출연. 수학 증명을 소재로 한 인간 심리극. ■ 바람의 키스 3월20일까지 설치극장 정미소(02)323-7798. 안나 가발다 작·우현주 연출, 윤주상 이항나 출연. 불륜을 바라보는 여러 개의 시선. ■ 클로저 3월13일까지 예술의전당 토월극장(02)516-1501. 패트릭 마버 작·이지나 연출, 손병호 남성진 박희순 김여진 윤지혜 김희진 출연. 네 명의 남녀가 보여주는 잔인한 사랑. ■ 다녀왔습니다 3월27일까지 대학로 발렌타인극장(02)741-9121. 김민정 작·최진아 연출, 김명수 최인경 출연. 가족, 세상에서 가장 큰 선물, 그 뒤늦은 깨달음.
  • “사랑은 잔인해” 영화와 다른 결말

    “사랑은 잔인해” 영화와 다른 결말

    영화로 먼저 소개됐던 ‘클로저’가 연극 무대에 오른다.25일부터 3월13일까지 예술의전당 토월극장.‘버자이너 모놀로그’의 이지나 연출로 악어컴퍼니와 루트원이 공동 제작한다. 패트릭 마버의 연극이 원작인 이 작품은 대도시를 배경으로 래리, 댄, 애나, 앨리스 등 네명의 남녀가 펼치는 사랑, 배신, 질투, 집착을 그리고 있다.97년 영국 런던에서 초연된 이래 전세계 100개 도시에서 상연된 히트작. 런던 비평가협회 최우수 작품상, 로렌스 올리비에 최우수 작품상, 뉴욕 비평가협회 최우수 작품상 등을 수상, 작품성과 흥행성을 골고루 갖췄다. 줄리아 로버츠, 주드 로, 나탈리 포트만, 클라이브 오언 등 내로라하는 할리우드 배우가 출연했던 영화에 비해 구미가 당기지 않을 수도 있겠다. 그러나 이번 연극의 카드는 영화와 다른 결말이다. 영화에서는 래리와 애나가 다시 결합하고 댄에게 결별을 선언한 앨리스가 ‘쿨’하게 자신의 삶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나오지만 연극에서는 앨리스가 자살을 하고 세 명이 앨리스를 회상하는 것으로 끝이 난다. 다른 결말이 가져오는 맛의 차이를 음미할 수 있다는 게 최대 매력이다. 또한 사랑의 달콤함보다는 이기적이고 잔인한 면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만큼 주인공들의 대사에 집중해서 작품을 따라가 보는 것도 즐거움. 주인공들의 이름은 성일(댄), 수정(앨리스), 영지(애나), 종학(래리) 등 우리식으로 바뀌었다.TV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는 손병호, 남성진, 김여진, 한지혜, 김희진 등이 출연한다.(02)516-1501.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소리꾼 김용우와 세계음악 여행을

    소리꾼 김용우(37)는 노래만큼 말도 잘한다. 거침없고 당당하다. 그래서 오해를 살 듯도 싶다. 하지만 그의 무대를 한 번이라도 본 사람이라면 김용우의 자신감에 수긍하게 된다. 충북 영동에서 태어나 독학으로 피리를 터득한 ‘신동’이었던 그가 본격적으로 소리의 세계에 입문한 것은 대학(서울대 국악과) 시절부터. 중요무형문화재 제41호 12가사를 비롯, 진도·서도·남도 소리를 다 섭렵하고 1992년부터 4년간 전국을 돌며 소리 채집에 열중한 이력이 자신감의 바탕이다.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전통음악과 재즈, 보사노바, 삼바 등 서양음악의 접목을 시도했고 대중들은 귀를 기울였다.“방송사 시그널이나 씨름판에서 나오는 것만 국악인 줄 알고 있는 사람들을 오게 하기 위해 방법을 바꿔봐야겠다 생각했죠.” 민요를 시대 흐름에 맞게 ‘재해석’하는 작업을 해온 그가 21∼22일 오후 8시 정동극장 무대에 선다. 정동극장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마련한 기획 공연 ‘아트 프런티어’의 두 번째 주자다. 이번 공연은 월드뮤직으로 개념을 잡고 만든 4집 앨범 ‘질꼬냉이’의 음악을 다시 한번 펼쳐보이는 자리. 일본, 중국, 러시아, 북한 민요를 담아 음악의 폭을 넓힌 그와 함께 관객들은 세계 음악여행을 떠나게 된다. 그의 입담과 구수한 소리를 따라가다 보면 절로 흥이 나고 신명이 나올 듯. 팬들이 가장 좋아한다는 제주도 민요 ‘용천검’을 비롯해 새롭게 다듬어진 우리 민요 ‘매화타령’, 일본 민요 ‘꽃’, 북한 창작 민요 ‘바다의 노래’ 등이 등장하고, 옛 시조에 곡을 붙인 ‘고가신조’도 새롭게 선보인다. 또한 “북천이 맞닿거늘…”로 시작하는 서화담에 대한 황진이의 답가도 재즈풍으로 편곡해 재즈 보컬리스트 김여진과 함께 들려줄 예정이다.25현 가야금 연주자 문양숙, 해금 연주자 꽃별, 기타리스트 이성우 등이 세션으로 참가한다. “국악계에 아이돌 스타가 나와야 된다.”는 농담 같은 그의 말에서 국악 대중화의 길을 혼자 걷는 쓸쓸함이 묻어나온다. 그는 올 하반기(7∼8월)쯤 5집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02)751-1500.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 [김영희 이혼클리닉] 고개 돌리는 남편… 권태기인가요?

    결혼 4년째인 여성입니다.세 살배기 아들이 있고,남편과 저는 전문직에서 일하고 있습니다.경제적으론 별 어려움이 없지요.그런데 남편은 집에 돌아오면 TV를 보거나 아들과 놀 뿐 저하곤 말을 하지 않습니다.외식이나 영화 구경을 가자고 해도 ‘귀찮다.’고 말하고,부부관계도 없답니다.권태기일까요?-김여진 김여진씨,우리는 결혼할 때 ‘죽음이 두 사람을 갈라놓을 때까지 검은 머리가 파뿌리될 때까지 변치 말고 살자.’는 서약을 합니다.하지만 살면서 처음 가졌던 신선한 매력과 흥미를 잃게 되고 세월의 두께만큼 서로에게 익숙해지면서 관심을 덜 갖게 됩니다. 권태기가 오면 절실한 마음이 없어져 상대의 결점만 눈에 보이고,이것저것 짜증이 나서 티격태격 말다툼이 잦아지고,이성으로서 애틋한 느낌마저 없어져 부부관계도 시들해진답니다.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오는 권태기는 ‘유행성 독감’ 같은 것 아닐까요? 일생 동안 독감 한번 앓아보지 않는 사람 없겠지만 며칠 앓고 나면 언제 그랬느냐는 듯 자리를 털고 일어나는데,어떤 사람은 독감으로 생명을 잃기도 합니다.부부가 사시사철 달콤하고 열정적일 수만은 없으니 권태기가 오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감정변화일 수 있습니다만,이때에 외도나 감정 싸움이 치열해질 수 있어 ‘부부 위기’로 치닫기도 합니다.불청객인 권태기를 지혜롭게 넘기려면 집안 분위기를 바꿔주는 게 중요합니다. 가구 위치를 바꿔 보고 침대 커버도 새것으로 교체해 산뜻한 느낌이 들도록 하고,주말이면 단둘이서 영화 구경이나 외식도 하고,도시락을 준비하여 가까운 산에서 등산도 하고 옷차림에도 신경을 써서 신선한 느낌이 들도록 노력해야 합니다.노력 없이 권태기는 극복되지 않습니다.사람은 누구나 오늘이 어제 같은,변화 없고 따분한 삶에 지치고 짜증날 때가 있습니다. 여진씨,남편이 집에 들어와 당신과 말을 하지 않는다면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 때문이거나 ‘다람쥐 쳇바퀴 도는’ 일상이 피곤해서일 수도 있지만 “화장 좀 해라.남자 같다.할 말 없다.”고 했다면 당신에게 권태를 느끼고 있는 것 같습니다.언제 보아도 색깔 없이 칙칙한 아내,아무 옷이나 걸치고 다니며 출근하기에 바빠 늘상 헉헉대는 아내,밤이 되면 피곤하다며 침실에서 아무렇게나 쓰러져 자는 아내라고 생각하고 있는 건 아닐까요? 결혼 전 남자들은 예쁘고 실력 있는 여자를 좋아하지만 결혼하고 나면 알뜰살뜰 챙겨주고 다정다감한 여자를 훨씬 더 좋아한답니다. 미국 여자인 제 며느리는 공대 졸업 후 MBA를 마친 재원입니다.세계적인 유명 자동차회사 엔지니어로 7년을 근무하면서 2개의 특허권도 갖고 있어 미시간 주 지역신문에 ‘성공한 여성’으로 소개도 됐지요.그런데 임신 7개월이 되자 직장을 그만두더군요.재능이 아까워 출산 후에도 직장에 계속 나갔으면 하는 마음이었는데 말입니다.애들 키우느라 고생이 많은 것 같아 “힘들지.”했더니 “두 아이 엄마,지환(남편 이름)씨 아내로 사는 게 저는 너무나 행복해요.애들이 자라고 나면 학교 선생님을 할 계획입니다.”라고 하더군요.“힘들어요.”하지 않고 “행복해요.”라고 말하는 며느리에게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가정은 사람 살아가는 근본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소중하게 잘 지켜나가야 합니다. 여진씨,변화를 시도해 보시지요.자신에게 변화를 줘서 생활에 활력을 가져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머리를 산뜻하게 잘라 보고 홈웨어도 화사한 색깔로 바꾸어 입고,도우미 아줌마가 있다고 하지만 주말이면 남편과 아이가 좋아하는 별식을 만들어 즐거운 식탁을 차려 보십시오.음식 끝에 정이 든답니다.직장 일도 조절하여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유지하세요.작은 양보와 노력으로 가정이 행복해진다면 그 행복 속에 당신도 함께합니다.내게 무엇이 가장 소중한 것인가를 생각해 보세요. 사랑 주고 사랑 받는 아내,자상한 엄마,자신의 일도 당당히 해내는 ‘최고의 여성’이 되기를 바랍니다.가정이 무너지면 사회적 성공도 ‘절반의 성공’밖에 되지 않습니다. 서울가정법원 조정위원˝
  • [김영희 이혼클리닉] 고개 돌리는 남편… 권태기인가요?

    [김영희 이혼클리닉] 고개 돌리는 남편… 권태기인가요?

    결혼 4년째인 여성입니다.세 살배기 아들이 있고,남편과 저는 전문직에서 일하고 있습니다.경제적으론 별 어려움이 없지요.그런데 남편은 집에 돌아오면 TV를 보거나 아들과 놀 뿐 저하곤 말을 하지 않습니다.외식이나 영화 구경을 가자고 해도 ‘귀찮다.’고 말하고,부부관계도 없답니다.권태기일까요?-김여진 김여진씨,우리는 결혼할 때 ‘죽음이 두 사람을 갈라놓을 때까지 검은 머리가 파뿌리될 때까지 변치 말고 살자.’는 서약을 합니다.하지만 살면서 처음 가졌던 신선한 매력과 흥미를 잃게 되고 세월의 두께만큼 서로에게 익숙해지면서 관심을 덜 갖게 됩니다. 권태기가 오면 절실한 마음이 없어져 상대의 결점만 눈에 보이고,이것저것 짜증이 나서 티격태격 말다툼이 잦아지고,이성으로서 애틋한 느낌마저 없어져 부부관계도 시들해진답니다.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오는 권태기는 ‘유행성 독감’ 같은 것 아닐까요? 일생 동안 독감 한번 앓아보지 않는 사람 없겠지만 며칠 앓고 나면 언제 그랬느냐는 듯 자리를 털고 일어나는데,어떤 사람은 독감으로 생명을 잃기도 합니다.부부가 사시사철 달콤하고 열정적일 수만은 없으니 권태기가 오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감정변화일 수 있습니다만,이때에 외도나 감정 싸움이 치열해질 수 있어 ‘부부 위기’로 치닫기도 합니다.불청객인 권태기를 지혜롭게 넘기려면 집안 분위기를 바꿔주는 게 중요합니다. 가구 위치를 바꿔 보고 침대 커버도 새것으로 교체해 산뜻한 느낌이 들도록 하고,주말이면 단둘이서 영화 구경이나 외식도 하고,도시락을 준비하여 가까운 산에서 등산도 하고 옷차림에도 신경을 써서 신선한 느낌이 들도록 노력해야 합니다.노력 없이 권태기는 극복되지 않습니다.사람은 누구나 오늘이 어제 같은,변화 없고 따분한 삶에 지치고 짜증날 때가 있습니다. 여진씨,남편이 집에 들어와 당신과 말을 하지 않는다면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 때문이거나 ‘다람쥐 쳇바퀴 도는’ 일상이 피곤해서일 수도 있지만 “화장 좀 해라.남자 같다.할 말 없다.”고 했다면 당신에게 권태를 느끼고 있는 것 같습니다.언제 보아도 색깔 없이 칙칙한 아내,아무 옷이나 걸치고 다니며 출근하기에 바빠 늘상 헉헉대는 아내,밤이 되면 피곤하다며 침실에서 아무렇게나 쓰러져 자는 아내라고 생각하고 있는 건 아닐까요? 결혼 전 남자들은 예쁘고 실력 있는 여자를 좋아하지만 결혼하고 나면 알뜰살뜰 챙겨주고 다정다감한 여자를 훨씬 더 좋아한답니다. 미국 여자인 제 며느리는 공대 졸업 후 MBA를 마친 재원입니다.세계적인 유명 자동차회사 엔지니어로 7년을 근무하면서 2개의 특허권도 갖고 있어 미시간 주 지역신문에 ‘성공한 여성’으로 소개도 됐지요.그런데 임신 7개월이 되자 직장을 그만두더군요.재능이 아까워 출산 후에도 직장에 계속 나갔으면 하는 마음이었는데 말입니다.애들 키우느라 고생이 많은 것 같아 “힘들지.”했더니 “두 아이 엄마,지환(남편 이름)씨 아내로 사는 게 저는 너무나 행복해요.애들이 자라고 나면 학교 선생님을 할 계획입니다.”라고 하더군요.“힘들어요.”하지 않고 “행복해요.”라고 말하는 며느리에게서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가정은 사람 살아가는 근본이기 때문에 무엇보다 소중하게 잘 지켜나가야 합니다. 여진씨,변화를 시도해 보시지요.자신에게 변화를 줘서 생활에 활력을 가져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머리를 산뜻하게 잘라 보고 홈웨어도 화사한 색깔로 바꾸어 입고,도우미 아줌마가 있다고 하지만 주말이면 남편과 아이가 좋아하는 별식을 만들어 즐거운 식탁을 차려 보십시오.음식 끝에 정이 든답니다.직장 일도 조절하여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유지하세요.작은 양보와 노력으로 가정이 행복해진다면 그 행복 속에 당신도 함께합니다.내게 무엇이 가장 소중한 것인가를 생각해 보세요. 사랑 주고 사랑 받는 아내,자상한 엄마,자신의 일도 당당히 해내는 ‘최고의 여성’이 되기를 바랍니다.가정이 무너지면 사회적 성공도 ‘절반의 성공’밖에 되지 않습니다. 서울가정법원 조정위원
  • 김여진, MBC PD와 화촉

    인기 드라마 ‘대장금’에서 ‘장덕’역으로 출연 중인 탤런트 김여진(30)이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 대연회장에서 MBC 김진민PD와 결혼식을 올렸다.주례는 한림대 정진홍(종교학과) 교수가 맡았으며 ‘대장금’의 조연출인 김근홍PD가 사회역할을 했다.안승기,정웅인,김민희,지진희,서승만 등 인기 연예인을 비롯, 450명의 하객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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