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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진형 “박근혜, 법의 한계 전혀 의식 않더라”

    주진형 “박근혜, 법의 한계 전혀 의식 않더라”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대표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삼성 합병에 대해 한 말에 대해 ‘정신 나간 발언’이라고 한 이유를 밝혔다.30일 오전 방송된 tbc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주 전 대표와 전화연결을 했다. 이날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는 주 전 대표에게 “박 전 대통령이 신년 간담회에서 삼성그룹 합병을 돕는 것이 올바른 정책적 판단이었다고 한 발언에 대해 ‘정신 나간 발언’이라고 했는데 그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주 전 대표는 “삼성물산 합병에 대해서 옳고 그름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은 있겠지만 그것이 대통령의 허용된 권한을 넘어서서 아무 일이나 할 수 있는 건 아니다”라며 “그런데 기자들을 모아놓은 데서 자기가 그렇게 생각해서 개입을 했다는 것처럼 뉘앙스를 풍기는 얘기를 직접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런 것을 보고 자기가 무슨 얘기를 하는지 모르거나 애초에 법의식이 박약해서 그런 얘기를 술술 말한다고 생각했다”며 “그 말은 국민연금이 자기나 정부의 정책적인 판단에 지시를 내려도 되고 거기에 따른 행동을 하는 것에 문제는 없다는 식의 얘기를 하는 거라서 ‘정신 나갔다’라고 표현한 것이다. 법의 한계가 무엇인지 전혀 의식을 하지 않는 사람처럼 보였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태경, 김무성 노룩패스 변론 “권위적이지 않은 선배”

    하태경, 김무성 노룩패스 변론 “권위적이지 않은 선배”

    바른정당 하태경 의원이 ‘노룩 패스’ 논란에 휩싸인 같은 당 소속 김무성 의원에 대해 “권위적이지 않은 선배다. 굉장히 수평적인 정치인”이라고 옹호했다.김무성 바른정당 의원은 23일 일본에서 귀국해 김포공항 입국문을 나설 때 수행원을 쳐다보지 않고 캐리어를 밀어 전달해 ‘노 룩 패스’(No Look Pass·상대를 보지 않고 공을 던진다는 뜻의 스포츠 용어) 논란에 휩싸였다. 하태경 의원은 26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 ‘김무성 의원의 캐리어(노룩 패스) 논란이 바른정당 지지율까지 하락하게 했다’는 말에 “제가 변론을 좀 해야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하 의원은 “김무성 의원은 정치 선배다. 정치 대선배들 중에서는 그나마 김무성 의원이 덜 권위적이다. 권위적이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는 “제 입장이 선배 의원들과 다르게 되면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비난도 하고 한다. 특히 김무성 의원 앞에서는 ‘당신 그러면…’ 빽하면서 소리 지른 적도 있다. 연배가 있는 의원님들 같은 경우에는 그다음에 아예 전화도 안 받는다. 그리고 아예 찍힌다. 대화를 안 해주신다”고 말했다. 하 의원은 “김무성 의원 같은 경우는 그렇더라도 수평적으로 대화하고 토론하고 술 한 잔 마시면서 ‘그때 제가 좀 과했습니다’하면 사과도 받아주는 굉장히 수평적인 정치인”이라며 “그래서 그 한 면만을 보고 너무 구시대 권위적인 정치인이라고 평가하는 것은 조금 억울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민석 “전두환 셋째아들 전재만, 미국에 와이너리·호화저택 있다”

    안민석 “전두환 셋째아들 전재만, 미국에 와이너리·호화저택 있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셋째아들 전재만씨가 미국에 와이너리와 호화 주택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안 의원은 26일 방송된 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전재만씨의 재산을 추적한 과정을 공개했다. 김어준은 “몇 년 전부터 전재만 씨 소유의 호화주택을 추적했던 분이 있다”며 안 의원과 전화 통화를 했다. 안 의원은 “2013년에 박근혜 정부 출범 이후 박근혜와 전두환의 악연이 있지 않았냐”면서 “박근혜 정권이 전두환 재산을 몰수해야 한다고 하면서 전두환 재산 추징 특별법이 논란이 되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 와중에 내가 전두환 재산을 찾는 일을 했다. 마침, 내 지역구 오산에 큰아들 전재용 씨 소유 땅 15만평이 있었다. 그 부분을 국고로 다 환수했다”면서 “그리고 미국에 전재만 씨의 와이너리와 어마어마하게 비싼 저택이 있다고 해서 알아보니까 샌프란시스코더라. 2013년 여름에 일주일 동안 이 재산을 찾으러 다녔다”고 밝혔다. 김어준이 “차명이 아닌 것을 확인했나?”라고 묻자 안 의원은 “처음엔 본인의 재산이 아니고 장인의 재산이라고 했는데 현지에 있는 지인이 열심히 도와주셔서 계약서를 찾아냈다”면서 “장인하고 전재만 두 사람의 공동명의로 계약이 돼 있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놀라운 사실이 아주 고급와인인데 ‘온다도르’라는 프리미엄와인이 있다. 이명박 정권 시절인 2010년 11월 우리나라에서 G20정상회담에서 이 와인이 그때 사용됐다. 전재만의 와이너리에서 생산한 것”이라며 “‘바소(VASO)’라는 건 유명하다. 우리나라에서도 많이 알려져 있다. 이게 전두환 아들이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유감스럽게도 2013년에 내가 확인한 것을 언론에 알렸는데 보도는 됐지만 크게 관심을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전재만씨는 지난 25일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여성에게 4600만원짜리 명품 시계를 선물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무성 캐리어 논란 “컬링인가요?” 질문에 이혜훈 반응

    김무성 캐리어 논란 “컬링인가요?” 질문에 이혜훈 반응

    바른정당 이혜훈 의원이 24일 자당 김무성 의원의 이른바 ‘노 룩 패스’ 캐리어 논란에 대해 난감해했다.이혜훈 의원은 이날 오전 방송된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 2부에서 김무성 의원의 캐리어 논란과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김무성 의원은 23일 일주일 간의 일본 여행을 마치고 서울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면서 자신을 마중나온 수행원을 쳐다보지도 않고 캐리어를 밀어 보냈다. 이 장면은 움짤로 만들어져 확산됐고 한 네티즌은 이 장면을 보고 스포츠 용어 ‘노 룩 패스’를 언급했다. ‘노 룩 패스’란 농구 경기에서 수비수를 속이기 위해 자기 편을 보지않고 다른 방향을 보면서 패스하는 동작을 뜻하는 용어다. 김어준은 김무성 의원의 ‘노 룩 패스’ 캐리어 논란에 대해 “오늘 갑자기 인터넷에 검색어 ‘노 룩 패스’가 (올랐다)”고 운을 뗐다. 이혜훈 의원은 “가방?”이라고 웃으며 답했다. 김어준은 “(김무성 의원이)입국하면서 캐리어를 수행원에게 보지도 않고 전달했다더라. 굉장한 패스감각이라고”라고 말하자 이혜훈 의원은 “실검(실시간 검색어) 1위했다고 듣긴 했다”고만 답했다. 김어준이 “컬링인가요?”라고 묻자 이혜훈 의원은 “미스터 컬링?”이라고만 말하며 민망한 듯 웃어 넘겼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어준, ‘삭발 노건호’에 “정치를 해도 걸물 될 것”

    김어준, ‘삭발 노건호’에 “정치를 해도 걸물 될 것”

    김어준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도식에서 탈모를 고백한 노건호씨에 대해 “정치를 해도 걸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24일 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진행자 김어준은 전날 있었던 노 전 대통령의 추도식에 삭발을 하고 나타난 노 전 대통령의 아들 노건호씨에 대해 언급했다. 김어준은 “추도식과 같은 엄숙한 자리에서 이러기가 어렵다. 이국적이다”며 “이런 말은 저같이 근본이 없는 사람이 던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영미권에서는 추도식 때 웃기기도 한다”며 “노무현 대통령도 자리와 상관없이 유머를 던지다 공격 받기도 했다. 정치를 해도 걸물이 될 것 같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앞서 23일 경남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 전 대통령의 서거 8주기 추도식에 노건호씨는 삭발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는 추도식 참가자들에게 “헤어스타일의 변화가 있었다. 정치적인 의사표시도 아니고, 사회 불만도 아니고, 종교적 의도도 아니다. 최근 좀 심하게 탈모 현상이 일어났는데 탈모반이 여러 군데 와서 방법이 없었다. 본의 아니게 속살을 보여드리게 됐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차범근 “文대통령 때문에 국민들 축구 안본다” 토로

    차범근 “文대통령 때문에 국민들 축구 안본다” 토로

    차범근 전 축구 대표팀 감독이 “문재인 대통령 때문에 국민들이 축구에 관심이 없다”고 토로했다.차범근·차두리 부자는 22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2017 FIFA U-20 월드컵을 홍보했다. 이날 차 전 감독은 “대선이 끝나면 축구에 관심을 가져주실 줄 알았는데, 문재인 대통령이 인기가 너무 많으셔서 국민들이 축구에 관심이 없다”며 “대통령 뉴스를 보느라 축구를 안 본다”고 하소연했다. 이어 “대선 전에는 최순실 사건 때문에 관심이 없었다. 대선 후에는 좀 나아질 줄 알았는데 지금 대통령 선거를 마치고 나니 문재인 대통령이 너무 떠서, 이게 지금 대회가 계속 가려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 경기 빼고는 만 명도 안 온다. 지금 이 방송이 인기가 많다고 홍보 좀 하라고 해서 그래서 나왔다”고 덧붙였다. 차 전 감독은 “6월 11일까지 있다. 내일은 전주에서 잉글랜드와 붙는다. 첫 경기 많은 팬들이 찾아주셨는데 내일도 많이 찾아주실 거라 생각하지만 다른 경기도 관심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범계 “윤석열, 합리적 보수…검찰에 대한 애정 높아”

    박범계 “윤석열, 합리적 보수…검찰에 대한 애정 높아”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신임 서울중앙지검장에 대해 “합리적 보수이며 검찰에 대한 애정이 높다”고 전했다.박범계 의원은 22일 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 “윤석열 신임 서울중앙지검장과 사법 연수원 23기 동기다. 자주 만난 사이는 아니지만 어떤 사람인지는 안다. 성격이 호방하고 술을 잘 먹는다. 디테일에 강하고 집념이 있다. 성향은 합리적 보수”라고 평가했다. 이어 “국정원 댓글 사건에 대한 치밀한 수사가 가능했던 이유다. 검찰에 대한 애정도도 높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국정농단 수사와 공소유지가 검찰에 가장 중요한 현안이다. 우병우 수사를 제대로 하라는 메시지로 보인다. 최순실 게이트 공소유지를 위한 인사로도 풀이된다”라고 해석했다. 윤 신임 지검장 제청 절차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 이완규 지청장을 향해 “택도 없는 이야기다. 지금 장관이 없는데 누구 제청을 받았느냐는 이야기다. 지금 검찰 조직이 제대로 된 조직 아니지 않냐. 대통령 인사권을 기계적 형식적으로 해석하는 건 곤란하다”고 반박했다. 또 박 의원은 “고검장이 되면 바로 검찰총장으로 연결되기 때문에 인사 문제에 신경을 써서 정권의 눈치를 볼 수도 있다. 정권 눈치보지 말고 수사를 하라는 메시지”라고 설명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성경륭, 문 대통령 첫 인상 “농사 짓는 분인가?”

    성경륭, 문 대통령 첫 인상 “농사 짓는 분인가?”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의 ‘정책 브레인’ 역할을 해 온 성경륭 한림대 교수가 문 대통령의 첫 인상에 대해 “‘시골에서 농사 짓는 분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19일 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성 교수는 “지금은 권력 의지가 있어서인지 전혀 다른 모습”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성 교수는 이날 방송에서 문 대통령이 변호사 사무실 면접을 봤던 일화도 소개했다. 성 교수는 “당시 변호사 사무실 직원들은 연수원 성적이 뛰어난 사람(문 대통령)이 와서 많은 돈을 요구하는 게 아닌가 걱정했다. 하지만 면접을 본 사무장이 돈을 추구하는 사람이 아니라 금전적 문제는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자신이 느낀 두 전·현직 대통령의 차이점도 이야기했다. “노 전 대통령과 달리 문 대통령의 경우는 대화하면서 감정의 변화를 느끼기 어렵다. 비유하면 노 전 대통령은 활화산 같은 분이고 문 대통령은 호수 같은 분”이라고 표현했다. 성 교수는 참여 정부에서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과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냈다.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캠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포용국가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표창원 “고민정, 최고의 대변인…적재적소 인사 환영”

    표창원 “고민정, 최고의 대변인…적재적소 인사 환영”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고민정 전 KBS 아나운서의 청와대 부대변인설에 환영의 뜻을 전했다.표 의원은 17일 자신의 SNS에 ‘청와대 부대변인에 고민정 전 KBS 아나운서 내정’이란 기사를 페이스북에 공유하며 “명확한 메시지 전달, 원활한 소통, 최고의 대변인. 적재적소 인사 환영합니다”고 밝혔다. 2004년 공채 30기로 KBS에 입사한 고 전 아나운서는 문재인 캠프에 합류하기 위해 사직서를 제출했다. 그는 당시 “언론의 정상화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정권교체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캠프 합류를 결정하게 됐다”면서 문 대통령 경선캠프와 민주당 선대위에서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고 전 아나운서는 ‘김어준의 파파이스’에 출연해 “(문 대통령이) 자리 약속 같은 건 안 하셨다. 자리를 준다는 얘기를 하셨으면 오히려 실망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민석, 김성태 한국당 복당 이유에 “국민이 우습냐”

    안민석, 김성태 한국당 복당 이유에 “국민이 우습냐”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을 향해 “국민이 우습냐”고 정면으로 비판했다.18일 오전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 ‘드디어 말할 수 있는 자유한국당 유턴 복당에 관한 입장은?’을 주제로 김어준 진행자·김 의원과 대담을 나눈 안 의원은 김 의원이 밝힌 복당 배경에 이같이 일침했다. 김 의원은 이날 “바른정당에서 백로처럼 독야청청 잘 살 수도 있었다. 욕 안 먹고 잘 정치할 수 있었을 거다. 하지만 보수를 결심하며 기울어진 진보-보수의 운동장을 누군가는 고쳐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한국당 복당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바른정당이 최순실 논란을 피하는 도피용 정당은 됐어도 진정한 보수 정당이 되는 데에는 실패한 것 같다”며 “진짜 보수가 가는 길을 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안 의원은 “한 번 더 이러면 ‘뉴스공장’ 청취자들이 김성태 의원에 출연 금지 요청을 할 것 같다”며 “우리가 정치를 하며 국민을 바라보고 가는 정치를 했으면 좋겠다. 김성태 의원을 통해 이참에 나 역시도 역사와 국민 앞에 부끄럽지 않은 행보 하고 있는지를 돌아보게 됐다”고 비판했다. 김서연 기자 wk@seoul.co.kr
  • ‘자유한국당 복당’ 김성태 “바른정당은 면피용 정당”

    ‘자유한국당 복당’ 김성태 “바른정당은 면피용 정당”

    바른정당에서 최근 자유한국당으로 복당한 김성태 의원이 “병든 보수를 고쳐보겠다”며 복당 배경을 밝혔다.18일 방송된 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김 의원은 “박근혜는 보수를 버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진행자 김어준은 김 의원에 “살이 많이 빠지셨다”며 축하 음악으로 ‘새타령’을 틀어 눈길을 끌었다. ‘철새 정치인’ 풍자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김 의원은 “정말 잔인하다”며 “20일 동안 힘든 시간을 보냈는데 철새 타령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백로처럼 독야청청하게 살아갈 수도 있었다. 어찌보면 편하게 정치할 수도 있었다”며 “다 망해가는 자유한국당에 들어가려하는 것은 기울어진 운동장을 복원하려고 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바른정당이 최순실 폭탄을 피하는 면피용 정당은 됐지만 진정한 보수의 가치를 구현하기는 어렵다고 봤다”고 했다. 김 의원은 또 “딸도 제대로 쳐다보지 못하는 못난 아비가 됐다. 박근혜가 보수를 버렸지만, 이제 보수는 버림받고 탄압받아야 한다”고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민정 전 KBS 아나운서 청와대 부대변인 유력

    고민정 전 KBS 아나운서 청와대 부대변인 유력

    제19대 대선에서 문재인캠프 대변인을 맡았던 고민정 전 KBS 아나운서가 청와대 부대변인에 내정됐다는 보도가 나왔다.17일 노컷뉴스에 따르면 고민정 전 아나운서가 청와대 부대변인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문재인 대통령은 앞서 청와대 신임 대변인에 ‘안희정의 입’이었던 박수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임명했다. 2004년 공채 30기로 KBS에 입사한 고 전 아나운서는 문재인 캠프에 합류하기 위해 사직서를 제출했다. 그는 당시 “언론의 정상화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정권교체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캠프 합류를 결정하게 됐다”면서 문 대통령 경선캠프와 민주당 선대위에서 대변인으로 활동했다. 고 전 아나운서는 ‘김어준의 파파이스’에 출연해 “(문 대통령이) 자리 약속 같은 건 안 하셨다. 자리를 준다는 얘기를 하셨으면 오히려 실망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 고민정 남편 조기영 시인 “꽃길만은 아닐 그 길에 건투를”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바른정당 이혜훈 “문 대통령, 솔직히 너무 잘해 무섭다”

    바른정당 이혜훈 “문 대통령, 솔직히 너무 잘해 무섭다”

    이혜훈 바른정당 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너무 잘해서 무섭다”고 평가했다. 이 의원은 17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문 대통령이) 솔직한 말로 굉장히 잘하는 것 같다”면서 “(문 대통령이) 잘하는 것이 대한민국을 위해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이 의원은 “제가 놀란 것은 청와대 비서실에 젊은 사람들을 포진시키고 국무총리는 연륜 있는 사람을 (후보자를 지명)한 것이 좋아 보였다“라고 덧붙였다.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는 오는 24~25일 열린다. 이 의원은 또 “문 대통령이 젊은 참모들과 커피 테이크아웃 잔을 들고 청와대 경내를 산책하는 것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는 그렇게 바랐지만 도저히 볼 수 없는 장면이었다”면서 “국민이 소통에 목말랐다가 굉장히 가뭄에 단비 같은 좋은 면이 있다”라고 호평했다. 이어 “북한 미사일 발사가 있고 바로 NSC(국가안전보장회의) 소집하고, 임종석 실장(대통령 비서실장)에게 대충 얘기를 들었는데도 김관진 실장(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자세히 와서 얘기하라고 (하고), 강경한 대북 메시지를 내보내는 것을 보고 놀랐다”고도 평가했다. 이 외에도 이 의원은 바른정당을 탈당해 자유한국당(옛 새누리당)으로 돌아간 의원들에 대해 “인생을 살면서 어려울 때마다 신발을 바꿔 신으면 신발을 몇 번 바꿔 신겠느냐”고 비판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탈당파 중) 어떤 의원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옹립하려고 나왔다고 하더라”라면서 “(집단 탈당 직전) 물 밑으로 이 사람, 저 사람 만나 설득도 해보고 새벽 2시까지 감자탕집에서 그 분들을 붙들고 있었다. 제가 ‘우리 보수 개혁하려고 (새누리당) 나온 거 아니냐. 창당 정신으로 돌아가자’고 했더니 어떤 분은 ‘나는 반기문 옹립해 대통령 만들려고 나왔다’고 하는 바람에 더 이상 얘기 안 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표창원 “이철성 경찰청장 촛불집회 때 참 잘했다”

    표창원 “이철성 경찰청장 촛불집회 때 참 잘했다”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한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촛불집회 당시 이철성 경찰청장은 참 잘했다고 본다. 많이 칭찬했다”고 밝혔다.표 의원은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촛불집회가 열렸을 당시) 권력이 흔들리고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이 청장은 전 청장들과는 다르게 대단히 유연하게 촛불집회를 관리했다”고 말했다. 앞서 강신명 전 경찰청장 아래에서는 경찰의 과도한 물리력 행사가 거듭 논란이 됐다. 2015년 5월 1일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을 촉구하며 청와대로 행진하던 세월호 유가족들과 시민 등 1300여명에게 경찰은 물대포를 조준 사격했다. 가장 최근에는 2015년 11월 14일 발생한 ‘백남기 농민 사망사건’이 문제가 됐다. 경찰은 당시 제1차 민중총궐기대회에 참여했던 시민들을 향해 물대포를 살수했고, 결국 이 물대포를 맞아 정신을 잃고 쓰러진 농민 백남기씨가 끝내 세상을 떠났다. 당시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정신을 잃은 백남기씨를 들어 옮기는 동안에도 경찰의 살수는 이어졌다. 이 일로 청문회까지 열렸지만 강 전 청장은 끝까지 사과하지 않고 ‘사람이 다치거나 죽었다고 해서 무조건 사과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취지로 이야기를 해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표 의원은 전날 김수남 검찰총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표를 낸 일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러면서 박근혜 정부에서 임명된 이 청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이후에도 사표를 내지 않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앞서 이 청장은 지난해 8월 취임 직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정부가 바뀌면 자리를 내려놓는 게 도리라고 생각한다. 새 술을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고 발언한 적이 있다. 사회자 김어준씨가 ‘김수남 검찰총장과는 달리 이 청장이 사표를 내지 않는 이유가 스스로 촛불집회 관리를 잘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인 거냐’라는 질문에 표 의원은 “아마도 그런 게 심리적으로 담겨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그는 새 정부의 검찰개혁 과제 중 하나인 검·경 수사권 조정 문제와 관련해 “경찰 쪽에서는 (현실적으로) 수사를 행하고 있는 것을 법적으로 현실화해 달라는 입장”이라면서 “이는 검사가 언제든 경찰 수사를 중단하거나 개입하거나 왜곡하거나 하는 등의 전횡을 막아달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행 형사소송법은 수사의 주체를 검사로만 규정하고 있다. 검사는 또 직접 수사권 외에도 사법경찰관의 수사를 지휘할 수 있는 권한을 갖고 있다. 사법경찰관으로 모든 수사에 관하여 검사의 지휘를 받는다. 하지만 국내 전체 범죄의 약 98%를 경찰이 독자적으로 수사를 개시·진행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표 의원의 말은 지금도 경찰이 대다수의 범죄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했을 때 법률상 수사의 주체를 사법경찰관으로 하고, 검찰은 기소권만 갖도록 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이다. 표 의원은 “검찰이 수사권을 쥐고 있어서 제 식구 감싸기나 재벌과의 결탁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면서 “미국, 영국, 일본도 이미 검·경 수사권은 분리돼 있다”는 말로 수사권 조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다만 표 의원은 ”검·경 수사권 분리나 영장청구 권한 조정이 현실화하면 ‘검찰 파쇼’보다 더 무서운 ‘경찰 파쇼’가 생길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면서 “이를 위해 경찰 개혁이 선결 내지는 병행 조건으로 따라붙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고 말하기도 했다. 표 의원은 검찰이 독점하고 있는 기소권의 폐해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얼마 전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같은 경우가 대표적”이라면서 “그의 장인이라는 분은 경찰에게 뇌물을 줬다가 구속도 됐던 비리 건설업자였는데, 검사 사위를 맞으면서 불법적인 사업도 다 무마될 수가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유정아 전 아나운서 “청와대 대변인 내정? 사실 아니다”

    유정아 전 아나운서 “청와대 대변인 내정? 사실 아니다”

    유정아 전 KBS 아나운서가 자신을 둘러싼 ‘청와대 대변인 내정설’에 대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11일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한 유 전 아나운서는 이같이 말하며 “어제 하루를 시달리면서 보내다가 생각을 해보니 그래도 주변에서 이 사람이면 할만하다고 그런 이야기가 떠도는 것이 아닌가 싶다. 그게 아니라 무안해지는 것도 있지만 좋게 생각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문재인이라는 사람에 대한 믿음 같은 것 같다. 이 사람이라면 나라를 바꿔줄 것 같고 이 사람이 나를 알아봐줬다라는 것 아닐까”라고 덧붙였다. 2012년 18대 대통령 선거때도 문재인 캠프에서 활동한 유 전 아나운서는 1989년 KBS 16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1997년까지 근무하며 뉴스를 비롯해 열린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14년에는 ‘노무현 시민학교’의 6대 교장으로 활동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병국 “바른정당 탈당파 대선 전 복당 불가능”

    정병국 “바른정당 탈당파 대선 전 복당 불가능”

    지난 2일 바른정당 소속 국회의원 12명이 탈당을 선언하고 과거에 몸담았던 자유한국당(옛 새누리당)으로의 입당을 결정했다. 하지만 이들을 받아달라는 홍준표 대선 후보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자유한국당은 이들의 입당 허용을 계속 미루고 있다. 혹시 자유한국당에 입당원서를 제출한 이 12명의 의원들이 바른정당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을까. 앞서 황영철 의원은 탈당 의사를 번복하고 당에 남기로 결정했다. 이후 탈당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보였던 정운천 의원도 최종적으로 잔류를 선언했다. 하지만 황 의원과 달리 바른정당을 나온 의원 12명의 복당은 최소한 제19대 대통령선거일 전에는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정병국 바른정당 공동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5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선거 전에 다시 바른정당으로 복당하기는 불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정 위원장은 “탈당계를 제출하지 않은 황영철 의원과 달리 다른 의원들은 탈당계를 냈기 때문에 (바른정당에) 복당하려면 당헌·당규에 따라 복당 절차를 밟아야 한다”면서 “(12명의 의원들이) 바른정당 복당 의지가 있더라도 절차가 있기 때문에 선거 전에 절차를 밟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한편 바른정당은 소속 의원들의 집단 탈당 사태 이후 후원금 및 신규 당원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 2~3일 온라인으로 가입한 신규 당원만 1500명에 이른다. 바른정당 측은 “지난달 17일~이달 1일 새로 가입한 당원이 130여명이었던 데 비하면 100배가 넘는 폭증세”라고 밝혔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김어준의 파파이스, 이용주 의원 “찰스(안철수) 어려워진 이유는 홍준표”

    김어준의 파파이스, 이용주 의원 “찰스(안철수) 어려워진 이유는 홍준표”

    최근 한겨레TV ‘김어준의 파파이스’에 이용주 국민의당 의원이 출연해 안철수 대선후보의 지지율이 하락하는 등 어려워진 이유에 대해 밝혀 6일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의원은 김어준의 파파이스에서 “잘 나가던 찰스(안철수 후보)가 어려워진 이유를 드디어 알았다”면서 “그 이름은 자유한국당 홍준표, 홍반장 때문에 힘들어진 것”이라고 말했다.이 의원은 “돼지발정제 그런 논란을 맞고도 어떻게 저리 꿋꿋하게 버티는지 모르겠다”며 “홍반장이 거꾸러져야 살길이 생기는데 너무 잘 버텨 갈수록 마음이 답답하다”고 전했다. 또 이 의원은 “예전 같으면 심상정 누님이 도와주셨는데 이제 거기도 안 되겠고, 한 사람씩 떠나는구나 갈길이 멀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문재인 따라잡는 것보다 홍반장 거꾸러뜨리는 게 급하다. 실제로 찰스로부터 떠난 표가 문재인하테 가지는 않았다”며 “표가 홍반장네 가서 주저앉은 게 있는 듯해서 참 곤란하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 의원은 “사실 유승민 후보 지지율 낮아서 토론회 하면 별로 존재감이 없을 줄 알았다”며 “그런데 존재감이 엄청나다. 너무 아는 게 많고 뭘 물어봐도 다 안다. 유승민 후보 없으면 찰스가 좀 버틸만 한데 아는 걸로도 안 되고 참 쉽지 않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준표 측 “사드 새벽 배치는 주민 편의 위한 것”

    홍준표 측 “사드 새벽 배치는 주민 편의 위한 것”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선후보 측 백승주 의원은 2일 “사드 새벽 배치는 주민 편의를 위했던 것”이라고 주장했다.백 의원은 이날 오전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진성준 전 의원과 사드 배치에 관한 입장에 대해 밝히는 중 이같은 의견을 밝혔다. 백 의원은 ‘환경영향평가, 국회 비준 동의 등의 절차를 다 생략하고 완료되지 않은 상태에서 새벽에 기습적으로 사드를 배치했다. 떳떳하면 그렇게 했겠느냐’는 진 전 의원의 지적에 “새벽에 중요한 물자를 배치한 것은 주민들이 반대하고 있으니까 충돌을 최소화하기 시키는 차원에서 그렇게 했다고 이해된다”고 답했다. 그는 “새벽에 누가 일하기 좋아하느냐”면서 “새벽에 한 것은 교통량 이동부터 고려했을 때 주민 편의를 위해서 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진 전 의원은 “그렇지 않아도 성주 주민들이 완강하게 반대하고 있는데 그 주민들도 설득해야 하고 또 법적으로 당연히 거쳐야 되는 절차들도 거쳐가면서 해도 되는 것을 급작스럽게 했다”며 “그것은 사드배치를 정말 돌이킬 수 없는 지점까지 빨리 서둘러야 되겠다는 의도를 가지고 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김서연 기자 wk@seoul.co.kr
  • 바른정당 탈당 의원, 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배웅...숨은 이유가

    바른정당 탈당 의원, 민주당 안민석 의원이 배웅...숨은 이유가

    바른정당의 김무성계 의원 13명이 2일 오전 탈당하자 이들을 배웅한 사람이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김성태·황영철·김학용·장제원 등 탈당파 일부 의원은 이날 오전 7시 30분쯤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 모여 탈당을 비롯해 자유한국당 복당, 홍준표 대선후보 지지선언에 대한 논의를 했다. 이들은 약 2시간이 넘는 회의 끝에 ‘보수단일화를 통한 정권 창출’을 위해 바른정당을 탈당한다고 발표했다. 여기에 ‘꼬끼오’로 알려진 정운천 의원은 지난달 29일 장모상으로 이날 탈당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이르면 3일 탈당을 선언한다. 그는 지역구인 전주에서 의견을 수렴한 뒤 한국당 복당과 무소속 신분 둘 중에서 최종 판단을 내릴 생각이다.  ▶ 유승민 “끝까지 간다”…친필로 대선 완주 천명 ▶ 바른정당 남은 하태경 “산은 사람을 떠나지 않는데 사람이 산을 떠나”▶ “앉아 죽으나 나가 죽으나 마찬가지”라던 장제원이···▶ 정운천, 바른정당 탈당 유보…“지역구 내려가 의견 수렴” 탈당 의원들을 배웅한 사람이 더불어민주당의 안민석 의원이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안 의원은 김성태 의원과 악수를 나눈 후 “제가 뭐라고 했냐. 지난 3월에 위장이혼이라고 하지 않았냐”라며 “김 의원에게 그(위장이혼) 얘기를 해줬다”고 말했다고 더 팩트가 전했다. 실제로 안 의원은 지난 3월 30일 tbs 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자유한국당은 순실이당, 바른정당은 박쥐정당”이라며 “두 정당의 명분 없는 연대가 확실하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100% 후보를 단일화를 할 것이다. 이것은 위장이혼이다. 겨울에 잠시 헤어졌다 다시 만나는 부부”라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앉아 죽으나 나가 죽으나 마찬가지”라던 장제원이···

    “앉아 죽으나 나가 죽으나 마찬가지”라던 장제원이···

    바른정당을 탈당한 장제원 의원의 탈당 심경글과 함께 과거 발언이 2일 새삼 주목받고 있다. 장제원 의원은 지난 달 19일 김어준이 진행하는 시사 프로그램 ‘김어준의 파파이스’에 출연했다. 김어준은 유승민 후보가 여러 난관에도 불구, 완주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는 것에 당원으로서 기로에 서 있는 게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장제원 의원은 “합법적으로 전당대회해서 후보가 되었는데. 어떻게 끌어내리냐. 앉아서 죽으나 나가서 죽으나 죽는건 마찬가지다. 앉아서 죽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또 장제원 의원은 “후보가 사퇴, 단일화에 대한 결단 없다면 당원인 이상 유승민의 당선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게 도리다.”고 지지를 결의하기도 했다. 이에 앞서 장제원 의원은 지난해 12월 29일 자신의 SNS에 ‘새로운 보수의 길로 가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바른정당 창당 직후 각오를 전했다. 이 글에서 장 의원은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많은 지역구민들과 의견도 나누었습니다. 결론은 새로운 보수의 길로 가기로 했습니다“라며 ”결심의 과정은 힘들었지만 지금은 가슴이 뜨거워지고 심장이 뜁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위해 공정한 대한민국을 위해 책임지는 정치를 하겠습니다“라면서 ”지켜봐 주십시오. 우리 정치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가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장제원 의원은 2일 다른 12명의 의원과 함께 바른정당 탈당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오늘 바른정당 소속 국회의원 13명은 보수단일화를 통한 정권 창출을 위해 바른정당을 떠나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이 자리에 함께 했다”며 “7일 앞으로 다가온 선거에서 홍준표 후보의 승리를 위해 보수가 대통합해야한다. 친북좌파·패권 세력의 집권은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전했다. ▶ 이준석, 바른정당 탈당파에 “배신자 칭호는 과분…‘쫄보’다”▶ 바른정당 남은 하태경 “산은 사람을 떠나지 않는데 사람이 산을 떠나”▶ 정운천, 바른정당 탈당 유보…“지역구 내려가 의견 수렴”▶ ‘바른정당 탈당’ 김성태 “추가 탈당 있다”▶ 한선교 “바른정당 탈당파 복당 시 한국당 떠날 것”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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