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김앤장
    2026-01-21
    검색기록 지우기
  • 실천본부
    2026-01-21
    검색기록 지우기
  • 울산지법
    2026-01-21
    검색기록 지우기
  • 여름방학
    2026-01-21
    검색기록 지우기
  • 9급 시험
    2026-01-2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66
  • 엘리엇 “오너 위한 불공정 비율 합병” 삼성물산 “주가 토대 합병비율 산정”

    엘리엇 “오너 위한 불공정 비율 합병” 삼성물산 “주가 토대 합병비율 산정”

    삼성물산과 미국계 헤지펀드인 엘리엇 매니지먼트(이하 엘리엇)가 법정에서 첫 공방을 벌였다. 19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는 서울법원종합청사에서 엘리엇이 삼성물산을 상대로 낸 주주총회 결의 금지 가처분 신청 사건의 첫 심문을 벌였다. 엘리엇 측은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목적이 ‘오로지 오너 지배권 승계’에 있다며 포문을 열었다. 엘리엇 측은 “오너 일가가 삼성전자를 지배하기 위해 그들이 50% 이상 지분을 확보한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을 불공정한 비율로 합병하려는 것”이라고 공격했다. 삼성물산 측은 법에 따라 주가를 토대로 합병비율을 산정한 것이라고 맞받았다. “우리나라 법상 상장사 간 합병은 법에 딱 규정돼 있다. 무조건 따르라고 명령하고 있다. 안 따르면 각종 제재를 받는다. 그런데 엘리엇 측은 이렇게 따른 게 잘못이라고 주장한다”고 반박했다. 합병비율(제일모직 대 삼성물산 1대0.35)을 두고도 공방이 오갔다. 엘리엇 측은 “삼성물산의 가치를 저평가하고 제일모직의 가치를 고평가해 삼성물산 주주가 7조 8000억원의 피해를 봤다”면서 “오너 일가 등 제일모직 주주들이 그만큼 이익을 봤다”고 날을 세웠다. 이에 삼성물산 측은 “대법원 판례로 봐도 허위자료로 만든 합병비율이 아닌 이상 합병 무효는 말이 안 된다”고 일축했다. 삼성물산은 이날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을 소송 대리인으로 앞세웠다. 서울고법 부장판사 출신인 김용상 변호사가 팀을 이끈다. 엘리엇은 삼성 공격에 인연이 많은 변호사로 맞불을 놨다. 재판부는 주주총회소집통지 공고 직전인 다음달 1일까지 심리에 대한 결론을 낼 방침이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삼성물산-엘리엇 19일 첫 법정 공방

    삼성물산과 미국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가 19일 법정에서 만난다. 18일 법조계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부장 김용대)는 양측의 법률 대리인이 참석한 가운데 엘리엇이 제기한 2건의 가처분 신청 사건 심문을 진행한다. 과거 SK와 공방을 벌인 영국계 투자기관 헤르메스의 법률 대리를 맡은 최영익 변호사가 이끄는 법무법인 넥서스가 엘리엇의 법률 대리인으로 나선다. 삼성물산은 국내 최대 로펌 김앤장에 사건을 맡겼다. 앞서 엘리엇은 삼성물산을 상대로 주주총회소집통지 및 결의금지 가처분과 주식처분금지 가처분 신청을 각각 제기했다. 합병 비율이 자산 가치가 큰 삼성물산 주주에게 불리하니 다음달 열릴 주총을 막아 달라는 내용이다. 주총이 열려도 합병 결의를 하지 못하게 해 달라는 내용도 담겨 있다. 엘리엇은 삼성물산이 자사주 899만주(5.76%)를 우호 관계에 있는 KCC에 넘기는 행위를 막아 달라고도 요청했다. 다만 이미 주식 거래가 끝나 KCC에 넘어간 지분은 주총에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도록 막아 달라고 요구했다. 금융투자업계와 법조계는 이번 다툼에서 핵심 쟁점은 KCC에 넘어간 삼성물산 자사주에 대한 의결권 인정 여부일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엘리엇 입장에서는 삼성그룹 자사주에서 KCC로 넘어간 5.76% 지분의 의결권이 되살아나는 것을 저지해 삼성그룹 우호 지분을 19.75%에서 다시 13.99%로 되돌려 놓는 것이 표 싸움에서 중요하기 때문이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재계 인맥 대해부 (4부)뜨고 지는 기업&기업인 영풍그룹] 창업주 두 집안의 가풍 ‘근검절약 정신’ ‘남다른 교육열’

    [재계 인맥 대해부 (4부)뜨고 지는 기업&기업인 영풍그룹] 창업주 두 집안의 가풍 ‘근검절약 정신’ ‘남다른 교육열’

    ■영풍그룹 故 장병희 창업주家 영풍그룹은 황해도 출신의 동향인 고 장병희·고 최기호 두 창업주가 동업으로 만든 회사지만 현재 지배회사인 ㈜영풍그룹과 전자부품 계열은 장병희 창업주의 차남인 장형진(69) 회장 일가에서 맡고 있다. 장 회장은 영풍그룹의 오너 경영인으로 지난 3월 주주총회 당시 대표이사와 등기이사 자리를 내놨다. 장 창업주는 황해 봉산 출신으로 황해도사리원공립농업학교와 대구신학대 신학과를 졸업하고 벨기에 루뱅카톨릭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다. 해방 이후 남한으로 내려와 같은 황해도 출신의 최기호 창업주와 영풍기업사를 설립했다. 고 김진숙 여사와의 사이에 현주(81), 철진(77), 윤주(72), 형진 등 2남 2녀를 두었다. 1980년대 후반 장 창업주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면서 장남인 장철진 전 영풍산업 회장이 영풍산업, 영풍광업 등 계열사 사장에 올랐고, 차남인 장형진 영풍그룹 회장이 ㈜영풍 등의 경영을 맡았다. 장철진 전 회장은 1993년 인천 주택조합 사기 사건으로 구속됐다. 영풍산업이 2005년 최종 부도처리된 뒤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장 전 회장은 용산고와 연세대학교 상경대를 졸업했다. 부인 최증자(71)씨와의 사이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큰아들인 장세욱(48)씨는 영동고와 연세대학교 지질학과를 졸업했다. 6월 현재 영풍그룹의 반도체 패키징 계열사 시그네틱스에서 전무로 일하고 있다. 장 전무의 부인 김현수(47)씨는 전방(구 전남방직) 김종욱 부회장의 딸이다. 김 부회장의 아버지가 김무성(64) 새누리당 대표의 형인 김창성(83) 전방 명예회장이다. 장철진 전 회장은 종합상사인 서린상사 지분(16.1%) 등 그룹 계열사 지분 일부를 보유 중이다. 차남인 장형진 회장 직계만 그룹의 오너십을 갖고 있는 셈이다. 장형진 회장은 서울사대부고와 연세대 상경대를 졸업했다. 1971년 ㈜영풍에 입사, 1988년 ㈜영풍의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장 회장은 대외 활동을 거의 하지 않는다. 연세대 상경대 최고경영자(CEO)들의 모임에도 나가는 법이 없다. 장 회장은 장 창업주의 근검절약 정신을 물려받았다는 평을 받는다. 임원회의가 길어지면 햄버거를 배달시키고, 각종 쿠폰도 손수 챙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일제강점기의 어려운 경제상황을 겪은 아버지 장 창업주가 낡은 운동화도 수선해 신었을 만큼 근검절약을 항상 강조해 절약 정신이 투철하다는 설명이다. 장 회장은 고 김세련 전 한국은행 총재의 장녀 김혜경(67)씨와의 사이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이 가운데 큰아들 세준(41)씨와 작은아들 세환(35)씨로 3세 후계 구도가 정해져 있다. 세준씨와 세환씨는 그룹의 지주회사 격인 ㈜영풍의 지분을 각각 16.89%와 11.15% 가진 최대주주다. ㈜영풍은 고려아연의 최대주주로 26.91%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영동고 출신인 장남 세준씨는 미국 서든캘리포니아대(USC)에서 생화학을 공부한 뒤 패퍼다인대에서 경영대학원(MBA)을 다녔다. 계열사인 시그네틱스에 과장으로 입사해 영풍전자 부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평소에도 직원들과 함께 구내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는 등 푸근하고 소탈한 성격이란 평을 받는다. 차남 세환씨는 미국 패퍼다인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이후 중국 베이징(北京)으로 건너가 칭화(淸華)대에서 국제 MBA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영풍과 고려아연의 해외 영업을 맡고 있는 계열사인 서린상사에서 전무로 재직 중이다. 치밀하고 추진력이 강하다는 평이다. 딸 혜선(34)씨는 세계은행 수석연구원 인경민(38)씨와 결혼해 미국에서 살고 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고려아연 故 최기호 창업주家 영풍그룹은 고 최기호 창업주와 고 장병희 창업주의 동업으로 시작돼 지금도 한지붕 두 가족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최기호 창업주 일가는 고려아연 계열을 맡고 있다. 최 창업주는 1909년 3월 29일 황해도 봉산군 사리원읍 동리에서 고 최경수 옹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슬하에 6남 3녀를 뒀는데 장남을 빼고 다섯 아들을 모두 서울대에 보냈을 만큼 교육열이 남달랐다고 한다. 큰아들이 일찍 죽은 뒤 실질적인 장남 역할은 최창걸(74) 고려아연 명예회장이 맡았다. 경기고를 나와 서울대 경제학과와 컬럼비아대학원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했다. 부인은 제27대 대한적십자사 총재를 지낸 유중근(71)씨다. 이화여대 영문과 출신으로 총학생 회장을 지내기도 했던 그는 남편 최 명예회장과 함께 컬럼비아대학원에서 공부하며 영문학 석사를 받았다. 두 사람 사이에는 2남 1녀가 있다. 장남 데이비드 최(47)와 딸 최영아(44)씨는 현재 미국에서 살고 있다. 컬럼비아대학원에서 로스쿨을 졸업한 차남 최윤범(40)씨는 현재 고려아연의 호주 현지법인인 SMC 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둘째인 최창영(71) 코리아니켈 회장은 서울대 금속학과를 졸업하고 컬럼비아대학원 금속학 석·박사를 받았다. 이화여대를 나온 김록희(69)씨와의 사이에 2남 1녀가 있다. 서울대 인류학과 출신인 장남 최내현(45)씨는 고려아연 계열인 코리아니켈과 알란텀 사장으로 있다.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나온 차남 최정일(36)씨는 현재 미국 유학 중이다. 딸 최은아(42)씨의 남편 이원복(45)씨는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를 거쳐 현재는 이화여대 법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셋째인 최창근 고려아연 회장은 경복고, 서울대 자원공학과를 졸업하고 컬럼비아대학원에서 자원경제를 공부했다. 이화여대 출신인 부인 이신영(64)씨와의 사이에 1남 2녀를 두었다. 고려아연은 최창근 회장 일가의 혼사를 통해 정·재계, 언론계와 연결돼 있다. 장녀 최경아(40)씨의 남편이 천신일(72) ㈜세중 회장의 장남 천세전(41) 세중 대표이사 사장이다. 천 사장은 미국 버클리 캘리포니아대를 졸업한 뒤 2003년 세중에 입사했다. 둘째 딸 최강민(36)씨가 방우영(87) 조선일보 명예회장의 외아들인 방성훈(42) 스포츠조선 대표이사 부사장의 부인이다. 노바스코시아뱅크에서 근무 중인 외아들 최민석(33)씨는 새정치민주연합 김부겸(57) 전 의원의 딸인 김지수(28)씨와 지난 3월 화촉을 밝혔다. 2011년부터 윤세인이라는 예명으로 연예계 활동을 했던 김지수씨는 성균관대 연기예술학과 출신으로 김 전 의원이 2014년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했을 때 지원 유세를 다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고려아연 측은 “최창근 회장의 자제들이 유명한 집안과 결혼했지만 모두 연애 결혼으로 만났다”고 밝혔다. 넷째인 최창규(65) 영풍정밀 회장은 경복고 서울대 문리과대, 시카고대학원을 나왔다. 정지혜(60)씨와의 사이에 아들 둘을 두고 있는데 모두 미국에서 유학 중이다. 다섯째인 최정운(62)씨는 서울대에서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서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시카고대학원에서 정치학 석·박사를 땄다. 한진희(62)씨와의 사이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고려아연 측은 “최 창업주는 아들 5형제를 모두 서울대 동문으로 키워냈고, 제련사업에 필요한 경영, 금속, 광산을 전공하게 해 오늘날 영풍그룹이 비철금속제련분야에 있어 세계 최고로 거듭날 수 있는 근간을 다졌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변호사 2만명 시대…고군분투하는 ‘전업’ 공익 변호사의 세계

    변호사 2만명 시대…고군분투하는 ‘전업’ 공익 변호사의 세계

    변호사 2만명 시대. 로스쿨 도입 이후 변호사 수가 급증하는 환경에서 수많은 변호사가 무한경쟁으로 내몰리고 있다. 소송 한 건에 수억원에 이르는 수임료를 챙기는 변호사들이 여전한 반면 경쟁의 쳇바퀴에서 내려와 공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변호사들도 늘어나고 있다. 이들은 공익활동을 전업으로 삼는다는 점에서 변호사 활동 중 일부분을 ‘프로보노’(Pro Bono·공익을 위하여) 성격으로 봉사하는 변호사와 차이가 있다. 과거 형사변론 중심으로 활약하던 인권 변호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이제는 인권은 물론이고 소비자, 환경, 행정소송과 헌법소송 등 민사법과 공법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입법 활동과 정책 개선 연구까지 뛰어들고 있다. 영리 대신 사회적 약자를 택한 그들을 쫓아가 봤다. “기부를 함으로써 인생에 새로운 의미가 생길 수 있다고 상대방을 설득해야 합니다.” 지난 10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법무법인 지평의 10층 회의실에 국내 공익 변호사 20여명이 모여 미국에서 온 변호사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40년 넘게 노인·장애인 권리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시드 월린스키(79) 변호사다. 백발의 노장에게 공익 변호사로서 노하우를 묻는 질문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모금 활동에 대한 관심이 컸다. 국내 기부 문화가 척박한 단계라 모금은 모든 공익 변호사들에게 공통의 숙제다. 월린스키 변호사는 “변호사가 펀딩까지 맡기는 힘들기 때문에 이 부분은 재능 있는 사람에게 맡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뿌리’는 인권 변호사… 공익 변호사 단체 1호 ‘공감’ 2004년 탄생 특강은 공익 인권법 재단 ‘공감’의 염형국(42) 변호사가 국제 포럼 참석차 한국을 찾은 월린스키 변호사를 모임에 초청해 마련됐다. 정식 명칭이 따로 없는 이 모임은 지난해 6월 한 공익 세미나 준비 과정에서 움텄다. 각각 흩어져 있던 공익 변호사들이 서로를 알게 되며 두 달에 한 번씩 정례 모임을 갖기로 한 게 어느덧 1년이 됐다. 모임을 이끄는 염 변호사는 국내 1호 공익 변호사로 불린다. 사법연수원 시절 당시 아름다운재단 상임이사였던 박원순 서울시장의 특강에서 ‘전업’ 공익 변호사의 필요성을 접하고는 귀가 솔깃했다고 한다. 그가 공익 변호사가 되겠다고 아름다운재단의 문을 두드리면서 2004년 공감이 탄생했다. 2013년 재단으로부터 독립한 공감은 12년째 공익 변호사 단체의 맏형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전업 공익 변호사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염 변호사는 “본 업무 외에 시간을 쪼개 공익 활동을 하려고 하면 충실히 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또 소송뿐 아니라 제도 개선과 정책 연구 등을 하려면 공익 활동에만 매진하는 변호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공익 변호사의 뿌리는 과거 노동자 권리와 민주주의를 위해 앞장섰던 인권 변호사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故) 조영래 변호사가 대표적이다. 1990년 중반 이후 시민단체에 상근 변호사가 생기면서 공익 변호사 시대가 열렸다. 최초의 공익 변호사 단체 공감이 나온 뒤에는 공익법센터 ‘어필’, 공익인권변호사모임 ‘희망을 만드는 법’(희망법) 등이 꾸준히 등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공익 변호사 단체와 시민단체 소속 공익 변호사 수는 50여명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국선 전담 변호사와 법률구조공단 소속 변호사, 법무부 소속 법률 홈닥터 등 넓은 의미의 공익 변호사까지 포함하면 200여명에 이른다. 공익 변호사들의 활동을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모임도 등장했다. 전관 변호사들이 주축이 된 법조 공익 모임 ‘나우’는 회원이 100여명에 달한다. ●공익 변호사 50여명… 대형 로펌들도 공익 활동 본격 가세 어필에서 3년째 일하고 있는 이일(34) 변호사는 난민 분야가 전문이다. 공항의 송환 대기실과 외국인 보호소를 찾아다니며 갈 곳을 잃은 이방인들의 소송을 돕고 있다. 이 변호사는 “본국의 박해를 피해 떠나온 난민들은 국적과 언어가 달라 정부 보호를 기대하기 어려운 가장 취약한 계층”이라고 설명했다. 출입국 절차 개선, 난민 심사 기회 확대, 난민심사관 확충 등 앞으로 해결해야 할 일이 많다며 눈을 빛낸다. 서울시 산하 장애인인권센터의 김예원(33) 변호사도 법정보다는 현장을 누비는 일이 많다. 전화 상담뿐만 아니라 영구임대 아파트나 쪽방촌을 직접 찾아다닌다. 인권 침해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장애인 시설을 수일 동안 방문조사하는 경우도 있다. 대형 로펌들도 최근 공익 활동에 본격적으로 뛰어드는 추세다. 2009년 태평양이 ‘동천’을 만든 뒤 김앤장, 화우, 세종, 율촌, 지평 등이 저마다 공익 법인을 세우고 공익 전담 변호사를 두고 있다. 한 변호사는 “미국에서는 법무법인의 사회적 기여도를 해마다 순위를 매겨 발표하는데 현지 로펌들은 굉장히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면서 “국내에서도 로펌의 공익 활동이 무시할 수 없는 대세가 돼 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정부 차원에서 공익 변호사 양성 지원해야” 대형 로펌의 공익 분야 진출은 뜻있는 젊은 변호사들에게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김용진(31) 변호사는 대기업 사내 변호사에서 공익 변호사로 변신했다. 그는 “전에 있던 직장에서도 배울 것이 많았지만 퇴근할 때면 사회에 얼마나 기여하고 있는 것인지 공허함이 있었다”고 말했다. 공익 활동 경력이 부족하다고 여겨 망설이던 차에 열정만 있으면 문제없다는 공익법인 ‘두루’(지평)의 이야기에 덜컥 용기를 냈다. 대부분 공익적인 사건을 맡아 무료 변론을 하고 소송 비용까지 책임지기 때문에 공익 변호사들의 수입은 그리 많지 않다. 공감 소속의 경우 월급 200만~300만원을 받는다. 특강을 나갈 때 받는 강의료도 개인 수입으로 챙기지 않고 단체 운영비로 돌린다. 단체 예산 대부분은 시민들의 정기 후원 등 소액 기부에 의지하는 구조다. 염 변호사는 “사회적 약자가 행정기관 등을 상대로 한 소송에서 패소했을 때 소송 비용 부담을 덜어줄 필요가 있다”며 “정부 차원에서 공익 변호사 양성을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FT ‘한국 혁신 로펌’ 율촌 선정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한국에서 가장 혁신적인 로펌으로 율촌을 꼽았다. FT는 10일(현지시간) ‘아시아·태평양 혁신로펌 지수’ 상위 25개사 순위를 발표했다. 기업 일반, 금융 분야, 로펌 경영 분야에서 혁신적인 시도와 성과를 평가했다. 율촌은 총 89점을 얻어 4위를 차지했다. 세종(65점)과 김앤장(63점), 태평양(23점)이 각각 7위, 10위, 24위에 올랐다. 1위는 총 156점을 받은 중국·호주 합작 로펌 ‘킹앤우드 멜리슨’(King&Wood Mallesons)이 차지했다.
  • [부고]

    ●심선진(가천대 길병원 혈액종양내과 부교수)선종(삼휘축산 대표)선호(현대로템 선임연구원)씨 모친상 13일 전남 목포 효사랑장례식장, 발인 15일 오전 10시 (061)242-7000 ●조한길(경기매일 구리·남양주 주재기자)씨 부친상 13일 한양대병원, 발인 15일 오전 6시 30분 (02)2290-9457 ●이걸성(성현세무회계사무소 대표)씨 부인상 기일(한전병원 이비인후과 주임과장)기현(한국가스공사 서울지사 대리)씨 모친상 이선민(헤븐리병원 신경과 과장)원종선(김앤장법률사무소 근무)씨 시모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5일 오전 9시 (02)3410-6914 ●김은묵(전 뉴서울상사 회장)씨 별세 주현(신의정 대표이사 사장)재욱(회계사)기환(뉴욕총영사)씨 부친상 13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7일 오전 9시 (02)3410-3151
  • [부고]

    ●오세종(전 장기신용은행 은행장)세덕(전 세원공기 사장)씨 모친상 지영조(삼성전자 부사장)씨 장모상 공숙자(서양화가)씨 시모상 오윤석(NH투자증권 과장)은석(미국 거주·컨설턴트)민석(미국 거주·치과의사)씨 조모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9시 (02)3410-6915 ●조중연(전 대우 유통사업본부장)대연(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춘연(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음악대학 교수)씨 모친상 윤병은(아주산업 대표이사 사장)씨 장모상 조성준(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성후(현대그린푸드 근무)씨 조모상 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02)3410-6901 ●하희정(미국 거주)희라(배우)씨 모친상 김철호(미국 거주)최수종(배우)씨 장모상 30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4일 오전 7시 30분 (02)2227-7556 ●조찬구(삼성SDS 수석보)씨 별세 30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02)3410-6914 ●김현호(인천시교육청 공보담당관실 주무관)씨 별세 29일 인하대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30분 010-3023-1708
  • [부고]

    ●염동연(전 국회의원)동인(사업)동옥(사업)미봉(광주여성의전화 이사)씨 모친상 이상교(효친병원 의사)박광서(전남대 명예교수)민병욱(한국신문윤리위원회 윤리위원)노석호(안동대 전자공학과 교수)오영기(전 하나은행 지점장)씨 장모상 염승열(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씨 조모상 27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9일 오전 8시 30분 (02)3410-3151 ●원용훈(전 대림통상 부회장)씨 별세 성준(삼성SDS 부장)혜성(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교수)씨 부친상 2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7시 30분 (02)3010-2295 ●최찬묵(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선필(기아자동차 이사)씨 모친상 2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9시 (02)3010-2263 ●박희석(사업)희곤(전 SC은행 용산기업금융지점장)씨 부친상 이광석(전 현대산업개발 상무)씨 장인상 2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7시 30분 (02)3010-2235 ●조용환(서울 서초구생활체육회 사무국장)씨 모친상 26일 고려대 구로병원, 발인 28일 오전 6시 (02)857-0444 ●문병룡(한국연구재단 상임감사)씨 부인상 성준(에이원성형외과 원장)익준(서울아산병원 피부과 전공의)씨 모친상 2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9시 (02)3010-2294 ●이영철(안양시 홍보기획팀장)씨 장인상 27일 부천 순천향대병원, 발인 29일 오전 7시 30분 (032)327-4003 ●한만수(전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씨 모친상 정운계(동구마케팅고 교장)씨 시모상 정훤(유진산업 대표)전형택(전 전남대 교수)씨 장모상 27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9일 오전 6시 30분 (02)3010-2232
  • [부고]

    ●서세훈(미래이비인후과 원장)상훈(서상훈신경정신과 원장)지훈(한화생명 홍보팀장 상무)씨 모친상 20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5시 (02)3010-2291 ●차중기(삼성SDS 차장)수경(서울 목운중 교사)수진(서울 송파초 교사)씨 부친상 이정현(아시아나항공 과장)씨 시부상 박종현(NH투자증권 에퀴티세일즈본부장)김영규(에이스화재보험 상무)씨 장인상 20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2)2227-7587 ●이대용(이수화학 부장)씨 부친상 19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2일 오전 6시 (02)2258-5940 ●강준일(작곡가·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씨 별세 이상구(사업)씨 장인상 19일 서울대병원, 발인 22일 오전 8시 (02)2072-2022 ●신중목(전 SK네트웍스 부사장)씨 별세 을규(SK C&C 과장)훈규(LG CNS 대리)씨 부친상 윤창훈(SK텔레콤 매니저)씨 장인상 20일 고려대 안암병원, 발인 22일 오전 9시 (02)923-4442 ●서대원(전 외교부 대사)동원(김앤장 상임고문)문원(전 NH선물 사장)정원(서륭물산 사장)씨 모친상 오세영(포항공대 교수)씨 장모상 신혜경(전 청와대 비서관)임소인(서울정민학교 수석교사)씨 시모상 20일 서울대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2)2072-2010
  • [재계 인맥 대해부 (3부)공기업에서 민영기업으로 KT&G] 민영화 이후 낙하산 없이 내부 승진

    [재계 인맥 대해부 (3부)공기업에서 민영기업으로 KT&G] 민영화 이후 낙하산 없이 내부 승진

    1989년 한국담배인삼공사 시절부터 민영화 이후 KT&G라는 이름으로 바뀌어 현재에 이르기까지 역대 최고경영자(CEO)들은 민영화 직전을 제외하고 모두 내부 승진을 해 CEO 자리에 올랐다. 전임 사장들이 모두 사장직에서 물러난 뒤에도 여러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는 점도 특이할 만하다. 한국담배인삼공사 출범과 함께 임기를 시작한 1대 사장인 홍두표(80) 전 사장은 1989년 4월부터 1992년 1월까지 사장직을 맡았다. 홍 전 사장은 중앙일보 사장과 한국방송광고공사 사장 등을 역임한 뒤 한국담배인삼공사 사장을 맡았고 이후 한국방송협회장, 한국관광공사 사장 등을 맡은 뒤 현재 JTBC 상임고문으로 있다. 2대 사장인 김기인(75) 전 사장은 1992년 1월부터 1995년 1월까지 공사를 책임졌다. 김 전 사장은 행정고시 13회 출신으로 관세행정 업무에 집중해 오다 1991년 관세청장 자리까지 오른 뒤 인삼공사 사장을 맡았다. 그는 이후 법률사무소 김앤장 고문으로 영입됐다. 3대 사장인 김영태(73) 전 사장은 1995년 1월부터 1997년 6월까지 사장직을 맡았다. 경제관료 출신인 그는 경제기획원 차관을 거쳐 1994년 한국토지개발공사 사장 자리에 올랐다. 이후 담배인삼공사 사장직을 맡았고 외환위기 직전인 1997년 6월 산업은행 총재직을 맡았다. 이어 새한 회장직에 오른 뒤 2002년 법무법인 세종 고문으로 자리를 옮겼다. 1~3대까지 외부 출신이 사장직을 맡았다면 4대부터는 내부 출신이 승진해 사장 자리에 오르고 있다. 4대 사장인 김재홍(76) 전 사장은 1997년 12월부터 2000년 12월까지 사장직을 수행한 첫 내부 승진 출신 사장이지만 퇴임 후는 좋지 않았다. 이명박 전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의 사촌오빠인 그는 KT&G의 전신인 전매청 9급 공무원으로 회사에 몸담은 이래 사장까지 오른 뒤 KT&G 복지재단 이사장을 맡았지만 유동천 전 제일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수억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돼 2012년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민영화 이후의 첫 사장인 5대 곽주영(63) 전 사장은 검정고시를 통해 부산대 기계공학과에 들어간 뒤 기술고시에 합격, 전매청에 입사해 사장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이다. 그는 2001년 3월부터 2004년 3월까지 KT&G를 이끌었다. 6대 곽영균(64) 전 사장도 내부 승진 출신으로 2004년 3월부터 2010년 2월까지 6년에 걸쳐 사장직을 맡았고 당시 실적을 크게 올려 최초 연임에 성공했다. 현재 KT&G 복지재단 이사장직을 맡고 있다. 7대 사장인 민영진(57) 현 KT&G 사장은 2010년 사장으로 선임됐고 2013년 연임해 지금까지 KT&G를 이끌어 오고 있다. 경북 문경 출신인 민 사장은 건국대 농학과를 졸업하고 기술고시에 합격한 뒤 전매청에 들어왔다. KT&G 마케팅본부장, 해외사업본부장 겸 사업개발본부장, 생산부문장, 생산부문장 겸 R&D 부문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맡았다. 민 사장이 KT&G호의 선장을 맡은 2010년 당시 KT&G의 국내 담배시장 점유율이 50%대로 떨어지는 등 어려운 시기를 맡았지만 임직원 감축과 해외시장 진출 확대 등으로 경쟁력을 회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민 사장은 세계 5위 담배회사 사장답게 하루 한 갑씩 담배를 피우는 애연가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씨줄날줄] ‘귀족’ 로스쿨 출신 변호사/오일만 논설위원

    올해부터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1기생들의 판사 임용이 본격화된다. 2012년 졸업한 로스쿨 1기생들이 올 초 3년의 법조 경력을 갖추게 된다. 대법원은 법관 임용지원자 평가 지침으로 전문성, 정의감, 균형감각, 공정성, 청렴성, 성실성, 윤리성, 봉사정신 등 10개 평가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평가 등급은 우수, 보통, 미흡 3단계로 돼 있다. 제시된 기준이 너무도 추상적이어서 코에 걸면 코걸이요, 귀에 걸면 귀걸이가 될 가능성이 있다. 법조인 양성소인 로스쿨과 로펌의 선발 기준을 놓고 공정성 시비가 끊이지 않는 상황이다 보니 판사 임용에도 힘 있고 백 있는 사람들이 선택되는, 이른바 현대판 음서(蔭敍)제로 변질되지 않을까 걱정부터 앞선다. 로펌에서 일하다가 법관으로 임용될 경우 자신이 근무했던 ‘친정 로펌’이나 자문을 한 특정 기업으로 팔이 굽을 수 있는 이른바 ‘역(逆) 전관예우’ 문제가 발생할 소지도 다분하다. 이런 걱정이 기우로 끝나기를 바라지만 상황은 정반대다. 로스쿨에 입학하려면 법학적성시험(LEET)을 거쳐야 하지만 변별력이 낮아 사실상 면접이 합격을 좌우한다. 로스쿨은 한 해 2000명 정원 중에서 110~130명 정도는 사회적 배려 대상자로 선발하도록 규정돼 있지만 최근 감사원 감사 결과 자격 미달자들이 특별전형으로 둔갑해 입학한 사례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유일한 공인시험인 변호사시험 성적은 아예 공개되지 않는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소위 고관대작 자녀들에게 유리한 제도가 됐다. 김앤장, 태평양, 광장, 율촌, 세종 등 우리나라의 5대 대형 로펌의 변호사가 되면 보통 억대를 넘는 연봉을 받는 데다 향후 판·검사로 발탁되는 데 유리한 것은 말할 나위도 없다. 대형 로펌에 들어가는 것 자체가 법조인으로서 성공의 에스컬레이터에 올라서는 것과 같다고 보면 된다. 수익을 내야 하는 로펌 입장에서는 대형 사건을 수임하거나 네트워크가 좋은 변호사를 선호하게 마련이다. 전현직 고위 관료나 법조인, 대기업 고위임원 자녀들이 대형 로펌에 포진하는 이유다. 한 로펌 관계자는 “집안이 좋지 않거나 인맥이 두텁지 않을 경우 대형 로펌에 들어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은 로스쿨에서 수석을 하는 길밖에 없다”고 귀띔한다. 현행 로스쿨 제도를 통한 법조인 양성 시스템은 돈 있고 백 있는 사람들에게 유리하게 흘러가고 있다. 시행 6년간 경험으로 로스쿨은 상속이 부를 넘어 사회적 지위의 원천이 되게 만드는 제도’로 변질됐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는 이유다. 우리 사회의 틀을 만들고 사고와 행동의 방향까지 규정짓는 법조인을 일부 계층이 독점해 가는 현실은 사회 안정성과 계층 간 유동성 측면에서 아주 불길한 징조다. ‘왕후 장상의 씨가 따로 있다’고 믿게 만드는 사회는 분명 잘못된 사회다. 오일만 논설위원 oilman@seoul.co.kr
  • 靑 공직기강비서관 유일준 법무비서관 곽병훈

    靑 공직기강비서관 유일준 법무비서관 곽병훈

    청와대는 28일 공석인 민정수석실 산하 공직기강비서관과 법무비서관에 각각 유일준(왼쪽) 수원지검 평택지청장, 곽병훈(오른쪽)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를 내정했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이 2012년 대선 당시 검사의 법무부 및 외부 기관 파견을 제한하겠다고 언급한 바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전임 이명박 정부 때도 민정 2비서관을 지낸 김진모 현 대검찰청 기획조정부장이 2009년 청와대에 들어온 바 있다. 곽 비서관의 내정에 대해서도 특정 법률회사 출신이 많다는 지적이 나온다. 전임 공직기강비서관을 지낸 권오창 변호사도 김앤장 출신이다. 한정애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은 “박 대통령이 자신의 약속을 어기고 현직 검사의 청와대 파견을 계속하고 있는 점에 대해 깊이 유감을 표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는 명백히 잘못된 인사 행태”라고 비판했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부고]

    ●박언석(JW중외신약 제품플랜트장 이사)씨 부친상 26일 수원 연화장장례식장, 발인 28일 오전 7시 (031)218-8782 ●강갑출(전 YTN 보도국장)진호(사업)일성(진주농약사 대표)부성(기아자동차 부장)씨 모친상 허경국(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본부장)씨 장모상 강동민(LG CNS 대리)씨 조모상 25일 서울대병원, 발인 28일 오전 5시 (02)2072-2016 ●박동원(머니투데이 경영지원실 전무)씨 장모상 26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8일 오전 6시 30분 (02)3410-6907 ●조진숙(전 하이파이브 대표이사)씨 별세 원서(워니네트워크 대표이사)은지(약사)은아(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씨 부친상 이원호(정원인터내셔널 대표이사)씨 장인상 26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 (02)3010-2295 ●이은정(KBS 보도국 과학재난부 팀장)원준(SK텔레콤 네트워크전략본부 차장)씨 조모상 26일 대구 드림병원, 발인 28일 오전 7시 30분 (053)475-4444 ●송찬우(전 중앙승가대 교수)씨 별세 26일 서울 뉴타운장례식장, 발인 28일 오전 8시 (02)909-4444
  • [부고]

    ●문상익(전 수원지검장·전 중앙선관위 위원)씨 별세 영섭(삼성엔지니어링 부장)정섭(서울백병원 교수)광섭(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민섭(미국 거주)씨 부친상 차동민(김앤장 변호사)씨 장인상 1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14일 오전 8시 (02)2227-7500 ●김오녕(부산지방경찰청 홍보계장)씨 부친상 10일 부산 보훈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051)601-6796 ●홍성임(한국투자증권 대치PB센터 지점장)씨 모친상 김균(경기지방경찰청 경무과장)씨 장모상 13일 광주 조선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30분 (062)231-8902 ●김덕성(미디어펜 뉴스본부장)덕철(셈서스 대표)씨 부친상 11일 서울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8시 (02)2072-2011 ●정영모(전 주택은행장)씨 별세 혜연(예올 부회장)혜랑(코닉통상 대표)씨 부친상 서경표(한국준법통제원 부회장)박세진(토요타 대구 부사장)씨 장인상 1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13일 오전 9시 30분 (02)3010-2231 ●김승일(코오롱 브랜드커뮤니케이션실 전무)승준(LG유플러스 네트워크본부 부장)씨 모친상 11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13일 오전 5시 (02)2258-5940 ●김신호(전 인천일보 부국장)광호(ANA로지스틱스 대표)씨 모친상 11일 인하대병원, 발인 13일 오전 6시 30분 (032)890-3191
  • “조응천, 박지만 비서 김앤장에 취직시켰다”

    조응천(52)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박지만 EG회장의 비서였던 전모씨를 청와대 행정관으로 발탁하려다 실패하자 자신이 몸담았던 김앤장법률사무소에 취직시키는 등 적극적으로 박 회장 주변을 돌본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또 정윤회씨 동향 문건 작성자인 박관천 경정을 직접 선발했던 것처럼 김앤장 소속 변호사였던 최모씨를 청와대 공직기강실 행정관으로 영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은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 오모 행정관과 함께 조 전 비서관과 상시적인 모임을 가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조 전 비서관이 청와대 내에서 자신의 세력을 구축하려 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이들 4명을 중심으로 한 ‘7인 모임’이 정씨 동향 문건 작성과 유출에 연루된 정황을 포착, 수사에 나섰다. 앞서 청와대는 특별감찰을 통해 이들이 매월 두세 차례 정기 모임을 가졌으며 올해 초부터 정씨 동향 등의 문건을 외부로 유출한 정황을 확인하고 검찰에 통보했다. 이에 대해 조 전 비서관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검찰은 조 전 비서관을 이르면 다음주 다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서울대·檢 후배 ‘창’ vs 선배 조응천 ‘방패’

    정윤회씨 국정 개입 문건 의혹을 둘러싸고 서울대, 사법시험, 검찰 선후배가 맞붙었다. 서울중앙지검 정수봉(48·사법연수원 25기, 서울대 법대) 형사1부장과 임관혁(48·26기, 서울대 사회학과) 특수2부장이 ‘창’이라면 조응천(52·18기, 서울대 법대)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은 ‘방패’다. 양측의 기 싸움은 조사 시작 전부터 팽팽했다. 5일 오전 9시 58분쯤 조 전 비서관은 법률대리인도 없이 ‘혈혈단신’으로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나타났다. 영하의 추위에도 긴장한 기색 없이 기자들 앞에 선 조 전 비서관은 곤란한 질문에도 시종일관 흐트러짐이 없었다. 그는 질문하는 기자들에게 “검찰 수사에 앞서 언론에 먼저 얘기하는 건 도리가 아니다”라면서 후배 검사들을 배려하는 한편 “(기자들에 밀쳐져) 흐트러지는 모습을 보이지 않게 도와 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승강기를 함께 탄 기자들에게는 “추운 날씨에 고생한다”면서 “아내와 함께 기자들에게 피자를 돌릴까 했지만 모양새가 좋지 않을 것 같아 그러지 않기로 했다”고 여유를 보이기까지 했다. 이런 당당함은 화려한 경력과 무관치 않다. 1986년 28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서울지검 남부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한 그는 법무부 검찰3과와 대통령 민정수석비서실 파견 등 엘리트 코스를 밟았다. 수원지검 공안부장을 지낸 뒤 2005년 검찰을 나와 김앤장에서 변호사를 하다가 2006년 법무부 장관 정책보좌관으로 발탁되기도 했다. 2011년 박근혜 대선캠프에 합류하면서 현 정부와 인연을 맺었다. 정 부장과는 서울지검(1999~2001년)과 대구지검(2003~2004년), 임 부장과는 법무부(2006~2007년)에서 함께 근무했다. 조 전 비서관은 조사 내내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부장과 임 부장을 비롯한 수사검사들도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박관천 경정의 진술을 토대로 조 전 비서관을 거세게 압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경정의 혐의가 확인되면 조 전 비서관의 공모 혹은 묵인 여부도 수사 대상에 올라 현재 참고인 신분인 조 전 비서관은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될 가능성도 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부고]

    ●김희순(전 영암경찰서장)씨 별세 태언(사업)영배(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직무대행)상배(MS글로벌 대표)씨 부친상 1일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 4일 오전 8시 (02)2227-7550 ●위태환(전 대우증권 상무)씨 별세 민선(엠플러스자산운용 이사)씨 부친상 29일 일산백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031)910-7444 ●이백훈(건국대 명예교수)씨 별세 석구(미국 거주)진구(명인물산 기획팀장)씨 부친상 박수현(김앤장법률사무소 대리)씨 시부상 1일 건국대병원, 발인 3일 오전 6시 (02)2030-7903 ●이보혁(영남일보 편집위원)씨 모친상 정영웅(전 한국아동문학회 부회장)씨 장모상 1일 대구 가톨릭대병원, 발인 3일 오전 9시 (053)655-4503 ●박노영(전 신한회계법인 회장)씨 별세 이채우(오미아코리아 이사)장인국(삼성전자 반도체연구소 수석연구원)씨 장인상 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3일 오전 8시 30분 (02)3010-2261 ●방귀석(전 금산여고 교장)씨 별세 이한영(전 KBS 해설위원)씨 모친상 1일 한강성심병원, 발인 3일 오전 7시 (02)2633-4455
  • [부고]

    ●이상호(전 우림상사 대표)상훈(하비전자 대표)상두(와이덱스보청기 부평점장)상수(서울시교육청 공보관)씨 모친상 19일 산본 원광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6시 (031)394-4438 ●목진영(동부자동차보험손해사정 대표이사)진홍(자영업)씨 모친상 박태순(서울과학기술대 학생처장)씨 장모상 1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5시 (02)3410-6917 ●고성주(미국 인디애나주립의대 교수)씨 모친상 18일 연세강남장례식장, 발인 21일 오전 8시 30분 (02)2019-4005 ●권성근(신화실크 회장)씨 별세 영오(㈜신화실크 대표)영철(신화실크㈜ 대표)씨 부친상 18일 진주 경상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 30분 (055)750-8651 ●엄두섭(전 은성수도원장)씨 부인상 성무(예주 근무)성철(캐나다 거주)성옥(은성출판사 회장)씨 모친상 최대형(은성출판사 대표)장영수(전 대우엔지니어링 상무)씨 장모상 18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2)3010-2261 ●김충현(한양대구리병원 신경외과 교수)씨 부친상 19일 한양대병원, 발인 21일 오전 7시 (02)2290-9457 ●남인(KB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 사장)훈(효성 감사팀 부장)씨 모친상 허성렬(자영업)심광택(코스모아 상무)씨 장모상 19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30분 (02)3410-3151 ●허형무(전 선경합섬 이사)씨 별세 두석(우리투자증권 부장)씨 부친상 구본천(김앤장 변호사)문준열(인사이트코리아 대표)씨 장인상 19일 서울성모병원, 발인 21일 오전 8시 (02)2258-5940
  • 상고심 앞둔 이재현 CJ 회장 전관 변호사 2명 추가 선임

    횡령·배임·탈세 등의 혐의로 1·2심에서 실형이 선고된 이재현(54) CJ그룹 회장이 대법원 상고심을 앞두고 전관 출신 ‘맞춤형’ 변호인들을 추가로 선임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날 김앤장 소속 류용호(46·사법연수원 22기) 변호사와 임치용(54·14기) 변호사를 새로 선임했다. 두 변호사는 모두 법관 출신으로 대법원이나 이 회장 사건을 맡은 주심 대법관과 관계가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류 변호사는 이 회장의 상고심 주심인 김창석 대법관이 2003년 서울행정법원 부장으로 재직할 당시 배석 판사로 1년 이상 함께 재판에 참여했다. 1996년 서울지법 의정부지원 판사로 법관 생활을 시작한 류 변호사는 수원지법과 서울지법, 제주지법 등을 거쳐 2004년 김앤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통합도산법 권위자로 알려진 임 변호사는 법원행정처 회생·파산위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법관인사위원도 맡는 등 대법원과 교류가 잦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 측은 지난 10일 구속집행정지 기간 연장을 신청했다. 재판부는 조만간 연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김앤장, 2년 연속 사회공헌 세계 10대 로펌 선정

    김앤장 법률사무소가 영국의 법률 전문매체 ‘후즈후 리걸’(Who’s Who Legal)이 매년 발표하는 사회공헌 분야 세계 10대 로펌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앤장은 아시아 로펌 중 유일하게 ‘후즈후 리걸’의 사회공헌 분야 세계 10대 로펌에 들었다. 2년 연속 선정된 로펌은 영국의 디엘에이 파이퍼(DLA Piper) 등 4곳뿐이다. 올해 10대 로펌에는 영국의 노튼 로즈 풀브라이트(Norton Rose Fulbright), 미국의 커크랜드 앤드 엘리스(Kirkland & Ellis),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엔사프리카(ENSafrica) 등이 포함됐다. ‘후즈후 리걸’은 공익활동 투입 시간, 파트너 변호사들의 참여도, 전담 변호사 고용 여부 등을 기준으로 로펌을 평가했다. 지난해 5월 설립된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위원장 목영준 전 헌법재판관)는 개성공단 입주기업 피해보상 입법안을 마련하고 스페셜올림픽위원회와 장애인 비하 법률용어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세계배드민턴연맹에서 자격정지된 이용대·김기정 선수에게 법률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징계 취소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목영준 사회공헌위원장은 “앞으로도 다른 로펌들과 발맞춰 전문 지식인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