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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비정규직 노동자 “재계약 때 포괄임금 오남용 따질 수 있나요”

    IT·비정규직 노동자 “재계약 때 포괄임금 오남용 따질 수 있나요”

    “비정규직은 회사 눈치를 볼 수밖에 없습니다.”(물품관리 업무를 하는 30대 김모씨) 정부가 근로시간 제도 개편과 함께 포괄임금 오·남용을 근절하겠다고 했지만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는 비정규직 직원들은 “과연 현실이 바뀔까 싶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김씨는 “매년 8월 재계약을 하면서 사장 면접을 본다. 1년 성과가 어땠는지를 평가하는데, 일 많이 했다고 오래 쉴 수 있을까”라면서 “장기 휴가를 간 사이에 대체자가 더 좋은 성과를 냈다면 재계약을 못 할 수도 있다. 회사를 오래 다녔다고 해도 현실이 그렇다”고 말했다. 이미 노동 시장의 사각지대에서 강도 높은 노동을 하는 비정규직 근로자들은 “정부가 현장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였으면 한다”고 입을 모았다. 서울신문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인천 남동공단·안산 반월시화공단·구로디지털단지에서 노동자 43명을 만나 보니 “근로시간 유연화를 추진하는 정부 입장을 이해 못 할 건 아니다”라는 의견도 있지만 대체로 “새로 바뀌는 제도가 재계약에 불리하게 작용할 것 같다”는 우려가 많았다. 특히 포괄임금제가 적용되는 사업장에서는 근로시간이 늘어나면 수당은 더 받지 못하고 일만 많이 하게 된다는 게 이들 주장이다. 포괄임금제는 근로 형태나 업무 성질상 추가 근무수당을 정확히 집계하기 어려운 경우 수당을 급여에 미리 포함하는 계약 형태로 ‘공짜 야근 자유이용권’으로 악용된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부품업체에서 일한다는 비정규직 이모(23)씨는 “비정규직은 윗사람에게 잘 보여야 하므로 퇴근을 잘 못 한다”면서 “좋은 평가를 받아야 정규직 전환이 되는데 근무시간이 늘어나면 퇴근을 더 못 하는 악순환이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했다. 디자인 업체에 근무하는 김모(34)씨도 “계약직은 개미 목숨이어서 회사에서 시키면 할 수밖에 없다”면서 “젊은 사람은 회사를 관두면 그만이겠지만 나이 드신 분들은 그만두지도 못한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이날 화섬식품노조 수도권지부 정보기술(IT)위원회가 발표한 게임·IT업체 111곳의 조사 결과를 보면 75.7%(84곳)가 포괄임금제를 적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 광고대행사에 다닌다는 김모(24)씨는 “포괄임금제라는 이유로 야근을 상한 없이 무조건 무료로 하고 있다”면서 “근무시간을 개편하려면 포괄임금제를 폐지해 초과근무에 대해 수당을 주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스타트업에서 일하는 서모(30)씨는 “계약서에 적힌 시간을 초과하면 시간 외 수당을 지급해야 하는데 포괄임금제를 채택한 대부분의 스타트업이 이대로 운영하고 있지 않다”면서 “69시간제가 시행되더라도 정부가 기대하는 방향으로 진행하는 기업들이 많지 않을 것 같다”고 했다. 이병훈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는 “포괄임금제 오·남용 방지는 근로시간 개편의 대안이 아니라 진작에 해결했어야 할 문제”라고 지적했다.
  • 검찰, 뇌물 등 혐의 은수미 전 성남시장 항소심서 징역 5년 구형

    검찰, 뇌물 등 혐의 은수미 전 성남시장 항소심서 징역 5년 구형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 수사 자료를 받는 대가로 담당 경찰관의 부정한 청탁을 들어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은수미 전 경기 성남시장에 대해 항소심에서 검찰이 징역 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수원고법 형사1부(박선준,정현식,배윤경 고법판사) 심리로 6일 열린 은 전 시장의 뇌물공여 및 수수,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사건 결심 항소심 공판에서 검찰은 1심 때와 마찬가지로 이같이 구형했다. 또 뇌물 공여 혐의로 구속 기소된 전 성남시 정책보좌관 박모 씨에 대해선 징역 1년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은 전 시장의 전 수행비서 김모 씨에게는 징역 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구했다. 은 전 시장은 정책보좌관 박씨(뇌물 혐의 포함해 1심 징역 7년 4월)와 공모해 2018년 10월 당시 자신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수사하던 당시 성남중원경찰서 소속 경찰관 김모 씨(2심 징역 8년)에게 수사 기밀을 받는 대가로 부정한 청탁을 들어준 혐의로 기소됐다. 은 전 시장은 김씨의 상관이던 다른 경찰관의 인사 청탁을 들어주고, 박씨로부터 467만원 상당의 현금과 와인 등을 받은 혐의도 받는다. 원심은 검찰의 공소사실 대부분을 유죄로 인정해 징역 2년을 선고하고 은 전 시장을 법정 구속했다. 은 전 시장 측은 “범죄 사실에 대한 내용을 보고 받거나 지시한 적 없다.와인과 현금 등도 받은 적 없다”며 무죄를 주장해 왔다. 은 전 시장은 이날 최후 진술에서 “개인적으로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더라도 공인으로서 뇌물죄로 법정에 선다는 건 부끄러운 일”이라면서 “제 범죄 사실을 입증할 증거는 오직 증언밖에 없다.결코 부끄러운 일을 한 적 없다”고 강조했다. 박씨는 최후 진술에서 “저의 잘못된 판단과 생각으로 사회에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제가 감당해야 할 죗값을 치르겠다”고 말했다. 은 전 시장의 전 수행비서 김씨는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그는 1심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들에 대한 2심 선고는결코 부끄러운 일을 한 적 없다”이다.
  • 여친과 쓸 생활비 타내려…“엄마, 저 태국서 납치됐어요” 자작극 벌인 20대男

    여친과 쓸 생활비 타내려…“엄마, 저 태국서 납치됐어요” 자작극 벌인 20대男

    태국 여자친구와 사용할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부모에게 “납치됐다”고 거짓말을 한 20대 한국 남성이 태국 경찰에 붙잡혔다. 6일 태국 파타야뉴스에 따르면 지난 4일 한국인 김모(24)씨는 한국에 거주하는 부모에게 전화를 걸어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에서 한국행 비행기에 타기 직전에 납치됐다. 폭행도 당했다”고 했다. 이 통화를 마지막으로 김씨와 연락이 되지 않자, 부모는 태국 주재 한국대사관에 신고했다. 대사관의 신고를 받은 태국 경찰도 곧바로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출입국사무소에 등록돼 있는 주소를 알아내 김씨 숙소를 찾아갔다. 그런데 뜻밖에도 김씨는 아무일 없다는 듯 숙소에서 쉬고 있었다. 경찰을 보고 뭔가 잘못됐음을 느낀 김씨는 집 뒤뜰로 도망쳤지만, 곧바로 붙잡혔다. 경찰 조사에서 김씨는 자신이 납치되거나 폭행을 당한 적이 없다고 진술했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납치되거나 폭행당한 적 없다”고 진술했다. 왜 이런 사기극을 벌인 걸까. 그는 “함께 사는 태국인 여자친구와 지낼 자금이 필요했다”며 “부모에게 돈을 보내달라고 수차례 요청했는데도 거절당해 거짓말을 하게 됐다”고 했다. 김씨는 태국에 구금돼 수사를 받고 있다. 납치 자작극 때문이 아니라 김씨가 비자 만료 기간을 497일이나 초과해 체류한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태국 언론 더타이거는 “김씨 신변에 대한 법적 조치가 진행 중”이라며 “벌금을 내고 추방당하거나 다시 태국에 오지 못하도록 블랙리스트에 오를 수 있다”고 전했다.
  • 게임·IT업계 76% ‘포괄임금제’…“상한 없는 ‘공짜 야근’부터 없애달라”

    게임·IT업계 76% ‘포괄임금제’…“상한 없는 ‘공짜 야근’부터 없애달라”

    “포괄임금제라는 이유로 야근을 상한 없이 무조건 무료로 하고 있습니다.” 중소 광고대행사에 다닌다는 김희윤(이하 가명·24)씨는 정부의 근로시간 개편과 관련한 입장을 묻자 “포괄임금제부터 해결해야 되지 않겠느냐”며 수화기 너머로 한숨을 푹 쉬었다. 김씨는 “현재 주 52시간 근무 상한도 잘 안 지켜지고 있다. 월 몇 시간까지 근무가 가능한 지도 모르겠고, 계약 당시에도 이런 내용을 제대로 설명해주지 않았다”면서 “근무시간을 개편하려면 포괄임금제를 폐지해 초과근무에 대해선 수당을 주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공짜 야근’의 주범으로 꼽히는 포괄임금제의 폐해는 오래 전부터 지적돼 왔지만 현장 직원들은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오남용 근절이 아닌 폐지가 답”이라고 입을 모았다. 서울신문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노동자 43명을 만나보니 이들 중 상당수는 “근로시간이 늘어나면 포괄임금제 적용 직원들은 더 불리해질 것 같다”고 우려했다. 포괄임금제는 근로 형태나 업무 성질상 추가 근무수당을 정확히 집계하기 어려운 경우 수당을 급여에 미리 포함하는 계약 형태로 근로기준법상 제도는 아니다. 장시간 근로를 ‘비용’으로 인식하지 못하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다. 고용 안정성이 낮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그나마 주 52시간 근무제가 있어 적정한 노동 시간을 보장받을 수 있었다. 숙박업계에서 일한다는 배진기(24)씨는 “전날 행사가 늦게 끝나도 다음날 조식 서비스가 있어 쉴 수 없는데 포괄임금제라면서 덜 일한 시간은 칼 같이 더 채운다”면서 “가령 행사가 없어 5시간 일찍 끝나면 같은 달 근무 시간을 마이너스로 기록하고 다음 달은 추가 수당 없이 5시간 더 일한다”고 토로했다. 영업직으로 근무하는 최선호(25)씨는 “지금도 포괄임금제라면서 수당 없이 주 52시간 넘게 일을 시킨다”면서 “주 60시간 이상 근무가 허용되면 실제로는 주 70시간씩 일을 하게 될까 걱정”이라고 했다. 정보기술(IT)·게임업계는 포괄임금제로 인해 여전히 장시간 노동이 만연한 것으로 조사됐다. 화섬식품노조 수도권지부 IT위원회가 게임·IT업체 111곳을 조사한 결과 75.7%(84곳)가 포괄임금제를 적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84곳 중 74곳(88%)의 노동자들은 자신이 속한 사업장에 장시간 노동이 만연해 있다고 답했다. 응답자들은 “포괄임금제가 인력 자유이용권처럼 쓰이니 야근이 당연시된다”거나 “하루 13시간 근무를 4주 연속으로 한 적도 있다”며 포괄임금제 폐지를 요구했다. 이병훈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는 “연장 근로 수당을 주지 않고 일을 시키는 편법적 노동 관행은 정부가 일찍이 해결했어야 하는 문제”라면서 “포괄임금제 오남용 방지는 노동시간 유연화에 대한 보완책이 아니며 우선 노동 시간을 서구 수준으로 줄여야 한다”고 제언했다.
  • ‘음주운전’ 김새론 “생활고 직접 호소 안 해…아르바이트 하는 것도 사실”

    ‘음주운전’ 김새론 “생활고 직접 호소 안 해…아르바이트 하는 것도 사실”

    지난해 서울 시내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도로변 변압기를 들이받은 사고를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김새론(23)씨가 1심에서 벌금형을 받았다. 김씨는 취재진에게 사고 뒤 ‘생활고 호소’와 가짜 아르바이트 논란이 불거졌던 것에 대해 “제가 생활고를 호소한 게 아니고,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도 사실”이라고 해명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이환기 판사는 5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기소된 김씨에 대해 벌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 이 판사는 “음주운전은 타인의 생명과 신체, 재산에 심각한 피해를 가져올 수 있는 범죄로 엄벌할 필요가 있다”면서 “당시 혈중알코올농도가 기준치에 비해 높고 운전 거리도 짧지 않았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다만 김씨가 자기 잘못을 인정하고 피해 대부분을 회복한 점과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초범인 점 등이 고려됐다. 김씨는 지난해 5월 18일 오전 8시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가드레일과 가로수 변압기를 들이받고도 조치를 취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김씨 혈중알코올농도는 0.2% 이상으로, 면허 취소 기준(0.08%)보다 훨씬 높은 수준이었다. 김씨가 변압기를 망가뜨려 주변 상점 57곳에는 3~4시간가량 전기 공급이 끊기기도 했다. 한편 사고 당시 김씨와 함께 차를 타고 있던 동승자 A씨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나 이날 법정에 출석하지 않아 선고가 연기됐다. 검찰은 지난달 8일 결심공판에서 김씨에게 벌금 2000만원, A씨에게는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김씨는 이날 “피해 회복에 힘쓰고 있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게 하겠다”며 사죄했다. 생활고를 겪고 있다는 논란에 대해서는 “피해보상과 위약금 관련해서 많은 금액이 나왔고 돈을 많이 써 힘든 상황은 맞다. ‘생활고다 아니다’ 기준을 제가 정한 게 아니고 생활고를 호소한 게 아니다”고 답했다. 아울러 카페 아르바이트 인증 사진이 허위라는 논란에 대해서도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고 했다.
  • [포토] ‘음주운전 사고’ 김새론, 벌금 2천만원

    [포토] ‘음주운전 사고’ 김새론, 벌금 2천만원

    서울 강남 일대에서 만취운전을 하다 사고를 낸 배우 김새론(23)이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이환기 판사는 5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를 받는 김씨에게 벌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 김씨는 “음주 자체는 잘못”이라면서도 “사실이 아닌 것도 기사가 나왔다”며 억울한 심경을 내비쳤다. 재판부는 “음주운전은 타인의 생명과 신체 재산에 심각한 피해를 가져올 수 있는 범죄로 엄벌할 필요가 있으며 김씨의 운전 거리도 짧지 않았다”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피해 대부분을 회복한 점을 고려해 형을 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씨는 검은색 자켓과 바지를 입고 법정에 출석했다. 김씨는 별다른 언급없이 담담한 표정으로 1심 판결을 받았다. 김씨는 선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심경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죄송한 심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억울하지 않냐’는 질문에는 “음주 자체는 잘못”이라면서도 “그 외의 것들은 사실이 아닌 것들도 너무 많이 기사가 나와서 그냥 딱히 무엇이라고 해명을 못하겠다. 무서워서”라고 답했다. 김씨는 지난해 5월18일 오전 8시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변전함과 가로수를 들이받고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은 채 현장을 떠났다. 김씨가 일으킨 사고로 신사동·압구정동 등의 전기가 끊기고 신호등이 마비돼 상인과 주민이 불편을 겪었다. 사고 당시 김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227%로 면허 취소 수준(0.08%)을 크게 웃도는 수치였다. 검찰은 김씨에게 벌금 2000만원, 김씨와 함께 차량에 탑승한 동승자에게 벌금 500만원을 구형했다. 김씨는 결심공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하고 “정말 죄송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것”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김씨 측 변호인은 “김새론이 소녀 가장으로 가족을 부양하는데 막대한 피해배상금 지급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가 큰 논란이 발생하기도 했다. 김씨는 2001년 잡지 표지 모델로 연예 생활을 시작해 2009년 영화 ‘여행자’에서 아역배우로 데뷔한 뒤 영화 ‘아저씨’ 등에 출연했다.
  • [속보] ‘음주운전 사고’ 배우 김새론 벌금 2천만원

    [속보] ‘음주운전 사고’ 배우 김새론 벌금 2천만원

    음주운전 사고를 낸 배우 김새론씨가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이환기 판사는 5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씨에게 벌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 김씨는 작년 5월18일 오전 8시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술에 취해 운전하다가 가드레일과 가로수를 여러 차례 들이받았다. 이 과정에서 변압기를 들이받아 주변 상점 57곳에 전기 공급이 3시간가량 끊겼다. 당시 김씨가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하면서, 경찰은 인근 병원에서 김씨의 채혈을 진행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다. 그 결과, 김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을 훨씬 웃도는 0.2% 이상으로 확인됐다. 아역배우 출신으로 영화 ‘아저씨’, ‘이웃사람’ 등에 출연한 김씨는 음주운전 사고 이후 소속사와 재계약을 하지 않고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 ‘음주운전 사고’ 김새론 오늘 선고…구형은 벌금 2천만원

    ‘음주운전 사고’ 김새론 오늘 선고…구형은 벌금 2천만원

    음주운전 사고를 낸 배우 김새론씨의 1심 판결이 5일 선고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이환기 판사는 이날 오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김씨의 선고 공판을 연다. 김씨는 작년 5월18일 오전 8시쯤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술에 취해 운전하다가 가드레일과 가로수를 여러 차례 들이받았다. 이 과정에서 변압기를 들이받아 주변 상점 57곳에 전기 공급이 3시간가량 끊겼다. 사고 당시 김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을 크게 웃도는 0.2% 이상으로 나타났다. 면허 취소 수치는 0.08%이상이다. 검찰은 지난달 8일 결심 공판에서 “김씨에게 벌금 2000만원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혐의를 모두 인정해온 김씨는 결심 공판에서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것”이라며 “정말 죄송하다.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씨는 공판에서 변호인을 통해 “막대한 피해 배상금을 지급해 그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가 논란을 자초하기도 했다. 김씨는 형사사건에 법무법인 두 곳의 변호사 총 6명을 선임했다. 한 법무법인은 국내 로펌들 가운데 매출이 10위 안에 드는 대형 법인이다. 이 법무법인에서 김씨 사건을 담당한 변호사 중 1명은 대검찰청 형사1과장을 지낸 부장검사 출신이다.
  •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전날도 노래, ‘밤안개’처럼 스러진 현미

    [임병선의 메멘토 모리] 전날도 노래, ‘밤안개’처럼 스러진 현미

    가수 현미(본명 김명선)가 정말로 ‘밤안개’처럼 스러졌다. 방송에도 나와 건강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처럼 대중에게 비쳤고, 전날에도 대구 노래교실을 다녀와 “조금 피곤하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남겼다는 전언이다. 4일 오전 9시 37분쯤 서울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 김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팬클럽 회장 김모(73) 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급히 근처 중앙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 판정을 받고 말았다. 곁에 누군가 있었더라면 벌어지지 않았을 변을 당했다. 현미는 1938년 평양에서 8남매 가운데 셋째로 태어났다. 1950년 한국전쟁 당시 평양에 거주하다 1·4 후퇴 때 남한으로 내려와 피난 생활을 했다. 외가로 피신하는 과정에 어린 두 여동생과 헤어졌다가 48년 만인 1998년에야 중국으로 건너가 동생 가운데 한 명과 상봉했다. 현미는 이 아픈 체험을 2020년 이산가족 고향체험 가상현실(VR)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다. 그는 우리 나이로 스무살 때인 1957년 음악인들이 으레 그랬던 것처럼 미8군 무대를 통해 연예 활동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칼춤 무용수로 무대에 올랐지만, 일정을 펑크낸 여가수의 대타로 마이크를 잡아 가수가 됐다. 현미는 이때부터 그를 눈여겨본 작곡가 고(故) 이봉조와 3년간 연애한 뒤 결혼했다. 다만 이들은 법적 부부는 아니었다. 현미는 1962년 발표한 데뷔 음반에 수록된 ‘밤안개’로 큰 인기를 누렸고, 남편 이봉조와 콤비를 이뤄 ‘보고 싶은 얼굴’, ‘떠날 때는 말 없이’, ‘몽땅 내 사랑’, ‘무작정 좋았어요’ 등 연이어 히트곡을 발표했다. 대표곡 ‘밤안개’는 전설적 재즈 가수 냇 킹 콜의 노래 ‘잇츠 어 론섬 올드 타운’(It‘s A Lonesome Old Town)을 이봉조가 번안한 것이다. 현미와 이봉조는 라디오에서 원곡을 듣고 감명받아 우리말 가사를 붙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이나 흥을 애잔하거나 정겹게 부르던 당시 신민요나 트로트와 달리 이봉조의 곡은 근대적 ‘개인’의 감성을 더 풍부한 음계로 표현했고, 현미의 음색은 전통적인 여자 가수 관념을 벗어난, 저음의 허스키하면서도 울림은 컸다. 녹음할 때 마이크에서 두세 발자국 떨어져 녹음할 정도였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일이다. 요즘 들어도 ‘밤안개’는 세련된 도회미를 풍긴다. 한명숙, 최희준 등과 어울려 스탠더드 팝의 효시로 통하는 이유다. 제부 한순철씨는 “남자로 태어났으면 장군감”이라고 했다. 이씨의 중혼 사실이 알려져 대중이 자신을 불행한 여성으로 보는데도 “그래도 남편 때문에 내가 노래를 부를 수 있었고 여전히 존경한다”고 밝혔다. 질박한 평안도 사투리로 “거 주말에 평양냉면 먹으러 가자우”라고 했고, “외롭지 않으시냐 물으면, 잠 잘 자고 용변 잘 보면 잘 사는 인생이라고 늘 말씀하셨다”고 했다. 음악평론가 박성서는 “현미의 평생 신조는 ‘무던하게 살기’ ‘되도록 많이 이해하기’ ‘남 앞에서 울지 않기’였다”고 적었다. 1974년 이봉조와 갈라선 뒤 노래교실을 열었다. 스타 가수는 잘 하지 않는 일이었다. 방송에서는 ‘건강하게 나이 먹는 스타’의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줬다. “아직도 열 살 어린 남성 팬들이 만나자고 줄을 선다”고 자랑하는 일도 숱했다. 그는 2007년 데뷔 50주년을 맞아 연 기자회견에서 “80년이든 90년이든 이가 확 빠질 때까지 노래할 것”이라며 “은퇴는 목소리가 안 나오게 되면 할 것이다. 멋지고 떳떳하게 사라지는 게 참모습”이라고 음악 활동에 의욕을 보이기도 했다. 현미는 이봉조와 아들 둘(이영곤·영준)을 뒀다. 장남 이영곤은 과거 가수 활동을 하기도 했다. 1980년대 ’사랑은 유리 같은 것‘으로 유명한 가수 원준희가 현미의 둘째 며느리다. 현미는 가수 노사연과 배우 한상진의 이모이기도 하다. 빈소는 서울 중앙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며 발인 일시와 장지는 상주들이 귀국하는 대로 정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 “전쟁났나” 서울 하늘 ‘굉음’ 전투기 8대 저공비행, 가슴 철렁…무슨 일? [포착]

    “전쟁났나” 서울 하늘 ‘굉음’ 전투기 8대 저공비행, 가슴 철렁…무슨 일? [포착]

    서울시 마포구 직장인 김모(37)씨는 4일 오후 사무실 밖에서 나는 ‘굉음’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김씨는 “전투기들이 엄청난 소음을 내며 날아가는 걸 보고 전쟁이 났나 했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날 서울 상공에선 굉음을 내며 저공비행 하는 전투기 8대가 관측됐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는 전투기 소음에 놀란 시민들의 목격담이 줄을 이었다. 시민들이 목격한 전투기는 여의도 봄꽃축제 축하비행에 나선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편대였다.서울시는 지난달 29일 “축제 개최일인 4일 오후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축하비행이 예정돼 있다”며 “전투기가 서울 시내 진입 시 저공비행으로 인한 소음이 발생할 수 있으니 놀라지 말라”고 예고한 바 있다. 3일 공군은 “축제의 일환으로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4일 오후 2시 30분부터 5분간 서울 여의도 상공에서 축하비행을 한다”고 밝혔다. 공군은 “해당 시간대엔 항공기 비행음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인근 지역 시민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우천 시 비행은 취소될 예정이었지만, 다행히 날씨가 좋았고 블랙이글스팀은 오늘 오후 2시 30분부터 5분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윤중로 상공에서 편대 비행을 펼쳤다. 한편 윤중로에서는 4일부터 9일까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봄꽃 축제가 열린다.
  • ‘밤안개’ 실향민 1세대 가수 현미 별세…향년 85세 (종합)

    ‘밤안개’ 실향민 1세대 가수 현미 별세…향년 85세 (종합)

    실향민 1세대 가수 현미(본명 김명선)가 4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85세. 경찰과 가요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7분쯤 서울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 김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팬클럽 회장 김모(73)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현미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1938년 평안남도 평양에서 8남매 중 셋째로 태어난 현미는 1·4 후퇴 때 평안남도 강동 외가로 피난을 가면서 어린 두 동생과 헤어졌으며 부모, 다른 6남매와 남쪽으로 내려왔다. 현미는 1998년 9월 중국 장춘에서 여동생 중 한명인 길자(길순으로 개명)씨를 만난 바 있다. 2000년 코미디언 故남보원씨와 중국 베이징에서 조선민항 편으로 평양에 들어가 여동생들과의 재상봉을 기대했으나, 북한 측의 사정으로 고향땅을 밟아보는 데 만족해야 했다. 현미는 이 같은 경험을 토대로 2020년 이산가족 고향체험 VR(가상현실) 콘텐츠 제작에 참여했다.현미는 1957년 그 당시 음악인들이 으레 그랬던 것처럼 미8군 무대를 통해 연예 활동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칼춤 무용수로 무대에 올랐지만, 일정을 펑크낸 어느 여가수의 대타로 마이크를 잡으면서 가수가 됐다. 현미는 이때부터 그를 눈여겨본 작곡가 고(故) 이봉조와 3년간 연애한 뒤 결혼했다. 1962년 발표한 ‘밤안개’로 큰 인기를 누렸고 남편 이봉조와 콤비를 이뤄 ‘보고 싶은 얼굴’, ‘떠날 때는 말 없이’, ‘몽땅 내 사랑’, ‘무작정 좋았어요’ 등 연이어 히트곡을 발표했다. 현미는 지난 2007년 데뷔 50주년을 맞아 연 기자회견에서 “80년이든 90년이든 이가 확 빠질 때까지 노래할 것”이라며 “은퇴는 목소리가 안 나올 때까지 할 것이다.멋지고 떳떳하게 사라지는 게 참 모습”이라고 음악 활동에 의욕을 보이기도 했다. 경찰은 고인의 지병 여부와 신고자인 팬클럽 회장과 유족 등을 조사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할 계획이다. 빈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속보] ‘밤안개’ 원로가수 현미 별세…자택서 쓰러져

    [속보] ‘밤안개’ 원로가수 현미 별세…자택서 쓰러져

    가수 현미(본명 김명선)가 4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85세.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7분쯤 서울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 김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팬클럽 회장 김모(73)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평안남도 평양에서 8남매 중 셋째로 태어난 현미는 1·4후퇴 때 부모·6남매와 함께 남쪽으로 내려왔다. 1957년 미8군 위문 공연 무대 칼춤 무용수였던 현미는 방송을 펑크낸 여가수 대신 무대에 오르면서 가수의 길을 걷게 됐다. 1962년 노래 ‘밤안개’가 수록된 1집 앨범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최희준, 한명숙, 이금희, 위키리, 유주용 등과 함께 당대 최고의 가수로 활약했다. 이미자, 패티 김과 어깨를 나란히 한 대가수다.
  • 박수홍 아내 김다예 “父 시력장애, 母 공황장애”

    박수홍 아내 김다예 “父 시력장애, 母 공황장애”

    방송인 박수홍 아내 김다예씨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유튜버 김용호에 대해 “가정파괴범과 같다”며 피해를 호소했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노종언 김다예 진짜뉴스’에는 ‘타인의 가정을 파괴해 번 돈으로 행복하게 살아가는 김용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박수홍의 법률대리인인 노종언 변호사(법무법인 존재)와 김씨가 출연, 김용호에 대한 분노를 터뜨렸다. 먼저 김씨는 “김용호의 범죄가 정말 비열한 이유가 연예인 한 명만 공격하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김용호는 박수홍씨만 공격한 게 아니다. 아내인 저, 제 부모님과 그 가족까지 사회적으로 살아갈 수 없게 파괴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 아버지는 극심한 스트레스로 시력장애를 얻어 수술받으셨고, 어머니도 공황장애로 약물 치료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또 김씨는 “저희 부모님까지 생활하기 어려운 지경에 도달했을 때, 김용호는 자기 페이스북에 신라호텔에서 딸과 생일 파티하는 사진을 올렸다”며 “이 사진을 제보 받고 피눈물을 흘렸다. 이렇게 가해자들이 잘 사는 세상은 없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씨는 김용호가 아직 유튜브 방송 활동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김용호가 채널명을 강용석씨로 바꿔서 교묘하게 피해 가며 방송하고 있는데, 제가 거기에 댓글 하나 달았다. 근데 바로 차단당했다”면서 “용호야, 나 왜 차단하냐”고 웃었다. 그러면서 “제가 쓴 댓글이 보이지 않더라. 지금 김용호는 재판에서 보인 모습처럼, 저와 눈도 안 마주치고 고개만 숙이고 있고 저에 대한 이야기를 아주 그냥 입을 꽉 다물고 피하고 있다. 이걸 꼭 봐야 되는데 제 채널을 차단했다”고 아쉬워했다. 한편 김용호씨는 지난 2021년 4월부터 8월까지 30여 회에 걸쳐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허위 사실을 유포, 박수홍 부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는다. 박수홍 측은 2021년 8월 김용호씨를 고소했으며, 검찰은 지난해 10월 그를 불구속기소 했다. 김씨는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 배우 김갑수, 부동산 중개업체 트레이드랜드 홍보대사 위촉

    배우 김갑수, 부동산 중개업체 트레이드랜드 홍보대사 위촉

    “어려움에 처한 이들이 부동산 제값 받고팔게 해주는 사업모델 성공해야” 급매가 필요한 부동산을 제값 받고 빨리 팔 수 있게 도와주는 컨설팅 서비스 ‘트레이드랜드’의 홍보대사로 배우 김갑수(65)씨가 위촉됐다. 트레이드랜드 서비스를 운영하는 우리부동산문화정책연구소(대표 이성용)는 지난 3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김갑수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경매에 넘어갈 위기에 처한 부동산을 빠르게 매도해 주는 이 회사의 사업모델은 매우 혁신적”이라며 “어려움에 처한 이들이 제값을 받고 부동산을 팔게 해 주는 이 사업이 반드시 성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트레이드랜드는 매도 희망자가 처분할 부동산의 소재지 및 기본 정보를 입력하면 24시간 내에 서비스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또 매도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뒤에는 ‘국토종합클럽’ 등 이성용 대표가 운영하는 투자클럽 소속 투자자들에게 매물을 소개하고 국내외에서 매수 희망자를 찾아 초단기간 내에 매매가 이뤄지도록 지원해 준다.트레이드랜드 서비스는 해당 부동산의 활용 용도 등을 분석하고 미래가치를 구체적으로 제시하는 영상브리핑 콘텐츠도 제작해 준다. 이 콘텐츠는 ‘트레이드랜드’의 유튜브 채널을 비롯해 3일 내에 부동산을 파는 것으로 유명한 ‘땅지통’ 등 부동산 관련 스타 유튜버들의 채널을 통해 함께 홍보된다. 한편 2009년 경매회사 ‘우리옥션’을 창업한 이성용 대표는 다양한 투자클럽을 운영하며 현재 3만명이 넘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그 중 ‘국토종합클럽’을 통해서는 총 27회에 걸쳐 투자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누적 투자금액은 1007억원에 이른다. 최근 3년간은 305억원을 투자해 연평균 40%의 투자수익을 기록했다. 이성용 대표는 “채무 때문에 부동산을 경매에 넘겨야 하는 분들은 ‘트레이드랜드’ 서비스를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지금 같이 부동산 경기가 얼어붙었을 때 특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검찰, ‘아동 강제추행’ 김근식 징역 3년 판결에 항소

    검찰, ‘아동 강제추행’ 김근식 징역 3년 판결에 항소

    출소를 하루 앞두고 17년 전 13세 미만 아동을 강제추행한 혐의가 밝혀져 재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연쇄 성범죄자’ 김근식이 1심에서 징역 3년 형을 선고받자 검찰이 불복해 항소했다. 수원지검 안양지청은 3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13세 미만 미성년자 강간 등),공무집행방해, 상습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김씨 사건과 관련해 양형부당 등을 이유로 항소장을 제출했다. 안양지청 관계자는 “피고인이 저지른 성폭력 범죄는 피해자의 인격을 말살하는 불법성이 큰 범죄이며 나이 어린 피해자가 평생 회복되지 않는 상처를 받았다는 점에서 그 비난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피고인의 폭력 범죄 또한 폭행 습성에 의한 범행으로 죄질이 불량하다”고 항소 이유를 밝혔다. 아울러 검찰은 1심 재판부가 기각한 성 충동 약물 치료명령(화학적 거세) 청구에 대해서도 “성도착증 분야 정신과 전문의의 의견 등에도 불구하고 약물 치료 명령이 기각됐다”며 다시 판단해 달라고 요청했다. 검찰은 1심 결심 공판에서 “성적 욕구 충족을 위해 반인륜적 범죄를 저지른 피고인에게 엄중한 처벌과 사회 격리가 필요하다”며 징역 10년 및 성 충동 약물치료 10년,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착용 10년,성폭력 프로그램 이수 등을 구형했다. 1심 재판부는 징역 3년(강제추행 2년·공무집행방해 등 1년)과 전자발찌 부착 10년,성폭력치료 프로그램 200시간 이수를 선고했다. 피고인 측의 항소장은 아직 제출되지 않았다. 김근식은 지난 2006년 9월 18일 경기도 소재 초등학교 인근 야산에서 당시 13세 미만이던 피해 아동 A양을 때리고 흉기로 위협하며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 ‘법카 유용 의혹’ 공익제보자, 배씨·경기도에 1억 손배소 제기

    ‘법카 유용 의혹’ 공익제보자, 배씨·경기도에 1억 손배소 제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 씨의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 공익 제보자가 이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인 배모 씨와 경기도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3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공익 제보자 A씨는 이날 “배씨가 김혜경 씨를 수행하라고 지시하는 과정에서 모멸적인 언행과 폭언 등을 했다”며 이날 수원지방법원에 1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A씨는 김씨와 전 경기도청 총무과 별정직 5급 배씨가 도청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했다고 신고한 공익제보자다. A씨 측은 “배씨로부터 부당한 업무지시와 함께 폭언과 욕설, 감정적 학대를 받았다”고 소송 이유를 설명했다. A씨 측은 “배씨는 자신이 이용할 호텔 예약을 A씨에게 시키는가 하면, 아침에 깨워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며 “당시 경기지사였던 이재명 대표의 속옷 빨래를 시키는 등 부당 지시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A씨는 이로 인해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으나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으며,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불가능한 상태”라며 “경기도를 손해배상 대상에 포함한 이유는 민법상 사용자 책임에 근거해 배씨를 채용하고 관리한 책임을 묻는 취지”라고 덧붙였다. A씨는 지난해 김씨와 배씨가 경기도청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했다고 공익제보한 인물이다. 배씨는 전 경기도청 총무과 별정직 5급 공무원이었고, A씨는 경기도청 비서실 별정직 7급 공무원 신분이었다.
  • 유동규·이재명, ‘선거법 위반 공판’서 첫 대면…서로 눈도 안 마주쳐

    유동규·이재명, ‘선거법 위반 공판’서 첫 대면…서로 눈도 안 마주쳐

    지난 대선 과정에서 허위 발언을 한 혐의로 기소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지난해 대장동 사건 의혹이 불거진 이후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두 사람은 서로를 마주보지 않은 채 각자 입장을 펼쳤다. 유 전 본부장은 3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부장 강규태) 심리로 열린 이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공판에 검찰 측 증인으로 출석했다. 이 사건 첫 증인으로 채택된 유 전 본부장은 이 대표와 숨진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과의 관계성을 입증할 수 있는 핵심 인물이다. 검찰은 지난 재판에서 이 대표가 김 전 처장 등과 동행한 호주 출장 사진과 영상을 증거로 제시하며 두 사람이 알고 지냈다고 주장했다. 유 전 본부장은 이 일정 대부분에 동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날 유 전 본부장이 법정에 들어서자 이 대표는 고개를 들어 잠시 쳐다보고는 이내 무표정한 얼굴을 유지했다. 유 전 본부장도 이 대표와 눈을 마주치지 않고 증인석에 앉았다. 검찰은 법정에서 2010년 3월 경기 성남시 분당 지역의 신도시 리모델링 설명회를 다룬 언론 기사를 제시하면서 “당시 성남시장 후보였던 피고인(이 대표)도 설명회에 참석했고, 김문기씨도 참석하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이에 유 전 본부장은 “(두 사람이) 참석한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유 전 본부장은 “김문기씨한테 ‘이재명씨와 따로 통화했다’는 말을 들었다”며 “제가 행사 주최자라 너무 바빠서 이분들이 설명회에서 따로 이야기했는지는 잘 모르겠다”고 했다. 이에 검찰은 “김씨가 피고인(이 대표)과 따로 통화한다고 말한 것은 어떤 경위로 들었나”라고 물었고, 유 전 본부장은 “행사에 누가 오냐고 묻길래 이재명씨가 온다고 했더니 (김 처장이) ‘나하고도 통화했다’는 말을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세미나 때 봐서 서로 좀 아는 것 같았다”고 부연했다. 유 전 본부장은 2009년 8월에도 자신이 공동대표로 있던 성남정책연구원이 주최한 세미나에 두 사람이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검찰이 “세미나 도중 피고인과 김문기, 증인이 서로 소개하고 의견을 주고받고 토론한 사실이 있나”라고 묻자, “당연히 있다”고 답했다. 유 전 본부장은 당시 성남의 한 아파트 리모델링 추진위원장이었고, 김 처장은 건설사에서 리모델링 관련 영업부장을 맡고 있어 인연을 맺었다. 유 전 본부장은 이후 이 대표가 성남시장에 당선되고, 김 처장이 성남도시개발공사에 입사한 뒤로 김 처장과 함께 여러 차례 성남시를 찾아가 이 대표에게 직접 보고했다고 증언했다. 검찰이 “피고인이 공사 직원이 된 김문기를 기억하는 것처럼 행동하던가”라고 묻자, 유 전 본부장은 “알아봤다고 생각한다. 세미나도 같이 했고 못 알아볼 사이가 아니었다”고 했다. 유 전 본부장은 이날 증언하는 내내 이 대표를 “이재명씨”라고 지칭했다. 이 대표는 대선 후보였던 2021년 12월 방송 인터뷰 등에서 “김 처장을 시장 재직 때는 알지 못했다”고 말해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를 받는다. 이 대표의 변호인은 공판에서 이 대표가 성남시장 재직 시절 김 처장과 호주·뉴질랜드에 함께 출장을 다녀와 친분이 있다는 검찰의 주장에 “패키지 여행 다녀와 보신 적 있느냐”며 “패키지 여행을 갔으니 엄청 친했을 거라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지적했다. 앞선 공판에서도 이 대표 측은 출장지에서 촬영된 사진과 동영상에서 이 대표가 김 처장과 눈을 마주치는 모습이 한 번도 발견되지 않는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 어르신들 찾아가는 ‘효자 가위손’

    어르신들 찾아가는 ‘효자 가위손’

    “어르신, 제가 예쁘게 머리 잘라 드릴게요.” 지난 29일 서울 종로구 부암동의 한 어르신 가정. 이발사 김주홍(사진·74)씨가 바닥에 신문지를 깔고 빗과 가위를 집어 들었다. 싹둑싹둑 가위질 소리와 함께 하얗게 센 머리카락이 신문지 위로 우수수 떨어졌다. 종로구에서 이용원을 운영하는 김씨는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찾아가는 부암동 이발사’가 된다. 이날 이미용 서비스를 받은 이모(90) 할머니는 노환으로 거동이 불편해 미용실에 가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그동안 이 할머니의 딸이 유튜브를 보면서 서투른 솜씨로 머리를 다듬었다고 한다. 삐죽빼죽했던 할머니의 뒷머리는 김씨의 손을 거쳐 어느새 단정해졌다. 김씨는 할머니의 머리를 곱게 빗으며 “다음에 뵐 때까지 건강하세요”라고 했다. 김씨는 30년 넘게 부암동 일대에서 이발 봉사를 이어 가고 있다. 이달부터는 부암동주민센터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장애인 가정을 방문해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씨는 꾸준히 이미용 서비스를 받던 어르신이 고인이 됐다는 소식을 전해들었을 때 가장 먹먹하다고 한다. 부암동주민센터는 찾아가는 이발사 사업과 연계해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이날도 동주민센터 간호사가 김씨와 동행해 할머니의 혈압을 체크하는 등 건강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또 주민센터 직원이 천장 누수를 발견하고 도배 등을 지원해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정금묵 부암동장은 “내 가족을 위하듯 주변의 어려운 주민을 돌보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했다.
  • [속보] 검찰, ‘50억 클럽’ 박영수 전 특검 압수수색

    [속보] 검찰, ‘50억 클럽’ 박영수 전 특검 압수수색

    검찰이 이른바 ‘50억 클럽’ 대상자로 지목된 박영수 전 특별검사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부장 엄희준)는 30일 박 전 특검의 주거지와 사무실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은행 거래내역 등을 확보하고 있다. 박 전 특검은 2014년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 등이 대장동 개발사업 공모를 준비할 때 부국증권을 배제하는 등 컨소시엄 구성을 도운 대가로 50억원을 받기로 했다는 의혹 등을 받고 있다. 50억 클럽은 김씨가 대장동 개발수익을 나눠주기로 약속했다는 인물들을 말한다. 검찰은 김씨가 은닉한 범죄수익이 로비 명목으로 이들에게 흘러 들어갔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자금 추적을 이어왔다.
  • “BTS 정국이 직접 운행한 차”…12억원 벤츠, 다시 매물로

    “BTS 정국이 직접 운행한 차”…12억원 벤츠, 다시 매물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정국이 타던 차량이 중고차 매물로 나왔다. 지난해 12월 경매에서 낙찰된 지 4개월 만이다. 29일 중고차 거래사이트 보배드림 사이버매장 게시판에는 벤츠 ‘G클래스AMG G63에디션’ 판매글이 올라와 있다. 해당 차량에는 “전 세계 단 1대, 경매가 12억원 BTS 정국의 G바겐”이라는 설명이 기재됐다. ‘G바겐’으로 알려진 차량으로 국내 출시 당시 2억 3960만원에 한정 판매된 에디션 트림이다. 정국은 2019년 9월 이 차량을 자신의 명의로 구매한 뒤 2년간 운전했다. 유명 아이돌의 경우 대부분 리스로 차량을 구입하는 데 반해 이 차량은 정국 본인의 명의로 구매된 차량인 만큼 가치가 높다는 게 판매자 측 설명이다. 이 차량은 정국이 운행했던 상태 그대로 보존돼 있고, 정국이 직접 커스터마이즈한 브라부스 배기 등과 함께 실사용 흔적이 있다고 판매자는 설명했다.온라인 경매에서 12억에 낙찰 “투자나 소장품 성격” 지난해 12월 경매를 통해 낙찰받은 소유자가 개인 사정으로 차량을 다시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 경매 시작가는 1억 5000만원이었으나 당시 경매에서 최종 12억원에 낙찰됐다. 김씨는 판매 글에서도 “차량은 정국이 운행하던 상태 그대로 보존 중이며 매우 깨끗한 상태이지만 정국이 직접 커스터마이즈한 브라부스 배기 등과 함께 정국의 실사용 흔적이 있다”며 “일반적인 매물은 아니기 때문에 BTS 팬이나 콜렉터, 투자 개념으로 접근할 분들에게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차량을 보유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다시 판매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묻자 김씨는 “차량 소유자는 계속 갖고 있으면 언젠가 50억원, 100억원의 가치도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다만 최근 경제적인 상황이 여의치 않아 팔게 됐다고 들었다”고 했다. 다른 매물들이 정확한 가격을 게시한 것과 달리 해당 차량은 ‘가격상담’이라고만 적혀 있다. 김씨는 “소유자가 자신이 구매했던 만큼의 가격으로 다시 되팔기를 원한다”고 전했다. 또 김씨는 “팬이나 아트 콜렉터, 개인투자자 등이 향후 해외 경매에 출품하거나 재투자할 수 있는 소장품”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김씨는 이에 대한 증거로 경매에서 함께 건네받았던 정국 명의 자동차등록증 사진과 공증문서 등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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