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김시우
    2026-03-16
    검색기록 지우기
  • 정부 자산
    2026-03-16
    검색기록 지우기
  • 음주 운전
    2026-03-16
    검색기록 지우기
  • 암모니아
    2026-03-16
    검색기록 지우기
  • 범죄 전력
    2026-03-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47
  • [하프타임] 김시우, PGA ‘왕중왕전’ 출전

    [하프타임] 김시우, PGA ‘왕중왕전’ 출전

    김시우(23)가 오는 5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의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골프클럽(파73)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센트리 챔피언스 토너먼트’에 출전한다. 지난해 PGA 투어 대회 우승자 34명만 출전하는 대회다. 2016~2017시즌 PGA 투어 페덱스컵을 제패한 저스틴 토머스(25)를 비롯해 US오픈 우승자 브룩스 켑카(28), 브리티시오픈 챔피언 조던 스피스(25),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34) 등이 나온다.
  • [하프타임]

    [하프타임]

    손흥민, 올 유럽 리그 선수 26위 손흥민(25·토트넘)이 25일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발표한 ‘2017년 유럽 5대 리그 축구선수 톱 100’에서 26위에 올랐다.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은 올 시즌 해리 케인을 도우며 급부상한 선수”라면서 “올해 22골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고 소개했다. 1위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차지했다. 2위는 해리 케인(토트넘), 3위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 4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 5위 크리스티안 에릭센(토트넘) 순이었다.김시우·이정은 ‘골프라이터스’상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5의 메이저’인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을 제패한 김시우(왼쪽·22)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전관왕에 오른 이정은(오른쪽·21)이 골프 전문기자들이 주는 ‘골프라이터스 트로피’를 받는다. 해마다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루거나 사회 공헌 활동 등 특별한 공로가 인정되는 골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1990년 창설된 한국골프라이터스클럽은 중앙 일간지와 방송 등에서 골프를 7년 이상 취재한 골프 전문기자들의 모임이다.
  • [하프타임]

    김시우, 골프 발전기금 1억 기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뛰는 김시우(22)가 21일 경기 성남 남서울컨트리클럽에서 대한골프협회에 후배 국가대표 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했다. 김시우는 초등학교 6학년 때인 2007년 주니어 상비군에 처음 선발된 이후 고교 1학년 때 국가대표로 뽑혔다. 2012년 10월 세계아마추어선수권대회 단체 3위에 오른 뒤 2013년 2월 프로로 전향한 후 PGA 투어에서 통산 2승을 거뒀다. ‘골대 불운’ 석현준 6호골 불발 석현준(26·트루아)이 21일(한국시간) 프랑스 마르세유 스타드 벨로드롬에서 열린 마르세유와의 2017~18 리그앙(1부 리그) 19라운드 경기에 최전방 원톱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1-2로 뒤진 후반 29분 헤딩슛을 쐈지만 골대를 때려 시즌 6호 골을 다음 기회로 넘겼다. 17일 헤딩슛이 골대에 맞고 골라인 밖으로 떨어졌다는 심판의 판정 번복 이후 또 ‘골대 불운’을 맞았다. 팀은 1-3으로 졌다. 신태용 대표팀 감독이 유럽리거 점검 1순위로 찾은 터라 더욱 아쉬웠다.
  • ‘5연속 버디’ 김시우, 슬럼프 탈출에 시동

    김시우(22)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OHL 클래식(총상금 710만 달러·약 80억원)에서 단독 3위에 올라 슬럼프 탈출 희망을 보였다. 지난 5월 ‘제5의 메이저’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이다. 김시우는 13일(한국시간) 멕시코 플라야델카르멘의 엘카멜레온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더블보기 1개로 6언더파 65타를 쳤다. 합계 15언더파 269타로 우승자 패튼 키자이어(31·미국)에게 4타 뒤진 단독 3위를 기록했다. 전날 악천후로 3라운드를 시작도 못한 김시우는 이날 3·4라운드를 모두 소화했다.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타를 줄인 그는 4라운드에서 5~9번홀 5연속 버디를 쓸어담는 기염을 토했다. 8번홀(파3) 티샷을 홀 1.2m에 붙였고 15번홀(파3)에선 티샷이 그린 주변에 떨어졌지만 6m 버디 퍼트에 성공해 타수를 줄였다. 그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 이후 부상과 컨디션 난조 등으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지난 6월 US오픈 공동 13위가 가장 높은 순위였다. 지난달에도 세 차례 대회에 출전했지만 각각 77위와 44위, 69위에 그쳤다. 키자이어가 합계 19언더파 265타로 리키 파울러(29·미국)를 1타 차로 따돌리고 PGA 투어 첫 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파울러는 13·16·17번홀에서 버디를 낚아 키자이어를 1타 차까지 압박했지만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8m짜리 버디 퍼트가 짧아 시즌 첫 우승의 기회를 놓쳤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20언더파 우승” “한라산브레이크 주의”

    “20언더파 우승” “한라산브레이크 주의”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미국남자프로골프(PGA) 투어 CJ컵의 우승후보 3인방인 저스틴 토머스(24·미국)와 제이슨 데이(30), 애덤 스콧(37·이상 호주)이 우승 출사표를 던졌다.2016~2017 PGA 투어 페덱스컵 우승자이자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토머스는 개막을 하루 앞둔 18일 제주 나인브릿지 골프클럽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바람이 불지 않으면 우승 스코어가 16~20언더파, 바람 불면 고전할 수 있어 8~12언더파로 내려갈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 “그린 경사가 심하고 많아 슬로프를 이용해 핀을 공략할지, 브레이크를 덜 타는 방향으로 공을 보낼지 머리를 잘 써야 한다”며 공격적인 코스 전략보다 영리한 플레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승부처로는 드라이버 티샷으로 1온을 시도할 수 있는 내리막 14번홀(파4 353야드)을 꼽았다. 이 홀에서는 파가 보기와 다름없다고 봤다. 지난 시즌 투어 1승도 못 올린 데이는 그 이유를 들며 각오를 다졌다. 그는 “많은 대회에 출전하며 지쳤다. 특히 어머니가 폐암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아 큰 충격을 받았다. 골프보다 어머니와 많은 시간을 보내려고 했다. 지난 3월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 골프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세계랭킹 1위 탈환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승부처로 코스 공략이 어려운 11번홀(파4·428야드)을 꼽았다. 페어웨이가 좁은 데다 오른쪽엔 그린으로 이어지는 긴 워터해저드가 자리잡고 있다. 데이는 이 홀에선 페어웨이로 보내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가 와서 그린이 부드러워진 만큼 파5홀 공략을 잘하면 (하루에) 5~6언더파를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스콧도 “좋은 스코어를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페어웨이가 넓고 비도 와서 그린이 부드럽다. 선수가 경기를 펼치기에, 갤러리가 즐기기에 좋다”고 반겼다. 이른바 ‘한라산 브레이크’로 불리는 그린 착시현상에 대해서는 “세계를 돌다 보면 모든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적응할 수밖에 없다. 코스가 한라산 옆에 있는 만큼 오르막과 내리막을 잘 파악해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승부처로는 14·18번홀을 꼽았다. “14번홀은 드라이브 티샷으로 이글을 노릴 수 있고, 18번홀(파5 568야드)은 모든 선수들이 2온을 시도할 수 있다. 선두와 두 타 차는 (이 홀에서) 뒤집을 수 있다”고 말했다. 1·2라운드 조편성에 따르면 배상문(31)은 19일 오전 8시 30분 토머스, 지난주 CIMB 클래식에서 우승한 팻 페레스(41·미국)와 동반 플레이를 한다. 김시우(22)는 ‘배상문 조’에 바로 이어 데이, 스콧과 함께 출발한다. ‘맏형’ 최경주(47)는 오전 9시 40분 조나단 베가스(33·베네수엘라), 패트릭 리드(27·미국)와 함께 시작한다. 제주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최경주 “한국서 첫 PGA… 후배들 꿈 갖게 될 것”

    최경주 “한국서 첫 PGA… 후배들 꿈 갖게 될 것”

    배상문 “감각 회복” 김시우 “톱10” 리슈먼 “KPGA 경험이 도움 돼” 미국남자프로골프(PGA) 투어 ‘더CJ컵@나인브릿지스’(CJ컵) 개막을 이틀 앞둔 17일 한국 선수들은 국내 최초의 대회 개최에 대한 자부심과 함께 선전을 다짐하는 출사표를 던졌다.이날 서귀포시 CJ나인브릿지 골프클럽에서 연습 라운드를 마친 최경주(47)는 공식 인터뷰에서 “예전 이곳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를 개최하면서 여자 후배들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었다. 이제 PGA 투어 대회가 열리니 남자 주니어 선수나 후배 프로들도 힘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경기를 보면서 꿈을 갖게 될 것이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배우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CJ나인브릿지 골프클럽은 대대적인 개조 작업을 거쳐 코스 난이도를 PGA 투어 눈높이에 맞췄다. 내리막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오르막 경사인 이른바 ‘한라산 브레이크’(그린 착시현상), 제주의 강한 바람 등이 승부의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 227개국에서 TV중계를 하며 10억명이 지켜볼 전망이다. 군 전역 후 세 번째 대회 출전인 배상문(31)은 “이번 대회가 터닝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중요하고 의미 있는 대회”라고 밝혔다. “실전 감각 회복이 급선무인데 그래도 내가 잘하는 게 무엇일까 생각해 보고 그걸 모아 보면 잘해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다짐했다. 김시우(22)도 “어느 대회보다 더 잘하고 싶다. ‘톱10’에 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허리 부상이 나아져 좋은 플레이로 보답하겠다”며 도전장을 던졌다. 올해 2승을 포함해 통산 PGA 투어 8승을 거둔 ‘지한파’ 마크 리슈먼(34·호주)은 “다시 (한국을) 방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코리안투어를 경험한 게 PGA 투어 활동에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2006년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뛰며 그해 지산리조트 오픈 우승을 차지했던 리슈먼은 “한국은 필드가 좁아 덕분에 공을 좀 더 직선으로 칠 수 있었다. (우승을 위한) 나흘간의 압박감을 견디는 것도 도움이 됐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레임 맥다월(38·북아일랜드)은 “한국의 안보나 상황에 대해 주최 측에서 많은 정보를 보내줘 걱정하지 않고 왔다. 훌륭한 선수들도 참여하고, 필드도 굉장히 좋다”고 말했다. 갤러리도 개막 전부터 대회장을 대거 찾으면서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이들은 아침 일찍부터 PGA 스타인 저스틴 토머스(24·미국)를 비롯해 아담 스콧(37·호주), 이안 폴터(41·잉글랜드)의 연습 샷을 보며 “와∼”라며 감탄사를 쏟아냈다. CJ컵은 총상금 925만 달러(약 104억원), 우승상금 166만 달러(약 18억원)로 메이저대회(디오픈 총상금 1025만 달러)에 버금간다. KPGA 투어 대회 총상금(평균 7억 6000만원)의 13배를 웃돈다. 페덱스컵 랭킹 60위권 38명을 포함해 78명이 출전한다. 우승 트로피는 세계 최고의 금속 활자본 ‘직지심체요절’을 모티브로 해서 제작돼 출전선수 78명의 한글 이름을 담았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우즈, 새 여친 생겼나

    타이거 우즈(42)가 미국·인터내셔널팀 간 골프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에서 새 여자친구로 보이는 미모의 여성과 공개 데이트를 즐겨 눈길을 모으고 있다. 프레지던츠컵에서는 선수들이 아내 또는 애인과 함께 대회장을 찾아 팬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준다. 우즈는 미국팀 부단장으로 이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미국 골프전문매체 골프닷컴은 “우즈가 이번 대회에 에리카 허먼(33)이라는 여성과 함께 대회장을 찾았다”며 “허먼은 ‘선수 배우자’로 분류된 아이디(ID) 카드를 착용하고 있다. 이 카드는 대부분 선수의 아내 또는 애인에게 주어지는 신분증”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지난 2월 우즈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따르면 허먼은 미국남자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오픈 대회장에 임시로 차려진 우즈 브랜드의 레스토랑 관리인으로 소개된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허먼은 대회 개막 행사에서도 미국팀 아내와 여자친구 모임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우즈는 허먼을 언급하지 않았다. 출전 선수 중 김시우(22)가 유일하게 ‘선수 배우자’ 아이디 카드를 사용하지 않았다. 골프다이제스트는 “이번 대회 유일한 독신은 김시우”라면서 “하지만 올해 22살인 김시우는 앞으로 애인을 구할 시간이 충분하니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촌평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시우야, 누나가 응원할게”

    “시우야, 누나가 응원할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소속 김인경(29)이 27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저지 시티의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을 깜짝 방문했다. 인터내셔널팀(유럽 제외)과 미국팀 간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이 열리는 곳이라 눈길을 끌었다.김인경은 LPGA 투어와 미국남자프로골프(PGA) 투어의 공동 프로모션의 하나로 초청받아 클럽을 방문, 한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프레지던츠컵에 나서는 김시우(22)의 연습을 지켜보며 응원에 힘을 보탰다. 김시우의 컨디션을 물었고 샷 선택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이날 조직위원회가 공개한 대진표에 따르면 김시우는 첫날인 28일 ‘포섬’(4명이 2명씩 한 팀을 이뤄 한 개의 공으로 플레이) 매치에서 에밀리아노 그리요(25·아르헨티나)와 짝을 이뤄 미국의 조던 스피스(24)와 패트릭 리드(27) 팀과 맞붙는다. 김인경은 “김시우와 원래 아는 사이는 아니지만 좋아하는 선수”라면서 “이번 대회에서 잘하라고 파이팅의 메시지를 줬다”고 말했다. 김인경은 올 시즌 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여자오픈을 포함해 3승을 거뒀고 김시우는 지난 5월 ‘제5의 메이저대회’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김인경은 인터내셔널팀의 애덤 스콧(37·호주), 함께 방문한 로레나 오초아(35·멕시코), 잭 니클라우스(77·미국)와도 사진 촬영을 하는 등 바쁜 한때를 보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미국 7연패 막아라” 연합군 특명

    美토머스·스피스 ‘절친’ 기세 인터내셔널팀 김시우·데이 등 19년 만의 두 번째 우승 도전 인터내셔널팀이 2016~17시즌 미국남자프로골프(PGA) 투어를 지배한 ‘절친’ 저스틴 토머스(24)와 조던 스피스(24)의 환상 호흡을 뚫고 미국의 7연패를 저지할 수 있을까. 2년마다 열리는 미국과 인터내셔널팀(유럽 제외) 간 골프 대항전 ‘프레지던츠컵’이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주 저지 시티의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개막한다. 나흘 동안 12명이 ‘포섬’(4명이 2명씩 한 팀을 이뤄 한 개의 공으로 플레이)과 ‘포볼’(4명이 2명씩 한 팀을 이뤄 각자 자신의 공으로 플레이), 싱글 매치플레이를 겨뤄 합산한 승점(승 1점, 무승부 0.5점)으로 우승을 가린다. 역대 전적 9승1무1패로 앞선 미국이 대회 7연패를 노린다. 미국의 선봉장 토머스와 스피스는 시즌 페덱스컵 포인트 1, 2위에 오른 데다 각각 상금왕(토머스 992만 달러·약 112억원)과 평균타수 1위(스피스 68.85타)를 꿰찼다. 스피스는 2015년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11회 대회에서 미국 우승에 힘을 보탰고, 토머스는 첫 출전이다. 세계 랭킹 1위 더스틴 존슨(33)을 비롯해 리키 파울러(29), 브룩스 켑카(27), 맷 쿠처(39) 등 상위 랭커가 대거 출격한다. ‘베테랑’ 필 미컬슨(47)이 단장 추천으로 전 대회 ‘개근 기록’을 잇는다. 인터내셔널팀도 만만찮다. 인천 대회에서 아쉽게도 1점 차로 미국에 무릎을 끓었지만 1998년 첫 승 이후 19년 만에 반드시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겠다는 각오다. 세계 랭킹 3위 마쓰야마 히데키(25·일본)와 전 세계 1위 제이슨 데이(30·호주)가 미국의 ‘절친 듀오’에 맞선다. 여기에 애덤 스콧(37)과 마크 리슈먼(34·이상 호주), 루이 우스트히즌(35), 샬 슈워츨(33·이상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이 출격한다. 한국 선수로는 지난 5월 ‘제5의 메이저’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김시우(22)가 인터내셔널팀 우승 도전에 함께한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하프타임]

    배상문 프레지던츠컵 출전 실패 미국과 비유럽 대륙 간 골프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의 단장 추천 선수가 확정됐다. 스티브 스트리커 미국팀 단장은 7일(한국시간) “추천 선수로 필 미컬슨과 찰리 호프먼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닉 프라이스 인터내셔널팀 단장은 아니르반 라히리(인도)와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를 추천 선수로 선발했다. 기대했던 배상문은 뽑히지 못했다. 오는 28일 프레지던츠컵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로는 김시우뿐이다. 토머스·김시우 등 CJ컵 참가 미국남자프로골프(PGA) 투어 CJ컵을 개최하는 CJ그룹은 7일 “저스틴 토머스와 김시우, 제이슨 데이, 애덤 스콧 등 국내외 유명 선수들이 CJ컵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토머스는 2016~2017시즌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 우승을 포함해 5승을 올렸다. CJ컵은 다음달 19~22일 제주도 나인브릿지에서 열린다. 총상금 925만 달러. PGA 투어 2016~2017시즌 페덱스컵 상위 60명을 포함해 선수 78명이 출전한다.
  • 페덱스컵 보너스 1000만弗 ‘쩐의 전쟁’

    미국남자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쩐의 전쟁’에서 1000만 달러(약 113억원) 잭팟의 주인공이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페덱스컵은 플레이오프(PO) 방식의 총 4개 대회로 성적을 가른다. 상금이 3500만 달러(약 400억원)에 이른다. 최종 성적(포인트)에 따라 주는 보너스가 3500만 달러다. 특히 포인트 1위에게 보너스 1000만 달러가 주어진다. 올해 PGA 챔피언십 우승자인 저스틴 토머스(24·미국)가 5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 TPC(파71) 에서 열린 페덱스컵 PO 2차전 ‘델 테크놀로지 챔피언십’(총상금 875만 달러·약 100억원)에서 절친 조던 스피스(24·미국)를 제치고 최종 합계 17언더파 267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가장 먼저 2016~2017시즌 5승 고지를 밟았다. 우승 상금 157만 5000달러(약 18억원)를 보태 시즌 상금 895만 3022달러(약 101억원)로 4위에서 1위로 껑충 뛰었다. 3타 뒤진 14언더파 270타로 경기를 마친 스피스는 PO 1차전 ‘노던 트러스트’에 이어 이번에도 준우승했다. 그 결과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에서 1위(5071점)에 올랐다. 토머스가 2위(5044점), PO 1차전에서 우승한 더스틴 존슨(33·미국) 3위(4650점), 마쓰야마 히데키(25·일본) 4위(3021점), 존 람(23·스페인)이 5위(2894점)로 스피스를 쫓고 있다. 1~3위 포인트 격차가 400점 정도여서 PO 3차전 ‘BMW 챔피언십’과 4차전 ‘투어 챔피언십’ 결과에 따라 페덱스컵 포인트 1위가 바뀔 수 있다. 한국 선수로는 김시우(22)와 강성훈(30)이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70명이 나가는 3차전에 진출했다. 4차전에는 상위 30명만 출전한다. 지난해엔 로리 매킬로이(28·북아일랜드)가 2·4차전 우승을 앞세워 보너스 1000만 달러의 잭팟을 터뜨렸다. 그는 우승 상금 등을 합쳐 모두 1313만 5000달러(약 150억원)를 챙겼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김시우, 프레지던츠컵 첫 출전 영광

    유소연·박성현, 女 세계 1·2위 김시우가 미국과 비유럽 대륙 간 골프 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 인터내셔널팀으로 처음 출전한다. 김시우는 5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36위를 지켜 미국과 유럽 선수를 뺀 상위 10명에게 주어지는 프레지던츠컵 티켓을 확보했다. 2년마다 열리는 프레지던츠컵은 오는 28일(현지시간)부터 다음달 1일까지 미국 뉴저지주 저지 시티의 리버티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인터내셔널팀은 아시아, 아프리카, 미국을 제외한 아메리카, 오세아니아 등 비유럽 선수로 이뤄진다. 12명 가운데 10명은 세계랭킹 기준, 2명은 단장 추천으로 뽑는다. 랭킹 기준으로 뽑힌 아시아 선수는 김시우와 마쓰야마 히데키(3위·일본)뿐이다. 제이슨 데이(9위)와 애덤 스콧(20위), 마크 리슈먼(23위·이상 호주), 루이 우스트히즌(21위)과 샬 슈워츨(26위), 브랜던 그레이스(34위·이상 남아공), 조나탄 베가스(37위·베네수엘라), 애덤 해드윈(45위·캐나다) 등이 선발됐다. 해드윈은 이날 끝난 미국남자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 델 테크놀로지 챔피언십 공동 13위의 성적이 반영돼 극적으로 합류했다. 안병훈(71위)은 인터내셔널팀에서 랭킹 15번째라 떨어졌다. 단장 추천엔 지난달 전역한 예비역 병장 배상문이 유력하다. 닉 프라이스 인터내셔널팀 단장은 최근 “2015년 대회에서 배상문에게 좋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한 바 있다. 미국팀에는 더스틴 존슨과 조던 스피스, 저스틴 토머스, 리키 파울러 등 10명이 랭킹 순으로 선발됐다. 한편 5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 따르면 박성현(24)이 지난주 3위에서 2위로 올라섰다. 유소연(27)은 1위를 지켰다. 2006년 창설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특정 국가 선수들이 1, 2위를 모두 차지한 것은 처음이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프레지던츠컵 뛰세요” 러브콜 받은 배상문

    “프레지던츠컵 뛰세요” 러브콜 받은 배상문

    올해 프레지던츠컵 골프대회의 닉 프라이스(짐바브웨) 인터내셔널팀 단장이 최근 21개월 군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한 배상문(31)에게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AP통신은 23일(현지시간) 프라이스 단장 인터뷰에서 “‘배상문이 이번 대회에 함께하면 좋겠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프레지던츠컵은 미국팀과 비유럽 선수들로 구성된 인터내셔널팀 간 골프 대항전으로 2년마다 열린다. 다음달 28일 미국 뉴저지에서 개최된다. 팀은 각각 12명으로 짠다. 인터내셔널팀의 경우 다음달 초 기준으로 세계 랭킹 상위 10명이 출전 자격을 얻고, 남은 2명은 단장 추천 선수로 채워진다. 2015년 배상문이 출전한 인천 프레지던츠컵에서도 단장을 맡았던 프라이스가 “당시 배상문에게 좋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하면서 추천 선수 발탁 가능성이 흘러나오고 있다. 그는 “김시우(22)가 인터내셔널팀에 선발되면 배상문 추천에도 긍정적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둘이 조를 이뤄 경기를 치르는 대회 특성상 언어 장벽이 없는 김시우와 배상문 조합이 팀 전력에 보탬이 될 것이라는 얘기다. 김시우는 현재 인터내셔널팀 선수 가운데 세계 랭킹 기준으로 8번째여서 자력 출전이 가능하다. 배상문은 2015년 대회에서 포섬, 포볼, 싱글 매치플레이에 나서 2승1무1패로 선전했다. 프라이스 단장은 “팀원들에게 배상문 추천을 이야기해 보겠다”며 “이렇게 열정적인 선수가 있으면 팀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또 미국과 역대 전적에서 1승1무9패로 절대 열세인 데 대해 “이젠 지는 것도 지겹다”고 덧붙였다. 배상문은 다음달 14일 개막하는 신한동해오픈에서 필드 복귀전을 치른다. 오는 10월 열리는 국내 최초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CJ컵에도 초청 선수로 거론된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In&Out] 한국프로골프의 변화와 미래/김태호 KPGA 부회장

    [In&Out] 한국프로골프의 변화와 미래/김태호 KPGA 부회장

    ‘역시 박진감 넘치네.’ 올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를 관람한 골프 팬들의 반응은 한결같다. 아마추어 골퍼들이 상상할 수 없는 샷을 역동적으로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KPGA 투어 대회는 지난해 13개에 그쳤지만 올해 19개를 유치했다. 2008년 이후 가장 많다. 총상금도 144억 5000만원으로 2011년(132억원)을 뛰어넘는 역대 최고 규모다. KPGA는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골프 팬과 선수 간 소통과 스킨십 강화를 위해 주관 방송사와 함께 ‘우리 모두 하이파이브 KPGA’ 캠페인을 진행한다. 경기 전후 선수들과 갤러리가 하이파이브를 하며 서로 격려하고 응원한다. 시즌 전에는 선수들과 팬들이 만나 각오를 전하는 ‘미디어 데이’를 진행했고, 시즌 중에는 대회장을 찾는 갤러리의 성향을 조사해 대회를 후원하는 기업들에 광고 효과를 분석해 전달한다. 또 ‘KPGA 스토어’를 열어 수익을 늘리고 10대와 20대 젊은층을 타깃으로 ‘KPGA 카툰’도 연재하고 있다. 위치정보장치(GPS)를 활용해 갤러리들이 선수들의 샷 비거리와 남은 거리를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해외에서는 2015년 안병훈이 유러피언 투어 신인왕을 수상한 데 이어 지난해엔 왕정훈이 신인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미국남자프로골프(PGA) 투어에서는 올 시즌 김시우가 제5의 메이저 대회로 불리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최연소 우승을 차지해 한국 골프의 위상을 높였다. 최근에 막을 내린 ‘디오픈’에서는 8명의 우리 선수가 참가해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많았다. 오는 10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PGA 투어 ‘CJ컵@나인브릿지’에는 우리 선수 20명이 출전한다. 이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PGA 투어로 직행할 수 있어 기대가 크다. 또 올 시즌 종료 후 ‘최고의 별’인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에게는 1년 동안 유러피언 투어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준다. 이처럼 KPGA는 해외 단체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리 선수들이 국내 활약을 발판 삼아 해외로 진출해 국위 선양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한국 남자골프는 달라지고 있다. 대회 수가 늘어남에 따라 선수들도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KPGA 사상 최초로 4개 대회 연속 연장전을 벌이는가 하면 김승혁과 이정환이 2주 연속 연장 접전을 펼쳐 1승씩 사이좋게 나눠 갖기도 했다. 올 시즌 KPGA 투어는 상반기 11개 대회에서 11명의 우승자가 탄생했다. 20대부터 40대까지 우승자의 연령층이 다양했다. 그만큼 선수들의 실력이 상향 평준화됐다는 의미다. 여기에 팬서비스 마인드까지 장착해 라운드가 끝날 때마다 사인회나 ‘해피 포토존’(팬과 선수가 함께 사진을 찍어 현장에서 액자로 만들어주는 이벤트)을 진행해 인기를 끌고 있다. 대한민국 골프는 다른 나라에서는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여자 대회가 남자 대회보다 더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남자 선수들의 다이내믹함보다 여자 선수들의 아기자기한 ‘맵시 골프’가 골프 팬들에게 더 많은 어필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한민국 골프가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남녀 골프가 균형적인 발전을 이뤄야 한다. 그래야 전체 골프산업 시장이 활성화되고 선수들의 실력도 더욱 향상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 남자골프는 반드시 부흥해야 한다. KPGA 사무국 임직원과 선수들은 한국 남자골프의 매력과 역동성을 전파하기 위해 지금도 바삐 움직이고 있다. KPGA가 변화하고 있기에 한국 남자골프의 미래가 어둡지 않을 것으로 믿는다.
  • 매킬로이 우승 텃밭서… 스피스 ‘위대한 도전’

    스피스 우승 땐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램’‘퀘일할로의 제왕’ 매킬로이 넘어야… 코리안 브러더스도 이변 노려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이 오는 11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할로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다. 총상금 1050만 달러(약 119억원)를 놓고 156명이 최고의 승부를 벌인다. 대회 전통에 따라 올해 마스터스와 US오픈, 디오픈에서 각각 우승한 세르히오 가르시아(37·스페인)와 브룩스 켑카(27·미국), 조던 스피스(24·미국)가 한 조로 동반 플레이한다. 먼저 스피스의 커리어 그랜드슬램 달성 여부가 최대 관전 포인트다. 스피스는 2015년 마스터스와 US오픈을 잇달아 우승한 데 이어 지난달 디오픈 우승컵인 ‘클라레 저그’를 품었다. 역대 PGA에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일군 사람은 5명(진 사라센, 개리 플레이어, 벤 호건, 잭 니클라우스, 타이거 우즈)뿐이다. 1993년 7월 27일생인 스피스가 우승한다면 우즈의 최연소 커리어 그랜드슬램(24세 7개월) 기록을 바꾸며 새 ‘골프 황제’ 대관식을 치르게 되는 셈이다. 스피스는 “올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꼭 달성해야 하는 건 아니지만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만큼 더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8일 연습 라운드에선 자폐증을 앓는 여동생 엘리(16)와 즐거운 한때를 보내기도 했다. 2남 1녀 중 장남인 스피스는 엘리를 각별히 아끼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날 PGA 투어 공식 인스타그램엔 퍼터를 옆구리에 끼고 무언가를 가리키며 엘리에게 설명하는 스피스의 모습이 실렸다. 그는 과거 언론 인터뷰에서 “엘리의 오빠이기 때문에 하루하루를 겸손하게 살 수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라스베이거스 업체 웨스트게이트 등 도박사들은 로리 매킬로이(28·북아일랜드)의 우승 가능성을 가장 높게 점쳤다. 퀘일할로 골프클럽에서 열린 웰스파고 챔피언십에서 두 차례 우승했기 때문이다. 2010년 최종 라운드에서 62타를 쳐 투어 첫 우승을 일군 뒤 2015년엔 마지막 날 무려 61타를 기록하며 2위와 7타 차 완승을 거뒀다. 퀘일할로 골프클럽에서 열린 7차례 대회에서 매킬로이는 준우승 한 번을 포함해 6차례나 ‘톱10’에 들었다. 더욱이 지난주 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 대회 1·2라운드에서 매킬로이와 함께 플레이한 스피스는 “(매킬로이가) 지금의 드라이버샷 감을 유지한다면 가장 강력한 상대”라고 지목해 눈길을 끈다. ‘제2의 양용은’을 꿈꾸는 ‘코리안 브러더스’ 김경태(31)와 강성훈(30), 안병훈(26), 송영한(26), 왕정훈(22), 김시우(21)와 2009년 대회 우승으로 평생 출전을 보장받은 양용은(45)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강성훈, 해볼 만한 디오픈

    강성훈, 해볼 만한 디오픈

    강성훈(30)이 올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디오픈’(브리티시오픈) 1라운드에서 2언더파를 기록하며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12위로 무난하게 출발했다.강성훈은 21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스포트의 로열버크데일 골프장(파 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2언더파를 기록했다. 1·6번홀 보기 이후 남은 홀에서 버디만 4개를 쓸어 담는 집중력을 뽐냈다. 한국 출전자 8명 가운데 유일한 언더파였다. 올해 최연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정상을 차지한 김시우(22)는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맞바꿔 이븐파로 공동 40위에 올랐다. 전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24·미국), 디펜딩 챔피언 헨리크 스텐손(41·스웨덴)과 동반 플레이를 했음에도 1~11번홀 연속 파 행진을 벌일 정도로 견고한 자기 게임을 해 나갔다. 다만 이날 줄줄이 버디를 안겼던 15·17번홀(파5)에서 각각 파와 보기를 기록한 게 ‘옥에 티’였다. 날씨가 역시 변수였다. 전형적인 링크스 코스(바닷가 황무지에 조성된 코스)를 경험한 ‘아침 조’의 상당수가 최하위권으로 추락했다. 안병훈(26)과 왕정훈(22)도 강한 바람이 불던 아침 조로 출발해 나란히 7오버파, 77타(공동 142위)를 쳐 컷 탈락 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오후 들어 바람이 약해지고 전날 내린 비로 그린이 부드러워지면서 무려 39명의 선수가 언더파 스코어를 적어 냈다. 오버파 스코어로도 숱하게 ‘클라레 저그’(디오픈 우승컵)를 들어 올린 디오픈에서 이례적인 일이다. ‘빅4’도 희비가 엇갈렸다. 스피스는 브룩스 켑카(27·미국), 맷 쿠처(39·미국)와 함께 5언더파로 공동선두에 올랐다.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쓸어 담은 깔끔한 플레이였다. 제이슨 데이(30·호주)는 1언더파 공동 26위로 겨우 체면치레를 했다. 반면 더스틴 존슨(33·미국)과 로리 매킬로이(28·북아일랜드)는 1오버타 공동 58위로 부진했다. 특히 매킬로이는 1~6번홀에서 보기 5개를 쏟아 낼 정도로 최악이었다. 하지만 ‘너는 매킬로이야. 도대체 지금 뭘하고 있는 거냐’는 캐디의 ‘쓴소리’에 정신을 차려 후반 9홀에서 버디 4개를 잡아냈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디 오픈] 스텐손 “2연패하면 클라레 저그 안고 스카이다이빙”

    [디 오픈] 스텐손 “2연패하면 클라레 저그 안고 스카이다이빙”

    헨리크 스텐손(41·스웨덴)이 브리티시오픈 골프대회(디 오픈) 2연패에 성공하면 트로피를 안고 스카이다이빙을 하기로 했다. 지난해 브리티시오픈 정상에 오르며 생애 처음 메이저 대회를 제패한 그는 20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사우스포트의 로열 버크데일 골프클럽에서 막을 올리는 올해 대회를 앞두고 18일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앞으로 내가 다시 클라레 저그(브리티시오픈 우승컵)의 주인공이 된다면 그것을 안고 스카이다이빙을 하겠다. 이것은 공식적인 약속”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브리티시오픈에서 우승하는 것과 스카이다이빙을 하는 것 가운데 어느 쪽이 더 어려울지는 모르겠다. 스카이다이빙이 날 조금 무섭게 만들지만 시도해보는 건 괜찮다”며 웃어 보였다. 지난해 우승 직후 클라레 저그를 안고 제트스키를 타보였던 그로선 우승 공약 2탄을 내놓은 셈이다. 그 뒤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은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올해는 앞서 열린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와 US오픈에서 모두 컷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스텐손은 이번 대회 1, 2라운드를 김시우(22), 조던 스피스(23·미국)와 함께 치른다. 주요 베팅업체의 이번 대회 우승 배당률을 보면 스텐손은 25-1의 배당률로 제이슨 데이(호주)와 함께 공동 10위에 처져 있다. 웨스트게이트 라스베이거스 슈퍼북은 더스틴 존슨(미국)과 스피스를 12-1로 가장 높게 쳐줬다. 욘 람과 세르히오 가르시아(이상 스페인), 리키 파울러(미국)가 15-1,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저스틴 로즈, 토미 플리트우드(이상 잉글랜드)가 나란히 20-1의 배당률을 기록하고 있다. 김시우와 안병훈(26)은 150-1의 우승 배당률을 보인다. 대회 조직위원회에 클라레 저그를 돌려줄 때는 조금 슬펐다고 털어놓은 그는 “가족의 일원처럼 됐다. 아이콘과 같은 트로피다. 가장 바빴던 한 해를 보냈는데 내 프로 경력에서도 최고의 해였다”고 돌아봤다.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시즌 2승째를 챙기고 이번 대회에 나서는 스피스는 데이의 2015년 PGA 챔피언십부터 최근 브룩스 켑카의 US오픈까지 7연속 초짜 메이저대회 우승을 끊어보겠다고 했다. 스피스는 이런 현상이 한 선수가 골프계를 평정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보여준다며 “해내기 매우 어려운 일이다. 적절한 때 적절한 일을 엄청 많이 해야만 한다”고 지적했다. “메이저 대회에서도 갈수록 젊은이들이 우승하고 겁없이 플레이한다. 내 생각에 매우 흥미로운 시대가 되고 있다”며 “향후 15~20년 동안 10~12명의 우승군을 보게 될 것이다. 서로 다른 우승자가 각기 다른 대회를 번갈아 우승하는 장면이 많이 나올 것이다. 매번 물리쳐야 할 선수가 바뀐다면 내 생각에 흥미로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크리스 우드(잉글랜드), 마크 오메라, 라이언 무어(이상 미국)가 첫 조로 오전 6시 35분(한국시간 오후 2시 35분) 출발하고, 스텐손과 스피스, 김시우 조는 오전 9시 47분(오후 5시 47분) 첫 티샷을 날린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빅4 총출동 “클라레 저그 내 거야”

    빅4 총출동 “클라레 저그 내 거야”

    157년 전통을 뽐내는, 세계에서 가장 오랜 골프 대회인 ‘디오픈’(브리티시오픈·총상금 645만 달러·약 72억 5400만원)이 20일(한국시간) 영국 사우스포트의 로열버크데일 골프장(파70)에서 막을 올린다. 올 시즌 미국남자프로골프(PGA) 투어의 세 번째 메이저 대회다. ‘빅4’로 불리는 더스틴 존슨(33·미국), 로리 매킬로이(28·북아일랜드), 조던 스피스(24·미국), 제이슨 데이(30·호주) 등 156명이 나선다.디오픈은 ‘링크스 코스’(바닷가 황무지에 조성된 골프 코스)에서만 열리는 게 특징이다. 그러다 보니 자연뿐 아니라 자신과의 싸움에서 살아남아야 우승과 아울러 포도주 주전자 형상의 ‘클라레 저그’를 손에 넣는다. 2008년 대회 이후 9년 만에 디오픈을 유치한 로열버크데일 골프장은 디오픈을 치르는 10개 링크스 코스 가운데 가장 공정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선수 기량을 가장 정확하게 반영한다는 얘기다. 그 때문인지 앞서 열린 대회에서도 이변의 챔피언은 없었다. 이곳에서 클라레 저그를 들어 올린 9명 중 5명이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올해도 최정상급 기량을 검증한 선수 중 한 명에게 클라레 저그가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현재 빅4의 컨디션은 좋아 보이지 않는다. 세계랭킹 1위 존슨은 US오픈에서 타이틀 방어에 나섰다가 컷 탈락하는 수모를 당했다. 그러나 미국 스포츠베팅 업체는 존슨의 디오픈 배당률을 10분의1로 가장 낮게 매겨 우승 가능성을 높게 봤다. 매킬로이 역시 아이리시오픈과 스코티시오픈 등 링크스 코스에서 열린 최근 2개 대회에서 잇달아 컷오프돼 체면을 구겼다. 그나마 조던이 최근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 ‘미러클 벙커샷’을 앞세워 우승했지만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진 못한다. US오픈을 비롯한 최근 2개 대회 연속으로 컷 탈락한 데이 또한 믿음직하지 못하다. 이에 따라 ‘떠오르는 샛별’들이 주목받고 있다. 아이리시오픈 챔프 존 람(23·스페인)과 US오픈 챔프 브룩스 켑카(27·미국), 저스틴 토머스(24·미국), 토미 플리트우드(26·잉글랜드), 마쓰야마 히데키(25·일본) 등에 도박사의 베팅이 몰린다. 한국 남자골프의 에이스로 등장한 김시우(22)와 안병훈(25), 김경태(31), 강성훈(30), 왕정훈(22), 송영한(26), 코오롱 한국오픈에서 연장전 끝에 1, 2위를 꿰찬 장이근(24)과 김기환(26)도 빼놓을 수 없다.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디 오픈] 스텐손-스피스-김시우 20일 1라운드 한 조에

    [디 오픈] 스텐손-스피스-김시우 20일 1라운드 한 조에

    디펜딩 챔피언 헨릭 스텐손(스웨덴)이 전 세계랭킹 1위인 조던 스피스(미국)와 디 오픈 1라운드를 동반한다. 스텐손은 오는 20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사우스포트의 로열 버크데일 골프클럽에서 막을 올리는 2017 브리티시 오픈(디 오픈) 1라운드에서 오전 9시 47분 출발하는 조에 스피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인 김시우(한국)와 함께 속해 대회 2연패를 겨냥한다. 스텐손은 지난해 로열 트룬에서 열린 이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필 미켈슨(미국)과 손에 땀을 쥐는 접전 끝에 8언더파(63타)로 대회 한 라운드 최저 타수 타이 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합계 20언더파로 미켈슨을 3타 차로 제쳤다. 현재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살 슈와젤(남아공)와 한 조에서 1라운드를 치른다. 마스터스 챔피언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는 제이슨 데이(미국), 2015년 대회 우승자인 잭 존슨(미국)과 동반 라운드를 소화한다. 크리스 우드(잉글랜드), 마크 오메라(미국), 라이언 무어(미국)는 오전 6시 35분 1라운드 첫 조로 출발한다. 버크데일에서 열렸던 마지막 디 오픈을 2008년 우승한 파드레이그 해링턴(아일랜드)은 팻 페레즈(미국), 토마스 피어터스(벨기에)와 한 조가 됐다. 2010 년 디 오픈 챔피언 루이스 외스티즌(남아공)은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저스틴 토머스(미국)와 묶였다. 그 밖에 리키 파울러-애덤 스콧-폴 케이시, 존 람-패트릭 리드-리 웨스트우드, 미켈슨-프란세스코 몰리나리-마르크 레이시먼이 한 조가 됐다. 마지막 조는 오후 4시 16분에야 티오프된다. 디 오픈에서는 US 오픈, PGA 챔피언십처럼 두 홀에서 티샷을 동시에 날리지 않고 모든 선수들이 첫 번째 홀에서 티샷을 날린다. 2라운드는 1라운드 조와 똑같고 1라운드 티오프 순서와 반대로 한다. 이번 대회 출전자는 156명이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디 오픈] 스텐손-스피스-김시우 20일 1라운드 한 조에

    [디 오픈] 스텐손-스피스-김시우 20일 1라운드 한 조에

    디펜딩 챔피언 헨릭 스텐손(스웨덴)이 전 세계랭킹 1위인 조던 스피스(미국)와 디 오픈 1라운드를 동반한다. 스텐손은 오는 20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사우스퍼트의 로열 버크데일 골프클럽에서 막을 올리는 2017 브리티시 오픈(디 오픈) 1라운드에서 오전 9시 47분 출발하는 조에 스피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우승자인 김시우(한국)와 함께 속해 대회 2연패를 겨냥한다. 스텐손은 지난해 로열 트룬에서 열린 이 대회 마지막 4라운드에서 필 미켈슨(미국)과 손에 땀을 쥐는 접전 끝에 8언더파(63타)로 대회 한 라운드 최저 타수 타이 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합계 20언더파로 미켈슨을 3타 차로 제쳤다. 현재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한 조에서 1라운드를 치른다. 이 밖에 마스터스 챔피언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는 제이슨 데이(미국), 2015년 대회 우승자인 잭 존슨(미국)과 동반 라운드를 소화한다. 크리스 우드(잉글랜드), 마크 오메라(미국), 라이언 무어(미국)는 오전 6시 35분 1라운드 첫 조로 출발한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