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김승환
    2026-03-09
    검색기록 지우기
  • 수급자
    2026-03-09
    검색기록 지우기
  • 대구지역
    2026-03-09
    검색기록 지우기
  • 압수수색
    2026-03-09
    검색기록 지우기
  • 추징금
    2026-03-0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48
  • 서해교전 아군피해자 명단

    ●사망자(4명) ▲대위 윤영하(28·정장·해사 50기) ▲하사 조천형(26·병기사·부사관 173기) ▲하사 황도현(22·병기사·부사관 183기) ▲하사 서후원(21·내연사·부사관 189기) ●실종자(1명) 중사 한상국 ●부상자(19명) ▲중위 조외건 이희완 ▲상사 이해영 ▲중사 김현 김장남 황찬규 이철규 ▲하사 곽진성 전창성 ▲병장 고경락 김승환 ▲상병 김면주 권지형 박동혁 김용태 조현진 ▲일병 이재명 김상영 김택중
  • 네이션스 국제승마대회, 한국 단체·개인전 우승

    한국이 일본 중국 등 7개국이 참가한 네이션스컵 국제승마대회 단체전과 개인전을 휩쓸었다. 한국은 1일 밤 홍콩 비스 리버스 조키클럽에서 막을 내린대회 장애물비월 단체전에서 감점 12점을 기록,홍콩(감점 28)과 타이완(감점 40)을 제치고 우승했다고 2일 선수단이알려왔다.장애물비월 개인전에 나선 김승환(유한양행)과 이진경(관동대)은 각각 1분19초70과 1분20초30로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다.
  • 北측 2차 이산가족 상봉 후보자 200명 명단(I)

    표 보는 법=이름,성별,나이,출생지,헤어질 당시 주소(출생지와 같을경우 생략),헤어질 당시 직장 직위,남쪽 가족 이름 및 관계 순으로정리[충북]●강인구 남,72,충북 제천군 금성면 명지리,충북 제천군 금성면 명지리,농업,강성진(부),이남순(모),명구 정옥 명옥 순옥 진옥(형제)●강희중 남,72,충북 청원군 남일면 장암리 심복동,농업,강순범(부),이공연(모),안희연(처),성진(딸),종원 철원(형제)●김관수 남,74,충북 괴산군 장연면 추점리,서울 종로구 사직동 200의 4호,서울 조선운수회사 육운과 과원,김백인(부),최가난(모),진수정수 성수 난수 학수(형제)●김두식 남,70,충북 충주군 이류면 두정리,경기 수원 인계동,농업,김태민(부),허계(모),완식 난식(형제),태득(삼촌),천시(사촌)●김종식 남,71,충북 진천군 초평면 금곡리,서울 중구 충무로,서울중앙우편국 소포과 서기,박오록(모),종호 종근 종갑(형제)●김흥섭 남,68,충북 충주군 엄정면 용산리,충주중학교 학생,김병삼(부),최삼연(모),순섭 응섭 해섭 향섭(형제)●권창직 남,69,충북 괴산군 증평면 율리,충북 괴산군 도안면 송정리,농업,권명희(부),김재선(모),희택 정순(형제),의성(삼촌),창부 희동 희봉(사촌)●리승용 남,69,충북 괴산군 소수면 입암리,농업,이동환(부),어문례(모),주용 홍용 난용 수차 수자 영자(형제)●리정훈 남,68,충북 제천군 백운면 평동리,서울 종로구 원서동,서울 휘문중학교 학생,이형재(부),안분남(모),정현 정태 정하 우정 정숙정희(형제)●리운호 여,65,충북 충주군 이린면 하검단리,개인병원 간호원,리교목(부),리상애(모),영호 순호 춘호(형제),한욱 한주 한향(조카)●리원영 남,70,충북 충주군 임정면 괴동리,산판로농,리룡만(부),박순희(모),용철 용순 완명 영순 영문(형제),용식(외삼촌)●류흥구 남,70,충북 제천군 금성면 월굴리,농업,류하기(부),리억만(모),흥학 정자(흥림) 경자(형제),김종근(매부),흥선(사촌)●배문현 남,76,충북 영동군 심천면 심천리,농업,배규안(부),최사중(모),상현 리현 지현 옥현(형제)●송인호 남,73,충북 진천군 리월면 가산리,경기 수원시 교동,경기도 수원시 수일보타스공장 부속품 판매원,송재문(부),리순남(모),의호혜호 지호 신호 정애 순자(형제)[경기 인천]●강원기(강범기) 남,68,경기 화성군 정남면 덕절리,서울 용산구 청파동 3가,선린공업상업중학교 학생,강로환(부),정수길(모),승기 준기 승렬(형제),수기(삼촌),홍기 을기(사촌)●김동욱 남,71,경기 이천군 신둔면 장동리,서울 중구 을지로 1가,고려물산상회 제조부 직공,김히연(부),송연임(모),용숙 인희 인숙 동혁 인옥 동규(형제)●김성옥(김성자) 여,57,경기 고양군 은평면 수색리,없음,김정길(부),한영금(이모)●김종실 남,69,경기 부천군 북도면 장봉리,경기 인천시 주안동,인천공업학교 학생,김의배(부),배송엽(모),종윤 종훈 종숙 인숙(형제)●김진옥 남,72,경기 수원군 향남면 구문천리,서울 중구 묵정동,광명호염색소 노동,김익성(부),홍씨(모),판옥 승옥 채옥 연옥(형제),정식(삼촌)●김병춘 남,74,경기 여주군 북내면 덕산리,경기 양평군 양동면 계정리,대성임업사 채벌노동자,김팔봉(부),리하이(모),리계순(처),선분(딸),희춘 화춘(형제)●김원중(김열중) 남,67,경기 양평군 강상면 화양리,서울영등포구신길정,서울 맥주공장 포장공,김용직(부),이상녀(모),기중 효중 윤중 태중(형제),용화 용무(삼촌),용순(고모)●권태성 남,77,경기 양평군 용문면 삼성리,사무원,김영희(처),태협태분 태근 태운(형제),신영우(매부),김영찬(처남)●리대우 남,67,인천 송림동,인천시 해안동,운수주식회사 인천지점노동,이종수(부),최씨(모),령우 준우 윤우 능우 천우 간난 춘자(형제)●리만옥 여,64,경기 인천시 송림동,인천고등여학교 학생,이두천(부),박오문(모),만일 만월 만순(형제),영길 영자 영순(조카)●리범중 남,71,경기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경기 양평군 양서면 룡담리,양수국민학교 교원,이병하(부),유태희(모),범성 범남(형제),양금숙(형수),권녕하(매부),리매오 권오증(조카)●리병옥 남,68,경기 김포군 고촌면 전호리,경기도 김포군 양서면 송정리,학생,이상호(부),박귀녀(모),원산 원순 복순 병환(형제),은렬성렬(조카)●리수천 남,75,경기 양주군 구리면 교문리,서울 서대문구 2가,서울서대문구 천상회 점원,이경옥(부),김애기(모),노막순(처),명철(아들),명희(딸),수백 수환(형제)●리정길 남,70,경기 평택군 오성면 신리(삼궁원),서울 서대문구 현저동,서울사범대학 부속중학교 학생,이태영(부),조수남(모),명규 정희 정순 광희(형제),기영 준영(삼촌)●리종림 남,81,경기 경성부 평동 23번지,서울 중구 을지로 5가,서울사범대학 수학 교원,박규병(모),한묘희(처),정우(아들),현우 영우(딸),종찬 종옥 종진(형제)●리용재 남,66,경기 안성군 석정리,서울 중구역 초동 95번지,용산중학교 5학년 학생,리장균(부),목소아지(모),용세 영은(형제),대균(백부),욱상 봉상 돈상(외삼촌),영시(외사촌)●리은주 남,74,경기 광주군 중부면 수진리,서울 동대문구 용두남동,자유노동,김수남(처),영숙(딸),룡주(아들),은이 은례(형제),천봉 원길 만석(사촌)●리인구 남,69,경기 평택군 송탄면 신장리,서울 을지로 6가,덕수상업학교 학생,리동훈(부),리봉구(모),문구 영순 옥순 옥분(형제),구충서 김룡대(매부)●리의구 남,71,경기 수원시 매송면 숙곡리,경기 수원시 매송면 숙곡리,농업,리칠록(부),유문녀(모),흥구 의순 희순 수길(형제),민정규(형수),필순(조카)●리히배 남,67,경기 용인군 내산면 추개리,서울 남대문구 을지로,서울금수양행 소사,리찬희(부),김영자(모),주배 준배 정배(형제)●류남수 남,74,경기 용인군 용인면 남리,경기 용인군 용인면 김량장리,용인공립여자중학교 교원,류숙(부),심이룡(모),리봉희(처),철희(아들),영희(딸),량수 완수 한수 인수 정수(형제)●류우형 남,69,경기 용인군 외사면 장평리,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서울 한성중학교 졸업생,류해조(부),윤무경(모),기형 지형 기봉 기학(형제)●류해천 남,68,경기 안성군 보개면 신장리,농업,류영수(부),홍(모),해문 해찬 해흥(형제),만형(조카)●박계선 여,66,경기 여주군 금사면 리포리,사무원,박상룡(부),안순동(모),월선 태식 일선(형제),석만(백부),태호 태진(사촌)●박삼서 여,73,경기 수원군 일황면 의이리,경기 수원군 평동,수원견직공장 노동,박승만(부),권영희(모),김인중(남편),김정희(딸),상서성서 순서 정서(형제)●박상운 남,72,경기 수원군 안룡면 황계리,농업,박석봉(부),리상례(모),상현 상철 상호 안시 광시광자(형제)●박수양 남,69,인천시 옥련동,농업,박순복(부),박초남(모),기양 점순 원순 부양 (형제)●박창서 남,78,경기 고양군 송포면 범곤리,인천시 신성동,채소농장노동,박승룡(부),리규히(모),리인규(처),찬호 찬복(아들),재서 월서(형제),승남(삼촌)●박창록 남,70,경기 파주군 주내면 파주리,농업,박순웅(부),조씨(모),창호 창희(형제),창환(사촌)●서룡석 남,78,경기 여주군 가남면 정단리,농업,지정분(처),광수 등 2명(아들),광분(딸),승룡 운석(형제)●정규홍 남,67,경기 수원시 화서동,서울 종로구 계동,대동상업중학교 학생,정일환(부),김종매(모),규순 규열 정자 추자 규영(형제),신환(삼촌)●정재갑 남,66,경기 연천군 적성면 장파리,서울 종로구 청운동,경복공립중학교 학생,정윤희(부),안준옥(모),재봉 재임 재국 재순 재영(형제)●조남룡 남,68,경기 양주군 와부면 월문리,농업,조성구(부),남석 남철 남종 남례(형제),윤승학(매부),인구 항구(삼촌)●조준기 남,75,경기 연천군 백학면 두현리,경기 연천군 연천면 차탄리,강원도 연천군 사무,조성호(부),류이쁜(모),경구(아들),윤기 용기 중기 용순 옥순 옥분 명희(형제)●조창순 여,70,경기 시흥군 안양읍 네살리 541번지,경기 시흥읍 안양읍,안양읍병원 간호원,조백룡(부),함봉녀(모),창희 창선(형제),영희(조카)●안필원 남,70,경기 용인군 내사면 대대리,서울 종로구 1가,아세아다방제과부 노동,안효덕(부),김사선(모),돈원 형원 이분(형제),종철영자(조카)●오상렬 남,80,경기 평택군 서한면 화화리,경기 수원군 궁정,자유노동,오성욱(부),김라레(모),오귀레(처),창성 창억(아들),광지(딸),상춘(형제),창식(사촌)●우호형 남,71,경기 개성시 남본정,서울 중구 을지로 5가,서울사범대학 중등교원 양성소,우상서(부),오순옥(모),철령 미자 경자(형제)●양희지(양좡새) 남,72,경기 안성군 서운면 북산리,양만직(부),지창녀(모),희환 희순 좡녀 좡윤(형제),김동기 김정기(처남)●윤창중 남,66,경기 파주군 조리면 장곡리,농업,귀중 현중(형제),이기원(형수),석분(조카),이충무 중무 병무 광무(외사촌)●한동완 남,71,경기 파주군 광탄면 마장리,서울 서대문구 청량리,평안양화점 고용 노동,한영택(부),김복순(모),동식 동구(형제),사복(사촌),석환 인환(조카)●한상설 남,69,경기 양주군 전진면 팔현리,서울 성동구 신당정,양말공장 노동,한종수(부),홍지순(모),상님 상옥 상진 상기(형제)●원만규 남,70,경기 안성군 삼죽면 미장리,농업,원현세(부),곽귀남(모),인규 봉규 룡순(형제),이병욱 병준 병일(처남)●황두환 남,75,경기 강화군 교두면 량갑리,인천시 화평동,조선차량주식회사 노동,황순만(부),유금선(모),전봉님(처),금원(아들),수환옥희(형제),인호(삼촌)●황영규 남,76,경기 김포군 양촌면 마송리,농업,황학진(부·사망),남궁순(모),성금분(처),주환(아들)성애(딸),영례 영희 영철 영금(형제)●홍현표 남,69,경기 양주군 주내면 고읍리 중동,서울 종로구 명륜동,서울 안전택시회사 운전수,홍순택(부),김보배(모),양순 장표 두표양숙 양복 양자(형제)●홍순종 남,70,경기 안성군 서운면 양촌리,서울,서울 덕수상업학교학생,홍종만(부),강일희(모),순민 순각 순찬 순금 순진(형제)●홍세완 남,69,경기 고양군 송포면 대화리,농업,홍점순(부),박간례(모),언련 세화 세용 세관 세원(형제),간세 천세(외삼촌)[강원]●김석기 남,68,강원 강릉군 주문진읍 향호리,농업,김진원(부),김씨(모),흥기 복기 명기 용기 숙희(형제)●김성진 남,68,강원 홍천군 박방면 중화계리,농업,김학순(부),김옥분(모),학성(백부),성자 성호(형제),성근 성복 성윤(사촌)●김학래 남,73,강원 강릉군 연곡면 령진리,농업,김남필(부),전중국(모),서복순(처),동호(아들),준래 순덕(형제),수인 수선(외삼촌)●곽유신 남,69,강원 원주군 문막면 취병리,서울 마포구 아현동,경기공업중학교 학생,곽로숙(부),김일선(모),대신 정신 호신(형제),로선(고모)●박문근 남,75,강원 홍천군 홍천읍 신장대리,서울 종로구 연지동,서울의대 부속병원 의사,박한표(부),김남성(모),이덕숙(처),용원(아들),호근(형제),용호(오촌)●박상희 남,70,강원 인제군 내면 창촌리,서울,서울대 물리과 학생,박기원(부),김인순(모),상일 상호 상춘 정숙 정애(형제)●송정숙(송순녀) 여,67,강원 강릉군 구정면 어단리,농업,송중호(부),함춘옥(모),영석 연기연수 평자(형제),광호(삼촌)●심달윤 남,71,강원 영월군 북면 마차리,영월탄광 전공,심정옥(부),최영자(모),김옥자(처),달규 달화 달옥(형제),달성 달수(사촌)●차만준 남,71,강원 횡성군 둔내면 영낭리,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전남방직공장 노동,차인식(부),엄광명(모),용석 영준 기준 봉준 순애(형제),덕준(사촌)●최철화 남,67,강원 춘성군 서면 서상리,강원 춘성군 서면 신대리,노동자,최석승(부),이애지(모),영화 선화 욱화 동화 춘녀 추자 화자(형제)[서울]●강대진 남,68,서울 종로구 원서동,인천시 율동,인천상업중학교 학생,강익수(부),박순이(모),대숙 대성 대표 대선(형제),대휘(사촌)●김구범 남,73,서울 용산구 보광동,서울 종로구 종로4정목,서울모타상점 노동자,귀남 귀연 옥순 복순(형제),신현옥 김완식(매부)●김기만 남,71,서울 종로구 운니동,서울 중구 예장동,서울 시립미술연구소 연구생,김승환(부),기창 기학(형제),백재현(형수),백현 완(조카),기중(사촌)●김영환 남,70,서울 서대문구 향촌동 170번지,연희대학교 학생,김봉산(부),로득진(모),순환 영옥 영순 영자(형제)●김응용 남,73,서울 종로구 청진동 68번지,서울 종로구 삼청동,서울국립방역연구소 사무원,김명근(부),김순동(계모),응준 응종 응익 응원(형제)●리규환 남,69,서울 종로구 효재동 72번지,서울 성북구 돈암동,대창택시 협조원,리영균(부),김은주(모),창환 재환 용환 성환 명환 인환(형제)●리준 남,67,서울 서대문구 청운동,서울 용산구 삼판동,용산중학교학생,리화중(모),기수 기원 곤 선 은지(형제),박철(조카)●박재식 남,72,서울 성동구 신당동 389번지,서울 동대문구 신설동,금강고무공장 노동자,박봉윤(부),김대인(모),재홍 재원 기순 명순 명옥 명숙(형제)●백학실(백학자) 여,65,서울 마포구 도화동,동약병원 간호원 견습생,백정식(부),김정숙(모),설자(형제),남용(삼촌),은학(사촌),인배(외삼촌),덕순 덕강(이모)●서희석 여,65,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서울 종로구,서울 동명여중학생,서정님(부),리월남(모),영석 홍석 혜석 정석(형제),정만(삼촌),조남희(시동생)●신명균 남,69,서울 서대문구 향촌동,서울 중구 태평동,서울 교향악단 단원,한성덕(모),명자 성균 승자 문자 공자 문균 정자(형제)●손희봉 남,68,서울 종로구 청진동,서울 종로구 청운동,경기상업중학교 학생,손정모(부),리동수(모),희용 희열 희옥(형제)●장임순 여,69,서울 용산구 동빙고동,서울 종로구 청진동,서울시 버스회사 차장,장희영(부),기성 기준 기환 임숙(형제),기원 기석 기현(사촌)●정구인 남,67,서울 종로구 낙원동 22번지,경기도 고양군 은평면 녹번리,농업,정지용(부),미상(모),구관 구익 구원(형제),의영(조카)●정두명 남,66,서울 마포구 아현동,서울 종로구 화동,경기중학교 학생,정호건(부),김인순(모),두원 두환 두호 숙희 명숙(형제),왕건(삼촌)●정민영 남,69,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서울 용산구 청파동,선린상업학교 학생,정문선(부),리영심(모),영호 진영 준영 창수(형제),형구 항구(조카)●조병숙 여,68,서울 종로구 적선동 209번지,서울 용산구,서울상호협동주식회사 출납원,조남규(부),김영희(모),봉산 병일(형제),남수(삼촌),문자 병희(사촌),순자(고모)●지종원 남,69,서울 성동구 하왕십리 213번지,서울 성동구 하왕십리,삼공풍로공장 노동,지재덕(부),송정숙(모),경순 경자(형제),재현 재신(삼촌),종길 종인(사촌)●최경석 남,66,서울 종로구 익선정,서울 종로구 수성동,서울 중동중학교 학생,최영식(부),모기술(모),흥식 경순 정순 영순 흥순 흥숙(형제)●오정문 남,64,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2가,서울 배재중학교 학생,오한성(부),유의척(모),인애 정애 영애(형제),구문수 박히국(조카),박광식(매부)●안영문 남,69,서울 영등포구 동작동,서울 마포구 도화동,동양도량형기주식회사 노동자,영준 영만 영관(형제),영순 광순(사촌),지숙자(형수),인수(조카)●홍사옥 여,74,서울 종로구 명륜동4가,서울 종로구 혜화동,서울여자의과대학 생화학교실 교원,홍철유(부),김철희(모),사은(형제),기선혜선 자선 중선 명자(조카)●홍성표 남,67,서울 종로구 명륜동,서울 성북구 돈암동,노동자,홍순영(부),양응렬(모),선표 덕표 연자 정자 학자 기자(형제)●하시현 남,67,서울 성북구 안암동,서울 동대문구 동숭동 18번지,서울시 용산구 체신학교 학생,하기준(부),이용자(모),시오 금여 정애(형제),시천(사촌)●하태근 남,68,서울 성동구 신당동,노동,하학선(부),이간란(모),재근 금순 태산 태순(형제)
  • [문화도시 문화거리] (9)인쇄문화의 요람 淸州

    “청주에서 하면 남는다.” 전국 이벤트사들 사이에 널리 퍼져 있는정설이다. 대부분의 중소도시에서 문화행사를 열면 적자를 면하기 어렵지만 교육도시인 청주에서 음악회나 연주회,연극 공연 등을 하면 그런대로재미를 본다는 얘기다. 인구는 57만여명에 불과하지만 인근 광역시보다도 오히려 관객 수준이 높고 관심도가 높다는 게 이들이 빼놓지 않고 지적하는 부분이다. 청주에서는 청주 예술의 전당을 비롯 공군사관학교 성무관 등에서매년 200여건 이상의 크고 작은 음악회,연극공연,연주회,뮤지컬 등이열리고 있다. 올해만 하더라도 연초 신년음악회를 비롯 신파극 ‘아버님 전상서’,뮤지컬 ‘잠자는 숲속의 공주’,‘난타’등 대형 공연이 성황리에치러졌다. 청주지역의 이같은 문화욕구에 대해 충북대 김승환(金昇煥·국문학과)교수는 “전통적인 교육도시인 청주 시민들의 잠재적 문화욕구에다 ‘직지(直指)’라는 걸출한 문화적 자극이 더해져 상승효과를 내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청주(淸州)라는 이름은 고려 태조 왕건 23년(941년)에 처음 사용됐으니 1,0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통일신라시대에는 신라 5경의 하나인 서원경으로,백제시대에는 상당현으로 불렸다. 도심 한복판에 자리잡은 국보 제41호 용두사지 철당간(962년 건립)과 직지(1377년),율곡의 서원향약(1571년) 등은 도심을 남북으로 흐르는 무심천을 끼고 사는 청주시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의 원천이다. 거의 매일 펼쳐지는 민간 차원의 순수예술 공연 이외에 청주시 주최로 전국적인 주목을 끄는 대형 행사들도 매년 이어지고 있다. 수십억원씩 들어가는 대규모 행사를 너무 자주 치른다는 비판도 따르지만 청주시는 문화진흥을 21세기를 위한 주요 전략의 하나로 삼고있다. 올해 청주시에서 치러지는 가장 큰 행사는 22일부터 한달동안 계속되는 ‘2000 청주인쇄출판박람회’. 요즘 청주 문화계에서는 ‘직지에서 시작돼 직지로 끝난다’는 말이나올 정도다. 이제는 많이 알려진 사실이지만 청주는 세계에서 가장오래된 금속활자본 ‘직지’(直指心體要節)가 인쇄된 곳이다. 독일의 구텐베르크보다 70년이나 앞선 고려 우왕 3년(1377년)에 이곳 청주 인근 흥덕사에서 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아직까지국제적인 공인을 받지 못한데다 직지 원본은 프랑스 국립박물관에 하권(下卷)만이 소장돼 있어 제 빛을 보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이다. 이런 가운데 청주시는 산업자원부로부터 새천년 기념사업으로인쇄출판박람회를 후원받아 대대적인 행사를 갖게 된 것이다. ‘문자문화의 지난 천년,새천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박람회는 청주 예술의 전당을 중심으로 청주 고인쇄박물관,국민생활관 등 5만여평의 부지에서 치러진다. 지난 천년의 문자문화를 되돌아보고 이미시작된 디지털문화의 현주소를 짚어보며 다가올 정보통신사회를 주도하기 위한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 직지를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하기 위한 국제학술회의와 직지한글글꼴 공모전,최첨단 멀티미디어 주제 영상쇼,인형극,고인쇄 시연 등인쇄,출판,정보통신 분야를 총망라하는 세계 최초의 박람회다. 청주의 문화거리는 흥덕구에 있는 청주 예술의 전당과 쌍둥이 체육관을 사이에 두고 곧게 펼쳐진 길 양쪽에 있다.인접한 체육공원과 흥덕사지(사적 제315호) 고인쇄박물관도 모두 예술의 전당에서 걸어서오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박람회는 바로 이곳을 무대로 펼쳐지게 되는 것이다. 청주시는 96년부터 지난 6월까지 108억원을 들여 고인쇄박물관 증축공사를 벌여 1,000여평을 늘리고 전시물을 다양화하는 등 준비작업을해왔다. 이밖에 지난해 개최한 제1회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에 이어 공예디자인센터와 공예박물관,공예상품 생산집적지 조성공사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물론 이 행사도 세계 최초로 금속활자를 제작한 조상들의 공예적 우수성을 되살려 다양한 공예산업을 발전시키자는 것으로 직지와 무관하지 않다. 나기정(羅基正) 청주시장은 “선조들의 훌륭한 전통문화를 이어 받아 후손들에게 더 큰 유산을 남겨주는 것이 현세대의 중요한 몫”이라며 “청주는 그 기반이 튼튼해 성장 잠재력이 무한하다”고 자랑했다. 청주 김동진기자 KDJ@Kdaily.com. [이렇게 가꿉시다] “인쇄문화관광도시 보다…” 지역의 문화적 자산을 단순히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데머무는 것이아니라,고부가 가치를 지닌 문화산업의 원동력으로 삼는 것은 가능할까. 세계 최초로 금속활자를 만들어낸 청주에서 오는 22일부터 열리는 인쇄출판박람회는 관람객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로 견문을 넓히고 즐거움을 주는 자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지역문화를 가꾸어 가는 각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에게 이 박람회는 모범사례가 될수도,반면교사가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박람회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가장 먼저 던지고 싶은 질문은 이렇다. “같은 주제라도 이른바 국가 차원에서 여는 박람회와 지역에서 주최하는 박람회는 달라야 하지 않을까”라는 것이다. 이번 박람회는 ‘직지와 고인쇄’‘문자 그리고 인쇄출판’‘전자출판과 정보통신’‘디지털 그리고 미래’ 등 4개의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우리 인쇄문화의 과거와 미래를 한 자리에서 조망할수 있는 자리다. 그러나 국가 차원의 행사라면 칭찬받아 마땅한 이런 기획도 그 주최자가 지방자치단체라면 얘기는 달라진다.재정상태가 넉넉지도 않은기초자치단체가 굳이 엄청난 예산을 들여 ‘한국 인쇄문화의 발전’이라는 거대한 주제의 사업을 떠맡을 이유는 별로 없어 보이기 때문이다. 행사 기획안을 보면 ‘인쇄문화의 발상지’ 청주를 ‘인쇄문화산업의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든가 하는 청사진은 거의 보이지 않는듯 하다.오는 28∼29일과 10월12∼13일 각각 열리는 학술대회의 주제도 ‘금속활자의 발명과 인쇄문화’와 ‘세계인쇄출판문화의 미래’로 거창하기만 하다.박람회 규모가 아무리 ‘세계적’인 것이라 해도 지역발전을 부축할 수 있는 주제를 다루지 않는 것은 결코 바람직스럽지않다. 조직위원회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인쇄문화의 발상지로서 이 도시가 지닌 강점을 관광수입으로 연결시키겠다는 뜻을 갖고 있는 것 같다.그러나 박람회에 아무리 많은 외지 관람객이 몰려든다고 해도 그것은 일시적이다.박람회로 높아진 이미지가 장기적으로 관광객 유치에 도움이 된다해도,굳이 ‘인쇄문화산업도시’로의 가능성을 외면하고 ‘인쇄문화관광도시’에 머물 필요가 있을까. 인쇄출판박람회는 앞으로 ‘청주공예비엔날레’‘청주항공우주엑스포’와 연계하여 2년,혹은 4년마다 한 차례씩 열리는 방안이 검토되고있다고 한다.다음 박람회는 다른 지방자치단체가 본 받을 수 있는 지역문화정책의 모범사례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서동철기자 dcsuh@
  • 이은철 공기소총 1위…경찰청장기 사격 선수권

    바르셀로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은철(한국통신)이 제9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선수권대회 공기소총 부문에서 우승했다.소구경 소총에서 공기소총으로 주종목을 바꾼 이은철은 18일 태릉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남자일반부 본선에서 592점으로 김승환(주택은행)과 동점을이룬 뒤 결선에서 102.7점을 추가해 합계 694.7점을 기록하며 우승,올림픽 메달권 진입 가능성을 보였다.
  • [대한광장] 홍범식, 아 홍범식

    충청남도 금산에는 장렬한 비석이 하나 서 있다.1910년 한일합방 당시 순절(殉節)한 금산군수 홍범식의 비문이다.그 기개와 충절에 절로 고개가 숙여지며 인간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가르쳐 주는 내용이기에 숙연하지 않을수 없다.비문의 내용은 생략하거니와 유사한 비문이 충청북도 괴산 시내에도세워져 있어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눈물을 흘리게 한다. 1910년 8월 일제는 대한제국을 병탄하였다.1894년 동학농민전쟁 이후 군대를 주둔시켜 강점하다가 마침내 그 야욕을 드러내고야 말았던 것이다.조정은속수무책이었고 부패한 관리들은 일제의 강점과 병탄을 오히려 환영하였으니 통한하고 통탄할 일이 그 아니고 무엇이랴! 송병준 이완용과 같은 친일매국노들에 의하여 한일합방조약은 체결되었고 마침내 고종은 눈물어린 칙서(勅書)를 상하 관리들과 각 수령들에게 내렸다. 그 칙서가 도착하던 날,41세의 젊은 군수 홍범식은 의리와 충절을 지키고자결연히 목숨을 끊었으니 이 어찌 비분장렬하지 않은가! 1910년 한일합방 당시 나라가 망했다는 비보를 듣고목숨을 끊은 사람은 수십 명쯤 된다.그런데그 중에서 만조백관과 수령관리들은 거의 없었지만 이범진 공사와 홍범식 금산군수만이 결연히 자결했던 것이다. 봉건 유교의 근간이던 주자학의 덕목은 군신과 부자의 의리를 가장 소중하게 여겼는데 여기서 군신(君臣)의 덕목은 백성의 나라에 대한 충성을 말하는것이다. 그 덕목으로 수양을 하고 입신을 해서 관리로 재임하던 대다수의 지배계층들은 당연히 나라가 망한 것에 대한 책임을 통감해야 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당시 재직하던 60% 이상의 관리들이 일제에 고개를 숙이고 여전히 자리를 지켰다는 사실이다.합방조인식 현장에서 목숨을 끊어야할 고관대작들은 기가 막히게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일본천황이 하사하는 합방은사금과 작위를 받았고 중하급 관리들 역시 대부분 일제에 고개를 조아리고 구차한 목숨을 유지하며 일신의 영화를 쫓았다. 아,그러나 어찌 세상에 의인이 없었으랴! 여기 홍범식 의사가 있다.41세의장년,지조있는 현직 군수 홍범식은 한 치의 망설임이 없이 나라를 지키지 못한 책임을조금이라도 갚겠다는 뜻으로 목숨을 바쳤던 것이다.그러니 그의순절 앞에서 황제 고종이 감격의 눈물을 흘렸던 것은 당연한 일이다.500여년사직(社稷)을 보전해온 나라 조선이라면 나라에 대한 의리를 지키는 기개를가진 자가 많았어야 한다. 하물며 그 유교의 덕목이야말로 인간의 도리라고그토록 강조하는 지배계층의 태만과 배신에 이르러서 우리는 할 말을 잃어버린다. 그렇다면 8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된 홍범식은 누구인가? ‘임꺽정’의 작가 벽초 홍명희의 부친이다.그리고 신간회의 맹장이자 저명한 국어학자였던홍기문의 조부이다.또한 그는 나라를 통치하던 사대부로 정승판서가 대를 끊지 않던 명문거족 출신이다.그런 그가 자신이 속한 계층의 이데올로기를 실천하고자 마지막 수단인 죽음을 택한 것이니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그러므로 그의 기개와 의리를 생각한다면 민족 전체의 스승으로 모셔야 할훌륭한 분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이렇듯 홍범식만한 의사가 있었다는 것은 아주 자랑스러운 일이지만,1948년북한으로 넘어가서 돌아오지 못한 홍명희 때문에 그 빛이 가려진다면 이는절대로 있을 수 없는 일이다.충북 괴산에는 그의 생가가 있는데 수백년 풍상을 이고 서 있는 역사적 건축물이니 이를 보전하여 존경의 예를 표하는 것또한 우리 의무의 하나라고 믿는다.8월 한일합방이 있던 치욕의 달에 우리는고개숙여 홍범식 의사의 장렬한 죽음을 생각해야 하리라. 인간이 사는 도리를 배워야 하는 이 여름은 무척 덥다. [김승환 충북대 교수·국문학]
  • 이은철 5연속 올림픽 티켓 사격 대표선발전 공기소총 공동 1위

    ‘16년간의 올림픽 출전’.사격의 이은철(33·한국통신)이 사실상 5회연속올림픽 출전자격을 얻었다. 이은철은 11일 태릉사격장에서 열린 시드니올림픽출전 국가대표 4차선발전겸 제30회 봉황기전국사격대회 공기소총 남자일반부에서 590점을 쏴 합계 2,367점으로 임영섭,김승환(이상 주택은행)과 공동선두가 됐다.이로써 이은철은 동점일 경우 올림픽쿼터 획득자,본선 최고기록자 순으로 대표를 선발한다는 규정에 따라 쿼터를 획득한 임영섭과 함께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이은철이 15일 사격연맹 강화위원회에서 올림픽출전 대표로 최종선정되면 84년 LA올림픽부터 5회연속 출전하게 된다. 이은철은 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소구경복사에서 한국남자사격사상 유일하게금메달을 땄다.
  • [화제의 책]

    * 한국의 문화유산 석기시대의 돌촉 하나,깨진 옹기그릇 등….무심코 보면 하찮은 돌조각이지만역사적 시각으로 접근하면 조상의 지혜와 숨결을 느낄 수 있으며, 나아가 감동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박물관 전시 업체인 ‘시공테크’가 펴낸 ‘그림과 명칭으로 보는 한국의 문화유산’(엄기표 등 4명 지음)은 일반인들이 우리의 문화유산을 쉽게 이해할수 있게 돕는 책이다. 사학계의 권위자인 교원대 정영호교수가 감수했다.책은 고분 건축 공예 민속 복식 서화 등 11개 분야로 나눠 사전식으로 분류한 뒤 이에 대한 명칭과 해설을 달았다.600여쪽에 걸쳐 그림과 사진을 곁들어 선조들의 삶을 독자들에게 쉽게 전달하고 있다.전 2권,권당 2만원. ** 안중근 전쟁 끝나지 않았다 열화당 이기웅 사장이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뤼순 감옥에 이르기까지 안중근의사에 관한 항일자료를 정리한 ‘안중근 전쟁,끝나지 않았다’(열화당)를펴냈다.값 8,000원. 이 책은 연대기로 보는 안중근과 그의 시대,뤼순감옥에서의 검찰관 신문조서,뤼순 법원에서의 공판시말서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안의사의 재판기록과 신문조서의 전문을 실어 정확성을 기했고 편집과 디자인을 참신하고도실용적으로 꾸며 독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이 사장은 서문에서 “일본제국 법원의 공판기록을 70년대 처음 접했을때의 느낌은 한편의 장엄한 교양시였다”면서 “일반독자를 위해 쉽게 쓴 글인만큼 젊은이들에게 널리 읽혀 자신의 삶의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내 棺도 준비되어 있다13억 중국인에게 ‘상해 포청천’으로 사랑을 받는 주룽지(朱鎔基) 중국총리의 일대기가 발간됐다. 연합뉴스(YTN) 김승환 경제부기자가 쓴 이 책은 중국의 개혁을 주도하고 있는 주 총리를 통해 근대 중국의 정치와 경제 현실을 분석한다. 주 총리는 지난 49년 중국 공산당에 가입한 뒤,78년 등샤오핑(鄧小平)으로부터 탁월한 경제이론과 식견을 인정받아 상해 시장,국무원 부총리를 역임했다.특히 부총리 시절인 90년대 초 중국경제의 거품을 성공적으로 빼내는 성과를 거뒀다.이 과정에서 그는 10여차례나 암살당할 위기를 맞기도 했다. 저자는 “주 총리 일대기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한국의 개혁정책이 어떻게진행되고 완결돼야 하는가에 관해 많은 시사점을 던진다”고 말한다.값 8,000원. 정기홍기자
  • 윈도98 한글화팀장 김승환씨가 말하는 MS사 성공 비결

    ◎“오늘의 MS 만든건 파격적 인력관리”/성과에 따라 회사주식 배분/직원의 20%가 백만장자/꽁지머리·청바지 상관않고 빌게이츠 회장도 3평 집무실 사용 “마이크로소프트에선 개인의 능력과 성취도가 모든 것을 좌우합니다.겉으론 자유로운 분위기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치열한 경쟁이 있습니다.승리자에겐 확실한 보상이 따르죠” 미국 워싱턴주 레드몬드시 마이크로소프트(MS) 본사에서 윈도98(암호명 멤피스)한글화 작업팀장으로 일하고 있는 한국인 프로그래머 김승한씨(34·레드몬드시 거주)는 파격적인 인력관리가 오늘의 MS를 만든 원동력이라고 잘라말한다. MS가 지난해 기록한 매출액은 1백14억달러.소프트웨어업체로서 놀라운 액수지만 그보다 전체 직원 2만5천명 가운데 5천명이 백만장자라는 사실이야말로 상상밖의 일이다.성과에 따라 직원들에게 회사 주식을 나눠주는 스톡옵션제를 채택한 결과다.빌 게이츠회장의 인력중시 경영을 한마디로 웅변하는 대목이다. 김팀장은 MS가 직원들에게 창의적 노력을 끌어내는 유인책이 돈만은 아니라고 강조한다.소프트웨어 개발자들에게 자기 제품에 대한 자긍심을 최대한 살려 준다는 것.바꿔 말해 그만큼 업무의 자율성을 보장해 준다는 얘기다. ‘이 일에 관한 한 네가 사장(Owner)이다.네게 모든 것이 달려 있다’ 멤피스 한글화 작업을 맡기면서 회사 간부가 당부한 이 말을 김팀장은 지금도 잊지 않고 있다.실제로 회사는 직원이 꽁지머리를 하든,찢어진 청바지나 반바지를 입고 다니든,스포츠카를 몰고 다니든,사생활에는 일절 간섭하지 않는다.출퇴근 시간도 자유다.김팀장이 일에 가장 몰입해 있는 시간은 저녁 7시이후의 밤시간.밤샘작업도 스스로 알아서 할 일이다. 대부분의 개발자들이 혼자 쓰는 3평정도의 사무실은 비록 좁지만 누구도 침범할 수 없는 자기만의 세계다.수백억달러의 재산가인 빌게이츠 회장도 같은 크기의 사무실을 쓴다.형식과 권위보단 ‘일’이 먼저라는 철저한 장인정신을 읽을수 있다.팀원 사이의 의사소통은 주로 전자우편으로 이뤄진다.김팀장은 매일 2백통의 전자우편을 받는다. 김팀장이 MS에 발을 들여놓게 된 과정도 우리와는사뭇 다르다.덴버대학교에서 경영정보시스템(MIS)분야 연구조교로 있던 지난 95년 MS측의 인력채용담당자가 그를 찾아와 MS에서 일할 것을 권했다.입사시험은 7명의 시험관들이 있는 7개의 방을 차례로 거치면서 시험관들이 묻는 소프트웨어 알고리즘문제를 풀어나가는 방식이다.단계를 거칠수록 점점 더 어려운 문제가 나오는데 중간에 답변을 못하면 다음 방에 가지 못하고 중도탈락의 쓴맛을 보게 된다.시험관들의 종합평가와 맡겨지는 임무에 따라 초봉도 사람마다 다르다고 한다. 김팀장은 MS가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엄청난 노력을 투자한다고 말한다. 그는 “MS는 한 제품을 개발하는데 소프트웨어 개발자 수의 3∼4배나 되는 테스트인력을 투입한다”면서 “제품의 완벽성과 소비자 만족에 최선을 다하려는 MS의 태도는 기본기능만 갖춰지면 쫓기듯 출시하는 국내업체들이 되새겨볼만한 일”이라고 충고했다.
  • 농협간부 등 5명 5억대 불법대출/가명통장 만들어

    【장흥=김수환기자】 전남 장흥경찰서는 2일 장흥군 장평농협 전무 김승환씨(49)와 장흥농협 구매부장 위승환씨(47)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또 장흥농협 판매부장 노윤훈씨(37)와 총무부장 김석원씨(41),장흥 유치농협 전무 임진규씨(47) 등 3명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구속했다. 장평농협 전무 김씨와 장흥농협 구매부장 위씨는 장흥농협 전무와 대부계 대리로 근무하던 지난 93년 2월부터 5월까지 4개월 동안 49개의 가명 통장과 도장을 만들어 모두 5억1천여만원을 신용대출 등의 방법으로 부정하게 대출받아 나눠쓴 혐의다.
  • 전기환씨 전격 소환/전씨 비자금수사/부동산매입자금 출처 추궁

    ◎장남·사돈도 곧 환문 12·12 및 5·18사건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종찬 서울지검3차장)는 28일 전두환 전대통령의 비자금 가운데 일부가 전씨의 형 기환씨 소유 부동산 및 예금계좌에 흘러들어간 혐의를 잡고 기환씨를 전격 소환,조사했다. 검찰은 또 전씨의 장남 재국의 장모인 김경자씨를 29일 불러 전씨의 비자금으로 부동산을 매입하는데 명의를 빌려주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이본부장은 이와관련,『이씨의 수뢰혐의와 관련됐는지 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기환씨의 부동산 매입자금및 예금의 출처를 추궁하고 있다』고 말하고 『전씨의 사돈 김씨도 비자금 사용처와 관련된 혐의가 있어 소환키로 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와함께 재국씨의 친구인 김승환 동북아전략연구소장이 93년 12월 전씨의 산업금융채권 20억원어치를 다른 사람의 명의를 빌려 현금화해준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재국씨도 조만간 소환,비자금의 변칙현금화 경위 등을 조사하는 방안도 검토중이다. 검찰은 지금까지 모두 7∼8명의 전씨 친·인척을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본부장은 전씨의 계좌추적과 관련,『하나의 계좌안에 비자금과 그밖의 돈이 섞여 있는 등 돈세탁 수법이 치밀해 이를 가려내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고 있다』고 말했다.
  • 장기 무기명채권에 거액 묻어/전씨 비자금 은닉 수법

    ◎서울·경기도일대 부동산 70여곳 매입/돈세탁 거친뒤 친인척 계좌에도 숨겨 전두환 전대통령은 아들까지 동원,비자금을 현금화하는 등 치밀한 「은닉작전」을 편 것으로 검찰조사결과 속속 드러나고 있다. 노태우 전대통령보다 한발 앞선 전씨의 은닉수법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장기 무기명채권의 대량매입.전씨는 퇴임을 1년 가까이 남겨둔 87년 4월부터 산업금융채권,장기신용채권,양도성예금증서(CD)등을 무더기로 사들이기 시작했다. 이들 금융상품은 소유주가 드러나지 않는데다 상환기간도 길어 안정적으로 비자금을 숨길 수 있는 곳이다.또 만기가 되면 다른 사람의 명의를 빌려 돈세탁을 거친뒤 현금화하기도 쉽다. 최근 검찰은 그 전형적인 사례를 잡아냈다. 금융실명제 실시 직후인 93년12월 동북아전략연구소장 김승환씨(47)는 평소 거래가 있던 부국증권 장옥수 상무(51)를 찾아가 『출처를 밝힐 수 없는 돈이니 돈세탁을 거쳐 현금화시켜달라』며 1억원짜리 산업금융채권 20장을 건넸다.장상무는 이를 주변증권회사의 고객및 직원 계좌에분산 예치시킨 뒤 5차례에 걸쳐 현금으로 인출,트렁크에 담아 김씨에게 넘겨주었다.김씨는 미국 유학시절 전씨의 아들 재국·재용씨와 사귄 인물로 이번 검찰수사과정에서 이 돈은 전씨 비자금의 일부로 드러났다. 거액의 가·차명계좌를 보유하고 있다 덜미를 잡힌 노씨와 달리 전씨에게서 묵직한 계좌가 발견되지 않는 이유는 또 있다.검찰은 전씨가 측근을 통해 금융실명제 실시 정보를 사전입수한 것으로 보고 있다.가·차명계좌를 정리,다른 은닉처로 옮길 수 있는 「여유」가 있었던 것이다. 검찰은 이와 관련,전씨가 친·인척 명의로 소유하고 있는 서울·경기일대 70여곳의 부동산 가운데 20여곳이 실명제 실시 이후 집중매입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나머지 부동산은 재임중인 82년부터 88년까지 사들인 것으로 현시가로 1천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전씨의 주요 비자금 은닉처가 부동산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최근에는 서울 방배동 799의 10 대지와 J빌라를 안현태 전청와대경호실장 명의로 소유하고 있는 사실이 확인됐다.또 전씨 비자금과 관련된 것으로 보이는 친·인척 명의의 계좌 14개가 검찰에 포착됐으며 검찰조사를 받은 처남 이창석·동서 홍순두씨 등 친·인척과 28일 출국금지 조치된 장세동·안현태 전경호실장,사공일 전청와대경제수석,안무혁 전국세청장 등 측근들도 비자금 조성 및 관리에 깊이 관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 전씨 실명제직후 20억 「세탁」/검찰 확인

    ◎채권 20장 차명 분산뒤 현금인출/남덕우 전총리 등 오늘 소환조사 12·12 및 5·18사건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종찬 서울지검3차장)는 27일 당시 전투병과교육사령부 작전참모 백남희씨와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 사무처장 오경락씨,중앙정보부 전남지부장 정석환씨 등 3명을 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또 28일 남덕우 전국무총리와 안영화 전국보위운영분과위원장을 불러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검찰은 백씨를 상대로 전남북 계엄사령부였던 전교사의 작전상황과 공수부대 등 광주에 출동한 진압군의 실질적인 지휘계통등에 대해 집중조사했다. 검찰은 오씨에 대해 국보위의 활동이 본래의 설립취지인 대통령 자문기구로서의 성격을 벗어나 이른바 「혁명평의회」구실을 하게 된 경위등을 신문했다. 한편 김성호 서울지검 특수3부장과 홍만표 검사는 이날 전두환 전대통령의 비자금 가운데 산업금융채권 20억원어치가 금융실명제 실시 직후 「동북아전략연구소」 김승환(47) 소장에 의해 돈세탁을 거쳐 현금화한 사실을 확인했다. 검찰조사결과 김씨는 93년12월평소 알고 지내던 부국증권 장옥수(51)상무에게 부탁,전씨의 1억원짜리 채권 20장을 다른 고객들의 계좌에 분산 예치한 뒤 현금인출해준 것으로 드러났다.
  • 남극 최고봉 등정 허영호씨 귀국

    지난 12일 남극 최고봉인 빈슨 매시프봉(해발 5140m) 등정에 성공한 산악인 허영호(41)씨가 27일 하오 3시10분 상파울로발 대한항공 061편으로 귀국했다. 허씨는 이번 등정으로 「3대 극점과 7대륙」을 모두 밟은 세계 최초의 산악인이 됐다. 허씨는 대원 김승환(27),박쾌돈(35)씨와 함께 공항에서가진 기자회견에서 『3대 극점과 7대륙 최고봉 정복을 한국인이 해냈다는 것이 무엇보다 기쁘다』며 『이번 등정은 주위 사람들의 도움으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했다.
  • 허영호씨 3극점·7대륙 정상 세계 첫 정복

    ◎남극 최고봉 빈슨 매시프봉 등정 성공 탐험가 허영호(41)씨가 남극대륙 최고봉인 빈슨 매시프(해발 5천1백40m)등정에 성공,3대 극점과 7대륙 최고봉을 모두 밟은 세계 최초의 산악인이 됐다. 16일 「한국 빈슨매시프 원정대」가 알려온 바에 따르면 원정대 대장인 허씨는 지난 12일 상오 2시20분(현지시간 11일 하오2시20분)김승환(37),박쾌돈(35)대원 등과 함께 빈슨 매시프봉 남쪽 루트를 통해 정상에 올랐다. 원정대는 지난 7일 빈슨 매시프봉 남쪽 브란시콤 글라시어 베이스캠프(해발 2천1백m)를 떠나 영하 30도의 혹한과 초속 20∼30m의 강풍을 극복하고 이날 3백m 높이의 수직빙벽을 공략하는데 성공했다. 허씨는 지난 87년 12월 세계 최고봉이자 3대 극점의 하나인 에베레스트 등정에 성공한 것을 시작으로 91년 5월 북극점,92년 2월 남미대륙 최고봉 아콩카구아,92년 5월 북미대륙 최고봉 매킨리,92년12월 아프리카대륙 최고봉 킬리만자로,94년 1월 남극점,94년 11월 오세아니아대륙 최고봉 칼스텐츠,95년 9월 유럽대륙 최고봉 엘부르즈를 차례로 정복했다.
  • “매몰자 더 버티기 힘들것”비관적 분위기(「삼풍」참사/구조스케치)

    ◎굴착기 투입에 일부가족들 한때 항의/희생자중 3명 며칠째 신원 확인안돼 ○…구조된 직후 사망한 이은영(21)씨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의 생존자가 나타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사고대책본부는 시간이 흐를수록 생존자가 더 나올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비관적인 분위기. 건물 잔해에 깔려 출혈을 하고 있는 부상자들이라면 이틀이상 버틸 수 없고 깔리지 않았더라도 5일동안 밀폐된 공간에서 음식과 산소공급을 받지 못했다면 견디기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 ○…합동 구조반은 사고발생 4일째인 3일 절단기와 산소용접기,해머 등을 이용한 손작업에 한계가 드러나자 중장비와 첨단장비로 구조 작업에 착수. 구조반은 이날 상오 붕괴된 건물의 콘크리트 잔해에 전기드릴로 구멍을 뚫은 뒤 콘크리트 절단기로 30㎡ 크기의 직육면체 모양으로 절단,굴착기와 대형기중기로 들어올리고 있다. ○첨단장비로 수색 박차 ○…구조반은 육군에서 땅굴탐지에 사용하는 시추공 탐지카메라 2대를 긴급지원 받아 매몰돼 있을 가능성이 많은 지점에 전기드릴로 깊이 1m 가량의 시추공을 뚫은뒤 카메라를 넣어 반경 7m 안을 촬영한 영상을 통해 매몰자의 위치와 생존여부를 확인중. ○…작업진행 방식을 놓고 지휘본부와 실종자 가족들사이에 의견이 엇갈리는 바람에 이날 상오 11시쯤부터 3시간 동안 구조작업이 중단되는 소동. 현장에서 굴착기 작업이 진행되는 사실을 몰랐던 일부 실종자 가족들은 상오 11시 지휘본부로 몰려와 『굴착기를 이용하면 지하에 있는 생존자가 다 죽는다』고 거칠게 항의. ○…붕괴사고로 막내 여동생을 잃은 김영철(37)·영선(33)·영석(31)씨 삼형제는 사고직후부터 자원봉사자로 일하며 여동생 수영씨(25·인천시 남구 용현3동)를 찾는데 눈물겨운 노력. 수영씨는 부천 모 백화점에 다니다 출퇴근 시간은 훨씬 길지만 보수를 조금 더 많이 주는 이 백화점으로 사고 3일전 옮겨 수입브랜드 매장에서 근무하고 있었다. ○…실종자 가족들은 사고발생 닷새가 지나도록 지하 수색작업이 진척되지 않자 시신이 발굴되더라도 무거운 잔해에 짓눌려 형체를 알아볼 수 있겠느냐는 또다른 걱정. 법의학자 등 전문가들은 치아검사나 키검사 등으로 신원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하지만 시간이 계속 흐른다면 이 방법도 어려워 유전자 지문감식도 불가피하다는 견해. ○…희생자 가운데 3명의 신원이 며칠째 확인되지 않고 있어 사고대책본부 관계자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동부시립병원에 안치된 여자 희생자 1명은 꽃무늬 바지와 흰색 부츠차림의 30대로 추정되며 임신 7∼8개월 가량의 임신부처럼 배가 불러 있고 왼쪽 손가락에는 꽃무늬모양의 금반지를,오른쪽 새끼손가락에는 금실반지를 끼고 있다. 이 병원에 안치된 또 다른 여자 희생자는 회색 치마에 검은색 컬러가 달린 베이지색 상의 차림으로 교복을 입은 학생으로 추정되고 있고 보라매병원에 안치된 희생자는 커트 머리에 분홍색 반팔티와 회색치마를 입은 통통한 체격의 여자로 배꼽 오른쪽에 배꼽처럼 파인 작은 흉터가 있다. ○위도주민 위로금 전달 ○…지난 93년10월 서해 훼리호 침몰사고로 마을주민 수십명이 숨지는 변을 당한 전북 부안군 위도면 주민이 이날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대책본부에 구조비용으로써달라며 1백여만원의 성금을 내놓았다. ○…이날 상오 11시쯤 서울교대 체육관에서 실종자가족임시협의회 대표 박태식(35·주식회사 베이직 삼풍백화점 직영매장 전무)가 실종자 가족 40여명으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해 서울 강남성모병원 응급실로 후송. ○…김모씨등 2명은 이번 사고로 숨진 백화점직원 민모양(22)의 유해를 「이미원」이라고 대책본부에 등록해놓고 유족행세를 하다 경찰에 적발되는 등 보상금을 노린 「가짜유족」이 등장. ○3억어치 귀금속 발견 ○…이날 사고현장에서는 3억원어치의 귀금속이 근 금고가 발견돼 주인에게 넘겨졌다. 이 철제금고는 4층 귀금속가게에 있던 것으로 사고로 숨진 주인의 처남 김모씨가 이날 하오 9시쯤 경찰의 입회아래 찾아내 습득물신고센터에서 공식인수절차를 마치고 주인의 부인 김영선씨(40·송파구 오륜동)에게 전달. ○…주한미군은 3일 삼풍백화점 붕괴사건과 관련,애도의 뜻을 표시하기 위해 4일 미국독립기념일을 맞아 실시할 예정이던 불꽃놀이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 ◎「삼풍」 참사 유명인사 주변/고 서석재씨 미망인 외동딸 잃고 통곡/김상헌 판사 어머니 못찾아 “애간장”/대검 김진세 검사장도 처남댁 수소문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희생자 가운데 정·재계와 법조계등 「사회지도층 인사」들의 신원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그만큼 삼풍백화점 주변에 유력 인사들이 많이 살고 있던 탓이다. 83년 미얀마 아웅산 테러사건때 순직한 서석준 전부총리의 외동딸 이영(27·미하버드대 재학)씨는 사고당일 하오 5시40분쯤 친구와 함께 삼풍백화점을 찾았다가 친구가 차를 주차시키는 사이 백화점으로 먼저 들어간 뒤 아직까지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서씨의 미망인 유수경(54·국민대 가정교육과교수)씨와 오빠 익호(30)씨 등 친지는 이영씨마저 잃는 것이 아닌가 하며 눈물속에 이영씨의 생환을 기다리고 있다. 김경회(56) 전서울지방검찰청 검사장의 부인 배은영씨(53)는 A동 엘리베이터를 타려다 B동으로 옮겨 더 큰 화를 모면했다. 서울지법 민사합의12부 김상헌(33) 판사와 김진세 대검찰청 강력부장검사의 가족들도 사고 당시 삼풍백화점으로 쇼핑하러 갔던 어머니 장태숙씨(60)와 처남댁을 각각 애타게 찾고 있다. 올해초 임용성적 1등으로 여검사가 된 서울지검 형사2부 강수진(24) 검사의 어머니 김숙자씨(51·명지대 교수)도 부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어서 평소대로 대학에 출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본무 LG그룹회장의 숙모이자 구자경 명예회장의 넷째 동생인 구자일 일양화학회장의 부인 김청자씨는 이번 사고로 숨졌고,현대건설 주철응(58) 상무와 해태그룹 계열광고사 코래드의 권익표 부사장의 부인 강인숙(52)씨는 실종됐다. 지하 1층에 매장을 갖고 있던 삼풍백화점 이준(73) 회장의 맏며느리 추경영씨(45)는 사경을 헤매다 14시간만에 기적적으로 구조됐다. 이밖에 대우자동차 김태구 사장의 부인 김영배씨,삼성전자 반도체부문 대표이사 이윤우(49) 부사장의 부인인 권영옥(46)씨,삼성건설 박운영(63) 고문이 숨지거나 실종됐으며 삼성자동차 김경태 고문의 부인 등 삼성 가족 10여명이 부상당했다. 법조계에서는 정광진 변호사가 미국 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맏딸 윤민(29)씨와 둘째딸 유정(28),셋째딸 윤경(25)씨를,서울지검형사6부 윤연수 검사가 부인 서해경씨(26),아들 원진군(2),딸 하은양(1),처제 서명숙씨(24)를 잃었다.또 노종상(60) 변호사의 딸 성은(26)씨는 결혼을 하루 앞두고 신혼여행 물품을 사러 갔다가 남편이 될 김승환(32)씨를 잃었고 서울고법 유지담(54) 부장판사는 부상을 입었다.
  • 기업임원·법조인 가족 대거 피해

    ◎삼성 부사장 부인 등 20여명 사망·실종 이번 붕괴사고는 서울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인 삼풍아파트단지안에 있는데다 영업전략이 호화.고가를 지향해 어떤 사고보다도 유명인사들의 가족이 많이 포함돼 있다. 삼성건설의 박운영 고문이 그의 기사와 함께 사망한것을 비롯,삼성전자의 이윤우 반도체 총괄대표이사 부사장은 부인과 사별하는 아픔을 겪고있다.확인된 삼성가족만 6명이며 실종자는 14명이나 된다.삼성자동차의 김경태 고문이 부인과 함께 부상당하는 등 15명은 입원중이다. 삼성의 피해가 특히 많은 것은 삼풍백화점에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매장이 있어 파견된 직원들이 많은데다 삼풍아파트에 사는 임직원들이 상대적으로 많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대우자동차의 김태구 사장 부인도 실종상태인 것으로 알려져 대우 임직원들도 가라앉은 분위기다.또 현재 명단이 확인되지는 않고 있지만 많은 법조인 가족,기업인들 가족이 사망 또는 부상당했거나 실종 상태에 있다. 삼풍백화점과 이웃한 서울 서초동 법조타운도 적지않은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정광진 변호사는 미국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딸 윤민(29) 유정(28) 윤경(25)씨의 행방을 찾지못해 발을 구르고 있다. 서울지검 형사6부 윤연수 검사도 부인 서해경씨(27)아들 원진군(2)딸 하은양(1) 처제 서명숙씨(24)의 소식을 듣지못해 사고현장과 병원을 전전하고 있다. 30일 하오 5시에 치러질 결혼식을 앞둔 노변호사의 딸 성은씨(26)와 남편이 될 김승환씨는 함께 신혼여행 물품을 사러 백화점에 갔다 김씨가 미처 현장을 탈출하지 못했다는 것. 이 밖에 서울고법 유지담 부장판사가 가벼운 상처를 입었으며 서울 가정법원 호적과 직원 배연주씨는 전치5주 이상의 상처를 입기도 했다. 국세청도 이번사고에서 일선 세무서장등 사무관이상 간부3명의 가족이 변을 당했다.김영효 개포세무서장은 부인과 딸이 행방불명 상태이다.〈곽태헌.박은호 기자〉
  • “서울­북경 동북아 교통요지 됐다”/직항로 첫 취항 북경표정

    ◎승객들 “5시간거리가 2시간으로”/황대사·양사사장 등 손님맞이 눈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서울·북경 직항로가 22일 상오 개통됐다. 이날 상오 북경일대에는 짙은 안개가 끼고 일부지역에는 진눈깨비가 흩날리는 나쁜 날씨였으나 아시아나항공은 예정시간 15분늦은 이날 상오10시5분에,대한항공은 예정대로 11시40분에 각각 안착,직항로시대를 개막했다. 이날 대한항공편으로 북경공항에 도착한 승객 김승환씨(40·무역업)씨는 『사업관계로 1년에 4∼6회씩 천진을 통해 북경을 오가느라 불편이 심했었다』며 『천진∼북경간 육로 2시간을 포함한 5시간거리가 이제 2시간으로 좁혀졌다』고 활짝 웃는 모습. ○…대한항공의 이두훈기장(57)은 북경공항에 안개가 잔뜩 끼어 있는 것을 제외하면 대체로 수월한 비행이었으며 첫 직항로를 조종한다는 점에서 들뜬 기분이었다고 밝히고 승객들도 첫 직항로 손님이라는 생각으로 즐거워들 하는 모습이었다고 전언. ○…이날 첫 직항로의 승객들이 비행기에서 들어오는 입국장 게이트에는 황병태주중대사,박성용금호그룹회장,조량호대한항공사장등 우리측 관계자들과 장축평중국 민항총국 부국장등 중국측 관계자들이 직접 승객들을 맞이해서 눈길을 끌었다.그런가 하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스마일 퀸」등 사내의 미녀들까지 동원,손님맞이 경쟁을 벌이기도.공항구내로 들어오는 승객들은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이들 스튜어디스들이 건네주는 꽃다발을 받고 즐거워하는 모습들. 황대사는 직항로의 개통은 두나라의 관계발전을 상징할뿐아니라 인적,물적방면의 교류를 더욱 촉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직항로의 의미를 부여. ○…한편 북경에 도착한 항공기를 타고 다시 서울로 들어가려는 손님들도 이날 아침 일찍부터 공항 2층 출국심사대에 나와 설레는 모습이었는데,항공사측은 첫 출국자들의 수속을 위한 영업소설치에 분주해 하는 모습. 대한항공과 중국민항등 3개 항공사의 서울∼북경직항로의 좌석은 이미 연말까지는 완전 매진된 상태.그러나 일부 승객들은 북경에서 서울로 들어가는 요금이 신문보도(2백97달러)와는 달리 3백19달러나 받자 이의를 제기하며실랑이를 벌이기도.이에대해 항공사측에선 북경∼서울노선은 중국의 인민폐를 기본으로 계산하다 보니 환율변동등의 이유로 승객들이 원래 발표와는 달리 더 부담을 지게 됐다고 해명. ○…대한항공의 이태원부사장은 이날 『서울서 북경을 거쳐 유럽으로 오고가는 항로개설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빠르면 내년중으로 이와관련한 협정등이 체결될 수 있을것』이라고 전망.중국민항의 한 관계자는 『러시아의 아에로플로트도 모스크바∼북경∼서울노선의 개설을 중국민항과 협의중에 있으며 빠르면 내년초쯤 모스크바∼북경∼서울항로와 미국∼서울∼북경항로가 동시에 개설될 수도 있을것』이라며 『서울∼북경이 동북아시아의 항공교통의 요충지로 부상했다』고 한마디.
  • “서 원장 「개입」 확인땐 소환”/경찰,사퇴불구 방침 재확인

    조계사 폭력사건을 수사중인 서울경찰청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서정옥형사부장)는 13일 서의현총무원장 사퇴와 관계없이 개입혐의가 나오면 서원장도 소환조사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경찰의 고위관계자는 『서원장이 사퇴했다해도 서원장의 개입혐의가 드러날 경우 서원장을 소환,조사한다는 방침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에따라 사건핵심인물로 수배중인 보일스님(47)과 고중록조사계장(38)을 붙잡기위해 이들의 사전구속영장을 복사,2인 1개조씩 15개조의 특별검거반을 편성해 강화 보문사및 총무원 건물주변등 연고지와 배회처를 추적하고 있다. 경찰은 특히 폭력배 동원및 배후조종자등 사건의 의문을 풀어줄 것으로 기대했던 무성스님(31·구속중)이 경찰출두에 앞서 변호사를 선임한 사실을 밝혀내고 무성스님이 서원장의 사건개입부분을 없애기 위해 보일스님등과 치밀한 준비를 한 것으로 판단,무성스님을 상대로 폭력배 동원관계및 배후세력등에 대한 추궁을 계속하고 있다. 경찰은 이와함께 수배중인 폭력용의자 20명을 계속 쫓고 있다. ◎폭력배 중간모집책 김금남씨 어제 검거 한편 경찰은 이날 조계사 폭력사태에 동원된 폭력배의 중간 모집책으로 수배중이던 김금남씨(30·서울 도봉구 미아4동 55의 35)를 검거,폭력배 동원경위및 배후여부등을 추궁했다. 김씨는 경찰에서 『조계사 폭력사건이 있기 하루 전날인 지난달 28일 고향선배인 무성스님으로부터 「도와달라」는 부탁을 받고 번봉환씨(32·수배중)등 3명에게 도움을 청해 29일 새벽 무성스님등과 현장에 갔었다』며 폭력배 동원사실을 시인했다. 김씨는 그러나 『폭력배를 동원한 대가로 총무원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적은 없으며 호텔 숙박비 42만원은 내돈으로 지불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날 폭력조직인 광주 「동아파」소속 김승환씨(22·무직·송파구 오금동 65의 5)를 추가로 붙잡아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구속했다.
  • 동아파 폭력배 역삼동서 검거/조계사폭력 관련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12일 조계사사태와 관련해 수배중인 광주 동아파 조직폭력배 김승환씨(22·송파구 오금동 65)를 역삼동 주택가에서 검거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