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김승연
    2026-02-20
    검색기록 지우기
  • 공관
    2026-02-20
    검색기록 지우기
  • 불구속
    2026-02-20
    검색기록 지우기
  • 실탄 발사
    2026-02-20
    검색기록 지우기
  • 비핵화
    2026-02-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510
  • 한화 김승연회장 대한체육회장 출마 않기로

    대한체육회장 후보로 거론되어 온 김승연(金昇淵)한화 회장이 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최종 입장을 정했다. 한화는 23일 “해외에 체류중인 김 회장이 대한체육회장선거에 나가지 않겠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공식 발표했다. 한화는 이어 “김 회장은 앞으로 대한생명 인수 추진 등그룹 현안에만 전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그동안 대한아마복싱연맹 회장,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해 차기 체육회장의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어 왔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 김승연회장 대한체육회장 도전

    한화그룹 김승연(金昇淵) 회장이 대한체육회장에 도전한다. 김회장은 체육회장 후보신청 마감일인 오는 24일 서류를 접수,공식선거전에 뛰어들 것으로 알려졌다.신임 회장은 29일총회에서 선출된다. 김회장은 이미 체육계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해 왔다.지난 82년 대한올림픽위원회 위원과 대한아마추어복싱연맹 회장 등을 지낸데 이어 93년에는 대한체육회 부회장으로 활동했다. 김회장의 출마가 관심을 끄는 것은 정몽준(鄭夢準) 대한축구협회장의 측면지원을 받아낼지 여부 때문이다.김회장은 정회장은 물론 박근혜(朴槿惠) 한국미래연합 대표와 서울 장충초등학교 동창이다. 특히 이번 체육회장 선거에 이연택(李衍澤) 월드컵 한국조직위원회 공동위원장,엄삼탁(嚴三鐸) 한국씨름연맹 총재,최만립(崔萬立) 전 대한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 등 거물들의 출마가 예상되는 만큼 정회장의 측면지원이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김회장이 대한생명 인수의향서를 금감위에 직접 제출할 만큼 왕성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점을 들어,그의 영역이 재계·체육계를 넘어 정치계로까지 확대되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까지 하고 있다. 강충식기자
  • 男 포환던지기 김재일…하루 한국新 4회 경신

    남자 포환던지기 김재일(울산시청)이 하루에 4개의 한국신기록을 작성하며 아시안게임 메달 전망을 밝혔다. 김재일은 3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일반부 포환던지기 4차 시기에서 18m47을 던져 지난달 세운 자신의 한국기록(18m14)을 33㎝나 늘렸다.김재일은 이에 앞선 세차례 시기에서도 모두 자신의 옛 한국기록을 뛰어넘었다. 여자 해머던지기에서도 2개의 한국신기록이 나왔다.신예김승연(한체대)이 54m17을 던져 장복심(광양시청)의 종전한국기록(53m13)을 1m 이상 늘렸고 장복심도 54m07을 기록했다. 박준석기자
  • 현대車 정몽구회장 배당이익 120억

    정몽구(鄭夢九) 현대·기아자동차 총괄회장이 120억원이 넘는 배당을 받아 10대 그룹 총수 가운데 배당이익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거래소가 10대 그룹(포항제철 제외) 회장의 2001회계연도 배당이익(세전) 현황을 분석,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정몽구 회장의 배당이익은 120억 8100만원이었다.직전 회계연도에는 이건희(李健熙) 삼성회장이 97억 28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었다. 정 회장은 현대차에서 67억원 800만원,현대모비스 40억 6700만원,INI스틸에서 13억 600만원의 배당을 받았다.이 회장은 64억 4900만원(삼성전자 61억 1800만원,삼성물산 3억 3100만원)의 배당을 받아 2위를 차지했다.구본무(具本茂) LG회장은 40억 3700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정몽헌(鄭夢憲) 현대아산 이사회 회장,박성용(朴晟容) 금호 명예회장,김승연(金昇淵) 한화 회장은 배당금이 한푼도 없었다. 10대그룹 회장들의 2001회계연도 배당이익은 총 238억 2400만원으로 2000년 262억 4100만원에 비해 9.2% 줄었다. 문소영기자 symun@
  • 김운용씨 “체육회장 사임” 재확인

    김운용 대한체육회장이 사임 의사를 명백히 밝힘에 따라 후임에 대한 하마평이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김 회장은 12일 서울 여의도에서 긴급 소집된 부회장단 회의에서 자신의 거취와 관련,“지난달 임시대의원 총회 때의입장 그대로”라고 밝혀 사임 의사를 분명히 했다.김 회장은 이 자리에서 김정행 부회장을 회장 직무대행으로 지명했다. 이에 따라 체육회는 곧 부회장단 회의를 다시 열어 임시 대의원총회 일정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달 28일 대의원총회에서 사퇴의사를 밝힌 김 회장은 대의원들의 재추대 결의 수락 여부를 놓고 어정쩡한 입장을 보이다 “체육계의 혼란을 가중시킨다.”는 비난이 거세지자사퇴의사를 재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에 이어 박용성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체육회장직을 맡을 의사가 없다고 공표한 것과 때를 맞춰 나온 김 회장의 최종입장 표명에 따라 후임에 대한관심은 더욱 커지게 됐다.후임으로 주로 거론되는 인물은 대한아마추어복싱연맹 회장을 지낸 김승연 한화회장,신박제 대한하키협회장,박상하 체육회 부회장,체육회 고문을 맡고 있는 엄삼탁 국민생활체육협의회장 겸 한국민속씨름위원회 총재 등이다.김정행 부회장 역시 내부 승진 대상으로 점쳐지고 있다. 특히 엄 회장은 지난해 문화관광부가 체육회와 대한올림픽위원회(KOC)의 분리 계획을 밝히면서 체육회의 주요기능을생활체육에 맞출 의지를 밝힌 바 있어 강력한 경쟁자로 떠올랐다.박 부회장도 올초 체육회 이사회 당시 시드니올림픽 결산 문제를 놓고 마찰을 빚는 등 김 회장 반대세력으로 자처해온 터라 만만찮은 후임 인물로 꼽히고 있다. 박해옥기자 hop@
  • [신경영 트렌드] (2)선택과 집중 한화

    ‘죽을 각오를 하면 살고,살고자 하면 죽는다’ 한화그룹 전 계열사 사무실에는 아직도 ‘필사즉생(必死則生) 필생즉사(必生則死)’라는 글귀가 걸려있다.국제통화기금(IMF)위기를 전후해 하나둘씩 쓰러져가는 그룹들을보면서 김승연(金昇淵) 회장이 구조조정에 대한 자신의 각오를 알리기 위해 지난 98년 6월 모든 사무실에 걸도록 지시했던 글귀다.주변에서는 한화가 구조조정에 이미 성공했다고 하지만 아직도 내부에선 뼈를 깎는 구조조정이 현재진행형임을 말해주고 있다. 한화는 위기를 기회로 바꾼 전형적인 그룹이다.지난 96년만해도 한화는 1,000%가 넘는 부채비율과 그룹내 팽배한이류의식·패배주의·적당주의로 침몰 직전의 배나 다름없었다. 김 회장은 96년 10월9일 그룹창립 44주년 기념사에서 혁명적 개혁을 선언했다.핵심역량을 집중하지 않고서는 미래가 없음을 절감한 것이다.이후 한화가 키워나갈 업종으로화학과 유통,레저,금융을 선택했다.우선 김 회장은 인사·급여제도를 바꾸고 부서를 재배치,개혁의 토대를 마련했다. 본격적인 구조조정은97년 12월 한화바스프우레탄을 독일바스프사에 1,200억원에 매각하면서부터.모든 협상은 초스피드로 진행시켰다.알짜배기 회사라 하더라도 협상을 질질 끌다가는 자칫 헐값에 팔릴 수 있다는 우려에서였다.한화바스프우레탄 매각은 협상 5개월만에 본계약 체결,10일만에 매각대금 입급,10일만에 주식을 양도하는 식으로 진행됐다.1개월 뒤 한화NSK정밀 매각,4개월 뒤 한화GKN 매각,2개월 뒤 한화기계 베어링 부분 매각 등 알짜기업을 팔아치워 핵심역량에 투자할 자금을 확보했다. 김 회장의 추진력도 구조조정이 성공하는데 한몫했다.김회장은 지난 99년 3월 한화에너지 매각을 위해 현대정유정몽혁(鄭夢爀) 사장을 만난 자리에서 “20억∼30억원은손해볼테니 고용승계를 조건으로 신속하게 협상에 임하자”고 제의,보름여 뒤 매각을 성사시켰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계열사 매각만이 능사는 아니었다.기업 구조조정에 대한 보도 이후 거래처는 물론 금융기관이 거래를 끊었다.구조조정본부의 한 관계자는 “한화바스프우레탄 등 3∼4개를 팔았지만 대금을 주력기업에 투자할 틈도 주지 않고 채권단이 채가는 바람에 자금난이 더 심각해졌었다”고당시 아찔했던 분위기를 전했다. 특히 한화에너지 매각 추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원유공급회사들도 현금 아니면 원유를 공급해주지 않아 그룹 전체의 자금난은 물론 매각 자체도 어려웠었다고 회고했다. 결국 한화는 △부채비율 축소△상호지급보증 해소△계열사수 축소△내실경영 전환△완벽한 고용승계라는 목표아래구조조정을 추진,97년말 1,200%에 달하던 부채비율을 2000년에는 120%대로 낮췄다. 2000년 말에는 계열사간 상호지급보증도 완전히 해소했고 97년 당시 32개에서 달하던 계열사는 현재 24개로 축소됐다.한화에너지,한화기계 베어링부문 등 선친회장으로부터물려받은 유업을 판 것도 외형보다는 내실을 꾀하기 위해서였다. 한화는 올해 지금까지 확보한 유동성으로 대한생명 인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금융사업군을 그룹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설정한다는 복안에서다. 또한 선두권에 있는 레저부문은 세계적인 레저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육성하는 한편 제조업은 신소재 개발 등 고부가가치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한화는 올해를 새로운 100년을 도모하는 그룹 재도약의원년으로 삼기 위해 이같은 전략적인 선택과 집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충식기자 chungsik@ ■한화를 이끄는 전문 경영인들. 김승연(金昇淵) 회장이 ‘구조조정의 마술사’라는 칭호를 얻은데는 그의 카리스마 탓도 있지만 보이지 않게 그룹을 이끌었던 전문경영인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대표적인 금융전문가인 박종석(朴鍾奭) 한화그룹 부회장은 구조조정 등 대외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국민·상업은행장,은행감독원장,증권감독원장 등을 지낸뒤 지난 95년 한화 부회장으로 영입됐다.박 부회장의 금융마인드는 한화가 계열사를 해외에 매각하면서 시세차익을얻는데 역할을 했다. 실제 한화는 지난 97년 12월 독일기업에 한화바스프우레탄을 1,200억원에 매각하는 과정에서 원화가 아닌 마르크로 계약을 체결,260억원의 환차익을 얻기도 했다.당시에는자국통화로 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보통이었다. 진주고와 서울대 출신의 박원배(朴源培)한화그룹 부회장은 내부조직 정비와 결속력 강화에 주력,구조조정 과정에서도 조직을 안정시키는데 기여했다.박 회장이 내부결속력을 이끌 수 있었던 것은 지난 64년 한화에 공채로 입사,37년동안 한화그룹에서만 근무하면서 후배들로부터 신망을얻었기 때문이다. 경기고-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재정과 관리부문에서근무하면서 김 회장을 보좌해온 김연배(金然培) 구조조정본부장은 한화의 구조조정을 이끌어온 실무책임자.김 회장의 의중을 정확히 파악,수행하는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는다.현재 제2기 구조조정의 사령탑을 맡으면서 대한생명 인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기고-서울법대 출신의 ㈜한화 이순종(李淳鍾) 사장은정통 한화맨으로 IMF 관리체제하에서도 연속적인 흑자경영을 실현하는 등 경영실적을 개선시켰다. 이 사장은 97년 초 취임하면서 한계사업을 퇴출시키는 등강력한 업무추진력과 선견력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강충식기자
  • 한화 이름 바꿔 거듭난다

    창립 50주년을 맞는 한화그룹이 사명(社名)변경을 포함한대대적인 혁신작업에 돌입한다. 김승연(金昇淵)회장은 신년사에서 “그룹의 발전을 위해 도움이 된다면 그룹 이름을 바꾸는 것을 포함해 어떤 파격이나 변화의 시도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회장은 사업구조의 혁신과 관련, “유통·레저 사업군은분야별로 국내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고 제조 사업군은 글로벌 경쟁력 확보가 가능하도록 재편해야 한다”면서 “금융사업군은 그룹의 성장축이 될 수 있도록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대한생명 인수)에 전념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화 관계자는 이와 관련,“창립 50주년인 10월 9일에 맞춰 사명 변경을 포함한 전면적인 개편안을 추진하고 있다”고밝혔다. 김성수기자
  • 재계총수 2001 신년사 ‘경기침체’ 예측 적중

    “눈보라가 거셀수록 소나무는 더 푸르러지며,연은 맞바람을 맞을수록 높이 올라가는 법입니다…” 이건희(李健熙) 삼성 회장이 2001년 신년사에서 강조한 대목이다. 올해 경제환경이 어려워질 것임을 암시한 것이다. [‘변하지 않으면 죽는다’] 대기업 총수들은 신년사에서 한결같이 세계경기 침체로 인해 경제불황의 골이 더 깊어질 것임을 예고하며 ‘변혁’의 필요성을 주문했다.이 회장은 “삼성이 절대 실패하지 않는다는 신화는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며 덩치 큰 기업도 방심하고 자만하면 살아 남을 수없다고 했다.김승연(金昇淵) 한화 회장은 “변화에 늦으면생존의 박탈을 각오해야 하는 시대,변화가 없으면 진실까지의심받는 시대에 살고 있다”고 말했다.이웅렬(李雄烈) 코오롱 회장은 “관행에 매달리지 말자”는 잭 웰치 GE 전 회장의 말을 인용,변혁을 강력히 촉구했다. [‘현금을 확보하라’] 총수들은 신년사에서 약속이나 한 듯 경영상의 변화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으로 ‘현금 중시의 내실경영’을 꼽았다.구본무(具本茂) LG 회장은 “언제라도뜻한 바를 펼치기 위해서는 현금을 충분히 보유해야 한다”며“투자는 창출된 현금 범위에서 하라”고 못박았다.코오롱이 회장과 한화 김 회장도 현금 중시의 경영을 외쳤다.정몽구(鄭夢九) 현대차 회장은 ‘유연경영’이란 표현을 써가며유사시에 대비한 자금비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불투명한 경영환경에 대응하려면 무엇보다 현금흐름을 안정적으로 가져갈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였다. [보수적 경영전략 적중] 미국의 대 테러전쟁 등 각종 악재로 국내외 경영환경이 ‘시계(視界)제로’ 상태에 빠지면서 총수들의 현금중시 경영전략은 대체로 맞아 떨어졌다. 삼성은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동원가능한 현금을 사내 유보액의 20%로 정했다.삼성전자는 2조7,000억원의 여유자금을확보했다.LG도 여유자금 5조원 가량을 확보,자금난에 대비했다.LG전자는 미국 테러사태 이후 내부자금을 8,000억원으로3,000억원 정도 늘렸다. 재계 관계자는 “대기업들이 외형 위주의 실적키우기 경쟁보다 이익중심 경영을 편다는 총수들의 경영전략을 충실히따른 덕분에 어려운 고비를 무사히 넘길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투자비도 대폭 삭감] 재계 총수들이 신년사에서 현금 중시의 경영전략을 표방함에 따라 대기업들은 올해 대부분 불요불급한 투자를 대폭 줄였다.삼성전자는 7조3,000억원으로 예정된 투자규모를 4조4,000여억원으로 줄였다.LG전자도 투자규모를 1조7,000억원으로 제한했다. 이에 대해 재계 관계자는 “현금 중시의 경영만 앞세워 앞으로 신규 투자를 기피할 경우 한국상품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상실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박건승기자 ksp@
  • “위기 대처는 ‘시나리오 경영’으로”

    한화그룹 김승연(金昇淵)회장이 ‘시나리오 경영론’을주창해 관심을 끌고 있다.최근 세계경제의 불황에 따른 기업의 위기를 헤쳐나가기 위한 방법이다. 김회장은 9일 창립 49주년을 맞아 열린 기념식에서 “기업이 직면하는 위기 유형이 갈수록 대형화·복잡화·하이테크화하기 때문에 기업은 사전에 다양한 위기상황을 가정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위기관리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회장은 또 “안정적 수익기반 구축을 위해 현금흐름을최우선으로 하고 비수익 사업부문은 수시로 퇴출되도록 상시구조조정을 체질화하겠다”면서 “그룹 보유의 부동산은다각적인 방법으로 유동화시키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는 이날 올해 정기 그룹임원인사를 단행했다. 김성수기자 sskim@
  • 10大 재벌총수 한달 健保料 얼마나?

    재벌 총수들은 건강보험료를 얼마나 낼까?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한나라당 김홍신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분 삼성 이건희회장의 월 건강보험료는 810만원으로 재벌 총수중에서 가장 많았다. 현대자동차 정몽구회장이 월 507만원으로 두번째였으며,이어 LG 구본무회장(428만원),한화 김승연회장(364만원),한진조중훈회장(189만원) 등의 순이었다. 또 10대 재벌총수 중 월 보험료가 가장 낮은 사람은 롯데신격호회장으로 40만원이었다. 10대 재벌에 속하는 롯데 신회장보다 보험료를 많이 내는사람도 4,253명이나 되는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K법률사무소 대표 이모씨는 지난 7월 434만원을 납부해 보험료 납부실적 3위를 기록했다. 김 의원은 월 보험료를 근거로 재벌총수들의 월급여를 추산해보면 삼성 이회장의 월급여가 3억5,247만원으로 가장 많았다고 주장했다. 김용수기자
  • 한화 김종희 창업회장 추모식

    한화는 23일 오전 서울 정동 성공회 대성당 본당에서 김승연(金昇淵)회장을 비롯한 각계 인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81년 타계한 현암(玄岩) 김종희(金鍾喜) 그룹 창업회장의 20주기 추모식을 가졌다.행사에는 미망인 강태영(姜泰泳)여사 등 가족과 민관식(閔寬植) 대한체육회 명예회장,유양수(柳陽洙) 한미안보연구회 회장,리처드 워커 전 주한미대사,그룹 퇴직 임직원 모임인 한화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한화·대림 경영갈등 재연 조짐

    여천 NCC 파업사태를 둘러싸고 빚어졌던 공동출자사 한화와 대림의 경영진 갈등이 재연조짐을 보이고 있다. 대림 이준용(李埈鎔) 회장은 19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법인도 인격이 있으며 법인에 누를 끼친 것이 있으면 짚고 넘어가야 한다”며 이번 사태로 회사가입은 피해에 대해 그냥 넘어가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이회장은 “(대림에)피해가 있으면 법적대응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한화 김승연(金昇淵) 회장과의 면담문제에 대해 “김 회장을 만나면 무엇인가 달라지지 않겠느냐는 생각에 만나자고 했는데 이뤄지지 않았다”며 “이제 김회장이 만나자고 해도 만나지 않겠다.길에서 만나도 먼 산만 쳐다보겠다”고 말해 김회장에 대한 불편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그는 이와 함께 여천NCC 파업 수습과정에서 “한화측이 노조와의 협상권을 가져가라면서 징계완화 불가 및 무노동무임금 고수 등 5가지 원칙을 지켜줄 것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임태순기자 stslim@
  • 재벌총수 지분1.3%로 ‘호령’

    10대 그룹 회장들이 평균 1.3%의 지분율(금액기준)로 계열사 전체를 ‘호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삼성·현대·LG 등 10대 그룹의시가총액은 지난 14일 현재 91조6,888억원으로 집계됐다.이가운데 삼성 이건희(李健熙)회장 등 10대 그룹 총수가 보유하고 있는 총 주식수는 8,134만주,금액은 1조1,882억4,000만원이었다.이는 10대 그룹 시가총액의 1.30%에 불과한 것이다. 계열사의 시가총액 대비 회장보유 비중은 롯데 신격호(辛格浩)회장이 7.81%로 가장 높았다.다음은 한화 김승연(金昇淵)회장(3.50%),한진 조중훈(趙重勳)회장(3.25%) 등의 순이었다. 이건희 회장은 1.29%,현대 정몽헌(鄭夢憲)회장은 0.43%,LG구본무(具本茂)회장은 0.54%,SK 최태원(崔泰源)회장은 0.39%,현대자동차 정몽구(鄭夢九)회장은 3.11%,금호 박성용(朴晟容)회장은 1.49% 등이다. 문소영기자
  • 여천 NCC 한화측 경영진 교체

    파업수습을 둘러싸고 한지붕 두가족의 경영진이 갈등을빚어 사사(使使)갈등으로 불렸던 여천NCC 사태가 수습 국면에 접어들었다. 여천NCC의 공동 출자사인 한화는 최근 분규원인이 됐던현지 경영진을 교체,사태해결에 나섰다.이로써 공동출자한대림 이준용(李埈鎔)회장이 한화 김승연(金昇淵) 회장에게신문광고를 통해 공개면담을 요구하면서 확대됐던 이번 사태가 수그러들 것같다. 여천NCC는 지난 7일 서울 한화 소공빌딩 본사에서 임시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열고 한화측 공동대표였던 이상철(李相哲) 부사장(공장장)을 박완식(朴完湜·57) ㈜한화 화약부문 전무이사로 교체했다.또 한화측의 김관수 관리담당 상무를 경질하고 차남규(車南圭·47) ㈜한화정보통신 상무를앉혔다. 공동출사사인 대림산업을 대표하는 김당배 여천NCC 사장과 신석범 기획담당 상무는 유임됐다. 한화석유측은 이번 경영진 교체는 대림산업 이준용 회장의 일간지광고 파문이후 증폭된 한화·대림간 갈등과 현재유보상태인 여천NCC 노조의 파업을 조속히 해결하려는 의지에 따른 것이라고설명했다. 한편 한화측 경영진 교체에 대해 여천NCC 노조집행부 간부는 “우리의 요구가 받아들여져 다행”이라며 “오는 9일 회사측과 공식대화를 갖기로 합의했다”고 말해 공장은곧 정상을 되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광삼기자 hisam@
  • 여천NCC 대림·한화 갈라서나

    대림산업과 한화석유화학의 국내 첫 기업간 자율빅딜로 지난 99년 말 설립된 여천석유화학이 노사분규를 둘러싼 양사의 경영 갈등으로 설립 후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한화는 지난 2일 이준용(李埈鎔) 대림산업 회장이 신문광고를 통해 김승연(金昇淵) 회장과 면담을 공개 요청해온 데 대해 “전문경영인들이 해결할 일이지 오너가 나설 일이 아니다”며 “당분간 양사 회장이 만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입장을 분명히 했다. 반면 대림측은 “수차례 면담 요청을 했음에도 한화측의 대답이 없어 신문광고를 내게 된 것”이라며 “이 정도면 우리로서도 할 만큼 한 것 아니냐”는 반응이다. 노사분규로 촉발된 경영자들의 이견이 이­김 회장의 감정싸움으로 번지는 분위기다.이대로 가면 여천석유화학이 자칫둘로 쪼개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태다. 사단은 이 회장이 공권력 투입을 앞두고 노조와 담판,파업을 유보시킨 데서 비롯됐다. 한화는 이 회장이 양사가 합의한 내용과 최고경영자들에게위임된 경영권을 무시했다며 반발하고 나섰다.아울러 이 회장이 노조와 담판하는 과정에서 노조측 요구를 수용하는 이면합의를 했을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대림은 한화측이 여천석유화학의 경영정상화를이끌어내기 위한 이 회장의 순수한 열정을 이상한 방향으로몰아가고 있다고 반박했다.이 회장도 최근 기자간담회를 자청,한화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여과없이 드러냈다. 전광삼기자 hisam@
  • 여천NCC 파업중 갈등 풀려 대림 이회장, 공개 면담 요청

    여천NCC 노조의 파업사태 수습과정에서 생긴 한화와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대림산업 이준용 회장이 일간지 광고를 통해 한화 김승연 회장에게 공식면담을 요청했다. 이 회장은 3일자 일부 일간지 광고란에 실린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께 드리는 공개호소문'을 통해 “”지난달 17일 여천NCC 파업에 공권력을 투입, 강제해산한다는 계획을 대림측이 한화의 동의 없이 일방적으로 유보시키고 노조측과 대화를 시도했다는 한화측의 일관된 주장에 이유없이 동의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공동합작 정신을 어긴 점을 진심으로 사과하며 모든 책임을 대림측이 감수하겠다””면서 “”한번 만나 주십시오””라는 간곡한 어투로 김 회장과의 면담을 공식 요청했다. 전광삼기자
  • 언론사 고발/ 사주 처벌 사례

    국세청이 언론사주를 탈세 등으로 검찰에 고발함으로써 검찰의 처벌수위에 관심이 몰리고 있다.무더기로 언론사주가검찰에 고발된 것은 한국언론 사상 처음이다.그러나 한개사의 언론사주가 구속된 적은 세차례 있었다.중앙일보 홍석현회장과 경향신문 사주였던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폐간된대한일보 김연준 전사장 등이다. 가장 최근의 일은 홍석현 회장이 ‘보광그룹 탈세사건’에연루돼 99년 10월2일 구속된 사건이다. 당시 홍 회장은 조세포탈죄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벌금 30억원을 선고받고 수감 중 63일 만인 같은해 12월 보석으로 석방됐다.그러나 홍 회장은 이듬해 5월 대법원의 확정판결이 나기도 전에미국을 다녀온데다 다시 3개월 만에 8·15특사로 형선고실효와 복권조치를 받아 ‘정치적 고려’라는 세간의 비난을샀다. 이에 앞서 지난 93년 11월30일 경향신문의 오너인 김승연회장이 외환관리법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추징금 47억여원을 선고받았다가 이듬해 1월21일구속 52일 만에 풀려났다. 또 지난 73년 대한일보발행인 김연준씨는 수재의연금 유용혐의로 그해 5월2일 구속됐다.이 일로 대한일보는 5월15일 문공부에 폐간계를 자진 제출,48년 평화신문으로 출발한지 13년 만에 신문사 문을 닫았다. 정운현기자 jwh59@
  • P&P리서치 CEO 선호도 이건희회장 인기 1위

    국내 10대 그룹 최고경영자(CEO) 중 삼성 이건희(李健熙)회장의 국민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여론조사기관인 P&P리서치에 따르면 ‘10대 그룹(자산기준) CEO 선호도 조사’결과 이 회장이 93.93점으로 1위를 차지햇다.다음은 SK 손길승(孫吉丞·92.62점),포철 유상부(劉常夫·92.4점),LG 구본무(具本茂·91.52점),롯데 신격호(辛格浩·90.21점)회장의 순이었다. 이어 현대자동차 정몽구(鄭夢九·88.2점),한화 김승연(金昇淵·87.68점),현대 정몽헌(鄭夢憲·86.2점),한진 조중훈(趙重勳·85.44점),금호 박정구(朴定求·84.31점)회장이다. 이 조사는 지난 8∼10일 전국의 20세 이상 남녀 1,212명을 상대로 온라인조사를 벌여 CEO의 사회기여도,도덕성,인지도,경제발전 공헌도 등 평가항목을 토대로 100점 만점으로환산한 것이라고 P&P는 밝혔다. 임태순기자 stslim@
  • 한국최대 벤처단지 생긴다

    미국 실리콘밸리를 모델로 한 초대형 벤처단지 조성이 본격화된다. 한화는 대전시·산업은행과 함께 대전시 유성구 송강동 일대에 ‘대덕테크노밸리’를 조성키로 하고 20일 3자가 출자한 민관합동법인 ㈜대덕테크노밸리를 세웠다. 설립 현판식에는 김승연(金昇淵) 한화 회장,홍선기(洪善基)대전시장, 정건용(鄭健溶) 산업은행 총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대덕테크노밸리는 자본금 500억원 규모로 ㈜한화가 325억원(지분 65%),대전시가 토지 현물로 100억원(20%),산업은행이 75억원(15%)을 출자했다.대표이사는 한화석유화학 서상혁(徐相赫)상무가 맡았다. 대덕테크노밸리는 정보기술(IT) 생물산업(BT)을 중심으로한 국내 최대의 벤처산업 전용단지로 올 하반기 착공,2007년에 완공된다.김태균기자 windsea@
  • 현대車 타는 이건희회장…삼성카드 쓰는 정몽구회장

    에쿠스 타는 이건희(李健熙) 삼성그룹 회장,삼성카드 쓰는 정몽구(鄭夢九) 현대·기아자동차 총괄회장.대립과 경쟁관계를 보였던 재계가 제휴,협력의 길로 가고 있다.업종전문화로 구획정리가 되면서 내수시장에서 서로 충돌을 피할 수 있게 된데다 정보공유의 디지털 시대정신,글로벌화의 진전으로 경쟁 대상은 내부가 아니라 외부에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탓이다.시민단체의 재벌에 대한 공격 등도재계의 응집력을 가져오는 데 일조했다. ◆화합의 분위기로=1월,2월 중순까지만 해도 재계의 분위기는 썰렁했다.전경련은 차기 회장을 찾지 못해 고사하는김각중(金珏中) 회장을 재추대할 만큼 침체해 있었다. 이런 와중에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지난 1월 전경련 회장단 회의에 1년 7개월만에 모습을 드러낸다.이 회장은 전경련 차기 회장 수락에 대한 확대해석을 의식한 듯 지난해 자신의 몸이 불편했을 때 김각중 회장이 문병온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라며 연막을 쳤지만 앞으로 회의에 자주 나오겠다는 말을 빼놓치 않았다.삼성의 최대 현안인이재용(李在鎔)씨의 경영참여에 대한 사전 대비차원이었지만 결과적으로 이 회장의 참석은 재계 화합의씨앗이 된다. 우여곡절 끝에 전경련 회장직을 수락한 김각중 회장의 희수(喜壽) 축하연이 2월2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리고 이자리에는 이 회장을 비롯,손길승(孫吉丞) SK,김승연(金昇淵) 한화,유상부(劉常夫) 포철 회장 등 모두 14명의 회장단이 부부동반으로 참석,성황을 이룬다.이 회장은 이 자리에서 언론에 “재용이가 금년부터 삼성경영에 참석할 것”이라며 운을 뗀다.경영참여를 대외에 공식 선언한 것이다. 전경련 김 회장도 구자경(具滋暻) LG 명예회장 등을 만나고 롯데 신동빈(辛東彬) 부회장과 같은 ‘젊은 피’를 영입하는 등 내부 정비에 나선다. ◆소액주주 운동엔 한목소리=재계는 소액주주운동을 벌이고 있는 참여연대에 한 목소리를 낸다.전경련,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 5단체장 부회장단이 지난달 7일 롯데호텔 조찬회동에서 소액주주운동의 자제를 촉구하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기에 이르렀다. 지난달 21일 정주영 전 현대그룹 명예회장의타계는 재계의 결속력을 더욱 가속화시켰다.서울 청운동 정 명예회장의 빈소에는 평소 자주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신격호(辛格浩) 롯데 회장 등 창업 1세대부터 이재용 삼성전자 상무보와 같은 차세대 경영인에 이르기까지 재계 인사들이 대거조문,재계 총회를 방불케 했다.장례를 마친 정몽구 회장은 지난달 26일 전경련으로 김각중 회장을,삼성 영빈관인 승지원으로 이건희 회장을 방문,조문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전했다.정몽구 회장과 이건희 회장이 개별회동을 한 것은처음.이건희 회장은 14일 안양 베네스트 GC로 전경련 회장단을 초청,골프모임을 주선해 화해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가까워진 삼성-현대=한편 삼성과 현대차는 지난달 7일에쿠스와 카드를 빅딜하는 등 업무적으로도 밀월관계가 이어진다.정몽구 현대차 회장의 요청에 따라 삼성이 CEO 업무용 승용차 100대(60억원)를 에쿠스로 교체하고 현대도이에 화답,법인카드에 삼성카드를 추가한다.또 지난달 13일에는 현대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울산 앞바다 유전가스 생산시설 공사를 1,800억원에 일괄 수주한다.바다에서 채굴한 가스를 해저 파이프를 통해 육상가스처리 시설로 운송하는 것으로 해상 부분은 현대중공업이,육상 부분은 삼성엔지니어링으로 역할을 분담했다. 기업간 제휴·협력은 비단 삼성,현대만의 일은 아니다.현대자동차와 SK(주)가 지능형 교통시스템(ITS)의 공동개발을 추진하고 있고 대림과 한화가 석유화학공정을 부분교환,부분통합을 통해 상생의 길을 찾고 있다. 임태순기자 stslim@. * 재계 협력배경·과제. 재계가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까닭은? 간단히 말하면 협력이 바로 생존의 길이기 때문이다. 전경련 손병두(孫炳斗) 상근 부회장은 “국내 기업들이협력을 모색하게 된 것은 IMF(국제통화기금)체제의 충격에서 어느 정도 몸을 추스리고 회복기에 접어든데다 IMF체제라는 어두운 터널을 빠져 나오면서 경쟁 대상은 세계 유수의 기업이라는 것을 절감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서로에게 이익이 되는 일이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저절로 손을잡는 기업의 생리가 발동했다는 것이다. ◆구조조정도 한몫=여기에는IMF이후 구조조정이 진행되면서 국내 업체간 중복되는 업종이 상당히 정리된 것도 한몫한다.삼성은 반도체·전자,현대는 자동차·중공업,LG는 가전·정보통신,SK는 정보통신·석유화학 등으로 구획이 나누어지면서 안방에서 다툴 여지가 적어졌다. 또 외환위기 이후 성장의 기반이었던 제조업을 줄줄이 외국업체에 넘겨주게 되자 정보유출 위험이 큰 외국 선진업체보다는 맘에 맞는 국내 업체와 제휴를 추진하는 게 장기적으로 득이 된다는 현실적 이해관계도 밑바탕에 깔려 있다. 이와 함께 정보 교류와 공유,협력을 통한 성과의 극대화를 추구하는 디지털 시대의 특성도 업체간 결합을 유도했다.온라인 업체들간의 전략적 협력은 물론 온라인과 오프라인 기업간의 협력 제휴도 확산되고 있다.과거 같으면 기대하기 어렵던 경쟁업체들이 전략적으로 제휴하기도 한다. 디지털 기술이 서로 다른 특성을 가진 상품과 서비스,기술들을 복합 및 융합시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있기 때문이다. ◆남은 과제는=재계가 상생,화해의 분위기인 것 만은 아니다.7대 업종 구조조정은 서로의 이해가 엇갈려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으며 현대와 포철은 핫코일 공급을 둘러싸고신경전을 벌이고 있다.그러나 이러한 소모전은 하루 빨리종식돼야 한다는 것이 재계의 일치된 견해다. 재계는 또국내 기업의 발목을 붙잡는 경쟁정책은 하루 빨리 제고돼야 한다고 주문한다.전경련 한 관계자는 “공정거래법에규정된 기업에 대한 각종 규제를 글로벌 마케팅 시대에 맞게 정비,외국기업과 경쟁할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태순기자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