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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진 황의조 대신할 벤투 카드는

    부진 황의조 대신할 벤투 카드는

    최근 부진한 황의조(올림피아코스)의 대안으로 꼽히는 조규성(전북)이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앞둔 벤투호 마지막 평가전 선봉에 선다. 11일 오후 8시 경기도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킥오프하는 아이슬란드와 평가전을 1시간 앞두고 공개된 한국 축구대표팀 선발 명단에 조규성이 이름을 올렸다. 조규성은 2022시즌 프로축구 K리그1 득점왕이다. 최근 부진한 황의조를 대신할 카드로 떠오르고 있다. 권창훈(김천 상무)과 송민규(전북)가 측면 공격을 맡고 백승호(전북)와 정우영(알사드)이 중원을 책임진다. 중앙수비수로는 김영권(울산),권경원(감바 오사카),박지수(김천 상무)가 선발 출전해 스리백 수비라인을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 2018년 8월 대표팀에 부임한 벤투 감독은 2019년 9월 조지아와 평가전 등 부임 초기 경기에서 스리백을 몇 차례 가동한 적이 있을 뿐 대부분 실전에서 포백으로 경기에 임했다. 좌우 측면 수비수로는 홍철(대구)과 윤종규(서울)가 나선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알샤바브)가 낀다.
  • 벤투호 최종 모의고사, 마지막 퍼즐 찾아라

    벤투호 최종 모의고사, 마지막 퍼즐 찾아라

    한국 축구가 12년 만의 월드컵 본선 16강 토너먼트 진출을 위한 마지막 퍼즐 조각 맞추기에 나선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아이슬란드와 평가전을 갖는다. A매치 기간이 아니기 때문에 유럽파가 빠지긴 했지만 카타르월드컵 전 최종 리허설이나 다름없다. 아이슬란드 대표팀이 A매치 100경기에 빛나는 베테랑 아론 귄나르손(33·알아라비)을 제외하곤 자국 리그에서 뛰는 20대 초반이 주축인 2군 급이기 때문에 경기 승패는 중요하지 않다. 아이슬란드는 또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2위로 한국(28위)보다 순위가 낮다. 이번 카타르월드컵 본선에도 오르지 못했다. 한국은 국내파 위주로 소집된 올해 1월 터키 전지훈련 당시에도 아이슬란드를 5-1로 대파했다. 이 때문에 이번 평가전은 승패보단 마지막 옥석 가리기의 의미가 크다. 월드컵 최종 엔트리는 최대 26명(골키퍼 최소 3명 포함)이다. 과거보다 3명 늘었다. 코로나19 여파와 현재 유럽리그가 진행 중인 점 등을 고려했다. 늘 쓰는 선수를 기용하고 베스트11을 쉽게 바꾸지 않는 벤투 감독의 성향으로 미뤄 브라질전을 치렀던 지난 9월 소집 명단에서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하지만 손흥민(토트넘)의 부상 여파로 공격수 추가 발탁 가능성 등 변수가 생긴 것도 사실이다. “단 1%의 가능성만 있다면 마스크를 쓰고라도 뛰겠다”고 공언한 손흥민을 비롯해 김민재(나폴리), 황의조·황인범(이상 올림피아코스), 황희찬(울버햄프턴), 이재성(마인츠), 정우영(프라이부르크) 등 유럽파 대부분은 붙박이다. 다만 최근 소속팀에서의 활약에도 벤투 감독으로부터 충분한 신뢰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이강인(마요르카)이 9월에 이어 또 발탁돼 카타르에 동행할지는 여전히 안갯속이다. 현재 마지막 담금질 중인 국내파·아시아파는 모두 27명. 8~9명은 짐을 싸야 한다는 이야기다. 포지션별로 보면 최전방 공격수 중 올해 K리그1 득점왕 조규성(전북)은 발탁이 확실하다.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단 오현규(수원)도 도전장을 던지고 있다. 공격 2선에서는 나상호(서울), 권창훈(김천)이 경쟁에서 앞선 가운데 부상에서 돌아온 엄원상(울산)과 송민규(전북), 신예 양현준(강원)이 투지를 불사르고 있다. 부동의 수비형 미드필더는 정우영(알사드)이다. 여기에 손준호(산둥)와 백승호(전북)가 경쟁 중이다. 왼쪽 수비는 김진수(전북), 홍철(대구), 오른쪽 수비는 김문환(전북), 김태환(울산)으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김민재와 호흡을 맞출 중앙 수비에는 베테랑 김영권(울산)이 굳건하고 권경원(감바 오사카), 박지수(김천), 조유민(대전)이 경합 중이다. 골키퍼는 조현우(울산), 김승규(알샤밥), 송범근(전북)의 승선이 유력하다. 벤투 감독은 최종 평가전을 하루 앞둔 10일 열린 화상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이 출전 의지를 피력한 것을 놓고 “대표팀에 대한 열망과 의지를 보이는 것은 좋은 부분”이라며 “손흥민은 늘 그랬다. 예전에도 부상을 무릅쓰고 경기에 출전하려고 한 적이 있어 그의 발언은 놀랍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당연히 최종 엔트리에 선발할 것”이라며 “손흥민이 최대한 빠르게 회복할 수 있게 돕겠다. 매일 잘 체크해 가면서 최선의 선택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손흥민의 조별리그 1차전 결장에 대비한 플랜B를 묻는 질문에는 “지금 그런 말을 할 때가 아니다. 설사 그렇게 되더라도 지금 나에게는 먼 미래의 일”이라고 잘라 말했다. 아르나르 비다르손 아이슬란드 감독은 “한국은 세계적으로 열 손가락에 꼽힐 만큼 압박이 강하고 현대 축구의 흐름을 잘 이해하는 팀”이라며 “월드컵을 위해 벤투 감독이 잘 준비해 왔다”고 덕담을 건넸다. 최종 평가전 직후 카타르월드컵 출정식도 간단하게 진행할 예정인 벤투호는 12일 최종 엔트리를 발표하고 오는 14일 장도에 오른다. 유럽파는 카타르 현지로 합류한다. 카타르월드컵은 한국시간으로 21일 개막한다. H조에 속한 한국은 24일 우루과이, 28일 가나, 12월 3일 포르투갈과 조별리그를 치른다.
  • “손흥민? 당연히 최종 명단 포함” 벤투 감독, 마지막 퍼즐조각 맞추기

    “손흥민? 당연히 최종 명단 포함” 벤투 감독, 마지막 퍼즐조각 맞추기

    한국 축구가 12년 만의 월드컵 본선 16강 토너먼트 진출을 위한 마지막 퍼즐 조각 맞추기에 나선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아이슬란드와 평가전을 갖는다. A매치 기간이 아니기 때문에 유럽파가 빠지긴 했지만 월드컵 전 최종 리허설에 다름 아니다. 아이슬란드가 A매치 100경기에 빛나는 베테랑 아론 귄나르손(33·알아라비)을 제외하곤 자국 리그에서 뛰는 20대 초반이 주축인 2군 급이기 때문에 경기 승패는 중요하지 않다. 아이슬란드는 또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62위로 한국(28위)보다 순위가 낮다. 이번 카타르월드컵 본선에도 오르지 못했다. 한국은 국내파 위주로 소집된 올해 1월 터키 전지훈련 당시에도 아이슬란드를 5-1로 대파한 바 있다. 때문에 이번 평가전은 마지막 옥석 가리기의 의미가 크다. 월드컵 최종 엔트리는 최대 26명(골키퍼 최소 3명 포함)이다. 과거보다 3명 늘었다. 코로나19 여파와 현재 유럽리그가 진행 중인 점 등을 고려했다. 늘 쓰는 선수를 쓰고 베스트11을 쉽게 바꾸지 않는 벤투 감독의 성향으로 미뤄 브라질 전을 치렀던 지난 9월 소집 명단에서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하지만 손흥민(토트넘)의 부상 여파로 공격수 추가 발탁 가능성 등 변수가 생긴 것도 사실이다. “단 1% 가능성이 있다면 마스크를 쓰더라도 뛰겠다”고 공언한 손흥민을 비롯해 김민재(나폴리), 황의조(올림피아코스), 황희찬(울버햄턴), 황인범(올림피아코스), 이재성(마인츠), 정우영(프라이부르크) 등 유럽파 대부분은 붙박이다. 다만 최근 소속팀에서의 활약에도 벤투 감독으로부터 충분한 신뢰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이강인(마요르카)이 9월에 이어 또 발탁돼 카타르에 동행할지는 여전히 안갯속이다. 현재 마지막 담금질 중인 국내파·아시아파는 모두 27명. 8~9명은 짐을 싸야 한다는 이야기다. 포지션별로 보면 최전방 공격수 중 올해 K리그1 득점왕 조규성(전북)은 발탁이 확실하다.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단 오현규(수원)도 도전장을 던지고 있다. 공격 2선에서는 나상호(서울), 권창훈(김천)이 경쟁에서 앞선 가운데 부상에서 돌아온 엄원상(울산)과 송민규(전북), 신예 양현준(강원)이 투지를 불사르고 있다. 부동의 수비형 미드필더는 정우영(알사드)다. 여기에 손진호(산둥)와 백승호(전북)가 경쟁 중이다. 왼쪽 수비는 김진수(전북), 홍철(대구), 오른쪽 수비는 김문환(전북), 김태환(울산)으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김민재와 호흡을 맞출 중앙 수비에는 베테랑 김영권(울산)이 굳건하고 권경원(감바 오사카), 박지수(김천), 조유민(대전)이 경합 중이다. 골키퍼는 조현우(울산), 김승규(알샤밥), 송범근(전북)의 승선이 유력하다.벤투 감독은 최종 평가전을 하루 앞두고 10일 열린 화상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이 출전 의지를 피력한 것을 놓고 “대표팀에 대한 열망과 의지를 보이는 것은 좋은 부분”이라며 “손흥민은 늘 그랬고, 예전에도 부상을 무릅쓰고 경기에 출전하려고 한 적이 있어 손흥민의 발언은 놀랍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흥민은 당연히 최종 엔트리에 선발할 것”이라며 “손흥민이 최대한 빠르게 회복할 수 있게 돕겠다. 매일 잘 체크해 가면서 최선의 선택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손흥민의 조별리그 1차전 결장에 대비한 플랜B를 묻는 질문에는 “지금 그런 말 할 때 아니다. 설사 그렇게 되더라도, 지금 나에게는 먼 미래의 일”이라고 잘라 말했다. 아르나르 비다르손 아이슬란드 감독은 “한국은 세계적으로 열 손가락에 꼽힐 만큼 압박이 강하고 현대 축구의 흐름을 잘 이해하는 팀”이라며 “월드컵을 위해 벤투 감독이 잘 준비해 왔다”고 덕담을 건넸다. 최종 평가전 직후 카타르월드컵 출정식도 간단하게 진행할 예정인 벤투호는 12일 최종 엔트리를 발표하고 14일 장도에 오른다. 유럽파는 카타르 현지로 합류한다. 카타르월드컵은 한국시간으로 21일 개막한다. H조에 속한 한국은 24일 우루과이, 28일 가나, 12월 3일 포르투갈과 조별리그를 치른다.
  • 벤투호 마지막 소집훈련 명단 발표… 오현규·이상민 선발

    벤투호 마지막 소집훈련 명단 발표… 오현규·이상민 선발

    오는 11월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개막 전 벤투호의 마지막 소집훈련에 참가할 국가대표 명단이 발표됐다. 훈련 참가가 어려운 해외파 대신 국내파가 대거 선발됐다. 21일 대한축구협회는 카타르 월드컵을 준비하는 국가대표팀의 10월 소집 훈련 명단 27명을 공개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8일 파주NFC(축구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 훈련을 시작한다. 벤투 감독은 훈련을 이어가다 다음 달 11일 국내에서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 뒤 12일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할 최종 엔트리 26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소집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한 A매치 기간이 아니어서 유럽파 선수들은 제외됐고 K리그 선수들 위주로 이뤄진다.오현규(수원 삼성)는 최초로 A대표팀에 뽑혔다. 또 지난 7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명단에 포함됐다가 코로나19로 소집에서 제외됐던 이상민(FC서울)도 이름을 올렸다. 9월 대표팀 명단에 들었던 구성윤(무소속), 박지수, 고승범(이상 김천 상무), 박민규(수원FC), 김진규(전북 현대), 엄원상(울산 현대)도 뽑혔다. 해외파 선수 중 사우디 리그에서 뛰는 김승규(알샤바브), 카타르 리그의 정우영(알사드)은 팀의 양해를 얻어 소집 날짜에 정상적으로 합류한다. 일본 J리그의 권경원(감바 오사카), 중국 슈퍼리그의 손준호(산둥 타이산)는 팀과의 협의에 따라 소집 일정이 정해질 계획이다. 벤투 감독은 “카타르로 출국하기 전까지 선수들의 컨디션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적절한 훈련 기간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소집하게 됐다”면서 “최종 엔트리를 확정하기 전, 선수들의 기량을 마지막으로 점검하는 기회로도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다음은 10월 국가대표팀 소집 명단 ▲골키퍼(GK)=김승규(알샤바브), 조현우(울산 현대), 송범근(전북 현대), 구성윤(무소속) ▲수비수(DF)=김영권, 김태환(이상 울산 현대), 권경원(감바 오사카), 조유민(대전하나시티즌), 박지수(김천 상무), 이상민, 윤종규(이상 FC서울), 김문환, 김진수(이상 전북 현대), 홍철(대구FC), 박민규(수원FC) ▲미드필더(MF)=정우영(알사드), 백승호, 김진규, 송민규(이상 전북 현대), 손준호(산둥 타이산), 권창훈, 고승범(이상 김천 상무), 나상호(FC서울), 엄원상(울산 현대), 양현준(강원FC) ▲공격수(FW)=조규성(전북 현대), 오현규(수원 삼성)
  • [포토] ‘축구국가대표팀’ 선전 기원 래핑항공기

    [포토] ‘축구국가대표팀’ 선전 기원 래핑항공기

    17일 오전 인천 아시아나항공 격납고 계류장에 축구국가대표팀 손흥민, 황희찬, 황의조, 김민재, 김승규 등 대표팀 선수 사진으로 래핑된 항공기가 세워져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A350 항공기 동체에는 가로 17미터·세로 8미터 규모, A321 항공기 동체에는 가로 12미터·세로 5미터 규모로 래핑하였으며, 이 항공기들은 올해 12월까지 약 3개월간 국내선과 미주·유럽·동남아 등의 국제선에 투입된다. 아시아나항공은 1999년부터 대한축구협회와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사를 맡고 있다.
  • 벤투 완전체 11인… 이강인 낄 자리 없다

    벤투 완전체 11인… 이강인 낄 자리 없다

    최종 점검은 끝났다. 이제 누가 카타르에 가는지만 남았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카메룬과의 평가전에서 1-0으로 이겼다. 전반 35분 터진 주장 손흥민(토트넘)의 헤더 결승골을 잘 지켜내 승리를 거뒀다. 이 경기로 해외파를 포함해 ‘완전체’로 치른 대표팀의 A매치 일정이 모두 끝났다. 대표팀은 오는 11월에도 한 차례 국내에서 평가전을 치르지만 이땐 해외파 소집이 어렵다. 이번 평가전을 끝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무대에 나설 벤투호의 멤버도 어느 정도 정리되는 분위기다. 지난 4년 동안 파울루 벤투 감독은 높은 볼 점유율을 통한 ‘빌드업 축구’로 승부하겠다는 뜻을 지속적으로 밝혀 왔다. 그리고 그 뜻은 두 차례의 평가전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났다. 카메룬전에서 관중들이 ‘이강인’(마요르카)을 연호하며 벤투 감독을 압박했지만 그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벤투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강인을 출전시키지 않은 것에 대해 “전술적인 이유”라고 밝혀 ‘팀이 아닌 선수 개인에 대한 질문이 반복적으로 나오는 것’에 불편함을 드러냈다. 한마디로 자신이 계획한 빌드업 축구로 카타르 월드컵에 도전할 것임을 밝힌 것이다. 이럴 경우 이강인의 설 자리는 좁아진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4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리고 있지만 이강인 때문에 벤투 감독이 전술을 바꿀 가능성은 아주 낮다. ‘캡틴’ 손흥민이 이강인의 출전이 불발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면서도 “(이)강인이를 위한 팀이 돼선 안 된다”고 선을 그은 것 역시 같은 맥락이다. 결국 이강인이 벤투호에 승선하더라도 그 역할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다. 이번 두 차례의 평가전을 통해 벤투호의 베스트11의 윤곽도 드러났다. 먼저 손흥민과 황희찬(울버햄프턴), 황인범(올림피아코스), 김진수(전북), 김민재(나폴리), 김승규(알샤밥) 등은 벤투호의 핵심 자원으로 분류된다. 또 2경기 모두 출전 기회를 얻은 권창훈(김천)과 정우영(알사드), 손준호(산둥), 정우영(프라이부르크), 권경원(감바 오사카)도 주요 자원이다. 확실한 득점원인 손흥민은 ‘투톱’으로 활용되거나 강팀을 상대로 스피드를 활용한 역습 경기에선 원톱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손준호와 황인범은 높은 볼 점유율을 좋아하는 벤투 감독의 특성에 맞는 선수라 중용될 것으로 보인다. 수비는 ‘괴물 수비수’ 김민재를 중심으로 김영권(울산), 김문환(전북), 김진수 등으로 조합될 가능성이 크다. 벤투 감독은 “다음달 말부터 11월 초까지 (국내파) 소집이 있고, 11월 14일부터 첫 경기(11월 24일) 이전까지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 어떤 부분을 발전시킬 수 있을지 분석해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공격 손흥민, 수비 김민재 윤곽 나오는 벤투 베스트11… 이강인은?

    공격 손흥민, 수비 김민재 윤곽 나오는 벤투 베스트11… 이강인은?

    최종 점검은 끝났다. 이제 누가 카타르로 가고, 누가 핵심 인원이 되는가만 남았다. 지난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카메룬과의 평가전에서 1-0으로 이겼다. 전반 35분 터진 주장 손흥민(토트넘)의 헤딩 결승골을 잘 지켜내 승리를 거뒀다. 이 경기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완전체’로 치를 수 있는 A매치 일정은 모두 끝났다. 대표팀은 11월에도 한 차례 국내서 평가전을 준비하고 있지만 이때는 유럽파의 소집이 어렵다. 이번 평가전 끝으로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무대에 나설 벤투호의 멤버들도 어느 정도 정리되는 분위기다. 지난 4년 동안 벤투 감독은 높은 볼 점유율을 통한 ‘빌드업 축구’로 승부를 보겠다는 뜻을 지속적으로 밝혔다.그리고 그 뜻은 두 번의 평가전에서 고스란히 드러났다. 카메룬과의 평가전에서 관중들이 ‘이강인’을 연호하며 벤투 감독을 압박했지만 그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벤투 감독은 이강인(마르요카)을 출전시키지 않은 것에 대해 “전술적인 이유”라고 말하며 ‘팀이 아닌 선수 개인에 대한 질문이 반복적으로 나오는 것’에 대해 불편함을 드러냈다. 한마디로 이미 자신이 계획한 ‘빌드업 축구’로 카타르 월드컵에 도전 할 것임을 분명히 한 것이다. 이렇게 될 경우 이강인의 설 자리는 불분명해진다. 스페인 라리가에서 4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리고 있지만, 이강인 때문에 벤투 감독이 전술을 바꿀 가능성은 아주 낮다. 이날 ‘캡틴’ 손흥민(토트넘)이 이강인이 출전하지 못 한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하면서도 “(이)강인이를 위한 팀이 되선 안된다”고 선을 그은 것도 사실상 같은 맥락이다. 결국 이강인이 벤투호에 승선하게 되더라도 그 역할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크다는 뜻이다.이번 두 번의 평가전을 통해 벤투호의 베스트 11의 윤곽도 드러났다. 일단 손흥민과 황희찬(울버햄튼), 황인범(올림피아코스), 김진수(전북), 김민재(나폴리), 김승규(알샤밥) 등은 벤투호의 핵심 자원으로 분류된다. 또 2경기에서 모두 출전 기회를 얻은 권창훈(김천)과 정우영(알사드), 손준호(산둥), 정우영(프라이부르크), 권경원(감바 오사카)도 주요 자원이다. 확실한 득점원인 손흥민은 ‘투 스트라이커’로 활용되거나 스피드를 활용한 역습을 펼칠 때 쓰이게 될 전망이다. 손준호, 황인범은 높은 볼 점유율을 좋아하는 벤투 감독의 특성에 맞는 선수라 중용될 가능성이 크다. 수비는 ‘괴물 수비수’ 김민재(나폴리)를 중심으로 김영권(울산), 김문환(전북), 김진수 등으로 조합될 가능성이 높다. 벤투 감독은 “10월말부터 11월초까지 (국내파) 소집이 있고, 11월14일부터 첫 경기(11월24일) 이전까지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 어떤 부분을 발전시킬 수 있을지 분석해서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캡틴 손이 뚫었고 벽민재가 막았다

    캡틴 손이 뚫었고 벽민재가 막았다

    손흥민 전반 35분 결승 헤더골수비 김민재 ‘넘사벽’ 존재감관중 “이강인”연호에도 벤치‘캡틴’ 손흥민(토트넘)의 헤더 선제골과 ‘괴물 수비수’ 김민재(나폴리)의 철벽 수비를 앞세워 벤투호가 카메룬에 승리를 거뒀다. 오는 11월 카타르월드컵을 앞두고 ‘완전체’로 치른 최종 평가전에서 승리하면서 대표팀의 발걸음도 한결 가벼워졌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카메룬전에서 전반 35분에 터진 손흥민의 헤더 골에 힘입어 1-0으로 눌렀다. 이날 벤투 감독은 손흥민을 최전방 공격수로 세우고, 황희찬(울버햄프턴)과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이재성(마인츠)이 뒤를 받치게 했다. 미드필드에는 황인범(올림피아코스)과 코스타리카전에 교체 투입됐던 손준호(산둥 타이산)가 자리잡았다. 약점으로 지적됐던 수비 라인은 김민재를 중심으로 김진수(전북), 권경원(감바 오사카), 김문환(전북)으로 이뤄졌고, 골문은 김승규(알샤바브)가 책임졌다. 지루한 공방전이 이어지던 전반 35분 황희찬이 상대 왼쪽 측면에서 수비수 사이로 공을 빼줬다. 이 공을 김진수가 잡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왼발슛으로 연결한 것을 카메룬 골키퍼 앙드레 오나나가 손으로 쳐냈다. 하지만 공은 멀리 가지 못했고, 골문 앞에서 자리를 잡던 손흥민이 머리로 골을 집어넣었다.김민재는 경기 내내 카메룬 공격라인으로 오는 공을 사전에 차단하며 왜 ‘나폴리의 벽’인지를 보여 줬다. 김민재는 전반 2분 음뵈모가 측면에서 올린 날카로운 크로스를 헤더로 걷어냈고, 전반 5분에는 아부바카르가 단독 찬스를 맞자 한발 앞서 안정적으로 공을 처리하면서 위기를 모면했다. 김민재는 후반전에도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 주며 한국의 후방을 든든하게 지켰다. 후반에는 카메룬의 거센 공세가 시작됐다. 하지만 대표팀은 지난 23일 코스타리카전보다 나아진 수비를 선보이며 골을 허용하지 않았다. 황인범은 중원에서 손준호와 합을 맞추며 공격 땐 2선까지 올라갔고, 수비 땐 적극적으로 내려와 수비를 도왔다. 또 김진수는 왼쪽 수비를 맡으며 카메룬의 음뵈모(브렌트포드)를 봉쇄하고, 순간적인 오버래핑과 빠른 크로스를 보여 줬다. 문제로 지적됐던 수비 양쪽 빈 공간으로 침투되던 패스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후반 공격이 지지부진하자 벤투 감독은 황의조(올림피아코스)와 정우영(알 사드)을 투입하며 공격라인의 변화를 줬다. 하지만 황의조는 후반 35분 부상으로 교체됐다. 관심을 모았던 이강인(마르요카)는 이번에도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경기 막판에 이르자 관중들은 “이강인”을 연호했지만, 이강인은 몸만 풀고 벤치로 들어갔다. 이날 관객 5만 9389명이 입장해 대표팀을 응원했다.
  • 손흥민이 넣고 김민재가 막고... 카메룬에 1-0승

    손흥민이 넣고 김민재가 막고... 카메룬에 1-0승

    ‘캡틴’ 손흥민(토트넘)의 헤더 선제골과 ‘괴물 수비수’ 김민재(나폴리)의 철벽 수비를 앞세워 벤투호가 카메룬에 승리를 거뒀다. 오는 11월 카타르월드컵을 앞두고 ‘완전체’로 치른 최종 평가전에서 승리하면서 대표팀의 발걸음도 한결 가벼워졌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카메룬전에서 전반 35분에 터진 손흥민의 헤더 골에 힘입어 1-0으로 눌렀다. 이날 벤투 감독은 손흥민을 최전방 공격수로 세우고, 황희찬(울버햄프턴)과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이재성(마인츠)이 뒤를 받치게 했다. 미드필드에는 황인범(올림피아코스)과 코스타리카전에 교체 투입됐던 손준호(산둥 타이산)가 자리잡았다. 약점으로 지적됐던 수비 라인은 김민재를 중심으로 김진수(전북), 권경원(감바 오사카), 김문환(전북)으로 이뤄졌고, 골문은 김승규(알샤바브)가 책임졌다. 지루한 공방전이 이어지던 전반 35분 황희찬이 상대 왼쪽 측면에서 수비수 사이로 공을 빼줬다. 이 공을 김진수가 잡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왼발슛으로 연결한 것을 카메룬 골키퍼 앙드레 오나나가 손으로 쳐냈다. 하지만 공은 멀리 가지 못했고, 골문 앞에서 자리를 잡던 손흥민이 머리로 골을 집어넣었다.김민재는 경기 내내 카메룬 공격라인으로 오는 공을 사전에 차단하며 왜 ‘나폴리의 벽’인지를 보여 줬다. 김민재는 전반 2분 음뵈모가 측면에서 올린 날카로운 크로스를 헤더로 걷어냈고, 전반 5분에는 아부바카르가 단독 찬스를 맞자 한발 앞서 안정적으로 공을 처리하면서 위기를 모면했다. 김민재는 후반전에도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 주며 한국의 후방을 든든하게 지켰다. 후반에는 카메룬의 거센 공세가 시작됐다. 하지만 대표팀은 지난 23일 코스타리카전보다 나아진 수비를 선보이며 골을 허용하지 않았다. 황인범은 중원에서 손준호와 합을 맞추며 공격 땐 2선까지 올라갔고, 수비 땐 적극적으로 내려와 수비를 도왔다. 또 김진수는 왼쪽 수비를 맡으며 카메룬의 음뵈모(브렌트포드)를 봉쇄하고, 순간적인 오버래핑과 빠른 크로스를 보여 줬다. 문제로 지적됐던 수비 양쪽 빈 공간으로 침투되던 패스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후반 공격이 지지부진하자 벤투 감독은 황의조(올림피아코스)와 정우영(알 사드)을 투입하며 공격라인의 변화를 줬다. 하지만 황의조는 후반 35분 부상으로 교체됐다. 관심을 모았던 이강인(마르요카)는 이번에도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경기 막판에 이르자 관중들은 “이강인”을 연호했지만, 이강인은 몸만 풀고 벤치로 들어갔다. 이날 관객 5만 9389명이 입장해 대표팀을 응원했다.
  • 벤투 마지막 평가전 손흥민·황희찬으로 짠 공격라인… 이강인은 벤치서

    벤투 마지막 평가전 손흥민·황희찬으로 짠 공격라인… 이강인은 벤치서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프턴)이 축구 국가대표팀의 9월 A매치 마지막 경기인 카메룬전 선봉을 맡았다. 관심을 모았던 이강인(마요르카)은 일단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하게 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2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카메룬과의 친선경기 선발 명단에 이들을 포함했다. 대표팀은 지난 23일 고양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의 경기 때 황희찬이 선제골을, 손흥민이 동점 골을 넣어 2-2로 비겼다. 이날 황인범(올림피아코스), 정우영(프라이부르크), 이재성(마인츠)이 뒤를 받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앙 미드필더로는 코스타리카전 교체로 나섰던 손준호(산둥 타이산)가 선발로 낙점됐다.수비 라인은 김진수(전북), 김민재(나폴리), 권경원(감바 오사카), 김문환(전북)으로 구성됐다. 코스타리카전과 비교하면 중앙 수비 한 자리가 김영권(울산)에서 권경원으로, 오른쪽 풀백이 윤종규(서울)에서 김문환으로 바뀌었다. 골키퍼는 두 경기 연속 김승규(알샤바브)가 선발로 나왔다. 1년 6개월 만에 파울루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고 대표팀에 복귀해 화제를 모은 이강인은 코스타리카전 벤치를 지킨 데 이어 이날도 일단은 교체 멤버로 시작한다. 이번 경기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출전을 앞두고 벤투호가 유럽파를 총망라해 치를 수 있는 마지막 평가전이다. 벤투호는 이번 평가전에서
  • 손흥민 ‘’결자해지’, 역전골 빌미 주고 재동점 프리킥골 감아차고

    손흥민 ‘’결자해지’, 역전골 빌미 주고 재동점 프리킥골 감아차고

    국내파와 해외파의 ‘완전체’로 카타르월드컵 마지막 모의고사에 나선 벤투호가 북중미의 강호를 상대로 힘겨운 무승부를 기록했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3일 경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코스타리카와 친선경기에서 2-2로 비겼다. 전반 28분 황희찬(울버햄프턴)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수비 불안 탓에 전·후반 연속골을 내준 뒤 후반 41분 손흥민의 오른발 프리킥 골로 균형을 맞췄다. 카타르월드컵 대륙간 플레이오프를 통해 본선 막차에 오른 코스타리카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4위로 한국(28위)보다는 낮다. 이날 무승부로 상대 전적에서는 한국이 4승3무3패의 근소한 우위를 지켜냈다. 대표팀은 27일 카메룬과 9월 A메치 두 번째 경기에 나선다. “이번 두 차례 경기에서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플레이하도록 시도하려 한다”고 했던 벤투 감독은 그러나 오른쪽 풀백으로 A매치 출전이 2경기 뿐이었던 윤종규(서울)가 나선 것 외에는 이날 ‘베스트 11’에 거의 변화를 주지 않았다.손흥민을 황의조(올림피아코스)와 투톱으로 세우고 황희찬, 황인범(올림피아코스), 권창훈(김천)을 2선에 배치한 4-1-3-2 포메이션을 채택해 보다 공격적으로 맞선 대표팀은 정우영(알사드)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포백라인에는 좌우 풀백에는 김진수(전북)와 윤종규를 포진했다. 중앙에는 김영권(울산)-김민재(나폴리)가 중심을 잡았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알샤바브)가 꼈다. 이강인(마요르카)은 벤치를 지켰다. 최근 바뀐 새 원정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 벤투호는 전반 28분 윤종규가 중앙으로 연결한 공을 황희찬이 낮게 깔린 슈팅으로 선제골을 끌어냈다. 황희찬의 A매치 9호골이자 지난 6월 6일 칠레 평가전(2-0승) 선제 결승골에 이은 2경기 연속골이었다.전반 35분 골을 내줬으나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가슴을 쓸어내린 한국은 그러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끝내 전반 41분 동점골을 허용했다. 오른쪽 에서 올라온 상대 크로스를 수비진이 걷어내지 못해 뒤로 흘렀고, 이를 헤위손 베네테(선덜랜드)가 골문으로 달려들며 왼발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멤버 그대로 후반에 나선 대표팀은 몇 차례 골 기회를 맞았지만 추가골 사냥에 번번이 실패하더니 결국 역전골까지 허용했다. 후반 18분 미드필드에서 손흥민의 공을 가로챈 조엘 캄벨이 이어준 공을 알바로 사모라가 잡아 올린 크로스를 베네테가 헤더로 다시 골망을 흔들었다.후반 23분 황의조의 강력한 문전 오른발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는 등 운까지 따르지 않은 대표팀은 후반 36분 나상호가 얻어낸 문전 프리킥 기회를 손흥민이 그림같은 감아차기로 마무리해 천신만고 끝에 동점골을 얻어냈다. 후방에서 날아온 공을 나상호가 잡아 골문을 향해 쇄도하자 상대 골키퍼 에스테반 알바라도가 패널티 아크 바깥에서 공을 잡아 핸드볼 반칙으로 퇴장당했고, 해당 지점에서 손흥민이 A매치 34호골을 터뜨려 4년 만에 고양구장을 가득 메운 3만 7581명의 만원 관중을 열광케 했다.
  • 손흥민 ‘엄청난’ 허벅지

    손흥민 ‘엄청난’ 허벅지

    2021-2022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30·토트넘)이 아마추어 선수들과 ‘동네 축구’ 경기에서 몸을 풀었다. 손흥민은 6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성남FC 클럽하우스에서 황의조(보르도),김승규(알샤바브) 등과 함 팀을 이뤄 아마추어 선수들과 축구 경기를 치렀다. 축구 유튜브 채널 ‘고알레’가 마련한 이벤트로 알려진 이날 행사에 손흥민이 출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일부 열성 팬들이 직접 관전에 나설 정도로 주위 관심이 컸다. 영국에서 시즌을 마치고 5월 말 귀국한 손흥민은 6월 브라질전 등 A매치에 출전했고, 이후로도 국내에 머물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은 1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 올스타인 팀 K리그와 맞대결한다. 토트넘은 이어 16일에는 장소를 수원월드컵경기장으로 옮겨 스페인의 세비야FC를 상대한다.
  • 벤투호 골리 김승규, 사우디 1부 알샤바브로 이적

    벤투호 골리 김승규, 사우디 1부 알샤바브로 이적

    축구대표팀의 주전 골키퍼 김승규(32·가시와 레이솔)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1부 리그 알샤바브에서 뛴다.알샤바브는 6일 “가시와에서 뛰는 한국 국가대표 골키퍼 김승규를 완전 이적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3년이라고 덧붙였다. 알샤바브는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 연고를 둔 팀으로, 자국 프로축구 리그에서 여섯 차례 우승한 강팀이다. 김승규와 가시와의 계약은 올해까지다. 알샤바브는 가시와에 100만 달러(약 13억 원)로 추정되는 바이아웃 금액을 제시하고 김승규를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 김승규의 알샤바브 이적 가능성은 이미 일본 언론 등을 통해 전해진 터였다. 일본 스포츠전문 닛칸스포츠는 지난달 말 복수의 관계자 말을 인용해 “(알샤바브로부터) 공식 제의를 받고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면서 “김승규는 이미 지인들에게 사우디로 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보도하기도 했다.2008년 K리그 울산 현대를 통해 프로에 데뷔한 김승규는 울산에서 2015년까지 8시즌을 뛰고 나서 2016년 일본 J1리그 빗셀 고베로 이적했다. 2019년 7월 울산과 다시 3년 6개월 계약을 하고 K리그로 돌아왔으나 반 년 만인 2020년 1월 가시와로 옮겼다. 그는 올 시즌 가시와에서 J1리그 13경기를 뛰었으나 지난 5월 14일 감바 오사카전을 끝으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었다. A매치 64경기(45실점)에서 골문을 지킨 김승규는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에서도 주전 골키퍼로 활약 중이다.
  • ‘손’ 톱 아니어도 빛났다

    ‘손’ 톱 아니어도 빛났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이 6월 마지막 평가전에서 낙승을 거뒀다. 손흥민(토트넘)과 함께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공동 득점왕을 차지한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를 포함한 주력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진 이집트는 벤투호의 이달 네 번의 ‘모의고사’ 중 가장 난이도가 낮은 상대였다. 공수에서 전반적으로 압박이 세지 않았던 이집트를 상대로 조금 더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9위 한국은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집트(32위)와의 평가전에서 전반 황의조(보르도)와 김영권(울산), 후반 조규성과 권창훈(이상 김천)의 골로 4-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6월 네 번의 평가전을 2승1무1패로 마쳤다. 벤투 감독은 이번 경기에도 공격의 핵심인 손흥민과 황의조를 최전방에 내세웠고, 정우영(프라이부르크)과 권창훈이 좌우 측면에 포진했다. 정우영(알 사드)과 황인범(FC서울)이 빠진 중원은 백승호(전북)와 고승범(김천)이 지켰고, 포백에는 김진수(전북)와 김영권, 권경원(감바 오사카)과 김태환(울산)이 배치됐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시와 레이솔)가 꼈다. 전반전 초반 이집트가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기는 했으나 속도나 개인기가 앞서 상대했던 브라질, 칠레, 파라과이에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이내 주도권을 뺏아 온 한국 선수들의 움직임도 앞선 경기들에 비해 느리고 둔탁했다. 뜻대로 공격이 전개되지 않자 손흥민이 2선으로 내려와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했고, 곧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6분 중원 오른쪽 측면에 내려와 있던 손흥민이 왼쪽 전방 측면에 있던 김진수에게 롱패스를 했고, 김진수가 곧바로 올린 크로스를 황의조가 헤더 선제골로 연결했다. 이어 전반 21분에는 손흥민의 코너킥을 황의조가 뒤로 떨궈 줬고, 왼쪽에서 쇄도한 김영권이 다이빙 헤더로 추가골을 넣었다. 하지만 한국은 전반 38분 수비 상황에서 공이 상대의 손에 닿았다고 주심에게 주장하면서 집중력을 잃고 이번 이집트의 유일한 해외파인 무스타파 무함마드(갈라타사라이)에게 만회골을 내주고 말았다. 후반에도 손흥민이 중원과 후방을 오가며 공격을 풀어 갔지만 최전방까지 원활한 연결이 이뤄지지 않았다. 벤투 감독은 후반 8분 부상을 당한 고승범 대신 김진규(전북), 24분에는 정우영 대신 엄원상(울산), 33분에는 황의조와 백승호 대신 조규성과 김동현(강원)을 투입했다. 공격에서 속도를 내기 시작한 한국은 후반 40분 조규성이 페널티 아크 근처에서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쐐기골을 넣어 3-1로 달아났다. 또 후반 추가시간에는 이날 오른쪽 측면에서 이집트 수비진을 흔들었던 권창훈이 김진수의 크로스를 헤더골로 연결, 6월 네 번의 모의고사를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 벤투호 네 번의 모의고사, ‘마지막 과제’도 수비

    벤투호 네 번의 모의고사, ‘마지막 과제’도 수비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이 6월 마지막 평가전에서 낙승을 거뒀다. 손흥민(토트넘)과 함께 2021~22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공동 득점왕을 차지한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를 포함한 주력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진 이집트는 벤투호의 이달 네 번의 ‘모의고사’ 중 가장 난이도가 낮은 상대였다. 공수에서 전반적으로 압박이 세지 않았던 이집트를 상대로 조금 더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특히 수비 상황에서 집중력을 잃어 내주지 않아도 될 골을 허용한 장면은 여전히 벤투호가 극복해야 할 과제로 남았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9위 한국은 1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집트(32위)와의 평가전에서 전반 황의조(보르도)와 김영권(울산), 후반 조규성과 권창훈(이상 김천)의 골로 4-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6월 네 번의 평가전을 2승1무1패로 마쳤다.벤투 감독은 이번 경기에도 공격의 핵심인 손흥민과 황의조를 최전방에 내세웠고, 정우영(프라이부르크)과 권창훈이 좌우 측면에 포진했다. 정우영(알 사드)과 황인범(FC서울)이 빠진 중원은 백승호(전북)와 고승범(김천)이 지켰고, 포백에는 김진수(전북)와 김영권, 권경원(감바 오사카)과 김태환(울산)이 배치됐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시와 레이솔)가 꼈다. 전반전 초반 이집트가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기는 했으나 속도나 개인기가 앞서 상대했던 브라질, 칠레, 파라과이에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이내 주도권을 뺏아 온 한국 선수들의 움직임도 앞선 경기들에 비해 느리고 둔탁했다. 뜻대로 공격이 전개되지 않자 손흥민이 2선으로 내려와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했고, 곧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6분 중원 오른쪽 측면에 내려와 있던 손흥민이 왼쪽 전방 측면에 있던 김진수에게 롱패스를 했고, 김진수가 곧바로 올린 크로스를 황의조가 헤더 선제골로 연결했다. 이어 전반 21분에는 손흥민의 코너킥을 황의조가 뒤로 떨궈 줬고, 왼쪽에서 쇄도한 김영권이 다이빙 헤더로 추가골을 넣었다. 하지만 한국은 전반 38분 수비 상황에서 공이 상대의 손에 닿았다고 주심에게 주장하면서 집중력을 잃고 이번 이집트의 유일한 해외파인 무스타파 무함마드(갈라타사라이)에게 만회골을 내주고 말았다.후반에도 손흥민이 중원과 후방을 오가며 공격을 풀어 갔지만 최전방까지 원활한 연결이 이뤄지지 않았다. 벤투 감독은 후반 8분 부상을 당한 고승범 대신 김진규(전북), 24분에는 정우영 대신 엄원상(울산), 33분에는 황의조와 백승호 대신 조규성과 김동현(강원)을 투입했다. 공격에서 속도를 내기 시작한 한국은 후반 40분 조규성이 페널티 아크 근처에서 오른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쐐기골을 넣어 3-1로 달아났다. 또 후반 추가시간에는 이날 오른쪽 측면에서 이집트 수비진을 흔들었던 권창훈이 김진수의 크로스를 헤더골로 연결, 6월 네 번의 모의고사를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 집수리비 1600만원에 손흥민 축구화 득템한 대학생 “가보로 남길 것”

    집수리비 1600만원에 손흥민 축구화 득템한 대학생 “가보로 남길 것”

    손흥민(30·토트넘)이 지난 3월 2022 카타르월드컵 최종예선 이란과의 경기에서 신었던 축구화가 1600만원에 낙찰됐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손흥민이 이 축구화로 넣은 결승골을 앞세워 11년 만에 이란을 2-0으로 꺾었다. 6일 서울월드컵경기장 북측 광장에서 2002 한일월드컵 20주년을 기념해 열린 국가대표팀 소장품 경매에 손흥민의 축구화가 나왔다. 개인 맞춤형으로 제작된 이 축구화는 손흥민의 이니셜이 새겨진 이란전 ‘실착품’이다. 옆면에는 손흥민의 친필 사인도 있다. 이전에 나왔던 다른 선수들의 소장품들은 호가가 10만~50만원씩 올라갔지만, 최초 22만원에 나온 손흥민의 축구화는 경매 시작 1분이 지나자 1000만원을 넘겼다. 축구화는 1600만원을 부른 대학생 이재호(24)씨에게 팔렸다. 손흥민 특유의 ‘찰칵’ 세리머니를 선보인 이씨는 “제 돈이 아니라 아버지의 지원을 받은 것이다. 아버지께 말씀을 드리니 ‘가보로도 남길 수 있다’며 흔쾌히 허락하셨다”면서 “이번에 이사하면서 인테리어를 하는데 어중간한 작업에 1000만원 이상 쓸 바에 이 축구화를 전시하는 게 훨씬 낫다”고 말했다. 오는 14일 열리는 이집트와의 평가전 티켓 4장도 함께 받은 이씨는 “언젠가 흥민이형을 한번 만날 기회가 있으면 정말 좋을 것 같다”며 기뻐했다. 이날 함께 출품된 골키퍼 김승규(가시와 레이솔)의 축구화는 60만원, 전날 손흥민과 김민재(페네르바체)의 대표팀 유니폼은 각각 650만원과 210만원에 팔렸다. 또 황희찬(울버햄프턴)의 축구화는 65만원, 황의조(보르도)의 유니폼은 55만원이었다. 이번 대한축구협회 자선 경매 수익금은 모두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 비용으로 기부된다.
  • 칠레전 한국 전반 11분 황희찬 골로 1-0 리드

    칠레전 한국 전반 11분 황희찬 골로 1-0 리드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FIFA랭킹 29위) 축구대표팀은 6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칠레(28위)와 평가전 전반전을 1-0으로 마쳤다. 이날 선발로 출전한 손흥민(토트넘)은 한국 선수로는 16번째로 센추리클럽(100경기 출전)에 가입했다. 벤투 감독은 공격과 수비진영 전반에 변화를 줬다. 공격에서는 브라질전에서 골을 넣은 황의조(보르도)를 뺐고, 수비에선 김영권(울산)과 이용(전북)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황희찬(울버햄프턴)과 나상호(서울),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이 손흥민과 함께 공격진을 구성했고, 미드필드에는 황인범(서울)과 정우영(알사드)가 선발로 나왔다. 수비는 홍철(대구), 권경원(감바 오사카), 정승현(김천), 김문환(전북)이 포백라인을 구성했다. 골문은 브라질전과 마찬가지로 김승규(가시와 레이솔)가 지켰다. 한국은 초반 브라질전보다 공격적인 전술을 펼쳤다. 손흥민을 측면이 아닌 최전방에 세우고 오른쪽 나상호와 왼쪽 황희찬이 칠레 진영을 휘저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하고 세대교체 중인 칠레는 브라질에 비해 개인기나 순간적인 압박의 강도가 약했다. 포백 라인을 끌어올린 이날 전술은 잘 먹혀들었다.첫 골은 사흘 뒤인 9일 논산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게 될 황희찬이 넣었다. 전반 11분 중원에서 정우영의 패스를 받은 황희찬은 페널티 박스 안으로 치고 들어가 오른발 슈팅을 날렸고, 공은 상대 골키퍼의 손이 닿지 않는 골문 오른쪽 구석으로 빨려들어갔다. 이후 칠레는 한국 진영 오른쪽 측면에서 세 번의 슈팅을 날렸지만 모두 골문을 살짝 비켜갔다. 손흥민의 드리블 돌파 뒤 슈팅도 골문을 빗나갔다.
  • 손흥민 신은 축구화, 1600만원에 득템한 대학생…“가보로 남길 물건”

    손흥민 신은 축구화, 1600만원에 득템한 대학생…“가보로 남길 물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이자 축구대표팀 에이스 손흥민(30·토트넘)이 자선경매 행사에서 또 한 번 ‘월드클래스’의 면모를 자랑했다. 지난 3월 이란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경기에서 신었던 축구화가 경매에서 무려 1600만원에 팔렸다. 대한축구협회(KFA)는 6일 “2002 한·일월드컵 4강 20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풋볼페스티벌 서울’ 행사 속 축구대표팀 선수들의 기증품 자선경매 행사에서 손흥민이 직접 신고 뛴 축구화가 1600만원에 낙찰됐다”고 밝혔다. KFA는 지난 1일부터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 북측 광장에서 2002 한일 월드컵 20주년 기념 행사를 진행 중이다. 이날 오후 2시부터 국가대표팀 소장품 경매 마지막 날 행사가 진행됐다. 팬들의 관심사는 단연 손흥민의 축구화였다. 손흥민이 출품한 축구화는 지난 3월 이란과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9차전에서 손흥민이 직접 신고 뛴 것으로, 겉면에 손흥민이 직접 사인까지 했다. 지난 5일 손흥민이 사인한 유니폼이 650만원에 거래됐기 때문에 ‘실착’ 축구화의 가격에 모두의 관심이 모아졌다.이날 참가자들은 매번 호가를 100만원씩 높여 불렀다. 경매 시작 2분도 안 돼 22만원에서 시작한 축구화 가격은 1천만원을 넘겼다. 손흥민의 축구화를 낙찰 받은 사람은 대학생 이재호씨(24)였다. 이씨는 “(손흥민의 실착 축구화를 손에 넣게 돼) 기분이 좋다”면서 “지난 2일 황희찬 선수의 축구화가 65만원에 낙찰된 것을 보고 가격이 생각보다 약한 것 같아 도전해보겠다는 맘을 먹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제 돈이 아닌 아버지의 지원을 받은 것”이라면서 “아버지께 말씀을 드리니 ‘가보로도 남길 수 있다’며 흔쾌히 허락해주셨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만큼 값어치가 있다. 너무 기쁘다”며 “이번에 큰돈을 썼는데 언젠가 (손)흥민이형을 한 번 만날 기회가 있으면 정말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씨는 오는 14일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리는 이집트와 평가전 티켓 4장도 함께 받았다. 이씨가 낙찰금으로 지불한 금액을 포함해 이번 행사 수익금 전액은 충남 천안에 건설 중인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건립 비용으로 기부된다.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진행하며, 5일까지 총 1억 1529만 8488원이 모금됐다. 한편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제공한 물품 중 손흥민 실착 축구화를 제외한 최고가 낙찰 상품은 손흥민 사인 유니폼(650만원)이다. 수비수 김민재(페네르바체)의 친필 사인 유니폼이 210만원으로 뒤를 이었고, 황희찬 사인 축구화(65만원), 김승규 사인 축구화(60만원) 순이다.
  • 손흥민, 이란전 결승골 축구화 1600만원에 낙찰

    손흥민, 이란전 결승골 축구화 1600만원에 낙찰

    손흥민(30·토트넘)이 지난 3월 이란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경기에서 신었던 축구화가 1600만원에 낙찰됐다. 한국은 손흥민이 이 축구화로 차 넣은 결승골을 앞세워 2-0으로 11년 만에 이란을 꺾었다. 6일 서울월드컵경기장 북측 광장에서 2002 한일 월드컵 20주년을 기념해 열린 국가대표팀 소장품 경매에서 손흥민의 축구화가 나왔다. 개인 맞춤형으로 제작된 이 축구화는 손흥민의 이니셜이 새겨진 이란전 ‘실착품’이다. 옆면에는 손흥민의 친필 사인도 있다. 이전에 나왔던 다른 선수들의 소장품들은 호가가 10~50만원씩 올라갔지만, 최초 22만원에 나온 손흥민의 축구화는 경매 시작 1분이 지나 1000만원을 넘겼다. 그리고 1600만원을 부른 대학생 이재호(24)씨에게 팔렸다.손흥민 특유의 ‘찰칵’ 세레모니를 선보인 이씨는 “제 돈이 아닌 아버지의 지원을 받은 것이다. 아버지께 말씀을 드리니 ‘가보로도 남길 수 있다’며 흔쾌히 허락해주셨다”면서 “이번에 이사를 하게 돼 인테리어를 하는 데 어중간한 인테리어 작업에 1000만원 이상 쓸 바에 이 축구화를 전시하는 게 훨씬 낫다”고 말했다. 오는 14일 열리는 이집트와 평가전 티켓 4장도 함께 받은 이씨는 “언젠가 흥민이형을 한 번 만날 기회가 있으면 정말 좋을 것 같다”며 기뻐했다. 이날 함께 출품된 골키퍼 김승규(가시와 레이솔)의 축구화는 60만원, 전날 손흥민과 김민재(페네르파체)의 대표팀 유니폼은 각각 650만원과 210만원에 팔렸다. 또 황희찬(울버햄프턴)의 축구화는 65만원, 황의조(보르도)의 유니폼은 55만원 등이었다. 이번 대한축구협회 자선 경매 수익금은 모두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비용으로 기부된다.
  • 황의조 크로스, 끝내준 조규성… 10연속 월드컵 본선티켓 예약

    황의조 크로스, 끝내준 조규성… 10연속 월드컵 본선티켓 예약

    한국 축구대표팀이 ‘원정 난적’ 레바논을 꺾고 10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큼 다가섰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레바논 시돈의 사이다 무니시팔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바논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A조 7차전에서 조규성(김천)의 결승골로 1-0 승리했다.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울버햄프턴)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벤투 감독은 최근 골 감각이 물 오른 황의조(보르도)와 조규성을 투톱으로 전방에 내세웠다.미드필더에 이재성(마인츠), 권창훈(김천), 황인범(루빈 카잔)과 정우영(알 사드)이 배치됐다. 포백은 김진수(전북), 김영권(울산), 김민재(페네르바체), 이용(전북)으로 구성됐다. 골문은 김승규(가시와)가 지켰다. 한국은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5분 골킥을 받은 황의조가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지만 골키퍼가 한 발 앞서 잡아냈다. 4분 뒤에는 이재성이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강력한 슈팅을 날렸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한국은 전반 16분에도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이용의 크로스를 황의조가 헤더로 방향을 바꿨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25분에는 김민재가 수비 뒤공간으로 때려준 롱패스를 김진수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받아내 슈팅 직전까지 갔으나 수비를 뚫지 못했다. 상대의 밀집수비에 고전하던 한국은 전반 29분 가장 좋은 기회를 놓쳤다. 황인범, 황의조를 거친 공을 권창훈이 그대로 오른발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왼쪽 골대를 벗어났다. 주도권을 잡았지만, 골이 터지지 않아 답답했던 전반 46분 황의조의 크로스를 조규성이 밀어 넣어 골망을 흔들며 결승골을 넣었다. 후반에는 레바논이 적극적인 반격에 나섰고, 치열한 중원 싸움이 펼쳐졌다. 후반 19분 황의조가 상대에 얼굴을 맞고 피를 흘리기도 했다. 이후에도 이재성, 권창훈, 황의조가 레바논의 골문을 노렸지만 추가골을 넣지는 못했다. 위기도 있었다. 한국은 후반 45분 레바논의 파델 안타르가 문전에서 결정적인 헤더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를 벗어났다. 무패행진을 이어간 벤투호는 곧바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로 이동했다. 대표팀은 다음달 1일 중립지역인 두바이 라시드 스타디움에서 시리아와 조별리그 8차전을 치른다.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에서 A, B조 1, 2위는 본선에 직행한다. 조 3위끼리는 플레이오프(PO)를 치른 뒤 승자가 대륙 간 PO에서 남미 예선의 5위 팀과 카타르를 향한 마지막 경쟁을 벌이게 된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남은 3경기에서 모두 지는 동시에 UAE가 모두 이기지 않는 이상 최소 조 2위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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