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김숙
    2026-01-29
    검색기록 지우기
  • 가장
    2026-01-29
    검색기록 지우기
  • 주머니
    2026-01-29
    검색기록 지우기
  • 복지부
    2026-01-29
    검색기록 지우기
  • 법무법인
    2026-01-2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108
  • 홍희표 의원등 4후보에 벌금형/「동해 재선」 선고 공판

    ◎실형 받은 운동원 3명 법정 구속/홍의원 항소… 50만원이상 확정땐 당선 무효 【강릉=조성호기자】 춘천지법 강릉지원 형사합의부(재판장 양태종부장판사)는 19일 동해시 국회의원재선거 부정사건 선거공판을 열고 당선자인 홍희표(전 민정) 김숙원(평민) 이관형(전 민주) 이홍섭피고인(전 공화) 등 4명의 피고인에게 각각 벌금 1백50만원씩을,지일웅피고인(무소속)에게는 벌금 1백만원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선거사무장인 전윤식(51ㆍ전 민정) 이용기(43ㆍ평민) 홍석순피고인(40ㆍ전 공화) 등 3명에게도 벌금 1백50만원씩을,정명선피고인(43ㆍ무소속)은 벌금 1백만원을,송희덕피고인(59ㆍ전 민주)은 벌금 50만원을 선고하는 등 피고인 모두에게 벌금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와함께 운동원 정인수피고인(44ㆍ평민)과 박용환(48ㆍ전 민정) 양희춘피고인(56ㆍ전 민정) 등 3명에게는 징역 6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선거는 공정하고 적법하게 치러져야만 국민으로 부터 정당한 대표성을 인정받을 수 있다』면서 『그럼에도 이번 선거는 오히려 주민생활의 안온은 물론 민주질서마저 깨뜨려 모두 구속해야 마땅하나 사회활동을 참작,운동원 3명만 실형을 선고한다』고 판결이유를 밝혔다. 이날 공판에는 13명의 피고인 전원이 출정했으며 재판이 끝나자 당선자인 홍희표의원(민자당)은 『항소하겠다』고 말했다. 현행 국회의원 선거법에는 벌금 10만원이상이 선고될 경우 피선거권 박탈(제12조),50만원이상은 당선무효(제185조)로 명시돼 있다.
  • “사퇴 압력에 자살기도”/정호용씨 부인

    【대구=최암기자】 지난 16일 자살기도 소동을 벌였던 대구 서갑구 무소속후보 정호용씨의 부인 김숙환여사(46)는 19일 『남편에 대한 사퇴압력과 주변사람들에 대한 탄압때문에 자살을 기도했다』고 밝히고 『어떤 일이 있어도 남편의 후보사퇴는 있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씨는 이날 상오 대구시 서구 내당동 황제맨션 자택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그동안 남편에게 또 한차례 명예롭게 후보를 사퇴하고 살신을 해달라는 압력이 들어오고 주변사람들에 대한 세무조사 등으로 괴로웠다』며 『몸이 낫는대로 남편의 당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선거운동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 “후보 사퇴 않겠다/정호용씨 회견/계획적 행동 아니다”

    ◎부인 어제 퇴원… 자택서 요양 【대구=최암ㆍ김경홍기자】 대구 서갑구 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정호용씨는 17일 상오 부인 김숙환씨의 자살기도 사건과 관련,『자기 한몸을 버림으로써 남편과 가족들을 보호하려는 순수한 심정에서 행한 행동』이라고 밝히고 『그러나 이 문제로 인해 후보를 사퇴하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정씨는 이날 상오 대구 서구 내당동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자청,이같이 말하고 『어떻게 하면 나의 어려운 입장을 살려 주느냐에 초점을 맞춘 것 같다』고 부인의 자살동기를 설명하고 『선거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계획적인 행동은 결코 아니다』고 주장했다. 정씨는 사건 경위에 대해 『지난해 의원직 사퇴과정에서 내가 먹다남은 수면제 10알과 최근 입원치료때 먹다 남은 신경안정제 4∼5알을 모두 먹은 상태에서 왼쪽 손목 동맥을 자르려 했으나 의식이 없어 가벼운 상처를 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정씨는 부인 김씨가 노태우대통령에게 남긴 유서에 언급,『일기장에 옮겨적기 위해 평소 심경을 적어 놓은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씨의 부인 김씨는 입원 하루만인 17일 상오5시 동산병원에서 퇴원,자택에서 가료중이다. 한편 김씨를 진료한 박영춘동산병원장은 『김씨의 왼쪽손목에 날이 무딘 둔기로 긁힌 상처가 있었으며 수혈이나 약물투여는 없이 포도당 1천㏄를 주사맞은 것이 치료의 전부』라고 밝혔다.
  • 정호용씨 부인 자살기도/어제 자택서

    ◎욕탕에 물채운채 손목동맥 끊어… 심한 출혈/“내가 미련해 남편ㆍ가정 망쳐”대통령에 유서/정씨“상처 크지 않다… 오늘 모든것 밝히겠다” 【대구=최암ㆍ김경홍기자】 대구서갑 보궐선거에 입후보한 정호용씨의 부인 김숙환씨(46)가 16일 상오11시쯤 대구시 서구 내당동 황제아파트 자택서 자살을 기도,동산병원에 입원가료중이다. 정씨집 가정부 박화순씨(44)에 따르면 김씨가 욕실에 들어간뒤 30분이 지나도록 인기척이 없어 문을 열자 두딸과 노태우대통령앞으로 보내는 유서를 남기고 물을 가득채운 욕조에 왼쪽손목동맥을 끊은채 반듯이 누워있었다는 것이다. 김씨는 심한 출혈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는데 정확한 상해정도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김씨가 대통령에게 보내달라고 남긴 유서에는 『대통령각하 용서하여주십시오. 이 미련한 여자,남편과 가정을 망쳤습니다. 너그럽게 용서하여 주시고 정호용주위 모든분들도 용서하여 주셔요. 꽃님엄마』라고 적혀 있었다. 김씨는 지난해말 민정당이 정호용씨의 의원직을 사퇴시키려 하는데 끝까지 반대했으며 정씨가 의원직 사퇴후 이번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하는데도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후보는 이날 하오8시30분쯤 부인 김씨가 입원해 있는 병실앞에서 서성거리다 기자들과 만나 굳은 표정으로 『상처는 크지 않다.환자를 안정시키도록 해달라』고 말하고 계속 이번 선거전에 임할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내일 오전 모든것을 밝히겠다』고 말한 뒤 8시50분쯤 병원을 떠났다. 병실은 문을 안으로 걸어잠근채 주치의 박성파씨(신경외과)와 김씨의 사촌남동생 등 5명이 김씨를 돌보고 있다. 정후보의 한 측근은 『정씨가 17일중 부인의 자살미수 사건과 관련,모든것을 설명하면서 입후보사퇴문제에 관해 자신의 입장을 밝힐것으로 안다』고 말해 정후보가 사퇴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
  • 대구서갑 “집안싸움”… 한표 선택 고심

    ◎미묘한 보선 기류… 유권자들 당혹/문씨 「집권당의 보루」 수성 위해 세 확산 총력전/정씨 구연ㆍ외곽세력 활용,실지회복에 안간힘/민주당선 김현규씨에 출마 강요… 백승홍씨도 한몫 정호용 전의원과 문희갑청와대경제수석의 「한판승부」로 요약될 수 있는 대구서갑구 보궐선거를 앞두고 양측의 「일전불사」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가칭)과 무소속출마자들의 출전도 만만치 않아 대구 현지분위기는 선거전돌입 이전에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정 전의원(경북고32회) 문수석(〃37회) 김현규민주당(가칭) 부위원장(〃37회) 백승홍씨(〃43회) 재야의 김현근씨(〃58회)등 출마예상자들이 모두 이 지역 경북고동문이란 점에서 선거전은 더욱 치열한 양상을 띨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은 대회전의 와중에서 대구지역 경제인ㆍ민간단체ㆍ동문회ㆍ유권자들은 누구를 지지할 것인가에 당혹감을 표시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연말까지만 해도 정씨의 사퇴가 부당하다고 목청을 높였던 여권인사들의 경우 하루아침에 문수석을 지지해야 하는 처지에놓이게 돼 무척 난감해하고 있는 상황이다. 노태우대통령이 어떤 형태로든 「첨예한 대결」을 피할 수 있는 묘책을 내주기를 기대했던 이들은 정ㆍ문 양씨의 정면대결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기울자 여권핵심부에 대한 불만과 함께 정씨의 출마의사 번복을 은근히 기대하고 있기도 하다. 대구지역 경북고동문회측도 이번 선거가 「TK끼리의 집안싸움」이란 비난을 면할 수 없다는 사실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이러한 현지분위기 속에서 문수석이라는 초중량급후보를 내세워 집권여당의 수성이란 절대목표를 달성하려는 민자당측은 선거공고일 이전과 선거전돌입 후 초ㆍ중ㆍ후반기 등 다단계전략을 수립,「세확산」 작업에 골몰. 문수석측은 선거전이 시작되는 16일 이전까지 정씨에 대한 불출마권유와 병행해서 당원확보및 단위조직별 선거책임자 인선등 와해된 여권조직을 완전복구할 방침. 민자당측은 이도선중앙정치연수원장과 안찬희의원이 현지에서 선거전략을 진두지휘,12일 당원교육을 계획하고 있으며 문수석의 사조직인 「비슬회」도 적극 가동해초반열세를 만회한다는 전략이다. 또 정씨에 대해서는 문수석 본인및 여권인사의 직접적인 불출마설득과 함께 경북고총동문회와 동기회별모임ㆍ지역경제인들의 모임을 통해서도 불출마권유작업의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는 복안도 세워놓고 있다. 민자당은 17일 열리는 서갑지구당개편대회에 당직자및 대구ㆍ경북의원을 총동원,3당합당의 당위성을 강조하는 한편 거당적인 지원모습을 과시,갈피를 잡지 못하는 지역분위기를 여권지지쪽으로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문수석측은 정씨와의 맞대결이 불가피할 경우 정면대결을 삼가는 겸손한 태도로 일관하면서 자신의 당선만이 노대통령의 통치기반을 확고히 한다는 점과 TK출신 정치인들 중 신현확 전총리 이외에는 돋보이는 경제통이 없었던 점등을 강조해 선택을 유도한다는 홍보전략을 펼치기로 했다. ○…지난 2일 탈당선언 직후부터 선거전 채비에 나선 정 전의원측은 무소속출마를 위한 추천인서명을 이미 완료했고 구민정당조직과 친인척,과거 정씨로부터 후원을 받았던 수면하세력들을 중심으로 실지탈환전열을가다듬고 있다. 정씨는 9일 문후보측의 면담요청을 거절한뒤 부인과 함께 상경,권익현 전민정당대표위원등을 만나 선거전략을 논의하는 등 외곽지지세력들의 선거지원대책도 수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지역으로 내려온 정씨는 자택과 사무실에서 지지자들과 구민정당간부들의 모임을 잇따라 갖고 부인인 김숙환씨도 자택에 찾아오는 지지자들을 그룹별로 만나 성원을 호소하고 있다. 정씨 캠프에서는 이번 선거가 노대통령과 정씨의 한판승부로 비춰지고 있는 점을 가장 못마땅해 하면서 이를 민자당의 홍보전략으로 몰아붙여 결코 지역민에게 노대통령과의 불화 또는 싸움이란 인상을 주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한편 자신이 왜 사퇴해야 했는가 하는 점을 강조,동정적인 분위기도 확산할 계획. ○…외견상 「정­문 대결」로 압축되고 있는 이번 선거에 대해 반발하는 세력들의 도전도 만만치 않은 양상. 민자당을 탈당,무소속출마를 선언한 백승홍씨는 13대선거에서 차점낙선한 기반을 바탕으로 「서갑구민은 중앙에서 파견한 거물급에게 표찍는 기계가 아니다」는 캠페인을 통해 고정표와 야성표를 접합시킬 전략을 세우고 있다. 민주당(가칭)도 김현규부위원장을 내세워 소속의원전원이 현지에 선거본부를 차리고 3당합당의 부당성및 대구시민들의 야당성회복을 위해 전력투구할 방침이나 김부위원장이 출마결심을 굳히지 못해 출전은 미지수.
  • 정면승부로 치닫는 대구서갑 보선/민자의 문희갑씨 공천 배경과 전망

    ◎불출마 유도ㆍ항명 응징의 강온 양면작전 여권/출마포기 일축,정치생명 건 일전 펼 듯 정씨 민자당이 대구서갑 보궐선거에 문희갑 청와대경제수석비서관(장관급)을 공천함으로써 정호용 전의원과의 정면승부가 불가피하게 됐다. 당초의 예상은 민자당이 끝까지 정 전의원의 출마를 포기시키든지 이 작업이 불가능할 경우 「약체후보」를 내세워 「TK」의 분열을 방지할 것이라는 쪽이 우세했다. 그러나 민자당이 대통령의 측근인사이며 대구에서 구할 수 있는 최대어라 할 수 있는 문수석을 공천함으로써 여권이 정 전의원을 「진압」 차원에서 이번 선거를 대하고 있음이 드러난 셈이다. 이에 따라 대구서갑 보궐선거는 유례없는 「혈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여권이 문수석을 공천한 것은 일단은 최강카드의 제시를 통해 정 전의원의 불출마를 유도하겠다는 포석이다. 이같은 강공에도 불구,정 전의원이 무소속 출마를 강행할 경우에는 응징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담겨있다. 여권은 그동안 정 전의원의 불출마를 종용하는 일면,출마를 전제로 두가지 대응방안을 검토해 왔다. 하나는 약체후보를 내세워 TK의 분열을 최소한에서 방지하자는 것으로 TK 출신의원을 중심으로 제기돼 왔다. 또 하나는 현 당직자와 박철언정무1장관 등의 생각으로 출마를 노태우대통령에 대한 항명으로 간주,차제에 「신 질서」의 권위를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동안 거론돼 왔던 이상희 전내무장관,이상연보훈처장 등을 제치고 문수석을 공천한 데는 노대통령 스스로가 정 전의원의 출마를 대단히 언짢게 생각한 결과로 보인다. 문수석은 공천내정 사실이 발표된 5일 『노대통령으로부터 걱정의 소리를 들었다』고 말해 정 전의원의 출마가 노대통령의 의사에 크게 반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자신이 노대통령의 대리인 성격을 지니고 있음을 시사한 바 있다. 여권은 정 전의원에 대항,약체후보를 형식적으로 내세워 민자당후보가 패배할 경우 여권내부에 새로운 힘의 존재를 인정하게 되는 점을 크게 우려했다고 한다. 장기적으로 그러한 결과는 TK의 분열을 더욱 촉진하게 되고 노대통령 이후의 후계구도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점을 고려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또 정 전의원에 대한 개인적 관계 때문에 민자당후보를 패배시킬 경우에는 노대통령의 김영삼ㆍ김종필 두 최고위원에 대한 발언권이 크게 약화된다는 점도 고려,문수석을 공천했다는 분석이다. ○…문수석의 공천은 정 전의원 입장에서 볼 때 가장 피하고 싶은 사태였음에 틀림없다. 정 전의원은 지난 2일 기자회견에서도 『공천권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탈당한다』고 밝혀 자신의 무소속 출마가 대통령에 대한 항명 성격과는 오히려 반대의 이유임을 부각시키려 애썼었다. 정 전의원은 또한 『노대통령이 의원직 사퇴 당시 했던 약속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겠다』면서 『출마가 대구시민과 유권자의 명예회복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같은 발언들은 노대통령에 대한 항명이 아니라는 간절한 의사의 표시였던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그러나 민자당과 여권이 문수석 공천을 통해 정면승부,자신에 대한 「진압」의 의미를 부여함에 따라 이런 생각은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정 전의원의 부인인 김숙환씨(46)가 6일 그동안 자신들을 미행해온 정보기관 차량들을 공개한 것은 정면공격에는 정면공격으로 대응키로 방침을 바꾼 결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정 전의원은 지난 4일 대구로 자신의 출마포기를 설득하러 온 안찬희의원으로부터 문희갑 공천카드를 제시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정 전의원은 이 자리에서 『나를 설득하려 하지 말라』는 최종통보를 일축했던 것으로 전해져 문수석 카드에도 불구,출마의사를 번복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정 전의원 측근들은 출마포기가 낙선에 의한 정치적 죽음이나 똑같이 의원직 사퇴에 이어 두번 죽는 결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민자당은 선거전이 시작되면 문수석을 공천한 것과 같은 이유에서 총력전을 전개할 방침이다. 기존 3정파의 조직을 풀가동함은 물론,월계수회의 대구조직까지도 가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이미 실행에 옮겨지고 있는 것이지만 정호용 고립화작업을 가속화시켜 나갈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그러나 정 전의원도 감옥에 가더라도 출마를 포기하지는 않겠다고 밝히고 있어 비록 국지전이긴 하지만 6공출범 이후 가장 치열한 정치적 접전으로 대구서갑 보궐선거가 치러질 공산이 크다. 대구 현지 분위기는 민자당이 총력전으로 나올 경우 정 전의원 지지자의 상당수가 방관 또는 소극적 지지자로 입장을 바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런 현상은 서명파의원들에게서 이미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이다. 정 전의원측은 최근 서명파의원들에게 지원의사를 타진했으나 대부분 방관적인 자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들은 당 지도부의 만류 협조요청 역시 거절함으로써 정 전의원에 대해 심정적으로는 동조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문수석은 정 전의원의 경북고 5년 후배. 여기에 민자당에서 탈당,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백승홍씨 역시 같은 고등학교 출신이어서 경북고 출신들간의 3파전이 되고 있다. 선거전은 민자당지지자들이 문수석을 밀고 6공화국 정치스타일에 반대하는 비판적 민자당지지자 및 정 전의원 개인지지자들이 정 전의원을 미는 형국으로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정 전의원이 자신의 생각과 달리 대통령과의 대립으로 비쳐지고 있는 점과 함께 사퇴때 경험했던 권력의 힘을 고려,마지막 순간에 출마를 포기할 여지가 없지는 않다. 여권이 다른 방법,즉 강압수단이 아닌 다른 공직배려 등으로 정 전의원에게 출마포기의 퇴로를 열어줄 가능성도 아직은 있다.
  • 동해재선 부정 13명 10∼8월 구형

    【강릉=조성호기자】 춘천지검 강릉지청 차동민검사는 12일하오 동해시 국회의원선거법 위반사건 결심공판에서 불구속 기소된 민정당 홍희표의원(당선자)과 민주당 이관형ㆍ평민당 김숙원ㆍ공화당 이홍섭ㆍ무소속 지일웅후보 등 관련 피고인 10명에게 징역8월을 각각 구형했다. 검찰은 또 민정당원 박용환ㆍ양희춘씨와 평민당원 정인수씨(명주ㆍ양양지구당위원장) 등 3명의 피고인에게는 징역10월을 각각 구형했다.
  • “외국서 보낸 돈 입금”속여 통장 가져가 천6백만원 인출 도주

    ◎친척 사칭 30대 여인 5일 하오2시쯤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279의33 김숙덕씨(78ㆍ여)집에 30대여인이 찾아와 『미국에 이민간 김씨의 딸(53)이 보낸 현금 1천3백만원을 통장에 입금시켜 주겠다』고 속이고 김씨의 통장과 도장을 가지고 예금된 현금 1천6백만원을 찾아 달아났다. 김씨는 경찰에서 『미국에사는 큰딸남편의 친척이라며 이 여인이 찾아와 딸이 보낸 1천3백만원을 통장에 입금시켜 주겠다며 함께 은행에 가자고 말해 S은행 독립문지점에 가 통장과 도장을 건네주었으나 도리어 1천6백만원이 인출되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30대여인이 김씨의 집안사정을 자세히 아는 김씨집 주변의 사람인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