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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버스토리] 영리해진 PPL… 떴다 하면 ‘완판’

    [커버스토리] 영리해진 PPL… 떴다 하면 ‘완판’

    “저 손수건도 PPL 아니야?” 지난 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 19회에서 극 중 도민준(김수현)이 세수를 한 천송이(전지현)에게 다정히 손수건을 건네자 한 네티즌이 인터넷 게시판에 올린 글이다. 지난 27일 종영한 인기 드라마 ‘별그대’는 그야말로 강력한 ‘광고판’이었다. 광고주들이 가장 선호하는 장르(로맨틱 코미디)에다 최고의 남녀 스타가 출연했으니 PPL(Product Placement·간접 광고) 시장이 내내 눈독을 들일 만했다. 자동차, 책, 푸딩 등 일상 속 상품에서부터 고가의 천체망원경까지 가세하는 등 ‘협찬 전쟁’에 불꽃이 튀었다. 모바일 메신저인 네이버 ‘라인’은 도민준과 천송이의 사랑을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했다. 천송이의 자동차로 협찬된 벤츠는 ‘붕붕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그의 엉뚱한 성격을 대변하는 소재가 됐다. 시청률이 30%에 육박하는 ‘대박’을 터뜨리면서 드라마에 등장한 상품들은 노출되는 족족 불티나게 팔려나갔다. 전지현은 걸어다니는 광고판이었다. 드라마가 끝나기 무섭게 그가 착용한 옷과 가방, 액세서리에 관한 정보가 인터넷에 실시간으로 올라왔고 해당 상품은 고가에도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이른바 ‘천송이 립스틱’을 탄생시킨 메이크업 아티스트 손대식씨는 “전지현씨의 투명한 피부를 잘 살리기 위해 입술에 형광빛이 도는 핑크색으로 틴트 효과를 줬다. 그동안 많은 여배우를 담당했지만 이번처럼 반응이 좋은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전지현 립스틱은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까지 흔들었다. 드라마 초반에 이브생로랑 제품으로 잘못 알려져(실제로는 아모레퍼시픽 제품) 한국·중국관광객들이 해외 백화점에서 품절 사태를 빚는 진풍경을 낳기도 했다. 업체들이 PPL을 무조건 많이 팔기 위한 장치로만 활용하는 것은 아니다. 일명 ‘천송이룩’을 만들어낸 정윤기 인트렌드 대표는 “‘천송이룩’은 때론 로맨틱하게, 때론 세련되게 때와 장소에 맞춰 연출했고 소화하기 어려운 옷과 쉽게 코디할 수 있는 옷, 국내외 브랜드를 적절히 섞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대본을 본 뒤 적절한 의상을 골라 전지현과 30벌쯤 피팅(입어보기) 작업을 한 뒤 한 회에 일곱 벌 정도를 선보였다. 정 대표는 “당장의 판매량보다는 브랜드를 알리는 장기적 홍보 차원에서 협찬하는 경우도 많다”고 귀띔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별그대 마지막회 스포일러, 사진 보니 영화제 시상식? ‘진정 멘붕’

    별그대 마지막회 스포일러, 사진 보니 영화제 시상식? ‘진정 멘붕’

    ‘별그대 마지막회, 별에서 온 그대 21회 예고, 스포일러’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가 마지막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스포일러 사진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별그대 마지막회 방송일인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별그대 진짜 스포일러’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별그대 마지막회 스포일러를 작성한 게시자는 “이 모든 것은 다 배우 천송이(전지현 분)·도민준(김수현 분)의 영화 촬영 분이었다. ‘컷’ 소리가 나면 ‘수고하셨습니다’라고 하고 마지막 에필로그는 영화제에서 베스트커플로 꼽히며 끝난다”고 적혀있다. 별그대 마지막회 스포일러와 함께 올라온 사진에는 시상식장 레드카펫에서 김수현 전지현으로 보이는 배우들의 키스신이 담겨있다. 네티즌들은 “별그대 마지막회 스포일러 충격이다”, “별그대 마지막회 스포일러, 멘붕이네”, “별그대 마지막회 스포일러, 이렇게 끝나면 정말 허무할 듯. 제발”, “별그대 마지막회 정말 어떻게 끝날까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별그대’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된 마지막회 예고에 따르면 2014년 2월 궤도를 이탈한 혜성이 400년 만에 지구를 근접해 지나가 도민준과 천송이는 마지막 인사를 나눈다. 27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별그대 마지막회, 별에서 온 그대 스포일러)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별에서 온 그대’ 마지막회, 해피엔딩?

    ‘별에서 온 그대’ 마지막회, 해피엔딩?

    SBS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가 도민준(김수현 분)이 지구와 외계를 오가며 천송이(전지현 분)와의 사랑을 이어가는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그러한 가운데 영화 ‘시간여행자의 아내’를 연상케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27일 방송된 ‘별그대’ 마지막회에서 도민준은 외계로 돌아갔다. 이후 천송이는 그를 잊지 못하며 힘겨운 나날을 보냈다. 3년 후 영화제에서 시간을 멈추고 도민준이 나타났고 두 사람은 키스를 나눴다. 도민준은 웜홀을 이용해 지구와 자신의 별을 자유자재로 오갈 수 있게 된 것. 천송이는 “1년 2개월째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도 없이 사라지는 게 아쉽지 않느냐고요? 전혀요. 오히려 언제 사라질지 모르니 오늘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더 간절해지게 돼요”라며 둘의 애틋한 사랑을 전했다. 한편 ‘시간여행자의 아내’는 시간여행을 하는 남자와 결혼한 여자가 남편을 기다리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남자는 자의와 상관없이 시간여행을 하게 되지만 여자는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 그를 기다리고 또 기다리며 변치 않는 사랑을 나눈다. 원작소설이 전세계적으로 히트를 치며 영화화됐고 에릭 바나, 레이첼 맥아덤즈 등이 출연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별그대 도민준 이동한 웜홀, 과학적으로 가능한 걸까?

    별그대 도민준 이동한 웜홀, 과학적으로 가능한 걸까?

    별그대 도민준 이동한 웜홀, 과학적으로 가능한 걸까? 27일 마지막회를 방송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도민준(김수현)과 천송이(전지현)가 웜홀을 통한 시간여행으로 행복한 결말을 맺었다. 별에서 온 그대 마지막회에서 도민준은 고향별로 돌아갔지만 웜홀을 통해 다시 천송이(전지현) 곁으로 돌아오는 내용이 그려졌다. 도민준은 3년에 걸쳐 천송이 앞에 짧은 시간 모습을 나타냈다. 바로 웜홀을통해서 지구로 돌아올수 있었던 것. 처음엔 몇초에 불과했지만 점점 머물 수 있는 시간을 늘린 도민준은 천송이곁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별에서 온 그대 마지막회가 끝났다. 두 사람의 만남에 공헌한 웜홀은 우주공간에서블랙홀과 화이트홀을 연결하는 통로를 뜻하는 우주물리학 용어로, 우주공상과학영화에서는 우주공간에서 웜홀을 통해 시ㆍ공간을 이동한다. 블랙홀은 중력이 너무 커 빛까지 흡수하는 우주의 한 공간을 말하며, 화이트홀은 그 반대로우주의 힘이 작용하지 않아 그 내부로 어떤 물질도 절대 들어갈 수 없고 내뿜기만 하는 천체다. 웜홀은 이 블랙홀이 회전할 때 만들어지며 그 속도가 빠를수록 만들기 쉬워진다. 하지만 화이트홀이나 웜홀은 아직은 가상일 뿐이다. 과학자계에서 블랙홀의 존재는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화이트홀의 존재는 증명되지 않았다. 또 블랙홀의 기조력 때문에 진입하는 모든 물체가 파괴될 수 있어 웜홀을 통한 여행은 아직 수학적으로만 가능한 이야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재현 별그대 패러디, E.T+모델 합치면? ‘초코우유 먹는 안재현’

    안재현 별그대 패러디, E.T+모델 합치면? ‘초코우유 먹는 안재현’

    ‘안재현 별그대 패러디’ SBS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에 출연 중인 안재현의 영상을 패러디한 이미지가 눈길을 끌었다. 27일 안재현은 자신의 트위터에 “대신 초코우유 있어요?”란 글과 함께 이미지를 올렸다. 공개된 ‘안재현 별그대 패러디’ 이미지에는 “비밀 지킬게”라고 말하는 캐릭터들이 영화 ‘E.T’의 한 장면처럼 손가락을 맞대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는 지난 19일 방송된 ‘별그대’에서 천윤재(안재현 분)는 도민준(김수현 분)이 외계인이란 것을 알고 나서 비밀을 지키겠다고 약속하며 도민준과 ‘E.T’처럼 손가락을 맞댄 장면을 패러디한 것. 안재현은 이미지와 함께 “대신 초코우유 있어요?”란 극 중 멘트까지 남겨 보는 이들을 웃음짓게 했다. ’안재현 별그대 패러디’를 접한 네티즌은 “안재현 별그대 패러디, 센스 있네”, “안재현 별그대 패러디, 캐릭터 마음에 든다”, “안재현 별그대 패러디, 별그대 마지막회..벌써 마지막 회라니”, “안재현 별그대 패러디, 별그대 마지막회..안재현 너무 귀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별에서 온 그대’ 마지막 회는 자기 별로 돌아간 도민준이 천송이를 찾아 다시 지구로 돌아오는 해피엔딩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사진 = 안재현 트위터 (안재현 별그대 패러디) 온라인뉴스팀 seoulen@seoul.co.kr
  • 별그대 결말, 시간여행자의 아내와 유사? ‘파리의연인과 닮은 줄 알았더니..’

    별그대 결말, 시간여행자의 아내와 유사? ‘파리의연인과 닮은 줄 알았더니..’

    별그대 결말은? 28일 종영한 SBS 드라마 ‘파리의 연인’(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의 결말에 관심이 쏠렸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의 마지막회 스포일러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여기에는 조선시대에 지구로 떨어져 400년을 살게 된 도민준(김수현)과 톱스타 천송이(전지현)의 사랑이 모두 영화 속 내용으로 이들은 모두가 주목하는 톱스타 커플에 지나지 않는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결국 ‘별그대’ 마지막회 스포일러의 내용은 ‘모든 것이 꿈이었다’는 결론이라는 이야기다. 이런 가운데 과거 이와 비슷한 마무리를 지은 ‘파리의 연인’ 결말에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 됐던 것. ’파리의 연인’은 재벌2세인 한기주(박신양)와 강태영(김정은)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판타지를 자극하며 높은 인기를 누렸다. 그러나 이 모든 내용은 작가인 강태영이 쓴 시나리오 속 내용으로 밝혀져 시청자들의 공분을 산 바 있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본 ‘별에서 온 그대’ 마지막 회는 자기 별로 돌아간 도민준이 천송이를 찾아 다시 지구로 돌아오는 해피엔딩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러한 결말에 일부 시청자들은 영화 ‘시간 여행자의 아내’(감독 로베르트 슈벤트케)를 연상케 한다고 주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시간 여행자의 아내’는 시간여행을 하는 남자와 결혼한 여자가 남편을 기다리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남자는 자의와 상관없이 시간여행을 하게 되지만 여자는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 그를 기다리고 또 기다리며 변치 않는 사랑을 나눈다. 원작소설이 전 세계적으로 히트를 치며 영화화됐고 에릭 바나, 레이첼 맥아덤즈 등이 출연했다. 별그대 결말, 시간여행자의 아내 결말 유사점을 접한 네티즌은 “별그대 결말, 시간여행자의 아내 결말 유사..훈훈한 결말 좋다”, “별그대 결말, 시간여행자의 아내 결말 유사..역시 도민준과 천송이는 잘 되고 끝났어”, “별그대 결말, 시간여행자의 아내 결말 유사..파리의연인과 결말 비슷하지 않아서 좋다”, “별그대 결말, 시간여행자의 아내 결말 유사..비슷해도 해피엔딩이니 다행”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서울신문DB (별그대 결말, 시간여행자의 아내 결말)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별그대 도민준-천송이 ‘사랑의 오작교’ 된 웜홀…대체 웜홀이 뭐지?

    별그대 도민준-천송이 ‘사랑의 오작교’ 된 웜홀…대체 웜홀이 뭐지?

    별그대 도민준-천송이 ‘사랑의 오작교’ 된 웜홀…대체 웜홀이 뭐지? 27일 마지막회를 방송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도민준(김수현)과 천송이(전지현)가 웜홀을 통한 시간여행으로 행복한 결말을 맺었다. 별에서 온 그대 마지막회에서 도민준은 고향별로 돌아갔지만 웜홀을 통해 다시 천송이(전지현) 곁으로 돌아오는 내용이 그려졌다. 도민준은 3년에 걸쳐 천송이 앞에 짧은 시간 모습을 나타냈다. 바로 웜홀을통해서 지구로 돌아올수 있었던 것. 처음엔 몇초에 불과했지만 점점 머물 수 있는 시간을 늘린 도민준은 천송이곁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별에서 온 그대 마지막회가 끝났다. 두 사람의 만남에 공헌한 웜홀은 우주공간에서블랙홀과 화이트홀을 연결하는 통로를 뜻하는 우주물리학 용어로, 우주공상과학영화에서는 우주공간에서 웜홀을 통해 시ㆍ공간을 이동한다. 블랙홀은 중력이 너무 커 빛까지 흡수하는 우주의 한 공간을 말하며, 화이트홀은 그 반대로우주의 힘이 작용하지 않아 그 내부로 어떤 물질도 절대 들어갈 수 없고 내뿜기만 하는 천체다. 웜홀은 이 블랙홀이 회전할 때 만들어지며 그 속도가 빠를수록 만들기 쉬워진다. 하지만 화이트홀이나 웜홀은 아직은 가상일 뿐이다. 과학자계에서 블랙홀의 존재는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화이트홀의 존재는 증명되지 않았다. 또 블랙홀의 기조력 때문에 진입하는 모든 물체가 파괴될 수 있어 웜홀을 통한 여행은 아직 수학적으로만 가능한 이야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별에서 온 그대’ 마지막회, ‘시간여행자의 아내’와 비슷?…별그대 결말 웜홀 의미는?

    ‘별에서 온 그대’ 마지막회, ‘시간여행자의 아내’와 비슷?…별그대 결말 웜홀 의미는?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 결말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27일 방송된 ‘별그대’ 마지막회에서는 도민준(김수현)이 고향별로 돌아갔지만 3년 후 천송이(전지현)의 시상식 레드카펫에 갑자기 나타나 키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천송이는 도민준이 떠난 후 그를 그리워했다. 남산 타워에서 도민준을 기다릴 때, 드라마 촬영을 할 때 등 도민준의 모습을 잠깐씩 볼 수 있었지만 천송이는 그리움 때문에 보이는 환영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천송이가 환영이라고 여긴 일들은 지구를 떠난 도민준이 웜홀을 통해 시공을 초월해 해낸 일이었다. 처음에는 지구에 있을 수 있는 시간이 몇초에 불과했지만 그 시간이 점점 늘어났고 계속된 노력 끝에 송이와 재회할 수 있었다. 웜홀이란 블랙홀과 화이트홀을 연결하는 우주의 시간과 공간의 벽에 난 구멍으로 과학 이론상 가설이다. 일각에서는 웜홀을 통해 멀리 떨어진 공간이나 심지어 시간 여행이 가능하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이와 관련해 일부 시청자들은 영화 ‘시간여행자의 아내’(감독 로베르트 슈벤트케)를 연상케 한다는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시간여행을 하는 남자와 결혼한 여자가 남편을 기다리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와 비슷하다는 것. 다만 시간여행자가 수시로 시간여행을 하면서 아내를 만났다 가는 것과 달리 도민준은 웜홀 속에서 때때로 공간 이동을 통해 천송이를 만날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는 것으로 시청자들은 보고 있다. 별에서 온 그대 마지막회 별그대 결말 웜홀 의미와 ‘시간여행자의 아내’에 대해 네티즌들은 “별에서 온 그대 마지막회 별그대 결말 웜홀 의미와 ‘시간여행자의 아내’, 좀 비슷한 것 같기도 하네”, “별에서 온 그대 마지막회 별그대 결말 웜홀 의미와 ‘시간여행자의 아내’, 웜홀이 뭐지? 가능한 건가?”, “별에서 온 그대 마지막회 별그대 결말 웜홀 의미와 ‘시간여행자의 아내’, 어찌됐든 해피엔딩이라 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별그대 마지막회, 시간여행자의 아내와 유사?…웜홀의 의미는?

    별그대 마지막회, 시간여행자의 아내와 유사?…웜홀의 의미는?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 결말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27일 방송된 ‘별그대’ 마지막회에서는 도민준(김수현)이 고향별로 돌아갔지만 3년 후 천송이(전지현)의 시상식 레드카펫에 갑자기 나타나 키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혜성 딥사우스가 지구에 근접함에 따라 우주쇼가 펼쳐졌고, 사람들이 유성우에 정신이 팔린 사이 UFO가 지구에 도착했다. 이에 고향별로 돌아갈 시간이 왔음을 느낀 도민준(김수현)은 천송이(전지현)에게 “내가 사랑하는 천송이. 추운데 여기저기 파인 거 입지 마. 넌 가릴수록 예뻐. 지난번에 얘기 했듯이 키스신, 백허그신 이딴 거 안 돼. 격정멜로 안 돼”라고 운을 뗐다. 이어 “아프지 말고, 악플 이딴 거 보지 말고, 혼자 청승맞게 노래 부르다가 울지도 마. 밥 혼자 먹지 말고, 술 먹고 아무데나 들어가지 말고. 밤에 괜히 하늘 보면서 이 별인가 저 별인가 그딴 짓도 하지 마. 여기서 보이는 곳이 아니야. 그렇지만 난 매일 볼 거야. 매일 돌아오려고 노력할 거야. 어떻게든 네 옆에 오래오래 있을 수 있는 방법을 꼭 찾을 거야”라며 차오르는 눈물을 꾹 참았다. 이별을 직감한 천송이는 소리 내어 울기 시작했고, 도민준 또한 “그런데 만약에 내가 돌아오지 못하면. 다 잊어 버려. 전부 다”고 덧붙이며 눈물을 쏟았다. 이에 천송이는 “어떻게 그래? 어떻게 잊어. 그런 무책임한 말이 어디 있어? 대답해 봐 도민준. 거기 있어?”라고 물었지만 도민준은 이미 떠난 뒤. 이에 천송이는 “자기 할 말만 하고 이렇게 가버리는 법이 어디 있어? 난 인사도 안 했는데 너 할 말만 하고 가? 장난치지 마! 나와 제발!”이라고 울부짖었다. 이어 식음을 전폐한 채 언제 돌아올지 모를 도민준을 기다리며 그와의 추억을 더듬던 천송이는 급기야 환영을 보기도 했다. 3년 후. 천송이는 전보다 더 큰 인기를 모으며 바쁜 나날을 보냈지만 그럼에도 도민준에 대한 그리움은 더욱 커져만 갔다. 부모님 앞에서 “보고 싶고, 만지고 싶고, 같이 있고 싶어서 죽을 거 같아요”라고 눈물을 흘렸던 천송이는 시상식 레드카펫에서 “미안해. 너무 늦었지”라며 모습을 드러낸 도민준과 키스를 했지만 그는 눈 깜짝할 사이에 또다시 사라졌다. 하지만 천송이가 본 도민준의 모습은 환영이 아니었다. 이에 도민준은 “3년 전 이곳을 떠날 때 난 어디가로 빨려 들어갔죠. 일명 웜홀(wormhole. 블랙홀과 화이트홀을 연결하는 가상의 통로). 그곳에 돌아가서 모든 걸 회복한 후 다시 돌아오기 위해 애썼습니다. 어차피 나에겐 그곳에서의 길고긴 시간은 필요 없었습니다. 지구에서의 짧은 시간만 필요했죠”라고 밝혔다. 이어 “여러 번의 시도 끝에 처음으로 성공했을 때 머물 수 있었던 시간은 5초에서 10초 남짓. 백일 날이 첫 성공이었습니다. 물론 말 한 마디 못 건네 보고 사라져야 했지만. 두 번째 성공했을 땐 말 한 마디 건넬 시간은 있었습니다. 그게 천송이가 아니라는 게 아쉬웠지만. 그 뒤로도 수많은 시도를 했고, 수많은 실패를 했습니다. 성공했지만 의도치 않게 누군가를 공포에 떨게 한 적도 있었죠”라며 천송이와 장변호사(김창완), 수감중인 이재경(신성록) 앞에 나타났을 때를 떠올렸다. 마지막으로 도민준은 “중요한 건 머무르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겁니다”라고 덧붙였고, 천송이는 “네, 중요한 사실이죠. 이번엔 1년 2개월째 머무르고 있거든요”라고 거들었다. 이어 도민준과 망중한을 보내던 천송이는 그에게 “완벽하게 행복하다”고 말했지만 도민준은 또다시 사라진 상태. 이에 천송이는 “예고도 없이 갑자기 사라지는 거 힘들지 않냐고요? 물론 그렇긴 하지만 그래서 더 사랑할 수 있기도 해요. 지금 내 눈 앞에 있는 그 사람의 모습이 마지막일자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그 순간이 정말 소중하게 느껴지거든요”라고 설명했고, 돌아온 도민준이 “다녀왔어”라고 말하자 그의 품에 와락 안겼다. 웜홀이란 블랙홀과 화이트홀을 연결하는 우주의 시간과 공간의 벽에 난 구멍으로 과학 이론상 가설이다. 일각에서는 웜홀을 통해 멀리 떨어진 공간이나 심지어 시간 여행이 가능하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이와 관련해 일부 시청자들은 영화 ‘시간여행자의 아내’(감독 로베르트 슈벤트케)를 연상케 한다는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시간여행을 하는 남자와 결혼한 여자가 남편을 기다리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와 비슷하다는 것. 다만 시간여행자가 수시로 시간여행을 하면서 아내를 만났다 가는 것과 달리 도민준은 웜홀 속에서 때때로 공간 이동을 통해 천송이를 만날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는 것으로 시청자들은 보고 있다. 별에서 온 그대 마지막회 별그대 결말 웜홀 의미와 ‘시간여행자의 아내’에 대해 네티즌들은 “별에서 온 그대 마지막회 별그대 결말 웜홀 의미와 ‘시간여행자의 아내’, 좀 비슷한 것 같기도 하네”, “별에서 온 그대 마지막회 별그대 결말 웜홀 의미와 ‘시간여행자의 아내’, 웜홀이 뭐지? 가능한 건가?”, “별에서 온 그대 마지막회 별그대 결말 웜홀 의미와 ‘시간여행자의 아내’, 어찌됐든 해피엔딩이라 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재현 별그대 패러디, 화제의 ET장면 스티커에 “초코우유 있어요?”

    안재현 별그대 패러디, 화제의 ET장면 스티커에 “초코우유 있어요?”

    ‘안재현 별그대 패러디’ 배우 안재현이 SBS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 속 한 장면을 패러디했다. 안재현은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대신 초코우유 있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스마트폰 채팅 어플리케이션의 스티커를 캡처한 것으로 ‘별그대’의 한 장면을 패러디 해 웃음을 주고 있다. 이는 ‘별그대’에서 도민준(김수현 분)의 정체를 알게 된 천윤재(안재현 분)가 도민준에게 비밀을 지킨다고 약속 한 뒤 ET처럼 손가락을 맞댔던 장면을 패러디한 것. 별그대 패러디 스티커에 “대신 초코우유 있어요?”라는 애교 가득한 멘트까지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안재현 별그대 패러디 빵 터졌다”, “안재현 별그대 패러디 스티커 너무 귀여워”, “안재현 별그대 패러디 센스 있네”, “안재현 별그대 패러디 스티커 갖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인기리에 방영 중인 ‘별그대’는 27일 마지막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사진 = 안재현 트위터, SBS(안재현 별그대 패러디)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전지현 화보 같은 광고 촬영장 비하인드 컷 공개

    전지현 화보 같은 광고 촬영장 비하인드 컷 공개

    별에서 온 그대 마지막회 방영 하루 뒤 전지현 광고 촬영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글로벌 SPA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최근 새 모델로 배우 전지현과 강동현을 선정한 데 이어, 별에서 온 그대 마지막회 방영 하루 뒤인 28일 오전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전지현 광고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전격 게재했다. 촬영장 비하인드 컷 속 전지현은 화보처럼 유니클로의 다양한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매력을 발산했다. 촬영 준비 모습이나 장난스럽게 웃는 컷에서는 특유의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실제 광고 촬영 현장에서도 음악에 맞춰 가볍게 춤을 추며 포즈를 취하는 등 밝은 모습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이끌었다고. 한편 안재현 별그대 패러디 등 수많은 화제를 낳았던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는 아쉬움 속에 27일 마지막회를 방영, 한동안 별그대 앓이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별에서 온 그대 마지막회 방영 분에서 전지현과 김수현은 웜홀을 통한 시간여행으로 점점 자주 오래 만나게 돼 ‘별그대 결말’은 결국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별에서 온 그대 마지막회, 도민준 이동한 웜홀 알고보니

    별에서 온 그대 마지막회, 도민준 이동한 웜홀 알고보니

    별에서 온 그대 마지막회, 도민준 이동한 웜홀 알고보니 27일 마지막회를 방송한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도민준(김수현)과 천송이(전지현)가 웜홀을 통한 시간여행으로 행복한 결말을 맺었다. 별에서 온 그대 마지막회에서 도민준은 고향별로 돌아갔지만 웜홀을 통해 다시 천송이(전지현) 곁으로 돌아오는 내용이 그려졌다. 도민준은 3년에 걸쳐 천송이 앞에 짧은 시간 모습을 나타냈다. 바로 웜홀을 통해서 지구로 돌아올수 있었던 것. 처음엔 몇초에 불과했지만 점점 머물 수 있는 시간을 늘린 도민준은 천송이 곁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별에서 온 그대 마지막회가 끝났다. 두 사람의 만남에 공헌한 웜홀은 우주공간에서 블랙홀과 화이트홀을 연결하는 통로를 뜻하는 우주물리학 용어로, 우주공상과학영화에서는 우주공간에서 웜홀을 통해 시ㆍ공간을 이동한다. 블랙홀은 중력이 너무 커 빛까지 흡수하는 우주의 한 공간을 말하며, 화이트홀은 그 반대로 우주의 힘이 작용하지 않아 그 내부로 어떤 물질도 절대 들어갈 수 없고 내뿜기만 하는 천체다. 웜홀은 이 블랙홀이 회전할 때 만들어지며 그 속도가 빠를수록 만들기 쉬워진다. 하지만 화이트홀이나 웜홀은 아직은 가상일 뿐이다. 과학자계에서 블랙홀의 존재는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화이트홀의 존재는 증명되지 않았다. 또 블랙홀의 기조력 때문에 진입하는 모든 물체가 파괴될 수 있어 웜홀을 통한 여행은 아직 수학적으로만 가능한 이야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별그대 마지막회, 어디서 본 것 같아?

    별그대 마지막회, 어디서 본 것 같아?

    SBS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가 도민준(김수현 분)이 지구와 외계를 오가며 천송이(전지현 분)와의 사랑을 이어가는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그러한 가운데 영화 ‘시간여행자의 아내’를 연상케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27일 방송된 ‘별그대’ 마지막회에서 도민준은 외계로 돌아갔다. 이후 천송이는 그를 잊지 못하며 힘겨운 나날을 보냈다. 3년 후 영화제에서 시간을 멈추고 도민준이 나타났고 두 사람은 키스를 나눴다. 도민준은 웜홀을 이용해 지구와 자신의 별을 자유자재로 오갈 수 있게 된 것. 천송이는 “1년 2개월째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도 없이 사라지는 게 아쉽지 않느냐고요? 전혀요. 오히려 언제 사라질지 모르니 오늘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더 간절해지게 돼요”라며 둘의 애틋한 사랑을 전했다. 한편 ‘시간여행자의 아내’는 시간여행을 하는 남자와 결혼한 여자가 남편을 기다리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남자는 자의와 상관없이 시간여행을 하게 되지만 여자는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 그를 기다리고 또 기다리며 변치 않는 사랑을 나눈다. 원작소설이 전세계적으로 히트를 치며 영화화됐고 에릭 바나, 레이첼 맥아덤즈 등이 출연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 마지막회 결말, 웜홀 이동 보니 ‘시간여행자의 아내’ 생각나?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 마지막회 결말, 웜홀 이동 보니 ‘시간여행자의 아내’ 생각나?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 결말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27일 방송된 ‘별그대’ 마지막회에서는 도민준(김수현)이 고향별로 돌아갔지만 3년 후 천송이(전지현)의 시상식 레드카펫에 갑자기 나타나 키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천송이는 도민준이 떠난 후 그를 그리워했다. 남산 타워에서 도민준을 기다릴 때, 드라마 촬영을 할 때 등 도민준의 모습을 잠깐씩 볼 수 있었지만 천송이는 그리움 때문에 보이는 환영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천송이가 환영이라고 여긴 일들은 지구를 떠난 도민준이 웜홀을 통해 시공을 초월해 해낸 일이었다. 처음에는 지구에 있을 수 있는 시간이 몇초에 불과했지만 그 시간이 점점 늘어났고 계속된 노력 끝에 송이와 재회할 수 있었다. 이와 관련해 일부 시청자들은 영화 ‘시간여행자의 아내’(감독 로베르트 슈벤트케)를 연상케 한다는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시간여행을 하는 남자와 결혼한 여자가 남편을 기다리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와 비슷하다는 것. 다만 시간여행자가 수시로 시간여행을 하면서 아내를 만났다 가는 것과 달리 도민준은 웜홀 속에서 때때로 공간 이동을 통해 천송이를 만날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는 것으로 시청자들은 보고 있다.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 마지막회 결말 웜홀과 ‘시간여행자의 아내’에 대해 네티즌들은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 마지막회 결말 웜홀과 ‘시간여행자의 아내’, 좀 비슷한 것 같기도 하네”,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 마지막회 결말 웜홀과 ‘시간여행자의 아내’, 웜홀이 뭐지? 가능한 건가?”,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 마지막회 결말 웜홀과 ‘시간여행자의 아내’, 어찌됐든 해피엔딩이라 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별그대 마지막회, 찝찝한 해피엔딩

    별그대 마지막회, 찝찝한 해피엔딩

    SBS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가 도민준(김수현 분)이 지구와 외계를 오가며 천송이(전지현 분)와의 사랑을 이어가는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그러한 가운데 영화 ‘시간여행자의 아내’를 연상케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27일 방송된 ‘별그대’ 마지막회에서 도민준은 외계로 돌아갔다. 이후 천송이는 그를 잊지 못하며 힘겨운 나날을 보냈다. 3년 후 영화제에서 시간을 멈추고 도민준이 나타났고 두 사람은 키스를 나눴다. 도민준은 웜홀을 이용해 지구와 자신의 별을 자유자재로 오갈 수 있게 된 것. 천송이는 “1년 2개월째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도 없이 사라지는 게 아쉽지 않느냐고요? 전혀요. 오히려 언제 사라질지 모르니 오늘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더 간절해지게 돼요”라며 둘의 애틋한 사랑을 전했다. 한편 ‘시간여행자의 아내’는 시간여행을 하는 남자와 결혼한 여자가 남편을 기다리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남자는 자의와 상관없이 시간여행을 하게 되지만 여자는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 그를 기다리고 또 기다리며 변치 않는 사랑을 나눈다. 원작소설이 전세계적으로 히트를 치며 영화화됐고 에릭 바나, 레이첼 맥아덤즈 등이 출연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시간여행자의 아내’ 내용은?…‘별에서 온 그대’ 마지막회 별그대 결말 웜홀 의미 보니

    ‘시간여행자의 아내’ 내용은?…‘별에서 온 그대’ 마지막회 별그대 결말 웜홀 의미 보니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 결말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27일 방송된 ‘별그대’ 마지막회에서는 도민준(김수현)이 고향별로 돌아갔지만 3년 후 천송이(전지현)의 시상식 레드카펫에 갑자기 나타나 키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혜성 딥사우스가 지구에 근접함에 따라 우주쇼가 펼쳐졌고, 사람들이 유성우에 정신이 팔린 사이 UFO가 지구에 도착했다. 이에 고향별로 돌아갈 시간이 왔음을 느낀 도민준(김수현)은 천송이(전지현)에게 “내가 사랑하는 천송이. 추운데 여기저기 파인 거 입지 마. 넌 가릴수록 예뻐. 지난번에 얘기 했듯이 키스신, 백허그신 이딴 거 안 돼. 격정멜로 안 돼”라고 운을 뗐다. 이어 “아프지 말고, 악플 이딴 거 보지 말고, 혼자 청승맞게 노래 부르다가 울지도 마. 밥 혼자 먹지 말고, 술 먹고 아무데나 들어가지 말고. 밤에 괜히 하늘 보면서 이 별인가 저 별인가 그딴 짓도 하지 마. 여기서 보이는 곳이 아니야. 그렇지만 난 매일 볼 거야. 매일 돌아오려고 노력할 거야. 어떻게든 네 옆에 오래오래 있을 수 있는 방법을 꼭 찾을 거야”라며 차오르는 눈물을 꾹 참았다. 이별을 직감한 천송이는 소리 내어 울기 시작했고, 도민준 또한 “그런데 만약에 내가 돌아오지 못하면. 다 잊어 버려. 전부 다”고 덧붙이며 눈물을 쏟았다. 이에 천송이는 “어떻게 그래? 어떻게 잊어. 그런 무책임한 말이 어디 있어? 대답해 봐 도민준. 거기 있어?”라고 물었지만 도민준은 이미 떠난 뒤. 이에 천송이는 “자기 할 말만 하고 이렇게 가버리는 법이 어디 있어? 난 인사도 안 했는데 너 할 말만 하고 가? 장난치지 마! 나와 제발!”이라고 울부짖었다. 이어 식음을 전폐한 채 언제 돌아올지 모를 도민준을 기다리며 그와의 추억을 더듬던 천송이는 급기야 환영을 보기도 했다. 3년 후. 천송이는 전보다 더 큰 인기를 모으며 바쁜 나날을 보냈지만 그럼에도 도민준에 대한 그리움은 더욱 커져만 갔다. 부모님 앞에서 “보고 싶고, 만지고 싶고, 같이 있고 싶어서 죽을 거 같아요”라고 눈물을 흘렸던 천송이는 시상식 레드카펫에서 “미안해. 너무 늦었지”라며 모습을 드러낸 도민준과 키스를 했지만 그는 눈 깜짝할 사이에 또다시 사라졌다. 하지만 천송이가 본 도민준의 모습은 환영이 아니었다. 이에 도민준은 “3년 전 이곳을 떠날 때 난 어디가로 빨려 들어갔죠. 일명 웜홀(wormhole. 블랙홀과 화이트홀을 연결하는 가상의 통로). 그곳에 돌아가서 모든 걸 회복한 후 다시 돌아오기 위해 애썼습니다. 어차피 나에겐 그곳에서의 길고긴 시간은 필요 없었습니다. 지구에서의 짧은 시간만 필요했죠”라고 밝혔다. 이어 “여러 번의 시도 끝에 처음으로 성공했을 때 머물 수 있었던 시간은 5초에서 10초 남짓. 백일 날이 첫 성공이었습니다. 물론 말 한 마디 못 건네 보고 사라져야 했지만. 두 번째 성공했을 땐 말 한 마디 건넬 시간은 있었습니다. 그게 천송이가 아니라는 게 아쉬웠지만. 그 뒤로도 수많은 시도를 했고, 수많은 실패를 했습니다. 성공했지만 의도치 않게 누군가를 공포에 떨게 한 적도 있었죠”라며 천송이와 장변호사(김창완), 수감중인 이재경(신성록) 앞에 나타났을 때를 떠올렸다. 마지막으로 도민준은 “중요한 건 머무르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겁니다”라고 덧붙였고, 천송이는 “네, 중요한 사실이죠. 이번엔 1년 2개월째 머무르고 있거든요”라고 거들었다. 이어 도민준과 망중한을 보내던 천송이는 그에게 “완벽하게 행복하다”고 말했지만 도민준은 또다시 사라진 상태. 이에 천송이는 “예고도 없이 갑자기 사라지는 거 힘들지 않냐고요? 물론 그렇긴 하지만 그래서 더 사랑할 수 있기도 해요. 지금 내 눈 앞에 있는 그 사람의 모습이 마지막일자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그 순간이 정말 소중하게 느껴지거든요”라고 설명했고, 돌아온 도민준이 “다녀왔어”라고 말하자 그의 품에 와락 안겼다. 웜홀이란 블랙홀과 화이트홀을 연결하는 우주의 시간과 공간의 벽에 난 구멍으로 과학 이론상 가설이다. 일각에서는 웜홀을 통해 멀리 떨어진 공간이나 심지어 시간 여행이 가능하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이와 관련해 일부 시청자들은 영화 ‘시간여행자의 아내’(감독 로베르트 슈벤트케)를 연상케 한다는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시간여행을 하는 남자와 결혼한 여자가 남편을 기다리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와 비슷하다는 것. 다만 시간여행자가 수시로 시간여행을 하면서 아내를 만났다 가는 것과 달리 도민준은 웜홀 속에서 때때로 공간 이동을 통해 천송이를 만날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는 것으로 시청자들은 보고 있다. 별에서 온 그대 마지막회 별그대 결말 웜홀 의미와 ‘시간여행자의 아내’에 대해 네티즌들은 “별에서 온 그대 마지막회 별그대 결말 웜홀 의미와 ‘시간여행자의 아내’, 비슷해보여도 엄연히 차이가 있어 표절은 아니다”, “별에서 온 그대 마지막회 별그대 결말 웜홀 의미와 ‘시간여행자의 아내’, 웜홀이 진짜 가능한 걸까”, “별에서 온 그대 마지막회 별그대 결말 웜홀 의미와 ‘시간여행자의 아내’, 도민준과 천송이가 잘 돼서 다행이다”, “별에서 온 그대 마지막회 별그대 결말 웜홀 의미와 ‘시간여행자의 아내’, 정말 재밌게 본 드라마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별그대 결말 ‘시간 여행자의 아내’ 표절? 별에서 온 그대 마지막회 ‘웜홀 뭐기에..’

    별그대 결말 ‘시간 여행자의 아내’ 표절? 별에서 온 그대 마지막회 ‘웜홀 뭐기에..’

    ‘별그대 결말, 시간 여행자의 아내, 웜홀, 별에서 온 그대 마지막회’ SBS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가 도민준(김수현 분)이 웜홀을 통해 지구와 외계를 오가며 천송이(전지현 분)와의 사랑을 이어가는 행복한 결말을 맞았다. 그러한 가운데 별그대 결말이 영화 ‘시간 여행자의 아내’를 연상케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27일 방송된 ‘별그대’ 마지막회에서 도민준은 외계로 돌아갔다. 이후 천송이는 그를 잊지 못하며 힘겨운 나날을 보냈다. 3년 후 영화제에서 시간을 멈추고 도민준이 나타났고 두 사람은 키스를 나눴다. 도민준은 웜홀을 이용해 지구와 자신의 별을 자유자재로 오갈 수 있게 된 것. 도민준이 지구에 머물 수 있는 시간은 처음에는 몇 초에 불과했지만 점점 시간을 늘려 간다는 결말이었다. 두 사람이 행복한 결말을 맞게 해준 웜홀은 우주공간에서 블랙홀과 화이트홀을 연결하는 통로를 뜻하는 우주물리학 용어. 우주공상과학영화에서는 우주공간에서 웜홀을 통해 시·공간을 이동한다. 천송이는 “1년 2개월째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도 없이 사라지는 게 아쉽지 않느냐고요? 전혀요. 오히려 언제 사라질지 모르니 오늘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더 간절해지게 돼요”라며 둘의 애틋한 사랑을 전했다. 이러한 결말에 일부 시청자들은 영화 ‘시간 여행자의 아내’(감독 로베르트 슈벤트케)를 연상케 한다고 주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시간 여행자의 아내’는 시간여행을 하는 남자와 결혼한 여자가 남편을 기다리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남자는 자의와 상관없이 시간여행을 하게 되지만 여자는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 그를 기다리고 또 기다리며 변치 않는 사랑을 나눈다. 원작소설이 전세계적으로 히트를 치며 영화화됐고 에릭 바나, 레이첼 맥아덤즈 등이 출연했다. 네티즌들은 “별에서 온 그대 마지막회 별그대 결말, 웜홀 대박이다”, “별그대 결말, 나도 ‘시간 여행자의 아내’ 생각났는데”, “별그대 결말, 웜홀은 생각도 못 했는데 훈훈한 결말이다”, “별그대 결말, 이제 못 본다는 게 슬플 뿐”, “시간 여행자의 아내 봐야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28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별그대’ 마지막회는 28.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사진 = SBS(별그대 결말, 웜홀, 시간 여행자의 아내, 별에서 온 그대 마지막회)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별그대 결말, 파리의연인 결말과 유사했나? ‘마지막회 뚜껑 열어보니..’

    별그대 결말, 파리의연인 결말과 유사했나? ‘마지막회 뚜껑 열어보니..’

    ’별그대 결말, 파리의연인 결말’ ’별그대’ 마지막회 스포일러와 유사한 SBS 드라마 ‘파리의 연인’(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의 결말에 관심이 쏠렸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의 마지막회 스포일러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여기에는 조선시대에 지구로 떨어져 400년을 살게 된 도민준(김수현)과 톱스타 천송이(전지현)의 사랑이 모두 영화 속 내용으로 이들은 모두가 주목하는 톱스타 커플에 지나지 않는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결국 ‘별그대’ 마지막회 스포일러의 내용은 ‘모든 것이 꿈이었다’는 결론이라는 이야기다. 이런 가운데 과거 이와 비슷한 마무리를 지은 ‘파리의 연인’ 결말에 네티즌의 관심이 집중 됐던 것. ’파리의 연인’은 재벌2세인 한기주(박신양)와 강태영(김정은)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판타지를 자극하며 높은 인기를 누렸다. 그러나 이 모든 내용은 작가인 강태영이 쓴 시나리오 속 내용으로 밝혀져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다. 하지만 뚜껑을 열어본 ‘별에서 온 그대’ 마지막 회는 자기 별로 돌아간 도민준이 천송이를 찾아 다시 지구로 돌아오는 해피엔딩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별그대 결말을 접한 네티즌은 “별그대 결말..훈훈한 결말 좋다”, “별그대 결말..역시 도민준과 천송이는 잘 되고 끝났어”, “별그대 결말..파리의연인과 결말 비슷하지 않아서 좋다”, “별그대 결말..두 사람 오래오래 행복했겠지?”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 (별그대 결말, 파리의연인 결말)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별그대 결말 ‘시간여행자의 아내’ 생각난다?… ‘별에서 온 그대’ 마지막회 웜홀 의미는?

    별그대 결말 ‘시간여행자의 아내’ 생각난다?… ‘별에서 온 그대’ 마지막회 웜홀 의미는?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 결말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27일 방송된 ‘별그대’ 마지막회에서는 도민준(김수현)이 고향별로 돌아갔지만 3년 후 천송이(전지현)의 시상식 레드카펫에 갑자기 나타나 키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혜성 딥사우스가 지구에 근접함에 따라 우주쇼가 펼쳐졌고, 사람들이 유성우에 정신이 팔린 사이 UFO가 지구에 도착했다. 이에 고향별로 돌아갈 시간이 왔음을 느낀 도민준(김수현)은 천송이(전지현)에게 “내가 사랑하는 천송이. 추운데 여기저기 파인 거 입지 마. 넌 가릴수록 예뻐. 지난번에 얘기 했듯이 키스신, 백허그신 이딴 거 안 돼. 격정멜로 안 돼”라고 운을 뗐다. 이어 “아프지 말고, 악플 이딴 거 보지 말고, 혼자 청승맞게 노래 부르다가 울지도 마. 밥 혼자 먹지 말고, 술 먹고 아무데나 들어가지 말고. 밤에 괜히 하늘 보면서 이 별인가 저 별인가 그딴 짓도 하지 마. 여기서 보이는 곳이 아니야. 그렇지만 난 매일 볼 거야. 매일 돌아오려고 노력할 거야. 어떻게든 네 옆에 오래오래 있을 수 있는 방법을 꼭 찾을 거야”라며 차오르는 눈물을 꾹 참았다. 이별을 직감한 천송이는 소리 내어 울기 시작했고, 도민준 또한 “그런데 만약에 내가 돌아오지 못하면. 다 잊어 버려. 전부 다”고 덧붙이며 눈물을 쏟았다. 이에 천송이는 “어떻게 그래? 어떻게 잊어. 그런 무책임한 말이 어디 있어? 대답해 봐 도민준. 거기 있어?”라고 물었지만 도민준은 이미 떠난 뒤. 이에 천송이는 “자기 할 말만 하고 이렇게 가버리는 법이 어디 있어? 난 인사도 안 했는데 너 할 말만 하고 가? 장난치지 마! 나와 제발!”이라고 울부짖었다. 이어 식음을 전폐한 채 언제 돌아올지 모를 도민준을 기다리며 그와의 추억을 더듬던 천송이는 급기야 환영을 보기도 했다. 3년 후. 천송이는 전보다 더 큰 인기를 모으며 바쁜 나날을 보냈지만 그럼에도 도민준에 대한 그리움은 더욱 커져만 갔다. 부모님 앞에서 “보고 싶고, 만지고 싶고, 같이 있고 싶어서 죽을 거 같아요”라고 눈물을 흘렸던 천송이는 시상식 레드카펫에서 “미안해. 너무 늦었지”라며 모습을 드러낸 도민준과 키스를 했지만 그는 눈 깜짝할 사이에 또다시 사라졌다. 하지만 천송이가 본 도민준의 모습은 환영이 아니었다. 이에 도민준은 “3년 전 이곳을 떠날 때 난 어디가로 빨려 들어갔죠. 일명 웜홀(wormhole. 블랙홀과 화이트홀을 연결하는 가상의 통로). 그곳에 돌아가서 모든 걸 회복한 후 다시 돌아오기 위해 애썼습니다. 어차피 나에겐 그곳에서의 길고긴 시간은 필요 없었습니다. 지구에서의 짧은 시간만 필요했죠”라고 밝혔다. 이어 “여러 번의 시도 끝에 처음으로 성공했을 때 머물 수 있었던 시간은 5초에서 10초 남짓. 백일 날이 첫 성공이었습니다. 물론 말 한 마디 못 건네 보고 사라져야 했지만. 두 번째 성공했을 땐 말 한 마디 건넬 시간은 있었습니다. 그게 천송이가 아니라는 게 아쉬웠지만. 그 뒤로도 수많은 시도를 했고, 수많은 실패를 했습니다. 성공했지만 의도치 않게 누군가를 공포에 떨게 한 적도 있었죠”라며 천송이와 장변호사(김창완), 수감중인 이재경(신성록) 앞에 나타났을 때를 떠올렸다. 마지막으로 도민준은 “중요한 건 머무르는 시간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겁니다”라고 덧붙였고, 천송이는 “네, 중요한 사실이죠. 이번엔 1년 2개월째 머무르고 있거든요”라고 거들었다. 이어 도민준과 망중한을 보내던 천송이는 그에게 “완벽하게 행복하다”고 말했지만 도민준은 또다시 사라진 상태. 이에 천송이는 “예고도 없이 갑자기 사라지는 거 힘들지 않냐고요? 물론 그렇긴 하지만 그래서 더 사랑할 수 있기도 해요. 지금 내 눈 앞에 있는 그 사람의 모습이 마지막일자도 모른다고 생각하면 그 순간이 정말 소중하게 느껴지거든요”라고 설명했고, 돌아온 도민준이 “다녀왔어”라고 말하자 그의 품에 와락 안겼다. 웜홀이란 블랙홀과 화이트홀을 연결하는 우주의 시간과 공간의 벽에 난 구멍으로 과학 이론상 가설이다. 일각에서는 웜홀을 통해 멀리 떨어진 공간이나 심지어 시간 여행이 가능하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이와 관련해 일부 시청자들은 영화 ‘시간여행자의 아내’(감독 로베르트 슈벤트케)를 연상케 한다는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시간여행을 하는 남자와 결혼한 여자가 남편을 기다리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와 비슷하다는 것. 다만 시간여행자가 수시로 시간여행을 하면서 아내를 만났다 가는 것과 달리 도민준은 웜홀 속에서 때때로 공간 이동을 통해 천송이를 만날 수 있다는 차이점이 있는 것으로 시청자들은 보고 있다. 별에서 온 그대 마지막회 별그대 결말 웜홀 의미와 ‘시간여행자의 아내’에 대해 네티즌들은 “별에서 온 그대 마지막회 별그대 결말 웜홀 의미와 ‘시간여행자의 아내’, 좀 비슷한 것 같기도 하네”, “별에서 온 그대 마지막회 별그대 결말 웜홀 의미와 ‘시간여행자의 아내’, 웜홀이 뭐지? 가능한 건가?”, “별에서 온 그대 마지막회 별그대 결말 웜홀 의미와 ‘시간여행자의 아내’, 어찌됐든 해피엔딩이라 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별에서 온 그대 결말, 시끄러운 이유

    별에서 온 그대 결말, 시끄러운 이유

    SBS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가 도민준(김수현 분)이 지구와 외계를 오가며 천송이(전지현 분)와의 사랑을 이어가는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그러한 가운데 영화 ‘시간여행자의 아내’를 연상케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27일 방송된 ‘별그대’ 마지막회에서 도민준은 외계로 돌아갔다. 이후 천송이는 그를 잊지 못하며 힘겨운 나날을 보냈다. 3년 후 영화제에서 시간을 멈추고 도민준이 나타났고 두 사람은 키스를 나눴다. 도민준은 웜홀을 이용해 지구와 자신의 별을 자유자재로 오갈 수 있게 된 것. 천송이는 “1년 2개월째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서 “이렇게 말도 없이 사라지는 게 아쉽지 않느냐고요? 전혀요. 오히려 언제 사라질지 모르니 오늘이 마지막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더 간절해지게 돼요”라며 둘의 애틋한 사랑을 전했다. 한편 ‘시간여행자의 아내’는 시간여행을 하는 남자와 결혼한 여자가 남편을 기다리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남자는 자의와 상관없이 시간여행을 하게 되지만 여자는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 그를 기다리고 또 기다리며 변치 않는 사랑을 나눈다. 원작소설이 전세계적으로 히트를 치며 영화화됐고 에릭 바나, 레이첼 맥아덤즈 등이 출연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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