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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노래자랑·마이리틀히어로 추석특선영화 ‘관심’ 또 뭐있을까?

    전국노래자랑·마이리틀히어로 추석특선영화 ‘관심’ 또 뭐있을까?

    전국노래자랑, 마이리틀히어로, 추석특선영화 지상파 3사에서 방송되는 추석특선영화가 화제다. 8일 KBS는 오후 12시 10분 개그맨 이경규가 제작한 코미디 영화 ‘전국 노래자랑’(이종필 감독)을 방송한다. MBC는 밤 11시 15분에 한국형 재난 블록버스터 ‘감기’(김성수 감독)를, SBS는 오후 12시 20분에 김래원 주연의 ‘마이 리틀 히어로’(김성훈 감독)를 방송 할 예정이다. 또 9일 저녁 8시 10분 KBS에서는 하정우 주연의 ‘더 테러 라이브’(김병우 감독)가 방송되며, 밤 11시 15분 MBC에서는 한국 첩보원들의 생활을 코믹하게 그려낸 설경구 문소리 주연 코미디 영화 ‘스파이’(이승준 감독)가 방송된다. 이어 10일 새벽 0시 35분에는 배우 이정재 김윤석 전지현 김혜수 오달수 김수현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도둑들’(감독 최동훈)이, 오전 10시 50분에는 고릴라 링링과 15세 소녀의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 고’(감독 김태용)가 방송 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추석특선영화 뭐있을까? 흥행영화 라인업 보니…

    추석특선영화 뭐있을까? 흥행영화 라인업 보니…

    전국노래자랑, 마이리틀히어로, 추석특선영화 지상파 3사에서 방송되는 추석특선영화가 화제다. 8일 KBS는 오후 12시 10분 개그맨 이경규가 제작한 코미디 영화 ‘전국 노래자랑’(이종필 감독)을 방송한다. MBC는 밤 11시 15분에 한국형 재난 블록버스터 ‘감기’(김성수 감독)를, SBS는 오후 12시 20분에 김래원 주연의 ‘마이 리틀 히어로’(김성훈 감독)를 방송 할 예정이다. 또 9일 저녁 8시 10분 KBS에서는 하정우 주연의 ‘더 테러 라이브’(김병우 감독)가 방송되며, 밤 11시 15분 MBC에서는 한국 첩보원들의 생활을 코믹하게 그려낸 설경구 문소리 주연 코미디 영화 ‘스파이’(이승준 감독)가 방송된다. 이어 10일 새벽 0시 35분에는 배우 이정재 김윤석 전지현 김혜수 오달수 김수현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도둑들’(감독 최동훈)이, 오전 10시 50분에는 고릴라 링링과 15세 소녀의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 고’(감독 김태용)가 방송 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야경꾼일지’ 서예지, 통 큰 수련낭자 또 한턱 쐈다 ‘스태프 단체복 선물’

    ‘야경꾼일지’ 서예지, 통 큰 수련낭자 또 한턱 쐈다 ‘스태프 단체복 선물’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일지’에 출연 중인 서예지가 추석을 앞두고 스태프들을 위해 통 큰 선물을 준비했다. 서예지는 지난달 27일 ‘야경꾼일지’ 촬영 현장에서 함께 고생하고 있는 스태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200여 벌의 단체복을 직접 준비해 선물했다. 그는 자신이 현재 광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패션 브랜드 에이치커넥트 제품을 하나씩 포장해 전달하는 성의를 보여 감동을 자아냈다. 이 이벤트는 아직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땡볕에서 고생하는 스태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상치 못한 기분 좋은 선물에 스태프들은 환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앞서 서예지는 지난 8월 ‘야경꾼일지’ 합류를 앞두고 자신이 광고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화장품 브랜드의 선스프레이를 준비하는 등 세심하게 스태프들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이며 나이답지 않은 성숙한 면모로 귀감을 산 바 있다. 서예지 측은 “더운 날씨에 고생하는 스태프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을 주기 위해 또 한 번선물 이벤트를 생각했다”며 “추석을 맞이하여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 힘든 촬영 일정이지만 한가위를 맞아 풍요로운 마음으로 ‘야경꾼일지’를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tvN 일일시트콤 ‘감자별 2013QR3’에서 주역을 꿰차며 혜성처럼 등장한 서예지는 완벽한 미모와 신체비율로 CF 러브콜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 배우 김수현, 아이돌그룹 엑소 등 정상급 연예계스타와 호흡을 맞췄으며, 지난 8월에는 에이치커넥트의 새 글로벌모델로 발탁됐다. 에이치커넥트는 리얼 트렌드를 추구하는 스타일리하고 모던한 감성의 컨템포러리 글로벌 SPA 브랜드로, 얼마 전 서예지를 모델로 한 트렌디하고 스타일리시한 2014 가을 광고컷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편 ‘야경꾼일지’는 서예지, 정일우, 정윤호, 고성희 등이 출연하며,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 서예지는 ‘야경꾼일지’에서 조정의 실권자 박수종(이재용 분)의 딸로 태어났으나, 편안한 생활 대신 가난한 서민들을 보살피고자 하는 박수련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겉으로 보기엔 여리지만 단단한 내면을 가진 캐릭터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으며, 동시에 이린(정일우 분)을 향한 일편단심 짝사랑으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사진 = 승화ENT 제공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승기 윤아, 사랑도 일도 1등…인기 독차지

    이승기 윤아, 사랑도 일도 1등…인기 독차지

    이승기 윤아 이승기가 8월 광고모델 1위로 선정됐다. 소녀시대 윤아와의 열애에도 그의 입지는 흔들림이 없었다. 한국광고총연합회는 2일 네티즌이 뽑은 8월 광고모델로 이승기가 1위로 선정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승기는 총 10만 1280표를 획득하며 1위에 올랐다. 이 같은 소식에 이승기와 윤아가 덩달아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내리고 있는 상황. 이승기는 현재 윤아와 공개 열애 중이다. 열애는 인기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말을 비웃기라도 하듯 이승기는 자신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이승기에 이어 2위는 김수현(5만 5654표), 3위는 이민호(2만 7176표), 4위는 존박(1만 1402표)이 이름을 올렸다. 여성 모델로는 유일하게 국악소녀 송소희(7.847)가 5위를 기록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중국여성, “별그대 도민준 사랑해” 외친 후 투신자살 시도…‘충격’

    중국여성, “별그대 도민준 사랑해” 외친 후 투신자살 시도…‘충격’

    SBS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한 중국여성이 드라마 속 주인공 도민준(김수현 역)에 빠져 투신자살을 시도했다. 26일 룽스신문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중국 헤이룽장(黑龍江)성 치치하얼(齊齊哈尔)시 아파트 6층에서 한 여성이 떨어졌다. 투신자살을 시도한 여성은 대학생으로 밝혀졌다. 해당 여성은 잠옷 차림으로 10여 분 동안 베란다 창틀에 서서 한국말로 “오빠”를 외치기도 하고, 중국말로 “사랑해”를 외쳤다. 또한 여성은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면서 고함을 질러댔다. 이어 여성이 “도 교수(도민준), 사랑해(都教授我愛你)”를 외치고 투신하려고 하자, 대기하고 있던 소방대원이 그녀의 손목을 붙잡았다. 결국 여성은 아파트 아래로 떨어졌으나, 다행히 아래에 미리 설치해놓은 구명용 쿠션에 떨어져 생명을 건졌다. 이 아파트 이웃 주민들에 따르면 이 날 자살소동을 벌인 여성은 평소 정신적으로 이상이 없었으며 총명한 편이었다고 중국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헤이룽장TV 방송캡쳐(‘김수현’ ‘별그대’ ‘도민준’) 김민지 인턴기자 mingk@seoul.co.kr
  • 김현중 폭행 혐의, 소속사 주가 급락... 피해금액 얼마?

    김현중 폭행 혐의, 소속사 주가 급락... 피해금액 얼마?

    ‘김현중 폭행 혐의’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폭행 치상 혐의로 피소된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그의 소속사인 키이스트가 덩달아 관심을 받고 있다. 22일 한 인터넷 연예매체에 따르면 김현중의 여자친구 A씨는 지난 20일 저녁 송파경찰서에 김현중을 폭행치상 및 상해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 A씨는 지난 2012년부터 김현중과 연인 관계로 지내왔으며, 5월부터 7월까지 상습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현중 소속사 키이스트는 “김현중의 여친 유무도 몰랐다”고 말하며 “사실 확인 중이다”라고 밝혔다. 김현중 폭행 혐의 피소 소식이 전해지면서 소속사 키이스트의 주가는 급락했다. 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22일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3.83포인트(0.68%) 오른 566.35에 장을 마쳤다. 특히, 키이스트는 소속 아티스트인 김현중이 여자친구로부터 상습폭행 및 상해 혐의로 고소당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7.55% 급락해 28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까지만 해도 3000원대였으나 낮 12시를 넘기면서 큰 곡선을 그리며 추락했다. 소속사 키이스트가 피해를 입은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6월, 키이스트는 한차례 소속 연예인으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키이스트 소속 연예인 김수현은 한국의 ‘백두산’이라는 지명 대신 중국에서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장백산’이라는 명칭을 건 생수 광고에 참여해 국내 팬들의 비난을 샀다. 이번에 소속사 대표 연예인인이자 24일 대형 공연을 앞둔 김현중의 폭행치상 혐의가 사실로 밝혀질 경우 키이스트가 입을 피해는 김수현이 입었던 피해 못지 않을 것으로 보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김현중 폭행 혐의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현중 폭행 혐의.. 진짜려나”, “김현중 폭행 혐의, 철저하게 조사받길”, “김현중 폭행 혐의, 사실이면 왜 그랬어”, “김현중 폭행 혐의..그래도 스케줄 강행해?”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서울신문DB(김현중 폭행 혐의) 김민지 인턴기자 mingk@seoul.co.kr
  • 서울연구원장에 김수현씨

    서울연구원장에 김수현씨

    김수현(52) 세종대 교수가 20일 서울시 산하 서울연구원 제14대 원장으로 임명됐다. 김 신임 원장은 서울연구원 도시사회연구부장, 희망서울정책자문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대통령비서실에서 국정과제·국민경제·사회정책 비서관을 거쳐 환경부 차관을 지냈다. 임기는 3년이다.
  • [아시아 곳곳서 빛난 한류 특급 인기] 중국 사로잡은 ‘한국서 온 그대’

    제2회 청소년 올림픽 경기대회가 지난 16일 중국 난징(南京)에서 시작된 가운데 개막식에 참석한 한류 스타 김수현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중국 언론의 초점이 되고 있다. 인민일보의 포털인 인민망 등 중국 언론들은 이날 김수현이 중국 가수 2명, 러시아 가수 1명과 함께 청소년 올림픽의 주제가인 ‘미래를 밝히자’를 중국어로 불렀다고 보도했다. 포털 신랑(新浪) 뉴스는 “수만 관중이 지켜보는 대형 무대에서 외국인이 중국어로 노래를 부르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이라며 김수현이 이번 공연을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고 치켜세웠다. 개막식에는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도 참석했으며, 김수현이 노래를 시작하자 관객들의 환호성과 함께 시 주석이 관람석에서 박수를 치는 모습이 전국에 방송됐다. 앞서 포털 텅쉰(騰訊) 뉴스는 올 초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중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끈 김수현이 지금까지 35편의 중국 광고에 등장했다며 중국 내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편 시 주석의 초청으로 난징 청소년 올림픽 개막식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반 총장도 이날 개막식 참석에 앞서 난징대학교에서 가진 공개 강연에서 중국어 실력을 뽐냈다고 신화망이 보도했다. 통신은 반 총장이 연설을 시작하기에 앞서 중국어로 “나는 반기문이다. 도민준(‘별에서 온 그대’ 속 김수현의 역할)이 아니다. 비록 우리가 매우 닮았지만 말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해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그는 연설에서 고교 시절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청소년적십자국제대회’에 한국 대표로 참석해 당시 케네디 대통령을 만나 외교관이 되어 조국을 위해 일하겠다는 꿈을 가졌다고 소개했다. 이어 지금은 조국뿐 아니라 기아와 전쟁으로 고통받는 사람들과 국가들을 돕고 싶다며 더 큰 꿈을 키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전 세계 청년 인구 중 중국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 만큼 세계가 발전하려면 중국 젊은이들의 공헌이 필요하다”며 중국 청년들에게 높은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베이징 주현진 특파원 jhj@seoul.co.kr
  • 이지아, 김수현 작가에 감사인사..왜? ‘정우성과의 만남 회상까지..’

    이지아, 김수현 작가에 감사인사..왜? ‘정우성과의 만남 회상까지..’

    ‘이지아 김수현’ 이지아가 ‘힐링캠프’에서 김수현 작가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그동안 많은 루머에 둘러싸여 있던 이지아가 출연해 자신의 인생사를 솔직히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지아는 SBS 주말드라마 ‘세번 결혼하는 여자’의 김수현 작가와의 일화를 공개하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지아는 “’세번 결혼하는 여자’ 당시 처음 대본 리딩을 할 때 매 문장마다 지적을 당했고, 나 때문에 리딩이 진행이 안 됐다. 그때는 정말 숨고 싶었다”며 “나는 안 되겠구나, 너무 부족하구나 싶었고 못할 줄 알았다”고 그 당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무사히 마치고 ‘세 번 결혼하는 여자’ 회식 당시 김수현 작가님이 오셨는데, 한진희 선배님이 ‘작가님이 회식자리에 참석한 건 처음’이라고 했다”며 “그런데 회식 자리에서 김수현 작가님이 잔을 부딪히시더니 ‘지아야 고생했다’고 했다”고 말하며 벅찬 그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드라마가 절반 남아있던 상황이라 당황했는데 ‘그 얘기가 아니야’라고 하셨다”며 “순간 내 가슴 속에 울리는 게 너무 컸다. ‘선생님 알아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했더니 ‘이 나이가 되면 다 보여’ 하더라. 그 순간을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지아는 정우성과의 열애설이 불거질 당시 전남편 서태지와 관련한 비밀을 먼저 털어놨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이지아 김수현) 연예팀 chkim@seoul.co.kr
  • 개그콘서트 억수르, 김수현 ‘엑스트라’ 평가 절하…퀵비 10만원 “잔돈 없다”

    개그콘서트 억수르, 김수현 ‘엑스트라’ 평가 절하…퀵비 10만원 “잔돈 없다”

    개그콘서트 억수르, 김수현 ‘엑스트라’ 평가 절하…퀵비 10만원 “잔돈 없다” KBS2 ‘개그콘서트’ 인기 코너 ‘억수르’가 화제다. 27일 방송에서 억수르 송준근은 급하게 보낼 물건이 있다며 퀵서비스 기사를 불렀다. 기사가 퀵비가 10만원이라고 하자 억수르는 “그런 잔돈은 우리 집에 없다”며 금덩어리를 건넸다. 그는 “퀵 값이 금값이다”라며 싸다고 했다. 억수르는 이어 부자마블 게임을 했다. 뉴욕이 걸리자 그는 뉴욕 시장에게 전화를 하더니 “호텔 3개, 빌딩 1개, 별장 1개 짓겠다”고 통보했다. 억수르는 “뉴욕이 생각보다 싸네”라고 웃었다. 심지어 만수르 아들 역 정해철은 “연기 과외선생님으로 톰 크루즈가 뭐예요. ‘별그대’ 김수현으로 해달라”며 등장했다. 하지만 억수르는 “어디 엑스트라에게 연기를 배우냐”고 김수현을 디스해 폭소를 안겼다. 억수르는 놀이공원에 가겠다고 집을 나서는 아들을 향해 “놀이동산을 왜 가냐. 마당에 있잖아”라고 소리치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개그콘서트 억수르, 너무 웃겨”, “개그콘서트 억수르 빵빵 터지네”, “개그콘서트 억수르, 배꼽 빠진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수현 ‘일본 한류 구세주’ 될까...지상파에 드라마 재등장

    김수현 ‘일본 한류 구세주’ 될까...지상파에 드라마 재등장

    식어가던 한류 열기가 열도에서 다시 뜨거워질 것인가. 일본의 메이저 지상파 방송채널에 한류 드라마가 재등장했다. MBC가 2012년 방영해 큰 인기를 모은 사극 ‘해를 품은 달(한가인, 김수현 주연)’이 지난 13일부터 일요일 밤 11시에 일본 공영방송인 NHK 지상파 채널에서 방영되고 있다. NHK는 같은 MBC의 사극 ‘동이’를 작년 1월부터 같은 시간대에 방영하다 지난 5월 초 종방한 이후 2개월 만에 다시 한국 드라마를 편성했다. 동이의 종방을 계기로 NHK, TV아사히, 니혼TV, TBS, 후지TV 등 5대 지상파 메이저 방송에서 한때 한류 드라마가 종적을 감추자 한일관계 악화와 맞물린 일본 내 한류의 위기를 상징적으로 보여준 일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주일 한국문화원 관계자는 21일 “작년 NHK의 BS프리미엄(NHK가 운영하는 위성채널)에서 ‘해를 품은 달’을 방영했을 때 2%대의 준수한 시청률을 기록했기에 지상파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고 판단한 듯하다”며 “최근 해외 한류 인기를 선도하는 ‘김수현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오늘의 눈] 탕웨이와 중국 한류/이은주 문화부 기자

    [오늘의 눈] 탕웨이와 중국 한류/이은주 문화부 기자

    얼마 전 친한 대학 선배에게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그는 대뜸 “김태용 감독을 아느냐”고 물었다. 평소 연예계보다 정치계에 관심이 더 많던 그에게도 ‘대륙의 여신’ 탕웨이와 결혼하는 영화감독이 누구인지 꽤나 궁금했던 모양이었다. 인터뷰 때문에 두어 번 만난 김 감독은 굉장히 차분한 사람이었다. 좋다고 쉽게 흥분하거나 싫다고 불쾌한 감정을 드러내는 스타일이 아니다. 부드러운 성격에 감독으로서의 지적인 면모 때문에 그에게 호감을 갖는 영화기자들이 많다. 중국 여배우와 한국 영화감독의 결혼 소식으로 양국의 인터넷이 뜨거웠던 다음날, 한국을 방문한 중국의 국가 주석 시진핑 내외는 중국에서 인기가 높은 한국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를 언급했다. 펑리위안은 “딸과 함께 시진핑 주석의 젊은 시절 사진을 보며 ‘별그대’의 도민준(김수현)과 똑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며칠 사이 한국과 중국은 문화적으로 한층 더 가까워진 느낌이다. 최근 중국과 관련해 인터넷과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류 3.0시대가 시작됐다는 기획 기사를 준비하면서 업계 관계자들과 만날 기회가 많았다. 현재 중국 젊은이들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한국 드라마를 거의 실시간으로 접하고 있는데, 모바일로 2차 콘텐츠가 재생산되는 등 확산 속도가 훨씬 빠르고 광범위하다는 분석들이다. 적극적으로 한류 콘텐츠를 받아들이지만 중국은 그리 만만한 시장이 아니다. 특히 소수민족이 많고 개인주의 성향이 강한 중국 문화에 대한 이해 없이 ‘진출’에만 목적을 둔다면 낭패를 보기 쉽다. 중국 드라마 ‘첸더더의 결혼이야기’ 등으로 현지에서 주가를 올린 한류스타 박해진의 소속사 관계자는 “대부분의 드라마가 더빙을 하기 때문에 대사를 완벽히 외울 필요는 없지만 한국 배우들이 대본에 녹아 있는 중국인의 정서를 잘 이해하지 못해 현장에서 종종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면서 “중국에서는 한 번 시청률이 좋지 않으면 후속작 캐스팅에 난항을 겪기 때문에 신중한 태도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특히 사회주의 국가인 중국은 한국 드라마에 대한 정부 제재가 얼마든지 가능하기 때문에 상황은 더 가변적이다. 물론 중국에서 한류 스타들의 초상권 불법 유통이나 제작의 불확실성 등은 개선해야 할 문제점이지만 우리도 접근을 달리해야 할 부분이 있다. 중국 전문 에이전시의 한 관계자는 “고액의 출연료나 많은 스태프의 동반 등 지나친 대우를 요구하는 상업적인 접근으로는 일회성으로 끝날 수밖에 없다. 현지 프로그램에 자주 출연해 스킨십을 늘리고 중국 배우나 드라마도 한국 진출의 길을 여는 등 쌍방향 교류로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탕웨이가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의 모델로 출연한 광고 사진을 가리키며 “앞으로 저런 사례가 더 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중 관계가 어느 때보다 좋은 이때야말로 호기다. 한·일 외교의 급랭과 함께 침체된 일본 한류의 전철을 밟지 않고 중국 한류 3.0시대를 꽃피우려면 민간과 정부의 장기적인 대비와 투자가 필요하다. erin@seoul.co.kr
  • 펑리위안 별그대 언급 “남편 시진핑, 젊은시절 도민준과 똑같아” 사진 보니...

    펑리위안 별그대 언급 “남편 시진핑, 젊은시절 도민준과 똑같아” 사진 보니...

    ‘펑리위안 별그대 언급’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부인 펑리위안 여사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3일 펑리위안 여사는 오후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에 나선 시진핑 주석과는 별도로 서울 종로구 와룡동에 위치한 창덕궁을 방문하며 소프트 외교 활동에 나섰다.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과 나선화 문화재청장 등의 영접과 안내를 받은 펑리위안 여사는 인정전과 부용지의 영화당 그리고 과거시험을 보던 장소였던 춘당대 등지를 돌아봤다. 이후 조윤선 수석은 펑리위안 여사에게 부용지의 모습을 담은 패와 조각보 스카프, 한글 ‘별’과 ‘꽃’ 모양의 병따개를 선물하며 중국에서 높은 인기를 끈 한국 드라마 ‘별그대’에 비유했다. 펑리위안 여사는 조윤선 수석의 별그대 언급에 “나도 ‘별그대’를 찾으면 좋겠다”며 “딸과 함께 시진핑 주석의 젊은 시절 사진을 보며 ‘별그대’ 속 주인공 도민준(김수현 분)과 똑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펑리위안 별그대 언급에 네티즌들은 “펑리위안 별그대 언급 센스 있다”, “펑리위안도 별그대 보셨구나”, “펑리위안 별그대 언급, 진실일까”, “펑리위안 별그대 언급, 시진핑 젊은 시절 모습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시진핑 주석은 지난 3일 오전 부인 펑리위안 여사와 함께 서울을 찾아 1박2일간의 국빈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시진핑 부인 펑리위안 “남편 ‘별에서 온 그대’ 도민준 닮아”

    시진핑 부인 펑리위안 “남편 ‘별에서 온 그대’ 도민준 닮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부인 펑리위안 여사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언급했다. 3일 펑리위안 여사는 오후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에 나선 시진핑 주석과는 별도로 서울 종로구 와룡동에 위치한 창덕궁을 방문하며 소프트 외교 활동에 나섰다.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과 나선화 문화재청장 등의 영접과 안내를 받은 펑리위안 여사는 인정전과 부용지의 영화당 그리고 과거시험을 보던 장소였던 춘당대 등지를 돌아봤다. 이후 조윤선 수석은 펑리위안 여사에게 부용지의 모습을 담은 패와 조각보 스카프, 한글 ‘별’과 ‘꽃’ 모양의 병따개를 선물하며 중국에서 높은 인기를 끈 한국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비유했다. 펑리위안 여사는 “딸과 함께 시진핑 주석의 젊은 시절 사진을 보며 ‘별에서 온 그대’ 속 주인공 도민준(김수현 분)과 똑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해 분위기를 화기애애 하게 만들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펑리위안 “남편 시진핑, 젊은시절 김수현 닮았다?”

    펑리위안 “남편 시진핑, 젊은시절 김수현 닮았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부인 펑리위안 여사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3일 펑리위안 여사는 오후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에 나선 시진핑 주석과는 별도로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 등의 안내로 서울 종로구 와룡동에 위치한 창덕궁을 방문했다. 조윤선 수석은 펑리위안 여사에게 부용지의 모습을 담은 패와 조각보 스카프, 한글 ‘별’과 ‘꽃’ 모양의 병따개를 선물하며 중국에서 높은 인기를 끈 한국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비유했다. 펑리위안 여사는 “딸과 함께 시진핑 주석의 젊은 시절 사진을 보며 ‘별에서 온 그대’ 속 주인공 도민준(김수현 분)과 똑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진핑 주석은 지난 3일 오전 부인 펑리위안 여사와 함께 서울을 찾아 1박2일간의 국빈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펑리위안 “시진핑, 젊은시절 ‘별에서 온 그대’ 도민준 닮아”

    펑리위안 “시진핑, 젊은시절 ‘별에서 온 그대’ 도민준 닮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부인 펑리위안 여사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3일 펑리위안 여사는 오후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에 나선 시진핑 주석과는 별도로 조윤선 청와대 정무수석 등의 안내로 서울 종로구 와룡동에 위치한 창덕궁을 방문했다. 조윤선 수석은 펑리위안 여사에게 부용지의 모습을 담은 패와 조각보 스카프, 한글 ‘별’과 ‘꽃’ 모양의 병따개를 선물하며 중국에서 높은 인기를 끈 한국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비유했다. 펑리위안 여사는 “딸과 함께 시진핑 주석의 젊은 시절 사진을 보며 ‘별에서 온 그대’ 속 주인공 도민준(김수현 분)과 똑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진핑 주석은 지난 3일 오전 부인 펑리위안 여사와 함께 서울을 찾아 1박2일간의 국빈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김수현 작가 ‘유나의 거리’ 김운경 작가 극찬 “동업자인 게 자랑스럽기까지..”

    김수현 작가 ‘유나의 거리’ 김운경 작가 극찬 “동업자인 게 자랑스럽기까지..”

    ‘김수현 작가 유나의 거리 극찬’ 김수현 작가가 JTBC 드라마 ‘유나의 거리’에 극찬을 보냈다. 25일 김수현 작가는 자신의 홈페이지 게시판에 ‘유나의 거리’를 극찬하는 글을 게재했다. 김수현은 “요즘 ‘유나의 거리’를 본다”며 “시청률이 하늘을 찔러도 황당한 이야기는 안 보게 되고 음모 술수 잔꾀는 불쾌해서 못 보는 괴팍한 사람이라, 멈추고 볼만한, 기다려서 보는 드라마를 그리 자주 만나지는 못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수현 작가는 ‘유나의 거리’를 집필 중인 김운경 작가에 대해 “따뜻한 마음과 시각이 진정으로 부럽다. 동업자인 것이 자랑스럽기까지 하다”고 극찬했다. ‘유나의 거리’는 직업과 성별, 나이와 성격까지 천차만별인 사람들과 전직 소매치기범인 한 여자가 사는 다세대주택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9시50분에 방송된다. 네티즌들은 “김수현 작가가 극찬했다니 ‘유나의 거리’ 궁금하네”, “김수현 작가 극찬, ‘유나의 거리’ 정말 좋은 드라마다”, “김수현 극찬할 만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김수현 작가 홈페이지 캡처(김수현 작가 유나의 거리 극찬)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수현 작가 “요즘 ‘유나의 거리’ 기다려서 본다”

    김수현 작가 “요즘 ‘유나의 거리’ 기다려서 본다”

    김수현 작가가 JTBC 드라마 ‘유나의 거리’에 극찬을 보냈다. 25일 김수현 작가는 자신의 홈페이지 게시판에 ‘유나의 거리’ 감상평을 게재했다. 김수현은 “요즘 ‘유나의 거리’를 본다”며 “시청률이 하늘을 찔러도 황당한 이야기는 안 보게 되고 음모 술수 잔꾀는 불쾌해서 못 보는 괴팍한 사람이라, 멈추고 볼만한, 기다려서 보는 드라마를 그리 자주 만나지는 못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수현 작가는 ‘유나의 거리’를 집필 중인 김운경 작가에 대해 “따뜻한 마음과 시각이 진정으로 부럽다. 동업자인 것이 자랑스럽기까지 하다”고 큰 칭찬을 보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커버스토리] 중국 한류 3.0의 그늘

    ‘한류 3.0시대’에는 한국 배우들의 몸값이 눈에 띄게 뛰었다. 드라마 한 편당 출연료는 국내의 최소 2배에서 많게는 5배까지 형성돼 있다. CF 쪽에서는 한국의 1.5배 이상이 통용가격으로 굳어 있다. 기업 행사에서는 계약 담당자가 한류 스타에게 “얼마를 받길 원하느냐”고 대놓고 물어보는 사례가 흔하다. 하지만 양국의 제작 시스템 및 문화 차이로 위험 부담도 적지 않다. 중국에서 한 해 동안 사전 제작 시스템으로 만들어지는 드라마는 평균 3만~4만편. 이 가운데 절반 정도만 방송되고 나머지는 빛을 못 본 채 사장된다. 드라마나 영화에 출연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이야기다. 정부 당국(광전총국)을 통해 사전에 시나리오 검열에 통과해야 촬영이 가능하다. 거기다 귀신, 외계인 등의 소재는 일체 금지됐다. 또 중간에 영상 검열이 있는 데다 작품을 찍은 뒤에도 배급권이 있어야 방송사에 팔 수 있다. 한 가수 출신 연기자는 수년 전 중국에서 드라마를 찍었지만 아직까지 전파를 타지 못하는 상황이다. 높은 개런티에 쾌재를 불렀다가 제작 과정에서 투자가 끊겨 드라마가 ‘엎어지는’ 사례도 많다. 신한류 붐을 타고 불법 에이전트, 사칭 매니저가 난무하는 것도 문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최근 현빈, 이민호, 김수현 등을 한꺼번에 섭외하겠다며 40만 위엔(약 7000만원)을 영업비와 진행비로 요구한 중국 에이전트 사기 사건도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배우와 찍은 사진 한 장을 가지고 친분이 있다고 중국 투자자를 속여 막무가내로 한류 스타의 사무실에 찾아오는 경우도 있다. 출연료 가로채기 등의 사건도 비일비재하다. 국내 한 여배우의 매니저는 “중국 드라마 출연 제의를 받고 실제 제작사에서 지불한 출연료와 지급된 돈이 달라 알아보니 중간에 소개해 준 불법 에이전시에서 수억원을 가로챈 사실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캐스팅과 관련된 거짓 루머나 초상권 침해 문제도 심각하다. 한 한류 스타의 소속사 관계자는 “가끔 우리도 모르게 소속 배우의 생일 파티를 연다는 전단지를 보거나 아예 출연이 확정됐다며 얼굴이 박힌 드라마나 영화 시놉시스를 받아 볼 때는 황당하다”면서 “특정 시놉시스를 오래 검토할 경우 출연이 확정됐다는 소문이 발생해 연쇄 피해가 나기 때문에 중국 작품의 출연 제의는 빨리 검토하고 의사를 분명히 밝히는 게 철칙”이라고 말했다. 최근에는 중국 시장에서 한국 스타들을 경계하는 움직임도 감지된다. 인터넷TV 하나당 한국 드라마 편수를 규제하고 한국 연예인의 광고를 규제하려 하는 것. 드라마나 CF 촬영장에서 한국 스태프를 4명 이하로 제한하기도 한다. 중국 방송사나 기업들이 전세기까지 동원해 한국 스타 ‘모시기’에 열을 올린다는 소식에 불만의 목소리도 이어진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한국 스타들의 고액 출연료가 알려지면서 중국 스타들의 불만이 높아졌다. 일부에서는 한국 스타들이 돈을 많이 주면 무조건 출연한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안티 블로그나 안티 카페가 생겼다”고 말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현지 문화를 잘 파악하고 진출하는 것이 성공의 포인트”라고 강조한다. 중국 전문 에이전시 아이엠컴퍼니의 배경렬 대표는 “한국 스타들의 일방통행만으로는 모처럼 형성된 중국 한류가 다시 세력을 잃어버릴 가능성이 높다”면서 “현지 예능 프로그램이나 팬미팅 등의 노출 빈도를 늘려 중국인들과 친밀도를 높여야 하는 것이 숙제”라고 말했다. 자연스럽게 한류 3.0의 생명력을 이어 가려면 중국 배우들도 한국 시장에 진출하는 등 쌍방향 소통이 필요하다는 지적들이 나온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전지현도 中생수 광고 예정대로

    전지현도 中생수 광고 예정대로

    김수현에 이어 전지현도 논란이 된 중국 생수 광고를 예정대로 진행한다. 전지현의 소속사 문화창고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여러 가지 유무형의 손실이 예상되는 바, 신중한 검토와 심도 깊은 논의 끝에 부득이하게 본 계약을 그대로 진행할 수밖에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그동안 광고주 및 광고대행사와 원만한 타협점을 찾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면서 “광고주는 한국 내 이슈가 되고 있는 정치적인 논란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기업이고 이번 헝다빙취안(恒大氷泉) 광고에 소속배우를 기용한 것에는 어떠한 정치적인 의도도 없다고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광고가 중국 대륙에만 한정된 계약으로, 생수의 원천지인 창바이산을 해외에 알리기 위해 (한류) 배우를 기용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면서도 “이번 논란과 관련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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