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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대통령, 4대강 감사 지시…‘녹조라떼’ 비난 등 4대강 사업이란?

    문재인 대통령, 4대강 감사 지시…‘녹조라떼’ 비난 등 4대강 사업이란?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이명박 정부 시절 추진했던 4대강 사업에 대한 정책 감사를 지시했다. 청와대는 정책감사에서 명백한 불법행위나 비리가 나타날 경우 상응 처리한다는 방침이어서 이번 감사 결과에 따라 4대강 사업을 추진한 이명박 정부에 대한 수사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문 대통령은 이날 “본격적인 하절기를 앞두고 녹조 발생 우려가 심한 6개 보부터 상시개방에 착수하고 4대강 사업의 정책 결정 및 집행과정에 대한 정책감사를 실시하라”고 지시했다고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4대강 살리기 사업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녹색뉴딜’ 공약 중 핵심 사업이다. 이명박 정부가 한강·낙동강·영산강·금강 등 4대강을 정비해 해마다 반복되는 홍수·가뭄을 방지하고 수질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취지로 시작했다. 단군 이래 최대 규모인 22조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 전 대통령의 후보 시절 초기 구상에선 4대강을 수로로 활용하는 ‘대운하’ 건설도 검토됐다. 하지만 시민단체와 문가들의 반대로 논란이 커지자 대운하 계획이 철회되면서 ‘4대강 살리기 정비 사업’이 됐다. 4대강 사업의 핵심은 가뭄 대비를 위해 13억t의 수자원을 확보하는 것이었다. 이를 위해 정부는 4대강 하천 중간중간에 이포보, 강정보 등 총 16개의 보를 건설했다. 또 홍수예방을 위해 하상의 퇴적토를 파내는 준설을 통해 하천의 바닥을 깊게 했다. 농업용 저수지 개선과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설치, 하수처리시설 확충 등의 부가사업도 진행됐다. 이명박 정부는 4대강을 국민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친환경 생태공간으로 만들겠다며 어도와 자전거길, 산책로, 체육시설 등을 조성하기도 했다. 그러나 4대강 사업은 초기부터 사업 추진을 반대하는 시민단체, 종교계 등의 거센 저항에 부딪혀 사업기간 내내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시민단체와 전문가 등은 22조원의 천문학적인 예산이 투입됐지만, 제대로 된 검토 없이 졸속으로 정책 결정이 이뤄졌다고 보고 있다. 건설회사 대표 출신인 이 전 대통령이 건설 공약을 서둘러 추진하면서 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타당성, 문제점 등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실제 4대강 사업의 마스터플랜은 2009년 6월, 이명박 전 대통령 당선 이후 불과 6개월 만에 발표돼 졸속이라는 비난에 직면했다. 입찰과 공사가 서둘러 진행되면서 보 건설에 참여한 건설사들은 입찰 공구를 사전에 나눠서 들어가는 ‘담합’을 해야 했고, 후폭풍도 거셌다. 박근혜 대통령 시절인 2015년 공정거래위원회가 대대적인 담합 비리 조사에 착수해 11개 건설사, 22명이 기소되고 단일 사업으로 최대 규모인 1200억원이 넘는 과징금이 부과되기도 했다. 무리한 공사 기간 역시 도마위에 올랐다. 이명박 정부는 대통령 임기 내인 2012년까지 끝내기 위해 무리하게 공사기간을 단축했고, 이를 위해 건설사들은 휴일도 없이 야간작업을 불사해야 했다. 무엇보다 대규모 준설 등에 따른 습지 파괴 논란으로 ‘환경 파괴’라는 비난이 거셌다. 환경단체와 종교계의 반대 시위와 성명서 발표 등의 집단행동도 끊이지 않았다. 낙동강 등 4대강에 발생한 ‘녹조라떼’ 현상은 4대강 사업에 대한 비난을 더욱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환경단체 등은 지구 온난화 등과 맞물려 4대강 가뭄 대비를 위해 보에 가둬졌던 물에 녹조가 발생하면서 수질오염이 심각해졌다고 주장하고 있다. 낙동강 인근 주민들은 최근 4대강 사업으로 낙동강 수질이 오염돼 피해를 봤다며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집단소송’을 냈다. 국토부는 4대강 보가 녹조 발생의 원인이라는 지적에 대해 “녹조는 일사량과 수온, 물의 체류시간, 오염물질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생기는 것으로 보 때문이라고 단정할 수 없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4대강 녹조가 심각해지자 최근에 댐과 저수지, 보 등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방류량을 늘리는 ‘댐-보-저수지 연계운영 방안’을 추진하는 등 녹조 해결책을 찾고 있다. 또 연초에는 16개 보의 방류 한도를 기존 ‘양수제약’ 수위에서 ‘지하수 제약’ 수위까지 낮추고 시기도 녹조 창궐 기간인 6∼7월에서 연중 수시로 확대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기자들 질문에 답하는 김수현 사회수석

    [서울포토] 기자들 질문에 답하는 김수현 사회수석

    김수현 청와대 사회문화수석이 22일 오전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로 4대강 정책감사가 시작된다고 공식 발표 후 기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안주영 기자 jya@seoul.co.kr
  • [서울포토] 김수현 사회수석, 4대강 정책감사 시작 공식 발표

    [서울포토] 김수현 사회수석, 4대강 정책감사 시작 공식 발표

    김수현 청와대 사회문화수석이 22일 오전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지시로 4대강 정책감사가 시작된다고 공식 발표 하고 있다.안주영 기자jya@seoul.co.kr
  • 靑 “4대강 감사, 전 정부 색깔 지우기 아냐” (일문일답)

    靑 “4대강 감사, 전 정부 색깔 지우기 아냐” (일문일답)

    문재인 대통령이 4대강 사업에 대한 정책 감사를 지시한 것을 두고 청와대는 “전 정부 색깔지우기라는 시각이 있을 수 있지만 그런 생각은 전혀 반영돼 있지 않다”는 입장을 밝혔다.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룸에서 “이번 감사는 개인 비위나 부당한 행위에 대한 판단이 목적이 아니다”라고 거듭 정치적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그러면서 “정부 내에서의 의사 결정과 집행에 있어서 균형성과 정확성 문제를 따지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 수석은 법적인 징계 가능성에 대해서도 “지금으로서는 말씀드리기가 곤란하다”며 “우선 감사 결과를 봐야 한다”고 즉답을 피했다. 다음은 김 수석과의 일문일답이다. →4대강 감사는 박근혜 정부에서 했는데. 감사 주체는.-그동안 감사가 3차례 있었다. 2차례는 이명박 정부 때 이뤄졌기 때문에 감사 자체를 불신하는 것은 아니지만 국민들께서는 충분치 못하다는 판단하고 있었을 것 같다. 박근혜 정부 때도 있었지만 담합 건설업체 관련한 것이 주였다.이번 감사는 도대체 왜 정부 정책이 환경성이라는 지켜야할 가치, 수자원 확보, 국책사업 정책 목표들이 내부로부터 균형있게 추진되지 못했는지에 대한 교훈을 얻기 위해 진행하는 것이다. 특히 환경부는 4계절 환경영향평가 했어야했는데 그것을 못한 채 진행됐다. 정책감사를 강행하는 이유는 앞으로도 이런 대규모 국책사업에서 빚어질 수 있는 정부 내 평형과 견제를 제대로 들여다 보기 위해서다. 감사 주체는 감사원이다. →불법이 발견되면 상응하는 조치나 법적 징계가 따르나.-지금으로서는 말씀드리기가 곤란하다. 우선 감사 결과를 봐야 한다. →사업을 주도한 사람이 이명박 전 대통령이다. 감사대상에 포함되나.-제가 드릴 말씀은 아닌 거 같다. 여기에 대해 전정부 색깔지우기라는 시각이나 시선이 있을 수 있지만 그런 생각은 전혀 반영돼 있지 않다. 오히려 당면 과제인 4대강을 여름이 닥치기 전에 정리하려는 생각이다. 또 하나는 정부가 왜 이렇게 성급하게, 표현을 거칠게 하자면 조급하고 졸속으로 대규모 국책사업을 진행했는가에 대해 확인하겠다는 판단이다. →감사원에 감사 요구할 수 있는 건 국회라고 아는데.-세부사항은 민정수석과 상의를 해봐야 할 거 같은데 제 상식으로는 대통령이 감사를 요청할 수 있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 →당시 4대강 추친했던 공무원들 중에는 옷 벗은 사람 있다. 감사가 될지 의문이고 비위가 드러나면 현직에 있는 고위 공무원도 책임을 묻게 되나.- 성급한 예단일 거 같다. 계속 말씀드리지만 이번 감사는 개인 비위나 부당한 행위에 대한 판단이 목적이 아니고 정부 내에서의 의사 결정과 집행에 있어서 균형성, 정확성 문제를 따지는 데 목적이 있다. →4대강을 시작으로 자원외교라든지 방산외교에 대한 감사로 넓혀갈 수 있나.-제가 아는 한 그런 판단이나 논의는 없었던 걸로 기억한다. →정치적 영향력이 있을 수 밖에 없는데.-기본 원칙적으로는 개인비리를 특정하거나 개인비리 파악에 목적을 둔 감사가 아닌 것은 명백하다. →물관리를 일원화한다고 했는데 수자원공사 역할이 편입되는 것인가.-현재 수자원공사는 수량확보 차원의 공기업이다. 환경부에는 환경 관리공단이 수질 관리 공기업 역할을 하고 있다. 두 기관을 통합하진 않지만 적어도 물은 수량수질 통합 방식의 공기업 개편도 불가피하다. 수자원공사를 환경부 산하로 옮기는 것은 조직개편에 포함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청와대 “전교조 합법화 논의한 적 없다”

    청와대 “전교조 합법화 논의한 적 없다”

    청와대는 22일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기구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합법화 문제를 건의한 것으로 알려진 것과 관련해 “논의하거나 협의한 바 없다”고 선을 그었다.김수현 사회수석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전교조 합법화 문제는 어떤 보고서에 포함된 개혁과제인 것 같다”며 “현 정부로서는 (출범한 지) 10일 좀 지났지만 한 번도 논의하거나 구체적으로 협의한 바 없다고 밝혔다. 민주당 대선 선대위 기구였던 국민의나라위원회(위원장 박병석 의원)는 최근 발간한 ‘신정부 국정 환경과 국정운영 방향’ 보고서에 전교조 합법화를 비롯한 ‘촛불개혁 10대 과제’를 담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역사속 공무원] 담배 피웠다 잘린 신하들 수두룩

    [역사속 공무원] 담배 피웠다 잘린 신하들 수두룩

    中 “밀무역 땐 참수” 대책 요구도 문재인 대통령이 담뱃값 인하 대신 저소득층 면세 담배를 고려한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애연가들은 ‘1호 공약 파기’라며 들끓고 있다. 담배는 조선시대 임금님들도 어쩔 수 없었을 만큼 중독성이 매우 높은 위험한 기호품이다.“오래 피운 자가 유해무익한 것을 알고 끊으려 하여도 끝내 끊지 못하니, 세상에서 요상한 풀이로구나.” 인조실록 37권 1683년 8월 4일자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중국 심양에 담배를 보내다 발각되어 힐책당했다는 내용으로 이를 보고하던 중 담배의 폐해에 대해 말한 것이다. 말한 사람을 명기하지 않아 임금의 탄식인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담배를 물리치기 위해 조정이 얼마나 고심했는지 엿볼 수 있다. 조선왕조실록에 담배가 처음 등장한 것은 광해 15년인 162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같은 해 2월 15일자에는 동래 왜관(倭館) 화재사고에 대한 것으로 “왜인들이 담배를 즐겨 피우므로 떨어진 담뱃불로 화재가 일어난 듯하다”고 화재 원인을 보고했다. 숙종실록 24권 1692년 2월 27일자는 실화 책임자에 대한 추문으로 “능 안에는 수목이 무성하고 가건물이 많아 화재 위험이 커 남초(담배)를 엄중히 금지하도록 명했다. 그럼에도 얼마 지나지 않아 재실 아주 가까운 곳에서 실화하여 놀라고 소란스러웠다. 병조의 해당 낭관(官)을 파직하고 실화자를 찾아서 구속하라”는 내용이다. 담배가 처음 들어 온 16세기 초에는 근무 중 흡연이 주요 탄핵사유 중에 하나였다. 인조실록 19권 1628년 8월 19일자는 경기도 광주 이오(李?)의 상소로 “신하들이 비국(비변사)에 모여도 우스갯소리나 하며 담배나 피울 뿐이고 진영에 있는 자들은 기생이나 끼고 술타령이나 하고 있으니 통탄스럽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인조실록 39권 1630년 7월 9일자는 공무를 소홀히 한 장령의 직위해제를 요청하는 것이다. 사헌부 장령 홍무적은 “장령 조중려가 대사헌이 첫 출근하여 집무를 시작하던 날, 자리에 앉아 담배를 피워 물고 동료를 태만히 대하는 태도를 보였으며, 다시(茶時)에는 소장이 접수되었으나 법과 규례를 어겼다”며 “이는 동료에게 가볍게 보인 본인의 소치이니 저를 파직함이 마땅하다”고 스스로 파직을 신청했다. 이날 인조는 새로 부임해 온 동료를 담배를 물고 대한 장령 조중려와 중국 사신 전송에 불참한 김수현 등을 직위해제했다. 근무 중 담배를 피우다 적발되어 귀양살이를 한 관료도 있다. 정조실록 21권 1786년 2월 21일자를 보면 병조에서 “합격자의 방을 내걸 때 금군장 이수봉이 인정전 뜰에서 장죽으로 담배를 피웠으니 먼저 면직시킨 뒤 잡아들이소서”라고 아뢰자 임금이 엄히 곤장을 치고 귀양을 보내도록 했다. 남국에서 왔다는 의미로 남초 또는 남령초(南靈草)로 불린 담배는 우리나라를 거쳐 중국으로 전해졌는데 폐해가 심각해지자 중국이 담배 밀무역 근절을 강력히 요구해 최고 참수형까지도 처할 수 있도록 했다.인조실록 38권 1639년 3월 22일자는 중국 심양에 갔던 주청상사 윤휘가 가마에 담배를 숨겨갔다가 적발되어 봉변을 당했으면서도 이를 보고하지 않아 파직했다는 내용이다. 40권 1640년 4월 19일자는 담배 1근 이상을 밀무역한 자는 참수한 뒤 보고하고, 이하는 일단 구속한 뒤 경중을 따진다는 내용이다. 실제 참수형이 있었는지는 기록이 없으나, 파직당하거나 구금된 경우는 수없이 많다. 최중기 명예기자(국가기록원 홍보팀장)
  • 최진리로 돌아온 설리…영화 ‘리얼’ 티저 예고편

    최진리로 돌아온 설리…영화 ‘리얼’ 티저 예고편

    배우 김수현과 최진리 출연의 느와르 영화 ‘리얼’(감독 이사랑)의 티저 예고편이 16일 공개됐다. ‘리얼’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거대한 비밀과 음모를 그린 액션 느와르다. 오는 6월 개봉을 앞두고 4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한 김수현의 캐릭터 변신과 설리가 걸그룹 에프엑스를 탈퇴 후 처음 선보이는 작품으로, 과감한 노출신이 포함돼 있다고 알려져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이날 공개된 30초 분량의 예고편에는 화려한 카지노를 배경으로 액션 연기를 선보이는 김수현의 모습이 주를 이룬다. 더불어 출연 배우들의 짧은 소개도 포함됐다. 특히 설리는 본명인 최진리라는 이름으로 자막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설리는 극중 여주인공인 VVIP 병동 간호사 송유화 역을 맡았다. 한편 ‘리얼’은 오는 6월 개봉 예정이다. 영상=CJ엔터테인먼트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리얼’ 김수현, 화려한 액션 연기로 스크린 복귀..배우 최진리 ‘눈길’

    ‘리얼’ 김수현, 화려한 액션 연기로 스크린 복귀..배우 최진리 ‘눈길’

    김수현 주연 영화 ‘리얼’ 예고편이 공개됐다. 영화 ‘리얼’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카지노를 둘러싼 두 남자의 거대한 비밀과 음모를 그린 액션 느와르다.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감독 장철수) 이후 4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 온 김수현의 캐릭터 변신이 담긴 만큼 예고편에는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남성미 넘치는 액션을 선보이는 김수현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느와르 장르에 걸맞는 김수현의 액션 연기가 탄생할 수 있을지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여기에 배우 이성민, 성동일, 조우진 등 연기파 배우들이 합류하는 것으로 알려져 탄탄한 라인업을 예고했다. 또한 배우로 전향한 설리가 본명 ‘최진리’라는 이름으로 선보이는 작품인 만큼 설리의 역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극 중 주인공 장태영(김수현 분)이 다니는 VVIP 재활병원 재활치료사 ‘송유화’ 역으로 등장한 설리는 묘한 눈빛 연기를 하며 역할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영화 ‘리얼’은 오는 6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네이버 영화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경제 블로그] ‘발전소 셧다운’ 배제된 산업장관 ‘설왕설래’

    [경제 블로그] ‘발전소 셧다운’ 배제된 산업장관 ‘설왕설래’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5일 서울 양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30년 이상 된 화력발전소 셧다운(일시 가동 중단)과 노후 발전소 10기 조기 퇴출 등을 담은 ‘미세먼지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배석한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조경규 환경부 장관에게 관련 업무지시를 내렸습니다. 그러나 정작 발전소 정책을 관장하는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현장에 없었습니다.이를 놓고 관가에서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탈원전’, ‘탈석탄’ 등 환경우선 공약을 내세웠던 문 대통령이 석탄발전소 가동 중단에 대한 지시를 주무 장관을 배제한 채 다른 부 장관들에게 한 것이 일반적인 상황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우선 새 정부의 변화한 정책 패러다임을 보여 주는 ‘상징적 사건’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환경 이슈에서만큼은 경제 논리를 따지지 않고 실천에 최우선 가치를 두겠다는 의지가 담겼다는 겁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스승의 날과 미세먼지 대책 등 주제를 감안했을 때 교육부와 환경부 장관이면 됐지 산업부 장관까지 나올 필요가 있었겠느냐”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그는 “행사 전 사전 협의는 완벽하게 이뤄졌다”고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를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산업부가 그동안 미세먼지 대책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인 데 대한 일종의 ‘경고’라는 얘기가 나옵니다. ‘전기를 값싸게 공급하는 게 최우선’이라는 경제 논리만 앞세우지 말라는 것이죠. 문 대통령이 산업부에 치여 제대로 목소리를 내지 못했던 환경부에 의도적으로 힘을 실어 주기 위한 것 아니냐는 해석도 있습니다. 실제로 환경부 내부에서는 새 정부에서의 위상 강화를 기대하며 크게 고무돼 있다고 합니다. 한때 청와대 정책실장 내정설까지 돌았던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이 환경부 차관 출신인 것도 이런 분석을 뒷받침합니다. 여기에 전통적으로 위세가 강한 부처들에 대한 ‘힘 빼기’ 차원에서 산업부를 배제했다는 관측도 있습니다. 청와대가 재정기획관을 신설한 것에 대해서도 비슷한 분석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예산 편성권’이라는 막강한 권한을 휘두르는 기획재정부의 힘을 빼고 복지 재원 마련을 기재부에만 맡기지 않겠다는 의미가 있다는 것입니다. 경제와 환경은 어느 것 하나 놓칠 수 없는 가치입니다. 기존 정책이 어느 한쪽에 치우쳐 있었다면 국민의 요구와 사회적 합의에 맞게 균형을 맞추는 것이 대통령의 역할일 것입니다. 문 대통령이 탁월한 균형감각을 발휘해 국민이 만족할 만한 정책이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뉴스 분석] 스스로 떠나는 정권교체 공신들… ‘탕평인사’ 운신 폭 넓어져

    [뉴스 분석] 스스로 떠나는 정권교체 공신들… ‘탕평인사’ 운신 폭 넓어져

    문재인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며 정권 교체의 노둣돌 역할을 해 온 최측근 인사들이 연이어 백의종군하고 있다. 문 대통령의 통합과 대탕평 행보에 힘을 실어 주고자 정권 교체 ‘공신’의 자리를 보전하는 대신 2선으로 후퇴하는 쪽을 선택한 것이다.문 대통령의 ‘복심’(腹心)으로 알려진 양정철 전 비서관은 16일 새벽 지인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그분과의 눈물 나는 지난 시간을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하고 이제 저는 퇴장한다. 제 역할은 딱 여기까지”라는 글을 남겼다. 그리고 “잊힐 권리를 허락해 달라”며 떠났다. 그는 “비워야 채워지고, 곁을 내줘야 새 사람이 오는 세상 이치에 순응하고자 한다”면서 “그분(대통령)이 정권 교체를 이뤄 주신 것으로 제 꿈은 달성된 것이기에 이제 여한이 없다”고 했다. 이어 “저의 퇴장을 끝으로 패권이니 친문(친문재인)·친노(친노무현) 프레임이니 삼철이니 하는 낡은 언어도 거둬 주시기 바란다”면서 “비선도 없다”고 강조했다. 양 전 비서관은 전해철 의원, 이호철 전 민정수석과 함께 이름의 마지막 글자를 딴 ‘삼철’로 불려 왔다. 문 대통령의 반대 진영에선 문 대통령 집권 시 ‘삼철’이 ‘제2의 문고리 3인방’이 될 것이라고 공격했지만, 이들은 정반대의 길을 가겠다며 공직을 스스로 걷어찼다. 양 전 비서관은 ‘비선 실세’ 논란을 원천 봉쇄하고자 조만간 뉴질랜드로 출국, 장기간 체류할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은 전날 청와대 관저로 양 전 비서관을 불러 만찬을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양 전 비서관이 새 정부 국정운영에 부담을 주지 않고자 떠나겠다는 의사를 간곡하게 전달하자, 이를 받아들이며 눈물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여권의 한 핵심관계자는 “그동안 양 전 비서관에게 얼마나 많은 이들이 줄을 대려고 했겠느냐”면서 “대통령에게 부담을 지우지 않으려고 고리를 스스로 끊은 것”이라고 말했다. 양 전 비서관은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에 참여하긴 했지만 조용히 선거를 도왔다. 대선 경선 당시 송영길 의원에게 캠프 총괄선대본부장을 맡아 달라고 호소했던 이도 양 전 비서관이었다. 송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양 전 비서관이)지역구로 찾아와 겸손한 자세로 총괄본부장을 맡아 달라고 호소하면서 문재인 후보를 위해 필요하면 언제든지 목을 내놓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앞서 이호철 전 수석도 지난 10일 SNS 계정에 “정권 교체가 이뤄졌고, 제 할 일을 다한 듯하다. 자유를 위해 먼 길을 떠난다”는 메시지를 남기고 출국했다. 이들과 함께 삼철로 꼽혀 온 전해철 의원의 향후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전 의원은 법무부 장관 후보로 꾸준히 거론되고 있으며, 아직 자신의 거취를 밝히지 않았다. 문 대통령의 ‘호위무사’로 불린 최재성 전 의원도 이날 페이스북에 “인재도 넘치니 비켜 있어도 무리가 없다”며 백의종군을 선언했다. 정권 교체의 1등 공신으로 꼽히는 김경수 의원도 청와대 시스템이 정비되는 대로 국회로 돌아갈 계획이다. 측근들의 2선 후퇴로 문 대통령이 통합 정치를 펼칠 공간은 더 넓어지게 됐다. 탕평과 통합 이미지가 강화되는 한편 계파와 지역을 아우르는 다양한 인재를 모으는 작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은 하승창 사회혁신수석과 김수현 사회수석 등 박원순계 인사들에게 요직을 맡겼고, 안희정 충남지사 측근인 박수현 전 민주당 의원을 청와대 대변인으로 임명했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문재인 대통령 시대] 일자리위원회에 비정규직 단체도 참여

    [문재인 대통령 시대] 일자리위원회에 비정규직 단체도 참여

    文대통령, 위원장 맡아 정책 총괄…당연직·민간위촉직 각 15명 구성정부가 문재인 대통령 1호 국정과제인 일자리위원회 구성에 착수했다. 위원회에는 비정규직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비정규직 관련 단체도 참여시킬 예정이다. 고용노동부는 16일 국무회의에서 일자리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규정이 심의, 의결됐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정부 출범과 동시에 첫 번째 업무로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일자리위원회 구성을 지시했다. 일자리위원회는 정부 일자리 정책 상시적 점검·평가, 일자리 정책 기획·발굴, 부처 간 일자리 관련 정책 조정, 일자리에 관한 국민 의견 수렴 등을 논의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한다. 문 대통령이 직접 위원장을 맡아 정책 추진을 총괄한다. 일자리 위원은 당연직 15명과 민간위촉직 15명 등 30명으로 구성된다. 당연직에는 기획재정부, 교육부, 미래창조과학부, 행정자치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국무조정실, 공정거래위원회, 중소기업청 등 관계부처 장관 11명이 포함됐다. 여기에 수석비서관 1명과 한국개발연구원, 한국노동연구원,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등 국책연구기관장 3명이 참여한다. 노사단체도 머리를 맞댄다. 특히 이전 정부와 달리 일자리 정책 논의 기구에 한국기업연합회(옛 전국경제인연합회)를 제외하는 대신 ‘비정규직 단체’를 포함시킬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정부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와 격차 해소 정책을 구상할 때 비정규직의 의견을 직접 수렴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노동계 위원은 한국노총, 민주노총, 비정규직 단체 소속으로 1명씩 두기로 했다. 경영계 파트너는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등 3곳으로 정했다. 특히 문 대통령이 중소기업 육성 의지를 여러 차례 밝힌 만큼 중기중앙회의 입지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은 위원회가 일자리 정책 논의에 그치지 않고 실천력을 가질 수 있도록 회의를 직접 주재하고 수석비서관을 통해 각종 사안을 챙길 예정이다. 장관급인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에는 이용섭 전 의원을 임명했다.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일자리위원회는 작지만 강한 조직으로 구성하는 대신 청와대 일자리수석실이 집약적으로 힘을 모으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성에 대해서는 “문 대통령은 일자리 문제로 고통받거나 어려움을 겪는 이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분들이 참여하면 좋겠다고 하신 바 있다”며 “비정규직이나 여성·청년 등 어려움을 제대로 전달할 분들이 많이 참여하도록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국정기획위원장 김진표·일자리부위원장 이용섭

    국정기획위원장 김진표·일자리부위원장 이용섭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인수위원회가 없는 새 정부의 5년간 국정운영 밑그림을 그릴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김진표(왼쪽) 의원을,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에 이용섭(오른쪽) 전 의원을 각각 임명했다. 취임 후 ‘업무지시 1호’로 발표할 만큼 문 대통령이 강한 의욕을 보인 일자리위원회의 위원장은 대통령이 직접 맡는다.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늘 오전 국무회의 결과 국정기획자문위원회와 일자리위원회 관련 규정이 통과됐다”며 인선을 발표했다. ●金, 국정 운영 5개년 계획 발굴 김수현 사회수석은 인선 배경과 관련, “김 위원장은 민주당 국정자문위원장을 맡고 있고, 2003년 참여정부 당시 인수위 부위원장을 맡은 경험이 있다”면서 “전체적인 국정운영 경험과 국정인수 경험이 풍부한 점을 감안한 인선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부위원장에 대해선 “장관(행정자치·건설교통부)과 청장(관세·국세청장) 등 각각 두 개 부처를 역임해 국정 경험이 풍부하고, 업무가 여러 부처에 산재한 일자리 관련 정책을 체계적으로 조율·조정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 중진 내지는 무게감 있는 인사가 필요하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李, 대통령비서실 정책특보 겸직 대통령 직속기구인 국정기획자문위는 종료 시점에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확정 발표하게 된다. 50일 범위에서 운영되며 20일 연장이 가능하다. 김 수석은 또한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대통령 비서실의 정책특보를 겸한다”면서 “대통령이 직접 부위원장과 일자리수석(비서관)을 통해 여러 정부정책을 직접 조율·평가하고 기획하겠다는 취지”라고 말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국정기획위원장에 김진표…일자리위 부위원장에 이용섭

    국정기획위원장에 김진표…일자리위 부위원장에 이용섭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새 정부 5년간 국정운영의 밑그림을 그릴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위원장에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을 임명했다. 일자리위원회 위원장은 문 대통령 본인이 직접 맡기로 한 가운데 부위원장에는 이용섭 전 의원을 임명했다.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오늘 오전 국무회의 결과 국정기획자문위원회와 일자리위원회 관련 규정이 통과됐다”며 이 같은 내용의 인선을 발표했다. 김수현 사회수석은 인선 배경과 관련, “김 위원장은 민주당 국정자문위원장을 맡고 있고, 2003년 참여정부 당시 인수위 부위원장을 맡은 경험이 있다”며 “전체적인 국정운영 경험과 국정인수 경험이 풍부한 점을 감안한 인선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부위원장에 대해서는 “장관과 청장을, 각각 두 개 부처를 역임해 국정 경험이 풍부하고, 이 업무가 여러 부처에 산재한 일자리 관련 정책을 체계적으로 조율·조정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서 중진 내지는 무게감 있는 인사가 필요하다는 취지”라고 밝혔다. 그는 국정기획자문위 일자리위 동시출범에 따른 역할 구분과 관련해 “일자리 관련 공약에 대한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조정하는 것은 일자리위가 중심이 될 것”이라며 “두 위원회 간 역할 분담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 수석은 또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대통령 비서실의 정책특보를 겸한다”며 “대통령이 직접 일자리위 부위원장과 청와대 일자리수석을 통해 일자리 관련 제반 정부정책을 직접 조율·평가하고 기획하겠다는 취지”라고 말했다. 일자리위는 20명 안팎으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일자리위는 각 부처의 관련 업무를 조정·조율해 효율적으로 하도록 하는 것으로, 옥상옥의 새로운 부처를 만드는 것은 아니다”라며 “20명 내외의 작지만 강한 조직으로 구성하는 대신 청와대 일자리수석실이 집약적으로 힘을 모으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수석은 일자리위 구성과 “비정규직이나 여성·청년 등 어려움을 제대로 전달할 분들이 많이 참여하도록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재인 시대 파워엘리트] 김수현 사회수석, ‘도시재생 뉴딜’ 정책 진두지휘

    [문재인 시대 파워엘리트] 김수현 사회수석, ‘도시재생 뉴딜’ 정책 진두지휘

    김수현 초대 사회수석비서관은 국내 대표적인 도시정책 전문가로 참여정부에서 사회정책비서관, 국정과제비서관, 환경부 차관을 지냈다. 김 수석은 참여정부 초기인 2003년 청와대가 사회통합을 실현하고자 만들었던 ‘빈부격차·차별시정 태스크포스’의 팀장을 맡아 고소득·비성실 자영업자 등을 상대로 한 세원 투명성 확보 등의 정책을 만들었다. 국민경제비서관으로 재직할 때는 ‘8·31 부동산종합대책’ 수립을 실무적으로 이끌기도 했다. 김 수석은 최근까지 서울연구원장을 지내며 박원순 서울시장의 정책 분야를 총괄했다. 이번 대선 국면에서는 문 대통령 측 선대위에 합류하면서 문 대통령의 정책특보로 활동했다. 또 문 대통령의 핵심 부동산 공약인 ‘도시재생 뉴딜’ 정책 마련을 주도했다.
  • [문재인 시대 파워엘리트] 국민이 먼저다, 국민을 섬기다

    [문재인 시대 파워엘리트] 국민이 먼저다, 국민을 섬기다

    ‘문재인 시대’가 활짝 열렸다. 19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문재인 대통령은 향후 5년간 대한민국호(號)를 이끌 선장으로 올라섰다.문 대통령이 대선에서 승리하기까지는 ‘킹메이커’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문 대통령은 각계각층 인사들과의 폭넓은 인맥을 자랑한다. 인권변호사로 시작해 참여정부에서 민정수석·시민사회수석·비서실장, 그리고 19대 국회에서 제1야당 대표를 지내며 다양한 인사와 끈끈한 인연을 맺었다. 대선 재수생인 문 대통령은 어느 후보보다 탄탄한 캠프 조직을 갖췄었다. 1000여명으로 구성된 매머드급 싱크탱크를 띄우며 다양한 분야의 학자·전문가들과 정책을 연구했다. 참여정부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이들부터, 지난 대선에서 상대 진영을 도왔던 인사까지 면면이 다양하다. 여기에 참여한 인사 중 일부는 청와대 참모로 발탁됐으며, 일부는 장관 후보자로 유력하게 거론된다. 또 상당수는 공공기관장이나 임원에 임명될 가능성이 높다. 대한민국 구석구석에 퍼져 대한민국 5년의 미래를 이끌게 된다. 야심 차게 닻을 올린 문재인 정부는 ‘진용 갖추기’에 한창이지만, 항해 조건이 그렇게 녹록지만은 않다. 현재 대한민국은 이념 대립과 분열로 갈라져 있으며, 경제성장 부진의 늪에 빠졌다.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은 물론 풀어야 할 외교·안보 과제도 산적해 있다.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구하는 것은 문 대통령 혼자의 힘으로는 버겁다. 선거를 함께 치른 인사는 물론 각계 전문가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문재인 정부의 성패가 이들의 손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문 대통령을 대통령으로 만든 ‘킹메이커’이자 앞으로 문재인 정부를 이끌 ‘파워엘리트’들의 면면을 살펴본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이름/출생지/학력/경력순 ※빨간색은 새 정부 출범이후 임명된 직책 [중앙선대위] ▲상임공동위원장 추미애(59)/대구/경북여고-한양대/사법연수원 14기, 광주고법 판사, 5선(15~16·18~20대)의원, 민주당 당대표 ▲공동선대위원장 권인숙(53)/서울대-러트거스대 대학원·클라크대 대학원/노동인권회관 대표간사, 미국 플로리다주립대 교수, 명지대 교수 김두관(58)/경남 남해/남해종합고-동아대/행정자치부 장관, 경남도지사, 열린우리당 최고위원, 20대 국회의원 김부겸(59)/경북 상주/경북고-서울대-연세대 행정대학원/4선(16~18·20대)의원, 민주통합당 최고위원 김상곤(68)/광주/광주제일고-서울대-서울대학원/한신대 교수, 경기도교육감,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장 김진표(70)/경기 수원/경복고-서울대-서울대 행정대학원-위스콘신대 대학원/재정경제부 장관·부총리, 4선(17~20대)의원, 민주당 원내대표·최고위원 김효석(68)/전남 장성/광주제일고-서울대-조지아대 대학원/중앙대 교수, 3선(16~18대)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 박영선(57)/경남 창녕/수도여고-경희대-서강대 언론대학원/MBC 기자·앵커, 4선(17~20대)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박병석(65)/대전/대전고-성균관대-한양대학원/중앙일보 부국장, 5선(16~20대)의원, 국회 부의장 염홍철(73)/충남 논산/대전공고-경희대-연세대 행정대학원 석사-중앙대 대학원 박사/경남대 교수, 청와대 정무비서관, 대전시장, 한밭대 총장 우상호(55)/강원 철원/용문고-연세대-연세대 행정대학원/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회장, 3선(17·19~20대) 의원, 민주통합당 최고위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다혜(32)/서울/한국외대/바둑기사 이미경(67)/부산/이화여고-이화여대-이화여자대 대학원/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5선(15~19대)의원, 민주당 사무총장 이석현(66)/전북 익산/남성고-서울대-고려대학원/환경관리공단 이사장, 6선(14~15·17~20대)의원, 국회 부의장 이종걸(60)/서울/경기고-서울대/사법연수원 20기, 5선(16~20대) 의원, 민주당 원내대표 이해찬(65)/충남 청양/용산고-서울대/7선(13~17·19~20대)의원, 제38대 교육부 장관, 제36대 국무총리, 민주통합당 당대표, 중국 특사 전윤철(78)/전남 목포/서울고-서울대/공정거래위원장, 기획예산처 장관, 대통령 비서실장, 감사원장 진영(67)/전북 고창/경기고-서울대-워싱턴주립대 법과대학원/서울지법 남부지원 판사, 건국대 겸임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4선(17~20대) 의원 ▲상임고문 김상현(82)/전남 장성/한영고 중퇴-상트페테르부르크대 대학원 명예박사/민주당 부총재, 대한산악연맹 회장, 민주당 상임위원, 6선(6~8·14~16대)의원 김원기(80)/전북 정읍/전주고-연세대/동아일보 기자, 노사정위원회 위원장, 김대중 총재 정치특별보좌관, 5선(10~11·13·16~17)의원 문희상(72)/경기 의정부/경복고-서울대/대통령비서실 실장, 열린우리당 상임고문, 국회 부의장, 6선(14·16~20대)의원, 일본 특사 오충일(77)/성동고-연세대/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노동일보 회장, 대통합민주신당 대표 이용득(64)/경북 안동/덕수정보산업고-성균관대/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민주당 최고의원, 20대 국회의원 이용희(86)/충북 옥천/대전사범학교/국민회의 부총재, 국회 부의장, 5선(9~10·12·17~18)의원 임채정(76)/전남 나주/광주제일고-고려대/한겨레 창간 발기인, 새정치국민회의 정책위원회 의장, 제17대 국회 후반기 의장, 4선(14~17대)의원 홍재형(79)/충북 청주/청주고-서울대-서울대 대학원/재무부 장관, 제18대 하반기 국회 부의장, 3선(16~18)의원 [중앙선대본부] ▲총괄본부장 송영길(54)/전남 고흥/광주대동고-연세대·방통대/연세대 총학생회장, 사법연수원 13기, 인천시장, 4선(16~18·20대)의원, 러시아 특사 ▲총괄수석부본부장 강기정(53)/전남 고흥/광주대동고-전남대-전남대 대학원/삼민투 위원장, 3선(17~19대)의원 ▲총괄부본부장 권오중(49)/서울/마포고-연세대-서울대 대학원/연세대 총학생회장, 청와대 행정관, 서울시장 비서실장, 서울시 정무수석비서관 기동민(51)/전남 장성/광주인성고-성균관대-성균관대 대학원/성균관대 총학생회장, 국회 보좌관, 서울시 정무부시장, 20대 국회의원 김종민(53)/충남 논산/장훈고-서울대/시사저널 기자, 청와대 비서관,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20대 국회의원, EU 및 독일 특사대표단 박정(55)/경기 파주/동인천고-서울대-서울대·우한대 대학원/박정어학원 CEO, 민주당 원내부대표, 20대 국회의원 신동근(56)/경남 하동/전북기계공고-경희대-서울대 대학원(석·박사)/건강연대 공동대표, 20대 국회의원,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위성곤(49)/제주/서귀포고-제주대-제주대 대학원/제주도의회(8~10대)의원, 20대 국회의원,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후보비서실] ▲실장 임종석(51)/전남 장흥/용문고-한양대/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의장, 16~17대 국회의원, 서울 정무부시장, 대통령 비서실장 이춘석(54)/전북 익산/남성고-한양대-원광대 대학원(석사·박사 수료)/사법연수원 20기, 3선(18~20대)의원,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부실장 송갑석(51)/전남 고흥/광덕고-전남대/전남대 총학생회장, 광주학교 교장, 노무현재단 운영위원 양정철(53)/서울/우신고-한국외대/언론노보 기자, 청와대 비서관, 우석대 교수, 노무현시민학교장 윤원철(47)/논산대건고-충남대/청와대 행정관, 노사모 사무국장, 안희정 캠프 상황실장 장형철(44)/부산/동인고-부산대/청와대 행정관, 국회 보좌관, 이재명 캠프 기획실장 ▲메시지팀장 신동호(52)/강원 화천/강원고-한양대/시인,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문화국장, 한양대 겸임교수 ▲일정팀장 송인배(49)/부산/사직고-부산대/국회 비서관, 청와대 행정관·비서관, 해수부 사무관 ▲수행팀장 김재준(46)/전북 군산/검정고시-전북대/국회 보좌관 [선대위원장실] ▲실장 신창현(64)/전북 익산/속초고-고려대/경기 의왕시장, 청와대 비서관, 20대 국회의원, 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 ▲부실장 강희용(46)/강원 춘천/강원대사대부고-한양대-고려대 대학원(석사)-한양대 대학원(박사)/국회 보좌관, 서울시의원, 민주당 부대변인, 한양대 겸임교수 [재정위원회] ▲위원장 송현섭(80)/전북 정읍/전주고-성균관대-고려대 대학원(수료)·게이오대 대학원(수료)/3선(12~13·15대)의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전북도민회 회장 [공보단] ▲공동단장 박광온(60)/전남 해남/광주상고-고려대-동국대 대학원/MBC 보도국장, 19~20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제2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 윤관석(57)/서울/보성고-한양대/인천광역시 대변인, 19~20대 국회의원, 민주당 수석대변인 ▲수석대변인 유은혜(55)/서울/송곡여고-성균관대-이화여대 대학원/국회 보좌관, 19~20대 국회의원,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 홍익표(50)/서울/관악고-한양대-한양대 대학원(정치학 석·박사)/북한대학원대학교 겸임교수, 19~20대 국회의원, 민주당 원내부대표 ▲대변인 강훈식(44)/충남 아산/명석고-건국대/건국대 총학생회장, 20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전략홍보부본부장 고민정(38)/서울/분당고-경희대/KBS 아나운서 고용진(53)/서울/대광고-서울대-서울대 대학원/서울특별시의회 의원, 청와대 행정관, 20대 국회의원 김경수(50)/경남 고성/진주 동명고-서울대/20대 국회의원,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부 본부장, 더불어민주당 경상남도당 위원장 김병욱(52)/경남 산청/배정고-한양대-고려대 대학원(석사)-국민대 대학원(박사)/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정책특보,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20대 국회의원 김현(52)/강원 강릉/강릉여고-한양대/청와대 춘추관장 겸 보도지원비서관, 민주당 원내부대표, 19대 국회의원 박경미(52)/서울/수도여고-서울대-일리노이대(석·박사)/홍익대 수학교육과 교수, 대한수학교육학회 이사, 20대 국회의원 박수현(53)/충남 공주/공주사대부고-서울대 중퇴-한국방통대/19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전략홍보본부장, 민주당 충남도당 위원장 ▲대변인 박용진(46)/전북 장수/신일고-성균관대-성균관대 대학원/민주노동당 대변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 비서실장, 20대 국회의원 박혜자(61)/전남 보성/전남여고-이화여대-이화여대 대학원(석사)-서울시립대 대학원(박사)/호남대 인문사회대학 학장, 민주당 최고위원, 19대 국회의원 오영훈(49)/제주 서귀포/서귀포고-제주대-제주대 대학원/제주4·3평화재단 이사,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20대 국회의원 이재정(43)/경북 고령/성화여고-경북대/사법연수원 35기,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사무차장, 20대 국회의원 제윤경(46)/경남 하동/동덕여고-덕성여대/에듀머니 대표이사, 주빌리은행 상임이사, 20대 국회의원 ▲수석부대변인 권혁기(49)/서울/청량고-국민대-고려대 대학원/청와대행정관, 민주통합당 대변인 실장, 국회 부대변인, 춘추관장 정진우(50)/동아고-동아대-연세대 대학원/한국감정원 이사, 일본 모모야마대 객원연구원 [종합상황본부] ▲본부장 김민석(53)/서울/숭실고-서울대-컬럼비아대-칭화대 법학원-러트거스뉴저지주립대 로스쿨/서울대 총학생회 회장, 민주당 최고위원, 단국대 교양학부 교수, 15~16대 국회의원 ▲제1실장 최재성(52)/경기 가평/서울고-동국대-동국대 대학원/3선(17~19대)의원, 민주당 대변인, 동국대 교육대학원 겸임교수 ▲제2실장 박범계(54)/충북 영동/검정고시-연세대·한밭대/사법연수원 23기, 서울지법·전주지법·대전지법 판사, 19~20대 국회의원 ▲제1부실장 김병기(56)/경남 사천/중동고-경희대/국정원 인사처장, 20대 국회의원 김영진(50)/충남 예산/유신고-중앙대/국회 보좌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수원시병지역위원회 위원장, 20대 국회의원 ▲제2부실장 윤건영(48)/부산/배정고-국민대-국민대 대학원/청와대 정무기획비서관,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기획위원 ▲단장 강병원(46)/전북 고창/대성고-서울대/서울대 총학생회장, 청와대 행정관, 노무현재단 기획위원, 20대 국회의원 김정우(49)/강원 철원/신철원종합고-서울대-서울대 행정대학원-브리스틀대 대학원/기재부 과장, 세종대 교수, 20대 국회의원 김영호(50)/서울/마포고-베이징대-서강대학원/스포츠투데이 기자, 20대 국회의원 정춘숙(53)/서울/단국대-중앙대 사회개발대학원-강남대 사회복지전문대학원/한국여성의전화 상임대표,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 20대 국회의원 [총무본부] ▲본부장 안규백(56)/전북 고창/광주 서석고-성균관대-성균관대 대학원(석사 수료)/3선(18~20)의원,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부본부장 송옥주(52)/경기 화성/수원여고-연세대-연세대 대학원/국회정책연구위원,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20대 국회의원 최충민(56)/광주고-성균관대 대학원(석·박사)/서울시의회 의원, 청소년흡연음주예방협회 이사, 더불어민주당 제1사무부총장 황희(50)/전남 목포/강서고-숭실대-연세대 대학원/노무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20대 국회의원, 미국 특사대표단 [전략본부] ▲본부장 전병헌(59)/충남 홍성/휘문고-고려대-고려대 대학원/대통령 정무비서관, 민주당 원내대표, 3선(17~19)의원, 정무수석 ▲수석부본부장 금태섭(50)/서울/여의도고-서울대-코넬대 대학원/사법연수원 24기, 서울중앙지검 검사,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20대 국회의원 ▲부본부장 권미혁(58)/대전/홍익여자고-이화여대/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20대 국회의원 김한정(54)/경남 함안/휘문고-서울대-러트거스대 대학원(석사, 박사 수료)/청와대 제1부속실장, 노무현재단 운영위원, 20대 국회의원 이철희(53)/경북 영일/동인고-고려대-고려대 대학원/국회 보좌관, 두문정치전략연구소 소장, 20대 국회의원 [조직본부] ▲공동본부장 김영록(62)/전남 완도/광주제일고-건국대-시러큐스대 대학원/제21회 행정고시, 전남 강진·완도 군수, 18~19대 국회의원 노영민(60)/충북 청주/청주고-연세대/민주개혁국민연합 충북연대 공동대표, 더불어민주당 충청북도당 위원장, 3선(17~19)의원 문학진(63)/서울/서울고-고려대/한겨레신문 기자, 대통령비서실 비서관, 17~18대 국회의원 ▲수석부본부장 오영식(50)/서울/양정고-고려대-고려대(석사, 박사 수료)/고려대 총학생회장,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제2기 의장, 17·19대 국회의원 [정책본부] ▲공동본부장 김용익(65)/충남 논산/서울고-서울대-서울대 대학원(석·박사), 리즈대 대학원 석사/서울대 의과대학 교수, 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 위원, 대통령비서실 수석비서관, 민주연구원 원장, 19대 국회의원 윤호중(54)/경기 가평/춘천고-서울대/3선(17대·19~20대) 의원, 민주당 사무총장,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 일본 특사대표단 ▲부본부장 홍종학(58)/인천/제물포고-연세대-연세대 대학원-캘리포니아대 샌디에이고캠퍼스 대학원 박사/가천대 교수, 민주통합당 정책위의장, 19대 국회의원 [직능본부] ▲본부장 안민석(51)/경남 의령/수성고-서울대-북콜로라도주립대 대학원(박사)/중앙대 교수, 대한태권도협회 이사, 4선(17~20대)의원 [국민참여본부] ▲상임본부장 이석현(66)/전북 익산/남성고-서울대-고려대 대학원/6선(14~15·17~20)의원, 환경관리공단 이사장 ▲본부장 정청래(52)/충남 금산/보문고-건국대-서강대 대학원/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동우회 부회장, 제17·19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수석부본부장 정재호(52)/대구/달성고-고려대/외환은행 노조위원장, 대통령비서실 비서관, 국무총리실 민정수석, 충남 정책특별보좌관, 20대 국회의원, 러시아 특사대표단 [여성본부] ▲본부장 이미경(67)/부산/이화여고-이화여대-이화여대 대학원/한국여성단체연합 공동대표, 5선(15~19대)의원 ▲수석본부장 남인순(59)/인천/안일여고-수도여자사범대 세종대-성공회대 대학원/한국여성단체연합 사무총장, 국가인권위원회 성차별조정위원, 19~20대 국회의원 [홍보본부] ▲공동본부장 예종석(64)/부산/캘리포니아주립대-인디애나대 대학원(석·박사)/한양대 교수, 아름다운재단 이사장, 학교법인 국민학원 이사 한정애(52)/충북 단양/해운대여고-부산대-부산대 대학원(석사)-노팅엄대 대학원(박사)/한국노동조합총연맹 대외협력본부 본부장, 더불어민주당 홍보위원회 위원장, 19~20대 국회의원 ▲부본부장 손혜원(62)/서울/숙명여고-홍익대-홍익대 대학원(석사)/홍익대 교수, 서울디자인센터 이사, 크로스포인트인터내셔널 대표, 20대 국회의원 [방송콘텐츠본부] ▲공동본부장 김현미(55)/전북 정읍/전주여고-연세대-연세대 대학원(수료)/대통령비서실 비서관, 3선(17·19~20)의원 신경민(64)/전북 전주/전주고-서울대-고려대 대학원(수료)/MBC 앵커, 민주통합당 대변인, 19~20대 국회의원 ▲부본부장 윤태영(56)/경남 진해/대신고-연세대/대통령비서실 대변인, 연설기획비서관 [SNS본부] ▲공동본부장 유영민(66)/부산/동래고-부산대/LG전자 상무, 포스코 경영연구소 사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자유와창의교육원 교수 윤영찬(53)/전북 전주/영등포고-서울대-서강대 대학원/동아일보 정치부 차장, 네이버 이사, 네이버 부사장, 국민소통수석 [유세본부] ▲본부장 노웅래(60)/서울/대성고-중앙대·방통대-동국대 대학원/MBC기자, 3선(17·19~20대)의원, 민주당 사무총장 [을지로민생본부] ▲공동본부장 우원식(60)/서울/경동고-연세대-연세대 대학원/독립기념관 이사, 3선(17·19~20대)의원,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위원장 [공명선거본부] ▲공동본부장 위철환(59)/전남 장흥/중동고-서울교대·성균관대/사법연수원 18기, 언론중재위 감사, 대한변협 회장 정성호(56)/경기 양주/대신고-서울대/사법연수원 18기, 3선(17·19~20대)의원,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특보단] ▲총괄 공동특보단장 김태년(52)/전남 순천/순천고-경희대-경희대 대학원/동북아연구소 소장, 노무현재단 자문위원, 3선(17·19~20대)의원, 중국 특사대표단 민병두(59)/강원 횡성/경기고-성균관대/문화일보 정치부장, 3선(17·19~20대)의원, 민주당 전략홍보본부장, 민주정책연구원 원장 [새로운대한민국위원회] ▲위원장 김광두(70)/전남 나주/광주제일고-서강대-하와이대 대학원/국제경제연구원 수석연구원, 국가미래연구원 원장, 서강대 석좌교수 ▲부위원장 김상조(55)/경북 구미/대일고-서울대-서울대 대학원(경제학 석·박사)/경제개혁연대 소장, 한성대 교수, 참여연대 경제개혁센터 소장 김호기(57)/경기 양주/장충고-연세대-연세대 대학원(석사)-빌레펠트대 대학원(박사)/연세대 교수, 참여연대 정책위원장, 한국정치사회학회 부회장 ▲위원 김조원(60)/경남 진양/진주고-영남대-인디애나대 대학원-건국대 대학원/행정고시 22회, 감사원 사무총장, 경남과기대 총장, 민주당 당무감사원장 [일자리위원회] ▲공동위원장 김진표(70)/경기 수원/경복고-서울대-위스콘신대 대학원/행정고시 13회, 재정경제부 장관, 민주당 최고위원, 민주당 원내대표, 4선(17~20)의원 [집단지성센터] ▲단장 이원욱(54)/충남 보령/고대부고-고려대/행동하는 양심 사무총장, 노무현재단 기획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 19~20대 국회의원 [국민성장위원회] ▲상임위원장 조윤제(65)/부산/경기고-서울대-스탠퍼드대 대학원(석·박사)/기재부 장관 자문관,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자문교수, 대통령 경제보좌관, 주영국 대사, 서강대 교수, EU 및 독일특사 ▲상임고문 한완상(81)/충남 당진/경북고-서울대-에모리대 대학원(석·박사)/서울대 교수, 부총리, 교육부 장관, 한성대 총장 [국민의나라위원회] ▲위원장 박병석(65)/대전/대전고-성균관대-한양대 대학원/중앙일보 부국장, 5선(16~20대)의원, 국회 부의장 [10년의힘위원회] 김화중(72)/충남 논산/대전여고-서울대-서울대 대학원, 컬럼비아대 대학원/제42대 보건복지부 장관,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충청북도 명예 도지사 이영탁(70)/경북 영주/대구상고-서울대-성균관대 대학원/제7대 국무총리 국무조정실 실장, 한국증권선물거래소 이사장, 세계미래포럼 이사장 정세현(72)/만주/경기고-서울대-서울대 대학원/제29~30대 통일부 장관, 제11대 원광대 총장, 한반도평화포럼 상임대표 지은희(70)/서울/이화여고-이화여대-이화여대 대학원/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공동대표, 제2대 여성부 장관, 제7~8대 덕성여대 총장 변양균(68)/경남 통영/부산고-고려대-예일대,서강대 대학원/제4·6대 기획예산처 장관, 대통령비서실 정책실 실장,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회장 [포용국가위원회] ▲위원장 성경륭(63)/경남 진주/부산고-서울대-스탠퍼드대 대학원/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대통령비서실 정책실 실장, 한림대 사회과학연구원 원장 [사회혁신&사회적경제위원회] ▲공동위원장 서형수(60)/경남 양산/동래고-서울대/제15대 한겨레신문 대표이사 사장, 사회적기업가학교 교장, 20대 국회의원 조현옥(61)/서울/숙명여고-이화여대-이화여대·하이델베르크 대학원/고위공직자 인사검증자문회의 위원,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 이화여대 정책과학대학원 초빙교수, 인사수석 하승창(56)/서울/마포고-연세대-연세대 대학원/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정책실장, 희망과대안 운영위원장,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회혁신수석 [노동위원회] ▲본부장 김경협(55)/전남 장흥/부산기계공고-성균관대-고려대·한국기술교육 대학원/19~20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남북경협특별위원회 위원장 [농민위원회] ▲상임공동위원장 신정훈(53)/전남 나주/광주인성고-고려대/19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더불어민주당 호남특보 최규성(67)/전북 김제/전주고-서울대/민주통합당 초대 사무총장, 열린우리당 중앙당 사무처장, 17~19대 국회의원 [장애인위원회] ▲상임공동위원장 박은수(61)/대구/계성고-서울대-강남대 대학원/대구광역시 장애인복지위원회 위원장, 제8~9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18대 국회의원 장향숙(56)/경북 영주/한국여성장애인연합 공동대표, 17대 국회의원, 국가인권위원회 상임위원 최동익(55)/서울/서울맹학교-숭실대-미시간대 대학원/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회장, 19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전국장애인위원회 위원장 [국방안보위원회] ▲위원장 서훈(63)/서울/서울고-서울대-존스홉킨스대·동국대 대학원/ 국가정보원 대북전략실장, 국가정보원 제3차장, 국정원장 후보자 [자치분권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김두관(58)/경남 남해/남해종합고-동아대/행정자치부 장관, 경남도지사, 열린우리당 최고위원, 20대 국회의원 이상민(59)/대전/충남고-충남대/사법연수원 24기, 국회법사위원장, 3선(18~20대)의원 [인재영입위원회] ▲공동위원장 원혜영(66)/경기 부천/경복고-서울대/풀무원식품 창업, 민주통합당 공동대표, 5선(14·17~20)의원 진영(67)/전북 고창/경기고-서울대-워싱턴주립대 대학원/서울지법 남부지원 판사, 건국대 겸임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4선(17~20대) 의원 [재외국민위원회] ▲위원장 김성곤(65)/전남 여수/경기고-고려대-템플대 대학원/4선(15·17~19대)의원,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 위원장 [역사바로잡기위원회] ▲위원장 강창일(65)/제주/오현고-서울대-도쿄대 대학원/배재대 일본학과 교수, 제주 4·3연구소 소장, 4선(17~20대)의원, 더불어민주당 지속가능 제주발전 특별위원회 위원장 [표현의자유위원회] ▲위원장 유승희(57)/서울/예일여고-이화여대/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중앙위원,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 3선(17·19~20대) 의원 ▲상임부위원장 박주민(44)/서울/대원외고-서울대/사법연수원 35기, 법무법인 이공 변호사, 20대 국회의원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 김홍걸(54)/서울/이대부고-고려대-캘리포니아대 대학원/퍼모나대 태평양연구소 객원연구원,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 [국가재정위원회] ▲위원장 백재현(66)/전북 고창/경기대/민선2~3기 경기 광명시장, 3선(18~20대)의원 [4차산업혁명추진위원회] ▲위원장 변재일(69)/충북 청원/청주고-연세대-펜실베이니아대 대학원/제7대 정보통신부 차관, 4선(17~20대)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 [4차산업혁명신성장위원회] ▲위원장 정장선(59)/경기 평택/중동고-성균관대-연세대 대학원/제4~5대 경기도의회 의원, 3선(16~18대)의원, 더불어민주당 총무본부장 [경찰행정개혁위원회] ▲위원장 강경량(54)/전남 장흥/경찰대-한양대 대학원/경찰대 학장, 경기지방경찰청장 [사회·경제민주화위원회] ▲위원장 이목희(64)/경북 상주/김천고-서울대/한국노동연구소 소장, 17·19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 [저출산고령화대책위원회] ▲위원장 양승조(58)/충남 천안/중동고-성균관대-단국대 대학원/4선(17~20대)의원, 제20대 국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중소기업벤처위원회] ▲위원장 이재한(54)/충북 옥천/오산고-세인트존스대-롱아일랜드대·중앙대 대학원/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새정치민주연합 중소기업특별위원회 위원장 [기본소득위원회] ▲위원장 김기준(60)/경기 파주/경기고-서울대/외환은행 노동조합 위원장, 19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공정국가위원회] ▲위원장 김영진(50)/충남 예산/유신고-중앙대/국회 보좌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수원시병지역위원회 위원장, 20대 국회의원 [복지국가위원회] ▲공동위원장 김성주(53)/전북 전주/전주고-서울대/19대 국회의원, 시민행동21 감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대·중소기업상생위원회] ▲위원장 정국교(57)/충남 부여/부여고-단국대/한국무역협회 이사, 에이치앤티 대표이사, 18대 국회의원, 대전광역시청 정책특별보좌관 [소상공인진흥정책위원회] ▲위원장 전순옥(64)/대구/러스킨칼리지-워릭대 대학원/성공회대 교수, 참여성노동복지터 대표, 19대 국회의원 [공익제보자지원위원회] ▲공동위원장 신평(61)/대구/서울대-서울대 대학원/서울지방법원 판사,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한국헌법학회 회장 이헌욱(49)/경남 의령/브니엘고-서울대/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본부장,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회 위원장, 법무법인 정명 대표 변호사 [노동환경정책위원회] ▲위원장 홍영표(60)/전북 고창/이리고-동국대-동국대 대학원/대우자동차(현 한국지엠) 노동조합협의회 사무처장, 한국노동연구소 소장, 국무총리실 시민사회비서관, 3선(18~20)의원 [외교통일정책위원회] ▲위원장 심재권(71)/전북 완주/완주고-서울대-모나시대 대학원(박사)/3선(16·19~20대)의원, 당총재 비서실장, 시민일보 사장, 중국 특사대표단 [방송언론정책위원회] ▲위원장 변재일(69)/충북 청원/청주고-연세대-펜실베이니아대 대학원/제16회 행정고시, 정보통신부 차관, 4선(17~20대)의원, 민주당 정책위의장 [안전정책위원회] ▲위원장 박남춘(59)/인천/제물포고-고려대-웨일스대 대학원/제24회 행정고시, 청와대 인사수석, 19·20대 국회의원 [농림해양정책위원회] ▲위원장 김영춘(55)/부산/부산동고-고려대-고려대 대학원/고려대 총학생회장, 청와대 비서관, 3선(16~17·20대)의원 [보건복지정책위원회] ▲위원장 오제세(68)/충북 청주/경기고-서울대-서울대 환경대학원/청와대 서기관, 인천 행정부시장, 행자부 민방위방재국장, 4선(17~20대)의원 [국토교통정책위원회] ▲위원장 조정식(54)/서울/동성고-연세대-연세대 행정대학원/국회 보좌관, 열린우리당 홍보기획위원장, 4선(17~20대)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사무총장 [국가정책자문단] ▲단장 신계륜(63)/전남 함평/광주고-고려대/고려대 총학생회장,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통합민주당 사무총장, 4선(14·16~17·19대)의원 [새로운교육정책위원회] ▲위원장 설훈(64)/경남 창원/마산고-고려대/김대중 총재 보좌관, 4선(15~16·19~20대)의원, 민주화추진협의회 이사 [지속가능발전정책위원회] ▲위원장 김상희(63)/충남 공주/공주사대부고-이화여대/한국여성민우회 상임대표, 통합민주당 최고위원, 3선(18~20대)의원, 국회 여성가족위원장 [인권신성장정책위원회] ▲위원장 인재근(64)/인천 강화/인일여고-이화여대/김근태재단 이사장, 광주인권상 심사위원장, 19~20대 국회의원 [평창동계올림픽지원위원회] ▲위원장 심기준(56)/강원 원주/원주고-상지대/민주연합청년동지회 중앙회 조직국 국장, 노무현재단 기획의원, 민주당 최고위원, 20대 국회의원 [안보상황단] 서훈(63)/서울/서울고-서울대-존스홉킨스대, 동국대 대학원/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정보관리실장, 국가정보원 제 3차장, 국정원장 후보자 박선원(54)/전남 나주/영산포상업고-연세대-연세대 대학원(경영학 석사·국제정치학 박사)/국가안전보장회의 행정관, 청와대 비서관, 연세대 연구교수, 미국 특사대표단 배기찬(54)/대구/달성고-서울대/청와대 안보수석실 동북아비서관·정책실 정책조정비서관, 통일코리아협동조합 이사장, EU 및 독일 특사대표단 서주석(59)/경남 진주/우신고-서울대/국가안전보장회의 전략기획실 실장, 청와대 안보수석비서관, 한국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 중국 특사대표단 [비상경제대책단] ▲단장 이용섭(66)/전남 함평/학다리고-전남대-미시간대 대학원-성균관대 대학원/제14회 행정고시, 관세청장, 행자부 장관, 건교부 장관, 18·19대 국회의원 ▲주택건설 김수현(55)/경북 영덕/경복고-서울대-서울대 대학원/환경부 차관, 서울연구원 원장, 세종대 교수, 사회수석 [국민주권개헌특별위원회] ▲위원장 이인영(53)/충북 충주/충주고-고려대-고려대 대학원/고려대 총학생회 회장, 제1기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의장, 3선(17·19~20대) 의원, 민주당 최고의원 [아그레망외교자문단] 정의용(71)/서울/서울고-서울대-하버드대 행정대학원/제5회 외무고시, 외교부 통상교섭조정관, 주제네바대표부 대사, 17대 국회의원, 국제노동기구(ILO) 이사회 의장 정해문(65)/부산/서울대/제10회 외무고시, 주그리스 대사,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미국 특사대표단 [국방정보단] ▲단장 장경욱(60)/육사-동국대 대학원/육사 36기, 한미연합사령부 부참모장, 유엔군사령부 군사정전위원회 수석대표, 기무사령관 [더불어국방안보포럼] ▲대표 이선희(71)/전주/전주고-공군사관학교/공군 제1전투비행단장, 방위사업청장 [미디어 특보단] ▲미디어 특보단장 민병욱(66)/전북 익산/배재고-연세대-한양대 대학원/동아일보 논설위원, 한국신문윤리위원회 독자불만처리위원, 백석대 교수 강동형(57)/전남 광양/부산대동고-부산대/서울신문 논설위원 [종교특별위원회] ▲위원장 강창일(65)/제주/오헌고-서울대-도쿄대 대학원(동양사학 석·박사)/배재대 교수, 제주4·3연구소 소장, 광주5·18기념재단 이사, 4선(17~20대)의원 [외교안보자문그룹] 문정인(66)/제주/오현고-연세대-메릴랜드대 대학원/외교통상부 국제안보대사, 동아시아재단 이사, 연세대 명예특임교수 김기정(61)/경남고-연세대-코네티컷대 대학원/대통령 비서실 정책자문위원, 외교부 정책자문위원, 연세대 교수 [부산 인맥] 송기인(79)/부산/동래원예고-가톨릭대/부산 참여자치시민연대 공동대표, 민주화운동정신계승부산연대 공동대표, 동아대 석좌교수 오거돈(69)/부산/경남고-서울대-서울대·동아대·부산대 대학원/제14회 행정고시, 부산 동구청장, 해양수산부 장관 이호철(59)/부산/경남고-부산대/청와대 민정비서관, 국정상황실장, 민정수석 전재수(46)/경남 의령/구덕고-동국대-동국대 대학원/재정경제부 장관 정책보좌관, 청와대 제2부속실장, 20대 국회의원 [경남고·경희대 학맥] 구본능(68)/부산/경남고-고려대/희성그룹 회장, 한국야구위원회 총재 김정태(65)/부산/경남고-성균관대/하나금융그룹 회장, 국립중앙박물관회 회장 박맹우(66)/울산/경남고-국민대-경남대, 동의대 대학원/제25회 행정고시, 울산광역시 시장, 19~20대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사무총장 서병수(65)/울산/경남고-서강대-서강대·노던일리노이대 대학원/부산 해운대구 구청장, 16~19대 국회의원, 한나라당 최고의원, 부산광역시 시장 승효상(65)/부산/경남고-서울대-서울대 대학원/서울특별시 총괄건축가, 한예종 객원교수, 파주출판도시 코디네이터, 이로재 대표 정동채(67)/광주/살레시오고-경희대/16~17대 국회의원, 문화관광부 장관, 광주비엔날레 대표이사 [사법연수원 12기] 박시환(64)/경남 김해/경기고-서울대-서울대 대학원/사법연수원 12기, 서울지법 부장판사, 대법원 대법관, 인하대 로스쿨 교수 박원순(61)/경남 창녕/경기고-서울대 중퇴-단국대/사법연수원 12기, 참여연대 사무처장, 서울시장 박정규(69)/부산고-고려대/사법연수원 12기, 서울지검 부장검사, 청와대 민정수석 송두환(68)/충북 영동/경기고-서울대/사법연수원 12기, 서울지법 판사, 법무법인 한결 변호사,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회장 이귀남(66)/전남 장흥/인창고-고려대/사법연수원 12기, 대구고검 검사장, 대통령비서실 비서관, 법무부 장관 [민변 인맥] 고영구(80)/강원 정선/체신고-건국대/서울지법 부장판사, 제11대 국회의원, 국정원장, 건국대 석좌교수,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회장 백승헌(54)/서울/연세대/사법연수원 37기,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회장, 법무법인 한결 변호사 한승헌(83)/전북 진안/전주고-전북대/제8회 사법시험, 감사원 원장, 가천대 전북대 석좌교수 <끝>
  • 30년 넘은 화력발전소 새달 ‘셧다운’

    30년 넘은 화력발전소 새달 ‘셧다운’

    노후발전소 10기 임기 내 폐기 전국 초중고에 미세먼지 측정기, 교실·체육관 공기정화장치 설치문재인 대통령은 15일 국민 삶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응급대책으로 30년 이상 된 노후 석탄화력발전소에 대한 ‘일시 가동 중단(셧다운)’을 지시했다. 일자리위원회 설치(11일)와 5·18기념식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및 역사 국정교과서 중단(12일)에 이어 언론에 공개된 세 번째 업무지시로 ‘미세먼지 대란’을 국가 어젠다로 설정하고 근본 해결방안을 찾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현장 행보인 ‘찾아가는 대통령 2편’으로 서울 양천구 은정초등학교의 ‘미세먼지 바로 알기 교실’을 방문, “전국 초·중·고교 1만 1000곳에 간이 미세먼지 측정기를 설치하겠다. 1대에 600만원으로 모두 설치하려면 600억원가량 드는데 재정을 투입해서라도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미세먼지로 체육 수업이 힘든 경우가 많은데 간이체육관이 없으면 마련하고, 간이체육관은 정식체육관으로 전환되도록 하는 등 실내체육 수업 여건을 마련하겠다. 교실과 체육관마다 공기정화 장치도 달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30년 이상 된 석탄화력발전소 10곳 가운데 전력수급상 가동이 불가피한 전남 여수의 2기를 제외한 8기에 대해 6월 한 달 가동을 중단하고, 내년부터는 미세먼지 농도가 평균치보다 상승하지만 전력수요는 적은 4개월간(3~6월) 가동을 중단하도록 지시했다. 또 영동·서천·삼천포·보령·여수의 노후발전소 10기는 임기 내 모두 폐쇄하고, 시기도 최대한 앞당길 방침이다. 아울러 김수현 사회수석에게 이른 시일 내 대통령 직속 미세먼지 대책기구를 설치하라고 지시했다. 현재 가동 중인 석탄화력발전소는 총 59기이며, 3개 발전공기업(동서·남동·중부)이 보유한 10기는 32~44년째 운영 중이다. 59기가 미세먼지 발생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4% 정도로 8기의 가동을 정지하면 1~2% 정도 미세먼지가 감소할 것으로 청와대는 내다봤다. 전력수급을 위해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을 늘리면 0.2%(600억원) 정도 요금인상 요인이 있지만, “한전이 수용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청와대는 밝혔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문 대통령의 ‘3호 업무지시’는 미세먼지 응급 감축

    문 대통령의 ‘3호 업무지시’는 미세먼지 응급 감축

    지난 10일 취임 후 첫 업무지시로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설치를 선택하고, 중·고교 역사교과서 국정화 폐지 및 5·18 광주 민주화 운동 기념식에서의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을 ‘2호 업무지시’로 내린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3호 업무지시’를 내놨다.3호 업무지시는 오래된 석탄화력발전소 가동 중단 등을 통한 ‘미세먼지 응급 감축’ 지시다. 문 대통령은 먼저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응급 대책으로 30년 이상 된 노후화된 석탄화력발전소에 대한 일시 가동 중단(셧다운)을 지시했다. 구체적으로 문 대통령은 30년 이상 된 석탄화력발전소 8곳을 다음 달 동안 일시적으로 가동을 중단하고, 내년부터 상대적으로 전력 수요가 적은 3~6월 등 4개월 동안 가동을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청와대는 셧다운 대상이 된 석탄화력발전소 8곳의 가동을 한 달간 중단할 경우 1∼2%가량 미세먼지가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삼천포 화력발전소 1·2호기 등 오래된 석탄화력발전소 10기는 자신의 임기 안에 모두 폐쇄하고, 폐쇄 시기도 최대한 앞당길 방침이다. 문 대통령은 또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에게 이른 시일 안에 미세먼지 대책기구를 설치하라고 지시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에게 “미세먼지 대책기구는 일종의 정부 내 태스크포스(TF)가 될 것”이라면서 “다음달 중하순이면 미세먼지가 줄어드니까 동절기부터 시행할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와대는 또 석탄화력발전소 일시 가동 중지에 따른 전력 공급 차질을 피하기 위해 LNG(액화천연가스) 발전소의 가동률을 높일 경우 0.2% 정도의 전기요금 인상요인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 정도는 한국전력공사가 자체적으로 정리하기에 충분한 액수”라고 말했다. 현재 국내에서 운영 중인 석탄화력발전소는 총 59기이며, 3개 발전 공기업(한국남동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이 보유한 10기가 30년 이상 된 노후 석탄화력발전소에 해당한다. 전체 석탄화력발전소 중 30년 이상 된 석탄화력발전소의 발전 비중은 10.6% 수준이나 오염물질 배출량 비중은 전체의 19.4%에 달한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석탄화력발전소의 일시 가동 중단 지시는 미세먼지 문제를 국가적 의제로 설정하고 근본적 해결방안을 마련하겠다는 대통령의 강력한 의지가 담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참여정부 출신… 文대통령 ‘도시재생 뉴딜’ 공약 주도

    참여정부 출신… 文대통령 ‘도시재생 뉴딜’ 공약 주도

    도시정책 전문가·국정 경험 풍부… 참여정부 ‘8·31 부동산대책’ 주도 14일 문재인 대통령의 초대 사회수석비서관으로 임명된 김수현(55) 세종대 공공정책대학원 교수는 국내 대표적인 도시정책 전문가로, 참여정부에서 사회정책비서관, 국정과제비서관, 환경부 차관을 지내 전문성과 풍부한 국정 경험을 가진 인사로 평가된다.그는 2012년 대선 때도 문 대통령의 정책 마련을 지원해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기도 하다. 김 수석은 보건복지, 주택도시, 교육문화, 환경, 여성가족 등 사회정책 전반에서 대통령을 정책적으로 보좌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사회수석은 참여정부의 사회정책수석과 크게 다르지 않은 직책으로, 2006년에 사회정책 비서관을 지낸 김 수석이 적임자로 꼽힌다. 김 수석은 참여정부 초기인 2003년에는 청와대가 사회통합을 실현하고자 만들었던 ‘빈부격차·차별시정 태스크포스’의 팀장을 맡아 고소득·비성실 자영업자 등을 상대로 한 세원 투명성 확보 등의 정책을 만들었다. 국민경제비서관으로 재직할 때에는 ‘8·31 부동산종합대책’ 수립을 실무적으로 이끌기도 했다. 최근까지는 서울연구원 원장을 지내며 박원순 서울시장의 정책 분야를 총괄했다. 대선 기간에 선대위에 합류해 문 대통령의 정책특보로 활약하며 핵심 부동산 공약인 ‘도시재생 뉴딜’ 정책 마련을 주도했다. 김 수석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정책 우선순위 중) 제일 큰 것은 경제·사회 등 모든 영역의 총합인 일자리”라면서 “우리 일자리 정책이 돈 풀어서 공공부문만 일자리를 늘릴 것 같다는 오해를 받고 있지만 본질적으로는 마켓(시장)이 움직여 줘야 하고 공공부문은 ‘마중물’이라는 것은 상식”이라고 말했다. ▲경북 영덕 출생 ▲경북고, 서울대 도시공학과 ▲대통령 국정과제·국민경제비서관·사회정책비서관 ▲환경부 차관 ▲세종대 도시부동산대학원 교수 ▲서울연구원 원장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정무수석 전병헌·사회혁신 하승창·사회 김수현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에 3선 국회의원을 지낸 전병헌(59) 전 민주당 원내대표를 임명했다. 신설된 사회혁신수석에는 하승창(56)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기존 교육문화수석 역할을 흡수한 사회수석에는 김수현(55) 전 환경부 차관을 임명했다. 여소야대의 국회 지형에서 청와대와 국회의 가교를 맡아 ‘협치’의 최전선에 나서게 된 전 정무수석은 국민의정부 청와대에서 국정상황실장 등을 맡은 동교동계 출신이다. 이번 대선에선 선거대책위원회 전략본부장을 맡았다. 임종석 청와대 비서실장은 춘추관 브리핑에서 “정치권 최고의 전략통이자 정무감각을 지닌 분”이라면서 “국회를 그만큼 무겁게 생각하고 소통하겠다는 대통령의 메시지가 담겼다”고 강조했다. 경실련 정책실장 등 시민사회에서 잔뼈가 굵은 하승창 사회혁신수석은 정무부시장으로 박원순 서울시장을 돕다가 문재인 선대위에 사회혁신위원장으로 합류했다. 임 실장은 “풀뿌리 혁신을 국정에 반영해 공동체 발전, 국민통합을 뒷받침할 적임자”라면서 “특히 박원순 시장의 혁신사업 성공 모델을 확대하는 역할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사회수석은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 공약인 도시재생정책의 입안자이며 현 정부 출범 이후 ‘정책TF’를 총괄할 만큼 문 대통령의 신임이 두터워, 부활하는 정책실장 0순위로 꼽혔다. 사회수석은 교육문화, 주택도시, 기후환경 등 5명의 비서관을 관할하는 중책이다. 문 대통령이 이날 세 명의 수석을 임명함에 따라 ‘8수석’ 체제 비서실에서 신설된 정책실장과 산하 일자리수석 및 경제수석 인선만 남겨놓게 됐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 청와대 정무수석에 전병헌, 사회혁신수석 하승창, 사회수석 김수현(종합1보)

    청와대 정무수석에 전병헌, 사회혁신수석 하승창, 사회수석 김수현(종합1보)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청와대 정무수석에 전병헌(59) 전 의원을 임명했다. 또 사회혁신수석에는 하승창(56)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회수석에는 김수현(55) 전 환경부 차관을 임명했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이같은 비서실 인선 내용을 발표했다. 신임 전병헌 정무수석은 충남 홍성 출신으로 휘문고, 고려대를 나왔다. 3선 국회의원을 지냈고, 김대중 전 대통령 정무비서관, 민주당 원내대표를 역임했다. 이번 대선에서는 문재인 후보 선대위 전략본부장을 맡았다.임 비서실장은 전 정무수석 인선 배경에 대해 “풍부한 국정 경험과 3선 국회의원을 지내는 등 정치경륜과 정무감각을 가진 중량감 있는 인사로, 집권 여당과의 당정협력은 물론 야당과의 원활한 소통을 뒷받침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 직제개편을 하면서 비서실 산하에 사회혁신 수석을 신설했다. 청와대는 “사회혁신수석은 시민사회와의 소통과 대화를 담당해, 지역과 사회의 혁신적 활동을 수렴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공동체발전과 국민통합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하승창 사회혁신수석은 서울 출신으로 마포고와 연세대를 나왔다. 시민운동가 출신인 하 수석은 경실련과 함께하는시민행동 등에서 활동했고,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지냈다. 박원순 시장의 측근으로 알려졌다. 임 비서실장은 “하 수석은 시민사회와 지역에서 광범위하게 일어나고 있는 ‘풀뿌리 혁신’을 국정에 반영하여 공동체발전과 국민통합을 뒷받침할 적임자”라며 “지역의 현실에 부합하는 제도개선과 이를 통한 사회혁신의 임무를 충실히 해나갈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정책실 산하 수석인 사회수석은 보건복지·주택도시·교육문화·환경·여성가족 등 사회정책 전반에 대한 정책보좌 기능을 담당한다. 문 대통령은 노무현 정부 때 있었던 청와대 정책실을 부활시켰고, 산하에 일자리·경제·사회수석을 뒀다. 김수현 사회수석은 경북 영덕 출신으로, 경북고와 서울대를 나왔다. 노무현 정부에서 국정과제비서관, 국민경제비서관, 사회정책비서관, 환경부 차관을 지냈다. 현재 세종대 공공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임 비서실장은 “김 수석은 주택, 환경, 보건복지, 교육문화 등 사회정책 전 분야에서 새 정부의 정책 어젠다를 충실하게 보좌할 적임자”라며 “대통령과의 깊은 신뢰 관계와 소통을 바탕으로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사회정책 분야에서 구현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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