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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스타 김수현’ 유강남의 존재감, 롯데 후반기 반등 이끌 열쇠

    ‘올스타 김수현’ 유강남의 존재감, 롯데 후반기 반등 이끌 열쇠

    올스타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 유강남의 활약 여부에 롯데 자이언츠의 후반기 반등이 달렸다. 1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BO(한국프로야구) 리그 올스타전, ‘사직 김수현’이 나타났다. 8회 초 드림 올스타팀의 유강남이 유니폼 안에 셔츠와 넥타이를 갖춰 입고, 등에는 가방을 멘 채 첫 타석에 들어선 것이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김수현을 패러디한 유강남은 생일날 안타까지 기록하며 팬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전야제 행사인 홈런레이스에선 채은성의 우승을 도운 배팅볼 투수로 존재감을 뽐냈다. 채은성은 먼저 투수로 나서겠다고 한 유강남과 상금 500만원을 6대4로 나누겠다고 밝혔다. 기분 좋게 올스타전을 마친 유강남은 후반기 반등을 노린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자유계약선수(FA) 4년 총액 80억원으로 롯데에 합류했지만, 74경기 타율 0.233, 홈런 5개에 머문 전반기 활약은 아쉬웠다. 안방마님 유강남의 활약에 따라 팀 순위도 요동쳤다. 개막 후 14경기에서 타율 0.186으로 부진하던 유강남이 4월 20일 KIA 타이거즈전부터 이어진 롯데의 9연승 기간엔 타율 0.276으로 살아났다. 당시 팀 평균자책점도 2.41로 안정되면서 팀 순위는 8위에서 1위까지 수직상승 했다.문제는 6월이었다. 유강남은 타율 0.211로 팀 공격에 보탬이 되지 못했고, 배터리 호흡을 맞춘 외국인 원투 펀치 댄 스트레일리와 찰리 반즈도 4점대 평균자책점으로 무너졌다. 이에 롯데도 6일 LG 트윈스전부터 6연속 루징시리즈로 흔들렸다. 고무적인 부분은 최근 유강남의 방망이가 살아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달 27일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생애 첫 끝내기 아치를 쏘아 올린 후 7월 8경기 타율 0.292, 홈런 2개로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5위로 전반기를 마친 롯데는 9위 키움 히어로즈와 불과 3경기 반 차다. 현재 롯데의 타격은 팀 홈런(35개)과 타점(303개) 리그 전체 꼴찌, 장타율(0.346)과 출루율(0.327) 9위로 침체했다. 마운드도 삼성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평균자책점(4.52)을 기록해 투타 모두 살아나야 순위권 싸움이 가능하다. 포수 유강남의 후반기 역할이 중요한 이유다.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전반기 마지막 시리즈에서 “유강남은 리더십이 뛰어난 선수다. 롯데가 영입한 이유는 투수를 잘 이끌기 때문”이라면서 “자신의 존에 들어오면 강한 타구를 많이 때릴 수 있다. 최근 큰 변화를 주지 않았지만, 자신의 장점을 활용하면서 타격감이 살아났다”고 말했다.
  • 감사원, 文정부 통계 조작 의혹 관련 김수현 전 靑 정책실장 대면 조사

    감사원, 文정부 통계 조작 의혹 관련 김수현 전 靑 정책실장 대면 조사

    주택가격동향 공표 전 靑 지시 여부 조사부동산 뿐 아니라 소득·고용 통계 개입 정황도 조사 문재인 정부 통계 조작 의혹을 조사 중인 감사원이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을 13일 불러 조사했다.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감사원은 이날 김 전 실장을 소환해 대면 조사를 진행했다. 감사원은 문재인 정부 당시 주택가격동향이 공표되기 전, 국토교통부 공무원들이 한국부동산원 내부에서만 공유되는 통계 잠정치를 청와대에 보고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감사원은 김 실장을 포함한 청와대 참모의 지시가 있었는지 여부를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감사원은 소득·고용 통계와 관련해서도 사전 보고와 개입 정황이 있었는지 들여다보는 중이다. 감사원은 지난해 9월부터 국토교통부·통계청·한국부동산원을 대상 ‘주요 국가통계 작성 및 활용실태’ 실지감사(현장감사)를 벌여왔다. 감사원은 지금까지 황수경·강신욱 전 통계청장을 대면 조사했으며 황덕순 전 청와대 일자리수석, 홍장표 전 경제수석, 김상조 전 정책실장, 윤성원 전 국토부 1차관 등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 ‘文정부 임명’ 강현수 국토연구원장, 임기 1년반 남기고 사퇴

    ‘文정부 임명’ 강현수 국토연구원장, 임기 1년반 남기고 사퇴

    문재인 정부 시절 임명된 강현수 국토연구원 원장이 임기 1년 6개월을 남기고 자진 사퇴했다. 26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강 원장이 일신상 사유로 사의를 표명해 지난 24일 사직 처리됐다. 국토연구원은 국토부 산하 국책연구기관으로 강 원장의 임기는 내년 10월까지였다. 강 원장은 중부대 도시행정학과 교수와 충남연구원장을 역임했다. 2012년 대선 당시 문재인 전 대통령의 지지자 모임인 담쟁이포럼에서 활동했으며, 2017년 19대 대선 직후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해당하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경제2분과 위원을 지냈다. 이후 문재인 정부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강 원장은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함께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밑그림을 그린 인물로 평가된다. 강 원장은 2018년 7월 국토연구원 원장으로 임명됐으며, 대선을 넉 달여 앞둔 2021년 11월 재선임돼 임기가 3년 연장됐다.
  • ‘모범납세자’ 김수현·송지효 국세청 홍보대사 위촉

    ‘모범납세자’ 김수현·송지효 국세청 홍보대사 위촉

    국세청은 21일 배우 김수현(35)씨와 송지효(42·본명 천수연)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3월 3일 제57회 납세자의 날에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국세청은 “김씨와 송씨가 성실한 납세와 사회공헌활동과 더불어 20여년간 모범적인 연예계 활동을 해 왔다”면서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고, 성실함을 갖춘 모습이 국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고 신뢰를 받기 위해 노력하는 국세청과 잘 어울린다”며 두 사람을 홍보대사로 선정한 배경을 설명했다. 김씨와 송씨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당연한 납세 의무를 이행했을 뿐인데 모범납세자로 선정되고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스럽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씨는 “드라마 복귀와 함께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된 올해는 특별한 한 해가 될 것으로 생각되며, 이에 국세행정과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책임감을 갖고 홍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송씨는 “감사하고 막중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만큼 홍보대사로서 세금의 쓰임과 중요성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고 대한민국에 성실납세 문화가 조성되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두 홍보대사는 앞으로 성실하고 친근한 이미지로 국세행정 홍보와 국민과의 소통에 나서는 한편, 공익광고·출판물 제작 등 성실납세 문화 확산을 위한 세정 홍보 활동에 참여한다. 김창기 국세청장은 위촉장을 수여하며 “다양한 연기 활동과 친근한 이미지를 갖춘 두 분이 성숙한 납세문화 정착과 ‘국민의 국세청, 신뢰받는 국세행정’을 홍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 [부고]서성일(경향신문 사진부 선임기자)씨 모친상

    전대연씨 별세, 서성일(경향신문 사진부 선임기자)·서성호(진로소주 마산공장 근무)씨 모친상, 김수현(대한LPG협회 정책홍보본부 부장)·윤연진씨 시모상 = 17일 오후 5시40분, 삼성창원병원 장례식장 특3호실, 발인 19일 오전 6시30분. ☎ 055-233-8443
  • 허위 복귀설 시달렸던 여배우, 김영철과 깜짝 근황

    허위 복귀설 시달렸던 여배우, 김영철과 깜짝 근황

    복귀설을 반박했던 배우 심은하(51)의 근황이 전해졌다.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 김영철은 국제 행복의 날을 주제로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이날 DJ 김영철은 “주말에 제가 미용실에 갔다. 심은하씨랑 저랑 같은 미용실 원장님한테 한다. 우연히 심은하 선배님과 밥을 먹자고 했다”며 심은하와 깜짝 만남을 한 사실을 공개했다. 이어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를 공통점으로 해 여러 얘기를 나눴다”며 “그런데 심은하 선배님이 ‘말이 너무 많아’라고 하시더라. 그 말에 서로 빵 터졌고 심은하 선배님은 쓰러지시더라”고 설명했다. 김영철은 “그 얘길 듣고 ‘내가 말이 진짜 많구나’ 생각이 들었다”면서 “선배님이 재밌다고 계속해 보라고 하셨다”고 덧붙였다. 한편 심은하는 최근 배우 복귀설에 휩싸였지만 결국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 ‘복귀설 부인’ 심은하, 새로운 근황 “수다 떨며 식사”

    ‘복귀설 부인’ 심은하, 새로운 근황 “수다 떨며 식사”

    최근 복귀설을 부인했던 배우 심은하의 근황이 방송인 김영철을 통해 전해졌다.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DJ 김영철이 ‘국제 행복의 날’을 주제로 이야기를 펼쳤다. 이날 김영철은 “다들 행복하게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으신가요”라고 물으며 “아까 제가 ‘투머치 수다’임에도 불구하고 날 사랑해 줄 사람을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주말에 미용실에 갔는데 미용실 원장님과 같은 일행 친구, 심은하씨와 우연히 같이 밥을 먹었다. (심은하) 선배님도 날 좋아해줬다. ‘영철씨, 너무 만나보고 싶었다’고. 난 어땠겠나”라고 전했다. 그는 “‘청춘의 덫’ 김수현 작가님 드라마를 공통점으로 같이 이야기하는데 심은하 선배님이 중간에 ‘영철 말이 너무 많아’라고 하더라. 빵 터졌다. 심은하 선배님이 쓰러지더라”며 즐거웠던 분위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내가 말이 진짜 많구나 싶었다. 그런데 ‘해봐, 재밌어’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지난달 1일 제작사 바이포엠스튜디오는 심은하와 작품 출연 계약을 체결하고 계약금을 지급했다고 밝히면서 심은하의 복귀설을 알렸다. 그러나 심은하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고, 바이포엠스튜디오와 대표, 그리고 심은하 측에 확인 없이 이를 처음 보도한 기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심은하는 1993년 MBC 탤런트 공채 22기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마지막 승부’, ‘청춘의 덫’,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 등에서 주인공을 맡아 1990년대 톱스타로 큰 인기를 끌었다. 2000년 영화 ‘인터뷰’를 마지막으로 작품 활동을 중단했고 2001년 은퇴했다. 이후 2005년 지상욱 전 국회의원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 尹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무리한 과세로 재산권 침해 않겠다”

    尹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무리한 과세로 재산권 침해 않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3일 “과거의 부동산 세제와 같이 정치와 이념에 사로잡혀 무리한 과세로 국민을 힘들게 하고 재산권을 과도하게 침해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7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 축사를 통해 이렇게 말했다.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전임 문재인 정권의 증세 기조를 비판한 발언으로 해석된다.윤 대통령은 “조세 제도를 법률이 정하는 바에 따라 투명하게 공정하게 운영하겠다”면서 “국가 재정이 아무리 어렵더라도 자영업자·소상공인 등 조세 불복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분들에게 무리한 과세로 힘들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도 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의신청, 심사청구, 심판청구 등 조세 불복 절차는 국민의 권리 구제를 위해 신속히 처리하겠다”면서 “헌법이 보장하는 조세법률주의가 형식적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구현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치 진영을 확보하고 표를 얻기 위한 포퓰리즘적 ‘정치 복지’가 아닌 취약계층과 사회적 약자를 두텁게 지원하는 ‘약자 복지’를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첨단과학 기술 혁신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 확대,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곳에 재정을 투입하겠다고도 했다. 윤 대통령은 “공익 목적을 벗어나 불법을 일삼거나 국익을 해치는 정치 집단화된 단체에는 국민의 혈세를 쓰지 않을 것”이라며 “국민이 내는 세금이 아깝지 않은 나라, 납세가 자랑스러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모범납세자 등 훈·포장 수상자와 가족,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윤영석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국세·관세청 공무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대통령이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것은 1970년 박정희 대통령 이후 53년 만에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모범납세와 세정협조에 기여한 공적으로 배우 김수현과 송지효(본명 천수연) 등에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 김수현·송지효 모범납세자 선정… 납세자의 날, 53년만 대통령 참석

    김수현·송지효 모범납세자 선정… 납세자의 날, 53년만 대통령 참석

    윤석열 대통령이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 대통령으로서 53년 만에 처음 참석해 배우 김수현씨와 송지효(본명 천수연)씨 등 모범납세자에게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윤 대통령은 3일 제57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이 열린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모범납세자, 세정협조자에게 표창과 훈장을 수여했다. 기획재정부와 국세청, 관세청은 올해 총 568명을 모범납세자, 세종협조자로 선정했다. 김수현 씨와 송지효 씨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성실 납세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두 배우는 올해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될 예정이다. 동원개발, 한덕화학, 오산한국병원 등 22명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은탑산업개발 등 25명은 국무총리 표창을, 용신섬유 등 500명은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이덕한 쌍곰 대표이사(금탑산업훈장), 황창연 국보디자인 대표이사(은탑산업훈장), 문치성 마프로 대표이사(동탑산업훈장), 박훈 서울시립대 교수(홍조근정훈장), 이영호 조일알미늄 대표이사(철탑산업훈장) 등이 훈장을 받았다. 기아(국세 칠천억원 탑), 미래에셋증권(국세 사천억원 탑), 금호석유화학·한국투자증권(국세 삼천억원 탑), 금호피앤비화학·SK엔무브(국세 이천억원 탑), 에코프로이노베이션·현대두산인프라코어(국세 일천억원 탑) 등 8개 기업은 ‘고액 납세의 탑’을 수상했다. 수성테크 등 12명은 산업포장 및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상자 중 11명의 훈·포장, 대통령 표창 수상자와 고액 납세의 탑을 수상한 5개 기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표창, 훈장 등을 직접 받은 수상자 이외의 수상자는 기획재정부와 국세청, 관세청을 통해 상을 전달할 예정이다. 국세청 모범납세자는 세무조사 유예, 정기조사 시기 선택, 납세담보 면제 등 세정상 우대 혜택을 받게 된다. 인천국제공항의 모범납세자 전용 비즈니스 센터, 공항 출입국 우대 심사대도 이용 가능하다. 철도운임을 1년간 최대 30% 할인받을 수 있고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무역보험과 금융기관 대출금리 우대도 받을 수 있다. 관세청 모범납세자도 관세조사 대상 제외 및 유예, 담보 제공 없는 납부기한 연장과 분할납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세월호 구조 실패’ 해경 지휘부 2심도 무죄

    ‘세월호 구조 실패’ 해경 지휘부 2심도 무죄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 당시 구조에 필요한 주의 의무를 다하지 않아 사상자를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 등 박근혜 정부의 해경 지휘부가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2부(부장 이원범·한기수·남우현)는 7일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청장과 최상환 전 해경 차장, 김수현 전 서해해경청장, 이춘재 전 해경 경비안전국장 등 9명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관계자들의 증언과 기록에 따르면 서해해경 상황실에서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로부터 전달받은 정보는 세월호가 50도가량 기울었다는 점과 세월호에서 승객 비상 탈출을 문의한다는 등 제한적인 것뿐이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피고인들이 당시 ‘세월호 침몰이 임박해 즉시 퇴선이 필요한 상황인데도 승객들이 퇴선 준비 없이 선내에 대기 중이라는 사실’을 쉽사리 예견할 수 있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김 전 청장은 선고 직후 “유가족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함께 기소된 김문홍 전 목포해양경찰서장과 이재두 전 3009함 함장은 사건 보고 과정에서 허위문서를 작성한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1심과 똑같이 각각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과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현장에 출동해 정보를 바로 파악하고 이에 기초해 구조를 지휘하는 것이 지휘부의 역할”이라며 “당시 해경 지휘부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왜 이들에게 책임을 면제해 주는 판단을 하느냐”고 반발했다. 이어 “사법부는 범죄자들을 처벌하지 못한 점에 대해 참으로 부끄럽다고 고백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 ‘세월호 구조 실패’ 해경 지휘부 2심도 무죄

    ‘세월호 구조 실패’ 해경 지휘부 2심도 무죄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 당시 구조에 필요한 주의 의무를 다하지 않아 사상자를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 등 박근혜 정부의 해경 지휘부가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2부(부장 이원범·한기수·남우현)는 7일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청장과 최상환 전 해경 차장, 김수현 전 서해해경청장, 이춘재 전 해경 경비안전국장 등 9명에게 1심과 마찬가지로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관계자들의 증언과 기록에 따르면 서해해경 상황실에서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로부터 전달받은 정보는 세월호가 50도가량 기울었다는 점과 세월호에서 승객 비상 탈출을 문의한다는 등 제한적인 것뿐이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피고인들이 당시 ‘세월호 침몰이 임박해 즉시 퇴선이 필요한 상황인데도 승객들이 퇴선 준비 없이 선내에 대기 중이라는 사실’을 쉽사리 예견할 수 있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김 전 청장은 선고 직후 “유가족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함께 기소된 김문홍 전 목포해양경찰서장과 이재두 전 3009함 함장은 사건 보고 과정에서 허위문서를 작성한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1심과 같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현장에 출동해 정보를 바로 파악하고 이에 기초해 구조를 지휘하는 것이 지휘부의 역할”이라며 “당시 해경 지휘부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왜 이들에게 책임을 면제해주는 판단을 하느냐”고 반발했다. 이어 “사법부는 범죄자들을 처벌하지 못한 점에 대해 참으로 부끄럽다고 고백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 ‘세월호 구조 실패’ 해경 지휘부 2심도 무죄…유족 “정의 포기”

    ‘세월호 구조 실패’ 해경 지휘부 2심도 무죄…유족 “정의 포기”

    법원 “정보 제한돼 세월호 침몰 임박 예견 어려웠을 것”세월호 참사 당시 초동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아 승객들을 구조하지 못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 등 박근혜 정부 해경 지휘부가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2부(부장 이원범 한기수 남우현)는 7일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청장과 최상환 전 해경 차장, 김수현 전 서해해경청장, 이춘재 전 해경 경비안전국장 등 9명에게 1심처럼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관계자들의 증언과 기록에 따르면 서해해경 상황실에서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로부터 전달받은 정보는 세월호가 50도가량 기울었다는 점과 세월호에서 승객 비상 탈출을 문의한다는 등 제한적인 것뿐이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이어 “피고인들이 당시 ‘세월호 침몰이 임박해 즉시 퇴선이 필요한 상황인데도 승객들이 퇴선 준비 없이 선내에 대기 중이라는 사실’을 쉽사리 예견할 수 있었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또 “세월호는 당시 진도 VTS와 교신하면서도 승객들을 탈출시키면 즉시 구조 가능한지 세 차례나 문의했다”며 “피고인들이 세월호와 직접 교신을 유지했더라도 승객들이 아무 준비 없이 선내에 대기 중인 사실을 예견할 수 있었다고 단정할 수 없다”고 부연했다. 김 전 청장은 이날 판결 선고 후 “유가족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함께 기소된 김문홍 전 목포해양경찰서장과 이재두 전 3009함 함장은 사건 보고 과정에서 허위문서를 작성한 혐의가 유죄로 인정돼 1심과 같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원심에 법리를 오인한 위법이 있다고 보기 어려워 판단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유가족 단체인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는 선고 직후 기자회견을 열어 “개탄스러운 결과”라며 반발했다.협의회는 “현장에 출동해 정보를 바로 파악하고 이에 기초해 구조를 지휘하는 것이 지휘부의 역할”이라며 “당시 해경 지휘부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왜 이들에게 책임을 면제해주는 판단을 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사법부는 범죄자들을 처벌하지 못한 점에 대해 참으로 부끄럽다고 고백해야 한다”며 “오늘 판결은 법원의 역할과 정의를 포기한 사망선고”라고 비판했다. 김 전 청장 등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직후 구조에 필요한 주의 의무를 다하지 않아 445명의 사상자를 낸 혐의로 2020년 2월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은 김 전 청장 등이 세월호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지휘해 즉각 퇴선을 유도하고 선체에 진입해 인명을 구조할 의무가 있는데도 이를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반면 김 전 청장 등은 사고에 유감을 표하고 사과하면서도 법리적으로 죄가 될 수 없다며 무죄를 주장해왔다. 1심 재판부는 작년 2월 “참사 당시 피고인들로서는 침몰이 임박해 선장을 통해 즉시 퇴선 조치해야 할 상황으로 인식하기 어려웠던 것으로 보인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 기피·격무부서에 파격 인센티브… 지자체들, 우대문화 조성 나섰다

    기피·격무부서 직원들에게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지방자치단체들이 늘고 있다. 인사상 혜택뿐만 아니라 별도 수당까지 지급하며 기피·격무 직원들을 우대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강원 춘천시는 이달부터 기피·격무직 직원을 대상으로 한 ‘중요직무급 수당제’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중요직무급 수당은 ‘지방공무원 수당 등에 관한 규정’에 근거한 특수 직무수당 중 하나로, 6급 이하를 대상으로 하고 월 10만원 한도다. 춘천시는 기피·격무직 100명에게 월 10만원씩 지급할 계획이다. 기피·격무직은 지난해 11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피·격무직 설문조사 결과와 부서별 신청 내역을 토대로 지휘부가 논의해 선정한다. 설문조사에서 나온 기피·격무직 상위 3개 부서는 교통과, 도로과, 자원순환과다. 기피·격무직은 매년 1월 새롭게 선정된다. 민원응대 업무 직원 월 5만원 지급 등의 기존 인센티브도 지속한다. 전명주 춘천시 인사팀장은 “민원이 잦은 업무 특성상 고충을 토로하는 직원이 많다”며 “사기 진작 차원에서 수당제를 새롭게 실시한다”고 말했다. 세종시도 이달 중 중요직무급 수당제를 신설한다. 지급 대상은 실국별 신청 내역을 바탕으로 중요직무급운영위원회가 선정한 중요·격무직이다. 지급 수당은 월 10만원씩이고, 지급 인원은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김수현 세종시 인사담당은 “상대적으로 격무를 하는 직원들을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조직문화혁신 특별전담TF를 운영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고 이를 통해 중요직무급 수당과 패스트트랙제 등을 만들기로 했다”고 전했다. 충남 계룡시는 연중 중요직무급 수당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전남 장흥군은 지난해 1월부터 중요직무급 수당제를 시행 중이다. 강원 평창군은 기피·격무직 직원에게 인사상 혜택을 확대한다. 기피·격무팀에서 2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7급 이하 직원에게는 근무평정 시 가장 높은 등급인 ‘수’를 주고, 승진심사에서도 우대한다. 타 부서 전보 때 원하는 부서에 우선 배정받을 수 있는 희망전보 우선권도 부여한다. 또 기피·격무팀별로 가장 오래 일한 직원 1명은 성과상여금 등급이 한 단계 올라가 최대 70만원을 더 받을 수 있다. 평창군은 지난해 12월 개발행위팀, 하천팀, 도로팀, 경로복지팀을 기피·격무팀으로 정했다. 임정학 평창군 행정팀 주무관은 “승진심사안에서 기피·격무팀 직원을 명기해 심사 때 반영을 하는 등 실질적으로 혜택을 줄 것”이라며 “혜택을 받는 인원은 15~20명 정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월성 1호 자료 삭제’ 산업부 공무원 실형…백운규 형량 촉각

    ‘월성 1호 자료 삭제’ 산업부 공무원 실형…백운규 형량 촉각

    월성 원전 1호 관련 자료를 삭제한 혐의로 기소된 산업통상자원부 공무원 3명이 징역 8월~1년에 집행유예 2년씩 선고 받았다. 월성 1호 경제성 조작 및 조기폐쇄 관련자 첫 선고로 향후 백운규 전 산업부 장관 등 핵심 관련자의 형량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대전지법 형사11부(재판장 박헌행)는 9일 감사원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산업부 국장 A(56)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과장 B(53)씨와 서기관 C(48)씨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감사원법 위반과 관련 “A씨 등 공무원 3명은 감사원이 요구하는 자료를 제출하지 않고 삭제까지 해 한국수력원자력의 월성 1호기 조기 폐쇄 결정과 관련 산업부의 개입 의혹을 감사원이 제대로 파악하기 어려웠다”며 “이 때문에 감사가 7개월쯤 지연되는 등 감사원의 감사를 방해했다”고 판시했다. 재판부는 A씨 등이 ‘인사이동 과정에서 관행에 따라 자료를 삭제했을 뿐 감사 방해가 목적이 아니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감사원이 자료 제출을 요구하는 상황을 모두 알고 있었던 점, 다른 자료보다 유독 월성 1호기 조기폐쇄 자료 삭제에 오랜 시간이 걸린 점 등을 감안하면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했다. 재판부는 공용전자기록 등 손상 혐의에 대해 “미완성·미결재는 물론 다른 직원 컴퓨터에도 있는 자료라고 해도 공용전자 문서”라며 “이미 탈원전 정책 보고가 이뤄진 시점임을 고려하면 삭제가 불가능한 자료”라고 판시했다. 다만 C씨에게 적용된 방실침입 혐의에 대해서는 “직원들이 평소 자유롭게 사무실을 출입할 수 있는 권한이 있는 점으로 볼 때 죄를 묻기 어렵다”며 이 부분에 한해서 무죄를 선고했다. 검찰은 지난해 10월 결심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1년 6월, B씨와 C씨에게 징역 1년을 각각 구형했다. C씨는 감사원 감사관과 면담 하루 전인 2019년 12월 1일 오후 11시쯤 정부세종청사 내 산업부 사무실에 몰래 들어가 담당 공무원 컴퓨터에 있던 월성 1호기 등 관련 자료 530건을 삭제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와 B씨는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과 관련해 C씨에게 월성 1호 관련 자료 삭제를 지시했다. 재판부는 이날 선고공판에서 “문재인 정부시절 탈원전 정책을 벌인 청와대·한수원과 월성 1호기 조기폐쇄를 협의하면서 보고서 등을 직접 작성하는 과정에서 국가의 감사 기능을 방해하고 공무원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저버렸다”고 밝혀 향후 백 전 장관 등 재판결과에도 적잖은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이 재판부는 백 전 장관, 채희봉 전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 정재훈 전 한수원 사장 뿐 아니라 회계사 등 월성 1호 경제성 조작 및 조기폐쇄 핵심 관련자의 재판도 진행 중이다. 검찰은 “한수원에 1481억원의 손해를 끼칠 것을 알면서도 부당한 지시를 내려 월성 원전 1호기 조기폐쇄를 강행했다”고 밝혔다. 월성 원전 1호기 경제성 조작 및 조기 폐쇄는 문 전 대통령이 2018년 4월 초 ‘월성 1호 영구 가동 중단은 언제 결정 하느냐”고 참모들에게 물은 뒤 당시 채 전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 백 전 장관, 산업부 간부 공무원과 한수원 등으로 이어지며 전격 진행됐고, 이 과정에서 조작 등을 실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건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일 때 ‘살아 있는 권력’을 겨누고 수사하던 중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총장 직무정지로 지지부진하다 총장 복귀 하루 만에 산업부 공무원 3명의 구속영장이 전격 청구돼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최근 대전지검 형사4부가 문재인 정부 사회수석비서관이던 김수현 세종대 교수와 과학기술보좌관이던 문미옥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는 등 문 정부 청와대 ‘윗선’ 개입 수사를 본격 재개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검찰의 칼끝이 최종적으로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큰 상황이다.
  • 대한민국 청소년 정신건강 위원회, ‘2023 대한민국 청소년 정신건강 혁신 보고서’ 발간

    대한민국 청소년 정신건강 위원회, ‘2023 대한민국 청소년 정신건강 혁신 보고서’ 발간

    대한민국 청소년 정신건강 위원회는 지난 6일 정신건강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혁신 전략을 담은 ‘2023 대한민국 청소년 정신건강 혁신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 해결의 핵심이자 사회경제적 비용을 가장 크게 절감할 수 있는 3가지 부문인 ▲학교 정신건강 교육 ▲청소년의 정신건강 권리와 차별 철폐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필요한 청소년 정신건강 서비스 혁신에 대해 다뤘다. 대한민국 청소년 정신건강 위원회는 멘탈헬스코리아가 정신건강의 성공적인 조기 예방 및 조기 개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청소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사회 혁신에 반영할 수 있는 방법으로 지난해 새롭게 출범한 조직이다. 본 위원회는 청소년들이 자기 옹호에 참여할 수 있는 공식적인 기회를 만들고, 청소년 정신건강 영역에서 의미 있는 대표성을 가지고 정책 및 서비스 결정에 우선순위 논의대상으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했다. 청소년 정신건강 권리 및 차별금지 분과의 분과장으로 활동한 김수현 위원은 “청소년 정신건강 문제 해결의 시작점은 바로 정신건강 문제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그들의 요구사항을 해결하는 것”이라며 “보고서를 통해 우리 역시 정신건강 서비스의 소비자로서, 정신건강에 대해 똑같이 얘기하고 요구할 권리가 있다는 것을 많은 청소년들에게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유리안 청소년 부위원장은 “문해력을 갖춘 사람은 글을 잘 읽고 쓸 수 있듯이, 정신건강 이해력을 갖춘 사람은 정신건강 컨디션을 보다 잘 인식하고, 관리하며, 예방할 수 있다”며 “정신건강 교육은 정신건강에 대한 이해와 지식을 증진시킬 뿐만 아니라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 해소에도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또 정신건강 교육 혁신 분과의 정서진 분과장은 “우리의 부모, 교사 세대들이 정신건강에 대해 교육을 받지 못해 많은 청소년들이 고통받는 것처럼, 현재의 청소년 역시 곧 어른이 되고 언젠간 부모가 된다”며 “청소년들의 정신건강 교육은 단기, 중기, 장기적 관점에서 모두 사회적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가장 핵심적인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보고서 발간과 관련해 김도원 청소년 위원장은 “정신건강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면서도 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문화, 또 사람들이 함께 연대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학교 밖, 병원 밖 커뮤니티 서비스가 청소년 정신건강 조기예방에 핵심적”이라며 “위원회는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도달 가능한 최고 수준의 정신건강을 누리게 되는 그 날까지 우리 모두가 해야 할 일에 대해 끊임없이 이야기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23 대한민국 청소년 정신건강 보고서는 멘탈헬스코리아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 판타지 소설 ‘눈물을 마시는 새’ 12개국에 6억원 최고가 선인세 수출

    판타지 소설 ‘눈물을 마시는 새’ 12개국에 6억원 최고가 선인세 수출

    이영도 작가의 판타지 소설 ‘눈물을 마시는 새’(전 4권)가 역대 최고가 선인세로 외국에 수출된다. 출판사 황금가지는 소설이 유럽권의 한 출판사와 3억여원에 판권 계약 체결됐다고 2일 밝혔다. 단일 출판사를 대상으로 한국 출판 저작물 역사상 최고 수출액이다. 앞서 김언수 작가 소설 ‘설계자’가 미국에 1억여원, 비소설에선 김수현 작가 에세이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가 2억여원에 일본 출판사와 판권 계약됐다. 황금가지는 “독일에서는 3대 출판사로 꼽히는 두 대형 출판사가 편집장의 편지, 마케팅 담당자들의 홍보·마케팅 계획 브리핑이 담긴 프레젠테이션 등으로 치열한 판권 경쟁을 벌이기도 했다. 이탈리아 역시 인기 해외 작가를 연달아 출판 중인 유명 출판사와 최근 계약했고, 스페인 최대 규모의 출판사와도 정식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했다. 소설은 현재 영미권 최대 출판사인 하퍼 콜린스를 비롯해 독일·스페인·이탈리아·폴란드 등 12개국에 모두 6억여원 이상의 계약이 체결됐다. 출판사 측은 “이달까지 수출국이 최소 15개 국가로 늘어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3년 출간한 소설은 기존 서양식 중세 판타지에서 벗어나 도깨비, 씨름, 윷놀이, 온돌 등 한국적 색채가 강한 작품이다. 국내에서도 이미 60만부가 넘는 판매 부수를 올렸다. 인간, 도깨비, 나가, 레콘 4개 종족이 대륙에서 서로 갈등하고 화해하는 이야기다. 황금가지는 출판 20주년을 기념해 소설 특별판을 준비 중이다. 지난해 10월 크래프톤의 게임과 영상화를 위한 아트북 ‘한계선을 넘다’를 출판했다. 팬픽션을 담은 ‘숲의 애가’를 이달 출간한다. 
  • 서훈 구속·노영민 출금… 尹정부 첫해, 檢 칼끝에 선 文청와대 ‘투톱’

    서훈 구속·노영민 출금… 尹정부 첫해, 檢 칼끝에 선 文청와대 ‘투톱’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으로 구속됐다. 노영민 전 비서실장은 ‘불법취업 개입’ 혐의로 출국금지됐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투톱’이 정권 교체 첫해에 검찰 칼날 위에 선 것이다. 이 밖에 ‘블랙리스트’ 의혹을 비롯해 전 정부 정책과 인사들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어 검찰발(發) 신구 권력 갈등은 내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김정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서 전 실장에 대해 “범죄의 중대성과 피의자의 지위, 관련자들과의 관계에 비춰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 전 실장 측이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씨가 북한군에 피살된 당시의 대응은 여러 첩보를 기반으로 한 ‘정책적 판단’이라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서 전 실장이 월북 조작의 컨트롤타워’라는 검찰의 손을 들어 줬다. 지난 9월 현장 검증에 나섰던 검찰은 이씨가 실족해 바다에 빠져 표류했을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해상 상황 등을 고려하면 ‘이씨가 자진 월북한 것으로 추정된다’는 정부 발표는 실체적 진실과 거리가 있다는 것이다. 다만 이 경우 이씨가 구조 요청 없이 38㎞ 떨어진 지점까지 이동한 경위, 중국 어선에 구조됐다가 다시 표류했다는 의혹 등도 수사 과정에서 밝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최대 20일인 구속 기간 동안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등 다른 윗선 수사에 힘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서 전 실장 측은 이날 “방어권 보장을 위해 여전히 불구속 수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라며 “구속적부심 청구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칼날이 문재인 전 대통령으로 향할지는 의견이 분분하다. 검찰 관계자는 지난 2일 “서 전 실장은 국가안보실을 비롯해 국방부와 해양경찰청 등 업무수행의 최종 결정권자이며 책임자”라고 못 박은 바 있다. 반면 문 전 대통령이 ‘내가 승인했다’고 입장문을 낸 만큼 검찰 조사의 명분이 생겼다는 분석도 나온다. 유족도 직접 조사를 요청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김영철)는 이정근(구속 기소)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의 CJ그룹 계열사 취업 과정에 개입한 혐의를 받는 노 전 실장을 최근 출국금지했다. ‘노 전 실장이 지역위원회 운영비 확보를 위해 취업을 도왔다’는 취지의 진술(서울신문 11월 29일자 9면)도 나온 만큼 검찰은 압수물 등 분석 후 노 전 실장을 소환할 전망이다. 이 전 부총장 측은 취업 지원이 ‘관행’이라는 입장이지만 검찰 관계자는 “기업 채용 권리가 잘 지켜졌느냐가 판단 기준”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전 정권 고위 인사들에 대한 검찰 수사는 전국에서 진행 중이다. 대검찰청은 지난달 25일 서울동부지검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휴가 특혜’ 의혹을 다시 수사하라며 재기수사 명령을 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 서현욱)는 공공기관장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청와대 인사비서관실 행정관이었던 박상혁 민주당 의원도 지난달 불러 조사했다. 대전지검 형사4부(부장 김태훈)는 ‘월성원전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과 관련, 김수현 전 사회수석 등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탈북 어민 강제 북송’ 수사도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 이준범)에서 진행 중인 만큼 전 정부 고위급들의 소환은 계속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 서훈은 구속·노영민은 출금… 檢 끝에 선 ‘文 고위직’

    서훈은 구속·노영민은 출금… 檢 끝에 선 ‘文 고위직’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으로 결국 구속됐다. 노영민 전 비서실장은 ‘불법취업 개입’ 혐의로 출국금지됐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투톱’이 모두 정권교체 첫해에 검찰 칼날 위에 선 것이다. 이외에도 ‘블랙리스트’ 의혹 등 전 정부 정책·인사들에 대한 검찰 수사가 다수 남아 있어 검찰발(發) 신구 권력 갈등은 내년까지도 지속될 전망이다. 법원 ‘서훈 월북조작 컨트롤 타워’주장한 검찰 손 들어줘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김정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서 전 실장에 대해 “범죄의 중대성과 피의자의 지위, 관련자들과의 관계에 비춰 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서 전 실장 측이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씨가 북한군에 피살된 당시의 대응은 여러 첩보를 기반으로 한 ‘정책적 판단’이라고 주장했지만 법원은 ‘서 전 실장이 월북 조작의 컨트롤 타워’라는 검찰의 손을 들어줬다.  검찰은 최대 20일인 구속 기간 동안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등 문재인 정부 다른 윗선의 연관성을 규명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칼날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향할지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하다. 서 전 실장 구속영장에 문 전 대통령이 공범으로 적시되지 않는 등 현재로서는 서 전 실장 선에서 끝날 것이란 기류가 강하다. 검찰 관계자가 지난 2일 “서 전 실장은 국가안보실을 비롯해 국방부와 해양경찰청 등 업무수행에 있어서 최종결정권자이며 책임자”라고 못박은 것도 이를 뒷받침한다. 문 전 대통령 ‘내가 승인했다’공언...검찰 조사명분 될까 반면 문 전 대통령이 지난 1일 입장문을 발표해 ‘내가 승인했다’고 공언한 만큼, 검찰이 문 전 대통령 조사를 시작할 명분이 생겼단 분석도 나온다. 유족도 문 전 대통령의 지정 기록물 봉인해제를 촉구하며 직접 조사를 요청하는 입장이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 김영철)는 이정근(구속기소) 전 더불어민주당 사무부총장의 CJ그룹 계열사 취업 과정에 개입한 혐의를 받는 노 전 실장을 최근 출국금지했다. 검찰이 관련 진술과 물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노 전 실장이 지역위원회 운영비 확보를 위해 취업을 도왔다’는 취지의 진술<서울신문 11월 29일자 9면>까지 나온만큼 검찰은 압수물 등을 분석한 후 노 전 실장을 소환해 경위를 확인할 전망이다. 노 전 실장과 이 전 부총장은 문 전 대통령의 대선 준비모임에서 친분을 쌓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부총장 측은 취업 지원이 ‘관행’이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검찰 관계자는 “기업의 인사 채용 권리가 잘 지켜졌느냐가 판단 기준”이라며 법적 기준에 따라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노영민 소환 임박 관측...전 정권 고위인사 수사 전국서 진행 이밖에도 전 정권 고위 인사들에 대한 검찰 수사는 전국에서 진행 중이다. 대검찰청은 지난달 25일에는 서울동부지검에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휴가 특혜’ 의혹을 다시 수사하라며 재기수사 명령을 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 서현욱)는 정부부처 산하기관장들의 사퇴 종용이 있었다는 ‘블랙리스트 의혹’ 관련, 청와대 인사비서관실 행정관이었던 박상혁 민주당 의원도 지난달 불러 조사했다. 대전지검 형사4부(부장 김태훈)는 ‘월성원전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과 관련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과 문미옥 전 과학기술보좌관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탈북어민 강제북송’ 수사도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3부(부장 이준범)에서 진행 중인 만큼 전 정부 고위급들의 소환은 계속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 檢 ‘월성1호’ 수사팀, 文정부 김수현·문미옥 압수수색

    檢 ‘월성1호’ 수사팀, 文정부 김수현·문미옥 압수수색

    월성 원전 1호기 조기폐쇄 및 경제성 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대전지검 형사4부(부장 김태훈)가 문재인 정부 청와대 사회수석비서관이던 김수현 세종대 교수와 과학기술보좌관이던 문미옥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문 정부 청와대 ‘윗선’ 개입 수사가 본격화하고 있는 것이다. 1일 대전지검에 따르면 검찰 수사팀은 지난 25일 김 전 수석과 문 전 보좌관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둘은 월성 1호기 조기 폐쇄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에 지시해 직권남용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전 수석은 2017년 7월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월성 1호기 조기폐쇄, 원전 설계 수명 연장 금지, 신규 원전 백지화를 산업부 국정 과제로 확정하자 기후환경비서관, 산업정책비서관 등 7명으로 짜인 컨트롤타워 ‘에너지전환 TF’의 팀장을 맡았다. 이 TF는 ‘탈원전’에 대한 언론 비판 대응과 관련 부처의 전략 수립과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 전 보좌관은 2018년 4월 청와대 내부 보고 시스템에 ‘월성 1호기 방문 결과, 외벽에 철근이 노출되어 정비를 연장한다’는 보고서를 올렸다. 이에 문재인 대통령은 ‘월성 1호기의 영구 가동 중단은 언제 결정하느냐’는 댓글을 달았고, 청와대 관련 인사들을 통해 산업부 등으로 하달되며 월성1호 조기폐쇄로 이어진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이 사건으로 채희봉 전 청와대 산업정책비서관,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재훈 전 한수원 사장 등은 재판 중이다. 감사원 감사관 면담 하루 전인 2019년 12월 1일 오후 11시쯤 정부세종청사 산업부 사무실에 몰래 들어가 월성 1호 관련 자료 530건을 삭제해 공용 전자기록 등 손상 혐의로 기소된 산업부 간부 공무원 3명은 징역 1년~1년 6월을 각각 구형 받고 선고를 앞두고 있다.검찰은 “월성 1호기를 즉시 가동 중단하면 한수원에 1481억원의 손해를 끼칠 것을 알면서도 부당 지시를 내려 조기 폐쇄를 강행했다”고 했다. 이 사건은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때 ‘산 권력’을 겨누고 수사했지만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총장 직무정지 등과 김오수 검찰총장의 소극적 태도로 문재인 정부 내내 수사가 지지부진했다. 하지만 윤 대통령 취임 후 대전지검은 지난 7월 새 수사팀을 꾸려 보강 수사에 나섰다. 지난 8월 대통령기록관을 압수 수색했고, 9월에 백 전 장관을 배임교사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검찰은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 등을 분석하며 김 전 수석·문 전 보좌관의 조기폐쇄 관여 단서를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이 압수수색 등 증거확보를 본격화하면서 청와대 ‘더 윗선’에 대한 수사로 확대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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