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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빙빙 닮은 여친과 결혼 발표한 개그맨

    판빙빙 닮은 여친과 결혼 발표한 개그맨

    개그맨 김수영이 22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날 이창명과 함께 산행에 나선 김수영은 결혼 소식을 깜짝 고백했다. 김수영은 “올해 나이가 36세다. 지금 갈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  “여자친구는 날 잘 잡아서 내가 엇나가는 걸 잡아주니까 나도 수긍하고 하다보니 나도 철이 들어가는 것 같다. 잡아주니 너무 좋다”고 전했다. 김수영은 여자친구에 대해 “판빙빙을 닮았다. 싱크로율이 높다. 근데 그 이야기 하지 말라 얘기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수영은 “요즘에 나도 몰랐는데 어떤 여자를 만나느냐에 따라 일이 잘 풀리고 그런게 있는 것 같더라”며 여자친구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 6·1지방선거, 與도 野도 “재건축” 한목소리

    6·1지방선거, 與도 野도 “재건축” 한목소리

    서울 지역 6·1 지방선거가 재건축 이슈로 과열되고 있다. 여야 후보 모두 한 목소리로 재건축을 빨리 이뤄내겠다며 표심을 자극하는 모양새다. 이에 복지나 청년 등 선거 공간에서 논의돼야 할 다른 주요 이슈들이 묻힐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지난 19일 공식선거운동 시작과 함께 서울 노후 아파트 재건축·재개발 공약을 발표했다. 송 후보는 전날 도봉구 주공 19단지 아파트 상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재개발·재건축을 금기시하지 않고 규제를 합리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 공약 중 재건축·재개발을 가장 선두에 배치한 셈이다. 송 후보는 시장 직속으로 재개발·재건축 지원단을 꾸리겠다는 약속도 했다. 송 후보는 30년이 넘는 노후 아파트에 대한 재건축 안전진단 심사를 전면 폐지하고, 1세대 1주택자의 재건축 부담금을 일부 낮추겠다는 공약도 덧붙였다. 현 서울시장인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는 지난해 보궐선거를 통해 시장에 당선된 이후 재건축·재개발 신속통합기획(신통기획) 확대를 발표하며 재건축 규제 완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정비사업 절차 간소화를 통해 재건축·재개발 기간을 줄여주는 정책이다. 강남구 압구정 3구역과 여의도 시범아파트, 대치동 미도아파트 등 주요 재건축 단지가 신통기획 참여 의사를 밝히면서 재건축 표심을 흔들고 있다. 서울의 기초단체장 후보들도 지역의 재건축 지역 관련 공약을 적극 내세우며 표심에 호소하고 있다. 현 양천구청장인 김수영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재선의 경륜을 앞세워 “경험있는 후보가 재건축 시기를 앞당길 수 있다”면서 구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양천구는 2만 6000여 세대가 넘는 목동아파트 단지의 재건축이 추진 중이다. 상대 후보인 이기재 국민의힘 후보는 도시계획 박사 학위를 지닌 전문가임을 강조한다. 특히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보좌관 출신임을 앞세워 “원 장관 등 정부에 목동아파트 등 지역 재건축이 최우선 될 수 있도록 강력하게 건의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밖에 강남, 영등포, 은평 등 서울 자치구 기초단체장 선거에 출마한 여야 후보 모두 재건축·재개발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며 표심을 자극하고 있다. 윤태곤 더모아 정치분석실장은 “이미 대선에서 복지 등 굵직한 이슈들이 다뤄졌기도 하고 현재 유권자들의 관심이 재건축·재개발에 모여 있어 후보들의 선거 전략이 해당 이슈에 모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너무 재건축이나 재개발 이슈에 정책 공약이 집중되다 보면 세입자 문제를 비롯해 청소년·청년 문제 등 주요 이슈에 대한 관심이 떨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 당 최초 여성 3선 vs 원희룡 보좌관… 목동 재건축 적임자 찾아라

    당 최초 여성 3선 vs 원희룡 보좌관… 목동 재건축 적임자 찾아라

    서울 양천구는 당 최초로 여성 기초단체장 3선에 도전하는 김수영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보좌관 출신 이기재 국민의힘 후보의 대결로 관심이 모이는 지역이다. 양천구는 목동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한 지역과 상대적으로 주거 환경이 낙후된 신정·신월동 지역으로 투표 성향이 갈린다. 국회의원 선거구 기준으로 학원가가 밀집한 목동 중심의 양천갑 지역은 보수 성향이 강한 반면 다세대·연립주택이 많이 몰려 있는 신정·신월동 중심의 양천을 지역은 진보 성향이 강하다. 이번 대선에서도 양천갑은 윤석열 대통령이 54.34%로 이재명 후보를 이겼고, 양천을에서는 이 후보가 50.59%를 득표했다. 양천구 전체로는 윤 대통령이 50.31%로 더 많은 표를 얻었지만 이번 구청장 선거는 김 후보가 재선으로 다져 온 현직 구청장 프리미엄이 있어 승부를 예측하기 어렵다. 이 때문에 양천구의 이번 선거는 인물 대결에서 승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김 후보는 여성 구청장으로 8년간 구정을 펼치며 쌓아 온 주민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재임 기간 추진한 신월·신정 뉴타운 개발, 녹지 공원 리모델링 등의 성과를 앞세워 구민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신정동 서부트럭터미널 개발, 신정차량기지 이전 등 굵직한 지역사업도 재선 구청장의 경륜과 경험이 있는 자신이 적임자라고 강조한다. 이 후보는 도시공학박사 학위와 도시계획기술사 자격증 보유 등의 전문성을 앞세워 자신이 양천구 발전의 적임자임을 강조한다. 2007년 원 장관의 지역구 보좌관부터 시작해 15년간 지역 활동을 하며 누구보다 양천구 지역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책보좌관 등 행정기관을 두루 거친 점을 앞세워 한 표를 호소하고 있다.
  • “김포공항 이전·2호선 연장… 정부서 얻어낼 것”

    “김포공항 이전·2호선 연장… 정부서 얻어낼 것”

    “양천구의 가장 큰 문제는 김포공항의 비행기 소음이 지역발전을 막고 있다는 것과 아직 지하철 노선이 들어오지 못한 신월동의 교통 문제입니다. 이 두 가지 문제는 제가 책임지고 현 정부에 투쟁해서 쟁취하겠습니다.” 이기재 국민의힘 후보는 17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김포공항 이전과 신월동의 지하철 2호선 연장을 이뤄 내겠다고 자신했다. 이 후보는 현 구청장인 상대 김수영 후보에 대해 “재선을 하면서 큰 사고 없이 8년간 구정을 해 온 점은 평가한다”면서도 “하지만 신월·신정동 지역의 재개발이나 목동아파트 재건축 등 양천구의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핵심 과제들에 대한 진척 속도가 늦었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신월·신정동 지역의 개발을 가로막는 게 김포공항이라고 잘라 말했다. 그는 “현재 하루 400편이 뜨는 김포공항의 비행기 운항 수가 650편으로 늘어난다고 한다”면서 “수도권 사람들의 편익을 위해 존치하는 김포공항으로 양천구 주민들이 피해를 보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후보는 “제가 구청장이 되면 김포공항을 인천으로 이전하도록 강력하게 투쟁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또 까치산역까지 연결된 지하철 2호선을 신월동까지 끌고 와 신월사거리역을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이 후보는 “신월1~7, 7개 동에 지하철역 하나 없다는 건 말도 안 된다”면서 “이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이 내용을 건의했고 당선된다면 반드시 지하철역 연장을 이뤄 내겠다”고 말했다. 원 장관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 출신인 그는 목동아파트 재건축에 대해 “목동아파트는 지금 재건축 얘기가 나오는 1기 신도시보다도 먼저 조성된 단지”라면서 “원 장관 국토부의 기조가 전체 부동산 시장의 안정을 유지하면서 공급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가게 될 만큼 양천구청장으로서 양천구 재건축이 선순위가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시공학 박사 학위와 도시계획 기술사 자격증 보유자인 이 후보는 청와대 행정관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정책보좌관, 제주도청 서울본부장 등 중앙·지방 정치 행정을 두루 거쳤다. 그는 “도시계획 전문가로서 누구보다 디테일하게 양천구 발전을 이끌어 갈 자신이 있다”면서 “구민들께서 변화를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 “3선 연임 추진력으로 재건축·철도 착공 속도전”

    “3선 연임 추진력으로 재건축·철도 착공 속도전”

    “3선 경륜의 무게감 있는 구청장이 양천구의 큰일들을 빠르고 문제없이 해낼 수 있습니다. 그동안 믿어 주신 만큼 한 번 더 신뢰를 보내 주신다면 양천구의 새로운 발전을 이뤄 내겠습니다.” 김수영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7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재선 구청장의 경륜과 경력을 강조했다. 김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당선되면 민주당 최초 여성 3선 구청장, 양천구에서는 처음으로 3선 연임에 성공한 구청장이 된다. 김 후보는 “구민들께서 이번에 저를 3선으로 선택해 주신다면 서울시구청장협의회장,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등에 나가 정부에 큰 목소리를 낼 수 있다”면서 “서울시장이 누가 되더라도 3선 기초단체장으로서 지역을 위한 올바른 목소리를 전달하고 견제와 원칙 있는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사람이 양천구를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번에 출마하면서 5가지 지역의 핵심 안건(Mega)을 해결하는 3선 구청장, ‘오메가3’ 구청장이 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목동아파트 재건축 촉진 ▲목동선과 강북횡단선 설계 및 대장홍대선 임기 내 착공 ▲문화도시 및 안양천 국가정원 ▲서부트럭터미널 개발 ▲신정차량기지 이전 등이 그것이다. 김 후보는 “그동안 목동아파트 재건축 준비위원회와 아파트연합회장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해 왔다”면서 “재건축은 속도가 중요하다. 새 구청장이 현황 파악에 들여야 할 시간을 저는 절약할 수 있다. 서부트럭터미널 개발과 신정차량기지 이전 등도 다른 지자체 협의를 이끌어 내 빠르게 성공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목동아파트 재건축의 경우 3선에 성공하면 전담 조직을 신설해 더 빠르게 사업을 진행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교육특구인 양천구의 공교육 강화를 위해 지역 사회의 학부모 네트워크를 만들어 활동을 돕고 있다. 1동 1작은도서관 정책으로 지역 교육 인프라를 확대했고 어르신들에 대한 찾아가는 현장복지 제도도 안착시켰다. 신월·신정 뉴타운 개발도 이뤄 냈다. 김 후보는 “신월·신정동에서 평생 살아오신 주민들께서 최근 8년 동안 지역의 변화가 가장 컸다며 기뻐하신다”면서 “이번에 한 번 더 믿어 주신다면 믿음을 주신 구민들께 보답하는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 ‘오겜’과‘아기공룡 둘리’의 고향

    ‘오겜’과‘아기공룡 둘리’의 고향

    서울관광재단과 도봉구청이 5월에 가족들과 함께 걷기 좋은 도봉구의 도보여행 코스를 소개했다. 5월의 도봉은 서울창포원의 붓꽃이 개화하고 도봉산 산책길도 녹음으로 가득해 절정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8090 세대에게 국민 만화였던 ‘아기공룡 둘리’와 세계적 화제를 모은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주인공 성기훈(이정재)이 살았던 고향이자 시인 김수영이 잠든 문학의 고장이다. 도보 여행 코스를 따라 다양한 명소들을 돌아볼 수 있다.코스는 총 7.5㎞다. 지하철 도봉산역을 출발해 서울창포원→평화문화진지&평화울림터→유희경과 이매창 시비→김수영 시비&도봉서원 터 →천축사로 이어진다. 서울창포원은 12개 테마 정원이 아름답다. 평화문화진지는 옛 군사시설을 업싸이클링한 복합문화문화공간이다. 독일 베를린에서 기증받은 베를린 장벽 3점, 특별 음향장비 없이도 음악공연을 할 수 있게 조성한 평화울림터 등 독특한 볼거리가 많다.아울러 시인 김수영의 육필원고 등을 전시한 ‘김수영 문학관’, 체험형 캐릭터 박물관으로 다시 태어난 ‘둘리뮤지엄’, 역사 속 인물들의 편지를 모은 ‘편지 문학관’, 드라마의 배경인 백운시장에 조성된 ‘오징어게임 체험관’ 등 코스 인근에 가볼 만한 명소들이 많다. 손원천 기자
  • 장애물 없는 신정산 둘레길… ‘힐링 명소’ 양천

    장애물 없는 신정산 둘레길… ‘힐링 명소’ 양천

    서울 양천구 신정산에 위치한 계남제1공원 입구에 관현악단 ‘위드클로에 금관 5중주’가 연주하는 영화 ‘시네마천국’의 주제곡이 울려 퍼졌다. 가벼운 옷차림의 주민들은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즐거운 얼굴로 음악을 들으며 새롭게 조성된 둘레길 산책에 나섰다. 지난 12일 신정3동 계남제1공원에서 신정산 둘레길 개통식이 열렸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개통식에 참석한 100여명의 주민들 앞에서 “이 둘레길을 만들기까지 7년이 걸렸다. 여러분께 직접 이 둘레길을 소개해 드릴 수 있어 보람과 성취를 느낀다”고 웃음 지었다. 신정산 둘레길은 신정산 주변 2.7㎞ 구간을 걷기 편한 나무데크로 연결해 몸이 불편한 노인이나 영유아·장애인들도 누구나 쉽게 등산의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든 코스다. 남명초등학교에서 다락골, 장수초, 정랑고개를 지나 다시 남명초로 이어지는 길로 성인 보통 걸음으로 40분~1시간이면 한 바퀴를 돌 수 있다. 2.4㎞는 데크로 연결돼 있고 중간 0.3㎞는 흙길을 걸으며 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코스 중간에는 쉴 수 있는 휴식공간도 마련됐다. 2016년부터 조금씩 공사를 진행해 7년 만인 지난 2월 완전히 개통됐다. 산 주변을 온전히 연결한 둘레길은 양천구에서 신정산 둘레길이 처음이다. 김 구청장은 이날 개통식에 참석한 뒤 코스의 절반가량을 주민들과 함께 걸으며 봄의 정취를 만끽했다. 김 구청장은 둘레길을 걸으며 주민들에게 “저는 집이 근처여서 일과를 마친 뒤 운동을 위해 밤에 자주 이곳을 걷는다. 폐쇄회로(CC)TV와 조명을 설치해 어두운 밤에도 부담이 없다”면서 직접 둘레길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이날 둘레길에는 60~70대로 보이는 주민들이 많이 눈에 띄었고, 유모차를 끌고 아이와 함께 산책을 나온 가족들도 있었다. 온수진 양천구 공원녹지과장은 “신정산 둘레길의 장점은 산이지만 나무데크로 평탄하게 만들어 누구나 쉽게 산길을 걸을 수 있다는 점”이라면서 “향후 둘레길 주변의 대왕참나무, 단풍나무, 복자기나무 등에 이름을 걸어 어린이들의 생태교육 등 다양한 활용 방안을 구상 중”이라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주민들이 도심 안에서도 쉽게 자연을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신정산 둘레길 같은 걸 더 만드는 게 목표”라면서 “신정산 둘레길도 단순한 산책코스를 넘어 주민 모두가 함께 보고 듣고 느끼는 오감 만족의 치유형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민원·보건·안전 행정 역량은 양천이 전국 1등

    민원·보건·안전 행정 역량은 양천이 전국 1등

    서울 양천구는 ‘2022 전국지방자치단체평가’에서 행정서비스 역량 부문 최우수 구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정보사회학회에서 실시한 이번 평가는 지자체 경쟁력 강화와 공공서비스 부문의 질적 향상을 목적으로 전국 6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구는 전국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민원·보건·안전 영역에서 1등급을 달성했고, 민원 영역에서는 만점을 획득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구민의 건강과 관련된 위험 음주율, 흡연율 평가, 지역 안전 지수와 화재 발생 건수 모두 1등급을 차지했다. 지방세 징수율, 중기 재정계획안 비율, 세수 오차비율 등 재정운용 부문에서는 2등급을 달성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힘들고 지친 시기임에도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구민 여러분께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실”이라면서 ”앞으로도 수요자의 욕구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구축해 민생 안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 주택 밀집지역 주차에 도움… 양천, 51호 공영주차장 준공

    주택 밀집지역 주차에 도움… 양천, 51호 공영주차장 준공

    서울 양천구는 주택 밀집지역이자 지역 내 주요 상권 중 하나인 신정네거리 주변에 쉰한 번째 공영주차장을 준공, 지난 1일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구는 2020년 7월 착공한 84면 규모 공영주차장이 지난달 마무리 공사를 끝내 지난 1일 준공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시범운영 기간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범 운영이 끝나면 24시간 유료 이용이 가능하며, 요금은 국내 최저 수준인 5분당 50원, 정기 주차는 월 5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이번 공영주차장 운영이 인근 주택 밀집지역 주차난 해소와 불법 주정차 예방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저렴한 주차료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구는 이달 말엔 목동깨비시장 주변에 54면 규모 공영주차장을 준공한다. 또 기존 시설을 활용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연구용역을 시행 중이다. 연말엔 통합관제시스템을 활용한 주차 편의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주차난 해소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신정네거리 공영주차장을 열어 주변 주택가와 상권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주차환경 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 양천, 산불피해 입은 자매도시에 연거푸 지원

    양천, 산불피해 입은 자매도시에 연거푸 지원

    서울 양천구는 산불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경북 울진군을 돕기 위해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 구는 소속 공무원, 양천구시설관리공단, 통장협의회 등이 모금한 1400여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지회를 통해 울진군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양천구와 울진군은 2003년부터 자매도시 협약을 맺고 상생 발전을 위해 다양한 교류를 해 왔다. 하지만 울진군은 지난 4일부터 9일 간 지속된 대규모 산불로 산림이 크게 손상되고 다수 시설물이 소실되는 등 피해를 입었다. 이에 구는 울진군 피해 회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지난 15~18일 모금을 했다.모금엔 김수영 양천구청장과 모든 간부, 전직원, 시설관리공단 등 12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서울지회를 통해 전달된 이번 성금은 울진군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구는 지난 10일에도 공무원 대표단을 울진군에 파견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이재민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양천사랑복지재단도 구민 대상으로 모금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 구청장은 “산불로 막중한 피해를 입은 자매도시 경북 울진군 주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성금이 피해 복구와 이재민 구호에 부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양천구민상’ 후보 추천받습니다

    ‘양천구민상’ 후보 추천받습니다

    서울 양천구는 ‘제29회 양천구민상’ 후보로 봉사, 사회공헌 활동 등으로 지역 주민에게 귀감이 되는 주민을 찾고 있다. 구는 다음달 15일까지 양천구민상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시상 부문은 지역발전, 주민화합, 봉사, 효행·선행, 환경보호, 문화·예술, 체육, 교육 등 8개다. 수상 후보자는 양천구에 3년 이상 계속 주소를 두고 있는 구민 중 부문별로 특별한 공적이 있는 경우여야 한다. 추천할 후보가 있으면 구청이나 동주민센터에 준비된 양식을 작성해 추천권자의 추천을 받으면 된다. 추천권자는 시상 부문별 관계 기관장, 학교장, 양천구의회 의원 등이며 구민 10명 이상이 공동추천서를 작성해 추천할 수도 있다. 후보자들 가운데 감사담당관의 철저한 공적 사실 조사와 양천구민상 심사위원회 서면심사, 토론심사를 거쳐 8명이 최종 선정된다. 구는 오는 6월엔 유공상패를 수여하고 구청 1층 올해의 구민상 전시관에 수상자의 업적을 새길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까지 양천구민상 수상자 총 176명을 선정했다. 김수영 구청장은 “지역사회 및 구정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구민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드리는 양천구민상 후보자 추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김수영 양천구청장 “조건 없는 종상향 서울시에 건의할 것”

    김수영 양천구청장 “조건 없는 종상향 서울시에 건의할 것”

    김수영 서울 양천구청장은 지난 23일 목동아파트 재건축준비위원회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목동 1~3단지 조건 없는 종상향 등 목동지구 지구단위계획을 조속히 결정해 달라고 서울시에 적극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간담회엔 목동아파트, 신월시영아파트 재건축준비위원장 등 13명이 참석했다. 재건축 안전진단 적정성 검토 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 원장, 한국건설기술원 원장과 김 구청장의 면담에서 논의된 내용을 공유하고, 단지별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김 구청장은 지역 내 노후 아파트단지 재건축을 추진하기 위해 오랜 시간 노력해 왔다. 지난해 1월 서울 자치구 중 최초로 특정 아파트단지를 대상으로 한 재건축 전담팀을 구성했다. 지난해 3월엔 더불어민주당 자치구청장들과 함께 당 부동산 특별위원회를 만나 민심을 전달했다. 5월엔 당 차원 부동산특위 긴급 현안 회의를 주도했고, 10월엔 오승록 노원구청장, 박성수 송파구청장과 함께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재건축 규제 완화를 요청하기도 했다. 김 구청장은 “재건축 정비사업 단계별 적극적인 행정 지원과 더불어 서울시와 정부,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관계를 유지하며 목동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전통 장 문화 세계 홍보… 양천공동체 튼튼히 [현장 행정]

    전통 장 문화 세계 홍보… 양천공동체 튼튼히 [현장 행정]

    60개 장독이 3년 만에 290개로 쑥주민과 나눔… 공동체 활동 활발숙성된 간장·된장 복지재단 기부 문화재청, 유엔 유산 등재 추진장 담그기 행사 과정 취재·촬영“된장과 간장은 대한민국 음식의 맛을 좌우하는 핵심이면서 김장과 같이 대한민국 전통문화이기도 하다. 장을 담가 이웃과 나누는 것은 한국의 음식 문화이자 공동체 문화이기도 하다. 한국의 전통문화인 장 담그기가 세계에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 김수영 서울 양천구청장은 지난 15일 다소 들뜬 목소리로 카메라 앞에서 이렇게 말하며 용기에 된장을 나눠 담는 모습을 보여 줬다. 김 구청장이 이날 새삼 ‘전통 장 홍보대사’ 역할을 하게 된 건, 한국 전통 장 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는 문화재청 관계자들이 ‘양천장독대’를 취재하러 나왔기 때문이다. 양천장독대는 구가 주민들과 함께 된장, 간장을 전통 방식으로 담가 1년 뒤 숙성된 것을 이웃에 나누는 행사다. 김 구청장은 2019년부터 양천장독대 행사를 개최해 왔다. 목동보건지소와 신월복지관에서 장독 60개로 시작했던 게 이젠 장독대 15곳에 항아리 290개로 늘어났다. 김 구청장은 “처음엔 슈퍼마켓에서 사 먹는 게 아니라 조미료 없이 직접 담근 건강한 먹거리를 이웃과 나누겠다는 취지로 시작했다”며 “이 과정에서 주민들과 함께 마을 이야기를 하고 나눔을 하다 보니 공동체 활동의 한 축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구는 신정동 양천도시농업공원 장독대에서 지난해 담가 숙성된 된장과 간장을 용기에 담아 양천사랑복지재단에 기부했다. 문화재청은 유네스코에 장 문화를 소개할 홍보 영상에 이날 행사 장면을 담아 갔다. 행사엔 주민들과 인근 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도 참여했다. 장독대에선 항아리에서 장을 꺼내 치대고 간장을 거르는 어른들의 손놀림이 분주했다. 어린이들도 고사리 손으로 찰흙놀이를 하듯 야무지게 된장을 퍼 담았다. 이날 기부된 된장과 간장 각 500통은 양천구 푸드뱅크마켓센터로 옮겨졌다.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은 지급받은 바우처를 이용해 장을 구매할 수 있다. 이날 비워진 항아리들은 곧 다시 채워져 오는 11월 이후 다시 이웃에게 기부될 장을 숙성하게 된다. 장 제조의 모든 과정은 전문가가 관리하며, 장은 기부되기 전 보건환경연구원의 안전성 성분 검사를 거친다. 구는 올해 양천장독대 사업에 참가할 주민을 모집하고 있다.
  • 양천, 자매도시 울진에 구호물품 지원

    양천, 자매도시 울진에 구호물품 지원

    서울 양천구는 자매도시 경북 울진군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구는 10일 오전 양천구 공무원 대표단을 현지로 긴급 파견해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표단이 전달한 구호물품은 햇반 95박스, 쌀국수 컵라면 150박스, 초코파이 22박스, 핫팩 5000여개, 마스크 2000여개 등이다. 구호품 마련엔 양천구 통합방위협의회,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천구 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양천구협의회, 양천구 체육회, 양천구 상공회, 양천구 소상공인회, 양천구 자원봉사센터, 양천사랑복지재단 등이 뜻을 모았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자매도시인 울진군의 안타까운 상황에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자 구의 여러 직능단체와 뜻을 모아 구호물품을 준비했다”면서 “물품이 힘든 시기를 견뎌내고 계시는 울진 군민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하루라도 빨리 복구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코로나19 오미크론 격리 통지 문자, 로봇이 보낸다

    코로나19 오미크론 격리 통지 문자, 로봇이 보낸다

    서울 양천구는 오는 3월 2일부터 코로나19 격리통지서 발송업무에 자동화(RPA)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RPA 시스템은 로봇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업무 과정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정형화하고 논리적으로 자동 수행하는 기술이다. 최근 오미크론 확산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보건소는 지역 내에 하루에도 수백명씩 발생하는 재택치료·자가격리자에게 격리 통지서 문자를 일일이 개별 발송해 왔다. 하지만 앞으로 구는 RPA 시스템을 활용, 담당자가 대상자 명단을 시스템에 등록하면 격리 통지서에 대상자 이름, 생년월일 등이 자동 기입돼 문자까지 자동 발송된다.구는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하루 8시간 동안 격리 통지서 1800건을 자동 발송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특히 별도 인원 충원 없이, 이전보다 약 3.6배 많은 양을 처리할 수 있어, 자가격리 관리 업무 효율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확진자가 17만명대에 이르면서 업무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직원들을 위해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했다”면서 “앞으로도 적용 분야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행정력이 단순 업무 외 꼭 필요한 곳에 집중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고은정 등 국내 정상급 성우들 ‘명동1950’ 국내 최초 낭독공연 선보인다.

    고은정 등 국내 정상급 성우들 ‘명동1950’ 국내 최초 낭독공연 선보인다.

      고은정(86) 씨를 필두로 유강진(80), 김종성(79), 배한성(76), 이정구(70), 이규화(67), 박기량(64) 등 1세대 성우들을 비롯해 문관일(60), 정미숙(60), 서혜정(60), 최덕희(56), 안지환(53), 최지환(53) 등 정상급 성우에서 20대 성우 지망생까지 성우 26명이 공연무대에 서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2월16일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홀에서 가진 서울 문화예술 회복탄력성 키움 지원사업인 낭독 드라마 ‘명동 1950’ 녹화 현장에서다. 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는 장소팔 만담가의 아들 장광팔(장광혁)을 비롯해 연극배우, 연주자, 가수 등 다양한 예술인들도 총출동했다. 이번 공연은 전쟁이 끝난 1950년대 서울 명동에서 활약한 이봉구(소설가), 김수영(시인), 박인환(시인), 이중섭(화가), 전혜린(작가), 이해랑(연극인), 오상순(시인), 변영로(시인), 나애심(가수), 김관식(시인), 천상병(시인), 정비석(소설가), 고은(시인) 등 문화예술인들의 이야기다.공연형식은 오케스트라처럼 지휘자 석에는 내레이터가, 연주자 석에는 성우들이 대본을 들고 있다가 라디오드라마처럼 대본을 든 상태에서 스탠드 마이크 앞에서 각 신을 연기하는 국내 처음의 낭독공연이다. 호리존트는 대형 LED 전광판을 통해 자료와 인터뷰가 삽입됐고, 곳곳에 들어가는 브리지 음악이나 배경 음악 등도 언플러그드 밴드에 첼로, 바이올린, 손풍금 등으로 구성된 8인조 악단이 현장에서 연주했다. 이번 공연의 총연출 감독을 맡은 조수연 작가는 “코로나로 활동이 위축된 예술인들에게 한국전쟁 직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서울 명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창작활동을 통해 예술혼을 지켜온 선배 예술인들의 정신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보지 않아도 상상이 가능했던 라디오드라마의 성우들을 무대에 올려 ‘보여주는 라디오 공연’을 처음 시도했다”고 밝혔다. MBC 라디오 ‘격동 50년’을 진행했던 성우 김종성 씨는 “(코로나로) 모든 것이 침체되어 있는 가운데 새로운 기획에 참여해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것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공연은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비대면 영상 녹화를 진행했으며, 동영상은 2월 28일 한국예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 성우들의 낭독공연 ‘명동 1950’ 연출한 조수연 감독을 만나다

    성우들의 낭독공연 ‘명동 1950’ 연출한 조수연 감독을 만나다

    “감탄하면서 봤거든요. 내가 성우 되기 잘했다, 이런 생각이 오늘 들었습니다.” “모든 일이 침체돼 있는 가운데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것도 좋았고, 이 새로운 기획에 내가 참여했다는 게 굉장히 좋았어요.” “다시는 이런 자리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 좋았습니다.” 지난 2월16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소극장 인사아트홀에서 다큐멘터리드라마 ‘명동 1950’ 녹화 직후 성우들이 남긴 소감이다. 이번 공연은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코로나로 위축된 예술인들을 위해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제작한 것이다. 비대면 영상 녹화한 이번 공연은 2월28일 유튜브에 공개된다. 녹화에 참석한 성우들이 하나같이 기라성 같다. 성우계의 살아 있는 전설 고은정(86), 유강진(80), 김종성(79), 배한성(77) 씨가 보인다. 하나같이 한 시대를 풍미했던 레전드들이다. 이정구, 이규화, 박기량, 서혜정, 정미숙, 문관일, 최덕희, 안지환, 최지한, 이용신, 이선 등도 함께했다. 모두가 오래전에 정상급 반열에 올라선 성우들이다. 이들이 한 작품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 작품은 방송작가이자 문화콘텐츠 전략가 조수연(57세) 씨가 극본을 쓰고 감독을 맡았다. 조 감독은 청년기 10여 년간 대전에서 연극배우를 거쳤고, 서울로 올라와 25년 이상을 방송작가로 활동했다. 이러한 그의 이력이 내로라하는 성우들을 한 자리에 불러 모으는 데 큰 힘이 됐다. 촬영이 끝난 뒤 조수연 감독을 만났다. Q. ‘명동 1950’은 어떤 내용인가? 1950년대 전쟁 직후부터 5·16 때까지 명동을 중심으로, 또는 명동과 인연이 깊은 문화예술계 사람들의 삶과 예술을 에피소드 중심으로 진행하는 다큐멘터리드라마다. 시인 박인환과 김수영, 소설가 공초 오상순, 천재 작가이자 번역가 전혜린, 소설가이자 기자인 이봉구 등이 출연한다. Q. 사실 명동 관련 콘텐츠는 최근 뮤지컬도 만들어졌고, 오래전에 EBS에서 ‘명동백작’을 통해서 소개됐다. 곳곳에서 시 낭독회 등도 있었다. ‘명동 1950’은 그런 것들과 어떤 차별점이 있나? ‘추억팔이’일 뿐이라는 말을 듣게 된다면 어쩔 수 없지만, 기존의 명동 관련 콘텐츠와 비슷하게 안 하려고 하는 것이 가장 힘들었다. 같은 에피소드를 다루더라도 ‘다르게! 다르게!’가 부담이었다. 가장 큰 차별점이라면, 다른 ‘명동 관련 콘텐츠’들이 지난날 인물들의 삶을 담담하게 또는 즐겁게 분석하고 공연했다면 나는 한 가지를 공격적으로 삽입했다. 바로 ‘친일파’ 문제다. 명동 관련 콘텐츠 어디서도 친일파 얘기를 안 한다. 내가 친일파 쳐부수자는 충실한 민족주의자라서가 아니다. 골수 친일파의 딸인 전혜린, 본인이 친일파인 서정주 등의 이야기를 거론했다. 이유는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였다. 엄연히 거론되거나 등장하는 당대의 인물이고, 친일 문제가 강력한 그의 상징인데도 그걸 비켜 가는 게 쉽지 않았다. 이 작품 자체의 방향이 그런 이야기 하자는 건 아니었기 때문에 터치 정도 하는 식이지만 과감하게 그 내용을 포함시켰다. Q.‘명동1950’의 진행방식을 설명해 달라. 성우들이 대본을 들고 오케스트라처럼 자리를 잡고, 지휘자 석에는 내레이터가 배치된다. 라디오드라마처럼 대본을 든 상태에서 스탠드 마이크 앞에서 각 신을 연기한다. 호리존트는 대형 LED 전광판을 통해 자료와 인터뷰가 삽입된다. 필요에 따라 성우 주변에 배치된 악단과 뮤지컬, 연극배우들이 각자의 역할을 맡는다. 곳곳에 들어가는 브리지 음악이나 배경 음악 등도 언플러그드 밴드에 첼로, 바이올린, 손풍금 등으로 구성된 8인조 악단이 현장에서 연주된다. 라디오 다큐멘터리드라마를 비주얼하게 제작했다고 보면 이해하기 쉽다. Q.매우 특이한 작품이다. 어떻게 기획하게 되었나? 청년기 10여 년간 연극배우를 하면서 무대의 속성을 체득했다. 이후 KBS를 중심으로 한 방송작가 활동을 하면서 라디오드라마, 시사 콩트, TV&라디오 다큐멘터리, 라디오 예능 프로그램을 거치면서 다양한 구성 방식과 기술을 경험했다. 이러한 경험이 밑바탕이 됐다. 사실 방송만 알거나 무대만 아는 사람은 발상하기 어려운 형식이다. 5년 전쯤에 이 기획을 혼자서 시작했고, 몇몇 방송사에 파일럿 제작을 제안했다. 하지만 당시엔 ‘이게 뭐냐’는 반응만 나와서 헛물만 켰다. 이번에 한국예총이 코로나로 지쳐 있는 국민을 위로하는 차원에서 참신한 기획이 필요하고 해 기획안을 제출했는데 좋은 평가를 받아 공연이 성사됐다. 감사한 일이다. Q.성우들이 대본을 들고 연기했다. 대본 없이 연극배우가 연기하면 현장의 관객이나 영상을 보는 시청자들에게 더 큰 몰입감을 줄 수 있을 텐데? 상당 부분 동의한다. 그러나 내가 이 작품에서 중점을 두고 싶었던 건 ‘성우’다. 시작부터 끝까지 본질은 ‘성우’다. 그들의 본능은 정확한 대사를 통한 감성의 전달이다. 성우도 엄연히 예술가이며 엔터테이너 아닌가. 그럼에도 대중은 그들을 ‘뒤’에 있는 존재로 인식한다. 라디오,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눈물겹거나 치열하지 않으면서도 담담하게 낭독하는 시 낭송이나 음원에서조차도. 이렇듯 성우의 삶은 대부분 전면이 아닌 후면인 것이 사실이다. 안지환이나 이용신 같은 경우는 반쯤 연예인이지만 말이다. 사실 성우들은 좀 더 역동적으로 대중에게 소비될 만한 가치가 있다. 그러나 노력도 하는데 기회가 없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 방송은 하면서 시각 장애인을 위한 성우 더빙 방송은 왜 안 하는가? 성우는 최초의 연기자였으며, 최고의 연기자이기도 하다. 대사 암기 능력이 없어서 대본 들고 연기하는 사람들이 아니다. 그들이 얼마나 대단한 연기자인지 이 공연에서 드러날 것이다. 눈을 감고 TV드라마를 감상해보면 대사 제대로 하는 연기자 많지 않다. 이 공연은 오로지 ‘성우’를 위한 콘텐츠다. Q. 성우도 아니면서 성우업계를 대변하는 것 같다. 고등학교 3학년 무렵 연극배우 겸 연출가 권영국에 홀려 연극배우를 하게 됐지만 어린 시절 내 꿈은 성우였다. 아버지가 라디오를 좋아해서 우리 집에서는 24시간 라디오가 켜져 있었다. 아침에 눈 뜰 무렵에는 신원균의 낭독극, 김영식과 문오장 선생의 ‘오사카 고슴도치’를 들었고, 점심때는 임영웅 연출의 ‘김삿갓 방랑기’를, 학교 다녀와서 ‘마루치 아라치’를 들었다. 저녁에는 박정자의 ‘지금 평양에서는’, 김세한·성선녀·이경자의 소설극장, 송두석·최응찬·유만준·조동희의 ‘형사’를, 심야에는 유기현의 ‘전설 따라 삼천리’를 들으면서 자랐다. 성장해 KBS 대본 공모에 당선됐을 때 당시 이제원 PD가 작가로서 캐스팅하고 싶은 성우가 누구냐고 물었다. 그 말이 그렇게 고마웠다. 그래서 추천한 성우가 유만준, 김영식, 이관호, 김병관 등이었다. 그 이유도 내가 라디오에서만 듣던 분들이어서였다. 꼭 보고 싶었던 성우 신원균(KBS 효과팀 신현파 씨의 부친) 선생은 이미 돌아가셔서 안타까웠다. 끝내 성우의 꿈은 이루지 못했지만, 라디오드라마 공모에 당선하면서 그들에게 가까이 갈 수 있었다. 그래도 아쉬워 성우학원을 운명하고 있다. Q. 성우만의 콘텐츠라지만 밴드, 영상, 연극배우 등 주변 장르들도 함께 하지 않았나? 이 작품은 본질적으로 성우 예술을 지향한다. 그렇다고 연극과 영화를 한 무대에서 교차시켜 진행하는 키노드라마라는 기존 개념과 비슷한 내용이 없는 것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다큐멘터리 속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과거 영상을 쓰고, 현장 인터뷰도 진행했다. 예컨대 1950년대 명동을 경험한 이근배 시인, 화가 이중섭 주변을 깊이 있게 취재한 주간조선 황현순 기자는 무대에서 직접 인터뷰를 진행했다. Q.작품 가운데 재미난 부분이 있으면 소개해달라. 그 시절 명동서 인기 있는 은성주점은 탤런트 최불암 선생의 어머니 이명숙 여사가 운영했다. 그 역할을 고은정 선생이 맡으셨다. 어느 날 새벽 허리를 펴려고 누웠는데 문득 고은정 선생이 데뷔했던 당시 인기가 어느 정도였는지 궁금해졌다. 그래서 찾아보니 1958년에 ‘산건너 물건너’라는 라디오드라마가 최고 인기였고, 주인공을 고은정 선생이 맡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래서 대본을 수정했다. 고은정 선생이 맡은 역할인 은성주점 이명숙 여사가 “고은정이는 대사를 야물딱지게 잘해서 좋다. 라디오드라마 들어야 하니까 오늘은 일찍 문 닫는다“는 대사를 ‘성우 고은정’이 하게끔 하자! 그 새벽에 혼자서 내 이마를 쳤다. Q.이번 기획에 대한 개인적인 의미, 앞으로의 방향은? 스토리텔링에 대한 말은 많이 하지만, 그런 영역에서 가장 적합한 장르는 다큐멘터리다. 거기에 드라마적 요소가 결합되면 더 흥미진진할 것이다. 실제로 그런 방식으로 된 다큐드라마의 역사는 길다. 그런 전개 방식이 무대에서 진행된다면 또 다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TV 드라마처럼 디테일한 촬영과 편집이 수반되면 더 색다른 차원의 콘텐츠가 될 것이다. 또 그것을 관객을 앞에 놓고 진행한다면 더 큰 감흥과 강한 메시지 전달이 가능할 것이다. 이러한 형식에 어느 지역이든 그 지역의 역사 인물, 현장, 현재 당면한 사회적 문제 등을 담는다면 강력한 스토리텔링 장르가 될 것이다. 그와 관련된 콘텐츠 제작을 몇몇 지자체와 논의 중이다.
  • 오미크론 시대의 공중위생 업소 점검법

    오미크론 시대의 공중위생 업소 점검법

    서울 양천구는 지난해에 이어 구민 이용 빈도가 높은 이·미용 시설, 숙박업소, 목욕장 등 공중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자율 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지역 내 공중위생업소 1637곳을 대상으로 현장대면 점검을 최소화하고 영업주 주도형 비대면 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역 내 대상 업소는 이용업 104곳, 미용업 1239곳, 숙박업 20곳, 목욕장업 29곳, 세탁업 156곳, 건물위생관리업 89곳이다. 영업주는 보건위생과에서 배부한 자율점검표에 따라 내부 시설, 기구 등 위생상태를 매월 평가하고 그 결과를 보건위생과로 제출하면 된다. 자율점검에 참여하지 않거나 점검 결과가 미비한 업소는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의 합동 현장 점검을 받게 된다. 지난해 자율점검 참여 업소 비율은 2020년 대비 20.2% 증가한 70.7%였다. 위반업소와 위생 불량 신고 건수는 전년도 대비 각각 10%, 17% 감소했다. 구는 영업주의 적극적인 자율 점검이 지역 내 전반 공중위생 서비스 향상에 일조했다는 의미라고 평가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공중위생업소 자율 점검은 영업장 위생 상태와 서비스 수준 향상으로 이어진다”며 “모두의 위생, 안전, 방역을 위해 영업주들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1년평균 474건 산불 중 67%가 이 때 발생

    1년평균 474건 산불 중 67%가 이 때 발생

    서울 양천구는 지난 1일부터 오는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 조심 기간으로 지정하고 산불 방지 대책본부를 가동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산림청에 따르면 최근 10년 간 산불은 연평균 474건 발생했으며, 이 중 67%는 봄철에 발생했다. 산불은 한 번 발생하면 복구에 30여년이 걸리기 때문에 진화보다는 예방이 최우선이다. 양천구는 산불조심 기간 중 대책본부 상황실에 관련 공무원 28명을 5개조로 편성하고 24시간 감시 활동 체계를 유지한다. 대책본부는 산불 진압 훈련과 산불 방지 캠페인, 주요 등산로 입구 산불 예방 현수막 설치와 소각 행위 단속, 산불 발생 시 상황 지휘, 유관 기관 및 관할기관과 협조체계 구축, 산불 발생 신고 접수 등을 실시한다. 구는 유관기관 합동 산불 진압 시범훈련도 정기 실시할 예정이다. 또 주요 등산로 입구에선 양천구 명예 산불지킴이들과 산불방지 캠페인을 전개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통계 상 산불은 입산자의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건조한 봄철엔 작은 발화도 산불이 된다. 산에서는 소각이나 흡연 등을 삼가,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킬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문화·정원도시 브랜드 창출… 스마트 기술로 삶의 질 향상

    문화·정원도시 브랜드 창출… 스마트 기술로 삶의 질 향상

    김수영 서울 양천구청장이 2022년 비전을 ‘리질리언스’(회복탄력성)로 정한 것은 장기화되는 감염병 사태와 불확실성이 커지는 미래 사회에 가장 필요한 개념이 회복탄력성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김 구청장은 지난 9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리질리언스는 단지 복구와 회복만을 뜻하지는 않는다”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면 그 이상의 성장을 끌어낼 수 있는 강력한 힘을 내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위기 이전의 상황보다 더 발전하는 도약을 위해 45만 구민들과 함께 리질리언스 도시를 이뤄 내려고 한다. 김 구청장은 문화도시와 정원도시를 통한 ‘치유’, 스마트 미래도시와 균형도시로의 ‘도약’, 포용도시와 탄소중립도시로의 변화로 ‘함께’ 나아가며 한층 빨라진 변화의 속도에 대비하겠다는 올해 세부 목표를 세웠다. 먼저 5대 공원을 새단장하고 안양천 명소화 사업 등을 통해 양천구의 ‘그린네트워크’를 연결해 그 안에 힐링과 생태 문화를 담아 내는 것이 ‘치유’다. 김 구청장은 “일과 삶의 균형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며 문화의 질이 삶의 질로 이어진다는 인식이 확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구는 다양한 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멀리 가지 않더라도 일상 곳곳에서 문화 콘텐츠를 마주할 수 있는 ‘문화도시’와 ‘정원도시’ 브랜드를 창출하려고 한다. ‘도약’은 교통과 환경, 안전과 복지 등 분야에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일상 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질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균형 있는 도시를 목표로 주거 정책과 도시 계획에도 리질리언스 개념을 도입해 도시가 가진 재난 대응력을 높이겠다고 구는 밝혔다. 안양천 일대를 가상 공간에 구현한 ‘디지털 트윈’, 재택근무 지원 시스템 구축 등과 재개발·도시재생 등의 도시활력 사업이 이에 해당한다. ‘함께’ 분야에는 서울시 최초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 지원, 전동보장구 비상 경고판 설치 등 장애인 지원 사업, 디지털 취약 계층인 노인들을 위한 스마트시니어놀이터 조성 등 포용도시 계획이 포함된다. 제로에너지 공원 전환, 전기 자전거 구입 비용 지원과 더불어 노후 주택 에너지 성능 효율화 등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녹색건축물 조성 사업을 통해 탄소중립도시를 실현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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