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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슨 영화 볼까

    무슨 영화 볼까

    ■ 닌자 어쌔신(액션·범죄/18세 관람가) 감독 제임스 맥티그 줄거리 거리의 고아였던 라이조(정지훈)는 비밀 조직 ‘오주누파’에 의해 세계 최고의 인간 병기로 키워진다. 어느날 조직이 친구를 처형한 것을 목격하고 조직을 나온 그는 행방을 감추고 복수를 준비한다. 한편 정체불명의 조직에 의한 암살사건을 추적하던 유로폴 요원 미카(나오미 해리스)가 일급비밀 문서를 손에 넣게 되면서 쫓기는 신세가 된다. 미카와 라이조는 서로 믿고 의지하는 사이가 된다. 감상 화려한 액션. 하지만 피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면 비추 ■ 홍길동의 후예(액션/12세 관람가) 감독 정용기 줄거리 고등학교 음악교사인 ‘완소남’ 홍무혁(이범수)의 가족은 평범한 듯 보이지만 밤이 되면 의적 활동을 하는 홍길동 가문의 후예들이다. 홍무혁 일가 앞에 등장한 숙적 이정민(김수로). 정·재계를 아우르는 블랙 커넥션의 실세이자 자신의 욕망을 위해서라면 그 어떤 불의와 불법도 마다하지 않는 냉혈한이다. 그런 정민과 절체절명의 대결 속에서도 동료 교사이자 애인인 연화에게 결혼을 재촉받고 심지어 그녀의 오빠인 검사 재필에게 자신의 실체까지 의심 받는다. 감상 연기파 배우들의 완벽한 조화 ■ 백야행(스릴러/18세 관람가) 감독 박신우 줄거리 막 출소한 사내가 피살된다. 이 사건이 14년 전 발생한 살인사건과 관계가 있다는 것을 눈치챈 경찰은 당시 담당형사였던 동수(한석규)를 찾아가고 동수는 이 사건이 당시 피해자의 아들 요한(고수)과 연루돼 있음을 직감한다. 한편 재벌 총수 승조(박성웅)의 비서실장 시영(이민정)은 그의 약혼녀 미호(손예진)를 의심, 뒤를 쫓는다. 다른 대상을 쫓던 동수와 시영의 만남. 이들은 14년전 발생했던 사건의 살인 용의자가 미호의 엄마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감상 원작은 잘 살렸지만 긴 러닝타임에 약간의 지루함도
  • 김수로 “성질 알면서” …두 번째 주유소 습격

    김수로 “성질 알면서” …두 번째 주유소 습격

    김수로가 자신의 얼굴을 팬들에게 각인시켰던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의 두 번째 습격에도 동참했다. 26일 ‘주유소 습격사건2’ 제작사인 시네마서비스에 따르면 1편에서 중국집 배달원으로 등장했던 김수로가 2편에선 오토바이 대리기사로 변신했다. 김수로는 지난 1편에서 주유소습격단의 늦은 밤 자장면 배달주문에 ‘짜증 제대로 난 연기’를 선보여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수로는 10년이 지났음에도 1편에서 보여줬던 “성질 알면서~~~~”와 같은 대사를 맛깔스럽게 연기하여 극에 재미를 더했다.김상진 감독을 비롯한 제작진은 “김수로의 출연만으로도 너무 든든하다.”며 김수로의 특별출연을 반겼다. 김수로 역시 오랜만에 함께하는 김상진 감독과의 작업에 기대감을 내비치며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부산까지 내려와 본인의 촬영 분량을 마쳤다. 김수로 외에도 김선아와 장항준 영화감독이 영화 마지막 촬영에 까메오로 참여했다. 극중 영화배우인 김선아는 영하의 날씨에도 얇은 드레스 한 벌만을 입은 채 촬영에 임했다. 드라마 ‘시티홀’ 이후 다이어트를 통해 몰라보게 살이 빠진 모습으로 등장한 김선아는 극중여배우 캐릭터에 맞게 우아한 드레스맵시를 선보였다. 김수로, 김선아, 장항준 감독 등 막강 까메오들의 참여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주유소 습격사건2’는 2010년 1월 개봉한다. 한편 ‘주유소 습격사건’은 주유소를 배경으로 소외된 인간군상의 통쾌한 활약과 새로운 스타일의 코미디를 선보이며 1999년 개봉 당시 전국 관객 250만 명을 넘겼다. 10년 만에 돌아온 ‘주유소 습격사건2’는 김상진 감독의 노련한 코미디 연출에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배우 박영규 그리고 지현우, 조한선 등 젊은 스타들이 뭉쳐 큰 즐거움을 예고하고 있다. 사진 = 시네마서비스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영화 ‘괴물’ 고아성, 드라마서 유승호와 호흡

    영화 ‘괴물’ 고아성, 드라마서 유승호와 호흡

    1300만 관객을 넘어선 영화 ‘괴물’에서 열연을 펼쳐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고아성이 이번엔 안방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26일 드라마 제작사 드라마하우스에 따르면 고아성은 KBS 2TV 월화드라마 ‘천하무적 이평강’ 후속으로 내년 1월 4일 첫 방송되는 드라마(제목미정)에 캐스팅돼 김수로, 배두나, 유승호와 호흡을 맞춘다. 일본 미타 노리후사의 만화 ‘드래곤 사쿠라’를 원작으로 한 이 드라마는 삼류 고등학교인 병문고 학생들이 최고 명문대 특별반에 들어가 공부하면서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담는다. 고아성은 병문고를 구하기 위해 혜성같이 나타난 강석호 선생(김수로 분)을 만난 뒤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능동적으로 개척해나가는 소녀 김풀잎 역을 맡았다. 특히 국민 남동생 유승호가 특별 입시반에서 고아성과 호흡을 맞추게 될 황백현 역에 캐스팅돼 두 10대 스타가 어떤 시너지효과를 발휘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아성, 유승호, 김수로 외에도 정의파 영어교사 한수정 역에 배두나, 명문대 특별 입시반 학생 나현정 역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 홍찬두 역에 이현우 등이 캐스팅됐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국민 남동생’ 유승호, 반항아로 안방 첫 주연

    ‘국민 남동생’ 유승호, 반항아로 안방 첫 주연

    국민 남동생 유승호가 안방극장 첫 주연을 꿰찼다. 25일 드라마 제작사 드라마하우스에 따르면 유승호는 KBS 2TV 월화드라마 ‘천하무적 이평강’ 후속으로 내년 1월 4일 첫 방송되는 드라마(제목미정)의 주연을 맡았다. 일본 미타 노리후사의 만화 ‘드래곤 사쿠라’를 원작으로 한 이 드라마는 삼류 고등학교인 학생들이 최고 명문대 특별반에 들어가 공부하면서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담는다. 유승호는 공부와 담 쌓은 채 미래에 대한 목표도 없이 살아가는 문제아 황백현 역을 맡아 반항아로 변신을 시도한다. 유승호는 소속사를 통해 “이번 드라마를 통해 또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많이 고심하고 있다.”며 “아마도 외모적인 부분에서도 큰 변화를 주게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파산 직전의 학교를 구하기 위해 카리스마 교육법을 펼치게 될 변호사 강석호 역은 데뷔 12년 만에 처음으로 안방 극장에 도전하는 김수로가 맡았다. 또 정의파 영어교사 한수정 역은 배두나가, 학생 나현정 역에 그룹 티아라의 지연이 캐스팅됐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발로 뛰는’ 영화홍보… ‘입소문’이 무서워

    ‘발로 뛰는’ 영화홍보… ‘입소문’이 무서워

    영화개봉을 앞두고 여의도로 향하던 배우들의 발걸음이 이젠 전국 각 지역으로 옮겨가고 있다. 대규모 시사회와 전국 무대인사는 필수고 다양한 이벤트는 선택사항이다. 이는 영화홍보가 방송중심에서 직접 관객들을 찾아가는 전략으로 바뀌고 있는 것. 지난달 11일 개봉한 ‘청담보살’과 오는 26일 개봉하는 ‘홍길동의 후예’는 각각 전국 5만, 7만 시사회를 열어 화제를 모았다. 단순히 물량공세에 그치지 않고 출연배우들은 관객들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청담보살’ 측은 5만 시사회 기간 동안 주연배우인 박예진과의 데이트를 비롯해 브라 데이·빼빼로 데이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어 임청정과 박예진 두 주연배우는 부산과 대구지역의 극장 16곳을 돌며 무대 인사를 전하는 등 관객들 모으기에 힘썼다. 이에 질세라 ‘홍길동의 후예’에서 열연을 펼친 이범수, 김수로, 이시영 등은 전국 방방곡곡 브라운관, 라디오, 무대인사 등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총동원하고 있다. ‘친관객 열혈 스킨십’이라 불리는 홍보 전략은 90%에 이르는 시사회 참석률을 보이는 등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외에도 ‘굿모닝 프레지던트’의 장동건은 부산과 대구 지역 극장 16곳을 돌며 무대 인사를 가졌고 ‘하늘과 바다’의 장나라는 전국 게릴라콘서트를 여는 등 여러 스타들이 관객들과 직접 만나는 홍보활동에 주력했다. ‘홍길동의 후예’ 홍보를 맡고 있는 레몬트리의 이보경 씨는 “방송에서 영화와 관련된 내용은 편집되는 추세다.”며 “배우들 역시 영화홍보를 위한 방송출연을 꺼려하기도 한다. 하지만 발로 뛰는 홍보에는 공감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5만이니 7만이니 하면 대규모처럼 보이지만 대부분의 영화들도 2~4만 관객을 대상으로 시사회를 연다. 이에 법무부시사회를 연 ‘집행자’나 형사 부부를 대상으로 시사회를 연 ‘시크릿’ 등 영화에 가장 공감할 수 있을만한 관객들을 대상으로 특별시사회를 여는 경우도 있다. 다음달 3일 개봉하는 ‘시크릿’은 대학생들과 함께한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경찰·형사 부부를 대상으로 한 시사회, 맥스무비 회원들과 함께 하는 시사회 등 색다른 만남을 준비했다. 이어 차승원, 송윤아 등 주연배우들은 부산과 대구를 돌며 무대 인사를 비롯해 관객과의 대화, 레드카펫행사 등 관객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처럼 영화홍보가 대규모 혹은 특별 시사회와 직접 발로 뛰는 전략으로 바뀐 데 대해 영화 홍보사 관계자들은 “관객들의 입소문이 가장 중요해졌기 때문”이라고 입을 모은다. 실제로 ‘웰컴 투 동막골’이 입소문 마케팅으로 엄청난 성공을 거둔 이후 ‘과속스캔들’이나 ‘7급 공무원’ 등 영화에 자신이 있다고 생각되면 대규모의 일반 시사회를 벌이며 입소문을 노리고 있다. 엄청난 뒷심을 발휘하며 800만 관객을 넘어선 ‘국가대표’를 보면 입소문이 관객동원에 얼마나 중요한 지를 확실히 알 수 있다. ‘시크릿’ 홍보사 비단의 손명희 씨는 “최근 관객들이 영화평점 등보다 지인들의 말을 더 신뢰하는 추세여서 입소문이 중요해졌다.”며 “방송 홍보도 장점이 있지만 배우들이 직접 관객들과 만나는 것이 확실히 반응이 더 좋다.”고 설명했다. 영화사 측은 영화에 자신만 있다면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입소문을 노릴 수 있고 관객들 입장에서는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미리 관람하고 배우들도 직접 만날 수 있으니 누이 좋고 매부 좋은 격이다. 사진 = 영화 포스터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수로, 데뷔 12년 만에 첫 안방극장 진출

    김수로, 데뷔 12년 만에 첫 안방극장 진출

    영화배우 김수로가 데뷔 12년 만에 처음으로 안방극장에 도전한다. 19일 드라마 제작사 드라마하우스에 따르면 김수로는 현재 방송중인 KBS 2TV 월화드라마 ‘천하무적 이평강’ 후속으로 내년 1월 4일 첫 방송되는 드라마의 주연을 맡았다. 김수로는 지난 2007년 MBC ‘고맙습니다’에 한 회 특별출연을 했지만 드라마에 정식으로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 미타 노리후사의 만화 ‘드래곤 사쿠라’가 원작인 이 드라마에서 김수로는 최고 명문대 합격을 위한 공부 테크닉을 전수하는 교사 강석호 역을 맡았다. 폭주족 출신의 변호사 강석호는 굴지의 로펌에 사표를 던지고 파산 직전의 병문고등학교를 회생시키기 위해 뛰어드는 인물이다. 김수로에게 맞서는 반항아 황백현 역에는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에 출연 중인 유승호가 캐스팅됐다. 드라마 제목은 미정으로 현재 제작사 드라마하우스와 KBS가 원작가 미타 노리후사와 협의 중에 있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굿 다운로더 캠페인’, 릴레이 시사회 개최

    ‘굿 다운로더 캠페인’, 릴레이 시사회 개최

    ‘굿 다운로더 캠페인’의 일환으로 미개봉작 영화를 극장에서 미리 관람할 수 있는 ‘굿 다운로더 초청 개봉작 특별 시사 이벤트’가 개최된다. 굿 다운로더 캠페인본부는 13일 “이벤트에 응모해 당첨된 네티즌을 대상으로 합법적으로 다운로드하는 ‘굿 다운로더’가 될 것을 약속함과 동시에 미개봉작 영화를 관람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영화 관계사들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이벤트는 오는 23일 ‘홍길동의 후예’를 시작으로 25일 ‘뉴 문’, 다음달 1일 ‘시크릿’, ‘여배우들’, ‘전우치’로 이어질 예정이다. 현재 많은 영화 관계사들이 캠페인에 동참의 뜻을 밝히고 있어 상영작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굿 다운로더 캠페인’은 영화산업을 책임지는 영화 관계사를 비롯해 제작자, 배우까지 동참해 올바른 다운로드로 당당하고 매너 있게 영화를 즐기자는 취지를 널리 알리고 있다. 지난 부산 국제영화제에서 ‘굿 다운로더’ 캠페인 선포식이 있었고 지난 10일 박광춘 감독, 박찬욱 감독, 봉준호 감독, 장진 감독과 구혜선, 김수로, 박보영, 원빈, 이민호, 임수정이 함께한 ‘굿 다운로더 서포터즈 Day’ 이벤트가 개최됐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신문은 세상과 나를 이어주는 다리”

    “신문은 세상과 나를 이어주는 다리”

    “신문은 세상과 소통하는 길이자, 많은 이들과 생각을 나누며 인생을 배울 수 있는 길입니다.” 한국신문협회(회장 장대환)는 ‘올해의 신문 읽기 스타’로 여성보컬그룹 빅마마의 리더 신연아씨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신씨는 2003년 빅마마로 가요계에 데뷔했고, 현재 가수 활동 외에 대학 강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한편, 작사가와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다. 특히 그는 사람들의 공감을 얻는 노랫말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데, 신문에 담긴 세상 이야기가 가사를 쓸 때 큰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매일 아침 2시간씩 신문을 꼼꼼히 읽고 외출할 때도 틈틈이 신문을 들여다본다는 그는 “세상과 나를 이어주는 다리가 바로 신문”이라면서 “혼자라고 느껴지는 외로운 분들, 입시만을 위한 공부에 찌들어 있는 학생들에게 신문을 읽으라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사회의 약자를 도와주는 기사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독자로서의 바람을 전했다. 신씨는 8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2009 전국 NIE 대회’에서 올해의 신문 읽기 스타상을 받고, ‘신문과 나’라는 주제로 신문에 대한 특별한 경험을 소개할 예정이다. 신문협회는 청소년들의 읽기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06년부터 신문읽기의 모범이 되는 사회 유명인사들을 매년 1명씩 선정해 시상해 왔다. 그동안 방송인 김제동, 소설가 은희경, 배우 김수로가 뽑혔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바빠서 극장 못 갔다면 절호의 찬스

    TV 의존도가 높아지는 짧은 연휴, 채널마다 영화가 가득하기에 마음이 놓인다. 각 채널들은 3일간 추석 신작 영화에도 지지 않을 대작들을 모아 편성했다. 우선 ‘추석 영화는 그렇고 그렇다.’는 편견을 깨는 MBC의 ‘적벽대전’ 1, 2와 SBS의 ‘워낭소리’가 눈에 띈다. 우위썬(吳宇森) 감독의 ‘적벽대전’은 소설 삼국지의 최대 전투인 적벽대전을 거대한 스케일로 재현한 전쟁 블록버스터다. 량차오웨이(梁朝僞)가 주유를, 진청우(城武)가 제갈량을 맡아 열연했다. 1부는 3일 오전 11시에, 2부는 4일 오후 10시45분에 방송된다. 올해 영화계 최대 이변을 일으켰던 ‘워낭소리’(SBS 4일 오후 11시20분)는 팔순 노인과 마흔 살 소의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독립영화로는 이례적으로 300만 가까운 관객을 모으고 각종 상을 휩쓸며 독립영화의 새바람을 불어넣었다. 올 추석에도 국산 코미디의 강세는 뚜렷하다. KBS 2TV는 3일 오후 10시15분에 김수로 주연의 ‘울학교 이티’를 방송한다. 김수로의 개그본능과 함께 이민호, 박보영의 풋풋한 모습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 또 정재영 주연의 ‘바르게 살자’(SBS 4일 오전 12시40분)도 융통성 없는 주인공이 모의은행강도 훈련을 하면서 벌이는 소동을 재미있게 그렸다. 그외 1980년 고교야구의 국보 ‘선동열’을 스카우트 하기 위해 광주로 파견된 스카우트(임창정 분)의 이야기 ‘스카우트’(KBS 2TV 4일 오전 12시25분), 아저씨 밴드의 부활를 그린 이준익 감독의 ‘즐거운 인생’(SBS 5일 오전 12시50분) 등도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전한다. 명작 영화 릴레이는 케이블 채널에서도 만만치 않다. 영화채널CGV는 2일 자정에 강지환·소지섭 주연으로 깡패 같은 배우와 배우 같은 깡패를 그린 ‘영화는 영화다’를 방송한다. 또 상반기 최고 히트작인 김윤석·하정우 주연의 ‘추격자’(4일 자정), 브루스 윌리스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다이하드 4.0’ 등도 편성했다. OCN은 1일 오후 10시부터 4일 밤까지 ‘나는 전설이다’, ‘미인도’, ‘점퍼’, ‘님은 먼곳에’ 등 30여편의 최신 영화와 ‘해리포터 시리즈’를 연속 방송한다. XTM은 2일 오후 9시에 박정아 주연의 ‘날나리 종부전’을, 3일 오후 9시에는 설경구·김태희의 ‘싸움’을, 4일에는 5·18광주민주화운동을 다룬 영화 ‘화려한 휴가’을 내보낸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남자가 뭉치면 뜬다”…버라이어티 ‘흥행공식’

    “남자가 뭉치면 뜬다”…버라이어티 ‘흥행공식’

    여자 셋이 모이면 접시가 깨진다는 속담이 있다. 그럼 남자 여러 명이 모이면 어떻게 될까? 최근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은 KBS 2TV ‘해피 선데이-1박2일’이고 그 뒤를 SBS ‘패밀리가 떴다’와 MBC ‘무한도전’이 뒤쫓고 있다. 여기에 KBS 2TV ‘천하무적 야구단’과 ‘남자의 자격’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각종 화제를 몰고 다니는 이 다섯 프로그램에는 두 가지 공통점이 있다. 하나는 프로그램을 이끄는 멤버들이 많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그들이 남자라는 점이다. 최근 예능의 트렌드가 집단 MC체제인 만큼 이들 프로그램 역시 적게는 6명에서 많게는 10명 이상의 멤버들로 구성돼 있다. ‘1박 2일’은 강호동을 주축으로 이승기, MC몽, 은지원, 김C, 이수근 총 6명이 여행지를 소개하며 복불복 게임 등의 에피소드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패밀리가 떴다’ 역시 국민 MC 유재석부터 이효리, 윤종신, 대성, 김종국, 김수로, 박시연, 박해진까지 총 8명이다. 뿐만 아니라 ‘무한도전’과 ‘남자의 자격’은 7명이고 ‘천하무적 야구단’은 감독, 단장, 캐스터까지 포함해 무려 14명이 프로그램을 이끌어 간다. 다섯 프로그램에서 총 42명에 달하는 이 멤버들은 ‘패밀리가 떴다’의 이효리, 박시연과 ‘천하무적 야구단’의 단장 백지영 단 세 명을 제외하면 전부 남자라 눈길을 끈다. 게다가 이들 중 대부분이 결혼했거나 결혼 적령기인 아저씨들이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들은 예능 전체시청률 순위 상위권을 휩쓸고 있거나 최근 시청률 상승세를 거듭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그런 와중에 KBS는 걸그룹 멤버들을 주축으로 한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청춘불패’를 신설하며 벌써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과연 최근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아저씨들이 걸그룹 열풍마저 잠재우며 지금의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KBS, MBC 화면캡처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깜짝 카메오, 한국영화 ‘대박’ 新공식?

    깜짝 카메오, 한국영화 ‘대박’ 新공식?

    영화 속 깜짝 카메오의 출연은 영화를 보는 관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특히 최근 한국 영화 흥행을 이끌고 있는 작품 속 카메오들이 화제가 되며 대박 작품의 새로운 공식으로 떠오르고 있다.그 대표적인 스타는 바로 영화 ‘해운대’에 실명으로 출연한 프로야구선수 이대호. 그는 롯데자이언츠의 간판 타자로 극중 만식(설경구 분)의 조롱을 받다가 화를 참지 못하는 연기를 선보여 관객들의 웃음을 유발했다.또 다른 스포츠 스타 역도선수 이배영과 전병관도 영화 ‘킹콩을 들다’에서 심사위원으로 출연, 눈길을 끌었다.영화 ‘국가대표’에는 그야 말로 카메오 일색이다. 배우 김수로, 오광록, 마동석 외에도 이금희, 손범수, 강제규 감독까지 각계각층의 카메오로 화제를 모았다.그 중 아나운서 김성주는 작품의 하이라이트인 나가노 동계올림픽의 캐스터로 출연, 스포츠 캐스터로 활약하던 전성기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며 영화 흥행의 숨은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직업불문 카메오 캐스팅의 열풍을 이을 다음 주자는 바로 영화 ‘애자’의 김C.극중 자칭 곽소월이자 타칭 특 A급 맞선남이지만, 천하의 박애자에게 제대로 한방 먹는 폭탄남으로 등장,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심어 주며 영화에 활기를 불어넣는다.독특한 외모와는 달리 수줍음이 많은 그이지만 주연배우 최강희의 부탁에 단번에 출연을 승낙했다는 후문이다.촌스러운 외모에 더듬거리는 사투리의 코믹한 캐릭터지만, 너무도 자연스럽게 녹아나는 김C의 연기 때문에 촬영 스태프들 조차 ‘연기인지 실제 모습인지’ 헷갈렸다고 한다.최근 홍보 차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최강희는 김C의 연기에 대해 “정말 재능이 많으신 분이다. 연기도 전문 배우보다 더 잘해서 놀랍다.”고 말하기도 했다.사진설명 = 위부터 해운대, 국가대표, 애자 속 한 장면.서울신문NTN 조우영 기자 gilmo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선덕’ 끝나면 ‘가야’가 온다…MBC 드라마 제작

    ‘선덕’ 끝나면 ‘가야’가 온다…MBC 드라마 제작

    철기문화, 해양무역으로 6백 년 동안 찬란한 역사를 꽃피웠지만 고구려·백제·신라에 가려졌던 제4의 제국 ‘가야’의 역사가 드라마로 제작된다. MBC와 경남 김해시는 지난 10일 오후 여의도 MBC 방송센터에서 드라마 ‘가야’ 제작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주연배우 캐스팅이 본격화 되는 등 드라마 ‘가야’ 제작에 가속도가 붙을 예정. ‘가야’는 ‘식객’, ‘그대 그리고 나’를 만든 최종수 감독이 연출을 맡아 오는 2009년 말 촬영을 시작해 2010년 5월 경 32부작 특집극으로 방송된다. 또한 주인공 김수로, 허황후 역에 한류 스타들이 전격 캐스팅 될 전망이다. ‘가야’는 지방자치단체와 지역방송사가 주체로 드라마 제작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최초의 시도다. 김해시는 무상으로 가야역사테마파크를 드라마 촬영장으로 제공하며 미술품 제작비 등을 지원한다. 한편 ‘가야’의 제작을 총괄하는 MBC스토리허브 홍순관 대표는 “드라마 ‘가야’는 잃어버린 고대사를 되찾아 민족적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 = MBC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글로벌 시대] 인도와 파트너십 강화해야/남상욱 유엔공업개발기구 서울투자진흥사무소 대표

    [글로벌 시대] 인도와 파트너십 강화해야/남상욱 유엔공업개발기구 서울투자진흥사무소 대표

    우리가 유사 이래 중국과 밀접한 관계를 이어온 반면, 인도와의 교류는 제한적이었다. 한국사에서 인도가 최초로 등장하는 것은 가야의 김수로왕과 결혼했다는 ‘아유타’의 공주 허황옥 이야기다. 허황옥 설화를 역사적 사실로 주장하는 학자도 있으나 학계에서 정설로 취급되지는 않고 있다. 분명한건 고대 한반도의 쌀 문화가 인도로부터 직간접적 영향을 받았다는 사실이다. 2차대전 후 독립한 한·인도 간 의미있는 교류는 6·25전쟁 당시 인도의 의료진 파견을 계기로 개시되었다. 다만, 인도와의 실질 이해관계가 크지 않은 데다 인도의 비동맹정책으로 인해 한·인도관계는 한동안 정체상태에 머물렀다. 그러나 앞으로 인도가 중국 못지않은 중요한 파트너로 성큼 다가올 것이다. 지난달 체결된 한·인도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은 양국 간 미래지향적 협력관계의 초석으로 중요성이 매우 크다. 21세기 ‘아시아의 시대’에서 핵심은 친디아(Chindia)라고 일컫는 중국과 인도다. 양국은 인류문명 발상지로서의 자부심, 엄청난 인구, 빠른 경제 성장, 점증하는 군사력과 국제사회에 대한 영향력 강화를 바탕으로 초강대국으로 부상하고 있다. 현재 세계 제일의 인구대국(2008년 6월 기준)은 13억 3000만 인구를 가진 중국이며 인도는 11억 5000만으로 2위를 점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의 강력한 인구 억제정책에 비해 인도는 여전히 인구가 급성장해 2030년쯤에는 인도의 인구가 중국을 앞지를 가능성이 크다. 인도가 주목받는 것은 우수한 과학기술 인재가 부지기수로 포진하고 있어 성장전망이 밝다는 점이다. 중국이 개혁·개방 이래 10% 이상의 경제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면 인도도 1980년대 말 이래 6%대의 성장을 누리고 있다. 중국이 세계의 제조 공장으로 부상했다면 인도는 세계 IT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현재로서는 중국경제가 인도보다 앞서 나가고 있으나 향후 인도가 중국을 추월, 21세기 중반에는 경제규모상 중국과 세계 1위 자리를 두고 경쟁을 벌일 가능성이 있다. 그 이유는 첫째, 독립 이래 민주주의가 정착되고 있는 인도는 공산당 일당 독재의 부담을 안고 있는 중국에 비해 정치적으로 안정적이다. 둘째, 중국은 산아제한 정책으로 인해 인구의 노령화가 급진전되고 있으나 다산전통의 인도는 젊은층이 인구의 다수를 점하는 추세가 앞으로도 상당기간 지속될 것이다. 셋째, 인도는 하드웨어 부문에서는 중국에 뒤지나 미래산업의 핵심인 IT 등 소프트웨어에서는 중국을 능가하고 있다. 넷째, 인도는 세계 제일의 인구를 바탕으로 중국 못지않은 대규모 소비시장으로 부상할 것이다. 다섯째, 인도는 중국에 비해 도로·항만·전력 등 사회간접자본이 태부족이다. 그러나 후발 인도는 경제성장이 진전되면서 거대한 인프라시장이 열릴 여지가 많다. 유의할 점은 중국과 인도가 정치·군사 면에서도 경쟁관계를 이어갈 가능성이다. 인도의 가상 적 1호가 파키스탄에서 중국으로 옮겨가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인도와 중국은 비동맹운동을 매체로 가까운 사이였으나 히말라야 영토문제로 1962년 국경분쟁을 벌인 이래 불편한 관계를 지속해왔다. 인도는 핵무기와 첨단 미사일체제를 보유하고 있고, 항공모함 구축 등 대양해군도 착착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미국의 중요한 아시아전략목표 중 하나는 중·인도 긴장관계를 활용하여 양국을 적절히 견제하는 것이다. 미국은 최근 경제위기를 계기로 중국과 전략경제대화(G2)를 펴고 있으나 군사전략 측면에서도 중국의 지위를 인정하는 것은 아니다. 일본도 인도에 대한 접근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렇게 복잡다기한 국제정세 속에서, 우리는 중국 못지않은 강대국으로 부상하는 인도와 더불어 새로운 한·인도 역사를 창조하는 데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다. 남상욱 유엔공업개발기구 서울투자진흥사무소 대표
  • ‘쌍화점’은 잊어라…‘新예능퀸’ 송지효 (인터뷰)

    ‘쌍화점’은 잊어라…‘新예능퀸’ 송지효 (인터뷰)

    송지효가 영화 ‘쌍화점’에서 보여준 농도 짙은 베드신을 기억하고 있다면 SBS ‘패밀리가 떴다’(이하 ‘패떴’)를 보고 깜짝 놀랐을지도 모르겠다. 곱상한 외모에 얌전하기만할 것 같던 송지효가 ‘패떴’에서 꽃바구니에 노가리를 담아와 선물하는 4차원적인 모습과 수중게임에서 천하의 이효리를 제압하는 악바리 근성을 보여줬다. 또 포미닛의 ‘핫이슈’(Hot Issue)음악에 맞춰 어설프지만 뻔뻔하게 춤을 췄고 국민MC 유재석을 골려주기도 하는 등 무한 예능감각을 발휘해 시청자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이쯤 되니 송지효가 예능계로 진출하기 위해 특별 트레이닝을 받지 않았을까하는 의심이 들기도 했다. 그래서 “어디서 트레이닝을 받고 있냐?”고 다짜고짜 물었다. “춤은 워낙에 몸치라 새벽에 30분간 속성으로 배웠어요.(웃음) 제 이미지가 너무 고정돼 있어서 잘하진 못해도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노력했죠.” 그렇다면 결국 천부적인 예능감각을 타고 났다는 얘긴데 정작 본인은 손사래를 쳤다. “예능울렁증이 심해요.(웃음) ‘패떴’은 SBS ‘인기가요’ MC를 할 당시 호흡을 맞춰봤던 PD님, 같은 미용실에 다니는 박시연, 연기지도를 해줬던 김수로 선배가 있어서 낯선 상황에 쉽게 적응할 수 있었죠.” 타고난 예능감각에 빠른 적응능력까지 갖췄다는 말? 그래서 “예능 고정출연을 노리고 있냐?”고 바꿔 묻자 한층 더 진지해진 얼굴로 답했다. “버라이어티는 스스로 뭔가를 만들어서 보여드려야 하는 거라 지금까지 제가 해왔던 거랑은 많이 달라요. 가끔 놀러오는 것은 좋지만 고정은 자신 없어요. 연기에 집중해야죠.” 대답을 듣고 나니 송지효가 왜 ‘패떴’에 출연했을까 더 궁금해질 찰나 ‘그사이에 작품을 찍었나? 작품홍보?’란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 “작품 활동할 때 나오는 것도 중요하긴 하지만 쉬고 있을 때 한번 씩 기회가 돼서 잘 쉬고 있다고 얼굴 보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시청자분들이 좋게 봐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차기작을 고르고 있다는 송지효는 다음날 SBS ‘야심만만2’ 녹화를 한다고 해 예능에서 그리고 다음 작품에서 또 어떤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사진제공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수로, 고정출연 어려움 토로 ‘예능울렁증’?

    김수로, 고정출연 어려움 토로 ‘예능울렁증’?

    최고의 입담꾼 김수로가 예능 울렁증? 김수로는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해 예능 첫 도전 당시 고충을 토로했다. 김수로는 “지금은 많이 익숙해 졌지만 처음에 예능을 시작할 때는 적응하기가 너무 힘들었다. 스트레스가 심해 위장염에 걸리기도 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는 “일천구백구십몇년…”으로 시작되는 특유의 말투와 꼭짓점 댄스로 엄청난 화제를 불러 모았던 김수로이기에 의아함을 자아내는 발언. 이에 대해 김수로는 “예능에 게스트로 출연하면 모두가 나에게 집중을 하고 말을 시켜 주니까 별로 어려운 줄을 몰랐다. 그런데 고정이 되고 나니 나에게 신경을 써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며 당시의 어려움을 털어놨다. 이어 함께 SBS ‘패밀리가 떴다’에 출연 중인 MC 유재석이 “수로 형이 처음 프로그램 녹화를 마친 후 처음으로 했던 말이 ‘예능은 나랑 맞지 않는 것 같다’였다.”고 전해 출연자들을 더욱 놀라게 만들었다. 사진제공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민선 “배종옥 덕분에 편안히 연기해”

    김민선 “배종옥 덕분에 편안히 연기해”

    배우 김민선이 영화 ‘오감도’(제작 데이지엔터테인먼트)에 함께 출연한 선배 배종옥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30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오감도’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김민선은 “배종옥 같이 무게감 있는 배우와 함께 해 행운이었다.”고 말했다. 김민선은 “배종옥 선배가 나를 든든히 뒷받침 해줬다. 덕분에 다양한 연기 시도를 해 볼 수 있었다.”며 배종옥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어 “어린 후배 배우들과 함께 무대에 선다는 소식을 듣고 오늘 옷차림에 신경을 썼다.”는 농담을 던진 김민선은 “후배들의 키가 이렇게 클 줄 알았다면 더 높은 구두를 신고 올 걸 그랬다.”고 말해 좌중의 웃음을 이끌어냈다. 한편 ‘오감도’는 허진호 변혁 유영식 민규동 오기환 등 5명의 감독들이 ‘에로스’라는 하나의 주제를 서로 다른 시각에 담은 옴니버스 형식의 영화다. 김민선은 다섯 에피소드 중 유영식 감독의 ‘33번째 남자’ 편에서 관록의 여배우 화란(배종옥 분)으로부터 영화감독(김수로 분)을 유혹하는 기술을 전수 받는 신인 여배우 미진 역을 맡았다. 배우 김민선을 비롯해 배종옥 김수로 엄정화 황정민 장혁 등 한국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오감도’는 오는 7월 9일 개봉할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오감도’ 5인 감독 “변신로봇에 맞선 독수리오형제”

    ‘오감도’ 5인 감독 “변신로봇에 맞선 독수리오형제”

    영화 ‘오감도’(제작 데이지엔터테인먼트)의 다섯 감독이 한 작품으로 함께 하게 된 동기를 밝혔다. 30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오감도’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유영식 감독은 “10억이라는 예산으로 관객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만들자는 생각을 갖고 다섯 감독이 모이게 됐다.”고 입을 열었다. 확정된 시나리오도 없이 오직 ‘에로스’라는 콘셉트로 모인 다섯 감독은 소소한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영화를 만들기 위해 머리와 마음를 모았다. “‘오감도’가 개봉될 수 있을지 늘 걱정이었다.”는 민규동 감독은 “나의 ‘끝과 시작’ 에피소드를 제작할 당시만 해도 엄정화 김효진 황정민처럼 훌륭한 배우들과 함께 할 수 있을지 몰랐다.”며 배우들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오감도’를 기획할 때 미처 ‘트랜스포머’를 고려하지 못했다.”고 말해 좌중의 웃음을 산 변혁 감독은 “하지만 영화의 다양성을 깨닫게 해주는 영화로서 ‘오감도’의 입지를 굳히겠다.”고 했다. 오기환 감독은 변혁 감독의 말을 받아 “우리는 변신로봇에 맞선 독수리오형제”라고 농담을 던졌다. 이어 “좋은 영화란 관객들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파악한 작품이다.”고 한 오기환 감독은 “‘오감도’는 저력 있는 콘텐츠다. 서서히 다른 영화들을 역전하겠다.”고 다짐했다. ‘오감도’는 허진호 변혁 유영식 민규동 오기환 등 5명의 감독들이 ‘에로스’라는 하나의 주제를 서로 다른 시각에 담은 옴니버스 형식의 영화다. 배종옥 김수로 김민선 엄정화 황정민 장혁 등 16명의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오감도’는 오는 7월 9일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설명 = 왼쪽부터 민규동 유영식 오기환 변혁 허진호 감독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오감도’ 파격적인 상반신 누드 포스터 공개

    ‘오감도’ 파격적인 상반신 누드 포스터 공개

    영화 ‘오감도’(제작 데이지엔터테인먼트)가 여성 상반신 누드 포스터를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온라인을 통해 이미 전신누드 콘셉트의 포스터를 공개했던 ‘오감도’는 이번에는 본 포스터를 통해 상반신 세미누드를 선보였다. ‘오감도’ 관계자에 따르면 ‘에로스’라는 ‘오감도’의 기본 콘셉트를 효과적으로 표현해 내기 위해 전문 바디 모델을 섭외해 포스터를 제작했다. 관계자는 “이번에 공개한 2종의 포스터는 티저포스터 촬영 시 제작된 미공개 포스터”라며 “‘여성 상반신 누드’라는 도발적이고 과감한 이미지를 통해 영화 주제를 한층 강렬하게 표현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한편 ‘오감도’는 허진호 변혁 유영식 민규동 오기환 등 5명의 감독들이 ‘에로스’라는 하나의 주제를 서로 다른 시각에 담은 옴니버스 형식의 영화다. 배우 배종옥을 비롯해 엄정화 황정민 김수로 김민선 장혁 등 한국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오감도’는 내달 9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제공 = 데이지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김수로, 이민호에게 ‘삼국지 선물’

    [NOW포토] 김수로, 이민호에게 ‘삼국지 선물’

    21일 오후 서울 어린이대공원 돔 아트홀에서 이민호의 생일 축하 겸 팬미팅 ‘미노즈(이민호 팬클럽) 해피데이 미니콘서트’에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김수로가 이민호에게 삼국지 책 선물을 하고 있다.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민호 생애 첫 팬미팅…F4 김현중ㆍ김준 출동

    이민호 생애 첫 팬미팅…F4 김현중ㆍ김준 출동

    배우 이민호의 생애 첫 팬미팅에 F4 김현중, 김준이 함께 우애를 과시했다. ‘꽃남’ 이민호가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내 돔 아트홀에서 열린 생일파티 겸 팬미팅 ‘미노즈 해피 데이 미니 콘서트’(Minoz Happy day-mini concert)에 참석했다. 1,2부로 나눠져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이민호와 각별한 친분을 갖고 있는 가수 케이윌(K will)이 축하무대를 꾸며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특히 이민호와 함께 ‘꽃보다 남자’에서 F4로 열연했던 김현중과 김준(그룹 티맥스)이 무대에 올라 화려한 퍼포먼스와 동시에 노래를 부르자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뒤이어 이민호는 가수 뺨치는 수준급의 노래 실력을 뽐내 팬들을 열광케 했다. 이동식 무대에 올라 팬들 앞에 선 이민호는 ‘My Everything’와 ‘꽃보다 남자’OST를 감미롭게 불러 팬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후 팬들이 앙코르를 연호하자 이민호는 “제가 독백이라도 할까요? 노래는 제 주 종목이 아니라서요…”라며 팬들을 위해 직접 써 온 편지를 대신 낭독하며 생일파티 겸 팬미팅을 마무리했다. 국내외 4천여 명의 팬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탤런트 김기방이 MC를 맡아 오후 1시와 5시 두 차례로 나뉘어 각각 1,2부로 진행됐다. 특히 앞서 열린 1시 팬미팅에는 배우 박보영이, 5시 팬미팅에는 배우 김수로가 각각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민호는 지난 3월 종영된 KBS 2TV ‘꽃보다 남자’에서 F4 구준표 역을 맡아 국내는 물론 일본 대만 중국 홍콩 등 아시아지역에서 일약 스타덤에 올라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사진=강정화 기자, 서울신문NTN DB@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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