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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청자 울린 동물농장 강원래·김송 부부의 오열 “미안해. 사랑해”

    시청자 울린 동물농장 강원래·김송 부부의 오열 “미안해. 사랑해”

    시청자 울린 동물농장 강원래·김송 부부의 오열 “미안해. 사랑해” 가수 강원래와 부인 김송이 반려견 똘똘이의 죽음에 오열했다. 강원래와 김송, 반려견 ‘똘똘이’는 9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 출연했다. 똘똘이는 결혼 후 자녀가 없는 강원래·김송 부부가 친자식처럼 키운 반려견이다. 하지만 똘똘이는 2011년 림프암 판정을 받았고, 최근 상태가 악화돼 투병중이었다. 강원래·김송 부부는 똘똘이를 위해 버킷리스트를 제작, 가족사진을 찍는 등 아름다운 마지막을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강원래·김송 부부와 똘똘이가 여행을 떠나던 중 차 안에서 긴급 상황이 발생했다. 똘똘이의 숨소리가 심하게 거칠어진 것. 강원래·김송 부부는 가까운 휴게소에 차를 대고 똘똘이에게 바깥공기를 마시게 했다. 그러나 똘똘이는 몇 걸음 걸으며 안정을 찾는가 싶더니, 갑자기 눈밭에 쓰러진 채 일어나지 않았다. 강원래는 휠체어를 타고 똘똘이에게 다가간 뒤 오열했다. 강원래와 김송은 똘똘이를 안은 채 “미안해, 사랑해”라며 오열했지만 똘똘이는 그렇게 세상을 떠났다. 강원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가장 힘들 때 온 아이가 똘똘이다.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송도 “똘똘이가 마지막까지 혼자 가지 않고 우리 앞에 있어줘서 정말 고맙고 다행”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동물농장 강원래 김송 오열 방송에 대해 네티즌들은 “동물농장 강원래 김송 오열, 나도 슬픔을 주체하기가 힘들다”, “동물농장 강원래 김송 오열, 반려견 똘똘이 이에 아픔 없는 곳으로 가렴”, “동물농장 강원래 김송 오열, 반려견 똘똘이 좋은 세상에서 다시 태어나길 기도할게요”, “동물농장 강원래 김송 오열, 나도 슬퍼서 눈물 참느라 힘들었다”, “동물농장 강원래 김송 오열, 슬픔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물농장 강원래·김송 오열 “미안해. 사랑해” 시청자도 울었다

    동물농장 강원래·김송 오열 “미안해. 사랑해” 시청자도 울었다

    동물농장 강원래·김송 오열 “미안해. 사랑해” 시청자도 울었다 가수 강원래와 부인 김송이 반려견 똘똘이의 죽음에 오열했다. 강원래와 김송, 반려견 ‘똘똘이’는 9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 출연했다. 똘똘이는 결혼 후 자녀가 없는 강원래·김송 부부가 친자식처럼 키운 반려견이다. 하지만 똘똘이는 2011년 림프암 판정을 받았고, 최근 상태가 악화돼 투병중이었다. 강원래·김송 부부는 똘똘이를 위해 버킷리스트를 제작, 가족사진을 찍는 등 아름다운 마지막을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강원래·김송 부부와 똘똘이가 여행을 떠나던 중 차 안에서 긴급 상황이 발생했다. 똘똘이의 숨소리가 심하게 거칠어진 것. 강원래·김송 부부는 가까운 휴게소에 차를 대고 똘똘이에게 바깥공기를 마시게 했다. 그러나 똘똘이는 몇 걸음 걸으며 안정을 찾는가 싶더니, 갑자기 눈밭에 쓰러진 채 일어나지 않았다. 강원래는 휠체어를 타고 똘똘이에게 다가간 뒤 오열했다. 강원래와 김송은 똘똘이를 안은 채 “미안해, 사랑해”라며 오열했지만 똘똘이는 그렇게 세상을 떠났다. 강원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가장 힘들 때 온 아이가 똘똘이다.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송도 “똘똘이가 마지막까지 혼자 가지 않고 우리 앞에 있어줘서 정말 고맙고 다행”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동물농장 강원래 김송 오열 방송에 대해 네티즌들은 “동물농장 강원래 김송 오열, 동물이나 사람이나 헤어지는 건 너무 슬프다”, “동물농장 강원래 김송 오열, 반려견 똘똘이 이젠 좋은 세상으로 가길”, “동물농장 강원래 김송 오열, 반려견 똘똘이 앞으론 아프지 말고 하늘나라에서 살아”, “동물농장 강원래 김송 오열, 너무 슬퍼 나도 눈물이 나왔다”, “동물농장 강원래 김송 오열, 우리 강아지도 하늘나라 갔는데 너무 보고 싶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물농장 강원래·김송 똘똘이 죽음에 오열 “미안해. 사랑해”

    동물농장 강원래·김송 똘똘이 죽음에 오열 “미안해. 사랑해”

    동물농장 강원래·김송 똘똘이 죽음에 오열 “미안해. 사랑해” 가수 강원래와 부인 김송이 반려견 똘똘이의 죽음에 오열했다. 강원래와 김송, 반려견 ‘똘똘이’는 9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 출연했다. 똘똘이는 결혼 후 자녀가 없는 강원래·김송 부부가 친자식처럼 키운 반려견이다. 하지만 똘똘이는 2011년 림프암 판정을 받았고, 최근 상태가 악화돼 투병중이었다. 강원래·김송 부부는 똘똘이를 위해 버킷리스트를 제작, 가족사진을 찍는 등 아름다운 마지막을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강원래·김송 부부와 똘똘이가 여행을 떠나던 중 차 안에서 긴급 상황이 발생했다. 똘똘이의 숨소리가 심하게 거칠어진 것. 강원래·김송 부부는 가까운 휴게소에 차를 대고 똘똘이에게 바깥공기를 마시게 했다. 그러나 똘똘이는 몇 걸음 걸으며 안정을 찾는가 싶더니, 갑자기 눈밭에 쓰러진 채 일어나지 않았다. 강원래는 휠체어를 타고 똘똘이에게 다가간 뒤 오열했다. 강원래와 김송은 똘똘이를 안은 채 “미안해, 사랑해”라며 오열했지만 똘똘이는 그렇게 세상을 떠났다. 강원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가장 힘들 때 온 아이가 똘똘이다.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송도 “똘똘이가 마지막까지 혼자 가지 않고 우리 앞에 있어줘서 정말 고맙고 다행”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동물농장 강원래 김송 오열 방송에 대해 네티즌들은 “동물농장 강원래 김송 오열, 나도 눈물 흘릴 뻔”, “동물농장 강원래 김송 오열, 너무 슬프다”, “동물농장 강원래 김송 오열, 똘똘이 좋은 세상으로 갔으면”, “동물농장 강원래 김송 오열, 똘똘이 건강 너무 안타깝다”, “동물농장 강원래 김송 오열, 똘똘이 다음 세상에도 두사람에게 갔으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물농장 똘똘이 죽음, 강원래 김송 오열 ‘폐+간+척추까지 전이’

    동물농장 똘똘이 죽음, 강원래 김송 오열 ‘폐+간+척추까지 전이’

    동물농장 똘똘이 죽음 9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강원래 김송 부부에게 자식같던 반려견 똘똘이의 마지막이 공개됐다. 똘똘이는 자식이 없는 강원래-김송 부부에게 큰 위로가 돼준 반려견이다. 하지만 2011년 림프암 판정을 받았다. 이에 폐, 간, 비장, 척추까지 암은 전이됐고 똘똘이는 시한부 삶을 판정받았다. 당시 똘똘이는 두 달 밖에 살지 못할 것이라는 시한부 판정을 받았지만 똘똘이는 2013년까지 목숨을 이어왔다. 그런 똘똘이를 위해 강원래 김송 부부는 똘똘이의 버킷리스트를 만들었다. 마지막을 함께 해주기로 한 것. 가족사진을 찍는가 하면 평소 눈밭을 뛰는 것을 좋아한 똘똘이를 위해 함께 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여행을 떠나던 중 강원래 김송 부부는 눈밭이 있는 곳에서 잠시 차를 세웠다. 똘똘이를 데리고 자동차에서 내린 김송은 눈밭으로 향했다. 그러던 중 똘똘이는 갑자기 몸이 굳은 듯 바닥에 주저앉았다. 결국 똘똘이는 제 발로 일어서지 못했고 호흡이 가쁜 듯 숨을 제대로 쉬지 못했다. 당황한 김송은 급하게 강원래를 불렀다. 강원래는 놀란 마음에 휠체어를 타고 똘똘이에게 다가왔다. 똘똘이는 기다렸다는 듯이 아빠 강원래 무릎 위에서 숨을 거뒀다. 강원래 김송 부부는 가눌 수 없는 슬픔에 눈물을 펑펑 쏟아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강원래는 “내가 가장 힘들 때 온 아이가 똘똘이다.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고 말했으며 김송 역시 “똘똘이가 마지막까지 혼자 가지 않고 우리 앞에 있어줘서 정말 고맙고 다행이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강원래 김송 오열에 네티즌은 “강원래 김송 오열..똘똘이 좋은 곳으로 갔을 거에요”, “강원래 김송 오열..나도 같이 눈물 흘렸다”, “강원래 김송 오열. 강원래 부부에게는 자식같았을 듯”, “강원래 김송 오열..행복을 주고 떠난 똘똘이 하늘나라에서도 행복하길”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 SBS (강원래 김송 오열)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동물농장 강원래·김송 똘똘이 향한 오열 “미안해. 사랑해” 시청자 울렸다

    동물농장 강원래·김송 똘똘이 향한 오열 “미안해. 사랑해” 시청자 울렸다

    동물농장 강원래·김송 똘똘이 향한 오열 “미안해. 사랑해” 시청자 울렸다 가수 강원래와 부인 김송이 반려견 똘똘이의 죽음에 오열했다. 강원래와 김송, 반려견 ‘똘똘이’는 9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 출연했다. 똘똘이는 결혼 후 자녀가 없는 강원래·김송 부부가 친자식처럼 키운 반려견이다. 하지만 똘똘이는 2011년 림프암 판정을 받았고, 최근 상태가 악화돼 투병중이었다. 강원래·김송 부부는 똘똘이를 위해 버킷리스트를 제작, 가족사진을 찍는 등 아름다운 마지막을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강원래·김송 부부와 똘똘이가 여행을 떠나던 중 차 안에서 긴급 상황이 발생했다. 똘똘이의 숨소리가 심하게 거칠어진 것. 강원래·김송 부부는 가까운 휴게소에 차를 대고 똘똘이에게 바깥공기를 마시게 했다. 그러나 똘똘이는 몇 걸음 걸으며 안정을 찾는가 싶더니, 갑자기 눈밭에 쓰러진 채 일어나지 않았다. 강원래는 휠체어를 타고 똘똘이에게 다가간 뒤 오열했다. 강원래와 김송은 똘똘이를 안은 채 “미안해, 사랑해”라며 오열했지만 똘똘이는 그렇게 세상을 떠났다. 강원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가장 힘들 때 온 아이가 똘똘이다.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송도 “똘똘이가 마지막까지 혼자 가지 않고 우리 앞에 있어줘서 정말 고맙고 다행”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동물농장 강원래 김송 오열 방송에 대해 네티즌들은 “동물농장 강원래 김송 오열,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좋은 세상으로 갔을 거에요”, “동물농장 강원래 김송 오열, 반려견 똘똘이 죽음 나도 슬퍼서 같이 울었다”, “동물농장 강원래 김송 오열, 똘똘이 더 좋은 세상에서 살기를”, “동물농장 강원래 김송 오열, 똘똘이 아파서 힘들어하는 모습 보기 힘들 정도로 너무 슬퍼요”, “동물농장 강원래 김송 오열, 똘똘이 다음 세상에서는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살아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동물농장 강원래·김송 오열 “미안해. 사랑해” 시청자도 울었다

    동물농장 강원래·김송 오열 “미안해. 사랑해” 시청자도 울었다

    동물농장 강원래·김송 오열 “미안해. 사랑해” 시청자도 울었다 가수 강원래와 부인 김송이 반려견 똘똘이의 죽음에 오열했다. 강원래와 김송, 반려견 ‘똘똘이’는 9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 출연했다. 똘똘이는 결혼 후 자녀가 없는 강원래·김송 부부가 친자식처럼 키운 반려견이다. 하지만 똘똘이는 2011년 림프암 판정을 받았고, 최근 상태가 악화돼 투병중이었다. 강원래·김송 부부는 똘똘이를 위해 버킷리스트를 제작, 가족사진을 찍는 등 아름다운 마지막을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강원래·김송 부부와 똘똘이가 여행을 떠나던 중 차 안에서 긴급 상황이 발생했다. 똘똘이의 숨소리가 심하게 거칠어진 것. 강원래·김송 부부는 가까운 휴게소에 차를 대고 똘똘이에게 바깥공기를 마시게 했다. 그러나 똘똘이는 몇 걸음 걸으며 안정을 찾는가 싶더니, 갑자기 눈밭에 쓰러진 채 일어나지 않았다. 강원래는 휠체어를 타고 똘똘이에게 다가간 뒤 오열했다. 강원래와 김송은 똘똘이를 안은 채 “미안해, 사랑해”라며 오열했지만 똘똘이는 그렇게 세상을 떠났다. 강원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가장 힘들 때 온 아이가 똘똘이다.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송도 “똘똘이가 마지막까지 혼자 가지 않고 우리 앞에 있어줘서 정말 고맙고 다행”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동물농장 강원래 김송 오열 방송에 대해 네티즌들은 “동물농장 강원래 김송 오열, 너무 슬퍼서 나도 같이 울었다”, “동물농장 강원래 김송 오열, 반려견 똘똘이 죽음 너무 가슴아플 듯”, “동물농장 강원래 김송 오열, 똘똘이 더 좋은 세상으로 가길 빌었다”, “동물농장 강원래 김송 오열, 똘똘이 좀 더 오래 살아야 하는데 너무 슬프다”, “동물농장 강원래 김송 오열, 똘똘이 하늘 나라에서는 아프지 말고 잘 지내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엄마를부탁해’ 박지윤, “임신 9개월..구급차 대기 중” 만삭 투혼

    ‘엄마를부탁해’ 박지윤, “임신 9개월..구급차 대기 중” 만삭 투혼

    방송인 박지윤이 임신 9개월의 몸을 이끌고 TV에 출연했다. 박지윤은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엄마를 부탁해’에서 “지금 임신 9개월”이라며 “(출산이) 오늘, 내일한다”고 밝혔다. 이날 MC 박지윤은 “임신 9개월 차다. 출산날이 오늘 내일이다. 이 프로그램이 방송되는 날에는 산부인과 회복실에 있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최근 둘째를 임신한 박지윤은 “’엄마를 부탁해’를 통해 6년 만에 KBS에서 인사드리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MC 성대현은 “박지윤을 위해 의료진이 밖에 있다. 구급차가 대기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지윤은 오는 2월 초 출산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지 2부작 파일럿 프로그램 ‘엄마를 부탁해’는 국내 최초 출산 예능프로그램으로 강원래-김송, 김현철-최은경, 여현수-정하윤, 배수광-김유주 부부가 출연했다. 내년 출산 예정인 예비부모들의 일상생활을 통해 아이 탄생과 기대감을 담아냈다. ‘엄마를 부탁해’ 2부는 6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 = KBS 2TV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송 감동 눈물, 초음파 사진 공개 “아기 심장 소리 믿어지지 않아”

    김송 감동 눈물, 초음파 사진 공개 “아기 심장 소리 믿어지지 않아”

    김송 감동 눈물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30일 방송되는 KBS 2TV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엄마를 부탁해’에서는 가수 강원래 김송 부부가 방송 최초로 2세의 초음파 사진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강원래 김송 부부는 함께 산부인과에 가서 아이의 초음파 사진을 확인한다. 초음파 사진을 확인한 김송은 “아기의 심장 소리를 처음 들었을 때 정말 믿기지 않았다. 정말 선물인 것 같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김송은 초음파 사진을 보며 “손가락이랑 팔, 다리 긴 것 좀 봐라. 그거 오빠 닮아서 그런 거야”라고 말했고 강원래는 “머리만 큰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아빠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김송 감동 눈물에 네티즌들은 “김송 감동 눈물 나도 감동..눈물 난다”, “김송 감동 눈물 정말 축하해요”, “김송 감동 눈물 예쁜 아기는 정말 선물이죠”, “김송 감동 눈물..아기 건강하게 태어났으면 좋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KBS 2TV ‘엄마를 부탁해’ (김송 감동 눈물)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송 눈물, 결혼 10년 만에 기적 같은 임신 “믿기지 않았다”

    김송 눈물, 결혼 10년 만에 기적 같은 임신 “믿기지 않았다”

    ‘김송 눈물’ 가수 강원래(44) 아내 김송(41)의 눈물이 화제다. 최근 진행된 KBS2TV 파일럿 프로그램 ‘엄마를 부탁해’ 녹화에는 출산을 위해 노력하는 임신 부부 6쌍이 참여했다. 이날 강원래 김송 부부는 산부인과에서 아이의 초음파 사진을 확인했다. 김송은 “아기의 심장 소리를 처음 들었을 때 믿기지 않았다. 정말 선물인 것 같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초음파 사진을 본 김송이 “손가락이랑 팔, 다리 긴 건 오빠 닮아서 그런 거다”라고 하자 강원래는 “머리만 큰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강원래 김송 부부는 수차례 시험관 시술을 딛고 결혼 10년 만에 어렵게 임신에 성공한 바 있다. 네티즌들은 “김송 눈물 안타깝다”, “김송 눈물, 그동안 얼마나 힘들었을까”, “김송 눈물 감동이다”, “방송 보면 나도 같이 눈물 흘릴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엄마를 부탁해’는 오는 30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KBS(김송 눈물)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설연휴 TV 한마당] 전통의 강자 ‘아육대’ vs 신예 ‘주먹 쥐고 소림사’ 맞대결

    [설연휴 TV 한마당] 전통의 강자 ‘아육대’ vs 신예 ‘주먹 쥐고 소림사’ 맞대결

    온 가족이 삼삼오오 모여 앉아 웃음꽃을 터뜨리게 하는 데는 예능 프로그램만 한 게 없다. 전통적인 예능 프로그램에 ‘신상’ 파일럿 프로그램이 가세하면서 치열한 시청률 다툼이 예고된다. 이번 설 예능 프로그램들을 살펴보면 ‘관찰 예능’이 대세다. MBC ‘아빠! 어디가?’와 ‘진짜 사나이’처럼 신드롬을 불러온 관찰 형식의 프로그램들이 설에도 주류를 이룬다. 30일 밤 8시 30분에 방영되는 KBS 2TV ‘엄마를 부탁해’에는 임신 중인 스타 부부 6쌍이 출연해 태교와 출산을 준비하는 모습이 관찰 카메라에 담겼다. 시험관 아기를 시도한 지 여덟 번 만에 임신에 성공한 가수 강원래·김송 부부, 난임 판정을 받았던 개그맨 김현철 부부 등이 출연한다. 같은 채널의 2부작 ‘별친구’ 역시 관찰, 실험 카메라의 형식을 빌려 왔다. 아역 스타 김현수, 채상우 등이 목숨을 걸고 탈북한 또래 친구들과 만나 서로의 문화적 차이를 좁혀 가는 과정이 담겼다. 지난 25일 처음 전파를 탔고 다음 달 1일 오후 5시 2부가 방송된다. 파일럿 예능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SBS ‘주먹 쥐고 소림사!’다. SBS 인기 예능인 ‘심장이 뛴다’ ‘정글의 법칙’과 궤를 같이하는 리얼 버라이어티다. ‘야생 달인’으로 불리는 개그맨 김병만이 중국 무술의 본산 소림사를 찾아 ‘무술 달인’에 도전한다. 김병만을 비롯해 가수 장우혁, 장미여관 육중완, 제국의 아이들 동준, 틴탑의 니엘 등이 소림사에 함께 들어가 고수들에게 취권, 당랑권 등을 전수받는다.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소림사의 비밀스러운 일상이 카메라에 가감 없이 담겼다. 30일 오후 5시 20분 방영. ‘명절’ 하면 떠오르는 TV 속 장기자랑, 닮은 꼴 선발대회 등도 빠질 수 없다. 2011년 첫 방송 이후 대표적인 명절 특집으로 자리 잡은 MBC ‘아이돌 스타 육상 양궁 풋살 컬링 선수권 대회’는 올해도 명절 체육대회의 간판 주자다. 이번엔 컬링 종목이 추가됐다. 30, 31일 오후 5시 30분에 1, 2부가 각가 방영된다. 지난해 추석 특집으로 첫선을 보인 KBS 2TV ‘리얼 스포츠 투혼’은 격투 토너먼트를 재개한다. 김창렬, 윤형빈, 민호, 김보성, 유민상, 박성광 등의 연예인 외에 야구의 양준혁, 빙상의 김동성 등이 출연한다. 30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닮은 꼴 선발대회’도 어김없이 준비됐다. 30일 밤 8시 40분에 편성된 MBC ‘스타 닮은 꼴 최강전’은 스타와 가장 닮은 일반인 출연자를 찾는 프로그램이다. 목소리, 외모 등이 비슷한 한 명의 닮은 꼴을 찾는다. SBS 역시 지난해 추석 특집으로 화제를 모았던 ‘스타 VS 국민 도전자, 스타 페이스오프’의 2탄을 선보인다. 스타팀과 스타를 뛰어넘으려는 국민 도전자 등 모두 74명이 맞붙는다. 31일 오후 5시 15분에 방송된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불임·난임 부부에 희망을… 연예인 예비부모들의 행복일기

    불임·난임 부부에 희망을… 연예인 예비부모들의 행복일기

    “이게 예능이라고요? 저출산 문제 해결에 이바지하고, 불임·난임 부부에게 희망을 주는 교양 프로그램 아니었나요?” 27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설 연휴 방영될 파일럿 프로그램인 ‘엄마를 부탁해’ 제작발표회장에는 안팎의 호기심 어린 눈길이 쏠렸다. 이 프로그램의 성격을 놓고 참석자들의 질문이 끊이지 않았다. 제작진은 “프로그램은 부부의 일상을 통해 임신과 출산의 소중함과 가족의 의미, 행복을 재조명할 것”이라면서 “예비 아빠들이 아내의 임신, 출산 기간에 펼치는 ‘순수 무첨가’ 에피소드를 다룰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출산을 앞두고 태교에 한창인 연예인 부부가 출산 장려에 나섰다. 여덟 차례 시험관 아기 시술을 거쳐 임신에 성공한 강원래-김송 부부를 비롯해 난임을 극복하고 임신 7개월차에 접어든 개그맨 김현철-최은경 부부, 결혼 전 임신해 출산을 코앞에 둔 탤런트 여현수-정혜미 부부 등이 출연한다. 강원래는 “교통사고로 장애인이 된 지 13년째인데 그동안 아이를 가지려고 많이 노력해서 이번에 성공했다”며 벅찬 소감을 밝혔다. 그는 “초음파 사진을 보면 깜짝깜짝 놀라고 진짜 임신을 한 건지 아직 실감이 안 난다”면서도 “아기가 4㎝인데 아들인 것 같다. 내가 분명히 봤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어 “7년 전 시험관 아기 시술에 실패하고 아기 대신 강아지를 키웠는데 그 강아지가 이틀 전 세상을 떠나 아내가 많이 힘들어한다”며 “아내가 제일 좋아하는 일을 함께해주는 게 지금 하는 태교”라고 소개했다. 늦은 나이에 첫 아이 출산을 앞둔 김현철은 “건강 프로그램 ‘비타민’에서 난임 판정을 받았다”며 “많은 젊은 부부들이 불임과 난임으로 고생하는데 강원래씨나 내가 작은 희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출산을 앞둔 ‘5분 대기조’로 생활하고 있는 여현수는 “촬영을 마치고 아내에게 프로그램이 정규로 편성될 것 같으니 계속 가려면 출산 장면을 공개해야 할 것 같다고 했더니 아내도 자신을 희생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이바지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들 부부 외에도 셋째를 임신한 그룹 원투의 송호범-백승혜 부부, 개그맨 이승윤-김지수 부부, ‘짝’ 출신 배수광-김유주 부부가 출연한다. 제작진은 “예비 아빠, 예비 엄마의 행복한 에피소드를 밝은 시선으로 담아내는 무첨가 리얼 관찰 카메라”라고 전했다. 보건복지부가 제작을 지원하고, 임신 9개월 차인 박지윤 아나운서와 성대현, 김준현, 산부인과 전문의 류지원씨가 MC로 나서는 ‘엄마를 부탁해’는 오는 30일 밤 8시 30분과 다음 달 6일 오후 9시 KBS 2TV에서 방송을 탄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물티슈 업체 몽드드와 삼천포 제일병원, NGO 월드휴먼브리지와 사랑나눔 실천

    물티슈 업체 몽드드와 삼천포 제일병원, NGO 월드휴먼브리지와 사랑나눔 실천

    최근 ‘공개 설명회’와 ‘적극적인 성분표시 공개 이력’ 등 물티슈 안전정책을 내세워 호평을 받은 유아용품 전문업체 몽드드(대표 유정환)는 지난 해 초부터 국제 구호개발 NGO 월드휴먼브리지(대표 김병삼)와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돕고 있다. 아프리카 어린이 구호는 몽드드의 연중 캠페인인 ‘사랑의 온기나눔 3.6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사랑의 온기나눔 3.6 프로젝트는 신생아의 평균 몸무게인 3.6kg,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는 연탄 한 장의 무게 3.6kg, 사람의 체온인 36도에서 영감을 얻은 몽드드의 자체 캠페인이다. 몽드드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월드휴먼브리지는 미혼모 지원사업과 해외기아아동 지원사업, 모아사랑 태교음악회 등 활발한 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단체다. 월드휴먼브리지가 주최한 모아사랑 태교음악회를 지원하며 사회 공헌 활동을 시작한 몽드드는 지난 해 9월 케냐 아동교육 지원금 5천만원을 전달하였고, 11월에는 태풍 하이옌으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필리핀 재해지역에 5천만원 상당의 물티슈와 임직원들이 직접 거둔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특히 9월 진행된 케냐 현지봉사활동에는 방문을 이틀 앞둔 상황에서 테러가 일어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용감한 행동과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행보를 보여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당시 테러 소식에 케냐 방문이 무산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지만 몽드드는 케냐 어린이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테러의 잔재가 미처 수습되기도 전인 9월 23일 예정대로 케냐로 출국해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해 초부터 케냐 어린이들과 소통해온 몽드드는 오늘 1월 10일에도 아프리카의 아이들을 만나기 위해 케냐로 출국한다. 이번 케냐방문에는 몽드드 유정환 대표와 20대 시절을 함께한 삼천포 제일병원의 이병철 정형외과장 외 병원 직원들이 동행하여 의료봉사를 실시할 계획으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11일 케냐에 도착하는 ‘사랑나눔 캠페인팀’은 수도 나이로비에서 200km 이상 떨어진 조이홈스 고아원을 찾아 아이들과 주민들에게 필요한 의료봉사를 실시하는 한편, 아이들과 함께 벽화그리기, 폴라로이드 사진촬영, 태권도, 제기차기 등 교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의약품지원, 물품지원, 식량지원 등 조이홈스 시설 개선에도 도움을 줄 방침이다. 이번 봉사에는 삼천포 제일병원의 의료 설비와 기술이 지원되며 소아과 전문의 김송자 원장이 함께해 특화된 소아진료 봉사를 진행한다. 유정환 대표는 “케냐의 어린이들을 향한 관심과 지원은 우리나라의 많은 어머니들이 몽드드에 전한 사랑에서 시작된 것”이라며 “단발성 의료지원에 그치지 않기 위해 이번 방문에는 조이홈스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료카드를 따로 작성해 꾸준히 관리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함께 동행하는 의료진과 상의하여 중병을 앓고 있는 아이들은 한국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방법을 고안 중이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어머니의 사랑을 케냐의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는 통로 역할을 잘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또 삼천포 제일병원의 이병철 정형외과장은 “몽드드의 노력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진심을 느꼈으며 김송자 원장님의 적극 지원으로 이번 봉사활동에 삼천포 제일병원도 함께 하게 되었다. 지원사업에 대한 방법을 몰랐었는데 어린 시절 같은 꿈을 꾸던 친구와 이렇게 의미 있는 일을 함께 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의료 시설이 부족한 케냐 아이들을 위해 지원 활동 잘 마치고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LG 승부수는 맘대로 화면 휘는 TV

    삼성·LG 승부수는 맘대로 화면 휘는 TV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가전전시회 ‘CES 2014’를 앞두고 업계의 눈치작전이 치열하다. 세계 최초라는 수식어를 어느 업체가 쟁취하느냐에 따라 기술력에 대한 시장의 평판이 좌우된다는 판단에서다. 시장이 상상하지 못했단 기기를 선보이며 깜짝쇼를 선보이는 이유이기도 하다. CES는 일명 ‘TV쇼’로 불리는 만큼 가장 치열한 경쟁은 TV 부문이다. 업계에서는 각각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전 세계에 기술적 우위를 과시할 승부수로 ‘가변형(Variable) TV’를 택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다. 가변형 TV는 필요에 따라 리모컨 등으로 TV 화면의 휘는 정도를 조절할 수 있는 TV를 말한다. 최근까지 업계는 삼성과 LG가 대형 곡면TV 경쟁을 벌일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예상은 빗나갔다. 행사를 한 달 여 앞두고 양측 모두 일찌감치 ‘105인치 곡면 울트라초고화질(HD) LCD TV’ 카드를 공개했다. 국내 가전업체에 밀려 고전 중인 일본과 중국이 어떤 비밀병기를 선보일지도 관심거리다. 지난 CES에서 소니는 삼성·LG 제품보다 4배 더 선명한 4K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를 내놔 국내 업체를 긴장시켰다. 일본은 ‘화질’로, 중국 업체들은 ‘크기’로 승부할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음성과 동작인식 기능을 탑재한 각종 전자제품 역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정해진 단어가 아닌 일상의 언어를 바로 인식하는 대화형 음성인식 기능과 리모컨 없이 손동작 등을 바로 읽어주는 제품 등이 경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몸에 착용하는 웨어러블(Wearable)기기 경쟁도 볼거리다. 시판 중인 삼성전자의 ‘갤럭시 기어’를 겨냥해 LG전자가 ‘G아치’라는 이름의 스마트 손목시계를 공개할 가능성이 있다. 해당 제품은 자사의 곡면폰 ‘G플렉스’처럼 모형이 상하로 휘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미국 페블 테크놀로와 퀄컴, 일본의 소니 등 경쟁사도 각각 새 스마트워치를 전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치열한 경쟁만큼 업계 최고경영자(CEO)들도 라스베이거스로 총출동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생활가전(CE) 부문 수장인 윤부근 사장과 스마트폰 사업을 책임진 IT모바일(IM) 부문 신종균 사장이 CES를 찾는다. 단 7년 연속 현장을 찾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구본준 부회장과 조성진 홈어플라이언스(HA)사업본부 사장, 하현회 홈엔터테인먼트(HE)사업본부 사장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그래픽 김송원 기자 nuvo@seoul.co.kr
  • 저금리 시대 직장인 소액투자 대안 ‘크라우드펀딩’

    저금리 시대 직장인 소액투자 대안 ‘크라우드펀딩’

    계약직 사원으로 근무 중인 신대영(26) 씨는 입사 2년차가 되면서 많지 않은 급여를 쪼개 재테크에 할애하기로 결심했다. 세후 150만 원의 급여 가운데 현재 납입 중인 40만원의 정기적금과 학자금대출, 차량유지비, 통신비, 생활비 등을 차감하고 남은 월 50만원을 종잣돈으로 매월 꾸준히 투자하기로 한 것. 하지만 소액투자가 가능한 펀드나 주식을 알아보았지만 증시는 불안하고 문을 닫는 제 2금융권도 늘어나는 것을 보며 마땅한 투자처를 결정하기가 힘들었다. 최근 창조경제 핵심과제에 크라우드펀딩이 포함되면서 저금리 시대의 새로운 투자처로 크라우드펀딩 시장이 각광받고 있다. 돈이 있는 사람과 필요한 사람을 직접 연결해 줌으로써 여유자본의 유동성을 높인 크라우드펀딩은 높은 진입장벽으로 대출이 쉽지 않은 제도권 금융시장의 기능을 일부 대체할 수 있는 사회 참여형 금융플랫폼이다. 국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업체 가운데 가장 많은 거래 성사 건수를 기록하고 있는 곳을 보면 사업 자금, 생활비 마련, 전세자금 등에 사용할 제도권 금융 상품 이율이 부담스러운 이들이 주로 거래하고 있다. 돈을 빌려주는 사람은 이들의 사연을 읽고 자신이 투자할 금액과 받고 싶은 이자율을 결정해 경매에 참여하고 빌리는 사람이 원하는 액수에 도달하면 낙찰된다. 다수의 투자자가 대출신청자의 대출금액에 공동으로 참여, 투자할 금액을 결정한 뒤 약정된 기간 동안 원리금균등상환으로 원금과 이자를 매월 지급받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크라우드펀딩의 가장 큰 장점은 마땅한 투자처를 찾기가 쉽지 않은 저금리 시대에 안정적인 투자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머니옥션에 따르면 세금 27.5%와 연체율 10% 내외, 개인회생 등에 의한 원금 일부 손실을 감안해서 투자자 평균 수익률은 10%~13% 내외를 보이고 있다. 또한 투자자의 피해를 방지 하기 위해 자체 전문 심사 팀을 통해 대출을 승인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채권 추심 팀에서 철저한 연체 관리를 하고 있다. 2009년부터 꾸준히 투자를 해왔다는 김송현(31) 씨는 “비록 소액투자지만 나름의 원칙을 갖고 꾸준히 투자한 결과 만족할 만한 투자 수익을 거뒀다”며 “투자등급은 4~6등급, 대출목적이 분명하고 타당성이 있으며 상환계획이 구체적이고 진솔한 케이스를 우선순위에 두고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열린 국정감사에서 이르면 내년부터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매입한 개인투자자 지분을 인수하는 크라우드펀딩 전용 세컨더리펀드 조성을 추진하겠다는 중소기업청의 발표에 따라 크라우드펀딩 시장은 한층 활성화 될 전망이다.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매입한 개인투자자 지분이 세컨더리펀드를 통해 자금회수가 일어나면서 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저금리 시대 직장인 소액투자 대안 ‘크라우드펀딩’

    저금리 시대 직장인 소액투자 대안 ‘크라우드펀딩’

    계약직 사원으로 근무 중인 신대영(26) 씨는 입사 2년차가 되면서 많지 않은 급여를 쪼개 재테크에 할애하기로 결심했다. 세후 150만 원의 급여 가운데 현재 납입 중인 40만원의 정기적금과 학자금대출, 차량유지비, 통신비, 생활비 등을 차감하고 남은 월 50만원을 종잣돈으로 매월 꾸준히 투자하기로 한 것. 하지만 소액투자가 가능한 펀드나 주식을 알아보았지만 증시는 불안하고 문을 닫는 제 2금융권도 늘어나는 것을 보며 마땅한 투자처를 결정하기가 힘들었다. 최근 창조경제 핵심과제에 크라우드펀딩이 포함되면서 저금리 시대의 새로운 투자처로 크라우드펀딩 시장이 각광받고 있다. 돈이 있는 사람과 필요한 사람을 직접 연결해 줌으로써 여유자본의 유동성을 높인 크라우드펀딩은 높은 진입장벽으로 대출이 쉽지 않은 제도권 금융시장의 기능을 일부 대체할 수 있는 사회 참여형 금융플랫폼이다. 국내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업체 가운데 가장 많은 거래 성사 건수를 기록하고 있는 머니옥션(www.moneyauction.co.kr)을 보면 사업 자금, 생활비 마련, 전세자금 등에 사용할 제도권 금융 상품 이율이 부담스러운 이들이 주로 거래하고 있다. 돈을 빌려주는 사람은 이들의 사연을 읽고 자신이 투자할 금액과 받고 싶은 이자율을 결정해 경매에 참여하고 빌리는 사람이 원하는 액수에 도달하면 낙찰된다. 다수의 투자자가 대출신청자의 대출금액에 공동으로 참여, 투자할 금액을 결정한 뒤 약정된 기간 동안 원리금균등상환으로 원금과 이자를 매월 지급받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크라우드펀딩의 가장 큰 장점은 마땅한 투자처를 찾기가 쉽지 않은 저금리 시대에 안정적인 투자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머니옥션에 따르면 세금 27.5%와 연체율 10% 내외, 개인회생 등에 의한 원금 일부 손실을 감안해서 투자자 평균 수익률은 10%~13% 내외를 보이고 있다. 또한 투자자의 피해를 방지 하기 위해 자체 전문 심사 팀을 통해 대출을 승인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채권 추심 팀에서 철저한 연체 관리를 하고 있다. 2009년부터 머니옥션을 통해 꾸준히 투자를 해왔다는 김송현(31) 씨는 “비록 소액투자지만 나름의 원칙을 갖고 꾸준히 투자한 결과 만족할 만한 투자 수익을 거뒀다”며 “투자등급은 4~6등급, 대출목적이 분명하고 타당성이 있으며 상환계획이 구체적이고 진솔한 케이스를 우선순위에 두고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열린 국정감사에서 이르면 내년부터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매입한 개인투자자 지분을 인수하는 크라우드펀딩 전용 세컨더리펀드 조성을 추진하겠다는 중소기업청의 발표에 따라 크라우드펀딩 시장은 한층 활성화 될 전망이다.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매입한 개인투자자 지분이 세컨더리펀드를 통해 자금회수가 일어나면서 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입주민들 ‘무관심’이 비리 키워

    아파트 비리가 횡행하는 것은 무엇보다 주민들의 무관심에 기인한다. 이 때문에 입주자대표회는 소수의 입김에 좌우되고 입주자 대표는 장기 집권(?)하기 일쑤다. 자치단체 공동주택관리규약은 입주자 대표의 임기를 2년, 1회에 한해 연임 가능하도록 권고하고 있으나 강제력이 없다 보니 대부분의 입주자 대표는 4년 이상 연임하곤 한다. 인천 연수구의 한 주민은 “입주자 대표가 되면 큰돈을 만질 수 있다 보니 영향력 있는 주민에게 뒷돈을 주고 연임하기도 한다”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심지어 한 아파트에서 주민 대표를 하다 물의를 빚어 물러난 사람이 다른 지역에서 주민 대표를 하기 위해 이주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처럼 ‘자리 맛’을 아는 사람들은 그들만의 경쟁을 벌이지만 정작 주민 투표율은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 전문가들은 특히 아파트 운영 비리를 근절하려면 투명한 관리비 내역 공개, 관리규정 강화, 상시적인 관리 감독 등 근본적이고 제도적인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인천경실련 김송원 사무처장은 “업자와 주민 대표의 유착은 아파트 관리비 누수, 각종 수입금 횡령, 아파트 관리 소홀 등으로 이어져 결국 입주민에게 피해가 전가된다”고 말했다. 인천경찰청 김민호 경정은 “아파트관리규약에 강제성을 부여하거나 중요 부분은 조례로 만들어 구체화시켜야 한다”며 “지자체에서 아파트 입찰을 대행하는 방법도 대안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파트 공사 내역과 비용 등을 입주민이 알기 쉽지 않은 구조도 비리를 부추긴다. 매월 관리비 내역을 고지서나 인터넷으로 공개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회계장부에 대한 입주자 열람을 허용하는 관리사무소는 별로 없다. 인천 부평구 아파트단지 비상대책위원회는 “관리업무를 집행한 쪽에서 지출 내역을 유형별로 표준화해 누구나 알기 쉽게 공표하도록 가이드라인을 정부에서 마련해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며 “비공개 아파트에 대해서는 강력한 처벌, 손해배상 규정 강화 등으로 맞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회계사 등의 전문 인력 보강이 시급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광주 지역은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지부의 활발한 활동으로 비리가 거의 없다. 실제로 광주 지역 아파트 관리비는 전국 7대 광역시 평균 관리비보다 22%가량 싸게 책정됐다. 지부 관계자는 “전문가도 알아볼 수 없는 관리비 공개는 의혹과 분쟁만 조장할 뿐”이라며 “내용을 쉽게 파악할 수 있는 표준화 운동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강원래 아빠된다 …시험관시술로 13년만에 아내 임신 성공

    강원래 아빠된다 …시험관시술로 13년만에 아내 임신 성공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의 중상을 입었던 인기가수 강원래씨와 김송씨 부부가 최근 체외수정으로 임신에 성공했다. CHA의과학대 강남차병원은 강씨 부부가 체외수정을 통한 시험관아기 시술을 통해 임신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교통사고 이후 임신이 불가능해지자 13년 전부터 체외수정을 시도했으며 여덟번째 시술에서 임신에 성공했다. 강씨는 현재 임신 10주차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씨는 1996년 구준엽과 듀오 ‘클론’을 결성해 ‘쿵따리 샤바라’, ‘초련’ 등으로 인기를 얻었지만, 2000년 오토바이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됐다. 강씨와 김씨는 2001년 혼인신고를 하고 2003년 결혼식을 올렸다.  윤샘이나 기자 sam@seoul.co.kr
  • 김송 임신, 8번 시도 끝에 13년 만에 성공…강원래 아빠 된다

    김송 임신, 8번 시도 끝에 13년 만에 성공…강원래 아빠 된다

    강원래·김송 부부가 ‘시험관 아기 시술’로 8차례 시도 끝에 13년 만에 임신에 성공했다. 차의대 강남차병원은 최근 강원래·김송 부부가 ‘시험관 아기 시술’(체외수정)을 받아 임신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차병원에 따르면 강원래 부부는 불임시술을 시도한 지 13년, 여덟 번째 시술 끝에 임신에 성공했다. 강원래는 인기 댄스듀오 클론으로 활동하던 지난 2000년 오토바이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후 시험관 시술로 임신을 시도했지만 번번이 실패했다. 강원래 김송 부부는 “여러 병원에서 일곱 차례 실패한 후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차병원을 찾았는데 이렇게 값진 선물을 얻게 돼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라고 기뻐했다고 병원은 전했다. 현재 김송씨는 임신 10주차이며 병원에 주기적으로 방문해 초음파 검사와 산전관리 검사를 받고 있다. 부부는 의료진에게 “작고 흰 토끼가 등장하는 꿈을 꿨는데 너무 예뻐서 만지려 했더니 제 손을 꽉 깨물고 놓치를 않았다. 2주일 뒤에는 노란색과 밤색이 섞인 호랑나비가 제 손에 앉아 있는 꿈을 꿨다”고 태몽을 공개하고 “딸이면 좋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강원래·김송 임신, 드디어 부모된다… “결혼 10년, 시험관 8번 만의 선물”

    강원래·김송 임신, 드디어 부모된다… “결혼 10년, 시험관 8번 만의 선물”

    강원래 김송 부부가 드디어 2세를 갖게 된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의 소속사 관계자는 25일 “두 사람이 시험관을 시도한지 8번째 만에 아기를 갖게 됐다”면서 “임신 10주차로 기분이 굉장히 좋아 언론에 알리게 됐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강원래가 교통사고를 당한 2000년부터 시험관 수정을 시도했다. 13년째, 번번이 착상에 실패했다가 7번의 실패 끝에 임신에 성공한 것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7번째 실패를 하고 오랜시간 동안 시험관 아기는 반 포기 상태였다. 올해 다시 시작한 것으로 아는데 아이를 갖게돼 굉장히 감격스럽다”고 밝혔다. 강원래 김송 부부는 강원래의 사고 이후 2001년 8월 혼인신고를 했고 2003년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연예전문매체 ‘텐아시아’는 강원래와 김송 부부의 인터뷰를 통해 두 사람이 10주년 결혼기념일을 맞는 지난달 12일 임신 소식을 처음 접했다고 보도했다. 김송은 “(수정란을) 이식한 뒤 1차 피검사를 하고 잠도 못 이루다 ‘축하해요’라는 전화를 받았어요. 그것도 결혼기념일에요”라며 감격스러워했고 강원래는 “결혼 10주년에 송이가 전화를 받고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아기를 갖기 위해 시험관 시술을 여러차례 받았고, 출산 권장 캠페인 공익광고에도 출연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름다운 이화인상’ 김송자씨

    ‘아름다운 이화인상’ 김송자씨

    이화여대 총동창회는 22일 ‘아름다운 이화인상’ 수상자로 김송자(73) 대천애육원 원장을 선정했다. 김 원장은 시아버지가 6·25전쟁 고아를 위해 설립한 대천애육원을 이어받아 20여년간 결손 가정 미아와 청소년들을 돌봤다. 시상식은 오는 25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이화의 밤’ 행사와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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