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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소영 아나, 배현진 괴롭힘에 퇴사한 증거 포착 ‘붉게 염색한 머리’

    김소영 아나, 배현진 괴롭힘에 퇴사한 증거 포착 ‘붉게 염색한 머리’

    MBC 배현진 기자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는 후배가 김소영 전 MBC아나운서라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미디어오늘은 9일 배현진 전 앵커가 후배 아나운서 A씨를 몹시 괴롭혔고 이에 A씨가 퇴사까지 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배현진 전 앵커는 자신의 잠재적 경쟁자로 꼽혔던 후배 아나운서 A씨를 괴롭혔다. A씨는 동료들이 알아줄만큼 유능한 인재였다고. 2012년 MBC 공정방송 파업에 참여하기도 했던 A씨는 배씨와 다른 시간대 뉴스를 진행하기도 했다. 매체는 A씨는 더이상 MBC에서 방송 출연이 어렵다는 것을 알게된 후 머리를 붉게 염색하기도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 같은 보도가 나간 후 누리꾼 사이에서는 A씨가 김소영 전 MBC아나운서가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됐다.   김소영 전 아나운서는 지난 8월 12일 마지막 방송을 마치고 MBC를 퇴사했다. 그는 퇴사 전 몇 개월의 시간을 “벽 보고 있었다”고 표현한 바 있다. 또 2016년 11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붉게 염색한 머리로 사진을 찍어 올린 적이 있다. 김소영 전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MBC 경력 아나운서로 입사해 ‘MBC 뉴스데스크’, ‘MBC 뉴스투데이’ 앵커 등을 맡았으며 퇴사 후 남편 오상진과 함께 마포구에서 서점을 운영 중이다. 한편 김소영 전 아나운서는 12일 IOK컴퍼니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을 전하며 방송 복귀를 예고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소영 ‘아이오케이 컴퍼니’와 전속계약, 이영자·김숙과 한솥밥

    김소영 ‘아이오케이 컴퍼니’와 전속계약, 이영자·김숙과 한솥밥

    김소영 전 아나운서가 이영자, 김숙, 김광규, 홍진경 등이 소속된 아이오케이 컴퍼니의 TN엔터사업부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김소영은 지난 2012년 MBC 경력 아나운서로 입사해 ‘MBC 뉴스데스크’, ‘MBC 뉴스투데이’ 앵커 등을 맡았다. 뉴스 외에도 ‘통일전망대’, ‘잠 못 드는 이유 김소영입니다’, ‘김소영의 영화음악’, ‘굿모닝 FM 노홍철입니다’의 ‘세계문학전집’ 코너 등에 출연했다. 또한, 최근 마포구에서 책방을 운영하기도 하며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김소영은 지난 4월 MBC 아나운서 선배인 오상진과 웨딩마치를 올렸고 최근 종영한 tvN ‘신혼일기2’에 남편 오상진과 함께 출연해 남다른 예능감을 드러낸 바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최근 김소영과 계약을 체결하고 2018년을 활발하게 시작하기 위한 채비를 마쳤다. 아이오케이의 비전과 걸맞은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최고의 인재와 손을 잡은 만큼 최고의 시너지를 내기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된 소감을 전해왔다. 한편, 김소영은 SBS플러스 스타일라이프 예능프로그램 ‘남자다움 그게 뭔데’에서 이현우와 함께 MC로 발탁돼 본격적인 예능 활동을 예고했다. 사진제공=아이오케이 컴퍼니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소영 아나운서,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 MC “제목이 공교롭네요”

    김소영 아나운서,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 MC “제목이 공교롭네요”

    김소영 전 MBC 아나운서가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 제작발표회를 통해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섰다.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드레스가든 2층 연회장에서 열린 웹드라마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 제작발표회에 정정화 감독을 비롯해 배우 고원희, 김재이, 정연주, 김지은이 참석했다. 제작발표회 사회는 지난 8월 MBC에서 퇴사한 김소영 아나운서가 맡았다. 김소영은 순백의 의상을 입고 청순한 미모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김소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사진과 함께 “드라마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 제작발표회. 제목이 공교롭네요. 작품 많이 사랑해주시길”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김소영은 지난 4월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과 결혼했으며 퇴사 이후 책방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웹드라마 ‘회사를 관두는 최고의 순간’은 물티슈공장에서 초보 디자이너로 일하는 주인공 연지(고원희 분)가 직장생활을 통해 겪는 답답한 현실을 그리는 청춘 드라마.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 옥수수TV를 통해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朴법무 “특사 준비중… 성탄절에는 힘들 듯”

    朴법무 “특사 준비중… 성탄절에는 힘들 듯”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30일 성탄절 특별사면 가능성에 대해 “시기적으로 촉박하고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출석해 ‘정부가 성탄절 사면을 검토하고 있다’는 언론보도의 진위를 묻자 이같이 밝혔다. 박 장관은 “사면심사위원회에 임기가 만료된 위원도 있어 구성이 완료되지 않았다”고 소개했다.박 장관은 “대통령 지시를 받고 민생 관련 사범 등에 대한 (특별)사면을 검토하고 준비하고 있다”면서도 성탄절인 25일에 사면이 이뤄질 가능성은 낮다고 덧붙였다. 박 장관은 “올해가 한 달밖에 안 남았기 때문에 확실히 말할 수 있는 일정은 없다”면서 “성탄절은 시기적으로 촉박하다”고 했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사면 대상과 관련, 박 장관은 “법무부의 기본 입장은 사면이 합리적 기준에 따라 국민 화합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라고 원론적인 답을 내놨다. 그는 “대상자 선정도 상당한 검토가 필요한 사안”이라고 확답을 피했다. 법무부는 최근 일선 검찰청에 공문을 보내 ▲제주 해군기지 건설 반대 집회 ▲경남 밀양 송전탑 반대 집회 ▲서울 용산 화재 참사 관련 시위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반대 집회 ▲세월호 관련 집회 등 5개 집회를 특정해 참가자 전원에 대해 특별사면을 검토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정치권을 중심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가까운 한명숙 전 총리와 정봉주 전 의원,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 등에 대한 특별사면 가능성이 거론됐다. 특히 여야 의원 125명은 문 대통령에게 이명박 전 대통령의 BBK 관련 의혹을 제기했다가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정 전 의원에 대해 사면·복권을 공개 청원하기도 했다. 역대 정부는 정권 초 국정운영의 동력을 얻고자 특별사면을 단행하곤 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임기 초반 2년간 4회, 노무현 전 대통령과 김대중 전 대통령은 같은 기간 각각 3회, 4회씩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한편 김소영 법원행정처장은 ‘사법부 블랙리스트’ 의혹 조사와 관련해 “(문건이 저장된 것으로 의심되는) 컴퓨터의 하드디스크를 복사했다”면서 “컴퓨터 자체를 가져가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씨줄날줄] 여성 대법관/손성진 논설주간

    [씨줄날줄] 여성 대법관/손성진 논설주간

    미국도 여성이 연방 대법원 문을 뚫은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최초의 미국 여성 대법관은 샌드라 데이 오코너(현재 87세)로 1981년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이 임명했다. 미국은 대법관이 종신제인데 오코너는 2006년까지 25년 동안 대법관을 지내고 스스로 은퇴했다. 일본 최초의 여성 최고재판소 재판관(대법관)은 다카하시 하시코 전 재판관으로 1994년 호소카와 총리 때 임명됐다. 위헌법률심사권도 가진 일본 최고재판소 재판관의 임기는 따로 없고 정년이 70세다. 67세에 임명된 다카하시는 3년 동안 재판관으로 일하고 퇴임했다. 한동안 여성 재판관이 없었다가 2001년 요코 가즈코 전 재판관이 ‘2호’를 기록했고 2007년에는 사쿠라이 료코가 여성으로서는 세 번째로 최고재판소 재판관에 임명됐다. 1947년생인 그녀는 올해 9월까지 재직했다.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대법관은 잘 알다시피 ‘김영란법’의 주창자로 2004년 임명된 김영란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다. 위헌법률심판권을 가진 헌법재판소의 첫 여성 재판관은 2003년 취임한 전효숙 전 재판관이다. 그래도 미국과는 22년, 일본과는 9년의 격차가 난다.여성 대법관이 있어야 하는 이유는 두말할 필요도 없이 여성 또는 소수자의 시각에서 세상을 바라보자는 것이다. 대법관에 여성이 한 명이라도 없으면 남성 중심의 판례가 쌓일 것은 당연한 일이다. 대법원 판결은 하급심을 기속(羈束)하므로 전체 판결에 미치는 영향이 절대적이다. 그런 점에서 여성 대법관 임명은 단지 구색 갖추기가 아니다. 같은 이유로 대법관의 지나친 보수화도 경계해야 하며 대법관 구성의 다양성은 존중돼야 한다. 오코너 전 미국 대법관은 보수 정권에 의해 임명됐고 전체적인 성향은 중도 보수로 분류되지만 20여년 동안 보혁을 넘나드는 ‘스윙 보트’(swing vote)를 행사한 것으로 유명하다. 1992년에는 낙태 규제의 위헌 결정을, 2003년에는 미시간대 로스쿨의 소수인종 우대 정책 합헌 결정 등을 내리는 등 진보적 판결을 했다. 김영란 이후 여성 대법관은 전수안·박보영·김소영·박정화 대법관 등 모두 5명이 탄생했다. 김영란·전수안 대법관은 퇴임했고 나머지 3명은 현직이다. 김소영 대법관은 지난 7월 여성 최초로 법원행정처장에 임명됐다. 박보영 대법관은 김용덕 대법관과 함께 내년 1월 임기가 끝난다. 김명수 대법원장은 여성인 민유숙 서울고법 부장판사와 안철상 대전지방법원장을 후임 후보로 제청했다. 민 부장판사가 대법관에 임명되면 대법관 13명 중 3명이 여성인 체제를 유지하게 된다. sonsj@seoul.co.kr
  • 독립영화 거침없는 여풍…윤여정·고현정도 나선다

    독립영화 거침없는 여풍…윤여정·고현정도 나선다

    국내 작품 여성 감독 비율 47% 최다 1237편 공모… 64편 선정 극장·성장·사드 등 주제 다양 한국 독립영화의 대표 축제인 서울독립영화제가 30일부터 9일간 서울 CGV아트하우스 압구정, 인디스페이스,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린다. 올해 43회째다. 역대 최다 규모인 1237편이 공모했다. 예심을 거쳐 본선경쟁 부문 38편(장편 28편, 단편 10편), 새로운 선택 부문 26편이 선정됐다. 여기에 개막작 1편, 특별 초청 30편, 특별 기획 8편, 해외 초청 8편까지 합쳐 모두 111편을 선보인다.올해도 여성 바람이 거셌다. 국내 상영작 중 여성 감독 비율이 47%(52명)로 절반에 육박했다. 2015년 45%를 뛰어넘는 역대 최고 기록이다. 본선경쟁과 새로운 선택 부문만 따로 따져 보면 여성 감독 비율이 54%(35명)에 달했다.개막작은 극장을 주제로 만든 옴니버스 영화 ‘너와 극장에서’다. 단편 ‘극장 쪽으로’(감독 유지영), ‘극장에서 한 생각’(감독 정가영), ‘우리들의 낙원’(감독 김태진)을 묶었다. 서울을 배경으로 한 청년, 특히 여성의 삶을 바라본 ‘소공녀’(감독 전고운), 소녀들의 성장 로드무비 ‘히치하이크’(감독 정희재), 여성들의 연대를 이야기하는 ‘대자보’(감독 곽은미), 사회안전망에서 비켜 있는 10대 여성의 삶을 다룬 ‘썬데이’(감독 이서희), 여성 운전기사를 주인공으로 한 ‘자유로’(감독 황슬기), 여성 혐오에 맞선 ‘시국페미’(감독 강유가람), 생리에 대한 무지와 편견을 유쾌하게 풀어낸 ‘피의 연대기’(감독 김보람), 중년 여성의 삶과 늙은 반려견 이야기를 교차시킨 ‘개의 역사’(감독 김보람) 등 여성이 중심이 된 극영화나 다큐멘터리가 풍성하다. 이솜·안재홍이 출연한 ‘소공녀’, 고현정·이진욱이 연기한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 손님’(감독 이광국), 윤여정·정유미·안재홍이 나온 ‘산나물 처녀’(감독 김초희) 등 기성 배우 출연작들도 눈에 띈다. 사드 배치 이슈를 다룬 ‘소성리’(감독 박배일), 강기훈 유서 대필 조작 사건을 조명한 ‘국가에 대한 예의’(감독 권경원), 보도연맹 사건을 다룬 ‘해원’(감독 구자환)과 함께 ‘굿바이 마이 러브, NK’(감독 김소영), ‘아파트 생태계’(감독 정재은), ‘황제’(감독 민병훈) 등 기성 감독들의 작품도 기대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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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림축산식품부◇국장급 승진△창조농식품정책관 박수진 ■산업통상자원부◇국장급 승진△문신학 원전산업정책관◇과장급 전보△김대자 산업기술정책과장 ■환경부◇국장급 승진△대기환경정책관 김종률△상하수도정책관 박용규△환경융합정책관 정종선◇국장급 전보△자원순환국장 신선경△국립환경과학원 환경자원연구부장 이영기△새만금지방환경청장 김상훈△수도권대기환경청장 김동구◇과장급 전보△대변인실 정책홍보팀장 이우원△감사관실 감사담당관 홍정섭△환경보건정책관실 환경보건정책과장 안세창△환경보건정책관실 생활환경과장 차은철△환경보건정책관실 화학제품관리과장 정환진△기후미래정책국 기후미래전략과장 서흥원△환경융합정책관실 환경경제통계과장 조현수△환경융합정책관실 환경감시팀장 박봉균△물환경정책국 유역총량과장 노희경△상하수도정책관실 생활하수과장 유호△자연보전국 생물다양성과장 이준희△자연보전국 자연공원과장 이채은△자원순환국 폐자원관리과장 한준욱△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건립추진단 팀장 박은추△영산강유역환경청 환경관리국장 이가희 ■식품의약품안전처◇서기관△기획재정담당관실 김재훈 ■병무청◇서기관 승진△기획조정관실 김종원△입영동원국 최승후△사회복무국 정홍식△운영지원과 최구기△대구·경북지방병무청 신영삼△중앙신체검사소 소영만◇기술서기관 승진△병역자원국 박신호 ■기상청◇고위공무원단 임용△차장 최흥진 ■인제대 백병원◇상계백병원△연구부원장 고경수△소화기병센터소장 신원창 ■CJ주식회사◇승진 <총괄부사장>△공동대표이사 겸 인사총괄 김홍기<부사장>△미래경영연구원 부원장 겸 기획실장 임경묵<부사장대우>△경영전략실장 하용수△인사지원실장 김진국△경영진단실장 문병선<상무>△M&A담당 윤상현△기획2담당 이동현△재경실 김준현<상무대우>△물류&BIO담당 오귀흥△미래혁신담당 장지훈△미래경영연구원 거시경제담당 이철희△미래경영연구원 산업1담당 한경욱△브랜드플래닝담당 임언석△인사2담당 백종욱◇위촉변경 <부사장>△경영전략총괄 최은석△커뮤니케이션실 상근고문 김상영△혁신지원TF 김현준<부사장대우>△가치경영실장 겸 인재원부원장 김정호△커뮤니케이션실장 정길근<상무대우>△미래경영연구원 산업2담당 민영상 ■CJ제일제당◇승진 <사장>△대표이사 겸 BIO사업부문 대표 신현재<총괄부사장>△식품사업부문 대표 강신호<부사장대우>△식품)영업본부장 김상익△재경실장 정승욱<상무>△BIO)글로벌영업담당 장해영△식품)미국 TMI법인장 정지원<상무대우>△BIO)북미사업담당 최해룡△BIO)인니파수루안공장장 이준원△식품)전략기획담당 오재석△식품)구매담당 박태준△식품)신선마케팅담당 최동재△식품)냉동마케팅담당 최자은△식품)FI마케팅담당 김수현△식품)실수요SU장 김동△식품)인천냉동식품공장장 조철민△식품)진천공장장 하재천△안전경영담당 김영호<전문임원 상무대우>△전략지원실 김채원△경영진단실 이성은◇위촉변경 <부회장>△CJ기술원장 김철하<부사장>△경영지원총괄 이재호△사회공헌추진단장대행 민희경<부사장대우>△BIO)연구소장 겸 생물자원R&D담당 은종수△식품)경영지원실장 박정훈△식품)글로벌1본부장 신현수△식품)생산본부장 겸 글로벌생산지원담당 김근영△R&D기획실장 겸 미래기술센터장 노항덕△전략지원실장 조영석△경영진단실장 이성수<상무>△BIO)경영지원실장 이형준△BIO)전략기획담당 송수진△BIO)인사지원실장 신영수△BIO)Specialty사업담당 조광명△BIO)사업본부장 하봉수△BIO)생산담당 김정환△BIO)남미사업담당 겸 Selecta법인장 윤석환△BIO)생물자원사업본부장 이태기△BIO)R&D담당 김소영△식품)곡물사업담당 송정호△식품)PMI담당 이상구△식품)신사업담당 장재호△식품)서울SU장 정원영△식품)동남아사업담당 박찬주△R&D기획담당 이동박△엠디원 법인장 김태호<상무대우>△BIO)구매담당 김수철△BIO)사업관리담당 최임재△BIO)말레이시아컬티공장장 김한수△식품)인사담당 강진희△식품)KAM SU장 송수용△식품)E-biz SU장 김경연△전략지원실 전문임원 권영광△경영진단실 전문임원 전형배 ■CJ대한통운◇승진 <총괄부사장>△공동대표이사 겸 SCM부문장 손관수<부사장>△택배부문장 차동호<부사장대우>△CJ Rokin 수석부총재 어재혁<상무>△미주담당 유승호△택배)영업담당 정기호△택배)서서울사업담당 김태승△전략기획담당 안재호△인사담당 정연석<상무대우>△P&D)경인사업담당 김봉호△P&D)항만사업담당 안기배△W&D)운영1담당 박경철△택배)운영담당 문호경△TES전략실 컨설팅담당 김영수△상생협력담당 김치홍◇위촉변경 <상무>△포워딩본부장 이은선△택배사업본부장 최우석<상무대우>△포워딩 사업1담당 이진욱△해외사업담당 윤진△Gemadept PMI TF장 김상국△택배)서부사업담당 조영기 ■CJ오쇼핑◇승진 <총괄부사장>△대표이사 허민회<상무>△영업본부장 오길영△IT담당 양희영<상무대우>△멀티채널사업부장 신희권△리빙사업부장 방철배◇위촉변경 <상무>△글로벌사업본부장 엄주환△IMC한국담당 신정수 ■CJ CGV◇승진 <부사장대우>△신사업추진본부장 겸 4D Plex 대표 최병환<상무>△터키법인장 곽동원<상무대우>△전략기획담당 정승욱◇위촉변경 <부사장대우>△글로벌사업본부장 윤승로<상무대우>△4D Plex 경영지원담당 박준혁 ■K-Valley◇승진 <부사장대우>△경영지원실장 최도성<상무>△전략지원담당 이상준<상무대우>△경영관리담당 정영권 ■CJ 해외본사/지역본부◇승진 <부사장대우>△중국본사 운영총괄 김장훈<상무>△미주)공동본부장 정종환△미주)통합마케팅담당 이경후△미주)LA사무소장 이상훈△아태본사 인니지원담당 신희성◇위촉변경 <부사장>△아태본사 대표 김진현<상무대우>△중국본사 대외협력담당 고희석 ■CJ푸드빌◇승진 <상무>△투썸본부장 이건일<상무대우>△인사담당 김유승△전략기획담당 정윤규◇위촉변경 <상무>△전략지원담당 김신일<상무대우>△베이커리본부장 김찬호△외식본부장 김준성 ■CJ E&M◇승진 <상무>△미디어솔루션)마케팅솔루션기획담당 최수경△tvN본부장 이명한△애니메이션사업본부장 홍기성<상무대우>△베트남)미디어법인장 이상무△미국사업운영담당 안젤라 킬로렌△DIA TV본부장 황형준△360솔루션사업본부장 이석용◇위촉변경 <부사장대우>△경영지원실장 임상엽<상무대우>△전략기획담당 이종민△인사운영담당 노선국◇신규영입 <상무>△인사지원실장 조영기 ■CJ헬로◇승진 <상무>△경영관리담당 남병수△인사담당 서승훈<상무대우>△기술담당 김홍익◇위촉변경 <부사장대우>△경영지원실장 성용준<상무>△Home&Living사업본부장 김종열△헬로모바일사업본부장 이영국△사업협력1담당 탁용석△사업개발2담당 이종한<상무대우>△사업개발1담당 노성철△경원SU장 우영상 ■CJ헬스케어◇승진 <상무대우>△서울메디컬SU장 지대준△기획관리담당 이정규△전략지원담당 김기호 ■CJ프레시웨이◇승진 <상무대우>△SCM담당 윤태혁◇위촉변경 <상무>△경영지원실장 허훈 ■CJ건설◇승진 <상무대우>△기술본부장 민영학◇위촉변경 <상무>△부동산본부장 김현천 ■CJ올리브네트웍스◇위촉변경 <상무>△올리브영)경영지원담당 배은△IT)경영지원담당 이병록 ■한솔그룹◇대표이사△한솔 PNS 대표이사 강준석◇부사장 승진△한솔홀딩스 HMES 팀장 한철규△테이팩스 대표이사 심병섭◇신규 임원 승진△한솔제지 재경담당 고정한△한솔제지 천안공장장 이해성△한솔홈데코 전략혁신담당 이람규△한솔개발 영업본부장 김정일△한솔테크닉스 전자사업부 연구소장 박철진△한솔테크닉스 전략혁신담당 박인래△한솔 EME 기술본부장 조신환△한솔케미칼 전주공장장 허지행
  • ‘법관의 꽃’ 고법 부장판사 승진제 사라진다

    ‘법관의 꽃’ 고법 부장판사 승진제 사라진다

    사법연수원 25기부터 적용 ‘법관인사 이원화’ 계속 추진 대법원이 사법부 관료화를 부르는 요인 가운데 하나로 지목돼 왔던 ‘고등법원 부장판사 승진제도’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사실상 법원 내 유일한 승진 제도인 고법부장 승진제는 부장판사 승진을 앞둔 판사들이 대법원장과 코드 맞추기 판결을 하게 된다는 비판을 받았다.김소영 법원행정처장은 22일 법원 내부망인 코트넷에 글을 올려 “사법연수원 25기 이하의 법관에 대해서는 이번 2018년 정기인사부터 종래와 같은 방식의 고법 부장판사 보임심사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수원 25기 이하 법관들의 고법 부장판사(재판장) 보임을 어떤 방식으로 할지에 대해 김 처장은 “충분한 의견수렴 등을 거쳐서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연수원 25기는 지법 부장판사 그룹에 포진해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 사건을 심리하는 서울중앙지법 김세윤 부장판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징역 5년을 선고한 같은 법원 김진동 부장판사,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건 연루자들을 재판한 같은 법원 황병헌 부장판사 등이 연수원 25기다. ‘법관의 꽃’으로 불리는 고법 부장판사는 차관급 예우를 받아왔다. 전용차량이 지급되고, 근무평정 대상에서 제외되고, 명예퇴직 대상에서도 제외됐다. 하지만 지금까지 연수원 동기 중 3분의1 이하만 승진 대상이 돼온 데다 기수가 내려갈수록 승진 확률은 10분의1 수준까지 떨어져 젊은 판사들을 중심으로 개선 요구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전임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는 기존의 고법 부장판사 승진 체제를 밟는 판사와 고법에만 근무하는 고법판사로 근무 트랙을 구분한 ‘법관 인사 이원화’ 제도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김 처장은 이날 “법관 이원화 제도는 흔들림 없이 추진될 예정으로 너무 머지않은 시기에 제도가 완성되도록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처장은 또 법관인사 주기를 장기화하고, 행정처 등에 근무하는 비재판 보직의 기준과 방식을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법관들은 수도권 권역과 비수도권 권역을 3~4년 주기로 순환근무하고 권역 안에서도 1~3년마다 법원을 옮겼는데, 이 주기에 변화를 주겠다는 뜻이다. 사법부 내의 반응이 엇갈린다. 고법부장 승진제 폐지에 찬성하는 판사들은 “재판의 독립성 확보에 기여를 할 것”이라고 평가하는 반면, 반대하는 판사들은 “성실히 일한 판사들이 보상받는 제도가 폐지되면 부작용이 뒤따를 것”이라고 우려했다. 법조계 관계자는 “정책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는 법관 인사 이원화 정책 추진과 함께 고법판사 제도의 부작용을 개선하는 작업을 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법관의 꽃’ 고법 부장판사 승진제 사라진다

    ‘법관의 꽃’ 고법 부장판사 승진제 사라진다

    대법원이 사법부 관료화를 부르는 요인 가운데 하나로 지목돼 왔던 ‘고등법원 부장판사 승진제도’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사실상 법원 내 유일한 승진 제도인 고법부장 승진제는 부장판사 승진을 앞둔 판사들이 대법원장과 코드 맞추기 판결을 하게 된다는 비판을 받았다.김소영 법원행정처장은 22일 법원 내부망인 코트넷에 글을 올려 “사법연수원 25기 이하의 법관에 대해서는 이번 2018년 정기인사부터 종래와 같은 방식의 고법 부장판사 보임심사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수원 25기 이하 법관들의 고법 부장판사(재판장) 보임을 어떤 방식으로 할지에 대해 김 처장은 “충분한 의견수렴 등을 거쳐서 결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연수원 25기는 지법 부장판사 그룹에 포진해 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 사건을 심리하는 서울중앙지법 김세윤 부장판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징역 5년을 선고한 같은 법원 김진동 부장판사,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사건 연루자들을 재판한 같은 법원 황병헌 부장판사 등이 연수원 25기다.  ‘법관의 꽃’으로 불리는 고법 부장판사는 차관급 예우를 받아왔다. 전용차량이 지급되고, 근무평정 대상에서 제외되고, 명예퇴직 대상에서도 제외됐다. 하지만 지금까지 연수원 동기 중 3분의1 이하만 승진 대상이 돼온 데다 기수가 내려갈수록 승진 확률은 10분의1 수준까지 떨어져 젊은 판사들을 중심으로 개선 요구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전임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는 기존의 고법 부장판사 승진 체제를 밟는 판사와 고법에만 근무하는 고법판사로 근무 트랙을 구분한 ‘법관 인사 이원화’ 제도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김 처장은 이날 “법관 이원화 제도는 흔들림 없이 추진될 예정으로 너무 머지않은 시기에 제도가 완성되도록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처장은 또 법관인사 주기를 장기화하고, 행정처 등에 근무하는 비재판 보직의 기준과 방식을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법관들은 수도권 권역과 비수도권 권역을 3~4년 주기로 순환근무하고 권역 안에서도 1~3년마다 법원을 옮겼는데, 이 주기에 변화를 주겠다는 뜻이다.  김 처장은 “잦은 전보인사는 법관들이 안정된 환경 속에서 재판에만 전념하는 데 장애요인이 되어 왔고, 재판을 받는 입장에서도 인사로 인한 재판부 변경 때문에 비용이 증가하는 불편을 초래했다”고 설명했다.  사법부 내의 반응이 엇갈린다. 고법부장 승진제 폐지에 찬성하는 판사들은 “재판의 독립성 확보에 기여를 할 것”이라고 평가하는 반면, 반대하는 판사들은 “성실히 일한 판사들이 보상받는 제도가 폐지되면 부작용이 뒤따를 것”이라고 우려했다. 법조계 관계자는 “정책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는 법관 인사 이원화 정책 추진과 함께 고법판사 제도의 부작용을 개선하는 작업을 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한국경제 재도약하려면 ‘디지털 경제’로 혁신을”

    “한국경제 재도약하려면 ‘디지털 경제’로 혁신을”

    20년 전 외환위기를 극복한 한국 경제가 제2의 도약을 하려면 ‘디지털 경제’로 낮은 생산성을 극복하고 더불어 잘사는 ‘포용적 성장’을 추구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은 15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기재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개최한 ‘2017 글로벌 금융안정 콘퍼런스’에 참석해 “아시아는 1997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했지만 위기는 예고 없이 찾아오므로 철저한 사전 대비가 중요하다”면서 “우리는 여전히 낮은 생산성, 금융 취약성, 정책 여력의 감소, 대외 조정의 어려움 등 여러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진단했다. ●“일자리 창출 등 포용적 성장 추진” 고 차관은 위기에 대비하기 위한 네 가지 방안도 제시했다. 먼저 글로벌 금융안전망이 자금 지원은 물론 건전한 거시경제정책을 유인할 수 있어야 하며 미국 등 선진국의 확장적 통화정책이 신흥국에 미칠 영향을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또 “아시아 국가들은 국제통화기금(IMF)의 제안대로 데이터에 기반한 디지털 기술을 도입해 생산성을 끌어올리고 더 많은 일자리 창출과 소득 분배 등 포용적 성장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외환 보유 대신 새로운 방안 필요” 국내외 학자들은 금융위기 대비책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에드윈 트루먼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 선임위원은 “외환위기 이후 각국은 외환보유고를 축적하고 ‘치앙마이 이니셔티브 다자화’(아세안 국가 및 한국·중국·일본이 참여한 역내 자금지원제도)로 국제 협력을 증진했으나 여전히 불완전하다”고 평가했다.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아시아 나라들이 달러 확보에 매달리고 있으나 외환 보유의 기회비용이 크기 때문에 새로운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급증하는 중국 부채가 또 다른 금융위기를 부를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홍 트란 국제금융협회 사무총장은 “미국 금융위기와 일본의 은행위기 발생 당시 부채 수준에 비추어 보면 중국의 부채 누적이 새로운 위기를 낳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세종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김명수 대법원장 추천위 구성, 후보자 28명 명단 공개

    대법원이 대법관 후보자 28명의 명단을 3일 공개했다. 김용덕·박보영 대법관의 임기가 내년 1월 2일 만료돼 후임 대법관을 제청하기 위해서다. 대법원이 지난달 17~26일 천거받은 후보자는 48명이며, 이들 중 심사에 동의한 피천거인은 총 28명이다. 고위 판사가 25명, 변호사는 3명이다. 여성 후보자는 3명 포함됐다. 법원은 피천거인 28명의 명단을 학력, 주요 경력, 재산, 병역, 전과기록 등의 정보와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총 10명으로 구성된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가 오는 15일까지 김 대법원장에게 피천거인 중 최소 6명의 후보자를 추천하면, 김 대법원장이 2명의 최종 후보자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하게 된다. 대법관후보추천위 위원장은 김재옥(71) 이컨슈머 회장이다. 김용덕 대법관, 김소영 법원행정처장, 박상기 법무부장관, 김현 대한변협 회장, 정용상 한국법학교수회 회장, 이형규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 이사 등 당연직 6명과 박찬욱 서울대 교육부총장, 김기서 전 연합뉴스 대표, 이성복 수원지법 부장판사 등이 위원으로 임명·위촉됐다. 대한민국 국민, 단체 모두 6일부터 15일까지 후보자 28명에 대해 비공개 서면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후보자 28명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고의영 서울고법 부장판사 △김광태 광주지법원장 △김기정 서울고법 부장판사 △김선수 법무법인시민 변호사 △김용빈 춘천지법원장 △김찬돈 대구지법원장 △김형두 서울중앙지법 민사제2수석부장판사 △노정희(여) 서울고법 부장판사 △노태악 서울북부지법원장 △문용선 서울고법 부장판사 △민유숙(여) 서울고법 부장판사 △민중기 서울고법 부장판사 △박효관 창원지법원장 △안철상 대전지법원장 △이강원 서울고법 부장판사 △이경춘 서울회생법원장 △이광만 부산지법원장 △이균용 서울남부지법원장 △이기광 울산지법원장 △이은애(여) 서울가정법원 수석부장판사 △이종석 수원지법원장 △이태종 서울서부지법원장 △장경찬 장경찬법률사무소 변호사 △장석조 전주지법원장 △정영훈 법무법인광장 변호사 △조해현 서울고법 부장판사 △지대운 대전고법원장 △한승 서울고법 부장판사 (가나다순)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김소영, 코 곤 뒤 오상진에 하는 말 “후추가 왜 코 골았냐”

    김소영, 코 곤 뒤 오상진에 하는 말 “후추가 왜 코 골았냐”

    김소영이 남편 오상진과 달콤한 일상을 보냈다.지난 2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혼일기2’에서는 MBC 전 아나운서 김소영과 방송인 오상진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소영은 복싱 경기에 몰입한 오상진을 옆에 두고 코를 골며 깊은 낮잠에 빠졌다. 이 모습을 본 오상진은 “귀엽다”고 말하며 동영상 촬영을 시작했다. 오상진은 김소영이 일어난 뒤 영상을 보여줬다. 그러자 김소영은 “후추가 왜 코 골았냐?”라며 반려견 탓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 아내가 귀여운 듯 오상진은 뽀뽀를 했다. 사진=tvN ‘신혼일기2’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신혼일기2’ 오상진♥김소영, 2세 걱정에 “애가 목적이 될 순 없다”

    ‘신혼일기2’ 오상진♥김소영, 2세 걱정에 “애가 목적이 될 순 없다”

    ‘신혼일기2’ 오상진♥김소영이 2세에 대해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tvN ‘신혼일기2’에서 오상진, 김소영 부부는 비밀 연애시절을 회상하며 속초 나들이를 떠났다. 이날 오상진과 김소영은 나란히 앉아 2세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소영은 “일하고 1명, 5년 뒤에 한 명, 5년 뒤에 한 명”이라며 2세 계획을 세웠다. 이에 오상진은 “꼭 세 명 안 낳아도 된다”며 “애가 목적이 될 순 없다. 너와 내가 만나서 사는 게 좋은 거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소영은 “왜? 오빠 나이 때문에?”라고 돌직구를 던졌고, 올해 38세가 된 오상진은 “나이 걱정은 하지 마라. 열심히 운동 하면서 약도 먹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신혼일기2’ 오상진♥김소영, 로맨틱 아재남편과 소녀감성 아내 ‘달달’

    ‘신혼일기2’ 오상진♥김소영, 로맨틱 아재남편과 소녀감성 아내 ‘달달’

    ‘신혼일기2’에서 오상진♥김소영 부부가 복고로맨스를 선보인다.21일 방송되는 tvN ‘신혼일기2’ 오상진♥김소영 편에서 훈남의 정석 오상진이 로맨틱 아재남편의 매력을 드러낸다. 이날 방송에서 새신랑 오상진은 달달하다 못해 녹아버릴 것 같은 특급 이벤트는 기본으로, 밤하늘의 별을 보며 아내를 향한 세레나데까지 부르며 로맨틱한 남편의 모습을 보여준다. 아내 소영의 소녀감성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심쿵남 상진. 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느껴지는 상진의 아재감성이 웃음을 불러 일으킬 전망이다. 특히 오상진과 김소영이 비밀 연애시절을 회상하며 속초 나들이 떠나 눈길을 끌 예정. ‘나 잡아봐라’ 게임부터, 모래사장에 ‘갸름이♡오상진’이라고 남기며 80년대 스타일로 추억을 만들고 이어 90년대 감성이 물씬 나는 신혼부부 이벤트까지 로맨틱 아재의 복고풍 데이트가 펼쳐진다. 이제는 연인이 아닌 부부가 되어 다시 찾은 속초에서 새로운 추억을 만드는 초 신혼부부의 달달한 모습이 안방극장에 훈훈함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전자오락게임 대결, 농구 대결 등 허세킹 남편 오상진과 소리 없이 강한 승부사 아내 김소영의 불꽃 튀는 대결이 펼쳐지며 재미를 더한다. 한편 다른 듯 닮은 듯 서로에게 서서히 스며드는 오상진♥김소영 부부의 신혼일기 그 두번째 이야기는 오늘(21일) 오후 7시 40분에 만나볼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현장 행정] “가락동 퇴폐업소 꼼짝 마” 거리 나선 모범생 춘희씨

    [현장 행정] “가락동 퇴폐업소 꼼짝 마” 거리 나선 모범생 춘희씨

    “건전한 문화, 행복한 송파구 내가 먼저 앞장서자.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 관심으로 보살피자. 너와 나의 준법정신 밝은 미래 보장된다.”지난 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지하철 8호선 가락시장역 3·4번 출구 앞. 300여명의 주민이 한목소리를 내며 거리를 휘저었다. 주상복합 아파트를 둘러싼 상가 건물에는 ‘노래바’, ‘노래빠’, ‘노래짱’ 등 노래연습장으로 보이는 상호를 내건 간판이 빼곡했다. 보름 전만 해도 휘황찬란하게 빛났던 네온사인은 듬성듬성 눈에 띄었다. 이날 캠페인에는 2006년 입주한 이 주상복합 아파트 주민들이 대거 참여했다. 주민 김소영(55·여)씨는 “2년 전쯤부터 유흥업소가 성행 중인데, 청소년 자녀들이 이런 환경에서 대체 무엇을 보고 자랄지 걱정”이라면서 “아파트 1층 상업시설 중에도 버젓이 ‘바’(BAR)라는 간판을 내건 업소가 즐비해있다”고 토로했다. 이날 앞장서 캠페인을 이끈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이달 초부터 ‘가락동 퇴폐행위 척결 추진 태스크포스(TF)’를 만들어 단속 및 캠페인을 진행했더니 아예 문을 닫거나 간판불을 끈 채 영업하는 곳이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TF에는 구청 복지교육국 전 부서, 문화체육과, 보건위생과 소속 직원이 포함됐다. 특별사법경찰권이 없는 탓에 한계는 있지만 법상 시설·위생 규정을 위반한 업소를 찾아내 시정명령을 내리고 이행하지 않을 경우 행정처분을 하고 있다. TF 직원들의 얼굴엔 피로감이 역력했다. 주간엔 평소와 다름없이 근무하고, 날이 어두워지면 가락본동 주민센터에 모였다가 4명씩 조별로 뿔뿔이 흩어진다. 구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이 일대 단란·유흥주점은 55곳이지만 실제 단속 대상은 300여곳에 이른다. 단란·유흥주점으로 등록돼 있지 않은 대중음식점이나 음반·영상제작업소에서 접객원을 고용하거나 성매매 등 불법 퇴폐행위를 주선하는 경우가 있어서다. 유흥주점 등록을 해 놓고도 간판에 노래연습장과 유사한 상호를 내거는 데는 호객 목적도 있다. 구 관계자는 “노래연습장으로 착각하고 업소를 찾은 고객에게 술을 판매하고, 원하는 경우 접객원 서비스도 제공해 매출을 올리려는 수법”이라고 설명했다. 캠페인을 벌이는 과정에서 얼굴을 붉히는 상가시설 소유주나 업주도 더러 있었다. 하지만 박 구청장은 단호한 목소리로 의지를 밝혔다. “이번 기회에 가락본동 일대 불법 퇴폐업소를 반드시 뿌리 뽑겠습니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김소영, MBC 퇴사 후 근황 보니 ‘책방 개업에 열중’

    김소영, MBC 퇴사 후 근황 보니 ‘책방 개업에 열중’

    MBC 전 아나운서 김소영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최근 김소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침부터 책방 대청소 중. 오늘 제가 티비에 나온다고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김소영이 가게를 청소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지난 4월 30일 방송인 오상진과 결혼한 김소영은 지난달 MBC 퇴사 이후 서울 마포구에 책방을 개업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가게 오픈을 위해 열심히 청소하는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김소영은 남편 오상진과 tvN 예능프로그램 ‘신혼일기2’에 출연 중이다. 사진=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신혼일기2’ 김소영, “첫키스 후 오상진이 ‘왜 이렇게 잘해?’라고 하더라”

    ‘신혼일기2’ 김소영, “첫키스 후 오상진이 ‘왜 이렇게 잘해?’라고 하더라”

    아나운서 오상진-김소영 부부가 첫 키스 당시를 회상했다.14일 방송된 tvN ‘신혼일기2’에서는 장윤주-정승민 부부에 이어 오상진-김소영 부부가 첫 출연했다. 두 사람은 MBC 아나운서 선후배 사이였다. 오상진은 신입사원 김소영의 교육 담당이었고, 이후 오상진은 퇴사했다. 오상진은 “물밑작업은 퇴사를 하면서 착수했다. 로맨틱 영화 고르면 티나지 않나. ‘어벤저스’ 시리즈를 보자고 했다. 습자지에 물을 조금씩 적시듯이 촉촉하게 조금씩 적셔 들어갔다는 표현이 맞달까”라고 연애를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소영은 “습자지는 아름다운 표현이고 구렁이처럼. 주변 남자 동료들과 1 대 1로 시간을 보내는 일이 없어서 ‘이건 아닌 것 같아요’라는 말을 많이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오상진은 “물밑작업에 활용한 아이템이 책이었다”고 운을 뗐다. 김소영은 “선배의 권한으로 강압적으로 책을 가져가라고 했다. 책이 제 마음에 쏙 드는 거다. 그래서 경계가 풀린 것 같다. 그래서 밥을 사야겠다고 생각하면서 조금씩 개인적으로 연락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첫 키스에 대해 오상진은 “집 앞에서 했던 것 같다. 모임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벤치에 앉아서 얘기 좀 하자고 했다. 그건 밑밥이다. 저는 굉장히 로맨틱하게 기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소영은 “오빠가 키스를 한 후 저한테 ‘왜 이렇게 키스를 잘해? 라고 했다. 특별하게 한 게 없는데. 이상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사진=tvN ‘신혼일기2’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신혼일기2’ 오상진♥김소영, 사랑꾼 부부의 사랑법 “결혼한 지 100일째”

    ‘신혼일기2’ 오상진♥김소영, 사랑꾼 부부의 사랑법 “결혼한 지 100일째”

    tvN ‘신혼일기2’ 오상진-김소영 편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오늘 14일(토) 저녁 7시 40분 tvN 신혼일기2’ 오상진-김소영 편이 첫 방송한다. 토요일 저녁으로 시간대를 옮긴 ‘신혼일기2’가 결혼한 지 갓 100일된 오상진-김소영 부부의 꿀이 뚝뚝 떨어지는 신혼일상을 공개하며 주말저녁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만들 전망이다. 신혼부부의 사랑스럽고 행복한 이야기부터 가끔 날카로워 질 때 이 부부의 화해하는 방법까지 신혼의 정석다운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오상진-김소영 부부와 함께 이들의 반려견 후추도 등장해 재미를 더할 예정. 첫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이 ‘신혼일기2’의 관전포인트를 밝혔다. #숲 속 작은 책방 빨간 지붕집, 오롯한 둘 만의 신혼시간!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숲 속 작은 책방 같은 빨간 지붕 집에서 꿀 떨어지는 신혼일기가 펼쳐진다. 오상진과 김소영은 회사 선후배로 처음 만나 동료들 몰래 한 비밀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신혼부부. 같은 학교, 같은 회사, 같은 취미 등 좋아하는 것도 생각하는 것도 정말 닮은 두 사람이 만나 서로의 연인에서 가족이 됐다. ‘신혼일기2’ 제작진은 “오상진과 김소영이 머리 아픈 걱정과 고민은 잠시 미뤄둔 채, 강원도 인제 숲 속의 빨간지붕 집에서 오롯이 둘 만의 시간을 갖기로 했다”며 “무엇 하나 빠지는 것 없이 반듯해 보이는 오상진과 김소영 부부의 반전의 연속 같은 결혼생활이 공개된다. 서로에게 조금씩 스며들며 진정한 가족이 되어가는 신혼부부의 이야기가 웃음과 공감을 전할 것”며 기대감을 높였다. #아내바보 신생아 남편 오상진 아나운서 출신 배우 오상진이 그 동안의 지적인 엘리트 매력이 아닌, 아내밖에 모르는 ‘아내바보’ 매력을 뽐낸다. 훈훈한 외모로 여심을 사로잡는 품절남 남편 오상진은 “결혼한 지 갓 100일째된 신생아 남편”이라고 스스로를 소개하며 알콩달콩 신혼이야기를 들려준다. 아내의 모든 게 예뻐 보이는 초신혼 남편인 오상진은 언제나 아내의 모습을 사진으로 담기에 바빴다고. 단정한 외모와 달리, 오상진은 아내 앞에 “나는 옛날 사람이라 흙 퍼먹으면서 놀았지”라고 소탈하게 말하며 빙구매력(?)을 자랑한다. 늘 빙구웃음을 짓다가도, 매일 아침 6시면 기상해 요리, 빨래, 신발정리 등 집안일을 척척해 내는 각 잡힌 새내기 남편의 모습까지 예측불허 모습을 선보인다. #지성과 미모에 엉뚱미까지! 양파녀 아내 김소영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팔방미인 아나운서 김소영은 똑 부러지게 뉴스를 전하던 모습 대신, 엉뚱미를 발산한다. 남편 오상진 앞에서는 혀가 없어지고, 방탄소년단 DVD 하나에 행복해 하는 김소영의 엉뚱한 매력이 공개되는 것. 단아한 외모 뒤에 숨겨진 매력을 발산하는 ‘엉뚱소영’, ‘애교소영’의 모습이 밝혀진다. 첫 방송에서는 특히, 냉장고 스캔 한 번이면 세상의 모든 요리를 뚝딱 해내는 진정한 요섹남 오상진과는 달리, 요리에 대해 근거 없는 자신감이 넘치는 ‘요알못’ 김소영의 모습이 웃음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사람만의 초달달 신혼 레시피가 폭발한 신혼세끼도 첫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tvN ‘신혼일기2’는 1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4주간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40분에 만나볼 수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신혼일기2’ 오상진 김소영, 깨 쏟아지는 공식포스터 ‘결혼한 지 100일’

    ‘신혼일기2’ 오상진 김소영, 깨 쏟아지는 공식포스터 ‘결혼한 지 100일’

    아나운서 출신 오상진 김소영 부부의 로맨틱한 신혼일상을 담은 tvN ‘신혼일기2’가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tvN ‘신혼일기2’ 오상진 김소영 편이 오는 10월 14일 저녁 7시 40분 첫 방송한다. 첫 방송을 앞두고 훈남훈녀 비주얼을 자랑하는 오상진 김소영 부부의 달콤한 신혼일상이 엿보이는 공식포스터가 공개됐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푸른 숲을 담고 있는 커다란 방을 배경으로 한 서재에서 나란히 앉아 함께 책을 보고 있는 오상진 김소영 부부의 모습이 시선을 끌고 있다. 아나운서 선후배가 사이이기도 한 이들은 책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고 알려질 정도로 남다른 책 사랑으로 유명한 모범커플이다. 이들은 또 올해 4월 30일에 결혼해 이제 갓 100일이 지난 초 신혼부부로, 이들이 선보일 풋풋한 신혼일기가 어떤 모습일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tvN ‘신혼일기2’ 제작진은 “‘신혼일기2’에는 ‘가족의 탄생’이라는 부제가 붙는다. 오상진 김소영 부부를 통해 각기 다른 집에서 살던 남녀가 만나 새롭게 한 가족이 되어가는 신혼생활 초기의 모습을 보여주려 한다. 토요일 저녁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감과 웃음이 있는 이야기를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tvN ‘신혼일기2’ 오상진 김소영 편은 오는 10월 14일 토요일 저녁 7시 40분에 첫 방송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블랙리스트·삼성 항소심 열쇠는…‘靑 캐비닛 문건’과 ‘묵시적 청탁’

    김기춘·이재용 잇단 준비기일 26일 정유라 학사비리 항소심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의 핵심 사건인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와 ‘삼성 뇌물’ 사건이 이번 주 항소심 공판 준비를 시작으로 법정 공방 2라운드에 들어간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3부(부장 조영철)는 26일 오전 10시 30분 문화예술계 지원 배제 명단인 블랙리스트를 작성하고 관리한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에 대한 공판준비기일을 갖는다. 함께 기소된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김상률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 김소영 전 문체비서관의 기일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 최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 김세윤)가 박근혜 전 대통령 재판에서 청와대에서 발견된 ‘캐비닛 문건’을 바탕으로 블랙리스트 관련 혐의에 대해 집중 심리를 벌이고 있는 만큼 블랙리스트 항소심에서도 이 문건이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박 전 대통령의 재판에서는 검찰이 캐비닛 문건 가운데 비서실장 주재 수석비서관회의(실수비)와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 회의(대수비) 자료 등을 제시했고, 주요 증인들로부터 “김 전 실장의 ‘좌파 척결’ 관련 지시가 있었다”는 취지의 진술이 이어졌다. 반면 김 전 실장 측에선 문화예술계 지원 배제 방침은 정부 정책의 일환이었기 때문에 처벌할 수 없다는 주장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김 전 실장이 고령(78세)인 데다 건강이 악화됐다며 1심의 형량이 무겁다는 의견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앞서 재판부는 김 전 실장이 특검법상 기한을 넘기고 항소이유서를 제출한 것과 관련, 항소를 기각할지 여부도 결정해야 한다. 이어 28일 오전 10시에는 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 정형식)의 심리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삼성 전직 임원들에 대한 항소심 공판준비기일이 열린다. 두어 차례 준비기일을 가진 뒤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재판이 시작될 예정이어서 박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에게 뇌물을 제공한 혐의 등을 두고 삼성 측과 특검 측의 법리 공방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이 부회장은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았지만 삼성 측은 항소이유서를 통해 ‘포괄적 현안’인 경영권 승계 작업은 존재하지도 않았고, 이를 위한 ‘부정한 청탁’ 역시 없었다고 거듭 강조했다. 재판에서는 특히 1심 재판부가 인정한 ‘묵시적 청탁’의 개념을 두고 논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26일에는 정유라씨에 대한 이화여대 학사 비리와 관련해 김경숙·이인성·유철균 교수의 항소심 2차 공판과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부당한 압력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된 문형표 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의 항소심도 각각 열린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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