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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사무처 입법차장 김성훈전문위원 임명

    국회는 18일 사무처 입법차장(차관급)에 김성훈국방위원회 전문위원(사진)을 임명했다.
  • 우리농산물 선호/대도시 산지농협직판장 인기

    ◎서울에 11곳 상설… 임시판매장도 많아/쌀·인삼·채소등 2백여품목 판매/특산품 안심하고 싸게 구입 “이점”/소비자들,농약말썽 수입식품 기피심리도 한 몫 국산 농산물을 선호하는 도시민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이에 따라 서울을 비롯한 대도시 지역에 직판장을 운영하고 있는 일선 산지농협의 수효도 증가하고 있다.농협중앙회에 따르면 현재 서울에 상설 직판장을 내고 있는 일선 단위농협만도 11개나 되며 대부분의 다른 농협도 도시지역에 임시직판장등을 내고 산지 농산물을 직판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처럼 산지농협의 직판장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잔류농약문제로 말썽을 빚는 수입 농산물이 국산 농산물로 둔갑하는 예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단위농협의 도시직판장과 외국산 농산물의 농약처리 실태등을 점검해 봤다. ○87년 지보농협이 처음 ◇농협 직판장=지방의 단위농협중 농산물 소비가 많은 서울에 직판장을 개설 운용한 것은 지난 87년 경북 예천의 지보농협이 처음이었다.그후 서울에 직판장을 운영하는 농협은 해마다늘어 전북 진안군내 11개 단위농협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직판장등 지금은 모두 11개로 늘었다.이들 농협 직판장들은 현지에서 생산된 특산 농산물을 직접 운반해와 생산가에 약간의 이익을 붙여 소비자들에게 팔고 있다.따라서 직판장을 이용할 경우 품질 좋은 농산물을 싼값에 살 수 있다. 이 직판장들이 취급중인 우리 농산물은 쌀을 비롯,찹쌀 율무 녹두 적두 흰콩 서리태 인삼류 표고버섯류 대추 호두 도토리묵 참기름 들기름 고추 마늘 유채 고랭지채소류 젓갈류등 2백여 품목으로 거의 모든 농산물이 망라되어 있다.직판장에서는 산지 농산물을 우선해 팔지만 이외에도 농협중앙회로부터 각종 농산물을 공급받아 팔기도 한다. 단위 농협 도시직판장의 최대 강점은 무엇보다 전국 각지의 특산 농산물을 안심하고 손쉽게 구입할 수있다는 점이다.최고품질의 도토리묵이나 두부를 맛보려면 경기도 의정부 농협직판장을,젓갈류는 충남 홍성의 서부농협 직판장을,표고버섯등 심산계곡의 깨끗한 이슬을 먹고 자란 산나물이 필요하다면 전북 진안군내 11개단위농협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진안농협 직판장을 찾으면 마음놓고 구할 수있다.또 마늘쫑 김치등 토속적인 가공 농산물이라면 경기도 연천군 청산농협의 직판장을 꼽을 수있다.최근들어서는 농협의 직판장 농산물을 골라 소비하는 층이 급증하면서 일선 직판장들의 판매체계도 자리을 잡아 주문배달도 해준다. ○벌꿀·산나물이 대표적 ◇수입농산물의 국산둔갑=값싼 외국 농산물이 무더기로 들어오면서 국내 특산물 산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수입된 농산물들이 판매과정에서 국산품으로 둔갑하기 때문이다.벌꿀 죽제품 산나물등이 그 대표적인 피해 농산물로 꼽힌다.경남 산청군 시천면과 함양군 백무동등 지리산일대 토종꿀 산지에서는 일부 악덕업자들이 미국 유럽산 저질 꿀을 국산 토종꿀로 둔갑시켜 1ℓ당 토종꿀보다 3만원이 싼 1만원씩에 파는 예도 있었다.또 경남 합천 해인사 쌍계사등 관광지에서는 질낮은 수입 고사리 더덕 곶감등이 국산으로 둔갑,헐값에 팔리기도 했다. 고추와 산나물,버섯과 인삼,죽제품등이 생산되는 특산지에도 예외없이 외국산 농산물이 들어와 질좋은 국산인것처럼 바꿔치기 당하고 있다.이를 막기위해 당국은 원산지 표시등을 의무화하는등 무분별한 수입을 조절하느라 애를 쓰고는 있지만 결과는 신통치 못한 형편이다. ○신선도 유지위해 사용 ◇수입농산물의 농약오염=국산으로 둔갑되는 이 수입농산물들은 또 대부분 신선도 유지를 위해 농약을 과다하게 사용해 더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농산물은 공산품과 달리 수확후 소비하기까지 신선도를 그대로 유지해야 하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이를 위해 사용되는 방법이 수확한 농산물에 맹독성 농약을 살포하는 이른바 수확후 농약처리(Post­Harvest)이다.중앙대 산업대학장 김성훈 교수는 최근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이 마련한 세미나에서 외국의 수확후 농약처리 실태를 낱낱이 폭로해 충격을 주었다. 열대성 과일로 수확후 2∼3일만에 썩기시작하는 바나나가 국내에서는 수확후 최고 6개월까지 싱싱하게 보존,유통되는 것은 발암성 물질로 의심을 받고있는 취화메틸을 비롯,독극성 농약인 청산등으로 훈증처리하기때문이라고 밝혔다. ◇농약검출 실태=최근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모임」은 바나나등 모두 12개 수입 농산물을 국립보건원과 한국소비자보호원에 의뢰,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발암성 농약이 검출됐다고 발표했다.이 발표에 따르면 수입 레몬에서 발암성 농약인 2.4 ­D가 0.065ppm,OPP가 최고 2.96ppm까지 검출됐다. 바나나와 파인애플에서는 메틸브로마이드가 각각 0.288ppm에서 3.378ppm까지 검출됐으며 전량을 수입해오고 있는 밀에서도 클로로피리포스메틸이 최고 1.259ppm이 잔류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 「남북관계 학술세미나」 어제 열려(단신패트롤)

    ◇목포대학교 통일문제연구소가 주관하는 「오늘의 남북관계,무엇이 문제인가」에 대한 지역계도 학술세미나가 13일 목포 신안비치호텔 2층 대회의실에서 시민등 관계자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남북한 경제협력 무엇이 문제인가」(김성훈 중앙대 동남아연구소장),「민족동질성 회복,무엇이 문제인가」(문병란 조선대 통일문제연구소장)「남북관계 정상화,무엇이 문제인가」(박철언국회의원)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었다. 첫 주제발표자인 김성훈 소장은 북한 경제의 실상을 소개한뒤 남북협력의 전망을 통해 『순경제적 거래를 촉진하기 위해서는 우선 남북간의 교역이 국제 무역이 아닌 민족내부간 거래라는 사실부터 국제적으로 확고히 해두고 남북간의 상설협의창구(교류위)를 개설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문병란교수는 『지난 반세기는 민족동질성 상실의 시대였으며 민족동질성 회복은 반공의식을 탈피하는 선도적 통일의식의 신사고에서 비롯되며 북한을 바로 알려는 노력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철언의원은 지난 89년 시작된 북방정책을 단계별로 설명한뒤 『남북관계 정상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간,부문간,계층간의 극심한 대립과 갈등을 해소하는 대화합이 우선돼야 하고 또 북방정책의 테두리 안에서 북의 개방과 변화를 유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 “중기 정부지원 확대”/노 대통령,기업인 간담서 밝혀

    노태우대통령은 17일 김성훈한국강관사장 등 중견기업인 60명을 청와대로 초청,오찬을 함께 하면서 한두가지 품목의 전문화로 기반을 닦아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고 경제활력의 회복을 위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노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기업들이 생산성 향상을 위해 품질관리,원가절감,공장자동화 등 빠른 시일내에 성과과 나올 수 있는 부문에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이에대한 정부 지원의 확대를 약속했다. 노대통령은 특히 『기업인들이 노사관계를 정립,근로자와 동고동락하는 자세로 올해 노사 및 임금안정을 이루어 줄 것』을 강조하고 『대일무역역조 개선을 위해서는 한가지 상품·기술이라도 세계 제일류로 만들겠다는 경영자의 의지가 중요한만큼 정부는 주로 일본으로부터 수입하고 있는 기계류·부품 등에 대한 국산화 노력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참석 기업인들은 정부가 제조업 경쟁력 강화대책의 지속적 추진과 자금공급을 확대해줄 것 등을 건의했다.
  • 기아임원 43명 이동

    기아그룹은 1일 기아자동차의 신동영상무를 전무로 승진발령하는 등 임원 43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했다. ◇상무→전무=신동영 신용백 조병창 유영걸◇이사→상무=김두희 김성훈 이종인 이문용 이용희◇부장→이사대우=신수항 이종필 김준배 김상규 정호덕 유재한 조영수 김세민 박청 ◇상무→전무=이우진◇이사→상무=최봉호 신영철 이수웅 남궁균◇부장→이사대우=최갑락 송해근 이신전 전우상 이영호 ◇상무→전무=김한갑◇부장→이사대우=강동규 임인선 ◇상무→전무=김화순 전선기◇이사→상무=김웅기◇부장→이사대우=조홍래 이국영 ◇상무→전무=선현영◇부장→이사대우=강영호 정동수 ◇상무→전무=임상순◇이사→상무=성창옥 이종수◇부장→이사대우==최승렬
  • 수입농산물/수입자유화율 92%…마음놓고 먹기에 안전한가(생활정보)

    ◎수확후 농약처리… 잔류량 위험수위/작년 4조원 수입… 바나나만 2천억원 소비/운송·보관위해 방충·방부제등 과다사용/검역소 인원·장비 부족… 성분검출 어려워 외국산 농산물이 우리 식탁을 위협하고 있다. 농수산부 집계에 따르면 지난 한햇동안 해외에서 들여온 외국산 농산품은 자그마치 4조원어치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종류도 바나나·파인애플·멜론·키위·대추야자 등 과일은 말할 것도 없고 심지어 고추·고사리·더덕·고구마순 등 우리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들에 이르기까지 마구 쏟아져 들어오고 있다. 게다가 최근에는 장기보관에 따른 부패방지,상품가치 제고 등을 노린 농약의 과다사용으로 외국산 농산품의 안전성이 문제로 대두되어 우리를 우울하게 하고 있다. 농산물 개방화 시대를 맞아 시중에 범람하고 있는 외국산 농산물 실태를 점검해 보았다. ○더덕·고구마순까지 수입 ▷수입현황◁ 우리국민들은 두부를 즐겨먹는 편이다. 그러나 현재 우리 식탁에 놓이는 두부의 80%가 수입콩으로 만들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사람은 드물 것이다. 또 아침에 빵과 커피를 들었다면 거의 1백%를 외국산 농산물로 식사를 해결한 셈이다. 우리가 하루도 빼지않고 먹는 고춧가루도 상당량이 외국산이다. 지난 한햇동안 정식루트로 수입된 고추량은 5천㎏에 이른다. 이를 재래식 무게로 환산하면 8천3백34근이나 된다. 물론 수입농산물중에는 사료 등으로 쓰이는 옥수수·밀·콩과 같이 국내 절대 생산량 부족으로 우리가 아쉬워서 들여오는 농산물도 있지만 67%가 그저 입맛을 돋우려고 들여오는 농산물이라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냉동감자·레몬주스·채소주스 등 10개 품목만이 수입 가능했던 지난 86년만 하더라도 농산물 수입액은 1조3천4백여만원이었다. 그러던 것이 지난 90년 망고·키위·대추야자·딸기·호두 등 76개 농산물이 추가로 수입자유화품목으로 지정되어 농산물 수입자유화율이 87.9%에 이르면서 4년 사이에 2.2배로 껑충뛰었다. 또 지난해에 바나나·파인애플·멜론 등 85개 품목이,올해엔 냉동감귤·포도·주정제조용 당밀 등 13개 품목이 수입자유화 품목으로 추가되면서 농산물의 수입자유화율은 92.2%에 달해 실질적으로 완전개방이나 다름없게된 실정이다. 특히 농산물 자유화 원년격인 지난해는 과소비 바람을 타고 외국 농산물의 과잉수요마저 불러 일으켰다. 바나나는 지난 90년의 2만7천t 보다 13배가 많은 35만여t이나 들어온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는 외화로 2억5천만달러나 되며 우리 돈으로는 2천억원에 이른다. 국민 한사람이 1년동안 87개씩을 먹은 셈이다. 바나나 소비는 발암농약 검출로 한때 수그러드는 듯했으나 지난해 8월부터 다시 증가해 3·4분기 동안에는 매월 2만t씩이 늘었다. 말린 고사리도 지난 한햇동안 2천7백여만t 56억원어치가 수입되었다. 외국 농산물 물결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연뿌리·토란대·더덕·고구마순 등 건채류까지도 마구 들어오고 있는 판이다. ○일산 키위서 베노밀 검출 ▷안전점검◁ 이러한 외국산 농산물의 급격한 수입증가 추세도 물론 문제이지만 수입농산물에서는 인체에 해로운 농약이나 방부제가 검출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수입 자몽에서 알라가 검출되어 물의를 일으켰던 일은 아직도 우리 기억에 생생하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은 지난해 9월 바나나 등 수입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결과 베트남·에콰도르산 바나나와 일본산 키위에서 미국 환경보호청이 발암성 농약성분으로 강력히 규제하고 있는 살균제 베노빌이 검출되었다. 또 필리핀산 바나나에서 역시 발암 농약인 살균제 치오파네이트가 검출됐다. 이밖에 발암성 농약으로 판정되지는 않았지만 인체에 유해한 장기간 보존제인 올소페닐페놀(OPP)·티아벤다졸(TBZ) 등이 검출되기도 했다. 이같은 수입 농산물의 농약잔류 현상은 운송과 장기간 보관을 위해 추수후 농약처리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른바 포스트 하베스트 농약처리로 이는 비단 과일류뿐만 아니라 곡류·야채류 등 모든 농산물의 농약처리는 어느 나라에서나 합법적으로 허용되고 있다. 문제는 허용기준치가 매우 높게 책정돼 있다는 점이다. 미국에서 벼의 포스트 하베스트농약으로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는 마라티온의 허용기준치는 8ppm으로 일본의 0.1ppm,우리의 0.3ppm보다 80∼27배가량 높다. ○겉면에 윤이 날수록 위험 ▷농약처리◁ 미국에서는 쌀의 포스트 하베스트 농약으로 마라티온·메톡시크롤·청산 등 16개의 농약을 사용하고 있다. 이중 취화메틸·피레스린 등 5개 농약은 일본에서도 사용하고 있는 농약들이다. 말하자면 미국이나 일본 쌀을 먹을 경우 농약성분을 더 먹는 꼴이다. 이같은 보관 및 운송상 처리되는 농약은 실제로 생명체에 맹독성을 발휘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중앙대 김성훈교수는 수입된 미국쌀과 국내에서 생산된 쌀에 좀벌레 50마리씩을 넣어놓은 다음 1백시간후에 꺼낸 시험결과 국산쌀에서는 2마리가 죽은 반면 수입쌀에서는 19마리가 죽었었다고 밝히고 있다. 김 교수는 『수입쌀이 바로 정미한 것처럼 윤이나고 기름기가 번지르르한 것은 레몬 등 과일에도 보존제로 쓰이는 올소페닐페놀이라는 보존제를 사용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수확된 오렌지에는 발암물질인 베노밀,24­D를 비롯,겉면이 반짝반짝 윤이나게 하는 OPP 등 17종의 농약이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인애플에도 역시 발암물질인 베노밀을 비롯,OPP 등 6종의 농약이,양배추에는 발암물질인 캡탄 등 4종이 애용되고 특히 캡탄은 오이·호박·당근 등에도 사용되고 있다. 대두에는 캡탄을 비롯,네덜란드의 시험결과 발암성이 우려되고 취화메틸 등 8종의 농약이 집중 살포된다. ○47%만 이화학검사 실시 ▷통관실태◁ 수입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업무는 서울·부산·인천 등의 3개 국립검역소에서 맡고 있다. 농산물의 경우 쌀 등 53개 품목에 33종의 농약검사,2종의 유해 중금속,방사능 잔류량검사 등을 기준에 따라 검사하여 통관을 시켜주고 있다. 그러나 우리의 정밀검사요원은 모두 29명으로 91년 한햇동안 9만7천여건을 처리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같은 수입식품 안전성 검사건수는 지난 90년의 검사건수 4만6천1백37건보다 2.1배가 늘어난 것이며 검사요원 한사람이 3천3백50여건을 처리한 셈이다. 이는 행정요원을 포함한 일본의 1백35명,미국의 8백70명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형편이다. 뿐만아니라 검사장비가 부족해 수입 농산물의 포스트 하베스트 농약앞에 국민건강을 방치해놓았다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니다. 52종의 기본장비는 3곳 모두 갖추고 있지만 서울 검역소의 경우 일반농약 잔류량을 정밀검사하는 특수장비가 없고 인천검역소는 중금속을 검사할 수 있는 특수장비조차 못갖춘 실정이다. 또 휘발성 농약성분과 항생물질을 검출해내는 특수장비도 1∼2대로 이화학검사가 제대로 실시되고 있지 못한 형편이다. 실제로 수입물량의 35.7%는 눈으로 보고 냄새를 맡아보거나 손으로 만져보는 관능검사였고 17.2%는 수입업자가 제출한 서류검사만으로 통관됐다. 수입 농산물의 절반이상이 정밀검사 없이 우리앞에 놓인 셈이었다. 또 0.4%를 불합격시키는 등 전체의 47.5%는 이화학검사를 실시했다고 하나 우리의 검사 항목이나 기준이 외국에 비해 턱없이 관대하다는 것도 큰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와함께 포스트 하베스트 농약처리에 대한 정보부족도 통관과정에서 유해성분을 제대로 검출해내지 못하는 중요 이유이다. 어떤 농약을 언제 얼마큼 쓰는지 등에 대한 정보가 거의 전무한 상태이다. 60년대 미국에서 살충제인 마라티온을수확 농산물에 사용한게 효시로 알려진 포스트 하베스트농약 정보가 없다보니 허용기준치도 없고 검출방법이나 잔류여부 조차 모르고 지나칠 수 밖에 없는 형편이다. ▷소비의식◁ 농산물의 안전성 문제는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어 있다는 점에서 검역당국이나 수입업자·소비자가 함께 깊이 숙고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음식품에 대한 안전성 문제는 비단 농산물뿐만 아니라 축산물이나 가공식품 등에서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상황이다. 또 가공식품의 수입·판매과정에서 유통기한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는 현실도 바로잡아야 할 문제로 꼽히고 있다. 최근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의 원주지부가 25개 수입식품을 대상으로 유통기한을 초과하는 등 규정을 어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의 경우 프랑스에서 수입된 캔디에서 합성착색료인 키놀린 엘로가,독일제 제라틴 캔디에서 구리 클로로필린나트륨이 각각 검출돼 이를 수거,폐기조치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 미국 등에서 수입한 초콜릿에서 산화방지제인 TBHQ·파텐트브루·블랙 PN 등이 검출됐다는 소식도 들린다. 스웨덴산 치즈에서는 항생물질이,영국산 치즈에서 합성착색료 등이 발견되었었다. 이들 가공식품이 소비자의 손에 가기전에 폐기되었음은 물론이다.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의 강광파이사는 이에 대해 『우리보다 농산물시장을 20여년 일찍 개방한 일본에선 수입농산물의 안정성에 대한 국민적 자각이 확고하다』며 『소비자도 유통기간이 짧은 국내 생산 농산물을 찾지만 판매상인들 또한 수입농산물은 판매대에 진열하지 않고 대신 창고 등에 보관했다가 꼭 요구하는 고객에게만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개방화시대를 맞아 우리도 깊이 생각해 볼 문제다.
  • 현대그룹임원 2백49명 인사

    ◎건설회장 정훈목씨/전자회장 정몽헌씨 현대그룹은 3일 정몽헌현대전자사장과 정훈목현대건설사장을 대표이사 회장으로,김정국현대건설부사장을 현대중전기 및 현대전동기산업 대표이사 사장(겸직)으로 각각 승진 발령하는등 모두 2백49명의 임원에 대한 승진인사를 단행했다. 또 현대중전기와 현대전동기산업의 사장을 겸직하던 김주용사장은 현대전자 대표이사사장으로,도영회현대종합목재부사장은 현대자동차 부사장으로 전보 발령됐다.현대건설 이명박회장과 이래흔사장은 퇴임했다. ◇대표이사 회장 ▲현대전자산업 정몽헌 ▲현대건설 정훈목 ◇대표이사 사장 ▲현대건설 김정국 ▲현대중전기및 현대전동기 유재목 ◇부사장 ▲현대건설 박찬규 ▲현대중공업 권수식 ▲현대자동차 임채원▲현대정공 박정인 고도웅 ▲현대자동차써비스 윤명중 ▲대한알루미늄공업 어충조 ▲고려산업개발 연제원 ◇전무 ▲현대건설 심옥진 오용남 정중배 전계종 곽륭태 원상준 ▲현대중공업 이연재 이영기 신익현 ▲현대자동차 홍두표 권순묵 이수일 한상준 정달옥 서창명 ▲현대전자산업 윤장진 ▲현대정공 서태원 송병렬 김평기 최남식 김진홍 임승근 ▲현대자동차써비스 이기진 김정길 ▲인천제철 이강성 채경석 ▲금강개발산업 최화진 ▲고려산업개발 최도현 ▲현대중장비산업 김성훈 최홍준 ▲현대엔지니어링 박희동 ▲현대중기산업 이복성 ◇상무 ▲현대건설 정상구 박동서 이지송 장효성 김형준 정승일 오진영 ▲현대중공업 최용화 황무수 이세혁 양만영 임승의 김대두 ▲현대자동차 원정남 김종일 김원일 태영식 윤국진 신준호 이헌영 이명군 신도철 김판곤 ▲현대종합상사 최동호 ▲현대전자산업 이상근 김태신 이현희 주숭일 ▲현대상선 김충식 ▲현대자동차써비스 이동용 김도영 이상일 배기훈 이영익 김태원 김종대 이상오 김용원 ▲인천제철 조문현 ▲현대산업개발 김정중 ▲금강개발산업 장락종 ▲현대강관 조경래 이성철 ▲현대중전기 하재규 ▲현대미포조선소 김용우 ▲현대엘리베이터 최용묵 송병훈 ▲현대중장비산업 김종기 ▲현대철탑산업 김무홍 ▲현대엔지니어링 조서일 ▲현대해상화재보험 이완규 ▲현대자원개발원종 영▲현대알렌브래들리 유현규 ▲현대중공업 수석연구원(상무급) 박동환 ◇이사 ▲현대건설 김성기 차재근 손성태 안성환 노무섭 최동수 김연호 백용준 이창신 이정치 유준만 김광찬 이용구 주철응 이병규 ▲고려산업개발 한대익 ▲현대중공업 김경현 김욱근 이춘식 강언선 이무남 최충영 ▲현대자동차 박황호 박동준 윤병휘 조린수 김상권 이순영 전명헌 김호경 박종서 이보우 ▲현대전자산업 김영철 김대준 이백영 고태호 정광석 ▲현대정공 박민식 이종수 김상도 한규환 ▲현대자동차써비스 이수환 강연희 이주은 김봉수 이현옥 ▲인천제철 고성소 김태연 ▲현대산업개발 장세덕 임무언 한병삼 ▲금강개발산업 김기현 ▲현대강관 남궁성 김기병 유의렬 ▲현대종합목재산업 이영상 임순혁 ▲현대중전기 강길건 ▲현대미포조선소 이규식금춘곤 권령도 ▲현대석유화학 김재옥 강헌식 이건우 김충엽 ▲현대엔지니어링 오서균 이완태 ▲현대증권 함재완 ▲현대전자 대표이사 사장 김주용 ▲현대자동차 부사장 도영회 ▲현대해상화재보험 이사 김정호 ▲현대건설 해외토목사업본부장겸 국내토목사업본부장 부사장 김광명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현대종합목재산업회장 현대자원개발사장 이명박 ▲현대건설 사장 이래흔 전무 조용준 ▲현대건설 고문 이성출 이호윤 이규재
  • 여중생 15명 유인,납치/성폭행한 뒤 윤락 강요

    【부천=조덕현기자】 경기도 부천경찰서는 4일 여학생 15명을 여관에 감금해 놓고 투숙객을 상대로 윤락행위를 시켜온 이복만(25·서울 강남구 대치동 96)김옥배씨(32·여·강남구 삼성동 118),강모양(17·부천시 남구 소사2동)등 4명을 미성년자약취유인및 윤락행위방지법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김성훈씨등 4명을 미성년자간음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부천시내 카페·빵집등을 무대로 여학생들에게 『매달 1백50만∼3백만원을 받게 해주겠다』고 유인,수배된 김씨등 4명을 시켜 성폭행한 뒤 윤락행위를 강요한 것으로 밝혀졌다.
  • 마취제 공장서 작업/근로자 2명 중독사

    【화성=김동준기자】 18일 하오4시쯤 경기도 화성군 태안읍 안녕2리 146 중외제약(대표 김성훈·60) 화성공장내 마취제 제조실에서 작업중이던 한경애(20·화성군 비봉면 자안리 317) 민경미양(18·충남 홍성군 장곡면 천내리 6) 등 여성근로자 7명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한양 등 2명은 숨지고 민양 등 5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가 난 작업장은 3평 크기의 밀폐된 공간으로 이날 근로자들은 탄소마스크도 착용않고 유일한 안전장치인 실내공기 조절장치마저 끈 상태에서 미국에서 수입한 「게로란」 액체원액을 5백㎖병에 나눠 담는 작업을 하던중이었다.
  • 「UR과 한국농업의 진로」토론 지상중계

    ◎“대통령 직속 「농어촌특위」설치하라”/농업기반 시설 확충에 많이 투자/농민부담 덜게 농자재에 세제혜택을/수입 농축산물 검사 대폭 강화를 우루과이라운드 농산물협상으로 농어촌의 불안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농어민들은 통치권적 차원에서 대통령이 주재하는 농어촌발전대책 특별위원회와 같은 범국민적 특별기구를 설치,운영하는 등 전국민이 농업의 어려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주기를 바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내농업의 생산력과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 농업기반시설 확충에 대한 투자를 획기적으로 확대해 주고 각종 농업자재에 부과되는 세제를 개편,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수입 농축산물의 검역검사를 생산에서부터 수입단계까지 일관되게 강화돼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같은 농어민의 여론은 전국 농민단체협의회가 28일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 농업기술자협회 진흥관에서 개최한 「우루과이라운드 협상과 한국농업의 진로」를 주제로 한 토론회에서 드러났다. 주제발표자 및 토론자의 발표내용을 요약한다. ▲김성훈 중앙대교수=각 지역 농민단체들은 해당지역 국회의원들을 통해 비록 다자간협상에 의한 우루과이라운드협상 결과에 대해서라도 「국민의 생존권과 안위에 관한 국제협약은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효력을 발생한다」는 입법결의를 촉구해야 한다. 또 보사부와 농림수산부로 나누어져 있는 농축산물의 검사ㆍ검역업무를 농림수산부로 일원화해 미국처럼 원산지의 생산에서부터 수송ㆍ가공ㆍ수입단계까지 일관되게 감시해야 한다. ▲최양부 농촌경제연구원 부원장=우리 농업이 국제적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산업구조 조정과 같은 차원의 농업구조 조정이 신속하고 강도높게 추진돼야 한다. 특히 농업구조 조정을 위해서는 정부와 농민간의 신뢰회복이 선결사항이므로 정부의 약속에 대한 일관성있는 실천의지와 노력이 있어야 한다. 또 농업생산이 전문적인 관리능력과 기술을 갖춘 「기업협 가족농가」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도록 전업ㆍ전업 또는 겸업ㆍ은퇴 탈농 희망농가로 농가를 유형화,농업자원의 이용이 극대화되도록 해야 한다. ▲권종대 전국농민회총연맹의장=농업은 단지 식량생산만이 아니라 홍수방지ㆍ지하수의 함양ㆍ대기오염의 정화 등 경제외적인 역할이 막대하므로 농업보호는 국토 및 환경을 수호하는 것이다. 따라서 농민의 생존보장과 식량자급 및 국토환경 보전차원에서 수입제한 등 국경보호조치를 유지ㆍ강화해야 한다. 또 정부의 수입 개방정책이나 농어촌 종합발전대책을 폐지하고 농산물 자급도를 품목별로 수립,가격 및 판로보장정책을 전면 실시해야 한다. 특히 농업ㆍ농민문제는 농민만의 문제가 아니므로 이의 해결을 위해 농자재,농가소비재관련 노동조합,환경보호단체,소비자단체 등과 연대조직을 만들어 모든 국민들이 참여하도록 해야 한다. ▲정장섭 농업기술자협회 부회장=우루과이라운드 협상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국민적 공감대를 조성,공조체제를 마련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치권과 행정부에 대한 농민은 물론 국민들의 신뢰성 회복이 우선돼야 한다. 또 이 협상에 농민대표를 업저버로 참석시켜 통상외교의 어려움,협상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높여주고 농성수립에 대한 참여의 길을 넓혀야 한다. 농업의 국제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술혁신이므로 농촌진흥청등 농업기술을 연구ㆍ개발하는 관계기관의 예산을 대폭 증액시켜 줘야 한다. ▲박덕영 농어민후계자협의회 부회장=우루과이라운드 협상이든 선진농업이든 간에 농업의 주체는 사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지난해 농어민후계자 2천명을 육성하는데 반대,지원예산을 책정하지 않았다. 또 농어민후계자는 그동안 정부의 앞잡이,친여세력이라는 오해를 받아오면서도 묵묵히 일해 왔으나 후계자대회 장소마저 희망하는 곳이 아닌 성환종축원으로 내몰았다. ▲이내수 농협중앙회 조사부장=주요 농산물은 비교역 품목으로 묶어 수입을 규제하고 이들 품목에 대해서는 증산정책을 함께 동원해야 한다. 특히 콩ㆍ옥수수는 농가소득의 원천인 동시에 두 품목이 개방되면 재배단지의 대체작목으로 무ㆍ배추 등 채소를 심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과잉생산에 따른 가격폭락이 불가피하므로 이들 두 품목은 반드시 지켜나가야 한다. ▲조규일 농림수산부 제2차관보=우루과이라운드 협상의 내용을 감안해 국내농산물 가격지지정책을 보장,발전시키고 농어촌교육 환경개선,농어민 의료비 절감 등 복지향상대책을 본격 추진하겠다. ▲장승우 경제기획원 대외경제조정실 제2협력관=우루과이라운드 협상이 타결되더라도 그 시행시기가 92년 이후가 될 것으로 전망돼 남은 기간동안 협상동향을 예의 주시하면서 농민의 의견을 수렴,시행착오없는 보완대책을 마련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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