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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덕수 후임 다음 주초 발표

    이명박 대통령은 다음 주초쯤 한덕수 주미대사의 후임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17일 기자들과 오찬간담회를 갖고 “현재 인선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후임 주미대사 인선은 늦어도 다음 주초에는 결정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후임 주미대사는 미국 사정에 정통하고 바로 가서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후임으로는 천영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가운데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새누리당 박진(3선) 의원도 거명되고 있다. 다만, 이 대통령의 의중에 따라 외교적 식견을 갖춘 ‘제3의 인물’이 전격 발탁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고위 관계자는 천 수석과 관련, “최고 적임자란 얘기가 내외에서 있지만 다음 달 핵안보정상회의도 있고 해서 본인이 (주미대사에) 맞지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박 의원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거론되진 않았지만, (후보군으로) 이름이 올라온 사람 중 한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당초 하마평에 올랐던 사공일 전 무역협회장은 협회장 연임을 사양하면서 ‘쉬고 싶다’는 뜻을 피력, 후보군에서 빠졌다.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현직 장관을 주미대사로 보낸 전력이 없다는 점에서, 현인택 전 통일부 장관은 외교 경력이 없다는 점에서 각각 후보군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김종훈 전 통상교섭본부장도 총선 출마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고위 관계자는 특히 한 대사가 일부에서 지적하는 것처럼 청와대와의 갈등 속에 사실상 경질된 것이 아니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이후 조치를 위한 필요에 의해 무역협회장으로 ‘중용’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계자는 “이 대통령은 한·미 FTA 체결 이후 실질적으로 경제인이나 국민에게 혜택이 뭐가 돌아갈지를 챙기는 게 더 중요하다고 본 것 같다.”면서 “이를 위해 무역협회가 중심이 돼야 하며, 마침 한 대사가 들어오니까 여기 가면 더 잘하겠다는 생각을 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한 대사가 FTA 때 해 준 것에 대해 고마워하고 있고, 신임이 높다.”면서 “사공일 무협 회장이 연임을 안 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후임을 고민하고 있었는데 한 대사가 지난 15일 청와대로 인사하러 왔을 때 이 대통령이 (무협회장을) 맡아달라고 했고, 한 대사가 받아들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주미대사를 바꾸기 위한 것이 먼저가 아니고 무협회장 자리에 한 대사가 최적임자라는 판단에서 이번 인사가 이뤄졌다는 것이다. 다만, 4강 대사 중 핵심인 주미대사를 사전에 어떤 예고도 없이 전격적으로 교체하는 등 인사절차가 매끄럽지 않았던 점을 놓고서는 그 배경을 둘러싸고 여전히 뒷말이 나오고 있다. 한편 무역협회는 이날 회장단 회의를 열어 신임 회장에 한 대사를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에 대해 전국무역인연합(전무련)은 ‘관료 출신의 낙하산 인사를 반대한다’고 밝히면서 총회에서 ‘표 대결’을 예고하며 위임장 접수 작업을 시작해 마찰이 예상된다. 김성수·한준규기자 sskim@seoul.co.kr
  • 정부 “위안부 한·일 협의 다시 제안 검토”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한·일 청구권 협정에 따른 양자협의를 다시 제안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에 대한 일본 측의 답변에 따라 양자협의가 결렬된 것으로 최종 판단되면 중재를 요청하기로 했다. 외교통상부 고위당국자는 17일 “이미 지난해 9월과 11월 일본 측에 양자협의를 제의했으며 일본 측의 공식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으로, 아직 중재위원회에 바로 회부할 단계는 아니다.”라면서 “양자협의 결과에 따라 중재위로 가는 것이기 때문에 일본 측에 양자협의를 다시 제안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지난해 8월 말 헌법재판소 결정 이후 2차례 양자협의 제안과 한·일 외교장관회담, 정상회담 등을 통해 우리 측 입장을 충분히 전했고, 일본 측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추가 양자협의 제안 등을 통해 일본 측의 최종 답변이 나오고, 이것이 양자협의 결렬로 판단되면 중재위 단계로 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입장은 일본 측에 양자협의 수용을 다시 한번 촉구한 것으로, 일본 측의 후속 대응이 주목된다. 외교부는 일본을 상대로 한 외교적 노력과 함께, 위안부 할머니들과 직접 만나 의견을 나누는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관계자는 “국제법률국 중심의 청구권 태스크포스(TF) 관계자들이 지난해 말 위안부 할머니들이 머무는 나눔의 집을 방문한 데 이어, 조만간 관련 시민단체가 운영하는 쉼터를 방문할 예정”이라며 “한·일 관계를 담당하는 동북아1과 관계자들도 할머니들과 만나 위로하는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성환 외교장관은 이날 오후 대한국제법학회 초청으로 방한한 게이 맥두걸 전 유엔인권위원회 특별보고관을 만나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한덕수, 정치권 후임 하마평 불만?

    한덕수, 정치권 후임 하마평 불만?

    한덕수 주미 대사가 16일 청와대와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에게 돌연 사의를 표명한 것을 둘러싸고 외교가가 뒤숭숭하다. 특히 오는 20일 시작하는 재외공관장회의를 앞두고 지난주 방한한 한 대사가 사표를 낸 뒤 공관장회의도 불참한 채 이날 이임 준비를 위해 미국으로 돌아가, 뭔가 석연치 않다는 해석이 제기된다. 외교부 당국자는 “한 대사가 보통 대사 임기인 3년간 일했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도 마무리됐으니 자연스럽게 떠나는 것”이라며 “이미 청와대·외교부와 협의가 있었으니 돌발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다른 당국자는 “공관장회의를 계기로 다음 주 기자회견까지 잡혀 있었는데 사의를 표명한 것은 이례적인 상황”이라며 “갈 곳이 이미 정해졌거나 인사권자에게 모종의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행동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한 대사가 한·미 FTA가 마무리되면 그만두겠다고 말 해 왔다. 문제가 있거나 갈등이 있어서 그런 것은 아니다.”라며 특별한 상황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한 외교 소식통은 “얼마 전부터 정치권 등에서 후임이 갈 것이라는 얘기가 있었고, 한 대사가 이 같은 상황에 불만을 갖고 돌연 사의 표명이라는 액션을 취한 것 같다.”며 “사공일 무역협회장과 자리를 맞바꾼다는 소문도 돌고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는 후임 주미 대사에 대한 인선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서는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이자 외교부 출신인 박진 한나라당 의원이 유력하다는 관측도 나온다. 한 소식통은 “박진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했고, 외시 출신이기 때문에 적합하다는 평가도 있다.”고 전했다. 외교가에서는 천영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현인택 전 통일부 장관, 민동석 외교부 제2차관 등이 거론된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잘한다 청춘’ 박연주·‘노량진녀’ 차영란·‘노점상 기적’ 박기덕…

    19대 국회 입성 고속버스 티켓을 쥐게 될 민주통합당의 청년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가 14일 48명으로 압축됐다. 후보자 48명의 직업군은 정당인(18.7%)과 비정규직 및 프리랜서(18.7%)가 가장 많았고 NGO 활동가(16.6%), 사무직·회사원(14.5%), 자영업(10.4%) 종사자가 뒤를 이었다. 취업준비생이나 무직인 후보자도 8.3%로 나타났다. 이색 경력자도 눈에 띄었다. 20대의 눈으로 기성세대의 비판에 맞서 20대를 항변한 ‘잘한다 청춘’의 저자 박연주(29)씨, 여론 조성을 통해 교육과학기술부를 움직여 교사임용 사전예고제를 이끌어 낸 일명 ‘노량진녀’ 차영란(30)씨가 48명의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난치성 질환인 강직성척추염을 딛고 노점상 등으로 모은 돈을 주식투자로 불려 6년 만에 2억원을 모아 화제를 낳았던 박기덕(28)씨, 아이 양육을 선택한 미혼모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무료로 ‘컵케이크 스쿨’을 열어 제빵기술을 가르쳐 주고 창업을 도와 온 ‘달콤한 네손’ 대표 이샘(31)씨도 합격했다. 김성환(29) ‘20대 파티’ 대표도 눈에 띈다. 그는 2010년 6·2 지방선거 때 청년층의 ‘커피파티’(커피를 마시며 정치문제를 논의하는 자리)를 주도하는 등 20대의 적극적 정치 참여를 독려해 온 단체 활동가다. 강연 문화 콘텐츠 기업인 ‘마이크임팩트’ 한동헌(30) 대표도 관문을 통과했다. ‘마이크임팩트’는 청년들에게 꿈을 파는 기업을 표방하며 명사들의 강연 콘서트 등을 기획하는 곳이다. 정당인 중에는 부산 금정구 의원인 박인영(35)씨와 서울 강남구 의원 이관수(29)씨가 눈에 띄었고 박지웅(31)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사무차장, ‘80만원으로 세계여행’의 저자 정상근(28)씨, 북한 이탈주민 멘토링 활동을 벌이고 있는 정지혜(26)씨도 합격자 명단에 있었다. 이 밖에 라디오21 ‘박정섭의 힘내라 청춘’ 진행자 박정섭(35)씨, TBS ‘이안의 싱싱한 우리음악’ 진행자 이동희(32)씨, 시민정치행동 ‘내가 꿈꾸는 나라’ 활동가 김영지(27)씨 등이 합격했다. 후보자들은 24~26일 경기 파주의 한 연수원에서 열리는 ‘청년정치캠프’에 참여해 정치지도자가 갖춰야 할 공공 리더십과 팀 리더십 개발을 위한 수업을 받게 된다. 민주당은 토론회, 모의국회, 개인별·팀별 과제 수행 등 다양한 평가를 통해 48명을 16명으로 압축하고 선거인단 투표를 통해 당선 가능권의 비례대표 순번을 받게 될 최종 4명을 가려낼 예정이다. 이현정기자 hjlee@seoul.co.kr
  • 노원구 ‘에코센터’ 오픈

    노원구 상계동 마들근린공원에 ‘에코센터’가 10일 문을 연다. 구는 17억원을 들여 연면적 650㎡로 지었다고 9일 밝혔다. 수영장 건물을 전면 리모델링했다. 지하 1층엔 에너지쇼룸과 다목적 강의실, 지상 1층엔 정보자료실과 활동실, 2층엔 강의실과 전시실 및 카페테리아, 옥상 전망대엔 태양광·태양열 설비들이 들어섰다. 오전 9시~오후 6시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월요일엔 쉰다. 건물 앞 부지 1950㎡에는 기후변화 체험장을 조성했다. ●화석연료 제로… 태양열 등 활용 센터는 화석연료를 전혀 쓰지 않는다. 냉난방 에너지 절감기술을 적용, 두께 26㎝ 이상의 외부단열재를 썼다. 환기 때 폐열을 회수하는 장치를 5대 설치했다. 조명기구 전체를 발광다이오드(LED)로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했으며 도시열섬 현상을 완화하고 내부에 그늘을 만들기 위해 외벽에 넝쿨식물을 이용한 그린커튼을 설치했다. 또 자연채광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광섬유를 이용한 튜브를 설치했고 옥상에는 하얀색 자갈을 깔아 냉방 에너지 소비를 줄였다. 이에 따라 기계장치를 갖추지 않고도 에너지를 88%나 절감할 수 있다. 기존 건축물에서 철거한 창호 프레임과 외장재를 지하 천장재와 내·외부 마감재로, 폐교의 마루를 수거해 바닥 마감재로 재활용했다. 자연 에너지를 100% 사용하도록 건물 옥상과 외부공원에 각각 10㎾, 15㎾ 태양광 발전시설을 들여놓았다. 연간 2만 8287㎾h 전력 생산이 가능하다. 아울러 한국전력과 전력수급계약(PPA)을 체결해 남는 전력을 내주는 대신 전력을 생산하지 못하는 비상사태 땐 전력을 공급받게 된다. 16㎡인 태양열 설비를 통해 연간 692만㎉의 급탕이 가능한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기후변화 체험장·에너지 쇼룸 등 조성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열을 이용하도록 지하 150m 깊이의 지하수 관로를 활용한 냉·난방장치를 통해 한꺼번에 1만 5120㎾h의 에너지를 확보한다. 감축되는 이산화탄소는 연간 26t이다. 종이컵 236만여개를 생산할 때 발생하는 양과 같다. 지름 8㎝인 종이컵을 길게 세우면 서울~대전 간 거리의 1.3배인 153㎞에 해당한다. 한라산(1950m) 높이의 9.7배다. 김성환 구청장은 “취임 직후인 2010년 7월 환경교육센터 운영 및 프로그램개발 연구용역, 탄소 제로하우스 설계 등을 거쳐 마침내 개관을 맞았다.”면서 “마천루 도시였다가 녹색지붕을 얹은 미국 시카고의 그린테크놀로지센터처럼 가꾸겠다.”고 말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박원순 “서울 모든 집 태양광 발전 사용할 것”

    박원순 “서울 모든 집 태양광 발전 사용할 것”

    정부가 추진 중인 원자력 중심 에너지정책에 지방자치단체가 반대의사를 밝히는 가운데 일본을 방문 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이 9일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방문하며 탈핵 의지를 분명히 했다. 노원구 등 전국 44개 기초자치단체는 오는 13일 단계적으로 원전 폐지를 촉구하는 ‘탈핵 에너지 전환을 위한 도시 선언 및 공동 심포지엄’을 서울상공회의소에서 공동개최한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확정한 ‘제4차 원자력진흥종합계획’을 통해 2016년까지 원전 7기를 추가 건설하고 2030년까지 핵에너지 비중을 36%에서 59%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서울시는 현재 4000TOE(석유환산톤)에 불과한 신재생에너지 연간공급량을 3년 안에 10배 이상 늘림으로써 원전에 의존하지 않는 에너지구조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준비해 온 ‘원전 하나 줄이기 종합대책’을 다음 달 하순 발표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앞으로 서울의 모든 집과 지붕이 태양광 발전 시설을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며 종합대책에 태양광 발전 확대 방안이 포함될 것이라고 내비쳤다. 김영성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태양광 발전의 경제성이 높아져 민간투자 의지도 상승하고 있다.”며 이를 뒷받침했다. 박 시장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좀 더 적극적이고 공세적으로 에너지정책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본 교도통신과 가진 인터뷰에서도 “한국은 후쿠시마 원전사태에서 배워야 한다.”면서 “54기나 되던 원전 가운데 이미 50기를 가동 중단하고 나머지 4기도 곧 중단한다고 들었다. 그런데도 전력난이 없는 것은 원전 없는 경제가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 준다.”고 말했다. 한편 탈핵 에너지 전환을 위한 도시 선언 및 공동 심포지엄은 원자력 대신 신재생에너지 등의 사용을 촉구하자는 취지에서 김성환 노원구청장, 염태영 경기 수원시장, 박우섭 인천 남구청장이 공동 제안했다. 노원구에 따르면 이번 선언에 동참하는 기초단체는 서울 15곳, 인천 7곳, 경기도 10곳, 비수도권 12곳 등 모두 44곳에 이른다. 김 구청장은 “원자력에 의존하지 않으면서도 새로운 지속가능한 도시를 어떻게 만들어 나갈지 논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쿄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외교부 에이스들 보좌관실 가는 까닭은…

    “북핵협상과 대신 보좌관실로 와서 일하세요.”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최근 이준일(39·외시 31회) 인사운영팀 서기관에게 내린 지시다. 인사팀에서 북핵과 근무로 내정돼 있었던 이 서기관은 김 장관의 한마디에 장관 보좌관실로 옮겨 인수인계를 받고 있다. 8일 외교부에 따르면 최근 인사에서 김건(46·외시 23회) 정책기획관실 심의관과 이 서기관이 장관 보좌관으로 각각 임명됐다. 그동안 1인 보좌관제를 확대해 복수 보좌관제를 도입한 것이다. 특히 김 심의관과 이 서기관은 외교부 내에서 베스트로 꼽히는 실력파 외교관으로, 이들의 배치는 보좌관실의 역할 강화를 의미한다는 평가다. 한 관계자는 “그동안 외교부가 4강·북핵외교에 치중하고 상황 대응에만 급급했다는 지적을 받은 것이 사실”이라며 “보좌관실 인력 보강으로 중장기 정책·전략을 짜는 역할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보좌관실이 강화되면서 장관 직속 정책기획관실과의 업무 협업이 숙제로 남는다. 김 장관은 세종연구소 출신인 이상현 박사를 정책기획관으로 영입, 정책 기능 강화를 추진해 왔으나 소기의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 관계자는 “보좌관실과 정책기획관실의 협업 강화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CNK 곤욕 외교부 ‘무관용 인사’ 논란

    CNK 인터내셔널의 주가 조작 의혹에 연루돼 곤욕을 치른 외교통상부가 기강 확립을 위해 적용해 온 ‘무관용 인사’가 논란을 빚고 있다. 2010년 특채 파동 이후 직원들의 기강 해이 문제가 도마에 오른 뒤로 김성환 장관이 직원들의 잘못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천명하면서 재외공관장 등의 소환이 줄을 잇고 있기 때문이다. 2일 외교부에 따르면 공관 운영비에 대한 회계 처리가 미흡했다는 이유로 주(駐)우한 총영사관의 총영사 A씨와 담당 직원 B씨가 최근 소환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지난해 말 자체 감사에서 우한 총영사관이 관저를 마련하는 과정에서 회계 처리를 불투명하게 한 것으로 파악돼 총영사 A씨 등에 대한 소환 결정이 내려졌다.”며 “이들이 사적으로 공금을 횡령한 것은 아니지만 CNK 사태 등에 따른 무관용 원칙이 적용된 것”이라고 말했다. 외교부는 앞서 지난해 10월 음주운전이 적발된 주독일 대사관 소속 고위공무원 A씨와 만찬 자리에서 음주 후 부적절한 언행으로 물의를 빚은 주이르쿠츠크 총영사 P씨를 각각 소환했다. 외교부는 이들에 대해 처음에는 구두 경고를 했다가 청와대 등에서 책임론이 불거지자 소환 조치를 내렸다. 이들 중 P씨는 1년간 교육 연수를 보내기로 했다. 외교부 일각에서는 회계 처리 문제로 공관장이 소환된 것은 이례적인 일로, 경고·주의 등이 아닌 전격 소환 조치가 과연 적절한 것인지에 대한 논란도 일고 있다. 한 관계자는 “무관용 원칙도 중요하지만 공관장들이 작은 실수로도 소환된다면 일을 제대로 하기 어렵다.”며 “공관장 등의 사기 문제도 생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김성환 노원구청장 “자살률 서울서 가장 낮은 區로”

    김성환 노원구청장 “자살률 서울서 가장 낮은 區로”

    김성환 노원구청장의 ‘담대한 도전’이 끊이지 않는다. 서울에서 세 번째로 젊은 구청장인 그는 ‘똘똘이 스머프’라는 별명에 걸맞게 참신한 발상이 돋보이는 풀뿌리 복지정책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세계 1위 자살률을 기록중인 한국에서 주민밀착형 자살예방활동을 펼쳐 자살률을 획기적으로 줄인 게 대표적이다.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시스템 구축도 한창이다. 현장 복지수요를 제대로 파악하는 게 최우선이라는 점을 감안해 본청 직원들을 동사무소로 ‘하방’하는 것도 눈길을 끈다. 그는 1일 인터뷰에서 “최근 관내 도로에서 불거진 방사능물질 문제에 착안해 ‘탈핵 에너지 전환을 위한 자치단체장 선언’도 차곡차곡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살 예방에 주목한 계기는. -지난해 경찰서를 방문했는데 관내에서 이틀에 한명씩 자살한다는 말을 들었다. 2009년 한 해에만 180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어떻게든 대책을 세워야겠다 싶었다. 자살은 빈곤과 고독이 주요 원인이다. 본질적으로 복지 후진성 때문에 생기는 문제다. 그렇다고 복지국가 되기만 기다릴 수도 없는 노릇이다. 자살을 시도했던 사람들과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실직자, 비정규직, 학생 등 자살 위험성이 높은 이들을 분류하고 분석하고 지원하는 밀착 시스템을 만들었다. 이들 5987명을 대상으로 우울증 테스트를 실시했다. 통반장들이 적극 나서줬고, 자원봉사자도 모아서 자살위험군과 1대1로 연계해 고독감에서 벗어나도록 했다. →어떤 성과를 일궜나. -한국은 외환위기 이후 자살률이 급증했다. 2009년 기준 인구 10만명당 자살률이 31명으로 세계 1위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보다 3배를 웃돈다. 사업을 시작한 뒤 정신보건센터 자살상담이 40배나 늘었다. 관내 자살률이 2009년 29.3명에서 2010년 25.7명으로 1년 동안 3.6명이나 떨어졌다. 지난해 통계는 취합 중이지만 훨씬 더 떨어진 것으로 본다. 임기 동안 서울에서 가장 자살률이 낮은 곳으로 만들겠다. →생활밀착형 복지체계도 눈에 띈다. -취임 이후 복지전달체계 개편에 매진했다. 통장을 복지도우미로 하고, 동을 복지허브로 만들었다. 동 단위 복지협의체와 실무협의회를 별도로 구성했다. 사회복지 전담 동사무소 직원의 업무 부담을 덜기 위해 동마다 구청 공무원을 3명씩 추가로 내려보냈다. 교육복지재단을 만들어 민간 도움도 받으려 한다. →탈핵 에너지 전환 선언을 준비한다는데.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건 자치단체 차원에서도 고민해야 할 중장기 과제다. ‘탈핵 에너지 전환을 위한 자치단체장 모임’을 전국 지자체에 제안했다. 오는 13일 모여서 선언서를 발표한다. 수도권만 해도 24곳이 참여의사를 밝혔다. 운신의 폭이 좁긴 하지만 언제까지 취약한 채로 지낼 수는 없지 않나. →주민참여예산에도 관심이 많은데. -임기 초반부터 시민사회와 협의를 하면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첫해에는 하반기에 모이다보니 동네 작은 민원, 도로 보수나 공원에 시계탑을 세우는 것과 같은 작은 일에 국한하게 되더라. 그래서 올해부턴 연초부터 주민모임을 시작해 노원구 예산 전체를 함께 구상하고 방향으로 체계화하려 한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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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통신위원회 △기획조정실장 최재유△국방대 교육파견 송정수 ■국무총리실 △정무운영비서관 김태한 ■기획재정부 △장관비서관 박금철◇담당관△홍보 유수영△정책관리 민상기◇과장△운영지원 강환덕△예산총괄 최상대△예산정책 강승준△예산기준 박영각△기금운용계획 류양훈△예산관리 정희갑△복지예산 임기근△고용환경예산 김현곤△문화예산 김형수△국토해양예산 이종욱△지식경제예산 김윤상△농림수산예산 성일홍△연구개발예산 김언성△국방예산 우해영△법사예산 전형식△행정예산 오상우△조세정책 조규범△조세특례제도 박춘호△소득세제 정정훈△법인세제 황정훈△부가가치세제 박석현△환경에너지세제 이용주△조세분석 김태주△관세제도 주태현△산업관세 김경희△양자관세협력 신민식△자유무역협정관세이행 이형철△종합정책 이억원△재정기획 윤인대△물가정책 성창훈△인력정책 김범석△전략기획 한훈△경쟁력전략 김재환△신성장전략 김재훈△통상조정 강부성△통상정책 유형철△복권총괄 안병주△산업경제 윤성욱△지역경제정책 배지철△서비스경제 강종석△사회정책 김완섭△국고 이용재△국채 김진명△재정관리총괄 우범기△성과관리 이강호△타당성심사 강완구△민간투자정책 안상열△정책총괄 이호동△제도기획 김성진△경영혁신 나주범△외환제도 이장로△협력총괄 류상민△성장지원협력 이상원◇팀장△경제교육홍보 이인옥△종합민원 유성수△미래사회전략 임형철 ■문화체육관광부 △홍보정책관 유동훈△홍보콘텐츠기획관 한기봉△국방대 파견 송수근 이기석△국가브랜드위원회 〃 류정영△홍보정책관실 박정렬 노점환 최원일 최현승 이계현△홍보콘텐츠기획관실 이승유 김선태 정원상 김재환△한국정책방송원 조기철 홍득표 ■교육과학기술부 △과학기술인재관 강영순△교육과학기술연수원장 서명범△국립중앙과학관 전시연구단장 문해주△국립과천과학관 〃 이성봉△경기도 제1부교육감 이진석△충남도 부교육감 승융배△전북도 〃 황호진△강원대 사무국장 전찬환△전남대 〃 김찬기△국방대 파견 이승복 이계영 신준호△외교안보연구원 〃 김주한△중앙공무원교육원 〃 김선옥△교육과학기술부 백종면 오태석 정제영 김연석△세종연구소 파견 류정섭△대통령실 〃 한상신 권현준△특별감찰팀장 김용호△인재정책과장 최성유△과학문화팀장 유은종△한국방송통신대 구영창△방과후학교팀장 김상재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행정운영과장 류근식<한국문화재보호재단>△상임이사 허영일 ■중소기업청 △전북지방중소기업청장 안병수△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창업성장지원과장 정수봉◇교육훈련 파견△중앙공무원교육원 이상훈△국방대 이인섭△통일교육원 유지필 ■서울시 △교통정책관 백호△기후변화〃 황치영△교육협력국장 신용목△감사담당관 정학조△SH공사협력관 김명주△강서수도사업소장 김문현 ■전북도 ◇승진 <과장>△성과관리 민선식△다문화교류 이근상△치수방재 이정원△새만금개발 양현욱△토지주택 이승복△친환경유통 박진두△건강안전 노영실△기후변화대응 정성수<연구소장>△산림환경 김창균△축산위생 이종환 ■코트라 ◇본부장 △중소기업지원 우기훈△전략마케팅 김병권△정보조사 배창헌△중국지역 박진형◇실장△홍보 양기모△고객미래전략 김두영△수출창업지원 박동형△글로벌기업협력 김성수△투자기획 안상근△투자유치 박영하◇단장△50주년사업 김종춘△지식서비스사업 이태식△IT사업 조은호△중국사업 곽복선△해외투자지원 박상협◇원장△KOTRA글로벌연수 김평희 ■KT&G ◇본부장 △제조(신탄진공장장 겸임) 이재헌△R&D 곽재진△대구 이하형△경남 김계수△경북 우제세◇실장△해외공장관리 신성식△주력시장 김정호△신시장 허병철△인사 김흥렬△변화혁신 홍석환△IT 김삼수△윤리경영 허남득◇연구소장△제품 나도영△분석 이광훈◇원장△인재개발 양기훈◇공장장△천안 박성훈△김천 박이락◇지사장△영등포 이흥주△강동 김효성△종로 김현진△부산진 문봉주△북인천 왕승재△안산 한상진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본부장 이은규 ■한국저작권위원회 ◇승진 △종합민원센터장 이호흥 ■한국금융연수원 △총무부장 김중열△연수운영〃 김정훈△전산정보실장 노호상△감사〃 임찬호◇1급 승진△총무부 조사역 김정석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청사이전추진단장 옥치목△행정실장 심긍섭 ■대한상공회의소 <기업인력지원단>△인력지원센터장 강현권 ■중앙일보 △경제연구소 부소장(경제선임기자 겸임) 김광기 ■국회일보 △정경부장 도기천 ■KBS △보도본부장 이화섭△라디오센터장 변석찬△인적자원실장 정인균△수신료정책국장 김원한△이사회사무국장 김덕기△심의실장 강선규△인터넷뉴스주간 김인영△시사제작국장 권순범△교양국장 이은수△라디오1국장 서기철△방송문화연구소장 김종진△부산방송총국장 김기춘△청주〃 이완성△춘천〃 정순길△기획·경영감사부장 김우성△방송감사〃 박흥영△라디오편성〃 최홍준 △사회1〃 용태영 △시사제작1〃 박정용 △교양국 EP 김학순 유경탁 김석희 △콘텐츠운영부장 이윤복 △라디오1국 EP 이제원 민은경 △라디오2국 EP 정철훈 △라디오운영부장 곽승헌 △기술기획〃 최천규 △원주방송국장 박병열 ■OBS <보도국>△정치외교팀장 이윤택△산업경제〃 유재명<경영기획실>△정책기획팀장 안순열△인사〃 김대기△총무관리〃 김태우 ■고려대 △언론대학원장(미디어학부장 겸임) 심재철△디자인조형학부장 이태일△임상치의학대학원장 이동렬△행정〃 오영재△기획처장 김영△교학〃 권광호 ■성균관대 △정보통신공학부장 신동렬△의과대학장(의학전문대학원장 겸임) 송재훈△학사처장(식물원장 겸임) 서수정△번역·테솔대학원장 이혜문△기숙사학사장 손용근△박물관장 이희목△건강센터장 정화재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부총장 김해룡△대학원장 김종덕<대학원장>△법학전문(법과대학장 겸임) 김호정△경영 조남신△정치행정언론 김웅진△TESOL 이성하<대학장>△영어 박정운△서양어 권철근△동양어 이정호<처장>△기획조정 김학태△교무 김대성△학생복지 이상환△행정지원 채명수△정보지원 박상원△대학원교학 김영찬<실·단장>△연구산학협력단 신정환△홍보실 서정민◇글로벌(용인)캠퍼스△부총장 이현환△산학연계부총장 이상협△도서관장 이병도<대학장>△통번역 이영태△어문 장태상△동유럽학 김성환△경상 백재승△공과 최경일<처장>△교무 권혁재△학생복지 이상엽△행정지원 강기훈 ■씨앤앰 ◇선임 △영업부문장(COO) 부사장 박민혁◇승진△기술부문장(CTO) 부사장 고진웅△경영관리실장 상무 김덕일△울산방송지사장 〃 배기수△노원북부지사장 총괄 임해동 ■대한생명 △FP전략팀장 이경근◇지역본부장△경원 방장균△강동 태진경△대구 남석근△부산 정학수△영남 이상석◇지역단장△의정부 김영구△안양 최승영△수원 유호근△수성 김경익 ■미래에셋생명 △컴플라이언스본부장 이태연△퇴직연금영업3〃 김광수△신탁사업〃 한영우△동부권역담당임원 김응상 ■알리안츠생명 ◇승진 <부장>△상품운영지원 박철세△소비자 김병용△기업조정 차지은◇이동△보험운용지원 박영모<부장△준법경영 이충선△BA영업2 전종한△상품개발관리 최현숙△계리 김경천 ■금호종합금융 ◇승진 △부사장 이종성 ■신한카드 ◇부장 승진 <팀장>△체크카드 김영일△RM금융 안중선△미래사업 유태현<지점장>△수원 김선건△창원 김정배△울산 오상률 ■코스콤 ◇신임 △금융본부장 신성환 ■동양그룹 ◇선임 △동양TS 상무보 김성용△동양온라인 이사대우 김한조 ■아주캐피탈 ◇승진 △전무 이상문△상무 홍상범 장영선△상무보 김효성 ■아주지오텍 ◇승진 △전무 이병호 ■아주IB투자 ◇승진 △상무보 김지원 ■KT네트웍스 ◇승진 △상무보 이민한 이동규◇전보△경영전략실장 이원준<본부장>△사업전략 강석△고객영업 홍석배△Biz영업 김영기△SD 김광기△OM 이동규△시스템유통 최영두△강북 이민한△부산 이영로△대구 정건영△대전 김형일
  • 러시아 클래식 진수 노원서 느껴보세요

    모스크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오는 3일 노원구 문화예술회관에서 신년음악회를 연다. 서울에서 첫 공연을 펼치는 모스크바 오케스트라는 이 공연에서 차이콥스키, 라흐마니노프 등의 작품을 통해 러시아 감성과 고품격 오케스트라의 향연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노원문화회관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지휘자 노태철 교수가 지휘를 맡는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예프게니 브라흐만을 비롯해 모스크바 국립 오페라 극장 전속 솔리스트인 소프라노 옐레나 아우셰예브나, 러시아 공훈예술가인 바이올리니스트 안쳅스카야 아리아드나가 협연자로 나선다. 모스크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러시아 정통 클래식음악의 재현을 목표로 젊고 재능 있는 정상급 음악가들이 모여 1989년 창단했다. 관람료는 R석 5만원, A석 4만원이다. 또한 유료회원은 30%를, 중고생과 단체는 20%를 할인해 준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951-3355 혹은 페이지(www.nowonart.kr)를 이용하면 된다. 김성환 구청장은 “서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모스크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공연은 주민들을 위해 준비한 것으로 많은 주민들이 관람하길 바란다.”면서 “지역주민들이 알뜰한 가격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MB맨’ 이윤호, 통상대사로 복귀

    ‘MB맨’ 이윤호, 통상대사로 복귀

    ‘MB(이명박 대통령)맨’으로 꼽히는 이윤호(64) 전 지식경제부 장관이 외교통상부 경제통상대사로 복귀한다. 외교부 당국자는 29일 “자유무역협정(FTA) 등 경제통상 관련 업무가 커지면서 대외직명대사로 경제통상대사를 신설하게 됐다.”며 “초대 대사로 지경부 장관 출신 경제 전문가인 이윤호 전 러시아 대사를 선정, 임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성환 외교부 장관은 30일 이 대사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신임 대사는 행정고시(13회) 출신으로, 경제기획원·LG경제연구원·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 등을 거쳐 2008~2009년 지경부 장관을 지냈다. 2010년 1월부터 주러시아 대사로 활동하다가 지난해 11월 귀국했다. 이명박 정부의 첫 지경부 장관으로 발탁된 뒤 주러시아 대사까지 역임하면서 ‘MB맨’으로 분류된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외직명대사는 민간인이나 전직 공무원의 전문 지식·경험과 인적 네트워크 등을 활용하기 위해 대사의 대외 직명을 부여해 정부의 외교 활동을 지원하도록 하는 제도다. 임기는 1년이며 1년에 한해 연장될 수 있다. 현재 김진선 체육협력대사, 황수관 개도국보건의료협력대사, 민동필 과학기술협력대사 등 5명이 활동 중이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 거취는…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 거취는…

    CNK 인터내셔널 주가 조작 파문이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의 거취 문제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감사원이 CNK 주가 조작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김은석 에너지자원대사의 해임을 요구한 것이 직접적 요인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27일 “김 장관이 CNK 문제에 대해 사전에 알고도 은폐했다는 일각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김 장관은 해외 순방 직후인 지난 21일 전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고 밝혔으며, 25일 실·국장회의에서도 책임질 일이 있으면 지겠다고 언급하는 등 참담한 심경을 토로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그러나 김 장관이 거취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이날 출근길에 외교부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CNK 문제에 대한 외교부 장·차관의 은폐·지연 의혹에 대해 “은폐하려는 사람이 감사원에 감사 청구를 하겠느냐.”며 강하게 부인했다. 그는 감사원 감사 결과에 대해 “수용한다.”면서도 본인의 거취에 대해서는 “내가 코멘트할 것은 아니다.”라며 즉답을 피했다. 김 장관은 이날 오전 예정됐던 사회복지시설 방문을 취소하고, 간부회의를 갖는 등 대책 마련에 주력했다. 김 장관의 책임론에 대해 외교부 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한 당국자는 “장관이 무조건 사퇴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 오히려 남아서 사태를 수습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른 당국자는 “김 대사뿐 아니라 장관 등 고위 당국자들도 함께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외교부는 이날 김 대사에 대해 중앙징계위원회 회부를 요청했으며 김 대사는 보직해임 조치를 받았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日외상, 독도망언 즉각 철회하라”

    “日외상, 독도망언 즉각 철회하라”

    겐바 고이치로 일본 외무상이 지난 24일 일본 국회 외교연설에서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을 주장한 데 대해 외교통상부는 25일 대변인 성명을 통해 강력히 항의하고, 이 같은 주장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외교부는 성명에서 “우리 정부는 겐바 외무상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히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해 부당한 영유권을 주장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이런 주장을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정부는 겐바 외무상이 전례 없이 국회 외교연설에서 독도에 관한 부당한 주장을 내세운 점을 특별히 주목하고 있으며, 일본 정부가 거듭 다짐해 온 미래지향적 한·일 동반자관계에 역행하는 행동을 보이고 있는 데 대해 깊은 실망과 유감을 표명한다.”고 강조했다. 성명은 “우리 정부는 독도 영유권을 훼손하려는 일본의 어떠한 기도도 용납하지 않고, 단호하게 대응한다는 확고한 입장을 견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신 외교부 차관보는 오후 가네하라 노부카쓰 주한 일본대사관 정무공사를 외교부 청사로 불러 이 같은 입장을 전달하고 강력 항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한편 김성환 외교장관은 오후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을 청사로 초청, 1시간 가량 면담을 했다. 할머니들은 면담에서 외교부가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에 소홀했다고 질타했으며, 김 장관은 한·일 청구권협정에 따른 양자 협의 및 중재위원회 회부 추진 등에 대해 설명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인사]

    ■교육과학기술부 ◇승진 △교육정보통계국장 신익현◇전보△한밭대 사무국장 이동호△한국해양대 〃 선태무△교육정보기획과장 황성환△대통령실 파견 안웅환 ■외교통상부 △재외동포영사국장 안영집◇참사관△주칠레공사 홍석화△주카자흐스탄공사 송금영△주이란공사 곽성규◇부총영사△주상하이 이강국 △주로스앤젤레스 방기선 ■지식경제부 ◇전보 △대변인 권평오△지역경제정책관 변종립△기후변화에너지 자원개발정책관 김준동 ■환경부 ◇승진 △대변인실 뉴미디어홍보팀장 김효정◇전보 <팀장>△환경감시 유명수△새만금환경TF 박찬갑△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건립추진기획단 강창원<담당관>△조직성과 김동구△정보화 서인원<과장>△환경보건정책 이지윤△물환경정책 이영기△수생태보전 유호△자연정책 박미자△자원순환정책 유제철△폐자원관리 송호석△자원재활용 정덕기<국립생태원건립추진기획단>△전시연구팀장 채창운<국립환경과학원>△연구지원과장 정진섭<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사무국장 김선호 ■국회사무처 ◇이사관 △법제사법위원회 전문위원 전상수△의정연수원장 조용복△외교통상통일위원회 전문위원 송대호△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문위원 김수흥△국제국장 김승기△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전문위원 김부년△의정연수원 교수 이종후△정무위원회 전문위원 서도석△특별위원회 전문위원 이동근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전문위원 임진대△지식경제위원회 전문위원 김병선△정무위원회 전문위원 임익상△한국개발연구원(파견) 박철규△기획재정부(파견) 박명수◇부이사관△농림수산식품위원회 입법심의관 이용준△법제실 경제법제심의관 김한근△의정연수원 교수 박출해△국회운영위원회 입법심의관 이계인△법제실 행정법제심의관 이민섭△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입법심의관 이정화△예산결산특별위원회 입법심의관 정재인△감사원(파견) 이상진 ■국회 예산정책처 ◇이사관 △기획관리관 손석창◇부이사관△경제분석실 조세분석심의관 조의섭 ■조달청 △국제협력과장 김응걸△구매총괄〃 정재은 ■특허청 ◇승진 △기획재정담당관 김성관△일반기계심사과장 이현구△화학소재심사〃 홍순칠△등록〃 정대순△복합기술심사3팀장 조성철△특허심판원 심판관 강병재 김영수 오영덕 원종혁 좌승관◇전보△특허심판원 심판관 오재윤 이춘무△기획재정담당관실 김지맹 ■공정거래위원회 △심판총괄담당관 송상민△기획재정〃 채규하△규제개혁법무〃 이순미△시장구조개선과장 김성환△약관심사〃 이유태△카르텔총괄〃 김재신△서울사무소 총괄과장 박재규 ■한국농어촌공사 △비상임이사 박광우 김양식 임일선 ■교통안전공단 ◇1급 승진 △대외협력실 오인택△감사실 황병훈△인재양성처 이용찬△자동차검사처 염종관△성능평가실 김규현△전북지부 김기봉 ■인제대 ◇부원장 △교육대학원 정성수△경영〃 이성희◇부학장△공과대학 이종협◇부처장△교무 안덕현△대외교류 한용재◇원장△교육연수 김진희△영재교육 박동호 ■강릉원주대 △교무처장 김형근△학생입학〃 박상덕△기획협력〃 장정룡△정보전산원장 정동빈△도서관장 정의선△산학협력단장 이형원 ■상명대 ◇서울캠퍼스 <처장>△대외협력 임좌상△산학연구 백두종△입학홍보 정철용△학생 이현경△정보통신 김성철<대학장>△생활과학(예술디자인대학원장 겸임) 신화경△예술·조형 나지영<대학원장>△경영 이태열△신문방송국장 및 학보사 주간 김기태◇천안캠퍼스 <처장>△기획 김두철△대외협력 권석환△연구 황병기△입학홍보 이상호△총무 김범응△정보통신 조태경<대학장>△융복합특성화 양용준△생활과학·경영 오동일 ■IBK신용정보 ◇부장 <승진>△신용조사 박성진<전보>△전략영업부(직대) 윤현배◇지점장△신용조사센터 이옥△영등포1 최문엽△영등포2 윤영우△부산(직대) 박명철△대구 허원행△광주 김지수 ■엔씨소프트 ◇승진 △아이온 개발실 상무 강형석 ■한국연합복권 ◇승진 △경영기획부 기획팀 차장 장익순
  • 美 “이란석유 금수 동참” 압박 16일 방한… 대응카드는?

    정부가 대이란 제재 협의를 위해 16일 방한하는 미국 대표단을 상대로 사우디아라비아 등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들의 석유 증산을 요청해 달라고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이란산 석유 수입을 감축하고 다른 수입선을 찾으려면 석유 증산을 통한 가격 안정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정부 “이란産 단계적으로라도 감축해야” 정부 고위당국자는 13일 “미국의 국방수권법상 예외·면제조항을 적용 받으려면 이란산 석유 수입을 단계적으로라도 감축할 수밖에 없다.”며 “이를 위해 미국이 사우디아라비아 등 다른 OPEC 회원국들을 상대로 석유 증산에 나서 줄 것을 요청한다면 이란산 석유 수입을 줄이고 다른 수입선을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미국도 동맹국인 한국·일본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특히 최근 석유 가격 불안 등을 감안할 때 미국이 나서 사우디 등에 증산 협조를 요청하도록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가 지난해 이란으로부터 수입한 석유 비중은 전체의 9.8%로 사우디(31.4%), 쿠웨이트(12.3%), 카타르(10.0%)에 이어 네 번째로 많았다. 특히 이란산 석유 수입이 최근 1년 사이 늘어난 것은 수입 단가가 사우디·쿠웨이트·아랍에미리트연합(UAE) 등 다른 OPEC 회원국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이다. 정부는 미국을 통한 OPEC 회원국 증산 요청과 함께 고위당국자를 해당국에 파견하는 등 전방위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수입단가 높은 OPEC회원국 증산 이끌어내야 이와 관련,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은 이날 미군 2사단 ‘캠프 케이시’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 기업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국방수권법에 따른) 어느 정도 조치는 필요하지 않나 생각한다.”며 “기업 담당 부처가 기업과 협의해 대응해 나갈 것이며, 우리 기업이 양쪽(미국·이란) 시장을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서울의 변방’ 동북부 4개구 뭉쳐야 산다

    ‘서울의 변방’ 동북부 4개구 뭉쳐야 산다

    “지방자치가 오히려 지역 격차를 심화시키는 악순환의 고리라는 말을 뼈아프게 들었습니다. 동북부 4개 자치구가 중장기적인 공동 발전을 위해 협력기구를 만든다면 서울시도 협력단 구성을 통해 지원하겠습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2일 강북구 인수동 한신대 서울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열린 ‘서울 동북부 지역발전 전략 구상과 실현을 위한 콘퍼런스’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시 공무원에게 모든 사업 결재서류에 성(性) 평등 및 균형발전을 위한 ‘성 인지’와 ‘균형 인지’ 평가항목을 넣도록 하고 있다.”면서 “체육관 하나를 세우더라도 어려운 곳에 짓도록 배려하고 성 평등을 구현하도록 고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와 강북·노원·도봉·성북구, 풀뿌리 시민단체, 전문가들이 동북부 지역 공동 발전 방향 모색에 머리를 맞댔다. 서울시를 상대로 자치구 차원에서 개별적으로 예산확보와 지역발전에 애쓰는 경우는 흔하지만 인접 자치구들이 함께 공동 발전을 모색하는 경우는 드물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특히 박 시장이 행사 시작부터 끝까지 자리를 함께해 균형발전에 대한 의지를 뽐냈다. 원래 한 뿌리에서 갈라져 나온 4개 구는 서울시 전체 인구와 면적의 17.6%를 차지한다. 하지만 발전에서 소외된 대표적 지역인 것 또한 현실이다. 이날 콘퍼런스는 뉴타운 건설과 같은 토건 방식이 아닌 삶의 질에 초점을 맞춰 4개 구를 발전시키는 방안을 찾으려는 의도에서 출발했다. 박겸수 강북·김성환 노원·이동진 도봉·김영배 성북구청장이 지난해 6월 취임 직후부터 주기적으로 만나 함께 고민한 결과물이다. 기조발제를 맡은 한신대 정건화 교수는 “박 시장 구상인 ‘다양성이 공존하는 서울시 발전전략’에서 동북부 4개 구는 하나의 시범지구로서 가능성을 보였다.”면서 자연·역사·문화벨트, 무형자산을 매력 자원으로 하는 창조도시, 4개 구를 결합하는 상호발전 전략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김성환 구청장은 서울에서 지역 불균형이 심화된 근본 원인으로 강북 규제와 강남 개발, 일자리·산업에 대한 고려 없는 무분별한 주택 공급 확대, 북한산 국립공원으로 인한 발전 제한을 꼽았다. 또 “뉴타운과 공동세 도입, 동북권 르네상스 등 강북 발전 정책을 추진한 서울시의 노력도 그리 성과를 보지 못했다.”고 꼬집었다. 그는 “4구 발전의 기본 방향엔 생산적·보편적 복지를 위한 지역 일자리 기반 조성이 필수”라면서 “창조산업·패션디자인산업 육성, 자연 친화적 생태도시 조성 등을 통해 자생적 발전이 가능한 선순환 자족도시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서울시의 초기투자와 현행 50%인 재산세 공동과세 비율을 100%로 상향하여 구세인 재산세를 특별시세로 전환하자고 제안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 김성환 외교 ‘SNS 신년대담’

    김성환 외교 ‘SNS 신년대담’

    “우리가 미국에, 중국에, 심지어 북한에도 ‘저자세 외교’를 한다고 지적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습니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한반도 문제를 풀어가는 주체는 다른 누구도 아닌, 남과 북이 돼야 합니다.”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12일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하영선 서울대 외교학과 교수와 만나 가진 신년 대담에서 한국 외교가 처한 현실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밝혔다. 대담은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생중계됐으며 국민들로부터 실시간 질문을 받는 쌍방향 방식으로 이뤄졌다. 김 장관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중국의 역사 왜곡에 대해 “역사 문제는 정체성과 관련되는 것이니 옳은 것을 말할 수밖에 없고 역사는 바꿀 수 없기 때문에 양보하거나 타협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외교의 가장 큰 과제는 미국과의 관계를 잘 가져가면서 중국과도 조화를 이루는 것”이라며 “우리가 추구할 것은 국익이 무엇인지 따져서 국익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는 “정부 조치가 미흡하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났을 때 부끄러웠고 죄송했다.”며 “일본 측에 청구권 등 법적으로 접근할 것이 아니라 인도적 사안으로 그분들이 살아계실 때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김 위원장 사후 한반도 상황에 대해 “분단된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려면 남과 북이 직접 만나 대화해야 한다.”며 “남북이 만나 한반도의 장래를 어떻게 가져갈지 진지하게 의논할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중랑·당현·우이·묵동천 낚시하면 벌금 150만원

    노원구는 중랑천(8.3㎞)을 비롯해 당현천(6.1㎞), 우이천(2.9㎞), 묵동천(2.9㎞) 일대에서 낚시와 야영, 취사행위 등이 전면 금지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공포된 과태료 부과·징수 조례에 대한 주민공람 절차를 마무리한 데 따라서다. 또 금지행위 1회 위반 때 낚시의 경우 150만원, 야영과 취사를 했을 경우 170만원, 낚시와 야영·취사를 동시에 했을 경우 200만원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이후 위반 때마다 50만원씩 추가된다. 지난해 중랑천 인근 8개 지방자치단체들이 중랑천 생태계 회복과 수질개선을 위해 구성한 중랑천생태하천협의회에서 의결해 공동 추진하기로 한 사항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해 6월 경기 의정부시, 서울 도봉·성북·중랑·동대문·광진·성동구 단체장과 함께 중랑천생태하천협의회 협약식을 가졌다. 각 지자체는 ▲생태하천 복원 종합계획 수립 ▲하천수질 개선을 위한 공동사업 ▲하천 관련 현안 ▲주민이나 민간단체 참여 프로그램 운영 ▲기타 유역 환경보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노력한다고 합의했다. 노원구는 지난해 ‘서울시 노원구 낚시 등의 금지지역 내 위반자 과태료 부과·징수 조례’를 공포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지역 젖줄로 불리는 하천들인 만큼 반드시 좋은 수질을 지켜야 한다.” 문의는 물관리과(2116-4168)로 하면 된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캠벨美차관보 “남북 관계개선 中역할 요청”

    캠벨美차관보 “남북 관계개선 中역할 요청”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이후 한반도 정세를 둘러싼 관련국들 간 외교적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방한, 5일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우리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임성남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김재신 차관보 등과 만나 ‘포스트 김정일’ 시대에 대한 대응책 등에 대해 협의했다. 김 위원장 사망 후 한·미가 양자 협의를 가진 것은 지난달 28일 임 본부장의 방미 협의에 이어 두 번째다. 캠벨 차관보는 오후 김 장관을 예방한 뒤 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리더십 교체 상황에서 한·미 간 굳건한 공조와 협력을 확인했다.”며 “이런 차원에서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이 김 장관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중국을 방문한 캠벨 차관보는 “중국 측에 북한 상황에 대해 미국과 긴밀히 협조하고 북한의 새 리더에게 자제를 촉구하고 북한이 이번 기회에 남한과도 관계를 개선해야 한다고 말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중국 측은 캠벨 차관보에게 “북한이 현 상황에서 어떤 입장과 정책을 내놓을지 모르니 시간을 좀 갖고 기다려 보자.”고 말을 아끼며 북한 상황에 대해 언급을 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도 북한을 자극하지 않고 기다리겠다는 것이다. 한편 사실상 이란산 원유 금수조치인 미국의 국방수권법에 대해 캠벨 차관보는 “동맹국인 한국이 피해를 입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한·미 간 머리를 맞대고 해결 방법을 모색해 보자.”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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