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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원구 토지 ‘빅딜’… 150억 수익 거둔다

    서울 노원구가 25년씩이나 토지 활용을 못해 애물단지가 된 구유지와 국유지를 맞교환하는 ‘빅딜’을 성사시켜 눈길을 끈다. 따라서 재정난을 겪는 구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노원구는 지난달 20일 기획재정부와 공릉동 육군사관학교 내 구유지와 중계본동 104마을 재개발구역 국유지의 상호교환 계약을 맺고 소유권 이전을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1988년부터 육사 내에 구유지 9필지 1만 7786㎡를 소유하고 있었으나 육사에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제24조 제1항’에 따라 학교 용지라는 이유를 들어 무상으로 사용하면서 사업적으로 쓰지 못했다. 한마디로 무용지물이었다. 이에 구는 정부와 세부 조율을 통해 104마을 국유지 30필지 2만 1650㎡와 육사 내 구유지를 지난해 5월 교환 대상 토지로 확정했다. 이번 계약으로 구는 재개발사업 착공 시점인 2016년 이전 매각을 거쳐 150억원(감정평가액)의 수익을 올리게 되는 등 재정 확보에 큰 도움을 받게 됐다. 김성환 구청장은 “상호 점유 토지 교환을 통해 주민 불편을 해결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복지 향상 등을 위한 재원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창동기지 개발… 노원의 도약이 동북권의 미래

    창동기지 개발… 노원의 도약이 동북권의 미래

    “드디어 노원구 미래를 걸머질 도봉면허시험장과 창동차량기지 개발사업이 첫발을 뗍니다. 20년 숙원 사업이 해결된 것이죠.” 김성환 구청장은 6일 상기된 표정으로 이렇게 말문을 열었다. 그만큼 이번 프로젝트가 노원의 미래 100년을 이끌 커다란 사업이기 때문일 것이다. 김 구청장은 “창동차량기지(19만 9578㎡)와 도봉면허시험장(6만 7420㎡) 등 모두 26만 6998㎡, 코엑스의 두 배에 이르는 부지 개발을 마치면 노원구가 서울 동북부의 중심으로 떠오를 것”이라면서 “노원구의 미래를 이끌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시설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곳에는 베드타운인 노원구에 가장 필요한 첨단업무시설과 롯데월드 같은 테마파크, 호텔, 컨벤션홀 등이 들어선다. 창동차량기지는 내년부터 2019년까지 경기 남양주시 진접으로 이전하기로 결정됐다. 하지만 도봉면허시험장 이전엔 과제가 여럿 남아 있다. 김 구청장은 “면허시험장 이전 부지 확정, 경찰청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 등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꼭 통합 개발을 추진하겠다”면서 “통합 개발만이 강남북 격차를 없애고 동북부 랜드마크를 만들 수 있다는 데 서울시도 동의한다”고 귀띔했다. 이런 하드웨어적 지역 개발뿐 아니라 ‘마을이 학교다’와 ‘에코도시’ 등 소프트웨어 중심의 사업을 본궤도에 올려놓겠다는 복안도 내비쳤다. 김 구청장은 “올해 커뮤니티 중심의 마을학교를 운영하겠다”며 “아파트 단지 등 소규모 지역 커뮤니티 중심의 마을학교 개설을 지원, 마을공동체 회복에 나서겠다”고 설명했다. 마을학교는 지역 경로당과 아파트 관리실 등 공간을 활용할 예정이다. 또 교장 선생님으로 동 대표나 부녀회장 등이 나서고 프로그램을 마을 특성에 맞게 개발할 수 있도록 구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즉 마을이 배움터가 되고 주민 모두가 선생님이 되는 시스템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기후변화에 대응한 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해 ‘제로에너지 주택’ 건립으로 세계적 친환경 에너지 자립주택단지를 조성하고 태양광을 통해 건물과 주택을 미니발전소로 만드는 ‘태양의 도시 노원 프로젝트’ 추진과 더불어 경춘선 폐선부지 공원 조성사업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 구청장은 “더불어 잘 사는 ‘공존의 시대’를 위해선 마을공동체 복원과 녹색도시 건설이 필수”라면서 “미래 서울 최고의 자치구가 될 발판을 놓겠다”고 강조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부고]

    ●김석영(대전성모병원 의무원장·신장내과 교수)씨 장인상 5일 부산 서호병원, 발인 7일 오전 9시 (051)915-6090 ●이광희(충북도의원)씨 부친상 5일 서울 보라매병원, 발인 7일 오전 5시 40분 (02)841-7652 ●이홍석(삼일회계법인 공인회계사)훈석(전 세방 과장)씨 모친상 김재균(트러스톤자산운용 전무)씨 장모상 박연옥(국제신학대 교수)씨 시모상 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7일 오전 5시 30분 (02)3410-6903 ●박운택(전 대구남덕초 교감)씨 별세 동준(한국노바티스 차장)동연(국립서울병원 기술서기관)씨 부친상 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7일 오전 10시 30분 (02)3410-6901 ●오봉열(전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사무국장)씨 별세 경혜(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씨 부친상 4일 연세강남장례식장, 발인 7일 오전 7시 (02)2019-4003 ●김성환(전 삼성생명 법무팀장)씨 별세 정(연합뉴스TV 앵커)형준(대학생)씨 부친상 4일 고려대 안산병원, 발인 7일 오전 5시 (02)923-4442
  • “수도권·비수도권 상생발전 대책 수립을”

    “수도권 경쟁력 강화 정책만으로는 국가 경쟁력을 키울 수 없습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상생발전 대책이 필요하죠.” 서울 자치구 9곳이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한목소리를 냈다. 전국균형발전 지방정부협의회와 지방의회협의회, 비수도권 13개 시·도 지역균형발전협의체는 5일 서울시청 브리핑룸에서 설명회를 열어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책을 마련하고 속히 시행하라”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고 건의서를 청와대와 국회에 전달했다. 설명회에는 나소열 전국균형발전 지방정부협의회 공동대표(충남 서천군수)와 정상혁 충북 보은군수, 김영배 서울 성북구청장, 김성환 노원구청장, 이해식 강동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정부는 수도권 규제를 완화하고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제도를 폐지하려는 국가 불균형 개발정책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는 국가 경쟁력을 악화시키고 수도권 주민 삶의 질을 저하시킨다”고 지적했다. 이날 자치구 9곳(성북, 종로, 성동, 노원, 서대문, 금천, 동작, 강동, 동대문)은 전국균형발전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했다. 공동성명서의 주요 내용은 ▲국가의 균형발전을 위한 책임과 노력 이행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상생 발전을 위한 대책 즉각 수립 ▲침체된 비수도권의 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책 마련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제도의 즉시 확대 시행 등이다. 서울 자치구 관계자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손을 맞잡은 것은 뜻깊기도 하지만 심각하고 위험한 상황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했기 때문”이라며 “수도권과 비수도권 균형발전은 중요한 국가적 어젠다”라고 밝혔다. 홍혜정 기자 jukebox@seoul.co.kr
  • 노원 공공복합청사 첫 삽

    노원 공공복합청사 첫 삽

    4일 서울 노원구 상계2동 공공복합청사 착공식에서 김성환(왼쪽에서 다섯 번째) 노원구청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첫 삽을 뜨고 있다. 복합청사는 내년 3월 완공될 예정이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주민센터 문화 공간으로… 도서관·예술창작소·보건소 한곳에

    주민센터 문화 공간으로… 도서관·예술창작소·보건소 한곳에

    노원구는 4일 복지·보건·문화·예술 분야의 편의시설을 두루 갖춘 상계2동 주민센터(조감도) 착공식을 갖는다. 기존 주민센터가 멀리 떨어진 데다 노후해 이용에 불편이 많다는 여론에 따라 내년 3월까지 117억 8000만원을 들여 새로 짓는다. 도서관·보건소·예술창작소·동아리방 기능까지 곁들인 복합공간으로 주민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 지하 1층에는 완벽한 방음시설을 갖춰 인근 주민들로부터 간섭받지 않고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국악, 록 음악 등 동아리활동을 할 수 있는 다목적실, 2층엔 154㎡에 작은 도서관과 어린이 전용 도서관을 만들어 아이들을 데리고 오는 부모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3층에는 치료실을 갖춘 주민 참여형 미니보건소가 들어선다. 구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복합청사 설계 때 에너지 절약에 역점을 두고 신재생에너지를 사용, 일반건물 대비 60% 이상 에너지를 절감하는 건축물로 건립한다고 밝혔다. 김성환 구청장은 “동 주민센터를 단순히 서류만 떼는 곳이 아니라 구민 건강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최신식 열린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삶의 질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서울 플러스]

    노원구 스마트노원서비스 시작 노원구(구청장 김성환) 간단한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내가 받을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알려주는 애플리케이션 ‘스마트노원’ 서비스를 시작했다. 앱은 보육료 지원, 아동통합지원 서비스, 가사간병 방문, 아동발달 지원, 기초노령연금 등 133가지 복지 서비스를 쉽게 검색하도록 만들었다. 앱스토어나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디지털홍보과 2116-3440. 도봉구 보건소 생명존중팀 신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보건소에 생명존중팀을 신설했다. 구는 지난해를 자살예방 생명존중 사업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기도 했다. 구는 생명존중팀을 통해 자살 예방을 위한 교육과 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역보건과 2091-4583. 강남 문화해설사 트롤리버스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 다음 달부터 강남투어 트롤리버스에 문화관광해설사를 배치해 시범 운영한다. 해설사들은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에서 강남 전문 문화해설사 양성 과정을 이수하고 영어, 중국어, 일어가 가능한 사람들로 선발한다. 3월 본격 운영한다. 관광진흥과 3423-5542. 송파구 주민참여위 첫 심의회 송파구(구청장 박춘희) 28일 오후 4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참여위원회 첫 심의회를 연다. 심의회에서는 주민제안제도, 주민참여예산제, 설명청구제, 주민참여사업, 의견조사 등 연간 운영계획을 다룬다. 홍보담당관 2147-2263. 중구 예비사회적기업 모집 중구(구청장 최창식) 취약계층에 일자리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중구 예비 사회적기업’을 모집한다. 참여할 기업은 서류를 갖춰 다음 달 10일까지 내면 된다. 지정된 2개 기업에 일반 근로자 3명의 인건비 일부 등을 지원한다. 취업지원과 3396-5697.
  • 간호사 꿈꾸던 소녀, 8명 살리고 하늘로

    간호사가 꿈이었던 10대 소녀가 뇌사 판정을 받아 8명의 환자에게 자신의 장기를 나눠 주고 하늘나라로 떠났다. 24일 조선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9시쯤 A(18)양이 갑자기 쓰러져 조선대병원 응급실로 실려 왔으나 뇌사 판정을 받아 가족의 동의로 장기는 물론 뼈와 피부 등 자신의 모든 것을 기증하고 숨졌다. A양은 갑자기 심한 두통을 호소하고 구토한 뒤 쓰러져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이미 뇌출혈이 진행돼 소생이 어려운 상태였다. 가족들은 장차 간호사를 꿈꾸던 딸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하자고 뜻을 모아 딸의 장기 기증을 결심한 뒤 뇌사 판정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죽음이 임박한 딸을 바라보던 A양의 아버지는 “내 딸만큼 귀한 다른 사람의 생명이라도 살려 달라”며 오열하면서도 장기 기증 동의서에 최종 서명을 해 주위를 숙연하게 했다. 떼어 낼 장기가 심장, 양측 폐, 간, 췌장, 양측 신장, 양측 각막 등 사실상 전체 장기여서 수술진도 무려 30여명으로 꾸려졌다. A양의 장기는 적출 즉시 전국 각지에서 이식을 받기 위해 대기하던 환자 8명에게 헬기 등으로 공수됐다. 김성환 조선대병원 장기이식센터장은 “쉽지 않은 결단을 해 주신 기증자 가족께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2014 공직열전] (48) 공정거래위원회 (하) 조사·실무분야 간부 및 과장급

    [2014 공직열전] (48) 공정거래위원회 (하) 조사·실무분야 간부 및 과장급

    공정거래위원회가 ‘경제 검찰’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조사·실무 권한 때문이다. ‘법원’ 역할을 하는 위원회가 기업의 제재 등 최종 결정을 내리지만, 현장에서는 조사·실무 분야의 직원들이 ‘저승사자’로 불린다. 이들은 검사의 역할을 하며 조사 결과를 위원회에 올린다. 전사와 같은 강단을 갖춰야 것은 물론이고, 공정거래와 관련된 법들을 다루어야 하기 때문에 명철한 판단력과 포용력도 요구된다. 조사·실무 분야를 이끄는 것은 한철수 사무처장이다. 최장기간인 3년간 조사파트를 이끌고 있다. 대기업·중소기업 동반성장, 소비자 정보제공 확대, 불공정행위 근절 등 3대 핵심과제를 완성했다는 평을 받는다. 신영선 경쟁정책국장은 정책을 총괄하는 자리에서 지난해 대기업의 신규 순환출자금지 및 총수일가의 사익편취 금지 등을 입법화하면서 능력을 인정받았다. 대기업, 중소기업, 소비자, 시민단체 등 많은 이해당사자 사이에서 합리적인 균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김성하 시장구조개선정책관은 지난해 비영리의료법인의 부대사업 허용 등 규제 완화와 관련해 큰 기여를 했다. 1999년부터 2년간 주미 대사관의 경제협력관을 역임했다. 초(超)국경 간 카르텔 등 국제적 사안이 늘어나면서 국제적 감각이 필요하다고 본다. 곽세붕 소비자정책국장은 소비자정보를 제공하는 ‘비교공감’을 만든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공정위법뿐아니라 표시광고법에도 동의의결제를 도입했다. 큰 그림을 잘 보는 것으로 알려진 김재중 시장감시국장은 지난해 경제민주화 핵심 법안인 총수일가 사익편취 규제를 위한 공정거래법 개정안을 만들었다. 또 2011~2012년 시장구조개선정책관 시절에는 무분별한 기업결합을 금지시켰다. 신동권 카르텔조사국장은 과묵한 성품으로, 제재를 받은 대기업들의 반대 소송에 철저히 준비하기 위해 모든 것을 꼼꼼히 챙기는 것으로 유명하다. 13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한 라면담합 사건, 20개 증권사의 담합사건 등을 처리했다. 김석호 기업협력국장은 하도급, 유통, 가맹점 등 지난해 유난히 많았던 국정과제를 무난하게 처리하면서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질적인 업무가 모여 있는 국을 맏아서 통솔력을 보여주면서 업무추진력이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성구 서울사무소장은 소비자정책 전문가로 아이디어가 많다는 평을 듣는다. 2008년에 청와대 비서관 파견 때 민관합동규제개혁추진단을 설립해 초대단장을 맡았다. 2009년 방문판매업 개정안 입안 과정에서 절차상의 문제로 무리하게 해임됐지만, 2012년에 복직했다. 임은규 경쟁제한규제개혁작업단장은 조용한 성격으로 업무의 큰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장점이다. 김재신 경쟁정책과장은 외유내강형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3월까지 카르텔총괄과장을 맡으면서 4대강 사업 관련 담합조사 및 국민주택채권 담합 조사를 마무리했다. 김성환 시장구조개선과장은 부하직원에 대한 포용력이 좋다는 평이 많다. 2010년에 특수거래과장으로 할부거래법(상조업)을 개정해 상조업체들이 돈을 떼먹는 등의 횡포를 바로잡는 데 기여했다. 최무진 소비자정책과장은 세밀한 업무처리로 ‘미스터 보고서’라고 불린다. 2010년 카르텔조사과장으로 6689억원으로 최대과징금 사건이었던 LPG 가격담합 사건을 처리했다. 노상섭 시장감시총괄과장은 카톡으로 보고를 받을 정도로 부하직원에게 인기가 많다. 조사통인 신영호 카르텔총괄과장은 인천 2호선 도시철도 담합 건을 공정하게 처리하면서 능력을 인정받았다. 저돌적인 업무스타일로 ‘불도저’라고 불리는 정진욱 기업거래정책과장은 경제민주화 제1호 법안인 하도급법 개정안이 통과되는 데 기여했다. 박재규 서울총괄과장은 조용하고 치밀한 업무스타일이 장점이다. 시장구조개선과장으로 맥주시장 등 20여가지 ‘진입규제 개선작업’을 했다. 세종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서울시장 출마’ 정미홍, “박원순이 종북이냐”는 질문에…

    ‘서울시장 출마’ 정미홍, “박원순이 종북이냐”는 질문에…

    23일 ‘애국시민후보’라는 이름을 내걸고 서울시장 후보 출마를 선언한 정미홍 정의실현국민연대 상임대표가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해 “종북 성향의 지자체장”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23일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정 대표는 “박원순 서울시장은 종북 세력인가”라는 질문에 “종북 ‘성향’은 그 사람들이 정체성을 부정하며 북한을 지지, 옹호하고 무슨 짓을 하는 줄 알면서 동조하고 같은 목적으로 사업하고 지원하는 사람이 종북 성향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미 트윗에다 종북 성향 지자체장으로 서울시장, 성남시장, 노원 구청장 등 이런 이름을 올렸기 때문에 대답하지 않겠다. 많은 지자체장 중 종북 성향을 보이는 사람이 그분들 말고도 많이 있다”고 주장했다. 정 대표는 과거 이재명 성남시장을 ‘종북 자치단체장’이라고 비난해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당했다. 법원은 정 대표에게 500만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또 김성환 노원구청장도 정 대표에 청구 소송을 제기해 800만원 배상 판결을 받았다. 반면 정 대표가 이 성남시장이 트위터를 통해 자신을 ‘쓰레기’라고 표현한 것을 문제 삼아 제기한 반소는 기각됐다. 정 대표는 하지만 손해배상 소송과 관련, “저는 대한민국의 희망이 있다면 반드시 최종 심판까지 가서 이길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정 대표 지지 발언에 나선 황장수 미래경영연구소 소장은 “정치가 특정인의 전유물이고 시정이 좌우 진영 대립에 의한 몇 사람만의 전유물이 아니다”라면서 “정치와 시정이 매너리즘에 빠져 절대 변하지 않는다. 그런 측면에서 정 대표는 방송언론 개혁, 서울시 근무 경험, 최근에 여러가지 코칭 사업을 통해 기업과 사업 분야에서 컨설팅을 해왔고 근래에서는 애국진영에서 가장 앞장서서 싸우고 있는 애국투사”고 치켜세웠다.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도 “(새누리당이)단 한번도 종북세력이 창궐할 때 비판 발언을 하지 않는 사람을 추대해서 가니 마니 그렇게 해서 이겨봐야 서울시장 되자마자 애국단체 전화도 안 받고 끊어버릴 것”이라면서 “박원순 시장이 이상한 짓을 할 때 수시로 비판하는 최소한의 경력이 있어야 서울시장 자격이 있다”면서 지지를 선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쓰레기’ 비난받은 전직 女아나운서 결국…

    ‘쓰레기’ 비난받은 전직 女아나운서 결국…

    정미홍(55) 정의실현국민연대 상임대표는 23일 서울 세종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4 지방선거에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정미홍 상임대표는 KBS 아나운서 출신으로 초대 민선시장인 조순 전 서울시장 재임 시절 서울시 홍보담당관, 의전비서관 등을 지냈다. 현재 정앤어소시에이츠 사장과 더코칭그룹 대표를 맡고 있다. 정미홍 상임대표는 그동안 트윗을 통해 보수우파적인 언행을 보여왔으며 이번 서울시장 출마 선언도 세인들이 예상치 못했던 파격적인 행보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정미홍 상임대표는 지난해 1월 자신의 트위터에 “서울시장, 성남시장, 노원구청장 외 종북 성향의 지자체장을 모두 기억해서 내년에 있을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퇴출해야 한다”는 글을 올렸다가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돼 잇따라 손해배상 선고를 선고를 받았다. 수원지법 성남지원은 지난해 12월 정미홍 상임대표로 하여금 이재명 성남시장에게 500만원을 배상하라고, 서울중앙지법도 같은해 10월 김성환 노원구청장에게 800만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정미홍 상임대표는 이 시장이 자신의 트위터에서 ‘쓰레기’라고 발언했던 것을 문제삼아 반소를 제기했으나 기각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만·혈당 걱정 마세요” 주치의 같은 ‘건강 돌보미’

    “비만·혈당 걱정 마세요” 주치의 같은 ‘건강 돌보미’

    “나이를 먹으면서 자꾸 체중만 늘어 가고 힘겨웠는데 평생건강관리센터에 등록해 체계적인 관리를 받다 보니 건강에 자신이 생겼지 뭐예요.” 최효순(55·서울 노원구 상계1동)씨는 21일 이렇게 말하며 웃었다. 지난해 4월 센터를 처음 찾을 때는 혈당과 복부 둘레, 콜레스테롤 수치가 위험수위에 있었다. 센터의 도움으로 건강, 영양, 운동 영역별로 상담과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받았다. 식이요법과 영양식이 프로그램인 웰빙교실 프로젝트와 나인댄스, 태보 등 야간운동 프로그램에도 열심히 참여했다. 중랑천 걷기 교실에도 나가 1년여 만에 혈당을 86mg/dℓ으로 낮추고 좋은 콜레스테롤(HDL)을 56mg/dℓ으로 높여 정상 수치에 근접할 수 있었다. 노원구는 지난해 상계, 중계, 월계동 평생건강관리센터 이용 주민이 5만 7000여명이라고 21일 밝혔다. 2012년 3만 8000여명에서 2만명 가까이 늘었다. 개인별 생활습관 상담을 시작으로 체력측정과 혈액검사를 통해 기초건강검진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덕분이다. 체력측정(악력과 하지 근력, 윗몸일으키기, 제자리높이뛰기, 산소 섭취량 등)과 기초건강검진(혈압과 중성지방, 복부 둘레, 좋은 콜레스테롤 검사) 등 개인별 건강 상태를 평가한다. 위험군과 관리군은 식습관 분석을 통한 맞춤형 영양처방, 운동교실 등 생활체육 연계 운동처방, 금연 클리닉 등과 연계해 전문적인 건강처방을 내렸다. 위험군은 3~6개월 후 재검진에서도 나아지지 않으면 전문 의료기관에 맡기는 시스템을 갖췄다. 만성질환과 대사증후군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로 만병의 근원이라는 ‘스트레스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센터별로 목·금요일 오후 1~6시 심리상담 전문가가 정신적으로 힘든 사람들의 문제를 들어주고 조언한다. 김성환 구청장은 “우리 집 주치의처럼 우리 동네 보건소가 질 높은 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라면서 “100세 시대에 걸맞은 수준 높은 공공 의료 서비스 제공으로 주민의 건강한 삶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인사]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정책관△기획총괄 임찬우△일반행정 정현용△개발협력 박장호△규제총괄 이창수△농림국토해양 정영주△사회복지 민지홍△교육문화여성 백일현◇관리관△국정과제 김성환△사회규제 양홍석△공직복무 이상진◇기획관△총무 이종성◇비서관△정무기획 임충연△정무운영 황기영◇부단장△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 한상원△녹색성장지원단 정훈◇조세심판원△상임심판관 심화석 ■보건복지부 △국립보건연구원장 이주실 ■국민권익위원회 ◇고위공무원△고충처리국장 김의환△행정심판국장 신근호 ■국세청 ◇고위공무원 <본청>△기획조정관 서대원△국제조세관리관 송성권△징세법무국장 서진욱△자산과세국장 최현민△조사국장 원정희△소득지원국장 최진구<서울지방국세청>△조사2국장 이용우△조사3국장 김희철△국제거래조사국장 임경구<중부지방국세청>△조사4국장 김형중 ■경찰청 ◇경무관 <본청>△대변인 박경민△정보화장비정책관 박기선△교통국장 김치원△수사국 이재열(수사기획관) 강성복(사이버안전국장)△정보심의관 조현배△경무담당관실 박화진(치안정책관) 이상철(국립외교원) 장경석(중앙공무원교육원)<경찰대>△교수부장 박재진△학생지도부장 김병화△치안정책연구소장 김학역<경찰수사연수원>△원장 이세민<서울지방청>△경무부장 김영수△생활안전부장 조희현△수사부장 허영범△교통지도부장 임호선△보안부장 강인철△기동단장 장향진△송파경찰서장 강성채<부산지방청>△제1부장 송갑수△제2부장 박운대△제3부장 전창학<대구지방청>△제1부장 김상운△제2부장 설용숙<인천지방청>△제2부장 박건찬<광주지방청>△제1부장 민갑룡△제2부장 신현택<대전지방청>△제1부장 김해경△제2부장 황운하<울산지방청>△차장 김양수<경기지방청>△제1부장 김철준△제2부장 허경렬△제3부장 이기창△수원남부경찰서장 이주민△분당경찰서장 조종완△부천원미경찰서장 남병근<강원지방청>△차장 김기출<충북지방청>△차장 남택화△청주흥덕경찰서장 노승일<충남지방청>△차장 유현철<전북지방청>△차장 배용주△전주완산경찰서장 양성진<전남지방청>△제1부장 김규현△제2부장 이철구<경북지방청>△차장 배봉길<경남지방청>△제1부장 정지효△제2부장 이용표 ■중소기업청 ◇서기관 <전보>△인력개발과 박상용<승진>△기획재정담당관실 권순재 ■특허청 ◇고위공무원 승진△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 권오정◇기술서기관 전보△특허심사기획과 전일용△멀티미디어방송심사팀 한충희△특허심판원 심판정책과 양인수△국제지식재산연수원 교육기획과 윤내한 ■한국산업단지공단 ◇승진△개발사업본부장(상임이사) 김장현△구조고도화사업실장 정인화◇전보 <본부장>△인천지역 조성태△충청지역 한지수<실장>△기획조정 윤철△행정지원 박동철△기업지원 윤동민△산업혁신 이장훈△감사 양기주 ■해양환경관리공단 ◇상임이사△경영관리본부장 박노종 ■교통안전공단 ◇승진△경영지원본부장 이용찬 ■공무원연금관리공단 ◇실장 승진△공무원연금연구소장 송도영△광주지부장 오원식△사업운영실장 김태홍△중앙공무원교육원 입교 박노종◇부서장 전보 <실장>△감사 이상주△연금사업 이재섭△고객지원 송진호△재해보상 김방영△정보지원 이기만△주택사업 최필주△건설사업 이규식<센터·단장>△공무원연금콜센터 김성우△리스크관리단 정지도 ■한국농어촌공사 △비상임이사 윤천영 ■한국공항공사 ◇승진△홍보실장 김경화△경영관리실장 김수봉△공항안전실장 이승우△부산지역본부 운영단장 지상섭△부산지역본부 시설단장 임영희△군산지사장 이종봉△항로시설본부 송탄항공무선표지소장 강용범◇전보△인사관리실장 배선웅△마케팅실장 이재훈△경영평가실장 남창희△서울지역본부 운영단장 남흥섭△대구지사장 이미애△울산지사장 손종하△여수지사장 홍관표△항공기술훈련원 인재개발실장 주민식 ■한국원자력연구원 △수출용신형연구로실증사업단장 김진경 ■중앙대 ◇부총장△교학 김성조△연구 장태규△행정 김창수△안성 김준교◇처장△대외협력 조윤호△교무 이찬규△학생(서울캠퍼스) 노영돈△연구지원 김원용△기획 안상두△총무 박창진(서울캠퍼스) 박윤갑(안성캠퍼스)△시설관리 김박년◇대학원장△한상준△정보(공과대학장 겸임) 김창근△건설 장경호◇대학장△교양학부 이희수△사회과학 박흥식△자연과학 이광호△경영경제 오규택△예술 김원경△생명공학 이찬◇원장△커리큘럼인증 김이경△학술정보(박물관장 겸임) 이재응◇센터장△미디어 송해덕△건강 김명남◇실장△교학행정 황중연△특수대학원행정 우병록△연구행정지원 김규환△미래전략 김재훈△교학지원 조주형 ■전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장 이광원△농업생명과학대학장 손재권 ■씨엔미디어 홀딩스 △대표 유태현△소비자가 만드는신문 대표 최현숙△편집국 국장대우 우명환 ■NH농협증권 ◇승진 <이사대우>△인사총무팀 박종민△법인영업2팀 한창훈△대구지점 정재우 ■IBK연금보험 ◇승진△고객지원실장 이성구 ■한올바이오파마 ◇상무△영업본부장 최진용◇이사보△영업기획마케팅부 담당임원 손범규△전략기획센터장 김민정
  • 수락산에 3000㎡규모 다목적 피크닉장 급물살

    노원구의 수락산 피크닉장 조성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과 김목민 덕성학원 이사장이 13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수락산 내 덕성학원 소유 토지의 효율적 활용 및 관리’에 뜻을 모았다. 이로써 구는 2억여원을 들여 상계동 산 24-1 수락산 일대 3000㎡ 덕성여대 토지에 바비큐장과 평상, 연결데크, 운동시설을 갖춘 피크닉장을 만들 수 있게 됐다. 구는 지난해부터 수락골에 있는 덕성학원 소유 우우당 인근 계곡에 가족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피크닉장 조성을 위한 사업을 덕성학원에 제안해 받아들여졌다. 나아가 덕성학원은 소유 토지 활용방안 마련을 위한 자체 연구용역을 시행해 구청에 보고하는 등 적극 협력했다. 김 구청장은 “가족과 함께 야외에서 바비큐를 해먹는 즐거움을 이제 가까운 수락산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됐다”면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할 수 있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꾸미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심폐소생술 배우러 노르웨이에서 노원으로 찾아온다

    노르웨이와 서울대병원 심폐소생술 전문가들이 7일 노원구 심폐소생술 상설교육장을 방문한다. 성공적 교육 모델을 벤치마킹하고 정보를 교류하려는 것이다. 지난해 12월 일본 홋카이도대학 응급의학 교수들에 이어 두 번째 방문이다. 노르웨이 심폐소생술 교육법 개발 전문가인 미클레부스트 헬게·톤예 브리케네스 박사, 서울대 신상도·이의중·박상아 교수, 한국생활안전연합 윤선화 대표는 시설과 교육 과정을 참관하고 선진 교육 모델을 배워 갈 예정이다. 구에 따르면 2012년 5월 교육장을 개장한 이래 그해 1만 7400여명, 지난해 1만 8340여명 등 모두 3만 5740여명이 거쳐 갔다. 평일 하루 세 차례 이상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토요일과 수요일엔 야간교육까지 진행했다. 덕분에 2012년 구민이 자동제세동기를 쓰거나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건수는 전국 평균의 2배인 26차례다. 여세를 몰아 구는 심폐소생술 시행으로 인한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일본 수준인 10%로 높일 계획이다. 국내 평균은 3%다. 심정지 이후 2분 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생존율이 90%대에 이른다. 김성환 구청장은 “우리나라의 경우 심정지 64%가 가정에서 발생한다는데, 최초 목격자 중심의 교육을 통해 생존율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의미”라면서 “해외에도 소개될 정도로 소중한 활동인 만큼 상설교육을 더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인사]

    ■문화체육관광부 ◇실장급 전보△해외문화홍보원장 원용기◇실장급 승진△문화콘텐츠산업실장 신용언◇국장급 전보△콘텐츠정책관 김재원 ■공정거래위원회 ◇과장급△전자거래과장 심주은△공정거래위원회 이숭규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연구기획과장 윤광진△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장 송민선△국립가야문화재연구소장 이주헌 ■해양경찰청 ◇총경 승진△홍보1팀장 성기주△경리계장 안두술△기획팀장 박재화△인사기획팀장 이진철△경비계장 김언호△수사계장 조성철△동해해경서 5001함장 김동진△서해청 정보계장 전현명 ■EBS ◇승진△학교교육본부장 김봉렬△융합기술본부장 신영대△콘텐츠사업본부장 손홍선△경영지원센터장 김동순△영상아트국장 박강순△교육방송연구소장 최미자△감사실장 이호준△유아·어린이특임국장 오정석◇전보△방송제작본부장 김병수△대외협력국장 이승훈 ■한국일보 △문화부 선임기자 오미환△문화부장 박광희△국제부장 김범수 ■경기대 △총무처장 정두석 ■현대자동차 ◇승진△부사장 곽진 문대흥 박광식 예병태△전무 구영기 김승진 김헌수 류병완 문정훈 성기형 양동환 양승욱 윤몽현 이종욱 장영욱 장재훈 정형중 한용빈△상무 김대원 김동욱 김윤환 김종무 김택규 김형정 박두일 신장호 안영진 오창익 유재준 이영택 이종수 임종대 전삼기 전춘석 정재호 진병진 진의환 최동열 최왕규 최진길 탁영덕△이사 강병욱 김상대 김상현 김선섭 김철환 김현중 류기천 류성원 문성곤 박준식 박채영 백경국 서상원 서석교 서인권 서정국 설호지 성인환 신문상 안동욱 양희원 오대윤 오세환 오일석 왕길항 유원하 윤석태 윤석현 이광주 이규복 이동석 이정균 이청휴 이향 이혁준 임성호 임재홍 임정환 임호 정지석 조진현 주성백 지태수 허정환△이사대우 강남기 강동림 구영유 구준모 금우연 김계수 김기완 김낙환 김대부 김대성 김민수 김병준 김봉수 김정철 김종윤 노석영 류부열 류창승 박동식 박진석 방제수 백승권 백지홍 서유찬 엄인섭 오웅식 이기수 이대우 이동우 이선우 이순영 이재철 이종훈 이희찬 임세빈 임재웅 장경준 전범준 정상빈 정완덕 정종우 주병철 주현종 차동호 최광빈 최인호 최환일 홍창화△수석연구위원 박준홍 지요한△연구위원 이상호 홍승현 ■기아자동차 ◇승진△부사장 김종웅△전무 손장원 이승철△상무 권혁호 박수남 소순구 오세장 유영종 유희종 이순원 이종근 조용원 최진우△이사 김남규 김병욱 김영섭 김춘성 김헌종 김형곤 민철규 심국현 윤석주 윤승규 이각영 이연택 이헌우 전광석 정문용 정상희 조상현 차재동 천상우 홍융△이사대우 김강호 김경현 김영권 박상덕 서재복 성기탁 송민수 양태철 이광구 이우선 이재영 이창하 이태원 장진태 정순원 조영상 최연홍 홍경화 홍규태 황원백 ■현대모비스 ◇승진△부사장 현형주△전무 곽정용 이형용 인희식 정호인 조만영△상무 고재용 문제호 박순조 유길환 이병영△이사 김대곤 김호 노민철 신광근 이상록 정연호 조서구 최장돈 한의창△이사대우 김호규 류문성 문동남 민경희 손찬모 오흥섭 우경섭 윤관영 이태건 이현동 ■현대위아 ◇승진△전무 손일근 이봉규△상무 김홍집 우선주△이사 성기영 이봉우 홍계철 황영철△이사대우 김병조 박동호 장길승 최동렬 ■위아마그나파워트레인 ◇승진△이사 신영태 ■현대위아IHI터보 ◇승진△상무 우남제 ■현대다이모스 ◇승진△전무 조성호△상무 김성국 김종호△이사 서정철 장희철△이사대우 신영석 이정현 ■현대케피코 ◇승진△상무 백승국△이사 함영국△이사대우 이상조 ■현대파워텍 ◇승진△이사 김성환 라경실 이정옥 이효중△이사대우 공진오 ■현대아이에이치엘 ◇승진△상무 정응록 ■현대파텍스 ◇승진△부사장 한창균△이사 김진원△이사대우 심중석 ■현대오트론 ◇승진△전무 박찬웅△이사 이동현 장재호△이사대우 최문수 ■현대제철 ◇승진△전무 오태하 이형철 임영빈 최욱신△상무 민경필 박원수 심상철 오광석 이종혁 정봉호 한종만 함영철△이사 김종민 김준원 박종근 이동길 이상원 정승철 한상진 한영모 황성준△이사대우 강기완 김성주 김원신 문희석 박병익 이창훈 임병직 정광하 최경탁 추문식 홍재원 ■현대하이스코 ◇승진△상무 김영진 이현석△이사 권태우 김도섭 김재학 이동준△이사대우 최은호 ■현대카드 ◇승진△부사장 이주혁△전무 김정인△상무 김규식 이미영 이윤석 황용택△이사 권성욱△이사대우 전영일 ■현대캐피탈 ◇승진△상무 권대균△이사 김덕환△이사대우 김훈태 천기정 ■현대커머셜 ◇승진△이사 양환준 장기화 장병식 ■현대라이프생명보험 ◇승진△부사장 최진환△이사 박성훈 우영찬 한진봉△이사대우 이성우 이주연 ■HMC투자증권 ◇승진△이사 강성모 위승환 ■현대건설 ◇승진△부사장 김정철 백경기△전무 민병화 서상훈△상무 김용식 김용욱 김재경 김태흥 서상훈 송중호 전익수△상무보A 강용희 김기창 김대근 김택규 박병동 박상운 박성룡 박영호 손준 신동휘 정대진 진상화 현명석 황준하△상무보B 강정석 곽모원 김기범 김병일 김성연 김영두 김종원 나영묵 박철수 서영호 이강오 이수영 이창환 이천수 전재호 조근훈 주지상 차승용 ■현대종합설계 ◇승진△상무보A 최현재 ■현대씨엔아이 ◇승진△상무보A 나정윤 ■현대엠코 ◇승진△부사장 임홍규△상무 김택원△이사 황보원규△이사대우 석희왕 이상현 이재구 ■현대엔지니어링 ◇승진△부사장 이원우△상무 김창학 임용진 장정모 정희섭 최민탁△상무보A 권혁일 이승철 조병욱△상무보B 김동일 이창재 임관섭 임성원 채병석 한대희 홍현성 ■현대로템 ◇승진△전무 장현교 최종묵△상무 고호성△이사 김국진 모태호 박종령 윤성덕 최용균 최우택 최주복△이사대우 김용욱 문홍구 박재홍 송백운 정희철 최시권 ■현대글로비스 ◇승진△부사장 김형호△전무 송남정 황선채△상무 정진우△이사 이백구 전금배 정완식△이사대우 이태종 이혁성 정석봉 ■현대오토에버 ◇승진△이사 김성수 김종환 마영언 배찬호△이사대우 윤학규 ■현대엔지비 ◇승진△이사 박성환 ■현대엠엔소프트 ◇승진△이사대우 김형구
  • 창동차량기지, 동북부 개발기지로

    노원구는 국토교통부의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경기 남양주시 진접지구 연장 복선전철사업 기본계획 발표에 따라 창동차량기지 이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창동차량기지(19만 9578㎡) 및 도봉면허시험장(6만 7420㎡)을 합친 24만 6998㎡ 규모 부지에 호텔, 컨벤션센터, 테마파크, 바이오메디컬 단지 등을 갖춘 서울 동북부 랜드마크시설을 유치할 계획이다. 구는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 자족도시로 성장한다는 청사진을 세웠다. 이를 위해 지난달 차량기지 및 운전면허시험장 활용방안에 대해 대학교수, 도시계획전문가, 주민대표 등 60명이 참여한 자문회의를 열어 개발 방법 등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구 관계자는 “창동·상계 개발구상에 따른 태스크포스(TF)를 지난 10월 만들어 4차 회의를 개최하고 호텔, 컨벤션센터, 테마파크, 바이오메디컬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설을 협의해 최종 개발계획을 확정할 것”이라면서 “개발계획 가이드라인 용역을 서울시에서 시행 중이며 주민 요구사항을 수렴해 내년 8월 용역결과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바탕으로 마스터플랜을 짠다. 김성환 구청장은 “지역 발전을 해쳤던 창동차량기지 이전 사업이 본격화할 계기를 맞았다”면서 “지하철 4호선 지하화 추진을 국토부 등 관계부처에 건의해 꾸준히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 [인사]

    ■국무조정실·국무총리비서실 △일반행정정책관 김성환△의전비서관 이련주 ■기획재정부 ◇과장△민간투자정책 김명주△회계결산 우병렬 ■교육부 ◇담당관△사학감사 이재력△재외동포교육 심민철◇과장△대입제도 김도완△사립대학제도 정영준△취업창업교육지원 신인섭△유아교육정책 박주용 ■국민권익위원회 △권익개선정책국장 최학균△대변인 이충호△고충민원심의관 황해봉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운영지원과장 장흥선 ■중소기업청 ◇부이사관 승진△중견기업정책과장 황수성◇과장급 전보△창조행정법무담당관 성녹영◇과장급 승진△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공공판로지원과장 권수용◇서기관 전보△운영지원과 이상창 ■한국고용정보원 △원장 유길상 ■K-water(한국수자원공사) △부사장 한경전◇본부장△경영지원 한규범△수자원사업 최병습△수도사업 김재복△도시환경사업 이학수 ■한국가스공사 ◇본부장△생산 강종묵△기획(직무대행) 백승록△자원 김영두◇처장△전략기획 유종수△경영관리 김차중△총무지원 이규준△정보지원 박성찬△도입지원 김한중△도입 김석주△LNG사업 임종국△영업 박인환△자원개발 박경식△자원사업 박성수△자원기술 윤병철△생산운영 홍영수△생산건설 김재연△공급운영 김광수△공급건설 박성봉△연구지원 김종진◇실장△안전품질 강대성△기술기획 이우성◇단장△해외생산사업 홍기석△해외공급사업 김부용△삼척기지건설 박상도◇기지본부장△평택 고수석△인천 이한준△삼척 정재호◇지역본부장△서울 박익현△인천 이래범△경기 김원배△강원 이제항△충청 조시호△전북 황호선△대구·경북 김병주△부산·경남 장진석 ■한국장학재단 ◇이사△나눔경영 권광호△학자금사업 김남일◇실장△경영기획 박승렬△홍보 박현철△감사 남성길△학자금기획 이인식◇부장△인사 김찬△창조평가연구 강성곤△나눔봉사 조정현△재무관리 김형진△IT지원 김사중△대출지원 손영창△대출상환 정영성△신용지원 한만섭△국가장학지원 주영팔△우수/취업장학지원 유영철△고객지원 이동원
  • 로봇·우주·바이오 새 꿈이… ‘미래의 窓’ 노원

    로봇·우주·바이오 새 꿈이… ‘미래의 窓’ 노원

    “과학에 관심이 많은 고등학생 아들이 하나 있는데 집 바로 앞에 서울과학관이 들어선대요. 그래서 혹시 정보를 얻을 수 있을까 싶어 아파트 주민들이랑 같이 왔어요.” 2일 오후 3시 노원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주민설명회에 참석한 정민금(54·하계동)씨는 “고등학생인 아들에게도 학습의 장이 되겠지만, 앞으로 노원 지역의 어린이나 청소년들에게 과학과 더 친숙해질 기회를 마련해 줄 것 같아 기대에 부풀었다”고 말했다. 강당을 가득 메운 주민 500여명은 내년 1월 착공할 서울과학관 건립과 관련해 김성환 구청장과 우원식 국회의원 등의 설명에 귀를 기울이며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480억원이 투입되는 과학관 건립에 대해 김 구청장이 추진 과정 등을 허심탄회하게 소개하자 지역 주민들은 박수를 치는 등 크게 반기는 모습이었다. 현재 종로구 와룡동 창경궁 옆에 있는 과학관 이전을 놓고 노원구를 포함한 4개 자치구가 유치 경쟁을 벌였다. 주민 29만명이 서명 운동에 동참하는 등 노력한 결과 2011년 8월 29일 노원구가 유치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서울과학관은 2016년 2월 노원구 하계동 산 11 불암산 도시자연공원 일대 2만 5839㎡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이날 주민설명회에선 과학관 건설을 맡은 희림건축 손진욱 대표 등이 직접 사업 추진 현황과 건축계획, 전시 조성 계획 등을 자세히 브리핑했다. 건물 내부에 층별로 들어설 전시실에 대한 소개와 외부 공간 활용 계획 등이 이어지자 수첩에 메모까지 하는 주민들도 심심찮게 볼 수 있었다. 이전할 과학관 로비엔 ‘로봇 창’이라는 로봇시스템의 상징 조형물이 들어서고, 상설전시실 3개와 특화전시실 1곳이 마련된다. 상설전시관에는 서울의 역사와 문명, 문화, 세계 도시별 과학의 역사 등을 화려한 영상쇼로 배우는 시네마 시티를 비롯해 도시 과학, 미래 우주도시, 우주정거장, 우주 탐사의 기술, 도시 폐기물 에너지, 우주 실험실 등이 운영 및 전시된다. 인체의 세포 및 면역체계 등을 배우고 세균 검출의 모습을 연출해 전시하는 바이오 과학 전시도 곁들여진다. 관람객이 탐정으로 변신해 과학자의 연구 및 생애를 추리하는 체험관도 운영된다. 김정은 기자 kimje@seoul.co.kr
  • 신세계, 이마트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

    신세계, 이마트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

    신세계그룹은 29일 정기 임원인사를 내고 핵심 계열사인 이마트를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전문성 강화를 명분으로 경영총괄 부문과 영업총괄 부문으로 조직을 이원화하고 경영총괄부문에 그룹 전략실장인 김해성 사장을 겸임시키고, 이마트 단독 대표를 맡고 있던 허인철 사장을 영업총괄부문에 선임했다. 계열사인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를 맡다가 지난해 그룹 전략실장으로 깜짝 발탁된 김 사장은 이마트 경영총괄부문 사장까지 겸임하면서 핵심 실세로 떠올랐다. 반면 최근 국정감사와 관련해 물의를 빚은 바 있는 허 대표는 자리는 지켰지만 권한은 대폭 축소됐다. 신세계는 “내년 상황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돼 책임경영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조직 안정에 중점을 두고 계열사 대표 전원을 유임시키는 한편 예전 인물도 재기용하는 용인술을 썼다. 신세계건설도 골프장 사업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건설 부문과 골프장 부문으로 이원화했는데 건설 부문은 현 대표이사인 윤기열 대표가 맡았고, 골프장 부문은 지난해 신세계백화점 대표에서 물러난 박건현 상근 고문이 맡아 경영에 복귀했다. 신세계푸드와 신세계SVN의 대표이사인 김성환 대표는 사장으로 승진했다. 신사업 강화에 대한 의지를 반영해 전담조직도 신설했다. 우선 그룹 신사업을 담당하는 전략실 기획팀장 권혁구 부사장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또 백화점에는 신규사업 본부를 신설하고 대표이사가 이 조직을 직접 관할토록 했다. 이마트도 신규 사업총괄을 신설하고 기존 해외사업과 국내 신규 사업까지 통합 관장토록 했다. 이번 임원인사 대상은 사장 승진 1명, 대표이사 사장 신규 선임 1명, 승진 32명(부사장급 3명 포함), 신규 영입 3명, 업무위촉변경 16명 등 총 53명이다. 박상숙 기자 alex@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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