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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환 노원구청장 노래부른다, ‘노원아, 놀자! 운동하자!’

    김성환 노원구청장 노래부른다, ‘노원아, 놀자! 운동하자!’

    “오른쪽으로 스매싱! 잘했어.” 20일 아침 서울 노원구 상경중학교 체육관에서 다부진 몸매의 한 중년 남성이 복식조를 이뤄 배드민턴 라켓을 휘둘렀다. 날렵한 풋워크와 민첩한 손목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았다. 김성환(51) 노원구청장이었다. 상대는 상경 배드민턴클럽 회장인 구청 부하 직원이었지만 ‘계급장’ 뗀 승부에서 봐주기는 없었다. 김 구청장은 벌써 3년째 매주 3~4일씩 이 체육관을 찾고 있다. 2010년 구청장 취임 이후 늘어나는 뱃살 탓에 고민하던 중 배드민턴을 시작했다고 한다. 그는 “73㎏까지 불었던 몸무게가 65~66㎏까지 줄었고 덕분에 일할 때도 몸이 가뿐하다”고 말했다. 김 구청장은 올해 본격적인 ‘체육 전도사’로 나서기로 했다. 올 한해 구정 캐치프레이즈로 ‘노원아, 놀자! 운동하자!’를 내걸었다. 노원구에 체육·문화 활동을 쉽게 즐기는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 현재 구민 10명 중 4명꼴로 배드민턴·축구 등 생활 체육을 즐긴다. 그 비율을 10명 중 8명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하루하루 즐거웠던 추억이 쌓여 인생의 행복 정도를 결정한다”는 김 구청장의 인생관과 꼭 맞는 정책이다. 그는 청와대 정책실 등에서 보건복지 분야를 맡았던 보건 전문가이기도 하다. 노원구가 체육 활동 활성화를 위해 처음 꺼내 든 사업은 ‘체육 지도’ 만들기다. 마을 곳곳에 있는 배드민턴장과 수영장, 축구장 등 운동시설 50여 곳의 위치와 체육 강좌를 하는 동호회 등 600여 곳의 연락처 등을 지도 위에 표시했다. 이 지도를 아파트 게시판 등에 붙일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운동은 하고 싶은데 어디에서 무슨 종목을 할 수 있는지 몰라 머뭇거리는 사람이 많아 지도를 만들기로 했다”고 말했다. 구는 또 늘어나는 수요에 맞춰 체육시설을 더 짓기로 했다.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등을 갖춘 월계문화체육센터를 내년 6월 안에 완공한다. 육군사관학교와 협의해 육사 부지 내에 구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야구장을 만들기로 했다. 또, 노후화된 태릉체육관을 리모델링해 탁구장 등을 갖춘 최신식 체육관으로 꾸민다. 주민들이 건강 상태를 체크하는 ‘국민 체력 100 인증센터’도 공릉1동에 다음 달 문 연다. 이곳에서는 구민 누구나 무료로 심폐지구력, 근력 등 체력 상태를 측정하고 자신에게 맞는 운동처방을 받을 수 있다. 또 노원구민이 하나 이상의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도 조성한다. 지역 내 미술·음악·서예·사진·연극·문예 등 6개 예술단체와 협력해 무료수업을 이르면 다음 달부터 시작한다. 또, 주민들이 직접 퍼레이드에 나서는 탈축제 등 주민참여형 축제를 여럿 개최할 예정이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홍화성 광주 동구 부구청장 직위해제

    홍화성 광주 동구 부구청장이 본인 소유의 묘목을 구청에 판매하고, 친척을 환경미화원으로 채용하기 위해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받으면서 직위해제 됐다. 광주 동구는 20일 홍 부구청장을 직위 해제했다고 밝혔다. 홍 부구청장은 권한대행 시절 본인 소유의 묘목을 키워 올 식목일 행사를 하는 동구에 납품, 550만원을 챙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 동구의 환경미화원 채용에 홍 부구청장의 친척이 최종합격해 특혜 채용이란 의심을 받았다. 홍 부구청장은 이 같은 의혹이 불거지자 최근 사표를 제출했으나 4·13 재선거에서 당선된 김성환 구청장은 이를 반려했다. 일각에서는 퇴임을 1∼2개월 남겨둔 홍 부구청장이 돌연 사표를 제출한 것을 두고 혹시 모를 징계를 대비해 연금 수급 등에 문제가 생길까 봐 미리 ‘꼼수’를 부린 것이란 추측도 나온다. 광주시는 감사관 2명을 동구에 파견해 홍 구청장 특혜의혹을 감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표 수리 여부는 감사결과 뒤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청년 살리는 빈 방

    청년 살리는 빈 방

    사회적 경제 기업 창업을 꿈꾸는 청년 등에게 사무실 등 각종 지원을 해 주기 위한 거점 공간이 서울 노원구에 문을 연다. 노원구는 오는 21일 노원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개관식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센터는 2010년 서울북부지방검찰청이 이전한 뒤 남은 청사(지상 2층·연면적 971㎡) 건물을 리모델링해 만들었다. 주요 시설로는 사회적 경제 기업 사무실, 인큐베이팅 사무실, 1인 창업실, 소통발전소 힐링카페, 커뮤니티 공간, 교육실, 회의실 등이 들어섰다. 사회적 경제 기업이란 일자리 창출이나 환경보호 등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회사다. 센터는 사무실 임대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 준비자나 초기 창업자 등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업무 공간을 빌려주기로 했다. 우선 창업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단계의 청년 등에게는 12명이 함께 쓰는 1인 창업실(면적 60㎡)을 빌려주고 분야별 전문가 상담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아이템을 정해 본격적인 창업을 추진하는 이들에게는 인큐베이팅 사무실(10㎡)을 빌려주고 시중은행으로부터 사업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주선한다. 본격적으로 기업을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가들에게는 21~37㎡ 규모의 사무실을 임대해 줘 자립을 돕는다. 임대료는 사무실 면적에 따라 한 해 112만~209만원으로 정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노원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사회적 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업모델을 만들어 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노원구, 사회적 경제 기업 꿈꾸는 청년 지원센터 개관

    노원구, 사회적 경제 기업 꿈꾸는 청년 지원센터 개관

    사회적 경제 기업 창업을 꿈꾸는 청년 등에 사무실 등 각종 지원을 해주기 위한 거점 공간이 서울 노원구에 문 연다. 노원구는 오는 21일 노원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개관식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센터는 2010년 서울 북부지방검찰청에 이전한 뒤 남은 검찰청사(지상 2층·연면적 971㎡) 건물을 리모델링해 만들었다. 주요 시설로는 사회적 경제기업 사무실, 인큐베이팅 사무실, 1인 창업실, 소통발전소 힐링카페, 커뮤니티공간, 교육실, 회의실 등이 들어섰다. 사회적 경제 기업이란 일자리 창출이나 환경보호 등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활동을 목적으로 하는 회사다. 센터는 사무실 임대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 준비자나 초기 창업자 등에 저렴한 비용으로 업무 공간을 빌려주기로 했다. 우선 창업 아이디어를 구상하는 단계의 청년 등에는 12명이 함께 쓰는 1인 창업실(면적 60㎡)을 빌려주고 분야별 전문가 상담도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아이템을 정해 본격적인 창업을 추진하는 이들에게는 ‘인큐베이팅 사무실’(10㎡)를 빌려주고 시중은행으로부터 사업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도록 주선한다. 본격적으로 기업을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가들에게는 21~37㎡ 규모의 사무실을 임대해줘 자립을 돕는다. 임대료는 사무실 면적에 따라 한해 112만~209만원으로 정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노원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사회적 기업을 적극적으로 육성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업모델을 만들어 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2:5:1… 기초단체장 재보선에서도 야권 태풍

    2:5:1… 기초단체장 재보선에서도 야권 태풍

    총선과 함께 전국 8개 지역에서 치러진 기초단체장 재·보궐선거에서도 야권이 압승했다. 14일 개표 종료와 함께 확정된 당선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이 3명, 새누리당과 국민의당이 각각 2명, 무소속이 1명이다. 곽대훈 전 구청장이 총선 출마를 위해 중도사퇴하면서 치러진 대구 달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는 새누리당 이태훈(59) 후보가 전체 유효득표 수 60.79%를 얻어 더민주 이유경(47), 무소속 이기주(55) 후보를 물리치고 당선됐다. 달서구 부구청장을 지낸 이 구청장은 “전국 2위 자치구에 걸맞은 품위와 자부심이 생겨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재선거가 치러진 광주 동구에서는 국민의당 김성환(54) 후보가 53%를 득표해 26.01%를 얻는 데 그친 더민주 홍진태 후보를 여유 있게 눌렀다. 오전 취임식을 갖고 곧바로 업무에 들어간 김 구청장은 “구도심인 동구 발전을 위해 경쟁 후보들이 내세웠던 공약들도 꼼꼼히 검토해 구정에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경기지역 2곳에서 치러진 재선거에서는 새누리당 백경현(57) 후보가 42.89%를 득표해 선거법으로 직을 상실한 박영순(68) 전 구리시장의 부인 김점숙(66) 후보를 11.35% 포인트 차로 누르고 구리시장에 당선됐다. 양주시장 재선거에선 시 국장 출신 더민주 이성호(58) 후보가 51.91%를 얻어 42.67%를 얻은 새누리당 정동환 후보를 눌렀다. 충북 진천군수 재선거에선 더민주 송기섭(59) 후보가 53.6% 득표율로 새누리당 김종필(53) 후보를 10%포인트 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송 군수는 “인구를 15만명으로 늘리고 진천을 중부권 명품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등을 지낸 송 군수는 청주공항~진천~동탄 전철망 연결 사업과 문화교육특구 지원센터 건립 등을 공약했다. 전북 익산시장 재선거에서는 국민의당 정헌율(58) 후보가 당선됐다. 정 시장은 52.1%의 표를 얻어 34.55%를 얻는 데 그친 더민주 강팔문(59)에게 압승했다. 경남 김해시장 선거에서는 더민주 허성곤(61) 후보가 득표율 50.20%로 40.82%의 새누리당 김성우 후보를 이겼다. 창녕군 부군수, 경남도 기획조정실장,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등을 지낸 허 시장은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해서 시민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풍요롭고 쾌적한 김해시를 만드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 거창군수 재선거에서는 무소속 양동인(63) 후보가 45.96% 득표율로 44.42%를 얻은 새누리당 박권범 후보를 536표 차로 따돌렸다. 양 군수는 법조타운 조성사업 논란과 관련해 “교도소는 외곽지역에 새로 부지를 선정해 조성하고 법원과 검찰청은 위천천 남쪽으로 옮겨 강남북 균형발전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전국종합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유튜브 화제 ‘소매치기 검거한’ 상주 상무 축구선수단

    유튜브 화제 ‘소매치기 검거한’ 상주 상무 축구선수단

    상주 상무 프로축구단 선수들이 소매치기를 검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당시 이들의 활약상이 담긴 영상이 공개된 후 누리꾼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12일 경찰청 유튜브 채널에는 ‘소매치기범, 뜻밖의 1패’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 속 주인공은 상주상무 소속인 이용, 박진포, 김성환 상병과 김성주, 김성준, 이경렬, 조영철 일병 등 7명이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한 남성이 자전거를 끄는 할머니에게 접근한다. 그는 할머니의 자전거를 봐주는 척하면서 자연스럽게 말을 건다. 이후 할머니의 자전거 앞 바구니에 있던 가방을 훔쳐 달아난다. 이때 그의 범행을 목격한 도로 건너편에 있던 이용 외 7명은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순식간에 모두 범인을 추격한다. 상주 상무 구단에 따르면 선수들은 지난 3일 문경 시내로 외출을 나갔다가 우연히 사건 현장을 목격하고, 범인을 100여m 추격한 끝에 붙잡아 경찰에게 넘겼다. 뿐만 아니라 근처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최진혁 시민 역시 소매치기범의 도주로를 차단하는데 힘쓴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의 선행은 군복 좌측에 ‘국군대표선수’라는 부착물을 기억하고 있던 경찰이 부대에 확인하면서 알려지게 됐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이다처럼 속 시원하다”는 반응과 “모두 멋지다”,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문경 경찰서와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선수들에게 범인 검거 공로로 각각 감사장과 선행상을 수여했다. 또 부대는 표창장을 수여하고 포상 휴가를 제공했다. 사진 영상=경찰청(폴인러브)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기초단체장 재·보궐…더민주 3곳, 새누리당과 국민의당 각 2곳서 승리

    기초단체장 재·보궐…더민주 3곳, 새누리당과 국민의당 각 2곳서 승리

    4·13총선과 함께 전국 8개 지역에서 치러진 기초자치단체장 재·보궐선거에서는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곳에서, 새누리당과 국민의당 후보가 각각 2곳에서, 무소속 후보가 1곳에서 당선됐다. 경기지역 2곳에서 치러진 재선거에서는 구리시장에 새누리당 백경현(57) 후보가, 양주시장에 더민주 이성호(58) 후보가 당선됐다. 구리시 국장급 공무원 출신인 백 당선자는 박영순(68) 전 시장의 부인인 더민주 김점숙(65) 후보를 10%포인트 이상 표차로 앞서 당선됐다. 역시 양주시 국장급 공무원 출신인 이 당선자는 새누리당 정동환(61) 후보를 누르고 양주시장에 당선됐다. 대구 달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는 새누리당 이태훈 후보가 더민주 이유경 후보와 무소속 이기주 후보를 여유 있게 누르고 당선됐다. 광주 동구청장 재선거에서는 국민의당 김성환 후보가 더민주 홍진태 후보와 무소속 양혜령 후보를 더블 스코어 차로 눌렀다. 충북 진천군수 재선거에서는 더민주 송기섭 후보가 새누리당 김종필 후보를 10%포인트 차로 제치고 당선됐다. 전북 익산시장재 선거에서는 국민의당 정헌율 후보가 더민주 강필문 후보를 여유 있게 눌렀다. 이밖에 경남 김해시장 재선거에서는 더민주 허성곤 후보가 새누리당 김성우 후보를 상대로 승리했다. 거창 재선거에서는 무소속 양동인 후보가 45.96%인 1만 5964표를 얻어 44.42%를 얻은 새누리당 박권범 후보를 536표 차로 신승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현장 행정] 쓰레기도 ‘한류’

    [현장 행정] 쓰레기도 ‘한류’

    홍콩 환경부 참관단 일행 정장 입고 노원구 쓰레기통 살핀 뒤 ‘엄지척’ 검정 정장을 말쑥하게 차려입은 남녀 10여명이 지난 11일 오후 노원구 중계동의 한 아파트단지에 찾아왔다. 이들이 간 곳은 온갖 쓰레기가 모이는 집하장이었다. 안경을 낀 중년 여성이 음식물 쓰레기통 안에 고개를 넣어 살피더니 흡족한 듯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고 주변의 다른 남녀도 고개를 끄덕였다. 수상해 보이는 이들은 애니사 웡(여·57) 홍콩 환경부 차관과 그 일행이었다. 이 자리에 동행한 노원구 공무원이 ‘가구별 종량제 쓰레기통’(RFID·음식물 쓰레기의 무게를 측정해 버린 만큼 수수료를 물리는 기기)에 대해 설명하자 큰 관심을 보였다. 웡 차관과 대표단은 이날 방한해 쓰레기 처리 방법 등 환경정책을 배우기 위해 노원구를 찾았다. 인구 700만명이 살고 매년 6500만명의 전 세계 관광객이 찾는 홍콩은 음식물 등 생활쓰레기 처리 해법을 찾지 못해 골치를 썩고 있다. 홍콩은 우리처럼 종량제 봉투를 쓰지 않는다. 대신 주민들이 마음껏 쓰레기를 버리면 수거해 가고 일정한 수수료를 물리고 있다. 웡 차관은 “미국 CNN 방송 등이 ‘환경정책을 배우려면 한국으로 가라’고 보도한 것을 보고 한국 환경부에 모범 사례를 물었더니 노원구를 추천하더라”고 말했다. 노원구는 지난해 국회에서 주는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자치부문 우수상을 받았다. 김성환 구청장에게 홍콩 환경부 대표단은 매우 반가운 손님이다. 2010년 처음 구청장이 된 뒤 녹색도시를 만들겠다며 꾸준히 추진해 온 환경정책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셈이기 때문이다. 노원구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2014년 5월 RFID 쓰레기통을 지역 내 3만 2650가구에 설치했다. 덕분에 1년 새 쓰레기양이 32.4%나 줄었다. 또 매월 20일을 자원순환의 날로 정해 구청과 동주민센터 등이 구민들로부터 중고물품을 기증받아 민간 재활용 장터에서 판매한다. 종이팩, 폐건전지 등 재활용 가치가 높은 폐품을 가져온 주민에게는 화장지나 새 건전지 등을 주는 리사이클링마켓과 아파트·공원 등에서 잘라 낸 나뭇가지로 ‘펠릿 연료’를 만들어 저소득층, 경로당 등에 난방 연료로 주는 제도도 구가 자랑하는 정책이다. 김 구청장은 이날 홍콩 관료들을 맞는 자리에서 “이제는 자연과 인간이 함께 살아가는 공존의 시대여서 행정 최일선인 구청과 동주민센터가 나서 생활 밀착형 환경정책을 펴야 한다”고 말했다. 웡 차관과 대표단은 우리나라의 쓰레기종량제와 무단 투기 시 제재 방법, 재활용센터 운영 현황 등에 대해 질문하며 관심을 보였다. 노원구 관계자는 “가구별 종량제 쓰레기통에 대해 여러 나라가 관심을 보이고 있어 환경정책을 성심껏 전수하다 보면 기술수출 효과도 낳을 것 같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임금·충신·궁녀 신분도 없다 차별도 없다…축제로 하나!

    노원구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왕과 왕후, 내시, 궁녀의 묘역이 모두 모여 있다. 공릉동의 태·강릉에는 조선 13대 왕 명종과 인순·문정왕후가 잠들어 있고 월계동 초안산에는 내시와 궁녀 등 조선시대 무덤 1000여기가 몰려 있다. 구는 이러한 특색을 살려 주민들이 역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연다. 구는 오는 16일 태·강릉, 초안산 궁중문화제를 공릉동과 월계동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노원 지역은 조선시대 임금이 능에 갈 때 거치는 길목이었는데 돈화문을 나온 왕의 행렬은 흥인문~석관돌(돌곶이)~월릉교~태릉과 강릉~동구릉으로 이어졌다. 이번 궁중문화제는 어가 행렬과 내시·궁녀 등의 궁중생활상을 한눈에 엿볼 수 있도록 꾸며진다. 우선 기수와 호위군, 문무백관과 가마 탄 왕의 모습을 되살린 ‘어가 행렬’이 재연된다. 어가 행렬은 행사 당일 오전 9시 30분부터 2시간가량 공릉동과 월계동 지역을 거쳐 진행된다. 행렬 때는 임금, 호위군 등 140명과 대취타대, 풍물패, 마들농요 보존회원 등 400여명이 무리 지어 이동한다. 어가 행렬에서 왕 역할은 지역에 거주하는 원로 개그맨 김병조씨가 맡기로 했다. 또 궁중의상 패션쇼와 충언을 하다가 연산군에게 능지처참당했던 내시 김처선을 소재로 한 마당극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또 초안산과 주변에 숨겨진 보물을 찾는 초안산 보물찾기 대회와 초대가수의 공연 등도 열린다. 김성환 구청장은 “이번 궁중문화제는 일반인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전통 제례의식을 관람할 좋은 기회면서 우리 주민들이 고장의 역사를 사랑하고 이해하는 장이 될 것”이라면서 “어가 행렬 등 노원구만의 독특한 색깔을 담은 주제를 지닌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홍콩도 반한 노원의 쓰레기 해법

    환경오염의 주범 중 하나인 쓰레기 처리 문제는 전 세계 모든 도시의 골칫거리다. 각국 정부와 도시 등은 쓰레기를 조금이라도 줄여보려고 다른 나라의 정책을 곁눈질한다. 세계적 쇼핑 도시인 홍콩은 쓰레기 줄이기 해법을 노원구에서 찾는다. 노원구는 오는 11일 애니사 웡 홍콩 환경부 차관이 이끄는 대표단이 노원구의 앞선 쓰레기 행정을 배우러 방문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방한 행사는 홍콩 측이 노원구의 선진적 쓰레기 처리 노하우를 배우고 싶다는 뜻을 전해와 마련됐다. 웡 차관을 포함해 경제무역대표부, 주택부, 식품관리부 등 고위 관료 15명이 대표단 자격으로 노원구를 찾게 된다. 대표단은 구가 도입·운영 중인 쓰레기 처리 시스템과 시설을 돌아보며 자국에 적용할 아이디어를 찾게 된다. 대표적인 것이 아파트 단지 등에 설치한 가구별 종량제기기(RFID)다. 이 기기에 음식물 쓰레기를 버리면 무게를 측정한 뒤 버린 만큼 가구별로 수수료를 물린다. 대표단은 또 김성환 노원구청장을 만나 구의 일반 현황과 폐기물 통계 현황, 폐기물 처리 체계 등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는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라익스를 지나친 7개의 관계적 시간

    라익스를 지나친 7개의 관계적 시간

    네덜란드의 라익스아카데미 레지던시는 전 세계에서 온 젊은 예술가들에게 최고의 창작 환경을 제공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해외 레지던시 프로그램 참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10년째 라익스아카데미와 교류한 결과 총 13명의 작가를 배출했다. 낯선 시간과 공간, 그리고 타인들과의 관계 맺기는 그들 작업의 다양한 동기로 작용했다.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르코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특별전 ‘관계적 시간’은 라익스아카데미라는 낯선 경험이 작업의 내용과 형식에 어떻게 작용했는지에 주목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레지던시에 참여했던 작가 중 김성환(2004~2005년), 손광주(2006~2007년), 임고은(2008~2009년), 오민(2011~2012년), 진시우(2011~2012년), 배고은(2012~2013년), 안지산(2013~2014년) 등 7명이 회화, 영상, 설치 작품을 출품했다. 전시를 기획한 차승주 큐레이터는 “작가들은 각자 거쳐 간 시기가 다르고 작업 스타일이나 내용, 형식적 측면에서 뚜렷한 개성과 차이를 보이지만 작업들이 내포한 다양한 의미 속에서 서로 공유하는 지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관계적 시간’은 이 연결 지점을 가리키면서 동시에 개별 작업에 담긴 시간의 다양한 성격을 뜻한다. 전시는 라익스아카데미의 연말 행사인 오픈스튜디오와 마찬가지로 작가들의 개별 작품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작가별 공간으로 구획화했다. 다큐멘터리 영화감독으로 주목받고 있는 손광주는 라익스아카데미에서 겪은 경험을 창작을 위한 자발적 감금의 상태로 해석한 작품을 선보였다. 기악과 산업디자인을 전공한 오민은 시간의 구조를 탐색하고 이를 음악적으로 구조화한 영상 작품을 출품했다. 수학과 미술을 전공하고 미국 뉴욕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김성환은 라익스아카데미에서 함께 작업했던 작가 니나 유엔과의 협업 작업을 선보인다. 암스테르담에 있는 프로젝트 골렙에 작업 공간을 두고 작가 공동체 그룹 클룹코의 구성원으로 활동 중인 임고은은 배우로서 관객을 시험하는 인터랙티브 작품을 내놓았다. 안지산은 인터넷이나 영화, 신문, 잡지 등에서 발췌한 이미지들을 초현실적 가공의 세트 안에서 재구성한 회화 작품을 출품했다. 까다로운 질문들을 시적인 내러티브로 발전시키는 진시우는 부서진 작품의 복구 방식을 산발적인 단어나 문장에서 시작된 비선형의 내러티브로 정리하고, 관계 속에서 일어나는 통제와 불협화음에 주목하는 배고은은 실제로 벌어진 사회적 사건의 기록을 재해석한 영상과 설치를 보여준다. 별도로 설치된 아카이브 섹션에 송상희(2006~2007년) 작가가 특별히 인터뷰 및 도큐먼트 자료들을 제공해 라익스아카데미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전시는 6월 19일까지. 글 사진 함혜리 선임기자 lotus@seoul.co.kr
  • [단독2보] “고위 공직자 성추행 묵살한 박원순, 김성환 퇴진하라” 40대 男, 서울광장 분신(노원구 입장 추가)

    [단독2보] “고위 공직자 성추행 묵살한 박원순, 김성환 퇴진하라” 40대 男, 서울광장 분신(노원구 입장 추가)

    한 40대 남성이 서울광장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성환 노원구청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분신한 사고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4일 오후 1시 50분쯤 서울 중구 시청 앞 광장에서 임모(49)씨가 자신의 몸에 기름을 뿌리고 분신을 시도했다. 당시 광장 앞에서 시위하던 한 목사가 이불을 덮어 불을 끈 것으로 확인됐다. 분신 시도로 임씨는 양팔 일부와 등에 2도 화상을 입었으며 구급대의 처치를 받은 후 한강성심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임씨는 분신 시도 전 시위 중이던 해당 목사에게 다가와 휴대전화와 세 장의 쪽지를 건넸다. 쪽지의 내용에는 “고위 공무원의 성추행 묵살한 박원순, 김성환은 시장직·구청장직 즉각 사퇴하라”는 말과 함께 “여보 사랑합니다. 우리 아이들 부디 잘 키워주시길” 등의 글이 적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임씨는 이런 쪽지를 건넨 직후 광장 구석으로 가서 불을 붙이고서 몇 발짝 걸어나오며 “성추행 묵살한 박원순, 김성환은 사퇴하라”고 소리를 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노원구 공릉동에 사는 임씨는 분신 직전 목사에 휴대폰을 건네며 “노원구청 앞에서 몇 차례 시위했지만 응답이 없어 (서울광장으로) 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씨는 지난 지방선거 직전인 2014년 3~4월쯤 노원구청 앞에서 “구청 간부가 술집에서 부하 여직원을 성추행하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주장하며 피켓 시위를 벌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노원구 관계자는 “임씨가 증거라며 내세운 자료라고는 구 간부와 여직원이 맥주를 마시는 사진뿐이었고 두 사람 모두 성추행 사실이 없다고 말해 따로 감찰 등을 하지는 않았다”면서 “오히려 구 간부가 명예훼손으로 임씨를 고소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구조 당시 의식이 비교적 또렷했고 호흡도 있었다”면서 “경찰에서 구체적인 정황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단독]“고위 공직자 성추행 묵살한 박원순, 김성환 퇴진하라” 40대 男, 서울광장 분신

    [단독]“고위 공직자 성추행 묵살한 박원순, 김성환 퇴진하라” 40대 男, 서울광장 분신

    한 40대 남성이 서울광장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김성환 노원구청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분신한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4일 오후 1시 50분쯤 서울 중구 시청 앞 광장에서 임모(49)씨가 자신의 몸에 기름을 뿌리고 분신을 시도했다. 당시 광장 앞에서 시위하던 한 목사가 이불을 덮어 불을 끈 것으로 확인됐다. 분신 시도로 임씨는 양팔 일부와 등에 2도 화상을 입었으며 구급대의 처치를 받은 후 한강성심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임씨는 분신 시도 전 시위 중이던 해당 목사에게 다가와 휴대전화와 세 장의 쪽지를 건넸다. 쪽지의 내용에는 “고위 공무원의 성추행 묵살한 박원순, 김성환은 시장직·구청장직 즉각 사퇴하라”는 말과 함께 “여보 사랑합니다. 우리 아이들 부디 잘 키워주시길” 등의 글이 적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임씨는 이런 쪽지를 건넨 직후 광장 구석으로 가서 불을 붙이고서 몇 발짝 걸어나오며 “성추행 묵살한 박원순, 김성환은 사퇴하라”고 소리를 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임씨는 노원구 공릉동 주민으로 휴대폰을 건네면서 “노원구청 앞에서 몇 차례 시위했지만 응답이 없어 (서울광장으로) 왔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평소 서울광장에서 시위를 했던 이력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구조 당시 의식이 비교적 또렷했고 호흡도 있었다”면서 “경찰에서 구체적인 정황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차 정비 직접 하고 싶은 분 주목!

    자동차는 사소한 고장만 나도 비싼 수리비가 나오기 일쑤다. 마음 같아서는 내 손으로 직접 차를 고쳐 보고 싶지만 정비법을 배울 만한 마땅한 곳이 없다. 서울 노원구가 누구나 쉽게 차를 정비할 수 있도록 강의를 연다. 구는 31일 구민들에게 자동차에 관한 기본 지식을 알리고 관리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자동차 자가정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업은 4월 25일부터 5월까지 5주 동안 매주 월·화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간씩 진행한다. 자가정비교실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구 교통행정과에 전화(02-2116-4051~2) 또는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수업은 노원자동차검사소, 손해보험협회, 노원경찰서의 전문가들이 진행하며 수강료와 교재비는 따로 받지 않는다. 이론 강의는 ▲자동차 기본구조 및 일상점검 ▲비상시 응급조치 요령 ▲교통사고 사례 및 안전운전 방법 ▲자동차보험의 이해와 보험 처리 방법 ▲교통사고 대처법 등으로 구성됐다. 또 실기교육에서는 ▲엔진오일 및 브레이크오일 체크 ▲부동액 등 일상점검 ▲비상시 응급조치 요령 등을 수강생이 직접 해 본다. 구의 자가정비교실은 1999년부터 운영돼 지난해까지 모두 2754명이 수료했다. 김성환 구청장은 “운전자들이 기본적인 자동차 정비법을 배우면 간단한 고장 수리는 물론 사전 점검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인사]

    ■미래창조과학부 ◇국장급 승진△연구개발투자심의관 성일홍△지식재산정책관 김봉수◇과장급 전보△홍보담당관 김정삼△디지털콘텐츠과장 김영문 ■통일부 ◇고위공무원단 승진 <통일교육원>△교수부장 정승훈△개발협력부장 서정배◇부이사관 승진△정책총괄과장 이종주△남북회담본부 회담1과장 황정주△남북회담본부 회담지원과장 배윤수△북한이탈주민정착지원사무소 교육기획과장 이병원◇서기관 승진△대변인실 백동룡△정책총괄과 서한교△통일문화과 김난영△정세분석총괄과 김인호△교류협력기획과 이종철△통일교육원 지원관리과 유재윤◇과장급 전보△교류협력기획과장 김시운△남북회담본 회담2과장 최용석 ■문화체육관광부 △감사관 현완교△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실장 민병찬 ■농림축산식품부 ◇개방형직위 임용△감사관 김진진 ■여성가족부 △장관정책보좌관 최철규 ■국토교통부 △장관정책보좌관 이태호△동서남해안및내륙권발전기획단 해안권발전지원과장 김형철△국토지리정보원 공간영상과장 김계범 ■인사혁신처 ◇서기관 승진△대변인실 이수길△기획재정담당관 여윤덕△시험출제과 정찬우△혁신기획과 김정곤 양태원△인사정책과 이영인△복무과 김창주△윤리과 진재훈 ■국세청 ◇고위공무원 전보△국세공무원교육원장 신동렬△서울지방국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김명준△중부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윤상수◇고위공무원 승진 <부산지방국세청>△징세송무국장 한재연△조사1국장 안홍기◇부이사관 전보△국세청 운영지원과장 김태호<서울지방국세청>△납세자보호담당관 남판우△첨단탈세방지담당관 이준오△성동세무서장 김동일◇서장급 전보 <국세청>△정책보좌관 유재준△감사담당관 최재봉△국제협력담당관 박재형△국제세원관리담당관 이상우△징세과장 심욱기△원천세과장 오덕근△조사기획과장 이동운△조사1과장 최시헌△조사2과장 김운섭△국제조사과장 이호석<서울지방국세청>△운영지원과장 류택희△개인납세2과장 고점권△법인납세과장 현석△송무1과장 김성환△조사2국 조사2과장 오태환△조사4국 조사2과장 오상훈△송파세무서장 최영준△잠실세무서장 김상윤<중부지방국세청>△조사4국 조사1과장 박광수△동안양세무서장 김길용<광주지방국세청>△조사1국장 김성후△조사2국장 문희철◇초임 세무서장△제천세무서장 이상철△공주세무서장 장신기△영덕세무서장 박달영△부산지방국세청 감사관 박성학 ■통계청 ◇고위공무원 승진△통계데이터허브국장 안형준 ■방위사업청 ◇과장급 임용△법률소송담당관 나욱진 ■안전보건공단 ◇상임이사 임명△기술이사 김동춘◇실장급 전보△대구지역본부장 신현화△경기지사장 송재준△전남지사장 함광호△광주지역본부 전문기술위원실장 박병영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기술이전센터장 배성수 ■한국노동연구원 △부원장 겸 기획전략실장 김승택△동향분석실장 오상봉△인적자원연구실장 오계택△지역고용연구실장 이규용△패널데이터연구실장 윤자영 ■한국방위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 김영후(예비역 중장) ■해양환경관리공단 △감사실장 박창현△해양환경교육원장 이재곤△부산지사장 염홍준 ■KBS △아카이브관리부장 김종길△계열사정책부장 김용수△보도국 일본지국장 윤석구 ■KBS미디어 △부사장 권순우△뉴미디어본부장 장두희 ■아주경제 △산업부장(부국장) 김종수△경제부장 김태균 ■이투데이 ◇편집국△대기자 최영진△러시아 주재기자 전명수 ■스포츠조선 △대표이사 발행인 방성훈△대표이사 전무 이성관△고문 방준식△편집국장 겸 스포츠본부장 백문기△스포츠본부 부본부장 신창범△웰니스본부장 이동혁△경영지원본부장 겸 경영기획실장 박진형 ■아시아엔·매거진N △총괄고문 구명수△보건영양 논설위원 박명윤 ■하나카드 ◇본부장△채널영업 손창석△경영지원 송종근 ■알리안츠생명 ◇승진△강남지역단장 신한식△대전지역단장 탁정근△AA영업교육부장 박경수◇전보△수원지역단장 신일용△서부지역단장 신완섭△경기지역단장 조성국△북부지역단장 김완일△동래지역단장 황재복△창원지역단장 오재근△전주지역단장 강희순△AA영업기획부장 조경섭 ■이스트스프링자산운용 ◇승진△경영관리본부장 정기숙△주식운용본부장 김흥직△법인영업본부 법인영업2팀 부장 장민철 ■태평양물산 ◇신규 임용△프라우덴사업부 본부장 서정균 ■미래엔 ◇상무보 승진△미래엔 교과서개발본부 본부장 김훈범△미래엔 미래전략실장 배수영◇전무 승진△미래엔인천에너지 경영기획실장 최영태◇이사 승진△미래엔서해에너지 경영기획본부장 송민섭 ■BGF리테일 ◇BGF리테일△상품·마케팅부문장 류왕선(상품본부장 겸임)△SCM실장 오세준◇BGF로지스△대표 배본직△경영지원팀장 박종호△운영지원팀장 이호일△용인센터장 이명환△강화센터장 이제영△화성센터장 김준구△수지센터장 이정로△인천센터장 홍선◇보광이천△대표 오정후△PS지원팀장 정동환 ■동국제약 ◇부사장△수석 박목순△연구개발 유병기◇전무△헬스케어 이종진◇전무보△전략기획 송준호△메디컬마케팅 박희순△I&I마케팅 박재원△중앙연구소장 김정훈◇상무보△생산지원 이규진△구매 구재성◇이사△I&I영업 양희성◇이사대우△생산 윤덕중△재경 김홍기△생산 임일호
  • 노원구 ‘자동차 이제 직접 고치세요’

    노원구 ‘자동차 이제 직접 고치세요’

    자동차는 사소한 고장만 나도 비싼 수리비가 나오기 일쑤다. 마음 같아서는 내 손으로 직접 차를 고쳐보고 싶지만 정비법을 배울 만한 마땅한 곳이 없다. 서울 노원구가 누구나 쉽게 차를 정비할 수 있도록 강의를 연다. 노원구는 31일 구민들에 자동차 기본지식을 알리고 관리 등에 도움 주기 위해 ‘자동차 자가정비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업은 오는 4월 25일부터 5월까지 5주 동안 매주 월·화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간씩 진행한다. 자가정비교실에 참여하고 싶은 주민은 구 교통행정과에 전화(02-2116-4051~2) 또는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수업은 노원자동차 검사소, 손해보험협회, 노원경찰서의 전문가들이 진행하며 수강료와 교재비는 따로 받지 않는다. 이론 강의는 ?자동차 기본구조 및 일상점검 ?비상시 응급조치 요령 ?교통사고 사례 및 안전운전 방법 ?자동차 보험의 이해와 보험처리 방법 ?교통사고 대처법 등으로 구성됐다. 또 실기교육에서는 ?엔진오일 및 브레이크 오일 체크 ?부동액 등 일상점검 ?비상시 응급조치 요령 등을 수강생이 직접 해보며 배운다. 노원구의 자가정비교실은 1999년부터 운영돼 지난해까지 모두 2754명이 수료했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운전자들이 기본적인 자동차 정비법을 배우면 간단한 고장 수리는 물론 사전 점검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노원, 살기 좋은 도시 만들려 아동·청소년 의견 듣는다

    서울 노원구가 아이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우선 아동·청소년들에게 자신이 누리는 삶의 질 등을 직접 물어보기로 했다. 노원구는 다음 달 8일까지 ‘지역아동실태조사’를 벌인다고 29일 밝혔다. 이 조사는 아이와 학부모들이 느끼기에 노원구가 얼마나 아동친화적인지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아동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실태조사는 지역에 사는 18세 미만 아동 약 5400명과 학부모, 보육 교사 등 아동 관련업 종사자 등 약 200명 등 모두 7400명을 대상으로 벌인다. 설문은 ?놀이와 여가 ?사회참여와 시민권 ?안전과 보호 ?건강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가정환경 등 6개 항목에 대한 질문으로 이뤄졌다. 예컨대 동네에서 운동하고 뛰놀 수 있는 장소가 있는지와 종교·문화 분야의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지 등을 묻는 내용이다. 구는 노원구청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설문조사와 지역 내 유치원, 학교 등에서 진행하는 오프라인 설문조사를 함께 벌인다. 조사가 끝나면 전문가들이 결과를 분석해 자료집을 만들고 이를 배포할 예정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모든 어린이가 시민으로서 존중받으며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고자 지역아동실태조사를 실시한다”면서 “효과적인 아동 정책 개발을 위해 이번 실태조사에 성실하게 응답해주시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12월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위한 준비의 첫 걸음으로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세금 아닌 후원금으로… 노원 ‘200만원 청년 지원금’

    세금 아닌 후원금으로… 노원 ‘200만원 청년 지원금’

    고려아연 2억 후원… 지자체 확산 주목 노원구가 구직 활동하는 청년과 청소년에게 취업지원준비금을 지원한다. 서울시와 경기 성남시에서 시작된 ‘청년수당’(청년 구직자에게 현금을 지원하는 제도)과 비슷한 듯 보이나 장학 사업의 일환으로 공공예산이 아닌 민간 자금을 끌어와 취업 수당을 준다는 데 차이점이 있다. 총선을 앞두고 야권이 ‘청년수당’ 공약을 내놓는 등 관심이 커지고 있다. 구와 노원교육복지재단은 28일 지역에 거주하는 만 16∼24세 미취업 청년과 청소년, 총 50명을 뽑아 1인당 20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김성환 구청장은 “취업을 해야 하는 저소득 청년들에게 공정한 출발선에 서는 기회를 주려는 차원에서 이번 정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재원은 고려아연에서 후원받은 2억원 중 1억원이다. 복지재단 관계자는 “구직수당제를 두고 찬반이 갈리는 상황이라 주민이 낸 세금보다는 후원금을 활용하는 게 낫겠다고 봤다”고 말했다. 지원 대상에 청소년을 포함한 것에 대해서는 “가정 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계속하지 못한 인문계 학생들에게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현실적인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의 120%(4인 가구 기준 월 526만 9721원) 이하이고 가구 재산이 1억 5000만원을 밑도는 청년 구직자다. 기준보다 형편이 좋아도 타당한 이유가 있다면 장학금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받을 수도 있다. 구는 2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취업준비계획서와 생활실태조사서 등 서류를 접수한다. 지원 희망자는 동 주민센터나 사회복지기관,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장학금위원회는 취업 비전과 취업계획 구체성, 실현가능성 등을 심사해 6월 15일 최종 지원 대상을 결정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으로 뽑히면 6월과 10월에 100만원씩 총 200만원을 받는다. 지원금은 직업학교 등록금, 어학·기술자격증 관련 수강료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구는 지원금을 올바르게 쓰도록 수강신청서 등 증빙서류를 제출받고 건강 악화 등으로 돈이 더 필요하면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반전세’ 사는 김영배 성북구청장, 17년된 고물차 타는 김성환 노원구청장

    ’반전세’ 사는 김영배 성북구청장, 17년된 고물차 타는 김성환 노원구청장

    25일자 관보에 공개된 서울 25개 자치구 구청장들의 평균 재산은 12억 3610만원으로 나타났다. 평균 재산은 높게 나타났지만, 구청장 중 일부는 전세값을 감당하지 못해 반(半)전세를 선택하고, 17년 된 차를 모는 등 평범한 서민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구청장 가운데 최고의 자산가는 김영종 종로구청장으로 6년째 ‘재산 1위 구청장’이다. 김 구청장의 재산은 74억 5654만 원으로 올해도 보유한 부동산 가치의 상승으로 1억 5796만원 더 늘어났다. 그는 본인 명의의 전남 곡성군 삼기면 땅의 가치가 상승해 재산이 늘었으며 지난해도 비슷한 수준으로 자산이 증가했다. 소유한 부동산의 가치만 66억여원이다. 구청장 재산 2위는 최창식 중구청장으로 30억 461만원을 신고했다. 최 구청장의 재산은 지난해보다 1억 1621만원 늘었는데 충북 영동군 학산면의 땅을 상속받은 덕이다. 또 지난해까지 전세로 살던 중구 신당동 아파트를 매입한 것이 눈에 띈다. 3위는 26억 6030만원의 재산을 신고한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차지했다. 고향인 전남 순천의 땅값이 올랐다. 4위 문석진 서대문구청장(23억 3670만원)은 과거 보험사와 금융권에서 일한 경력이 재산 내역에서도 묻어난다. 다른 구청장에 비해 보험상품과 예금의 비중이 높다. 문 구청장의 금융 자산은 12억 1055만원으로 전체 재산의 절반을 넘어 부동산이 많은 다른 구청장들과 비교됐다. 보유한 부동산 중에선 제주도 공동체 주택에 투자한 것이 눈길을 끈다. 5위에는 20억 5848만원을 신고한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올랐다. 조 구청장 재산 목록 중 서양화가 박서보의 1500만원짜리 추상화가 있다. 6위는 라진구(나진구) 중랑구청장이 17억 6787만원을 기록했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13억 8359만원,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9억9860만원으로 뒤를 이었다. 재산이 가장 적다고 신고한 구청장은 박홍섭 마포구청장으로 1억 9644만원이다. 서울시의 최고령 구청장인 박 구청장(74)은 최저 재산 구청장이란 기록도 보유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 8억 6980만원 ▲유종필 관악구청장 7억 9701만원 ▲박겸수 강북구청장 7억 9338만원 ▲박춘희 송파구청장 7억 4499만원 ▲조길형 영등포구청장 6억 499만원▲이동진 도봉구청장 6억 5788만원 ▲김우영 은평구청장 5억 9306만원 ▲차성수 금천구청장 6억 734만원 ▲정원오 성동구청장 5억 4021만원 ▲김수영 양천구청장 5억 578만원 ▲김성환 노원구청장 4억 7892만원 ▲김영배 성북구청장 3억 4559만원 ▲이성 구로구청장 5억 1924만원 ▲노현송 강서구청장 3억 2105만원 ▲김기동 광진구청장 3억 6631만원 ▲이창우 동작구청장 2억 9405만원을 신고했다. 구청장들은 대부분 다양한 보험 상품에 가입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정치활동을 하다 보니 사람들이 찾아와 보험 하나 들어달라고 하면 거절하지 못하기 십상이다”면서 “보험 가입 내역만 보면 어지간한 자산가 수준”이라며 웃었다. 월세시대의 직격탄을 맞은 구청장도 있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2억원이던 전세 보증금이 1억원으로 줄었다. 요즘 유행하는 ‘반전세’로 갈아탄 것이다. 김 구청장은 “구청장이라고 집주인이 봐주는 것이 없다”면서 “월세를 내고 나면 구청장도 힘든데, 다른 분들은 어떻겠느냐”고 털어놨다. 17년 된 차를 몰고 다니는 ‘알뜰한 구청장’은 노원구의 독특한 정책을 다른 구청과 널리 공유하는 ‘리눅스 구청장’ 김성환 노원구청장으로, 1999년식 카렌스를 재산으로 신고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배우 김성환·화가 김근태 전남 홍보대사

    배우 김성환·화가 김근태 전남 홍보대사

    전남도는 23일 탤런트 김성환(왼쪽)씨와 화가 김근태(오른쪽)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성환씨는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전남의 특산품과 관광지 등을 홍보하고 있다. 김 화백은 지난해 유엔 창립 70주년 및 세계 장애인의 날 기념 유엔 전시회를 개최하면서 이낙연 전남지사의 도움을 받아 이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홍보대사 역할을 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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