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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민석 “세월호 7시간 미용사 정송주 청문회 세워야”

    안민석 “세월호 7시간 미용사 정송주 청문회 세워야”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세월호 참사 발생일 당시 박근혜 대통령의 머리를 손질한 인물로 알려진 미용사 정송주(55) 원장을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 국회 국정조사 청문회 증인으로 출석시킬 것을 요청했다. 안 의원은 7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조사 2차 청문회 증인 신문에 앞서 두 명의 증인 채택을 김성태 국정조사 특별위원장에게 요청했다. 안 의원은 “미용사 정송주 원장, (2014년) 4월 16일 대통령 머리를 했다고 보도된 분이다”라면서 정 원장을 증인으로 채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한겨레>는 세월호가 침몰한 2014년 4월 16일 낮 12시쯤 정 원장이 “대통령 머리를 손질해야 하니 급히 들어오라”는 청와대의 요청을 받고 청와대 관저에 가서 박 대통령 특유의 ‘올림머리’를 했다고 보도했다. 청와대도 이런 사실이 있었다고 시인했다. 그러나 안 의원은 또 한 사람을 증인으로 출석시킬 것을 요청했다. 그는 “(2014년) 4월 16일 대통령 행적을 이 사람이 알 것이라는 내부 제보가 있다. 본인이 양심고백을 할 마음의 준비가 돼 있다고 전해져 왔다”면서 청와대에서 근무하는 구순성 경찰관을 지목했다. 이어 안 의원은 이날 청문회에 불출석한 최순실(60·구속기소)씨와 그의 딸 정유라(20·개명 전 정유연)씨를 위한 5차 청문회를 따로 열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그는 “최순실은 어떤 핑계를 대더라도 안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면서 “정유라는 외국에 있지만 법무부와 외교부가 협의해서 동행명령을 가능토록 해달라고”고 요청했다. 김 위원장은 “추가 청문회 포함한 현장조사를 통해 실체적 진실에 반드시 접근하겠다”면서 “세월호 7시간의 의혹 밝히는 것 중요하니 정송주 원장을 비롯한 증인들도 간사 협의를 통해 추후 청문회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최순실.우병우 등 11명 동행명령장발부

    최순실.우병우 등 11명 동행명령장발부

    국회 국조특위는 우병우·김장자·홍기택·최순실·장시호·최순덕·안종범·정호성·안봉근·이재만·유진룡 등 11명에 대해 이날 오후 2시까지 국정조사장으로의 동행명령장을 발부했다. 국회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의는 증인 27명 가운데 14명이 불출석한 채 7일 2차 청문회를 개회했다.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 씨를 비롯해 언니인 최순득 씨, 순득 씨의 자녀인 장시호 장승호 씨 등 최씨 일가가 모두 출석하지 않았다. 또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등 3명은 불출석 사유서도 내지 않고서 청문회장에 나오지 않았다.우 수석의 장모인 김장자 씨, 홍기택 전 산은회장,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 정호성·안봉근·이재만 전 청와대 비서관, 유진룡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성한 전 미르재단 사무총장도 출석하지 않았다. 국조특위 위원장인 새누리당 김성태 의원은 “최순실 등 의한 국정농단 조사인데 최순실이 참석하지 않아 ‘최순실 없는 최순실 청문회’라고 한다”며 “이분들의 불출석을 누가 자유로 보겠나“고 지적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8년 만의 재벌 총수 청문회] 의원들 호통에… “기억 안 난다” “제가 부족” 진땀

    “훌륭한 분 있으면 경영권 넘길 것” 안민석 “답변 종일 돌려 막아” “동문서답하지 마세요.” ‘삼성 3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신고식은 가혹했다. 6일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에서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부회장이 하루 종일 “모르겠다” “기억 안 난다” “제가 부족하다” “앞으로 잘하겠다”는 이 네 가지 대답으로 “돌려 막고 있다”면서 답변이 소홀하다고 질타했다. 같은 당 박영선 의원은 2000년대 초반 이 부회장이 세웠던 ‘e삼성’의 실패 사례까지 꺼내들며 경영 자질까지 문제 삼았다. 지난해 6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한 뒤 1년 반 만에 공식석상에 나온 이 부회장은 의원들의 질문에 진땀을 흘렸다. 거듭 물잔을 들이켜며 긴장을 풀려고 했지만 의원들은 쉴 틈을 주지 않았다. 70% 가까운 질문이 이 부회장에게 집중됐다. 인신 공격성 질타가 이어지자 김성태 특위 위원장은 “국회 권위와 신뢰를 무너뜨리는 언행은 지양해달라”면서 진화에 나설 정도였다. 이 부회장은 최순실씨 딸 정유라에게 말을 사준 것과 관련해 “어쩔 수 없는 사정이 있었다고 들었다”고 증언하면서도 “그 사정이 무엇이냐”는 의원들의 질문에 대해서는 함구했다. 수치, 금액 등 민감한 질문에 대해서도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답변을 회피했다. 그러면서 거듭 “부족한 점이 많은 것 같다”며 “앞으로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지 않도록 하겠으니 저를 꾸짖어달라”고 말했다, 이에 박영선 의원은 “연습해 온 답변을 하려고 생각하지 말고 ‘예, 아니오’로 대답하라”면서 “잘못했다면 신상필벌에 따라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또 “모르는 게 많고 기억력도 좋지 않은 것 같다”면서 “전문경영인에게 경영권을 넘기는 게 어떻겠느냐”고 지적했다. 이 부회장은 “얼마든지, 언제든지 저보다 훌륭한 분이 있으면 경영권을 넘기겠다”면서 맞받아쳤다. 촛불집회에서 국민들이 ‘재벌도 공범이다’라고 부르짖고 있는데 이 부분을 인정하느냐는 질문(안민석 의원)에 대해 이 부회장은 “여론을 아주 준엄하게 받아들이고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경유착을 끊겠다는 약속이냐”는 안 의원의 추가 질의에 대해서는 “경솔했던 일이 많았던 것 같다”면서 “앞으로는 어떤 압력이든 강요든 받아들이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부회장은 “삼성전자에 회장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회장은 없고, 이사회 의장만 있다”고 말했다. 이건희 회장이 삼성전자 회장을 맡고 있지만 와병 중에 있기 때문에 사실상 공석이나 마찬가지라는 뜻으로 풀이됐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28년 만의 재벌 총수 청문회] 與 간사 이완영 “고령 회장님 일찍 보내드리자” 쪽지 논란

    [28년 만의 재벌 총수 청문회] 與 간사 이완영 “고령 회장님 일찍 보내드리자” 쪽지 논란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 청문회 참석을 위해 9개 그룹 총수들이 한꺼번에 등장한 6일 국회 본관 후문 주변은 이른 아침부터 각 언론사의 장비와 차량, 기업 관계자들, 시위를 준비한 시민단체 관계자들로 북적였다. 총수 가운데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오전 9시 25분쯤 가장 먼저 국회에 도착했다. 국회 방문규정에 따르면 방문자는 개인정보를 기입하는 방문신청서를 작성해 신분증과 함께 제출한 뒤 방문증을 수령해야 한다. 이 부회장 등 대부분의 그룹 총수들은 신청서를 직접 적진 않았지만 신분증과 신청서를 직접 제출하고 출입증을 받았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현대자동차그룹 정몽구 회장은 대기하고 있던 직원이 방문증을 대리 수령했다.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신청서도 자필로 썼다. 총수들은 천천히 청문회장에 입장한 뒤 거의 꼼짝 않고 정면을 바라봤다. 고개를 숙이거나 안경을 추켜올리기 위해 조금이라도 움직이면 여지없이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가 쏟아졌다. 국조특위 새누리당 간사인 이완영 의원은 오전 청문회에서 ‘정몽구, 손경식(CJ), 김승연(한화) 세 분은 건강진단서 고령 병력으로 오래 계시기에 매우 힘들다고 사전 의견서를 보내왔고 지금 앉아 계시는 분 모습을 보니 매우 걱정됩니다. 오후 첫 질의에서 의원님들이 세 분 회장 증인에게 질문하실 분 먼저 하고 일찍 보내주시는 배려를 했으면 합니다’는 내용의 쪽지를 같은 당 김성태 위원장에게 전달했다. 오후에도 줄기차게 같은 요청을 해 논란이 됐다. 현대차는 고령인 정 회장의 건강 상태를 이유로 병원행 허가를 요청했다. 김 위원장은 이를 받아들여 저녁 정회 시간에 병원에 다녀오도록 조치했고 이후 정진행 사장의 대리출석을 허가했다. 정 회장은 앞서 오후 정회 시간에 야당 위원들 자리를 찾아 악수를 하는 과정에서 잠시 비틀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정 회장을 제외하고 청문회장을 가장 먼저 떠난 이는 구본무 LG그룹 회장이었다. 김 위원장은 저녁 청문회 개의 직후 고령인 각 회장들에게 질문할 위원들을 조사한 뒤, 더 질문을 받을 필요가 없는 구 회장을 귀가시켰다. 본관 후문에서는 한때 유성기업 노조원들이 ‘재벌 총수 구속’, ‘전경련 해체’ 등의 구호를 외치며 기습 시위를 벌였으며 정체불명의 남성들이 달려들어 입을 막는 등 충돌하기도 했다. 오후 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은 정 회장에게 “현대차 수행원들이 민간인을 폭행했다는 언론보도가 있는데 유감 표명을 해 달라”고 요구했다. 정 회장은 사실 확인 뒤 조치를 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국회 경비를 맡은 방호원들의 ‘과잉 의전’도 논란이 됐다. 방호원들은 출입증을 받은 총수 일부를 ‘밀착 안내’하며 대기실로 향하는 승강기 버튼까지 눌러줬다. 국회의원에게도 하지 않는 의전이다. 이들은 앞서 시민단체와 노조원들의 기습 시위를 막기도 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재벌총수 청문회] 고령의 총수들 조기 귀가…정몽구는 의무실 거쳐 병원행

    [재벌총수 청문회] 고령의 총수들 조기 귀가…정몽구는 의무실 거쳐 병원행

    6일 ‘최순실 게이트’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가 저녁 늦게까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구본무 LG그룹 회장과 손경식 CJ그룹 회장이 조기 귀가하고,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병원으로 향했다. 오후 6시 50분 정회 후 1시간 40분만에 개회한 청문회에서 김성태 특위 위원장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정몽구 회장, 손경식 회장, 구본무 회장 등 고령의 총수들을 먼저 보내자고 제안했다. 김 위원장은 정몽구 회장이 병원 진료 중이라는 사실을 전하면서 이들 회장에게 질의할 의원이 있는지 물었다. 김 위원장은 구 회장에게 추가 질의가 없다는 사실을 확인한 후 그에게 ‘마지막 발언’의 기회를 줬다. 구 회장은 “이렇게 심려를 끼쳐서 국민에게 죄송하다”며 “정말 죄송, 죄송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서류를 챙기며 자리에서 일어선 구 회장은 오후 8시 40분쯤 청문회장 밖으로 나와 곧바로 준비된 차를 타고 떠났다. 손경식 회장은 조기 퇴근 두 번째 주자였다. 손 회장은 ‘박근혜 대통령과 독대 시 이재현 회장의 사면 얘기가 없었느냐’는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의 질문에 “전혀 없었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진 질문에 같은 취지로 답한 뒤 오후 9시쯤 국회를 떠났다. 정몽구 회장은 정회시간 국회 의무실을 거쳐 병원을 찾아 이어진 청문회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대신 정진행 현대차 사장이 정몽구 회장을 대신해 대리 진술을 하기로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대기업 총수들 청문회 출석

    [서울포토] 대기업 총수들 청문회 출석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에서 오전질의 후 정회되자 참석한 기업인들이 김성태 위원장과 인사를 나누며 청문회장을 떠나고 있다. 2016.12.6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서울포토] 대기업 총수들 청문회 출석

    [서울포토] 대기업 총수들 청문회 출석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에서 오전질의 후 정회되자 참석한 기업인들이 김성태 위원장과 인사를 나누며 청문회장을 떠나고 있다. 2016.12.6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 이완영 쪽지 논란 “최순실 청문회 정몽구·김승연 일찍 보내자”

    이완영 쪽지 논란 “최순실 청문회 정몽구·김승연 일찍 보내자”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이 ‘최순실 국조특위’ 첫 회의에서 김성태 위원장에 보낸 쪽지가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는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렸다.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조양호 한진그룹회장, 신동빈 롯데그룹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최태원 SK대표이사, 김승연 한화그룹회장, 구본무 LG 대표이사, 손경식 CJ대표이사가 출석했다. 이완영 의원은 회의 시작 후 김성태 위원장에게 쪽지를 전달했다. 쪽지에는 “정몽구, 손경식, 김승연 세분은 건강진단서 고령 병력으로 오래 계시기에 매우 힘들다고 사전 의견서를 보내왔고 지금 앉아 계시는 분 모습을 보니 매우 걱정됩니다. 오후 첫 질의에서 의원님들이 세분 회장 증인에게 질문하실분 먼저하고 일찍 보내주시는 배려를 했으면 합니다”라고 적혀 있다. 이 쪽지가 공개되자 시민들은 포털사이트 댓글란을 통해 “촛불드는 국민은 언제 배려합니까?”, “청문회서 그게 할 말이냐”등 이완영 의원의 행동에 공분하고 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김성태 위원장 “기업총수들 잘못 있으면 국민께 용서 구하라”

    김성태 위원장 “기업총수들 잘못 있으면 국민께 용서 구하라”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의 김성태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6일 청문회에 출석한 기업 총수들에게 “잘못한 것이 있으면 국민들에게 용서를 구하라”고 모두발언을 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에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의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기업 총수) 증인들께서 그 누구보다 기업 신뢰와 브랜드 이미지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라면서 “잘못된 것이 있으면 용서를 구하고, 정경유착에 대해 단호한 의지를 보여달라”고 요구했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장을 맡고 있는 허창수 GS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정몽구 현대차 회장, 최태원 SK회장, 손경식 CJ회장,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등 총 9명이 증인으로 출석했다. 김 위원장은 “재단 출연과 관련한 대가성 여부를 조사할 것”이라면서 “의혹과 관련된 모든 사실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또 “국민 기대에 부응하도록 총력을 기울이며, 성실하게 진솔하게 답변할 것”을 기업 총수들에게 당부했다. 국정조사 특위 위원들은 미르·K스포츠재단에 거액의 출연금을 지급하는 대가로 정부로부터 특혜를 받은 적이 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할 예정이다. 특히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 과정에서 국민연금공단이 의결권 자문업체의 반대 권고에도 불구하고 합병에 찬성표를 던진 일과 함께 이재현 CJ 그룹 회장이 광복절 사면을 받은 일이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맹탕 청문회…김성태 “최순실 등 불출석 증인에 동행명령장 즉각 발부”

    맹탕 청문회…김성태 “최순실 등 불출석 증인에 동행명령장 즉각 발부”

    6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시작된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에서 김성태 국조특위 위원장이 “불출석 증인에게 동행명령장을 즉각 발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국정조사에는 8대 대기업 그룹 총수들이 모두 출석했지만 최순실, 최순득, 장시호 등 핵심 증인 5인은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고 나타나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출석하지 않은 증인들에 대해 동행명령장 발부는 물론이고 관련법적 책임을 모두 지우도록 하겠다. 국정조사 특위 활동이 끝나기 전 불출석 증인들이 출석할 수 있도록 모든 가능한 수단을 강구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권익환 법무부 기조실장은 “법무부에서는 정당한 이유없이 불출석하면 처벌될 수 있다는 사실을 설명해 출석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순실 등 핵심 증인들 출석 거부… 국회 “동행명령장 발급할 것”

    최순실 등 핵심 증인들 출석 거부… 국회 “동행명령장 발급할 것”

    최순득·장시호도 청문회 불출석… 우병우는 출석요구서 전달 안 돼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의 주인공인 최순실씨 일가가 7일 열리는 국회 청문회에 불출석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하는 등 핵심 증인 부재로 어렵사리 시작한 국정조사가 ‘맹탕’으로 흐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국회 ‘최순실 게이트’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는 5일 최씨와 그의 언니 순득씨, 순득씨의 딸 장시호씨가 국회 청문회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최씨는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라는 점과 공황장애 등 건강상의 문제를 이유로 들었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그의 장모 김장자 삼남개발 회장, 홍기택 전 KDB산업은행 회장 등도 출석요구서가 전달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참석하지 않을 전망이다. 최씨의 측근으로 알려진 대한승마협회 전임 전무였던 박원오씨도 건강 문제 등의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그러자 김성태 위원장은 “전부 동행명령장을 발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누리당 측 위원들도 동행명령장 발부해 찬성하고 있어 표결을 하면 과반을 넘어 동행명령권을 발동할 수 있다. 그러나 끝까지 증인 출석을 거부하면 강제로 출석시킬 방법은 없다. 다만 국회모욕의 죄를 적용해 법원이 유죄로 판단하면 5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 이날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등을 대상으로 한 2차 기관보고 국정조사에도 최재경 청와대 민정수석과 박흥렬 경호실장 등 주요 증인들은 출석하지 않았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최순실 등 핵심 증인들 출석 거부… 국회 “동행명령장 발급할 것”

    최순실 등 핵심 증인들 출석 거부… 국회 “동행명령장 발급할 것”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의 주인공인 최순실씨 일가가 7일 열리는 국회 청문회에 불출석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하는 등 핵심 증인 부재로 어렵사리 시작한 국정조사가 ‘맹탕’으로 흐를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국회 ‘최순실 게이트’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위는 5일 최씨와 그의 언니 순득씨, 순득씨의 딸 장시호씨가 국회 청문회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최씨는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라는 점과 건강상의 문제를 이유로 들었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그의 장모 김장자 삼남개발 회장, 홍기택 전 KDB산업은행 회장 등도 출석요구서가 전달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참석하지 않을 전망이다. 최씨의 측근으로 알려진 대한승마협회 전임 전무였던 박원호씨도 건강 문제 등의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그러자 김성태 위원장은 “전부 동행명령장을 발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누리당 측 위원들도 동행명령장 발부해 찬성하고 있어 표결을 하면 과반을 넘어 동행명령권을 발동할 수 있다. 그러나 끝까지 증인 출석을 거부하면 강제로 출석시킬 방법은 없다. 다만 국회모욕의 죄를 적용해 법원이 유죄로 판단하면 5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 이날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등을 대상으로 한 2차 기관보고 국정조사에도 최재경 청와대 민정수석과 박흥렬 경호실장 등 주요 증인들은 출석하지 않았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최순실 일가’없는 최순실 청문회 우려···국회 “동행명령장 발부하겠다”

    ‘최순실 일가’없는 최순실 청문회 우려···국회 “동행명령장 발부하겠다”

    국정농단 사태의 장본인으로 지목된 최순실(60·구속기소)씨와 그의 언니 순득(64)씨, 순득씨의 딸 장시호(37)씨가 모두 국회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사유서를 제출했다. ‘최순실 게이트’의 핵심 인물들이 모두 청문회를 거부한 것이다. 이에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을 위해 출범한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동행명령장을 발부하겠다고 강하게 맞섰다. 동행명령장이란 증인이 정당한 이유없이 국정감사나 국정조사에 출석하지 않을 경우 해당 특징을 지정된 장소까지 동행할 것을 명령할 수 있는 제도로, 증인이 동행명령을 거부하거나 제3자로 하여금 동행명령장의 집행을 방해하도록 하면 징역 5년 이하에 처해진다. 5일 국회 국정조사 특위는 이날 최씨 등 3명이 오는 7일로 예정된 국회 청문회에 불출석하겠다는 입장의 사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대한승마협회 안에서 최순실씨의 심복으로 알려진 승마 전직 국가대표 감독 박원오씨 역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불출석 사유를 살펴보면 최순실씨의 경우에는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라는 점과 건강상의 이유로 청문회에 나올 수 없다는 뜻을 밝혔다. 순득씨와 박씨 역시 건강 문제를 불출석 사유로 제시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윤소하 의원은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 인물들이 국조 특위를 농단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엄중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성태 위원장은 “최씨를 비롯한 그 일가가 오는 7일 청문회 당일 출석을 안하면 즉각 동행명령장을 발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순실 국정조사’ 특위, 세월호 7시간 규명차 靑의무실장 출석 요청

    ‘최순실 국정조사’ 특위, 세월호 7시간 규명차 靑의무실장 출석 요청

    ‘최순실 게이트’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5일 청와대 의무실장에게 증인으로 출석할 것을 공식 요청했다. 앞서 의무실장은 증인 출석 명단에 포함돼 있지 않았다.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참사 당일 의문의 7시간 행적을 규명하기 위해서라도 의무실장의 출석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본 특위 위원들이 뒤늦게 증인 출석을 요구한 것이다. 김경진 국민의당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조사 특위 2차 기간보고 회의에서 “‘세월호 7시간’과 관련해 청와대 의무실장에게 질문하고 싶은 의원들이 많은데 의무실장이 아직 출석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하태경 새누리당 의원도 “세월호 7시간에 대한 국민적 의혹이 하늘을 찌르고 있지만 더더욱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면서 “그런데 오늘 증인 명단을 보니까 청와대 의무실장이 빠져있다”고 지적했다. 하 의원은 “청와대 의무실장은 세월호 7시간 대해 그것이 의료시술 관련 행위인지 아닌지 증언할 수 있는 직접 당사자”라면서 “명단이 왜 빠졌는지 이해되지 않는다. 오늘 오후에라도 의무실장이 이 자리에 증인 출석할 수 있도록 위원회 의결로 조치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성태 의원은 “왜 의무실장이 참석 안했는지 답변해달라”고 이영석 청와대 경호실 차장에게 물었다. 이 차장은 “기관보고 증인으로 채택이 안돼서 잘 모르고 있었다”면서 “기관 증인에 의무실장이 채택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었다”고 답했다 이 말을 들은 김 위원장은 “차질이 있었던 것 같다”면서 “위원회 의결로 의무실장을 오늘 오후 국조에 출석하도록 요청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국조특위 위원들의 이견이 없자 김 위원장은 청와대 의무실장에게 이날 오후 국조에 증인으로 출석할 것을 공식 요청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월호 7시간’ 핵심인물 박흥렬 경호실장 ‘최순실 국정조사’ 불출석

    ‘세월호 7시간’ 핵심인물 박흥렬 경호실장 ‘최순실 국정조사’ 불출석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 기관보고 자리에 최재경 청와대 민정수석과 박흥렬 대통령 경호실장, 류국형 대통령경호실 경호본부장이 출석하지 않아 여야 의원들의 공세가 쏟아졌다. 여야를 막론하고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증인 불출석이 국정조사를 농락하는 행위라면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성태(새누리당) 위원장은 개회를 선언한 직후 “촛불민심에 대한 청와대의 입장을 꼭 말해야 한다”면서 “불출석 사유서를 보면 민정수석은 비서실장이 국정조사 참석으로 자리를 비워 각종 현안에 신속히 대응해야 한다는 이유고, 경호실장과 경호본부장은 경호 업무를 위해서라고 한다. 위원장으로서 이들이 나오도록 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수단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황영철 의원 역시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 “우리 새누리당 위원들도 진실을 규명하려는 야당 입장과 배치돼 국조에 임할 생각은 없다”면서 “박 경호실장의 진술은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진실 규명의 핵심 인물이다. 출석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같은 당 하태경 의원도 “세월호 7시간 관련한 국민의 의혹이 하늘을 찌른다”면서 “증인 명단에 (청와대) 의무실장이 빠졌는데, 7시간에 의료시술이 이뤄졌는지 증언을 해줄 직접적 당사자가 왜 빠졌는지 이해가 안된다”고 지적했다.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민을 무시하고 국조에 불출석한 증인들에 대해서는 동행명령장을 발부해서라도 출석시켜야 한다”면서 “우병우 전 민정수석이나 홍기택 전 산업은행장 등도 증인 출석 요구서 송달을 피하고 있는데, 법망을 피할 수는 있어도 진상규명은 피할 수 없다”고 했다. 자료제출 여부를 둘러싼 공세도 이어졌다. 김 의원은 “1차 기관보고에서 법무부에 요구한 자료가 하나도 도착하지 않고 있다. 청와대 압수수색 목록이나 정유라(20)씨의 소재 파악을 위해 법무부가 어떤 노력을 했는지 등이 하나도 도착하지 않고 있다”면서 “왜 국조에 협조하지 않나. 그러고도 검찰의 명예를 걸겠다는 말이 성립하나”라고 규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유라 남편 신주평, 공익요원이 독일서 달콤한 신혼생활?

    정유라 남편 신주평, 공익요원이 독일서 달콤한 신혼생활?

    정유라의 남편이 공익근무 요원 신분으로 독일에서 신혼생활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국회에서 진행된 국정조사에서 “정유라의 남편이 공익요원으로, 비자를 받아 독일에서 정유라와 달콤한 신혼생활을 보냈다는 제보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하늘 아래 비밀은 없다. 사실이면 천지가 경악할 일”이라며 “(정유라 남편의) 이름은 신주평씨인데, 병적기록과 출입국 기록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성태 위원장은 “신주평씨의 병적 관련 기록과 공익요원 판정이 있은 사실에 대해 병무청에서 같이 자료를 제출해 달라”고 촉구했다. 안 의원은 또 5일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에 근무하다 텍사스 샌안토니오 미군기지에서 연수 중인 간호장교 조 모 대위와 관련 “지난주 조 대위와 함께 있으면서 밀착 동행했던 한국 남자 장교의 신분을 확인해달라”고 요청했다. 한국 장교가 조 대위의 외부 접촉을 차단하며 감시·통제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것이다. 그러면서 “미군기지 내 한국계 출신의 미군 사병이 제보한 내용인데, 그동안 안 보이던 이 남성 한국군이 조 대위가 (특파원) 인터뷰를 하기 전에 나타났다고 한다”며 조 대위의 14일 3차 청문회 증인채택을 거듭 요청했다. 조 대위 면담을 위해 현지에 다녀온 안 의원은 미군기지에 무단침입했다가 퇴거처분을 받았다는 일본 아사히신문 보도와 관련해선 미군기지 안에서 미군 장교와 촬영한 사진을 공개하며 “무단침입하고 불법퇴거를 당했다면 이 사진을 찍는 게 가능하겠냐”고 일축했다. 이와 함께 세월호 참사가 있었던 2014년 4월16일 김장수 당시 국가안보실장과 박근혜 대통령의 통화가 있었음을 증명할 자료 제출과 청와대 경호실의 관저 일지를 추가로 요청하며 청와대 현장방문을 제안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최순실·우병우·김기춘 출석 불투명… 여야 “끝까지 세울 것”

    최순실·우병우·김기춘 출석 불투명… 여야 “끝까지 세울 것”

    핵심 증인들 빠진 청문회 우려 여야 “출석 거부 땐 동행명령장” 오늘 대통령 비서실 등 기관보고 靑 ‘의약품 의혹’ 집중추궁할 듯 내일은 8개 대기업 총수 청문회 ‘최순실 국정조사 특별위원회’가 열리는 국회 본청 245호실이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달아오를 것으로 보인다.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는 5일 대통령 비서실, 경호실, 국가안보실 등 청와대와 기획재정부, 교육부를 상대로 제2차 기관보고를 진행한다. 위원들은 청와대를 상대로 박근혜 대통령의 대리 처방 등 의약 분야 의혹과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지시 사항이 적힌 고 김영한 전 민정수석비서관의 비망록 등 핵심 의혹들을 집중 추궁할 계획이다. 6일과 7일엔 각각 1·2차 청문회가 예정돼 있다. 1차 청문회에는 이재용(삼성), 정몽구(현대), 최태원(SK), 구본무(LG), 김승연(한화), 손경식(CJ), 조양호(한진), 신동빈(롯데), 허창수(GS)씨 등 8개 대기업 총수들이 출석한다. 이렇게 많은 기업의 총수들이 한꺼번에 청문회에 서는 것은 처음이다. 총수의 사건 관련 발언은 이후 기업 활동에 상당한 영향을 줄 전망이어서 각 그룹은 모의 질의 등 청문회 준비에 한창이다. 2차 청문회에는 이번 사태를 일으킨 장본인인 최순실, 차은택씨를 비롯해 최씨의 가족인 정유라, 최순득, 장시호씨와 김기춘, 안종범, 우병우, 조원동, 정호성, 안봉근, 이재만, 김종씨 등 전직 청와대 참모와 고위 관료들이 증인으로 채택돼 있다. 하지만 핵심 증인들의 출석 여부는 불투명하다. 우병우 전 수석과 그의 장모 김장자 삼남개발 회장, 홍기택 전 KDB산업은행 회장 등은 주소지 부재 등으로 출석요구서가 전달되지 않았다. 독일에 머무르는 정유라씨도 외교부에 출석요구서 송달을 촉탁했지만 거소 불명으로 수령 여부가 확인되지 않아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보낸 상태다. 여야 위원들은 동행명령장을 발부해서라도 이들을 청문회장에 세우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새누리당 소속인 김성태 국조특위 위원장도 지난 1일 라디오에 출연해 “(김 전 실장이 출석하지 않으면) 위원장의 권한으로 동행명령장을 발부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박근핵닷컴’ 인기 폭발…청원글 20만명 돌파, 1등 의원은 김무성

    ‘박근핵닷컴’ 인기 폭발…청원글 20만명 돌파, 1등 의원은 김무성

    3일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제6차 주말 촛불집회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박근핵닷컴’ 사이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크게 늘고 있다. 이날 박근핵닷컴을 통해 시민들이 국회의원들에게 청원을 보내고 있다. 지난 2일 개설된 ‘박근핵닷컴’은 유권자들이 지역구 국회의원에게 박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찬성하도록 압박하기 위해 만든 사이트다. 시민들은 새누리당의 비박계 의원들에게 집중적으로 청원을 보냈다. 박근핵닷컴을 보면 3일 오후 1시34분 기준 20만 4384명이 청원글을 보냈다. 이중 가장 많은 청원글을 받은 사람은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다. 무려 7628명이 김 의원에게 청원했다. 비교적 많은 청원을 받은 의원들은 대부분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들이다. 최순실 국조특위의 위원장을 맡은 김성태 의원에게는 1794명, 나경원 의원에겐 2832명, 유승민 의원에겐 2502명이 각각 청원글을 보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회의원 휴대전화 유출…“탄핵은 사랑입니다” 문자·카톡 폭주

    국회의원 휴대전화 유출…“탄핵은 사랑입니다” 문자·카톡 폭주

    온라인 상에서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 의원 명단’과 함께 ‘국회의원 전화번호 목록’이 확산되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의원 보좌진이나 출입 기자들이 정리해 놓은 의원들의 전화번호가 그대로 유출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지난 1일부터 디시인사이드를 비롯한 주요 커뮤니티 사이트 게시판에는 “OOO 국회의원에 보낸 메시지”라는 제목으로 국회의원에게 연락을 했다는 인증글이 계속해 올라오고 있다. 특히 이러한 연락은 박근혜 대통령 3차 대국민담화 이후 즉각 탄핵을 유보하고 ‘4월 퇴진-6월 조기대선’을 당론으로 채택한 새누리당 의원에게 집중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새누리당 이은재 의원에게 “닭 치세요. 탄핵 ㅇㅈ(인정)?”이라는 글과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의 사진을 문자로 보냈고, 또 다른 네티즌은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에게 “탄핵은 사랑입니다”라고 보냈다고 알렸다. 또 다른 네티즌은 김무성·김성태·나경원·김선동·정운천·지상욱 의원 등을 단체 카톡방으로 초대한 뒤 “박근혜 탄핵하세요”, “답변하세요”, “부끄럽지 않습니까”라고 보낸 화면을 ‘카톡내각제’라며 캡처해 올렸다. 이외에도 유출된 국회의원 번호로 전화와 문자, 카톡 메시지가 폭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일 오전 새누리당 비주류 의원들은 국회 비상시국위원회 모임에서 이로 인한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은재 의원은 “정말 너무한다. 휴대폰을 바꿔야하지 않겠느냐”라고 했고 정병국 의원은 “새벽 3시에도 연락이 온다”고 말했다. 정진석 원내대표 역시 자신의 휴대전화를 들어보이면서 “저도 하루종일 많이 시달리고 있다. 홍위병들을 앞세워 대중선동을 하는 정치, 문화혁명이 생각났다”면서 “주소까지 공개돼 의원들의 자택 앞으로 몰려가 시위하라는 선동이 있을지 모르겠다. 너무나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 의원 명단’을 공개한 표창원 의원은 동료 의원들의 고충과 항의가 쏟아지자 “죄송하다”고 유감을 표하면서도 “국회의원으로서 직무유기에 동참할 수 없다. 탄핵이 누구 때문에 안되는지 분명하고 끝까지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유하고 책임을 명확히 지겠다”고 말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장제원 의원 트위터 “이것도 삿대질인가요?” 질문 폭주

    장제원 의원 트위터 “이것도 삿대질인가요?” 질문 폭주

    장제원 새누리당 의원이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표창원 의원이 제게 삿대질 하는 사진입니다”라는 게시물이 화제가 되고 있다. 장 의원이 “마치 일방적으로 제가 표 의원에게 막말하고 삿대질 한 것처럼 묘사돼 올린다”며 공개한 사진에서 표 의원은 모든 손가락을 편 채 팔을 뻗어 항의 표시를 하고 있다. 시민들은 이 게시물에 “(장 의원이) 삿대질이 무엇인지 모르는 것 같다”면서 표 의원과 같은 손동작을 한 사진들을 올린 뒤 “이것도 삿대질인가요?”라고 묻고 있다. 장 의원과 표 의원의 손동작을 비교해 올리기도 했다. 오히려 표 의원의 ‘삿대질’ 사진에 감동받았다는 의견도 보였다. 한 시민은 “저렇게 격분한 와중에도 예의를 갖춘 것 같아서 다시 보인다. 팔목에 세월호 팔찌도 감동이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표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 반대 의원 명단을 공개했다가 새누리당 의원들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박성중 새누리당 의원은 “동료 의원을 이렇게 한다는 것은 인격모독, 살인이다”라고 비난했다. 설전을 벌였던 장 의원은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 표창원 의원이 제게 공식사과를 했다”며 “저 또한 격앙된 감정일 삭이지 못하고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인 점 사과드린다”는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표창원 의원이 SNS에 올린 명단은 삭제할 것을 충고한다. 누가 눈치를 봤는지, 누가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는지에 대한 평가는 국민이 할 것”이라면서 여전히 탄핵 반대 의원 명단을 공개되는 것을 반대했다. 표창원은 같은 날 CBS라디오에 출연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공개했다. 계속해서 명단을 업데이트해서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아래는 표 의원이 지난 30일 오후 5시 기준으로 공개한 새누리당 의원들의 대통령 탄핵 관련 입장. 박근혜 탄핵 반대(총 16명) 김상훈 (새누리, 대구서구) 김종태 (새누리, 경북 상주군위의성청송) 김진태 (새누리, 강원춘천) 민경욱 (새누리, 인천연수을) 서청원 (새누리, 경기화성갑) 윤상현 (새누리, 인천남구을) 이완영 (새누리, 경북고령성주군칠곡군) 이우현 (새누리, 경기용인갑) 이장우 (새누리, 대전동구) 이정현 (새누리, 전남순천) 정갑윤 (새누리, 울산중구) 정우택 (새누리, 충북상당) 정진석 (새누리, 충남공주부여청양) 조원진 (새누리, 대구달서병) 최경환 (새누리, 경북경산) 홍문종 (새누리, 경기 의정부을) 박근혜 탄핵 눈치보기/주저(총 110명) 김무성 (새누리, 부산중구영도구) 강효상 (새누리, 비례대표) 강석호 (새누리, 영양군영덕군봉화군울진군) 김명연 (새누리, 경기안산시단원구갑) 강길부 (새누리, 울산울주) 김규환 (새누리, 비례대표) 김석기 (새누리, 경북경주시) 김광림 (새누리, 경북 안동시) 곽상도 (새누리, 대구 중구남구) 권석창 (새누리, 충북 제천시단양군) 김도읍 (새누리, 부산북구강서구을) 김기선 (새누리, 강원원주갑) 권성동 (새누리, 강원강릉) 곽대훈 (새누리, 대구 달서갑) 강석진 (새누리, 경남산천함양합천) 경대수 (새누리, 충북 증평군진천군음성군) 김선동 (새누리, 서울 도봉구을) 김성원 (새누리, 경기동두천시연천군) 김성찬 (새누리, 경남 창원시진해구) 김성태 (새누리, 서울강서구을) 김성태 (새누리, 비례대표) 김세연 (새누리, 부산 금정구) 김순례 (새누리, 비례대표) 김승희 (새누리, 비례대표) 김영우 (새누리, 경기 포천시가평군) 김재경 (새누리, 경남 진주시을) 김정재 (새누리, 경북 포항시북구) 김정훈 (새누리, 부산 남구갑) 김종석 (새누리, 비례대표) 김태흠 (새누리, 충남 보령시서천군) 김학용 (새누리, 경기 안성시) 김한표 (새누리, 경남 거제시) 김현아 (새누리, 비례대표) 나경원 (새누리, 서울 동작구을) 문진국 (새누리, 비례대표) 박대출 (새누리, 경남 진주시갑) 박덕흠 (새누리, 충북 보은군옥천군영동군괴산군) 박맹우 (새누리, 울산 남구을) 박명재 (새누리, 경북 포항시남구울릉군) 박성중 (새누리, 서울 서초구을) 박순자 (새누리, 경기 안산시단원구을) 박완수 (새누리, 경남 창원시의창구) 박인숙 (새누리, 서울 송파구갑) 박찬우 (새누리, 충남 천안시갑) 배덕광 (새누리, 부산 해운대구을) 백승주 (새누리, 경북 구미시갑) 성일종 (새누리, 충남 서산시태안군) 송석준 (새누리, 경기 이천시) 송희경 (새누리, 비례대표) 신보라 (새누리, 비례대표) 신상진 (새누리, 경기 성남시중원구) 심재철 (새누리, 경기 안양시동인구을) 안상수 (새누리, 인천 중구동구강화군웅진군) 엄용수 (새누리, 경남 밀양시의령군함인군창녕군) 여상규 (새누리, 경남 사천시남해군하동군) 염동열 (새누리, 강원 태백시횡성군영월군평창군정선군) 오신환 (새누리, 서울 관악구을) 원유철 (새누리, 경기 평택시갑) 유기준 (새누리, 부산 서구동구) 유민봉 (새누리, 비례대표) 유승민 (새누리, 대구 동구을) 유의동 (새누리, 경기 평택시을) 유재중 (새누리, 부산 수영구) 윤상직 (새누리, 부산 기장군) 윤영석 (새누리, 경남 양산시갑) 윤재옥 (새누리, 대구 달서구을) 윤종필 (새누리, 비례대표) 윤한홍 (새누리, 경남 창원시마산회원구) 이군현 (새누리, 경남 통영시고성군) 이만희 (새누리, 경북 영천시청도군) 이명수 (새누리, 충남 아산시갑) 이양수 (새누리, 강원 속초시고성군양양군) 이은권 (새누리, 대전 중구) 이은재 (새누리, 서울 강남구병) 이종구 (새누리, 서울 강남구갑) 이종명 (새누리, 비례대표) 이종배 (새누리, 충북 충주시) 이주영 (새누리, 경남 창원시마산합포구) 이진복 (새누리, 부산 동래구) 이채익 (새누리, 울산 남구갑) 이철규 (새누리, 강원 동해시삼척시) 이철우 (새누리, 경북 김천시) 이학재 (새누리, 인천 서구갑) 이헌승 (새누리, 부산 부산진구을) 이현재 (새누리, 경기 하남시) 임이자 (새누리, 비례대표) 장석춘 (새누리, 경북 구미시을) 장제원 (새누리, 부산 사상구) 전희경 (새누리, 비례대표) 정병국 (새누리, 경기 여주시양평군) 정양석 (새누리, 서울 강북구갑) 정용기 (새누리, 대전 대덕구) 정운천 (새누리, 전북 전주시을) 정유섭 (새누리, 인천 부평구갑) 정종섭 (새누리, 대구 동구갑) 정태옥 (새누리, 대구 북구갑) 조경태 (새누리, 부산 사하구을) 조훈현 (새누리, 비례대표) 주광덕 (새누리, 경기 남양주시병) 주호영 (새누리, 대구 수성구을) 지상욱 (새누리, 서울 중구성동구을) 최교일 (새누리, 경북 영주시문경시예천군) 최연혜 (새누리, 비례대표) 추경호 (새누리, 대구 달성군) 한선교 (새누리, 경기 용인시병) 함진규 (새누리, 경기 시흥시갑) 홍문표 (새누리, 경기 의정부시을) 홍일표 (새누리, 인천 남구갑) 홍철호 (새누리, 경기 김포시을) 황영철 (새누리, 강원 홍천군철원군화천군양구군인제군)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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