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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인복지 10대과제 선정/공대위,「정부예산의 1%로 증액」 포함

    장애인복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위원장 김성재)는 지난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복지 10대 과제를 발표했다. 한국장애인총연맹 한국장애자재활협회등 국내 50여 장애인단체가 참여한 공대위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한 장애인복지 10대과제는 ▲사회복지부 신설 ▲장애인 의무고용할당제 실시 ▲특수교육법 제정 ▲재활의료체계 확립 ▲장애인고용촉진법 재정비 ▲장애인 생계보조비 현실화▲장애인복지예산을 정부예산의 1%로 증액 ▲장애인편의시설 개선▲장애인 차별법률 개폐 ▲장애인복지시설 지원강화 등이다. 공대위는 『현재 보사부 사회복지국 재활과에서 장애인의 복지에 대한 업무를 전담하고 있으나 예산이나 전문성이 크게 부족하다』면서 장애인복지를 전담할 사회복지부의 신설을 강력히 촉구했다.공대위 김위원장은 장애인복지업무를 위해 『현재 스웨덴은 장관급의 재활부,미국은 사회복지부를 각각 두고있다』며 사회복지부 신설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공대위는 이와함께 장애인복지경비를 정부예산의 1%이상으로 증액해야하며 장애인이 평등하게 교육받을수 있도록 특수교육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공대위는 이날 민자·민주·국민 3당이 발표한 공약과 3당 대통령후보와의 장애인복지정책토론회 내용및 서면질의 답변을 토대로 3당 장애인복지정책 공약비교표를 발표했다.
  • 장애인단체/대선 앞두고 권익확보 나섰다

    ◎「대책위」·「부모회」 등 적극 활동/3당 대통령후보와의 토론회 계획/특수교육법제정 등 정책반영 추진 대선을 앞두고 사회 각 단체들의 정치세력화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장애인단체도 장애인 권익확보를 위한 적극적 활동에 나섰다. 한국장애인부모회(회장 엄요섭)가 오는 17일 하오2시 서울 여의도63빌딩에서 전국장애인부모대회를 개최하는데 이어 「장애인 복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위원장 김성재)가 19일 하오2시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김대중 민주당대통령후보와의 장애인복지정책 토론을 필두로 11월중 각 정당 대통령후보와의 토론회를 마련한다. 지난 89년 결성되어 장애인복지법과 장애인 고용촉진법 개·제정 등에 큰 역할을 담당했던 공대위가 마련하는 토론회는 각당 대통령후보로부터 각당의 장애인복지정책을 직접 듣는 정책대결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대통령후보가 기조발제를 마친후 10명의 토론자가 후보에 대해 23개의 정책질문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될 이번 토론회에서는 의료·특수교육·장애인의 고용과 직업자활·일반복지부문에 걸쳐 폭넓고 심도있는 질문과 답변이 이어질 전망이다.특히 특수교육부문의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는 공대위측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이제까지 추진해왔던 특수교육법의 제정의지를 재확인하고 이를 전면에 가시화시킬 방침이다.김성재공대위위원장은 『79년부터 시행되어온 특수교육진흥법의 단순한 개정만으로는 수많은 이념과 요구들이 부각되는 현실을 따라잡기 힘들다』며 『통합교육의 이념실현과 국민의 기본권으로서의 교육받을 권리에 입각한 장애인 교육권의 완전한 확보 등을 위해 특수교육법의 제정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공대위측은 이밖에 이번 토론회를 통해 ▲사회복지부 신설 또는 대통령직속자문기구로서 상설의 장애인복지대책위원회 설치 ▲3세부터 고등학교과정에 이르는 장애인교육의 의무화 ▲장애의 종류와 직업에 따른 전문화된 직업훈련기구의 설치 ▲중증장애인의 취업보장 방안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장애인재활병원의 설립 등을 제안할 예정이다.
  • 다친 관절 절개않고 수술/김성재교수,관절경이용 큰 효과

    ◎90년이후 615번 시술… 성공률 95%/손­발목·어깨등 적용범위 확대 추세 손목및 발목관절·무릎관절 등에 입은 손상을 외과적으로 절개하지 않고 관절경을 이용,간편하게 수술하는「관절경수술법」이 활발하게 시도돼 좋은 효과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연세대의대 신촌세브란스병원 정형외과 김성재교수가 최근 지난 90년말부터 금년 6월까지 모두 6백15례의 관절경수술을 시행해 그중 환자의 95%이상에서 좋은 효과를 얻었다고 발표함으로써 밝혀졌다. 김교수팀에 따르면 6백15례의 관절경수술중 무릎관절 5백례,어깨관절 50례,발목관절 30례,팔굽관절 20례,손목관절 10례,엉치관절 5례 등이었으며 환자의 95%이상에서 좋은 효과가 나타났다.또 수술중 합병증은 화농성관절염 1례,표피감염 2례,기타 3례등 모두 6례에서 일어났다는 것이다. 관절경은 원래 무릎등 관절부위의 손상이나 병변을 직접 육안으로 관찰하고 치료지침을 세우기 위해 개발된 의료장비.지난 70년대 후반부터 80년대 전반까지 기술의 진전으로 관절내 병변부위의 적출에 사용돼오다 80년 후반부터 관절내 이상의 재건술에 활용되기 시작했다.이후 90년부터는 관절내수술에 이용돼 외과적 절개가 필요없는 간편한 수술법으로 도입됐다.특히 이 수술법은 그동안 각광받아 오던 무릎관절수술은 물론 어깨관절및 손목·발목관절,팔굽관절,엉치관절등 그 이용범위가 점차 확대돼가고 있는 것이 특징. 김성재교수는『종전에 정형외과적 절개수술을 받아야했던 환자의 30%이상이 절개할 필요없이 간편하게 관절경수술을 통해 치료할수 있는 관절병변』이라며『이 수술법은 외과적 수술에 비해 절개할 필요가 없는 것은 물론 절개하지 않으므로 수술흔적이 거의 없으며 입원기간 역시 짧아 환자의 정신적·경제적 부담을 줄일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밝혔다.
  • 삼성,2백17명 승진

    삼성그룹은 26일 제일제당 윤재우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총 2백17명에 달하는 창업이래 최대규모의 임원승진 및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전무→부사장=△제일제당 윤재우·박영구 △제일모직 유현식 △삼성전자 정담·이윤우 △삼성코닝 홍석현 △삼성중공업 이수증·김무 △삼성종합건설 박창선 ◇상무→전무=△삼성물산 이진우·조정헌·최성래 △제일제당 남창현·박영화△제일합섬 김영기·김순택 △삼성전자 문병대·서재설·이승규 △삼성항공 서요원 △삼성종합건설 천영신 △삼성엔지니어링 이부민 △삼성생명 황규헌·이대희 △제일기획 송철호 ◇이사→상무=△삼성물산 이송환 김영휘 박순정 조용상 정우택 △제일제당 백승래 천영희 △제일합섬 고홍식 △삼성전자 정준명 한정낙 김종기 김진기 박앙서 한용외 배병관 최진호 이충전 신창대 △미주전자 송보순 △삼성시계 강윤구 △삼성종합화학 손태영△삼성중공업 손영일 이상범 정희섭 전재각 △삼성종합건설 최락민 노명일 △삼성생명 유태전 △안국화재 박준배 △중앙개발 김성재 △호텔신라 배동만 ◇대우이사→이사=△삼성물산 정태범 이용호 문대윤 김용주 이수철 지승림 △제일제당 김주형 김종원 △제일모직 제진훈 김희준 △삼성전자 최병호 황선우 김영기 이원향 조성림 강호문 한영철 이홍원 김철동 김경수 이길동 유석렬 △미주전자 홍명수 △삼성전관 이인철 정희범 원인기 이동걸 이 실 △삼성전기 이상순 박건양 △삼성코닝 김주만 박규환 이하준 △삼성항공 변동선 △석유화학 공영건 △종합화학 박응대 송년달 남상일 △삼성중공업 조광제 이수창 서종일 구회득 나창근 김학순 권순광 △삼성종합건설 배기명 조원효 이홍재 △삼성엔지니어링 장극두 장중영 △삼성생명 홍석원 문광수 백재기 김순환 이종근 △안국화재 장용익 △호텔신라 백운태 △삼성데이타시스템 김종환 박량규△경제연구소 김형동 ◇관계사 전출 △삼성물산 부사장 김재우 전무 이중구 〃김헌출 이사 윤석하 △삼성항공 부사장 노석호 △삼성생명 부사장 윤재우 △미주전자 부사장 정담 △제일제당 전무 지창렬 이사 원근명 △삼성종합건설 전무 한행수 △석유화학 전무 이연 상무 성홍제 △삼성전자 상무 이상현 이사 김우희 △신용카드상무 서청원 △제일기획 상무 강윤구 △삼성전관 상무 최락민 이사 안기성 △제일합섬 상무 김성재 이사대우 구회득 △삼성데이타시스템 이사 임인혁 △삼성전기 이사 성영석 △삼성엔지니어링 이사 김강동
  • “「두고온 고향」 이번엔 정말 가려나”

    ◎「12·13 남북합의서」 서명 하던날… 설레는 실향민/“혈육상봉 이뤄져야 통일도 가능/한맺힌 월남길,기쁨의 귀향길 됐으면”/「7·4성명」 시절의 실망없게 후속조치 잘 풀어야 『이제는 정말 고향가는 길이 열리려나보다』『꿈에도 못잊을 혈육들을 하루빨리 만나게 해주오』 남북한 정부대표들이 쌍방의 화해와 교류협력을 촉진하게 될 「합의서」에 정식서명하고 그 내용이 발표되던 13일 1천만 이산가족들은 벌써부터 고향으로 달려갈 꿈에 부풀었다. 40여년을 한결같이 두고 온 북녘땅의 가족들 생각에 시름이 가실날 없었던 실향민들이기에 남북간의 자유왕래며 통신교환등이 이뤄진다는 사실이야말로 기다리고 기다리던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었다. 이들은 저마다 『이제는 죽기전에 고향에 갈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에 넘치면서 남북한 당국이 이같은 사업을 보다 서둘러 그날이 하루빨리 다가오기를 간절히 바랐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아직도 「7·4남북공동성명」이 실향민들의 꿈을 한껏 부풀려놓고도 실제로는 별다른 실효를 거두지 못했던 일이 잊혀지지 않는듯 매우 신중한 자세를 보이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이들은 『이번에는 그때와 같은 실망을 주어서는 안될 것』이라면서 『남북한 당국이 보다 구체적인 후속작업을 벌여 실향민들의 한을 조속히 풀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산가족재회추진위◁ 1천만 이산가족재회 추진위원회(위원장 조영식경희대총장)는 이날 합의내용 가운데 서신교환을 허용하는 방안이 들어있음을 확인하자 사무실에 보관하고 있던 이산가족들의 편지 5천여통을 되도록 빠른 시일안에 북한으로 보내기 위해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또 그동안 70세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판문점방문 행사를 가져오던 것을 보다 확대,우선 일부 지원자를 모아 북한방문 길에 오를 수 있도록 정부에 방북신청서를 내기로 했다. 지난 47년 평북 운산군 묵진읍에서 내려온 조영식위원장은 이날 「합의서」 서명에 대해 『남북한이 새로운 화해의 장을 연 것으로 진작 이같은 일이 있어야 했다』면서 『나와 같은 처지의 이산가족들끼리 모여 서로 아픔을 달래기 위해 그동안 「1천만 이산가족재회추진위원회」를 결성,일해왔는데 이젠 그 결실을 맺을 수 있게 됐다』고 반겼다. 그는 그러나 『이 역사적 서명의 의의가 실질적 통일의 길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더욱 진지하고 성실한 자세와 지혜가 필요하다』고 신중함을 잃지 않았다. ▷이북5도민회◁ 이북 5도민회 중앙협의회는 이날 상오 직원들끼리 모여 앉아 TV를 지켜보면서 통일문제의 진행방향에 대해 얘기를 나누며 앞으로의 실천계획등을 논의했다. 지난 47년 황해도 장연에서 월남한 협의회사무국장 김성재씨(67)는 『총리회담이 4차에 이르기까지 국민의 기대에 못미쳐 또다시 실망하는 것이 아닌가 하고 가슴이 아팠으나 극적으로 합의가 이루어져 기쁘다』면서 『지난 40여년동안 가슴속에 쌓여온 회한이 한꺼번에 씻겨나갈 정도로 획기적인 발전』이라고 말했다. ▷민족통일중앙협◁ 민족통일중앙협의회는 이날 합의서 채택과 관련,오는 17일 하오2시 「남북고위급회담 성과설명회」를 열기로 하는등 활발한 활동계획을 세웠다. 이들은 앞으로 각종 설명회등을 통해 통일에 관한 시민들의의견을 수렴,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월남인사들◁ 6·25때 평양에서 내려온 이해창씨(65·실향민 호국운동중앙협의회 총무국장)는 『이제 죽기전에 고향에 갈 수 있을지 모른다는 희망과 기대에 부풀어 간밤엔 잠을 이루지 못했다』면서 『그러나 남북이 합의서에 서명했다는 사실만으로 너무 흥분해서는 안되며 성의있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85년 9월 제1차 고향방문때 고향인 황해도 연백군 호남면 송야리에 살고있는 혈육을 만나보았던 이재운변호사(56)는 『아버님이 올해 78세이나 건강이 좋아 정정하실 것으로 보여 아버님을 뵐 생각에 고향 언덕이 눈에 선하다』면서 『구체적인 당국간의 작업이 하루빨리 추진돼 아버님과 다섯누이를 자유스럽게 만날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45년 황해도 봉산에서 혈혈단신으로 내려온 김진철씨(57·상업·동대문구 청량리동)는 『이번 합의서 서명으로 남북통일의 물꼬가 트이는 것같아 기쁘다』면서 『이를 계기로 민족의 소원인 통일을 이루는데 정부와 국민이 합심,단결해 나가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아편 억대 밀반입/중국교포 넷 구속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27일 김성재씨(25·운수업·중국 흑룡강성 거주) 등 중국교포 4명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 위반(마약소지 및 판매)혐의로 구속하고 손도빈씨(25세 가량) 등 교포 2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이들은 지난 8월3일 생아편 1천2백50g 1억1천만원어치를 한약재인 「녹태고」로 위장해 김포공항으로 들여온 뒤 26일 하오3시쯤 서울 송파구 잠실본동의 한 다방에서 아편 7백50g을 2천5백만원에 팔려다 미리 잠복하고 있던 경찰에 붙잡혔다.
  • 새마을 훈장·포장자 명단

    ◇협동장 ▲최근출(부산사 사하구 감천2동) ▲강현규(광주시 동구) ▲김영준(경북 상주군 공성면 초오리) ▲임희연(인천시 중구 도원동) ▲민병금(충남 대천시 요암동) ◇근면장 ▲김을태(인천시 남구 관교동) ▲강춘식(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 ▲임춘호(전남 진도군 진도읍 쌍정리) ▲오원춘(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연봉3리) ▲임용길(대전시 동구 신흥동) ▲이해일(경기도 시흥시 과림동) ▲심무선(경남 울산시 남구 야음1동) △노력장 ▲이정남(충북 청주시 남문로2가) ▲이명석(경남 하동군 횡천면 횡천리) ▲안병준(충남 예산군 삽교읍 방아리) ▲강근맹(제주시 건입동) ▲성진우(대구시 서구 비산3동) 이종구(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지동) ▲하상귀(부산시 중구 영주2동) ▲김성재(서울 성동구 성수1가 2동) ▲김상초(전북 임실군 관촌면 도봉리) ▲방삼녀(전남 장흥군 장흥읍 건산리) ▲서귀련(대구시 수성구 만촌2동) ▲박연선(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천진1리) ▲장하숙(경북 영풍군 평기읍 서부2리) ▲김정옥(광주시 (유)영진고속 대표) ▲김승도(제주시한시택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새마을포장 ▲장항기(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이형재( 〃 오산시 오산동) ▲이차한(경남 삼천포시 선구동) ▲이영신(경남 거제군 남부면 저구리) ▲최영래(강원도 태백시 황지1동) ▲육천수(충북 중원군 산척면 명서리) ▲이만용(서울 강남구 세곡동) ▲김태빈(전남 고흥군 고흥읍 성촌리) ▲박오상(경북 경주시 동천동) ▲정봉기(부산시 동래구 연산3동) ▲이길상(경기도 용인군 수지면 풍덕천3리) ▲박장보(충북 옥천군 이원면 용방리) ▲전갑채(전남 함평군 월야면 양정리) ▲조찬경(전북 김제군 용지면 봉의리) ▲황송한(경북 청송군 파천면 신기1리) ▲김죽실(서울 노원구 상계2동) ▲ 고삼남(광주시 북구 중흥1동) ▲신무균(대전시 중구 대사동) ▲김용애(전북 김제시 명덕동) ▲김용식(충북 괴산군 문광면 광덕리) ▲오술생(북제주군 우도면 조일리) ▲최향자(부산시 동래구 사직3동) ▲김대호(새마을문고 경북 선산군 지부회장) ▲유도일(대구시 성서 새마을금고 이사장)
  • “그리운 혈육 만나려나”… 설레는 실향민

    ◎“남북왕래”선언… 온국민이 “대환영”/이북5도청등 문의전화 “빗발”/“북서 거부”소식에 다소 실망도 노태우대통령이 남북자유왕래를 허용하는 「민족대교류기간」을 선포한 20일 대부분의 국민들은 이날 대통령의 담화내용이 온국민의 염원인 통일의 길을 앞당기는 획기적인 조치라고 환영하며 북한측의 반응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국민들은 북한측이 노대통령의 제의를 받아들여 이번 광복절때 남북교류가 이뤄지면 그것을 계기로 교류의 폭을 더욱 넓힐 수 있고 나아가 통일의 길을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으나 이날 하오 북한측이 거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실망하는 모습들이었다. 특히 이북5도민회 등 북녘에 가족과 친지를 두고온 실향민들은 『이번에야말로 남북왕래가 실현돼야 할 것』이라면서 북한측이 노대통령의 제의를 받아들일 것을 간절히 바랐다. 이날 이북5도청사무국과 1천만이산가족재회추진회에는 방북신청절차 및 필요한 서류ㆍ준비사항 등을 묻는 실향민들의 성급한 전화가 빗발쳤다. 일부 시민들은 그러나 북한측의 폐쇄정책 등으로 미루어 이번 조치가 기대대로 실현될 수 있을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면서 정부의 구체적이고도 강력한 후속조치를 기다렸다. 정부의 시책에 늘 비판적이던 「전민련」과 「전대협」 등 재야 및 학생운동단체에서까지 이날 노대통령의 담화를 『통일의 실현을 위한 전진적인 조치』로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그러나 『남북간의 실질적인 교류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국가보안법을 철폐하고 문익환목사ㆍ임수경양 등을 석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재야단체들은 이번 담화에 따라 다음달 13일부터 15일까지 판문점에서 열 계획인 이른바 「범민족대회」에 대한 정부의 불허방침이 사실상 철회된 것으로 보고 『이 대회를 실현하기위해 곧 정부여당ㆍ평민당 등과 구체적인 실무접촉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각계의 소리/“민족화합기반 구축의 대결단/경제협력등 실질방안 따라야/거부 예상했지만 기대 못버려” ▲전경련=대통령의 선언은 남북한 인적왕래를 특정기간 개방함으로써 민족화해의 기반을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민족통일을 위한 신뢰와 전망을 밝게 해 이를 촉진하려는 결단으로 환영한다. ▲조동영씨(67ㆍ1천만 이산가족재회 추진위원회 사무총장)=51년 1ㆍ4후퇴때 혼자 월남했다. 북에는 부모님이 계시는데 꿈속에 자주 나타나는 것을 보면 살아계실 지도 모르겠다. 이번 방문이 성사돼 한명이라도 많은 실향민들이 고향에 갈수 있게되길 바란다. ▲조영황변호사=노대통령의 이번 조치는 독일통일 등 국제적 정세에 맞춰 한반도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획기적인 조회로 크게 환영한다. 앞으로 남북간의 경제협력이나 상호방문 등 점진적이고도 실제적인 교류방안을 모색하는 등 제도적인 뒷받침이 따라야 할 것이다. ▲어수영교수(51ㆍ이화여대 정치외교학)=이번 담화는 7ㆍ7선언보다 진일보한 조치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조치에 대해 북한측이 어떤 태도를 보일지 의문이지만 인도적 입장에서 북한이 이를 수용,판문점을 통한 자유왕래가 실현된다면 통일로가는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다. ▲신신묵목사(한강중앙교회담임)=북한이 우리 제의를 받아들여 판문점을 열면 그들이 평양에 세웠다는 봉수대교회에서 예배를 올리고 싶다. 그렇게 되길 기도하겠으며 몇 안되는 북한성도들도 우리의 기도에 귀를 기울여 주기 바란다. ▲박현성스님(서울도선사주지)=우리 불교계는 지금까지 여러 채널을 통해 여러가지 방법의 교류를 모색해 왔다. 이번 특별담화로 명절때만이라도 남북합동법회가 열리고 더 나아가서 북한불교유적을 복원하는데 참여할 수 있길 희망한다. ▲김성재씨(66ㆍ황해도중앙도민회 사무국장)=지난 47년 황해도 장연에서 월남한 뒤 한시도 북에 계신 부모님을 잊어본 적이 없다. 이번 선언이 현시화돼 모든 실향민의 소원이 이루어졌으면 했으나 예상대로 북측이 거부하고 나와 실망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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