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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44개 지구당 조직책 임명

    민주당은 14일 당무회의를 열어 서울 10곳 등 전국의 44개 선거구의 조직책을 임명했다.이로써 민주당은 전국 2백53개 선거구중 1백81곳의 조직책을 선정했다. ◇서울 ▲성동을=장성수(44·전대전엑스포기획팀장) ▲동대문갑=장광근(42·총재비서실차장) ▲동대문을=김성식(38·개혁신당청년위원장) ▲중랑갑=신형식(36·전개혁신당부대변인) ▲은평갑=장두환(47·전개혁신당기조실장) ▲서대문갑=박경산(37·전의회정치연구회이사) ▲마포을=장신규(38·전경실련기획실장) ▲구로을=이승철(32·공인노무사) ▲영등포갑=한경남(50·전전노련의장) ▲강남을=이재경(31·전젊은연대 대변인) ◇부산 ▲부산진갑=서종범(40·사랑의전화 대표) ▲해운대·기장을=김기우(49·부산대교수) ▲사하갑=조경태(28·부산전문대 강사) ◇대구 ▲서갑=우동철(63·민족통일촉진회장) ▲수성을=정상태(50·황금관광호텔대표) ◇인천 ▲부평갑=정정훈(62·전의원) ▲계양·강화갑=김말용(68·현의원) ◇광주 ▲동=김범태(42·진보정치연합지도위원) ▲광산=김면중(58·4·19부상동지회장) ◇경기 ▲성남중원=김일주(43·고려대교육대학원교수) ▲안양동안갑=최병권(39·전중앙일보기자) ▲안양동안을=송운학(43·전경실련기획실장) ▲부천원미갑=하장보(53·전국민당지구당위원장) ▲부천원미을=조영상(35·변호사) ▲광명갑=최정택(55·지구당위원장) ▲광명을=김승남(30·전총재비서) ▲평택갑=박정수(48·출판사대표) ▲남양주=민병주(58·교사) ▲하남·광주=곽인식(57·전민추협운영위원) ▲파주=박영석(48·파주민보회장) ▲가평·양평=신현석(38·연청가평지회장) ▲이천=황규선(59·동국대교수) ◇강원 ▲춘천갑=최윤(39·춘천경실련사무국장) ▲춘천을=유남선(49·지구당위원장) ▲동해=김남열(55·한국중소기업개발원장) ▲영월·평창=엄화렬(59·전감사원감사과장) ◇충북 ▲충주=정기영(37·지구당위원장) ▲제천·단양=김대부(34·외국어학원대표) ◇충남 ▲금산·논산=강희재(45·지구당위원장) ◇전남 ▲담양·장성=기로을(60·광주·전남 경실련의장) ▲해남·진도=임종필(43·전민추협운영위원) ◇경북 ▲구미을=윤정석(58·지구당위원장) ▲군위·칠곡=권천문(53·전정명당총재) ◇경남 ▲거제=지만호(50·매일건강신문회장)
  • 민주당 1백2개 지구당 조직책

    ▷서울◁ ▲용산=강창성(68·최고위원) ▲성동갑=임종인(39·변호사) ▲광진을=박석무(53·현역의원) ▲중랑을=조명원(47·변호사) ▲강북갑=전대열(54·사월혁명연구소연구원) ▲강북을=이기탁(42·한국정치전략연구소장) ▲노원갑=유영래(49·기조실부실장) ▲노원을=이문옥(57·전감사원감사관) ▲은평을=이장희(61·현역의원) ▲서대문을=김태원(46·변호사) ▲마포갑=김용(48·한국원자력연구소정책실장) ▲양천갑=서경석(47·전경실련사무총장) ▲양천을=이두엽(40·전KBS프로듀서) ▲구로갑=정병원(59·새한토건대표) ▲금천=이원영(41·변호사) ▲영등포을=김인동(60·전서울시기획관리실장) ▲동작갑=장기표(49·전민중당정책위원장) ▲동작을=김왕석(43·중앙대교수) ▲관악갑=김기정(42·바우테크대표) ▲서초을=안동수(54·변호사) ▲강남갑=홍성우(57·변호사) ▲송파갑=양문희(55·현역의원) ▲송파병=박인제(44·변호사) ▲강동갑=이부영(54·전의원) ▷부산◁ ▲중=김정길(51·전의원) ▲서=최기복(49·통일산하회부산지부장) ▲부산진을=황백현(49·전부산경실련상임위원) ▲동래갑=노재철(35·국민연합부산본부상임위원) ▲동래을=정인조(52·대한약사회약학위원장) ▲남=허종복(55·부산JC회장) ▲해운대=이기택(58·민주당상임고문) ▲금정갑=이황규(55·부산대교수) ▲금정을=김재규(48·부산민족민주운동연합공동의장) ▲수영=손태인(49·전총재특보) ▷대구◁ ▲동갑=임대윤(39·대표비서실차장) ▲서을=서중현(44·경북대강사) ▲북갑=이윤기(41·대구경실련정책실장) ▲북을=정병철(51·전경북일보 논설위원) ▲수성갑=권오선(37·전계명대학생회장) ▲달서갑=이상섭(44·동우대교수) ▷대전◁ ▲동을=강구철(42·대구민주시민회장) ▲서을=이희원(50·3선개헌반대전국학생투쟁위원장) ▲유성=이병영(49·전한국원자력연구소원전프로젝트그룹장) ▷경기◁ ▲수원장안=유용근(55·전의원) ▲수원 권선=김정태(56·남북민간교류협회사무총장) ▲성남분당=성유보(52·전한겨레신문편집국장) ▲안양만안=김준용(38·전전노협사무차장) ▲평택을=장기천(57·전우석대총학생회장)▲동두천·양주=김형광(61·전의원) ▲안산갑=문영희(52·전한겨레신문논설위원) ▲안산을=장경우(53·전의원) ▲고양갑=이교성(56·전의원) ▲고양을=홍기훈(42·현역의원) ▲과천·의왕=김부겸(38·민주당부대변인) ▲오산·화성=우호태(37·경기도의원) ▲군포=여익구(49·전민불련의장) ▲용인=나진우(50·용인JC회장) ▷강원◁ ▲삼척=장을병(63·민주당대표) ▷충북◁ ▲청원=신언근(39·전전농사무국장) ▲보은·영동·옥천=최극(63·지구당위원장) ▲괴산=김연태(58·공인회계사) ▷충남◁ ▲천안을=박동인(57·한서통신이사) ▲공주=윤완중(50·건국대총동창회장) ▲아산=이진구(56·국제사면위원회한국위원) ▲서산·태안=문석호(36·변호사) ▲연기=김준회(53·대학강사) ▲부여=김택수(52·지구당위원장) ▲서천=나소열(37·공사정치학교수) ▲청양·홍성=홍문표(49·올림픽조직위전문위원) ▲예산=김성식(57·민추협상임위원) ▲당진=정석래(45·당진JC회장) ▷전북◁ ▲정읍=김원기(58·공동대표) ▷경남◁ ▲창원갑=이상익(42·YMCA마산·창원사무총장) ▲창원을=이주영(44·변호사) ▲울산중=송철호(46·변호사) ▲울산남=한만우(48·변호사) ▲울산 울주=권기술(57·전민추협부주간) ▲마산합포=박정규(42·전국연합마창위원장) ▲마산회원=박재혁(35·전경남대학생회장) ▲진주을=강갑중(47·전경상대학생회장) ▲진해=최혁(55·유니세프한국위원회진해회장) ▲통영·고성=송성욱(41·변호사) ▲사천=유홍재(47·삼천신보사장) ▲김해=이광희(38·김해환경보존회장) ▲밀양=김종원(56·전해군대강사) ▲의령·함안=이정환(34·함안군농민회장) ▲창녕=박상곤(54·남발개발이사) ▲양산=박수근(62·한국노총위원장) ▷경북◁ ▲포항북=방무성(54·미주한국민주회의의장) ▲김천=공부동(57·경북도청산림과장) ▲안동갑=권오을(39·경북도의원) ▲안동을=신종철(44·사회문제연구소이사장) ▲구미갑=윤상규(35·오리온전기노조위원장) ▲영주=박찬극(54·동양석재대표) ▲경산·청도=김경윤(56·부산조선관리이사) ▲고령·성주=김창문(59·고령군체육회부회장) ▲의성=이왕식(44·21세기경사련상임이사) ▲청송·영덕=박명규(44·민통련상임위원) ▷제주◁ ▲북제주=강희찬(58·현역의원)
  • 여야/젊은층 앞세워 “신세대 표몰이”

    ◎신한국당/20∼40대 후보 수도권에 대거 전진 배치/「청년 포럼」·「대학생 토론회」 등 대규모화 신한국당이 「신세대 특별대책」을 마련,15대 총선 바람몰이에 나서고 있다. 전체 유권자의 56.8%를 차지하고 있는 20·30대 젊은층의 지지여부가 승패의 관건이라는 판단에서다. 이를 위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이미 20∼40대의 각계 신인들을 대거 출마주자로 확정한데 이어 전국 2백60개 지역구 가운데 50∼60곳을 세대교체의 전략적 거점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의 김영춘(광진갑·35) 이성헌(서대문갑·35)이춘식(강동갑·47) 김학원(성동을·49) 정태윤(강북갑·41) 이철용(강북을) 이신범(강서을·46),인천의 이원복(남동을·40) 이재명(부평을·48),의정부의 홍문종(40),부천의 이사철(원미을·43) 김문수(소사·43) 오성계(오정·46) 광명갑의 이덕화(43)씨등이 세대교체의 얼굴로 이미 나서 있다.이를 뒷받침할 조직화작업도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 15일 여의도 63빌딩에서 「한국청년지도자협의회」 필승결의대회를 가졌다.당청년국(한창희국장)주관아래 젊은 자영업자 2만여명으로 구성됐다.직장청년층에 파고들기 위한 전략으로는 지난해말 1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처음 열린 「여의도 청년포럼」을 정례화·대규모화할 계획이다.당시 현대건설회장 출신의 이명박의원을 내세워 젊은 샐러리맨들의 관심을 모았듯 2월 전당대회 직후부터 월례적으로 이를 개최,젊은 직장인들과 집권당간에 의식의 공감대를 확대한다는 것이다. 대학생들에 대해서는 대학가의 탈이념·실용주의화 경향을 활용,대학생과의 간담회및 정치현장 방문을 적극 마련할 방침이다.지난해 하반기부터 전국 17개 대학의 정치학과생 9백여명을 당사·국회로 초청,이론과 정치현실을 놓고 격의없는 토론으로 좋은 호응을 얻은 데에 고무돼 있다.다음달초 이를 「청년정치 아카데미」로 확대,주말강좌 형식으로 작가 당직자 전문직업인등과 만남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젊은층의 참여 욕구를 충족시켜 준다는 것이다. 각지의 청년·여성당원들을 총선 현장에서 기동성있게 가동할 수 있도록 각 지구당의 청년·여성부장,지역당무협의회의 청년·여성위원장등을 아우르는 「신한국청년봉사단」(옛 민주자유청년봉사단)도 최근 조직을 재정비했다.박종웅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신한청」은 회원수 20만명에 시·도별 지단을 거느린 당내 최대의 공조직이다. 신한청은 17일 관훈동 당사에서 각 지단장과 청년·여성위원장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필승결의대회를 여는등 서울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청년·여성 표몰이에 나섰다. 이같은 조직화 작업을 바탕으로 총선현장에서 수도권등 접전·경합지역 가운데 젊은 후보들을 내세운 33곳을 선정,개혁·세대교체등의 바람을 일으키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강삼재사무총장등이 직접 나서 「각계 유망주와의 간담회」를 개최하거나 김영삼대통령 참석아래 청와대앞 등에서 20·30대를 초청,열린음악회등 이벤트를 마련,세대교체 이미지를 부각시켜 나갈 방침이다. 「여의도청년포럼」도 명동·여의도 증권가·강남·수도권 위성도시등 청년밀집지대로 확대하고 다음달초 PC통신을 통한 「신한국 청년마당」과 팩스를 통한 「신한국 저널」을 개설,젊은 층과의 대화폭을 넓힌다는 것이다. 공천작업과 전당대회가 끝나는대로 신세대위원장들을 중심으로 「중앙청년대책위」를 구성,「젊은층 끌어안기」의 지휘부로 삼을 계획이다. ◎야권3당/수도권에 30∼40대후보 30% 공천­국민회의/청순 이미지 부각­민주/다소 소극적­자민련 전북지역에 공천이 유력시되는 한 인사는 『나에게 약점이 있다면 30·40대가 아닌 것』이라고 말한다.50만 넘으면 나이가 약점이 되어버릴 만큼 여당과 마찬가지로 야권에도 「정치권의 신진대사」가 활발하다. ○…국민회의가 내세운 조직책 선정기준은 「노·장·청의 고른 조화」다.4월 총선에서 제기 될 여당의 세대교체 공세에 대비,세대조화를 기치로 맞받아치면서 젊은층의 표를 끌어모으겠다는 전략이다.30·40대 후보를 당선가능지역으로 분류하고 있는 수도권에 집중배치한 것도 이 때문으로 여겨진다. 이날 현재 수도권(96개)에 배치된 30·40대 조직책 수는 31명으로 30%에 이른다.이성재변호사(38)와 MBC 앵커출신인 정동영씨(44)등이 제외되어 있어 2월초 공천이 매듭되면 다소 늘어날 전망이다. 국민회의에서 30·40대 군 선두주자는 서울시부시장을 지낸 이해찬전의원(45·관악을)과 신계륜(45·성북을),이석현(46·안양 동안을),배기선(45·부천 원미을)의원 등이다.여기에 이번 조직책 선정과정에서 추미애부대변인(38·광진을),김희완(40·송파갑),김민석(33·영등포을),설훈(43·도봉을),박우섭(42·인천 남구갑),이준형(48·안양 동안갑),유선호(44·군포)씨등 30여명이 가세하면서 힘을 얻고 있다. 이들은 18일 낮 처음으로 모여 「그린캠프 21」을 결성,이번 총선에서 새로운 선거문화 착근과 공명선거 실천을 결의했다.연락및 운영을 맡은 신계윤의원은 『21세기를 대비하는 신세대 정치인 그룹으로 새로운 정치실현과 책임있는 정치인의 자세를 보여줄 생각』이라고 말했다.때묻지않은 참신함과 대안 제시로 당의 이미지를 제고 하고 아울러 정치권의 새로운 주자라는 인식으로 유권자를 파고들겠다는 계산이다. ○…「수도권집중론」과 「지역거점확보론」을 선거의 양축으로 삼고 있는 민주당은 특히 수도권지역에 깨끗한 이미지의 후보를 대거 배치,승부를 걸겠다는 생각이다.박계동(44·강서갑),이철(48·성북갑),유인태(48·도봉갑),원혜영(45·부천 오정)의원등 수도권의 후보들로 「클린벨트(Clean­Belt)」를 구축,부동층의 유권자들을 흡수하려는 전략인 것이다. 이미 50% 가까운 40여명을 수도권에 집중 배치,젊은층 공략에 나섰다.출진 채비를 갖춘 후보들은 장신규젊은연대대표(37·마포을)를 비롯,신형식(36·노원을),이재경(31·동대문갑),김성식(37·동대문을),이두엽(39·양천을),김부겸(38·관천 의왕),천호선(34·하남 광주),박경산(37·광명을)씨 등이다.이들은 한 목소리로 지도부를 성토하고 3김의 부패정치와 지역할거주의 일소를 주창하면서 차별성 부각에 진력하고 있다. ○…「경륜과 검증을 거친 인물」로 승부를 걸겠다는 자민련은 30·40대 조직책 선정에 다소 소극적인 편이다.보수·안정층이 이들을 불안한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판단,수도권 거점확보 수준에 머물러 있다.후보들도 미미한 수준인 탓인지 공동의 목소리보다는 독자성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자민련의 대표적 주자는 여성변호사 출신인 고순례부대변인(32·마포갑)을 비롯,장일(38·도봉을),권승욱(35·동대문을),김창호(40·서초갑),심양섭(36·군포)씨등 10여명 안팎에 불과하다.
  • 4·11총선 여성계 인사 누가 뛰나

    ◎양경자·임진출·김정숙·김영선씨 출사표­여/한영애·추미애·김희선·고순례씨 등 기대­야 4·11 총선에서는 어느 때보다 「우먼파워」가 거세질 전망이다.여야 모두 당선가능 지역에 여성후보를 공천하는가 하면,전국구 진출도 구색맞추기 차원을 넘어 두드러지리라는 관측이다. 특히 「여성표 공략」이라는 총선전략과 맞물려 각당의 신진기예의 영입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신한국당◁ 당선가능성이 있는 여성후보들에 대해서는 조건없이 지역에 투입한다는 방침이다.또 당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여성계 인사들을 영입,과감히 전국구로 내보낼 생각이다. 현재 지역구 후보로 거론되는 대상은 최근 부대변인으로 영입한 김영선변호사와 정무2차관을 지낸 김정숙전부대변인(안양 동안을),양경자전의원(서울 도봉을),임진출위원장(경북 경주을) 등이다. 특히 30대인 김변호사는 서울 지역에 공천,독자적인 목소리를 가진 20∼30대 젊은 여성표를 집중 공략한다는 복안이다.거론되는 지역구는 광진을로,만약 김변호사가 낙점되면 같은 여성법조인 출신인 국민회의 추미애부대변인과 맞대결을 벌이게 된다. 신한국당은 이 외에도 당선 가능성이 높거나,기여도가 큰 여성계 인사들을 대상으로 영입을 서두르고 있다.이들에 대해서는 지역구 공천이 여의치 않을 경우,전국구로 배치할 계획이다. 이연숙여성단체협의회장의 영입이 확실시되고 있으며,정무2차관을 지낸 김영순중앙연수원 부원장도 유력한 후보 가운데 한사람이다.또 문화계·학계인사들을 대상으로 활발히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야권◁ 국민회의는 창당때부터 「여성에게 기회를」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만큼 이번 총선에서 여성후보를 대거 내보낼 방침이다. 이미 서울에서 추미애부대변인(광진을)과 김희선지도위원(동대문갑)을 조직책으로 선정했으며 한영애당무위원(전남 화순)과 정막선전민주당 지구당부위원장(경남 산청·함양)도 지역구에 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한당무위원은 선거구 조정과정에서 지역구가 통폐합되더라도 계속 조직책을 맡길 예정이며,정 곤란하면 전국구로 돌린다는 방침이다.이밖에 20대 여성 이미애씨(경남 양산)를 영입한 것처럼 영남·강원등 취약지역에는 20∼30대의 젊은 여성후보를 10여명 정도 내세우기로 했다. 국민회의는 또 신락균부총재와 정희경지도위부의장을 전국구 후보로 배정했으며 외부인사 가운데 여성 몫으로 전국구 자리를 하나 남겨두고 현재 예비후보들과 물밑접촉을 벌이고 있다. 민주당은 지역기반이 취약해 여성후보에 신경쓸 여력이 없는 처지다.지난 6·27 지방선거에서 동대문갑에 출마,시의원으로 당선된 김을동씨가 이 지역에서의 출마를 위해 시의원직을 사퇴한 게 고작이다.그러나 김성식전젊은연대사무총장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다 시의원 사퇴자는 공천을 주지 않는다는 방침이어서 공천 여부가 불투명하다.전국구 후보로는 이미경여성단체공동대표와 손봉숙여성정치연구소장이 거론되고 있다. 자민련은 여성 후보가 전무했으나 지난 11일 고순례변호사를 부대변인으로 영입했다.최근 각당에서 법조계 출신의 여성변호사를 경쟁적으로 영입하는데 따른 것이다.충남 연기 출신이지만 서울에서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김경오당무위원이 지역구를 바라고 있으나 전국구로 거론되는 수준이며 박정희전대통령의 큰딸 근혜씨의 전국구 영입설도 나돌고 있다.
  • 여야 「총선 야전사령부」 구성 착수

    ◎여­거물 영입 선대본부 구성 계획/야­참신성 높이게 선진인물 포진 여야는 6일 15대 총선 실무기획을 전담할 인적구성을 마치고,본격적인 선거대책기구 구성을 위한 준비작업을 서두르고 있다. ▷신한국당◁ ○…지난해 말 구성된 총선실무기획단(단장 강용식기조위원장)은 여의도 당사 기조국 옆에 별도의 방을 마련,전당대회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용된다.기획단은 통합선거법에 따른 선거운동 기법 등을 담은 총선기본계획(글로리 411)을 6일 전국 지구당에 배포하는 등 다음달 6일 전당대회 때까지 총선전략 수립을 위한 합동참모본부 역할을 맡게 된다.전대 직후 구성될 선거대책본부는 이회창·이홍구 전국무총리,박찬종 전의원 등 명망있는 거물급의 영입이 성사되면 이들을 위원장 또는 부위원장에 포진시키고 당중진들을 참여시킨 선거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야권◁ ○…국민회의는 앞으로 구성할 선거대책위원회와 선거대책본부에 전국구의원 대상자를 포진시키기로 하고 인선작업중이다.현재는 정희경지도위원과 유재건·박상규부총재,천용택지도위원이 거론된다. 특히 다른 당과의 차별화를 위해 선대위원장이나 대변인에 여성을 임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경우 정희경지도위원과 신낙균부총재가 유력시된다.그러나 참신성을 표로 연결시킨다는 전략아래 대학총장 등 거물급 외부인사 영입도 고려중이다. 또 최근 발족한 선거기획단(단장 이해찬 전의원)에 기존의 기획조정실을 편입시켜 20∼30대를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민주당은 참신한 당 이미지 제고와 젊은층 유권자를 겨냥하기 위해 총선기획단(단장 홍기훈의원)의 실무팀장을 30대 신진기예들로 메웠다.총괄기획팀장에 김부겸부대변인,언론팀장에 김용수부대변인,정책팀장에 김성식 전나라정책연구회정책실장,홍보팀장에 이두엽서울콤대표를 각각 기용했다.또 정책위 산하에 과제별로 11개 개발팀을 편성하고 1천명 규모의 정책자문단을 구성키로 했다. ○…자민련은 다음주 초 선거기획단 발족에 이어 선거대책본부를 구성하기로 하고 인선작업에 착수했다.본부장은 조부영사무총장이 유력시되며,보수표의 결집을 위해 노재봉 전총리와 염보현 전서울시장의 영입이 이루어지면 선대위원장을 이들 중에서 맡기는 방안을 검토중이다.기획단장에는 강창희의원이 유력시된다. 또 신설된 정세판단실(실장 안성열 전대변인)을 적극 가동,선거의 큰 흐름을 잡아나가기로 했다.
  • 젊은 연대/“세대교체” 앞세워 정치세력화

    ◎지역할거 청산·새정치 창출 주장/총선 겨냥 정개련등과 통합 추진 4일 정치권 언저리에 세대교체를 주장하는 또 하나의 세력이 태동했다.학계 법조계 의료계 시민운동단체 노동계 등의 30대 소장그룹들이 주축이 된 「희망의 정치를 여는 젊은 연대」(젊은 연대)가 이들이다.이날 하오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창립대회를 갖고 본격적인 창당작업에 들어갔다. 회원 5백여명이 참여한 이날 창립대회에서 「젊은 연대」는 지역할거주의 청산과 「후3김시대」 극복,새로운 정치문화의 창출 등을 주창하고 나섰다.이와 함께 국민정당추진위를 구성,내년 총선을 목표로 「정치개혁시민연합」(정개련)등 다른 「반3김시대」세력들과의 통합을 추진키로 했다.「젊은 연대」는 공동대표인 장신규씨(경실련 지방자치국장)와 이정희씨(회계사),사무처장 김성식씨(나라정책연구회 정책실장),국민정당 추진위원장 신형식씨(21세기 전략아카데미 부회장),기획위원장 이재경씨(〃 정책기획실장)등이 이끌고 있다.유신말기와 5공 때 대학생활을 보낸 청년세대가 임원·회원의 주축이다.면면에서 나타나듯 뜻만 있고 힘은 부족한 「정치아마추어 집단」인데다 조직과 자금의 열세로 내년 총선을 독자적으로 치르기는 버거운 처지다.그럼에도 이들이 관심을 모으는 대목은 정치권의 물갈이를 원하는 여론을 업고 있다는 점과 다른 「반3김시대」세력과 연대,내년 총선에 세대교체의 바람을 일으킬 가능성이 없지 않다는 점이다. 이와 관련,「젊은 연대」는 「정개련」과의 통합에 이어 민주당과 통합하는 수순을 그려놓고 있다.단,민주당과의 통합은 이기택전총재가 전면에 나서지 않아야 한다는 전제를 깔고 있다.이전총재를 얼굴로 내세워서는 총선에서 성과를 거두기 어렵다는 판단인 것이다.이전총재가 다시 당권을 쥔다면 민주당과의 통합 대신 민주당내 구당파의원및 정개련과 독자세력을 형성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세대교체의 기치를 공유하고 있는 이들 민주당과 「정개련」,「젊은 연대」등이 통합을 성공시킬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그러나 통합에 성공,「반3김시대」단일전선을 형성하고 「포스트 3김」에 대한 설득력 있는 대안을 제시한다면 총선에 적지 않은 바람을 일으킬 가능성은 충분하다.
  • 노사분규 배후 선동 좌익조직 15명 구속/경찰청

    ◎「남한 프롤레타리아」일당 적발/서울·울산·마창지역 공단침투/「노동학교」개설… 혁명투쟁 교습/사업장 잠입한 조직원 1백여명 추적 경찰청은 9일 서울과 경인,마산·창원,울산지역 등 전국 주요공단의 산업체 노동조합과 학생운동권등에 침투,좌익 지하혁명 조직을 구축해온 이른바 「남한 프롤레타리아 계급 투쟁 동맹」 총책 김성식(36·한양대 중퇴)·부총책 강진관(29·서울신학대졸)·서울지역위원장 문순덕(29·여·광주여고졸)씨 등 15명을 국가보안법의 이적단체 구성과 이적표현물 제작·배포등 혐의로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 93년9월 경기도 가평군 새터의 한 민박집에서 경인지역공단을 중심으로 마르크스·레닌주의 지하당의 창당을 위해 지난 87년 조직된 「노동자계급투쟁동맹」의 「비상핵심 맹원대회」를 갖고 이적단체인 「남한프롤레타리아 계급투쟁동맹」을 결성,사회주의 혁명투쟁을 선전·선동해온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또 총책 김씨의 지시로 「지하철노조」와 「마·창노련」「현총련」「현대정공노조」「조선노협」「부양노련」 등 전국 주요공단,대규모 노동단체 및 노조의 핵심 간부들과 만나 이른바 「제2노총」의 추진상황과 올해 임금투쟁 현황을 점검하고 노사분규를 배후에서 선동해왔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11월 「만국의 프롤레타리아여 단결하라」 등 「공산당 선언문」의 내용을 실은 기관지 「인민과 함께,1호」 1만2천5백부를 만들어 같은달 13일 경희대에서 열린 「94전국노동자대회」 행사장과 「경동산업」「영창악기」「진도」「한국중공업」「대림자동차」「지하철노조」등 서울·경인지역과 마·창,울산지역 등 주요공단의 산업체 노동조합에 우송·살포해 사회주의 혁명투쟁을 선동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한국통신 노조에 대한 살인적 탄압」이라는 글을 실은 기관지 「인민과 함께,2호」의 필름원판과 「마르크스·레닌주의 깃발아래 단결·조직·투쟁하라」「임박한 전투,혁명의 깃발을 사수하라」등 각종 문건 1천여종,디스켓 2백여개,컴퓨터 5대,분쇄기 1대등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경찰은 구속된 15명 말고도 서울,인천,마·창지역의조직원 1백여명과 노동단체 및 대규모 사업장에 침투한 나머지 조직원들을 추적하고 있다. 대부분 공원과 중·고교 졸업자인 이들은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134등에 합법을 위장한 공개거점인 「노동자정치활동센터」「서울노동자학교」「노동자선동단」등을 조직하고 91년3월부터 마르크스·레닌주의 지하당 결성을 목표로 기관지 「진군의 함성」「노동자선동단신문」 등을 제작·배포해 왔다고 경찰은 밝혔다. 이들은 이 과정에서 「서노협 구로지구 교육부」에 침투해 「노동자정치학교」를 개설한 뒤 「투쟁의 머리끈을 과학으로」라는 기치아래 구로공단과 성수공단 지역 나우정밀·주식회사 태광·갑일전자·아남산업·풍성전기 등 사업장의 노동자들에게 의식화 작업을 벌여 노사분규를 배후 조종해 왔다는 것이다.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는 10여명 단위로 「철의 조직」「강철노동자」「빨치산」 등 3개 산악훈련팀을 편성해 4박5일의 일정으로 「선전하라 사회주의,조직하자 노동자군대」등의 구호아래 「지리산 피아골」등 「빨치산 전적지」를 순례하면서 유격훈련과 야간행군,선동훈련등 빨치산식 산악훈련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 존재의 향기/오쇼 라즈니쉬 지음(화제의 책)

    국내에도 많은 추종자를 확보하고 있는 인도의 명상가이자 철학자 라즈니쉬의 강연집.그가 지난 85년 미국에서 추방돼 다음해 히말라야·그리스·우루과이등지를 여행하면서 강연한 내용 가운데 제자들이 발췌·편집한 「금맥」을 완역했다. 라즈니쉬의 발언 중 우화만을 골라 내놓은 책들이 한때 큰 인기를 끈 데 비해 이 책은 모처럼 그의 사상 핵심을 정통으로 보여준다. 붓다와 선사들·장자·열자·예수·피타고라스·수피·우파니샤드·하디시즘등 그가 즐겨 다루는 대상들이 망라돼 있다. 특히 이 책은 제자들의 질문에 답한 내용으로 짜여져 70년대 나온 그의 저서들과는 조금 다른 분위기를 전한다.곧 당시에는 경전을 텍스트 삼아 강연한 것이어서 다소 해설조로 흘렀다면 이 책에는 그의 사상이 보다 자유롭고 폭넓게 펼쳐져 있다. 모두 2백91가지의 짧은 글로 구성됐다. 부록으로 라즈니쉬 사상에 대한 해설과 국내에서의 번역 동향,큰 주제별로 분류한 번역도서 1백50여종의 목록들을 실어 연구자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김성식 옮김 해람 5천5백원.
  • 어업보상 신청서 변조/어민 등 5명 구속/새만금 간척관련

    【전주=조승용기자】 전주지검 정읍지청은 26일 새만금간척지 어업보상과 관련,보상신청서를 변조한 박판길씨(60·전북 부안군 계화면) 등 계화 어촌계원 4명과 변조사실을 알고도 이를 묵인한 군산시청 수산과 직원 김성식씨(49·지방7급)를 사문서 변조및 동행사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또 전북도 내수면 개발 시험장장 이희준씨(53·지방5급)의 신병을 확보,같은 혐의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박씨 등 어촌계원들은 지난 91년10월 어업보상신청서를 부안군에 제출하면서 새만금 간척사업 지구내의 보상비가 사업지구 이외지역보다 두배가량 더 지급된다는 사실을 알고 사업지구 이외지역에서 어로작업을 해온 어민들의 보상신청서를 변조한 혐의를 받고있다.
  • 연말연시/대목겨냥/화랑가 「소품 전시회」 러시

    ◎그림규격 1∼10호… 「작은 그림전」 6곳서 마련/경향 다른 인기작가들 작품 모아/비교감상 좋은 기회… 값은 10만∼2백만원 연말 화랑가에 소품만을 모은 「작은 그림전」이 잇따라 열리고 있다.신진에서 중진에 이르는 작가들의 작품을 초대형식으로 꾸미고있는 「작은 그림전」에는 대부분 1호에서 10호 사이의 다양한 규격이 주류를 이루며 전시분야도 구상·비구상의 서양화와 한국화,그리고 판화와 조각등 매우 다채롭다. 지난주 첫 테이프를 끊은 세종 갤러리의 「94년말 소품전」(20일까지)을 비롯,청작 화랑의 「3인의 12월전」(16일까지),갤러리 타임의「94송년 작은그림 100」전(25일까지),김내현 화랑의 「조각그룹 광장30 30」전(30일까지),현대아트 갤러리 무역센터의 「94정예작가 송년 모음전」(13일∼24일),갤러리 묵의 「송년 작은 그림전」(9일∼23일) 등이 그 대표적인 전시들. 연말연시 선물 등 그림 성수기를 겨냥해 기획한 이들 「작은 그림전」은 「발표의 장」으로서의 개인전이나 그룹전의 성격과는 달리 새로운 시도의 실험작이나 무거운 주제의 작품은 다루고 있지 않다.또한 장르를 초월해 경향이 다른 여러 작가,특히 비교적 지명도가 높은 인기작가의 작품을 한데 모아 꾸미고 있는것이 공통된 특색이다.따라서 부담없이 미술품을 접할수 있을뿐만 아니라 한자리에서 많은 작가의 작품세계를 비교감상 할수있는 좋은 기회라는데서 미술애호가들의 발길을 끌것 같다. 이 가운데 「94송년 작은그림 100」전(511­1100)은 서양화,한국화,도예 등 3개 분야에서 신진및 중견 12명을 초대,작가별 7∼10점씩 1백점을 전시하고 있다.출품작가는 서양화의 이희중·김일해·박항률·이두식·김명식·최경철·김경렬·한희원,한국화의 백순실·사석원·오숙환,도예의 한애규 등 이다.전시작품은 2∼10호 크기이며 값은 40만원에서 1백만원 사이. 「94 연말 소품전」(778­3929)은 서양화와 한국화를 모은 전시.출품작가는 서양화의 구자승·권사극·김광문·김경희·김일해·박항률,한국화의 이왈종 등 7명으로 작가별 1∼2점씩 16점을 내놓았다.작품의 크기는 2∼10호로 값은 50만원에서 1백50만원으로 돼있다. 「조각그룹 광장30 30」전(543­3267)은 이미지의 자유로운 구사를 즐기는 신진및 중견 조각가들의 비구상 작품을 모은 전시.금누리·김성래·김인경·박영선·강용면·김광우 등 총 48명의 48점이 3부로 나눠 출품된다.테라코타를 포함,다양한 재료의 작품전으로 출품작 모두 30×30×30㎝의 크기.일정한 공간내에서 작가 개개인의 공간해석을 비교해볼수 있는 흥미로운 전시로 값은 작품당 1백만원에서 1백50만원 안팎이다. 「94정예작가 송년 모음전」(552­1977)은 서양화,판화,조각 50점으로 꾸미는 전시.출품작가는 성병태·송영두·전준엽 등 서양화가 9명과 강승희·박광열·이인화 등 판화가 8명,김성식·임형준 등 조각가 5명.구상과 비구상을 포함한 2∼10호 크기의 작품들로 값은 20만원에서 1백50만원선이다. 이밖에 「3인의 12월전」(549­3112)은 인기 서양화가 김수익·장지원·최영훈을 초대,작가별 8점씩 24점(4∼10호·70만원∼3백만원선)을,「송년 작은 그림전」(745­3980)은 이대원·홍종명·조병덕·김종학·이두식·배정혜 등 중진및중견 서양화가 11명의 신·구작 30점(1∼6호·10만원∼2백만원)을 묶어 꾸미는 소품전이다.
  • 「태국기사랑」 시리즈를 마치며/전문가 좌담(태극기를사랑합시다:끝)

    ◎“「국민정신 구심점 찾기」 계기 마련”/국기·애국가 통한 청소년 선도 효율적/충효교육 강화… 도적성회복운동 함께/일선학교는 물론 공공기관도 적극 동참해야 □좌담 정여기 서울광희중교장 김성식 교육부 중등교육 장학관 김집 청소년연맹 총재 서울신문은 최근 일선학교와 민간부문에서 자생적으로 일고 있는 태극기사랑운동의 실상을 사례중심으로 9차례에 걸쳐 심도 있게 보도해 왔다.이는 우리사회에서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가치관혼란 현상은 국민적 구심점이 약해진데 따른 것이며 국기야말로 모든 계층의 부조화 요인을 한데로 조화시킬 수 있는 최적의 상징물이라는 판단에서 비롯된 것이다.때마침 올 1학기부터 일선학교를 중심으로 국기에 대한 경례와 애국가 부르기,국기 제대로 달고 보관하기 등의 태극기사랑운동이 대대적으로 전개되고 있던 터여서 서울신문사는 이에 호응,시리즈를 엮어 온 끝에 이번에 전문가들의 좌담을 통해 결말을 맺어 본다. ▲김집총재=우선 국민정신의 구심점을 찾기 위한 태극기사랑운동이 이제 어느 정도 궤도를 잡아가는 듯 합니다.현재 우리나라는 「지존파」연쇄살인 사건에서 볼 수 있듯 심각한 정신적 혼란상황에 놓여 있습니다.대부분의 국민들은 청소년기의 교육이 잘못된데서 이런 일이 비롯됐다고 분석하지요. 그러나 남에게 책임을 돌리기전에 각자 애국·애족심을 갖고 국민정신의 확고한 구심점을 만드는 노력이 필요한 때입니다.이를 위해 한국청소년연맹이 각급 학교와 협의,올초부터 시작한 태극기사랑운동이 대단한 호응속에 전국 각지로 확산되고 있어 국민정신 구심점 확립운동의 작은 전기가 마련됐다고 생각합니다. ▲김성식장학관=그렇습니다.구심점이 어느때보다도 필요합니다.지금 펼쳐지고 있는 태극기사랑운동을 청소년 선도의 좋은 방안으로 적극 활용해야할 것입니다.최근 잇따르고 있는 일련의 흉악범죄를 굳이 들지 않더라도 청소년들이 현재 놓여있는 환경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결손가정의 증가와 핵가족화를 비롯,불량비디오및 불량서적,환각물질 등의 범람은 전체국민의 3분의1에 이르는 1천3백만 청소년들을 도처에서 위협하고있습니다.따지고 보면 「지존파」도 이런 분위기속에서 나온 것입니다. 청소년을 올바르게 지도하지 못하면 장기적으로 국가발전을 크게 위협할 것이 뻔하죠.이제야말로 모든 국민이 청소년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인 지도에 나설 때인데 학교위주의 청소년지도는 갈수록 한계를 드러내고 있습니다.이번 기회에 「사회의 학교화」를 목표로 모든 국민이 청소년문제를 곧 「나의 문제」로 인식하고 지역사회전체를 청소년 교육공간으로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정여기교장=우리나라 전체 복역자의 7.8%가 청소년입니다.30%선인 미국,20%선인 일본보다는 적지만 5%가 채 안되는 대만과 비교하면 높은 수치지요. 대만의 성공적인 청소년선도의 열쇠는 사회전체에 널리 퍼져있는 충효사상입니다.중국은 또 중화사상에서 우러나온 자긍심이 큰 역할을 하고있지요.우리도 그러한 자긍심을 학생들에게 심어주어야 합니다.그러기위해서는 우리민족의 희망찬 미래에 대한 확신을 줄 수 있는 구심점을 찾아야지요.이런 역할을 가장 훌륭히 수행할 수 있는 것이 국기와 국가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요즘은 일선학교나 공공장소에서도 태극기에 대한 경례를 거의 하지 않고 있어요.앞으로 태극기·애국가를 도덕성·윤리의식회복 문제와 연계시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나가야 합니다.이에 따라 우리 광희중학교에서는 올해 다양한 실험들을 전개해나가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이의 실질적 효과를 측정할 계획입니다.태극기사랑을 통해 자연스럽게 자기성찰을 하도록 해주고 애국심을 길러준 뒤 학생들의 행동변화추이등을 면밀히 지켜보아 앞으로의 학생지도 자료로 널리 활용할 계획입니다. ▲김총재=현재 우리나라 청소년범죄는 발생건수도 날로 늘어나고 있지만 범죄자체가 대형화·흉포화하고 있다는데 그 문제의 심각성이 있습니다.청소년범죄예방의 모범적 나라인 대만을 직접 방문해 그곳 교육부장관등과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더니 그들은 우리나라의 도덕과목에 해당하는 수신과목의 교육을 철저히 한다더군요.실제로 수신과목이 상급학교 진학의 가장 중요한 지표가 되고 있습니다.우리도 본받아야할 점이지요. ▲김장학관=일선학교에 장학지도를 내려가보면 과거 유럽·미국과 일본등을 차례로 휩쓸었던 반달리즘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우려를 금할 수 없습니다.즉 기존의 도덕과 사회문화에 무조건 반기를 들고 자기위주로만 즐기는 풍조에 빠져들고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 청소년을 자녀로 두고 있는 40∼50대 세대는 과거 6·25전쟁기에 어린시절을 보내면서 헐벗고 굶주렸고 정상적인 가정생활을 누리지 못했던 경우가 많습니다.여기서도 현재 잘못되고 있는 가정교육의 원인을 찾을수 있을 것입니다.따라서 부모가 자식을 사랑해야 자식도 역시 부모를 공경하게 된다는 부자자효의 정신을 되살려 가정에서부터 우선 도덕성회복운동에 나설때입니다. 아울러 효에 대한 포상제도를 널리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최근 일부대학에서는 효행표창을 받은 학생들에 대해서는 특례입학의 혜택을 줄 것도 고려하고 있을 정도로 효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가 성숙되어가고 있습니다. ▲정교장=효사상과 아울러 충사상의 근간이 될 국기를 사랑하도록 하는데는 방법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추상적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라고 한다면 오히려 과거 군사문화의 잔재니,권위주의 시대로의 복귀니 하는 등의 반발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를 들어 3·1운동 당시 온민족이 태극기를 들고 하나로 뭉쳐 일제에 항거했고 태극기를 품에 안고서 죽어갔다는 사실등 마음에 직접 와닿을수 있는 사례들을 발굴해 학생들에게 알려준다면 국기에 대한 존경심을 자연스레 유도해낼 수 있을 것입니다. ▲김총재=그렇습니다.국민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사례중의 또다른 하나는 미국이 우주선 아폴로 17호를 발사할 때 우주선에 싣고갈 국기를 고르기 위해 세계 1백35개국의 국기를 모아 심사한 일이 있었습니다.이때 우리의 태극기가 그 아름다움이나 담긴 의미등에서 당당히 1등을 차지해 달까지 갔다가 온 적이 있었지요.이런 사례들을 묶어 학생들에게 알려주면 더욱 효과적일 것입니다. ▲김장학관=정부도 막연한 국기달기 권장방식에서 벗어나 태극기를 통한 청소년선도에 적극 동참할 것입니다. ▲김총재=여러 사회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방법중 가장 효과적인 것이국민정신의 구심점을 찾아나가는 것인데 태극기를 통한 방법모색이 가장 효율적임을 이번 운동을 통해 재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교육지도층과 일선학교가 합심해서 범국민적인 운동을 전개하는 것이 절실합니다. ▲정교장=우리 태극기는 국권침탈과 동족간 상쟁등 근현대사의 숱한 시련기속에서도 한시도 우리 국민과 떨어져있었던 적이 없었습니다.앞으로 과제는 우리가 어떻게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태극기와 친해지고 존엄성을 느낄수 있도록 할 것인지를 연구해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생산현장/인력부족 심각하다/취업자수 늘어도 서비스업종으로 집중

    ◎구직자 1명에 일자리는 2,63곳/고학력 실업·3D기피 여전/경기확장 지속… 더욱 심화될듯 생산현장의 인력난이 심화되고 있다.경기확장국면이 이어지며 취업자가 크게 늘어나는 가운데 제조업 등 생산현장에서는 사람구하기가 갈수록 더 어려워지고 있다. 12일 국립직업안정소에 따르면 지난 5월 전국의 구인배율은 지난해 같은 달의 1.9보다 크게 높아진 평균 2.63이다.올1·4분기도 전년동기보다 0.28포인트 증가한 1.99이며 4월 2.06 등 계속 높아지고 있다. 구인배율이란 단기적인 인력수급실태를 나타내는 지표로 기업의 구인수를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수로 나눈 것이다.즉 2.63의 구인배율은 구직자는 1명인데 인력을 필요로 하는 일자리는 2.63개라는 뜻이다.이 수치가 높을수록 사람구하기가 더 어렵다는 얘기로 올해의 인력난은 지난해보다 훨씬 심해진 것이다. 경기회복에 힘입어 경제활동참가인구와 취업자수는 늘었지만 서비스업종에 몰린데다 올들어 실업률도 완전고용상태에 근접한 2·3%수준으로 떨어져 고용수요를 충족시켜줄 추가인력이 공급되지 않기 때문이다. 실업률감소추세속에서도 대졸이상의 고학력실업자는 증가하고 3D업종기피현상이 여전해 제조업체들이 몰려있는 주요공단의 인력난이 특히 심하다. 최근 럭키금성경제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5월 구미공단의 구직배율은 16.2이다 전년의 12.6보다 크게 높아졌다.창원공단은 2.6에서 7.97로,구로공단은 2.2에서 2.52로 높아졌다.반월공단만 해외노동력의 투입에 힘입어 전년의 15.2에서 2.3으로 크게 낮아졌다. 럭금경제연구소 김성식책임연구원은 『 구직배율이 2이상이 되면 인력난이 본격화됐다는 신호』라며 『경기확장국면에 따라 인력수요는 늘어나겠지만 실업률이 계속 낮아져 인력을 추가공급할 여력이 없어지고 3D업종기피도 개선될 여지가 없어 생산현장의 인력난은 더 심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위조 스티커발부 경관 12명을 구속

    【광주=최치봉기자】 교통경찰관들의 음주운전 적발보고서(스티커)위조사건을 수사중인 전남지방경찰청은 22일 인쇄업자로부터 위조본을 구입한뒤 이를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대상자의 진본 보고서와 교체한 강진경찰서 방범과장 방갑섭경감(56),나주경찰서소속 박영준경장(35),박준열경장(39),강진경찰서소속 김성식경사(41),광주북부경찰서 김영진경사(53)등 5명을 공용문서 손괴및 허위공문서 작성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달아난 광주동부경찰서 교통과 최영찬경장(50),방범과 김웅태경장(48)등 4명을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은 또 범칙금 납부고지서를 분실한뒤 징계를 면하기 위해 인쇄소에 위조를 의뢰한 광산경찰서 신가파출소 정순기경사(40)등 4명을 공문서위조미수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 한국 외교 컨설팅(국제화 앞서간다:20)

    ◎지구촌 통상정보 무역회사에 자문/전직대사 24명 현장외교경험 되살려/대상국의 수출입 자료·인맥 등 서비스 은퇴한 대사들을 중심으로 한 「한국외교컨설링」.일반인에게는 다소 생소한 이름의 이 회사는 전직 외교관들이 그들이 가진 전문성과 경험을 활용,국제사회의 흐름과 정보에 대해 대기업과 중소기업들에 자문역할을 하겠다는 취지에서 지난해 10월 설립됐다.일종의 「지식상품」을 판매하는 신종 자문회로서 국제화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아직은 이렇다 할 성과가 없지만 장래에는 국내진출을 희망하는 외국기업에도 자문역할을 하겠다는 계획이다.현재 주고객은 국내 중소기업들이다.대기업은 어느정도 국제정보시스템을 갖췄기 때문에 아직은 중소기업을 파고들수 밖에 없다. 얼마전에는 중남미지역 진출을 노리는 로렌스시계사 옥주석(46)사장이 친구의 소개로 찾아왔다.이유는 중남미 시장이 하도 특수해 무작정 파고들수 없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가 자문을 구한 것은 파나마 볼리비아 등의 실력자가 누구이며,어떤 경로를 통해 이들과접촉할 수 있느냐 였다.그리고 이들 국가의 관세체제,무역장벽 등이 무엇인지에 관해서 였다. 한때 이들 지역에서 누비다시피한 전직외교관들의 답변은 청산유수였다.『외국회사의 제품을 판매할수 있는 조건은 무엇이고,인맥은 어떤식으로 형성되어 있는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물론 외교관이라고 해서 세계 모든 지역을 다 아는 것은 아니다.또 최신 정보에 대해 정통해 있는 것도 아니다.그래서 이들은 경력별로 담당지역과 해당업무를 갈라 놓았다. 고문은 이원경전외무장관이며 전상진외교협회장이 사장을 맡고있다.그리고 24명의 전직외교관들이 동북아·동남아·구주·아중동·북미·중남미등으로 6개 징겨을 나눠 맡고있다.24명의 전직대사 컨설트들의 면면을 보면 그동안 거쳐온 외교현장의 경험을 충분히 느낄수 있게 해준다.외무부 의전장과 덴마크·베네수엘라대사를 역임한 임명진씨,모리타니아·도미니카대사를 지낸 김성식씨,신정섭 전쿠웨이트대사,강승구 전브루나이대사등 누가봐도 화려하다. 업무분장도 마찬가지다.외무부에서의 경력을바탕으로 총괄,정보·조사·업무,투자·통상상담,문화·친선교류,국제회의·문서서비스로 분장해 놓았다. 문제는 과연 이들의 자문이 최근 정보냐는 점이다.이에 대해 전사장은 『국내의 많은 연구기관과 일반이 접근하기 어려운 자료를 통해 1차적으로 얻고있다』고 설명한다.그리고도 부족하면 현역 후배들과의 접촉으로 얻는다고 했다.그래서 어떤 때는 현역때 보다 더 바쁠 대가 많다고 했다. 회사를 설립하자 주위에서는 이를 보는 시선이 무척 좋았다고 한다.국제화·개방화시대에 맞춰 풍부한 국제무대의 경험을 가진 전직외교관들이 축적된 지식을 사장시키지 않고 다시 일선에 나선 것을 환영했다는 것이다. 총괄을 맡고있는 김성식전대사는 『4∼5개월 지나면서 느낀 것은 가능성과 장래성이 무한하다는 점』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무한경쟁시대의 첨병으로 다시 태어난 느낌이라고 했다. 그러나 국제화의 일선에 나선 이들 전직외교관들에게 가장 큰 장애는 주위의 따뜻한 시선과 우리 사회의 인식이 별개라는 점이다.자문·상담은 그냥 안면을 통해대충하는 것으로 여기고 있다는 것이다.또 아직도 『직접 몸으로 부딪쳐보자』는 개발경제시대의 논리를 버리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지금까지의 자문건수는 생각보다 아주 적다.이러한 점만 극복하면 지그믿 서울역 부근의 사무실을 앞으로는 강남으로 옮길수 있을 거라고 했다.그리고 지금보다 더욱 활발하게 국제화에 앞장서는 것이 모처럼 일어선 이들 전직외교관들의 희망이다. ◎전상진 한국외교컨설팅대표/“기술·정보로 기업경쟁력 강화할때”/중기중심의 회원제로 운영 계획 한국외교컨설팅사장을 맡고 있는 전상진한국외교협회회장(65)은 『국제경쟁력강화가 국가의 주요목표인때 전직외교관으로서 나름의 기여를 하게 돼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전회장의 이 회사에 대한 애정은 남다른 것같았다. 우선 이 회사는 전직외교관들이 모여 만들고 그들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자문회사이긴 하나 공동출자형식이 아니다.외무부통상국장과 유엔대사등을 역임한 전회장이 개인기업형식으로 설립한 것이다. 『미국·일본등선진국은 외교관들이 은퇴후 기여할 수 있는 곳이 많다』는 그는 우리는 아직 이러한 재봉사의 기회가 정착되지 않아 설립하게 됐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외국의 경우 전직외교관들이 일선에서 물러난뒤 기여하는 직장은 많다.경제단체,개인회사 자문역등 다양하다. 그러나 우리는 이런 곳에 취업한 경우는 겨우 한두명에 불과하고 간혹 개인사무소를 차려 해당분야에서 소일거리를 찾는 경우가 있으나 아직은 미미한 실정이라고 했다. 『막상 설립하고나니 어려움이 한두가지가 아니다』라고 말한 그는 『그래도 일반의 반응도 좋고 시기도 적절했다』고 평가했다.전회장은 새정부가 무한경쟁시대에 맞춰 국제화와 개방화를 국정 주요지표로 삼아 가능성을 엿볼 수 있게 한 점에 자위하고 있었다.나아가 자신들의 활동이 후배들의 「외교관 세일즈맨화」에 기여하길 바랐다. 『통상분야의 외교관이 이렇게 각광받는 시기는 없었다』고 말하는 전회장은 앞으로 자문회원제로 운영하고 싶다고 했다.즉 자금및 정보등에서 열악한 중소기업을 미리 회원으로 모집,필요할때마다 자문에 응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는 것이다.물론 지금은 홍보도 덜되고 인식도 부족해 고객회사는 손에 꼽을 정도라고 한다. 그래도 『자문을 받고난뒤 상담자가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할때가 제일 기쁘다』고 전회장은 말한다. 그는 『가끔 변칙적으로 승부를 걸고 싶어하는 상담자가 찾아올때가 제일 곤혹스럽다』고 했다.그래서인지 그는 『지금의 국제사회는 당당히 기술과 정보로 상대해야 한다』는 당부를 잊지 않았다.
  • 서울대에 자녀를 보낸 어머니들 체험담 책으로 출간

    ◎“자식농사에도 노하우가 있다”/김진환씨/「계모작전」으로 홀로서기 가르쳐/채정남씨/“바른인간 되려면 공부필요” 역설/김복희씨/모든 일과 아들중심으로 재조정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꿈을갖고 선망하는 서울대학에 자식을 합격시킨 부모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그들은 어떻게 자녀를 키우고 교육 시켰을까』학교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라는것을 알면서도 해마다 전쟁처럼 치러야하는 대학입시 경쟁을 바라보면서 자녀를 기르는 부모라면 누구나 당연히 한번쯤 생각해 볼만한 호기심이다.서울대생 자녀를 둔 30명의 어머니들이 자신들의 자녀지도 체험담을 모아 「자식농사에도 노하우가 있다」(신지서원)라는 책을 펴냈다. 각기 성격도 다르고 자질도 다른 아이들을 어떻게 키우는가에 정도가 있을 수는 없다.그러나 각자 다른 조건과 배경속에서 크고작은 위기의 순간들을 넘기며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아이들을 성공적으로 키워 서울대에 입학시킨 어머니들의 경험이 자녀교육 문제로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다소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93년 동양학과에 첫째딸을 장학생으로 입학시킨 김현진양의 어머니 김진환씨는 자신의 교육방식은 언제나 철저하게 홀로서기를 가르치는 이른바 「계모작전」이었다고 밝혔다.그것은 잡은 고기를 주기보다 고기잡는 법을 가르쳐주기위한 욕심이었지만 요즘은 다른 가정의 경우 모든 부모가 사랑만을 주기때문에 자칫하면 아이들의 심성이 메마르고 반항적인 성격형성이 될 수도 있었다고 회고했다.또 맹모는 아들을 위해 집을 옮겼다지만 자신은 아이들을 위해 좀더 나은 조건으로의 이사를 포기했는데 이는 사춘기를 맞은 아이들에게 갑작스런 환경변화를 주고싶지 않아서였다고 설명.한편 공부를 독려하는 방법으로 「공부하라」를 강조하기 보다는 결혼후 그만둔 자신의 바이올린 공부를 다시 시작,무기력하게 살지않고 언제나 노력하며 최선을 다해 사는 모습을 보이며 딸을 자극했다고 적었다. 한편 남편의 실직과 먹고 살기도 어려울만큼 가난한 환경속에서,그것도 시골학교에서 87년 셋째아들을 법학과에 입학시켰던 김동하군의 어머니 채정남씨는 아들에게 공부란 오직 정직하고 바른인간이 되기위해 필요한 것이라고만 가르쳤다고 밝혀 과열교육보다 진짜 자식교육이 무엇인가를 느끼게한다. 이밖에도 재수까지 시키면서 경영학과에 장남 김성식군을 입학시켰다는 어머니 이정은씨는 공부를 할때는 반드시 책상앞에서 하도록 어릴때부터 습관을 길러 주었으며 90년 의과대학에 차남 정찬우군을 입학시킨 김복희씨는 아들이 고3이었을때 자신의 모든일과는 철저히 아들중심 이었다고 설명했다. 김씨는 특히 아이가 들어오는 시간엔 반드시 엄마가 밝은표정으로 문을 열어주며 아이의 기분을 안정시켰으며 자고깨는 시간을 관리해 주었다.이때문에 자신은 하루 4시간밖에 잘 수 없었다고 적었다.또 사소한것 같지만 손님이 와도 아이가 들어오기전엔 가도록 만들어 집안 분위기를 조용하게 이끌었다고 소개했다.
  • 최종 확인된 사망자 명단

    29일 하오 6시현재 신원이 확인된 총 사망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한중병원(8명) △정승훈(7·남·부산 사하구 하단동199의2)△신성자(33·여·부산시 금정구 남산동39의1) △이동혁(8·남·〃) △이동훈(5·〃) △임의택(39·남·경남 밀양군 삼랑진읍 임천리 460) △한순옥(48·여·부산 사하구 하단동 199의2) △구자운(64·남·동구 범천4동 1589) △배두아(54·여·부산 사하구 하단동 199의2) ◆해운대 성심병원(1명) △양연숙(28·여·경북 영천군 고경면 대성리 449) ◆부산 백병원(6명) △변춘화(48·여·부산시 연산3동 1800의17) △오주창(45·남·부산 사하구 괴정동 582의22) △이한기(44·남·부산 동래구 온천2동 럭키아파트 17동 902) △신원미상 1명◆보훈병원(11명) △배인수(39·남·서울 남가좌동 115의7) △유영주(32·남·부산시 북구 덕포2동 768의1) △조흥래(8·남·부산시 동래구 사직동7) △조갑래(11·남·〃) △조수빈(5·여·〃) △박점례(32·여·부산시 동래구 사직동) △김정숙(46·여·경남 양산군 기장면 교리) △조경옥(48·여·부산 동구 좌천2동 181의22) △이미자(24·여·부산 북구 덕천2동) △조손제(38·남·〃) △조성내(4·남·〃 동래구 온천3동 1467의13) ◆대동병원(4명) △손귀숙(23·여·부산시 사하구 괴정동44) △김기옥(37·여·부산시 사하구 하단동503) △이정숙(10·여·〃) △이규상(12·남·〃 〃 하단동) ◆국군통합병원(8명) △이용오(22·남·대구 중구 남산4동 2930의8) △이중복(군인) △이원용(〃) △남용우(〃) △장원대(〃) △구봉익(25) △송재익(20) △박용규(육군중위) ◆동아대학병원(14명) △박영호(29·남·부산 금정구 서2동 현아파트 3동 208호) △남경희(28·여·경남 밀양군 단장면 안법리) △안분임(74·여·경북 상주군 사법면 덕잔1리) △김혜란(29·여·부산시 중구 보수1가32) △김미연(4·여·◎) △김성식(28·남·◎) △김영호(60·◎) △김종준(48·남·사하구 감천4동 475의10) △이차순(55·여·◎ 중구 보수동1가 32) △박순희(36·여·〃 남구 문현5동 778의28) △이성래(14·남·〃) △하진순(47·여·〃 사하구 감천1동) △황금옥(62·여·〃 중구 보수동) △이정옥(42·여·〃 중구 보수동1가32) ◆부산대학병원(2명) △조원희(10·남·부산 해운대구 재송동 남성맨숀 4의710) △이경희(38·여·〃) ◆부산의료원(6명) △선영돌(36·부산시 중구 초량3동) △김순옥(47·여·〃 금정구 서3동113) △이순자(?·여·〃 〃 남산동 미화아파트 1002호) △이하나(7·여·〃) △이승훈(8·남·〃) △허숙자(48·여·〃 북구 괘법동 523의13) ◆김해복음병원(3명) △이영혜(45·여·〃 해운대구 반여1동 왕자아파트5동 506호) △진형근(16·남·〃 동래구 안락중학교3년) △김용분(46·여·대구 달서구 유천동371 대영주택 102의502호) ◆침례병원(4명) △이정환(45·남·부산 남구 문현3동 363의4) △강혜인(31·남·〃 남구 우암1동 91의1) △김윤자(27·여·〃 북구 주례3동 65) △박정호(55·남·〃 남구 문현3동 96) ◆안락성모병원(1명) △권영주(30·여·부산시 부산진구 범천동869) ◆한미병원(4명) △박정식(33·남·경남 양산군 일광면 이천리777) △이동순(29·여·〃) △박복희(5·여·〃) △이현진(27·여·서울 은평구 구파발 121) ◆양산삼성병원(2명) △이명화(28·여·서울 마포구 공덕동146의29) △이춘화(22·여·경북 김천시 양천동 906의2) ◆한독병원(1명) △유남선(42·남·부산 부산진구 개금3동 59의2) ◆고신의료원(3명) △이석호(34·남·부산 서구 남부민동) △허애리(6·여·〃) △이희숙(34·여·〃) 재인자
  • “사고지점 50m전서 급제동”/두 기관사가 말하는 사고순간

    ◎우천으로 시계불량… 철로붕괴 직감 사고열차의 기관사 이재은씨(32)와 노진환씨(33)는 사고 직후 『이날 낮12시45분 서울역을 출발,하오5시41분 부산역 도착예정으로 시속 85㎞ 속도로 부산역을 향해 주행하고 있던중 사고지점의 50m 앞에서 철로가 무너지는 것을 직감하고 급제동했으나 가속 때문에 정거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철로가 함몰된 것은 어디서 알았나. ▲사고당시 시속 85㎞정도로 달리고 있었다. 멀리서 보기엔 선로가 약간 휘어진것 같아 급제동을 걸었으나 이미 늦었다. ­당시 날씨는 어떠했는가. ▲구름이 많이 끼고 빗방울이 떨어지는 등 시야가 매우 나빴으며 가시거리도 평상시보다 극히 짧았다. ­사고직후 상황은. ▲열차가 탈선하면서 나도 튕겨나가는 바람에 잘 모르겠다. ­철도청에 근무한 기간은. ▲올해로 13년째이다. ­부상정도는. ▲왼쪽 팔을 약간 다쳤으며 가슴부위가 아프다. ◎사망자 명단 이날 하오11시50분 현재 신원이 확인된 사망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이용오(25·대구시 중구 남산4동 2930의8) ▲강해빈(30·부산시 남구 감만동 202의2) ▲김종준(48·부산시 사하구 감천동 475의18) ▲장원대(35·육군 준위) ▲박용규(25·육군중위·서울시 노원구 월계2동) ▲이원형(23·육군 소위) ▲이종목(군인) ▲남용우(23·육군 중위) ▲권순남(32·여·부산시 북구 덕천2동 주공아파트 105호) ▲한분림(74·여·경북 상주군 사벌면 덕남1리) ▲오주창(48·부산시 사하구 괴정3동 882의22) ▲안상근(52·부산시 남구 감만동 511) ▲김성식(28·부산시 서구 보수동 1가 321) ▲손재익(20·방위병) ▲이하나(7·여) ▲임의택(39) ▲신성자(33·여·부산시 금정구 남산동 59의32) ▲이동혁(8·신씨의 아들) ▲박영호(29·부산시 금정구 서2동 현대아파트 3동208호) ▲구자운(63) ▲김순자(53·여) ▲오승종(52) ▲오정홍(72) ▲양윤심 ▲양윤정 ▲백상현 ▲김금숙 ▲안필순 ▲이귀동 ▲이근식 ▲박명국 ▲서정일 ▲장문재 ▲김경해(31·여) ▲나영자(48·여) ▲서정철 ▲차태호 ▲정성훈(7·부산시 북구 괘법동) ▲유영규(32·덕포2동 768의1) ▲배인수(39·서울시 남가좌동 115의7) ▲배두아(54·여)
  • 민주 전대분과위 구성

    민주당은 16일 전당대회 준비위(위원장 홍영기)첫회의를 열어 준비위에 총무·당헌당규·정강정책·선거관리등 4개 분과위원회를 두기로 했다. 이날 확정된 분과위별 위원은 다음과 같다. ▲총무=한광옥(위원장)남궁진 박광태 ▲당헌당규=신기하(위원장)최락도 김성식 장기욱 박상천 이협 강수림 ▲정강정책=장재식(위원장)이해찬 원혜영 김호산 ▲선거관리=손세일(위원장)최두환 정상용 이길재 유인태
  • 전당대회준비위 구성/민주

    민주당은 13일 상오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전당대회를 3월11일과 12일 개최키로 확정하고 전당대회준비위원장에 홍영기의원을 임명하는 등 준비위원 20명을 선임했다. 전당대회준비위 명단은 다음과 같다. ▲홍영기(위원장) 한광옥 장재식 장기욱 유인태 강수림 이길재 손세일 이해찬 박광태 남궁진(이상 당11역 및 공석보임 케이스),박상천 이협 김호산 정상용 원혜영 김성식 신기하 최낙도 최두환(이상 최고위원 추천케이스).
  • 4개 시도지부장 선출/민주 개편대회

    민주당은 11일 부산 광주 충남 충북 등 4개 시·도지부 개편및 결성대회를 갖고 새시·도지부장을 선출했다. 당초 예정된 대전시지부장 선출은 당내 신민·민주계간 의견이 엇갈려 연기됐다. 김대중대표는 이날 대전시 개편대회에 참석,치사를 통해 『이번에 당에서 나를 후보로 지명한다면 반드시 승리를 쟁취해 군사시대에 종지부를 찍고 민주시대의 개막을 가져오는데 앞장섬으로써 위대한 한민족의 시대를 민주당 정권아래 실현할 것』이라고 말해 사실상 당내 대통령후보 경선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선출된 시·도지부장은 ▲부산 김정길 ▲광주 임복진 ▲충남 김성식 ▲충북 정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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