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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산업통상자원부 △창조행정담당관 박덕렬△전기위원회 사무국장 김성수△대불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 김판수△지식재산전략기획단 파견 박대규 ■여성가족부 ◇과장△청소년활동진흥 이금순△청소년활동안전 김봉호△청소년자립지원 인정숙△청소년보호환경 김성벽 ■국가보훈처 △나라사랑정책과장 나치만 ■한국마사회 △부산경남지역본부장 고중환△제주지역본부장 전성원△경마관리처장 장동호△광주지사장 정광섭△제주육성목장장 이현철△렛츠런파크 서울관람대 리노베이션 추진단장 이덕인△말산업진흥처장 문윤영△CS혁신단장 이은도△경영관리실장 최수원△인재교육원장 홍용현△회계팀장 김형권△사업전략팀장 정승기△서울지역본부장 겸 서울경마처장 최인용△정보기술처장 박찬욱△감사실장 겸 감사1부장 김진유△경마사업처장 겸 제주기획팀장 고영빈△홍보실장 겸 재활힐링승마센터장 박진국△마케팅처장 겸 발매마케팅팀장 안상식△ICT운영팀장 김종호△중랑지사장 진귀환△질병관리담당 김하기 ■뉴스1 △편집부 어문위원 주태진 ■농민신문사 △사장 임승한 ■고려대 △보건대학원장 천병철△양성평등센터장 이윤정 ■한화투자증권 ◇상무△인사지원담당 손중권△재경2지역사업부장 변동환
  • [인사] 대전시교육청 외

    ■대전시교육청 ▣ 초등 ◇ 장학관 전직(교감→장학관) ▲ 동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장 신상현 ◇ 전문직원 전직(교육연구사→장학사) ▲ 동부교육지원청 엄성용 ◇ 장학사 임용(교사→장학사) ▲ 유초등교육과 최춘식 ◇ 교육연구사 임용(교사→교육연구사) ▲ 교육과학연구원 오현정 ▲ 교육정보원 김영철 ◇ 장학사 전보 ▲ 교육정책과 지생구 ▲ 체육예술건강과 조성만 ▲ 기획조정관 이선주 ◇ 초등학교 교사 파견 발령(인턴장학사) ▲ 교육정책과 임말지 ▲ 동부교육지원청 김선자 ▲ 서부교육지원청 류희상 ◇ 교장 승진(교감·공모교장→교장) ▲ 만년초 양홍구 ▲ 산흥초 전길상 ▲ 대정초 임앵옥 ▲ 구즉초 조현숙 ◇ 교장 전직(장학관→교장) ▲ 목상초 김정태 ◇ 교장 공모(교감·교육전문직원→공모교장) ▲ 신흥초 민경랑 ▲ 회덕초 봉인순 ▲ 판암초 송선희 ▲ 산성초 오용규 ▲ 중리초 이영석 ▲ 유성초 박현덕 ▲ 월평초 백금성 ◇ 교장 중임 ▲ 한밭초 김준수 ▲ 서원초 신상묵 ▲ 지족초 이준규 ▲ 노은초 임성찬 ◇ 교장 전보 ▲ 문정초 배상현 ▲ 두리초 윤상렬 ▲ 성룡초 정흥구 ▲ 구봉초 진원용 ◇ 교장 정년퇴직 ▲ 지족초 김기수 ▲ 신흥초 김수전 ▲ 성룡초 박영수 ▲ 대정초 박영훈 ▲ 구봉초 이진규 ▲ 유성초 이필하 ▲ 문정초 정봉진 ▲ 회덕초 조남석 ▲ 구즉초 조수자 ▲ 두리초 진중환 ◇ 교장 명예퇴직 ▲ 목상초 김기승 ◇ 특수학교장 승진(교감→교장) ▲ 가원학교 최영철 ◇ 교감 승진(교사→교감) ▲ 화정초 김미애 ▲ 서대전초 김윤덕 ▲ 동대전초 조은순 ▲ 장대초 고세환 ▲ 유성초 김승이 ▲ 전민초 박흥배 ▲ 반석초 임익재 ▲ 어은초 한유경 ▲ 둔원초 홍병기 ◇ 교감 청간 전보(동부→서부) ▲ 삼천초 박명순 ◇ 교감 전보 ▲ 동광초 김용자 ▲ 자운초 김광헌 ▲ 한밭초 김진숙 ▲ 배울초 이수옥 ◇ 교감 정년퇴직 ▲ 전민초 유명숙 ◇ 교감 특별승진 ▲ 보성초 김미숙 ▲ 목동초 김애경 ▲ 송촌초 김영만 ▲ 신탄진용정초 김용성 ▲ 신흥초 김혜란 ▲ 중리초 박정자 ▲ 새여울초 배광자 ▲ 동서초 송경숙 ▲ 신탄진초 윤영선 ▲ 와동초 이승원 ▲ 천동초 이은옥 ▲ 성남초 한상진 ▲ 갈마초 강규영 ▲ 샘머리초 강석계 ▲ 가수원초 김경란 ▲ 상지초 김정희 ▲ 반석초 신미애 ▲ 전민초 안혜련 ▲ 어은초 이정숙 ▲ 두리초 정공순 ▲ 대덕초 조현애 ◇ 특수학교 교감 승진(교사→교감) ▲ 혜광학교 한도영 ▣ 중등 ◇ 장학관(교장·교육연구관→장학관) ▲ 과학직업정보과장 이항로 ▲ 체육예술건강과장 이재현 ▲ 동부교육지원청 라우현 ◇ 교육연구관(교감→교육연구관) ▲ 교육연수원 교학부장 최상인 ◇ 전직·승진(교사→장학사) ▲ 중등교육과 박봉규 ◇ 장학사 전보 ▲ 체육예술건강과 배은영 ◇ 교장 승진(교감·공모교장→교장) ▲ 동대전고 김정길 ▲ 대화중 채수래 ▲ 유성중 김순례 ▲ 서중 정미애 ▲ 가수원중 최근식 ◇ 교장 전직(장학관→교장) ▲ 내동중 이용희 ◇ 교장 공모(교감→공모교장) ▲ 국제통상고 강길석 ▲ 신탄진고 김성수 ▲ 중리중 윤병민 ▲ 대청중 백수현 ▲ 충남여중 김정 ▲ 관저중 장명신 ▲ 관평중 조규영 ◇ 교장 중임(장학관→교장) ▲ 동신과학고 김상규 ▲ 동화중 김문근 ◇ 교장 전보 ▲ 전자디자인고 김근수 ▲ 괴정고 채홍길 ▲ 법동중 황선명 ▲ 탄방중 이규선 ▲ 삼천중 정진호 ▲ 둔원중 손석표 ▲ 노은중 김경섭 ◇ 교장 정년퇴직 ▲ 국제통상고 윤광중 ▲ 동대전고 박성규 ▲ 신탄진고 윤호진 ▲ 전자디자인고 정건용 ▲ 충남여중 이칠봉 ▲ 중리중 조계순 ▲ 대청중 김종명 ▲ 서중 강봉훈 ▲ 탄방중 한연희 ▲ 삼천중 강흥식 ▲ 관저중 임부빈 ▲ 관평중 조백환 ◇ 교감 승진(교사→교감) ▲ 체육고 노하래 ▲ 대전공업고 박병호 ▲ 구봉고 이도화 ▲ 용산고 송태재 ▲ 산업정보학교 신능현 ▲ 회덕중 김윤희 ▲ 문화여중 원종학 ▲ 오정중 김동현 ▲ 두리중 이학우 ▲ 삼천중 이나영 ▲ 느리울중 권병화 ▲ 갑천중 곽필선 ▲ 봉산중 오현숙 ◇ 교감 전보 ▲ 충남기계공업고 황의만 ▲ 충남기계공업고 하준용 ▲ 충남고 김현태 ▲ 유성고 최창락 ▲ 신탄진고 남성호 ▲ 도안고 최영봉 ▲ 송촌고 이승주 ▲ 만년고 김일상 ▲ 반석고 이영희 ▲ 송촌중 하혜란 ▲ 동대전중 김미경 ▲ 가양중 하경란 ▲ 탄방중 정동섭 ▲ 월평중 김명남 ▲ 남선중 이부영 ◇ 교감 정년퇴직 ▲ 송촌고 김덕현 ▲ 유성고 김기영 ▲ 봉산중 이승우 ▲ 갑천중 권처연 ◇ 교감 명예퇴직(특별승진) ▲ 충남고 윤주옥 ▲ 둔산여고 김하안 ■전북익산시 ◇ 4급(서기관) ▲안전행정국장 이상춘 ▲주민생활지원국장 김장학 ▲환경녹지국장 옥용호 ▲문화산업국장 김용범 ▲의회사무국장 김주일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단장 하윤 ◇ 5급(사무관) ▲체육진흥과장 송재옥 ▲영등1동장 박귀순 ▲민생경제과장 정홍진 ▲유적전시관장 박양규 ▲오산면장 김문혁 ▲함열읍장 최용식 ▲용안면장 김석기 ▲산림공원과장 박철홍 ▲보석박물관장 김형훈 ▲축산과장 정광수 ▲경영개발과장 박병진 ▲농업정책과장 김명호 ▲기획예산과장 박종수 ▲회계과장 이영성 ▲청소자원과장 오명섭 ▲한류패션과장 전종순 ▲국민생활관장 안택근 ▲복지청소년과장 강태순 ▲황등면장 박영호 ▲투자유치과장 유희환 ▲농산유통과장 오형식 ▲왕궁면장 허철호 ▲삼기면장 고성봉 ▲상수도과장 정원섭 ▲춘포면장 이용연 ▲함라면장 정창영 ▲도시개발과장 배수문 ▲시민안전과장 김용조 ▲의회사무국 전문위원 황재택
  • [인사] 산업통상자원부 외

    ■산업통상자원부 △창조행정담당관 박덕렬△전기위원회 사무국장 김성수△대불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 김판수△지식재산전략기획단 파견 박대규 ■여성가족부 ◇ 과장급 전보 ▲ 청소년활동진흥과장 이금순 ▲ 청소년활동안전과장 김봉호 ▲ 청소년자립지원과장 인정숙 ▲ 청소년보호환경과장 김성벽 ■마사회 ▲ 부산경남지역본부장 고중환 ▲ 제주지역본부장 전성원 ▲ 경마관리처장 장동호 ▲ 광주지사장 정광섭 ▲ 제주육성목장장 이현철 ▲ 렛츠런파크 서울 관람대 리노베이션 추진단장 이덕인 ▲ 말산업진흥처장 문윤영 ▲ CS혁신단장 이은도 ▲ 경영관리실장 최수원 ▲ 인재교육원장 홍용현 ▲ 회계팀장 김형권 ▲ 사업전략팀장 정승기 ▲ 서울지역본부장 겸 서울경마처장 최인용 ▲ 정보기술처장 겸 ICT기획팀 박찬욱 ▲ 감사실장 겸 감사1부장 김진유 ▲ 경마사업처장 겸 제주기획팀장 고영빈 ▲ 홍보실장 겸 재활힐링승마센터장 박진국 ▲ 마케팅처장 겸 발매마케팅팀장 안상식 ▲ ICT운영팀장 김종호 ▲ 중랑지사장 진귀환 ▲ 질병관리담당 김하기 ■동의대 ▲인문대학부학장 윤지영 ▲법정대학부학장 차재권 ▲상경대학부학장 한기조 ▲교육대학원부원장 겸 교육연수원부원장 전윤숙 ▲행정대학원부원장 김상원 ▲경영대학원부원장 윤태환 ■한화투자증권 <전보> ◇ 임원 ▲ 인사지원담당 손중권(상무) ▲ 재경2지역사업부장 변동환(상무) ◇ 팀장 ▲ 펀드지원팀장 한석희 ▲ 고객자산운용팀장 장성호 ▲ 총무팀장 오미란 ◇ 지점장 ▲ 신갈지점장 이동준 ▲ 송파지점장 엄영훈 ■뉴스1 ▲ 편집부 어문위원 주태진 ■전북대병원 △군산전북대병원추진단 부단장 최규적 △사무국장 직무대행 김낙훈 △진료지원과장 김종우 △기획예산과장 장태규 △총무과장 허치문 △물류지원과장 김병진 △원무과장 김선익 ■동의대학교 ▲ 인문대학 부학장 윤지영 ▲ 법정대학 부학장 차재권 ▲ 상경대학 부학장 한기조 ▲ 교육대학원 부원장(겸 교육연수원 부원장) 전윤숙 ▲ 행정대학원 부원장 김상원 ▲ 경영대학원 부원장 윤태환 ■고려대 ▲ 보건대학원장 천병철 ▲ 양성평등센터장 이윤정 ■국가보훈처 ▲ 보훈선양국 나라사랑정책과장 나치만 ■한국환경산업기술원 ◇ 전보 ▲ 상임이사 환경사업본부장 김용진 ▲ 비상임이사 김태현 ▲ 비상임이사 서순복 ▲ 비상임이사 이정호
  • [씨줄날줄] 한국 표준시 논란/김성수 논설위원

    “일제의 침략 이래 사용돼 온 현 표준시간은 오는 3월 21일(춘분) 상오 0시 30분을 기하여 구 한국시간으로 복귀하게 되었다. 동일(同日) 상오 0시 30분이 새로운 한국시간으로 상오 0시 정각이 된다.” ‘다시 찾은 우리 표준시간’이라는 제목의 1954년 3월 14일자 신문기사는 30분을 늦추는 표준시(標準時) 변경을 예고하고 있다. 일본에 맞춰 동경(東經) 135도를 기준으로 했던 표준시간이 우리나라를 통과하는 동경 127도 30분 선으로 바뀐다는 내용이다. 국립중앙관상대장 이원철 박사는 일본과의 감정에서 비롯된 게 아니며 한반도의 중앙부를 통과하는 자오선을 기준으로 표준시를 정하는 게 타당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표준시란 한 나라에서 공통으로 사용하는 지방 평균 태양시를 말한다. 지구를 세로로 나눈 경도(經度)를 기준으로 정한다. 영국 그리니치천문대를 기준으로 동쪽과 서쪽으로 각각 180도를 15도씩 나누어 모두 24개의 자오선이 있다. 15도마다 1시간의 시간 차가 있다. 영토가 넓은 나라들은 여러 개의 표준시를 사용한다. 미국에는 동부, 중부, 산악지대, 태평양 표준시 등 4개의 표준시가 있다. 동경 120도가 베이징 표준시이고 동경 135도가 일본의 표준시다. 우리나라는 함흥-원산-가평-양주-이천-청주-대전-순천으로 이어지는 동경 127도 30분을 표준시로 삼는 게 지리적으로 보면 맞다. 이 경우 우리는 중국보다는 30분이 빠르고, 일본보다는 30분 느린 시간을 쓰게 된다. 우리나라만큼 표준시가 많이 바뀐 나라도 드물다. 정치적 산물이다. 국호를 대한제국으로 바꾼 뒤 1908년 4월 1일부터 동경 127도 30분 기준의 표준시를 사용했다. 경술국치 이후 일본은 1912년 1월 1일을 기해 강제로 우리나라 표준시를 일본의 표준시인 동경 135도 기준으로 바꾼다. 해방 후 유지됐지만 이승만 정권은 1954년 3월 21일부터 표준시를 동경 127도 30분으로 환원한다. 그러나 1961년 8월 10일부터 다시 일본 표준시로 바꿔 지금까지 쓰고 있다. 2013년 11월 새누리당 조명철 의원이 표준시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표준시를 재조정하자는 주장은 그간 끊이지 않았다. 정부는 국제 관례상 30분 차이가 나는 표준시가 없으며, 북한도 동경 135도를 쓰기 때문에 통일 후에나 고려해 볼 수 있다는 입장이었다. 그런데 북한이 어제 이번 광복절부터 동경 127도 30분을 기준으로 표준시를 바꿔 지금보다 시간을 30분 늦춘다고 발표했다. ‘평양시간’이 생겨나는 셈이다. 외국인 일본과는 같은 시간을 쓰면서 같은 한반도에 있는 북한과는 30분 시차가 나는 기묘한 상황이 됐다. 개성공단 입출경 때 30분의 시차를 조율해야 하는 등 혼란도 예상된다. 비용이 만만치 않겠지만 ‘시간주권’을 회복해야 한다는 주장도 일리는 있다. 표준시 변경을 다시 논의해 볼 때가 됐다. 김성수 논설위원 sskim@seoul.co.kr
  • 박상천 별세, 정치권 애도…與 “역사의 산 증인” 野 “강직한 성품과 날카로운 논리 귀감”

    박상천 별세, 정치권 애도…與 “역사의 산 증인” 野 “강직한 성품과 날카로운 논리 귀감”

    박상천 별세, 정치권 애도…與 “역사의 산 증인” 野 “강직한 성품과 날카로운 논리 귀감” 박상천 전 민주당 대표 별세, 박상천 별세 민주당 대표를 지냈던 야권의 ‘거목’ 박상천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이 4일 오전 지병으로 별세했다. 77세. 박 상임고문은 전남 고흥 출신으로 서울 법대 재학 중 고등고시 사법과(사법시험)에 합격해 20년간 법조인 생활을 했다. 지난 13대 총선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과 인연이 닿아 정계에 입문했고 16대까지 내리 4선에 성공한 뒤 18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김대중 정부 시절 초대 법무부 장관과 새천년민주당 원내대표 등을 역임했다. 2003년 16대 국회 당시 열린우리당이 창당할 때 ‘정통모임’을 만들어 사수파 수장 역할을 했고 민주당 대표를 맡아 혼란을 수습했다. 박 상임고문은 그간 지병으로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부인 김금자 씨와 사이에 1남 2녀를 두었다. 한편 박 상임고문의 별세로 여야가 한 마음으로 애도를 표시했다. 김영우 새누리당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박상천 전 대표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김 수석대변인은 “(박 상임고문은) 우리나라 정치사의 산 증인”이라면서 “고인은 국회의원으로 5선 의원을 지냈고, 김대중 정부 때 법무장관을 역임하며 소통하는 정치문화와 법치주의 정착에 많은 역할을 하셨던 분”이라고 강조했다. 김성수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도 논평에서 “당의 큰 어른인 박상천 상임고문이 오늘 갑작스레 별세하셨다. 황망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고인의 강직한 성품과 날카로운 논리, 당에 드리운 고인의 깊은 족적은 많은 후배들의 귀감이 될 것”이라며 “당의 큰 기둥이었던 고인의 별세에 삼가 애도를 표하며 고인의 영면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상천 별세, 정치권 한 마음 애도…與 “역사의 산 증인” 野 “당의 큰 어른”

    박상천 별세, 정치권 한 마음 애도…與 “역사의 산 증인” 野 “당의 큰 어른”

    박상천 별세, 정치권 한 마음 애도…與 “역사의 산 증인” 野 “당의 큰 어른” 박상천 전 민주당 대표 별세, 박상천 별세 민주당 대표를 지냈던 야권의 ‘거목’ 박상천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이 4일 오전 지병으로 별세했다. 77세. 박 상임고문은 전남 고흥 출신으로 서울 법대 재학 중 고등고시 사법과(사법시험)에 합격해 20년간 법조인 생활을 했다. 지난 13대 총선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과 인연이 닿아 정계에 입문했고 16대까지 내리 4선에 성공한 뒤 18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김대중 정부 시절 초대 법무부 장관과 새천년민주당 원내대표 등을 역임했다. 2003년 16대 국회 당시 열린우리당이 창당할 때 ‘정통모임’을 만들어 사수파 수장 역할을 했고 민주당 대표를 맡아 혼란을 수습했다. 박 상임고문은 그간 지병으로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부인 김금자 씨와 사이에 1남 2녀를 두었다. 한편 박 상임고문의 별세로 여야가 한 마음으로 애도를 표시했다. 김영우 새누리당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박상천 전 대표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김 수석대변인은 “(박 상임고문은) 우리나라 정치사의 산 증인”이라면서 “고인은 국회의원으로 5선 의원을 지냈고, 김대중 정부 때 법무장관을 역임하며 소통하는 정치문화와 법치주의 정착에 많은 역할을 하셨던 분”이라고 강조했다. 김성수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도 논평에서 “당의 큰 어른인 박상천 상임고문이 오늘 갑작스레 별세하셨다. 황망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고인의 강직한 성품과 날카로운 논리, 당에 드리운 고인의 깊은 족적은 많은 후배들의 귀감이 될 것”이라며 “당의 큰 기둥이었던 고인의 별세에 삼가 애도를 표하며 고인의 영면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상천 전 민주당 대표 별세…與 “역사의 산 증인” 野 “강직한 성품과 날카로운 논리 귀감”

    박상천 전 민주당 대표 별세…與 “역사의 산 증인” 野 “강직한 성품과 날카로운 논리 귀감”

    박상천 전 민주당 대표 별세…與 “역사의 산 증인” 野 “강직한 성품과 날카로운 논리 귀감” 박상천 전 민주당 대표 별세, 박상천 별세 민주당 대표를 지냈던 야권의 ‘거목’ 박상천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이 4일 오전 지병으로 별세했다. 77세. 박 상임고문은 전남 고흥 출신으로 서울 법대 재학 중 고등고시 사법과(사법시험)에 합격해 20년간 법조인 생활을 했다. 지난 13대 총선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과 인연이 닿아 정계에 입문했고 16대까지 내리 4선에 성공한 뒤 18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김대중 정부 시절 초대 법무부 장관과 새천년민주당 원내대표 등을 역임했다. 2003년 16대 국회 당시 열린우리당이 창당할 때 ‘정통모임’을 만들어 사수파 수장 역할을 했고 민주당 대표를 맡아 혼란을 수습했다. 박 상임고문은 그간 지병으로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부인 김금자 씨와 사이에 1남 2녀를 두었다. 한편 박 상임고문의 별세로 여야가 한 마음으로 애도를 표시했다. 김영우 새누리당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박상천 전 대표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김 수석대변인은 “(박 상임고문은) 우리나라 정치사의 산 증인”이라면서 “고인은 국회의원으로 5선 의원을 지냈고, 김대중 정부 때 법무장관을 역임하며 소통하는 정치문화와 법치주의 정착에 많은 역할을 하셨던 분”이라고 강조했다. 김성수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도 논평에서 “당의 큰 어른인 박상천 상임고문이 오늘 갑작스레 별세하셨다. 황망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고인의 강직한 성품과 날카로운 논리, 당에 드리운 고인의 깊은 족적은 많은 후배들의 귀감이 될 것”이라며 “당의 큰 기둥이었던 고인의 별세에 삼가 애도를 표하며 고인의 영면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박상천 별세, 정치권 애도…與 “역사의 산 증인” 野 “강직한 성품 귀감”

    박상천 별세, 정치권 애도…與 “역사의 산 증인” 野 “강직한 성품 귀감”

    박상천 별세, 정치권 애도…與 “역사의 산 증인” 野 “강직한 성품과 날카로운 논리 귀감” 박상천 전 민주당 대표 별세, 박상천 별세 민주당 대표를 지냈던 야권의 ‘거목’ 박상천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이 4일 오전 지병으로 별세했다. 77세. 박 상임고문은 전남 고흥 출신으로 서울 법대 재학 중 고등고시 사법과(사법시험)에 합격해 20년간 법조인 생활을 했다. 지난 13대 총선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과 인연이 닿아 정계에 입문했고 16대까지 내리 4선에 성공한 뒤 18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김대중 정부 시절 초대 법무부 장관과 새천년민주당 원내대표 등을 역임했다. 2003년 16대 국회 당시 열린우리당이 창당할 때 ‘정통모임’을 만들어 사수파 수장 역할을 했고 민주당 대표를 맡아 혼란을 수습했다. 박 상임고문은 그간 지병으로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부인 김금자 씨와 사이에 1남 2녀를 두었다. 한편 박 상임고문의 별세로 여야가 한 마음으로 애도를 표시했다. 김영우 새누리당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박상천 전 대표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김 수석대변인은 “(박 상임고문은) 우리나라 정치사의 산 증인”이라면서 “고인은 국회의원으로 5선 의원을 지냈고, 김대중 정부 때 법무장관을 역임하며 소통하는 정치문화와 법치주의 정착에 많은 역할을 하셨던 분”이라고 강조했다. 김성수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도 논평에서 “당의 큰 어른인 박상천 상임고문이 오늘 갑작스레 별세하셨다. 황망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이어 “고인의 강직한 성품과 날카로운 논리, 당에 드리운 고인의 깊은 족적은 많은 후배들의 귀감이 될 것”이라며 “당의 큰 기둥이었던 고인의 별세에 삼가 애도를 표하며 고인의 영면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길섶에서] 입맛/김성수 논설위원

    나이 들면서 입맛도 바뀐다는 말을 실감한다. 어려서는 입에도 못 대던 음식을 이젠 잘도 찾아 먹는다. 못 먹던 생김치는 술을 배우면서부터 익혔다. 생김치와 굴, 삶은 돼지고기를 함께 싸서 먹는 보쌈 안주의 기막힌 맛을 알고부터다. 결혼 전 부모님과 살 때는 나물은 생일이나 명절 등 특별한 날에만 먹는 반찬으로 알았다. 당연히 즐겨 먹지 않았다. 그런데 결혼 후 처가에서 공수해 오는 반찬에 콩나물, 시금치, 고사리 무침이 빠지지 않았다. 요즘은 나물 반찬을 찾아서 먹는다. 먹을 탐이 많지만 과일은 예외였다. 배 한 쪽이나 사과 한 쪽이면 금세 배가 불렀다. 한데 과일을 워낙 좋아하는 아내와 딸아이를 따라하다 보니 이젠 식후 과일 한 접시는 가볍게 비운다. 전에는 잘 먹었는데 끊은 음식도 많다. 낙지볶음, 닭발, 매운 떡볶이는 이제 입에도 못 댄다. 예전에 이 매운 걸 어떻게 먹었을까 싶을 정도다. 입맛에 따라 먹는 음식도 ‘제로섬’ 게임에 가깝다. 새로 늘어나는 게 있으면 또 그만큼 줄어드는 것도 생긴다. 절묘한 균형을 맞춘다. 세상 이치가 다 그렇다. 김성수 논설위원 sskim@seoul.co.kr
  • [씨줄날줄] 수학 태교/김성수 논설위원

    고등학교에 입학하고 첫 수업 시간에 수학 선생님이 근엄한 목소리로 말씀하셨다. “대학을 잘 가려면 수학을 잘해야 하겠더라. 나중에 취직을 제대로 하려면 영어를 잘해야 하고….” 뒤집어 말하면 이제부터 수학을 못 따라가면 대학에 못 간다는 뜻이었다. 그런데 말처럼 수학이 그리 쉽나. 개념도 이해하기 버거운데 이렇게 비틀고 저렇게 비튼 응용 문제까지…. “반드시 수학을 물리치고야 말겠다”는 학기 초의 다짐도 잠시였을 뿐 시간이 흐를수록 ‘수포자’(수학 포기자)는 늘어만 갔다. 수학 참고서의 제1장인 ‘집합’ 단원은 그나마 펴봐서 까맣지만, 그 이후 단원부터는 손때 하나 묻지 않은 새 책으로 남기는 것이 수포자의 특징이었다. 학력고사에서 수학은 접고 암기과목으로 승부를 본다는 생각들이었지만 결과가 좋을 리 없었다. 고1 때부터 수학을 완전히 포기했던 친구는 나머지 암기 과목에서 거의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고 유명 사립대학 신문방송학과에 당당히 합격했지만 그것은 정말 기적에 가까운 일이었다. 수학을 포기한 대부분의 친구들은 수학 선생님의 ‘예언’대로 대학 진학에 실패했다. 30년이 훌쩍 지났지만 수학은 여전히 우리 아이들의 ‘꿈’을 가로막는 장애물이다. 수학을 못하면 지금도 대학 가기가 어렵다. 그러니 수학 사교육과 선행학습에 더 매달린다. 임신부들 사이에서 수학 태교(胎敎)까지 유행할 정도다. 2세만큼은 자신처럼 수포자로 만들지 않기 위해 아이가 뱃속에 있을 때부터 수학 공부를 하는 엄마들이 늘고 있다니 해외 토픽감이다. 구구단보다 훨씬 고난도인 ‘19x19단’을 외우고,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이 보는 수학 학습지도 받아서 풀어 보고 예비엄마끼리 수학 스터디도 만든다고 한다. 눈물겨운 교육열이 가상하지만 공들인 만큼 성과가 있을지는 알 수 없다. 임신 중에 엄마가 수학 공부를 한다고 아이가 나중에 수학을 잘할 수 있다는 과학적 근거는 전혀 없다. 오히려 임신 중에 스트레스만 받으면 건강만 더 해치지 않을까. 그래도 수포자가 계속 나오는 한 수학 태교도 사라지지 않을 것은 분명하다. 최근 한 시민단체 조사에 따르면 초등학생 10명 중 4명, 중학생은 5명, 고교생은 6명꼴로 스스로를 수포자로 인식하고 있다. 내용이 어렵고, 배울 양이 많고, 진도가 빨라서라고 한다. 이런 점에서 교육부가 어제 공청회를 열고 중·고 수학 시험을 2018년부터 어렵게 못 내게 하고, 수학 교과 내용도 지금보다 20%가량 줄이기로 하는 교육과정 개편안을 마련한 것은 바람직한 일이다. 쉽게 가르치고, 시험도 쉽게 내서 학생들이 수학에 재미를 갖게 하자는 취지다. 다만 쉬운 수학으로 학습량이 줄어들면 전체적인 수학 실력 하향 평준화라는 부작용이 우려된다. 수준별 수업을 세분화해 실시하는 등 쉽지는 않겠지만 수포자도 줄이고,수학 실력 저하도 막을 수 있는 묘안이 필요하다. 김성수 논설위원 sskim@seoul.co.kr
  • [씨줄날줄] 타이거맘/김성수 논설위원

    베트남계 캐나다 여성 제니퍼 판(29)의 비극적인 스토리는 ‘지옥에서 온 딸’이라는 기사 제목만큼이나 충격적이다. 베트남에서 캐나다로 이민 간 판의 부모는 자기 아이가 공부는 물론이고 모든 분야에서 1등이 되기를 원했다. 부모의 교육열 때문에 판은 4살 때 피아노를 배웠다. 동계올림픽 출전을 목표로 피겨스케이팅까지 익혔다. 판은 학업 스트레스로 자해까지 했지만 그의 부모는 오히려 전 과목 A학점, 연애금지 등을 요구했다. 평균 B학점을 받았지만 부모를 실망시킬 수 없었던 판은 성적표를 위조했다. 판은 마지막 학기에 미적분에서 낙제하면서 고교 졸업도 못 했지만 라이어슨대 조기 입학을 거쳐 토론토대에 진학했다고 부모를 속였다. 거짓말은 결국 들통이 나고 판은 남자 친구와의 연애도 금지당한다. 낙담한 판은 2010년 11월 해결사 3명을 동원해 부모를 청부살해하기로 한다. 강도로 위장한 총격 사건으로 어머니는 즉사하고 아버지는 중상을 입는다. 판의 비극적인 사건이 보도되자 ‘타이거맘’의 폐해가 북미사회에서 재조명을 받고 있다고 한다. 타이거맘이란 호랑이처럼 엄하게 자녀 교육을 시키는 엄마나 부모를 말한다. 중국계 미국인 에이미 추아 예일대 로스쿨 교수가 2011년 ‘타이거맘의 군가’라는 책에서 처음 언급했다. 추아 교수는 호랑이 같은 중국 엄마들이 자녀 교육에 가장 뛰어나다는 주장을 펼쳐 사회적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자기 아이들에게 매일 스톱워치로 시간을 재며 곱셈 문제를 2000개씩 풀게 했고 하루 평균 다섯 시간씩 악기 연습을 시켰다고 했다. 자녀를 지나치게 억압하는 것이자 특정 인종의 우월성을 제기하는 주장이라는 거센 비난이 쏟아졌다. 그럼에도 추아 교수의 큰딸이 하버드대와 예일대에 동시 합격하면서 일부 미국 부모들 사이에서는 ‘타이거맘 교육법 따라하기’ 열풍이 불기도 했다. 하지만 저우 민 미국 UCLA 교수 등은 지난해 학술지 ‘인종과 사회문제’에 게재한 논문에서 “아시아계 미국인의 성공은 강압적 양육의 결과가 아니라 가족 차원의 노력, 자녀의 호응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타이거맘처럼 아이를 스파르타식으로 가르치는 것은 사랑으로 겉포장했지만 도를 넘은 성적·학벌 지상주의나 다름없다. 최근 미국 아이비리그(동부 8개 명문대) 등 명문대생의 자살이 잇따르고 있는 것도 성공만을 강조하는 극성 학부모들이 원인의 하나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하버드대와 스탠퍼드대에 동시 입학했다고 주장했다가 거짓으로 드러난 한국인 ‘천재 소녀’ 김모(18)양 사건도 성적에 대한 주변의 지나친 기대와 이에 따른 중압감에서 비롯됐다. 부모가 자녀에게 과한 기대를 하면 독(毒)이 된다.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는 평범한 진리를 부모들이 먼저 깨달아야 한다. 김성수 논설위원 sskim@seoul.co.kr
  • [서울광장] 지금은 장관이지 의원이 아니다/김성수 논설위원

    [서울광장] 지금은 장관이지 의원이 아니다/김성수 논설위원

    선배의 딸이 행정고시(5급 공무원시험)를 준비해 오다 얼마 전부터 입법고시로 방향을 바꿨다고 한다. 정부 부처가 세종시로 옮긴 탓이란다. 국회 직원이 되면 서울에서 일할 수 있어서다. 그래서인지 입법고시의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 최근엔 경쟁률이 300대1을 훌쩍 넘는다. 인재, 특히 여성 수험생들이 행정고시보다 더 많이 몰린다. 지방 근무를 꺼려서만은 아닌 것 같다. 국회의 힘이 갈수록 세지고 있는 것도 이유다. 행정부와 입법부 사이의 권력 관계도 영향이 있다. 우리 사회에서 여전히 관료는 을(乙)이고 국회의원은 갑(甲)이다. 300명 중 1명에 불과하지만 국회의원은 한 사람 한 사람이 입법체다. 장관은 명예로운 자리이지만 국회의원이 더 인기가 있다는 게 통설이다. 중앙 부처 공무원이 모시는 장관보다 국회 직원이 모시는 국회 상임위원장이 훨씬 힘이 세서 그렇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황우여 사회부총리, 유기준 해양수산부·유일호 국토교통부·김희정 여성부 장관 등 5명의 정치인 출신 장관도 ‘장관’보다는 ‘배지’에 더 애착을 갖는 듯하다. 5명 모두 내년 총선 출마를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최 부총리와 김 장관은 출마 의사도 이미 밝혔다. 여당이 강세인 지역구를 가진 최경환(경북 경산·청도) 부총리, 김희정(부산 연제) 장관, 유기준(부산 서구) 장관, 유일호(서울 송파을) 장관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역구 사정이 안 좋은 황우여(인천 연수) 부총리가 총선 준비를 더 서두르고 있다고 한다. 중국 유학을 갔다가 이달 초 돌아온 송영길 전 인천시장이 야권 주자로 이 지역에서 출마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어서다. 15대 국회 때 비례대표로 정치에 입문한 황 부총리는 2000년 16대 국회 때부터 연수에서 내리 당선되며 아성을 구축하고 있지만, 송 전 시장과 격돌한다면 만만치 않은 승부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어떤 경우든 정치를 하던 사람이 선거에 나가겠다는 건 놀랄 일도, 막을 일도 아니다. 그런데 박근혜 대통령이 정치인 장관들에게 제동을 걸고 나섰다. 그것도 2주 새 두 번이나 공개 경고를 했다. “개인적인 일정을 내려놓고 국가 경제와 개혁을 위해 매진해 달라”고 했다. 물론 정치인 장관들보고 총선에 나가지 말라는 뜻은 아닐 게다. 그러면 대통령은 왜 이런 발언을 했을까. 무엇보다 동요하는 공무원 사회를 다잡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장관이 ‘여의도 복귀’의 뜻을 공공연히 밝히면서부터 공무원들의 마음도 장관을 따라 이미 ‘콩밭’에 가 있다고 한다. “다음 장관은 누가 되나”, “우리 장관님은 여의도에 언제 돌아가느냐”는 데만 관심을 갖고 눈치만 보고 있다니 일이 될 리가 없다. ‘다른 곳’만 쳐다보느라 공무원들을 제대로 통솔하지 못하는 장관의 책임이 크다. 추측건대 박 대통령으로서는 요즘 하루하루가 너무 빨리 가고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을 하고 있을 듯하다. 올해 안에 반드시 끝내야 할 개혁 과제를 완수하려면 시간을 허비할 수 없기 때문에 정치인 장관들에게 경고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풀이된다. 부처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올 연말까지 반드시 끝내야 할 개혁 과제는 산적해 있다. 장관들이 업무는 뒷전인 채 선거판에만 눈을 돌리고 있다면 ‘골든타임’을 놓치게 된다. 내년엔 총선, 2017년에는 대선이 있기 때문에 일할 시간은 지금밖에 없다. 총선 생각은 접어 두고 지금은 개혁 추진에 전념해 달라는 요구인 셈이다. ‘정치인 장관’들이 내년 4월 13일로 예정된 20대 총선에 나가려면 공직선거법상 내년 1월 14일까지 공직에서 물러나면 된다. 오늘부터 따져 봐도 6개월이 채 안 남았다. 뒤집어 말하면 출마할 사람은 그래 봤자 앞으로 장관으로 일할 시간이 최장 6개월도 안 남았다는 말이다. 지난 3월에 임명된 유일호, 유기준 장관은 1월에 물러난다면 ‘10개월짜리’ 장관으로 남게 된다. 정치인 장관 중 누가 불출마 선언을 할지, 누가 출마를 할지 예단하기 어렵지만 좌고우면하기엔 시간이 많지 않다. 염불보다 잿밥에만 눈독을 들여서는 안 된다. 잿밥을 얻어먹으려면 최소한 염불은 제대로 외야 하지 않을까. 목탁은 일찌감치 내팽개쳐 버리고 잿밥만 탐한다면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sskim@seoul.co.kr
  • 野 “면죄부 위한 꼼수” 與 “국가 안위 위해 해킹할 수도”

    국가정보원이 17일 보도자료를 배포해 ‘민간인 스마트폰 불법 해킹 의혹’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했지만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특히 해킹 프로그램 사용 기록을 공개하겠다는 보도자료 내용을 놓고 여야가 해석을 달리하며 공방을 벌였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수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단순히 국정원을 방문한 국회 정보위원들에게 (사용 기록을) 보여 주는 수준이라면 면죄부를 얻기 위한 꼼수”라며 “실질적 진상 규명을 위해서는 사용 기록이 오염되지 않았다는 것을 전제로 기록을 넘겨받아 면밀하게 분석하는 게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사용 기록을 자체 분석하는 것은 물론이고 이탈리아 해킹업체에서 유출된 400기가바이트(GB)의 자료와도 비교 분석돼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국회 정보위원회의 국정원 방문에는 반드시 전문적인 식견을 갖춘 인사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새정치연합 진상조사위원장인 안철수 의원이 해당 분야를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다른 전문가의 참여는 필요 없다는 여당의 주장을 비판한 것이다. 반면 새누리당 신의진 대변인은 구두 논평을 통해 “(해킹 프로그램 사용 기록 공개는) 필요한 일”이라면서 “정확하지 않은 사실을 근거로 의혹을 증폭시켜 국민을 불안하게 만들기보다 법이 정한 상임위인 정보위에서 해당 사실관계를 빠른 시일 내에 확인해 조속히 논란에 종지부를 찍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도 “국가 안위를 위해 해킹할 필요가 있으면 해야 되는 것 아닌가”라며 국정원을 두둔했다. 이에 앞서 황교안 국무총리는 국회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에 참석해 “우리나라는 함부로 도청되는 사회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관련 의혹을 부인했다. 황 총리는 “만약 국가기관이 이런 일을 한다면 엄벌해야 한다”면서 “검찰에서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며 수사에 착수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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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신산업정책단장 나승식◇과장△에너지신산업정책 김상모△에너지신산업진흥 이귀현△에너지수요관리 양원창◇국가기술표준원△표준조정과장 이재만△전기전자표준과장 최승만△기계소재표준과장 임헌진△화학서비스표준과장 장혁조◇소장△동부광산보안사무소 김성수 ■경찰청 ▶총경급 ◇본청△기획조정관실(국유재산관리TF팀장) 이연태△과학수사센터장 송호림△교통기획과장 윤승영<과장>△교통안전 김종보△교통운영 김병우△경비 김준철△항공 한원호△외사기획 윤외출◇경대 <과장>△운영지원 양영우△교무 박기태△학생 강대일<치안정책연구소>△기획운영 곽순기◇교육원△교무과장 이상현◇중앙 <과장>△운영지원 홍명곤△교무 유제열◇수사원△운영지원과장 전재희◇서울△경무과(지방자치발전추진단) 김광식△지하철경찰대장 이성호<과장>△교통관리 이명훈△외사 김성완<서장>△성북 이인상△동작 이익훈△강북 박종천△금천 정병권△중랑 임병호△노원 하원호◇부산 <과장>△정보화장비 이순용△경비 김성훈△수사1 박재구△형사 안정용<실장>△112종합상황 김동현<서장>△동부 박경수△부산진 이흥우△해운대 변항종△북부 원창학△기장 정남권◇대구△홍보담당관 박효식<과장>△경무 윤종진△정보화장비 류상열△생활안전 김한탁△여성청소년 정식원<서장>△남부 서상훈△달성 이근영△강북 양원근◇인천 <과장>△경무 윤성태△경비교통 이지춘△생활안전 이석△여성청소년 김철우△수사1 박주진<대장>△국제공항경찰 정성채<서장>△남동 김관△연수 조정필◇광주△홍보담당관 권영만<과장>△경무 김홍균△정보 김성열△보안 장영수△생활안전 김근<서장>△동부 김영근△서부 오윤수△남부 김재석◇대전 <담당관>△홍보 정성일△청문감사 태경환<과장>△정보화장비 김경자△생활안전 송정애△여성청소년 최종혁△수사 이동주△형사 김재선<실·대장>△112종합상황실 이양호△청사경비대 김홍근<서장>△중부 최성환△서부 이동기△대덕 권수각△유성(준비요원) 박병규◇울산△청문감사담당관 서민<과장>△정보 오동근△생활안전 진상도△여성청소년 이희석△경비교통 김원범<실장>△112종합상황 박권욱<서장>△동부 박태길◇경기 <담당관>△홍보 최정현△청문감사 김동락<과장>△정보화장비 신경문△수사 장우성△형사 고기철△보안 김춘섭<실장>△112종합상황 권기섭<제2청>△청문감사담당관 김원태△112종합상황실장 정두성△여성청소년과장 김종구△형사과장 이원정△경비교통과장 김충환<서장>△수원중부 류영만△성남중원 박성주△용인서부 최병부△광주 강도희△김포 이봉행△의왕 김항곤△이천 김균△여주 엄명용△양평 전진선△의정부 김성권△남양주 박승환△파주 조용성△동두천 임정섭△포천 전기완◇강원△청문감사담당관 윤원욱<과장>△경무 홍순광△생활안전 이의신△여성청소년 김종철△수사1 한상균△형사 김희중△경비교통 박동현<실장>△112종합상황 류성호<서장>△강릉 이용완△원주 정인식△태백 이종규△영월 엄기영△정선 김진환△홍천 김숙진△평창 이규문◇충북△홍보담당관 정창옥<과장>△경무 이광숙△생활안전 박수영△여성청소년 김민호△형사 장성원△경비교통 홍석기△정보 엄성규△보안 김의옥<서장>△옥천 이우범◇충남 <담당관>△홍보 이후신△청문감사 이자하△정보화장비 배병철<과장>△경무 김호승△생활안전 김보상△여성청소년 김진태△수사 양윤교△형사 전준열△경비교통 마경석△보안 조규향<대장>△세종청사경비 손종국<서장>△천안서북 이문국△서산 김석돈△아산 신주현△공주 이안복△보령 이호영△홍성 구재성△세종 이상수△부여 서정권△금산 이병환◇전북 <담당관>△홍보 윤중섭△정보화장비 강황수<실장>△112종합상황 박정근<과장>△여성청소년 최성규△경비교통 김병기△정보 함현배<서장>△익산 이동민△남원 박훈기△김제 임상준△무주 한도연◇전남 <담당관>△홍보 유윤상△청문감사 박희순<과장>△경무 이용석△생활안전 민성태△여성청소년 박상우△수사1 한원횡△형사 김광남<실장>△112종합상황 이수경<서장>△목포 안병갑△고흥 우형호△해남 고범석△장흥 황석헌△보성 곽영진△함평 이기옥△영암 강칠원△강진 박혁진△담양 최인규△완도 김병록△구례 이재천◇경북 <담당관>△홍보 김상렬△청문감사 심덕보△정보화장비 김용현<실장>△112종합상황 양시창<과장>△여성청소년 이성호△형사 김병찬△경비교통 시진곤<서장>△포항북부 오완석△포항남부 정은식△경산 최현석△안동 곽병우△칠곡 박봉수△의성 구희천△울진 김수룡△봉화 주의영△영양 구자용△군위 장종근△울릉 김해출◇경남 <담당관>△홍보 이희석△청문감사 박이갑<과장>△정보화장비 백승면△생활안전 이태규△여성청소년 하재철△수사 김주수△형사 곽예환<실장>△112종합상황 황철환<서장>△마산동부 김정완△진해 박장식△거제 김영일△양산 박천수△사천 김동욱△밀양 주용환△거창 오부명△고성 정성수◇제주 <과장>△경무 박채완△여성청소년 정성학△수사1 정경택△경비교통 고창경△정보 김학철△보안 고석홍<실·단장>△112종합상황실 김종식△해안경비단 한영록<서장>△동부 고성욱△서부 고평기△서귀포 유철◇경무과(대기)△서울 이희성△부산 이노구△인천 이성형△광주 김도기△경기 오동욱 김평재 최영덕 김창식 정용환△강원 위강석△충남 이한일△전북 방춘원△전남 안동준△경남 김성우△제주 강월진◇경무과(교육)△서울 양우철 연명흠 권태민 강기택△부산 조정재△광주 서완석 양우천△대전 김종민 이민수△울산 장근호△강원 남정현 심헌규 박상경△충북 김형섭 오지용 오승진 조성호△충남 송병선 김낙동△전북 오상택 최규운 전순홍△전남 김종범△경북 경성호△경남 류삼영 김성철 최영철△제주 문영근 ■전남도 ◇이사관 승진△의회사무처장 임영주◇이사관 전보△도민안전실장 정병재◇부이사관 전보△경제과학국장 최종선△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본부장 윤광수△한국전력공사 지역협력관 서기원<직무대리>△해양수산국장 김병주△관광문화체육국장 이기환△공무원교육원장 윤승중<부시장>△목포시 이재철△광양시 신태욱◇서기관△의회사무처 총무담당관 김태환△의회사무처 의사담당관 박상석△의회사무처 정책담당관 심남식△도립도서관장 노래영△총무과 대기 고영윤<부시장·부군수>△나주시 이기춘△담양군 홍성일△고흥군 주순선△영암군 김양수△완도군 차주경 ■중소기업진흥공단 ◇승진△부이사장 임득문◇신규 이사△글로벌판로본부장 이한철△인력기술본부장 정진수 ■한국은행 ◇국실부장△지역협력실장 장한철(1급)△정책연구부장 서정의△운용지원부장 양석준△감사실장 오인석△전북본부장 강성대△대전충남본부 기획조사부장 이정◇1급 <승진>△정책보좌관 박종석△법규제도실장 정길영△준법관리인 김상기<전보>△인사경영국 신원섭△인재개발원 김일환 이희원◇2급 <승진>△조사국 안병권△금융결제국 이상엽△발권국 김동균△국제국 최철호△외자운용원 김영민 박광석△경제연구원 박세령△포항본부 유현상<전보>△기획협력국 노영래△경제교육실 최동현△전산정보국 김영일△인사경영국 강주환△인재개발원 조군현△경제통계국 황상필△외자운용원 백승호△제주본부 이상윤△인사경영국소속 노충식
  • [인사]

    ■인천시 ◇2급 <승진>△의회사무처장 이일희<직무대리>△경제자유구역청 차장 김진용<전입>△인사과 이부현◇3급 <승진>△재난안전본부장 김춘수△보건복지국장 강신원△여성가족국장 김명자△투자유치단장 변주영△환경녹지국장 이상범△경제자유구역청 송도사업본부장 지창열△경제자유구역청 영종청라사업본부장 최정규△인천발전연구원 경영본부장 허영수△수도권교통본부장 김복기<직무대리>△재정기획관 박명성△경제산업국장 이주호△도시관리국장 이종호△건설교통국장 신동명△인재개발원장 정재덕△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본부장 박병근<부단체장 전출>△남동구 한태일△남구 한길자<전보>△행정관리국장 유병윤△인사과 김성수 조영하<파견복귀>△경제자유구역청 기획조정본부장 정관희△문화예술과 김장근◇4급 <부단체장 전출>△강화군 김순호△옹진군 이형균 ■기술보증기금 ◇임원 선임△전무이사 강석진△상임이사 황대현 ■코트라 ◇상임이사 승진·보임△중국지역본부장(베이징무역관장 겸임) 정광영◇상임이사 보임△중소기업지원본부장 윤효춘◇해외파견△광저우무역관장 오재호△로스앤젤레스무역관장 권오석△중동지역본부장(두바이무역관장 겸임) 권용석
  • 김무성과 ‘호형호제’ 여·야·청 가교 잇나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신임 정무수석비서관에 현기환(56) 전 새누리당 의원을 임명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현 신임 수석은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대외협력본부장 등을 지낸 노동계 출신의 전직 의원”이라며 “정무적 감각과 친화력,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보유해 정치권과의 소통 등 대통령을 정무적으로 원활하게 보좌할 적임자”라고 인선 배경을 밝혔다. 현 신임 수석은 부산시장 정책특보, 한나라당 부대변인을 거쳐 2007년 대선 후보 경선 때 박근혜 후보 캠프에 본격 합류, 대외협력단 부단장으로 활동했다. 2008년 18대 총선 부산 사하구갑에서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다. 2011년 말에는 당시 박근혜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장의 인적 쇄신을 뒷받침하기 위해 ‘친박(친박근혜) 자발적 용퇴론’에 맞춰 19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듬해 4·11 총선에서는 친박 몫의 당 공천위원으로 활동했으나 이 과정에서 현영희 전 새누리당 의원(비례대표)으로부터 공천 대가로 3억원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무죄 입증 후 복귀하겠다”며 당을 떠났고, 무혐의가 확정된 2013년 4월 재입당했다. 청와대는 조윤선 전 정무수석이 지난 5월 18일 공무원연금 개혁안 처리 무산의 책임을 지고 물러난 뒤 전직 의원 위주로 후임자를 물색했으나 대부분 내년 20대 총선 출마에 뜻을 두고 있어 인선에 난항을 겪었다. 현 신임 수석도 재기를 준비해 왔지만 박 대통령의 요청을 받아들여 공석 53일 만에 이날 임명이 이뤄졌다. 현 정부 출범 이후로는 이정현, 박준우, 조윤선 수석에 이은 네 번째 정무수석이다. 화통한 성격의 현 신임 수석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호형호제하는 사이로, 유승민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 사퇴 이후 당·청 관계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우 새누리당 수석대변인은 “당·청 관계뿐 아니라 야당과의 관계에서도 가교 역할을 해 주길 기대한다”고 논평했고, 김성수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은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해 대통령 때문에 나라가 불안한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부인 조선희씨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부산 대동고,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최저임금 6030원에 여야 반응 살펴보니?

    최저임금 6030원에 여야 반응 살펴보니?

    ‘최저임금 6030원’ 여야는 지난 9일 내년도 최저임금 시급이 올해보다 450원(8.1%) 오른 6030원으로 결정된 데 대해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새누리당은 2008년의 8.3% 인상 이후 8년 만에 최대 인상폭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고민을 거듭한 결과”라는 반응을 보였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너무 미흡하다”고 평가했다. 새누리당 박대출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기업 경쟁력을 고려하면서도 최대한 인상을 이끌어 내기 위해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결과일 것”이라면서 “이번 최저임금 인상이 근로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조금이라도 더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노동계는 부족하다고 하고 경영계는 부담스럽다고 하는 진단에 대해서는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면서도 “지금은 서로가 한발씩 양보하는 자세가 절실한 때”라고 덧붙였다. 박 대변인은 “이번 최저임금 인상이 근로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조금이라도 더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새누리당은 앞으로도 최저임금이 지속적으로 인상될 수 있도록 정책적인 선도노력을 적극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반면 새정치연합 김성수 대변인은 논평에서 “너무 미흡한 최저임금으로 정부가 또 헛된 약속을 했다”면서 “노동계의 요구에 턱없이 부족한 것은 물론 우리당이 주장해 온 최소 두 자리 수 인상에도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또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지난 3월부터 소득 주도 성장과 내수 활성화를 위해 최저 임금을 빠른 속도로 올릴 수밖에 없다고 해왔는데 겨우 1% 포인트 올렸으니 노동계가 정부에 배신당했다고 반발하는 것은 당연하다”면서 “최 부총리는 자신의 정책 판단이 잘못된 것인지 대기업 눈치보기의 결과인지 해명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우리 당은 최저임금 인상이 근로 빈곤층과 소득 불평등을 줄이고 소득 주도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의 시작이라는 점을 줄기차게 강조해왔다”면서 “앞으로 일부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생활임금제를 더욱 확산시키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최저임금 6030원에 여야 반응은?

    최저임금 6030원에 여야 반응은?

    ‘최저임금 6030원’ 여야는 지난 9일 내년도 최저임금 시급이 올해보다 450원(8.1%) 오른 6030원으로 결정된 데 대해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 새누리당은 2008년의 8.3% 인상 이후 8년 만에 최대 인상폭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고민을 거듭한 결과”라는 반응을 보였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너무 미흡하다”고 평가했다. 새누리당 박대출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기업 경쟁력을 고려하면서도 최대한 인상을 이끌어 내기 위해 고민에 고민을 거듭한 결과일 것”이라면서 “이번 최저임금 인상이 근로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조금이라도 더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노동계는 부족하다고 하고 경영계는 부담스럽다고 하는 진단에 대해서는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면서도 “지금은 서로가 한발씩 양보하는 자세가 절실한 때”라고 덧붙였다. 박 대변인은 “이번 최저임금 인상이 근로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조금이라도 더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새누리당은 앞으로도 최저임금이 지속적으로 인상될 수 있도록 정책적인 선도노력을 적극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반면 새정치연합 김성수 대변인은 논평에서 “너무 미흡한 최저임금으로 정부가 또 헛된 약속을 했다”면서 “노동계의 요구에 턱없이 부족한 것은 물론 우리당이 주장해 온 최소 두 자리 수 인상에도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또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지난 3월부터 소득 주도 성장과 내수 활성화를 위해 최저 임금을 빠른 속도로 올릴 수밖에 없다고 해왔는데 겨우 1% 포인트 올렸으니 노동계가 정부에 배신당했다고 반발하는 것은 당연하다”면서 “최 부총리는 자신의 정책 판단이 잘못된 것인지 대기업 눈치보기의 결과인지 해명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우리 당은 최저임금 인상이 근로 빈곤층과 소득 불평등을 줄이고 소득 주도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의 시작이라는 점을 줄기차게 강조해왔다”면서 “앞으로 일부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생활임금제를 더욱 확산시키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종걸 당무 복귀, 문재인 “공감하는 정치 하겠다”

    이종걸 당무 복귀, 문재인 “공감하는 정치 하겠다”

    이종걸 당무 복귀 이종걸 당무 복귀, 문재인 “공감하는 정치 하겠다”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가 3일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당무에 복귀하기로 했고, 문재인 대표는 당무 운영 전반에 대해 원만한 소통을 약속했다. 문 대표와 이 원내대표는 2일 문 대표의 당직인선을 계기로 불거진 당내 갈등과 관련해 서울 시내 모처에서 심야 회동을 통해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고 김성수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로써 이 원내대표는 지난달 24일 최고위원회의에 불참한 지 열흘째만에 정상적으로 당무를 수행하게 됐다. 양측은 또한 당무 전반에 대해 격의없는 의견을 교환하고 당의 통합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또한 일부 당직 인선에 관해 소통이 부족했다는 점에 공감했으며, 문 대표는 당직 인선 등 당무 운영 전반에 대해 원내대표 및 최고위원들과 원만히 소통하기로 했다고 김 대변인이 전했다. 김 대변인은 정책위의장 등 후속 인선 문제에 대해서는 정해진 바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문 대표측은 “어떤 이야기가 있었는지 모르나 당직인선 등 당무운영 전반에 관해 원만히 소통하기로 했다”고, 이 원내대표측은 “논의된 바 없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1시간여의 회동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일부 당직인선에 대해 소통이 부족했다는 점에 대해 문 대표가 공감했다”며 “앞으로 당직인선을 포함해 모든 당무에 대해 깊은 소통을 통해 같이 공감하는 정치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은 채 곧바로 자리를 떴다. 당의 한 관계자는 “비주류측을 겨냥해 ‘공천 지분을 확보하기 위한 기득권층’이라고 비판한 문 대표의 ‘당원에게 드리는 글’ 이야기가 많이 나온 것 같다”며 “과거 쌓였던 이야기를 시시콜콜 다 하느라 시간이 오래 걸렸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양측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2시간 30분 동안 회동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장소를 옮겨 심야 회동을 추가로 갖게 됐다. 오후 회동에서도 이 원내대표는 문 대표의 ‘당원에게 드리는 글’을 언급하며, 문 대표의 문제인식이 근본적으로 바뀌지 않으면 공염불이라고 따져 한때 분위기가 경색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원내대표는 심야 회동이 열리기 전 측근들과 추가로 대책을 논의한 결과 합의가 되지 않더라도 당무 복귀를 선언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주류 중진인 박지원 의원은 환영의 입장과 함께 “인사 문제를 협력하겠다고 한 것은 진일보한 이야기이다. 무엇보다 실천이 중요하다”고 말했고, 인선 문제에 대해서는 “문 대표가 앞으로 논의하겠다고 했으면 그래도 어느 정도 이야기가 된 것 아닐까”라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가 당무에 복귀하기로 함으로써 최재성 사무총장 임명 이후 불거진 당직인선 논란은 일단 봉합될 것으로 보이지만, 문 대표의 사과 또는 후속 인선 방침 등이 없었다는 점에서 ‘불씨’도 남은 것으로 관측된다. 또한 내년 총선을 앞두고 야권 신당론 등 ‘외풍’이 끊이지 않고 있고 오는 10월 재·보선이 치러지는 만큼 언제든 갈등이 재점화될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종걸 당무 복귀, 후속 인선 문제는 어떻게?

    이종걸 당무 복귀, 후속 인선 문제는 어떻게?

    이종걸 당무 복귀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가 3일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당무에 복귀하기로 했다. 문재인 대표는 당무 운영 전반에 대해 원만한 소통을 약속했다. 문 대표와 이 원내대표는 지난 2일 문 대표의 당직인선을 계기로 불거진 당내 갈등과 관련해 서울 시내 모처에서 심야 회동을 통해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고 김성수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로써 이 원내대표는 지난달 24일 최고위원회의에 불참한 지 열흘째만에 정상적으로 당무를 수행하게 됐다. 양측은 또한 당무 전반에 대해 격의없는 의견을 교환하고 당의 통합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또한 일부 당직 인선에 관해 소통이 부족했다는 점에 공감했으며, 문 대표는 당직 인선 등 당무 운영 전반에 대해 원내대표 및 최고위원들과 원만히 소통하기로 했다고 김 대변인이 전했다. 김 대변인은 정책위의장 등 후속 인선 문제에 대해서는 정해진 바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문 대표측은 “어떤 이야기가 있었는지 모르나 당직인선 등 당무운영 전반에 관해 원만히 소통하기로 했다”고, 이 원내대표측은 “논의된 바 없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1시간여의 회동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일부 당직인선에 대해 소통이 부족했다는 점에 대해 문 대표가 공감했다”며 “앞으로 당직인선을 포함해 모든 당무에 대해 깊은 소통을 통해 같이 공감하는 정치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은 채 곧바로 자리를 떴다. 당의 한 관계자는 “비주류측을 겨냥해 ‘공천 지분을 확보하기 위한 기득권층’이라고 비판한 문 대표의 ‘당원에게 드리는 글’ 이야기가 많이 나온 것 같다”며 “과거 쌓였던 이야기를 시시콜콜 다 하느라 시간이 오래 걸렸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양측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2시간 30분 동안 회동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장소를 옮겨 심야 회동을 추가로 갖게 됐다. 오후 회동에서도 이 원내대표는 문 대표의 ‘당원에게 드리는 글’을 언급하며, 문 대표의 문제인식이 근본적으로 바뀌지 않으면 공염불이라고 따져 한때 분위기가 경색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원내대표는 심야 회동이 열리기 전 측근들과 추가로 대책을 논의한 결과 합의가 되지 않더라도 당무 복귀를 선언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주류 중진인 박지원 의원은 환영의 입장과 함께 “인사 문제를 협력하겠다고 한 것은 진일보한 이야기이다. 무엇보다 실천이 중요하다”고 말했고, 인선 문제에 대해서는 “문 대표가 앞으로 논의하겠다고 했으면 그래도 어느 정도 이야기가 된 것 아닐까”라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가 당무에 복귀하기로 함으로써 최재성 사무총장 임명 이후 불거진 당직인선 논란은 일단 봉합될 것으로 보이지만, 문 대표의 사과 또는 후속 인선 방침 등이 없었다는 점에서 ‘불씨’도 남은 것으로 관측된다. 또한 내년 총선을 앞두고 야권 신당론 등 ‘외풍’이 끊이지 않고 있고 오는 10월 재·보선이 치러지는 만큼 언제든 갈등이 재점화될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온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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