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김선경
    2026-03-29
    검색기록 지우기
  • 인질 구출
    2026-03-29
    검색기록 지우기
  • 쌀 관세율
    2026-03-29
    검색기록 지우기
  • 권력투쟁
    2026-03-29
    검색기록 지우기
  • 지하상가
    2026-03-2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74
  • 김광수 서울시의원 “상계중 후문쪽 인도 확장 ‘20년 숙원’ 해결”

    김광수 서울시의원 “상계중 후문쪽 인도 확장 ‘20년 숙원’ 해결”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김광수 의원(국민의당, 노원 5)이 상계중학교 후문측에 설치되어 있는 보도를 확장하여 상계동 주민의 20년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지난 20일 확장된 인도를 걸었다. 상계중학교 인근 2차선도로는 상계동 195-26번지 주변의 폭 1.3m로 조성되어 있으며, 노원로 사거리로 진입하는 차량이 많아 협소한 보도를 통행하는 학생과 주민들의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어 지속적인 민원 제기로 보도확장이 시급한 지역이었다. 이 보도를 이용하여 상계중학교 학생의 50%가 통학을 하고 인접한 코오롱아파트와 유엔아이아파트의 주민의 이용하는 주 보행로 였다. 보행로가 처음으로 개설된 것은 2006년이며 이때에 중앙하이츠아파트가 인접한 부분의 인도는 1.5m로 상계중학교에 인접한 부분은 1.3m의 폭으로 개설됐다. 1.3m의 폭으로 만들어진 인도는 사실상 보도의 기능을 할 수가 없으며 통행량이 많은 학생들 등하교 시간과 주민들 출퇴근 시간에는 차도를 이용하여 보행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뿐만 아니라 비가 오면 불편함은 이루 말 할 수가 없었다. 이로 인해 지속적으로 보행로 확장 민원을 제기되어 왔다. 김광수 의원은 올 봄 상계중학교와 코오롱아파트 주민들의 민원에 따라 현장을 방문하여 몇 차에 걸쳐 이용 빈도 조사를 했고 문제가 있다고 판단 했다. 그러나 보도를 확장하게 되면 차량통행로가 축소가 되어 이로 인한 또 다른 민원이 제기될 소지가 있어 김 의원은 차량통행로 축소로 우려되는 민원과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보행 안전을 우선시하며 도로 확장을 주장하는 민원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최적의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그 결과 김 의원은 인도와 인접한 상계중학교 부지를 이용하여 인도를 확장하는 방법을 제시, 마침 예산을 확보하여 노후화된 급식실을 이전하기 위해 신축 중에 있었으므로 인도에 접한 기존 급식실 일부 부지를 제공받아 보도 확장공사를 추진했다. 민원 주민들, 학교, 노원구청과의 협의를 이끌어 새로운 급식실이 준공이 되면 도로를 확장하는 결과를 만들어 냈다. 코오롱아파트 전주희 대표와 김선경 관리소장은 인도가 확장이 된 모습을 보며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민원을 제기 했으나 그 뜻을 이루지 못했었다. 우리 아파트가 지어진 세월이 20년이 됐는데 가장 뜻 있은 일을 이루었다”고 했다. 상계중학교 이신미 교장, 학교관계자, 지역주민들과 함께 확장된 도로를 걸으면서 김 의원은 “협소한 도로에 거주민들의 많은 통행 차량으로 주민과 학생들이 통행할 수 있는 도로가 확보되지 않아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주민들의 불편함이 많았다”면서 “상계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보도확장공사가 완료되어 매우 기쁘다. 학생들의 통학로 확보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횡단보도 신설 절차가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현재, 상계동(노원로 398) 주변 도로는 보도확장공사를 완료하고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횡단보도 신설을 위한 교통규제 심의요청 중에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군주’ 황신혜 딸 이진이, 궁녀로 등장 ‘어리바리 중전후보’

    ‘군주’ 황신혜 딸 이진이, 궁녀로 등장 ‘어리바리 중전후보’

    배우 황신혜의 딸이자 모델로 활동 중인 이진이가 ‘군주’에 깜짝 등장했다. 1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에서는 중전을 간택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진이는 대비(김선경 분)의 사촌 오라비인 최성기(도용구 분) 우의정의 딸 연주 역으로 등장했다. 중전 간택에 참여한 이진이는 다도 시험에서 차를 줄줄 흘리는가 하면 자신이 우려낸 차를 마시고 인상을 찌푸리는 등 엉뚱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연주에 이어 시험대에 오른 후궁 후보 한가은(김소현 분)은 완벽한 다도 실력을 선보이며 모두를 감탄케 했으나, 음모에 의해 다도에 참여한 모두가 독에 중독되며 쓰러졌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군주’ 김소현, 유승호 목숨 구한 뒤 ‘애틋 키스’..엘 “네 것 아니다”

    ‘군주’ 김소현, 유승호 목숨 구한 뒤 ‘애틋 키스’..엘 “네 것 아니다”

    ‘군주’ 김소현을 사이에 둔 유승호 엘의 삼각관계가 심화 국면에 접어들었다. 1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연출 노도철, 박원국/극본 박혜진, 정해리)에는 모든 것을 잃어도 한가은(김소현 분)만은 포기할 수 없다는 이선(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대비(김선경)는 세자 이선이 살아있으며 보부상 두령이란 사실을 알고 살해음모를 꾸몄다. 대비의 부름으로 궁에 들어간 이선은 가은이 가져다 준 차를 마시고 정신을 잃었다. 의문의 남자들이 그를 밖으로 데려가 강물에 빠트려 죽이려고 했다. 그의 위험을 감지한 가은은 그들의 뒤를 밟았고 직접 물속으로 들어가 죽어가는 이선을 살려냈다. 이어 정신을 차린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애절한 사랑을 확인했다. 가은은 “제 목숨보다 소중한 분을 잃을까 무서웠다”고 고백했고 두 사람은 키스를 나누며 설레는 로맨스를 이어갔다. 이선과 가은의 로맨스가 깊어지면서 가짜 왕으로 살고 있는 천민 이선의 질투 역시 한층 깊어지는 전개를 보였다. 그는 가은과 이선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질투를 억제하지 못했고 결국 세자 이선에게 가은에 대한 연심을 밝히며 날을 세웠다. 세자 이선은 노골적으로 가은을 아끼는 천민 이선에게 “가은이를 연모하고 있는 것이냐”며 슬픈 표정으로 물었다. 이에 천민 이선은 세자란 신분을 밝히지 않는 이선의 행동을 지적하며 “아가씬 가면을 쓴 저를 증오한다. 저를 저하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아가씨는 바로 저하를 증오하고 계신거다”고 분노했다. 이어 “보위는 본래 저하의 것이니 때가 되면 돌려드리겠습니다. 허나 기억하십시오. 가은 아가씬 저하의 것이 아닙니다”라며 가은은 절대 양보하지 않겠다는 마음을 드러냈다. 우정으로 엮인 세자 이선과 천민 이선이 결국 연적 갈등을 겪기 시작한 것. 세자와 가은의 사랑이 더욱 굳건해진 가운데 흑화한 천민 이선이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늘(15일) 밤 10시 23,24회 방송.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군주’ 유승호 김소현 엘, 운명 뒤바뀐 후 첫 3자대면 “날선 감정 대립”

    ‘군주’ 유승호 김소현 엘, 운명 뒤바뀐 후 첫 3자대면 “날선 감정 대립”

    ‘군주’ 유승호와 김소현, 엘(김명수)이 긴박감 솟는 ‘첫 3자 대면’으로 ‘운명 삼각관계’를 불꽃 점화시킨다. 유승호 김소현 엘(김명수)은 5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확고부동한 ‘독주체제’를 증명한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극본 박혜진, 정해리/ 연출 노도철, 박원국/제작 피플스토리컴퍼니, 화이브라더스 코리아/이하 ‘군주’)에서 각각 고통 받는 백성을 구하기 위해 조선 최고 막후 세력인 편수회와 맞서 싸우는 세자 역과 인성이 선하고 긍정적이면서도 여인답지 않은 배포를 지닌 한가은 역, 그리고 천재적인 두뇌를 가진 백정의 아들, 천민 이선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분에서는 엘(김명수)이 유승호와 김소현의 애틋한 장면을 목격, 충격에 휩싸이는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극중 궐 한쪽에서 가은(김소현)을 만난 세자(유승호)는 마음속에 아직도 자신이 있냐고 물었고 가은은 애써 진심을 외면하면서 눈물을 떨궜던 상황. 그런 세자와 가은의 만남을 지켜본 이선(엘)은 안절부절못하며 대비(김선경)를 찾아가 가은을 당장 후궁으로 들이게 해달라고 재촉, 가은을 향한 애끓는 연정을 드러냈다. 이와 관련 유승호와 김소현, 엘(김명수)이 처음으로 한자리에서 대면, 아슬아슬한 ‘삼각 러브라인’을 가동하는 모습으로 긴장감을 높일 전망이다. 극중 세자와 가은이 무릎을 꿇은 채 왕인 이선 앞에서 엎드려 조아리고 있는 장면. 날카로운 눈빛으로 두 사람을 바라보던 이선은 갑자기 곤룡포를 벗어 가은에게 입혀준 후 가은을 데려가고, 남겨진 세자는 이선의 행동에 당혹스러워한다. 가은을 사이에 두고 세자와 이선이 미묘한 감정 대립을 펼치면서, 과연 세 사람의 ‘운명 로맨스’는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유승호와 김소현, 엘(김명수)의 ‘삼각관계 증폭’ 장면은 지난 4월 11일 전라북도 부안에서 진행됐다. 촬영이 진행되는 기간 동안 어느새 돈독해진 세 사람은 만나자마자 담소를 나누며 웃음이 끊이지 않는 모습으로 현장을 달궜던 상태. 이어 촬영 준비를 위해 리허설에 돌입하자 세 사람은 각자에 캐릭터에 빠져들며 진지한 분위기를 조성, 막강한 연기 호흡을 펼쳐냈다. 특히 유승호와 김소현, 엘(김명수)은 갑작스럽게 NG가 발생하자 동시에 함박웃음을 터트리면서 현장에 활력소를 선사했다. 서 있는 엘(김명수)부터 무릎 꿇고 엎드려 있는 유승호와 김소현까지 웃음이 터지는 바람에 잠시 촬영이 중단됐지만, 끝까지 서로를 배려하는 모습으로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제작진은 “이 장면은 신분이 뒤바뀐 유승호와 엘(김명수)이 두 사람의 정체를 모르는 김소현을 사이에 두고 처음으로 감정이 맞붙게 되는, 중요한 장면”이라며 “궁녀가 된 김소현에게 한결같은 마음을 드러내는 유승호와 진짜 세자 유승호 앞에서 김소현에 대한 진심을 밝힌 엘(김명수), 두 사람의 정체를 모르는 김소현, 급물살을 타게 될 세 사람의 복잡 미묘한 ‘삼각관계’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군주’는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 방송.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군주’ 유승호 엘, 김소현 사이에 두고 대립각 “지금 당장 후궁으로”

    ‘군주’ 유승호 엘, 김소현 사이에 두고 대립각 “지금 당장 후궁으로”

    ‘군주’ 엘이 유승호 김소현의 사랑을 질투하기 시작했다. 8일 방송된 MBC ‘군주-가면의 주인’에서는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궁녀가 된 한가은(김소현 분)을 두고 세자 이선(유승호 분)과 천민 이선(엘 분)이 대립을 보일 조짐을 보여 긴장감을 높였다. 세자 이선은 “이대로 가은이를 보내란 말입니까”라며 울분을 터트렸고, 우보(박철민)는 “왕의 여자다. 가은이까지 기다렸다가 이선이부터 만나보거라. 이선이라면 너에게 도움을 줄지 모른다”라며 진정시켰다. 이후 세자 이선은 궁에 들어가 천민 이선과 만났다. 세자 이선은 무지개에 비유해 한가은에 대해 물었고, 천민 이선은 세자 이선의 속내를 알아챘다. 그러나 천민 이선은 “무지개를 보지 못하였다”라며 거짓말을 했다. 이후 세자 이선과 한가은이 궁에서 마주쳤다. 세자 이선은 “잘 지내고 있는 것이냐. 힘들진 않느냐. 우리 인연이 끊어졌다 생각하느냐”라며 붙잡았고, 한가은은 “전 이미 궁녀가 됐습니다”라며 밀어냈다. 세자 이선은 “내가 돌이켜보이마. 한 마디만 하거라. 그럼 내가 돌이킬 것이야. 네 마음속에 아직 내가 있다는 그 한 마디면 된다”고 말했지만 한가은은 차갑게 돌아섰다. 이때 천민 이선은 숨어서 세자 이선과 한가은을 지켜보고 있었다. 천민 이선은 두 사람의 관계를 질투했고, 곧장 대비(김선경)를 찾아갔다. 천민 이선은 “지금 당장 후궁으로 삼아주실 수 있지 않습니까”라며 사정했고, 대비는 “한창 때의 혈기로 마음이 급한 것은 알겠습니다. 허나 그 아이는 입궁한 지 얼마 되지 않았어요”라며 만류했다. 다음 회 예고편에서는 세자 이선과 천민 이선이 한가은을 두고 대립하는 장면이 포착돼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9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군주’는 전국 기준 1부 11.2%, 2부 12.2%를 기록했다. 이는 10.9%, 11.9%를 기록한 7일 방송분보다 상승세를 보인 수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군주’ 유승호, 가면 쓴 세자의 강렬한 첫 등장 “시청률 단숨에 1위”

    ‘군주’ 유승호, 가면 쓴 세자의 강렬한 첫 등장 “시청률 단숨에 1위”

    유승호가 출연하는 ‘군주’가 첫 방송에서 시청률 정상을 차지했다. 10일 첫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극본 박혜진, 정해리/ 연출 노도철, 박원국/제작 피플스토리컴퍼니, 화이브라더스 코리아/이하 ‘군주’)은 시청률 10.5%, 12.1%(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면서 단숨에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군주’ 첫 방송에서는 웅장한 스케일과 영상미,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속도감 있는 스토리 전개가 조화를 이루며 시청자들을 몰입시켰다. 편수회의 장엄하면서도 어두운 분위기, 종묘를 향해가는 왕과 세자의 행차 등 노도철 감독은 진지하면서도 무게감 있는 정치적인 내용과 첨예하게 얽힌 갈등 구조까지 섬세한 감각으로 연출했다. 운명적인 만남을 가진 유승호와 김소현, 그리고 엘(김명수)과 윤소희는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극에 생생한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허준호-박철민-김선경을 비롯해 김명수-정두홍-최지나 등 ‘믿고 보는’ 막강 연기력의 배우들은 묵직함을 더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17년 동안 가면을 쓰고 살아야했던 세자(유승호)의 사연이 촘촘하게 담겨 관심을 모았다. 조선의 군주가 되길 원했던 이윤(김명수)은 편수회의 수장 대목(허준호)과 거래를 통해 선왕을 죽이고 왕위에 올랐던 터. 하지만 편수회는 왕권을 서서히 압박했고 대목과 편수회로부터 세자를 지키기 위해 왕은 억지로 양수청을 허가한 후 세자에게 가면을 씌운 채 키웠다. 하지만 세자는 자신이 왜 가면을 쓰고 살아야 하는지에 대해 반항했고, 왕이 대답하지 않자 결국 스스로 해답을 찾기 위해 궐 밖으로 나갔다. 가면을 벗은 채 난생 처음 궐이 아닌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세자는 신기한 저잣거리 풍경에 놀라워하던 중 굶주려있는 빈민들의 모습과 물을 돈을 내고 사먹는다는 백성들의 안타까운 현실에 충격을 받았다. 이어 물세를 내라는 천민 이선(김명수)과 실랑이를 벌이던 세자는 편수회 일당에게 쫓기는 신세가 됐고 도망치던 중 한가은(김소현)과 부딪히게 되면서 운명적인 로맨스를 예감케 했다. 그런가하면 유승호는 가면을 쓴 세자로 등장, 강렬한 연기력을 뿜어내며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이유도 모른 채 가면을 써야 되는 현실에 괴로워하던 세자는 아버지에게 가면을 쓴 이유를 물어보며 울컥 감정을 터트리는 가하면, 우보(박철민)를 찾겠다는 일념에 자신의 스승에게 귀엽게 애교를 부리고, 상선 천수(민필준)에게 가면을 대신 씌우면서 능청스럽게 호통을 치는 등 다채로운 면면을 표현, 시선을 집중시켰다. ‘군주’는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 방송.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트럼프 “北 처신잘해”-北 “선제 핵공격 불사”

    트럼프 “北 처신잘해”-北 “선제 핵공격 불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또다시 짧지만 단호한 대북 경고 메시지를 내놨다. 반면 북한 측은 핵 선제공격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부활절 행사에서 인사말을 한 뒤 남쪽 잔디광장을 메운 인파 사이를 걷던 중 누군가로부터 ‘북한에 대한 메시지가 있느냐’는 질문을 받자 고개를 좌우로 한번 가로젓고는 “잘 처신해야 한다”(got to behave)고 말했다고 미국 ABC 방송이 전했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 도발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북핵 불용’ 입장을 견지하면서 북한을 향해 끊임없이 경고 메시지를 발신해 왔다. 지난해 대선 기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미치광이’라고까지 규정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트위터에 “북한은 화를 자초하고 있다”, “북한은 매우 나쁘게 행동하고 있다”, “북한은 수년간 미국을 가지고 놀았다” 등의 글을 연이어 올리며 북한을 비난해 왔다.특히 전날에는 “우리 군대는 증강되고 있고 역대 어느 때보다 급속히 강력해 지고 있다. 솔직히 우리는 (군사력 급속 증강 이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며 경고성 트윗을 날렸다.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이 추가 핵실험 또는 탄도 미사일 발사 시험을 할 경우에 대비해 여러 대응책을 준비해 놓았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한성렬 북한 외무성 부상은 평양에서 BBC 취재진과 만나 “만약 미국이 우리를 향해 군사 공격을 계획하고 있다면 우리는 우리의 방식과 수단으로 핵 선제공격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BBC가 전했다. 한 부상은 “미국이 군사적 수단을 동원할 만큼 무모하다면 그날 바로 전면전이 발생하는 것을 뜻한다”고 경고한 뒤 “우리는 주 단위, 월 단위, 연 단위로 더 많은 미사일 시험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날 북한 외무성 김선경 유럽 2국 국장도 비슷한 취지의 발언을 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김 국장은 “미국이 북한에 핵 공격을 하려는 미세한 움직임이라도 보인다면, 북한이 먼저 공격을 할 것이며 자비 없이 공격자를 파괴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침마당’ 남경주, “전수경 20년간 짝사랑해 왔다” 진짜야?

    ‘아침마당’ 남경주, “전수경 20년간 짝사랑해 왔다” 진짜야?

    뮤지컬 배우 남경주가 전수경을 짝사랑한다고 발언해 눈길을 끌었다. 11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서는 뮤지컬 배우 전수경, 남경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 이날 MC들이 전수경과 남경주를 향해 “두 분이 열애 중이다라는 말이 있던데”라고 말을 꺼내자 남경주는 “제가 사실 전수경 씨를 20년 간 짝사랑했습니다”라고 말을 이었다. 이어 남경주는 “제가 최근에 짝사랑하고 있는 마음을 전수경 씨에게 고백했습니다”라고 했고, 전수경은 “그렇게 노래로 고백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남경주와 전수경이 사랑에 빠졌다는 것은 작품 속 이야기였다. 최근 뮤지컬 ‘오! 캐롤’에서 남경주와 전수경은 서로 사랑하는 상대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이에 대해 남경주는 “저희가 하고 있는 작품이 ‘오! 캐롤’이라는 작품이다. 쥬크박스 뮤지컬이다. 거기서 상대역을 하고 있다.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 역할로 나온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캐롤’은 국내에서도 CF, 영화음악, 드라마 등으로 사랑 받아온 닐 세다카의 ‘Oh Carol’. ‘You Mean Everything to me’, ‘One Way Ticket’ 등을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작품이다. 남경주, 서범석, 전수경, 김선경, 최정원을 비롯해 정상윤, 서경수, 김승대, 조휘, 오진영, 최우리, 정단영, 린지 등이 출연한다. 5월 7일까지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北 “美, 전략폭격기 B1B 28·29일 또 한반도 전개”

    북한의 제6차 핵실험 및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 발사가 임박한 징후들이 포착된 가운데 북한 매체들이 연일 ‘미국 때리기’로 비난 수위를 높이고 있다. 추가 도발을 위한 명분 쌓기 차원인 동시에 미국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기 위한 의도 역시 담긴 것으로 분석된다.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30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담화를 내고 “이제 조선반도에서 전쟁이 터진다면 그 책임은 누가 선제타격했든 관계없이 우리에 대한 적대시 정책을 부단히 강화해 오다 못해 수많은 핵 전략자산들과 특수작전 수단들을 끌어다 놓고 불집을 일으킨 미국이 지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통신은 지난 28일과 29일 미군 전략폭격기 B1B가 한반도에 전개돼 ‘핵폭탄 투하훈련’을 감행했다고 주장했다. 전략폭격기 전개를 빌미로 북한의 선제타격은 ‘정당방위’라는 논리를 내세운 것이다. 28일과 29일에 B1B가 전개됐다는 것은 한·미 군 당국이 밝히지 않은 사실이다. 통신은 앞서 지난 15일 B1B 2대가 비밀리에 한반도에 출동했을 때도 이 사실을 먼저 공개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미 전략무기의 한반도 전개는 군사보안상 비밀 유지가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북한 외무성이 북한 주재 유럽연합(EU) 외교관들을 불러 한반도 정세를 설명했다고 밝혔다. 김선경 외무성 유럽2국장은 “어느 일방이 상대방에게 무엇을 강요하던 시대는 지나갔으며 우리는 미국이 원하는 그 어떤 전쟁에도 기꺼이 대응해 줄 의지도 능력도 다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EU 외교관들은 대화를 통해 긴장이 완화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통신은 전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노래싸움-승부’ 베테랑 뮤지컬 배우들의 감동 무대 ‘가창력·절절함 대폭발’

    ‘노래싸움-승부’ 베테랑 뮤지컬 배우들의 감동 무대 ‘가창력·절절함 대폭발’

    탄탄한 노래 실력과 흡입력으로 무대를 장악하는 뮤지컬 배우들의 묵직한 목소리가 안방극장에 퍼졌다. 수준 높은 뮤지컬을 여러 편 보는 듯한 무대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불꽃 튀는 노래대결로 연일 화제를 모으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노래싸움-승부’(연출 손수희, 이하 ‘승부’)에서는 뮤지컬 선후배들이 멋진 대결을 펼쳤다. 베테랑 남경주부터, 김수용, 민우혁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큰 무대를 누비며 관객의 시선을 잡았던 뮤지컬 배우들의 존재감은 상상 이상이었다. 그들은 목소리는 물론, 손짓 하나, 눈빛 하나도 마치 실제 무대에서 공연하는 것 같은 생생함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베테랑들이 모였으니 경쟁은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뮤지컬 배우 김수용은 빅스의 레오와 김원준의 ‘쇼’로 경합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이어 김수용은 민우혁을 택한 뒤 박현빈의 ‘샤방샤방’으로 겨뤘다. 결과는 민우혁의 승리. 대 선배와 후배의 맞대결도 볼만 했다. 민우혁은 다음 대결에서 남경주와 발라드 대결을 펼쳤다. 김범수의‘끝사랑’을 부르는 두 배우의 애절함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는 뮤지컬의 세레나데를 듣는 등 감미로웠다. 뮤지컬에서 여심을 흔드는 두 배우의 대결도 `승부’에서 펼쳐졌다. 1점 차이로 선배를 이긴 민우혁은 윤형렬과 이승철의 ‘서쪽 하늘’을 불렀다. 수많은 팬을 거느리는 두 배우이고, 무대 장악력이 뛰어난 배우인데 이번 대결에서 결과는 윤형렬의 압승이었다. 하지만, 다음 상대로 만난 리사에게 패했다. 윤형렬을 잡은 리사는 다음 라운드에서 김선경에 승리를 내주는 등, 물고 물리는 치열한 접전은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승패에 관계없이 모든 대결이 한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완성도 높은 내용이 관심을 끌었다. 특히 초반 뮤지컬 배우 12인이‘레 미제라블’의 ‘원 모어 데이’를 부르며 등장하는 모습은 지금껏 어던 프로그램에서도 볼 수 없던 명장면이다. ‘승부’는 노래, 춤, 동작 하나에도 감정을 담는 뮤지컬 배우들의 섬세함이 안방극장에 고스란히 전해지며 듣고 보는 재미가 어떤 것인지 확실히 알려준 특집이었다. 한편, ‘노래싸움-승부’는 가수 못지 않은 가창력을 지닌 연예인 팀과 음악감독이 한 조를 이뤄 치열한 두뇌싸움을 펼치는 뮤직 스포츠 게임 쇼로,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KBS2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KBS2 ‘노래싸움-승부’ 제공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인사]

    ■외교부 ◇공관장 인사△주오스트리아 대사 신동익 ■인천국제공항공사 ◇1급 승진△기획조정실장 지희수△여객서비스처장 김창규△건축1처장 안일형◇2급 승진△종합시운전팀장 강용규△시스템통합팀장 양명석△재산관리팀장 노경래△CS관리팀장 김기홍△식음서비스팀장 박호일△토목조경팀장 신재호△공항건축팀장 김장호△공항계획팀장 조규혁△등화시설팀장 하춘섭 ■한국도로공사 ◇실처장급△비서실장 강운△홍보실장 황광철△감사실장 박상활△비상경영실(T/F)장 김병회△정보처장 고채석△인력처장 변상훈△휴게시설처장 이상준 △스마트톨링추진단장 이광호△도로처장 이의준△교통처장 이학구△구조물안전진단(T/F)팀장 박명득△시설처장 진규동△건설처장 김경일△설계처장 김대진△품질환경처장 곽석환△사업개발처장 이강훈△기술심사처장 김동인△해외사업처장 설운호△도로교통연구원장 이춘주△인재개발원장 이이환△성남구리사업단장 주국돈△수도권본부장 엄창용△강원본부장 유시영△대전충청본부장 권오철△전북본부장 정광철△광주전남본부장 홍두표△대구경북본부장 문기봉△부산경남본부장 박문규△ITS처장 정민△총무처장 김시환△영업처장 신동희△스마트하이웨이사업단장 김일환△밀양울산건설사업단장 권혁△법무실장 박해웅△초장대교사업단(T/F)장 신용석△교통센터장 유병철△수원지사장 이창봉△당진지사장 이병웅△창원지사장 김동수△ICT센터장 조주기△국가ITS센터장 김태연 ■중소기업중앙회 ◇1급 승진△경남지역본부 박호철△IT지원부 이수희△정책총괄실 이원섭△대구경북지역본부 정재기 ■연합뉴스 △미래전략실장 이창섭△기획조정실장 김민철△논설위원실장 한기천△동북아센터 파견 근무 김종현△편집국장 직무대행 류현성△콘텐츠평가실장 유택형△마케팅국장 추왕훈△글로벌코리아센터본부장 겸 한민족사업부장 김홍태△콘텐츠총괄본부장 황대일△미래전략실 부실장 겸 경영전략부장 정천기△편집국 정치에디터 성기홍△편집국 경제에디터 박상현△전국·사회에디터 이성한△국제에디터 김현준△외국어에디터 겸 다국어뉴스부장 이성섭△정치부장 정재용△경제부장 임상수△산업부장 추승호△소비자경제부장 윤근영△IT의료과학부장 권정상△인천취재본부장 김명균△부산취재본부장 김성용△출판부장 박세진△윤리감사팀 감사위원 주종국△논설위원 황정욱△미디어전략부장 겸 미래전략실 미디어랩팀장 김태한△마케팅부장 김대호△통일외교부장 맹찬형△문화부장 조채희△미디어여론독자부장 유경수△증권부장 김재홍△대전·충남취재본부장 이은파△콘텐츠편집부장 양태삼△전국부장 황재훈△국제뉴스부장 인교준△편집국 뉴미디어팀장 이충원 ■CBS ◇승진△경영본부 자산관리부장 김상철B△미디어본부 보도국 뉴스제작부장 김선경△미디어본부 보도국 정치부장 홍제표△미디어본부 보도국 사회부장 변이철△미디어본부 디지털기술국 제작기술부장 정해권△선교TV본부 TV제작국 제작부장 천신용△선교TV본부 시네마국 시네마부장 정규석△마케팅본부 문화콘텐츠센터 문화사업팀장 김성기△대구방송본부 총무국장 겸 심의국장 배진호△대구방송본부 디지털기술국장 배준석△강원방송본부 보도제작국장 손경식△전북방송본부 총무국장 겸 심의국장 박진영◇전보△미디어본부 편성국 JOY4U부장 심기식△미디어본부 디지털기술국 송출기술부장 박종인△선교TV본부 선교국 선교협력부장 홍인기△선교TV본부 TV제작국 편성부장 양승관△강원방송본부 특임국장 정예현◇직제개편/전보△기획조정실 심의홍보부장 조기선△경영본부 총무부장 심국보△미디어본부 디지털기술국 정보네트워크부장 최영학 ■한양대 ◇서울캠퍼스△사범대학장 겸 교육대학원장 겸 상담심리대학원장 한문섭△국제관광대학원장 조민호△음악대학장 권송택△학술정보관장 엄익상◇ERICA캠퍼스△ERICA 부총장 겸 사회봉사단장 김우승△학생처장 이재복△산학협력단장 겸 학술연구처장 좌용호 ■서울과학기술대 △에너지바이오대학장 강성태 ■팬오션 ◇상무보 승진△컨테이너영업본부장 방상두△경영기획실장 정도식△정보시스템실장 김은진
  • 뮤지컬 보러 갔다가…그때 그 노래에 취했네

    뮤지컬 보러 갔다가…그때 그 노래에 취했네

    닐 세다카, 휘트니 휴스턴과 배호, 김광석 등 시대를 풍미한 국내외 음악 전설들을 뮤지컬로 만난다. ●닐 세다카 다룬 ‘오! 캐롤’ 첫 무대 팝의 거장 닐 세다카(77)의 명곡들로 빚어진 뮤지컬 ‘오! 캐롤’이 오는 19일 국내에 처음 소개된다. 닐 세다카는 1950~70년대에 걸쳐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던 팝 싱어송라이터다. 엘비스 프레슬리, 포시즌스와 함께 미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뮤지션으로 꼽힌다. 이 작품은 그의 수많은 히트곡 가운데 21곡을 추려 1960년대 휴양지에서 펼쳐지는 형형색색 러브스토리에 버무렸다. 공연 제목이기도 한 ‘오! 캐롤’을 비롯해 ‘원웨이 티켓’, ‘유 민 에브리씽 투 미’, ‘캘린더 걸’ 등이다. 2008년 미국서 초연된 뒤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내년 2월 5일까지 서울 강남구 신사동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진행되는 한국 공연에는 남경주, 서영주, 서범석, 전수경, 김선경, 이유리 등이 캐스팅됐다. 공연에 맞춰 닐 세다카의 히트곡 28곡을 담은 베스트 앨범이 발매되기도 했다. ●양파·손승연이 부르는 휘트니 휴스턴 1990년대 최고 팝 디바였던 휘트니 휴스턴(1963~2012)의 노래를 즐길 수 있는 ‘보디가드’도 한국을 찾는다. 오는 12월 15일부터 내년 3월 5일까지 서울 강남구 논현동 LG아트센터 무대에 올려진다. 2012년 미국에서 첫선을 보인 이 작품은 이번이 아시아 초연이다. 주제가 ‘아이 윌 올웨이즈 러브 유’와 함께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영화 ‘보디가드’(1992)를 뮤지컬로 옮겼다. 휘트니 휴스턴의 주옥같은 노래 15곡이 실렸다. 영화에서 휘트니 휴스턴이 맡았던 톱가수 레이첼 역은 정선아와 함께 이은진(양파), 손승연이 캐스팅됐다. 영화에서 케빈 코스트너가 연기했던 경호원 프랭크 역은 박성웅과 이종혁이 맡았다. ●돌아온 ‘60년대 슈퍼 스타’ 배호 1960년대 슈퍼스타 배호(1942~1971)의 히트곡 등으로 만든 ‘천변카바레’는 오는 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된다. 29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을 뜬 배호는 1960년대 인기 가수이자 밴드의 드러머로, 신장염으로 6년간 투병하면서도 ‘안개 낀 장충단공원’, ‘영시의 이별’, ‘돌아가는 삼각지’ 등 숱한 히트곡을 남겼다. 오는 7일은 그의 45주기. 1970년대 청계천변 카바레를 배경으로 물질만능주의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의 모습을 그리는 뮤지컬에는 배호의 히트곡 10곡과 동시대 인기곡이 어우러진다. 2010년 초연 뒤 이번이 세 번째 무대다. 배호와 배호의 모창 가수 역 등은 고영빈과 최형석이 맡았다. ●김광석과 동물원의 인연 지난 겨울을 따뜻하게 감쌌던 ‘그 여름, 동물원’도 다시 한 번 관객과 만난다. 오는 8일부터 내년 1월 22일까지 한전아트센터 무대에서다. 가객 김광석(1964~1996)과 그가 몸담았던 그룹 동물원의 이야기다. 1980년대 후반 이들의 첫 만남과 음악적 성장, 그리고 이별까지의 과정을 담았다. 극 중에서 그 친구로 불리는 김광석 역은 홍경민과 최승열이,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동물원의 리더 김창기 역에는 이정열과 임진웅이 더블캐스팅됐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마티네’… 4050 주부들 유혹하다

    ‘마티네’… 4050 주부들 유혹하다

    20~50% 할인 덤… 관람문화 대세로 지난 17일 오후 4시,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이 공연된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평일 낮 시간인데도 620석 규모의 공연장이 관객들로 가득했다. 20대 대학생들과 커플들도 눈에 띄었지만 40·50대 주부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공연이 끝나자 로비는 흡사 동창회를 보는 듯했다. “어쩜 남편이 그럴 수 있어. 어떻게 아픈 아내에게 뇌에 전기 충격을 가하는 치료에 사인하라고 할 수 있어.” “남편한테 보여 줘야겠다. 너무 슬퍼. 이렇게 슬픈 내용일 줄 몰랐네.” 그들은 극중 남편이 조울증에 시달리다 자살을 시도한 아내에게 기억을 송두리째 상실할 수 있는 ‘뇌 전기 충격 치료’에 동의하라고 말하는 장면을 두고 대화하고 있었다. 딸과 함께 온 한 중년 여성은 “남동생이 어릴 때 죽었는데 평생 마음속 멍에로 지고 살며 아무에게도 얘기하지 않았다. 공연을 보면서 제 얘기를 하는 것 같아 펑펑 울었다. 이제는 딸에게 오래전 죽은 남동생 얘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다른 중년 여성은 “가정주부로 이 나이쯤 되면 우울증에 시달리는 사람이 적지 않을 것”이라며 “공연을 보며 치유받는 느낌이 들었다. 평일 낮 공연은 가정주부들에게 숨통을 틔워 주는 ‘치유의 약’인 것 같다”고 말했다. 평일 뮤지컬 낮 공연(마티네)이 주부들의 스트레스 탈출구이자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인터파크의 이달 3, 17일 수요일 낮 공연 여성 예매자 종합 평균과 이달 1~17일 평일 저녁·주말 공연 여성 예매자 종합 평균에 따르면 ‘넥스트 투 노멀’의 수요일 낮 공연은 40대 관객이 29.1%로, 평일 저녁·주말 40대 관객 10.1%보다 2배 이상 많았다. 뮤지컬 ‘레베카’도 수요일 낮 공연의 40대 관객이 28.7%로 평일 저녁·주말보다 많았고, 특히 50대 관객은 3배 이상 월등히 많았다. 김선경 인터파크 홍보팀장은 “특정 공연 몇 개만 샘플로 뽑은 결과지만 전체 공연을 다 분석해도 평일 낮 공연은 40·50대 중년 여성이 많을 것”이라며 “실제 마티네는 중년 여성을 주 타깃으로 기획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공연 관계자들은 “평일 낮 공연은 공연 관람 이후 아이들과 남편이 학교와 직장에서 귀가하기 전에 집에 도착할 수 있어 주부들이 선호한다”고 입을 모았다. 높은 할인율도 주부들의 마음을 움직인다. 주말엔 관객들이 몰려 매진을 기록하기 때문에 대개 할인율이 적용되지 않지만 수요일 낮 공연은 적게는 20%에서 많게는 50%까지 할인한다. 김지원 EMK뮤지컬컴퍼니 부대표는 “주부들을 대상으로 한 브런치 콘서트나 클래식 마티네가 호응을 얻어 뮤지컬에도 마티네 시장이 있을 수 있겠다고 판단해 낮 공연이 시도됐다. 객석 점유율도 평일 저녁 공연과 별 차이가 없을 정도로 호응이 좋다”고 전했다. 신시컴퍼니 관계자는 “현재 마티네는 주부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공연, 즉 조금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연이 많다”면서 “앞으로 마니아들을 위한 공연도 마티네 효과를 볼 수 있다면 공연 저변이 더욱 넓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부대표도 “일본엔 저녁 공연이 없다. 직장인들도 월차나 반차를 내고 공연을 보러 온다.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낮 공연이 활성화되면 좋을 듯하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 北 외무성 구주국장, 이달초 英 의회·외무부 방문

     북한 외무성 김선경 구주국장이 이달 초 영국을 방문해 의회와 외무부 등을 돌며 북한 인권에 대한 국제사회의 압박에 항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영 한국대사관 관계자는 김 국장이 지난 9~11일 런던을 방문해 의회 내 초당파 모임인 ‘대북정책협의회’ 공동의장 피요나 브루스 의원과 외무부 북한담당 관리들을 만났다고 25일(현지시간) 공개했다. 김 국장은 브루스 의원과 영국 외무부 관리들에게 북한이 인권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반박하는 한편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권고사항은 탈북자들의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강조했다.  당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지난해에 이어 북한 인권 상황과 관련한 회의를 열고 국제사회가 더 강하게 북한을 압박해야 한다며 의견을 모으고 있었다.  김 국장은 영국 방문에 앞서 독일, 스위스, 벨기에, 폴란드 등을 찾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북한 외무성 구주국장, 이달초 영국 방문, 북한인권 압박 해명

     북한 외무성의 김선경 구주국장이 이달 초 영국 의회와 외무부 등을 방문해 북한 인권을 둘러싼 국제사회 압박에 해명한 것으로 25일 확인됐다.  외교부 등에 따르면 김 국장은 지난 9~11일 런던을 방문해 의회 내 초당파 모임인 ‘대북정책협의회’ 공동의장 피요나 브루스 의원과 외무부 북한담당 관리들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국장이 영국 의회 등을 방문하던 시기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지난해에 이어 북한 인권 상황과 관련한 회의를 열고 더 강하게 국제사회가 북한을 압박해야 한다는 의견을 나누던 시기다.  김 국장은 브루스 의원과 영국 외무부 관리에게 북한이 인권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반박하는 한편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권고사항은 탈북자의 일방적인 주장이라며 “COI 보고서를 거부한다”는 기존 입장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국장은 영국 방문에 앞서 독일, 스위스, 벨기에, 폴란드 등을 찾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독자 기고] “단발머리 소녀”

    [독자 기고] “단발머리 소녀”

    ”단발머리 소녀” 한번도 꾸임 없이있는 그대로의 순수한 모습을간직한 단발머리 소녀가 있네 자신을 버리고 남을 도와주는박애 정신으로 세상의 빛이되어주는 단발머리 소녀 나보다는 불우한 이웃이먼저라며 자신을 낮추고 세상의 모든 사물을사랑할 줄 아는 단발머리 소녀 오늘도 어김없이세상의 어떤 빛깔보다 고운단발머리를 하고 사랑을 나눈다 - 소아암 어린이 환자를 위해 기르고 있는 자신의 머리카락을 5년동안 기증하고 있는 안양동안경찰서 김선경 여경을 보고서 - <최영찬 경기경찰청 경비과 의무경찰계 경위>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토익 시험 직후 영단기에서 정답 확인! 토익 실시간 정답 풀서비스 ’눈길’

    토익 시험 직후 영단기에서 정답 확인! 토익 실시간 정답 풀서비스 ’눈길’

    에스티앤컴퍼니의 외국어전문 ‘영단기’(대표 윤성혁, 이정진)는 6월 토익 시험일 오늘(28일) 오후 2시부터 '토익 실시간 정답 풀서비스’를 실시한다. 가장 빠르게 토익 고득점이 가능한 어학원 1위 영단기(2014년 상반기 대학생 선호 브랜드 대상_대학생이 가장 선호하는 외국어 학원 1위)의 토익 실시간 정답 풀서비스는 토익 시험 직후 영단기의 스타강사들이 총 출동해 토익 정답부터 난이도 분석, 해설까지 꼼꼼하게 제공한다. 영단기는 토익 시험이 끝난 직후 가장 신속하고 정확하게 정답을 제공하기 위해 업계 최초 100% 생방송으로 당일 토익 시험을 분석한다. 정재현, 김선경, 조대호, 댄리, 하태경, 홍진걸, 이주은, 박재형 등 영단기 스타 강사진이 6월 토익 문제의 정답과 해설을 제공하며 수험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모바일로도 시청 가능하기 때문에 토익 시험 직후에 언제 어디서든 바로 정답확인이 가능하다. 또 영단기는 토익 시험 족집게 특강으로 유명한 스타강사 정재현을 비롯한 영단기 대표 강사진과 수험생이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라이브 채팅창을 마련해 응시자들의 체감난이도, 토익 리뷰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영단기는 이번 290회 토익 응시생이 자신의 토익 점수를 예측하고 실제 점수와 100% 일치하면 토익 응시료를 전액 돌려받을 수 있는 토익 점수 예측 이벤트를 실시한다. 특히 이번 이벤트에는 예측 점수와 일치할 경우, 4만2,000원의 토익 응시료 현금 환급과 더불어 4만2,000원 상당의 영단기 쿠폰이 추가로 제공된다. 실제 토익 점수와 완벽하게 일치하지 않더라도 5~10점의 오차 범위 내에서는 영단기 포인트 2만~4만점이 지급된다. 예측 점수는 토익 시험 당일 밤 12시까지 무한으로 수정 가능하다. 영단기의 ‘토익 실시간 정답 풀서비스’ 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단기 홈페이지(www.engdangi.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단기 조세원 부대표는 “업계 최초 토익 당일 라이브 특강을 제공하는 영단기의 ‘토익 실시간 정답 풀서비스’는 토익 시험에서 헷갈렸던 문제들을 바로 확인할 수 있기에 누적이용자수가 27만명을 넘어서는 등 그 대세를 입증해오고 있다”며 영단기는 앞으로도 수험생들의 단기 고득점을 돕기 위해 다양하고 획기적인 프로모션과 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단기는 2014 대학생 선호 브랜드 대상에서 '가장 빠르게 토익 고득점이 가능한 어학원' 부문에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최근 2015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영어교육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어학원 1위 영단기’의 선두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또, 유수연, 권오경, 홍진걸, 린한 등 인지도 높은 스타강사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영단기가 제시하는 토익 700점대 공부방법은 단기간에 목표 점수 달성을 원하는 수험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매 회 토익 시험마다 진행되는 토익 실시간 정답 풀서비스는 많은 수험생들이 이용하는 대표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가장 빠른 정답 공개와 난이도 분석까지, 영단기라서 가능한 토익 실시간 정답 풀 서비스

    가장 빠른 정답 공개와 난이도 분석까지, 영단기라서 가능한 토익 실시간 정답 풀 서비스

    외국어전문 '영단기(대표 윤성혁, 이정진)'는 4월 토익 시험인 오늘(26일) 오후 2시부터 '토익 실시간 정답 풀서비스’를 실시 한다. 먼저, 4월 토익 시험 당일인 내일 실시되는 영단기의 토익 실시간 정답 풀서비스는 영단기의 스타강사 8인방이 총 출동할 예정이다. 우선 D-1 라이브 특강을 진행한 스타강사 5인방(LC파트 하태경, 댄리, 이주은 강사, RC파트 노아, 박재형 강사)을 중심으로 논란이 되었던 4월 토익 문제 정답을 파트 별로 정리한다. 또한 영단기의 자부심 ‘정재현 강사’를 비롯해 조대호, 김선경 강사가 4월 토익 총평을 진행한다. 세 강사는 4월 토익 기출경향을 완벽 분석해 토익 정답과 시험에 대한 궁금증을 완벽히 해소시켜 줄 예정이다.. 특히 영단기는 토익 시험이 끝난 직후 가장 정확한 정답을 제공하기 위해 영단기 1등 스타 강사진이 직접 토익 시험을 치르고, 분석한 후 토익 라이브 특강을 진행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더불어 매 회 토익 시험마다 다양한 스타 강사진 및 토익커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모바일로도 토익 풀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상반기 취업 대비 토익 목표점수 달성을 위해 노력한 수험생들을 위해 26일 토익 시험당일 예측점수를 입력하고, 실제 토익 점수와 100% 일치 했을 경우 토익 시험 응시료를 전액 현금 환급하는 ‘풀서비스 점수 예측 이벤트’도 실시 한다. 예측점수 오차범위에 따라 최대 2만점에서 1만점의 단기포인트를 지급하고, 해당 이벤트에 참여만 해도 전 강좌 프리패스, 과목별 프리패스 등 다양한 혜택까지 제공한다. 영단기 조세원 부대표는 “업계 최초 토익 당일 라이브 특강인 영단기의 ‘토익 실시간 정답 풀서비스’는 누적이용자수 16만명을 넘어서며 가장 빠르고 정확한 토익 정답 공개 특강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수험생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영단기는 토익 당일 시험 직후 토익 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토익 목표달성 및 단기고득점을 위한 최상의 솔루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단기는 상위 5개 어학원들 중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으며 '2014 대학생 선호 브랜드 대상'에서 '가장 빠르게 토익 고득점이 가능한 어학원' 부문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최근 '2015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영어교육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믿을 수 있는 대세임을 한 번 더 입증했다. 영단기의 ‘토익 실시간 정답 풀서비스’ 및 ‘풀서비스 점수 예측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단기 홈페이지(www.engdangi.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서태지·박효신·싸이… 연말 뜨거운 ‘티켓 파워’ 함께하면 눈과 귀가 즐겁다

    서태지·박효신·싸이… 연말 뜨거운 ‘티켓 파워’ 함께하면 눈과 귀가 즐겁다

    연말 성수기를 앞두고 공연시장이 분주하다. 연말 콘서트 무대에는 한 해 가요계의 트렌드가 그대로 투영된다. 힙합이 대세였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발라드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특히 올해 음원시장에서 초강세를 보인 국내 싱어송라이터들이 연말 콘서트장에서 치열한 장외 전쟁을 벌인다. 음원 차트에서 ‘듣는 음악’ 열풍을 일으키며 저력을 과시했던 김동률과 박효신은 12~14일 각각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방송 활동을 하지 않는다는 공통점이 있는 두 가수의 공연은 매진 사례를 이뤘지만 예매 사이트마다 취소표가 풀리는 때가 있으니 이를 공략해 보는 것도 방법이다. 특히 올해 데뷔 15주년 기념 무대를 여는 박효신은 자신의 음악 인생을 정리하는 대규모 공연을 펼친다.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성시경도 31일까지 광주, 대구 등을 돌며 콘서트를 한다. 크리스마스에는 더 많은 콘서트형 가수들을 만날 수 있다. 시원한 가창력으로 유명한 김연우는 24~27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친절한 연우신’이라는 제목의 콘서트로 관객들에게 위로를 건넨다. ‘라이브의 황제’ 이승철도 24~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전국 투어 ‘울트라캡쏭’으로 흥겨운 무대를 꾸민다. 이승철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됐던 ‘그날에’를 직접 부를 예정이다. ‘진정한 음악으로의 회귀’라는 호평을 받았던 ‘슈퍼스타K6’ 출연진이 총출동하는 ‘슈퍼스타K6 TOP11 콘서트’도 24~25일 연세대 대강당에서 열린다. 우승자 곽진언의 ‘자랑’을 비롯해 ‘당신만이’ ‘걱정 말아요, 그대’ 등 음원 차트를 강타했던 노래를 직접 들을 수 있다. 올해 가요계 트렌드 중 하나였던 컬래버레이션 열풍은 공연장까지 번졌다. 다양한 장르의 결합으로 하나의 콘서트에서 두개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는 장점이 있다. 올해 새 앨범이 각종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하며 1990년대 가수의 부활을 알렸던 그룹 플라이투더스카이와 가수 거미가 펼치는 합동 콘서트 ‘더 끌림’은 발라드와 R&B를 총망라한 감성 충만한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성시경, 김범수 등과 ‘그해 겨울’이라는 제목의 브랜드 공연을 열었던 박정현은 올해 파트너로 다이나믹듀오를 선택했다. 발라드와 힙합이 어우러질 무대다. 록그룹 YB와 ‘소울 대부’ 바비킴의 합동 공연 ‘동시 상영’(27~28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도 이종 장르의 결합으로 음악 팬들의 관심을 모은다. 올해 가요계 트렌드 중 하나였던 1990년대 가수들도 연말 공연계에 대거 컴백한다. ‘히든 싱어’를 통해 히트곡이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하는 등 재조명을 받았던 이승환이 전국 투어 ‘진짜’를 통해 진정한 공연형 가수의 면모를 뽐낼 예정이고, 9년 만에 컴백한 서태지가 30~31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마지막 날을 장식한다. 화려한 무대 매너와 명품 보컬을 자랑하는 김범수도 30~31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한 해를 마무리한다. 모처럼 만나는 반가운 얼굴들도 있다. 1990년대 인기 그룹 ‘쿨’은 전국 4개 도시에서 20주년 콘서트를 개최한다. 여성 멤버 유리는 육아 문제로 불참하지만 ‘슬퍼지려 하기 전에’ ‘애상’ 등 추억의 히트곡을 들으며 향수를 느낄 수 있다. 18~19일 홍대 브이홀에서는 실력파 음악인 9명으로 새롭게 밴드를 구성한 신촌블루스를 만날 수 있다. 공연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의 김선경 팀장은 “상반기 공연시장이 세월호 참사로 깊은 불황에 빠졌는데, 극성수기를 앞두고는 지난해 티켓 판매를 웃도는 수준”이라면서 “올해는 음원에서 강세를 보인 발라드 가수 공연의 예매율이 높고, 컬래버레이션 공연도 더 늘었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공연리뷰] 음악극 ‘홀스또메르’

    ‘배우 유인촌’은 매우 소탈하고 섬세했으며 명쾌하면서 열정적이었다. 정부 부처 장관으로 대접받던 사회적 옷 대신 그는 누런 바탕에 때가 타고 커다란 얼룩이 스민 옷을 입었다. 이전에는 분장을 했어야 할 머리칼과 얼굴은 자연스러운 은발이 됐고 주름이 졌다. 음악극 ‘홀스또메르’를 분신처럼 아끼던 그는 세월을 고스란히 품은 채 그 자체로 노쇠한 말 홀스또메르가 됐다. 음악극 ‘톨스토이의 홀스또메르’는 러시아 문호 톨스토이의 중편소설 ‘홀스토메르-어느 말 이야기’를 극작가 마르크 로조프스키가 각색한 것이다. 명마(馬)의 새끼이지만 몸이 얼룩졌다는 이유로 따돌림당하고, 촉망받는 경주마로서 전성기도 누리지만 주인의 변심으로 버림받는다. 도축당할 일만 남은 늙고 병든 말이 젊은 명마들에게 풀어내 주는 신산한 삶은, 인생의 희로애락이자 인간의 모순이다. 유인촌이 대표로 있던 극단 유(현 광대무변)에서 1997년에 초연한 뒤 1~2년마다 한번씩 작품을 올렸다. 유인촌이 서울문화재단 대표를 지내던 2005년에도 공연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시절에는 내려놓고 있다가 9년 만에 다시 ‘홀스또메르’를 올린 그는 “거울처럼 인생을 비추는 훌륭한 작품”이라고 했다. 단순히 작품에 대한 애정이나 극찬이 아니었다. 그 자신이 홀스또메르와 유기적으로 결합하고 감정을 발화하면서 그 설명을 증명했다. 혀를 낼름거리고 얼굴을 양옆으로 흔들며 입을 털거나, 손목과 발목을 탄력 있게 움직이면서 세세하게 말을 표현했다. 무엇보다도 시선을 잡은 건 풍부한 표정이다. 천진, 기쁨, 행복, 희열, 두려움, 고통, 절망, 슬픔에 이어 모든 것을 달관하게 되는 인생사를 그대로 털어놨다. 그 표정이 감탄스러워 ‘그는 홀스또메르의 인생을 산 것인가’라는 질문이 내내 교차된다. 김명수(세르홉스끼 공작), 김선경(암말 바조쁘리하·마찌에), 김기분(페오판) 등 배우들의 연기도 잘 녹아들어 갔다. 다만 홀스또메르의 상황을 일일이 설명하고 줄거리를 낭독하는 형식은 공연을 늘어지게 했다. 라이브 밴드의 음악은 적절하고 흥겨웠지만 무대 위에 놓여 시선을 분산시켜 버렸다. 홀스또메르의 통찰과 성찰을 도드라지게 보여줄 수 있는 압축과 절제가 다소 아쉽다. 공연은 오는 30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CGV신한카드아트홀에서 이어진다. 4만 5000~6만 5000원. 1588-0688. 최여경 기자 cyk@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