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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생민의 영수증’ 김생민 “정상훈 얼음정수기 사용, 스튜핏” 왜?

    ‘김생민의 영수증’ 김생민 “정상훈 얼음정수기 사용, 스튜핏” 왜?

    ‘김생민의 영수증’ 김생민이 정상훈의 집을 방문해 ‘스튜핏’(stupid)을 외쳤다.26일 첫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김생민의 영수증’에서는 김생민, 김숙, 송은이가 정상훈의 집을 방문해 소비 패턴 분석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생민은 정상훈의 집에 있는 얼음 정수기를 보고 ‘스튜핏’을 말했다. 그는 “얼음 정수기는 4만 5000원 정도 되고 냉수와 온수가 나오면 2만원 대, 직수 정수기는 1만원 대다. 정상훈은 미니시리즈 조연 급이다. 얼음 정수기는 미니시리즈 주연 급만이 쓸 수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김생민은 “정상훈은 아직 냉, 온수 정수기를 써야 할 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튜핏’을 받은 정상훈은 5인 가족이 쓰는 19만원짜리 식탁을 공개해 ‘그뤠잇’을 받았다. 사진=KBS2 ‘김생민의 영수증’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생민의 영수증’ 정규 첫방송 D-day, 관전포인트 셋

    ‘김생민의 영수증’ 정규 첫방송 D-day, 관전포인트 셋

    ‘김생민의 영수증’이 26일 정규 첫방송된다.팟캐스트 최초 15분 편성에서 시작된 ‘김생민의 영수증’은 전국에 ‘스튜핏’(STUPID)과 ‘그뤠잇’(GREAT) 열풍을 불러 일으켰다. 이같은 열풍과 시청자들의 끊임없는 정규 청원 끝에 드디어 26일 첫 정규방송이 시작하게 됐다. 15분에서 70분으로 길이가 늘어난 만큼 달라진 것은 무엇일지 시청포인트를 짚어본다. 1. 15분 방송에서는 담지 못했던 의뢰인의 영수증 ‘심층 분석’ ‘김생민의 영수증’의 트레이드 마크라 할 수 있는 텅 빈 흰 공간과 책상, 의자, 계산기, 그리고 팩스기는 변함이 없다. 대신 연출을 맡은 안상은 PD의 염원이었던 펼쳐진 영수증 형상의 데코레이션이 하나 더 늘었다. 바로 내실을 기하는 것. 이로 인해 그 동안 15분 방송으로 인해 편집 되어야 했던 의뢰인 영수증 내역서에 대한 자세한 사연과 토론, 그리고 각자의 의견들이 한층 풍성해 질 것으로 보인다. 2. 살렸다! 텀블러 요정 송은이+소비요정 김숙의 활약 시청자들의 아쉬움 가운데 하나는 팟캐스트의 큰 재미 중 하나였던 김생민과 영혼의 파트너인 송은이, 김숙의 주거니 받거니 하는 앙상블을 보는 재미가 덜했다는 것. 그도 그럴 것이 편성시간이 15분인데가 광고가 들어오면서 그마저도 12분 가까이 줄어들면서 송은이 김숙의 멘트들이 편집되기 일쑤였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김숙은 “내 분량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 한마디도 나가지 못한다”고 하소연을 이어갔다. 정규 방송에서는 세 사람의 찰떡 궁합이 그대로 살아날 예정이다. 타고난 이해심과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 송은이의 적재적소의 찔러주는 멘트와 소비요정 김숙의 의뢰인을 이해하는 타고난 소비 공감대가 어우러질 것으로 보인다. 3. ‘출장영수증’ 신설, 간절함 있는 연예인들의 살림살이를 낱낱이 파헤친다! 현장으로 찾아가는 대국민 어프로치 경제상담인 ‘출장영수증’이 신설된다. 그러나 연예인들의 집공개와는 차원이 다르다. 프로그램의 모토였던 간절함은 연예인 친구들에게도 적용된다. 그동안 연예인들의 영수증 자문이 끊이지 않았던 바 제1의 전성기를 꿈꾸며 적금을 늘리고 싶은 연예인, 인기와 함께 소비가 늘고 있는 연예인, 착실하게 모으고 있지만 제대로 하고 있는지 검증받고 싶은 연예인 등 간절함이 있는 친구들의 집을 직접 방문하여 구매 목록과 소비패턴을 분석해 경제 자문을 해주는 ‘영수증 과학수사대’가 활약할 예정. 이로 인해 1회에는 그 동안 ‘영수증’ 상담을 간절히 소망해온 정상훈의 전셋집을 찾아가 경제자문을 펼칠 예정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시청자분들의 모든 바람을 담을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변화를 가졌다. 큰 변화보다는 내실을 기한 만큼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2 ‘김생민의 영수증’은 이날 오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KBS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짠내투어’ 김생민 “절약 습관 공감만 하는 사람들, 속상 스튜핏”

    ‘짠내투어’ 김생민 “절약 습관 공감만 하는 사람들, 속상 스튜핏”

    ‘짠내투어’ 김생민이 자신의 최근 인기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2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는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짠내투어’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손창우 PD와 김생민, 박나래, 정준영, 여회현이 자리했다. 이날 김생민은 자신만의 절약 습관이 많은 사랑을 받는 것에 대해 “송은이, 김숙 선배의 덕이 크다”고 말했다. 김생민은 이어 “저는 이유가 만족돼야 돈을 쓰는 게 습관이 됐다. 그 부분이 (사람들에게) 재미있는 게 아닐까 한다. 그런데 공감만 하고 쓰실 분들은 쓴다. 굉장히 속상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tvN 예능프로그램 ‘짠내투어’는 정해진 예산 안에서 여행하며 스몰 럭셔리를 함께 체험해보는 여행 예능 프로그램이다. 오는 25일 밤 10시 20분 첫 방송. 사진=연합뉴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짠내투어’ 김생민, 짠내는 “그뤠잇” 예능은 “스튜핏”

    ‘짠내투어’ 김생민, 짠내는 “그뤠잇” 예능은 “스튜핏”

    ‘짠내투어’ PD가 김생민의 ‘짠내’에 혀를 내둘렀다. 2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N 예능 프로그램 ‘짠내투어’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자 손창우 PD와 개그맨 김생민, 박나래, 가수 정준영, 배우 여회현이 참석했다. 박명수는 개인적인 일정으로 인해 행사에 불참했다. 이날 손창우 PD는 김생민의 소비 성향에 대해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으로 아낀다”고 밝혔다. 손 PD는 “김생민의 유행어인 ‘스튜핏’과 ‘그뤠잇’으로 그의 프로그램 속 모습을 표현해보자면 일단 ‘짠내’ 가득한 여행 설계가 ‘그뤠잇’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예능감’은 ‘스튜핏’이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손 PD는 “김생민은 ‘짠내투어’에서 야외 예능의 신생아 같은 모습을 보인다”며 “그러나 발전하는 모습은 ‘그뤠잇’이다”고 덧붙였다. 김생민은 “사실 이런 프로그램을 처음 해봐서 분위기를 잘 모른다. 5년 정도 시간을 주면 잘 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며 “박명수 형, 박나래, 정준영, 여회현 등이 도움을 많이 주고 있다”고 말했다. ‘짠내투어’의 첫 번째 여행지는 일본 오사카다. 김생민이 첫번째 ‘짠내투어’ 설계자로 나설 예정. ‘통장요정’ 김생민이 최저비용으로 최고만족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짠내투어’는 25일 토요일 밤 10시 20분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라디오스타’ 김부선-강균성-사유리, 시청률 살리는 ‘시한폭탄 게스트’

    ‘라디오스타’ 김부선-강균성-사유리, 시청률 살리는 ‘시한폭탄 게스트’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김부선-강균성-사유리-조영구가 무(無)필터 토크로 ‘무사 방송 기원’ 특집을 성공으로 이끌어내며 꿀잼을 선물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무사 방송 기원’ 특집으로 김부선-강균성-사유리-조영구가 출연했으며 배우 차태현이 스페셜 MC로 김국진-윤종신-김구라와 호흡을 맞췄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 1-2부는 각각 수도권 기준 6.7%, 6.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요일 밤 예능 프로그램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은 시작부터 심상치 않았다. 움직이는 시한폭탄, 살얼음판 방송을 하는 게스트들이 스튜디오를 찾아왔기 때문이었다. 김부선은 “얼굴도 바꾸고 이름도 바꾸고 몸도 바꿨어요”라고 고백을 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물들였는데 갑자기 눈물까지 쏟아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부선은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 얘기를 하다 고개를 푹 숙인 채 얼굴을 가렸고 이에 MC들과 다른 게스트들은 당황한 기색이었다. 김부선은 ‘라디오스타’ 최초 오프닝에서 울먹거린 출연자로 기록됐다. 또한 김부선은 이야기 도중 김구라에게 전화번호를 달라고 하며 “3년 전에 뵙고 정말 설?거든요. 완전 내 스타일이야. 나 동현이 잘 키워줄 수 있어”라고 프러포즈를 해 김구라의 얼굴을 빨갛게 만들었다. 김부선은 “유머감각, 저 박식함 미치겠어. 어떻게 해 꽂히는데”라며 밀어붙였고 김구라가 어쩔 줄 몰라 하자 계속해서 장난을 쳤다. 그러나 김부선은 곧 “내가 유럽을 가봤는데 선진국이 달리 선진국이 아니야. 여자 나이 안 따져. 난 김구라 씨 너무 실망했어”라며 급 마음이 식어 큰 웃음을 줬다. 강균성은 헤어스타일을 짧게 바꾼 후 캐릭터를 잃을까 걱정되지 않냐는 질문에 “단물은 다 빠졌기 때문에”라며 솔직하게 말하더니, 새로운 개인기들을 무한대로 방출하며 분위기를 업 시켰다. 결혼을 하고 싶어 긴 머리카락을 잘랐다는 그는 소개팅 실패 일화를 언급하며 “긴 머리가 싫다고 하더라. 그런데 방송에서 비춰졌던 돌+I같은 모습이 싫으셨겠죠”라고 쿨하게 말했다. 이 밖에도 강균성은 혼전순결 번복을 하는 게 어떻겠냐는 MC들의 질문을 요리조리 피해가며 “완벽하게 지키지는 못했고요, 사람이니까”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했고 민감한 주제로 열기는 최고조에 달하며 모두를 집중시켰다. 이어 ‘라디오스타’에서 혼전순결에 대해 언급한 이후 중고등학교로 성교육 강의를 나간다는 강균성은 뜨거운 기운을 참는 운동법을 공개해 모두를 멘붕에 빠뜨리기도 했다. 강균성은 속이 뻥 뚫리는 사이다 보이스로 놀라운 무대를 선물했다. ‘라디오스타’에 방송권고를 가져다 준 장본인인 사유리는 39금 발언으로 파격 언행으로 눈길을 끌었다. 사유리는 방송 권고를 당했던 사연들을 자세하게 밝히며 다시 한 번 MC들을 녹다운 시켰다. MC들은 “아니 그렇게 대놓고 얘기하면”, “무사 방송 기원 특집인데요”라며 난감해했다. 이어 사유리는 변비약 광고 모델을 노리며 자신이 직접 만든 CM송과 율동을 자신 있게 공개하는가 하면, “오늘 어떤 모임인지 잘 몰랐어요. 한물간 연예인 모임인 줄 알았는데 다들 잘해서 행복해요”라고 셀프디스를 해 MC들과 게스트들을 웃게 만들었다. 자칭 ‘원조 짠돌이’ 조영구는 김생민의 인기에 대한 부러움 섞인 한숨을 내뱉어 재미를 선사했고 몸짱이 된 후 노안을 덤으로 얻은 사연을 공개했다. 다이어트 후 얼굴 보존을 위해 자칭 ‘시술 전문가’가 된 조영구는 열정 강의로 스튜디오를 들썩거리게 했고, 장모님이 직접 만든 곤충 요리를 MC들에게 소개했다. 특유의 조용필 모창 역시 웃음 폭격에 단단히 한 몫 했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김생민, SM C&C와 전속계약 ‘신동엽-강호동과 한솥밥’

    김생민, SM C&C와 전속계약 ‘신동엽-강호동과 한솥밥’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방송인 김생민이 SM C&C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김생민은1992년 KBS특채 개그맨으로 데뷔 후 다수의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인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다져왔다. 특히 KBS ‘연예가중계’와 MBC ‘출발비디오여행’을 무려 20년간 함께 해왔으며, SBS ‘동물농장’ 또한 17년간 고정 패널로 활약하며 각 프로그램마다 프로페셔널한 진행 능력과 성실함을 인정받아 왔다. 최근 김생민은 팟캐스트 ‘김생민의 영수증’을 통해 뛰어난 재치와 진행능력을 다시 한 번 입증, 엄청난 화제성과 함께 지상파 방송 진출은 물론 연장방송까지 하는 신드롬을 일으켰다. 뿐만아니라 ‘통장 요정’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 김생민은 현재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SM C&C는 “오래도록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싶다는 김생민씨의 바람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하며 그의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오랜 시간 부지런히 자신의 길을 걸어온 김생민이 선보일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혼족’은 사치… 짠내 나는 동거

    ‘혼족’은 사치… 짠내 나는 동거

    드라마 속에서 ‘혼밥’과 ‘혼술’로 대변되던 청춘들의 생활상이 1인 가구에서 다시 생계형 동거로 변화하고 있다. 오를 대로 오른 집값의 장벽 앞에서 더이상 독립가구 유지는 쉽지 않다. 서울의 평균 집값이 5억~6억원대에 이르는 상황에서 월급 모아 집을 장만하는 건 언감생심이다. 내 집 마련은커녕 월급으로 꼬박꼬박 월세를 막기도 버거운 팍팍한 현실이 드라마 속에 녹아들었다.●‘수지타산’ 커플의 좌충우돌 동거 2015년과 지난해 방영한 ‘식샤를 합시다’1·2(tvN), ‘혼술남녀’(tvN) 등의 드라마가 직장과 취업 준비 등으로 혼자 살아가는 청춘들의 생활상을 잘 보여 줬다면 최근 시작한 ‘이번 생은 처음이라’(tvN)에선 높은 집값의 해결책으로 하우스 셰어, 즉 동거를 택하는 모습을 그린다. 지방 출신의 드라마 보조작가 윤지호(정소민)는 보증금 300만원짜리 집을 찾아 나서지만 실패한다. “수많은 불빛에 내 몸 하나 뉘일 곳이 없다”는 자조는 1988년생 주인공과 비슷한 또래인 시청자들의 처지를 그대로 투영한다. 윤지호는 우연히 하우스 메이트를 찾고 있는 하우스 푸어 남세희(이민기)의 집에 들어가게 된다. 윤지호는 더이상 집 걱정을 안 해도 된다는 점에서, 남세희는 빠듯한 대출 상환에 숨통을 트고 자신의 고양이까지 돌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해타산은 맞아떨어지고, 둘은 급기야 ‘편리한 수단’으로 결혼에까지 골인한다. 물론 이마저도 아주 특별한 경우다. 현실 세계는 윤지호의 친구 양호랑(김가은)의 모습과 더 가깝다. 양호랑은 오래 사귀어 온 남자친구와 옥탑방에서 몇 년째 동거하고 있지만, 결혼은 무기약이다. 양호랑은 결혼하고 싶단 의미로 소파를 갖고 싶다고 얘기하는데, 이를 곧이곧대로 받아들인 남자친구가 12개월 할부로 사 온 소파는 좁은 옥탑방을 더욱 초라해 보이게 할 뿐이다.●‘반지하 월세 청춘’ 향한 작은 위로 지난 19일 시작한 온스타일 채널의 첫 디지털 드라마 ‘오! 반지하 여신들이여’는 제목에서부터 궁상스러움이 묻어난다. 네 명의 그리스 여신들은 신화에 남길 큰 업적을 쌓기 위해 사랑과 평화를 전하겠다는 목표로 ‘2017년 서울’에 내려오지만, 월세와 생활비를 감당하기 어려워 네 명이 망원동의 반지하에 모여 산다. 서울에 터전이 없는 이들은 월세를 마련하기 위해 텔레마케터, 심부름센터, 향초 만들기 등의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전선에 뛰어든다. 사랑과 평화를 전파하겠다던 거국적인 목표는 어느새 ‘헬조선 탈출기’로 바뀐다. ‘대리 만족’을 통한 카타르시스를 주던 드라마들이 낭만주의를 깨기 시작한 건 아무리 달달한 로맨스로 포장해도 가려지지 않는 현실이 있기 때문이다. ‘오! 반지하 여신들이여’의 공동 연출을 맡은 이랑 PD는 제작발표회에서 “나처럼 망원동 다가구 주택의 작은 방에 살고 있으면서 작은 행복을 찾으려는 여성들을 위해 만들고자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아끼는 게 미덕”이라는 고전적 가르침(?)을 설파하는 ‘김생민의 영수증’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하재근 대중문화 평론가는 “청춘 드라마를 낭만적으로만 보여 주기엔 청춘들이 느끼는 현실 세계가 너무나 팍팍하다”면서 “막연한 희망보다는 오히려 좌절감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함으로써 공감대를 넓히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SK이노베이션 발달장애인 축제

    SK이노베이션 발달장애인 축제

    SK이노베이션은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오는 27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 새천년관 대강당에서 제1회 발달장애인음악축제를 연다. 이번 행사는 오케스트라·실용음악 부문의 발달장애인 음악 경연 축제다. 전국에서 지원한 38개팀 가운데 심사를 거친 10개팀이 본선 경연을 펼친다. 방송인 김생민이 재능기부로 사회를 맡으며 팝핀현준의 오프닝 공연, 발달장애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와 뮤지컬 배우 남경주의 협연 등이 펼쳐진다. 행사 관람은 무료다.
  • ‘김생민의 영수증’ 측 “60분 분량으로 정규 편성? 확정된 바 없다”

    ‘김생민의 영수증’ 측 “60분 분량으로 정규 편성? 확정된 바 없다”

    ‘김생민의 영수증’ 측이 정규 편성에 대해 “확정된 바가 없다”고 전했다. KBS2 ‘김생민의 영수증’ 측은 19일 해당 프로그램이 정규 편성을 확정지었다는 보도에 대해 “기존 15분에서 늘어난 60분 방송으로 올 연말 10회 편성을 두고 논의 중”이라며 “아직 확정한 사안은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김생민의 영수증’은 연예계 대표 ‘알뜰맨’ 김생민이 소비를 줄이고 저축과 적금으로 부를 축적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부터 15분으로 편성된 이후 시청자들의 높은 사랑에 힘입어 정규편성을 논의하게 됐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냉장고를 부탁해’ 김생민, 짠돌이 인생 중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냉장고를 부탁해’ 김생민, 짠돌이 인생 중 가장 행복했던 순간은?

    방송인 김생민이 짠돌이로 살아가게 된 사연에 대해 공개한다.16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데뷔 이후 첫 전성기를 맞은 김생민이 출연해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고 있는 절약 꿀팁들을 공개한다. 이날 함께 출연한 정상훈은 “김생민의 가족은 겨울에 난방비를 절약하기 위해 집에서도 모두 점퍼를 입고 있다”며 “집에 놀러간 손님들도 점퍼를 입은 채 식사 및 집 구경을 한다”고 폭로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그러자 김생민은 점퍼 외에도 본인만의 난방비 절약 팁을 공개했다. 이어 “집에 TV가 없다”며 방송인으로서 TV 없이도 연예계 소식을 접하는 노하우까지 털어놔 출연진 모두가 엄지를 치켜세웠다. 김생민은 “왜 이렇게까지 절약하게 되었냐”는 물음에 대해 어렸을 적 사연을 털어놓았다. 이어 “알뜰하게 저축해 10년 만에 집을 샀을 때가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날이었다”고 답해 그 사연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는 이날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JTBC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김생민의 영수증’ 김생민, “하와이는 신혼부부 가지마” 이유 알고보니..

    ‘김생민의 영수증’ 김생민, “하와이는 신혼부부 가지마” 이유 알고보니..

    ‘김생민의 영수증’ 김생민이 신혼부부에게 일침을 가했다.1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김생민의 영수증’에서 미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첫 번째 영상은 허니문 베이비 맘에게 상담을 해줬던 것이었다. 김생민은 제보 여성이 발톱에 페디큐어를 한 것을 듣고 탐탁지 않아 했다. 김생민은 “모래사장에 가서 발 사진을 찍을 때마다 모래에 발가락을 숨겨라”라는 기발한 팁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김생민은 “하와이가 꿈의 종착역이니 신혼부부가 가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저도 아직 못 가봤습니다”고 말했다. 김숙은 “언제 갈 계획이냐”고 물었고 김생민은 “아이들이 어려서 조금 더 커서 갈 것”이라고 답했다. 김숙은 “아이들이 같이 가면 돈이 더욱 들지 않느냐”라고 물었고 김생민은 예상외의 답으로 웃음을 줬다. 김생민은 “아내와 단둘이 갈 거예요. 아이들은 아이들이 돈을 모아서 가야 합니다. 하와이는 스스로 고생을 해서 가는 섬”이라며 ‘꿈의 종착역’의 의미를 알려줬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생민 정상훈, 30평대 집 구매에 매일 전화 ‘결국은..’

    김생민 정상훈, 30평대 집 구매에 매일 전화 ‘결국은..’

    김생민 정상훈이 남다른 우정으로 시선을 끌었다.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김생민이 MC들의 영수증을 집중 분석했다. 이날 유재석은 “개인적으로 이분(김생민)이 잘 돼서 너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김생민의 대세 행보에 박수를 치며 축하해줬다. 김생민은 “아내가 내 댓글을 보기 시작했다”며 “13년 만에 처음으로 댓글들이 달리는 것이라서..”라고 말했다. 하지만 유재석은 “대기실에서 ‘김생민이 (인기를) 2달 정도 본다’고 하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줬다. 또 김생민은 ‘해투동’ 진행자 유재석-박명수-전현무-조세호-엄현경의 영수증을 분석하는 ‘출장 영수증’ 코너를 진행했다. 특히 김생민은 절친 정상훈과 김지선에게도 시간이 날 때마다 조언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상훈도 ‘스튜핏’ 얘기를 들었다며 “제가 30평대 아파트를 샀다. 근데 얘기하면 혼날 것 같아서 얘기를 안 하다 결국 이실직고했다. 그랬더니 역세권도 아닌 집을 왜 샀냐고 역시 혼났다. 김생민의 말을 듣고 팔았다. 김생민 말이 맞았다”고 김생민의 선택을 믿었다. 김생민은 조세호가 능력 밖의 월세집에 산다는 것에 대해 ‘겉멋 스튜핏’을 날렸다. 조세호는 “내년에 전세를 가려고 모아놨다”고 했다. 또 조세호가 술을 마신 후 속이 안좋아서 만 원이 넘는 평양냉면을 먹은 것에 대해 “소비가 소비를 부른 것이다”라고 해 프로 절약러의 명언을 보여줬다. 김생민은 이어 조세호의 인기는 불안정한데 씀씀이는 ‘프로 불참러’ 시절에 머물러 있다고 일침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해피투게더’ 김생민, 유재석 영수증 검사 “피부과는 수작 스튜핏!”

    ‘해피투게더’ 김생민, 유재석 영수증 검사 “피부과는 수작 스튜핏!”

    방송인 김생민이 ‘해피투게더3’의 MC 유재석의 영수증을 검사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이 우정 그레잇’ 특집으로 김생민, 정상훈, 이태임, 이석훈, JR, 백호 등이 출연했다. 이날 김생민은 “유재석 선배가 여러 후배들이 많지만 가장 아끼는 후배가 저라고 자부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 이유로 과거 힘들었을 당시 유재석에게 전화했던 일화를 전했다. 그는 “끈적거리는 후배가 되기 싫었는데 정말 힘들었던 일이 있어서 한 번 연락드린 적이 있다. 그때 형이 ‘너 지금 몇 살이냐. 그 정도 나이면 하고 싶은 말하고 살아도 된다’라고 조언해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유재석은 “일 때문에 힘들어했는데 너무 안타까웠다. 힘들면 힘들다고 말하라고 해줬다”고 설명했다. 이후 김생민은 ‘해피투게더3’ 멤버들의 영수증을 살펴보며 웃음을 안겼다. 김생민은 유재석의 영수증을 보며 피부과를 간 것을 보고 “피부과에 가는 건 혼자 어려 보이겠다는, 박명수만 늙어 보이게 만드는 수작 스튜핏”이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아내 나경은과 조조영화를 관람한 것에 ‘부부사랑 그레잇’을 줬다. 특히 두 사람이 1만2천원에 영화를 봤다는 것에도 그레잇을 날렸다. 팝콘을 한 개만 구입한 내역서를 본 김생민은 “팝콘을 하나만 샀고 먹으면서 아내와 손이 닿을 수 있기 때문에 스킨십도 할 수 있다. 일석이조기 때문에 그레잇이다”라고 칭찬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해투3’ 김생민, 유재석에 “스튜핏” 영수증 내역 봤더니..

    ‘해투3’ 김생민, 유재석에 “스튜핏” 영수증 내역 봤더니..

    ‘통장요정’ 김생민이 유재석의 영수증을 분석했다.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는 김생민, 배우 정상훈, 이태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생민의 영수증’을 통해 데뷔 25년 만에 제1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 김생민은 이날 녹화현장에서 MC들의 영수증을 분석해 재무 설계를 해주는 ‘출장 영수증’ 코너를 진행했다. 무엇보다 유재석의 영수증 분석에 시선이 쏠렸다. 영수증을 보던 김생민은 유재석에게 “수작 스튜핏”을 외쳤다. 이유인즉슨 유재석의 영수증에서 ‘피부과 4만 4천원’이라는 소비 내역을 발견한 것. 이에 유재석은 “일주일에 1~2회 피부과에 간다”고 설명하고, 김생민은 “절실함이 있다면 피부과보다는 사우나에서 관리해야 한다”고 일갈했다. 이어 김생민은 “피부과에 갔다는 것은 자기만 어려 보이겠다는 수작이다. 명수형을 버리고 혼자만 CF를 찍겠다는 스튜핏”이라고 주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생민은 유재석의 또 다른 소비내역을 보고 “부부금슬 그레잇”을 외쳐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냉장고를 부탁해’ 김생민 “정상훈 싫어했다..내 소신과 어긋나”

    ‘냉장고를 부탁해’ 김생민 “정상훈 싫어했다..내 소신과 어긋나”

    김생민과 정상훈이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오랜 인연을 털어놨다.9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대세 배우 정상훈의 냉장고가 최초로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는 ‘통장 요정’으로 사랑받는 ‘절친’ 김생민도 함께한다. 최근 진행된 ‘냉장고를 부탁해’ 녹화에서 두 사람은 “대학 시절 개그 동아리 선후배 관계로 처음 만나게 됐다”며 첫 만남을 회상했다. 정상훈은 “당시 함께 동아리 선배였던 정성화와 송은이는 나를 합격시켰는데 김생민만 반대했다. 형이 왜 날 싫어할까 고민했다”고 폭로했다. 그러자 김생민은 “상훈이는 나의 개그 소신에 어긋나는 후배였기 때문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정상훈은 당시 입단 시험에서 선보였던 개인기를 궁금해하는 MC와 셰프들을 위해 직접 이를 재연했다. 이를 보던 김생민은 “저러고도 반성을 안 했었다”라며 일침을 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개그코드가 맞지 않던 두 사람이 ‘절친’이 될 수 있었던 사연도 함께 공개됐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생민은 “늘 도와주고 싶었던 후배 정상훈이 이제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성공해 내 수입을 뛰어넘어버렸다. 솔직히 배가 아프다”고 털어놔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이어 김생민은 “상훈이가 먹고 살 수 있게 해 달랬지. 이렇게까지 잘 되게 해 달랬냐”며 신동엽에게 호소했었던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우정은 9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영수증’ 김숙, 김생민의 “겉은 관리 안 해” 말에..‘그루밍남 등장’

    ‘영수증’ 김숙, 김생민의 “겉은 관리 안 해” 말에..‘그루밍남 등장’

    김숙에게 김생민이 칭찬을 했다.1일 밤 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 스페셜 편에서 김생민이 30대 그루밍남의 영수증을 분석했다. 이날 김생민은 ‘적금 없음’ ‘모아놓은 자산 없음’ ‘300만원 대출’ 내역을 보고 표정 관리를 하지 못했다. 김생민은 “이게 직장인 담보 대출인지 신용 대출인지, 제2, 제3인지 이거 손 대면 힘들어질 확률이 되게 많다”라며 “우리 프로그램이 (영수증)이 넉 달 전에만 했어도”라고 아쉬워했다. 김생민은 “자기 관리도 자산의 일부분”이라며 “근데 그 뒤가 운동, 피부관리, 패션이다. 자기관리라는 것은 내, 외 두 개를 관리해야 하는데 이분은 외만 관리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숙 씨처럼 성공하려면 김숙 씨는 내가 튼튼하다. 외는 관리를 안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 KBS 2TV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연예가 중계’ 김희정, ‘사랑과 전쟁’ 재연배우 “왜 무시하는지..”

    ‘연예가 중계’ 김희정, ‘사랑과 전쟁’ 재연배우 “왜 무시하는지..”

    ‘연예가 중계’ 김희정이 ‘사랑과 전쟁’ 출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2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 중계’의 ‘김생민 베테랑’에서는 김희정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희정은 ‘사랑과 전쟁’ 출연과 관련해 “저는 하고 싶었다. 사실, 안 좋은 소리도 듣고 상처도 받았다”라면서도 “그건 내 문제가 아니라 그 사람(욕 하는 사람들)의 문제라고 생각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내가 나쁜 짓을 한 게 아니다”며 “왜 그걸로 사람을 무시하는지 그건 그 사람 잘못이다”라고 했다. 그는 또 “‘사랑과 전쟁’에 출연한 게 후회 없냐”는 김생민의 질문에 “전혀 없다. 다시 그 상황이 와도 할 것”이라면서 “긴 대사도 해 봤고, 한 작품을 끌고 나가는 힘도 배웠다”라고 전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생민의 영수증’ 한 달 카드값으로 약 9만원 쓴 주인공 “그뤠잇”

    ‘김생민의 영수증’ 한 달 카드값으로 약 9만원 쓴 주인공 “그뤠잇”

    방송인 김생민이 한 달 카드값으로 83,900원을 사용한 영수증 주인공을 극찬했다.지난 2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김생민의 영수증’에서는 방송인 김생민이 월급을 모아 2억 재산을 모은 한 남성의 영수증을 분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생민은 영수증 주인공에 대해 “과학자 쪽일 확률이 높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회사 기숙사에서 거주한다고 하셨는데, 이런 직장이 주로 안산이나 안성에 있는 공업 단지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또한 김생민은 “집세가 안 나가고, 연애도 안 하기 때문에 본의 아니게 2억을 모은 점. 저는 여기에 힘을 드리고 싶다”며 영수증 주인공을 칭찬했다. 이어 영수증에서는 한 달 카드값으로 83,900원을 쓴 사실이 포착돼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김숙은 “한 달 카드비가 이 만큼이라니 말이 안 된다”며 경악했다. 김생민은 “이 분을 감히 ‘동탄의 영웅’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다”고 극찬했다. 사진=KBS2 ‘김생민의 영수증’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아이유병’이 뭐길래..‘SNL9’ 새 코너 ‘신종질병센터’ 강력 웃음 예고

    ‘아이유병’이 뭐길래..‘SNL9’ 새 코너 ‘신종질병센터’ 강력 웃음 예고

    ‘SNL9’ 김생민 편의 크루들이 강력한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23일 방송하는 케이블채널 ‘SNL 코리아 시즌 9’ 김생민편에서 새 코너 ‘신종질병센터’가 첫 선을 보인다. ‘신종질병센터’는 최근 유행하는 신종 질병을 가진 환자들을 치료하고 24시간 관리한다는 콘셉트의 코너다. 이날 새 코너에서는 김준현, 이세영, 정상훈, 유세윤 정성호, 정이랑 혜정 등이 변신을 시도한다. 먼저 김준현과 이세영은 ‘아이유병’ 환자로 등장한다. ‘아이유병’은 최근 온라인에서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현상으로 ‘특정 색의 옷을 입고 입을 꼭 다문 채 음식을 먹는 가수 아이유의 행동과 습관을 따라한다’는 글에서 비롯된 현상이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현과 이세영은 ‘아이유병’ 중증 환자로 등장, 보라색 옷을 입고 입을 꼭 다문 채 오물오물 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변신의 귀재’ 정상훈도 환자로 변신한다. ‘강다니엘병’은 최근 높은 인기로 신드롬을 형성하고 있는 가수 워너원의 멤버 강다니엘의 사소한 행동과 습관을 따라하는 증상이다. 이날 방송에서 정상훈 역시 ‘강다니엘병’에 걸린 환자가 되어 ‘신종질병센터’에 입원하게 된다. ‘SNL 9’의 권성욱PD는 “크루들이 작정하고 코너를 준비했다. 웃음이 끊길 새 없는 생방송이 될 것같다. 또한 호스트 김생민이 워낙 연기와 개그를 잘 해준 덕분에 크루들도 자극받아 더욱 열심히 연구하고 연습했다. 아이디어 회의와 연습 과정에서 웃음이 끊이질 않아 행복했다. 오랜만에 선보이는 생방송이기에 다소 긴장되지만 기대도 된다.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늘(23일) 밤 10시 20분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비행소녀’ 최여진, 깨진 욕조서 반신욕..김생민 본다면? “그뤠잇”

    ‘비행소녀’ 최여진, 깨진 욕조서 반신욕..김생민 본다면? “그뤠잇”

    배우 최여진이 반신욕을 즐기는 일상을 공개했다.18일 방송된 MBN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에서는 최여진이 ‘줌바 컨벤션’ 참석을 위해 미국 올랜도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출국을 앞둔 최여진은 “평소 반신욕을 좋아하는데 연예인인데 목욕탕 가기가 쉽지 않다”며 “집에서 반신욕을 즐기는 편”이라고 말했다. 그녀가 꺼낸 것은 목욕탕 한 쪽 구석에 서 있던 휴대용 플라스틱 욕조. 욕조 마개도 없어 청테이프로 단단히 막고 물을 채웠다. 게다가 최근에 한쪽 끝이 깨져 여배우의 생활과는 거리가 멀어보였다. 최여진은 “평소 아주 고장나서 안 되기 전까지는 버리지 않는다”며 “저 욕조도 10년 넘었다”고 알뜰한 면모를 드러냈다. 입욕제를 뿌리고 타월을 두르고 조심스럽게 욕조에 들어간 최여진은 휴대용 패드로 줌바 댄스 동영상을 보며 힐링했다. 그러나 최여진은 좁은 욕조로 인해 긴 다리를 접어야 하는 모습으로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이날 최여진은 줌바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그는 “줌바자격증을 땄다. 줌바라는 어원이 ‘즐겁게 즐긴다’는 뜻인데 우리나라의 아줌마와 이름이 비슷해 오해가 생겼다”며 “춤을 잘 추지 않아도 누구나 따라 할 수 있고 살도 엄청 빠진다. 무엇보다 기분이 좋아진다”고 찬양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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