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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줌 인 서울] 아파트 입주자 대표 스마트폰으로 선출 ‘비리 아웃’

    영화배우 김부선(53)을 주인공으로 한 ‘아파트 비리-난방비 이야기’는 언제 끝날지 모른다. “우리 아파트 단지도 혹시”라는 의문이 꼬리를 문다. 내년부터 서울 아파트 주민들은 스마트폰으로 입주자 대표를 뽑고, 공사·용역과 같은 중요 의결 사항도 주민투표로 결정한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맑은 아파트 만들기’ 2단계 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추진한 1단계 사업을 통해 103개 단지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여 위반사항 1373건을 적발했다. 진희선 주택정책실장은 “1단계 사업이 실태조사와 시정에 초점이 맞춰졌다면 이번엔 아파트 관리 비리를 없앨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만드는 게 목표”라고 설명했다. 2단계 주요 사업은 주민대표 선거 온라인 투표 의무화, 비리 예방 관리장치 마련, 실태조사시스템 구축, 공동체 활성화 등 4가지다. 시는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의 K-보팅 시스템을 활용해 입주자 대표 선출은 물론 공사와 용역업체 선정 등 아파트 운영의 주요 결정에 대해 온라인 투표 시스템을 도입한다. 시 관계자는 “온라인 투표 의무화를 공동주택관리규약준칙에 포함시켜 지키지 않으면 최고 1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건설사나 조합이 하던 신규 아파트의 주택관리 업체 선정도 자치구에 맡겨 결정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입주자 협동조합을 구성해 주민들이 직접 아파트를 관리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에너지효율등급제와 같이 아파트의 관리품질 등급표시제를 만들어 공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리비와 공동체 운영, 시설 현황 등을 바탕으로 A~F로 등급을 나눠 부동산114와 네이버 등을 통해 공개하면 주택가격에도 어느 정도 영향알 미칠 것”이라면서 “연말까지 기준을 마련해 내년 상반기 시범적으로 운영하겠다”고 귀띔했다. 의무단지만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아파트관리 실태조사 대상도 비의무관리단지까지 확대한다. 시는 다음달까지 실태조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서울시 공동주택 통합정보 마당에 공개할 방침이다. 아파트 연간 잡수입의 40%를 단지 내 공동체 모임에 지원하게 만들어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국감 무대 위 김부선 “난방투사로 불러달라”

    국감 무대 위 김부선 “난방투사로 불러달라”

    국토교통부에 대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마지막 국정감사가 한창이던 27일 오후 3시 30분, 국토위 회의실이 있는 본청 5층 복도가 갑자기 술렁였다. 오전 10시쯤부터 5시간여 동안 이어진 국감에 지쳐 복도 여기저기에 자리를 깔고 앉아 있던 피감 기관 직원들의 시선은 복도로 들어서는 한 중년 여성에게 일제히 쏠렸다. 이날 국감에 난방비 비리 실태 참고인으로 출석한 영화배우 김부선(53)씨였다. 아이보리색 투피스 정장에 검은 구두를 신고 머리를 틀어 올린 김씨는 미소 띤 얼굴로 의원 및 피감 기관 관계자, 취재진에게 인사를 건넸다. 국감장에 들어선 김씨는 출석을 요청한 새누리당 황영철 의원과 잠시 질의 내용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멀리 위원장석에 앉아 있던 국토위 새누리당 간사 김성태 의원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더니 여러 증인과 참고인 중 김씨에게 가장 먼저 다가와 “오신다고 고생이 많으셨다”며 환한 얼굴로 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했다. 아파트 난방비 비리 문제를 전면 이슈화해 네티즌들 사이에 ‘난방 열사’로 떠오른 김씨는 이날 국감에서 조리 있는 말솜씨와 해박한 관련 지식으로 의원들의 질의에 거침없이 답변했고, 정치인들의 각성을 촉구하는 질타성 발언까지 불사했다. 발언 중에 정부 정책과 언론 용어까지 술술 내뱉으며 평소 시사 문제에 관심이 많음을 드러냈다. 김씨는 자리에 앉자마자 검은색 서류 가방에서 자신이 준비한 자료를 한 아름 꺼내 훑어보는 등 여느 정부 부처 장관 못지않은 자태를 과시했다. ‘국토위 위원들에게 드리는 말씀’, ‘옥수중앙하이츠 주민 대토론회 자료’, 아파트 관리 관련 자치구 공문 등 난방비 비리 문제를 제기하기 위해 챙겨 온 자료였다. 김씨는 주변에 몰려든 기자들에게 “10년을 기다리며 준비한 자료”라며 “많이 준비해 왔는데 오늘 다 못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기자들에게 “자기들은 나한테 고마워해야 돼. 자기들이 할 일을 내가 한 거야”라고 너스레를 떨며 웃기도 했다. 김씨는 답변하는 내내 좌중을 압도했다. 우선 심경을 묻는 질문에 그는 “난방비 피해를 입은 분들 때문에 관리비에 관심을 가진 게 사회적 이슈가 되고 여야 의원들까지 바로 앞에서 뵙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혼모로서 혼자 딸아이를 키우고 배우 생활을 30년 하며 내 집 마련을 했는데, 기쁨을 누리기도 전에 첫해 겨울에 난방비가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많이 나왔다. 주민들에게 물어보니 500여 가구 중 100군데 이상이 난방비를 안 낸다는 미국 드라마 같은 얘길 들었다”며 난방비 비리에 관심 갖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김씨는 “관리비가 수억, 수십억원이지만 우리 돈이 어떻게 쓰이는지 물어볼 수조차 없다. 교도소보다 더 폐쇄적인 곳이 관리사무소”라며 아파트 관리비 실태를 언급했다. 또 “우리나라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선진국이라고 한다. 그런데 11년 동안 난방비 문제를 따져 보며 연예계를 떠날 생각, 심지어 조국을 떠날 생각을 했다”며 “난방비 비리는 40여년 전 아파트가 생길 때부터 주민들이 알아서 하라면서 여러분(국회·정부)이 손을 놨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여기에 여야가 어딨고 사상과 이념이 어딨나. 집권당에서 반바지 입고 6월에 민생, 민생 하면서 한번 싹쓸이하지 않으셨나”라며 여야, 특히 7·30 재·보궐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새누리당의 각성을 촉구했다. 김씨는 발언 중간중간에 자신이 준비한 자료까지 꼼꼼하게 들어 보이며 효율적으로 답변 시간을 활용하는 등 마치 질의에 나선 국회의원의 모습을 방불케 했다. 김씨는 김 의원이 “본인이 볼 때 서울 성동구청, 입주자 대표, 관리사무소 간 유착이 있다고 보나”라고 묻자 “상당한 가능성이 있지만 심증만 있다”고 답했다. 그는 “의식주 중 불량식품이 4대 악으로 들어가 있는데 주거 생활까지 5대 악으로 해서 발 빠르게 입법해 주면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질 것”이라며 박근혜 정부의 ‘4대악 척결 사업’을 들먹이기도 했다. 김씨는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정말 쓴 만큼만 내고 투명한 사회를 위해 한번만 머리를 맞대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발언한 뒤 50분 만에 국감장을 떠났다. 국감장 밖에서 만난 김씨는 “경제민주화가 정착되려면 난방비를 쓴 만큼 내야 한다”며 “나를 난방 열사라 하는데 열사 대신 투사로 불러 달라. 열사는 죽은 분에게 쓰는 말”이라고 말했다. 이후 김씨는 스스로 차를 몰아 곧장 경북 봉화군에 있는 촬영장으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제주도 출신으로 22살에 영화계에 데뷔한 김씨는 지난 9월 이웃 주민과의 폭력 사태를 불사하며 아파트 일부 가구의 난방비가 ‘0원’으로 나오는 난방비 비리를 폭로해 일약 뉴스메이커로 급부상했다. 일반인들도 체면 때문에 감히 제기를 못 하던 생활 비리를 대중의 시선이 조심스러울 법한 여배우가 ‘용감하게’ 파헤친 데 대해 네티즌들은 “정치인보다 낫다”며 열광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2014 국감 최종결산] 올 국감 화제의 인물들

    [2014 국감 최종결산] 올 국감 화제의 인물들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화제의 인물이 되거나 부적절한 언행으로 구설에 오른 이가 예외 없이 등장했다. 이석우 다음카카오 공동대표는 다수의 상임위원회에서 증인으로 세우고 싶어 한 ‘인기(?) 증인’이었다. 그는 결국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가 아닌 법제사법위의 지난 16일 서울고검 국감에 참고인으로 출석했다.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는 지난 23일 국감일에 낙하산 인사 추궁을 피해 중국으로 도피성 출장을 갔다는 의혹으로 여야 모두의 비판을 받았다. 김 총재는 결국 국감 마지막 날인 27일 국회에서 열리는 국감에 출석하기로 했다. 김 총재는 26일 귀국해 기자들에게 “기업인이다 보니 잘 몰라서 (불출석했다)”라고 해명했다. 새정치연합 소속 설훈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낙하산 인사 논란을 빚은 자니윤 한국관광공사 상임감사에게 국감장에서 “79세면 쉬셔야지”라고 지적했고, 이에 자니윤 감사는 “신체 나이는 64세”라고 받아넘겼다. 새누리당은 설 위원장이 노인 폄훼 발언을 했다며 사퇴를 요구해 정쟁으로 비화됐다. 특히 아파트 난방비 비리 의혹을 폭로한 배우 김부선씨가 27일 국회 국토교통위 국감에 참고인으로 출석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공익신고 2012년 1153건 → 올 9월까지 5374건 매년 급증

    공익신고 2012년 1153건 → 올 9월까지 5374건 매년 급증

    배우 김부선씨의 제보로 시작된 서울 성동구 옥수동 H아파트 난방비 비리 수사에서 경찰은 2011년 9월부터 지난해 11월 말까지 27개월간 해당 아파트의 난방비 1만 4472건 중 가구당 난방비가 0원으로 나온 건수가 300건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김씨처럼 국민 건강이나 안전, 소비자 이익, 공정한 경쟁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해 신고, 제보하거나 수사 단서를 제공하는 사람을 ‘공익신고 제보자’라고 한다. 공익신고 제보자를 법적 테두리에서 보호해 줄 수 있는 공익신고제도가 생긴 지 만 3년이 되면서 공익침해신고자가 급증하고 있다. 5일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3년간 공익신고는 2011년 9~12월 292건, 2012년 1153건, 2013년 2876건, 올 9월까지 5374건으로 지속적으로 급증하고 있다. 전체 신고 건수 가운데 유해식품 판매 등 건강 관련이 5894건으로 60.8%를 차지했고 불법 주정차, 소방시설 미비 등 안전 관련 신고가 846건(8.7%), 폐기물 불법 매립 등 환경 분야가 597건(6.0%), 쇼핑몰 불법 행위, 원청업체의 횡포 등 공정 경쟁 분야가 188건(1.9%) 순이었다. 2011년 3월 공익신고자보호법 제정 전까지 내부 비리나 유착 관계를 수사기관 등에 제보, 신고하면 ‘배신자’로 낙인찍히는 것은 물론 법적 보호조차 제대로 받지 못한 게 사실이다. 제보 내용이 유출돼 수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거나 제보자 신분 비밀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1999년 어린이 23명의 목숨을 앗아간 씨랜드 참사의 경우 담당 공무원이 1998년 화재에 취약하다며 관내 청소년수련시설의 진입로 허가를 반려했지만 군청 간부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허가를 내주라고 압력을 행사했다. 이 과정에서 내부 비리에 저항한 해당 직원은 끝내 좌천되고 씨랜드는 청소년수련시설으로 허가됐다. 또 열차 탈선 위험을 언론에 제보한 역무원들은 파면당하거나 정신적 고통으로 자살했고 서울 용산 주둔 미8군에서 독극물인 포름알데히드를 한강으로 방류한 사실을 제보한 주한 미군 군무원은 재계약을 거부당했다. 이처럼 공익신고자들은 신변에 위협을 느끼거나 직장을 잃는 경우가 많다. 제보자가 신변 위협 등을 이유로 권익위에 신청하는 보호조치는 2011년 6건, 2012년 11건, 2013년 17건, 올해 9월까지 8건이다. 제보자 보호조치에 대한 이행 능력 부족, 공익침해 행위에 대한 범위가 제한적인 점 등 지난 3년간 시행됐던 공익신고제도의 미비점이 드러난 만큼 권익위는 관련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공익침해 행위 대상(적용) 법률을 현재 180개에서 280개로 확대하고, 행정소송이 제기되더라도 보호조치 결정의 효력을 정지하지 않는 등 범위 확대와 보호 강화가 주된 내용이다. 또 조치 결정 불이행에 대해 이행강제금을 부과하고 위반 때 양벌규정을 도입해 처벌할 수 있게 하는 등 공익침해사범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지난달 30일 열린 ‘공익신고자 보호법 3주년 토론회’에서도 전문가들은 공익신고에 대한 인식이 좋아진 만큼 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실제로 권익위가 최근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공익침해 행위를 목격한 경우 신고하겠다는 경우가 전체 응답자 1279명 가운데 92%에 달했다. 공익신고자에 대한 이미지도 ‘용기 있는 양심’(55.9%), ‘세상을 바꾸는 힘’(31.5%) 등으로 긍정적이었다. 권익위 관계자는 “설문조사 결과 국민은 공익신고자에 대한 철저한 보호와 사회적 인식 개선이 공익신고 활성화의 과제라고 꼽았다”며 “3주년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토대로 전문가들과 국민들의 의견을 모아 관련 법 개정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 [문화마당] 이런 기특한 청춘들을 봤나/이애경 작가·작사가

    [문화마당] 이런 기특한 청춘들을 봤나/이애경 작가·작사가

    청춘은 청춘이라는 것만으로도 설렌다. 그런데 이 청춘의 생각과 행동이 훌륭하기까지 하면 존경스럽고, 그 청춘이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공인이나 연예인이라면 무한한 사랑을 쏟아주고 싶은 마음마저 생긴다. 기특한 청춘이 더 활짝 피어나고 아름다운 생동력을 발휘해 오랫동안 세상에서 아름답게 빛났으면 하는 마음에서다. 현재 인기를 얻고 있는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 ‘꽃보다 청춘’이라는 TV 프로그램에서 본 세 명의 청춘이 그랬다. 가난한 무명 연기자의 설움 속에서 10년을 버티자고 다짐하며 인내함을 보여준 청춘, 시골에서 배우의 꿈을 꾸고 올라와 살면서 도움을 받은 사람들이 많아 그들에게 갚기 위해서라도 조금 성공할 필요가 있다는 청춘, 아이돌 가수를 하면서 고되게 번 돈을 집안 사정이 어려운 부모님께 선물로 드린 청춘. 그들이 이 프로그램에서 빛난 이유는 여행지에서 촬영 스태프들의 오토바이를 뺏어 타고 질주하는 젊음의 패기와 열정이 흘러넘쳐서도 아니고 물놀이를 하면서 단단하게 단련된 몸을 보여주어서도 아니다. 간간이 진행된 인터뷰들을 통해 그 청춘들이 환경에 굴하지 않고 자기 생각을 지키며 잘 자라왔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찌질하게만 보이는’ 청춘을 잘 인내하고 버텨왔기 때문이다. ‘3포 시대’, 청년실업자 시대,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 국가라는 오명을 쓰고 있는 이 땅, 우리들의 생각을 이끌어줄 리더가 없는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의 마음에 마치 등대처럼 작은 빛을 비추었기 때문이다. 그들도 힘들었지만 버티고 있었다고, 그러니 힘을 내라고 그들은 우리들에게 잔잔한 메시지를 던졌기 때문이다. 방송이 방영되고 며칠 뒤 식당에서 그 세 명의 청춘들에 대해 논쟁을 펼치는 대학생들을 볼 기회가 생겼다. “야, 걔 너무 괜찮지 않니?”라고 세 명의 연예인을 놓고 갑론을박하는 모습에 웃음이 났다. 쓸데없이 잘생겼다는 둥, 어깨 깡패라는 등의 외모 얘기가 아니라 그들의 행동과 생각들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인터넷 반응도 잔잔히 들끓었다. 아마 몰라도,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꿈’을 향해 도전해보겠다는 용기를 얻은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삶의 방향을 바로잡은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영향력이란 바로 그런 것이다. 이런 이야기에 사람들이 반응하는 것은 추레해져 버린 어른들이 세상에 넘쳐나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부적절한 행동으로 동영상 협박까지 받게 된 연예인, 노상에서의 음란행위로 전 국민을 놀라게 한 법조인, 세금 탈루와 탈세로 입방아에 오른 스타, 뇌물수수로 국민들에게 외면당하게 된 고위공무원, 마약과 도박 사건으로 사회면에 오르내리는 연예인. 사회면에 오르내리는 뉴스들을 보면 심란하기만 하다. 청춘에게 길을 제시해야 할 어른들을 찾아볼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탤런트 김부선씨가 난방비 싸움으로 대중들로부터 큰 지지와 인기를 얻게 된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일 수도 있다. 그런 어른을 쉽게 찾아볼 수 없으니까. 청춘은 청춘인 것만으로도 특권이다. 세상이 이러니 어쩔 수 없다고 주눅들지 말고 툭 털고 일어나 빛나는 길을 가자. 어른들의 잘못된 생각이나 습성을 깨고, 그들을 움직일 수 있도록. 청춘은 그렇게 강하고, 또 파릇파릇 싹이 돋아나는 푸른 봄처럼 생명력이 넘치니까 말이다.
  • ‘난방비 0원’ 김부선 아파트 69가구 중 16곳 소환조사

    배우 김부선(53·여) 씨의 폭로로 불거진 서울 성동구 H아파트 난방비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난방량이 ‘0’으로 나온 가구 가운데 의심스러운 정황이 있는 16가구 주민들을 소환 조사하기로 했다. 경찰은 난방계량기의 배터리를 빼거나 온도 센서를 손상하는 등 계량기를 조작한 고의성이 인정되면 사기 또는 업무방해 혐의로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1일 “H아파트 536가구 가운데 난방량이 2회 이상 ‘0’으로 나온 곳은 69가구이며, 이유가 소명되지 않은 16가구 주민에 대한 소환 조사 등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나머지 53가구는 해외 체류나 집수리, 배터리 방전 등의 이유로 열량계가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난방비 비리 의혹을 폭로해 수사의 단초를 제공한 김씨는 이날 페이스북에 “미련 없이 떠나고 싶은 내 조국 대한민국아, 졌다 졌어”란 글을 올렸다. 경찰 조사에서 난방비 조작 의혹이 확인되지 않고, 수사 대상이 16가구로 좁혀진 데 대한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해석된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김부선 아파트 난방비도 0원 ‘충격적 진실’ 엇갈리는 진술

    김부선 아파트 난방비도 0원 ‘충격적 진실’ 엇갈리는 진술

    김부선 아파트 난방비도 0원 ‘충격적 진실’ 엇갈리는 진술 아파트 주민과 반상회에서 시비를 벌이다 폭행 사건에 휘말린 배우 김부선 집의 난방비도 0원이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졌다. 29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은 최근 사회적 논란이 된 배우 김부선의 난방비 사건을 집중 조명했다. 김부선은 폭행 사건 이전부터 아파트의 일부 가구가 난방비를 고의적으로 조작해 이득을 취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 때문에 아파트 난방비 비리 논란이 불거졌다. 하지만 MBC 취재 결과 김부선이 살고 있는 집도 난방비가 0원이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김부선이 거주 중인 집의 난방 사용량은 2013년 12월부터 변화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김부선은 MBC와의 인터뷰에서 “계량기가 고장이 났다. 그리고 관리과장이 이를 누락시킨 것 같아서 자수했다”면서 “그때 관리과장이 계량기를 고쳐주지 않고 50만원 짜리 프랑스 와인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결국 난방 계량기가 고장났고, 이를 관리과장에게 말했지만 수리를 해주지 않고 입막음용으로 와인을 보냈다는 주장이었다. 하지만 관리과장은 김부선과 만나기 위해 직접 집으로 찾아갔지만 만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개인수첩까지 보여주며 이 내용을 취재진에게 확인시켜줬다. 네티즌들은 “김부선 아파트 난방비 0원, 황당하네”, “김부선 아파트 난방비 0원, 이게 어떻게 된 일이지”, “김부선 아파트 난방비 0원, 무슨 이유가 있길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리얼스토리눈 김부선 “MBC가 이따위 짓? 다 까자. 책임 묻겠다”

    리얼스토리눈 김부선 “MBC가 이따위 짓? 다 까자. 책임 묻겠다”

    리얼스토리눈 김부선 난방비 비리 의혹 제기로 화제의 중심에 선 배우 김부선이 MBC ‘리얼스토리 눈’ 방송내용을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김부선은 30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 밤 MBC ‘리얼스토리 눈’이라는 프로에서 저 김부선, 대한민국 시민이 사생활과 최근난방비 3,4개월만 여과 없이 전 국민이 보도록 개인정보법을 위반하면서까지 본질을 호도하는 MBC의 저의가 뭘까요. 까면 깔수록 까고 싶습니다. 다 까자. 동대표들 깔 차례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부선은 자신의 난방비 관련 문서를 공개했다. 그는 “지난해 겨울 처음으로 계량기가 고장 나서 소장실수로 돌려온 돈과 관리과장의 자필 입니다”라며 “관리소장이 하라는 대로 따랐을 뿐이고 늘 고장이 나면 전년도 기준으로 모두 부과한다 합니다. 2007,2013년 간 서울시 감사결과, 부적절한 건수가 1만 4000건 입니다. 그런데 김부선 마지막 겨울 2013년 계량기 고장나서 소장이 요구한대로 돈을 다 줬는데 뭐가 문제라서 MBC가 이따위 짓을 하는건가요”라고 말했다.   이어 김부선은 “지난7년 간 관리비 냈던 내역서 관리소에서 받았는데 그것만 안보임. 김부선 지난 11년간 난방비 공개하지 않고 왜 지난 2013년 겨울 마지막 4개월을 그것도 관리소장 실책을 4건만 MBC에서 개인정보 보호법까지 위반하면서 털까요? 동대표들과 회장부터 털어야 하는거 아닌가요?”라며 “300건 제로인 128가구 그들 난방비 내역을 보여줘야 함이 순서 아닐까요?^^”라고 불만을 표했다.   또한 김부선은 “일등언론사들, 거기계신 높은 분들 처음에는 당황하여 내가 열달간 난방비 안냈다고 허위사실유포 했지요. 그게 거짓인 게 알려지니 이젠 관리소 실책을 내게 적용합니다. 피디, 내가 관리소장 마누라요. 촬영도 안 하는 거라고 사기치고 방송까지 나를 내보냈어요. 그 책임 반드시 묻겠습니다”라고 글을 마쳤다.   이와 관련해 김부선은 10월 3일 오후 6시 옥수역 4번 출구 앞 옥수 중앙하이츠 아파트 101동 앞에서 긴급 번개 및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한편 29일 방송된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김부선의 계량기 수치가 0원으로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방송에서 김부선이 주도한 주민회의에 모인 주민들 중 한 명은 “김부선의 생활 난방이 0원”이라며 “고의적으로 안내고 있다. 모르는 상태에서는 그럴 수 있지만 아는 상태에서는 범죄다”라고 주장했다.   김부선은 “계량기가 고장이 났다. 그래서 관리과장이 누락시킨 것 같아서 직접 가 자수했다. 이후 계량과장이 계량기를 고치지 않고 양주를 보내왔다. 그런데 이런 건 본질이 아니다. 문제는 17년 동안 난방비의 도둑을 잡자는 것이다”라며 “수치는 0원이지만 난방비는 규정에 따란 납부했다.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악용해 나를 몰아가는 것이다”라고 반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부선, “가방 3만원이다 짜샤” 명품의혹 패션보니 ‘몸매가 명품’

    김부선, “가방 3만원이다 짜샤” 명품의혹 패션보니 ‘몸매가 명품’

    ‘김부선 가방 3만원’ ‘김부선 원피스 해명’ 배우 김부선의 패션이 화제다. 지난 26일 배우 김부선은 서울 동부지방검찰청 정문 앞에서 아파트 난방비 비리 의혹과 폭행 논란에 관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김부선은 눈길을 확 사로잡는 흰색 원피스와 검은색 가방을 들고 나타났다. 이에 김부선의 가방과 원피스가 포털검색어 순위에 올랐고, 일부에서는 김부선의 원피스와 가방이 “명품 아니냐”며 비난의 목소리가 일었다. 이에 김부선은 26일 오후 자신의 SNS에 관련기사를 링크한 뒤 “5만 원짜리 원피스다. 가방은 3만 원. 짜샤”라는 글에 게재했다. 김부선 가방 3만원 해명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부선 가방 3만원, 속시원하다”, “김부선 가방 3만원, 합이 8만원 엄청 싸다”, “김부선 가방 3만원, 와.. 명품인 줄 알았는데”, “김부선 가방 3만원, 3만원을 300만원으로 보이게 하는 여배우 클라스 짱이다”, “김부선 가방 3만원, 뭘 들고 있어도 명품이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더 팩트(‘김부선 가방 3만원’ ‘김부선 원피스 해명’)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부선 가방은 3만원 “원피스 5만원 짜리다. 쨔샤” 돌직구 해명…왜?

    김부선 가방은 3만원 “원피스 5만원 짜리다. 쨔샤” 돌직구 해명…왜?

    김부선 가방은 3만원 “원피스 5만원 짜리다. 쨔샤” 돌직구 해명…왜? 배우 김부선이 자신의 패션과 관련해 명품 논란이 불거지자 돌직구 해명을 해 화제가 됐다. 김부선은 지난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5만원 짜리 원피스다. 가방은 3만원. 짜샤”라는 글을 올렸다. 아파트 난방비 관련 기자회견 당시 그가 착용한 원피스와 가방 등이 명품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자 직접 해명한 것이다. 네티즌들은 “김부선 가방은 3만원, 도대체 명품 얘기는 왜 나온거지”, “김부선 가방은 3만원, 황당하네”, “김부선 가방은 3만원, 멋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부선, 명품의혹논란 일침에 누리꾼들 반응은? ‘통쾌’

    김부선, 명품의혹논란 일침에 누리꾼들 반응은? ‘통쾌’

    지난 26일 배우 김부선은 아파트 난방비 비리 의혹과 폭행 논란에 관한 기자회견을 열었다.이날 김부선은 흰색 원피스와 검은색 가방을 들고 등장했고, 이에 명품의혹이 일었다. 명품의혹이 일자 김부선은 자신의 SNS에 “5만 원짜리 원피스다. 가방은 3만 원. 짜샤”라는 글에 올려 명품의혹을 잠재웠다. 사진 = 더 팩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부선 원피스 해명, 화려한 명품 입고 검찰청 등장? ‘알고보니 반전’

    김부선 원피스 해명, 화려한 명품 입고 검찰청 등장? ‘알고보니 반전’

    ‘김부선 원피스 해명’ 배우 김부선은 26일 오후 4시, 서울동부지방검찰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부선은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 난방비 비리 의혹과 주민 대표 폭행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 직후 김부선 원피스가 포털사이트 검색어로 올라오며 화제에 올랐다. 화려한 원피스를 입고 법원에 등장했다며 수선을 피운 것. 이에 김부선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기사를 링크한 뒤 “5만 원짜리 원피스다. 가방은 3만 원. 짜샤”라고 적었다. 앞서 김부선은 24일 성동경찰서에 출석, 폭행 시비와 관련된 조사를 받은 뒤 “분명히 먼저 폭언을 당했다”며 맞고소 의사를 전했다. 김부선 원피스 해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부선 원피스 해명..김부선 원피스 가방 합이 8만원이라니 싸네” “김부선 원피스 해명..명품인줄 알았는데 대박” “김부선 원피스 해명..어디서 사셨나요?” “김부선 원피스 해명..여배우는 여배우다” “김부선 원피스 해명..5만원 짜리 입어도 50만원 짜리 같아”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더 팩트 (김부선 원피스 해명) 연예팀 chkim@seoul.co.kr
  • 김부선 원피스 “5만원짜리다. 짜샤” 터프한 패셔니스타

    김부선 원피스 “5만원짜리다. 짜샤” 터프한 패셔니스타

    김부선 원피스 배우 김부선이 원피스, 가방 등 자신이 입은 패션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김부선은 26일 오후 4시, 서울 동부지방검찰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부선은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 난방비 비리 의혹과 주민 대표 폭행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 직후 김부선 원피스가 포털사이트 검색어로 떠오르며 화제가 됐다. 이에 김부선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기사를 링크하며 “5만 원짜리 원피스다. 가방은 3만 원. 짜샤”라고 적었다. 한편 김부선은 24일 성동경찰서에 출석, 폭행 시비와 관련된 조사를 받았다. 김부선은 이날 조사 직후 “분명히 먼저 폭언을 당했다”며 맞고소 의사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허지웅 이병헌 손편지 언급, 갑자기 왜?

    허지웅 이병헌 손편지 언급, 갑자기 왜?

    ‘허지웅 이병헌 손편지 언급’ 25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 허지웅이 배우 이병헌의 손편지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이병헌, 김부선 등 최근 연예계를 뜨겁게 달군 이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썰전’ MC들은 이병헌이 이번 사건으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어 ‘출구가 없는 상황’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실제 이병헌은 이 사건의 여파로 현재 일부 시청자들로부터 광고 출연 중지 요구까지 받고 있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김부선 원피스 해명 “5만원짜리다. 짜샤” 모두가 주목한 패션

    김부선 원피스 해명 “5만원짜리다. 짜샤” 모두가 주목한 패션

    김부선 원피스 해명 배우 김부선이 원피스, 가방 등 자신이 입은 패션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김부선은 26일 오후 4시, 서울 동부지방검찰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부선은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 난방비 비리 의혹과 주민 대표 폭행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 직후 김부선 원피스가 포털사이트 검색어로 떠오르며 화제가 됐다. 이에 김부선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기사를 링크하며 “5만 원짜리 원피스다. 가방은 3만 원. 짜샤”라고 적었다. 한편 김부선은 24일 성동경찰서에 출석, 폭행 시비와 관련된 조사를 받았다. 김부선은 이날 조사 직후 “분명히 먼저 폭언을 당했다”며 맞고소 의사를 밝혔다. 네티즌들은 “김부선 원피스 해명 터프하네” “김부선 원피스 해명 그만큼 멋있다는 뜻” “김부선 원피스 해명 정의로운 분이네” “김부선 원피스 해명 멋쟁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부선 원피스 해명, “5만원 짜리다”

    김부선 원피스 해명, “5만원 짜리다”

    ‘김부선 원피스 해명’ 배우 김부선은 26일 오후 4시, 서울동부지방검찰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부선은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 난방비 비리 의혹과 주민 대표 폭행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이후 김부선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기사를 링크한 뒤 “5만 원짜리 원피스다. 가방은 3만 원. 짜샤”라고 적었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김부선 원피스 “5만원짜리다. 짜샤” 터프한 패셔니스타

    김부선 원피스 “5만원짜리다. 짜샤” 터프한 패셔니스타

    김부선 원피스 배우 김부선이 원피스, 가방 등 자신이 입은 패션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김부선은 26일 오후 4시, 서울 동부지방검찰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부선은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 난방비 비리 의혹과 주민 대표 폭행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 직후 김부선 원피스가 포털사이트 검색어로 떠오르며 화제가 됐다. 이에 김부선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기사를 링크하며 “5만 원짜리 원피스다. 가방은 3만 원. 짜샤”라고 적었다. 한편 김부선은 24일 성동경찰서에 출석, 폭행 시비와 관련된 조사를 받았다. 김부선은 이날 조사 직후 “분명히 먼저 폭언을 당했다”며 맞고소 의사를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부선 원피스 해명, “5만원 짜리다” 해명 왜?

    김부선 원피스 해명, “5만원 짜리다” 해명 왜?

    ‘김부선 원피스 해명’ 배우 김부선은 26일 오후 4시, 서울동부지방검찰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부선은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 난방비 비리 의혹과 주민 대표 폭행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 직후 김부선 원피스가 포털사이트 검색어로 올라오며 화제에 올랐다. 화려한 원피스를 입고 법원에 등장했다며 수선을 피운 것. 이에 김부선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기사를 링크한 뒤 “5만 원짜리 원피스다. 가방은 3만 원. 짜샤”라고 적었다.연예팀 chkim@seoul.co.kr
  • 김부선 원피스 해명 “5만원짜리다. 짜샤” 터프한 패셔니스타

    김부선 원피스 해명 “5만원짜리다. 짜샤” 터프한 패셔니스타

    김부선 원피스 해명 배우 김부선이 원피스, 가방 등 자신이 입은 패션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김부선은 26일 오후 4시, 서울 동부지방검찰청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부선은 자신이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 난방비 비리 의혹과 주민 대표 폭행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 직후 김부선 원피스가 포털사이트 검색어로 떠오르며 화제가 됐다. 이에 김부선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기사를 링크하며 “5만 원짜리 원피스다. 가방은 3만 원. 짜샤”라고 적었다. 한편 김부선은 24일 성동경찰서에 출석, 폭행 시비와 관련된 조사를 받았다. 김부선은 이날 조사 직후 “분명히 먼저 폭언을 당했다”며 맞고소 의사를 밝혔다. 네티즌들은 “김부선 원피스 해명 터프하네” “김부선 원피스 해명 그만큼 멋있다는 뜻” “김부선 원피스 해명 정의로운 분이네” “김부선 원피스 해명 멋쟁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허지웅 이병헌 손편지 언급, 이민정에게 하는 말이..‘손편지 쓰게 된 이유?’

    허지웅 이병헌 손편지 언급, 이민정에게 하는 말이..‘손편지 쓰게 된 이유?’

    ‘허지웅 이병헌 손편지 언급’ 25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에서 허지웅이 배우 이병헌의 손편지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이병헌, 김부선 등 최근 연예계를 뜨겁게 달군 이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썰전’ MC들은 이병헌이 이번 사건으로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어 ‘출구가 없는 상황’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실제 이병헌은 이 사건의 여파로 현재 일부 시청자들로부터 광고 출연 중지 요구까지 받고 있다. 허지웅은 “이병헌이 손편지를 써서 본인의 심경을 전달했다”며 협박 사건 이후 소속사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이병헌의 손편지에 대해 언급했다. 허지웅은 “아예 조용히 있던가 아니면 적극적으로 나서던가 해야 하는데 이번 손 편지는 잘못된 대처이자 위기 관리였다”며 “차라리 이런 손편지를 공개하기보다 조용히 검찰 조사를 기다리는게 현명한 판단이 아니었을까 생각한다”고 생각을 밝혔다. 이에 개그맨 김구라는 “이병헌이 손편지를 쓴 게 처음이 아니다. 배우 이민정과의 결혼이나 그동안 여러 가지 일이 있을 때마다 손편지를 공개해왔다. 그동안은 그로 인해 여론의 반응이 좋았는데 이번에는 그렇지 않다. 여론이 급격하게 싸늘해졌다”며 허지웅의 의견에 동의하는 모습을 보였다. 허지웅 이병헌 손편지 언급에 네티즌들은 “허지웅 이병헌 손편지 언급..맞는 말이다” “허지웅 이병헌 손편지 언급..나도 찬성” “허지웅 이병헌 손편지 언급..왜 하필 손 편지 였을까?” “허지웅 이병헌 손편지 언급..빨리 일이 잘 끝났으면 좋겠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허지웅 이병헌 손편지 언급) 연예팀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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