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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본격 가동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본격 가동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국가 차원의 추진체계가 본격 가동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창립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김영주 전 무역협회장이 유치위원장으로 공식 추대됐고, 각계각층의 인사 78명이 유치위원으로 위촉됐다. 과거 여수 엑스포나 평창동계올림픽처럼 대기업 회장이 유치위원장을 맡아 특정 기업 주도로 유치 활동을 벌이지 않고 현대차 등 5대 그룹을 비롯한 재계가 협업해 유치를 지원하는 체제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현대차그룹(정의선 회장), SK그룹(최태원 회장), LG(구광모 회장), 롯데그룹(신동빈 회장) 등 5대 그룹이 유치위원회 부위원장을 맡는다. 10대 그룹, 무역협회, 대한상의, 한전, 코트라 등이 재단법인 발기인으로 참여한다. 김영주 유치위원장은 “어렵고 중대한 과업을 맡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5대 그룹을 비롯한 재계의 해외네트워크와 정부의 외교역량을 십분 활용해 박람회 유치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축사에서 5대 그룹 협업을 통해 새로운 국제 행사 유치 모델이 마련된 점을 높이 평가하고,정부유치지원위원회를 조속히 출범해 박람회 유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치위원회는 이달 중 비영리 재단법인 설립을 마치고, 8월 중 관계부처와 부산시 합동으로 사무처를 발족해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 추경 재설계 압력… 與 “전국민 재난금” 野 “소상공인 지원”

    추경 재설계 압력… 與 “전국민 재난금” 野 “소상공인 지원”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확산하면서 소비 진작에 맞춰 설계된 33조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국회 심사 과정에서 대대적인 손질을 거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은 손실보상 지원금액과 재난지원금의 전 국민 확대가 불가피하다며 재정 당국 압박에 나섰고, 국민의힘은 재난지원금과 경기부양 예산을 대폭 삭감해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민주당은 소득 하위 80%에게 지급하기로 한 재난지원금 대상을 전 국민으로 확대하는 방향으로 기울고 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12일 “강화된 방역수칙을 함께 감내하는 국민에게 편안한 방식으로 지급하는 위로금”이라고 재난지원금의 성격을 규정했다.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국민 위로 차원의 지원금인 만큼 4차 대유행에 맞춰 확대가 불가피하다는 주장이다. 당에서는 재난지원금이 최소 90%+α 수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2차 추경안에 담긴 6000억원의 손실보상 예산도 국회 심사 과정에서 늘린다는 계획이다. 민주당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재정 당국은 보수적 입장을 고수하지만, 민주당 입장에서 보면 추가 세수 확보 여력이 있다고 본다”며 “6000억원 정도의 손실보상 예산이 잡혀 있는데 그 부분도 다시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1조 1000억원이 책정된 신용카드 캐시백(상생소비지원금) 예산은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과 소상공인 지원 확대 예산으로 바꾸는 방안이 유력하다. 반면 국민의힘은 재난지원금과 경기부양용 예산을 전액 삭감해 소상공인 피해 지원으로 돌려야 한다는 입장이다. 국민의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인 김성원 의원은 이날 “인위적인 경기부양용 예산, 세금낭비성 단기알바 일자리 사업 등 3조원 이상을 삭감해야 한다”며 대대적인 수정을 요구했다. 또 신용카드 캐시백과 재난지원금(8조 1000억원)에 대해선 “선거를 앞두고 매표행위를 하는 전형적인 선심성 정책”이라며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여야의 시각차로 난항이 예상되는 가운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4~15일 김부겸 국무총리,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참석하는 종합정책질의를 통해 본격적인 추경 심사에 착수한다. 여야는 상임위원회 심사와 예결소위를 거쳐 오는 23일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 다시 집콕… 오늘부터 2주간 수도권 4단계

    다시 집콕… 오늘부터 2주간 수도권 4단계

    신규 확진 1324명… 주말 최다 기록 비수도권 확진 늘고 깜깜이 감염 31% 당국 “단합된 멈춤만이 확산 막는다”코로나19 ‘4차 유행’이 본격화한 가운데 수도권 일상이 2주간 멈춘다. 사실상 통금 수준의 강력한 조치로 국민들은 다시 한번 고난을 감내하게 됐다. 방역 당국과 전문가는 ‘단합된 멈춤’만이 확산세를 꺾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1일 브리핑에서 수도권에서 12일부터 2주간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골자로 한 새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우리가 한 번도 가 보지 못한 길”이라며 국민의 참여를 거듭 강조했다. 4차 유행 비상에 ‘주말 효과’는 없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324명(지역 1280명, 해외 44명) 늘어나 사흘 연속 1300명대를 기록했다. 수도권 지역 발생 확진자는 964명(75.3%)으로 연일 900~1000명대를 유지했다. 보통 주말에는 검사 인원이 줄어들어 신규 확진자가 크게 감소하는 게 일반적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지난주 확진자 3분의1이 변이 감염자이고, 수도권은 (감염력이 높은 인도형) 델타 변이가 알파 변이보다 2배 이상 검출되는 상황”이라며 우려했다.문제는 대전·충남 등 비수도권 상황도 심상치 않다는 점이다. 이날 비수도권 확진자는 316명(24.7%)으로 지난 1월 4일(300명) 이후 188일 만에 처음 300명을 넘었다. 수도권 급증에 따른 ‘풍선효과’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비수도권 비중도 9일부터 이날까지 22.1%→24.7%로 증가세다. 최근 2주간(6월 28일~7월 11일) ‘감염경로 조사 중’(깜깜이) 비율은 30.7%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방역 당국은 “현 상황을 충분히 예측하지 못했다”며 섣부른 방역 완화 메시지를 패착으로 꼽았다. 향후 시급한 과제로는 ▲백신 접종 속도 향상 ▲생활치료센터 및 병상 확대 ▲역학조사 인력 확충 등을 언급했다. 최원석 고려대 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당장 백신 접종만으로 유행을 꺾을 수 없다. 강력한 방역 조치만이 국민들의 그간 노력을 허사로 만들지 않는 길”이라고 지적했다.
  • 수도권 주민 코로나 항체 보유율 1%도 안 된다… 0.85%

    수도권 주민 코로나 항체 보유율 1%도 안 된다… 0.85%

    수도권 주민 4001명에 감염 후 항체생성 여부 조사결과 34명만 항체 보유1월보다는 증가…“확진자 늘었기 때문”육군 입영 장정 항체 보유율 0.25%양성 8명 중 4명, 감염사실 모르고 입대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을 중심으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감염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빠르게 재확산되는 가운데 수도권 주민들의 코로나19 항체 보유율이 1%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수도권 주민은 0.85%, 입영 장정은 0.25%에 그치는 것으로 방역당국이 9일 발표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연일 1200명대 규모로 쏟아지면서 4차 대유행에 접어들었다는 판단이 나온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지난달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 의료기관을 방문한 지역주민 4001명을 조사한 결과, 총 34명(0.85%)이 항체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항체는 감염병을 앓고 난 뒤 면역이 생겼다는 일종의 증거로, 이번 조사는 과거 코로나19에 감염된 이후 항체가 형성됐는지 여부를 본 것이다. 항체가 확인된 34명의 지역을 보면 서울 13명, 경기 20명, 인천 1명 등이었다.항체 양성자는 아직 1%에 미치지 못했지만, 올해 1월 조사 결과보다는 늘었다고 방대본은 전했다. 조사 대상자 대비 항체 양성자를 계산한 항체 양성률은 0.85%로, 올해 1월∼3월 수도권 지역 주민 5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양성률 0.52%보다 0.33% 포인트 높다. 방대본은 “전문가 자문 결과, 수도권 항체 양성률이 증가한 부분은 그간 수도권 지역 내 환자 증가 상황을 반영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지난 1일 실외 마스크 의무화 해제 등 새로운 거리두기 지침을 비수도권 중심으로 시행했다. 서울 등 수도권은 확진자가 급증하자 일주일 연기했었다.보름간 육군 훈련소 장정 3239명 대상 항체 보유 결과 8명 항체 20대 젊은 남성들이 많은 군 입영 장정의 경우, 항체 보유율이 0.25% 수준이었다. 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5월 17일부터 31일까지 약 보름간 육군 훈련소 입영 장정 3239명을 대상으로 항체 보유 여부를 확인한 결과, 총 8명이 항체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8명 가운데 4명은 기존에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4명은 그간 진단받지 않은 경우였다. 진단받지 않은 4명은 감염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입대한 것으로 보인다. 군 입영 장정을 대상으로 한 항체 조사 결과는 기존 집계치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지난해 9∼11월, 지난해 12∼올해 2월 등 두 차례에 걸쳐 각각 1만명을 조사한 결과에서는 항체 양성률이 0.31%(9954명 중 31명), 0.20%(1만 253명 중 21명) 등이었다. 방대본은 “군 입영 장정 조사 대상 가운데 미진단 감염자가 4명으로 0.12% 수준”이라면서 “이들이 여전히 존재함에 따라 수도권 지역 및 젊은 연령층을 대상으로 방역 정책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1차 접종자는 누적 1551만 4017명이다. 전체 인구의 30.2% 수준이다.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은 565만 4835명으로 전체 국민의 11.0% 정도다. 수도권, 12일부터 2주간 4단계 격상 3명 이상 사적모임 금지 한편 정부는 이날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2일부터 2주간 4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방역이 최대 위기에 처했다”며 이러한 방침을 밝혔다. 4단계로 격상되면 오후 6시 이후 사적으로 2명까지만 모일 수 있으며 3인 이상 모임은 금지된다. 1인 시위 이외의 집회와 행사는 전면 금지되고, 결혼식과 장례식에는 친족만 참석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또 유흥시설의 집합금지를 유지하고, 백신 접종자에 적용하던 방역 완화조치를 유보하기로 했다. 김 총리는 “사적모임은 오늘부터라도 자제해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 文대통령, 12일 수도권 특별방역점검회의 소집...오세훈, 박남춘, 이재명 등 참석

    文대통령, 12일 수도권 특별방역점검회의 소집...오세훈, 박남춘, 이재명 등 참석

    “방역지침 엄정하게 지키도록 해 달라”정부가 오는 12일부터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최고 단계인 4단계로 격상하기로 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수도권 특별방역점검회의 소집을 지시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9일 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수도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데 따른 것으로, 코로나19 확산세를 꺾기 위한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방역대책을 점검할 것으로 보인다. 회의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남춘 인천시장, 이재명 경기지사 등 수도권 광역단체장과 김부겸 국무총리, 전해철 행정안전부·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등이 참석한다. 청와대 관계자는 “수도권 방역 상황이 조기에 안정화될 수 있도록 부처의 특별방역 상황을 점검하고 지자체의 조치 계획 등을 점검하는 회의”라며 “문 대통령은 오늘 참모회의에서 방역지침이 엄정하게 지켜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고 말했다.
  • “4차 대유행, 무서운 기세” 신규확진 1316명…또 최다(종합)

    “4차 대유행, 무서운 기세” 신규확진 1316명…또 최다(종합)

    신규 확진자, 이틀 연속 최다기록 깨사흘 연속 1200명 넘는 것도 처음비수도권도 확산세…비중 20% 넘어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일 1300명을 넘어서면서 하루 만에 최다 기록을 깼다. 확산세가 지속되자 정부는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316명 늘어 누적 16만 5344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해 1월 20일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전날(1275명)보다 41명 늘었다. 사흘 연속 12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온 것도 처음 있는 일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236명, 해외유입이 80명이다. 특히 비수도권의 비중이 20%를 넘어서면서 수도권 중심의 확산세가 전국으로 이어질 조짐도 보이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 495명, 경기 396명, 인천 72명 등 수도권이 963명(77.9%)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53명, 충남 51명, 제주 30명, 대전 28명, 강원 23명, 경남 17명, 대구·울산 각 16명, 충북 13명, 경북 9명, 전북 8명, 전남 5명, 광주 3명, 세종 1명 등 총 273명(22.1%)이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까지만 해도 300~700명대에서 머물렀지만, 이달 들어 ‘4차 대유행’이 무서운 기세로 확산하면서 1300명대까지 치솟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2036명이 됐다.12일부터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격상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방역이 최대 위기에 처했다”며 수도권 거리두기 단계를 4단계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현장 국민들,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준비시간을 감안해 다음주 월요일(12일)부터 2주간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거리두기 4단계에서는 오후 6시 이후 사적으로 2명까지만 모일 수 있다. 1인 시위 이외의 집회와 행사는 전면 금지되고, 결혼식과 장례식에는 친족만 참석할 수 있다. 정부는 백신 접종자에 적용하던 방역 완화조치도 유보하기로 했다.
  •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격상, 12일부터 2주간...3인 이상 모임 금지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격상, 12일부터 2주간...3인 이상 모임 금지

    코로나19 확산세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결국 수도권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12일부터 2주간 시행하기로 했다.김부겸 국무총리는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방역이 최대 위기에 처했다”며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4단계로 격상되면 오후 6시 이후 사적으로 2명까지만 모일 수 있으며 3인 이상 모임은 금지된다. 1인 시위 이외의 집회와 행사는 전면 금지되고,결혼식과 장례식에는 친족만 참석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또 유흥시설의 집합금지를 유지하고,백신 접종자에 적용하던 방역 완화조치를 유보하기로 했다. 김 총리는 “사적모임은 오늘부터라도 자제해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 12일부터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접종완료자 방역완화 유보(종합)

    12일부터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접종완료자 방역완화 유보(종합)

    오는 12일부터 2주간 적용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모임 금지 정부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하기로 했다. 오는 12일부터 2주간 적용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방역이 최대 위기에 처했다”며 수도권 거리두기 단계 조정방안을 발표했다. 김 총리는 “현장 국민들,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준비시간을 감안해 다음주 월요일(12일)부터 2주간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거리두기 4단계에서는 오후 6시 이후 사적으로 2명까지만 모일 수 있다. 현재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가 3인 이상 모임 금지로 강화되는 것이다. 1인 시위 이외의 집회와 행사는 전면 금지되고, 결혼식과 장례식에는 친족만 참석할 수 있다.정부는 백신 접종자에 적용하던 방역 완화조치도 유보하기로 했다. 김 총리는 “사적모임 등은 오늘부터라도 자제해달라”며 “백신 접종을 마친 분들에 대한 방역 완화 조치도 유보한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최고수준의 거리두기 단계이기 때문에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다는 각오로 임하겠다”며 “최근 확산 조짐을 보이는 수도권 이외의 지자체에서도 거리두기 단계 조정 등 선제적 방역 강화조치를 적극 시행해달라”고 강조했다. 또 “외출과 모임은 자제하고 언제 어디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며 “증상이 없더라도 진단검사에 적극 참여해 자신과 소중한 사람들을 보호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 국민들께 다시 한 번 일상을 양보하고 고통을 감내해줄 것을 요청해 대단히 죄송하다”며 “이번 조치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여러분께도 어려움을 드리게 돼 송구하다. 피해를 온전히 회복시켜 드리기는 힘들겠지만 정부는 손실보상법에 따라 최선의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야 조금씩 되찾아가던 일상을 다시 멈춰달라고 말씀드리게 돼 참으로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나와 가족, 이웃, 그리고 우리 공동체 전체를 위해 온전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조금만 더 견뎌줄 것을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했다.
  • [속보]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접종완료자 방역완화 유보

    [속보]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접종완료자 방역완화 유보

    김부겸 국무총리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수도권에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2일부터 2주간 적용된다. 김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수도권 거리두기 단계 조정방안을 이렇게 발표했다. 김 총리는 “사적모임 등은 오늘부터라도 자제해달라”며 “백신 접종을 마친 분들에 대한 방역 완화 조치도 유보한다”고 말했다.
  • 이미 영웅인 당신… ‘조심 하계~’ 올림픽

    이미 영웅인 당신… ‘조심 하계~’ 올림픽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결단식을 갖고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겠다며 다부진 출사표를 던졌다. 도쿄 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은 8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린 결단식에서 보름 앞으로 다가온 올림픽에서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한국은 29개 종목에 선수단 354명(선수 232명·임원 122명)을 파견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목표는 금메달 7개 종합 10위 이내 진입이다. 코로나19로 1년 연기된 도쿄올림픽은 오는 23일 개막해 8월 8일까지 대장정을 펼친다. 전 세계에서 1만 5000여 명의 선수가 33개 종목에서 금메달 339개를 놓고 경쟁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코로나19로 올림픽이 연기되고 개최국과의 외교적인 일이 있어서 선수들 마음고생 심했을 것”이라며 “그런 생각 다 떨치고 오랫동안 흘린 구슬땀의 결과를 당당히 전 세계에 펼칠 때가 됐다. 국가대표로서 부끄럽지 않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부상이나 안전사고 없이 대회를 무사히 마치고 돌아오는 것”이라면서 “대한체육회에서도 선수들이 현지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경기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선수단기를 장인화 선수단장에게 넘기며 선전을 기원했다. 선수단 주장은 5회 연속 올림픽에 출전하는 ‘사격 황제’ 진종오와 ‘배구 여제’ 김연경이 맡았다. 김연경은 수영 유망주 황선우와 개회식 기수로도 선정됐다. 김연경은 “배구뿐만 아니라 모든 종목이 열심히 올림픽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면서 “최대한 (올라가서) 늦게 오겠다”고 다짐했다. 영상을 통해 등장한 진종오는 “다음에는 목에 반짝반짝 빛나는 거 걸고 통화하고 싶다”고 웃었다. 탁구의 신유빈은 “아직 실감 나지 않지만 잘 준비해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해드리겠다”고 예고했다.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하루 최다인 1275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점을 감안해 이날 행사는 종목별로 지도자와 선수 1명씩만 참석해 규모를 최소화했다.
  • “더 어려운 분에게 조금 양보해 달라” 金총리 재난지원금 선별 지급 호소

    “더 어려운 분에게 조금 양보해 달라” 金총리 재난지원금 선별 지급 호소

    예결위원장에 민주당 박홍근 의원與 ‘전 국민 지급’ 의견 많아 엇박자야당 “당·정 집안싸움 볼썽사납다”국회가 공석이었던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선출하면서 33조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심사가 본궤도에 올랐다. 여당이 전 국민 재난지원금 불씨를 살리고 있는 가운데 김부겸 국무총리가 시정연설에서 소득 하위 80% 선별 지급을 호소하면서 당정청 엇박자도 드러났다. 국민의힘은 “정부·여당의 집안싸움이 볼썽사납기만 하다”고 비판했다. 김 총리는 8일 국회 본회의에서 33조원 규모의 2차 추경안 시정연설을 통해 “가족의 삶과 생계에 직접적인 타격을 입으신 분들에게 조금 더 양보해 달라”며 선별 지원을 담은 정부안을 처리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작은 차이로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분들도 계실 것이다. 죄송하다”며 “기여만 하고 혜택은 받지 못한다고 섭섭하게 생각하실 수도 있다. 이해를 구한다”고 했다.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도 이날 라디오에서 “당정 간에 충분히 논의해 (선별 지급안을) 합의한 것”이라며 “국회의원들은 이런저런 생각을 밝힐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당정 간 합의안에 충실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 총리와 이 수석은 국회의 심의권을 존중한다고 말하면서도 선별 지급안이 당정 합의안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 윤호중 원내대표는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예산은 기획재정부가 정하고 당 지도부와 협의하면 의원들은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토론하고 숙의하는 게 민주주의”라고 했다. 윤 원내대표는 전날 정책의총에서도 ‘당의 주도성 강화’를 언급하며 지급 범위를 확대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전날 정책의총에서도 전 국민 재난지원금을 요구하는 의원들이 대다수였다고 한다. 추경안 심사를 총괄할 예결위원장에는 3선인 민주당 박홍근 의원이 선출됐다. 여야는 이날부터 각 상임위 추경안 심사에 돌입했고, 예결위 종합심사(14~15일) 등을 거쳐 오는 23일 추경안을 처리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관계자는 “지급 범위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추경 심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야당의 입장 등을 보면서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국민의힘 황보승희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소득 하위 80%’라는 기준선을 그어 놓고 편 가르기를 하더니, 이제는 당정협의에서 합의한 사항마저 손바닥 뒤집듯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의당 배진교 원내대표도 “재난지원금을 80% 국민들에게 줄 것인지 100%에게 줄 것인지에 대한 고민은 정말 한가한 고민”이라며 “실제 피해자 지원을 중심으로 전면 수정할 것을 촉구한다”고 했다.
  • 수도권 4단계 땐 전면 원격수업… 긴급돌봄·특수교육은 유지

    수도권 4단계 땐 전면 원격수업… 긴급돌봄·특수교육은 유지

    학사일정 등 1주일 준비기간 거쳐 전환 2학기 전면등교, 거리두기 단계에 달려19일부터 고3·고교 교직원 등 백신 접종수도권에 최고 수준의 거리두기 단계가 적용되면 수도권 일선 학교들도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 방역당국이 9일 수도권의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을 발표하는 데 이어 교육부도 대응 방안을 내놓는다. 교육부는 2학기 전면 등교는 예정대로 추진한다는 의지를 밝혔지만, 4차 대유행이 계속될 경우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등교를 축소하거나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8일 교육부에 따르면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9일 오전 11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교육 분야 대응’ 브리핑을 연다. 정부는 같은 날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수도권의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수도권에 개편된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해 12일부터 시행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개편된 거리두기 단계에서는 1~2단계까지 전면 등교가 가능하며, 3단계에서는 초등 3~6학년은 4분의3 이내, 중·고등학교는 3분의2 이내로 밀집도를 낮춰야 한다. 그러나 4단계 때는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다만 4단계에서도 긴급돌봄이나 기초학력 지원이 필요한 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소규모 지도는 중단되지 않으며,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도 학교에서 1대1 또는 1대2 대면수업을 받을 수 있다. 12일부터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더라도 곧바로 원격수업에 돌입하지는 않는다. 교육부는 거리두기 단계가 변경될 경우 학교가 학사일정을 조정할 수 있도록 1주일 내외의 준비 기간을 준다는 원칙을 세웠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3차 대유행’의 여파로 수도권 학교가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할 당시 단 이틀간의 준비 기간을 준 전례가 있다. 일선 학교가 기말고사를 마무리하고 1~2주 내에 여름방학에 들어가는 상황에서, 학교나 지역 여건에 따라 발 빠르게 원격수업으로 전환할 여지도 있다. 정종철 교육부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2학기 전면 등교라는 목표는 여전하다”면서 “정부가 총력전을 펼쳐 지금의 확산세를 차단하면 2학기 전면 등교가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2학기 개학 시점에도 거리두기 3단계 또는 4단계가 적용되면 그에 맞게 학사운영을 조정하게 된다고 정 차관은 덧붙였다. 교육 당국은 2학기 전면 등교를 위해 학생과 교직원, 학원 강사 등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오는 19일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고교 교직원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접종 대상은 고등학교와 특수학교,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대안학교 등의 고3 학생과 정규·기간제 교원, 산학겸임교사,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등으로 범위를 넓혔다. 서울과 경기도는 13일부터 학원 및 교습소 종사자 21만여명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 “백신 기회도 안 주고 왜 우리 탓만 하나”… 발끈한 2030

    코로나19 확진자가 8일 이틀 연속 1200명을 넘는 등 4차 대유행이 시작되면서 백신 접종을 요구하는 20, 30대 시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청년들의 활동량이 더 많아질 수 있는 만큼 이들에 대한 백신 접종을 서두르겠다고 밝혔다. 청년들은 정부가 20, 30대 백신 접종을 후순위로 미뤄 놓고 젊은 사람들 때문에 코로나19가 확산됐다고 탓한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심모(30)씨는 “잔여 백신 신청을 계속 시도했지만 자리가 나오질 않아 접종을 포기했다”며 “백신을 맞을 기회조차 주지 않고 2030세대 탓만 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말했다. 도모(34)씨는 “청년들의 백신 접종이 늘지 않는 한 코로나19 확산은 불가피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의 원인을 2030 탓으로 돌리는 듯한 정부 메시지가 여러 차례 나와 반발을 샀다. 지난 7일 페이스북 ‘대한민국 정부’ 계정에는 ‘20~30대 분들께 요청드립니다’라는 제목으로 사적모임 자제를 요청하는 글이 올라왔다가 “2030의 백신 접종률이 낮은 게 정부 책임이지 개인 책임인가”라는 등의 반박 댓글이 이어져 문구가 수정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청년들에게 먼저 백신을 제공하려고 ‘고위험군 우선’ 접종 체계를 바꾸는 것은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정재훈 가천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고위험군의 백신 접종을 강화해 사망률이 줄면 젊은층의 강도 높은 거리두기 필요성도 떨어질 수 있다”며 “지금 정책을 바꾸면 고위험군 보호도 제대로 못하면서 집단면역 형성에도 도움이 안 된다”고 말했다. 엄중식 가천대길병원 감염내과 교수도 “2030의 접종 의지가 다른 연령대보다 낮아 먼저 접종을 해도 생각만큼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며 “접종 후순위인 40, 50대의 반발 등 오히려 또 다른 갈등이 생길 수 있다는 것도 문제”라고 말했다. 정부는 ‘속도전’을 강조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한 라디오에 출연해 “2030이 ‘왜 우리부터 빨리 백신 접종을 하지 않느냐’라는 항의를 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한 빨리 접종하려고 한다”며 “50대까지 접종이 되고 나면 그다음부터 20, 30, 40대 순서로 여러 가지 고민을 해 보겠다”고 말했다.
  • 수도권 12일부터 4단계… 사실상 ‘6시 통금’

    수도권 12일부터 4단계… 사실상 ‘6시 통금’

    정은경 “상황 악화 땐 2주 뒤 2140명 도달”서울만 4단계 하면 인근 쏠림 우려돼 결정3인 모임 제한은 오늘부터 시행할 수도 전 세계 사망 400만여명 ‘비극적 이정표’ WHO “백신 국가주의 벗어나야” 촉구오는 12일부터 수도권에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단계인 4단계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9일 오전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회의를 열어 수도권 단계 조정에 대해 논의하고 오전 11시 브리핑을 통해 결과를 발표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8일 0시 기준 역대 최다 규모인 1275명을 기록한 데다, 이미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도 1000명을 돌파해 거리두기 수위는 4단계가 유력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최근 1주간 수도권의 일평균 지역발생 환자는 약 692명으로 3단계 기준(500명 이상)을 웃돌고 있다. 아직 4단계(1000명 이상) 기준까지는 도달하지 않았지만, 이대로 확산세가 지속되면 곧 4단계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은 일평균 387명으로, 이미 4단계(389명 이상) 기준에 근접했고, 9일이면 4단계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당국은 4단계 적용이 일상과 경제에 미칠 파급력을 고려해 서울에만 새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하는 방안도 고민했지만, ‘풍선효과’로 각종 모임이 경기 등 인근 지역으로 쏠릴 것을 고려해 수도권 전체에 4단계를 적용하는 쪽에 무게를 실은 것으로 알려졌다. 4단계로 격상되면 3단계와 마찬가지로 4명까지 사적 모임이 가능하지만, 오후 6시 이후로는 2명까지(3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만 모일 수 있다. 사실상 ‘야간 외출 제한’이 생기는 셈이다. 특히 나이트클럽을 포함한 클럽, 헌팅포차, 감성주점에는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져 문을 닫는다.자영업자들도 준비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12일부터 4단계를 적용하되, 사적 모임 제한은 당장 10일부터 앞당겨 시행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7월 말 현 수준이 유지되면 1400명, 상황 악화 시에는 2주 후에 2140명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위기의식을 드러냈다. 델타 변이 검출률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8월 중 우점화(어떤 종이 영역을 넓히는 현상)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한 달 전만 하더라도 2∼3%대에 머무르던 델타 변이가 수도권에서는 12%대까지 커졌다”고 밝혔다. 한편 전 세계 사망자는 400만명을 넘어섰다.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기준 전 세계 누적 확진자는 1억 8585만명, 사망자는 401만여명이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아프리카, 아시아, 중남미 일부 지역에선 죽음의 물결이 일고 있다. 이 수치는 비극적 이정표”라며 각국이 ‘백신 국가주의’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촉구했다.
  • “사실상 봉쇄…내일 발표”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뭐가 달라지나?

    “사실상 봉쇄…내일 발표”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뭐가 달라지나?

    내일 수도권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수도권 4단계 격상 예상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선제적으로 격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8일 “9일 오전 김부겸 총리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어 코로나19 대응 현황에 대해 논의한다”고 밝혔다. 복지부 관계자는 “중대본 회의에서 수도권 단계 조정에 대해 논의하고 결과는 브리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중대본 회의 결과 브리핑은 오전 11시 권덕철 복지부 장관이 한다. 중대본 회의는 당초 예정에 없었으나 연일 1000명대 확진자가 나오는 등 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자 긴급히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4단계는 사실상 봉쇄”…내일, 수도권 거리두기 조정안 발표 정부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당초 이달 1일부터 수도권에 대해 새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할 예정이었으나 갑자기 확진자가 폭증하자 이를 유예하고 기존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해 왔다. 4단계로 격상되면 오후 6시 이후로는 2명까지(3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만 모일 수 있고 설명회나 기념식 등의 행사는 금지된다. 또 1인 시위 이외의 집회와 행사는 전면 금지되고 결혼식과 장례식에는 친족만 참석할 수 있게 된다. 김 총리는 앞서 전날 중대본 회의에서 “만일 2∼3일간 상황이 잡히지 않으면 새로운 거리두기의 가장 강력한 단계까지 조치를 취해야 할 수도 있다”고 언급한 데 이어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도 “시간 단위로 상황을 지켜보고 있고, 도저히 아니라는 판단이 모이면 (단계 격상을) 할 수밖에 없다. 주말까지 지켜보려고 한다. 일요일에 열리는 중대본 회의에서 논의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도 이날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4단계 격상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수도권 지방자치단체와 매일 회의하며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면서 “(유행) 위험성과 여러 보조지표를 고려했을 때 선제적 대응이 필요할지 주시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최근 1주간 수도권의 일평균 지역발생 환자는 약 692명으로 3단계 기준(500명 이상)을 웃돌고 있지만, 아직 4단계(1000명 이상) 기준까지는 도달하지 않은 상태다. 그러나 앞으로 며칠 더 1000명대 확진자가 더 나오면 4단계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서울의 경우는 일평균 387명으로, 이미 4단계(389명 이상) 기준에 근접해 있다.
  • 정은경 “4차 유행 현실화…이달 말 확진자 2140명도 예상”

    정은경 “4차 유행 현실화…이달 말 확진자 2140명도 예상”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점점 거세지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최악의 경우, 이달 말 확진자가 2000명이 넘을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8일 정례 브리핑에서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수학적 모델링을 이용해 확진자 발생 전망을 추정한 결과, 7월 말 환자 수는 현 수준이 유지되는 경우 1400명 정도”라면서 “상황이 악화할 시 2140명까지도 도달할 것으로 예측됐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다만 “확산이 억제되면 환자 수는 감소세로 전환될 수 있다”면서 백신 접종이 계획대로 이뤄지면서 방역 수칙 준수가 적극적으로 이행되면 9월 말에는 훨씬 더 낮은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275명이다. 전날(1212명)에 이어 이틀 연속 1200명대를 나타냈다. 지난해 1월 20일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약 1년 6개월 만에 최다 기록이다. 정 본부장은 현재 유행 상황에 대해 “최근 1주간 확진자 증가율이 이전 3주 대비해 53% 증가했다”면서 “현 상황을 4차 유행의 진입 단계로 판단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예측대로 확진자 수가 2000명을 넘으면 새 거리두기 체계에서 사실상 봉쇄에 가까운 4단계 기준에 부합하게 된다. 신규 확진이 전국 주평균 2000명 이상, 수도권 1000명 이상, 서울 389명 이상 발생하는 상황이 3일 이상 이어지면 4단계를 검토한다. 이미 서울은 4단계 기준에 근접했다. 앞서 김부겸 국무총리가 “만일 2∼3일간 (확산) 상황이 잡히지 않으면 새로운 거리두기의 가장 강력한 단계까지 조치를 취해야 할 수도 있다”고 언급한 만큼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에 적용될 거리두기 단계가 조만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 정부 “내일 서울 ‘거리두기 4단계’ 기준 진입”…결단 내리나

    정부 “내일 서울 ‘거리두기 4단계’ 기준 진입”…결단 내리나

    서울은 내일인 9일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 기준에 진입할 것으로 정부가 전망했다. 앞서 김부겸 국무총리가 “만일 2∼3일간 (확산) 상황이 잡히지 않으면 새로운 거리두기의 가장 강력한 단계까지 조치를 취해야 할 수도 있다”고 언급한 만큼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에 적용될 거리두기 단계가 조만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서울은 오늘까지 주간 일평균 확진자가 380명대 초반으로, 내일부터는 4단계 기준을 초과하는 첫날이 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손 반장은 그러면서 “거리두기 단계는 확진자 기준으로 기계적으로 올리는 것은 아니고 위험성과 보조지표 등을 고려하면서 결정하게 될 것”이라며 “수도권에 대한 선제 대응이 필요한지도 계속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새 거리두기 체계에서 서울은 1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가 389명 이상인 날이 3일 이상 이어지면 4단계로 들어가게 된다. 최근 1주간(2∼8일) 일평균 확진자는 387명으로, 9일 0시 기준으로 348명 이상 나오면 4단계 기준에 부합한다. 수도권에 4단계가 적용되는 조건은 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가 1000명 이상인 날이 3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다. 1주간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692명으로, 아직은 3단계 수준에 있다. 현재 경기는 3단계, 인천은 2단계 수준이다. 정부는 사실상 하나의 생활권인 수도권에 대해 일률적으로 단계를 적용한다는 방침이었으나, 서울 지역의 급격한 확산세를 고려해 서울만 우선 4단계를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 현대백화점 집단감염 여파로 강남구 검사소 한때 검사키트 떨어져

    현대백화점 집단감염 여파로 강남구 검사소 한때 검사키트 떨어져

    코로나19 검사 인원이 급증하면서 서울 강남의 한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키트가 동이 나 한때 접수가 중단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8일 서울시와 강남구에 따르면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전날 오후 5시 30분쯤부터 2시간여 동안 검사 신청 현장접수를 중단했다. 서울시는 선별진료소 검사 시간을 지난 1일부터 평일 오후 9시, 주말 오후 6시로 연장해 운영하고 있다. 현장접수 중단은 보건소가 당일용으로 준비해 뒀던 4500개의 검체 채취키트(면봉 등)가 소진됐기 때문이다. 현장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검사 희망자 일부는 안내를 받은 뒤 검사를 포기하고 발길을 돌린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소 측은 다음날용 키트 물량이 입고됨에 따라 2시간여 후인 오후 7시 45분쯤 접수를 재개해 마감 시간인 오후 9시까지 검사를 했다.강남구 관계자는 “평상시 검사 인원의 2배 정도로 키트를 준비해 놓는데, 검사 인원이 급증하면서 일시적으로 키트가 모자라게 될 상황이었고 다음날용 키트가 입고될 시간이 확실치 않아 생긴 일”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키트만 문제가 아니라 검체를 발송하는 등 일도 해야 하는데 행정인력이 못 따라가는 상황”이라며 전날 강남구가 운영 중인 선별진료소들의 검사 인원이 평상시보다 갑절인 1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강남구에서는 최근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집단감염으로 최소 48명의 확진자가 발생한데다 백화점 방문객을 특정할 수 없게 되면서 지난달 26일부터 7월 6일까지 백화점을 방문한 이들에게 검사를 권고하는 재난문자까지 발송됐다. 이 기간 방문자로 추정되는 인원은 약 19만명이라고 강남구는 밝혔다.현재 백화점 직원 등 3615명을 상대로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앞서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6일 오전 화상으로 열린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 수도권 방역특별점검회의에 참석해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역학조사 인력을 지원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서초구에서도 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의 검사 인원이 크게 늘고 있다. 전날 서초구보건소 선별진료소의 검사 인원은 평상시보다 2배인 1855명이었고, 평소 30분이던 대기시간도 1∼3시간으로 늘었다고 구 관계자는 밝혔다.
  • 김 총리, 전국민 지급론에 ‘난색’…청와대도 “당정합의 충실”

    김 총리, 전국민 지급론에 ‘난색’…청와대도 “당정합의 충실”

    김부겸 국무총리가 8일 여당 일각에서 제기되는 재난지원금 전국민 지급론에 난색을 표했다. 김 총리는 이날 MBC라디오 인터뷰에서 “예산은 총액이 정해져 있다. 전국민에게 지원금을 주게 되면 다른 부분에는 예산을 사용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에서 결정한다면 저희로서는 따를 수밖에 없다”면서도 “추경에서 가장 우선으로 도움을 받아야 할 사람들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백신이나 방역에 대한 투자도 필요하다. (전국민 지급 예산을 추가로 편성할) 여지가 별로 없다”면서 “그렇다고 빚을 내는 것은 국민들이 동의를 하겠나”라고 반문했다.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도 BBS라디오에 나와 “당정 간에 충분히 논의해 (선별지급안을) 합의한 것”이라며 “국회의원들은 이런저런 생각을 밝힐 수 있지만 현재로서는 당정 간 합의안에 충실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 김 총리 “4단계는 안돼? 간절히 바란다고 되나…과학의 문제”

    김 총리 “4단계는 안돼? 간절히 바란다고 되나…과학의 문제”

    “거리두기 격상 관건은 전파 속도젊은이들 활동량 증가가 확산 원인이르면 일요일 중대본 회의서 논의”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현실화되면서 새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할 가능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김부겸 국무총리는 “전파 속도가 관건”이라고 밝혔다. 김 총리는 8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4단계까지 가지 않아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우리가 간절히 바란다고 될 문제가 아니다. 이건 과학의 문제”라며 이렇게 답했다. 그는 “도저히 아니라는 판단이 모이면 격상할 수밖에 없다”며 “주말까지 지켜보고 일요일에 열리는 중대본 회의에서 논의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 총리는 “대학생들이 방학에 들어가고 해외에서 유학생들이 들어오는 등 젊은이들 활동량이 많아진 것이 사실”이라며 “젊은이에게 책임이 있다는 것은 아니지만, 활동량이 늘면서 전파가 되는 상황은 맞다고 본다”고 했다. 현재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연일 하루 1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다. 지난 6일 700명대에서 7일 1200명대로 폭증한 데 이어 이날 1275명이 나와 코로나19 사태 이후 하루 최다 확진자를 기록했다. 특히 전파력이 더 강한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퍼지는 데다 백신을 맞지 않은 20~30대의 감염이 크게 늘어 유행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상황이다. 앞서 정부는 수도권의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을 오는 14일까지 1주간 더 유예하기로 했다. 확산세가 꺾이지 않으면 새 거리두기 최고 수위인 4단계 적용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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