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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락한 양반” ‘민주당 586’의 용퇴…이번에는 현실화 될까

    “타락한 양반” ‘민주당 586’의 용퇴…이번에는 현실화 될까

    선거 때마다 나오는 586용퇴론 이번에는? 대선을 40여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586(50대·80년대 학번·60년대생) 용퇴론’에 대한 언급이 연일 나오고 있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의 지지율이 30%대 박스권에서 고착화한 상황에서 위기감의 발로로 풀이된다. 하지만 선거 때마다 나왔던 586 용퇴론이라 현실화 가능성은 낮다는 의견도 나온다. 민주당 선대위 전략기획본부장인 강훈식 의원은 24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당내 이른바 586세대 용퇴론에 대해 “당내 그런 흐름이 있고, 그런 흐름들을 이야기하는 586선배들의 목소리들이 꽤 있다”면서 “이러한 흐름이 가시화할 수 있는 여지도 충분히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586용퇴론이라는 단어들이 우리 당에 나온다라는 것은 민주당이 뭔가 혁신하고 새롭게 바뀌려고 하는 몸부림의 과정에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강 의원은 ‘실제 586세대들이 용퇴한다면 설 전에 가능하겠느냐’는 질문에는 “오늘 말씀 드리는 것은 아닌 것 같다. 그런 흐름들이 (실제로) 나와야 나오는 것일테니까요”라고 답했다.이러한 강 의원의 발언은 당내 김종민 의원이 전날 페이스북에 용퇴론을 거론한 데 따른 것이다. 김 의원은 ‘친문’(친문재인)으로 분류되고 경선에서는 이낙연 전 대표를 지지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정권교체를 넘어 정치교체를 해야 한다. 이대로 가면 안 된다. ‘그냥 이대로 열심히만 하면 이긴다’는 건 안이한 판단”이라면서 “정권교체 민심 55% 가운데 10% 이상을 설득해야 한다. 변화와 결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자신을 포함한 86세대를 향한 자성을 쏟아 냈다. 김 의원은 “586 용퇴론이 나온다. 집권해도 임명직 맡지 말자는 결의다. 정치의 신진대사를 위해 의미는 있다”면서도 “그러나 임명직 안 하는 것만으로 되나. 정치를 바꾸지 못할 것 같으면 그만두고 후배들에게 물려주든지, 정치 계속하려면 이 정치를 확 바꿔야 하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다. 조정훈 “586 누구도 입각하지 않겠다 입장발표 필요” 앞서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은 지난 21일 라디오에서 “박스권을 탈출하고 싶다면 586세력 누구도 입각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발표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김 의원은 “386 정치가 민주화운동의 열망을 안고 정치에 뛰어든 지 30년이다. 그동안 국회의원도 하고 장관도 하고 청와대 일도 했다. 그러나 대·중소기업 임금 격차가 더 악화됐고 출산율은 세계 최저”라며 “30년 동안 우리가 민주주의를 제대로 못한 것”이라고 했다. 또 “이명박·박근혜 정권이 문제다? 맞다. 그러나 나를 포함해서 민주주의 하겠다고 정치권에 들어온 386 정치는 책임이 없나”라며 “반대편을 설득하고 승복시키지는 못했다. 제대로 된 민주주의는 못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정치컨설턴트인 박성민 ‘민’ 대표는 ”‘586 민주화 엘리트’들은 이명박과는 반대로 도덕, 권력, 돈의 순으로 상징 자본을 쟁취했다. 586 민주화 엘리트들은 무능·위선·부패의 상징이 되었다. 그들은 더 이상 ‘재야의 선비’도 아니고, ‘개혁적 사대부’도 아니다. 그저 돈과 자리만 탐하는 ‘타락한 양반’일 뿐이다“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이같은 용퇴론은 이 후보의 지지율이 최근 30%대 박스권에 갇혀 있는 것과 관련 있다. 이 후보가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실정을 비판하는 등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지만 중도층은 사실상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지 않고 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16~22일 엿새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3046명으로 실시한 1월 셋째 주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이 후보는 36.7%를 기록했다. 첫째 주40.1%, 둘째 주 36.7%에 이은 결과다.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오차범위는 ±1.8%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 후보는 전날 경기 평택역 광장에서 연설 후 기자들과 만나 ‘586 용퇴론’에 대해 묻자 “제가 지금 처음 듣는 얘기라 나중에 상황을 확인하고 말씀드리겠다”고 답했다. 이동학, 이인영 향해 당의 활로가 돼달라 험지 출마 요구 불발 민주당 내에서 586용퇴론이 처음은 아니다. 2016년 20대 총선을 앞두고 민주당 전신인 새정치민주연합 내에서 이동학 청년 혁신위원은 당시 이인영 의원에게 ‘당의 활로가 돼달라’며 공개편지를 보냈다. 당시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었다. 이 위원은 편지에서  ”고 노 무현 대통령은 무모해보이는 부산 출마를 반복하며 국민의 신뢰를 얻었고, 지난 총선과 지방선거에서 김부겸 전 의원님의 대구 출마가 국민들에게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다“며 ”정치인은 선거로 말해야 한다“고 했다. 사실상 험지 출마를 요구한 것이었다. 하지만 당시 이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문의 답글을 남겨 “지역구를 옮겨 출마하면 해결되는 고민일지 모르겠지만 나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며 “우리 당 혁신의 방향이 올바른 가치를 추구할 수 없다면 다른 지역구에 출마해 당선 또는 낙선한들 어떤 보람이 있겠나”라고 사실상 ‘적진 출마’ 요구에 회의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이번에도 용퇴론이 가시화 할지는 미지수다. 최근 민주당 정당혁신위원회가 3선 이상 의원의 동일 지역구 출마 금지안을 제안했지만 당내 중진들을 중심으로 불만 섞인 목소리도 노출되면서 힘이 실리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586 용퇴론이 가시화 할 거라는데 의문 섞인 목소리가 나온다.
  • 김선갑 광진구청장 15개동 돌며 “3차 접종·마스크 꼭”

    김선갑 광진구청장 15개동 돌며 “3차 접종·마스크 꼭”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최고의 방법은 ‘3차 접종·마스크 착용’ 입니다.” 김선갑 서울 광진구청장이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 이후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주민들의 협조를 구하고자 지난해 12월 한 달여 간 ‘코로나19 방역 상황 보고회’를 추진했다. 23일 광진구에 따르면 김 구청장은 지난달 16일 구의3동을 시작으로 15개 동을 돌며 방역보고회에서 주민들을 만났다. 보고회에서 김 구청장은 “백신 예방효과가 감소하고 있는 고령층과 백신 접종률이 낮은 소아, 청소년의 감염이 증가하고 있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빠른 속도로 전파되면서 위중증 비율이 증가하는 등 엄중한 상황에 놓여 있다”고 전했다. 이어 김 구청장은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 방법은 두 가지”라면서 “3차 접종을 꼭 받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면 막아낼 수 있다”고 말했다. 변이별 3차 접종 시 예방률도 설명하며 3차 접종의 중요성 또한 거듭 강조했다. 주민들로부터 방역관련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재택치료 시 동거가족에 대한 조치 방안과 선별진료소 확대 운영 등에 대한 건의 사항이 나오자 김 구청장은 “우리 구는 동반 가족 중 재택치료자가 발생한 경우 같은 기간 격리해야하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가족 간 감염 위험 가능성을 낮추고자 무료로 안심숙소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구청장은 이날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전달받은 의견 등을 종합해 지난 6일 자양동 혜민병원을 찾은 김부겸 총리에게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김 구청장은 ▲안심숙소 운영 검토 ▲방역수칙 위한 과태료 관련 개선 건의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카드형 QR코드 발급 등을 제안했다.
  • [단독] 베이징올림픽 정부대표 유은혜 부총리 사실상 확정

    [단독] 베이징올림픽 정부대표 유은혜 부총리 사실상 확정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다음달 4일 열리는 베이징동계올림픽 개막식에 한국 정부를 대표해 참석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악으로 치닫는 미중 갈등과 맞물린 미국의 외교적 보이콧 이후 국내외에서 주목했던 베이징동계올림픽 한국 정부 대표단의 ‘격’이 오랜 고심 끝에 가닥이 잡힌 것이다. 정부 고위 당국자는 23일 “미국의 외교적 보이콧과 북한의 불참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참석이 여의치 않게 된 상황에서 총리급으로는 과하고, 장관급으론 부족하다는 평가가 있었다”며 “체육 분야를 관장하는 유 부총리에 무게가 실린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중 수교 30주년과 직전대회(평창동계올림픽) 개최국 입장에서 정부 대표단 파견 원칙은 흔들린 적이 없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청와대는 그동안 김부겸 국무총리와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을 대표로 검토했으나 여러 측면을 고려해 유 부총리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고 한다. 또 다른 정부 관계자는 “총리는 국내 의전 서열과 무관하게 대외적으론 ‘프라임 미니스터’(Prime Minister), 즉 정상급으로 인식된다는 점에서 (미국을 고려했을 때) 부담스러운 측면이 있었다”며 “앞서 중국이 평창동계올림픽 개폐막식에 부총리급을 특사로 보냈던 점도 고려할 대목”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황 장관이 특사로 파견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미국 정부가 표면적으론 “각국에서 알아서 결정할 일”이라면서도 동맹국들의 외교적 보이콧 동참을 통해 중국 정부를 압박하려는 기류가 강하다는 점에서다. 지난 12일 청와대는 “대통령의 참석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공식화했지만, 이후에도 대표단의 격에 대해서는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했다. 여느 올림픽과 달리 주최국과의 관계는 물론 한미 관계와 최근 고조되는 한반도 위기 상황까지 맞물린 고차방정식이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참석을 확정·발표한 정상급 인사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정도다. 중국 정부의 신장위구르에 대한 인권탄압을 명분으로 한 미국의 외교적 보이콧 방침에 영국과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일본 등이 동참한 상황에서 총리를 보내는 것은 ‘리스크’가 크다는 게 청와대의 판단이다. 더군다나 새해부터 이어진 북측의 무력시위와 조 바이든 행정부의 강경 대응으로 긴장이 고조되면서 어느 때보다 한미 공조가 중요하다. 반면 장관급을 보낸다면 한중 관계의 중요성은 물론 중국이 평양에 대해 가진 ‘레버리지’를 고려했을 때 미흡하다는 평가가 있었다. 중국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 당서열 7위인 한정 부총리 겸 정치국 상무위원을, 폐막식엔 류옌둥 부총리를 보낸 터라 격을 맞추는 측면도 있다. 여권에선 각료 참여를 배제하면서도 중량감을 유지할 카드로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거론됐지만, 대선 국면임을 감안해 정치색이 강한 그는 검토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표는 2017년 5월 특사로 방중, 시진핑 국가주석을 면담한 바 있다. 최종 발표는 개막이 임박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한일 관계 악화로 문 대통령의 방일에 대한 반대 여론이 높았던 지난해 도쿄하계올림픽 때 대통령의 불참과 황 장관의 참석이 발표된 것은 개막 나흘 전이었다.
  • [단독]베이징올림픽 특사에 유은혜 부총리 ‘가닥’

    [단독]베이징올림픽 특사에 유은혜 부총리 ‘가닥’

      평창 개폐막식때 중국도 부총리급 특사 파견   미중갈등, 美 외교적보이콧 속 고심끝 ‘절충’   美측 기류따라 ‘황희 특사’ 카드도 배제 못해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다음달 4일 열리는 베이징동계올림픽 개막식에 한국 정부를 대표해 참석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악으로 치닫는 미중 갈등과 맞물린 미국의 외교적 보이콧 이후 국내외에서 주목했던 베이징올림픽 한국 정부 대표단의 ‘격’이 오랜 고심 끝에 가닥이 잡힌 것이다. 정부 고위 당국자는 23일 “미국의 외교적 보이콧과 북한의 불참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참석이 여의치 않게 된 상황에서 총리급으로는 과하고, 장관급으론 부족하다는 평가가 있었다”며 “체육 분야를 관장하는 유 부총리에 무게가 실린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중 수교 30주년과 직전대회(평창올림픽) 개최국 입장에서 정부 대표단 파견 원칙은 흔들린 적이 없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청와대는 그동안 김부겸 국무총리나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을 대표로 검토했으나 여러 가지 측면을 고려해 결국 유 부총리로 가닥을 잡았다고 한다. 또 다른 정부 관계자는 “총리는 국내 의전 서열과 무관하게 대외적으론 ‘프라임 미니스터’(Prime Minister), 즉 정상급으로 인식된다는 점에서 (미국을 고려했을 때) 부담스러운 측면이 있었다”며 “앞서 중국이 평창올림픽 개폐막식에 부총리급을 특사로 보냈던 점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황 장관이 특사로 파견될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있다. 미국 정부가 표면적으로는 “각국에서 알아서 결정할 일”이라면서도 동맹국들의 외교적 보이콧 동참을 통해 중국 정부를 압박하려는 기류가 강하다는 점에서다. 지난 12일 청와대는 “대통령의 올림픽 참석은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공식화했지만, 이후에도 대표단의 격에 대해서는 ‘전략적 모호성’을 유지했다. 여느 올림픽과 달리 주최국과의 관계는 물론 한미 관계와 최근 고조되는 한반도 위기 상황까지 맞물린 고차방정식이기 때문이다.지금까지 참석을 확정·발표한 정상급 인사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정도다. 중국 정부의 신장위구르에 대한 인권탄압을 명분으로 한 미국의 외교적 보이콧 방침에 영국과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일본 등이 동참한 상황에서 총리를 보내는 것은 ‘리스크’가 크다는 게 청와대의 판단이다. 더군다나 새해부터 이어진 북측의 무력시위와 조 바이든 행정부의 강경 대응으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면서 어느 때보다 한미 공조가 중요한 시점이다. 반면 장관급을 보낸다면 한중 관계의 정치·경제적 중요성과 중국이 평양에 대해 가진 ‘레버리지’를 고려했을 때 미흡하다는 평가가 있었다. 중국이 2018년 평창올림픽 개막식에 당서열 7위인 한정 부총리 겸 정치국 상무위원을, 폐막식엔 류옌둥 부총리를 보냈다는 점도 판단 근거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에선 미중과의 관계를 감안해 각료 참여를 배제하면서도 중량감을 유지할 수 있는 카드로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거론됐지만, 대선 국면임을 감안해 정치색이 강한 이 전 대표는 검토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대표는 2017년 5월 대통령 특사로 방중, 시진핑 국가주석을 면담한 바 있다. 최종 발표는 개막이 임박해 이뤄지거나 조율중인 것으로 알려진 한중 화상 정상회담을 통해 공표될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지난 12일 “1월 말 비대면 정상회담과 관련, 양측이 소통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일 관계 악화로 문 대통령의 방일에 대한 반대 여론이 높았던 지난해 도쿄올림픽 때 대통령의 불참과 황희 장관의 참석이 발표된 것은 개막 나흘 전이었다.
  • 이재명, ‘추경 회동 거부’ 윤석열에 “이중플레이·구태정치 벗어나길”

    이재명, ‘추경 회동 거부’ 윤석열에 “이중플레이·구태정치 벗어나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22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추경증액 논의를 위한 대선후보 회동’을 사실상 거절한 것에 대해 “앞으로는 하자고 하면서 뒤로는 못하게 막는 이중플레이·구태정치에서 벗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성동구의 한 기업형 임대주택에서 청년 1인 가구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밝혔다. 그는 “(윤 후보가) 말로는 30조원, 35조원 지원하자고 하면서 실제로 그에 반응하지 못하게 막고 있다”면서 “불가능한 조건을 붙여서 말로만 하자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말로 진정성 있게, 본인들 하신 주장이 실현 가능하도록 해주시길 바란다”며 “이중플레이는 아주 안 좋은 정치풍토”라고 거듭 비판했다. 김부겸 국무총리가 추경 증액에 신중한 입장을 표한 것에 대해서 이 후보는 “어려운 때일수록 국민들의 입장에서 미래를 고려해서 정책을 결정해달라”면서 “지금 당장 지출해야 하는데 못하면 나중에 더 큰 지출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감하게 재정 대책을 마련해서 집행을 해달라”며 “하반기에 필요한 세부적인 조정은 그때 당선될 새로운 정부를 맡게 될 대통령에게 맡겨주면 좋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최근 부진한 20대 남성 지지율에 대한 복안이 있느냐는 질문에 “청년을 남성, 여성으로 갈라서 적대감과 갈등을 조장해 정치적인 이익을 획득하는 것이 일시적으론 유용한 것 같다. 상대가 20대 남성 중심으로 지지율이 올라가고 있다고 한다”며 윤 후보를 겨냥했다. 이어 “그러나 저는 갈등을 부추기는, 균열을 고착화하는, 증오를 확대하는 정치를 하고 싶지 않다”며 “정치적인 손실이 있더라도 원칙적인 대응을 하겠다. 고통을 키우며 누군가에게 증오를 씌우며 득표 활동에 나서진 않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청년 공약 발표에서 언급한 ‘선택적 모병제’ 소요 예산에 대해선 “기본 병역 관리 문제가 줄어드는 부분, 신규 모병이 추가되는 것을 생각하면 예산은 정확하진 않은데 1조원대를 추가되면 될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60세 이상으로 확대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60세 이상으로 확대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투약 대상이 기존 65세에서 60세 이상으로 확대된다. 또 해외유입 확진자를 줄이기 위해 기존 PCR(유전자 증폭) 검사에 신속항원 검사를 추가해 입국 관리를 강화한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오미크론의 공습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확진자 수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광주, 전남, 경기 평택 지역은 이미 오미크론이 우세종으로 자리잡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미크론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기존 의료대응체계에 일부 변화를 시도하겠다는 취지다. 오미크론 확산의 영향으로 최근 1주간 신규 확진자는 지난 15일 4419명에서 21일 6769명으로 늘었다. 주간 검사 양성률도 2.1%에서 최고 3.7%까지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현재 재택치료자와 생활치료센터에만 공급하던 먹는 치료제를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감염병 전담병원까지 넓히기로 했다. 또 입국 시 격리면제 사유를 엄격하게 한정하고 면제 대상자를 최소화하는 한편, 격리 면제서 유효기간을 1개월에서 14일로 단축한다. 또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는 기존 PCR 검사와 달리 자가 진단검사가 가능한 신속항원검사를 선별진료소에도 도입해 속도를 높이기로 했다. 김 총리는 “오미크론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처하고자 기존 의료 대응 체계에 변화를 시도하는 것”이라면서 “오미크론 확산에 지나치게 두려워하거나 막연한 공포감에 사로잡힐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가 중심을 잡고 의료계의 협력과 헌신, 국민들의 참여와 협조를 밑거름 삼아 미리부터 지금의 상황에 대비해 왔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중환자 병상의 경우 전날까지 1604개를 추가 확보했고 생활치료센터는 1만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여력이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김 총리는 “오미크론의 공격에 맞서는 정부의 대응 전략은 커다란 파고의 높이를 낮춰 피해를 최소화하자는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방역이나 의료대응에서 기존과는 달리 속도와 효율성 측면에서 여러가지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번도 가보지 않은 길”이라며 의료계의 협력과 국민 모두의 참여를 요청하기도 했다.
  •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투약 대상 60세 이상으로 확대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투약 대상 60세 이상으로 확대

    정부가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투약 대상을 현행 ‘65세 이상’에서 ‘60세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현재 재택치료자·생활치료센터에만 공급했던 것을 요양병원, 요양시설, 감염병 전담병원까지 넓힌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오미크론 변이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처하고자 기존 의료대응체계에서 몇 가지 변화를 시도하겠다”면서 개편 방안을 소개했다. 또 자가 진단검사가 가능한 신속항원검사 방식이 선별진료소에도 도입된다.김 총리는 “이렇게 되면 기존 PCR(유전자증폭) 검사는 고위험군만을 대상으로 하게 되기 때문에 속도가 훨씬 빨리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오미크론이 급증하고 있는 몇 지역을 대상으로 동네 병의원 중심의 검사 치료체계 전환모델을 우선 적용한다”며 “그 결과를 보면서 전국적으로 확대 보완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또 해외유입 확진자를 줄이기 위해 입국 후 격리 과정에서 기존 PCR 검사 외에 추가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도록 하고, 격리면제서의 유효기간을 1개월에서 14일로 단축하는 등 입국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 정부 “중대재해 발생 시 과학·강제 수사 활용”

    정부 “중대재해 발생 시 과학·강제 수사 활용”

    정부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는 오는 27일부터 경영책임자의 사고 발생에 대한 책임을 규명하기 위해 과학수사나 강제수사를 활용하기로 했다. 박화진 고용노동부 차관은 20일 김부겸 국무총리가 주재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법 시행 준비상황을 점검한 직후 가진 브리핑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둔 상황에서 경영인들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여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과학수사나 강제수사 활용 배경에 대해 “고용부가 기존에 접근하지 않았던 방법이지만 사고 발생에 대한 경영책임자의 책임 여부를 찾아가는 게 쉽지 않아 보인다”면서 “신속한 조사나 수사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장의 유해·위험요인에 대한 경영책임자들의 관심과 점검 여부가 실제 조사에서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박 차관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경영계의 우려 목소리에 대해 “처벌을 걱정할 게 아니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일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방치하거나 위험한 상태에서 작업 진행을 지시, 묵인하는 경우에는 엄정 조사로 책임을 묻겠다고 언급했다.
  • [서울포토] 김부겸 총리, ‘최초 산악전문부대’ 1산악여단 전투훈련 참관

    [서울포토] 김부겸 총리, ‘최초 산악전문부대’ 1산악여단 전투훈련 참관

    김부겸 국무총리는 19일 강원도 동해시 1산악여단을 방문, 장병들을 격려했다. 1산악여단은 동부 산악지형으로 침투하는 적의 특수작전부대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1일 창설된 국군 최초의 산악전문부대다. 김 총리는 이 자리에서 “국토의 70%가 산악지대인 우리나라의 작전환경을 고려하면 국군 최초의 산악부대인 1산악여단 창설의 의미가 크다”며 “백두대간을 지키는 정예부대로서 자랑스러운 역사와 전통을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방문에는 박재민 국방부 차관, 여운태 8군단장, 최종범 1산악여단장이 함께 했다.
  • [속보] 방역패스 탄력 운영 “이상반응 치료자 예외”

    [속보] 방역패스 탄력 운영 “이상반응 치료자 예외”

    정부는 19일 방역패스(접종증명·음성확인제) 적용의 예외 사유에 코로나19 백신 이상반응 때문에 입원치료를 받은 사람을 포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정부는 방역패스를 방역상황에 맞게 탄력적으로 운영하겠다. 접종자와 미접종자를 함께 보호한다는 방역패스 제도의 취지를 살리고자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총리는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 속도가 빨라지는 것과 관련해서는 “이르면 금주 내에 오미크론이 국내 우세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검역 강화, 역학조사 효율화, 병상 확충, 먹는 치료제 사용 등 우선 추진할 과제는 곧바로 시행하면서 방역상황에 맞게 지속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미크론의 위협이 임박한 시점에서 청소년의 예방접종률을 높이는 것도 시급한 과제”라면서 청소년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 소상공인 지원 14조 추경 21일 확정

    정부가 21일 코로나19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한다고 국무총리비서실이 18일 밝혔다. 여당이 다음달 10~11일 의결한다는 계획을 밝히자 일각에서는 대선을 앞두고 표를 얻기 위해 졸속으로 서두른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1일 오전 9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국회에 제출할 추경안을 확정한다. 김 총리가 지난 1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추경을 공식화한 지 1주일 만이다. 정부는 국무회의 의결을 거친 추경안을 24일 국회에 제출한다. 14조원 규모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만나 논의를 시작했다. 민주당은 다음달 10~11일 추경안 의결을 목표로 잡았다. 조오섭 원내대변인은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 주 중으로 임시국회 소집 요구서를 제출하겠다. 25일부터 30일간 2월 국회를 예정하고 있다”며 “다음달 10~11일에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13~14일에 대통령 후보 등록하고, 15일부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기 때문에 그 전에 처리하지 않으면 3월 대선, 인수위 지나가고 5월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 정부, 추경안 21일 확정…24일 국회 제출

    정부, 추경안 21일 확정…24일 국회 제출

    정부가 21일 코로나19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을 확정한다고 국무총리비서실이 18일 밝혔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1일 오전 9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국회에 제출할 추경안을 확정한다. 김 총리가 지난 14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추경을 공식화한 지 1주일 만이다. 정부는 국무회의 의결을 거친 추경안을 24일 국회에 제출한다. 정부는 14조원 규모의 추경안을 제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만나 논의를 시작했다. 민주당은 다음달 10~11일 추경안을 의결하는 것으로 목표를 잡았다. 조오섭 원내대변인은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 주 중으로 임시국회 소집 요구서를 제출하겠다. 25일부터 30일간 2월 국회를 예정하고 있다”며 “다음달 10~11일에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13~14일에 대통령 후보 등록하고, 15일부터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되기 때문에 그 전에 처리하지 않으면 3월 대선, 인수위 지나가고 5월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 [서울포토]동호생활치료센터 방문한 김부겸 국무총리

    [서울포토]동호생활치료센터 방문한 김부겸 국무총리

    김부겸 국무총리가 17일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관련 현장 점검차 서울시 중구 동호생활치료센터를 방문해 센터를 둘러보고 있다. 2022. 1. 17
  • 집단 삭발·소송전 나서는 소상공인들…“엉업제한 철폐하라”

    집단 삭발·소송전 나서는 소상공인들…“엉업제한 철폐하라”

    정부가 14일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3주 연장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소상공인·자영업자 단체들이 일제히 “영업시간 제한을 철폐하라”면서 집단행동을 예고했다.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정부는 앞으로 3주간,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그대로 유지하고자 한다”며 “다만 오래 지속된 방역강화 조치로 인한 고통을 감안해 사적모임 인원 제한만 4인에서 6인까지로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인원 제한은 완화했지만, 소상공인들이 가장 바랐던 영업시간 제한 완화는 없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인원 제한이 일부 완화됐지만, 영업시간 제한은 그대로라서 매출 회복에 큰 도움이 되긴 어렵다”면서 “소상공인의 일방적 희생만 강요되는 상황이다. 소상공인이 계속 가게 문을 닫을 수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영업제한 종료 시점과 단계적 완화 방침에 관한 확실한 로드맵을 제시하라”고 요구했다. 이날 김 총리는 설 연휴 전에 14조원 규모의 원포인트 추가경정예산(추경)을 국회에 제출해 매출 감소 소상공인에게 방역지원금 3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하고, 손실보상 재원도 증액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소상공인연합회는 “영업제한으로 인한 피해를 극복하기에는 역부족“이라며 “국회는 추경안 논의 과정에서 규모를 더 큰 폭으로 확대하고 소상공인의 피해를 100% 보상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등 10개 소상공인 단체로 구성된 코로나 피해 자영업 총연대(코자총)도 이날 영업시간 제한을 철폐하라며 오는 25일 집단 삭발식을 열겠다고 밝혔다. 코자총은 입장문을 내고 “25일 국회 근처에서 ‘분노의 299인 삭발식’을 거행하기로 결의했다”면서 “어려운 시국에 300만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한 것은 환영하지만, 식품접객업 영업시간과 확진자 수 증가 사이에 큰 연관이 없는데도 영업시간 제한을 유지하는 것은 자영업자의 처지를 무시한 몰상식한 처사”라고 밝혔다. 집단소송전에도 나선다. 코자총은 “집단행동과 집단소송 유발자는 정부 당국”이라며 “자영업자들이 추운 한파에 거리로 나가지 않도록 피부에 와닿는 손실보상을 시행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코자총은 오는 24일 자영업자 손실보상을 위한 집단소송을 1차로 접수하기로 했다.
  • 김영록 전남지사가 문 대통령 만나 건의한 지역 현안은?

    김영록 전남지사가 문대통령을 만나 건의한 지역 현안은 무엇일까? 김 지사가 전날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전남의 미래성장 동력이 될 지역 현안을 대통령에게 건의했다. 지방자치와 균형발전 방향을 논의한 이 자리에는 문 대통령, 김부겸 국무총리 및 주요 장관, 전국 시·도지사, 시군구청장협의회장, 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시군구의회의장 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앙지방협력회의 운영 ▲지역경제 활성화 ▲초광역협력 현황 및 계획 ▲자치분권 성과 및 과제에 대한 보고와 토론이 이어졌다. 김 지사는 토론 자리에서 2단계 재정분권 추진, 지역소멸대응기금 신설 등 지방재정분권을 크게 진전시킨 문재인 정부에 대해서 감사를 표하고, 지역 핵심현안인 ‘남해안남부권 메가시티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남해안남부권 메가시티 프로젝트와 관련 “환태평양의 관문에 위치한 남해안남부권, 광주 전남 및 부산 울산 경남은 수도권에 대응하는 초광역거점으로 도약할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벨트, 우주산업벨트, 탄성소재산업벨트 등으로 영호남의 화합을 넘어 국가발전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이어 “이미 정부에서도 중요성을 인식해 올해 기본계획수립 용역에 들어간 ‘남부권 관광개발사업’은 국가발전의 성공모델이 되도록 사업 규모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김 지사는 오는 3월 에너지 대전환 시대를 선도할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입학식에 대통령의 참석을 요청하기도 했다. ‘중앙지방협력회의’는 중앙·지방 간 소통과 지방의 국정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최고의사결정기구로 제2의 국무회의로 불린다.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이기도 한 이 회의는 ‘중앙지방협력회의법’ 시행일인 지난 13일에 맞춰 첫번째로 열렸다.
  • [속보] 3주간 ‘사적모임 6인’ ‘9시까지 영업’

    [속보] 3주간 ‘사적모임 6인’ ‘9시까지 영업’

    정부는 오는 17일부터 내달 6일까지 3주간 ‘사적모임 인원 6인, 식당·카페 등 영업시간 제한 9시’의 거리두기 방안을 적용하기로 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1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심사숙고한 결과 정부는 앞으로 3주간,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를 그대로 유지하고자 한다. 다만 오랜 기간 지속된 방역강화 조치로 인한 고통을 감안해 사적모임 인원 제한만 4인에서 6인까지로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발표한 일부 완화된 거리두기 조정안에 대해 “방역지표가 다소 호전되는 모습이지만 확진자가 더 이상 줄지 않고 있고, 전국적 이동과 접촉이 이루어지는 설 연휴가 2주 앞으로 다가온 상황”이라며 “지난주부터는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이 빨라지면서 이틀 전에는 국내 확진자의 20%를 차지하는 등 우세종화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김 총리는 이어 “이번 설 연휴도 고향 방문, 가족·친지와의 만남과 모임을 자제해 주실 것을 다시 요청드리게 됐다”며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희망의 봄을 기약하면서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다시 한번 방역 참여와 협조를 요청드린다”고 강조했다.
  • 이철우 경북지사 “지방 경쟁력 위해 500만 이상 경제권 만들어야”

    이철우 경북지사 “지방 경쟁력 위해 500만 이상 경제권 만들어야”

    이철우(사진) 경북도지사가 13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1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광역단체 간 행정통합을 강조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지방과 중앙이 함께 윈-윈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야 하고 그 해답은 지방에 권한을 대폭 이양하고 500만 이상의 경제권을 만들어 지방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경북 행정통합도 이런 차원에서 시작된 것으로 광역단체가 행정통합의 법적 기반과 로드맵을 구체적으로 마련하는 데 힘을 합치자”고 제안했다. 도는 행정통합으로 가는 징검다리로 특별지방자치단체 설립에 주력하고 있다. 우선 연초에 전담부서인 ‘대구·경북 광역행정기획단’을 설치·운영하고 연말쯤 대구·경북 특별지방자치단체를 공식적으로 출범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초광역 협력 협업과제 연구용역을 추진해 사업을 발굴하고 구체화할 방침이다. 이 지사는 지방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메타버스(3차원 가상 세계) 산업단지를 검토해달라고 요청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17개 시·도지사와 지방 4대 협의체 회장, 김부겸 국무총리를 비롯한 부처 장·차관이 참석했다. 시·도별 자치분권 성과사례에서는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이전지 결정과 경북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가 소개됐다.
  • “시민주권 시대 여는 마중물 될 것” ...수원시 ‘특례시‘로 새 출발

    “시민주권 시대 여는 마중물 될 것” ...수원시 ‘특례시‘로 새 출발

    수원시가 용인·고양·창원시와 함께 13일 ‘특례시’로 새롭게 출발했다. 1949년 8월 15일 시로 승격한 지 73년만에 특례시로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한 것이다. 특례시는 인구 100만명 이상 대도시가 기초자치단체 지위를 유지하면서 광역시에 준하는 확대된 행·재정 권한을 가질 수 있는 새로운 지방 기구로, 광역시와 일반 시의 중간 형태이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특례시 출범식을 가졌다. 염태영 시장은 기념사에서 “수원특례시는 지방자치에 유연성을 더하며 다채롭고 풍성한 지역 발전의 모범을 제시할 것”이라며 “이 땅에 진정한 ‘시민주권 시대’를 여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원특례시가 어떤 위상을 갖추게 될지, 어떤 모습으로 시민의 삶과 어우러질 수 있을지는 오직 우리 손에 달려있다”며 “대한민국 최대 기초지방정부이자 대한민국 최초의 특례시로서 우리나라 지방자치의 표준을 만들어내야 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염 시장은 특례시라는 이름에 합당한 권한과 책임으로 시민에게 더 큰 혜택을 돌려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출범식에는 수원을 지역구로 둔 더불어민주당 김승원·백혜련·김영진·박광온·김진표 국회의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 수원시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김부겸 국무총리,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은 영상으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염 시장은 수원시자치분권협의회 의장 등으로 활동하며 특례시 실현에 힘을 보탠 이원희 한경대학교 총장과 권찬호 전 수원시 기획조정실장에게 감사패를, 시민·공무원 20여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수원특례시 시민참여본부 선영미 사무국장과 대학생 김석현(서강대 1학년) 씨가 수원시민을 대표해 ‘수원특례시 시민헌장’을 발표했다. 시민헌장은 ▲ 공평하고 공정하며 서로를 따뜻하게 배려하는 자치공동체 조성 ▲ 자연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 ▲ 모두가 안전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풍요로운 복지도시 조성 ▲ 인권을 존중하고 서로의 다양성을 인정하는 포용적 도시 지향 ▲ 세계 시민과 발맞추고, 세계 도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도시로 도약 등 5개 항으로 이뤄져 있다. 출범식에 앞서 시청 본관 앞 정원에서는 ‘수원특례시 시민헌장탑’ 표지석 제막식을 열었다. 수원시를 비롯한 4개 특례시는 사회복지 지원 대상자 선정과 지원금액 산정에 활용되는 ‘기본재산액’의 지역 구분에서 특례시가 특별·광역시와 같은 ‘대도시’ 기준을 적용받게 된다. 수원시는 시민 2만 2000여명이 추가로 복지혜택을 받고, 지원 예산은 국도비와 시비를 합해 73억 원이 늘어난다.
  • CES 참석 확진자 70여명…김총리 “집단감염 의심”

    CES 참석 확진자 70여명…김총리 “집단감염 의심”

    해외유입 확진자의 88% 오미크론 감염‘입국자 10일 격리’ 연장될 듯당국, 거리두기 조정안 14일 확정 지난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2’에 참석한 뒤 입국한 70여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 확진자는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고재영 질병관리청 대변인은 12일 브리핑에서 “5∼9일 미국에서 개최된 CES 참석자 중 다수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당국이 집계한 감염자는 오늘 0시 기준으로 70여명”이라고 밝혔다. 앞서 삼성전자, 현대중공업 등 CES 참석 기업들은 자사 직원들이 확진됐다고 전한 바 있다. 고 대변인은 “이 행사에 참여한 사람은 각 주소지 지방자치단체에서 실시하는 입국후 1일차 검사와 격리해제(입국후 9∼10일차) 검사를 반드시 받고 가족간 전파, 지역사회로 전파를 차단하는 데 적극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또 “참석자 중 중요사업 목적으로 격리면제 대상인 사람은 전원 입국 1일차 검사를 공항 인근 시설에서 받고, 예외적으로 3일간 재택근무를 권고드린다”며 “입국 후 6∼7일차 검사에도 만전을 기해 지역사회에 확산이 되지 않도록 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다음달 3일 종료 예정인 입국자 10일 격리 등을 포함한 오미크론 유입관리 강화조치가 재연장될 가능성이 높다.고 대변인은 “오미크론 변이 유입 방지를 위해 PCR(유전자증폭검사) 음성 확인서 제출 기준을 강화하는 부분, 해외 입국자의 교통망을 추가하는 것 등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도 이날 브리핑에서 “외국에서 오는 확진자 규모가 증가하고 해외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계속 확산 추이인 점 등을 고려할 때 현재로선 (입국자 격리)연장의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앞서 오미크론 변이의 국내 유입을 최소화하고자 백신 접종력에 관계없이 모든 입국자에 대해 10일간 자가격리를 하도록 하고, 아프리카 11개국에서 온 단기체류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한 바 있다. 이런 조치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인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국내에서도 해외유입 확진자 수가 늘고 오미크론 유입 사례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12일 0시 기준 해외유입 신규 확진자수는 381명으로 집계 이래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 최근 해외유입 확진자의 88%는 오미크론 감염자라는 게 당국의 설명이다.오는 16일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됨에 따라 당국은 거리두기 연장 및 조정 여부를 14일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김부겸 국무총리도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일상회복지원위원회 전체회의에서 CES 참석자 중 확진자가 다수 나오고 있는 것과 관련해 “CES에 다녀온 많은 분들이 집단감염인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든다”며 “검역 단계에서 좀 더 철저한 부분이 있어야 할 것 같다”고 했다. 그러면서 “공직자 여러분도 조금이라도 이상이 느껴지면 자가격리 등에 협조해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보름 후면 설 연휴가 시작되고, 오미크론 변이가 어느새 우리 앞에 바짝 다가와 일상을 다시 위협하고 있다”며 “위기가 끝났다고 보기 어렵다”고 경계했다. CES는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다만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 확산으로 행사 기간이 4일에서 3일로 예정보다 짧아지고, 참가 기업 수도 예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백신접종 증명, 실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에 신경썼지만 취재진과 관람객이 몰리면서 코로나19가 전파된 것으로 보인다.
  • 노바백스 5번째 국내 백신 되나...김총리 “접종률 높이는 데 도움 될 것”

    노바백스 5번째 국내 백신 되나...김총리 “접종률 높이는 데 도움 될 것”

    김부겸 국무총리는 12일 코로나19 치료와 관련해 “내일(13일) 우리가 확보한 화이자사의 먹는 치료제가 처음 도입돼 곧바로 코로나19 의료현장에 투입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7차 일상회복지원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중증화율과 사망률을 더욱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총리는 또 “오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노바백스사의 합성항원 백신에 대한 허가 여부를 최종 결정한다”며 “예상보다 다소 지체됐지만 허가가 결정되면 우리는 또 하나의 백신을 선택할 수 있고, 접종률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식약처는 이날 오전 충북 오송 식약처 회의실에서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품목허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최종점검위원회를 열고, 같은 날 오후 결과를 발표한다. 허가가 결정되면 아스트라제네카(AZ), 화이자, 모더나, 얀센에 이어 국내에서 쓰이는 5번째 백신이 된다. 식약처는 코로나19 백신·치료제 허가 전 검증 자문단,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최종점검위원회의 3중 자문 절차를 거쳐 심사하고 있다. 앞서 다른 코로나19 백신의 심사 과정에서는 각 단계별로 브리핑을 통한 결과 발표가 이뤄졌지만 식약처는 노바백스 백신에 대해서는 최종점검위원회에서 검증 자문단·중앙약사심의위원회 결과를 포함한 최종 결과를 한꺼번에 발표하기로 했다.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은 기존의 코로나19 백신들이 개발된 방식인 바이러스 벡터(아스트라제네카·얀센) 또는 메신저 리보핵산(mRNA, 화이자·모더나) 플랫폼이 아닌 합성항원 방식으로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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