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김복동
    2026-03-06
    검색기록 지우기
  • 음악가
    2026-03-06
    검색기록 지우기
  • 판결문
    2026-03-06
    검색기록 지우기
  • 화장품
    2026-03-06
    검색기록 지우기
  • 고용
    2026-03-0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653
  • 국민회의·자민련 협의회 첫 회의/공동정부 운영틀 예비점검

    ◎보선·지방선거 연합공천 등 난제 처리 국민회의·자민련 양당협의회의 9일 첫 회의 결과는 일단 순탄한 출발을 보였다고 볼 수 있다.부산 서구,경북 문경·예천,의성 등 3개지역의 보궐선거 후보 연합공천과 지방선거 공천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룰 ‘지방선거 대책협의회’ 구성에 합의하는 등 향후 운영의 틀을 쉽게 마련했기 때문이다. 이날 논의결과로 볼 때 협의회는 앞으로 양당의 정치적 현안,즉 연합공천과 국회 운영방안을 중점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8인 위원에 국민회의 조세형 총재권한대행과 자민련 김복동 부총재,그리고 양당 3역이 참여한 데서도 이를 읽을 수 있다.또 보선과 지방선거 공천 조정문제는 하루아침에 해결될 수 없는 연속성의 사안인 동시에 선거 결과는 막 출발선을 떠난 새 정부에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점에서 이 기구는 새정부 출범후 ‘공동정부 운영협의회’로 확대 개편될 공산이 크다. 여기에 협의회는 매주 수요일로 정례화된 ‘DJT의 주례 회동’의 보좌기능도 담당할 것으로 관측된다.국민회의 한 참석자가 “앞으로 공동정권에 대한 양당의 참여폭이나 인선을 예비점검하는 역할도 할 것 같다”며 “3인회동의 자료로 삼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한 대목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그러나 보선 후보조정 및 지방선거의 후보비율 등 구체적인 현안으로 들어가면 조정이 쉽지않을 것 같다.이는 작게는 협의회의 미래,크게는 양당간 공조에 상당한 우여곡절과 파열음이 예고되는 대목이다.
  • 각당 종무식·지도부 연휴 움직임

    ◎여 “새해엔 좋은 정치” 야 “심기일전”/김 당선자­외부접촉 끊고 정국구상 전념/김종필­국립묘지 참배후 당사서 단배식/이회창­친·외가 인사후 자택서 하객맞이 여야 지도부의 새해맞이는 그 어느때보다 조용하다. 대부분 가족들과 조용히 연휴를 보내며 신년정국 및 당체제 정비·지방선거 대비책 구상등에 몰두할 것으로 보인다.이에앞서 지난 31일 여야는 당별로 종무식을 갖고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는 결의를 다졌다. ▷연휴 일정◁ 김대중 대통령당선자는 3일까지 일체의 공식활동이나 외부와의 접촉없이 부인 이희호 여사와 함께 모처에 머물며 새해 정국을 구상한다는 방침이다. 김당선자는 5일 당사에서 신년하례를 받는 것을 시작으로 공식업무를 시작한다. 조세형 총재권한대행은 1일 김당선자를 대신해 당사에서 단배식을 주재한뒤 당직자들과 함께 국립묘지와 4·19묘지를 잇따라 참배할 예정이며 대통령직인수위의 이종찬 위원장은 신교동 자택에서 가족들과 차례를 지낸 후 휴식을 취하며 하객을 맞을 예정이다. ○‘사유무애’ 신년휘호로 ○…자민련 김종필 명예총재는 신년휘호를 ‘사유무애’로 정했다.생각에 사를 버리고 한계를 두지말고 남을 위해 봉사하는 한해를 펼치자는 뜻이다. 김명예총재는 동작동 국립묘지를 참배하고 당사에서 단배식을 가진뒤 서울 인근에서 휴식을 취하며 새해 정국구상을 가다듬을 계획이다. 박태준 총재는 단배식이후 북아현동 자택에서 쉴 예정이고 김복동 수석부총재는 단배식 참석 직후 대구 지역구민을 접촉할 계획이다. ○…한나라당 이회창 명예총재는 1일 상오 부인 한인옥 여사와 함께 명륜동 친가와 개포동 처가에 인사를 다녀온뒤 신당동 자택에서 하객을 맞을 예정이다.조순 총재는 단배식과 국립묘지 참배 행사이후 부인 김남희 여사와 함께 서울 근교에서 정국구상을 가다듬는다. 이한동 대표는 전두환 노태우 최규하씨 등 전직대통령들에게 새해 인사를 한뒤 지방에서 휴식을 취한다.김윤환 고문은 단배식후 고향인 선산에 들러 성묘할 예정이다. ○…국민신당 이만섭 총재도 1일 상오 국립묘지를 참배후 당사에서 단배식을가진뒤 북아현동 자택에 머물예정이다.이인제 고문도 새해 첫날 국립묘지 참배,단배식 참석에 이어 각계 원로를 찾아 인사를 할 계획이다. ○김 당선자 뒷받침 전력 ▷종무식 표정◁ ○…국민회의는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종무식에는 조세형 총재권한대행,한광옥 엄삼탁 부총재 김충조 사무총장 박상천 원내총무 등 대부분의 지도부가 참석,대선 승리를 축하하고 그간 노고를 격려했다. 참석자들은 종이컵에 술대신 음료수로 채운 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를 외치며 건배 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 조대행은 인사말에서 “내년에는 대선승리를 보다 값지게 만들고 좋은 정치를 펼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아 김대중 당선자를 뒷받침하자”고 당부했다. ○실질적 집권당 만들자 자민련도 박태준 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마포당사에서 종무식을 갖고 한해를 결산하고 무인년 새 출발을 다짐했다. 박총재는 인사말에서 “우리는 김종필 명예총재를 모시고 청사에 길이 남을 빛나는 일을 금년에 해냈다”며 대선승리를 자축하고 “국민회의와 협력,당을 실질적 집권당 모습으로 만드는데 앞장서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날 종무식에는 주요당직자와 사무처 요원 2백여명이 참석했고,김종필 명예 총재는 참석치 않았다. ○…한나라당은 이한동 대표,김태호 사무총장,이상득 정책위의장 등 당직자들과 당료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무식을 갖고 대선패배 원년을 마감했다. ○과거 야당과는 다르게 이대표는 시종 “심기일전해서 분발하자”,“살신성인의 자세가 필요하다”는 등의 독려로 결의를 다잡았다.이대표는 특히 “내년에는 지혜와 용기를 결집,결속과 단합을 이룬 가운데 과거 야당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자”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신당은 1일 단배식이 예정돼 있다는 이유로 종무식을 갖지 않았다.
  • 충청표 이끈 JP 1등공신/대통령을 만든 사람들

    ◎조세형·이종찬·한광옥 총괄적 지휘 큰몫/경제통 김원길·홍보 박지원 정동영 부각/선거기획·실무 이해찬·임채정·윤흥렬 숨은 공로자 18일 밤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의 일산자택주위에 모여든 지지자들은 한동안 ‘이인제’를 연호했다.김당선자의 승리가 여권의 분열에 힘입었음을 상징하는 해프닝이다. ‘김대중 대통령’을 만든데 가장 공이 큰 사람이 김종필 자민련 명예총재라는데는 당 안팎에서 이견이 거의 없는 것 같다.충청권에서 예상을 뛰어넘는 우세를 끌어냄으로서 극단적으로는 ‘JP(김명예총재)가 뛴 만큼 이겼다’는평가까지 나오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체제에서 ‘경제를 살릴수 있는 지도자’의 이미지에 신뢰감을 한층 깊게 한 박태준 자민련 총재도 TK(대구·경북)지역에서의 득표결과와 관계없이 ‘DJT 트로이카’체제를 이끌고 갈 것이 확실하다. 두사람이 보다 큰 차원에서 김대중 대통령을 만들었다면 실무에서 뛴 당내인사들의 노력도 평가받아야 마땅하다. 당내에서는 조세형 총재권한대행과 이종찬·한광옥 부총재가 1등 공신으로 꼽힌다.조대행은 선거기간 동안 김후보를 대신해 당조직을 별다른 잡음없이 이끌었다는 것이 일단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또 한부총재는 야권대통령후보단일화추진위원장으로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같았던 자민련과 후보단일화를 1년반 동안의 노력끝에 성사시킨 공로가 돋보인다.이부총재는 기획본부장으로서 미디어중심으로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다른 당을 압도하는 전략으로 승리의 견인차가 됐다. 이 세사람과 함께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 김원길 정책위의장이다.당내 최고경제통으로 꼽히는 김의장은 이번 선거를 정책대결로 이끌어 김당선자가 우위를 점하는데 기여했다.김의장은 ‘IMF 재협상 파문’으로 한 때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당선 이후 오히려 ‘재협상 주장이 오히려 서민층으로 부터지지를 얻는데 도움이 됐다’는 외신보도 등으로 다시 힘을 받고 있다. 특히 유재건 비서실장과 방송대책위부단장 역할까지 수행한 김한길 의원 등 김당선자의 측근 브레인과 경호를 맡은 김옥두 의원은 이번 선거를 통해 더욱 신임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김대중 대통령’을 탄생시킨 공의 상당부분은 기획본부의 실무책임자들에게 돌아가야 할 것 같다.이해찬 부본부장은 임채정 정세분석실장과 함께 풍부한 선거경험을 바탕으로 뛰어난 기획능력을 발휘했다.배기선 전략기획팀장과 정동채 찬조연설대책팀장,상대당을 압도하는 TV광고를 만든 윤흥렬 메시지팀장도 공신반열에 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당의 이미지 쇄신을 위한 영입작업도 적지않게 도움이 된 만큼 영남지역인사를 맡은 박상규 부총재와 군 장성을 대거 영입시킨 임복진·천용택 의원의 역할이 돋보인다. 대언론분야에서는 박지원 총재정치특보와 정동영대 변인을 빼놓을수 없다.김당선자의 가장 가까운 사람의 하나로 꼽히는 박특보는 언론담당특보로언론관계 교통정리에 실력을 발휘했다.정대변인은 유종필·장성민·박홍엽·박선숙·윤호중씨 등 부대변인단을 이끌고 24시간 김당선자의 입이 됐다. 이밖에 김충조 사무총장과 김덕규 전 사무총장이 살림꾼 역할을 했고,윤철상 의원은 실질적인 회계책임자로 기여했다. 한편 자민련쪽에서도 후보단일화협상의 주역인 김용환 부총재와 강창희 사무총장,변웅전 선대위공동대변인,그리고 TK지역 공략에 힘쓴 박준규 고문과 김복동·박철언 부총재도 일정부분 공헌도를 인정받고 있다.
  • 3당 종반 폭로전 가열

    대선전 종반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3당 후보진영은 13일 병역,선거자금,남북문제,부정선거시비 등으로 상대후보를 흠집내기 위한 무차별적인 폭로전을 벌였다. 한나라당은 13일 한국전쟁 당시 목포경찰서 경무계에서 전시 병사차출 업무를 담당했다는 제보자(74)의 증언을 토대로 국민회의 김대중 후보가 당시 취약한 호적행정을 이용,병역을 기피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국민회의 박홍엽 부대변인은 이날 한나라당 정재문 의원이 지난 9월과 11월2차례에 걸쳐 북경에서 북한 조평통 안병수 위원장대리와 만나 남북경제협력과 관광개발에 관해 교섭했고,교섭대가로 상당한 금품을 주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주장했다. 김대중 후보 선대위의 조세형 김복동 공동수석부의장은 이날 가지회견에서 한나라당의 사채시장 5백여억원 차용시도 의혹을 거듭 제기하며 “한나라당은 선거막판에 전국의 직능,관변 및 유사기관단체 지원 등에 막대한 자금을 살포하려 했음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국민신당도 이에 가세,“한나라당 후보는 집권수단으로천안연수원과 새로 입주한 신당사 등 모든 것을 돈과 바꾸려고 모재벌과 거래하고 있다는 제보가 있다”며 의혹을 증폭시켰다. 한나라당은 그러나 13일 통상적 거래절차에 따라 천안연수원 매각을 추진했음에도 불구,사채업자 강동호씨가 금권선거를 획책하려는 것으로 폭로했다고 주장하고 강씨를 허위사실 공표 및 통신비밀보호법 위반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 물품 살포·청와대 막후 지원·역북풍 공세/막판 폭로전 점입가경

    ◎한나라당­“DJ 6·25때 소집영장 받고 불응”/국민회의­“금품개가 북과 경협·관광개발 교섭”/국민신당­“비서실,이 후보 동생 통해 전략협의” 15대 대통령 선거 전의 마지막 주말인 13일 한나라당과 국민회의,국민신당은 금품살포의혹 제기와 병역공방,‘양심선언’,북한접촉 문제 등을 둘러싸고 난타전을 벌였다. ○…한나라당은 국민회의측이 12일 서울 종로3가 ‘C 당구장’을 거점으로 ▲‘행동하는 양심으로,김대중·이희호’라는 글씨와 국민회의 마크가 새겨진 볼펜 ▲‘후광 김대중’ 낙관이 찍힌 ‘실사구시’란 붓글씨 ▲‘김대중 총재 TV한마당’이란 CD 등 불법 홍보물을 무차별 배부했다고 주장하며 증거물을 제시했다. 조항복 선대위부대변인은 “김후보가 거리유세에 나서지 못하는 것은 75세의 연로함때문에 추위와 감기를 감당하지 못한 탓”이라고 거듭 주장하고 “그같은 건강상태로 대통령이 된다면 국가적 불안과 불행이 필연적”이라고 강조했다. 한나라당은 그러나 이인제 후보에 대해서는 “김대중 대통령 만들기의 선봉장이라는의혹을 해소하고,스스로 주장한 3김청산,내각제 저지를 실현하려면 이회창 후보를 지지해야만 한다”고 내세워 설득전을 폈다. ○…국민회의는 한나라당이 대선전을 유리하게 이끌기 위해 금품을 대가로 북한측과 경제협력과 관광개발을 교섭했다고 역북풍공세를 폈다. 박홍엽 부대변인은 “한나라당 정재문의원이 지난 11월 북경에서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안병수 위원장대리와 두차례 만났고,교섭의 대가로 북한측에 상당한 금품을 주기로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안위원장 대리의 비서인 리상대가 교섭을 주선한 재미교포에게 보냈다는 팩스서신의 복사본을 공개했다. 또 선대위 조세형·김복동 공동수석부의장은 기자회견을 갖고 “사채업자 강동호씨가 한나라당의 음성자금 5백50억원 조달시도를 폭로한 대로 한나라당은 이번 선거에서 모두 1천2백11억원을 선거막판에 살포하고,투개표부정에 사용하려 했음이 분명하다”면서 검찰의 즉각수사를 요구했다. ○…국민신당 김충근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 비서실의 이회창 후보 지원설을 제기했다.김대변인은 이후보쪽으로 전달됐다는 문건을 공개하며 “이후보가 겉으로 김영삼 대통령을 치는 척하면서 실제로는 청와대를 등에 업고 김대통령과 함께살기 작전을 벌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 문건은 청와대 정무비서실의 1급 비서관인 P비서관과 L민정비서관 등이 작성해 이후보 동생인 회성씨를 통해 한나라당에 전달됐다”면서 “청와대 비서실의 몇몇은 날마다 서울 C호텔 등에서 회성씨와 이후보 측근들과 만나 전략협의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 조직·머리싸움서 대선주도권 잡는다/3당 선거대책기구 발족

    □한나라당 ·중앙선대위장 9명 포진 ·본부장 산하 7개조직 가동 □국민회의 ·기존 DJ조직 그대로 편입 ·실무진 자민련과 공동운영 □국민신당 ·이만섭 총재 17개 본부 관장 ·정책개발위 교수 200명 활약 한나라당 이회창,국민회의 김대중,국민신당 이인제 후보가 26일 후보등록과 동시에 본격적인 득표활동에 들어감에 따라 각 당의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조직과 면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특히 각 당은 전력의 극대화를 위해 동원가능한 모든 인력과 장비를 선대위에 쏟아부을 예정이어서,비록 20여일의 짧은 기간이지만 선대위의 위상과 권한은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한나라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이 직제상으론 이회창 후보와 조순 총재 밑에 있다.또 중앙선대위원장은 당 구성원의 특수성을 감안,무려 9명이나 된다.공동선대위원장은 신한국당 출신의 김윤환 박찬종 황낙주 고문과 김덕룡 신상우 최병렬 의원,민주당 출신의 이기택 전 총재 홍성우 전 최고위원 강창성 총재대행 등이다.이들은 조총재가 일주일에 두번 소집하는 선대위원장단 회의와 이대표가 매일 아침 주재하는 고위대책회의에 고정멤버로 참석한다.합당과정에서 김윤환 고문과 이기택 전 총재를 선대위 공동의장으로 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됐으나 선거가 얼마남지 않은 만큼 백지화된 것으로 알려진다.박찬종 고문은 본인이 선대위원장직을 반납했으나 사표가 수리되지 않아 여전히 공동선대위원장에 포함돼 있다.이중 선거기획통인 최병렬 위원장은 매일마다 선거대책본부장단회의와 8인 기획위원회의를 주재하고 있다.기획위원회는 선거전략의 거의 모든 것을 관장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담당한다.선대위 부위원장은 100명에 육박하는 매머드급이다.선대본부장은 김태호 사무총장이 당연직으로 맡고 있으며 그 밑에 기획(서상목),정책(이해귀),조직(백남치),TV대책(강용식),홍보(박희태),직능(이상득),유세(박명환) 등 7개 본부가 있다.기획본부는 선거전략단,정세분석단 등 6개 단을 두고 있으며 조직본부에는 청년조직단,수도권대책단 등 10개 단이 있다.또 홍보본부에는 홍보기획단,인쇄매체단,전파매체단,여론매체단,해외홍보단등 5개 단을 두고 있다. ▷국민회의◁ 김대중 후보의 선거대책기구는 자민련의 김종필 명예총재·박태준 총재와의 이른바 DJT연대가 이루어짐에 따라 별도의 사무실을 가진 공동기구의 성격을 지닌 것이 특징이다. 조직은 회의기구와 조정기구로 나누어진다.김대중 대통령후보와 김종필 중앙공동선거대책회의의장을 정점으로 한 회의기구가 선거운동의 두뇌라면,김충조 국민회의·강창희 자민련 사무총장이 공동본부장을 맡고 있는 조정기구는 발에 해당한다. 대책기구 구성을 보면 김대중 후보의 상임고문으로 박준규 자민련 최고고문과 김원기 고문,김종필 의장의 상임고문으로 박태준 자민련 총재가 참여하고 있다.김종필 의장 아래 조세형 총재권한대행과 김복동 자민련석부총재를 비롯한 30여명의 부의장단과 700여명의 위원이 포진하고 있다.정동영 국민회의·변웅전 자민련 대변인이 공동선대위의 공동대변인이다. 공동선대기구의 핵심조직은 이종찬 부총재를 단장,이해찬 의원을 수석부단장으로 한 후보지원단이다.자민련 이양희 의원이 부단장으로 참여하고는 있지만 기존의 국민회의 조직이 그대로 선대기구에 편입됐다고 보면 된다. ▷국민신당◁ 이만섭 총재가 중앙선대위원장을,부위원장은 장을병 서석재 홍재형 김윤덕 최고위원이 맡고 있다.박범진 사무총장이 선거대책본부장,원유철 이수영 사무부총장이 부본부장을 맡아 선거실무를 진두 지휘하고 있다.선거본부에는 기획 홍보 유세 등 17개 본부가 있는데 8개 본부만 본부장이 임명됐고 나머지는 적임자가 없어 실무자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선거의 주요 전략은 아침과 저녁 하루 두차례 열리는 기획조정위원회에서 결정된다.회의에는 박총장과 원·이부총장외에 이용삼 총재비서실장 김학원 후보비서실장 한이헌 정책위의장 박홍석 기획본부장 박태권 조직본부장 김충근 대변인이 참석한다.수시로 이인제 후보도 참석해 전략기조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다.이처럼 큰 방향이 결정되면 세부적인 전술은 종합상황실에서 내놓게 된다.후보 직속으로는 정책을 보좌할 21세기 국가비전연구단을 둔 점이 특징이다.장최고위원이 단장인 연구단은 이광택 국민대 교수 등 교수진 200명으로 구성돼 있다.
  • 21일 박태준 총재 추대/자민련 중앙위 소집

    자민련은 12일 당무회의를 열어 오는 21일 하오 잠실 롯데호텔에서 중앙위원회를 소집,박태준의원을 새 총재로 추대하기로 결정했다.〈관련기사 4면〉 자민련은 이날 김종필총재 주재로 당무회의를 열어 새 총재 추대를 위한 중앙위원회 소집을 13일 공고키로 하고 명예총재직 신설을 골자로 한 당헌·당규 개정안을 의결했다. 김종필 총재는 13일 총재직을 공식 사퇴하며 후임총재 선출까지 김복동 수석부총재가 총재권한대행으로 당무를 관장하게 된다.
  • TK탈당 자민련 전전긍긍/“이의익 의원은 1탄” 신한국선 부채질

    ◎도미노 우려… 박 부총재 징계싸고 고심 자민련이 TK(대구경북)세력의 이탈기류에 전전긍긍하고 있다.12일 이의익 의원(대구 북갑)을 시작으로 탈당 도미노 조짐마저 보이고 있는 터이다.여기에 신한국당측은 TK의원들의 추가 입당설을 퍼뜨리며 동요를 부채질하는 상황이다. 지도부는 징계위에 회부한 박철언 부총재의 처리 문제를 놓고 고심중이다.그가 DJT(김대중,김종필,박태준)연대를 비난한데 대해 불쾌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국민신당에 입당의사를 타진했다는 소문은 이런 불쾌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런 탓에 당기위에서 출당조치를 요구하는 강경론이 적지 않다.그러나 문제는 부작용이다.자칫 다른 TK의원들의 동요를 더욱 키울 우려가 있다.박태준 의원의 총재 영입에서 보여준 ‘TK끌어안기’와도 역방향이다. 박태준 의원도 급해졌다.그는 TK대표 자격으로 오는 21일 전당대회에서 총재로 추대되는 것이나 다름 없다.당내 TK인사들을 추스르지 못하면 지도력을 상실하고 만다.그래서 최재욱 전 의원을 내세워 적극 회유에 나서고 있다. 김복동수석부총재는 박부총재 징계문제를 둘러싼 중재에 나서고 있다.11일 김종필 총재를 단독으로 만나 관용을 부탁했고,박총재에게도 전화를 걸어 설득작업을 폈다.김수석부총재는 “박부총재 징계는 당내 갈등을 키울 뿐이므로 어쨌든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현 단계에서는 내부의 강경기조가 조금씩 주춤해지는 분위기다.강창희 사무총장은 당기위 회부 실행을 머뭇거리고 있다.이에 맞춰 박부총재는 DJT를 비난한 보도자료 일부 내용이 잘못됐다고 시인함으로써 한발 물러서는 자세를 보이고 있다.그러나 이런 표면적인 노력만으로 내부 동요를 잠재우기에는 여전히 역부족인 인상이다.
  • 이회창·김대중·이인제/3후보 대선행보

    ◎이회창­호남돌며 ‘3자필승론’·지역감정 맹비난/김대중­중앙당 후원회서 DJT 바람몰이 시작/이인제­보수우익 의식 “사상문제 흠집없다” 강조 여야 대선후보들은 12일 빗길에도 지지세 확산을 위한 강행군을 계속했다.특히 후보들은 취약지역과 경제현장,TV토론회 등에서 국정 소신을 피력하며 주도권 확보에 힘을 쏟았다. ○3김정치 청산 호소 ▷신한국당◁ 이회창 총재는 이날 적지인 호남을 돌며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의 ‘3자필승론’을 강력 비판했다.순천 팔마체육관과 전주 유니버시아드대회 체육관에서 잇따라 열린 광주·전남,전북지역 대선필승결의대회장에서 였다.가뭄끝에 폭우가 쏟아진 터라 행사장의 열기가 한층 고조됐다. 이총재는 치사에서 “지난 87년과 92년 대선때 김총재가 4자필승론을 내세우더니 이번에는 3자필승론을 주창하고 있다”면서 “찢어진 표로 지도자를 만들면 이 나라는 다시 5년동안 반목을 되풀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총재는 특히 “김총재가 이른바 ‘지역 고정표’로 대통령이 된다고 하면 이 나라를 제대로이끌어갈수 없다”며 ‘DJ불가론’을 들고 나왔다.이총재는 이어 민주당 조순총재와의 연대와 관련,“오직 정직과 신뢰,정의로 깨끗한 정치,안정된 사회,튼튼한 경제를 이루기로 서로 약속했다”고 역설했다.이총재는 ‘DJP연합’과 국민신당의 이인제 후보를 겨냥,“나라의 운명과 국권을 마음대로 요리하려는 사람들” “3김정치의 낡은 행태를 흉내내 약속을 위반하고 새정치의 길을 가로막은 사람”이라고 비난한뒤 “우리는 정도와 정의로 당당히 가겠다”며 3김정치 청산을 호소했다. 이총재는 특히 “국민의 마음과 사회 분위기가 우리 당으로 돌아서고 있다는 것을 피부로 똑똑히 느낀다”며 “편협한 지역정서를 타파하고 정치혁명을 이루자”고 주장했다. ○TJ와 기아공장 방문 ▷국민회의◁ ‘DJT 체제’가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12일 국민회의 중앙당 후원회 행사를 통해 김대중 총재와 자민련 김종필 총재,박태준 총재 예정자 3인은 강한 연대감을 과시하며 DJT바람몰이를 시작했다.이날 잠실 펜싱경기장에서 1만여명의 내외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 우군인 자민련 박준규 최고고문을 비롯 김용환 부총재와 당 3역 등이 대거 참석했다.특히 국민회의 입당이 확정된 국민통합추진회의 김원기 대표와 노무현 김정길 전 의원도 모습을 드러내 ‘야권 단일후보 DJ’를 부각시켰다.단상 정면에 이희호(DJ) 박영옥(JP) 장옥자(TJ) 여사 등 DJT 부인들도 나란히 참석,눈길을 끌었다. DJ는 김봉호 후원회장이 전달한 1백억원의 모금액을 전달받고 “여러분의 도움을 바탕으로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뒤질세라 JP와 TJ도 축사를 통해 “DJT연대를 통해 김대중 총재의 대선승리의 그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강한 연대감을 과시했다. 이에앞서 DJ는 포항신화를 일궈낸 TJ를 대동,경기도 광명시 소와리 기아공장을 방문,‘경제회생’의 메시지를 전했다. ○TK지역 공략 부심 ▷국민신당◁ 이후보는 이날 한국자유총연맹을 찾았다.사회단체 순회방문의 일환이지만 보수우익층의 표를 다분히 의식한 행보였다. 이후보는 이날 안응모 총재와 이문석 사무총장 등 간부들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항간에 저의 부친에 대해 온갖 악선전을 하고 있는데 누가 하고 있는지 알고 있다”고 운을 뗐다.그는 “부친은 물론 친척중에도 월북했거나 부역했던 사람이 없으며 나도 군대에서 비밀문서를 취급했고 판사로 임명됐는가 하면 국회 정보위 간사를 지내는 등 사상적으로 순수성을 잃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이후보는 양심수 문제와 관련,“문민정부에서 정치적 억압구조는 없었다”면서 “잘못된 판정에 의한 양심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후보는 지지도에서 취약한 서울과 최근 하락세로 돌아선 대구·경북(TK)지역 공략에 부심하고 있다.대구·경북의 경우 지난 주말 이만섭 총재가 대구를 방문한데 이어 서석재 의원도 11일 대구를 찾아 지지를 호소했다.이총재는 앞으로 매주 대구·경북지역을 돌며 지지도 만회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이수성 전 고문과 DJP연합으로 흔들리고 있는 박철언 김복동 의원을 집중공략하는 등 TK인사의 영입으로 최근 ‘YS신당설’로 일고 있는 비이인제 정서를 차단,40%선에서 지지도를 안정시킨다는 복안이다.
  • DJ 공동선대기구 출범/대책회의 의장 김종필·상임고문 박태준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12일 김종필 자민련 총재를 중앙공동선거대책회의의장,박태준 의원을 대책회의상임고문,박준규 자민련 최고고문을 후보상임고문으로 하는 ‘김대중 대통령 단일후보 공동선거대책기구’를 공식 출범시켰다.〈관련기사 4면〉 국민회의 김충조·자민련 강창희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700여명으로 구성된 선대회의,공동본부,공동실무조정회의,시·도 공동선거대책위원회,지구당 공동선거대책위원회로 이루어진 공동대책기구의 직제와 인선을 확정,발표했다. 대책회의 공동수석부의장은 국민회의 조세형 총재권한대행과 자민련 김복동 수석부총재가,공동본부장은 국민회의 김충조 사무총장과 자민련 강창희 사무총장이 맡았다. 후보직속의 후보지원단단장에는 국민회의 이종찬 기획본부장이 임명됐고,국민회의 정동영 대변인은 후보 대변인,자민련 변웅전 의원은 의장 대변인으로 각각 임명됐다. 한편 국민회의 입당이 확정된 국민통합추진회의(통추) 김원기 대표는 대책회의 수석부의장을 맡을 것으로 보이며,김정길·노무현전 의원도 부의장단에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
  • 후보·선대위의장·고문 DJT 3각체제

    ◎양당 공동선대위 하루 늦춰 오늘 발족/주요기구 동수참여… 50인 상무위서 대선 총괄/21세기위에 소장인사 전진배치… 보수화 보완 국민회의와 자민련 양당은 12일 7백여명에 이르는 초대형 공동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킨다.양당은 11일 선대위의 정식명칭을 ‘김대중 대통령 단일후보 공동선거대책기구’로 정했다. 공동집권의 정신을 살리면서 효율성 극대화에 초점을 맞췄다.주요기구에는 양당에서 같은 수의 인사를 참여시켜,협조와 견제의 묘를 살렸다는 평이다. 최고 사령부는 DJT의 3각 정립구도다.국민회의 김대중 총재는 대통령 후보로 김종필 총재는 선대위의장을,박태준 의원은 선대위 상임고문을 맡았다.비공식기구로 3자간 ‘총재협의회’를 구성,상시 협력체제를 구축했다. 선대위는 직제상 선대위의장­공동수석부의장­부의장단­선거대책회의­중앙상무위­선대공동본부­실무조정회의 등으로 이어진다.국민회의 조세형 총재권한대행과 자민련 김복동 수석부총재가 공동수석부의장을 맡고 양당 부총재급과 영입인사 30여명이 참여하는 부의장단이 구성된다.그러나 국민회의측은 김원기 통추대표의 수석부의장 기용을 추진,3두 수석 부의장체제도 점쳐진다. 눈에 띄는 대목은 상무위원회.50명 선의 명실상부한 수임기구로 당 10역 등 양당 주요 당직자들이 대거 포진,각종 선거현안을 총괄·조정한다. 상무위 산하에 김충조 강창희 양당사무총장이 공동 본부장을 맡아 살림을 꾸려간다.또 ‘21세기전략조정위’ 및 ‘국가경영정책위’를 설치,소장·개혁인사의 전진배치로 DJT의 보수화를 보완한다는 복안이다. 후보와 선대위의 2분구도도 선보인다.국민회의측은 비서실과 대변인실 기획본부 등을 주축으로 후보지원단을 설치,이종찬 부총재를 단장으로 내정했다.자민련측도 선대위 비서실과 대변인을 구성한다.한편 지방 선대위 발대식을 통해 DJT 대세론 확산도 노리고 있다.오는 14일 경기·인천지역부터 22일 서울을 마지막으로 전국 순회의 권역별 출정식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이날 예정된 선대위 발족식은 선대위원 선정과 통추의 영입인사 역할분배 등 내부문제로 12일로 연기,출발선부터 마찰음을 내고 있다.‘DJT 대선호’앞에 놓인 험난한 파고를 어떻게 넘을지 주목되는 대목이다.
  • DJ “요즘 대구정서 어때요”

    ◎이틀 체류 총학장·언론모임 등 온갖 정성/DJT후 TK본바닥 여론 면밀히 분석 김대중 국민회의 총재는 TV토론회가 열리는 날은 대개 다른 일정을 잡지 않는다.준비가 충실해야 하고,그만큼 기력도 많이 소진되기 때문이다. 대구를 이틀째 방문하고 있는 김총재는 그러나 7일 밤 KBS대구방송의 토론회를 앞두고 몇가지 일정을 소화했다.대구·경북지역 대학 총·학장들과의 간담회에 이은 몇몇 지역언론과의 인터뷰가 그것이다.이례적인 일이다. 김총재가 TK(대구·경북)지역에 쏟는 정성이 각별하다는 반증이지만 측근들은 또 다른 뜻이 있다고 전한다.김종필 자민련 총재·박태준 의원과의 이른바 ‘DJT연대’를 이룬 만큼 그 효과를 ‘TK본바닥’에서 탐색하기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김총재는 일단 연대를 이루기 전과는 상당히 다른 분위기를 느꼈을 것 같다.전날 저녁 대구공항에 도착했을 때는 꽃다발과 플래카드를 준비한 100여명의 환영객이 그를 맞았다.라이프산악회 대구·경북지역 간부진과 간담회를 갖는 자리에서는 지역감정으로 동서가 갈라진 이래 대구에서는 아마도 처음이었을 ‘김대중’연호도 나왔다. 김총재는 그럼에도 ‘연대’의 효과가 박태준 의원의 본거지인 포항을 벗어나 대구에 이르면 상대적으로 미약해진다는데 고심하고 있는듯 하다. 이를 의식한듯 김총재는 간담회때 마다 자민련의 김복동 부총재와 박철언 의원·이정무 원내총무 등 대구출신의원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면서 자신이 이들 TK와 ‘남’이 아님을 강조했다.또 ‘김종필 총재는 안보·반공에서 두목중의 두목이고,박태준 의원 역시 확고한 안보주의자 아니냐”면서 아직도 이 지역 일부에서 의구심을 갖는 자신의 ‘색깔’이 전혀 문제가 없음을 부각시켰다.
  • 각계각층 중량급 인사 포진/국민신당의 사람들

    ◎김운환 의원 등 현역7명… 학계 대거 합류 국민신당은 이인제 대통령후보와 이만섭 총재,장을병 최고위원의 3두체제로 출범했다.세 불리기 작업과 병행해 지도부를 구성할 최고위원은 이달 중순까지 10인까지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신당에 참여한 현역의원은 3선의 김운환,재선의 박범진 이용삼,초선 장을병 김학원 한이헌 원유철의원 등 7명이다.원외 인사로는 신한국당에서 탈당한 유성환 송천영 이철용 송광호 차화준 전의원,유제인 박홍석 송광호 위원장과 민주당에서 옮겨온 서종범 위원장 등이 있다. 관계출신으로는 김윤덕 전 정무2장관이 있으며 군 출신으로는 임종린 전 해병대사령관(해사 16기·예비역중장) 등이 입당했다.학계는 경선때부터 정책자문을 맡은 인사들이 상당수 자리를 잡았다.이른바 정책 4인방인 오갑수 전 국제경영개발원장 이성복 전 건대교수 등을 비롯,200여명이 포진해있다.법조계에선 김용원 나천렬 강희부 변호사 등 100여명이 입당했다. 앞으로 영입될 인사 가운데 최고위원으로는 여성계에서 윤후정 전 이대총장,김숙희 전교육부장관 등이 거론되고 있으나 윤 전 총장은 완곡하게 거절했다.군출신으로는 자민련 김복동 의원과 김진영 전 육군참모총장,안병태 전 해군참모총장,자연과학자 출신으로는 정근모 전 과기처 장관을 집중 교섭중이다. 신한국당에서는 민정계의 한승수 권정달 권익현 의원과 황인성 전 국무총리,이민섭 전 의원 등 원내외 20여명이 신당에 호의적이며 비주류의 서청원 이재오 이재명 김길환 김무성 의원 등이 신당 참여를 고려하고 있다.자민련에선 김범명 의원,민주당에선 이부영 부총재와 제정구 의원이 조만간 합류할 전망이다.
  • 단일화 후유증에 자민련 침울/TK지역 반대여론 거세 의원들 곤혹

    ◎합의문 서명거부로 DJ·JP만 서명 31일 열린 자민련 의원총회는 시종 어두운 분위기였다.이날 회의는 김종필 총재의 대선후보 포기에 대한 동의를 구하는 자리였다.사회를 맡은 변웅전 의원이 “희망이 넘치는 분위기로 바꾸자”고 유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김종필 총재는 “착잡하다”고 심경을 피력했다.그리고는 “어떠한 경우에도 자민련은 없어지지 않는다”고 당내 동요를 잠재우려 애썼다. 그러나 TK(대구·경북)의원들은 심각하다.단일화에 반대하는 지역여론이 거세기 때문이다.박철언 의원과 박구일의원 정도가 후보 단일화에 찬성할 뿐이다.대다수 TK의원들의 서명 거부로 단일화 합의문은 김총재와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만 서명하기로 했다.의총을 비공개로 한 것도 같은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김복동 수석부총재는 원래 단일화에 우호적이었다.그러나 박태준 의원의 총재 영입을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다.김총재가 사전에 언질을 주지 않았다는게 표면적인 이유다. 안택수 대변인은 최근 지역구민 1천여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했다.그 결과단일화 반대여론이 압도적이었다.이후 중앙당 집무실을 비우는 시간이 더 늘어났다.이정무 원내총무는 당직을 맡고 있는 탓에 침묵을 거듭하고 있다. 이날 의총에 이의익 의원은 불참했다.탈당설이 나오고 있는 그는 대구시장 선거에 뜻을 두고 있다.김종학 의원은 지난 29일 당무회의에서 당론을 따르겠다고 선언했다.그러나 지구당에 비난 전화가 빗발치자 당황하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이들이 탈당을 결행할 기류는 아직 감지되고 않고 있다.‘탈당1호’로 관측되는 이의익 의원도 단일화가 내년 지방선거에 미칠 영향을 분석한 뒤 진로를 결정할 생각이다.
  • 자민련내 TK “고민에 계절”

    ◎“밀수도 안밀수도” DJ단일후보 앞날 걱정/반DJ 지역정서 극복 묘안찾기 잇단 모임 자민련내 TK(대구 경북)세력의 분위기가 심상찮다.국민회의 김대중총재가 자민련과의 단일후보로 최종 결정되자 반발하는 지역여론 때문이다.당을 따르자니 앞길이 막막하고,지역정서를 따르자니 당을 버려야 할 상황이다. 이들은 30일 하루내내 ‘밥상’앞에서 머리를 맞댔다.조찬은 단일화 협상대표인 김용환 부총재가 초청했다.안택수 대변인과 박구일 박종근 이의익 김종학 의원 등이 참석했다.이정무 원내총무는 불참했다.김부총재는 지역갈등 해소를 위해 ‘DJP연대’의 불가피함을 지적하며 협조를 요청했다. 그러나 참석자들은 “우리보고 죽으라는 얘기”라며 반발했다.이들은 “다음 총선에서 살아날 길이 없다”며 “DJ를 위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게 지역정서”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참석자 대부분은 ‘백약이 무효’라는게 대부분의 의견이었다고 안대변인이 소개했다.TK가 확실한 지분을 갖고 공동정부에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조금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한 사람은 단 한명에 불과했다. TK 의원들은 점심때 김복동 수석부총재 주재로 한번 더 만났다.개인일정 때문에 불참한 이총무와 김종학의원을 빼고 대부분 참석했다.저녁때는 자민련에 입당,총재권한대행을 맡을 것으로 알려진 무소속 박태준 의원이 71회 생일을 맞아 TK의원들을 북아현동 자택으로 초청했다. 앞서 이총무와 안대변인은 지난 28일 박의원과 개별회동을 가졌다.하지만 어떤 모임에서도 박의원의 합류가 다소 도움은 될지언정 고민의 본질 해결에는 역부족임을 확인하는데 그치고 있다.그러나 박의원은 4∼5일쯤 자민련에 입당,총재를 맡을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 JP “분파 일삼는 TK는 떠나라”

    ◎‘당 어려운 시기’ 독자 움직임 묵과못해/DJ와 단일화는 당의사 모아 신중 결정 “마음이 맞지 않으면 당을 떠나라” 자민련 김종필 총재가 또다시 당내 분파주의를 경고했다.지난 17일 별도의 모임을 가진 일부 TK(대구 경북)인사들을 겨냥했다.최근 박준규 최고고문을 겨냥한 경고에 이어 두번째다. JP(김총재)는 20일 간부회의에서 “당 내외에서 위화적인 행동을 하지 말고 서로 마음을 합쳐 어려운 고비를 함께 해결해 나가자”고 단합을 주문했다.이어 “당의 선택이 마음에 맞지 않는다면 당을 떠나서 행동하는 것이 올바른 처신”이라고 꾸짖었다.TK인사인 김복동 수석부총재와 박철언 부총재도 함께한 자리였다. JP는 또 “내가 어떤 선택을 하든 나에게 맡겨달라.자민련은 어떤 선택을 하든간에 존재한다”고 했다.야권후보 단일화와 관련해 ‘결심’이 선 것같은 언급이다.그 향방은 ‘양보’쪽으로 기울어졌음을 시사한다. 김총재는 이날 아침 김용환 이태섭 부총재 등 측근들을 청구동 자택으로 불렀다.후보단일화 협상과 여권의 ‘반DJP연합’추진 움직임 등 급류를 타기 시작한 정국을 놓고 심각하게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게다가 후보단일화 협상을 놓고 당내에서는 찬성파와 반대파가 상존하고 있다.어떤 선택을 하더라도 이탈자가 나올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당내 일부 TK인사들의 독자적인 움직임을 차단해야 할 필요성은 이런 맥락에 있다. JP는 결심에 앞서 절차를 밟을 것임을 한번더 분명히 했다.최종적으로 당의 의사를 다시 묻고,결집된 의사에 따라 최종선택을 결정할 것이라고 못박았다.결심의 시기가 임박해옴에 따라 이탈자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은 더욱 절박해질 것 같다.
  • 야권단일화 실패대비 공동대응단체 준비중/박철언 자민련 부총재

    자민련 박철언 부총재는 11일 “야권 단일화가 실패할 경우에 대비해 TK지역 인사를 중심으로 PK와 서울,충청지역 등 각 지역의 인사들이 결집된 공동대응 단체 결성을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박 부총재는 이날 대구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한달전부터 실무 기획위원회를 구성하고 박태준 박준규 김복동 의원 등과도 합의했다”며 “이 단체는 TK인사들만의 모임이 아니라 정권 및 세대교체에 동감하고 21세기를 준비하는 인사들의 모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JP “김 대통령이 나서야”/여권과의 연대시한 이달말로 제시

    ◎청와대에 ‘임기내 개헌’ 간접 압박 자민련이 20일 여권과의 연대시한을 처음으로 제시하고 나섰다.야권후보 단일화협상 1차 시한인 이달말까지로 했다.그러면서 조건을 달았다.김영삼 대통령이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신한국당 이회창 대표로는 안된다고 못박았다. 안택수 대변인은 이날 신한국당측이 자민련과의 내각제 연대를 희망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관심없다”고 잘라 말했다.그는 “우리당과 국민회의와의 후보단일화 유사조건으로 이회창 대표를 도와주는 연대는 생각해볼 가치조차 없다”고 쐐기를 박았다. 이는 국민회의처럼 50대50의 공동정권 운영을 보장해주더라도 이대표와는 직접 거래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대목이다.대신 김대통령을 끌어당겼다.안대변인은 “김대통령 임기내 개헌을 위한 김대통령의 직접적인 움직임이 있어주기를 촉구한다”며 시한을 이달말까지로 설정했다. 이같은 시한은 최후 통첩의 의미를 갖는 것은 아니다.하지만 야권후보단일화 협상 시한과 맞물린다.자민련 협상창구인 김용환부총재는최근 단일화 협상시한을 이달말에서 10월 중순으로 미루는 발언을 계속해오고 있다.이달말까지 여권의 태도를 지켜보고 향후 행보를 결정하겠다는 전략이다. 자민련은 이처럼 선택의 날이 숨가쁘게 다가오고 있다.김종필 총재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는 것은 이에 대비한 전열정비 차원이다.김총재는 내주부터 당 직할체제를 강화한다.석달 남짓 김복동 수석부총재에게 맡겨놓았던 당직자회의,당무회의 등을 주재하며 당무를 직접 챙기는 것이다. 안대변인은 김총재가 고삐를 바짝 죄고 나서게 된데 대해 “최근 지지율 하락도 이유가 된다”고 말했다.
  • 김윤환·박태준 의원 회동/범여권 결속·내각제 개헌 협의한듯

    ◎박 의원·박철언 의원과도 만나 무소속 박태준 의원(포항북)이 20일 대구경북지역 출신 여야 중진 인사들과 연쇄 회동을 가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박의원은 이날 아침 서울 북아현동 자택으로 찾아온 신한국당 김윤환 고문과 만난데 이어 63빌딩 한 음식점에서 자민련 김복동 수석부총재,박철언 부총재와 오찬회동을 가졌다. 상오 회동에서 신한국당 김고문은 범여권 결속을 위한 박의원의 협조를 요청하면서 박의원의 신한국당 입당의사를 타진하고 내각제 개헌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김고문의 한 측근은 “한일의원연맹 회장인 김고문이 박의원을 연맹의 고문으로 위촉했으며 대선정국에 대해 얘기를 나눈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편 박의원은 오찬회동뒤 “TK(대구경북)독자 세력화 차원을 떠나 정국 전반이 안정되는 방향으로 행동이 모색되어야 한다”고 밝히고 야권후보 단일화문제와 관련해서는 “많은 사람이 모여 정국이 안정되어야 경제가 안정된다”고 말했다.
  • 한달여만에 웃음찾은 자민련/“보선승리 여세 대선까지”자신감 충만

    ◎JP지지율 높일 각종홍보전략 등 만발 자민련이 안양 만안 보궐선거의 승리로 활기를 되찾았다.예산 재선거 패배와 각종 여론조사에서 JP의 낮은 지지율 이후 한달여만에 ‘대선 승리’의 자신감도 배어 나왔다. 자민련은 5일 마포당사에서 김일주 후보의 당선을 축하하는 자축연을 여는 등 보선승리의 여세를 대선까지 몰아가자는 분위기였다.김종필총재는 자축연에서 “최종 목표를 쟁취하기 위해 한층 더 뭉치고 힘을 발휘하자”고 당의 단합을 강조했다.김당선자는 “여세를 몰아 12월 대선에서 수평적 정권교체를 이루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열린 당무회의에서 이건개 의원은 “홍보만 잘 하면 여론조사에서 김총재의 지지율을 높일 수 있다”며 안보와 경제의 집중 홍보전략을 제안했다.백화점 나열식의 정책보다는 각 분야에서 두가지 정도의 홍보를 제시하면서 JP를 부각시키자는 얘기다. 그는 획기적인 정책을 마련해 원내외 지구당 위원장을 배석시킨 가운데 국회에서 특별기자회견을 갖자고 제의하기도 했다.이대엽 당무위원은 “TV토론회에서JP의 자세가 어색하다”고 지적했다.김복동 수석부총재도 “보선 승리를 계기로 심기일전해,최선을 노력을 기울여 대선에서 승리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