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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빈·장나라·염정아, 나란히 화제성 1~3위… ‘대세 드라마’ 주역 입증

    현빈·장나라·염정아, 나란히 화제성 1~3위… ‘대세 드라마’ 주역 입증

    배우 현빈(‘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장나라(‘황후의 품격’), 염정아(‘스카이 캐슬’)가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3위를 차지하며 작품의 뜨거운 인기를 반영했다. 31일 TV 화제성 조사업체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2월 4주차 TV 화제성 드라마 부문에서 JTBC ‘스카이 캐슬’이 3주 연속 1위에 올랐다. 드라마의 인기에 힙입어 염정아(한서진 역)는 드라마 출연자 부문에서 지난주보다 2계단 오른 화제성 3위에 안착했다. 염정아는 오열부터 분노까지 소름끼칠 정도의 연기력으로 시청자를 끌어들이고 있다. 한서진의 친딸 김혜나 역을 맡은 김보라도 수준급 연기력이 화제가 되며 1계단 오른 7위를 차지했다. 드라마 화제성 2위와 3위는 전주와 마찬가지로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과 SBS ‘황후의 품격’이 차지했다. 이어 4~10는 ‘남자친구’(tvN),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JTBC), ‘계룡선녀전’(tvN), ‘복수가 돌아왔다’(SBS), ‘하나뿐인 내편’(KBS2), ‘붉은 달 푸른 해’(SBS), ‘죽어도 좋아’(KBS2) 순이었다. 출연자 부문 1위는 현빈이 ‘남자친구’ 박보검을 밀어내고 방송 후 첫 1위에 올랐다. 이어 장나라, 염정아, 최진혁(‘황후의 품격’), 박신혜(‘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등 5위까지를 ‘대세 드라마’ 세 작품의 주연 배우들이 모두 차지했다. 박보검은 5계단 하락한 6위를 기록해 6주 연속 1위를 놓쳤다. 8~10위에는 신성록(‘황후의 품격’), 김유정(‘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송혜교(‘남자친구’)가 뒤를 이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SKY 캐슬’ 김서형 향해 쏟아지는 의심 “제니퍼 맞죠?”

    ‘SKY 캐슬’ 김서형 향해 쏟아지는 의심 “제니퍼 맞죠?”

    김서형이 남편 살해용의자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SKY 캐슬’은 더욱 의문에 빠졌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의심스러운 김서형의 실체는 과연 무엇일까.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 제작 HB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총 20부작)에서 한서진(염정아)의 과거, 이수임(이태란)의 트라우마, 차세리(박유나)의 거짓말 등 점차 드러나고 있는 각 캐릭터의 비밀. 하지만 김주영(김서형)의 실체는 여전히 모호하다. 심지어 지난 12회 방송 엔딩에서 남편 살해용의자였음이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은 “진짜 김주영 선생님이 궁금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에 주영을 향해 쏟아지는 의심 포인트 세 가지를 짚어봤다. #1. 연두와 케이에 대한 거짓말 수임의 소설을 막으려는 주영. 뒷조사를 통해 수임의 교생실습 중 제자 연두가 죽었다는 것을 알아냈고, 이를 적극적으로 이용했다. 수임에게 먼저 다가가 “다시는 연두 같은 불행을 만들지 않겠다고 다짐했는데”라며 자신이 연두의 과외 선생님이었다고 말한 것. 심지어 연두의 납골당을 찾아가 동병상련의 수임을 이해하는 척했다. 그러나 서울대생이었던 주영이 대전에 사는 연두를 가르쳤을 리는 만무. 심지어 주영은 연두가 교통사고를 당한 것조차 모르고 있었다. “그 여자가 연두를 안다는 건, 내 뒷조사를 다 했다는 거잖아. 소설 쓰는 걸 막으려고 그랬다? 당신은 그게 납득이 돼?”라는 수임의 의문처럼 주영이 죽은 연두까지 이용한 이유는 무엇일까. 연두뿐만 아니라 자신의 딸 케이에 대한 이야기도 모두 꾸며냈다. 어린 케이에게 사고가 난 뒤 “의식이 돌아와도 정상적인 생활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라는 의사의 소견을 듣자 “내 아이 아니야”라며 병원을 나갔던 주영. “저도 한때 인생의 축복 같은 아이가 있었는데, 사고로 잃었어요”라는 슬픈 고백과는 달리 현재 케이는 홀로 별장에서 지내고 있다. 그리고 멀리서 바라보며 잠깐 눈물을 비치는 것 외에는 엄마로서 어떤 보살핌도 해주지 않고 있었다. 왜 자신의 딸을 숨기면서까지 거짓말을 하는 것인지, 주영에 대한 의심이 증폭되고 있다. #2. 염정아 앞에서 드러나는 두 얼굴 서진의 과거를 듣고 섬뜩한 악마의 웃음을 터트린 주영. “그렇게 잘난 여자가 콤플렉스 덩어리였어? 덕분에 일이 술술 풀리겠는데?”라는 주영의 속내는 도통 알 수 없었다. 결국 출생의 비밀을 쥔 김혜나(김보라)를 서진의 집에 들이는 목적을 이뤘고, 서진의 앞에선 “다시 말씀드리지만 예서를 서울의대 합격시키기 위한 제 플랜은 한 치의 오차도 없습니다. 물론 스트레스 없는 가정환경이 뒷받침 되어야겠지만”이라며 과거가 밝혀진지 모르는 서진을 은근히 자극했다. 이처럼 어느 샌가 틀어져버린 서진과 주영의 관계. 그 안에서 주영은 서진을 박영재(송건희)의 엄마 이명주(김정난)처럼 자신의 손 안에서 쥐락펴락 하고 싶은 것일까. #3. 새로운 떡밥, 남편 살해 용의자 지난 6회에서 “제니퍼 맞죠? 버지니아 주 페어팩스에 살던. 케이는 잘 있어요?”라며 서진과 함께 있는 주영을 아는 체했던 로라 정(유연). 이에 주영은 “거기도 저 같은 코디가 있나보죠, 사람 착각한 것 보면”이라고 일축했다. 하지만 케이가 바로 주영의 딸이었음이 드러나면서 그녀에 대한 의심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 게다가 로라 정을 다시 만난 서진은 놀라운 소식을 듣고 말았다. “제니퍼 김이 페어팩스에서 유명했거든요. 혹시 그 여자 딸 하나 있지 않아요? 케이”라고 묻던 로라 정이 내민 뉴스 기사. ‘교통사고 위장 남편 살해용의자 체포’라는 제목과 주영의 머그샷이 담긴 뉴스에 서진은 충격에 휩싸였다. 주영이 제니퍼임이 분명히 드러난 가운데, 남편 살해용의자라는 새로운 떡밥이 혼란을 더하고 있다. 주영의 실체가 더더욱 궁금해지는 ‘SKY 캐슬’, 매주 금, 토 밤 11시 JTBC 방송. 사진 제공=HB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SKY캐슬’ 이태란, 판도라의 상자 열었다 “휘몰아치는 폭풍”

    ‘SKY캐슬’ 이태란, 판도라의 상자 열었다 “휘몰아치는 폭풍”

    ‘SKY 캐슬’ 이태란이 판도라의 상자를 열었다. 이태란은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 (연출 조현탁 극본 유현미)에서 ‘스카이캐슬’ 내 학부모들의 과도한 사교육 문화를 반대하는 이수임으로 분해 캐슬의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위로해주는 ‘공감맘’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 가운데, 이태란이 입시 코디네이터인 김서형(김주영 역)의 비밀을 알아채는 모습이 그려지며 스카이캐슬에 또 한 번 거센 폭풍이 몰아칠 것을 예감케 했다. 그동안 이수임(이태란 분)은 영재(송건희 분)의 가출과 명주(김정난 분)의 죽음 등 영재 가족에게 일어난 사건에 김주영(김서형 분)이 개입되었다는 사실을 의심했지만, 뚜렷한 증거도 없을뿐더러 주영의 완벽한 거짓말에 속아 더 이상 그녀의 진실에 파고들 수 없었다. 그러나, 29일 방송된 12회에서는 드디어 김주영의 비밀에 한 발자국 다가서는 수임의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스토리에 기대감을 더했다. 수임은 주영이 서울대 출신이라는 사실을 듣고 대전에 살던 연두의 과외 선생이었다는 주영의 말에 의구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이어, 수임은 수창(유성주 분)에게서 주영의 코디를 받고 비극을 맞은 학생이 영재뿐만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주영이 모든 사건의 중심에 서 있다는 의심에 확신을 갖게 된 것. 주영은 영재뿐만 아니라 예서(김혜윤 분)에게도 혜나(김보라 분)를 향한 경쟁심과 적대심을 자극하여 심리적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던 터. 이어, 한서진(염정아 분)에게 주영의 비밀을 폭로하는 수임의 모습이 그려지며 그녀가 연 판도라의 상자가 어떤 파장을 불러일으킬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태란은 과거 자신의 실수로 인해 세상을 떠난 연두를 비롯해 수창, 영재까지 입시 스트레스로 고통받은 아이들의 사연을 알아가고 그들의 아픔에 공감하며, 잘못된 사교육 문화를 바로잡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수임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지지를 이끌어내고 있다. 한편 이태란의 활약으로 더욱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전개될 ‘SKY 캐슬’은 매주 금,토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SKY 캐슬’ 밝혀진 출생의 비밀 “살벌 염정아 VS 당돌 김보라”

    ‘SKY 캐슬’ 밝혀진 출생의 비밀 “살벌 염정아 VS 당돌 김보라”

    ‘SKY 캐슬’ 염정아와 김보라가 출생의 비밀을 둘러싸고 치열한 대립에 돌입한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 제작 HB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총 20부작) 11회 엔딩에서 강준상(정준호)과 김혜나(김보라)의 친자 관계를 확인하고 충격에 빠진 한서진(염정아). 흑심을 품고 가족들에게 접근한, 그렇기에 결코 만만치 않은 상대인 혜나와의 대립이 예고된 바. 오늘(29일) 밤, 서진과 혜나의 일촉즉발 상황에 이목이 집중된다. 강예빈(이지원)의 입주 과외 선생님으로 캐슬에 입성한 혜나. 이미 엄마 김은혜(이연수)와 준상의 관계, 그리고 자신이 준상의 친딸이라는 사실까지 모두 알고 있었다. 혜나는 자신의 형편과 전혀 다른 고급스러운 저택과 두 딸들에게 다정한 준상을 보자 질투심과 부러움에 사로잡혔다. 그리고 자신에게는 선심 쓰듯 지하방을 내주면서 “예빈이 가르칠 때 빼고는 절대 위층으로 올라가면 안 돼”라는 엄명까지 받자 설움과 화가 동시에 북받쳤다. 그럴수록 더욱 싹싹하게 행동한 혜나는 “애가 아주 괜찮은 것 같아”라며 준상의 칭찬까지 이끌어냈다. 혜나의 존재감이 뚜렷해질수록 서진은 더욱 꺼림칙한 기분에 사로잡혔다. 그러던 중, 우연히 집에 홀로 남은 혜나는 준상과 예서 부녀의 행복한 순간이 담긴 동영상을 재생했다. 자신과 엄마는 버려둔 채 예서를 사랑해줬다는 생각이 들자 눈물이 흘러내렸고, 홧김에 책상 위 가족사진까지 엎어놓았다. 이런 혜나의 행동이 어쩐지 수상쩍었던 서진은 결국 혜나의 방을 뒤져 준상과 은혜의 사진을 찾아냈고, 곧장 친자 확인 검사를 시행했다. 불안감은 곧 현실이 되었다. 준상과 혜나가 친자 확률 99.99%라는 믿기 힘든 결과가 나온 것. 오늘(29일) 밤 12회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 컷에 포착된 서진과 혜나. 친자 검사 결과와 함께 새로운 파란이 예고됐듯이, 서로 마주 선 두 사람의 눈빛에는 스파크가 튀어 오른다. 그동안 혜나가 탐탁지 않아도 살갑게 대했던 서진이지만, 비밀을 알게 된 이상 얼굴엔 웃음기가 싹 사라졌다. 혜나 역시 매서운 서진의 눈빛을 피하지 않고 당돌하게 맞서고 있다. 캐슬에 입성하기 위해 일부러 서진과 예빈에게 접근했던 혜나는 서진에게도 결코 쉬운 상대가 아닌 것. 각자의 인생을 흔들어놓을 수 있는 비밀이 드러난 이후, 과연 서진과 혜나 사이에는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제작진은 “서진에겐 강예서(김혜윤)의 서울의대 합격이 가장 중요하다. 그렇기에 예서가 흔들리지 않도록 무슨 수를 써서라도 혜나의 비밀을 숨겨야만 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유일한 오점이었던 과거가 밝혀지고 나자 더욱 거침이 없어진 서진과 어른들을 쥐락펴락할 정도로 나이에 비해 대담한 혜나의 살벌한 대립이 어떻게 그려질지 주목해달라”고 전했다. ‘SKY 캐슬’, 오늘(29일) 토요일 밤 11시 JTBC 제12회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반환점 돈 ‘SKY 캐슬’, 제2막 관전포인트 셋 ‘궁금증 UP’

    반환점 돈 ‘SKY 캐슬’, 제2막 관전포인트 셋 ‘궁금증 UP’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 제작 HB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총 20부작)이 어느덧 반환점을 돌았다. 매회 시청자들의 추측을 뛰어넘는 전개로 최고 시청률 기록과 화제성 1위,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았다. 이에 오늘(28일) 밤, 11회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제2막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1. 김서형 폭주-김보라 흑화, 비극의 서막 오를까. 지난 10회 엔딩에서 강준상(정준호)의 딸이라는 비밀을 숨긴 김혜나(김보라)가 캐슬에 입성하며 새로운 파란을 예고했다. 그리고 출생의 비밀을 알고 분노와 질투로 흑화한 혜나의 캐슬 입성 뒤에는 김주영(김서형)의 치밀한 계획이 있었다. 비밀의 키를 쥔 주영은 “혜나를 댁으로 들이십시오. 오로지 성적, 그 한 가지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십시오. 그 수단이 바로 혜나란 겁니다”라며 한서진(염정아)을 설득했다. 여러 차례 거절했던 서진은 자신 때문에 강예서(김혜윤)의 성적이 떨어졌다는 생각이 들자 결국 제안을 받아들였다. 서진의 과거를 듣고 난 뒤, 섬뜩한 악마의 웃음을 터트린 주영. “그렇게 잘난 여자가 콤플렉스 덩어리였어? 덕분에 일이 술술 풀리겠는데”라며, 서진의 약점을 이용하려는 의도가 이미 드러난 바. 자신의 계획대로 혜나를 서진의 집에 들인 주영이 두 사람의 관계를 어떻게 이용할지, 그리고 시한폭탄 같은 비밀을 지니고 있는 혜나가 서진의 집에서 어떤 행동을 할지, 비극의 서막 앞에서 주영과 혜나를 향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2. 이태란의 소설, 끝을 맺을 수 있을까. 이수임(이태란)이 캐슬 주민들의 거센 반대 속에서도 아직 포기하지 못한 소설. 그녀가 박영재(송건희) 가족의 비극을 소재로 삼은 것도 “입시경쟁으로 해마다 수많은 아이들이 죽어가는 데도, 우리 사회에 아무런 변화가 없는 게 비통하다 못해 참담”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비극의 중심에 주영이 있다고 생각해온 수임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수임의 트라우마로 남은 제자 송연두와 인연이 있다는 주영의 거짓말에 넘어간 것. 인생의 축복 같은 아이를 사고로 잃었다는 말에는 주영의 손을 꼭 잡으며 위로했다. 그 역시 거짓말인 것을 모른 채로 말이다. 마치 도와주는 척 소설을 쓰지 못하게 하려는 주영의 계략에 휘말린 수임. 그 가운데, 오늘(28일) 밤 수임이 영재의 아빠 박수창(유성주)을 찾아간다고. 제작진에 따르면 “수임은 소설을 써나갈수록 영재네 이야기를 빼놓을 수 없게 되자 허락을 구하려 수창을 찾아간다”고 귀띔했다. 수창은 과연 수임의 소설에 어떤 반응을 보일까. 그리고 수임은 소설을 끝맺고 자신의 목표대로 무책임한 사회에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까. #3. 바짓바람을 내세운 아빠들의 욕망, 본격적으로 드러날까. 최원장(송민형)과 여당 원내대표의 인맥을 통해 주남대 병원 기조실장이 되고자 하는 욕망을 드러낸 준상. 견제 대상인 황치영(최원영)을 제치기 위해 그토록 싫어하던 차민혁(김병철)과 손을 잡았다. 민혁이 바로 원내대표의 고등학교 후배였기 때문. “엄마들이 입시에 올인하는 것보다 아빠가 하는 게 10배 이상의 효과가 있다 하지 않습니까”라는 민혁에게 준상은 “바야흐로 바짓바람의 시대가 온 거네요”라며 웃음을 터트렸지만, 꿍꿍이는 따로 있었던 것. 그동안 출신을 자랑삼던 준상에게 은근히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던 민혁. 서진의 과거사를 듣고도 “그 잘난 놈이 어쩌다”라며 오히려 남편 준상을 비웃었다. 이처럼 술 한 잔 같이 마실 사이가 아닐 정도로 앙숙이었던 두 남자가 바짓바람을 내세운 욕망 앞에서 같은 편이 됐다. 준상이 원하는 바를 눈치챈 민혁이 원내대표를 연결해주고, 자신은 준상에게 무엇을 받아낼지도 궁금해진다. 한편,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은 28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 HB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SKY 캐슬’ 김서형 충격 제안에 염정아 반응 “혜나를, 왜요?”

    ‘SKY 캐슬’ 김서형 충격 제안에 염정아 반응 “혜나를, 왜요?”

    ‘SKY 캐슬’이 김서형의 충격 제안으로 파격 전개를 이어나간다.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이 본방송에 앞서 공개한 9회 예고 영상에서 한서진(염정아)에게 의미심장한 제안을 한 김주영(김서형). 바로 강예서(김혜윤)의 라이벌 김혜나(김보라)를 집으로 들이라는 것이다. 혜나가 강준상(정준호)의 딸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파란이 예고된 가운데, 주영의 충격 제안에는 어떤 내막이 숨겨있을까. 예고 영상 말미, “혜나를 댁으로 들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라는 주영의 제안은 시청자들에게 한주 내내 의문을 남겼다. 서진 역시 “혜나를, 왜요?”라고 놀랄 정도로 이해가 되지 않았다. 예서의 전교회장 당선을 위해 돈을 받고 수행평가를 대신 해준다는 증거를 잡아 혜나를 후보에서 사퇴시켰기 때문. 그렇기에 더욱 미스터리한 주영의 제안은 조선생(이현진)에게 내린 “김혜나 예의주시해”라는 지시까지 떠오르게 하며, 그녀가 혜나를 어떻게 이용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매회 예측을 뛰어넘는 파격 전개를 펼치고 있는 ‘SKY 캐슬’. 막장코드로 비춰질 수 있는 출생의 비밀 또한 예측불가한 미스터리로 활용될 것임이 주영의 제안을 통해 암시됐다. 주영은 그동안 승부욕 강한 예서에게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전교회장도 틀림없이 혜나가 될 거야”, “똑같은 상황에서 경쟁한다면 누가 이기겠니? 혜나야. 넌 져”라는 모진 말을 해온 바 있다. 가족을 잃고 혼자가 된 혜나를 캐슬에 입성시켜 예서에게 더 강한 동기를 불어넣을지, 그렇다면 이 제안에 서진은 어떤 선택을 내릴지, 특히 자신이 준상의 딸이라는 비밀을 알게 된 혜나가 앞으로 어떤 전개를 선보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제작진은 “지난 주, 혜나의 출생의 비밀이 밝혀지면서 ‘SKY 캐슬’에 새로운 파란을 예고했다. 비밀의 키를 쥔 혜나, 어떤 이유에서인지 혜나를 서진의 집으로 들이려는 주영, 그리고 황당한 제안을 받은 서진까지 세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해달라”고 설명했다. 또한 “‘SKY 캐슬’이 출생의 비밀이라는 코드를 어떻게 파격적으로 풀어나갈지 본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한편, JTBC ‘SKY 캐슬’은 21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 HB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SKY 캐슬’ 예고 영상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박보검X송혜교 ‘남자친구’, 화제성도 하락세… ‘스카이 캐슬’에 1위 내줘

    박보검X송혜교 ‘남자친구’, 화제성도 하락세… ‘스카이 캐슬’에 1위 내줘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가 시청률 이어 화제성에서도 하락세를 보이며 JTBC ‘스카이 캐슬’(SKY 캐슬)에 1위를 내줬다. 17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2월 둘째주 TV화제성 순위에 따르면 ‘스카이 캐슬’은 드라마 부문에서 ‘남자친구’를 2위로 밀어내고 처음 1위에 올랐다. 극중 흙수저 학생 김혜나 역을 맡은 김보라가 출연자 부문 10위에 오르는 등 드라마와 출연자에 대한 관심이 고르게 상승했다. 반면 ‘남자친구’는 지난주 점유율 15.39%에서 이번주 14.28%로 하락하며 2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남자친구’는 최근 5~6회 시청률이 전국 평균 8%대(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에 머물며 3~4회의 9%대보다 하락한 바 있다. ‘남자친구’의 화제성은 2위로 밀려났지만 박보검과 송혜교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출연자 부문 1위, 2위 자리를 지켰다. 박보검은 4주 연속 1위, 송혜교는 3주 연속 2위에 자리했다. 드라마 부문 화제성 3~10위까지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tvN), ‘황후의 품격’(SBS), ‘복수가 돌아왔다’(SBS),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JTBC), ‘나쁜 형사’(MBC), ‘계룡선녀전’(tvN), ‘톱스타 유백이’(tvN), ‘신의 퀴즈: 리부트’(OCN) 순으로 나타났다. 출연자 부문에서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의 현빈이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3위를 지킨 가운데 장나라(‘황후의 품격’), 유승호(‘복수가 돌아왔다’), 박신혜(‘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조보아(‘복수가 돌아왔다’), 김유정(‘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윤균상(‘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김보라(‘스카이 캐슬’)가 뒤를 이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SKY 캐슬’ 김혜윤 찬희 김보라, 본격 삼각관계 시작? 미묘한 분위기 포착

    ‘SKY 캐슬’ 김혜윤 찬희 김보라, 본격 삼각관계 시작? 미묘한 분위기 포착

    ‘SKY 캐슬’ 김혜윤, 찬희, 김보라 사이에 미묘한 삼각관계가 형성됐다.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 제작 HB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총 20부작)에서 신아고 신입생 공동 수석과 차석을 나란히 차지한 강예서(김혜윤), 황우주(찬희)와 김혜나(김보라). 특히 서로를 라이벌로 여기는 예서와 혜나가 우주를 사이에 두고 삼각관계에 빠졌다. 아직 스스로도 알아채지 못한 아이들의 감정을 입시 코디네이터 김주영(김서형)이 먼저 알게 되면서 앞으로의 전개에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7일 방송된 5회에서 예서와 혜나의 신경전이 벌어졌다. 수업을 인터넷 강의로 대체하는 선생님에게 “선생님은 월급 왜 받아가세요? 일한 대가로 받는 게 월급이잖아요”라며 일침을 날린 혜나. “수업 태도도 수행평가에 들어가는데 어쩌냐”는 예서의 빈정거리는 말에도, “수행평간! 학생들을 수업에 능동적으로 참여시키려고 만든 제도야. 난, 수업의 문제점을 지적했을 뿐이고”라며 주눅 들지 않았다. 다른 학생들마저 “일대 영, 김혜나 승”이라며 혜나의 편을 들자 예서의 심기는 매우 불편해졌다. 심지어 예서는 자신이 호감을 가지고 있는 우주가 혜나에게 다정히 대하는 모습까지 보고 말았다. 혜나가 떨어트린 열쇠고리를 주워준 것. 비록 혜나는 고맙다는 말도 하지 않고 가버렸지만, 우주는 혜나의 뒷모습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차 안에서 두 사람을 바라보고 있던 예서는 질투심에 불타올랐고, 그런 예서의 감정은 조선생(이현진)의 보고로 주영에게 고스란히 전달됐다. “김혜나가 승부처네”라는 의미심장한 말은 예서, 우주, 혜나의 삼각관계가 주영에게 미끼를 던져줬음을 암시했다. 또한 오늘(8일) 밤, 6회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 컷에서도 예서, 우주, 혜나 사이의 미묘한 감정이 포착됐다. 우주를 향해 떨리는 마음으로 인사를 건네는 예서, 하지만 우주는 이를 보지 못한 듯 상기된 표정으로 혜나에게 다가간다. 그리고 지난밤 냉랭하게 돌아섰던 혜나 역시 수줍은 미소를 짓고 있다. 우주를 향한 예서의 마음, 혜나를 향한 우주의 감정이 서로 어긋난 가운데, 혜나의 속내는 아직 드러나지 않아 삼각관계가 더욱 흥미진진하다. 제작진은 “한서진(염정아)과 이수임(이태란), 엄마들의 대립은 점점 살벌해지고 있지만, 아이들의 감정은 복잡 미묘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영의 말처럼 이들의 삼각관계가 예서의 입시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점차 드러날 예정이다. 예서, 우주, 혜나, 세 아이들의 이야기에 주목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은 8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 HB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SKY캐슬’ 제작진 “이연수 특별출연, 빼놓을 수 없는 중요 인물”

    ‘SKY캐슬’ 제작진 “이연수 특별출연, 빼놓을 수 없는 중요 인물”

    배우 이연수가 ‘SKY 캐슬’에 특별 출연, 김보라와 모녀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오늘(7일) 밤, 5회가 방송되는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 제작 HB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총 20부작)에 이연수가 김혜나(김보라)의 엄마 김은혜 역으로 첫 등장한다. 은혜는 딸을 향한 애틋한 모성애를 가진 엄마이자, 극의 전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주요 인물이라고. ‘불타는 청춘’에서 감출 수 없는 예능감을 방출하고 있는 원조 청춘스타 이연수. 2005년 ‘슬픈연가’로 안방극장 복귀 이후 ‘천상의 약속’, ‘나만의 당신’, ‘TV소설 삼생이’ 등을 통해 변함없는 동안 외모와 섬세한 연기력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연수는 ‘SKY 캐슬’에서 오랜 기간 병치레 중이지만 하나뿐인 딸 혜나를 아끼는 모정만큼은 넘치는 은혜 역을 맡아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 4회 방송에서 “지난 3년 동안 내가 병원비 떼먹은 적 있어요? 이번 주 내로 보낼게요. 보낼 거니까 우리 엄마 하루에 두 번씩 꼭 드레싱 해줘야 돼요”라는 혜나의 통화 내용을 통해 짧게나마 언급된 은혜. 가족이라곤 서로밖에 없는 혜나와 은혜 모녀의 사연이 어떻게 그려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은 “중장년 시청자들의 불타는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이연수가 ‘SKY 캐슬’에 특별 출연한다.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나타난 활발한 이미지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은혜는 극의 전개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인물이다. 오랜만에 드라마로 돌아온 이연수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SKY 캐슬’은 오늘(7일) 금요일 밤 11시 JTBC 제5회가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In&Out] 영화, 아이들에게 귀를 기울이다/남동철 부산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In&Out] 영화, 아이들에게 귀를 기울이다/남동철 부산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애들이 무슨 걱정이 있어?” 흔히 어른들은 아이들에 대해 이런 말을 한다. 그들도 아이에서 어른이 됐건만 어린 시절 힘들고 괴로웠던 일은 잊고 아이들 문제는 대수롭지 않게 취급한다. 하지만 아이라고 생각이 없는 것이 아니고 학교 역시 사회의 한 부분이기에 어른들이 사회에서 겪는 괴로움과 아이들이 학교에서 겪는 괴로움은 근본적으로 다르지 않다.입시 지옥만이 지옥이 아니라 친구들의 따돌림도 지옥이 된다. 윤가은 감독의 영화 ‘우리들’은 초등학생들이 또래 친구들과 사귀면서 경험하는 이런 고통을 상기시켜 반향을 일으켰다. ‘우리들’은 초등학생의 삶에도 그들 나름의 아픔과 힘겨움이 있다는 걸 알려줬다. 영화는 우리가 사는 현실을 재현하는 강력한 매체이지만 모든 현실이 골고루 모습을 드러내진 않는다. ‘우리들’ 같은 영화가 등장하자 불현듯 관객은 그런 사실을 깨닫는다. 영화가 초등학생의 삶과 현실을 제대로 보여준 적이 있었던가? ‘우리들’은 여자 초등학생의 삶이 어떠한지를 알려주는 희귀한 순간을 열어줬다. ‘우리들’이 물꼬를 튼 덕분인지 몰라도 최근 한국 독립영화는 그간 스포트라이트가 비춰진 적 없는 아이들의 삶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얼마 전 폐막한 부산국제영화제에 선보인 한국 독립영화 가운데 상당수가 10대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었다. 대표적인 영화 중 하나인 김보라 감독의 ‘벌새’는 중학생 소녀의 삶을 그렸다. 1994년 성수대교 붕괴사고가 있던 해, 소녀는 부모와 친구와 선생님에게 애정을 갈구하지만 구애는 번번이 엇나가거나 실패한다. 영화를 보노라면 1994년을 살아본 적 없는 관객도 느낄 것이다. 나도, 우리에게도 저런 시절이 있었는데, 하고. 감독은 중학교 2학년 소녀를 주인공으로 삼은 이유 중 하나로 “‘중2병’이라는 표현에 대한 반작용”이라고 말했다. 중2병은 중학생을 어른들의 잣대에 맞지 않는 이상한 존재로 규정하기 위한 말이다. 차별과 배제를 통해 어른의 질서에 투항하고 편입되도록 강제하려는 것이다. 우리의 교육이 이런 걸 올바른 사회화의 과정으로 이해하는 동안 10대들의 고민을 들어줄 곳은 자연스레 줄어든다. 그들은 언제나 미성숙한 존재로 우리 시야의 바깥에 머물고, 그런 현실을 반영하듯 영화에서도 10대의 이야기는 주류에 편입되지 못한다. 그것이 여자아이일 때는 더 그렇다. 성급한 말인지 몰라도 ‘우리들’이나 ‘벌새’같은 영화가 주류가 되는 세상은 오지 않을 것이다. 현재 한국영화의 주류는 중년 남성, 즉 아저씨의 현실에 주목한다. 하지만 주류가 아니라고 존재가 없어질 수는 없다. 오히려 비주류이기에 간절한 말과 이야기가 있다. 올해 영화제에선 그들에게 귀 기울여 달라는 호소를 많이 들을 수 있었다. 지금보다 나은 세상을 꿈꾼다면 그런 목소리를 잘 들어야 할 것이다.
  • 박승원 광명시장 당선자 ‘광명시정혁신기획단’ 출범 민생정책중심 시정 이끈다

    박승원 광명시장 당선자 ‘광명시정혁신기획단’ 출범 민생정책중심 시정 이끈다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 당선자가 민선7기시대에 대비해 ‘광명시정혁신기획단’을 출범시켜 앞으로 4년시정을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시정혁신기획단은 박 당선자의 시정방침과 정책공약, 당면 현안사업 보고 등을 주업무로 활동할 예정이다. 2개 분과위원회로 나눠 제1분과위는 자치행정과 문화교육 분야를 맡고, 제2분과위는 고용복지와 도시환경 분야를 담당한다. 기획단 단장에 김종석 전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 대행이 선임됐다. 제1분과위원장은 조승현씨, 제2분과 위원장에는 김보라씨를 비롯해 모두 전문가와 시민단체 관계자, 실무진 등 9명으로 구성됐다. 민생정책 분야별 전문가들로서 민생 정책을 가장 우선시할 것으로 보인다. 박 당선자측 관계자는 “박 당선자가 비서실장과 시·도의원 출신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있고 경험이 많은 만큼 기획단 규모를 최소화해 운영하기로 했다”면서, “민생과 현안사업 위주로 내실 있는 기획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기획단은 시정현황과 진행상황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잘한 부분은 계승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며, 문제점은 과감히 혁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박 당선자의 공약과 선거운동에서 강조했던 도시재생사업과 복지·문화 분야 정책, 실무점검 중심으로 운영된다. 더불어 시민들의 시정참여방식 정책을 발굴해 시민중심의 공정한 시정을 펼쳐나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기획단은 도시재생뉴딜사업을 비롯해 광명·시흥 첨단산업단지, 철산·하안동 재건축 문제, 광명역 KTX역세권 개발 등 광명의 산적한 과제와 현안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박 당선자는 ‘더 큰 광명을 위한 5대 핵심 공약’으로 ?서울시 땅 2만평을 광명시민의 품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도시재생 추진, ?고교무상교육 조기 실시, ?광명 종합스포츠레저타운 건립 추진, ?생애주기별 맞춤형 돌봄 확대 등을 발표한 바 있다. 박 당선자는 “새 자치분권시대에 든든한 지방정부를 구성할 수 있는 시정혁신기획단을 출범시켜 철저히 민생중심으로 시정을 운영해 나가겠다”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 더 큰 광명의 미래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광명시정혁신기획단 명단은 다음과 같다. 단장 김종석 전 경기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 대행, 제1분과위원장 조승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제2분과위원장 김보라 전 경기도의회 제5연정위원장, 위원에 조미수 광명시의회 의원 당선자, 박우형 전북대학교 초빙교수, 허기용 푸른광명21실천협의회 사무처장, 양정현 전 박승원 광명시장후보 총괄기획실장, 김민재 광명환경교육센터 대표, 변인수 전 경기도의회 연정분석 전문요원.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리치맨’ 하연수, 평범 취준생→세젤예 커리어우먼 변신 ‘러블리 폭발’

    ‘리치맨’ 하연수, 평범 취준생→세젤예 커리어우먼 변신 ‘러블리 폭발’

    하연수가 세상에서 제일 사랑스러운 커리어우먼으로 변신한다.오늘(10일) 밤 11시 드라맥스, MBN에서 동시 방송되는 ‘리치맨’(연출 민두식/극본 황조윤·박정예/제작 iHQ) 2회에서 평범한 취준생이었던 하연수(김보라 역)의 180도 달라진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9일) 방송에서는 취준생의 현실적인 모습을 그려내며 그 속에서도 긍정적인 마인드를 잃지 않으려 고군분투하는 보라(하연수 분)가 많은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함께 희망을 전하며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물들였다. 그러나 공개된 사진 속 보라는 사뭇 달라진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제 막 취업 시장에 뛰어든 사회초년생인 그녀에게서 볼 수 없던 고급스러운 트위드 투피스나 포멀한 코트 스타일링이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새로운 패션과 함께 다채로운 표정의 보라에게서는 어딘가 모르게 당당함이 묻어나고 있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는 상황. 첫 방송에서 이유찬(김준면 분) 대표에게 자신의 능력과 꿈을 무시당하며 짠내를 제대로 폭발시켰던 보라의 대변신에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리치맨’은 안면인식장애라는 치명적 단점을 지녔지만 누구에게도 거침없는 ‘안하무인 천재 사업가’ 유찬과 알파고 기억력 하나로 고군분투하는 ‘무한긍정 취준생’ 보라가 부딪히면서 펼치는 힐링 로맨스를 그리며 지난 2012년 후지TV에서 방영된 일본의 인기드라마 ‘리치맨 푸어우먼’을 리메이크해 더욱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사랑스러운 하연수의 반전 매력은 오늘(10일) 밤 11시 드라맥스와 MBN에서 방송, 카카오TV 동시 라이브로도 만나볼 수 있는 ‘리치맨’ 2회에서 밝혀진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최성 고양시장·유영록 김포시장 공천 탈락

    지난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경선 주자였던 최성 경기 고양시장이 6·13 지방선거 공천에서 탈락했다. 유영록 김포시장도 탈락해 3선 도전이 어렵게 됐다. 더민주당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윤호중)는 26일 고양시장 경선 후보로 김영환·김유임·박윤희·이재준 등 4명을 확정하고 3선 도전에 나선 최 시장을 컷오프 시켰다. 김포시장 경선 후보로는 정왕룡·정하영·조승현·피광성 등 4명을 확정했다. 윤 위원장은 “최 시장의 경우 별정직 공무원인 보좌관이 선거 관련 보도자료를 작성·배포해 선거법 위반으로 최근 고발당한 점과 고양시 내부청렴도가 도내 시·군 가운데 최하위인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최 시장과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불화설에 대해서는 공천관리위원회에서 고려할 사안이 아니라며 선을 그었다. 유 시장 탈락 이유에 대해서는 “김포시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도내 시·군 가운데 꼴찌였고 공개하기 어렵지만 최근 비리와 관련된 제보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최 시장과 유 시장 모두 현역 단체장 지지도가 민주당 지지도와 비교해 현격히 떨어지는 점도 참작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천을 받지 못한 경기지역의 민주당 소속 현직 기초단체장은 오수봉 하남시장, 김성제 의왕시장을 포함해 모두 4명으로 늘었다. 오 시장과 김 시장은 산불감시원과 계약직 채용비리 의혹 등에 대한 책임 논란이 공천심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공천 탈락 소식이 전해지자, 최성 고양시장이 즉각 재심절차를 밟겠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냈다. 그는 “그동안 제가 사랑하는 민주당은 제1 공천원칙으로 청렴성과 도덕성,그리고 후보 경쟁력을 중심으로 한 시스템 공천을 강조해왔다”면서 “그동안 고양시장 후보 여론조사에서 타 후보에 비해 압도적인 경쟁력을 지니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청렴성과 도덕성에서도 전혀 하자가 없는 저를 배제한 것에 대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추미애 당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의 공정성과 개혁성을 신뢰하면서, 당이 보장하는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 재심절차를 거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성남시장 단수후보로는 은수미 전 청와대 비서관을 확정했다. 안산시장은 민병권·윤화섭·제종길, 오산시장은 곽상욱·문영근, 안성시장은 김보라·우석제·윤종군·이규민 등을 각각 경선 후보로 결정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부암동 복수자들’ 이요원·라미란·명세빈 뭉쳤다 “같이 복수하실래요?”

    ‘부암동 복수자들’ 이요원·라미란·명세빈 뭉쳤다 “같이 복수하실래요?”

    ‘부암동 복수자들’이 복수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며 성공적으로 안착했다.지난 1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 1회는 평균 시청률 2.9%, 최고 3.7%(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전국가구)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정혜(이요원 분), 홍도희(라미란 분), 이미숙(명세빈 분)이 복자클럽을 결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여기에 정혜의 복수심을 키우는 이수겸(이준영 분)의 등장까지 더해져 복자클럽이 보여줄 활약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재벌가의 딸 정혜가 복수를 꿈꾸는 상대는 바로 남편 이병수(최병모 분). 유산한 아이를 그리워하던 정혜는 혼외자 수겸을 집으로 데려온 병수에게 복수하고자 한다. 병수의 집에 오는 걸 온몸으로 거부했던 수겸은 함께 살던 외할머니가 돌아가시자 제 발로 병수를 찾아왔다. 하지만 마냥 밝아 보였던 수겸의 얼굴에 순간적으로 어두운 기색이 나타나 처음 본 남자를 아버지라고 부르게 된 복잡한 심정을 짐작하게 했다. 차가워 보이는 정혜와 달리 차분한 성격의 미숙은 내조의 여왕으로 불리지만, 사실은 교수 남편 백영표(정석용 분)에게 맞고 살고 있다. 교육감에 출마하는 영표의 출판기념회에서 미숙을 만난 정혜는 가정폭력을 눈치 채고 “같이 복수하실래요?”라며, 정혜에게 자신을 만나러 나오지 않으면 언론에 제보하겠다고 겁을 줬다. 카페에서 만난 정혜와 미숙은 우연히 시장 생선장수 도희와 마주쳤다. 도희의 아들 김희수(최규진 분)는 가족들을 욕하며 괴롭히는 황정욱(신동우 분)에게 주먹을 날렸다가 억울하게 학교폭력 가해자가 됐고, 이로 인해 도희는 정욱의 엄마인 주길연(정영주 분) 앞에 무릎을 꿇어야했다. 하지만 자신의 차에 부딪힐 뻔했던 도희를 알아본 정혜의 도움으로 합의를 받아냈고, 세 사람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이게 됐다. 정혜는 부암동복수자소셜클럽을 함께 결성하자고 제안했다. 돈이 많은 자신이 합의금을 대신 내주겠다는 말까지 덧붙이면서 말이다. 정혜의 솔직한 언행에 기분이 상한 도희와 미숙은 제안을 거절했다. 이로써 복자클럽 결성은 무산되는 듯했다. 하지만 도희와 미숙이 복수를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생겼다. 정욱 때문에 희수가 병원 신세를 지게 되고, 딸 김희경(윤진솔)까지 괴롭힘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도희. 심지어 길연이 합의금으로 2000만원을 요구하자, 정혜와 뜻을 함께하기로 한다. 계속 소심함으로 일관하던 미숙은 남편에게 맞는 모습을 본 딸 백서연(김보라)에게 “언제까지 이러고 살 건데.”라는 말을 듣고 마침내 복수를 결심한다. 각자의 원수에게 응징하기 위해 모인 정혜, 도희, 미숙은 “그럼, 시작해볼까요?”라는 정혜의 말과 함께 복수의 서막을 올렸다. 한편, tvN 수목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은 12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tvN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벌써 20살 ‘시댄스’… 저항·역사·여성의 몸짓

    벌써 20살 ‘시댄스’… 저항·역사·여성의 몸짓

    英 안무가 말리펀트 ‘숨기다’ 주목 폐막작엔 스페인의 ‘죽은 새들’ 국내 전미숙·차진엽·김보라 눈길국내 최대 규모의 무용 축제인 서울세계무용축제(SIDance·시댄스)가 스무 번째 막을 연다. 올해는 영국과 스페인 현대무용을 중심으로 세계 무용의 다양한 경향을 소개한다. 국제무용협회 한국본부가 주최하는 ‘제20회 시댄스’는 새달 9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서초구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마포구 서강대 메리홀 대극장, 중구 CKL스테이지, 구로구 디큐브시티 플라자광장에서 열린다. 1998년 시작된 시댄스는 지난 20년간 75개국 394개 해외 무용단, 528개 국내 무용단의 다양한 작품을 국내에 소개하며 무용계 안목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는 19개국 41개 작품이 무대를 장식한다.‘2017~18 한·영 상호교류의 해’를 기념해 마련된 ‘영국 특집’에서는 개막작인 러셀 말리펀트 컴퍼니의 ‘숨기다 | 드러내다’가 주목할 만하다. ‘육체의 시인’으로 불리며 영국 현대무용의 최전선을 걸어온 안무가 러셀 말리펀트는 영국을 대표하는 공연예술상 올리비에상을 두 차례 받은 것을 포함해 사우스뱅크쇼상, 영국비평가협회 선정 국립무용상 등을 휩쓸었다. 무용수의 우아한 움직임과 화려한 조명을 통해 무대의 한계에 저항하는 모습을 그린 ‘투X스리’를 포함한 4편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춤과 조명과 음악의 빛나는 삼중주’라는 찬사를 받은 공연이다. 러셀 말리펀트 컴퍼니 외에도 영국 신진 안무가인 로비 싱의 ‘더글라스’, 한·영 합작 프로젝트 작품인 ‘파 프롬 더 놈’ 등을 선보인다. 다양한 스페인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스페인 특집’도 마련됐다. 특히 폐막작으로 선정된 스페인 무용가 마르코스 모라우의 무용단 라 베로날의 ‘죽은 새들’이 스페인 특집의 핵심이다. 2009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피카소 미술관의 의뢰를 받아 제작한 이 작품은 스페인에서 태어나 프랑스에서 주로 활동한 화가 파블로 피카소가 머물렀던 시대와 장소의 분위기를 이미지로 구현한다. 피카소 시대의 복고풍 의상과 소품, 무표정한 종이인형 같은 군무 등 즐길거리가 많은 작품이다. 그 밖에도 어린이와 가족 관객 대상으로 한 아우 멘츠 댄스시어터의 무용극 ‘그림자 도둑’, 유럽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안무가 기 나데르의 최신작 ‘시간이 걸리는 시간’ 등도 관객들과 만난다.국내 작품 중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세 여성 무용가 전미숙, 차진엽, 김보라의 3부작 시리즈가 눈길을 끈다. 세 사람은 새달 25~26일 전미숙무용단과 함께 여성이 겪는 현실에 대한 이야기를 서로 다른 관점으로 보여 줄 예정이다. 전미숙이 무용수로서의 자기 자신에게 위안을 전하는 작품인 ‘아듀, 마이 러브’, 성적인 관점이 아닌 다양한 의미를 지닌 여성을 그린 차진엽의 ‘리버런: 불완전한 몸의 경계’, 무용수와 안무가로서의 몸을 탐구하는 과정을 담은 김보라의 ‘100% 나의 구멍’ 등이 이어진다. 그 밖에도 의상도 없이 몸 하나만으로 음악과 리듬을 만드는 ‘스위스의 샛별’ 안무가 야스민 위고네의 솔로 무대인 ‘포즈 발표회’, 한국 전통음악·서양 중세음악·현대무용·설치미술 등을 결합한 정마리컴퍼니의 ‘정마리의 살로메’ 등도 이목을 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스승의 춤사위… 제자의 굿거리… 환상의 컬래버

    스승의 춤사위… 제자의 굿거리… 환상의 컬래버

    스승과 제자의 특별한 무용 공연이 오는 9~10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국내 대표 중견 안무가인 전미숙(59)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교수가 이끄는 전미숙무용단이 선보이는 ‘바우’(BOW)다.일상적 몸짓인 인사라는 제스처 속 인간이 품고 있는 다양한 내면의 표정을 상상하고 인간관계의 양면성을 다룬 작품이다. 2014년 말레이시아 타리댄스페스티벌에서 초연했다. 지난해에는 세계적 무용 마켓인 독일의 탄츠메세 공식 쇼케이스에 선정되는 등 해외에서 작품성을 먼저 인정받은 후 국내에서는 처음 선보인다. 이 작품은 특유의 역동적인 안무와 함께 작품에 사용할 음악을 직접 작곡하는 ‘팔방미인’ 김재덕(33) 모던테이블 대표와 같이 빚어내 특히 눈길을 끈다. ●일상적인 인사에 담겨진 양면성 조명 전 교수는 4년 전 ‘바우’를 구상할 때 조안무였던 현대무용가 김보라(35)를 통해 김재덕을 섭외하게 됐다. 탁월한 미적 감각으로 국내외에서 러브콜을 많이 받는 김보라는 김재덕과 부부 사이다. “당시 개인적으로 작품에 몰입할 수 없는 상황이었어요. 그렇다고 누구한테 선뜻 도와 달라는 말을 하기도 힘들었죠. 저랑 코드가 완벽하게 맞아야 하니까요. 그런 사람이 몇 안 되는데 그중 확신이 서는 사람이 보라였어요. 오래 봐 온 제자이기도 하고 그 안무력과 감각을 신뢰하거든요. 그때 보라의 소개로 재덕이 음악을 듣고는 너무 좋았어요. 재덕이 공연을 많이 봐 왔지만 그때 들었던 음악은 제 작품의 장면들을 살려 줄 만한 임팩트가 있었거든요.”(전미숙) ●굿거리장단에 첼로·비올라 조합 ‘바우’에 사용된 음악은 김재덕이 자기 작품인 ‘시나위’를 위해 만들었던 곡이다. 굿거리장단에 첼로, 비올라, 바이올린, 타악기 등 다양한 소리를 얹고 불경을 읊조리는 듯한 김재덕의 목소리가 실렸다. 전위적인 느낌의 곡이다. 평소 작품을 만들 때 음악 제작을 의뢰하는 일이 드문 전 교수로서는 의외의 선택이었다. 대학 은사의 뜻밖의 협업 제안에 김재덕 역시 처음엔 놀랐다고 했다. ●전미숙 “그야말로 유기적인 화합” “보통 공연을 할 때 이미 만들어져 있는 곡을 사용하는 편이에요. 작곡을 의뢰하며 작품 의도를 자세히 설명한다고 해도 완벽하게 구현되기가 어렵더라고요. 그런데 본인이 춤을 추는 사람이라서 재덕이의 음악에는 관객에게 선사하는 감흥과 감동이 담겨 있어요. 작품을 볼 때 상상과 해석의 폭을 넓히는 힘도 있고요.”(전미숙) “처음에 선생님의 전화를 받자마자 ‘저 안 될 것 같은데요. 정말 괜찮으시겠어요?’라고 여쭸어요. 부담스러웠거든요. 제 음악은 날것의 느낌이 강한 편이라 선생님 작품에 맞을까 걱정이 컸죠. 자칫 멋이 없을 수도 있거든요. 제 음악을 작품 속에서 멋으로 승화시켜 주셔서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김재덕) 두 사람은 ‘바우’ 작업을 하는 동안 별다른 말이 필요하지 않았다고 한다. 평소 서로의 공연을 많이 보고 작품 스타일에 대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가능했다. 각자 예술적 가치가 뚜렷한 두 예술가가 만나 함께 작업을 한다는 것은 사실 쉽지 않다. ●제자 김재덕 “음악 잘 스며들어 보람” “요즘 컬래버레이션을 많이들 하는데 사실은 각자 방식이 있어서 협업이 생각보다는 힘들어요. 하지만 재덕이와는 잘 통했어요. 안무가 자기의 삶인 데다 무용단도 운영하고 있으니 평소 음악, 무용에 대한 고민을 저보다 얼마나 많이 하겠어요.”(전미숙) “안무가로 음악을 만들며 이런저런 고민을 마주하게 될 때마다 선생님의 격려가 정말 큰 힘이 됐어요. ‘재덕아 네가 할 수 있는 거고 잘하는 거니까 자신을 믿고 그냥 해보라’고요. 그 말씀 덕분에 제가 날개를 편 만큼 제 음악이 ‘바우’를 빛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김재덕)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모션미디어 전속계약 서신애 “사랑해 소녀들” 차세대 트로이카 우정 ‘훈훈’

    모션미디어 전속계약 서신애 “사랑해 소녀들” 차세대 트로이카 우정 ‘훈훈’

    31일 모션미디어와 전속계약을 맺은 서신애의 과거 일상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서신애는 과거 인스타그램에 “정말 많이 사랑해 소녀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사진에서 서신애는 아역배우 김유정, 김보라와 함께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세 소녀 모두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미모를 뽐내 시선을 끌었다.이에 네티즌들은 “서신애 밖에 안 보여요”, “셋 다 너무 예쁘다”, “다들 앞으로가 기대된다”등 반응을 보였다.한편 이날 서신애는 최근 연예기획사 모션미디어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전해 화제에 올랐다.이선목 인턴기자 tjsahr@seoul.co.kr
  • 경복궁 담 넘어가네 청년 예술가의 우리 소리

    경복궁 담 넘어가네 청년 예술가의 우리 소리

    꿈과 재능은 넘치지만 기회가 쉬 주어지지 않았던 청년 전통예술가들이 한국의 전통예술을 궁금해하는 외국인 관광객들 앞에서 공연을 선보인다. 가을밤 고궁 뜨락에서다. 대통령 직속 청년위원회는 24일 “26일을 시작으로 하반기 매달 한 차례씩 ‘반짝 궁 콘서트’를 갖는다”면서 “상대적으로 무대에 설 기회가 적은 청년 전통예술가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주요 관광 자원인 고궁과 전통문화 예술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6일 오후 2시, 4시 경복궁 자경전 앞에서 아쟁, 태평소, 피아노, 기타, 드럼이 어우러진 창작밴드 ‘919-23’, ‘음악발전소 온다’와 경기민요 이수자 김보라 등이 국악의 깊이와 풍성함을 전달하는 무대를 만든다. 10월 31일에는 2013년, 2014년 ‘21세기 한국악프로젝트’ 대상을 받은 벼리국악단, 정가 앙상블 ‘SOUL지기’, 그리고 소리그룹 ‘미음’ 등이 공연을 펼친다. 11월 1일에는 전통 장단을 해체하고 재구성해 새로운 리듬을 만들어 낸 타악 그룹 ‘리듬콜라주’, 국악 전공 대학생 1~2학년으로 이뤄진 ‘질음’이 공연한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슈퍼스타K7 길민세, 선곡 보니 ‘후회한다’ 과거 SNS보니 엉덩이 사진까지 ‘경악’

    슈퍼스타K7 길민세, 선곡 보니 ‘후회한다’ 과거 SNS보니 엉덩이 사진까지 ‘경악’

    슈퍼스타K7 길민세, 선곡 보니 ‘후회한다’ 과거 SNS보니 본인 엉덩이 사진까지 ‘경악’ ‘슈퍼스타K7 길민세’ 슈퍼스타K7 출연자 길민세가 뜨거운 화제다. 10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7’에는 예선전을 합격한 참가자들이 슈퍼위크에 도전해 개별 미션을 진행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슈퍼스타K7’에서는 3조로 개별 미션을 진행하게 된 케빈오, 자밀킴, 김보라, 현진주, 길민세, 길민지의 무대가 공개됐다. 슈퍼스타K7 심사위원 윤종신은 예선 당시 자신에게 슈퍼패스를 받으며 슈퍼위크에 참가한 길민세를 향해 “민세가 잘 해야 한다. 연습 많이 했냐”며 걱정했다. 포맨의 ‘후회한다’를 선곡한 길민세는 “내가 진심으로 노래한다는 것만 들려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길민세는 슈퍼스타K7 슈퍼위크에 올라온 친누나 길민지와 관련 “누나가 떨지 말고 ‘너 연습한 만큼만 하라’고 했다. 그래서 누나도 연습한 대로만 하면 누나 잘하니까 올라갈 수 있을 거라고 말했다”며 남매애를 드러내기도 했다. 길민세의 발라드에 슈퍼스타K7 심사위원 성시경은 다소 갸웃거리는 제스처를 취해 불안감을 자아냈다. 길민지 역시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심사위원들의 평가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황. 길민지 길민세 남매의 슈퍼스타K7 슈퍼위크 합격 여부는 다음주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슈퍼스타K7’ 방송 이후 길민세가 화제를 모으면서 그의 과거도 재조명 되고 있다. 길민세는 프로야구 선수 출신이었으나 입단 첫 해 SNS 발언 등이 도마 위에 오르며 방출된 바 있기 때문. 2011년 길민세는 채팅앱에 “야구 팬 분들! 문란한 게 죄예요? 술 먹는 게 죄예요? 이 나이에 놀고 싶은 거 당연한 거 아니에요? 제발 ‘여기 오지 마라’ 이런 얘기하지 마세요. 무서워서 야구 못하겠어요. 제발 욕 좀 하지 마세요”라며 “독고진(드라마 주인공)처럼 고소해 버릴 거예요. 진짜 욕 먹는 사람 입장 바꿔 생각해보고 말하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길민세의 당시 나이는 만 18세였다. 또 길민세는 소속팀 감독을 향해 “감독이 돌았나. 시합 전에 러닝을 시킨다. 머리 박고, 우리 팀 잘 돌아간다” 등 감독을 저격하는 글을 올리는가 하면 ‘엉덩이 체벌 인증’ 사진과 함께 “오늘 코치님한테 xx맞음”이란 글을 게재해 비난받았다. 길민세는 2012년 2차 7라운드 넥센 히어로즈에 드래프트 지명됐고 프로에 입단했으나 같은 해 태풍 피해를 입은 전남 강진을 방문해 자신의 SNS에 “야 니들 아직 태풍 안 봤지?ㅋㅋㅋ 나 전남 강진 베이스볼 파크 갔다가 팀 전체가 짐 싸서 지금 프린스 호텔이다. 너희 가로등 뽑히는 거 본 적 있냐? 진짜 대박이다. 집에서 몸 사리지 말고 교회가서 기도나 해라 살려달라고 할렐루야^^”라는 글을 게재해 비난을 받은 바 있다. 결국 길민세는 갖은 논란 끝에 넥센 히어로즈로부터 방출되며 야구계를 떠났다. 사진=슈퍼스타K7 캡처(슈퍼스타K7 길민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슈퍼스타K7 길민세, 선곡 보니 ‘후회한다’ 인성논란 대체 왜?

    슈퍼스타K7 길민세, 선곡 보니 ‘후회한다’ 인성논란 대체 왜?

    10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7’에는 예선전을 합격한 참가자들이 슈퍼위크에 도전해 개별 미션을 진행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슈퍼스타K7’에서는 3조로 개별 미션을 진행하게 된 케빈오, 자밀킴, 김보라, 현진주, 길민세, 길민지의 무대가 공개됐다. 슈퍼스타K7 심사위원 윤종신은 예선 당시 자신에게 슈퍼패스를 받으며 슈퍼위크에 참가한 길민세를 향해 “민세가 잘 해야 한다. 연습 많이 했냐”며 걱정했다. 포맨의 ‘후회한다’를 선곡한 길민세는 “내가 진심으로 노래한다는 것만 들려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길민세의 발라드에 슈퍼스타K7 심사위원 성시경은 다소 갸웃거리는 제스처를 취해 불안감을 자아냈다. 길민지 역시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심사위원들의 평가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상황. 길민지 길민세 남매의 슈퍼스타K7 슈퍼위크 합격 여부는 다음주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슈퍼스타K7’ 방송 이후 길민세가 화제를 모으면서 그의 과거도 재조명 되고 있다. 길민세는 프로야구 선수 출신이었으나 입단 첫 해 SNS 발언 등이 도마 위에 오르며 방출된 바 있기 때문. 2011년 길민세는 채팅앱에 “야구 팬 분들! 문란한 게 죄예요? 술 먹는 게 죄예요? 이 나이에 놀고 싶은 거 당연한 거 아니에요? 제발 ‘여기 오지 마라’ 이런 얘기하지 마세요. 무서워서 야구 못하겠어요. 제발 욕 좀 하지 마세요”라며 “독고진(드라마 주인공)처럼 고소해 버릴 거예요. 진짜 욕 먹는 사람 입장 바꿔 생각해보고 말하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길민세의 당시 나이는 만 18세였다. 또 길민세는 소속팀 감독을 향해 “감독이 돌았나. 시합 전에 러닝을 시킨다. 머리 박고, 우리 팀 잘 돌아간다” 등 감독을 저격하는 글을 올리는가 하면 ‘엉덩이 체벌 인증’ 사진과 함께 “오늘 코치님한테 xx맞음”이란 글을 게재해 비난받았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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