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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성시, 스튜디오·편집실 갖춘 미디어센터 개관

    경기 안성시는 미디어 콘텐츠 제작 공유 공간인 안성미디어센터를 개관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안성미디어센터는 안성맞춤 아트홀 주민편의동 2층 전시실과 강의실을 리모델링해 1100㎡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에는 영상·라디오 스튜디오, 1인 미디어실, 편집실, 강의실 등을 갖췄다. 시는 미디어센터를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미디어 교육과 체험, 제작 등을 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활용하고, 미디어에 관심 있는 시민을 강사와 활동가로 양성한다는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앞으로 안성미디어센터에서 우리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창의적인 콘텐츠가 많이 제작되길 바란다”며 “센터는 안성의 미디어 꿈나무들을 육성하고 모든 세대의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구현하는 소중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안성시, 새달 3일 내혜홀 광장서 취업 한마당

    안성시, 새달 3일 내혜홀 광장서 취업 한마당

    경기 안성시는 오는 11월 3일 하반기 채용박람회 ‘취업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취업 한마당’에서는 시민을 대상으로 내혜홀 광장에서 현장 면접이 진행되며, 이력서와 취업에 필요한 서류 등을 행사장에 비치해 구직자들이 편안하게 면접에 집중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접근성이 편리한 내혜홀 광장에서 늦가을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해 참가자들에게 편안함과 자유로움을 느끼게 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에는 케이엠비 등 관내 20개 기업이 참가해 사무·생산·배송·영업·품질관리·연구개발·물류 등 다양한 직무 분야의 인재를 모집한다. 또한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 산업인력공단 경기남부지사,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 융합캠퍼스 등 8개 유관기관이 참여하고, 부대행사관에서는 이력서 사진촬영, 이어테라피, 캘리 취업엽서 만들기, MBTI 성격유형 검사 등 취업 이외에도 관심도 높은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문하는 모든 시민이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에 개최하는 채용박람회가 취업 빈곤 시대의 구인구직 난을 해결할 단초가 될 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실질적인 일자리 복지 제공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참여하는 모든 시민에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김보라미의 인권에 동그라미] 군과 절차적 정의/디케 변호사

    [김보라미의 인권에 동그라미] 군과 절차적 정의/디케 변호사

    사법절차에서 분쟁 처리 기관의 무능력으로 부당하게 장기간 잠정적인 상황에 처하게 된다면 삶은 피폐해지고 인권은 침해될 수밖에 없다. 군에서 잘못 기소됐다가 대법원에서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된 한 군인의 경우 지금도 기소휴직 중인 상태다. 기소휴직 제도란 기소가 되면 재판 중 당사자의 방어권을 철저하게 하고 재판으로 인하여 직무에 지장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의 제도이다. 즉 일정 기간 동안 휴직대기 상태로 직위를 전환하는 것이다. 기소휴직 상태가 되면 상여금 및 보너스를 제외한 기본급의 절반만 지급된다. 만약 그 기간이 길어지면 수행하던 역할에서 배제돼 다시 직장에 돌아가는 것도 가능하지 않다. 해고 처분과 같은 기능을 하게 된다. 따라서 4~5년간의 형사절차 과정 전체를 애매한 잠정 처분인 기소휴직으로 남겨 두는 것보다는 적법 절차가 보장된 징계 절차를 밟게 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 우리 대법원도 일관되게 “대기발령과 같은 잠정적인 인사명령이 명령 당시에 정당한 경우라 하더라도 사회통념상 합리성이 없을 정도로 부당하게 장기간 잠정적 지위 상태로 유지하는 것은 정당한 이유가 없다”고 판단해 기소휴직 제도를 남발하지 않도록 기준을 정했다. 사실 당사자가 아무런 역할을 하지 않은 것이 아니다. 작년에 소청절차(기소휴직 철회 부작위 위법 확인)를 진행해 장기간 기소휴직 처분을 계속 유지하는 것이 위법하다는 판단까지 받았다. 군은 소청판단 이유에서 적시한 부분을 무시하고 재차 기소휴직 제도를 유지하겠다고 답변을 했다. 결국 ‘기소휴직 명령 철회 거부 처분’을 취소하는 소청을 다시 할 수밖에 없게 됐다. 이미 소청절차에서 필요한 답변을 들었음에도 군의 위법한 업무 수행으로 인해 두 번이나 같은 사안으로 소청신청을 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군은 6개월이 지나도록 소청기일조차 잡지 않았다. 민간인들에게 적용되는 인사혁신처의 소청절차와 달리 과도하게 지연됐다. 군 소청 담당자는 “아직 이전에 접수된 소청 건도 못 하고 있다”면서 “이 사건만 차별하냐”고 되레 큰소리였다. “군은 인사혁신처 같은 큰 조직이 아니고, 군 인사소청 담당 직원이 2명밖에 없어서 업무 처리가 지연되는 것은 당연하다”는 취지로도 변명했다. 군이 인력이 없고 무능력해 인사혁신처에서 제공하는 소청절차보다 지연된다는 취지였다. 군의 황당한 변명에 주변 변호사들과 상의해 보니 다들 군 인사소청절차가 과도하게 지연되고 늘어진다며 함께 분통을 터트렸다. 올 7월 군 인권보호를 증진하기 위해 국가인권위원회 군인권보호관이 생겨났다. 그러나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많다. 근본적으로 군에서 지연되는 절차들, 그리고 무시되는 적법 절차를 수행할 업무수행 능력이 없다면 일반인들의 사법절차나 일반 소청절차 서비스를 군인들도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이 전환돼야 한다. 더이상 같은 일들이 반복돼서는 안 된다.
  • 김보라 안성시장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 송치

    김보라 안성시장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 송치

    6·1 지방선거 당시 김보라 안성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수사 중인 경찰이 김 시장을 검찰에 송치했다. 경기 안성경찰서는 최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김 시장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김 시장은 지방선거를 앞둔 지난 3월 업무추진비 480여만원으로 떡을 구입해 시청 공직자 전원에게 돌리고, 지난해 12월에는 자신의 이름과 직함이 담긴 새해 인사 메시지 등을 불특정 다수에게 보낸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에 대한 고발장을 접수해 관련자를 소환조사하고 시청 CC(폐쇄회로)TV 영상을 임의제출 받아 분석하는 등 관련 조사를 진행해왔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 사실이 소명된다고 판단해 검찰에 송치했다”며 “구체적인 수사 내용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 경기도, 안성 ‘죽산관광단지‘ 계획 2027년 준공 목표 승인

    경기 안성시는 동부권 관광 자원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죽산관광단지 조성 사업이 경기도로부터 관광단지 지정 및 조성계획 승인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안성 죽산관광단지 조성 사업은 민간 사업자가 3890억원을 들여 죽산면 당목리 135만㎡에 숙박시설과 대중골프장 등을 2023년 착공해 2027년까지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곳에는 호텔 2동, 콘도 1동 등 숙박시설과 카트·루지·대중골프장 등 스포츠 테마파크, 식물원·힐링센터·판매시설 등 여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죽산관광단지를 조성하는 민간 사업자는 지역 주민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김보라 시장은 “죽산관광단지는 안성의 체류형 관광을 도모하고 동부권 관광 및 지역경제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당초 계획보다 행정 절차가 늦어진 만큼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김보라미의 인권에 동그라미] 개인정보보호위의 독립성/디케 변호사

    [김보라미의 인권에 동그라미] 개인정보보호위의 독립성/디케 변호사

    유엔총회는 1990년 개인정보 처리자로부터의 공정성과 독립성을 보장받아야 하는 개인정보 감독기구의 원칙을 정했다. 유럽연합 역시 1995년 ‘개인정보보호지침’에서 완전히 독립적인 개인정보 보호 감독기구를 설치하도록 의무화했다. 개인정보 보호 감독기구의 ‘완전한 독립성’(with complete independence)의 의미는 이후 유럽연합 일반개인정보보호법(GDPR)에서 발전돼 규정됐다. 유럽사법재판소는 “독립적인 개인정보 보호 감독기관의 설치가 개인정보 처리와 관련해 개인 보호의 필수 요소”라고 전제한 뒤 ‘완전한 독립성’의 의미를 구체화한 바 있다. 재판소는 일관되게 개인정보 보호 감독기관들이 외부 영향에서 자유롭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독립성을 향유해야 하고,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외부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때 독립성의 보장은 개인정보 감독기관 자체와 그 직원들에게 특별한 지위를 보장해 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그 결정에 의해 영향을 받는 개인과 기관의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규정된 것이라고 판단해 왔다. 2012년 오스트리아 정보보호위원회에 대한 판단에서는 “보호위원회의 임원이 정부 감독에 복종해야 하는 공무원이라는 점”, 또는 “연방 총리가 보호위원회의 모든 직무에 대해 무조건적인 정보권을 가진다는 점” 때문에 독립적이지 않다고 판단했다. 2020년에도 독일 개인정보 보호 감독기관이 “국가 감시에 복종하도록 규정한 점”을 문제삼았다. 우리나라는 2020년 1월 9일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에서 과거보다 독립적인 개인정보 보호 감독기구, 즉 현재의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설치를 정했다. 이에 따라 개인정보보호법에서는 과거보다 한 걸음 나아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를 중앙행정기관으로 규정하면서도 국무총리의 행정감독권 대상이 되지 않도록 독립적인 기능성을 입법화했다. 하지만 과거 여러 독립적인 위원회들이 막 입법화됐던 예에서 보듯이 신생 위원회의 독립성은 입법만으로는 실현이 쉽지 않다. 이를 위해서는 초대 위원장과 초대 위원들의 리더십과 의지, 그리고 의미 있는 역할들이 뒷받침돼야 한다. 윤종인 초대 위원장의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오랜 세월 숙원 사업이었던 유럽연합과의 적정성 결정 채택을 비롯해 구글·페이스북 등 글로벌 사업자에 대해 엄중하면서도 굵직한 정책적 판단을 했다. 시민의 권리와 인권보장에 대해서도 분쟁 절차 활성화 등을 통해 거침없는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 편견 없이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진 사회 이해관계자 간 의견과 생각을 섞으며 대화를 증진하려는 노력을 하고 소통을 해 온 점도 놀라웠다. 신생 위원회의 위상을 충실하게 일궈 놓은 점은 초대 위원회의 전문성과 이를 실현하려는 리더십이 큰 역할을 했다. 최근 윤 위원장이 아직 임기가 남아 있음에도 사임 의사를 밝혔다고 해 아쉬운 마음이 크다. 지금까지 닦아 온 방향과 역할들이 더 발전하길 희망해 본다.
  • 새달 1일부터 일주일 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전시 등 행사 개최

    새달 1일부터 일주일 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전시 등 행사 개최

    새달 1일부터 7일까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기념식과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여성가족부는 1일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제27회 양성평등주간 영상 기념식을 개최한다. 코로나19 재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여가부 유튜브 채널로 송출하는 비대면 형태로 진행한다. 기념식은 청년들이 가족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해바라기센터 등 여가부 정책현장을 소개하는 주제영상을 시작으로, 여가부장관 기념사, 양성평등진흥 유공 포상자 소개, 공연 영상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해 온 70명의 유공자를 소개하고, 훈·포장, 대통령·국무총리·여가부장관 표창 등을 수여한다. 근정훈장 홍조장에는 소설 ‘중국인 거리’를 쓴 오정희 중앙대 교수가 선정됐다. 여가부는 “오 교수는 과거 주목받지 못했던 여성의 삶 속에서 개인의 성장을 조명하고, 우리 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문애리 덕성여대 교수는 지난 30년 간 대학에서 여성 과학 기술인 양성에 힘쓴 공로로 근정훈장 녹조장을 수상한다. 김보라 경찰청 교육정책담당관실 경위는 경찰관 남녀통합 선발제도를 도입해 채용과정에서의 차별적 요소를 철폐하고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에 기여한 공적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여가부는 ‘가족의 역사’를 주제로 가족의 의미와 가치, 다양한 가족의 모습을 재조명하는 특별기획전시(5일), 사회 변화를 반영한 ‘통계로 보는 남녀의 삶’ 발표(6일) 등 행사를 진행한다. 김현숙 여가부 장관은 “이번 양성평등 주간이 모두가 함께하는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한 주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안성시,추석 소비지원금 1인당 최대 5만원 지급

    안성시,추석 소비지원금 1인당 최대 5만원 지급

    경기 안성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시민 1인당 최대 5만원의 소비지원금을 지급한다. 30일 안성시에 따르면 소비지원금은 캐시백 형태로 지급되며, 소비자가 안성사랑카드를 사용하면 결제금액의 25%를 돌려받는다. 지급받은 캐시백은 다음 결제 때 선결제로 자동 사용된다. 지급일로부터 3개월 동안 안성사랑카드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 소멸된다. 소비지원금은 안성사랑카드 충전 사용자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9월 1일부터 결제 시 지급되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된다. 추석 소비지원금 이벤트가 추진되는 동안에도 안성사랑카드 충전 시 지급되는 10% 인센티브는 지속돼 월 최대 10만원 혜택은 유지된다. 이번 소비지원급 지급은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하고,장기간 피해를 보고 있는 소상공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추진된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추석 소비지원금 지급에 따라 지역화폐 재충전과 소비를 유도하는 만큼 장기 침체 중인 소상공인 내수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김보라미의 인권에 동그라미] AI 얼굴인식 추적 논란/디케 변호사

    [김보라미의 인권에 동그라미] AI 얼굴인식 추적 논란/디케 변호사

    누군가 떠올릴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건 통상적으로 그 사람의 ‘얼굴’ 아닐까. 얼굴은 이렇게 쉽게 접하고 공개될 수 있는 것이기에 얼굴인식과 관련된 분야는 인공지능(AI) 분야에서 가장 빠르게 시장화되기도 했다. AI 학습 데이터는 이미 역사적으로 형성된 인종, 성별 등 차별적 요소가 편향적으로 반영되는 한계가 있는데 얼굴인식 분야 역시 그러하다. 여러 연구 사례에서 여성, 성소수자, 유색인종 등 소수자에 대해서는 인식률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이 드러난 바 있다. 미 의회 의원을 범죄자 사진 데이터를 통해 확인해 보니 범죄자로 오인식한 28명 중 40%가 유색인종이라는 소름 끼치는 결과가 나오기도 했다. 2020년 5월 25일 백인 경찰관 무릎에 목이 눌려 숨진 비무장 아프리카계 미국인 조지 플로이드의 죽음으로 ‘흑인 생명도 중요하다’(Black Lives Matter)는 시위가 촉발된 바 있다. 이 시위 과정에서 법집행 기관인 경찰이 사용하는 안면인식 기술이 인종차별 도구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기술에 대한 미국 대중의 반감이 증폭되기도 했다. 뉴욕타임스는 이 시위가 한창이던 2020년 8월 3일 경찰의 안면인식 시스템 오류로 아프리카계 미국인 로버트 윌리엄스가 범죄자가 아님에도 아내와 어린 딸들이 보는 앞에서 부당하게 체포돼 기소까지 된 사실을 보도했다. 이후에도 비슷한 일들이 반복해 일어났다.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빅테크 기업들은 미국 집행기관에 그간 안면인식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그러나 시민들의 저항에 직면하자 향후 관련 서비스를 경찰에 납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미국 연방의회는 얼굴인식 기술 사용에 대한 적절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때까지 정부의 기술 사용을 중지하는 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얼굴인식 기술의 불투명한 사용에 대해 페이스북, 구글, 클리어뷰 AI, 인스타그램 등은 거액의 손해배상 소송에 직면하게 됐다. 페이스북이 지난해 11월 3일 안면인식 기능 폐지를 밝힌 이유다. 작년 법무부가 출입국 심사 과정에서 확보한 내외국인의 얼굴정보 등을 민간 업체에 넘겨 출입국 심사 인공지능 식별 추적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는 점 등이 지적됐다. 하지만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사실상 면죄부를 주었다. 국가기관의 개인정보 처리는 더 엄격하게 해석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아울러 법적 근거가 불분명함에도 얼굴인식 시스템을 구축·운영해 불투명하게 개인정보 자기결정권을 침해할 가능성을 남겨 두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최근 AI 출입국 심사·관리 솔루션 개발 및 검증 사업을 공모했다. 독립적인 개인정보 감독기구인 개인정보위가 얼굴정보와 얼굴인식 기술에 대해 적극 개입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친 점은 뼈아프다. 지금이라도 외면하지 말고 AI 시스템에서 차별적 조치가 가능할 수 있는지 점검해 시민들을 보호해야 한다. 법무부와 과기부의 얼굴정보 인식 및 추적 시스템 구축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영향 평가도 강화해야 한다.
  • [김보라미의 인권에 동그라미] 메타의 개인정보 정책 변경 논란/디케 변호사

    [김보라미의 인권에 동그라미] 메타의 개인정보 정책 변경 논란/디케 변호사

    처음에는 누가 저런 멍청한 일을 계획한 걸까 싶었다. 메타 말이다. 몇 주 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은 변경된 개인정보 처리 지침에 동의하지 않으면 계정을 사용할 수 없다며 이용자들에게 팝업창으로 동의를 강요했다. 팝업창을 마주했을 때 “도대체 왜 이렇게까지?”라는 의문이 들었다. 지금도 그 이유를 알 수가 없다. 다만 메타가 동의를 강요한 덕분에 그동안 페이스북에 귀찮은 광고들이 뜰 때마다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던 이용자들이 왜 이런 일들이 발생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된 것이 이번 정책 변경의 의미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며칠 전 기자들로부터 메타의 변경된 정책 취지를 해석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변호사인 나조차도 해당 정책을 한눈에 보고 바로 파악하지 못하는 데 자괴감을 느꼈다. 요약이 충분히 가능함에도 수없이 분절화돼 한눈에 파악하기 어려운 것 이외에도 수많은 링크를 타고 읽어야만 해 상당히 고통스러웠다.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외국어가 남발돼 있는 데다 ‘파트너’나 ‘벤더’ 등은 왜 분리해 놓았는지조차 알쏭달쏭했다. 다 읽고 나도 “그래서 어떻게 사용하겠다는 것인가”라는 질문에 여전히 뿌연 구름 속을 걷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사우론 탑의 불타는 붉은 눈빛처럼 ‘맞춤형 광고’를 위해 나를 추적하겠다는 의지만은 강력하게 읽혔다. 물론 과거 페이스북 정책 역시 그랬다. 아마도 대부분의 시민에게 이 변경된 정책을 읽는 것은 시간 낭비 같은 도전일 것이다. 그 문제를 알아냈다고 한들 거대 글로벌 기업을 상대로 문제 제기까지 해야 한다는 것도 그렇다. 그런데 이 모든 뿌연 맞춤형 광고를 위한 정책 변화가 페이스북 서비스의 본질적인 기능과 관련이 있다고까지 한다. 남용적이고 과한 일이다. 독일 연방카르텔청은 2019년 2월 6일 페이스북이 제3자로부터 수집된 개인정보를 이용자 동의 없이 수집하고 이를 처리하는 행위에 대해 시장지배적 사업자 남용 행위로 경쟁법 위반이라고 판단한 바 있다. 페이스북은 이에 불복했다. 그러나 독일 연방대법원은 2020년 6월 23일 연방카르텔청의 판단이 옳다고 판시했다. 그 근거로 이용자에게 필요하지 않은 “집중화된 개인화 서비스”를 강요하고 있고, 이용자 선택의 부재는 “이용자가 원치 않을 수 있는 급부의 제공이 강요될 수 있다”는 점을 들었다. 필요한 한도를 넘어 개인정보를 무제한으로 이용하게 하는 계약 조항은 이용자의 정보자기결정권을 침해한다고 본 것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020년 11월 26일 페이스북에 67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위원회가 매긴 과징금 중 최고 수준이었지만 개인정보 정책 자체를 문제 삼지는 못했다. 이번에 불거진 개인정보 처리 방침에 대해서는 엄중하게 접근해야 할 필요가 있다. 메타와 같은 형태로 최소 수집 원칙을 위반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한눈에 이해하기 어려운 개인정보 처리 방침이 선례가 돼서도 안 된다. 그러자면 명확한 기준이 신속히 제시돼야 한다.
  • [부고] 김보라(경기 안성시장)씨 부친상

    △ 김치곤씨 별세,김보라(경기 안성시장)씨 부친상=14일,안성 성혜원 제8분향실,발인 18일. 031-671-6500
  • 초등생 학교에서 아침 먹자… 김동연이 김은혜 공약 실천

    초등생 학교에서 아침 먹자… 김동연이 김은혜 공약 실천

    경기지역 초등학생들에게 학교에서 ‘아침밥’이 제공될 전망이다. 30일 김동연 경기지사직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인수위는 국민의힘 김은혜 전 경기지사 후보의 ‘아침밥 공약’을 수용하기 위해 최종 검토를 하고 있다. ‘초등학생 아침밥 제공’ 공약은 저소득층 가구 자녀는 물론 출근 시간과 등교 시간이 달라 자녀에게 아침밥을 챙겨 주기 어려운 학부모 가정의 고충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6·1 지방선거 당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였던 김은혜 전 국회의원이 약속한 내용이다. 선거 기간 김동연 신임 경기지사는 이 공약에 부정적이었다. 그러나 보수 진영 후보군 사이에서는 그야말로 ‘핫한’ 공약이었다. 경기도교육감 후보는 물론 시장·군수 후보들이 앞다퉈 공약을 채택했고 이 중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국민의힘 강수현 양주시장·이민근 안산시장·이동환 고양시장·백경현 구리시장·이권재 오산시장·김경희 이천시장이 지방선거에서 승리했다. 연임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보라 안성시장도 아침밥 급식과 유사한 아침 간식 제공을 공약했다. 경기지사직 인수위는 이런 열기를 반영한 듯 구성 초기부터 아침밥 제공 공약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쟁 후보가 내놓은 공약이지만 도민 복지와 교육권 보장이라는 측면에서 열린 마음으로 검토를 이어 온 셈이다. 김 지사는 지난 29일 임 도교육감과 첫 회동을 갖고 아침밥 제공을 포함한 교육 현안 해결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경기도 내 73만여명 초등학생에게 등교일 기준 간편식(한 끼당 3000원)을 줄 경우 연간 3942억원, 급식(한 끼당 5000원)으로 제공하면 운영비와 인건비 등을 더해 총 6838억원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된다. 김 지사는 시행 초기인 만큼 간편식을 제공하는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수위의 한 관계자는 “인수위 초기부터 검토를 이어 왔고 채택 전 마지막 논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인수위는 민선 8기 경기 도정 3대 비전으로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제시하고 이를 위한 120개 정책 과제와 404개 세부 공약을 제안했다.
  • 초등학생 아침밥 ‘청신호’...김동연 인수위 최종 논의

    초등학생 아침밥 ‘청신호’...김동연 인수위 최종 논의

    경기지역 초등학생들에게 학교에서 ‘아침밥’이 제공될 전망이다. 30일 김동연 경기지사직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인수위는 국민의힘 김은혜 전 경기지사 후보의 ‘아침밥 공약’을 수용하기 위해 최종 검토를 하고 있다. ‘초등학생 아침밥 제공’ 공약은 저소득층 가구 자녀는 물론 출근 시간과 등교 시간이 달라 자녀에게 아침밥을 챙겨 주기 어려운 학부모 가정의 고충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6·1 지방선거 당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였던 김은혜 전 국회의원이 약속한 내용이다. 선거 기간 김동연 경기지사는 이 공약에 부정적이었다. 그러나 보수 진영 후보군 사이에서는 그야말로 ‘핫한’ 공약이었다. 경기도교육감 후보는 물론 시장·군수 후보들이 앞다퉈 공약을 채택했고 이 중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국민의힘 강수현 양주시장·이민근 안산시장·이동환 고양시장·백경현 구리시장·이권재 오산시장·김경희 이천시장이 지방선거에서 승리했다. 연임에 성공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보라 안성시장도 아침밥 급식과 유사한 아침 간식 제공을 공약했다. 경기지사직 인수위는 이런 열기를 반영한 듯 구성 초기부터 아침밥 제공 공약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쟁 후보가 내놓은 공약이지만 도민 복지와 교육권 보장이라는 측면에서 열린 마음으로 검토를 이어 온 셈이다. 김 지사는 지난 29일 임 도교육감과 첫 회동을 갖고 아침밥 제공을 포함한 교육 현안 해결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경기도 내 73만여명 초등학생에게 등교일 기준 간편식(한 끼당 3000원)을 줄 경우 연간 3942억원, 급식(한 끼당 5000원)으로 제공하면 운영비와 인건비 등을 더해 총 6838억원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된다. 김 지사는 시행 초기인 만큼 간편식을 제공하는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수위의 한 관계자는 “인수위 초기부터 검토를 이어 왔고 채택 전 마지막 논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인수위는 민선 8기 경기 도정 3대 비전으로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제시하고 이를 위한 120개 정책 과제와 404개 세부 공약을 제안했다.
  • [김보라미의 인권에 동그라미] 시청자위원회를 살리려면/디케 변호사

    [김보라미의 인권에 동그라미] 시청자위원회를 살리려면/디케 변호사

    밤늦은 시간 방송사 시청자위원회라는 프로그램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시청자위원회는 방송 편성 및 프로그램 내용에 대해 시청자의 견해를 공식적으로 전달하고 방송의 공익성을 담보하기 위한 제도로 도입됐다. 방송법은 방송 편성과 방송 프로그램 이외에 시청자 권익 보호도 시청자위원회 업무로 정해 시청자위원회를 시청자 권익 보호와 관련된 방송사 내 최고의결기구로 정하고 있다. 그러나 현실은 어떤가. ‘미디어오늘’은 20년 전 기사에서 방송사 시청자위원회의 모습을 이렇게 비판했다. “일방적으로 의견을 개진하고 형식적인 답변에 그치는 진행 방식도 여전하다. 상호 토론이 미흡한 것은 물론 의결에 부치는 경우도 거의 없다. 방송사 측의 답변은 ‘검토하겠습니다’, ‘노력하겠습니다’ 등 획일적으로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비판이다. 통합방송법 이전과 이후의 시청자위원회 역할은 차이가 매우 큰데 지금도 프로그램 비평에 치중해 자문기구에 머무르는 한계가 있다.” 안타깝게도 20년이 지난 지금도 방송사 시청자위원회는 여전히 모니터링 자문위원회 수준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시청자위원회제도는 다른 나라에는 없는 독특한 제도다. 그러나 방송의 독립과 자유라는 측면을 보장하기 위해 상당한 범위에서 방송사의 선의와 신의에 시청자위원회제도 운영이 의존되는 면도 크다. 즉 방송사의 적극적인 의지가 없다면 그 운영의 실효성 자체가 보장되기 어렵다. 방송사와 시청자위원회 간 갈등이 존재한다면 그 갈등은 어떤 방법으로 조정될 수 있을까. 방송법은 이에 대해 “시청자위원회의 대표자는 방송통신위원회에 출석하여 의견을 진술할 수 있다”고 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 조항은 범위가 넓고 절차가 불분명해 시행령으로 구체화돼야 한다는 논란이 있어 왔음에도 여전히 애매한 상태로 남아 있다. 최근 YTN 시청자위원회는 “시청자위원회의 대표자가 방통위에 직접 출석해 진술하겠다”고 의결했다. 하지만 방송사 측에서는 난색을 표시했다. 시청자센터를 통한 공식적인 공문 접수조차 진행할 수 없다는 태도다. 시청자위원회에서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방통위에 출석해 진술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했지만, 방통위는 이를 어떻게 진행할지 명확히 밝히지 않고 있다. 방송사가 거부할 경우 시청자위원회는 법이 정한 업무조차도 공식적으로 수행하기 어렵다. 방통위는 시청자위원회 대표자의 의견 진술에 대해 명확한 절차와 범위를 마련해 시행할 필요가 있다. 시청자위원회제도는 법정 조직으로 역할과 권한이 실질화돼야 한다. 시청자위원회를 구성하는 위원에게는 권한에 대해 알고 실현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적극적으로 제공돼야 한다. 이를 기반으로 한 시청자위원회의 의결이 실질화될 수 있도록 방통위 및 방송사들의 의무와 책무 역시 명확히 규정돼야 할 것이다.
  • [김보라미의 인권에 동그라미] 취재하지 않는 뉴스 다루는 법/디케 변호사

    [김보라미의 인권에 동그라미] 취재하지 않는 뉴스 다루는 법/디케 변호사

    언론인권센터는 2022년 2월 7일부터 2월 25일까지 약 3주간 건설, 의료, 금융을 중심으로 한 기사형 광고에 대해 키워드에 기반한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그 결과 전통적인 18개 매체에서 1831건의 기사형 광고를 찾아낸 바 있다. 이 기사형 광고는 기자가 존재하지 않거나, 허무인(虛無人) 또는 유령인에 의해 작성되고 취재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내용들로 구성돼 있었다. 불과 3주 만에 키워드 검색으로만 찾아낸 기사형 광고가 1800여개라니. 최근 김창숙, 이나연 교수의 조사(2022년)는 더 심각하다. 언론사들이 네이버 메인 뉴스에 게재하는 뉴스 10건 중 4건은 취재하지 않은 기사라고 한다. 그들은 “이슈를 골라 취재하고 작성하기”보다는 “취재하지 않고 무엇인가(남의 기사, 보도자료, 광고 콘텐츠)를 베끼는” 데 집중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몇몇 언론사들은 지면 기사를 생산하는 기자와 모바일 포털용 뉴스를 생산하는 기자를 분리하는 경영 전략을 채택하기까지 했다. 현실을 보면 볼수록 답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파탄 난 느낌이다. 늦었지만, 그리고 가능할지도 모르겠지만, 이제라도 해악이 있는 기사형 광고와 취재하지 않는 기사들에 대해 강한 제재를 가할 수 있는 자율규제를 도입하고 실천해야 할 때다. 더이상 자율규제 자체가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게 명백하다면 법적 제재도 고려해야 한다. 취재하지도 않고, 소비자에게 해악을 끼치는, 위험하거나 불법한 상품 또는 용역의 광고 콘텐츠를 제공하는 언론사에 대해서는 민형사상 책임을 묻도록 하는 법적 규제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 이미 기사형 광고에 대해 “의도적으로 소비자가 표시·광고임을 인식하지 못하도록 하는 경우”에 형사처벌할 수 있는 표시 광고법이 이미 발의돼 있다. 언론사와 포털사는 투명성을 강화해야 한다. 학자들이 쉽게 온라인 뉴스 데이터에 접근해 문제점들과 회복 방법들을 경쟁적으로 연구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이 문제를 조금이라도 풀어 볼 수 있다. 언론사 스스로 취재하지 않는 기사들 및 광고형 기사들을 누구나 알 수 있도록 공개해야 한다. 투명성은 자율규제가 건전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하는 최소한의 조건일 뿐이지만, 현실에서는 그것조차도 제대로 실현되지 못하고 있다. 물론 언론 관련 제도들을 법제도로 제약하는 것은 절제돼야 한다. 그러나 자율규제가 전혀 작동하지 않는다면? 그리고 그것이 소비자들에게 피해로 돌아간다면? 만약 인터넷 언론사들이 ‘가습기 살균제’ 같은 기사형 광고를 취재도 하지 않고 기사 형태로 유포한다면 이러한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지우는 것이 맞을 것이다. 지난주 포털의 아웃링크법안 토론회를 준비하면서 정치권력이 정책 실패를 언론 탓, 알고리즘 탓을 하고 현실과 유리된 언론개혁을 외치면서 저널리즘의 비극과 관련자들의 책임 회피가 더 심각해진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더이상 책임 회피의 덫을 파지 말자. 이 비극을 본질적으로 해결할 방법을 저널리즘적 측면에서 논의해야 한다.
  • 김새론 절친 김보라, 음주운전 동승자 루머

    김새론 절친 김보라, 음주운전 동승자 루머

    배우 김보라가 김새론의 음주운전 동승자 루머에 대해 반박했다. 김보라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짧은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강아지 모양의 움직이는 이모티콘으로, 캐릭터가 “제가요?”라는 문구와 함께 당황한 듯한 제스처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네티즌들은 김보라가 사고 하루 전날 김새론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린 것을 토대로 ‘김새론의 음주 운전 당시 동승자가 김보라라는 루머에 입장을 표명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쏟아냈고, 김보라가 이를 반박한 것으로 보인다. 김새론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하다 구조물을 들이받고 도주했다. 김새론은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김새론은 현장 음주 측정을 거부, 채혈을 요구했다. 이후 채혈 검사를 위해 병원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차량에는 김새론 말고도 동승자 1명이 더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새론 소속사 측은 “정확한 검사를 위해 채혈 검사를 진행했고, 검사 후 보호자 동행 하에 다른 조사 없이 귀가 조치됐다”며 “추후 경찰의 요청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 31명의 시장 군수 중 18명 후보등록 … 10곳에서 재대결

    경기 31명의 시장 군수 중 18명 후보등록 … 10곳에서 재대결

    6·1지방선거 후보등록 마감 결과 경기지역에서는 31명의 현 기초단체장(시장 군수) 중 18명이 본선에 올랐다.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8회 동시지방선거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18명중 16명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며, 2명은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재선 또는 3선 등에 도전하는 현 시장은 최대호(63·안양시장), 박승원(57·광명시장), 정장선(64·평택시장), 최용덕(64·동두천시장), 이재준(62·고양시장), 김종천(49·과천시장), 안승남(56·구리시장), 임병택(47·시흥시장), 한대희(60·군포시장), 김상호(53·하남시장), 이항진(56·여주시장),엄태준(58·이천시장), 백군기(72·용인시장), 김보라(52·안성시장), 정하영(59·김포시장), 박윤국(66·포천시장) 등 모두 16명 모두 민주당 소속이다. 경선에서 컷오프 됐다 기사회생하거나, 전직 시장 등과 본선 못지않은 치열한 경쟁을 거쳐 본선에 오른 경우가 많다. 이들은 탄핵정국 혜택을 봤던 4년 전 대비 확연하게 달라진 정당지지율에 긴장하고 있다. 민주당 소속이었던 윤화섭(66·안산시장) 후보와 국민의힘 소속이었던 김광철(63·연천군수) 후보는 탈당후 무소속으로 후보등록을 했다. 윤 후보는 자신을 밀어내고 민주당 공천을 거머쥔 제종길(67·전 안산시장) 후보와 국민의힘 이민근(53·전 안산시의회 의장), 무소속 김만의(47·사업가) 후보와 본선을 치른다. 김 후보는 국민의힘 김덕현(65·연천통일미래포럼상임대표) 및 민주당 유상호(56·전 경기도의원) 후보와 군수직을 놓고 한판승부를 벌인다.이런가운데, 경기지역에서는 10곳에서 맞수 간 ‘리턴매치’(재대결)가 이뤄져 관심을 모은다. 1승 1패의 전적으로 3번째 맞대결을 펼치는 곳이 있는가 하면 국회의원 선거에 이어 시장직을 놓고 재대결이 성사된 곳도 있다. 가장 관심 끄는 곳은 과천시장이다. 국민의힘 신계용(전 시장) 후보는 민주당 김종천(현 시장) 후보와 본선에서 다시 만났다. 두 후보간 격돌은 이번이 3번째다. 신 후보의 경우 당초 공천에서 배제됐다가 중앙당 재심에서 기사회생하면서 김 후보와 승부를 겨루게 됐다. 2014년에는 신 후보가, 2018년에는 김 후보가 각각 승리했다. 남양주시장 선거에서는 전직 국회의원들이 외나무다리에서 다시 만났다. 국민의힘 주광덕 후보와 민주당 최민희 후보는 2016년 20대 총선 남양주병 선거구에서 맞붙어 주 후보가 승리했다. 구리시장 선거에서는 전 시장인 국민의힘 백경현 후보와 현 시장인 민주당 안승남 후보가 리턴매치를 벌인다. 두 후보 모두 박영순 전 시장과 가까웠다가 결별한 공통점이 있다.
  • 경기 기초단체장 여성후보 10명…전체 후보의 12.7%

    13일 6·1 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결과 경기지역 기초단체장 선거에 여성 후보는 10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번 선거를 포함한 지금까지 8차례의 지방선거 중 가장 많은 규모다. 정당별로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각 3명, 정의당과 진보당이 각 1명, 무소속이 2명이다. 과천·이천·안양시장에 각각 신계용·김경희·김필여 후보가 국민의힘 소속으로, 광주·안성·남양주에서는 각각 동희영·김보라·최민희 후보가 민주당 소속으로 출마했다. 고양에서는 김혜련 후보가 정의당 소속으로, 성남에서는 장지화 후보가 진보당 소속으로,동두천과 오산에서는 정문영·최인혜 후보가 무소속으로 도전장을 냈다. 이에 따라 이번 도내 기초단체장 선거 후보 79명 중 여성후보가 차지하는 비율은 12.66%로 집계됐다. 지난 7회 지방선거 당시 여성후보 비율 6.8%보다 대폭 높아진 것이다.
  • [김보라미의 인권에 동그라미] 문 대통령의 선택적 정의/디케 변호사

    [김보라미의 인권에 동그라미] 문 대통령의 선택적 정의/디케 변호사

    지난해 1월쯤 ‘검수완박’이란 용어가 처음 등장했을 때 일종의 구호 정도로만 느꼈다.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을 목표로 한 지지자들 간의 서약 캠페인에도 최강욱, 김용민, 황운하, 이수진, 장경태, 김승원, 김남국 의원 등 몇몇 국회의원이 동참했을 뿐이다. 검수완박은 2020년 검경 수사권 조정이 법률로서 통과되면서 드러난 문제들 때문에 실무에서는 쉽지 않다는 입장이 대세였다. 현장에서 수사권 조정은 매끄럽지 않았다. 사건 처리 지연, 사건 적체, 고소장 접수 거부, 다른 경찰관서로 사건 넘기기 등 충분히 여물지 못한 검찰개혁의 폐해는 범죄 피해자의 몫이 됐다. 대한변협이 변호사들을 상대로 한 설문조사에서도 73.5%나 “검경 수사권 조정 이전과 비교해 조정 이후의 경찰 수사 지연이 심각하다”고 답했다. 해외 중요 국가들 중 검사의 수사권을 완전히 박탈한 나라도 없고, 검경 수사권 조정 이후의 혼란도 정리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다시 검수완박까지 하겠다니 가능하지도, 바람직하지도 않은 정책 방향이었다. 검경 수사권 조정과 더불어 검찰개혁 방향 중 하나였던 ‘권력형 범죄에 대한 독립적인 수사’ 목적으로 설치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실패도 목격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검수완박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이 확정되자 정파적 이유로 마치 당장 해치워야 할 의무였던 것처럼 등장했다. 더불어민주당은 2022년 4월 12일 대선 패배에 대한 대책으로 검수완박을 당론으로 채택하고, 그로부터 이틀 뒤 전체 의원 172명 명의로 법안을 발의했다. 그러나 검경 수사권 조정 이후 현장에서 제기된 수사 과정에서의 심각한 문제는 법률안에 고려되지 못했다. 대선 패배가 트리거가 돼 채택된 검수완박은, ‘검찰 수사권 경찰에게 몰아주기’라는 극단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그 무절제한 입법 내용과 과정이 코로나19로 하루하루 평범한 일상을 힘들게 산 시민들에게 다시 고통을 안겨 줄 수밖에 없는 입법이 돼 버렸다. 검찰개혁은 ‘위법 행위에 대한 처벌과 억제가 사회 전반에 제대로 역할할 수 있도록 하고, 적거나 가혹하게 처벌하는 것이 아니라 보편성과 필연성을 갖추어 보다 정확하게 처벌하는 것’ 등의 근원적인 목표를 위해 이뤄졌어야만 했다. 더 가관인 것은 검수완박법의 내용보다 통과 과정에서 위헌적·탈법적 국회법 선례들을 다수 만든 것이다. 민주당은 안건조정위를 무력화시키기 위해 민형배 의원을 위장탈당하게 하거나, 소수자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한 필리버스터도 극단적인 ‘회기 쪼개기’로 무력화시켰다. 거대정당이 정치를 포기하며 탈법적인 날치기와 졸속처리의 선례를 남긴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검찰의 선택적 정의”를 문제 삼으며 이 법률안들을 공포했다. 하지만 검찰의 선택적 정의를 언급하기에는, 공포된 법률안이 일반 시민들보다 힘 있는 자들의 범죄행위 비호에 이바지할 가능성이 너무 커졌다. 문 대통령이야말로 여당의 선택적 정의를 거부하고 이 법률안을 거부했어야 했다.
  • 민주당 경기도당 광명·안산시장 공천 배제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과 윤화섭 안산시장이 6·1 지방선거 공천에서 제외됐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22일 이같은 내용의 6·1 지방선거 기초단체장 3차 공천심사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도당 공관위는 광명시장 후보에 임혜자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안성시장 후보에 김보라 현 시장, 연천군수 후보에 유상호 전 경기도의원을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수원시장(김상회·김준혁·김희겸·이재준), 안산시장(송한준·원미정·제종길·천영미), 고양시장(김영환·민경선·박준·이재준), 의왕시장(기길운·김상돈·김진숙·전경숙)은 각각 4명씩 경선을 치르게 됐다. 부천시장(장덕천·조용익·한병환), 화성시장(서철모·정명근·진석범)은 3파전으로 경선을 치른다. 도당 공관위는 이날까지 경기지역 기초단체장 선거구 31곳 가운데 21곳의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현역 시장이 탈락한 것은 박 시장과 윤 시장이 처음이다. 앞서 은수미 성남시장은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광역·기초의원 3차 공천심사 결과도 함께 공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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