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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K 선발 꿈 이룰까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선발등판의 꿈을 이룰 수 있을까. 미국프로야구 윈터미팅(테네시주 내슈빌)에 참가중인 애리조나 구단 핵심관계자들이 16일 김병현의 팀 잔류를 공식화했다.김병현은 팀 동료 1루수 애루비엘 두라조와 함께 이적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이날 두라조가 혼자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유니폼으로 갈아 입으면서 그동안 나돈 트레이드설이 일단락됐다. 이에 따라 이제 관심은 내년 김병현의 보직으로 옮겨졌다.올 시즌까지 마무리로 활약했지만 애리조나가 내년부터 부상에서 회복한 매트 맨타이를 마무리로 활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따라서 김병현의 보직변경은 기정사실화된셈이다. 현재로선 선발과 중간계투 가운데 하나로 압축됐다.애리조나 조 가라지올라 단장은 “김병현에게 내년 스프링캠프에서 선발 기회를 주겠다.”고 말했다.가능성이 보이면 선발 기용도 하겠다는 뜻으로 김병현으로서는 선발의 꿈을 이룰 수 절호의 기회다. 그러나 이보다는 선발투수와 마무리투수를 연결해 주는 중간계투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다.애리조나는 1루수 두라조를 내주는 대신 신시내티 레즈에서우완 선발 엘머 데슨즈를 데려올 예정이다.데슨즈가 올해 7승8패의 신통치않은 성적을 거뒀지만 애리조나로선 선발 투수진을 보강한 셈이다.따라서 김병현을 무리를 하면서 선발로 돌리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와는 별도로 올 시즌 8승3패36세이브로 맹활약한 김병현의 내년 연봉에겁을 먹은 애리조나가 다시 김병현을 트레이드시장에 내놓을 가능성도 조심스레 제기되고 있다.김병현의 내년 연봉은 3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박준석기자
  • 임창용·진필중 ML서 통할까

    임창용(삼성)과 진필중(두산)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도 통할까. 두 선수 모두 최근 포스팅시스템(공개입찰)을 통한 빅리그 진출을 타진함에 따라 성사 여부와 함께 어느 정도의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선발로 나서는 데는 무리가 따르겠지만 중간계투 정도로 활약하는 데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그러면서도 체력보강과 함께 구질의 다양화를 주문했다.또 진필중(30)보다는 나이가 어린 임창용(26)의성공 가능성을 높게 봤다. 하일성 KBS 해설위원은 체력적인 문제를 우선 순위로 꼽았다.하 위원은 “두 선수가 메이저리거에 견줘 기술적으로는 뒤지지 않는다.”면서 “그러나지역이 넓고 또 경기수도 국내보다 휠씬 많아 체력을 보강시키지 않고서는시즌을 버텨낼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서른에 접어든 진필중보다는 아직 20대인 임창용에게 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허구연 MBC 해설위원도 기량적인 면은 전혀 염려하지 않는 눈치다.다만 비싼 이적료 때문에 진출 자체가 무산되는 것을 염려했다.허 위원은 “두 선수가 빅리그에 진출하려면 이적료가 선결돼야 한다.”면서 “그러나 수백만달러의 이적료를 물고 기량이 검증도 안된 선수를 데려가려는 메이저리그 구단이 과연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반면 구경백 iTV 해설위원은 성공 가능성을 낮게 봤다.그는 “비록 두 선수가 국내에선 뛰어난 투수임엔 틀림없지만 변화구가 없어 메이저리그에서 통할지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특히 직구만으로 승부할 경우 배트 스피드가 빠르고 공격적인 빅리그 선수들이 이를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 위원은 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김병현이 마무리로 성공한 것은빅리그에서 보기드면 사이드암 투수라는 점과 변화구가 잘 조화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박준석기자
  • 임수혁선수 돕기 랜디 존슨도 동참

    ‘임수혁 선수 돕기’가 김동성(동두천시청), 랜디 존슨(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등의 동참으로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 전 프로야구 롯데 포수 임수혁 선수 돕기 경매 사이트를 운영중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의회는 김동성이 지난 2월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 1500m 결승 때 입은 유니폼을 내놓겠다고 전해왔다고 6일 밝혔다.또 지난 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공동 최우수선수로 뽑힌 투수 존슨은 자신이쓰던 모자를 보내왔다. 김동성의 유니폼은 당시 1위로 결승점을 통과하고도 편파 판정으로 금메달을 아폴로 안톤 오노(미국)에게 빼앗겼을 때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메이저리그에서 활약중인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유니폼을,미국프로골프(PGA)에서 활약중인 최경주가 자신의 애장품을 각각 경매에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또 2002월드컵 한국대표팀 주장을 맡은 홍명보(LA 갤럭시)와 거스 히딩크 전 축구대표팀 감독도 동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선수협은 오는 10일로 한정한 경매기간을 무기한 연장했다.연합
  • 박찬호 어제 귀국 임수혁돕기 자선경매

    메이저리거 박찬호(텍사스 레인저스)가 3일 다시 입국했다. 박찬호는 국내체류 10일 동안 공식행사에는 참가하지 않고 고향 공주를 방문한 뒤 2년 넘게 투병중인 롯데 임수혁이 입원하고 있는 강동성심병원을 찾아 쾌유를 기원할 예정이다. 박찬호는 프로야구 경기 도중 쓰러진 임수혁을 돕기 위해 자선경매에 자신의 글러브와 사인볼을 내놓았다.또 루게릭병에 걸려 고생하고 있는 전 농구코치 박승일씨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임수혁을 돕기 위한 경매사이트(ilikebaseball.co.kr)를 운영중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의회는 팬들의 호응에 따라 한 차례 더 경매를 실시키로 했다. 이번 경매에는 메이저리거 김병현(애리조나)이 자신의 유니폼을,프로골퍼최경주는 자신의 애장품,월드컵축구대표 출신 홍명보는 유니폼을 내놓기로했다. 박준석기자
  • 병현 36S 시즌 마감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세이브 한개를 추가하며 플레이오프 출격을 위한 몸풀기를 끝냈다. 김병현은 30일 애리조나의 뱅크원볼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11-8로 앞선 9회초 1사 2루에 등판,3분의2이닝 동안 삼진 1개를 빼내고 무안타 무실점으로 세이브를 기록했다.김병현은 올 시즌 정규리그를 8승3패36세이브에 방어율 2.04로 끝내 미국 진출 이래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인 애리조나는 2일 같은 리그 중부지구 1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디비전시리즈 1차전으로 플레이오프를 시작한다.
  • 김선우 최희섭 “내년시즌 기대된다”

    김선우(몬트리올 엑스포스)가 시즌 마지막 등판에서 미국 프로야구 내셔널리그 첫 승을 거두며 내년 시즌의 맹활약을 예고했다.한국인 거포 최희섭(시카고 커브스)은 시즌 두번째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김선우는 29일 몬트리올의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8과 3분의1이닝 동안 삼진 5,안타 6,사사구 3개(몸맞는 볼 1개),무실점의 완벽 투구를 펼쳐 팀의 6-0 승리를 주도했다.이로써 김선우는 지난 7월 아메리칸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내셔널리그의 몬트리올로 이적한 이후 첫승을 선발승으로 장식하며 올 시즌을 3승 무패로 끝냈다. 김선우는 아웃 카운트 2개를 남겨놓고 마운드를 내려와 완봉승을 놓친 아쉬움이 남았지만 1만 1000여명의 홈 관중들로부터 기립 박수를 받았을 정도로 인상적인 투구를 했다.타석에서도 3타수1안타 2득점을 올렸다. 1회초 첫 타자인 토드 워커에게 2루타를 맞고 불안하게 출발한 김선우는 애런 분을 내야 땅발로 잡은 뒤 켄 그리피 주니어에게서 병살타를 유도해 첫위기를 넘겼다.김선우는2회초에도 첫 타자 호세 길런을 우전안타로 내보낸뒤 2루 도루를 허용하고 후안 카스트로의 볼넷에 이은 코키 밀러의 몸맞는 볼로 2사 만루의 위기에 몰렸다.그러나 상대 선발 브라이언 몰러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3회초 3명의 타자를 범타로 처리하면서 안정을 찾은 김선우는 4회에서 볼넷 1개만 내줬고 5,6회초에서는 안타 1개씩만 허용하는 등 무실점행진을 계속했다.하지만 김선우는 9회초 첫 타자인 길런을 내야 땅볼로 처리한 뒤 마운드를 내려와 완봉승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최희섭은 같은 날 시카고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서 1-2로 뒤지던 6회말 2사 1루에서 좌중월 2점 홈런을 뽑아냈다.최희섭은 시즌 2호포를 기록하며 시카고의 5-4 승리에 기여했다. 이밖에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은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8-6으로 앞서던 9회 초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35세이브째를 올렸다. 한편 박찬호는 하루 전 알링턴볼파크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8이닝 동안 삼진 6,안타 7,사사구 4개로 3실점해 시즌 마지막 경기를 패전으로 장식했다.박찬호는 이로써 9승8패를 기록,6년 연속 두 자리 승수달성에 실패했다. 김성수기자 sskim@
  • 김병현 역투… 애리조나 PO행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고 애리조나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다. 김병현은 25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1-2로 뒤진 8회말 등판해 1이닝 동안 삼진 1개를 빼내며 무안타,무실점으로 역투했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인 애리조나는 2-3으로 패했지만 이날 지구 3위 LA 다저스가 콜로라도 로키스에 패함에 따라 최소한 와일드카드로 플레이오프에 나서게 됐다.
  • 봉중근, 빅리그 다시 진입

    봉중근(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다시 메이저리그로 올라왔다. 애틀랜타 산하 더블A팀인 그린빌에서 뛴 봉중근은 22일 빅리그 합류를 통보받았다.지난 4월24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 선발 출장,6이닝 동안 5실점하며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른 뒤 곧바로 마이너리그로 떨어진 지 5개월만이다. 일찌감치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우승을 확정지은 애틀랜타가 봉중근을 합류시킨 것은 기존 투수들에게 휴식을 주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봉중근은 더블A에서 올시즌 7승8패2세이브 방어율 3.25를 기록했다. 봉중근의 가세로 빅리그에는 박찬호(텍사스 레인저스) 김병현(애리조나) 김선우(몬트리올 엑스포스) 최희섭(시카고 커브스) 등 역대 최다인 5명의 한국선수가 뛰게 됐다.
  • 네티즌 마당/ 유머를 읽으면 세상이 보인다?

    ‘유머를 읽으면 세상이 보인다?’얼핏 억지스러워 보이지만 이미 유머는 사회현상을 이해하기 위한 하나의 코드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지난 월드컵 기간중에 축구에 관한 유머가 유행했듯이 정치의 계절에는 정치관련 유머가 유행을 탄다.얼마전 한 개그작가가 낸 ‘정치풍자집’역시 그런 흐름과 무관하지 않다.인터넷의 등장은 유머를 화장실벽이나 잡지의 한구석에서 끌어내 대량생산이 가능토록 하기도 했다. 최근의 유머들에서 특별한 흐름을 캐내기란 그리 쉽지 않다.그만큼 생산이 많아졌고 소재도 다양화됐기 때문이다.그래도 굳이 특징을 찾는다면 현재의 어지러운 정치상황을 반영,정치인을 풍자하는 소재들이 자주 보인다.‘(주)국회의원에서 인재를 모십니다’라는 유머는 정치인들에 대한 네티즌의 신랄한 시각을 보여준다. ◇(주)국회에서 인재를 모십니다 ▲응시자격:1반드시 군 면제자일 것.(몸무게 미달로 면제 받은 자 우대) 2몸싸움 공인(公認) 3단,국인(國認) 5단 이상 보유자.3빗속에서 라면배달을 잘할 수 있으면 우대.▲구비서류:1자기소개서 1부 (자신의 얍삽함과 뻔뻔함을 잘 나타낼 수 있도록 작성할 것) 2이력서 1부 (사기전과가 있으면 80%의 가산점 부여) 3호적 초본 1부 (반드시 원적에서 파낸 것이어야 함) 4본인과 아들의 군 면제 확인증 사본 1부 (국회의원 전통이므로 면접시 반드시 지참할것) 5본인통장 사본 (뇌물 수수 시 꼭 필요)(이하 생략;www.kimdaeri.co.kr) 또 매스컴,특히 스포츠신문의 부풀리기 관행과 과장된 제목을 비꼰 ‘스포츠 기자식 기사쓰기’란 유머에도 재치가 번뜩인다. ◇김병현 선수가 삼진으로 두 타자를 잡은 상황에 대한 다양한 표현 ▲스포츠 신문들 ‘김병현! 상대한 전 타자를 삼진으로 제압’ ▲허풍 경쟁사 ‘김병현 퍼펙트!’ ▲어느 기자의 병현사랑 ‘김병현.완벽한 투구로 모든 타자 셧아웃’ ▲어느 기자의 애국심 ‘미국 항공모함 잡는 한국형 핵잠수함!’(www.myhumor.co.kr) 젊은이들 사이에 유행의 한 코드로 자리잡은 엽기와 허무를 뒤섞은 유머 소재도 단골 메뉴다. ◇엽기 상담원 ▲Q:7년 동안 기른 개를 잃어버렸습니다.광고문을 내고 현상금을 걸어도 소식이 없는데,어떻게 하면 개가 돌아올까요? A:광고문에 ‘두근 반 드림’이라고 쓰십시오. ▲Q:26세의 백수건달입니다.용하다는 점쟁이가 커다란 돈뭉치가 정면으로 달려들 운세라고 하더군요.복권을 살까요 아니면 경마장에 가볼까요? A:길을 건널 때 현금수송차를 조심하세요. ▲Q:17세의 소녀입니다.사춘기를 맞았는지 요즘 ‘나란 무엇인가.’ 하는 질문에 자꾸 사로잡힙니다.도대체 나는 무엇일까요? A:인칭대명사입니다.(www.humor1004.co.kr) 그밖에도 IMF 이후 불안해진 직장생활을 풍자하거나 실업자 또는 미취업자의 애환을 그린 내용,우리사회에 만연한 불신풍조 등 사회현상을 담은 소재도 자주 등장한다. ◇직장에서 쫓겨날 7가지 징조 1엄청난 실수를 했는데 아무 말도 안 한다.2사장 등 임원을 만나기가 힘들어진다.3팀장의 행동이 갑자기 달라진다.4악질적인 상사가 갑자기 친절해진다.5회사 컴퓨터에 대한 자신의 이용권한이 바뀐다.6회사에서 더 이상 주는 것이 없다.7그냥 뭔지 모르게 불안하다.(www.miraeline9.com) ◇백수의 연령별 행태분석 ▲(집안에서)10대:공부만 하면 된다.20대:낮에 자고 밤에 활동한다.식구들의 눈길을 살살 피한다.30대:막간다.어차피 집에서 사람취급 안한다.40대:공원이나 기원으로 출근한다.50대:집에서 살림한다.▲(백수의 이성관계)10대:아무 문제 없다.20대:통신에서만 이성친구가 존재한다.30대:맞선이라도 시켜달라고 조른다.40대:아무 아줌마라도 환영한다.50대:비아그라도 무용지물이다.▲(백수의 수입원)10대:부모님의 용돈으로 충분하다.20대:집안일로 용돈을구한다.30대:막나가기 시작한다.돈달라고 협박한다.40대:마누라 호주머니를 살살 뒤진다.50대:빈병이나 신문지를 줍는다.(www.khan.co.kr/kboard) ◇약발인가요? 농산물 시장 개방으로 ‘농촌 살리기 운동’이 대대적으로 벌어졌다.어느 농촌마을로 봉사활동을 떠난 만복이.길을 가던 중 텃밭에서 한 할머니가 정성스럽게 채소를 다듬고 있는 것을 발견하고 다가가 물었다 “할머니,이거 유기농법으로 기른 건가요?” “뭐시기…?” 할머니가 말을 알아듣지 못하자 만복이가 다시 물었다.“이거무공해 채소냐구요!” “뭐가 어째?” 만복이는 질문하는 것을 포기하고… “아뇨… 채소를 참 잘 키우셨다구요.” 할머니의 대답…“그럼! 약을 얼마나 많이 뿌렸는데….”(www.kimdaeri.co.kr) 이호준기자 sagang@
  • 김병현 시즌 33S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9월 들어 첫 세이브를 따내며 시즌 33세이브째를 올렸다. 김병현은 10일 피닉스 뱅크원볼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5-2로 앞선 9회초 등판해 안타 1개를 허용했지만 탈삼진 2개를 곁들이며 무실점으로 역투했다.지난달 24일 시카고 커브스전에서 32세이브를 따낸 후 17일 만에 올린 세이브였다.시즌 8승3패33세이브를 기록했고 방어율도 2.27에서 2.24로 좋아졌다. 최근 2경기에서 다소 흔들렸던 모습을 보였던 김병현은 이날 호투로 팀 주전 마무리로서 위치를 재확인시켰다. 김병현은 지난 6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서 1과3분의2이닝 동안 2실점(자책 1점)해 무실점 행진에 마침표를 찍은 데 이어 8일 샌프란시스코전에서도 끝내기 안타를 맞고 패전투수가 됐다.
  • 찬호 4연승 ‘에이스 본색’

    박찬호(텍사스 레인저스)가 파죽의 4연승으로 시즌 8승째를 올렸다. 박찬호는 8일 미국 세인트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탬파베이 데블레이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8과 3분의 1이닝 동안 2실점으로 역투해 팀의 11-2 승리를 이끌었다.이로써 지난달 24일 뉴욕 양키스전부터 4경기를 내리 이기면선 시즌 8승6패를 기록했다.방어율도 6.29에서 6.00으로 낮췄다. 박찬호의 4연승은 LA 다저스 시절인 2000년 9월 이후 2년만이다.또 탈삼진 6개를 추가하며 시즌 101개를 기록,7년 연속 100탈삼진 고지도 밟았다.개인통산 탈삼진 1200개에는 한 개를 남겨뒀다. 앞으로 4경기에 더 등판할 것으로 예상되는 박찬호는 6년 연속 시즌 두자리 승수 달성 가시권에 진입했다.그러나 등판 로테이션상 같은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1위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 2경기,지난해 지구 1위팀 시애틀 매리너스와 2경기 등 강팀과의 경기만 남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상태다. 박찬호는 8회까지 볼넷을 하나도 내주지 않는 ‘특급 피칭’을 선보이며 시즌 첫 완투승을 노렸다.그러나 9회 1사 뒤 완투승을 의식한 탓에 갑자기 제구력이 흔들리기 시작해 4연속 볼넷으로 추가 실점하면서 아쉽게 강판됐다.하지만 8회까지 투구내용은 나무랄 데 없이 완벽했다.이렇다할 강타자가 없는 상대 타선을 의식한 듯 맞춰 잡는 데 주력하며 경기를 풀어나갔다. 6회까지 간혹 안타를 허용했지만 노련한 경기운영으로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봉쇄했다.박찬호의 역투에 힘입어 텍사스 타선은 초반 폭발했다.1-0으로 앞선 텍사스는 3회 허버트 페리의 3점 홈런 등으로 4점을 추가,5-0으로 달아났고 4회에도 토드 홀랜스워스의 적시타가 터져 6-0으로 벌렸다. 그러나 박찬호는 8-0으로 크게 앞선 7회말 오브리 후프에게 1점 홈런을 맞아 첫 실점했다.8회를 무사히 넘기며 완투승의 기대를 높인 박찬호는 그러나 9회 1사 뒤 볼넷 4개를 연속으로 내주며 추가 실점,아쉽게 마운드를 내려왔다.박찬호는 강판당하면서 주심에게 볼판정에 강하게 항의하다 퇴장당했다. 최근 6경기에서 5승을 거두면서 뒤늦게 상승세를 탄 텍사스는 특히 이날도 홈런포를 날려 메이저리그 타이인 팀 25경기 연속 홈런 기록을 세웠다. 박찬호는 13일 일본인 타자 스즈키 이치로가 소속된 시애틀과의 홈경기에 등판한다. 한편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은 이날 퍼시픽벨파크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끝내기 안타를 맞고 시즌 3패째를 당했다. 김병현은 3-3으로 맞선 9회말 등판했지만 안타 2개를 맞고 1실점했다.애리조나가 3-4로 패했다. 박준석기자 pjs@
  • 야구 / 최희섭, 한국인 첫 ML타자

    최희섭(시카고 커브스)이 한국인 타자로는 처음으로 메이저리그에 입성했다. 최희섭은 3일 소속 구단인 시카고로부터 출장명령을 받아 4일 오전 9시5분열리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라고 그의 에이전트인 이치훈씨가 전해왔다. 최희섭은 비록 9월부터 메이저리그 엔트리가 25명에서 40명으로 확대된 덕에 빅리그에 올랐지만 한국인 최초의 메이저리그 타자라는 기록을 세웠다. 한국 선수 가운데 박찬호(텍사스)와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김선우 조진호 이상훈(이상 전 보스턴 레드삭스),봉중근(애틀랜타 브레이브스),서재응(뉴욕 메츠) 등 7명이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지만 이들은 모두 투수였다. 타자로는 시카고 화이트삭스 불펜코치로 활동하고 있는 이만수씨가 2000년7월31일 엔트리에 올랐지만 당시는 화이트삭스가 포수 트레이드로 인해 갑자기 결원이 생긴 탓에 1일 엔트리에 올린 해프닝이었다. 박준석기자
  • 병현 시즌8승 ‘휘파람’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시즌 8승째를 올렸다. 김병현은 2일 피닉스 뱅크원볼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1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은 뒤 팀 타선의 도움으로 행운의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8승2패32세이브를 기록했고 방어율도 2.09로 좋아져 1점대 방어율 진입을 눈앞에 두게 됐다. 김병현은 5-6으로 뒤진 9회초 팀의 6번째 투수로 등판했다.이날 김병현은 비록 삼진은 잡아내지 못했지만 단 8개의 공으로 3명의 타자를 범타처리하는 효과적인 투구내용을 보였다. 애리조나 타선은 김병현의 역투에 힘입어 9회말 마지막 공격에서 2점을 올리며 7-6으로 전세를 뒤집어 김병현에게 승리를 안겼다. 박준석기자
  • 병현 시즌7승

    ‘한국형 핵잠수함’ 김병현(얼굴·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팀의 선두굳히기에 가속을 붙이는 1승을 낚았다. 김병현은 27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와의 경기에서 3-3으로 팽팽히 맞선 연장 11회말 등판해 2이닝을 삼진 2개를 섞어가며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팀의 6-3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24일 시카고전에서 세이브를 올린 김병현은 사흘만에 등판한 경기에서 팀 승리를 주도,지난 10일 이후 첫 승리를 거뒀다.시즌 성적은 7승2패32세이브,방어율은 2.12다. 메이저리그 다승 1위 커트 실링(21승)을 필승 선발카드로 내세운 애리조나는 8회까지 2-3으로 뒤져 패색이 짙었다.하지만 9회초 2사 후 데이비드 델루치가 내셔널리그 구원 2위인 다저스의 막강 마무리 에릭 가니에(2승1패44세이브)로부터 1타점 2루타를 작렬,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김병현은 3-3의 균형이 유지되던 11회말 마이크 페터스에 이어 4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마크 그루질라넥과 세자르 이즈투리스를 각각 좌익수 플라이와 내야땅볼로 처리한 김병현은 길레르모 모타를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깔끔하게 이닝을 마쳤다. 이어 애리조나 타선은 12회초 안타 3개와 볼넷 1개,상대 실책 등을 묶어 3득점하며 김병현의 짐을 덜어주었다.김병현은 공수교대후 첫 타자 데이브 로버츠를 내야 안타로 내보냈지만 흔들리지 않고 이후 세 타자를 깨끗하게 범타로 처리,귀중한 승리를 낚았다. 이두걸기자 douzirl@
  • ‘부활투’ 박찬호 5승

    박찬호(텍사스 레인저스)가 모처럼 호투를 펼치며 승리를 쟁취했고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도 세이브 행진에 가속을 붙였다. 박찬호는 24일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6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잡아내며 7안타 2실점으로 호투,팀의 6-2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 7일 디트로이트전에서 난타당한 뒤 부상자 명단에 올라 마이너리그로 강등당했던 박찬호는 17일 만에 등판한 경기에서 승리를 거둬 22일 만에 시즌 5승(6패)을 올렸다.특히 시즌 15승6패를 거두고 있는 양키스의 에이스 마이크 무시나와의 대결에서,또 월드시리즈 최다 우승(26회)에 빛나는 강호 양키스를 상대로 올린 승리여서 박찬호의 부활이 기대된다. 박찬호는 이날도 1회와 3회에 안타와 홈런으로 각각 1점씩 내주는 등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하지만 아메리칸리그 팀 홈런 2위의 텍사스 타선은 4회 들어 라파엘 팔메이로의 연타석 홈런과 허버트 페리의 1점 홈런을 묶어 3-2로 역전시킨 뒤 6회 칼 에버렛의 홈런과 8회 마이크 램의 적시타를 묶어 6-2로달아났다. 한편 김병현은 24일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뱅크원볼파크에서 벌어진 시카고컵스와의 경기에서 1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23일 신시내티전에서 31세이브를 올리며 팀 최다 세이브 기록을 넘어선 김병현은 팀이 3-2로 앞선 9회 마운드에 올라 2사 2,3루의 역전 위기에서 43홈런으로 내셔널리그 홈런 선두인 새미 소사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며 박빙의 승리를 지켰다.이틀 연속 호투를 보여준 김병현은 이로써 32세이브 고지에 올랐다. 박준석기자
  • 31S 애리조나 역사 새로썼다, 김병현 98년 올슨 세이브기록 갈아치워

    ‘작은 거인’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사진)이 애리조나의 역사를 새로 썼다. 김병현은 23일 열린 애리조나주 피닉스 뱅크원볼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시즌 31세이브째를 올리며 1998년 그레그 올슨(30세이브)이 세운 종전 팀 한 시즌 최다세이브 기록을 갈아치웠다.6-3으로 앞선 9회 등판한 김병현은 안타 1개를 허용했지만 탈삼진 1개를 곁들이며 팀의 승리를 지켰다.시즌 6승2패31세이브.방어율도 2.21로 좋아졌다.또 김병현은 내셔널리그 구원 부문 공동 7위로 올라섰다. 김병현은 올 시즌 36차례의 세이브 기회에 등판해 31번을 성공시키며 팀의 주전마무리 역할을 톡톡히 했다.특히 8월 방어율이 0점대를 기록하고 있어 체력적으로도 자신감에 차 있는 모습을 보였다. 팀의 5번째 투수로 등판한 김병현은 첫 타자 토드 워커에게 좌전안타를 허용,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다음타자 애런 분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한숨을 돌렸다.그러나 다음 타자 애덤 던과의 대결 도중 폭투를 해 1사 2루의 위기에 몰렸다.침착함을 잃지 않은 김병현은 던을 2루수 땅볼로 처리한뒤 4번 타자 오스틴 컨스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경기를 마무리,대기록을 달성했다. 성균관대를 휴학하고 99년 미국으로 건너간 김병현은 한달여 동안의 마이너리그 생활을 한 뒤 곧바로 빅리그에 진입했다.99년 5월30일 뉴욕 메츠와의 데뷔전에서 8-7로 앞선 9회말 등판해 세 타자를 깔끔하게 처리,메이저리그첫 세이브를 올렸다. 그러나 그해 8월 부상자 명단에 오르면서 기세가 꺾이기 시작해 데뷔해엔 1승2패1세이브의 저조한 기록을 남겼다. 이듬해엔 한차례 마이너리그로 강등되는 아픔을 겪었지만 6승6패14세이브를 기록하며 서서히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상승세를 탄 김병현은 지난해엔 5승6패19세이브를 올리며 팀의 주전 마무리로 자리매김했다.또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에 출전하는 영광도 누렸다. 박준석기자 pjs@
  • ‘핵잠수함’ 김병현 30S

    ‘애리조나의 역사를 새로 쓴다.’ ‘작은 거인’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팀의 한 시즌 최다세이브 타이인 30세이브를 올렸다. 김병현은 21일 애리조나주 피닉스 뱅크원볼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신시내티 레즈와의 경기에서 5-3으로 앞선 9회초 등판,1이닝 동안 삼진 1개를 곁들이며 1안타 무실점으로 버텨 팀의 승리를 지켰다.시즌 6승2패30세이브를 기록한 김병현은 지난 1998년 그레그 올슨이 세운 애리조나의 한 시즌 최다세이브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앞으로 김병현은 세이브를 추가할 때마다 애리조나의 새로운 기록을 만들게 된다.현재의 페이스로 볼 때 40세이브 이상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팀의 5번째 투수로 등판한 김병현은 첫 타자 배리 라킨에게 우전안타를 허용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그러나 애덤 던과 애런 분을 각각 삼진과 유격수땅볼로 처리하며 한숨을 돌렸다. 그러나 이전 타석까지 3타수 3안타의 맹타를 휘두른 4번 타자 오스킨 컨스와 대결에서 폭투에 이어 볼넷을 허용,2사 1·3루의 위기를 자초했다.그러나 지난시즌 월드시리즈에 등판한 경험이 있는 김병현은 침착함을 잃지 않고 숀 캐세이를 1루수 땅볼로 가볍게 처리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김병현은 메이저리그 입성 첫 해인 99년엔 1승1패1세이브로 이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그러나 이듬해부터 팀의 마무리로서 본격적으로 실력을 발휘하기 시작했다.2000년엔 6승6패14세이브,지난해엔 5승6패19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의 주전 마무리로 자리잡았다. 박준석기자 pjs@
  • 김병현 시즌 28세이브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시즌 28세이브째를 올렸다. 김병현은 8일 미국 피닉스 뱅크원볼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애틀랜타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6-3으로 앞선 9회초 등판해 안타 2개를 허용했지만 삼진 2개를 곁들이며 무실점으로 역투,세이브를 추가했다. 최근 4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벌인 김병현은 시즌 5승2패28세이브를 기록했고 방어율도 2.22로 좋아졌다.
  • 박찬호 10승 멀어지나, 디트로이트전 3이닝 3실점 ‘5승실패’

    박찬호(텍사스 레인저스)의 6년 연속 두자리 승수 달성이 어렵게 됐다. 박찬호는 7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나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시즌 첫 연승을 노렸지만 아쉽게 패전의 멍에를 썼다.3이닝 동안 안타 5개와 사사구 4개를 허용, 3점을 내주며 조기 강판당했다.시즌 4승6패를 기록했고 방어율도 7.08에서 7.14로 나빠졌다. 이날 패배로 박찬호는 지난 97년부터 이어온 매 시즌 두 자릿수 승수 달성목표도 수포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아졌다.박찬호는 앞으로 많아야 10차례 등판할 예정이지만 최근의 컨디션으로는 6승을 추가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박찬호는 지난 2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입은 손가락 물집 부상이 재발하면서 초반부터 제구력 난조로 어려움을 겪었다. 1회말 선취점을 내주며 불안하게 출발한데 이어 3회에 제구력 불안이 심해져 2점을 추가 실점했다.결국 손가락 물집이 악화돼 1-3으로 뒤진 4회말부터 토드 밴 포펠로 교체됐다. 텍사스는 2-8로 패했다. 박찬호의 손가락 부상이 예상외로 심각해 오는 12일로 예정된 등판이 이뤄질지 불투명해졌다. 한편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서 3-3으로 맞선 10회 등판해 2이닝동안 삼진 3개를 빼내며 무실점으로 역투했지만 팀 타선이 침묵해 승패를 기록하지 못했다.13회 연장 끝에 애리조나는 3-4로 패했다. 박준석기자
  • 김병현 27 세이브

    김병현(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이 18일 만에 세이브를 추가하며 시즌 27세이브째를 올렸다.김병현은 5일 뉴욕 셰이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서 1과 3분의2이닝 동안 6타자를 상대로 안타 1개를 내줬지만 삼진 2개를 솎아내며 무실점으로 버텼다.시즌 27세이브(5승2패)를 기록한 김병현은 지난 98년 그레그 올슨이 세운 팀 시즌 최다인 30세이브에 3개차로 다가섰다.애리조나가 12-7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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